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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정의 日 소프트팽크 회장, 세계 1위 공유 오피스 업체 ‘위워크’ 경영권 인수 나서

    손정의 日 소프트팽크 회장, 세계 1위 공유 오피스 업체 ‘위워크’ 경영권 인수 나서

    “생계 수단을 넘어 일의 진정한 의미를 찾는 세상을 만듭니다.”(위워크) 일본 소프트뱅크그룹(SBG)이 8년 전 미국에서 창업한 공유 오피스 스타트업인 위워크의 경영권 인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위워크는 이스라엘계 미국인 애덤 뉴먼(39)이 2010년 뉴욕에서 창업해 현재 전 세계 23개국에 진출해 있다.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등에 따르면 한국계 손정의(61·손 마사요시)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는 위워크의 과반 지분을 확보하기 위해 최대 200억 달러(약 22조 6600억원)를 투자하는 방안을 협상 중이다. 투자금은 소프트뱅크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등과 함께 조성한 920억 달러짜리 비전펀드에서 댄다. 비전펀드는 이미 지난해 위워크에 44억 달러를 투자해 2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신규 투자가 성사될 경우 스타트업 붐이 일어난 지난 10년 동안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계약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다. 기존의 딱딱한 오피스에서 벗어나 다양한 기업·사람이 모여 자유롭게 교류하도록 하는 ‘플랫폼’ 콘셉트인 위워크는 전 세계 287개 건물(약 93만㎡·28만평)에서 책상 26만 5000개를 임대하고 있다. 현재 시장가치는 200억 달러로 평가받는다. 앞서 미 CNN방송은 위워크가 뉴욕 맨해튼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원월드트레이드센터(1WTC)와 1만 8580㎡ 규모 사무실 공간 임대 협상을 거의 마쳤다며 이로써 맨해튼의 최대 오피스 임차인이 될 전망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소프트뱅크는 세계 최대 차량공유업체 우버의 최대 주주이며, ‘중국판 우버’인 디디추싱(滴滴出行)과 동남아 지역 기반 차량공유업체 그랩의 지분도 갖고 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자치광장] 문제해결형 정치, ‘임대차법’ 바꾸다/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자치광장] 문제해결형 정치, ‘임대차법’ 바꾸다/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9월 20일, 여야 합의로 상가임대차보호법이 개정됐다. 계약갱신청구권이 10년으로 연장되고 권리금 회수기간이 6개월로 늘어 쫓겨날 걱정을 하지 않고 장사할 환경이 조성됐다.성동구가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에 관심을 기울인 것은 성수동 지역에 불어닥친 ‘젠트리피케이션’ 바람을 막기 위해 동분서주했던 2014년부터다. 당시 많은 이들이 실패할 것으로 우려하는 가운데 다양한 정책을 꾀했다. 하지만 국가 차원에서 임차인 보호에 소홀한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 없이는 근본적 문제해결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이 들었다.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법 개정을 건의했다. 아울러 다른 지방정부들과 함께 2016년 6월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지방정부협의회’를 결성했다. 하지만 정부 반응은 뜨뜻미지근했다. 반전의 계기는 ‘촛불혁명’을 거쳐 새 정부가 들어선 다음에야 마련됐다. 2017년 7월 4일 국회에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공청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우리는 국무회의 의결만으로 가능한 시행령 개정을 통해 환산보증금과 임대료 인상률 상한선 문제를 우선 해결하되 궁극적으로 임대보장기간을 연장하는 내용의 법 개정을 추진하는 단계적 접근법을 제안했다. 약 6개월 뒤인 올 1월 23일 국무회의에서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됐고, 지난달 20일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이란 기쁜 소식이 들렸다. 이제 우리에게는 지역상권 상생발전법(젠트리피케이션 특별법) 제정이란 또 다른 과제가 남아 있다. 임대료가 급등하는 지역을 시·도지사가 지역상생발전구역으로 지정해 젠트리피케이션을 유발하는 특정 업종을 제한하는 등 지방정부의 재량으로 보다 강화된 임대료 안정화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한 법이다.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정책을 추진하고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을 위해 노력한 지난 시간을 돌이켜 보면 결코 쉬운 결단이 아니었다. 하지만 문제를 회피할 수 없었다. 지금까지처럼 성동구는 물론, 모든 지방정부가 합심하여 지역상생 발전법 제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더 나아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포용도시를 만들기 위해 문제 해결형 정치를 이어 갈 것이다.
  • 수원시, 원룸·다가구 주택에 동·호수 부여

    수원시, 원룸·다가구 주택에 동·호수 부여

    경기 수원시의 원룸·다가구 주택에도 아파트처럼 ‘○동 ○호’와 같은 상세주소가 부여된다. 수원시는 동·층·호가 구분되지 않는 원룸·다가구 주택의 가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수원형 도로명 상세주소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옛 행정자치부가 2016년 원룸·다가구 주택 등 상세주소를 기초자치단체가 직권으로 부여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법을 개정한 데 따른 조치다. 아파트와 연립주택 등은 지을 때부터 상세주소가 부여되지만, 건축물대장에 동·층·호수가 등록되지 않은 원룸과 다가구주택은 소유자나 임차인이 신청해야만 상세주소를 주는 ‘신청주의’로 운영돼왔다. 이에 따라 상세주소가 없는 원룸·다가구주택은 건물 내 가구 위치를 찾기 어려워 우편물이 반송되거나 분실되는 문제가 있었다. 수원시는 4개 구별로 3개 동을 선정해 원룸·다가구주택에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하고, 이들 가구에 우편물이 발송되는 시스템을 우체국과 협력해 구축할 계획이다. 상세주소 부여 대상인 2가구 이상 원룸이나 다가구주택은 수원시에 총 1만669곳이 있다. 또 지번 주소로 표기된 수원시 통·반 설치조례에 따른 관할구역 주소를 주민등록등본처럼 도로명 주소로 전환할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도시가 복잡하게 변화되면 도로명 주소도 함께 진화해야 한다”면서 “변화의 흐름에 맞춰 도로명 주소 체계를 고도화하여 더욱 편리한 주소체계를 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불황에도 끄떡없는 테마형 상업시설 ‘도룡 하우스디 라파예트’ 주목

    불황에도 끄떡없는 테마형 상업시설 ‘도룡 하우스디 라파예트’ 주목

    최근 아파트 뿐만 아니라 상업시설까지 우후죽순 늘면서 시장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국내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미국발 금리인상에 정치적 불확실성까지 커지는 가운데 전반적인 시장 상황이 그다지 우호적이지 않다. 하지만 강도높은 부동산 대책으로 투자자들이 갈 곳을 잃은 상태에서 현재 상업시설만큼 각광받는 투자처도 없다는 것이 업계 의견이다. 상업시설은 무엇보다 입지와 구성이 중요하다. 꾸준히 수요자들이 유입되는 핵심 임차인(앵커스토어)과 업종(MD) 구성이 수익률의 성패를 가른다. 구성이 잘 되어 있으면 해당 점포가 인기를 끌면서 주변 점포나 상권을 활성화 시키는 특징이 있다. 특히 최근에는 테마형 상업시설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대전 유성구 도룡동에 들어서는 ‘도룡 하우스디 라파예트’는 초대형 테마파크를 상업시설에 접목해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테마파크인너티차일드는 아이들의 신체, 근육 발달을 비롯해 두뇌 발달과 교육 컨텐츠를 담아낸 공간으로 실내의 한계를 뛰어넘은 신개념 놀이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들에게는 즐거움과 부모들에게는 넓고 다양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많은 유동인구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 일대에 조성되는 이 상업시설은 ‘도룡 하우스디 어반’ 오피스텔 지상 1층~2층에 약 160여미터의 초대형 명품 스트리트몰 형태로 들어선다.오피스텔 포함 778여가구의 고정수요와 호텔,대형마트,백화점 등과의 시너지 효과로 도룡동의 대표 상권으로 자리할 전망이다. ‘도룡 하우스디 라파예트’는 오피스텔 1~2인 가구 및 호텔 이용객 등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대전에서 보기드문유러피한 인테리어로 이국적인 멋이 있는 명품 구성(MD)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4면이 도로에 접해 있으며 중앙보행로 등 6면 출입이 가능한 설계로 높은 시인성과 우수한 집객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편리한 교통망도 장점이다.대전2호선엑스포과학공원역(예정)과 가깝고 북대전IC, 신탄진IC로의 접근이 편리하다.여기에 대덕대로를 통해 갤러리아 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이 위치한 둔산동생활도 공유 가능해 향후 광역수요를 흡수하는 랜드마크 상권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문화, 쇼핑, 생활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 엔터테인먼트 시설인 신세계 사이언스 콤플렉스(연면적 5만 1,614㎡) 역시 오는 2020년 신설 예정이다. 또한, 입주인력만 15개 연구단에 1000여 명에 달하는 글로벌 기초과학 연구거점으로 건립되는 기초과학연구원 IBS(연면적 전체 26만㎡)와 중부권 최대의 MICE 인프라를 보유하게 될 국제 전시컨벤션센터 등이 2021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지역 개발호재로 유동인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가대전 유성구 도룡동에 과학벨트 사업의 일환으로 엑스포공원 재창조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변 아파트는 물론 상업시설까지 투자처로 주목 받고 있다. 향후 조성이 완료되면 대전을 대표하는 도시로 발 돋움 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엑스포 재창조 사업은 기존 엑스포과학공원 부지(59만 2,494㎡)에 과학과 문화, 여가의 복합공간이조성될 예정이다. 부지 안에는 기념존, 사이언스콤플렉스존, 기초과학연구원존, HD드라마타운을 중심으로 한 첨단영상산업존, 국제전시컨벤션존 등 5개 구역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외에도 소비 수준이 높은 대규모 주거 밀집 지역의 중심에 위치해 풍부한 이용 수요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인근으로 스마트시티, KCC웰츠타워,SK뷰 아파트,둔산지구 아파트 등이 형성돼 있으며 DCC컨벤션,대전 MBC& TJB가 도보거리에 집결해 있어 접근성이 좋고유동인구도 많다. ‘도룡 하우스디 라파예트’모델하우스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인근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터넷은행 혁신 기반 마련…카뱅·케뱅에서 주택대출 받게 되나

    ‘은산분리 규제 4→34% 완화’ 국회 통과 카카오·KT 대주주로 자본 확충 길 열려 제3, 제4 인터넷은행 등장할지도 주목 상가임대차 보호 기간 5년→10년 연장 규제특례법·기촉법 등 쟁점 법안도 처리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이 우여곡절 끝에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로써 문재인 대통령이 ‘규제 개혁 1호’로 제시한 인터넷은행에 대한 은산분리(산업자본의 은행 지분 보유 제한) 규제가 현행 4%에서 34%로 완화된다. 법 통과로 카카오, KT도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대주주로서 자금 확충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인터넷은행이 어떤 금융 혁신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우선 업계는 환영하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인터넷은행 설립 취지에 맞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주도하는 새로운 혁신 은행을 만들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자본금 부족으로 넉 달째 신용대출의 판매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고 있는 케이뱅크도 영업을 안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출범한 인터넷은행은 기존 시중은행들이 대출 금리와 수수료를 낮추고 모바일뱅킹 개선에 힘쓰게끔 ‘메기 효과’를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8월 말 기준 카카오뱅크 고객 수는 662만명을 돌파했다. 예·적금은 9조 64억원, 대출은 7조 4780억원, 체크카드 발급은 537만장을 달성했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2022년까지 중금리 대출 규모를 연 3조 1000억원으로 확대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케이뱅크는 신용등급 4등급 이하 대상 중금리 대출 비중이 금액 기준은 40%, 건수 기준은 60%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인터넷은행이 자본을 확충하면 주택담보대출 등 새로운 사업에도 적극 진출할 전망이다. 카카오뱅크는 100% 비대면으로 가능한 주택담보대출을, 케이뱅크는 아파트담보대출을 준비하고 있다. 담보대출은 금액이 커 신용대출보다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향후 제3, 제4의 인터넷은행이 등장하면 365일 24시간 잠들지 않는 은행 서비스가 보편화될 수 있다. 네이버, 넥슨, 넷마블 등 ICT 기업들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아울러 인터넷은행들이 대출 여력을 늘리면 시중은행과의 금리 경쟁도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쟁점은 남아 있다. 카카오와 KT가 금융위원회의 한도초과 보유주주 심사를 통과해야 하는데 카카오의 자회사 카카오M과 KT의 공정거래법 위반 전력이 걸림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 및 운영 특례법 제정안’과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안’ 등 80여개 법률안을 처리했다. 또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 전부개정안’, ‘기업구조조정 촉진법’ 등 쟁점 법안도 본회의를 통과했다. 상가임대차보호법이 처리됨에 따라 임차인의 계약갱신청구권은 5년에서 10년으로 늘어난다. 개정안은 임차인의 권리금 회수 보호 기간을 계약 종료 전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렸고, 권리금 보호 대상에 재래시장을 포함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국회, ‘계약갱신청구권 10년’ 상가임대차보호법 처리

    국회, ‘계약갱신청구권 10년’ 상가임대차보호법 처리

    임차인의 계약갱신청구권 기한을 5년에서 10년으로 늘리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됐다. 국회는 20일 본회의를 열어 임대차보호법 개정안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은 임차인의 권리금 회수 보호 기간을 계약 종료 전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렸고, 권리금 보호 대상에 재래시장을 포함했다. 이와 함께 처리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소유 건물을 5년 이상 장기 임차하는 임대사업자의 소득세와 법인세를 5% 감면해주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임대차보호법 개정안에 대응해 임대인에게도 혜택을 주기 위함이다. 개정안은 부동산 임대수입이 연 7500만원 이하인 임대인이 동일한 임차인에 5년 이상의 임차를 해줄 경우 6년째 계약분부터 매년 임대사업에서 발생하는 소득세와 법인세를 5% 감면해주는 내용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갑질 탈세’ 고소득자에 칼 빼든 국세청

    ‘갑질 탈세’ 고소득자에 칼 빼든 국세청

    스타 강사·불법 대부업자 등 203명 차명계좌로 수입 빼돌리고 장부 조작 “서민·영세업체 등치는 행위 중점 관리” 5년간 3조 8628억 추징… 395명 고발서민과 자영업자를 상대로 갑질을 일삼으며 세금을 빼돌린 것으로 의심되는 고소득 사업자들에 대해 국세청이 칼을 빼들었다. 국세청은 유명 학원과 스타 강사,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상가 임대업자, 불법 대부업자 등 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탈세 혐의가 있는 고소득 사업자 203명에 대한 기획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월 수강료가 수백만원인 A기숙학원은 수강료를 강사 가족 명의 차명계좌로 받았다. 실제 근무하지도 않는 대표자 아내에게 강사료를 준 것처럼 장부를 조작하고 유령 급식업체를 만들어 식자재 매입액을 부풀리는 등의 수법으로 세금을 적게 냈다. A학원은 국세청으로부터 수십억원의 법인세를 맞았고 고발 조치됐다. 스타 강사 B씨는 학원비를 직원 명의 차명계좌로 받아 숨긴 뒤 탈루 소득으로 고가 아파트를 사들였다가 국세청에 꼬리가 잡혔다. 부동산 임대업자 C씨는 상가 임차인에게 실제 임대료보다 낮은 금액이 적힌 이중 계약서를 쓰도록 강요하고 차액을 직원 명의 차명계좌로 받아 수십억원의 소득을 빼돌렸다. 국세청은 C씨에게 소득세 수십억원을 추징하고 검찰에 고발했다.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 사장 D씨는 직원 60여명 명의로 위장 가맹점을 만들어 소득을 분산시켰고 이중 장부를 통해 현금 매출 수천억원을 누락시켰다. 회삿돈 200억원을 횡령해 개인 명의 부동산도 샀다. 불법 대부업자 E씨는 신용불량자 등에게 연 400~2000%에 달하는 살인적인 이자율로 돈을 빌려주고 “갚지 않으면 가족을 해치겠다”는 등의 폭언과 협박을 일삼았다. 받은 돈은 차명계좌에 넣어 탈세했다. 국세청은 최근 5년 동안 이런 불법 고소득 사업자 5452명을 조사해 3조 8628억원을 추징하고 이 중 395명은 고발 등의 조치를 했다. 김명준 국세청 조사국장은 “서민·영세업체 피해 사례가 많은 부동산 임대업자 등을 중점 관리하고, 서민을 상대로 폭리를 취하며 세금을 탈루하는 고소득 사업자의 고질적·변칙적 탈세에 지속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부산시, 소상공인에게 초저금리 자금 지원... 3년이내 창업소상공인 대상 .

    부산시가 내년부터 창업후 3년미만 소상공인에게 1% 대 초저금리로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나선다. 부산시는 내수경기 부진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소상공인 지원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고11일 밝혔다. 부산시가 마련한 대책은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자금 지원,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카드수수료 없는 부산형 제로페이 도입, 관광객 유입을 통한 상권활성화 방안 등이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소상공인 특별자금을 2000억원에서 내년에 4000억원으로 배 이상 확대하고, 폐업률이 높은 창업 3년 미만 소상공인에게는 1% 대 초저금리를 1년간 지원한다. 또 폐업에 대비한 안전망인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금을 월 2만원씩 지원한다. 정부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수수료 부담이 없는 제로페이는 대중교통 이용연계한 인센티브 제공과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연계하여 ‘부산형 제로페이’로 운영할 방침이다. 성장세가 높은 유망업종과 골목을 특화해 부산브랜드로 키워나가고, 장수 소상공인은 백년을 이어가는 브랜드 장인으로 육성한다. 디자인 개발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는 로고 및 포장 디자인 등을 지원해 부가가치를 높인다. 영세 소상공인과 혁신형 소상공인에게는 성장단계별로 전문가를 투입해 메뉴개발 지원 등 맞춤 지원을 한다. 국제시장과 자갈치, 구포시장과 같은 지역대표시장을 특성화시장으로 키우고, 시설현대화를 통해 내외국인이 즐겨 찾는 문화관광명소로 육성한다. 전통시장 주차장도 오는 2022년까지 65%로 확충 한다. 임대료 걱정 없이 영업할 수 있도록 장기안심상가를 확대하고, 임차인의 상가매입 지원과 상가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와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이밖에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의 구내식당 의무휴일을 확대 하고 전통시장 및 상가밀집지역에 대해 식사 시간과 야간 주정차 가능지역을 확대하는 한편, 옥외영업 허용지역을 음식점이 밀집된 상업지역 중심으로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창업 후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창업 전 교육을 강화하며, 소상공인이 건강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 건강검진과 스포츠활동 비용 지원 등 복지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준승 일자리경제실장은 “이번 소상공인지원대책을 통해 지역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경쟁력 있는 골목상권으로 육성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지식산업센터 중심 ‘서울에서 경기도로’…한강 신도시 ‘디원시티’ 이목 쏠려

    지식산업센터 중심 ‘서울에서 경기도로’…한강 신도시 ‘디원시티’ 이목 쏠려

    수익형 부동산 상품으로 지식산업센터의 인기가 급상승하자 서울을 중심으로 지식산업센터 분양가도 쉴 새 없이 오르는 중이다. 부동산114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서울 지식산업센터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828만원으로 이전 분기 대비 4.7% 상승했다. 지식산업센터가 밀집한 구로, 가산, 강서, 성동 등 모든 지역의 가격이 상승했는데, 특히 성동구는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973만원까지 오르며 1,000만원에 육박했다. 그에 반해 임대료는 가파르게 치솟는 매매가를 따르지 못하는 중이다. 최근 가격 수준이 높은 매물이 대거 등장한 가산 지역을 제외한 강서, 구로, 성동에서는 월임대료가 지난 분기보다 하락했다. 가장 수익이 좋다고 알려진 성동구 지식산업센터조차 평균 임대수익률은 5.3% 수준을 보인다. 하반기 신규 입주단지의 물량 공세가 이어지면서 기존 지식산업센터 경쟁률 저하 가능성도 커진 상태다. 이에 서울과의 접근성이 우수하면서도 여전히 저렴한 비용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경기권 지식산업센터가 인기다. 서울에 있는 법인 사업체들이 경기도로 이전하려는 움직임도 감지된다. 경기개발연구원의 ‘경기도 지식산업센터의 발전 방안’에 따르면 경기도 지식산업센터 이전 입주 기업들의 매출액 수준은 입주 직전 1년간 매출액에 대비해 평균 5.7% 상승했고, 종사자 수도 18.4% 증가했다. 특히 서울 등 과밀억제권에서 성장관리지역으로 본사를 이전하는 업체는 법인세, 소득세가 4년간 100% 면제되고, 이후 2년간 50% 감면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표적인 성장관리지역인 김포 한강신도시에 분양 중인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가 눈길을 끈다. 디원시티는 업무와 주거 외의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한 건물 내에 업무 공간, 쇼핑 공간, 주거 공간, 문화 공간을 모았다. 우선 업무 공간인 ‘디원시티 타워’는 층고 12m의 고급스런 로비와 사용자에 맞춘 소·중·대 회의실, 고품격 접견실, 종사자들을 위한 휴게공간인 옥상정원 등이 마련된다. 한강신도시 최초 IoT서비스 제공으로 업무 쾌적성을 높이기도 했다. 상업시설인 ‘디원시티 몰’은 4면 개방형 특화 설계로 김포도시철도 양촌역과 구래동 상업지구를 오가는 유동 인구를 흡수하도록 했다. 기숙사인 ‘디원시티 스튜디오’는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해 전 호실 발코니 및 복층형 설계로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디원시티 컬쳐라인’은 한강신도시 호수공원부터 디원시티까지 이어지는 특화문화거리로 구래동 문화의 거리와 연계되도록 조명 및 조경, 예술 조형물로 채워질 예정이다. 입주 기업에는 여유로운 휴게 공간이 되는 동시에 상가 임차인에게는 풍부한 집객효과를 가져다줄 수 있다. 디원시티는 내년 7월 개통되는 김포도시철도 양촌역에서 약 350m 거리로 도보 4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김포공항역에서 환승하면 서울 도심까지 이동이 쉽고, 구래동 복합환승센터(예정)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대곶IC 등도 쉽게 이동 가능하다. 디원시티는 구래동 자족시설용지에 지하 4층~지상 10층으로 지식산업센터 397실, 상업시설 90실, 기숙사 180실 규모다. 시공은 NHN 판교 업무복합빌딩, 광화문 D 타워 등을 만든 대림산업이 맡는다. 한편 디원시티 홍보관은 김포시 김포한강9로와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6로에 각각 마련됐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서울 집값 고공행진…탈서울 수요 ‘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로 몰려

    서울 집값 고공행진…탈서울 수요 ‘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로 몰려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서울 아파트 매매값은 매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KB 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2017년 2분기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3㎡당 1,963만원을 시작으로 △2017년 3분기 2,032만원 △2017년 4분기 2,105만원 △2018년 1분기 2,260만원 △2018년 2분기 2,343만원 △2018년 3분기 2,362만원으로 꾸준히 상승했다. 실제로, 여의도와 광화문 등으로 출퇴근이 용이한 영등포구청역 인근에 위치한 당산2차삼성아파트(1997년 입주)의 평균 매매가는 2017년 9월 4억6,000만원에서 2018년 8월 5억4,500만원으로 올랐다. 준공된지 20년이 넘은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1년새 8,500만원이 오른 것이다. 이처럼 서울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이를 견디지 못하고 서울을 벗어나 경기도 지역으로 주거지를 옮기려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탈서울 수요는 서울까지 20~30분대로 출퇴근할 수 있는 인접지역으로 몰리고 있다. 최근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포한강신도시는 서울 강서구와 인접해 있고 내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를 이용하면 주요 업무지구인 마곡지구를 비롯해 김포공항까지 20분대로 접근이 가능하며 서울역은 40분대, 여의도역, 광화문역, 강남역은 50분대로 출퇴근이 용이한 편이다. 게다가 택지지구내 기반시설 조성이 거의 완료된 완성형 신도시인 김포한강신도시는 각종 교육·문화·편의시설이 완벽히 구비되어 탈서울 수요자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지난 6월 임차인 모집에 나선 ‘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도 이러한 탈서울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을 수 밖에 없다. 롯데건설이 김포한강신도시 운양지구내 마지막 택지인 운양동에 공급하는 이 단지는 김포도시철도 운양역(예정) 생활권에 위치해 있어 김포공항까지 20분대 접근이 가능하고, 도로 교통망도 우수해 김포한강로, 올림픽대로, 수도권제2순환도로(인천-김포),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인근으로 라베니체 마치에비뉴 수변상가, 이마트 등 대형 쇼핑 시설이 가까워 쇼핑과 문화, 여가 생활이 가능하며, 도보거리에 오솔길공원과 모담공원, 한강중앙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에도 용이하다. 운양초,중,고교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장기도서관(예정)도 가깝다. 입주민들을 위한 롯데건설만의 특화된 ‘샤롯데서비스’도 눈여겨볼만 하다. 입주민들은 자유로운 주거이전이 가능한 캐슬링크 서비스부터 아이돌봄, 가전제품 렌탈, 그린카 카셰어링, 조식 배달, 홈케어 등의 생활지원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캐슬링크 서비스는 분가 등으로 가구원이 증감한 경우에는 같은 단지 내에서 면적형(구 평형)을 바꿔 이동할 수 있으며, 근무지 변경 등의 이유로 다른 지역으로 이주해야 할 때는 전국에 위치한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뉴스테이 포함)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이때 중도 퇴거 시 발생하는 위약금은 면제 받을 수 있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힐링포레스트, 아쿠아가든, 플레이가든 등의 조경 시설이 단지 곳곳에 조성되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클럽, GX룸, 작은도서관, 키즈클럽, 시니어클럽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되어 입주민의 삶의 만족도를 더욱 높힐 예정이다. ‘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8년 동안 장기 거주가 가능하고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되는 장점이 있다. 지하 1층~지상 최고 9층, 32개 동, 전용면적 67~84㎡ 912가구로 조성되며, 후공급 아파트로 오는 2018년 11월부터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현재, 김포시 운양동에서 홍보관을 운영중이며, 잔여세대에 한해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 중에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은애 헌재재판관 후보자 위장전입 7차례”

    “이은애 헌재재판관 후보자 위장전입 7차례”

    이은애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가 아파트 거래 과정에서 다운계약서를 작성하고 7차례 위장전입을 했다는 의혹이 6일 제기됐다.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은 이 후보자와 그의 배우자가 최소 7차례 위장전입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자와 장남은 2007년 8월 서초구 아파트에서 마포구 동교동의 빌라로 전입했다가 20일 뒤에 서초구로 돌아왔다. 또 2010년 6월에는 서초구 아파트에서 송파구 잠실의 아파트로 전입했다가 열흘 만에 서초구로 재전입했다. 그 이전에도 이 후보자는 서울 서초구나 광주 북구 금호동에 살면서 친정 인근인 마포구 연남동으로 수차례 위장전입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장 의원의 주장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2001년 12월 배우자와 함께 서울 강남구 일원동 아파트를 4억 6200만원에 사들였다. 하지만 실제 거래가액보다 2억 8100만원이 낮은 1억 8100만원으로 매매 계약서를 작성했다. 이에 따라 이 후보자는 등록세 및 지방교육세 651만 6000원, 취득세 362만원을 각각 납부했지만 매매가를 기준으로 보면 세금을 적게 냈다는 것이다. 이 외에 이 후보자의 배우자와 시어머니가 소유하고 있는 부산 부산진구 상가도 시어머니가 임대차 계약을 하는 과정에서 임차인이 권리금을 요구할 수 없도록 하는 조항을 적시해 세입자에게 불리한 ‘갑질 계약’을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와 별도로 이석태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다운계약서 의혹이 제기됐다. 이 후보자가 1998년 매수한 송파구 올림픽선수기자촌 아파트의 실거래가는 5억 300만원이었지만 관할 세무서에는 공시지가 기준으로 3억 1000만원에 신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상가도 ‘똘똘한 한채’…배후수요 풍부한 브랜드상가 반도건설 ‘성남 고등 유토피아’ 주목

    상가도 ‘똘똘한 한채’…배후수요 풍부한 브랜드상가 반도건설 ‘성남 고등 유토피아’ 주목

    강남과 판교사이에 들어서 우수한 강남 접근성으로 주목받은 성남 고등지구에서 최근 상가가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성남 고등지구는 ‘똘똘한 상가’의 기준인 풍부한 배후수요가 확보돼 있다. 특히, 넥슨코리아, 네오위즈, 엔씨소프트, SK케니칼 등 경쟁력을 갖춘 첨단지식산업 및 연구소로 구성된 판교테크노밸리’가 인접해 있다.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6년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은 모두 1,306개 업체, 근무자는 7만4,748명에 달해 배후수요가 탄탄하다. 여기에 향후 제2·3판교테크노밸리까지 들어서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2019년 완공을목표로하고 있는 제2판교테크노밸리와 2022년 완공예정인 제3판교테크노밸리를 합쳐 약 31만 평 규모로 조성되는 이곳에는 다수의 공동주택과 첨단기업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추산되는 예상 입주기업은 약 3,300개이며 17만개 가량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탄탄한 배후수요 여건을 갖춘 성남 고등지구에 우수한 상품성을 지닌 상가가 분양 중에 있어 인기다. 이는 성남 고등지구에 최초로 들어서는 복합상가 ‘성남 고등 유토피아’다. 반도건설이 공급하는 ‘성남 고등 유토피아’는 365일 활성화 상권을 갖추며, 보다 지속적인 수익 실현이 가능하다. 특별한 휴일 없이 운영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유동인구 확보가 가능해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일부 ‘수변 테라스상가’로 조성되는 점도 눈에 띈다. ‘성남 고등 유토피아’는 인근에 상적천이 위치해 이를 바라보는 테라스설계(일부점포)가 적용돼 보다 쾌적하고 탁 트인 개방된 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인근으로 근린공원, 대왕저수지, 신구식물원 등이 가까워 그린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성남 고등 유토피아’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었을 뿐만 아니라 높은 미래가치까지 지녀 투자자와 임차인 모두에게 적합하다”며 “이 밖에 다른 상가와는 차별화된 상품성까지 갖춰 보다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분양 중인 ‘성남 고등 유토피아’ 상가는 성남시 고등동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층, 103실 규모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 ‘고등지구 반도 아이비밸리’ 217실과 함께 공급 중이며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에 마련되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궁중족발 사건’ 가해자에 중형 구형…“임차인권리 보호 자리 아냐”

    ‘궁중족발 사건’ 가해자에 중형 구형…“임차인권리 보호 자리 아냐”

    상가 임대료 문제로 극심한 갈등을 겪다가 건물주에게 망치를 휘두른 ‘본가궁중족발’ 사장에게 검찰이 징역 7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5일 이틀째 열린 국민참여재판에서는 건물주 이모(60)씨가 사건이 일어난 지 석 달 만에 궁중족발 사장 김모(54)씨와 법정에서 마주했다. 다만 두 사람 사이에는 가림막이 세워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이영훈) 심리로 이틀째 열린 김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은 상가 임차인의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고 있지만, 분쟁이 있다고 해서 법원의 판결을 무시하고 법이 정한 절차를 무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우리나라에서는 사적인 복수가 가능하지 않아 법이 있는 것인데 그걸 피고인은 무시했다”며 김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할 수 있게 해 달라고 배심원들에게 요청했다. 앞서 이날 재판에서는 건물주 이씨와 김씨의 아내 윤모씨 등이 차례로 증인으로 나왔다. 이씨는 서로 깊은 감정싸움을 하던 김씨와 가림막을 둔 채 “무서웠다”는 말을 거듭 되풀이했다. 김씨가 자신의 자녀를 언급하며 “대를 끊어놓겠다”는 등의 협박 메시지를 보냈고, 망치를 들고 쫓아왔을 때, 폭행했을 때 등 김씨와 얽힌 상황에 대한 심정을 묻는 검사의 질문에 잇달아 “무서웠다”고만 했다. 특히 김씨가 망치를 휘둘렀을 땐 “살아야겠다는 생각 밖에 없었다”고 회상했다. 가림막 뒤에 있던 김씨는 고개를 푹 숙인 채 아무런 움직임도 보이지 않고 가만히 이씨의 증언을 듣기만 했다. 반면 김씨의 아내인 윤씨는 “이씨가 애아빠(김씨)에게 끊임없이 문자와 연락을 해왔다”면서 “나중에 합의를 할 일도 있기 때문에 건물주와 임대인 사이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해서 차단할 수 없었다”며 또 다른 공포심을 언급했다. 윤씨는 특히 이씨와의 명도소송에서 패한 뒤에도 가게에서 나가지 않은 이유를 검사가 묻자 “건물주가 정당해서 얻어진 결과가 아니라 형평성을 잃어버린 법 때문”이라면서 “판결문이 건물주에게 너무 과도한 권한을 줬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평생 모은 재산이 가게 하나인데 그냥 나갈 수가 없었다. 법에서도 외면받고 보호받지 못해 저희는 스스로 지킬 수밖에 없었다”며 북받쳤다. 2009년부터 서울 서촌에서 궁중족발을 운영하던 김씨 부부는 2016년 1월 이씨가 족발집이 입점한 건물의 소유권을 취득한 뒤 기존보다 4배 높은 임대료를 요구하면서 이씨와 갈등을 빚게 됐다. 이씨는 보증금을 3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월세를 297만원에서 1200만원으로 올렸다. 김씨는 이씨에게 건물명도 소송을 냈지만 지난해 11월 패소했고, 12차례 강제집행이 이뤄졌다. 강제집행 과정에서 김씨는 건물에서 빠져나가지 않기 위해 조리대 밑을 붙잡고 버티다가 경비 용역들에게 강제로 끌려나오는 과정에서 손가락 4개가 절단되는 중상을 입기도 했다. 지난 6월 6일 12번째로 이뤄진 강제집행이 모두 완료된 날이었고, 이씨와 김씨의 갈등은 더욱 극에 달했다. 맘상모(맘편히 장사하고픈 상인모임) 등 소상공인, 자영업자들과 시민단체가 연대해 궁중족발 앞에서 집회도 가지며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을 촉구했다. 6월 7일 오전 8시 20분쯤 김씨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이씨를 망치로 폭행해 어깨와 손목 등을 다치게 하고, 이에 앞서 골목길에서 자신이 운전하던 차량으로 이씨를 들이받으려다가 지나가던 행인 염모씨를 차로 쳐 전치 12주의 상해를 입도록 한 혐의(살인미수), 이씨가 사용하던 차를 들이받아 손해를 입힌 혐의(재물손괴)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국민참여재판에서 검찰과 변호인들은 처음부터 배심원단을 향해 신경전을 벌였다. 검찰은 재판이 시작되자마자 “이 법정은 임대인과 임차인 사이의 분쟁을 논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임차인의 권리를 어디까지 보호해줘야 할지를 논의하는 게 아니라, 피고인이 과연 사람을 죽이려고 했는지를 밝히는 자리입니다”라고 밝혔다. 김씨가 이씨에게 망치를 휘두르다 폭행한 6월 7일 그날의 현장만 증거에 의해 판단해 달라는 것이었다. 반면 변호인들은 “피고인의 입장에선 99를 가진 사람이 1을 빼앗는 듯한 억하심정이 있었다는 것을 좀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라면서 “피고인이 전혀 죄를 짓지 않았다는 게 아니라 지은 죄 만큼만 처벌해 달라는 것”이라고 호소했다. 김씨의 살인미수 등의 혐의에 대한 재판의 핵심 쟁점은 과연 김씨에게 살인의 고의가 있었냐는 것이다. 검찰은 “미리 준비한 길이 40㎝ 쇠망치를 들고가 이씨에게 여러 차례 휘둘렀고 이씨가 필사적으로 피하는데도 끝까지 추격해 머리 부위를 겨냥해 망치로 때렸다”며 김씨에게 고의가 있었음을 강조했다. 반면 변호인은 “자신을 괴롭힌 임대인을 혼 내주려고 한 것일 뿐 살인의 의도는 전혀 없었다. 살인할 생각이 있었다면 피고인이 더 자주 사용하는 칼을 갖고 밤에 은밀히 불러내 범행을 저질렀을 것”이라며 팽팽히 맞섰다. 이틀간 재판을 지켜본 국민배심원단 7명의 평의 결과를 바탕으로 6일 김씨에 대한 선고가 이뤄진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궁중족발 사건’ 첫 국민참여재판…‘살인 고의’ 여부 쟁점

    ‘궁중족발 사건’ 첫 국민참여재판…‘살인 고의’ 여부 쟁점

    상가 임대료를 약 300만원에서 1200만원으로 4배나 올린 건물주를 둔기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업주의 첫 국민참여재판이 4일 열렸다. 검찰은 김씨에게 살인의 고의가 있었다고 주장한 반면, 변호인은 검찰이 김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무리하게 기소했다고 비판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이영훈) 심리로 서울 종로구 서촌에서 10년 동안 ‘본가궁중족발’을 운영한 업주 김모(54)씨의 국민참여재판이 이날 열렸다. 김씨는 지난 6월 7일 오전 8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한 골목길에서 임대료 인상 문제로 약 2년 동안 갈등을 겪던 건물주 이모(60)씨를 망치로 폭행해 어깨와 손목 등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김씨가 이씨를 살해하려고 결심하고 망치를 미리 준비했다. 이씨가 필사적으로 피하는데도 끝까지 추격해 머리 부위를 겨냥해 망치로 때렸다”면서 김씨에게 살인의 고의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범행 목적은 살인이었는데 경찰에 체포되면서 목적 달성을 못 한 것”이라면서 “임대인과 임차인의 분쟁 등이 아닌, 오로지 김씨의 행위가 살인미수에 해당하는지를 따지는 자리인 만큼 증거에 의해서만 판단해 달라”고 배심원들에게 호소했다. 그러나 김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본인을 괴롭힌 임대인을 혼내줘 분을 풀려는 의도였다”면서 “살인 고의가 있었다면 출근 시간의 공개된 골목이 아니라 밤에 이씨를 1대1로 불러 칼을 사용하는 것이 (살인의) 가능성이 있지 않겠느냐”고 맞섰다. 상해죄만 인정돼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변호인은 또 “김씨는 한 번도 (망치로) 이씨의 머리를 맞춘 사실이 없다. 이씨 머리는 골절이 전혀 없고 두피만 찢어졌다”면서 “언론 보도가 자극적으로 나가다 보니 검찰이 무리하게 살인미수로 기소한 것”이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날 김씨의 범행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 실제 범행에 사용된 망치 등에 대한 증거 조사를 진행했다. 오는 5일에는 피해자 이씨가 법정에 나와 증언하고, 검찰의 구형 및 변호인의 최종 변론이 이뤄진다. 배심원은 이를 바탕으로 김씨 혐의에 대한 의견(평결)을 재판부에 내게 된다. 재판부는 배심원 평결을 바탕으로 오는 6일 오후 2시 김씨에 대한 선고를 한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터미널대합실이 소파가구 전시판매장?“ 아라김포여객터미널 관리 엉망

    “터미널대합실이 소파가구 전시판매장?“ 아라김포여객터미널 관리 엉망

    “도대체 여기가 터미널 여객실인지 물건판매장인지 알 수가 없네요.” 경인아라뱃길 아라김포여객터미널내 한 입점업체가 대합실을 점유해 전시·판매행위를 하고 있는데도 관리업체에서 수수방관하고 있어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30일 한국수자원공사와 (주)워터웨이플러스에 따르면 터미널 대합실에 입점한 A업체는 건물 1, 2층 일부를 임차해 생활가구와 소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100평공간을 월 1000만원에 임차해 사용중이다. 1층 35평, 2층 65평규모다. 평일 터미널 대합실 안으로 들어서면 이용승객들은 거의 눈에 띄지 않고 곳곳에 소파와 책상·의자 등 각종 생활가구들을 전시해 놓고 판매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지하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에 상품박스를 쌓아놓아 자칫 화재 발생시 장애물이 될 수 있다. 편의점 현금인출기 앞에는 적재해 놓은 상자들이 어지러이 방치돼 있어 통행을 가로막고 있다. 또 2층 엘리베이터 입구와 복도에도 상품을 잔뜩 쌓아놓아 어수선하기까지하다. 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한 시민은 “관리업체인 워터웨이플러스 사무실이 이 건물 3층에 있는데도 8개월이 넘도록 아무런 조치도 없이 방치하고 있는 게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입점한 A업체 대표는 전화통화에서 “100평공간을 월 1000만원에 임대차계약을 맺고, 1년치를 선납했다. 그런데 20평넘는 공간을 창고로 분할해 놓아 사용할 수 없어 항의했더니 옆 공용면적을 사용해도 좋다고 구두로 허락했다”며, “먼저 계약을 이행하지 않은 건 수자원공사로 화장실 청소도 안해줘 지난해부터 우리가 치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월 임대료가 너무 비싸 임대료를 내려달라고 요구하자 수자원공사측은 저희한테 나가라며 막말을 하기도 했다”고 말하며, “공용면적에 소파나 테이블을 전시한 건 유람선 측에서 요청해 전시한 것이고, 최근 짐정리를 하려다 계단에 박스를 쌓아뒀는데 수자원공사 측에서 시정을 요청해서 전부 치웠다”고 말했다. 엊그제는 건물에 비가 새어 들어와서 2층 카페 가구들이 전부 물에 젖어 영업도 못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업주는 “현재 서울 용산매장은 계약면적 3백평에 월세와 관리비를 포함해 900만원인데 이곳 임차료가 터무니없이 비싸다”고 하소연했다. 월 매출액이 2000만원으로 인건비와 관리비 등을 제외하면 오히려 마이너스라며 임대료를 대폭 낮춰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유주인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입점업체가 임대한 면적을 넘어 물품을 적치해놓고 장사하고 있는 걸 모르는 바 아니다”면서 “산하 관리기관인 워터웨이플러스업체에서 시정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관리업체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입점업체가 물품을 쌓아놓기 시작해서 지난 상반기 두차례나 업체에 시정공문을 보냈다”며, “업체에 법적 조치를 취하기까지 절차적으로 시간이 걸리다 보니 우리 생각대로만 되지 않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인근의 한 주민은 “민간기업이었다면 임차인이 계약면적을 위반해 사용하는 걸 그냥 보고만 있지 않았을 것”이라며, “관리업체에서 즉시 불법행위를 시정지시하고, 그래도 듣지 않으면 강력하게 법적으로 조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터미널대합실 이용관리를 맡고 있는 워터웨이플러스(Waterway+)는 2011년 설립된 한국수자원공사 자회사다. 경인아라뱃길 관리를 비롯해 마리나와 친수관광·레저인프라 운영, 강 문화관 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 워터웨이플러스는 공석 중인 사장을 공모 중이다. 자사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사장공모 서류 제출기간을 ‘2016년 8월 21일~8월 28일’까지 2년전 날자를 공지해 놓고 있어 나사풀린 조직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글·사진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상가 투자, 앵커 테넌트 주목해야” 多 갖춘 당진 시청 앞 ‘시네마타워’ 분양 예고

    “상가 투자, 앵커 테넌트 주목해야” 多 갖춘 당진 시청 앞 ‘시네마타워’ 분양 예고

    근래 상가 분양시장에서 뛰어난 집객력을 지닌 앵커 테넌트(Anchor Tenant)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앵커 테넌트’란 대중을 유인하는 인지도 높은 점포를 일컬으며 영화관을 비롯해 백화점, 대형 할인마트, 키즈테마파크, 대형서점 등이 해당된다. 상가 내 앵커 테넌트는 건물의 가치 상승과 더불어 임대 수익까지 견고하게 지킬 수 있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러한 시설의 입주가 초기 상권 활성화와 확대를 좌우하기도 한다. 이로 인해 앵커 테넌트가 상가의 경쟁력을 가늠하는 척도로도 여겨지면서 임대료와 분양가뿐만 아니라 후속 임차인의 질도 결정하는 역할을 하며 안정적인 고정 수요층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 앵커 테넌트가 들어서는 신규 상업시설에 많은 시선이 향하는 가운데 충남 당진에서는 선호도 높은 앵커 테넌트 중 하나로 꼽히는 롯데시네마 8개관의 입점이 확정된 당진 유일의 독점적 상가 ‘시네마타워’가 오는 9월 7일 홍보관 오픈을 앞두고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충청남도 당진시 수청동 1041, 1042 일원에 들어서는 시네마타워는 대덕수청지구 일반상업지역 최중심 상권에 위치한 가운데 대덕수청지구, 수청 1, 2지구 유일의 시네마 입점상가의 독점적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게다가 대규모 집객력을 갖춘 롯데시네마 외에 스타벅스의 입점도 예정돼 있어 365일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 공실률을 낮춘 임대수익 창출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진 시네마타워는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의 근생시설과 문화 및 집회시설로 구성된다. 외관부터 규모에 이르기까지 당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부상하면서 수청 1, 2지구의 개발에 따른 투자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신규 상가의 경우 향후 창출 가능한 권리금 수익까지 기대 가능해 입지 선정에 까다로운 잣대를 지닌 대형 프랜차이즈도 선호하는 경향이 짙다. 당진시 최초로 전 층 중앙 에스컬레이터가 설계돼 상가 접근성을 극대화한 당진 시네마타워는 영화관 입점을 고려해 158대의 주차가 가능한 주차진입로 7m광폭설계의 자주식 주차 공간이 계획됐으며 복합몰 MD플랜을 적용, 하루 종일 머물며 즐기는 복합 쇼핑∙문화 콘텐츠를 완비했다. 또한 여성 쇼핑존 특화 MD 구성을 통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층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당진신도시 수청 1, 2지구 상권의 최중심지에서 만날 수 있는 당진 시네마타워는 수청지구 직접주거 중심상가로 사업지 옆 보행전용통로 및 중앙광장과 연결돼 유동 인구 흡수에 유리하며 광역 수요가 몰리는 새로운 소비 1번가의 중심으로써 상권 확대가 빠르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중앙광장과 연결되는 당진 핵심상권에서 선보이는 당진 유일의 독점상가로써 올데이 쇼핑∙문화∙여가∙편의 테마의 트렌디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최근 당진시 상가 투자자의 대부분이 수도권 거주자인데다 CGV 주변 상가주택 매입도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에 당진 시네마타워의 분양 역시 지역민과 수도권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9월 7일 오픈 예정인 당진 시네마타워의 분양관은 충청남도 당진시 시청2로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관련 정보 확인 및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로 하면 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자치광장] ‘상가 임대차법 개정’ 지금이 적기/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자치광장] ‘상가 임대차법 개정’ 지금이 적기/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90개와 2만 2000개. 한국과 일본의 100년 이상 존속한 장수 가게 숫자다. 이처럼 일본이 245배 많은 배경에는 1921년 제정한 차지차가법(借地借家法)이 있다. 정당한 사유가 있을 때만 임대인이 계약 갱신을 거부할 수 있고, 임대료도 임대인과 임차인 간 합의가 없으면 재판을 통해 조정하도록 했다. 평생 마음 편하게 영업할 수 있도록 임차인을 최우선 보호하는 것이다.우리나라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들은 치솟는 임대료, 원자재값 상승,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 탓에 곪을 대로 곪았다. 정부는 문제점을 풀기 위해 카드 수수료 경감, 일자리안정자금 증액 등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는다. 대표적인 게 올 1월 서울지역 환산보증금을 6억 1000만원으로 늘리고, 임대료 인상률 상한을 9%에서 5%로 내린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시행령 개정이다. 임대료는 기반이 부족한 이들에겐 생계를 걸어야 할 요소다. 그러나 최근 임대차보호기간 종료 후 건물주가 임대료를 한꺼번에 4배나 올려 폭력사태로 번진 궁중족발 사건을 계기로 임차인 보호 필요성이 다시 제기됐다. 우리 임대차보호법은 임대차보호기간이 5년으로 임차인의 안정적인 영업기반 마련에 턱없이 부족하다. 5년이 지나 임대인이 임대료를 급격히 올리고 계약 갱신을 거부하면 임차인들은 터전을 잃을 수밖에 없다. 상권 활성화로 폭등한 임대료를 못 견뎌 기존 상인들이 쫓겨나가는 젠트리피케이션 지역은 더욱 심각하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는 이런 소상공인, 사회적기업, 청년 기업가, 소셜벤처 등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조성한 ‘성동안심상가’가 있다. 이곳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70~90%로, 임대기간은 기본 5년에서 최장 10년까지 가능하다. 법적 한계를 넘은 임차인 보호에 성동구가 ‘착한 건물주’로 나선 셈이다.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되고도 문을 닫을 뻔했던 1세대 헌책방 ‘공씨책방‘도 이곳에 둥지를 틀었다. 중앙부처와 국회의 관련법 개정 및 특별법 제정이 겉도는 사이에 영세 소상공인들은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제2 궁중족발 비극을 없앨 골든타임은 지금이다. 서민경제가 무너지지 않도록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이번 국회 문턱을 꼭 넘길 바란다.
  • [사설] 백화점식 자영업 지원 대책보다 김&장 ‘원 팀’이 먼저다

    당정이 어제 7조원 규모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대책을 내놨다. 5인 미만 소상공인에게 지급하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금액을 현행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올리고 근로장려금(EITC) 지원 규모와 대상을 확대했다. 상가임대차보호법에서 임차인의 계약갱신청구권을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하기로 했다. 카드수수료 경감안도 들어 있다. 자영업자가 폐업하면 월 30만원을 3개월간 지원해 구직도 촉진하기로 했다. 그럼에도 이번 백화점식 종합대책은 ‘언 발에 오줌 누기’ 격이라는 게 우리의 판단이다. 근본적 해결보다 일자리 안정자금 등 기존의 지원 규모와 폭을 늘리는 ‘미세조정’에 그쳤기 때문이다. 당정이 서둘러 대책을 마련한 건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가 최근 내수경기 침체와 최저임금 인상의 직격탄을 맞고 있어서다. 지난 1분기 소득 하위 20%인 1분위 가구주 중 ‘근로자 외 가구’의 소득은 13.8%나 떨어졌다. 그 결과 1분위 가계소득은 역대 최대 폭인 전년 대비 8.0% 뒷걸음질쳤다. 소상공인의 월평균 1인당 영업이익(209만원)은 근로자 평균 급여(329만원)의 3분의2에도 못 미칠 정도다. 자영업이 경쟁이 심한 ‘레드 오션’이라는 구조적인 요인도 크다. 우리나라의 자영업자 비중은 지난해 21.3%로 미국(6.4%)은 물론 10% 안팎인 영국이나 일본, 독일 등보다도 월등히 높다. 지난해 음식점 10곳이 문을 열 때 9곳꼴로 문을 닫는 이유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임금 노동자들이 은퇴한 뒤 자영업자로 나서는 게 일반적이다.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들도 폐업 뒤 재취업 등의 ‘퇴로’가 충분치 않다. 따라서 이들이 편의점이나 음식점을 여는 대신 임금노동자로 전환되는 등 생계를 꾸려 나갈 수 있는 중·장기적 계획이 병행되지 않으면 구직 지원금 등은 자칫 재정만 낭비하고 효과는 떨어질 수 있다.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 전에 임대료 상승 등의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이 빠진 점도 아쉽다. 무엇보다 자영업자들의 경영난을 가중시킨 최저임금 인상의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 아무리 좋은 제도라도 경제주체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워한다면 미세 조정이 불가피하다. 최저임금 인상은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수단일 뿐 목표가 아니다. 내수 활성화 등 경제 활력을 되찾는 작업도 필요하다.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원 팀’이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김 부총리는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을 조화롭게 보고 같이 간다”는 발언대로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
  • 당정, 5인미만 소상공인 일자리자금 15만원으로 확대

    당정, 5인미만 소상공인 일자리자금 15만원으로 확대

    내년부터 5인 미만 소상공인에게 지급되는 일자리 안정자금이 현행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확대된다. 또 지마켓 등 오픈마켓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영세 온라인 사업자와 개인택시 사업자의 신용카드 결제 수수료율이 인하된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22일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당정은 내년에도 3조원 규모의 일자리 안정자금을 지속 지원하되, 최저임금 인상 영향이 큰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서는 지원 금액을 현행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업종별로 카드 수수료율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영세·중소 온라인 판매업자에 대해서는 매출 규모에 따라 우대카드 수수료율을 적용해 최대 1.2%포인트 내리고, 개인택시 사업자도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해 0.5%포인트 감면하기로 했다. 또 담배 등 일부 품목의 카드 수수료 제외 여부 등을 검토해 올해 연말까지 카드수수료 종합개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업종별 세금 부담 완화 방안도 담겼다. 음식점 등의 의제매입세액공제 공제한도가 5%포인트 확대되며, 신용카드 매출세액 공제한도 역시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인상된다. 아울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정책자금 공급도 확대된다. 2조원 규모의 소상공인·자영업자 특별지원 프로그램(초저금리 특별대출 1조 8000억원, 자영업자 카드매출 연계 특별대출 2000억원)을 마련한다. 폐업한 영세 자영업자에게는 월 30만원 한도로 3개월간 구직촉진수당이 지급된다. 건물주와 가맹점의 ‘갑질’ 문제에 대해서도 대책을 마련했다. 당정은 영세 자영업자의 임대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가임대차보호법의 보호 범위를 정하는 환산보증금을 상향하고 임차인의 계약갱신청구권을 10년으로 연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편의점의 심야영업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가맹본부의 자율규약을 통해 편의점 과다출점 방지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번 지원책으로 7조원 이상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2018년 대비 약 2조 3000억원 늘어난 수치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정부는 이번 대책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현장 소통을 계속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추가적 지원대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69명 사상’ 고양종합터미널 화재…4년 만에 항소심서 “CJ푸드빌도 손해배상 책임”

    ‘69명 사상’ 고양종합터미널 화재…4년 만에 항소심서 “CJ푸드빌도 손해배상 책임”

    2014년 9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69명의 사상자를 낸 고양종합터미널 화재와 관련, 당시 화재가 시작된 배관공사 발주기업인 CJ푸드빌에도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31부(부장 오석준)는 롯데정보통신이 CJ푸드빌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CJ푸드빌이 롯데정보통신에 2억 2057만원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화재가 발생한 2014년 5월 당시 CJ푸드빌은 고양종합터미널 지하 1층을 임차해 푸드코트를 입점·운영하기 위한 내부 공사를 진행했다. CJ푸드빌은 A업체에 가스 배관공사를 맡겼고, A업체가 다시 B업체에 하도급을 줘 배관공사 용접 작업을 하다가 불이 났다. 불은 당시 천장의 우레탄폼으로 옮겨붙어 유독가스도 다량 발산됐지만, 지하 1층의 소방시설이 전혀 작동되지 않으면서 화염과 유독가스가 지상 2층까지 빠르게 확산됐다. 이 화재로 9명이 질식사 또는 패혈증으로 사망했고 60명이 유독가스에 의한 중독과 화상을 입었다. 롯데정보통신은 당시 지상 1층에 입점하려던 업체의 전산실에 납품·설치한 전산장비 중 일부가 훼손돼 이를 철거하고 재시공하게 돼 2억 2057만원의 손해를 입었다. 롯데정보통신은 이에 대해 CJ푸드빌과 배관공사 업체들, 터미널 건물 시설관리 위탁업체 등 5곳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고, 1심에서 지난해 6월 CJ푸드빌의 배상 책임을 인정하지 않자 항소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CJ푸드빌이 4개 회사에 분할도급을 주고 공사를 총괄 관리·감독한 점 등 여러 사정들에 비춰보면 당시 지하 1층을 지배하면서 사실상 점유·관리한 자는 임차인이자 분할도급인인 CJ푸드빌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당시 지하 1층 공사현장은 천장의 석고보드가 철거된 뒤 우레탄폼이 그대로 노출돼 있어 화재 발생 시 연소가 빠르게 확대될 가능성이 높았고 초기 진화에 필요한 소방용구도 제대로 비치돼 있지 않는 등 안전성을 갖추지 못한 상태였다”면서 “CJ푸드빌이 화재 발생의 위험방지에 필요한 주의 의무를 다했다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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