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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매 포인트

    ◆ 서울 광진구 구의동 610의 1 현대아파트 603동 301호(36평형)가 오는 6월 5일 오전10시 동부지원 경매1계에서 입찰에 부쳐진다. 사건번호는‘2000-21’.94년 지어진 지상 25층 아파트로 테크노마트 북쪽에있다.지하철 2호선 구의역이 걸어서 3분 거리에 있고 강변북로가 단지 외곽을 지난다. ◎수익성 감정가는 2억7,000만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돼 입찰가는 2억1,600만원으로 떨어졌다.현재 시세가 2억8,000만원을 호가하고 있어 2억5,000만원에 낙찰받으면 각종 비용을 빼고 2,000여만원의 차익을 남길 수 있다◎안전성 근저당 2건과 가압류 4건은 낙찰대금 완납후 소멸된다.임차인 2명이 있으나 모두 2,000만원 이하 소액임차인으로 후순위여서 낙찰자 책임은없다. ◆ 서울 강동구 천호동 397의 419 유천빌라 3동 101호(28평형)이 오는 29일 동부지원 경매8계에서 입찰에 들어간다.사건번호는 ‘99-26904’.86년 준공된지상 3층 건물로 천일초등학교 남쪽에 있다.천호 전철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있고 88도로도 가깝다.주변에 백화점·할인매장이 밀집해 있는 등생활여건도 좋은 편이다. ◎수익성 감정가는 1억800만원이나 두차례 유찰돼 입찰가는 6,900만원.지은지 오래돼 재건축을 기대해볼 만하고 대지지분도 넓은 편이다.녹지시설도 많고 관리상태도 좋다. ◎안전성 근저당 3건과 가압류 2건은 낙찰후 소멸된다.후순위 임차인 1인의임차금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등기부 등을 연람한 뒤 입찰에 참여해야 한다.
  • 부동산펀드 시장규모 30兆원대 성장 가능

    부동산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뮤추얼펀드인 부동산투자회사(REITs)제도가도입되면 향후 5∼6년내 최소 5조원에서 최대 30조원 이상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경제연구소는 9일 ‘REITs 도입의 영향과 정책과제’라는 보고서에서“REITs 활성화의 관건은 우량 부동산의 조기확보 여부이며 REITs제도가 도입되면 부동산산업의 주체로 REITs,지분투자자,자산운용사 등이 등장하는 등 부동산 및 금융산업에도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소는 “우리나라에서는 외환위기 이후 구조조정을 목적으로 REITs 도입필요성이 제기돼 부동산투자회사법 제정이 추진되고 있다”며 “현재 자금시장의 유동성이 풍부한 만큼 REITs 투자자 확보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적정수준 이상의 투자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는 부동산의 규모가 한정돼있고 부동산 관련 정보와 평가기법 등 관련 인프라 수준이 미비한 것이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REITs제도가 조기에 정착,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우량한 부동산을신속히 확보하고 부동산 관리·운영능력과 임차인 유지능력 제고가 필수적인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소는 시장규모와 관련,REITs가 우량자산을 조기에 확보,투자자에게 높은 수익을 배당하면서 시장의 확대재생산이 이루어지는 경우 5∼6년내 30조원 이상으로 성장이 가능하며 우량부동산 확보에 실패,투자자 모집이 일회성에 그치는 비관적인 상황에도 5∼6년내에 5조원 수준은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REITs의 주 투자대상은 임대수익이 있는 상업용 부동산으로 장기임대 오피스사업,주택 분양·임대사업,호텔·백화점 등 체인사업이 유망하다고 전망하고 REITs가 도입될 경우 단기적으로 일부 부동산을 중심으로 차별적인 가격 상승 가능성이 있지만 장기적으로 부동산 가격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REITs 도입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바람직한 정착을 위해서는 부동산 개발이나 매매를 통한 시세차익을 위주로 하는 상품이 아닌 현금흐름에 의존하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투자자들에게 심어주고,또 REITs가 간접투자상품인 만큼 기업공시제도 강화,금융감독기능 강화 등 두터운 투자자 보호장치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성태기자 sungt@
  • 경매 포인트

    ◆마포구 합정동 단독주택. 서울 마포구 합정동 398의 11 대지 47평 건평 84평의 단독주택이 16일 오전10시 서부지원 경매5계에서 입찰에 들어간다.사건번호는 ‘99-32512’.90년지어진 지하 1층,지상 2층.지하철 2호선 합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합정역이 연말 개통되는 6호선 환승역이어서 이 일대 부동산 값의 상승이 예상된다. □수익성 감정가는 2억6,000만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돼 입찰가는 2억원이다. 대학생 등 임대수요가 많고 방이 11칸이나 돼 임대사업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6호선 개통시기가 다가와 집값이 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안전성 근저당 2건과 가압류 2건은 낙찰대금 완납후 소멸된다. 다만 후순위 임차인 5인이 있어 법적 책임은 없지만 명도 과정에서 적잖은 어려움이예상된다. ◆양재동 빌라 52평. 서울 서초구 양재동 17의 27 양지하이츠빌라 203호(52평형)가 24일 서울지법 경매4계에서 입찰에 부쳐진다.사건번호 ‘99-79363’.93년 준공된 지상 4층 고급빌라로 서초구민회관 동쪽 가까운 곳에 있다.양재역이 걸어서 5분거리다.남부순환도로·강남대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양재시민의 숲과 우면산이 가까워 주거여건도 쾌적하다. □수익성 감정가는 3억8,000만원이나 두차례 유찰돼 입찰가는 2억4,300만원이다.3억원에 낙찰받으면 적어도 6,000만원 정도의 차익을 남길 것이라는 게전문가들의 예상.다만 구입후 환금성이 아파트보다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안전성 근저당 2건과 압류 2건은 낙찰후 소멸된다.임차인은 없고 소유자가살고 있어 관리상태가 좋고 명도문제는 복잡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경매 포인트

    *송파구 35평형 발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327의7 35평형 빌라가 8일 동부지원 경매1계에서 입찰진행된다.지난 97년 준공된 지상 4층 빌라로 우성아파트 동쪽 가까이 있다. 지하철 2호선 종합운동장역이 가까워 교통편이 좋고 롯데백화점과 가락농수산물시장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수익성 감정가는 1억5,000만원이나 두차례 유찰돼 입찰가는 9,600만원이다.전세수요가 많아 전세가가 1억원을 호가하고 있어 실제로는 돈을 남겨가며집을 구입하는 셈이다.다만 아파트에 비해 환금성이 떨어지는 게 흠이다. ■안전성 근저당 3건과 가압류 1건은 낙찰후 소멸된다.후순위 임차인 2인이있으나 낙찰자 책임은 없고 명도문제만 해결하면 된다. *경기 광주군 전원주택. 경기 광주군 실촌면 장심리 186의6 대지 98평 건평 46평의 전원주택이 9일오전10시 성남지원 경매5계에서 입찰에 부쳐진다.사건번호는 ‘99-38080’. 지난 98년 지어진 목조주택으로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송파지역까지 30분 정도 걸린다.야산이 많아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자연부락이 가까워전원주택으로는 안성맞춤이다. ■수익성 감정가는 2억1,000만원이었으나 두차례 유찰돼 입찰가는 1억3,000만원으로 떨어졌다.주변 대지 시세가 평당 80만∼100만원임을 감안하면 땅값을 빼고도 건축비 4,000만∼5,000만원으로 새 집을 얻는 셈이다. ■안전성 근저당 2건은 낙찰대금 완납후 소멸된다.소유자가 거주하고 있어명도문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경매 포인트

    ■양재동 빌라 35평형. 서울 서초구 양재동 16의21 대익빌라 304호(35평형)가 5월 12일 서울지법경매9계에서 입찰에 부쳐진다.사건번호는 ‘99-72775’. 지난 91년 준공된 지상 4층 건물로 서초구민회관 남동측 인근에 있다.3호선양재역이 걸어서 7∼8분 거리다.주변에 양재시민의 숲,우면산 등 공원·녹지가 많아 주거여건이 쾌적하고 교육여건도 좋다. [수익성] 감정가는 1억5,000만원이었으나 두차례 유찰돼 입찰가는 9,600만원이다.전세가가 1억원을 웃돌고 있어 상당한 시세차익이 예상된다.다만 환금성이 아파트만 못해 장기 투자를 감안해야 한다. [안전성] 근저당 2건은 낙찰대금 완납후 소멸된다.세입자가 있긴 하지만 법적 책임은 없고 명도문제만 해결하면 된다. ■논현동 단독주택 52평형. 서울 강남구 논현동 242의13 대지 72평,건평 52평 단독주택이 5월 16일 서울지법 경매3계에서 입찰에 들어간다.사건번호는 ‘99-69434’. 지난 83년 준공된 지상 2층 벽돌건물로 강남구청 서측에 있다.오는 11월 7호선 강남구청역 개통으로 교통여건이 좋아져 집값 상승이 예상된다.남서·남동측이 도로와 접해 있으며 공원녹지와 재래시장이 가깝다. [수익성] 감정가는 5억4,000만원이나 한차례 유찰돼 입찰가는 4억3,000만원이다.강남 일대 사무실 수요가 많고 평당 임대료가 500만원을 웃돈다는 점을감안할 때 사무실 용도로 리모델링하면 짭짤한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보인다. [안전성] 근저당 1건은 낙찰후 소멸된다.후순위 임차인 2인이 있으나 낙찰자책임은 없고 명도문제만 해결하면 된다.
  • “금액 특정안된 권리금은 무효”

    임대차계약에 권리금 액수를 특정하지 않았다면 임대인은 임차인에게 권리금을 돌려주지 않아도 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내려졌다. 대법원 민사3부(주심 李林洙 대법관)는 17일 건물주인 박모씨가 세입자 장모씨를 상대로 낸 건물명도 소송 상고심에서 이같이 판시,“권리금을 돌려주라”고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지법 민사합의부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박씨가 임대차계약 단서조항에 ‘모든 권리금을 인정함’이라고 기재한 점은 인정되나 권리금이 보증금의 3배가 넘고 변동될수 있음에도 금액을 특정하지 않았다면 계약만료시 권리금을 돌려주겠다고약속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경매 포인트/ 오금동 42평형 빌라

    서울 송파구 오금동 오륜아트빌라 301호(42평형)가 오는 17일 동부지원 경매5계에서 입찰에 들어간다.사건번호 ‘99-33766’. 92년 준공된 방4개의 지상 4층짜리 건물로 오금고교 북측에 인접하고 있다. 오금전철역이나 방이전철역까지 걸어서 5분거리.주택가내에 초·중·고교가있어 우수한 교육환경과 함께 올림픽공원,오금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또 차량출입이 자유로우며 가구당 1대 이상 주차도 가능하다. ◆수익성 감정가가 2억6,000만원이었으나 두차례 유찰돼 입찰가는 1억6,600만원선.역세권에 위치,전세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특히 강남과 송파일대 재건축이 올해부터 본궤도에 오르고 있어 임대에는 더없이 좋은조건이다.현재의 전세금은 1억5,000만원선. ◆안정성 등기부상 근저당 2건과 가압류·압류 8건은 경락대금 완납후 소멸되며 후순위 임차인 2인이 있을뿐 낙찰자의 책임은 전혀 없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경매 포인트

    ◆ 길동 진흥아파트 25평형. 서울 강동구 길동 298의1 진흥아파트 6동 908호(25평형)가 오는 4월 3일 동부지원 경매8계에서 입찰에 들어간다.사건번호는 ‘99-37966’.지난 81년 준공된 10층 짜리 아파트로 길동전철역이 가깝고 외곽순환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주변에 대형 유통시설이 많아 생활여건도 좋은 편이다. □수익성 감정가는 1억1,000만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돼 입찰가는 8,800만원이다.현재 이 아파트 시세는 1억2,500만원 선이다. □안전성 근저당 3건과 수건의 가압류·압류는 낙찰대금 완납후 소멸되며 후순위 임차인 2인이 있지만 낙찰자 책임은 없다. ◆ 대지70·건평51명 단독주택. 서울 노원구 공릉동 393의8 대지 70평,건평 51평의 단독주택이 4월 10일 북부지원 경매7계에서 입찰에 부쳐진다.사건번호는 ‘99-37276’.지난 83년 준공된 지하1층 지상2층 집으로 공릉전철역이 바로 앞에 있고 동부간선도로를쉽게 이용할 수 있다.주변에 법원,전화국 등 행정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6m도로에 접해있다. □수익성 감정가는 2억4,600만원이나 3차례 유찰돼 입찰가는 1억2,000만원으로 떨어졌다.입찰가가 땅에 대한 감정가보다 싸다.역세권이어서 임대수요가많다. □안전성 근저당 1건과 가압류 2건은 낙찰후 소멸된다.임차인 2인의 전세금은 낙찰대금에서 배당받게돼 낙찰자 책임은 없다.
  • 아파트·상가 세들면 보험 무료 가입

    아파트나 상가 등을 임대할때 무료로 화재보험과 상해보험을 들어주는 중개업소가 등장했다. (주)알파원 부동산(http///:www.alphaone.co.kr)은 이달부터 집이나 상가의임대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건물에는 화재보험을, 임차인에게는 상해보험을각각 무료로 들어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가운데 화재보험은 건물을 대상으로,상해보험은 임차인이 교통사고 등을당했을때 혜택을 볼수 있는 일반상해보험. 이를 통하면 중개업소는 부동산중개를 성사시키고,건물주는 화재보험을,임차인은 매물확보와 함께 무료로 보험에 가입하는 1석3조의 효과를 거두는 셈이다. 지금까지 정유회사 등을 중심으로 회원 가입시 보험을 들어주는 사례는 있었지만 중개업소가 보험을 무료로 들어주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알파원 부동산 관계자는 밝혔다. 이같은 무료보험서비스로 인해 알파원 부동산이 부담하는 비용은 연간 15평아파트 기준,화재보험이 1만5,000원,상해보험이 5,600원으로 2만원이 조금넘는 수준이다. 이와관련 알파원 부동산 정중걸(鄭仲傑)사장은“중개업소의 선진화에 일조한다는 생각에 이같은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 알파원 부동산서비스에 가입(무료)하는 경우 전세를 원하는 고객에 대해 금액에 맞게 물건을찾아주는 맞춤 서비스까지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최근 경매시장 동향

    최근 부동산 경매시장은 지역별·상품별로 양극화현상을 보이고 있다. 서울 강남지역의 업무용빌딩이나 근린시설은 벤처 열풍에 따른 과잉 수요로 유찰되는 경우가 거의 없고 낙찰가도 시세와 맞먹는 수준이다. 주택 역시 올초 전세값 상승에 동반해 아파트뿐 아니라 비인기 상품이던 연립·다세대도 한두차례 유찰된 상태에서 속속 낙찰되고 있는 상태다.반면 토지·공장 등은 여전히 입찰참가자가 거의 없어 세차례 이상 유찰되기 일쑤다. ◆아파트·빌딩 낙찰가율 상승= 부동산경매전문업체인 영선코리아에 따르면지난달말 현재 낙찰가율은 아파트가 85%,소형 빌딩 75% 등으로 높게 나타났다.이같은 낙찰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가량 상승한 것으로 경매 부동산의 인기가 크게 솟구쳤음을 보여주고 있다.반면 토지와 공장의 낙찰가율은 모두 62%선에 머물고 있다.공장은 지난해보다 10% 오른데 비해 토지는 엇비슷한 수준이다. ◆경매물건 급감= 최근 들어 경매물건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이에따라 법원경매계도 속속 줄어드는 추세다.법원에 따르면 3월초 현재 서울지역 법원 경매계수는 서울지방법원이 경매16계에서 14계,북부지원은 10계에서 8계로 각각 2계가 줄었고 서부지원은 8계에서 7계로 1계가 감소했다.이는 최근들어경기가 호전되면서 경매대상 물건들이 속속 걷히고 있음을 의미한다. 경매물건에 대한 수요가 여전한 가운데 공급물건이 줄어듦에 따라 경쟁은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다만 부동산 시세가 지난해보다 많이 오름에따라 감정가도 높아져 큰 차익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지금이 투자적기= 경매를 통한 수익창출 여력은 아직도 남아 있다.최근 경매에 들어가는 물건들은 대부분 지난해 하반기 기준으로 감정가가 책정된 것들이어서 주택이나 소형 빌딩은 잘만 하면 상당한 차익을 남길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영선코리아 김현아대리는 “경기 호전에 따라 경매물건이 급속히 줄어드는 상황임을 감안할 때 지금이 투자적기”라고 조언한다. 전광삼기자 hisam@. * 경매…이런점 잘 살펴야. 경매 부동산은 시세보다 낮은 값에 살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갖가지 투자리스크를 안고 있어 신중하지 않으면 낭패를 보기 쉽다.우선 낙찰대금 지급기일을 반드시 알아둬야 한다.낙찰대금을 때 맞춰 내지 않으면 낙찰 포기로간주해 낙찰보증금까지 날리게 된다. 주택인 경우 임차인의 전입일시를 받드시 확인해야 한다.법원서류상 후순위 임차인이라 하더라도 당사자를 통해 전입일시를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지레 짐작해 낙찰가를 높게 써냈다가 이익은 커녕 손해를 못 면하는 경우도 있다.자신이 생각하는 금액보다 높게 낙찰되면 ‘주인이 따로 있었다’고 생각하는 게 좋다. 토지인 경우는 더욱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우선 투자대상지역은 인지도가높아야 한다.또 투자금액에 맞추지 말고 투자자들의 선호도를 더 중시해야한다. 해당 토지에 대한 가격분석은 투자대상 부동산의 입지와 환경 등이 비슷한토지 가격을 복수로 조사해 평균치를 확인하는 게 좋다.시·군·구청에서 지적도를 발급받아 현장 답사하는 게 뒤탈을 없애는 길이다. 특히 진입도로 현황이 도면과 현장이 일치하는 지 꼭 살펴야 한다.아울러 토지이용계획확인원을 발급받아 이용범위와 행위제한 범위를 확인해야 한다. 전광삼기자
  • 경매 포인트

    *동대문구 주택 169평짜리.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97의2 대지 58평에 건평 169평짜리 근린주택이 27일오전 북부지원 경매5계에서 입찰에 부쳐진다.사건번호는 ‘99-25518’.지난94년 준공된 지상4층짜리 주택으로 1호선 신설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구청과 우체국 등 행정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6m도로를 접하고 있다. ●수익성 감정가는 5억8,300만원이나 3차례 유찰돼 입찰가는 2억9,300만원으로 떨어졌다.대지에 대한 감정가만 평당 600만원이어서 입찰가가 땅값보다싸다.낙찰후 건물 개보수 비용이 들지만 역세권이어서 짭짤한 임대수입을 올릴 수 있다. ●안전성 근저당 2건과 가압류 2건은 낙찰후 소멸된다.낙찰대금과 별도로 선순위 임차인 1인의 전세금 4,300만원을 물어줘야 하는 게 단점이다. 전광삼기자 hisam@. *송파 문정주공 16평형. 서울 송파구 문정동 1 문정주공아파트 6동 506호(16평형)가 27일 오전 동부지원 경매3계에서 입찰에 들어간다.사건번호는 ‘99-35298’.지난 82년 준공된 저층아파트로 지하철 5호선 개농역과8호선 문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수익성 감정가는 2억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돼 입찰가는 1억6,000만원이다.재건축이 추진되고 있어 상당한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안전성 근저당 4건과 수건의 가압류·압류는 낙찰대금 완납후 소멸되며 후순위 임차인 2인이 있지만 낙찰자 책임은 없다.
  • “체납수도료 새 집주인 부담은 부당”

    새 주인에게 이전 거주자의 밀린 수도요금을 부과해왔던 지방자치단체의 관행에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서울 행정법원 행정11부(재판장 趙龍鎬부장판사)는 21일 최모씨(57)가 성북수도사업소장을 상대로 낸 수도요금 체납 부과처분 취소청구 소송에서 “피고는 700여만원의 체납 수도요금 부과처분을 취소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을내렸다. 재판부는 “부동산 소유권을 취득하기 이전 3개월분의 체납 수도요금을 새집주인에게 물게 한 수도조례 조항은 수도법 등 관계법률의 위임을 받지 않은 것이므로 무효”라면서 “이전 임차인들이 부동산을 불법점유한 채 사용한 수도요금을 최씨에게 부과하는 것도 부당하다”고 밝혔다. 이종락기자 jrlee@
  • [경매 포인트]

    전세가로 내집마련이 가능한 서울 강남구 포이동 467의6 15평형 빌라(402호)가 17일 오전 10시 서울지법 경매1계에서 입찰이 진행된다.사건번호 ‘99-56650’.95년 준공된 방2개의 지상 4층 빌라로 포이초등교 남쪽에 위치하며양재전철역 이용도 별 무리없다. ■수익성 감정가는 6,200만원이나 2차례 유찰돼 입찰가는 3,900만원.강남지역 재건축이 활발해 전세나 월세로 임대하기 좋다. ■안전성 근저당 1건은 낙찰후 말소되며 후순위 임차인 1인에 대한 낙찰자추가부담은 없다.경매신청 보름전 전입한 것으로 봐 위장전입자일 가능성이높다. 한강이 바라보이는 서울 용산구 이촌동 대림아파트 101동 1601호(24평형)가16일 서울지법 경매7계에서 입찰이 있다.사건번호 ‘99-55183’.94년 준공된 22층 아파트로 신용산 전철역과 국철 이촌역을 마을버스를 통해 이용할수 있으며 용자전자랜드도 지척에 있다.추후 가격 상승 탄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수익성 감정가는 1억5,000만원이나 두차례 유찰로 입찰가는 9,600만원.낙찰후 전세로 임대하면 투자비용 대부분을회수할 수 있다. ■안전성 근저당 1건과 가압류 1건은 경락대금 완납후 모두 소멸되며 소유자거주로 입주시기 단축은 물론 관리상태도 양호하다.
  • [경매 포인트]

    *부천 원종동 주유소. 경기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281의6 대지 421평,건평 253평짜리 주유소가 24일 오후1시 부천지원 경매4계에서 입찰에 부쳐진다.사건번호는 ‘99-12852’.지난 96년 준공된 건물로 원종초등 북측 큰길가 네거리에 있다.입지여건이좋고 주변에 다른 주유소가 없다. ◆수익성=감정가는 25억7,000만원이나 2차례 유찰돼 입찰가는 14억4,000만원으로 떨어졌다.땅값만 평당 500만원을 웃돌고 있음을 감안하면 시세차익이예상된다. ◆안전성= 근저당 4건과 가압류 3건은 낙찰후 자동 소멸된다.상업용 건물로임차인에 대한 낙찰자 책임이 전혀 없고 낙찰즉시 영업할 수 있다. *옥수동 극동아파트 52평형. 서울 성동구 옥수동 428 극동아파트 1202호(52평형).13일 동부지원 경매1계에서 입찰에 들어간다.사건번호는 ‘99-33612’.지난 87년 준공된 15층 아파트로 옥수전철역이 단지 앞에 있고 동호대교만 건너면 강남이다. ◆수익성=감정가는 3억6,000만원이나 1차례 유찰돼 입찰가는 2억8,800만원으로 떨어졌다.이 아파트 같은 평형의 시세가 3억5,000만∼4억5,000만원임을감안할때 3억3,000만원에 낙찰받더라도 3,000여만원의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안전성=근저당 2건과 가압류 1건은 낙찰후 소멸되며 임차인 1인이 있으나낙찰자 책임은 없다.
  • [새 판례]

    ■임대차계약서에 확정일자를 받았으나 계약서에 아파트 명칭,전유부분의 동·호수 기재가 누락된 경우 주택임대차보호법 소정의 요건을 갖춘 것으로 볼수 있는가. 주택임대차보호법에서 확정일자의 요건을 규정한 것은 임대인과 임차인 사이의 담합으로 임차보증금의 액수를 사후에 변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대항요건으로 규정된 주민등록과 같이 당해 임대차의 존재사실을 제3자에게 공지하고자 한 것이 아니므로 확정일자를 받은 임대차계약서가 당사자사이에서 확정,작성된 이상 임대차계약서에 임대차목적물을 표시하면서 아파트의 명칭과 그 전유부분 동·호수의 기재를 누락했다는 것만으로 임대차보호법에 규정된 확정일자의 요건을 갖추지 않았다고 볼 수 없다.(대법원 99년6월11일)■한약학과에서 소정학점을 이수하지 않은 의대와 약대 출신에게도 한약사시험 응시자격을 주는 것은 한약학과 출신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것인가. 한약사시험은 일정점수 이상이면 합격할 수 있는 자격시험이므로 의대와 약대 출신에게 한약사시험 응시자격이 인정된다고 해서 한약학과 출신들에게불리하게 작용할 것은 없다. 설령 한약사 면허취득에 관한 약사법 제3조의 2 등 관계법령에 따라 청구인들이 기대하고 있던 이익을 독점할 수 없게 됐다고 해도 이는 사실상 기대되던 반사적 이익이 실현되지 않게 된 것에 불과한 것이지 헌법상 기본권의 제한 또는 침해의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헌법재판소 2000년 1월27일)■태학관 제공(02-888-3030)
  • 주택구입·전세자금 올 3조 푼다

    새달 2일부터 연간소득 3,000만원 이하의 무주택자가 집을 사면 집값의 3분의1 범위에서 최고 6,000만원까지,전세금은 2분의1 범위에서 최고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또 전세값이 싼 외환위기 때 입주했다가 전세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들을 대상으로 전세값 인상분의 50%에서 가구당 최고 2,000만원까지 연리 8.5% 조건으로 전세금 차액대출이 이루어진다.전용면적 18평 이하 소형주택 구입자의 중도금 대출금리도 8.0%로 0.5%포인트가 내린다. 건설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국민주택기금 운용 변경계획이 국무회의에서의결됨에 따라 세부 융자기준을 한국주택은행과 평화은행에 시달,오는 3월2일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건교부는 공공부문 주택공급 계획을 일부 변경,서민용 임대주택 공급량을종전 12만가구에서 15만가구로,분양주택 공급물량은 3만가구를 축소한 15만가구로 조정하기로 했다. 또 현재 5인 이상 사업장 무주택 근로자에 국한됐던 주택구입자금 지원대상이 오는 3월2일부터는 5인 미만 영세사업장까지 확대된다.지원대상은 연소득 3,000만원(상여금 제외) 미만의 무주택 근로자와 서민이며 지원조건은 5년거치 10년 분할상환에 연리 7.75%이지만 대출액이 4,000만원을 넘으면 초과분은 9.0%의 금리가 적용된다. 전세자금의 경우에는 지원대상을 연소득 3,000만원(상여금 제외) 이하의 5인 미만 영세사업장 근로자·서민으로 확대하고 지원금액도 전세값의 2분의1안에서 최고 5,000만원까지 연리 7.75%로 지원된다.이 역시 대출액 4,000만원을 초과하는 부분은 연리 9.0%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 지원규모는 지난해 5,500억원에서 올해는3조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박성태기자 sungt@
  • [경매 포인트]

    ◆ 남양주시 임야 1,440평. 경기 남양주시 진건면 송릉리 산23의2 임야 1,440평이 17일 오전 10시30분의정부지원 경매11계에서 입찰에 부쳐진다.사건번호는 ‘98-80658’.4m도로옆 땅으로 가까운 거리에 버스정류장이 있다.390번 지방도를 통하면 판교∼구리고속도로와 경춘가도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수익성 감정가는 4억2,600만원이나 7차례 유찰돼 입찰가는 8,900만원.주변 준농림지 임야가 평당 30만원 안팎임을 감안하면 시세차익이 클 것으로 보인다. □안전성 근저당 1건과 지상권1건,압류 3건은 낙찰대금 완납후 소멸되지만부지 일부를 폐기물 야적지로 사용중이어서 현장 확인이 필요하다. ◆ 역삼동 현영빌라 37평형. 서울 강남구 역삼동 781의33 현영빌라 301호(37평형)가 18일 오전10시 서울지법 경매14계에서 입찰에 들어간다.사건번호는 ‘99-40938’.지난 92년 준공된 지상3층 건물로 계몽문화센터 남서측에 위치해 있으며 역삼역이 가깝다. □수익성 감정가는 1억4,000만원이나 3차례 유찰돼 입찰가는 8,900만원으로떨어졌다.시세가 1억3,000만∼1억4,000만원을 호가하고 있어 1억원으로 낙찰받으면 3,000만원 정도의 차익이 예상된다. □안전성 근저당 1건은 낙찰후 소멸된다.임차인 4명이 있으나 경매신청 4개월전 전입한 것으로 미뤄 소액임차금(1,200만원)을 받기 위한 위장전입자일가능성이 높다.
  • 인터넷 부동산정보에 ‘돈줄’

    “클릭만 하면 안방에 앉아서도 따끈따끈한 부동산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하면 발품을 들이지 않고도 부동산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업체들이 크게 늘어난 데다 최근들어 정보의 양이늘고 질도 한층 좋아진 까닭이다.특히 대다수 정보 제공업체들이 분야별로특정상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어 안방에서도 전국 각지의 부동산을 한눈에 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체계적 투자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 ◆어떤 사이트=있나 현재 인터넷에 올라 있는 부동산 사이트는 대부분 기존아파트와 신규 분양권 관련 정보를 담고 있다.이 중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사이트는 부동산뱅크가 제공하는 ‘네오넷’이다.지난 10년간 실물경기를 호황기,후퇴기,불황기,회복기로 나눈뒤 아파트 평균가격을 산출,매입시점을 알려주는 ‘아파트 적정가 분석’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줄잡아 2만여건을 웃도는 아파트 시세와 분양정보,각종 부동산 관련 뉴스를 다루고 있다. 부동산써브는 길거리 정보지인 벼룩시장의 부동산 정보를 데이터로 활용해중개업소를 거치지 않은 매물정보를 다량으로 담고 있으며 부동산 법규 및세제 관련 상담과 개발 컨설팅도 겸하고 있다. 닥터아파트는 금리비용과 기회비용을 감안해 분양권의 실질 투자수익을 자동으로 계산해주는 프로그램인 ‘해피시티’를 개발,운용중이다.이 프로그램은 아파트를 분양받고자 하는 수요자들이 계약금,중도금,잔금 납입시기만 입력하면 금리비용 등 제반여건을 감안해 아파트 투자수익률을 자동으로 계산해준다. ◆빌딩매매=정보도 제공 ㈜모두넷이 운영하는 ‘부동산114’도 최근들어 인기 사이트로 꼽히고 있다.전국 3,000여개 회원사들로부터 자료를 받아 주간아파트 시세를 제공할 뿐 아니라 금융기관 공매물건도 싣고 있다. 또 21세기컨설팅은 부동산 인·적성 분석 프로그램을 개발,가동하고 있으며 내집마련정보사는 유망아파트 분석과 청약전략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빌딩 매매·임대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ID코리아컴은 매도·임대인과 매수·임차인에게 인터넷을 통해 사무용빌딩 거래를 직접 연결시켜주는 서비스를 개설했다. 이처럼 부동산 관련 사이트가 크게 늘고 정보의 양과 질도 날로 좋아지고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현지 답사를 거친 후 거래하는 게 안전하다.인터넷상의 정보만 믿고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에 이르는 부동산 거래를 했다가 자칫 낭패를 볼 수도 있다.공인중개업소를 거치지 않고 당사자간 직거래를 했다가 법적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렇다할 해결책을 찾기가 쉽지 않기때문이다. 전광삼기자 hisam@
  • 소규모 국유부동산 62건 25일 임대입찰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오는 25일 소자본으로 임차가 가능한 국유부동산 62건의 입찰에 들어간다. 입찰물건은 주택 9건,근린시설 7건,사무실 8건이다.이번 입찰은 임대계약기간이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났다.지금까지 임대입찰 물건은 계약기간이 1년으로 한정돼 임차계약 연장을 원할 경우 매년 재계약을 하는 등 임차인의 불편이 따랐었다. 국유부동산 임대는 임차보증금이나 권리금 없이 사용료만 내면 2년간 사용할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또 연간 사용료가 50만원을 초과할 경우 연 4회에걸쳐 나눠낼 수 있으며 임대기간 만료 1개월 전에 계약갱신을 신청하면 적격심사를 거쳐 다시 사용할수 있다.입찰시간은 오후 2시.장소는 자산관리공사본사 3층 입찰장이다. 김성곤기자
  • [사설] 서민위한 ‘전세대란 차단’

    정부와 여당이 10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대책’은 연초부터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전세대란을 사전에 차단,일반 서민계층의 주거 및 생활안정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적 배려가 담긴 것으로 평가된다. 그동안 전세시장은 수요자들이 전셋값 급등에 대비,미리부터 계약을 서두른반면 임대인측에서는 전셋값 인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물을 회수함으로써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극심한 ‘전세품귀’현상을 빚어왔다.특히 지난 98년 외환위기 충격이 심했을 당시,싼 값에 전세를 들었던 서민들은 올들어전셋값이 폭등하자 재계약이 어려워져 길바닥에 내몰리기 직전의 상황에까지 이르게 됐다.또 환란 이후 경기침체 영향으로 주택신축이 부진했던데다 최근 재개발 추진과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수요가 갑자기 늘어난 것도 전세대란을 부추긴 요인으로 지적된다. 이번 대책의 주요내용은 임차인들이 전세계약을 갱신할 때 전세금 인상분의 50% 안에서 가구당 최고 2,000만원까지 연리 8.5%의 저리로 융자받을 수 있게 했다.대출기간은 원칙적으로 2년이지만 최장 4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했다.5인 미만의 영세사업장에서 일하는 무주택근로자와 서민의 경우 주택을 구입할 때 집값의 3분의 1 범위 내에서 최고 6,000만원까지 지원받고 전세는 전세금의 2분의 1 이내에서 최고 5,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도록 했다.이밖에도 주택공급물량을 지난해보다 14만가구 늘어난 50만가구로 확대하며 국민주택기금도 당초보다 2조5,000억원 정도 늘어난 16조3,600억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돼 있다. 이처럼 이번 대책은 지원방법이나 내용면에서 파격적이라 할 수 있으며 전세대란이 현실화되기 전 적기(適期)에 마련돼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환란 이후 두드러진 빈부격차 해소 측면에서도 바람직한 것으로 평가된다.그러나 당국은 대책추진과정에서 시혜대상이 아닌 계층이 개입하지 못하도록 무주택자 등의 선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과거 예를 보면 악덕중개인들이 웃돈을 주고 무주택증명서를 매입한 뒤 폭리를 노려 신축주택 매매에 나서는 등 농간을 부리는 경우가 많았다. 별다른 사유 없이 전셋값이 계속 폭등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국세청 중심의합동단속반을 투입,물량조작 등 위법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고 폭리취득분은중과세 조치를 취하도록 촉구한다.이와함께 주택신축 붐에 편승하는 부동산투기 등 인플레 발생요인의 근절대책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는 소형 임대주택 건설을 통한 서민주거환경 개선에 힘써주길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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