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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 김용균 항소심 첫 공판…1심은 서부발전 전 사장에 무죄

    고 김용균 항소심 첫 공판…1심은 서부발전 전 사장에 무죄

    고 김용균(당시 24세) 사고 관련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김병숙 전 한국서부발전 사장 등의 항소심 첫 공판이 7일 열렸다. 대전지법 형사항소2부(재판장 최형철)는 이날 업무상과실치사·산업안전보건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한국서부발전 사장 등 15명에 대해 공판을 열고 검찰과 피고 측 변호인들의 진술을 들었다. 검찰은 김 전 사장 등이 안전의무와 책임을 다하지 않았는데도 무죄판결을 받거나 인정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피고 측 변호인들은 김 전 사장에게 안전의무 책임이 없거나 권한 밖이었다는 주장을 폈다. 특히 사고가 발생한 컨베이어벨트 운용 과정에도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김 전 사장에게 안전사고 경과와 대책을 보고한 서부발전 직원 등 2명을, 김 전 사장 등 피고 측은 증인 6명을 신청해 치열한 법정 다툼이 예상된다.1심을 진행한 대전지법 서산지원 형사2단독 박상권 판사는 지난 2월 10일 “원청업체 대표인 김 전 사장이 업무상 주의 의무 등을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또 같은 혐의로 넘겨진 하청업체 한국발전기술 백남호 전 사장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는 등 15명(법인 2곳)에 대해 징역형·금고형에 집행유예, 벌금형을 각각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2월 21일 결심공판에서 김 전 사장에게 징역 2년, 백 전 사장에게 징역 1년 6월을 구형했다. 또 원청 및 하청업체 관계자에게 징역 2년~벌금 700만원을, 원·하청업체에 벌금 2000만원씩을 구형했다. 김씨는 2018년 12월 11일 오전 3시 20분쯤 태안군 원북면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 석탄운송설비를 점검하다가 컨베이어벨트와 아이들러(롤러)에 끼여 숨졌다. 김씨가 숨진 지 3년여 만에, 검찰이 2020년 8월 3일 한국서부발전·한국발전기술 임직원들을 기소한지 18개월여 만에 1심 선고가 이뤄졌다. 검찰은 안전사고 위험이 큰 부문을 하청업체에 위탁하는 이른바 ‘위험의 외주화’ 구조에서 원청과 하청이 사고 위험을 알고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씨 사고는 하청 노동자 산재에 대한 원청 사업주의 책임을 강화하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일명 ‘김용균 법’)으로 이어져 2020년 1월부터 시행됐다. 이후 중대재해처벌법도 만들어졌지만 두 법 모두 소급되지 않아 이번 재판에 적용이 안됐다. 항소심 재판부는 오는 8월 11일 증인신문을 진행한다.
  • 2년 만에 해외 관광객 돌아왔지만…역시 ‘中 따이공’ 돌아와야

    2년 만에 해외 관광객 돌아왔지만…역시 ‘中 따이공’ 돌아와야

    #7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이 모처럼 인파로 북적였다. 면세점 관계자들은 손님맞이로 바쁘게 손을 놀리면서도 “오랜만에 붐비는 매장을 보니 뭉클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면세점을 찾은 이들은 한국 관광에 나선 150여명의 말레이시아 인센티브 단체(특정 기업이 자사 임직원에게 주는 포상 여행) 관광객. 면세점에 100명 이상의 대규모 단체 관광객이 방문한 것은 2020년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이후 2년 2개월 만이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국내 면세업계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지난 1일 무비자 해외 입국이 가능해지면서 해외 단체 여행객들이 하나둘씩 한국 여행을 재개하면서다. 그러나 업계 속내는 마냥 편치만은 않다. 실적 회복의 핵심으로 꼽히는 중국 따이공(보따리상)과 일본인 관광객의 입국이 더딘 데다 고환율로 내국인 고객도 면세 쇼핑을 피하고 있기 때문이다.업계 등에 따르면 면세 전체 매출의 90%는 따이공에서 나온다. 내국인(3%), 일본(1%), 기타 국가 비즈니스 고객의 매출은 전체의 10%에 불과하다. 현재 중국은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사실상 봉쇄됐고, 일본도 입국 후 자택 격리기간이 완전히 폐지되지 않아 여행이 자유롭지 않은 실정이다. 업계는 동남아 등 해외 관광객이 늘어도 본격적인 매출 정상화는 중국 수요가 살아나는 시점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실제 지난 4월 외국인 방문객은 6만 5283명으로 전달 대비 30% 늘었으나 매출액은 1조 2745억원으로 오히려 19% 감소했다. 이성철 롯데면세점 판촉부문 팀장은 “중국 객단가가 평균 2000달러라면 동남아 고객은 100달러 수준이라면서 “본격적인 실적 회복은 중국 수요가 풀릴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하반기~내년 상반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해외로 나가는 국내 여행객의 면세점 쇼핑도 달러 강세로 인한 고환율 탓에 가격 경쟁력을 잃었다. 면세 대표 품목인 향수와 화장품은 백화점 가격과 비슷하거나 일부 제품은 역전 현상까지 벌어지는 실정이다. 한 면세 업계 관계자는 “이용객은 늘고 있지만 아직 터닝포인트를 잡지 못하는 상태”라면서 “이달 말 종료되는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감면 정책이나 9년째 변함없는 600달러(75만원) 면세 한도를 조정하는 등의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코로나19로 업계가 어려움을 겪자 2020년 9월부터 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인천공항 면세점의 임대료를 매출과 연동하는 방안으로 부담을 덜어 줬다. 업계는 사실상 매출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고정 임대료 방식으로 임대료를 부담하기에는 버겁다는 입장이다. 한편 면세 업계는 중국·일본의 수요 회복만 기다릴 수는 없는 만큼 이에 앞서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여행객 수요에 눈을 돌리겠다는 전략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이달에도 태국과 필리핀 단체 고객이 방문할 예정이고 하반기에도 수천명 규모의 단체 여행객을 모집하고자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 농협, 농업인·국민과 동행…3600억원 지원

    농협, 농업인·국민과 동행…3600억원 지원

    농협이 소비자물가 안정과 농업인 경영지원 등을 위해 3600억원을 지원한다.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7일 서울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한 어려움 극복과 농업인의 경영 안정 지원을 위한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민 체감물가 안정화를 위해 물가급등 품목·농산물·유류 등을 ‘살맛나는 가격’으로 공급한다. 전국 농축협 및 하나로마트 2215개소에서 가공생필품 80개와 축수산물 20개 등 물가급등 100대 품목에 대해 추석 성수기까지 30% 할인(430억원 규모) 판매한다. 또 수박·참외 등 제철과일과 수급불안 농산물은 유통계열사 판매장 등에서 최대 70%까지 할인(220억원 규모)된 가격으로 연말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전국 667개 농협 NH-OIL 알뜰주유소에서는 연중 상시적으로 유류를 저렴하게 공급(830억원 규모)하고 축산농가 사료비 부담경감을 위해 사료비 인상을 유보해 시중 대비 ㎏당 31원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사료비로만 연간 1080억원의 지원효과가 기대된다. 농업인 경영 안정을 위한 쌀 소비 촉진운동과 농촌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임직원 농촌봉사활동 등을 통해 72만명을 농번기 영농지원인력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스마트 영농기계와 양수기 3200대 등 270억원 규모의 물자를 농가에 공급하고, 농업인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농업인 안전보험료 160억원도 지원하기로 했다. 저리대출 상품을 통해 150억원 규모 이자 지원과 농업인 가계 및 기업대출 금리는 최대 0.2% 인하할 예정이다. 이 밖에 코로나19 유행으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농협중앙회와 계열사 보유 부동산 임대료를 최대 50% 인하해 주고, 609억원의 이자와 1조 3350억원 규모의 할부 납입을 유예하기로 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업인·국민들의 변함없는 신뢰와 사랑에 부응하기 위해 동행 상생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 경찰, 산업기술유출 96명 검거…10건 중 9건 ‘내부자 유출’

    경찰, 산업기술유출 96명 검거…10건 중 9건 ‘내부자 유출’

    국가 핵심기술 유출도 3건중소기업·국내기업 유출 80%퇴사·이직하며 영업비밀 빼돌려 경찰이 지난 2월부터 5월 말까지 100일간 특별단속을 벌여 산업기술 유출 사범 96명을 검거했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6일 단속 성과를 중간 점검한 결과 영업비밀 유출 사건이 16건으로 전체 23건의 69.6%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기술 유출은 4건(17.4%), 업무상 배임 3건(13.0%) 순이었다. 국가 핵심기술 유출 사건도 3건 포함됐다. 중소기업 피해가 18건으로 전체의 78.3%를 차지했다. 임직원 등 내부인에 의한 유출이 21건(91.3%)으로 외부인에 의한 유출(2건)보다 많았다. 또 국내 기업 간 기술 유출이 19건(82.6%)으로 국외 기술 유출(4건)보다 많았다. 산업기술 유출은 대개 직원이 퇴사하거나 이직하면서 회사의 영업비밀을 몰래 빼돌리는 식으로 발생했다. 주요 사례를 보면 서울경찰청은 경력직 채용 과정에서 기술 발표 등을 요구하는 방법으로 피해 기업이 보유한 핵심 기술을 취득한 혐의로 피의자 35명을 송치했다. 충북경찰청은 경쟁 업체에 이직할 목적으로 회사의 핵심기술 자료를 무단으로 갈무리한 후 이미지 파일을 생성해 개인 전자우편으로 전송한 피의자를 검거해 송치했다. 경남경찰청은 군사 장비를 외국으로 무허가 수출하고 핵심 부품 등 2종의 도면을 해외 기업 등에 누설한 혐의로 1명을 구속하는 등 6명을 송치했다. 국수본 관계자는 “이번 단속에 국수본 안보수사대와 17개 시도경찰청 소속 산업기술보호수사팀 인력 전원을 투입했다”면서 “10월 말까지 산업기술 유출 사범을 엄정 단속하고 반도체·2차전지·조선 등 국내 기업의 핵심기술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 LG유플러스 친환경 유니폼 제공

    LG유플러스 친환경 유니폼 제공

    LG유플러스가 통신 업계 최초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유니폼을 제작해 전국 2000여개 매장 임직원에게 제공했다. 이는 기업이 환경 보호에 앞장선다는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정책 중 하나로, 유니폼은 원단 생산에 산업 용수와 독성 화학물질·비료·살충제 등의 사용을 줄여 친환경 인증을 받은 ‘BCI 소재’로 제작됐다. 사진은 5일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친환경 유니폼을 소개하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 LG유플러스 친환경 유니폼 제공

    LG유플러스 친환경 유니폼 제공

    LG유플러스가 통신 업계 최초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유니폼을 제작해 전국 2000여개 매장 임직원에게 제공했다. 이는 기업이 환경 보호에 앞장선다는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정책 중 하나로, 유니폼은 원단 생산에 산업 용수와 독성 화학물질·비료·살충제 등의 사용을 줄여 친환경 인증을 받은 ‘BCI 소재’로 제작됐다. 사진은 5일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친환경 유니폼을 소개하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D램 미세화, 낸드 적층 모두 한계 넘어설 것”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D램 미세화, 낸드 적층 모두 한계 넘어설 것”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 곽노정 사장이 3일 임직원들과의 소통 행사에서 메모리반도체 D램과 낸드플래시의 차세대 기술 개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곽 사장은 이날 온라인·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타운홀 미팅 ‘더 소통’에 참석했다. 곽 사장이 임직원 소통행사에 참석한 것은 지난 3월 각자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후 처음이다. 곽 사장은 “과거에 D램은 100나노미터(㎚, 10억분의 1m)가 한계라고도 했지만, 이제 우리는 10나노대를 구현하고 있다”며 “우리 구성원들의 실력이라면 D램과 낸드 모두 앞으로도 계속해서 한계를 돌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D램 미세화와 낸드 적층의 목표를 지금 상황에서 정확하게 얘기하긴 어렵지만 기술력이 진보해갈 것은 확실하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현재 10나노대 5세대(1b) D램(12~13나노)과 낸드플래시 238단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곽 사장의 이날 발언은 SK하이닉스의 차세대 메모리 기술 개발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해석이 나온다. D램은 회로 선폭이 가늘수록, 낸드플래시는 셀을 더 많이 쌓을수록 메모리 성능이 좋아진다. 현재는 14나노 D램, 176단 낸드플래시가 가장 앞선 공정이다. 곽 사장은 최근 제기된 ‘솔리다임 분사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업계에선 SK하이닉스가 낸드 솔루션 사업을 분사한 뒤 지난해 말 인수한 ‘솔리다임’(옛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부)과 합병할 것이라는 분사설이 나돌았다. 그는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부 인수 이후 SK하이닉스와 솔리다임 솔루션 사업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점진적으로 통합하는 방향성을 신중하게 검토 중”이라며 “방향성이 정해지면 가장 먼저 구성원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경우에도 구성원들의 처우에 불이익이 생기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동요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지난 6·1 지방선거 과정에서 주목받은 청주 반도체 공장 신설 계획에 대해서는 “용인 클러스터와 별개로 회사의 중장기 투자계획으로 청주 신규 팹을 검토하고 있지만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청주에는 SK하이닉스가 지난 2019년 6월에 분양받은 43만 3000여㎡ 부지가 이미 확보돼 있다. 이미 M11·12·15 등 낸드플래시 생산 공장도 두고 있다. 이날 곽 사장은 거점 오피스 확대 등 직원들의 업무 환경을 개선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도 공개했다.
  • 승강기안전공단, 신입직원 임명장 수여식… 청렴도서·엽서 등 전달

    승강기안전공단, 신입직원 임명장 수여식… 청렴도서·엽서 등 전달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올 상반기 채용된 신입직원 53명의 임명장 수여식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임용식에서 이용표 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은 공직 윤리 등 CEO의 마음이 담긴 엽서와 청렴도서인 ‘목민심서’를 신규임용 직원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이 이사장은 “준정부기관인 승강기안전공단은 임직원 모두가 청렴·공정 등 공직윤리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며 “신규 임용직원들의 마음속 깊이 청렴의 가치가 자리 잡아 공단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인도네시아경영학회, 2022년 사람중심 기업가정신 대상 수상식 개최

    한·인도네시아경영학회, 2022년 사람중심 기업가정신 대상 수상식 개최

    한·인도네시아경영학회(KIMA)는 2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2년 사람중심 기업가정신 대상 수상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세계중소기업학회(ICSB)와 꼼파니아학교가 공동주관했다. ‘사람중심 기업가정신’은 2016년 세계중소기업학회 유엔대회에서 전 세계의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촉구하는 ‘사람중심 기업가정신 선언’에서 시작됐다. CEO의 기업가정신이 비전 공유를 통해 회사 전체 구성원에게 확산돼 기업가정신의 성과가 극대화되는 것으로 공감, 공정, 권한위임, 역량개발, 윤리를 실천함으로써 이뤄진다. 2017년 4월 6일 유엔총회에서 ‘유엔 중소기업의 날’(UNMSME Day)이 제정됐다. 이날 행사는 김기찬 한인도네시아경영학회장의 인사말, 2020년 수상자인 박광범 메가젠 임플란트 대표와 임홍재 전 유엔 글로벌콤팩 한국 사무총장의 축사, 아이만 타라비시 ICSB회장의 기조 연설에 이어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해 대상 수상자는 제조부문에서 최훈 코리아휠 회장과 성명기 여의시스템 회장이 수상했다. 서비스부문에서는 나명석 웰빙푸드 회장과 김성한 DGB생명 대표가 수상했다. 최훈 회장은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했으며, 성과에 대한 공정한 보상, 적절한 책임과 권한 부여를 통한 동기부여, 직원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정신 기업가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성명기 회장은 직원들 스스로 위기를 극복하고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부서별, 개인별 평가시스템을 도입해 경영성과를 나누고 있으며, 임직원 복지 향상, 지속적인 고배당, 해외봉사 및 소외계층 지원하고 있다. 나명석 회장은 음식에 웰빙을 추구하는 소비트렌드를 직시하고 직원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공감을 창출했다. 또 가맹점과 협력업체를 진정한 동반자로 삼아 협력 상생하고 있다. 김성한 대표는 직원 중심의 공감의 조직문화, 공정한 인사평가, 권한 위임과 도전의 동기부여, 창의적 사고와 역량 개발의 인재육성을 통해 직원들에게 꿈을 키워주고, 직원들 스스로 ‘신바람 나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 머스크 “주 40시간 출근 싫으면 테슬라 나가”

    머스크 “주 40시간 출근 싫으면 테슬라 나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일주일에 적어도 40시간을 사무실에서 일해라. 아니면 회사를 떠나야 한다”고 경고했다.1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원격 근무는 더는 허용되지 않는다’는 제목의 이메일을 임직원들에게 보내 사무실 출근을 강하게 요구했다. 이어 “이는 우리가 공장 노동자들에게 요구하는 것보다 적은 시간”이라고 적었다. 머스크는 또 “반드시 출근 장소가 테슬라 사무실이어야 한다”며 “예컨대 프리몬트 공장 인사 담당자가 다른 주의 사무실에 있는 것은 안된다”고 했다. 사실상 임직원들의 사무실 출근을 강제하는 것이다. 이메일에서 그는 “연차가 높을수록 존재감이 드러나야 한다”며 “내가 공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 이유는 생산라인에 있는 사람들에게 내가 함께 일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이었다.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테슬라는 오래 전 파산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머스크가 인수를 추진 중인 트위터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트위터는 영구적인 원격 근무를 허용하는 대표적 기업이다. 블룸버그는 “이번 머스크의 이메일은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면 트위터의 근무 정책도 바뀔 것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이날 분석했다.
  • 삼성금융네트웍스, 스타트업 12곳 선정

    삼성금융네트웍스, 스타트업 12곳 선정

    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증권·삼성카드 등 삼성금융네트웍스가 31일 ‘제3회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 본선에 진출한 스타트업 12곳을 선정했다.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10일까지 진행된 공모에 지원한 262곳의 스타트업 가운데 금융사별로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업체들이 선발됐다.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은 삼성의 금융계열사들과 스타트업 참가업체들이 협력을 통해 솔루션과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결과를 겨루는 대회다. 건강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1회부터 현재까지 모두 897개에 달하는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본선 진출 12곳은 각 3000만원의 시상금을 받고 앞으로 4개월 동안 삼성금융 임직원과 협업해 제안한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한다. 이어 오는 10월 발표회를 거쳐 최종 우승한 4개팀에는 추가로 각 10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되며 아이디어 사업화도 이뤄진다. 본선 진출 스타트업에는 추가 심사를 거쳐 지분투자 기회도 제공된다. 삼성금융 관계자는 “본선 진출 스타트업과 삼성금융 실무진의 공동프로젝트를 통해 창의적 솔루션 개발이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이어 가며 미래 금융 혁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GH, 저소득 출산가정 40가구에 출산용품 세트 전달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와 함께 도내 저소득 출산가정 40가구에 출산용품 세트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출산용품 세트는 신생아를 위해 GH 직원들이 손수 만든 애착인형과 힙시트, 유아용 세제 등 25만원 상당의 출산용품 8종 품목으로 구성됐다. GH 관계자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고,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H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학교 주변 환경개선, 코로나19극복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 임직원이 함께하는 정기 후원을 통한 매칭그랜트와 중고물품 기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안녕 가고싶은 섬 볼런투어 순항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안녕 가고싶은 섬 볼런투어 순항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가 31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와 공동으로 ‘안녕 가고싶은 섬 볼런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신안군 우이도 섬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안녕 가고싶은 섬 볼런투어는 지역 특화형 섬 탐방과 자원봉사를 접목해 전남 도서지역 도민들의 안녕한 삶 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두 기관은 지난 2월 탄소중립 실천 해양정화와 자연보호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신속한 자원봉사 활동을 위해 자원봉사센터 및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임직원 10명과 자원봉사자 12명이 해양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 모집과 쓰레기 수거용 가방, 집게를 준비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에서는 선박 지원과 자연환경 보존을 위한 외래식물 제거 및 탄소중립 실천 해양환경정화 프로그램을 발굴했다. 이번 활동은 돼지풀, 달맞이꽃 등의 외래 식물들이 토종 식물에 위해를 가하며 생태계 교란을 일으키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섬 생태계 보호를 위해 실시했다. 허강숙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프로그램 공동 개발을 통해 자원봉사 활동의 시너지 효과가 더 커졌다”며 “생태계에 위협을 주는 외래종 식물 제거와 해안환경정화 자원봉사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전남 서부 섬지역 주민들을 위해 방충망 교체, 이미용, 음식나눔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 “수출·소비·투자 ‘트리플 둔화’…올 성장률은 2.6%에 그칠 것”

    “수출·소비·투자 ‘트리플 둔화’…올 성장률은 2.6%에 그칠 것”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 현상’과 우크라이나 사태 및 공급망 불안 등 대외 불확실성이 더해지면서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이 2.6%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물가 상승 압력은 금융 시스템의 최대 위험 요소로 대두됐다. 산업연구원이 30일 발표한 ‘2022년 하반기 경제·산업 전망’에 따르면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2.6%이며, 무역수지는 약 158억 달러(약 19조 6580억원) 적자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전망치(실질 GDP 2.9%, 무역수지 325억 달러 흑자)와 격차를 보였다. 코로나19 방역 완화로 소비 중심의 성장세로 전환하며 정상화 속도가 높아졌지만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인플레이션 압력 심화에 따른 금융긴축 강화, 공급망 교란 등 불확실성 요인이 상존하면서 성장률이 하향 조정됐다. 민간 소비는 금리 인상으로 가계부채 및 원리금 상환 부담이 가중되고, 물가 상승에 따른 실질소득 저하 등의 영향으로 2021년(3.6%)보다 증가폭 축소(3.3%)가 예상된다. 설비투자는 대내외 경기 둔화 등 불확실성 지속과 기저효과로 1.0% 감소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건설투자가 하반기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1년 전과 비교해 9.2%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인 7000억 달러 돌파가 기대되지만 원유 등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수입이 급증하면서 158억 달러 적자가 예상됐다. 한편 국내외 금융·경제 전문가들은 물가 상승 압력을 금융 시스템의 최대 위험 요소로 지목했다. 한국은행이 국내 금융기관 임직원, 주식·채권·외환 운용·리서치 담당자, 해외 금융기관 한국투자 담당자 등 8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설문조사한 결과다. 전체 응답자의 약 34.2%가 ‘원자재 가격 상승 및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을 1순위 위험 요소로 꼽았다.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15.2%), 높은 가계부채 수준(11.4%), 시장금리 급등(10.1%) 등이 뒤를 이었다. 금융 시스템 위기를 초래할 수 있는 단기(1년 내) 충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응답은 26.9%로 지난해 12월 조사(12.5%) 때보다 2배 이상 늘었다.
  • 포스코, 대법원 판결로 복직한 노조 간부에 또 권고사직 통보

    포스코에서 해고됐다가 대법원의 판결로 복직한 노동조합 간부가 다시 권고 사직을 통보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 민주노총 금속노조 포스코지회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 20일 인사징계위원회를 연 뒤 27일에 한대정 금속노조 포스코지회 수석부지회장에게 권고사직을 통보했다. 권고사직을 7일 이내에 받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징계면직된다. 회사 측은 “회사 시설물에 무단 침입해 문서를 탈취했고 저지하는 직원에게 폭력을 행사했다”며 “회사에서 전례를 찾을 수 없을 만큼 중대한 비위행위로 비위의 도가 극심하고 고의가 있는 경우로 사규를 불이행하고 품위를 손상했다”고 징계 이유를 밝혔다. 또 “임직원 차량을 미행해 위협을 가했고 2019년 2월 주주총회 때 회사 직원을 폭행했다”며 덧붙였다. 그러나 한 수석부지회장은 “시설물 침입이나 폭행 건과 관련해서는 대법원에서 복직하도록 판결했다”며 “이후 벌어진 임직원 차량 미행이나 주주총회 회사 직원 폭행 건은 신고도 없고 고발도 없는 일방적 주장일 뿐인데 회사 측은 그것을 이유로 징계를 해 부당하다”고 밝혔다. 포스코지회 측은 입장문을 통해 “대법 판결도 무시하고 같은 해고 사건에 죄목을 추가해 해고하는 행위는 포스코가 법 위에 군림하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포스코는 민주노조에 대한 탄압을 중단하고 부당징계를 철회하며 해고자를 원직 복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스코는 2018년 9월 23일 당시 한대정 금속노조 포스코지회장 등 노조 간부 5명이 포스코 인재창조원에 들어가 노무협력실 직원 업무를 방해하고 폭력행위를 저질렀다며 그해 12월 3명을 해고하고 2명을 정직 처분했다.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는 2명의 정직 처분에는 정당하다고 결정했으나 한대정 지회장 등 해고한 노조원 3명에 대한 징계는 지나치다고 결정했다. 이에 포스코는 중노위 결정을 취소하라며 2019년 10월 행정소송을 냈지만 1∼3심에서 모두 패소했다. 이에 포스코는 올해 1월 6일에 한 지회장 등 3명에게 복직하도록 했다.
  • LG유플러스, 친환경 인터넷데이터센터·장비 구축해 탄소 배출량 줄인다

    LG유플러스, 친환경 인터넷데이터센터·장비 구축해 탄소 배출량 줄인다

    LG유플러스는 친환경 IDC(인터넷데이터센터) 및 네트워크 장비를 도입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대형 구조물인 IDC에 에너지 효율 높은 냉방장치를 도입하고, 광동축혼합망(HFC)을 광가입자망(FTTH)으로 바꾸는가 하면 친환경 정류기 및 소형 외기냉방장치 등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IDC 냉방 효율화… 연간 3478만 9000kWh 전력 절감 LG유플러스는 1999년 국내 처음의 IDC인 ‘논현 IDC’를 개소한 데 이어 2015년 아시아 단일 IDC 최대 규모 ‘평촌메가센터’ 등 전국 10여곳에 IDC를 열었다. 국내 IDC는 여러 서버가 적정한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전체 건물 중 9.6%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사용한다. 이는 아파트, 상용건물에 이어 세 번째 많은 양이다. LG유플러스는 IDC의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자 외부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 바깥 공기를 전산실로 끌어들이는 외기 냉방 시스템을 지난 2019년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전까지는 서버랙이 내뿜는 더운 공기를 실내 냉방기로 냉각했는데, 외기 냉방 시스템 덕분에 차가운 바깥 공기를 활용해 냉방기를 가동하지 않게 됐다. 이를 통해 연간 3478만 9000kWh의 전력을 줄이고 있다. 이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약 1만 5982톤이며 30년생 소나무 242만 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 또한 평촌메가센터에서는 전산실 내부의 기온을 낮추기 위한 수랭 장비인 냉동기가 만들어내는 냉수의 온도를 상향해 약 8%의 운전 전력을 절감하고 있다. 냉각수 비상배관을 활용한 최적 운전법도 도입하는 등 에너지 절감 조치를 통해 냉동기 2대 분량, 연간 약 435만 3000kWh의 전력을 절감한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는 약 2000톤, 30년생 소나무 30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다. 이 밖에도 IDC 건물 내 LED 센서 설치, 냉동기 냉수 펌프 회전속도 최적화, 냉각탑 팬 운전속도 자동제어 등을 통해 연간 248만 1000kWh, 30년생 소나무 약 17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전력 에너지를 절감하고 있다. 광동축혼합망을 광가입자망으로 전환… 연간 3000만kWh 전력 절감 광동축혼합망은 광케이블과 동축케이블을 함께 사용하는 유선 가입자망이다. 과거 초기 초고속인터넷 보급 시기에 커버리지를 확장하고자 많은 곳에 구축했다. 하지만 전원공급기와 증폭기가 필요해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는 편이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오는 2026년까지 광동축혼합망을 광가입자망으로 바꾸는 투자계획을 세우고, 지난 2020년 하반기부터 서울·수도권·6대 광역시 등에서 전환작업을 하고 있다. 광가입자망은 특히 수동소자를 사용해 별도의 전력소모가 없으며 네트워크 품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3000만kWh의 전력을 절감하고 1만 3436톤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를 얻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광가입자망 전환작업을 지속해 전력 사용량을 줄이는 등 ESG경영의 일환인 친환경 경영을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은 지난해 직접 키운 도토리나무 묘목 300그루를 서울 상암동 노을숲 자람터에 옮겨 심는 ‘U+희망트리’ 활동을 했다.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펼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당시 자람터로 옮겨진 묘목은 ‘노을숲시민모임’의 관리를 거쳐 2년 뒤 인근 숲으로 재차 이전된다. 묘목이 성목으로 자라기 위해서는 영양과 공간이 충분한 나무 자람터로 옮겨 심는 과정이 필요하기에 이뤄진 활동이다. 앞서 이들 임직원은 2020년 11월부터 도토리 씨앗을 키우기 시작해 100여일에 걸쳐 한 뼘 크기의 묘목으로 성장시켰다.
  • 광주은행 ‘광주천 가꾸기’ 발대식

    광주은행 ‘광주천 가꾸기’ 발대식

    광주은행은 최근 광주 서구 동천동 강나루어린이공원 천변에서 ‘두레와 품앗이 광주천 가꾸기’ 릴레이 봉사활동 발대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60여명은 ‘두레’와 ‘품앗이’의 의미를 되새겨 전 임직원이 마음을 모아 함께 거들며 광주광역시의 ‘시민참여형 광주천 가꾸기’ 사업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ESG경영에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발대식 후에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경관개선을 위한 제초작업과 산책길 꽃심기를 진행했다. 광주은행 ‘두레와 품앗이 광주천 가꾸기’ 릴레이 봉사활동은 오는 11월까지 각 본부점 및 영업점별로 일정을 정해 릴레이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조승환 해수장관, IMO 총장 면담...해운안전·탄소중립 논의

    조승환 해수장관, IMO 총장 면담...해운안전·탄소중립 논의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30일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과 만나 해운안전과 탄소중립 등 국제 해사분야 현안을 논의했다. 조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임 총장과 면담을 갖고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선원과 선박의 안전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조 장관과 임 총장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시장 기반 조치와 향후 해운 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IMO 차원의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IMO의 선박 온실가스 감축 전략과 자율운항선박 관련 기술에 대한 국제기준 개발 동향도 논의했다. 조 장관은 친환경선박 전주기 혁신기술 개발,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사업 등 한국이 주도하는 주요 정책에 IMO가 적극적으로 참여·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해수부 출신으로 부산항만공사 사장을 지낸 임 총장은 2016년 한국인 최초로 IMO 총장에 선출됐다. 조 장관은 2015년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에 재직할 당시 임 총장의 선거 활동을 진두지휘해 당선에 기여한 인연이 있다. 한편 임 총장은 이날 해수부 직원과 해운·해사 관련 업체 및 단체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 Ocean시대를 맞이하여’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 SSG닷컴·코스트코·대형 회계법인…직장 어린이집 설치 의무 안 지켜

    SSG닷컴·코스트코·대형 회계법인…직장 어린이집 설치 의무 안 지켜

    SSG닷컴, 코스트코코리아 등이 직장 내 어린이집을 설치할 의무가 있지만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금융지주 계열사 신한DS, 루이비통코리아 등은 실태조사에 응하지 않았다. 30일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1년 직장 어린이집 설치 의무이행 실태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조사 결과, 신세계그룹 계열사 SSG닷컴,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 운영사 위대한상상, 새마을금고중앙회 등 23개 사업장은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 그 중 16개 사업장은 2년 연속 설치 의무 미이행 사업장으로 공표됐다. 특히 코스트코코리아, 코스트코코리아양재점, 안진회계법인, 한영회계법인, 경동, 다스, 에코플라스틱 등 7개는 3회 이상 공포됐다. SSG닷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과반수 임직원이 재택 근무 중”이라며 “사옥 이전 후 직장 어린이집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개 사업장은 이번 실태조사에 응하지 않았다. 이스타항공은 2년 연속 조사를 거부했고, 한국시세이도, 루이비통코리아, 에르메스코리아, H&M헤네스앤모리츠 등 외국계 회사도 조사에 불응했다. 지난해 말 기준 직장 어린이집 설치 대상 사업장 1486개 사업장 중 90.9%인 1351개 사업장이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거나 위탁보육을 실시했다. 전년 보다 설치 의무 사업장은 54개, 의무 이행 사업장은 50개 늘었다.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상시 근로자가 500명 이상이거나 상시 여성근로자가 300명 이상인 사업장은 직장 어린이집을 설치하거나 위탁해야 한다.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에 명단을 통보해 후속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1회 이상 이행강제금이 부과된 후에도 직장 어린이집 설치 계획이 없는 사업장은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지난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에 따라 내년부터 실태조사에 응하지 않은 사업장에도 1억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 삼성SDS 판교 IT 캠퍼스 오픈…“클라우드 기반 IT통합 운영”

    삼성SDS 판교 IT 캠퍼스 오픈…“클라우드 기반 IT통합 운영”

    삼성SDS는 IT 아웃소싱(ITO) 업무를 클라우드 기반 원격 업무 운영 체계로 바꾸기 위해 판교에 IT 캠퍼스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그간 수도권 고객사에 파견돼 근무하던 삼성SDS 임직원 2000여명이 판교 IT 캠퍼스에 입주해 IT 시스템을 통합 운영할 수 있게 됐다.삼성SDS는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로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SDN’(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기술을 판교 IT 캠퍼스에 적용해 어느 곳에서나 안전하게 고객사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고객사별 보안 정책에 따른 IT 보안 체계, 안면 인식을 활용한 출입 시스템, 지능형 영상 보안 관제를 도입하는 등 보안 정책도 강화했다. 삼성SDS는 고객사 업무 시스템을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전환하는 업무 표준화, 개발과 운영을 병행·협업하는 데브옵스(소프트웨어 개발·운영) 기반의 운영 업무 자동화 등을 통해 ITO 업무 혁신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삼성SDS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 구형준 사업부장(부사장)은 “클라우드 기반 IT 통합 운영 체계로의 전환이 IT 운영 업무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한다”라면서 “삼성SDS는 지속해서 클라우드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에 속도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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