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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줄날줄] 헐값에 넘어간 국유재산

    [씨줄날줄] 헐값에 넘어간 국유재산

    ‘황장엽 안가’로 알려진 서울 강남구 논현동 72-10. 1997년 우리나라로 망명한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가 2010년 사망하면서 건물의 존재가 알려졌다. 지하철 7호선 학동역 인근 지하 1층~지상 2층 건물은 이후 통일부 회의실 등으로 쓰이다가 2024년 8월 공매에 나왔다. 다섯 차례 유찰되고 한 달 뒤 120억원에 낙찰됐다. 감정가(184억원)의 64%(낙찰가율)다. 윤석열 정부는 2022년 8월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국유재산 매각·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향후 5년간 16조원 이상을 팔겠다는 내용이다. 이듬해 서울 서초구 강남고속터미널 맞은편에 있는 반포쇼핑타운 7동 일부, 사당역 역세권인 방배동 446-7 토지 등도 팔렸다. 두 매각 모두 낙찰가율 100%를 간신히 넘었다. 강남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지 않는데 국유재산을 개발해 그곳에 공공·청년임대를 마련할 수는 없었을까.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올해 국정감사에서 박민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낙찰가율 100% 미만인 국유재산 매각 비중은 58.7%로 2022년(4.4%)의 13배다. 허영 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국유재산 필지의 낙찰가율은 2022년 104.0%에서 지난해 77.7%로 떨어졌다. 개인 재산이었다면 누구라도 이렇게 파느니 기다렸을 것이다. 국민 세금으로 조성된 국유재산은 매각이 능사가 아니다. 2017년 한국석유공사는 재무구조를 개선한다며 울산신사옥을 팔았다. 감사원은 이듬해 매각 후 재임대 방식이라 임대료 때문에 재무구조가 더 악화됐다며 매각 담당 임직원 3명의 문책을 요구했다. 건물 소유주는 기획재정부 출신 인사들이 주축이 된 코람코자산신탁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 자산 매각 전면 중단을 지시했다. 이참에 감정·입찰 과정의 투명성 제고는 물론 미래 수요에 대비하는 장기적 관점의 통합 관리 방안도 마련해야겠다. 민간에서는 이렇게 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한다.
  • 아시아 프레네 교육 확산… 별의친구들, ‘프레네 주간’ 개막

    아시아 프레네 교육 확산… 별의친구들, ‘프레네 주간’ 개막

    프랑스 ICEM 올리비에 프랑콤, 6년 만에 방한 프랑스 ICEM(프레네운동협회)의 대표적 교육가 올리비에 프랑콤(Olivier Françon)이 6년 만에 다시 서울을 찾았다. 별의친구들과 20년간 인연을 이어온 오랜 친구인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 “이제 아시아는 별학교를 중심으로 프레네 교육 확산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시점”이라고 선언했다. 지난 11월 3일 사단법인 별의친구들에서 열린 ‘프레네 주간 개막 행사’에서 올리비에는 별의친구들 임직원과 인사를 나누고 첫 미팅을 진행했다. 별의친구들의 사옥을 둘러본 그는 “별의친구들의 성장과 변화는 놀라울 만큼 생명력이 있다”며 “교육은 이렇게 규제가 아니라 자유 속에서 책임을 배우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올리비에는 프레네 교육을 “자유·협력·자기조직을 통해 학생을 학습의 주체로 세우는 철학”이라고 설명하며, “교사는 연구하는 작가이며, 학교는 안전한 실험실”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이어 “스마트폰을 금지할 것이 아니라, 잘 사용하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 기록과 탐구, 창작과 협업의 도구로 안전하게, 똑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교육의 역할이다. 실패와 실수는 학교 안에서 안전하게 겪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리비에는 “세계 각지에서 프레네 교육이 회복적 교육 모델로 확산되고 있다”며 “폭력 피해여성, 정신·발달장애 성인 등 다양한 대상에게 프레네 교육이 회복의 도구로 적용되고 있고, 덴마크의 한 지역은 도시 단위로 프레네 교육을 도입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쿠바와 그리스 등에서도 프레네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별의친구들은 이러한 국제적 흐름 속에서 한국형 회복적 교육모델을 발전시켜 왔다. 이날 교사들과의 대화에서 가장 많이 오간 단어는 협력이었다. 올리비에는 “교사는 더 이상 배우가 아니라 학생과 함께 작품을 써 내려가는 작가여야 한다”고 화답했다. 그가 말한 배우가 아닌 작가란 주어진 교과서와 제도적 대본을 그대로 연기하는 교사가 아니라 학생과 함께 배움의 이야기를 새로 써 내려가는 창작자를 뜻한다. 배우가 이미 정해진 대사를 전달한다면 작가는 매 순간 학생의 경험과 리듬을 관찰하며 새로운 문장을 만들어가는 사람이다. 프레네 교육에서 교사는 바로 그 ‘작가’로서 학생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설계하도록 돕는 공동 창작자의 역할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신입직원 천지연 씨는 “교사는 학생이 필요할 때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돕는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됐다. 대신해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찾아보고 결정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것이 진짜 자립 교육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별의친구들 설립자 김현수 대표는 “이번 프레네 주간은 인간 중심 교육의 새로운 선언”이라며 “AI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한 프레네의 자유와 협력의 정신을 한국 교육의 언어로 다시 써 내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별의친구들은 이번 프레네 주간을 시작으로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정서·행동의 어려움을 가진 학생을 위한 프레네 아뜰리에’와 11월 8일 ‘AI 시대, 인간의 자유를 묻다’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연이어 개최한다.
  • SM스틸 건설부문, 15년간 중대재해 ‘0’

    SM스틸 건설부문, 15년간 중대재해 ‘0’

    “임직원들과 협력사 관계자분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이뤄낸 쾌거입니다. 그래서 단순한 기록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SM그룹 계열사인 SM스틸 건설부문이 3일 서울 서대문구 SM그룹 신촌 사옥 본사에서 연 ‘중대재해 ZERO(0)’ 15년 달성 축하 기념식에서 성낙원 SM스틸 건설부문 대표이사가 이렇게 인사말을 건네자 박수가 쏟아졌다. 성 대표는 “지금의 경영 방침과 노하우, 전문성을 바탕으로 모든 구성원이 더욱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드는 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SM스틸 건설부문이 2010년 10월 29일 ‘무재해 100일 운동’을 시작한 지 15년이 된 것을 기념해 열렸다. 15년 무재해는 안전보건을 최우선 가치로 삼은 경영의 모범적 사례로 꼽힌다. 특히 원도급사가 직접 비용과 인력을 투자해 재해 예방에 앞장섰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SM스틸 건설부문은 그동안 ▲산업안전보건관리 예산 확대 편성 ▲현장별 안전보건 분야 인력 확충 및 현장소장 권한 강화 ▲협력사 상생 안전보건 프로그램 운영 등 체계적인 활동을 이어 왔다. 특히 2017년부터 안전보건 전문조직을 구성해 전국 현장을 관리하며 협력사들과도 소통해 왔다. 소규모 협력사들이 안전보건 분야의 투자와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것에서 착안했다. 성 대표도 2023년 8월 취임 이후 책임경영 일환으로 전국 현장별 위험성 평가에 따른 릴레이 안전보건 점검을 직접 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협력사와의 안전보건경영 간담회, 유공자 표창, 외부기관 공로자 감사패 전달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우오현 SM그룹 회장도 “산업재해 발생 가능성의 원천 차단에 힘써 준 임직원들과 협력사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축사를 보냈다. 협력사인 지현건설의 지다영 대표는 “현장 중심 경영을 강조해 온 SM스틸 건설부문과의 긴밀한 의사소통으로 임직원들과 안전보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우수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 만들어 낸 오늘의 결실을 동종업계 다른 현장이 많이 벤치마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한전선, 준법경영 국제표준 인증

    대한전선, 준법경영 국제표준 인증

    대한전선은 지난달 29일 한국준법진흥원(KCI)에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준법경영 국제표준인 ‘ISO 37301’ 인증서를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ISO 37301’은 기업이 법과 규정을 제대로 지키기 위해 내부 관리 체계를 어떻게 갖추고 운영하는지를 평가하는 국제표준이다. 이번 인증으로 대한전선은 내부 통제와 윤리 경영, 위험 관리 시스템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함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대한전선은 투명한 기업 문화를 위해 법과 규정을 지키는 경영 체계를 꾸준히 강화해 왔다. 회사는 전문 인력이 이끄는 전담팀을 운영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윤리·준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협력업체와의 공정한 거래 문화를 만들기 위해 ‘준법 서약제’를 시행하며 비윤리적 행위나 위험 요소를 예방하고 있다.
  • 과자 상자의 혁신, 윤영달 회장의 ‘아트 경영’… 해마다 국악 공연도 진두지휘[2025 재계 인맥 대탐구]

    과자 상자의 혁신, 윤영달 회장의 ‘아트 경영’… 해마다 국악 공연도 진두지휘[2025 재계 인맥 대탐구]

    작품 그려 넣자 매출 30% 급증“온 국민 국악 일상화가 꿈” 후원 “하이테크에 찌든 고객을 일깨우고 그들의 지갑을 열자면 하이터치(정서적 교감)를 해야 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예술은 곧 우리 기업의 존재 방식과 경영 철학 그리고 우리를 새롭게 하는 전략적 지침이 됐다.” 윤영달(80)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2014년 출간한 책 ‘AQ 예술지능’을 통해 그가 ‘아트(예술) 경영’을 강조하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AQ는 ‘예술지능’(Artistic Quotient)을 뜻한다. 경영진과 직원들이 스스로 예술가가 돼 창의력을 발휘해야 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의미다. 그는 성숙기에 이른 국내 제과 시장의 돌파구를 고민하면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됐다. 과자 품질이나 마케팅은 어느 브랜드든 비슷하다. 차별화하려면 고객 감성에 부합하는 고급스러운 ‘포장’이 필요했고 예술을 그 답으로 여겼다. 과자를 먹고 나면 쓰레기가 될 박스로 조형물을 만든 게 시작이었다. 이것이 진화해 크라운해태 조직 전체를 예술가 집단으로 바꾸는 데 이르게 된다. 과자와 예술을 결합해 고객과 소통하려면 직원의 예술지능을 높여야 한다는 생각이다. 크라운과 해태라는 서로 다른 조직을 화합시켜야 할 현실적 이유도 있었다. 윤 회장은 등산과 체육대회 같은 뻔한 방식 대신 예술 프로그램을 도입해 구성원 간의 벽을 허물었다. 윤 회장의 아트 경영은 실제 성과로도 이어졌다. 2007년 ‘오예스’ 포장에 심명보 작가의 ‘백만송이 장미’ 그림을 그려 넣자 연매출이 30% 이상 증가했다. 해태제과 ‘허니버터칩’의 성공도 아트 경영으로 감성을 배양한 덕이란 게 윤 회장의 설명이다. 2004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는 국악 공연 ‘창신제’는 윤 회장의 국악 사랑이 담긴 결과물이다. 지난달 스무 번째 창신제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공연에선 임직원으로 구성된 동아리 ‘크라운해태 한음회’도 무대에 올랐다. 2013년엔 윤 회장이 직접 임직원 100명과 판소리 사철가를 함께 부르는 ‘100인의 떼창’을 선보였다. 윤 회장은 크라운제과가 부도났던 1998년 북한산에 올라 우연히 대금 연주를 듣고 국악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회고한다. 크라운해태가 22년간 국악 발전에 후원한 금액만 1000억원이 넘는다. 윤 회장은 지난 9~10월 열린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조직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그는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우리의 고객(소비자)인 온 국민이 국악을 일상화할 수 있게끔 하는 게 꿈이다. 아직 멀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 삼성SDI 전기차 배터리 기술 해외 유출 협력사 직원들 기소

    삼성SDI의 전기차 배터리 국가핵심기술을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로 빼돌린 일당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수사부는 3일 국가핵심기술과 영업비밀을 해외로 유출하고 증거를 인멸한 혐의로 코스닥 상장사 A사의 실질 운영자 B씨와 삼성SDI 협력업체 직원 등 4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과 공모한 혐의를 받는 삼성SDI 출신의 A사 대표와 협력사 전·현직 임직원 11명도 불구속기소 했다. 검찰에 따르면 B씨 등은 2022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삼성SDI와 협력업체 C사가 개발한 전기차 배터리 부품 도면 등 핵심 기술 자료를 빼돌려 A사에서 활용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B씨는 베트남과 중국의 이차전지 제조업체에도 관련 자료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빼돌린 영업비밀은 삼성SDI가 10여년간 막대한 연구비를 투입해 개발한 각형 배터리 부품인 알루미늄 케이스 ‘캔’과 뚜껑에 해당하는 ‘캡어셈블리’ 관련 자료이다. 검찰은 A사가 유출한 기술로 중국 업체와 800억 원대 납품 계약을 맺은 사실을 확인하고, 기술 반출을 막기 위해 B씨 등을 긴급 구속했다. 
  • 심사 없이 ‘고액 대출’… 전 새마을금고 임직원들 징역형 집행유예

    심사 없이 ‘고액 대출’… 전 새마을금고 임직원들 징역형 집행유예

    심사 없이 고액을 대출해준 전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8단독 김정진 부장판사는 업무상 배임 혐의 등으로 기소된 울산 모 새마을금고 전 이사장 A씨와 전 전무 B씨에게 징역 1년 4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전 대출팀장 C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2013년 9월 A씨 친동생의 지인이 땅값을 부풀려 대출을 신청하자, 시세 비교나 심의를 거치지 않고 매매가 6000만원짜리 토지를 담보로 8000만원을 대출해줬다. 새마을금고 규정에는 담보 대상 토지의 표준공시지가와 매매액 차이가 클 때는 3건 이상의 부동산 거래 사례를 비교해 담보물을 평가하게 돼 있다. 또 총대출금액이 5000만원을 초과하면 대출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받게 돼 있다. 그러나 A씨 등은 친동생의 지인이 매매 금액을 1억 4000만원(공시지가 2600만원)으로 부풀려 제출한 서류만 보고, 시세 비교나 심의 없이 대출을 승인했다. 이들은 같은 해 10월에 또 다른 대출 신청자가 제출한 토지(실제 매매대금 1억 5000만원) 담보 대출 서류만 보고 시세 평가나 심의 없이 총 2억원 대출해줬다. 이들은 규정상 담보 대상 토지에 포함된 도로 등은 감정가 산정에서 제외하는 도로 부분까지 감정평가에 포함해 인정해줬다. 재판부는 “피고인들과 대출 신청자들은 같은 지역 선후배 사이이고, 불법 대출 금액이 적지 않다”며 “다만, 각 담보물이 임의 경매돼 피해액이 상당 부분 회복된 것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 캄보디아 범죄 배후 ‘프린스그룹’ 국내 거점 세무조사

    캄보디아 범죄 배후 ‘프린스그룹’ 국내 거점 세무조사

    국세청이 최근 캄보디아 스캠 범죄 배후로 알려진 ‘프린스그룹’의 국내 거점과 자금 세탁처 ‘후이원그룹’의 환전소를 상대로 전격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새 정부 첫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국세청은 “초국가 범죄 수익 검증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뒤 “캄보디아 스캠 범죄의 배후로 알려진 법인의 국내 관련 업체에서 세금 탈루 혐의를 확인하고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캄보디아 법인의 국내 거점과 국내 관련인의 탈세 혐의까지 조사하고, 범죄수익 환수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공조하겠다”면서 “동남아 등 해외 범죄수익 은닉 국가에 대해 국제 공조 및 정보 활동을 강화해 역외 은닉재산을 철저히 환수하겠다”고 덧붙였다. 프린스그룹은 서울 도심에 설립한 해외 부동산 투자 자문 업체에 영업직 임직원을 채용해 국내에서 사업을 벌였다. 하지만 단순 연락사무소로 위장해 국내에서 발생하는 사업소득과 임직원의 근로소득 원천세를 국세청에 신고하지 않았다. 이들은 국내 투자자로부터 받은 인당 수천만~수억 원에 달하는 부동산 투자 자금을 캄보디아 현지 법인에 20억~30억원 송금했다. 하지만 국내 투자자가 실제로 취득한 부동산 내역은 확인되지 않았다. 국세청은 이들이 해외 부동산 투자로 가장해 피싱 범죄 수익을 국외로 유출한 혐의가 있다고 판단하고 관계 기관과 공조해 범죄수익 환수 절차를 밟기로 했다. 아울러 후이원그룹과 연계된 환전소를 운영하면서 수입 금액을 축소 신고한 내국인을 상대로 한 조사도 병행하고 있다. 국내에서 환전 신고 금액이 연간 1억원 미만이나 실제 환전실적은 100억원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과세당국은 환전 수수료 수입 탈루 혐의 조사와 함께 환전 거래 내역에 대한 추적 조사를 통해 불법 자금 세탁 등 범죄 관련성도 철저히 검증할 예정이다.
  • 한화 건설부문, 동반성장 9년 연속 ‘우수’… 협력사 상생 ‘진심’ 통했다

    한화 건설부문, 동반성장 9년 연속 ‘우수’… 협력사 상생 ‘진심’ 통했다

    ‘금융·기술·문화’ 상생 인프라 확대현장 중심 소통으로 신뢰 구축 ㈜한화 건설부문은 동반성장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2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9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 수준을 계량화해 평가하는 지표로, 이번 우수 등급 획득은 한화 건설부문이 ▲공정거래 문화 정착 ▲협력사 역량 강화 ▲현장 중심 소통을 3대 핵심 과제로 삼고 전방위적인 상생 인프라를 확대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풀이된다. 경영 안정 돕는 금융 지원… 역량 강화 컨설팅도 폭넓게 제공한화 건설부문은 협력사의 경영 안정과 성장을 위해 폭넓은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동반성장 자금 직접 대여를 비롯해 동반성장 펀드 조성을 통한 간접 지원을 병행해 협력사의 유동성 확보를 돕는다. 또한 계약금액 100%까지 대출이 가능한 매출채권 담보대출 제도를 활용해 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현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금융 지원 외에도 상생 기반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경영닥터제를 통해 협력사의 효율적인 경영 환경 구축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중요성이 커지는 ESG 컨설팅 및 전문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협력사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현장 중심 격의 없는 소통… 문화 교류로 파트너십 강화한화 건설부문은 협력사와의 신뢰 구축을 위해 현장 중심의 소통을 정례화하고 있다. 우수협력사 간담회와 공종별 간담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협력사들의 생생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형식적인 협력 관계를 넘어 상호 신뢰를 쌓기 위한 문화 교류 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한화이글스 경기 단체 응원, 한화 교향악축제 관람 등을 통해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두텁게 다지고 있다. 아울러 올해 203개 협력사와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을 선제적으로 사규에 반영하는 등 공정거래 문화 정착과 윤리경영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임직원 대상 윤리교육과 내부 통제 제도 강화를 통해 준법경영을 생활화하는 노력도 병행한다.
  •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기업 네트워킹 데이 개최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기업 네트워킹 데이 개최

    국민체육진흥공단은 3일 스포츠산업 우수기업의 운영 노하우 공유 및 기업 간 상호 교류 강화를 위한 ‘2025 스포츠 기업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선도 기업, 예비 선도 기업 및 해외 진출 지원기업 등 모두 68개 기업 임직원 등 9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스포츠산업 선도 기업 육성 지원 사업 졸업기업인 ‘㈜엑스넬스코리아(선도기업 5기)’의 ‘성공 사례 및 사업 운영 노하우’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열린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은 기업 간 조별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성공적인 스포츠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 대한전선, 국제표준 ‘ISO 37301’ 인증 획득…윤리·ESG 경영 강화

    대한전선, 국제표준 ‘ISO 37301’ 인증 획득…윤리·ESG 경영 강화

    대한전선이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준법경영 국제표준인 ‘ISO 37301’ 인증을 획득하며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 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대한전선은 지난달 29일 미국 인정기관 IAS로부터 인증을 받은 한국준법진흥원(KCI)으로부터 ‘ISO 37301’ 인증서를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ISO 37301’은 기업이 법과 규정을 제대로 지키기 위해 내부 관리체계를 얼마나 체계적으로 갖추고 운영하는지를 평가하는 국제표준이다. 이번 인증으로 대한전선은 내부 통제와 윤리경영, 위험 관리 시스템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함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대한전선은 투명한 기업문화를 위해 법과 규정을 지키는 경영체계를 꾸준히 강화해왔다. 회사는 전문 인력이 이끄는 전담팀을 운영하며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윤리·준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협력업체와 공정한 거래문화를 만들기 위해 ‘준법 서약제’를 시행하고 비윤리적 행위나 위험요소를 미리 차단하기 위한 활동을 강화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대한전선이 책임경영과 지속가능경영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과 협력사가 함께 법과 원칙을 지키는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선은 한국ESG기준원(KCGS)의 ‘ESG 평가’에서 2021년 전선업계 최초로 통합 A등급(우수)을 받은 이후 지난해까지 4년 연속 A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 GS칼텍스, 사내 혁신 축제 ‘딥 트랜스포메이션 데이’ 열어

    GS칼텍스, 사내 혁신 축제 ‘딥 트랜스포메이션 데이’ 열어

    GS칼텍스는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GS타워 본사에서 사내 혁신 축제 ‘제3회 딥 트랜스포메이션 데이’(DT 데이)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DT 데이는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추진한 혁신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는 디지털·인공지능(AI) 혁신 사례를 소개하는 20여개의 전시 부스가 마련돼 지능형 조직으로의 도약을 위한 성과를 공유했다.
  • GS칼텍스, 사내 혁신 축제 ‘딥 트랜스포메이션 데이’ 열어

    GS칼텍스, 사내 혁신 축제 ‘딥 트랜스포메이션 데이’ 열어

    GS칼텍스는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GS타워 본사에서 사내 혁신 축제 ‘제3회 딥 트랜스포메이션 데이’(DT 데이)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DT 데이는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추진한 혁신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는 디지털·인공지능(AI) 혁신 사례를 소개하는 20여개의 전시 부스가 마련돼 지능형 조직으로의 도약을 위한 성과를 공유했다.
  • 9년 연속 ‘상생 기업’ 선정된 호반건설… 올해도 동반성장지수 ‘우수’

    9년 연속 ‘상생 기업’ 선정된 호반건설… 올해도 동반성장지수 ‘우수’

    호반건설이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에서 올해도 우수 등급을 받으며, 2017년부터 9년째 우수 등급 이상을 유지했다. 협력사와의 상생에 적극 나서는 모범 기업이란 의미다. 동반성장위원회는 31일 ‘202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도입된 지표다. 대·중견기업 230개에 대한 동반성장위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같을 비율로 합산해 5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호반건설은 매년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상생협력 지원금과 경영안정 자금을 전달해 협력사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왔다. 협력사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과 재무 컨설팅, 임직원 직무 교육, 명절 선물 등 복지·지원 제도도 운용하고 있다. 신속한 공사 대금 지급으로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도 기여했다. 특히 호반건설은 2021년 건설업계 최초로 동반성장위와 ‘협력사 ESG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해 협력사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8년간 대·중소기업과 농어촌 상생협력 기금에 출연한 자금만 1000억원을 웃돈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호반산업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기록했다.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 대표는 “호반건설은 다양한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과 공정한 거래 문화를 바탕으로 상생 경영을 실천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SK텔레콤, 현대트랜시스 등 19개 사는 3개년 이상 최우수 등급을 받아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 롯데케미칼이 새로 선정됐다. 삼성전자와 SK텔레콤, 현대트랜시스, KT, SK주식회사 등은 11년 이상 ‘최우수 명예기업’을 유지했다. 롯데백화점과 롯데웰푸드는 지수평가에 참여 이래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달곤 동반위 위원장은 “동반성장지수는 공정거래 거래를 정착시키고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유도하는 데 기여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대·중소기업 간 공급망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9년 연속 ‘상생 기업’ 선정된 호반건설… 올해도 동반성장지수 ‘우수’

    9년 연속 ‘상생 기업’ 선정된 호반건설… 올해도 동반성장지수 ‘우수’

    호반건설이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에서 올해도 우수 등급을 받으며, 2017년부터 9년째 우수 등급 이상을 유지했다. 협력사와의 상생에 적극 나서는 모범 기업이란 의미다. 동반성장위원회는 31일 ‘202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도입된 지표다. 대·중견기업 230개에 대한 동반성장위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같을 비율로 합산해 5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호반건설은 매년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상생협력 지원금과 경영안정 자금을 전달해 협력사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왔다. 협력사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과 재무 컨설팅, 임직원 직무 교육, 명절 선물 등 복지·지원 제도도 운용하고 있다. 신속한 공사 대금 지급으로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도 기여했다. 특히 호반건설은 2021년 건설업계 최초로 동반성장위와 ‘협력사 ESG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해 협력사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8년간 대·중소기업과 농어촌 상생협력 기금에 출연한 자금만 1000억원을 웃돈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호반산업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기록했다.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 대표는 “호반건설은 다양한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과 공정한 거래 문화를 바탕으로 상생 경영을 실천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SK텔레콤, 현대트랜시스 등 19개 사는 3개년 이상 최우수 등급을 받아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 롯데케미칼이 새로 선정됐다. 삼성전자와 SK텔레콤, 현대트랜시스, KT, SK주식회사 등은 11년 이상 ‘최우수 명예기업’을 유지했다. 롯데백화점과 롯데웰푸드는 지수평가에 참여 이래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달곤 동반위 위원장은 “동반성장지수는 공정거래 거래를 정착시키고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유도하는 데 기여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대·중소기업 간 공급망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장외주식 사기’ 필립에셋 임직원들에 총 4700억원 벌금형

    ‘장외주식 사기’ 필립에셋 임직원들에 총 4700억원 벌금형

    허위정보를 퍼뜨려 비상장주식(장외주식)을 거액에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필립에셋 임직원들에게 징역형과 함께 수백억원대 벌금형이 내려졌다. 광주지법 형사12부(박재성 부장판사)는 31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적 부정거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 등 전 필립에셋 간부 3명에게 각각 징역 2년 6개월∼3년과 벌금 140억∼570억원을 선고했다. 이번 재판은 지난 2018년 12월 시작됐지만, 피고인들의 공소사실 부인 및 복잡한 사실관계 등을 이유로 7년 만에 판결이 나왔다. 징역형의 실형이 선고됨에 따라 이들은 법정구속 됐다. 재판부는 이날 함께 기소된 B씨 등 7명에게 각각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5년, 벌금 570억원씩을 선고했다. 기소된 피고인 중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범행을 반성하는 태도를 보인 1명에 대해서만 벌금형의 선고유예가 내려졌다. 이날 피고인들에게 선고된 벌금은 모두 합쳐 4700억원으로, 재판부는 벌금을 납입하지 않은 피고인에 대해서는 일괄적으로 ‘3년간 노역장 유치’를 명령했다. A씨 등은 인가를 받지 않고 투자 매매를 하며 비상장 기업의 장외주식을 헐값에 사들인 뒤 “상장이 임박했다”는 등의 허위 정보를 퍼뜨려 최고 2∼2.5배까지 비싸게 팔아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다단계 판매 형태로 업체를 운영하며 2016년 1월부터 2018년 7월까지 1587억원에 사들인 주식을 3767억원에 팔았다. 주식 판매 이익 중 563억원이 사기적 부정거래에 해당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정 등급 이상의 판매원과 본부장급에게는 10∼16% 수수료를 지급했으며, 간부급 직원 일부는 각각 10억원 이상의 이익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주범 격으로 기소된 전 회장 B씨는 재판이 진행 중이던 2022년 11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인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온갖 이유로 공소사실을 부인하거나 사망한 B씨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지만 필립에셋에 소속돼 사기적 부정거래를 저지른 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이들은 기업을 평가할 만한 전문성을 갖추지 못했고,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자료를 형식적으로 검토했다”며 “범행 가담 정도 등에 따라 양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불확실성 속 56주년 맞은 삼성전자…“‘AI 드리븐 컴퍼니’ 도약”

    불확실성 속 56주년 맞은 삼성전자…“‘AI 드리븐 컴퍼니’ 도약”

    창립 56주년을 맞은 삼성전자가 31일 경기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은 창립기념사에서 “인공지능(AI)는 이미 산업의 경계를 허물어 세상을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그 변화를 뒤따르는 기업이 아니라 AI 혁신을 이끌어가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삼성전자 고유의 기술력과 AI 역량을 본격 융합할 것”이라며 “AI를 적극 활용해 고객들의 요구를 맞추고 AI 생태계를 혁신하는 ‘AI 드리븐 컴퍼니’(AI 선도 회사)로 도약하자”고 밝혔다. 이날 창립기념사에서는 관세, 공급망 불안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한 삼성전자의 위기 의식도 드러났다. 전 부회장은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삼성전자는 현재 중대한 변곡점에 서 있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기술의 본질과 품질의 완성도에 집중해 근원적 경쟁력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직원들 간 협력과 사내 문화에 대한 당부의 메시지도 포함됐다. 전 부회장은 “서로에 대한 믿음과 ‘함께’라는 저력으로 새롭고 담대한 도전을 함께하자”며 “모든 업무 과정에서 준법 문화를 확립해 ‘최고의 기술로 존경받는 기업’이 되자”고 격려했다.
  • 기보, ‘혁신 DNA’ 심는다… 네이버 탐방·세대 간 협력 강화

    기보, ‘혁신 DNA’ 심는다… 네이버 탐방·세대 간 협력 강화

    혁신리더·청년이사회 합동 연수 마무리… AI 등 미래 기술 현장 직접 찾아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이 조직의 미래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세대 간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주요 혁신 추진 조직인 ‘혁신리더’와 ‘청년이사회’ 합동 연수를 마무리했다. 기보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서울 마포 디캠프 등지에서 ‘혁신전략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국 영업점의 혁신 활동을 이끄는 혁신리더와 청년 직원 중심의 청년이사회 소속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혁신 문화 확산과 현장 중심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연수는 ▲혁신기업 탐방 ▲혁신주제 특강 ▲조직 내 소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기보 직원들이 미래 기술과 조직 문화를 이해하고 이를 각자의 현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참가 직원들은 첫날 디캠프에서 ‘인공지능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한 특강을 듣고, 곧바로 인공지능(AI) 선도기업인 네이버의 1784 사옥을 방문했다. 직원들은 네이버에서 운영 중인 AI,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최신 기술혁신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디지털 혁신 사례를 생생하게 확인했다. 기보는 이번 네이버 탐방이 지난해 LG사이언스파크 방문에 이은 두 번째 혁신기업 현장 체험이라며 직원들이 혁신 현장의 변화를 직접 체감함으로써 기보가 보증·지원할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혁신 DNA’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둘째 날에는 혁신 기술과 문화 특강을 통해 미래 산업 트렌드를 깊이 있게 논의하고, 개인의 리더십과 혁신 마인드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천창호 기보 이사는 “이번 연수는 혁신리더와 청년이사가 기보의 미래 혁신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간 소통과 협력의 혁신 문화를 확산하고 실행력을 강화해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일등 청렴 기업을 향해!’···GH, 건설 현장 대상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

    ‘일등 청렴 기업을 향해!’···GH, 건설 현장 대상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건설 현장 중심의 청렴문화 확산과 반부패·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2025년 찾아가는 건설공사 참여자 청렴 간담회’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간담회는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공정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GH는 올해 주요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차례대로 운영할 계획이다. 간담회에는 건설사, 건설사업관리단 등 공사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불공정 관행 근절 △부패 취약 분야 개선방안 △공정한 계약관리 △갑질 근절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 GH의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K-CP) 등 익명 신고 제도와 부패 대응 모의훈련 사례 등을 공유하고, 청렴 실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현장 중심의 청렴 의식 제고에 초점을 맞춘다. GH는 앞으로도 △CEO 주관 반부패 추진회의 △부서별 청렴담당관 제도 운영 △전 임직원 대상 청렴교육 강화 등을 통해 청렴문화 내재화와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간담회를 주관하고 있는 이광진 GH 상임감사는 “청렴은 공사의 신뢰이자 경쟁력”이라며, “현장과의 꾸준한 소통과 참여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도민에게 신뢰받는 일등 청렴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 제주도 전국 최고점…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우수 지자체 선정

    제주도 전국 최고점…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우수 지자체 선정

    제주도는 ‘2025년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성과평가’에서 전국 최고점을 기록하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는 전국 31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으며, 제주도는 제도적 기반 구축과 주민참여형 운영체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는 숲 가꾸기, 하천 정화 등 생태계 보전활동에 나서는 주민과 지역에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규제 중심의 환경정책을 ‘보상 중심의 참여형 정책’으로 전환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3년 12월 전국 최초로 ‘제주특별자치도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운영 및 관리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어 같은 해 국회 정책토론회를 통해 법인·단체·개인 등 민간 참여 근거를 마련하는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특히 곶자왈·오름·습지 등 다양한 생태자산을 보유한 마을이 직접 사업을 주도하며 주민 참여형 운영체계를 확립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2023년부터 시행한 ‘제주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에 총 42개 마을이 참여했다. 2023년 9개 마을에서 출발해 2024년 19개, 올해는 13개 마을과 기업 ESG 경영 연계 1개 마을로 확대됐다. 주민 중심의 제도였던 생태계서비스지불제에 전국 최초로 기업이 참여한 점도 주목된다. 도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에 맞춰 기업의 직접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행정체계를 정비하고 생태계서비스지원센터를 설립했다. 이에 따라 도외 기업 ㈜리브와 ㈜아세즈는 서호동마을회와 협약을 맺고, 2년간 1200만원 상당의 자금과 물품을 지원하며 임직원이 생태보전활동에 직접 참여하기로 했다. 이 협약은 기업의 ESG 실천과 지역 공동체 협력을 결합한 첫 사례로, 제주도가 추진하는 지속가능한 생태경제 모델의 초석으로 평가된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성과는 생태계 보전을 규제가 아닌 도민 참여형 인센티브 정책으로 전환한 결과”라며 “마을 주민의 높은 참여 의지와 공감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제주의 생태가치를 지키면서 도민 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생태경제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성과는 생태계 보전을 규제가 아닌 도민 참여형 인센티브 정책으로 전환한 결과로, 마을 주민의 높은 참여 의지와 공감이 큰 힘이 됐다”며 “제주의 생태가치를 보전하면서 도민 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생태경제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생태계서비스지불제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계획이다. 단순 참여형에서 벗어나 인문·1차산업·생태관광과 연계한 고도화된 활동유형으로 확장한다. 생태우수지역 2~3개 마을을 권역화해 ‘(가칭) 생태계서비스 촉진구역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소득창출형 생태경제 모델로 키워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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