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임진각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파운드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전문병원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보안관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정기준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00
  • 광주항쟁 20주년… 다양한 특집 마련

    5·18 광주항쟁 20주년을 맞아 방송사들은 다양한 특집을 준비했다.21세기에 처음 맞는 의미까지 합쳐져 올곧은 자리매김을 위한 장이 TV에서도 마련된 셈이다.특히 이번 특집에서는 광주항쟁 이후 20년간을 가해자와 피해자의시선에서 바라본 프로들이 마련됐다. KBS-1은 ‘광주 항쟁,그후 20년’(18일 밤 10시)에서 항쟁 당시 광주의 진실을 알리려고 노력했던 사람들이 소개된다.5·18 당시 수습대책위 대변인으로 활동하며 ‘죽음의 행진’을 주도한 김성용 신부,시민군 대변인 윤상원과들불야학 출신 박기순의 영혼결혼식에 얽힌 가슴아픈 사연들, 진상을 알리는증언이나 노래 테이프를 복사해 광주를 알리는 방송 역할을 했던 전 기독교청년회 인권위원장 변광순씨의 후일담 등이 방송된다. MBC는 ‘MBC 스페셜-충정작전,그후 20년’(19일 밤 9시55분)에서 당시 가해자 쪽에 섰던 진압군의 고뇌와 삶을 담아냈다.광주항쟁에 대한 재평가 작업이 진행될수록 살아있는 진압군과 국립묘지에 잠든 23명 사망 군인의 유가족들은 점점 숨을 죽여야 했다.정신적 후유증을 이기지 못해 정신병원에 입원한 이성우씨,학살에 대한 증언을 했다가 테러를 당한 최영신씨 등 가해자인동시에 피해자인 그들을 만나 본다. 광주 현장에서의 토론회도 마련됐다.MBC ‘정운영의 100분 토론’(18일 밤10시55분)은 광주 전남도청 현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광주항쟁 뒤 미국으로 도피했다가 최근 귀국한 윤한봉 민족미래연구소장,조선대 문병란 교수,이경남 전 공수부대원 등이 토론자로 나서 진정한 화해와 역사의 정당한 평가를 위한 조건들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음악회,연극 등도 준비됐다.MBC는 18일 오후 7시 임진각 특설무대에서 가수이선희, 조영남,인순이 등이 참가한 ‘통일음악회’(방송은 19일 오전 11시10분)를 연다.이에 앞서 진압에 참가한 공수대원의 회상을 통해 열흘간의 긴박한 사항들이 빠짐없이 그려진 연극 ‘봄날’(18일 낮 12시15분)도 마련했다.EBS는 ‘시네마천국’(19일 밤 10시)에서 광주사태를 다룬 영화들을 모아서 방송한다. 전경하기자 lark3@
  • [승화되는 ‘5·18’정신] (1)전국화 어디까지 왔나

    5·18민주화운동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폭동’ ‘사태’로 매도되기도 했던 5·18은 이제 ‘성년’이 되어 한국 민주주의의 상징으로 섰다.4·19혁명,70년대의 반유신투쟁,유신독재를 끝낸 부마항쟁,5공을 굴복시킨 6월항쟁과 함께 한국 민주주의의 버팀목이 되고 있는 것이다.대한매일은 5·18 20주년을 맞아 ▲ 전국화 어디까지 왔나 ▲아직도 풀리지 않는 문제 ▲아픔은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학문과 문화 분야에 비친 5·18 ▲20돌을 맞아서(기고)의 순으로 20주년의 의미를 조명한다. 5·18은 한국 민주화의 금자탑이다.왜곡하거나 폄하하던 시각들은 거의 사라졌다.선진국에서는 물론 민주화를 지향하는 제3세계 나라에서는 민주주의를 향한 투쟁의 이정표로 여겨진다. 국내에서도 20주년을 맞아 5월정신의 전국적 확산을 위한 많은 행사들이 열리고 있다.전국화의 주요한 전기를 맞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5월정신의 공감대 확산 즉,전국화는 이제야 걸음마 단계라고 할 수있다.많은 축제와 행사들이 행사 수준에 머물고 있을 뿐 국민의 마음에 녹아들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80년 당시 언론과 권력에 의해 각인된 5·18에 대한 그릇된 시각이 잔상처럼 남아 있을 뿐만 아니라 왜곡된 지역감정이 바른 인식을 방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80년 5월 이후 신군부 정권은 지역감정을 이용해 5·18을 정권 유지를 위한도구로 사용했다. 5·18이 ‘광주만의 문제’로 묶여 버린 것이다.이렇게 왜곡된 정보는 지역감정만 더 악화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때문에 5·18을 직접 체험하지 못한 호남 이외의 지역 국민 중에는 아직까지도 낯설고 거부감이 든다는 사람들이 적지않다. 대구에 사는 박모씨(38·회사원)는 “부마항쟁 등 민주화를 위한 역사적 사건이 많지만 이미 피해보상을 받은 5·18 관련 단체의 목소리가 지나치게 높다”고 말한다. 이러한 배경 아래서 5·18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고 첫 정부 주관의 기념식이 열린 것은 97년.그나마 광주·전남을 제외한 타 지역 자치단체들은 한 곳도 여기에 동참하지 않아 전국적인 공감대 형성이 얼마나 어려운지 극명하게보여주었다. 5·18기념재단의 이성길(李成吉)사무처장은 “전국화의 선결과제는 무엇보다 지역감정을 극복하는 것”이라면서 “동아시아 여러 나라들에서 5·18을민주화의 산 교과서로 여기는 등 세계화가 전국화를 앞서는 실정”이라고 안타까워 했다. 전국화를 가로막는 원인은 그밖에도 적지않다. 보상금을 둘러싼 잡음,기념재단 이사진 구성 등을 둘러싸고 불거졌던 잡음,단체들의 난립,일부 인사들의 5.18을 기반으로 한 정계 진출 움직임 등도 5월정신의 순수성을 훼손하고 있다.최근에도 5·18구속자회장 이모씨(43) 등7명이 ‘가짜 피해자’를 조작해 거액의 보상금을 가로챈 사건이 일어나기도했다. 5·18기념재단 허연식(許然植·37)기획부장은 “5·18의 전국화가 확산되고는 있으나 정당한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상대 지역에 대한 오해를 푸는 것이급선무”라며 “이와 함께 5월단체를 중심으로 도덕 재무장운동을 펴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 *'5·18전야제' 주요행사·특징을 보면. 5·18민주화운동 20주년을 맞아 5·18정신의 확산과 전국화를 위한 행사가잇따르고 있다. ‘새로운 빛을 향하여’란 주제의 ‘민족 통일을 향한 국토 종단 대행진’이 지난 1일 부산과 목포에서 시작됐다.이들 양 지역 시민 60명(각 30명씩)은 해당 지역을 출발,10일 대전에서 합류한 뒤 서울을 거쳐 18일 임진각에도착한다. 타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5·18전야제가 ‘살아 있는 신화 5·18’이란 주제로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리며,서울 부산 대구 인천 등 전국 11개 도시에서도 기념식이 열린다. 18일 오후 7시 임진각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정태춘 박은옥 조영남 등 대중가수가 참여하는 통일음악회가 열린다.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는 5·18기념재단 및 5·18민주항쟁 20주년기념행사위원회와 공동으로 ‘부산 시민과 함께하는 광주민주화운동 20주년 기념 대동 한마당’ 행사를 18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민주공원에서 개최한다.이에 앞서 지난 10일 호남대에서는 5·18기념재단과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제주4·3연구회 등이 공동으로 ‘민주주의의 연대와 승화’란 주제로 학술행사를가졌다. 이들 단체는 제주 4·3항쟁,부마항쟁,5·18민주화운동의 진상규명을 위해공동 대응하고 지역 화합과 국민 통합 등을 위한 결의문도 채택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 백남준회고전 7-10월 서울서

    최근 미국 뉴욕 구겐하임미술관에서 선보여 호평 받았던 백남준 회고전 작품이 7월 중순부터 10월까지 석달동안 서울에서 전시된다. 삼성문화재단은 최근 “구겐하임 전시의 핵심인 레이저 설치작 ‘야곱의 사다리’등 전 작품이 이 기간에 호암갤러리와 로댕갤러리에서 분산 전시된다”면서 구체적인 전시대상작과 전시방법은 현재 구겐하임측과 협의중이라고밝혔다.‘20세기 최고의 한국예술가’‘전자예술의 미켈란젤로’라는 별명을얻은 백씨는 지난 96년 뇌졸중으로 쓰러져 왼쪽몸이 마비된 데 이어 왼쪽눈백내장수술까지 받았지만 불굴의 예술혼으로 역경을 이기고 구겐하임전을 마련해 찬사를 받았다.그는 지난해 12월 31일 임진각에서 ‘호랑이는 살아있다’라는 제목의 비디오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 백두-광주 도보종단 추진

    5·18광주민중항쟁 21주년인 2001년,백두산에서 광주를 도보로 걷는 국토종단 대행진 행사가 추진된다. 5·18기념재단은 2일 “올해 20주년을 맞아 열리고 있는 국토종단 대행진의범위와 그 의미를 확대해 내년 21주년에는 백두산을 출발, 광주에 도착하는국토종단 도보 대행진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이를 위해 올 5·18행사가 끝나는대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통일부에 행사가능 여부를 타진하는 한편 행사 성사를 위해 북한과 활발한 경제협력을 하고 있는 현대측에 행사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재단측은 이같은 계획이 성사되면 백두산∼광주간 거리가 1,000여㎞에 이르는 만큼 내년 4월초 백두산을 출발,5월17일 도청 앞에서 열리는 전야제에 맞춰 광주에 도착한 뒤 다음날 5·18묘역에서 열리는 기념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행사 일정을 마련할 방침이다.또 행사에는 5월단체 회원은 물론 국내·외인권·사회단체 회원 및 해외동포까지 참석범위를 확대시키기로 했다. 기념재단 이성길 사무처장은 “남북정상회담 성사가 이번 국토종단대행진추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이번 대행진이 성사되면 5월정신을 통일로 이어가는데 첫발을 내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념재단측은 올해 20주기 행사중 오는 18일 임진각에서 열릴 예정인통일음악회는 당초 북한의 교향악단과 서울시향이 고(故)윤이상씨의 곡 ‘광주여 영원히’를 협연하는 것을 기획하고 지난 3월초 통일부에 성사 여부를타진했었다. 통일부측이 그러나 시일이 너무 촉박하고 실현 가능성이 불투명하다는 이유로 불가통보를 보내와 남북한간 통일음악회는 무산됐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
  • 5·18 20년만에 전국행사로

    ‘5·18 민중항쟁 20주년 전야제’가 올 처음으로 광주와 서울 여의도에서열리고 임진각에서는 통일음악제가 개최되는 등 전국 15개 주요 도시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짐으로써 5·18이 20주년을 계기로 전국화의 전기를 맞게됐다. 5·18 민중항쟁 제20주년 기념행사위원회(상임위원장 金東源)는 28일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기념행사 일정을 확정,발표했다. 행사위는 이날 사단법인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광주민예총 등과 공동으로 5월 한달여 동안 광주 전남도청앞 광장,금남로,망월동 묘지를 비롯해 서울·부산·대구·울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다양한 민중문화 예술제를 열기로했다. 특히 오는 5월17일에는 광주 전야제와 별도로 사상 처음으로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살아있는 신화 5·18’이란 주제로 한국민예총 주관의 전야제가열리고 18일에는 임진각 야외특설무대에서 ‘통일 음악회’가 개최된다.또 5월1일부터 18일까지 ‘새로운 빛을 향하여’란 주제로 목포·부산에서 임진각에 이르는 국토종단 대행진 행사가 각종 예술제와 더불어 이어진다. 이번에 광주를 비롯한 전국 각 지역에서 펼쳐지는 예술제에는 5월 풍물굿은 물론 마당극,5·18 국제음악제,민중가요 100선 거리음악회,서울시향의 ‘광주여 영원히’음악회,5·18영화제,망월동 문화체험 등 각종 행사가 마련됐다. 이밖에 제4회 동아시아 평화·인권 국제회의,아시아민주단체 실종자 가족초청 행사,아시아 인권상황전,광주인권상 시상식,국제학술회의 등 각종 인권관련 행사도 이어진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
  • [인물 포커스] 서초경찰서 김남형 경위

    “젊은이로서 뭔가에 도전하고 싶었습니다.” 경찰대 출신의 신세대 경찰 간부가 철인3종 경기에 도전장을 냈다.서울 서초경찰서 조사계에 근무하는 김남형(25)경위가 오는 7월 국내 철인3종 경기에 출전한다. 철인3종 경기는 수영(3.9㎞)과 사이클(180.2㎞),마라톤(42.195㎞) 등 전 구간을 17시간 안에 완주하는 어려운 운동이다. 경찰대 13기인 김경위는 대학시절 체력을 단련하기 위해 운동을 시작하면서 철인3종 경기에 관심을 갖게 됐다.학창시절 4년 동안 유도와 합기도 뿐만아니라 익숙치 못한 수영도 수준급으로 높였다.자전거 전국일주의 꿈으로 시작한 산악자전거(MTB)도 상당한 실력을 갖추게 됐다. 김경위는 98년 ‘취미생활에도 목표가 있어야겠다’고 생각,철인3종 경기에 출전키로 했다.바쁜 업무 틈틈이 훈련을 시작했지만 지난해 사이클 연습 도중 교통사고로 오른쪽 어깨 쇄골이 부러져 첫 출전을 포기해야 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의사로부터 완쾌판정을 받은 뒤 다시 훈련에 들어갔다.지난 1월 1일에는 국토종단마라톤대회에서 잠실에서 임진각 구간 42㎞ 마라톤풀코스를 완주하기도 했다. 김경위는 “운동을 좋아해 시작한 개인적인 취미를 주위에서 과대평가하는것 같아 부담스럽다”며 계면쩍어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
  • 金대통령 경기 제2청사 개청 치사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5일 “한수 이북 10개 시·군의 행정을 관할하는경기도 제2청사의 개청은 낙후된 지역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면서 “이 지역을 지식기반시대에 맞는 문화,관광,소프트웨어 산업지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이날 경기 의정부시에서 열린 경기도 제2청사 개청행사에 참석,치사를 통해 “이 지역을 평화통일 기반조성과 남북교류 확대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도록 육성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를 위해 통일전망대,땅굴,임진각 등에는 국제적인 안보관광지 및 자연생태 학습지를 조성하고 김포,고양,파주를 연결하는 축에는 인천국제공항 및 인천항과 연계된 국제전시장이 들어서도록 하며,의정부와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 지역에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이용한 관광산업과 환경친화적인 전원도시 벨트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 金대통령 설연휴 구상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설연휴 동안 비교적 조용히 지냈다.첫날인 4일에는 임진각에서 열린 ‘제16회 망향경모제’에 위로 메시지를 보냈고,5일 오전에는 북한 KEDO 신포 경수로 현장에 전화를 걸어 설연휴에도 가족과 떨어져 있는 현장 관계자들을 살갑게 격려했다.또 낮에는 역대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불우이웃들을 청와대로 초청,오찬을 베풀었다. 특히 설날에는 전날 미국에서 돌아온 부인 이희호(李姬鎬) 여사와 함께 아들 내외,손자·손녀들로부터 세배를 받은뒤 아침식사를 같이 했고,틈틈이 도올 김용옥(金容沃) 전교수가 쓴 ‘노자와 21세기’,빌 게이츠의 ‘생각의 속도’를 읽었다고 한다.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은 6일 “김대통령은 특별한 일정없이 휴식과 독서로 조용히 명절을 보냈다”고 전했다. 다만 김대통령은 4일 오전에 한광옥(韓光玉) 비서실장과 남궁진(南宮鎭) 정무수석을 불렀다.오는 8일 선거법 처리를 둘러싼 국회대책과 공동여당의 공조방안 등을 논의했을 것으로 보인다.박대변인도 “정국현안과 빈곤·부패·지역감정 추방 등 3대 국정방향을 가다듬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설연휴가 끝난 7일에도 이례적으로 공식일정을 잡지 않았다.구상이 아직 정리되지 않았음을 뜻한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여야갈등과4월 총선에서의 안정의석 확보 방안,총선시민연대의 낙선·낙천운동과 공천문제 등을 놓고 최종 숙고를 거듭하고 있다는 얘기다. 이를 위해 7일에는 외부인사와 당관계자들을 불러 의견수렴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선거법이 처리되고 정국구상이 마무리되면 여여공조 복원을 위한 ‘DJP 회동’ 등 총선준비를 위한 움직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양승현기자
  • TV3사 화려한 밀레니엄특집 마련

    한 천년이 저물고 새 천년이 다가오는 현장에서 밤을 꼬박 밝히기로는 각 방송사들을 빼놓을 수 없다. 공중파 3사는 31일부터 2000년 1월1일까지 마라톤으로 이어지는 밀레니엄 특집생방송을 통해 새천년 도래의 현장을 생생한 시청각기록으로 남긴다.세계의 방송사들과 인터내셔널 네트워크를 구축,지구촌 곳곳의 흥분과 열기를 우리 안방에 담아오는가 하면 판문점·광화문 등지에서 펼쳐지는 한국의 천년맞이 현장을 세계 곳곳으로 쏘아올리기도 한다. MBC는 31일 오후 4시부터 새해 첫날 오후 8시10분까지 ‘2000,투데이’ 생방송을 마련한다.‘2000,투데이’는 영국 BBC와 미국 PBS가 기획하고 세계 87개국 방송사들이 참가하는 밀레니엄 전야제 특별이벤트의 명칭.MBC는 이 기획의 한 주체로 참여,날짜 변경선을 따라 지구를 한바퀴 돌면서 각국의 자정행사,일출행사,일몰행사 등을 위성 생중계한다. 키리바시섬의 첫 일출,뉴질랜드에서 태어날 지구촌 최초의 밀레니엄 베이비,프랑스 에펠탑 대형 콘서트,뉴욕 타임 스퀘어의 자정 카운트다운,영국 밀레니엄 돔개막식 등을 앉은 자리에서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다는게 MBC측 설명.반면 분단 현장인 임진각에서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씨가 공연할 비디오퍼포먼스 ‘DMZ 2000’은 MBC의 송출로 세계 각국 화면을 장식하게 된다. KBS의 ‘밀레니엄 대기획 코리아 2000’은 31일 오후 4시부터 다음날 자정까지 32시간 이어지는 매머드 특집.전세계 150개국 축제와 행사의 현장을 소개하는가 하면 31일 밤 11시부터 해를 넘겨 진행될 새천년위원회 주관 광화문행사를 CNN과 로이터를 통해 세계 210개국에 생중계한다.‘세계의 중심을 꿈꾼다’라는 꼭지를 통해서는 진양혜·오유경 등 KBS 아나운서들이 파리·로스앤젤레스·런던 등지에서 생생하게 전해오는 새천년 첫날 세계의 표정을읽을 수 있다. 사뭇 세계화 지향적인 양사와는 달리 SBS는 집안사람들을 위한 볼거리 위주로 조촐하게 잔칫상을 차렸다.7부로 이어질 ‘비전 2000’을 통해 변산 해넘이 축제,부산 씻김굿 등 천년을 마감하는 일몰 현장을 중계하고 새천년 첫일출이 기대되는 피지섬을 비롯,워싱턴·오클랜드·파리·런던·북경·도쿄를 위성으로 연결,세계의 밀레니엄축제를 둘러본다. 이밖에 20세기 연예기네스북,한세기 영화·대중음악 정리,앙드레김 패션쇼,스타들의 해피 뉴이어 축제 등 오락·쇼 프로를 다채롭게 곁들였다. 손정숙기자 jssohn@daily.com
  • 20세기 최후의 분단현장서 평화 화합 기원

    새로운 천년의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기 위한 밀레니엄 행사가 분단의 현장판문점 근처 임진각에서 펼쳐진다.세계적인 예술가 백남준의 퍼포먼스 ‘DMZ2000’이 31일 오후 6시부터 2000년 1월1일 오전 1시40분까지 4시간40분 동안 공연되는 것이다. ‘DMZ 2000’은 제1부 길놀이(오후 6시∼7시30분),제2부 천년의 문명과 한(오후 10시30분∼자정),제3부 새 천년맞이(0시∼오전 1시40분) 등 3부로 구성된다.하이테크 멀티미디어 퍼포먼스로 한국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세계의 모습을 보여주는 이번 공연은 진도 씻김굿으로 시작해 새 천년에 대한 10만명의 어린이들의 꿈을 담은 엽서가 공중에 뿌려지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공연 무대는 동양정신을 상징하는 음양과 오행의 이미지로 꾸며진다.주무대에는 음과 양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설치되고 오행을 의미하는 다섯개의 스크린이 객석 주변에 설치된다.20세기와 냉전을 상징하는 얼음과 철조망도 설치되며 이 조형물들이 해체되는 과정을 통해 전 인류의 평화와 화합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작품 ‘호랑이는 살아 있다’도 이번에 처음으로 공연된다.이 작품은 전통악기인 월금과 첼로 형태의 8m 높이 비디오 조각을 통해 한국인의 기상과 미래지향적 큰 뜻을 나타낸다.백남준은 이 작품에 출연, ‘금강에 살어리랏다’를 직접 부른다. 백남준의 ‘DMZ 2000’은 MBC가 31일 오후 4시부터 진행하는 밀레니엄 특별 생방송 중간 중간에 삽입돼 3시간 정도 방송되며 미국과 유럽을 비롯 87개국에도 14분동안 생방송될 예정이다.인터넷으로는 모든 공연이 생중계된다.
  • 금세기 마지막날 DMZ서 백남준 비디오 작품 발표

    분단과 대립의 현장으로 ‘세계에서 가장 얼어붙은 땅’인 DMZ(비무장지대)가 백남준의 한민족 주제 비디오 작품과 함께 새 천년을 연다. 새천년 맞이 축제 ‘DMZ 2000’을 공동주최하는 새천년준비위원회와 단국대학교는 14일 오는 12월31일 오후6시부터 2000년 1월1일 새벽 1시40분까지 판문점 근교 임진각에서 열리는 행사의 구체적 내역을 발표했다.특히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전세계 방송과 예술계가 주목하고 있는 세계적 명성의 예술가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 ‘호랑이는 살아 있다(Tiger Lives)’ 초벌작품일부가 이날 공개되었다.작가가 3개월간의 작업 끝에 마무리해 전날 한국에급송한 이 작품은 45분짜리 대작. 완성작품은 천년이 엇갈리는 31일 자정 무렵 ‘DMZ 2000’ 행사의 마지막 3부 이벤트 일부로 작가가 제작해 공연무대에 세워질 비디오 조각 화면을 통해 펼쳐진다.또 이 작품은 전세계 56개국 방송국 컨소시엄을 통해 87개국에14분간 생방송될 예정인데 작품의‘호랑이’는 한반도와 한민족을 상징한다. MBC방송이 3시간 정도 국내 생중계할 ‘DMZ 2000’ 행사는 이에 앞서 진도씻김굿 보존회와 외국 인형극단 등이 참가하는 1부 ‘길놀이’(오후6∼7시반)와 2부 ‘천년의 문명의 한’(10시반∼자정) 공연을 펼친다.이 행사들은 곧 오픈될 인터넷으로 생중계되며 경기도가 공동주관하는 행사에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문의 (02)3486-9835. 김재영기자 kjykjy@
  • 한가위 맞이 행사‘한아름’

    추석을 전후해 서울과 경기지역 명소와 고궁,박물관,놀이시설 등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행사는 상당수가 무료여서 교통난과 경제적 부담이 없이 가족단위로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다.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23∼26일 안성유기전과 전국민속주축제 등 풍성한행사가 마련되고 운현궁에서는 26일 우리춤공연이 펼쳐진다. 경복궁에서는 다음달 1일 새천년맞이 한가위 국민음악회가 열리고 어린이대공원에는 군악대연주,풍물공연,민속놀이 등이 준비되는 등 시내 곳곳이 한가위맞이 공연으로 채워진다. 경기도내에서도 23일 임진각 망배단에서 ‘재이북 부조 합동 경모대회’가열리는 것을 비롯해 지역별로 다채로운 잔치판이 펼쳐진다. 24일 성남에서는 외국인 노래자랑대회가,23∼24일에는 안양에서 안산,군포,의왕지역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한 체육대회가 열린다.부천시는 26일 복사골한가위시민축제를,군포시는 25일 축구시합 등을 준비했다. 각 행사는 비가 올 경우 취소될 수도 있어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수원 김병철·조덕현기자 kbchul@
  • “남북겨레 손에 손잡고 새천년 통일한국 열자”

    새 천년을 앞두고 민족화해와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겨레 손잡기 대회가 광복절인 15일 열렸다.손에 손을 맞잡는 ‘인간띠 잇기’ 행사였다. 서울 서대문 독립공원 앞에서 경기도 고양시 삼송초등학교까지 11.4㎞ 구간이 사람의 행렬로 이어졌다.민족화해범국민협의회(상임의장 韓光玉 국민회의 국회의원) 회원 2만여명은 이날 오후 3시부터 흰색 또는 남색 상의를 차려입고 1m 간격으로 늘어섰다.대회본부의 구령에 맞춰 일제히 손과 손을 맞잡고 ‘민족통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민화협 회원들은 시민 1만여명과 합세해 인간띠 잇기 행사를 펼쳤다.인간띠잇기 행사는 독립공원∼삼송초등학교 11.4㎞와 문산 여우고개∼통일대교 북단 6㎞ 등 총 17.4㎞ 구간에서 펼쳐졌다. 54주년 광복절을 맞아 민화협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독립문에서 임진각 망배단까지 총 48㎞ 구간에서 이뤄졌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임진각 특설무대에 설치된 멀티비전을 통해 “화합의 목소리가 한반도 전체에 울려퍼지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영상 메시지를보냈다.김대통령은 “새로운 도전 앞에서 지역과 계층,세대와 성별의 차이를극복하고 하나가 될 때”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오후 1시에는 마라톤 영웅 황영조 선수와 한국사회체육센터 회원 140명이 독립공원을 출발,임진각까지 4∼5㎞씩 조를 이뤄 이어달리는 마라톤을 했다. 오후 4시에는 임진각과 독립공원,통일대교에서는 판소리 한마당과 통일만세외치기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김경운 김재천기자 kkwoon@
  • 「남북한 西海 교전」’비상 경계’ 즉시 全장병 전투태세

    15일 낮 경기도 파주시 육군 ○○부대. 부대원들에게 전투태세 강화지시가 떨어졌다.완전군장을 꾸린 군인들은 즉시 근무지로 투입됐다. 군단에서 비상이 떨어진 시간은 오전 10시55분.피복과 침구류,전투화,병기손질 도구,반합 등을 배낭에 싸고 전투 준비를 마치는데 채 20분이 걸리지않았다. 초소에 투입돼 전방을 주시하는 장병들의 눈빛에는 긴장감이 역력했다.식사도 소총에 탄띠를 두르고 철모를 쓰고 했다.탄약만 받으면 곧바로 전투에 투입될 수 있는 만반의 태세를 갖추었다. 부대 상황실에도 전운이 감돌았다.도라산 정상에 있는 ○○○ 전방 경계초소(GP)에서 무전이 날아왔다.“도라산 맞은편 북한군 ○○○민초(초소)에 철모를 쓴 군인들이 투입됐다”는 전갈이었다. 북한군의 움직임이 달라지고 있었다.보통 때는 북한군은 전투모만 쓰고 초소 근무를 해왔다. 전방 초소의 상황을 살피고 상부에 보고하느라 상황실 근무자들의 목소리가커지고 손길이 바빠졌다. 그러나 교전 소식이 전해진 같은 시각,임진각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1,000여명의 관광객들로 붐볐다.유치원생과 노인들,외국인 등 관광객들은 도라전망대,제3땅굴 등을 둘러봤다.다만 판문점은 볼 수 없었다.유엔군사령부와 북한군간 장성급 회담이 열려 민간인 출입이 통제됐기 때문이다. 한 외국인은 “전쟁이 날지도 모른다는데 이렇게 평온할 수가 있느냐”면서 호기심 어린 눈으로 전망대 망원경을 이리저리 돌려보기도 했다. 강 건너편도 평온해 보이기는 이편이나 마찬가지였다.녹음 사이로 듬성듬성 드러난 건물만 눈에 띌 뿐 사람의 움직임은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심각한 교전 소식이 자세히 전해지자 시간이 갈수록 평온함의 뒤편에서 긴장감이 엄습해 오고 있었다. 이지운기자 jj@
  • 民和協 “남북공동행사 함께 갖자”

    남측 민화협이 4일 북측의 민화협에 대화의 손길을 내밀었다. 우리측 민간 통일운동상설협의체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북한의 대남 전위기구인 민족화해협의회측에 7·4 남북공동성명 채택 27주년 공동행사를 갖자는 메시지였다. 남측 민화협은 이를 위한 예비회담을 공식 제의했다.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였다.내달 초 서울,평양 또는 제3의 장소에서 행사 시기,내용을 논의하자는 요청이었다. 한광옥(韓光玉)상임의장은 이날 “20세기 마지막해인 올해에 남북공동행사를 성사시켜 민족 단합과 화해의 기운을 드높여 나가야 한다”고 제안 취지를 밝혔다. 물론 남측 민화협의 이번 이니셔티브는 정부와의 사전 교감 하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굳이 선(先)당국간 대화를 고집하지 않겠다는 ‘국민의 정부’의지가 배어 있는 셈이다. 그런 차원에서 관심의 초점은 제안 시점이다.북한 민화협측이 우리측 일부민간단체를 대상으로 파상적 ‘통일전선전술’을 펼치려는 조짐 속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북한 민화협은 최근 우리측 민화협 미가입 단체 인사들에게 일련의 편지공세를 펴왔다.고(故) 문익환(文益煥)목사 추모,김구(金九)선생 회고 모임 등을 공동으로 갖자는 제의였다. 북측은 이들 행사를 범민족대회의 전초전으로 삼을 기미를 보이고 있다.북한은 8·15 때마다 범민족대회를 우리측 당국과 민간을 ‘분리’시키는 무대로 활용해 왔다. 때문에 우리측은 북측이 이번 제의에 호응,8·15행사 등 여타 행사도 공동으로 갖는 방향으로 진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는 남측 민화협이 임진각에서 8·15대축전 행사를,북측이 판문점에서범민족대회를 따로 열었다. 문제는 북측이 손뼉을 마주쳐 오느냐 여부다.북측은 그동안 우리 민화협과의 대화를 기피하려는 자세였다. 북한당국이 낡은 ‘통일전선’카드를 버릴 지는 미지수다. 다만 남측 민화협측이 그 동안 베이징 등에서 간접 타진한 결과 북측 민화협도 태도변화 가능성을 보였다는 전문이다. 구본영기자 kby7@
  • 목포 1·2번國道 출발점에 통일 염원의‘밀레니엄 鐘’

    한반도 동맥인 국도 1·2호선의 출발점인 전남 목포에 통일을 염원하는 밀레니엄 종이 세워진다. 목포시(시장 權彛淡)는 자체예산 7억여원으로 유달산 노적봉에 지름 2m,높이 2.7m,용머리 3.3m에 무게 3,080관짜리 밀레니엄 종을 2000년 말까지 제작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이 종은 21세기를 시작하는 2001년 1월1일 0시를 기해 타종된다. 밀레니엄 종에는 시의 꽃(市花)인 목련과 새(市鳥)인 학이 새겨진다. 국도 1호선은 목포시 유달동 유달우체국에서 신의주까지,2호선은 석현동 석현육교에서 부산까지를 잇는다. 시 관계자는 “21세기 지상과제는 7,000만 민족의 통일”이라며 “통일의염원을 담아내기 위해 한반도 동맥의 출발점인 목포에서 밀레니엄 종을제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밀레니엄 행사의 하나로 경기도는 21t 규모의 가칭 ‘평화의 종’을 8억원을 들여 제작해 파주 임진각에 설치하고,충북도도 21t 규모의 ‘충북 천년대종’을 8억원을 들여 만들 계획이다. 경북 김천시는 오는 8월14일 시승격 50돌 기념사업으로 18.7t 규모의 시민대종(사업비 5억원)과 종각(사업비 7억원)을 삼락동 문화예술회관 옆 광장에 건립할 예정이다.
  • 국민화합종교예술인협회 새달 9일 임진각 국평제

    국민화합종교예술인협회(회장 김도현)가 주최하는 ‘99 종교예술인 국평제’가 5월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경기 파주군 임진각 망배단 및 광장에서 열린다. 종교·예술인 및 일반인,청소년 3,000여명이 참가할 이번 행사는 국민화합과 평화통일을 위한 종교인 합동기원대회를 비롯,예술인들이 직접 현장에서창작하는 기원 한마당,전통굿과 풍물제,청소년 통일 및 환경백일장과 휘호대회 등이 펼쳐지며 무형문화재 50호 범패 이수자인 한동희스님의 범패공연도곁들여진다. 박찬기자
  • 日 보수·우익 오자와 자유당黨首-백범묘소 참배 파격 행보

    일본정계의 ‘풍운아’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자유당당수가 16일 한국을방문한다.19일까지 머물면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김종필(金鍾泌)총리,자민련 박태준(朴泰俊)총재 등 우리 지도자들과 폭넓은 교류에 나선다. 18일에는 효창공원 독립운동가 묘역을 찾아 백범 김구(金九)선생의 묘소를참배하고 윤봉길·이봉창의사의 동상도 둘러볼 계획이다.일본내 대표적 보수·우익 정객이 일제(日帝)와 맞서 싸웠던 백범선생의 묘소를 찾는 것 자체가 ‘의미심장한 변화’로 보인다.오자와당수는 90년 당시 노태우(盧泰愚)대통령 방일 직전 “반성하기 때문에 협력하고 있는데 그 이상 엎드려 절할 필요가 있느냐”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던 인사다.외교부의 한 관계자는 “21세기 미래지향적인 관계설정을 위해 불미스러웠던 한 세기를 마감하자는 의지로 보인다”고 해석했다.서민생활의 일부인 남대문시장을 찾는 것이나 분단의 아픔을 상징하는 임진각을 찾는 것도 비슷한 맥락이다. 물론 경계의 시각도 있다.오자와당수는 ‘일본열도 개조론’을 외치며 자민당탈당 및 사회당과의 연대 등 일련의 ‘정치실험’을 주도해온 인물이다. 그의 파격행보가 일본 정치인들의 의식변화를 대변하는 것인지는 좀더 두고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오일만기자
  • 자유로 꽃으로 새롭게 단장

    서울과 임진각을 잇는 자유로변이 각종 꽃으로 새롭게 단장된다. 파주시는 자유로 파주시 구간 27.88㎞ 가운데 차량통행이 많은 20㎞구간 11곳에 코스모스와 프록스,무궁화나무 등 묘목 5만여 그루를 심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임진각과 통일동산 도라전망대 제3땅굴 등 주변지역에 대한 종합 안보관광지 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것이다. 꽃길이 조성되는 곳은 교하면 산남리 주변 3㎞,탄현면 낙하인터체인지 주변 4㎞ 구간의 중앙녹지대 4,200여평,문산읍 문산인터체인지 양쪽 녹지대 1,800여평이다. 시는 이곳에 연중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코스모스와 사루비아 국화 등을 심고 송촌리와 산남공원 일대에는 무궁화나무 묘목 2,900그루를 심는다. 또 교하면 송촌대교∼탄현면 성동인터체인지 구간 2.7㎞에는 매실과 고로쇠 나무 묘목 메밀을 심는 등 임진강을 배경으로 한 야외 꽃동산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밖에 문산읍 마정육교∼문산읍 당동인터체인지 교하면 산남리∼교하면 문발리 등 3개 구간 중앙녹지대 6㎞에는 호박 등 각종 넝쿨류를 심어 어린들의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다음달 말까지 꽃길 조성이 마무리되면 올 가을부터는 자유로에 무궁화꽃을 시작으로 꽃과 낙옆이 어우러지는 독특한 안보관광코스로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임진각 자유의 다리 관광코스로 개발

    국토분단의 상징이자 판문점으로 연결되는 유일한 통로인 독개다리와 자유의 다리가 체험관광코스로 개발돼 내년초부터 일반에 공개된다. 경기도 파주시는 7일 연간 150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임진각을 세계적인 안보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임진각에서 자유의 다리와 독개다리를 통해 임진강 건너편까지 왕복할 수 있는 도보코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파주l朴聖洙songsu@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