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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 임직원, 전북서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 활동

    농협 임직원, 전북서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 활동

    농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23일 전북 정읍 부암마을에서 봉사활동 발대식을 개최하고, 농가 11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윤준병 국회의원, 이학수 정읍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마을회관에 기증품을 전달하고, 노후 농가 창호 교체, 담장 도색 등 시설 개선 활동을 했다. 강 회장은 “사랑의 집고치기 수리를 받는 어르신이 깨끗하게 정돈된 주택에서 행복하게 생활하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협 임직원들은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매진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2005년 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 재능기부로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고령 농업인과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 946가구의 노후 농가를 수리했다.
  • 경과원,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 국제표증 인증

    경과원,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 국제표증 인증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중소벤처기업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표준으로, 조직의 반부패 정책과 실행, 유지, 모니터링 및 개선 활동을 평가하는 제도다. 조직의 부패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대응하는 정책과 절차를 마련했음을 인증한다. ESG 경영 중요성 증대와 함께 그 가치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경과원은 ▲기관장의 부패방지 경영 의지 ▲노사 협력을 통한 부패 취약분야 개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리더 협의체 운영 등 부패방지경영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올해 3월에는 ‘GBSA(경과원)임직원 청렴 캠페인’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 캠페인에서는 모바일 전자서명을 활용해 전 직원이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구현, 공정한 직장문화 조성, 지속 가능한 인권경영 조직문화 구현, 이해충돌방지법 준수 등에 서약했다. 또 내부감사시스템, 청렴마일리지제도, 임직원 반부패 청렴 교육, 찾아가는 청렴간담회, 청렴시민감사관제도, 내부 신고센터 운영 등 다양한 반부패, 청렴, 인권경영 정책도 도입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ISO 37001 인증은 우리 기관 임직원들의 부패방지와 윤리경영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중소벤처기업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경과원은 지난 13일 제13회 경기도 청렴대상 단체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 양천구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 신청하세요”

    양천구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 신청하세요”

    서울 양천구는 정비사업 조합 임직원 및 주민 등을 대상으로 ‘2024 하반기 양천구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을 10월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양천구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은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주민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정비사업 참여 주체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만련한 강좌다. 지난해 처음 도입되어 올해 상반기까지 총 16회차 과정에 3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하반기 포럼은 총 4회차 과정으로 ▲주택정책 주요 이슈 및 동향 ▲신속통합기획 및 건축공법 사례 ▲도시정비사업 감정평가 실무 ▲도시정비사업의 사업성 제고 방안 등을 다룬다. 특히 지난달 8일 발표된 ‘국민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방안’ 정책 해설과 ‘분담금과 관련된 감정평가 사례 분석’, ‘공사비 절감 방안’ 등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주제를 한국부동산원, 감정평가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사례 중심 강의를 진행한다. 포럼은 10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10월 4일까지 큐알 코드 또는 양천구 도시발전추진단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 안세영이 쏘아올린 공…배드민턴協 이사진 “김택규 퇴진하라”

    안세영이 쏘아올린 공…배드민턴協 이사진 “김택규 퇴진하라”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22·삼성생명)의 ‘작심 발언’을 계기로 대한배드민턴협회의 난맥상이 잇달아 터져나오는 가운데, 협회 부회장에 이어 이사진이 김택규 회장의 퇴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23일 체육계에 따르면 배드민턴협회 이사회 소속 이사 14명은 지난 22일 ‘대한배드민턴협회 이사진의 책임 있는 행동을 위한 호소’라는 성명서를 통해 “현 상황의 가장 큰 책임은 김 회장에게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사진은은 “파리올림픽 이후 지금의 대한배드민턴협회, 그리고 한국 배드민턴의 상황은 안팎으로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면서 “내놓는 답변마다 문제의 해결은 커녕 기름을 붓고 있는 협회의 대처가 정부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한국 배드민턴의 위상에 먹칠을 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어 “사태가 파국으로 치닫는 와중에도 회장과 주변 집행부 요인들은 책임을 지고 있지 않다”면서 “선수들 보호,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조화는 현 사태 이전보다 도리어 악화되기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과 전무이사·감사 동반 사퇴하라”이사진은 김 회장을 향해 “협회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진 위치에서 개인의 누적된 잘못으로 당사자뿐만 아니라 협회와 한국 배드민턴 전체에 크나큰 해악을 끼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도 “상황이 이 지경이 되기까지 협회의 임원으로서, 지금처럼 사태를 방관한 우리 이사진들 또한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면서 “개인의 비리만이 잘못이 아니라, 그러한 잘못을 들여다보고 꾸짖어 자정(自淨)했어야 하는데, 우리 또한 그러지 못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사진은 “국민의 따끔한 질타를 새겨듣고, 지금이라도 협회의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저희 이사진의 뜻을 모아 김 회장, 김종웅 전무이사, 박계옥 감사의 동반 사퇴를 요구한다”면서 “우리의 이러한 행동은 사태가 지금에 이르기까지 내부적으로 제어하지 못한 우리 이사진 스스로에 대한 반성이자,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협회장이 그 자리를 내려놓을 것을 촉구하는 강력한 메시지”라고 강조했다. 앞서 협회 부회장 4명도 이들 세 명의 동반 사퇴를 요구했다. ‘횡령·배임’ 의혹…유인촌 “수사 통해 진실 밝혀질 것”김 회장은 후원사로부터 ‘페이백’을 통해 1억원 어치의 장비를 절차 없이 사용해 횡령 및 배임 의혹을 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0일 협회에 대한 조사 중간 브리핑을 열고 협회가 지난해 후원사인 요넥스와 계약하며 대회에 사용된 셔틀콕 30%를 추가로 받는 일종의 ‘페이백 부속합의’를 맺고, 이를 통해 1억 740만원어치의 장비를 협회가 챙긴 뒤 회계처리하지 않은 채 김 회장이 이를 절차 없이 사용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올해는 회장과 협회 사무처가 주도해 후원사로부터 약 1억 4000만원의 후원 물품을 받기로 서면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렇게 받은 후원 물품을 공식 절차 없이 배부했다”면서 “횡령·배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미 김 회장에 대한 고발 사건이 수사기관에 접수됐으며, 추가 조사를 마친 뒤 수사 참고 자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문체부는 밝혔다. 또 문체부는 협회 감사가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회계법인에 장부 작성·세무 조정 명목으로 약 1600만원이 지급된 사실을 확인했다. 문체부는 “국고보조금 운영관리 지침은 임직원이 운영하는 업체와 거래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면서 교부 결정 취소와 보조금 반환 명령, 제재부가금 부과 등 처분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배드민턴협회측은 “명확한 근거 없이 한 개인을 횡령, 배임으로 모는 것은 명확한 명예훼손으로 향후 반드시 법적인 책임을 따질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그러나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지난 2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본인이 아무리 잘못해도 사과하거나 인정하는 사람이 있나”고 반문하면서 “서면조사를 통해서 정황을 확인했으며, 향후 수사기관을 통해서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 회장은 오는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현안질의에 출석한다. 김 회장과 김중수 부회장, 김학균 배드민턴 국가대표 감독 등이 증인으로 채택돼 협회를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 尹, 체코 현지 원전 기업 시찰…“체코 원전 사업 최적 파트너는 대한민국”

    尹, 체코 현지 원전 기업 시찰…“체코 원전 사업 최적 파트너는 대한민국”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 13건 MOU 체결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체코 플젠에 있는 발전용 터빈 원천기술 보유기업 두산스코다파워와 스코다JS를 시찰했다. 윤 대통령은 “체코 원전 사업의 최적의 파트너는 바로 대한민국”이라며 원전기술 강국으로서 한국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프라하에서 약 90㎞ 떨어진 산업기술도시 플젠을 방문했다. 플젠은 방산, 중공업, 기계 산업등이 발달한 곳이다.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두산스코다파워의 공장에 도착한 직후 양국 원전 관련 기업·기관·단체와 두산스코다파워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 참석했다. 협약식에서는 원전 설계, 운영, 핵연료, 방폐물 관리 등 원전 주요 부문 13건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양국 정상은 5건의 MOU 서명식에 직접 참석했다. 체코 두코바니 원전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한국수력원자력, 두산 에너빌리티, 두산스코다파워는 내년 3월 최종 계약이 체결되면 체코 신규 원전에 플젠 두산스코다파워에서 생산한 터빈을 사용하기로 확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양국 산업부간 원전 건설, 기술 개발, 인력 양성 등 원전 생태계 전 분야에서 협력하고 민간 협력도 양국 정부가 지원하는 내용의 MOU도 체결됐다. 이밖에도 ▲양국 대학 간 원전 전문인력 양성 협력 ▲R&D 지원기관 간 원전 기술 공동연구 ▲협회 간 터빈 이외의 추가 기자재 공급망 구축 등 원전 생태계를 함께 구축하는 등 MOU도 체결됐다. 윤 대통령과 피알리 총리는 협약식 이후 터빈에 장착되는 회전날개에 함께 서명하는 행사를 가졌다. 대통령실은 “두 정상의 공동 서명에는 대한민국과 체코가 원전을 함께 짓고, 기업 간 협력을 양국 정부가 함께 지원한다는 협력 의지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진 정상 연설에서 “대한민국 ‘팀 코리아’는 50년 이상 원전을 안전하게 건설하고 운영해 왔다”며 “체코 원전 건설에서도 ‘On Time, On Budget’ 약속을 지키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체코에 새로 짓는 원전은 ‘한국과 체코가 함께하는 원전’이 될 것”이라며 “체코의 원전 관련 기업들과 팀 코리아가 함께 하기 위해 오늘 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원전 건설뿐만 아니라 운영, 정비, 핵연료, 방폐물 등 원전 생태계의 전 주기에 걸쳐 두 나라가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며 “오늘 원전 협력 약속이 충실히 이행되도록 한국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원전 협력을 계기로 한국과 체코는 세계 원전 르네상스 시대의 미래 주역이 될 것”이라며 “한국과 체코의 우수한 원전 기업 등 모두가 힘을 합쳐 새로운 미래를 함께 이끌어 가자”고 제안했다. 두 정상은 인근에 있는 스코다JS를 방문해 원전 기자재 생산 현장도 시찰했다. 이날 방문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 두산에너빌리티 박지원 회장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 외형 커진다고 달라질까?…합병 이후가 더 중요한 SK이노

    외형 커진다고 달라질까?…합병 이후가 더 중요한 SK이노

    SK이노베이션과 SK E&S 합병의 최대 걸림돌로 지목된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규모가 시장 예상치보다 크게 낮을 것으로 전해지면서 통합법인 출범은 일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두 회사 임원만 각각 50명이 넘다보니 합병 후 업무 중복을 피하면서 수익성을 높이는 게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본사에서 사채권자 집회를 열었다. 사채권자들의 합병에 대한 이의제기 여부를 확정하기 위한 자리다. 회사 측은 전날 자정 종료된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와 관련해선 신청 금액을 따로 공시하지 않았다. 자율 공시 사안이라 당장 공시를 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합병 완료 공시에는 행사 규모가 포함될 전망이다. 증권사를 통해 신청된 규모는 33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19일까지 행사할 수 있지만 증권사를 통한 주식매수청구권 접수는 추석 연휴 전인 13일 마감됐다. 회사 측은 1차 마지노선으로 8000억원을 제시했는데 현재 알려진 행사 규모는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친다. 이는 SK이노베이션이 공시한 매수 예정가(11만 1943원)와 현 주가가 크게 차이가 없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13일 SK이노베이션 주가는 11만 7000원(종가 기준)으로 매수 예정가에 거의 근접했고, 행사 마지막 날인 19일 주가는 11만 2700원으로 매수 예정가를 뛰어넘었다. 시장에서 예측한 행사 규모 8000억~1조 4000억원과는 큰 차이로 회사 측은 5000억~1조원의 여유 자금을 확보하게 된다는 게 증권가 분석(KB증권)이다. ‘합병 밑그림’ 박상규, 그룹 입지 강화될 듯실적, 주주가치 제고로 시장 기대 부응해야이제 SK이노베이션은 11월 1일 합병 법인 공식 출범을 앞두고 두 회사간 시너지를 내는 데 주력할 전망이다. 단지 두 회사를 합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회사의 핵심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게 관건이다. 통합 시너지 추진단을 이끄는 추형욱(50) SK E&S 사장이 석유·화학, 배터리, 액화천연가스(LNG), 신재생에너지 등 여러 사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매출 88조원, 자산 100조원 규모의 최대 민간 에너지 회사로 커지면서 방대한 조직과 인력을 어떻게 운영할 지도 과제로 꼽힌다. SK이노베이션과 SK E&S 임직원 수는 각각 1500명, 580명 정도다. 임원 수는 각각 59명, 55명(6월 말 미등기 임원 기준)으로 비슷하다. 합병을 하게 되면 임원이 기존 대비 두 배로 늘어나는 셈이다. 올 초부터 합병 작업 밑그림을 그린 박상규(60) SK이노베이션 사장은 합병 작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그룹 내 입지가 보다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그는 2013년 최태원(64) SK그룹 회장이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회장을 지냈을 당시 비서실장을 맡았고 이후 SK네트웍스, SK엔무브 대표를 지내며 각 회사의 체질 개선 작업을 주도했다. 박 사장이 합병 청사진에 걸맞는 실적, 주주가치 제고 계획으로 시장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 사장은 지난 7월 합병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회사 기업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동시에 주주 환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 평택시, “청렴의 가치 다시 한번 새겼다”···‘공직자 청렴라이브’ 개최

    평택시, “청렴의 가치 다시 한번 새겼다”···‘공직자 청렴라이브’ 개최

    평택시는 20일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승진자 및 신규 공직자, 공직유관단체 임직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 이번 청렴라이브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판소리, 골든벨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접목해 공직자들이 청렴을 친근하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정장선 시장은 “청렴한 조직문화 정책을 위해서는 구성원 전체가 합심해야 가능한 일”이라며 “내부적으로 상호 존중과 배려하는 조직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대외적으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평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 앤스페이스, 전 세계 주거 안정 돕는 ‘홈리스월드컵’ 후원

    앤스페이스, 전 세계 주거 안정 돕는 ‘홈리스월드컵’ 후원

    소셜디벨로퍼 그룹 앤스페이스가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 홈게임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앤스페이스는 공간 공유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부동산 시장을 만들어가는 도시혁신 서비스 기업이다. IT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공간을 필요한 사람에게 연결해 사용자가 머물기 좋은 도시를 지향한다. 앤스페이스는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사회혁신 스포츠 축제인 홈리스월드컵 후원을 결정했다. 모든 사람의 주거권이 보장받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홈리스월드컵의 목표가 머물기 좋은 도시를 추구하는 앤스페이스의 미션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홈리스 월드컵은 주거권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이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세계적인 축구 대회다. 전 세계인이 주거 안정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사회적 가치를 전하기 위해 2003년 처음 개최됐으며,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한양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대회가 열린다. 국내에서는 박서준, 아이유 주연의 실화 바탕 영화 <드림>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홈리스 월드컵>을 통해 홈리스월드컵 대회가 알려지게 됐다. 앤스페이스는 공간대여 플랫폼 스페이스클라우드의 운영사다. 스페이스클라우드는 파티룸, 연습실, 회의실, 촬영스튜디오, 공유주방 등 원하는 공간을 시간 단위로 빌릴 수 있는 플랫폼이다. 누적 회원 160만 명이 이 서비스를 통해 도시 곳곳의 공유공간에서 창발적인 모임과 커뮤니티를 통해 도시 활력을 높여가고 있다. 정수현 앤스페이스 대표는 “회사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임직원들과 의미 있는 기부처를 찾던 중 빅이슈코리아가 주최하는 축구 대회 추진 소식을 접했다”며 “머물기 좋은 도시를 위해 공간과 사람을 연결하는 앤스페이스의 미션에 맞게 홈리스들에게 주거 안정을 선물하는 글로벌 사회혁신 축구 대회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 대한전선, 슈퍼 태풍 ‘야기’ 피해 본 베트남 복구 성금 20억동 기부 온정

    대한전선, 슈퍼 태풍 ‘야기’ 피해 본 베트남 복구 성금 20억동 기부 온정

    대한전선이 동남아시아를 강타한 슈퍼 태풍 ‘야기’로 인해 피해를 본 베트남을 돕기 위해 20억동(약 1억원)을 기부했다. 대한전선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서 기부 협약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과 부호 주한 베트남 대사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대한전선 베트남 생산법인인 대한 VINA를 통해 베트남 북부 지역에 전달돼 이재민 구호와 피해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베트남 북부 지역은 슈퍼 태풍인 야기가 지나가면서 산사태와 홍수를 일으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고, 주택 및 농경지 파손 등의 심각한 피해를 보았다. 송 부회장은 “베트남에 닥친 큰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 지역의 베트남 주민들이 재난 상황을 잘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대한전선이 속한 호반그룹은 베트남과의 인연이 깊다. 호반그룹 창업자인 김상열 회장은 2015년부터 6년간 광주·전남 베트남 명예총영사로 재임하기도 했다. 이를 인정받아 2021년에는 베트남 정부로부터 외국인 대상 최고 훈장인 ‘우호 훈장’을 받았다. 베트남 호찌민에 있는 종합전선회사인 대한 VINA는 2005년 설립된 대한전선 베트남 생산법인이다. 현재 약 3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고압 및 중 저압 전력케이블과 통신 케이블 등을 생산하고 있다.
  • 투명한 명절 문화 위해…포스코 ‘선물 반송센터’ 운영

    투명한 명절 문화 위해…포스코 ‘선물 반송센터’ 운영

    포스코가 투명한 명절 문화 정착을 위해 선물 반송센터를 운영한다. 19일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투명한 명절 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포스코 본사 및 포항제철소에서 선물 반송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선물 반송센터는 지난 2003년 윤리경영 선포 이후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열고 있다. 올해로 총 42회째 운영을 이어간다. 반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비용은 회사가 부담하고, 반환 시에는 ‘마음만 받고 선물은 되돌려 드립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스티커를 부착해 반송한다. 명절 기간 직원들이 외부 이해관계자로부터 받은 선물을 회사가 대신해 반환하면서 양질의 윤리 문화 정착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발송인 확인이 어렵거나 음식물 등 반송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사외 기증 또는 사내 온라인 경매를 통해 처리된다. 경매로 얻어진 수익금은 전액 포스코1%나눔재단에 기부되고, 이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자금으로 활용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쓰이고 있다. 한편 포스코1%나눔재단은 2013년부터 포스코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 중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기부한 만큼 회사에서 매칭그랜트로 후원해 운영하는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지난해까지 누적모금액은 약 958억원에 달한다.
  • 홍국표 서울시의원, 추석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참석

    홍국표 서울시의원, 추석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참석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지난 12일 추석을 맞아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기수)에서 실시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사 합동 도봉사랑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에 참석했다. 신창시장과 창동골목시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임직원이 참석해 시장에서 직접 물건을 사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홍 의원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행사를 마련해주신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달라”고 인사와 당부를 전했다. 이어 “명절 준비를 위해 지역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고려아연 “적대적 M&A” MBK “어불성설”… 벼랑끝 경영권 분쟁

    고려아연 “적대적 M&A” MBK “어불성설”… 벼랑끝 경영권 분쟁

    새달 4일까지 주당 66만원 매입MBK “1대 주주의 경영권 강화”고려아연 “주주가치 심하게 훼손”울산시장 “향토기업 빼앗길 위기” 75년 동업 가문 장씨(영풍)와 최씨(고려아연) 간 경영권 분쟁이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의 참전으로 최종장으로 치닫고 있다. 최윤범(49) 고려아연 회장 측은 영풍과 MBK파트너스의 고려아연 공개매수에 대해 ‘적대적·약탈적 인수합병(M&A)’이라며 반격에 나섰고, 영풍과 MBK파트너스는 최 회장 개인에 대한 공세에 집중했다. 18일 고려아연은 박기덕 대표이사(사장) 명의의 입장문을 발표하고 영풍과 MBK파트너스의 공개매수에 반대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장형진(78) 영풍 고문 측은 MBK파트너스와 손을 잡고 지난 13일부터 주당 66만원에 고려아연 공개매수에 돌입했다. 공개매수는 지분 약 6.98~14.61% 획득을 목표로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된다. 영풍과 MBK파트너스의 계획대로 공개매수가 이뤄지면 장 고문 측 지분은 약 33.1%에서 최소 약 40.1%, 최대 약 47.74%까지 늘어난다. 현재 최 회장 측 지분은 약 34.3%다. 박 사장은 “고려아연은 자원 불모지인 대한민국에서 국내 토종 자본과 기술을 바탕으로 임직원이 합심해 국가 산업의 토대인 비철금속 분야에서 글로벌 1위(아연, 연, 은, 인듐) 기업에 올라섰다”며 “MBK파트너스는 사모펀드의 본질인 투자수익 확보를 위해 전체 주주와 구성원들의 이익에 반하는 독단적인 경영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차전지 소재와 폐배터리·리사이클링, 신재생에너지 등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해 주주가치가 심대하게 훼손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MBK파트너스는 영풍 및 특수관계인들의 지분에 대해 콜옵션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인수한 다음 해외 자본에 재매각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국가기간산업 및 이차전지 소재 관련 핵심 기술 역량이 해외로 유출될 부작용도 우려된다”고 했다. 이에 대해 MBK파트너스는 “공개매수는 명백한 최대 주주(1대 주주)의 경영권 강화 차원이며, 장씨와 최씨 일가의 지분 격차만 보더라도 일각에서 주장하는 적대적 M&A는 어불성설에 불과하다”며 “회사를 사적으로 장악하려고 했다는 의혹을 받는 최 회장이 최대 주주의 정당한 권한 행사에 부딪히자 반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김두겸 울산시장과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은 현 경영진을 지지하고 나섰다. 김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향토기업 고려아연이 해외 자본에 경영권을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며 “고려아연은 비철금속뿐 아니라 수소나 이차전지 핵심 소재를 생산하면서 울산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만큼 우리 손으로 지켜야 한다. 고려아연 주식 사주기 운동에 시민들의 힘을 보여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중국 자본과 관련 기업들이 고려아연을 인수할 경우 세계 1위 기업의 기술들은 해외로 유출되고 핵심 인력들의 이탈이 가속할 수 있다”고 했다. 또 MBK파트너스가 지난 7월 국민연금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것에 대해 “국민의 노후를 책임지는 국민연금이 우리 근로자들의 일자리를 위협하는 사모펀드에 돈을 맡기는 것은 책임투자 원칙에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소수주주 의결권 플랫폼 ‘액트’ 운영진은 최근 고려아연 주주들에게 “고려아연과 같은 주주환원율 최고의 회사를 소액주주가 작은 힘으로라도 지켜내 ‘동학개미’가 때로는 회사와 함께 힘을 합쳐 위기를 이겨 내는 사례로 만들어 보고 싶다”고 밝히며 ‘백기사’로 나서 줄 것을 호소했다. 고려아연의 소액주주 지분은 약 23.4%에 달한다.
  • 추석 연휴 유럽 찾아 발로 뛴 이재용 “대학 안 가도 기술인 존중받게 지원”

    추석 연휴 유럽 찾아 발로 뛴 이재용 “대학 안 가도 기술인 존중받게 지원”

    佛 기능올림픽 참석해 메달 수여폴란드에선 현지 매장·공장 점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유럽을 방문해 국제기능올림픽에 참가한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폴란드 현지 매장과 생산공장 등을 찾는 명절 현장 경영 행보를 이어 갔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15일(현지시간) 프랑스 리옹 그루파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리옹 국제기능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해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메달을 직접 수여했다. 이 회장은 폐회식에 참석한 국가대표 선수들을 만나 “젊은 기술 인재가 흘린 땀방울이 기술 강국 대한민국의 기반”이라며 “대학에 가지 않아도 기술인으로서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이 국제기능올림픽에 참석한 것은 2009년 캐나다 캘거리 국제기능올림픽과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고양에 이어 세 번째다. 이날 현장에 도착한 이 회장이 국가대표 선수단이 모인 곳을 직접 찾자 선수들은 일어나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이 회장은 선수들의 어깨를 두드리고 악수를 하는 등 약 5분간 선수단 전원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 회장은 일부 선수들의 셀피 촬영 요청에도 흔쾌히 응했다. 이 회장은 국제기능올림픽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인 삼성전자를 대표해 시상식에 올라 메커트로닉스 종목 은메달을 수상한 김지한, 신준호 선수에게 메달을 직접 수여하기도 했다. 한국은 이번 국제기능올림픽에서 49개 출전 종목 중 금메달 10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9개, 우수상 11개 등 총 43개 종목에서 수상하며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이 회장은 폐회식 후 폴란드로 이동해 현지 매장을 방문하고 연구소와 가전 생산공장을 점검했다. 앞서 이 회장은 올해 설에는 말레이시아 삼성SDI 배터리 공장을 방문했고, 지난해 추석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이스라엘·이집트 등 중동 3개국을 찾아 현지 사업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하는 명절 현장 경영 행보를 보인 바 있다. 이 회장은 16일 폴란드 바르샤바에 있는 최대 쇼핑몰 ‘웨스트필드 아카디아’에 있는 삼성익스피리언스 스토어를 방문해 스마트폰, TV, 청소기 등의 사업 전략을 논의했다. 또 유럽 전역에서 전자제품 대형 매장을 운영하는 ‘미디어 막트’를 찾아 현지 고객 반응을 직접 점검했다.
  • “돈은 세컨드한테만 써라” 낯 뜨거운 난방공사 특강

    “돈은 세컨드한테만 써라” 낯 뜨거운 난방공사 특강

    한국지역난방공사 임직원 대상 특강에 성차별적 발언 등 부적절한 내용이 포함돼 내부 반발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제보 내용을 바탕으로 난방공사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공사 측은 최근 칼럼니스트 조모씨를 초청해 인문학 특별 강연을 열었다. ‘인생을 바꾸는 여섯 가지 방법’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조씨는 “남성의 정액은 총량이 정해져 있고, 아껴 쓰면 양기가 차서 눈에 빛이 난다”거나 “돈은 세컨드한테만 쓴다”는 등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 이 밖에도 “집터가 안 좋으면 죽을 수 있다”, “내세와 귀신을 믿어라” 등의 주장을 펼쳤다. 특강 종료 후 난방공사 내부 게시판에는 “인문학 강의가 아니라 스탠딩 코미디였다”, “다시는 이런 강사가 섭외되지 않게 해달라. 내용이 너무 부끄럽다” 등 직원들의 비판이 쇄도했다. 문제의 강연은 “인문학을 통한 개인의 긍정적 변화 도모 및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강연비는 350만원으로 책정됐다. 난방공사 측은 국회에 “강사 섭외기관의 제안을 받아 조씨를 선정했고, 강의 전 자료를 검토했을 땐 문제의 내용이 없었다”며 “직원들에게 특강 진행 경위와 사과의 글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난방공사 측이 임직원에게 출석부를 쓰게 하고, 불참할 경우 사유서를 제출하라며 사실상 특강 참석을 강요한 사실도 드러나 내·외부서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 한화오션, ‘선진 안전 시스템’ 구축에 3년 간 2조원 투입

    한화오션, ‘선진 안전 시스템’ 구축에 3년 간 2조원 투입

    한화오션이 선진적 안전 시스템 구축을 위해 2026년까지 1조 976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상시 예산 1조 1300억원에 846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안전 상시 예산은 매년 확대하는데, 올해는 지난해보다 288억원 증가한 3500억원, 내년에는 3800억원, 2026년에는 4000억원 투입된다. 신규 투자 예산은 안전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6개 분야로 나눠 편성됐다. 6개 분야는 스마트 안전 시스템 구축, 선제적 노후 설비·장비 교체, 선진 안전 문화 구축, 체험 교육 중심의 안전 아카데미 설립, 협력사 안전 지원,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정기적 안전 평가 등이다. 한화오션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조선소 곳곳의 위험을 감지해내는 종합 안전 시스템을 구축한다. 2026년까지 650억원을 투자한다. 노후 설비 교체에 7000억원을 투입한다. 잠재적 위험이 예상된다면 노후화 혹은 고장 여부와 관계없이 선제적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안전을 책임지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문 안전 컨설팅 업체로부터 제안받은 프로그램을 실행할 예정이다. 현재 협의가 진행 중이며 연말에 최종 프로그램을 채택하고 매년 30억원씩 총 90억원을 투입해 안전 문화 구축 프로그램을 실행할 예정이다. 체험 교육 중심의 안전 아카데미도 설립한다. 3년간 500억원을 들여 근속연수 및 직종에 맞는 맞춤형 체험 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협력사의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투자도 실시한다. 3년간 총 150억원을 투자해 안전 요원을 확대하고 안전 전문가도 추가 확보한다. 한화오션은 또 70억원을 투자해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정기적인 안전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 2회 자체적으로 수행하던 안전 법규 준수 점검을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더욱 철저히 실시하고, 노르웨이 DNV선급이 제시한 23개 전략 과제를 이행해 국내 제조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국제안전 경영시스템 정량적 평가(ISRS) 등급을 획득할 계획이다. 김희철 한화오션 사장은 “회사 내·외부의 의견들을 적극 수용하고 외부 전문가 및 관련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안전 관리 시스템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 위해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 불법 ‘사무장병원’이 가져간 건보재정 무려 3조원

    불법 ‘사무장병원’이 가져간 건보재정 무려 3조원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약국(면대약국) 등 불법 보건의료기관이 건강보험 당국에 부당 청구해 가져간 건강보험 재정이 최근 10년간 3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무장병원은 면허 없는 일반인이 의료인을 고용해 운영하는 것이고, 면대약국도 마찬가지로 면허만 빌려 운영되는 약국을 말한다. 17일 국회입법조사처의 ‘국정감사 이슈 분석’ 보고서를 보면, 2014년부터 올 5월까지 불법 보건의료기관에 대한 환수 결정액은 2조 9861억 4200만원에 달했다. 올해 들어서는 5월까지 1750억 3800만원으로 벌써 지난해 전체 수준(1947억 6300억원)에 근접했다. 사무장병원 등 불법 보건의료기관의 비리는 끊이지 않지만, 환수 실적은 좋지 않다. 지난 10년간 환수결정액 중 실제로 회수한 금액(징수액)은 2083억 4900만원이다. 징수율 6.98%에 그쳤다. 징수율은 코로나19로 인해 환수결정액이 급감한 2021년(41.88%)과 2022년(11.23%)을 제외하면 매년 10%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지난해 9.50%, 올해는 5.84%에 그쳤다. 환수 실적이 저조한 것은 사무장병원이나 면대약국이 재빠르게 재산을 처분하거나 은닉하며 압류를 피해서다. 반면 경찰 수사는 평균 11개월에 이를 정도로 긴 시간이 소요된다. 담당 부처인 보건복지부에 의료분야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3명 배치됐지만, 인원이 적어서 주로 행정조사 업무를 하고 있다. 신속한 징수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 임직원에게 사법경찰권을 부여하는 내용의 사법경찰직무법 개정안이 지난 21대 국회에서 논의됐지만 통과되지 못했다. 보고서는 “특사경을 증원해 대응 역량을 높이거나 관할 부처와 수사기관의 공조를 강화해 환수실적을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면서 “건보공단에 대한 사법경찰권 부여를 위해서는 이와 관련한 불가피성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돼야 하며 부여 시에는 수사 전문성과 수사 역량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단독] 이재용 회장, 프랑스 리옹 국제기능올림픽 폐막식 참석...추석 유럽 출장

    [단독] 이재용 회장, 프랑스 리옹 국제기능올림픽 폐막식 참석...추석 유럽 출장

    기술 인재와 청년 인재 양성을 삼성 경영에 강조해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5일(현지시간) 프랑스 리옹에서 폐막한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폐막식에 참석했다. 추석 명절을 이용한 비공개 출장 중 공개된 첫 일정으로, 이 회장은 4차산업 부문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한국 선수단에 직접 메달을 걸어주며 축하했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최근 추석 연휴를 맞아 해외 출장에 오른 이 회장은 국제기능올림픽 폐막 일정에 맞춰 프랑스 리옹을 찾아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국 청년 기술 인재들을 격려했다. 국제기능올림픽은 2년마다 개최되는 전 세계 기술인의 축제로, 삼성은 2007년 일본 시즈오카 대회를 시작으로 18년 연속 대회를 후원해오고 있다. 2013년 독일 라이프치히 대회부터는 단독으로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폐막식 장내 진행자가 시상자로 이 회장을 소개하자 장내에서는 그를 반기는 환호성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국제기능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첨단 기술기업 삼성전자가 후원에 참여하는 것은 전 세계 기술인재 양성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9개, 우수 11개의 성적을 거뒀다. 삼성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양성과 훈련 등도 지원하고 있다. 2007년 ‘삼성기능올림픽사무국’을 신설해 삼성에 입사한 전국기능경기대회 수상자들이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삼성전자는 생산기술연구소 내에 ‘삼성전자 국가대표 훈련센터’를 조성해 산업기계, 모바일로보틱스 등 직종별 첨단 훈련 장비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훈련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 회장은 평소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술인재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쏟아왔다. 그는 2009년과 2022년 두 차례에 걸쳐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 직접 방문해 기술 발전과 국가 위상 제고에 힘쓴 선수단과 운영진을 격려하기도 했다. 재계는 해마다 설과 추석 등 명절이면 삼성 해외 법인이나 생산 현장을 찾아온 이 회장이 이번 추석 연휴에도 프랑스 및 유럽 지역의 삼성 법인과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유럽의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를 만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 세계시장 휩쓰는 中 로봇청소기…보안·위생 앞세워 추격 나선 삼성·LG전자

    세계시장 휩쓰는 中 로봇청소기…보안·위생 앞세워 추격 나선 삼성·LG전자

    中 정부 ‘중국제조 2025’ 계획 전폭적 지원 속로보락 등 청소 가전 전문업체 세계 시장 선도‘기술 굴기’ 앞세워 첨단 기술 연구개발 투자 중국 로봇청소기 업계가 세계 시장을 선도하며 신기술 경쟁을 벌이고 있다. 로보락, 에코백스, 드리미 등 중국 청소 가전 전문기업들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라이다(LiDAR) 센서 등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면서 로봇청소기의 성능을 크게 개선해왔다. 특히 중국 로봇청소기 업계의 선전 배경에는 중국 정부가 질적인 면에서 제조 강대국이 되고자 추진하는 산업고도화 전략인 ‘중국제조 2025’ 계획에 따라 로봇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첨단 기술 개발이 가속화된 점도 있다. 그뿐만 아니라 중국 내 200여개가 넘는 로봇청소기 업체 간 경쟁 속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경쟁력으로 승부했던 기존 중국산 가전제품의 편견을 뒤집고 내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프리미엄 전략에 성공하기도 했다. 중국과 비슷한 생활문화권인 한국 시장에서도 중국 로봇청소기 업체들은 일체형(올인원) 로봇청소기를 비롯한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워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추격에 나선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올해 보안 기술과 위생·살균 기능을 강화한 신모델을 출시하며 반격에 나서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한 중국 청소 가전 전문기업 로보락은 1500여명 임직원 중 절반 이상이 연구개발 직군이다. 이를 바탕으로 로보락은 삼성전자와 LG전자에 비해 로봇청소기 시장 진입이 10년 이상 늦은 기업이었지만,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중국 시장 1위인 에코백스 역시 로봇 기술 개발 인력 1600여명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른바 ‘기술 굴기’에 나선 중국 청소 가전 전문기업들은 자율주행을 비롯한 첨단기술 개발에 집중해온 것이다. 2014년 탄생한 로보락은 설립 두 달 만에 중국 대표 가전기업인 샤오미의 투자를 받으며 이른바 ‘샤오미 생태계’에 합류했다. 샤오미 브랜드명으로 판매되는 로봇청소기를 생산하는 업체로 출발해 안정적인 매출로 로봇청소기 시장에 진입하게 된 것이다. 다만 투자자인 샤오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제품을 공급해야 했기 때문에 수익성은 다소 떨어졌다. 이에 로보락은 2017년부터 자신들의 브랜드를 내건 로봇청소기를 출시하기 시작했다. 자율주행의 핵심기술인 라이다 센서와 이동로봇이 현재 자신의 위치를 계측하면서 동시에 주변 환경의 지도를 작성하는 ‘SLAM’ 알고리즘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창업 2년 만에 출시한 로보락 로봇청소기는 3개월 만에 1억 8300만 위안(약 34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016년 100%였던 샤오미 매출 비중도 2020년에는 9%까지 줄어들었다. 2020년 2월 중국 증시에 상장한 로보락은 주가가 급등하며 이른바 ‘청소 가전 업계의 마오타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실내 거주 시간이 늘어난 중국 내수 시장을 공략하는 한편 세계 시장을 무대로 프리미엄 전략에도 나섰다. 지난해 로보락은 로봇청소기 판매량 세계 1위에 올라섰다.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21% 성장한 42억 3000만 위안(약 7927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절반 수준이다. 업계에선 로보락의 성장 동력을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기술 혁신에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지난 1분기 로보락의 연구개발(R&D) 비용은 1억 9500만 위안(약 365억원)으로 전년 대비 48% 늘어났다. 지난 5년간 누적 R&D 비용도 20억 5000만 위안(약 3841억원)에 달한다. 중국 로봇청소기 업체들은 지난 6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에서도 신기술을 탑재한 제품을 선보였다. 로보락은 업계에서 가장 얇은 제품인 높이 8.2㎝로 설계된 ‘큐레보 슬림’과 ‘어댑티리프트 섀시’ 기능을 탑재해 최대 높이 4㎝의 문턱을 통과할 수 있는 ‘큐레보 커브’와 ‘큐레보 에지’를 공개했다. 드리미도 문턱을 만나면 바퀴를 고정한 후 청소기를 들어 올려 최대 5㎝의 문턱을 넘을 수 있는 신기술을 공개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은 아직 2㎝ 문턱을 넘는 수준이다. 추격 나선 삼성·LG, 보안·위생 기능 강화 신제품4월 출시 ‘비스포크 AI 스팀’ 25일간 1만대 판매8월 출시 ‘LG 로보킹 AI 올인원’ 올프리 솔루션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중국산 가전제품에 대한 불안 요소 중 하나인 보안과 위생 기능을 대폭 강화한 신제품으로 대응하고 있다. 로봇청소기 관련 자율주행과 청소 관련 편의 기능 등이 상향 평준화된 상황에서 국내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신제품으로 중국 업체가 주도하는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AI와 사물인터넷(IoT)을 연계하는 스마트홈 구축과 한국어 음성인식 측면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의 편의성이 더 낫다는 평가도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선보인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가 출시 25일 만에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하며 국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선보인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은 물걸레를 1차로 고온의 스팀과 물로 자동 세척한 뒤 2차로 100℃ ‘스팀 살균’을 통해 물걸레 표면의 대장균 등 각종 세균을 99.99% 없애고 마지막으로 55℃ ‘열풍 건조’로 물걸레를 말려준다. 이를 통해 그간 로봇 청소기의 단점 중 하나로 꼽혀온 걸레 냄새를 잡고 위생 기능에 주안점을 뒀다. 삼성전자는 올해 IFA에서 초연결 시대에 필수 요소인 ‘보안’을 주제로 한 전시 존에서 기기 간 안전한 연결을 지원하는 ‘삼성 녹스 매트릭스’와 사용자의 정보를 보호하는 ‘삼성 녹스 볼트’를 소개했다. 각종 편의 기능을 위한 소형 카메라가 탑재된 로봇청소기는 사생활 보호를 위한 보안 기능이 생명이다. 삼성전자는 외부인의 임의 접속을 감지한 경우 즉시 차단해 스마트싱스의 보안 수준을 높여주는 ‘리셋 보호’ 기술을 선보였다. LG전자는 지난달 출시한 올인원 로봇청소기인 ‘LG 로보킹 AI 올인원’을 통해 위생과 설치 관련 문제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신제품은 고객이 청소 시작 버튼을 누르거나 예약 설정해두면 먼지 흡입 및 물걸레 청소부터 물걸레 세척, 건조까지 한 번에 알아서 완료해주는 ‘올프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LG전자는 물걸레를 씻을 때 전용 관리제를 자동 분사하고 열풍 건조로 말려 냄새와 위생 문제를 해결했다. 오수통 냄새를 줄이기 위한 관리제를 자체 개발하기도 했다. LG전자는 특히 최고 수준의 보안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신제품에 LG 표준 보안 개발 프로세스(LG SDL)를 적용했다. LG전자 스마트홈 플랫폼인 ‘LG 씽큐’와의 연결과정에서 데이터는 암호화 처리되고 외부의 불법적인 유출 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킨 것이다. 국내 가전업계의 탄탄한 사후 관리(AS)망도 중국 업체가 쉽게 따라오기 힘든 장점 중 하나다. 로보락은 롯데하이마트와 손잡고 국내 AS 접수처를 늘리고 있으나 AS 센터는 현재 18곳에 불과하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전국에서 AS 센터 120여곳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LG전자의 가전 구독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케어 전문가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제품 작동 상태 점검과 제품 세척, 소모품 교체 등을 제공하고 구독 기간 내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 하루 밥 한끼도 안 먹는 한국인…농협의 전직원 ‘아침밥 먹기’ 운동

    하루 밥 한끼도 안 먹는 한국인…농협의 전직원 ‘아침밥 먹기’ 운동

    1인당 쌀 소비량 하루 ‘밥 한 공기 반’1970년 이후 41% 수준으로 줄어한국인 10명 중 셋은 아침 안 먹어지자체·대학 등 ‘전국민 아침 먹기’ 확산최근 농협 직원들은 매일 아침 일찍 출근해 회사에서 아침을 챙겨 먹는다. 농협 본부에서는 직원들에게 아침 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고, ‘아침먹는 날’을 정해 놓은 곳도 있다. 지난달부터 농협 전 계열사와 지역사무소가 동참한 농협의 ‘아침밥 먹기’ 운동이다. 농협의 아침밥 먹기 운동은 지역자치단체와 유관기관, 계열사의 협력 업체, 대학 등으로 확산하고 있다. 14일 농협에 따르면, 농협은 올해 예산 330억원을 들여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을 진행중이다. 농협의 16개 광역시·도 지역본부는 지자체 및 유관기관 임직원 100만명을 대상으로 농협이 쌀을 무상 또는 할인 지원하면 해당 기관이 비용을 추가 부담해 아침밥을 제공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농협 본부 및 계열사는 협력 기관과 연계해 직원 30만명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정부에서도 지난해부터 186개 대학이 참여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협이 이처럼 전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에 대대적으로 나선 것은 쌀이 주식인 우리나라에서 쌀 소비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지난해 기준 56.4㎏으로, 통계로 확인되는 1963년 이후 가장 적었다. 한 사람이 하루에 먹은 쌀은 154.5g으로, 보통 밥 한공기를 짓는 데 쌀 100g이 들어간다고 계산했을 때 하루 한 공기 반 정도 먹은 셈이다. 쌀 소비량이 가장 높았던 1970년(1인당 연간 136.4㎏)과 비교하면 41%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쌀 소비가 줄어든 데에는 삼시세끼 집에서 밥을 먹던 데에서 벗어나 외식 문화가 발달하면서 곡물 외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게 된 것도 있지만, 최근에는 아침식사를 거르는 직장인과 학생들이 늘어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질병관리청이 2022년 조사한 아침식사 결식률을 보면 남자 35.2%, 여자 32.8%로 10명 중 3명 이상이 아침을 안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남자 25.1%, 여자 22.6%)보다 아침 안 먹는 사람이 10% 포인트나 늘어난 것이다. 특히 10대(33.1%)와 20대(59.2%), 30대(48.5%)에서 아침을 안 먹는 사람이 많았다. 농협은 이처럼 아침을 거르는 직장인과 대학생들에게 아침밥 먹기 운동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확산하고, 동시에 쌀 소비량을 늘려 쌀값 불안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운도 해결하겠다는 계획이다. 농협 관계자는 “아침을 먹지 않는 직원들이 많았는데 회사에서 아침을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 직원들의 호응도 좋다”고 말했다.
  • 대우건설,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 진행

    대우건설,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 진행

    대우건설은 토목사업본부 임직원들이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청년주거문제를 개선하고 무주택 가정의 자립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대우건설 임직원들은 충남 천안에 2층짜리 단독주택(총 18가구)을 경량 목조주택으로 건축했다. 저소득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세대가 입주 대상이다. 지난 3일 32명의 플랜트사업본부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완료했고, 10일엔 36명의 토목사업본부 임직원이 참가했다. 다음달 8일엔 30명의 지원본부 임직원들이, 16일엔 37명의 주택건축사업본부 임직원들이 참석해 봉사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라는 악조건에서도 총 13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저소득 무주택 청년과 신혼 부부 세대를 위해 직접 집을 짓는 활동에 기꺼이 참가해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 이었다”며 “남은 봉사활동도 무사히 완료되어 주거 취약 계층의 주거 문제 개선을 위해 도움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우건설은 희망의 집 고치기 캠페인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 서울시와 함께하는 민관협력사업을 수행하는 등 사회적 소외계층을 향한 나눔의 손길을 꾸준히 내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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