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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어라 미풍아’ 손호준, 임지연과 첫 멜로 “정글에서 만난 사이”

    ‘불어라 미풍아’ 손호준, 임지연과 첫 멜로 “정글에서 만난 사이”

    ‘불어라 미풍아’ 손호준 임지연이 과거 인연을 밝혔다. 손호준은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연출 윤재문) 제작발표회에서 임지연과의 호흡에 대해 “멜로가 처음이라 어색하긴 했었는데 다행히도 지연 씨하고는 초면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손호준은 이어 “(임지연과)예전에 타 프로그램에서 같이 정글을 다녀온 적이 있다. 친분이 있어서 지연 씨도 많이 도와주셔서 잘 하고 있다”며 “지연 씨가 잘 맞춰주신다. 제가 워낙 숫기가 없다보니 초반에는 힘든 편인데 지연 씨하고는 잘 맞는다”고 전했다. 손호준 임지연은 지난해 4월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 병만족 18기 멤버로 함께 출연했다. 당시 두 사람은 극과 극의 모습으로 화제가 됐는데 임지연은 사냥 1위, 손호준은 꼴찌인 4위를 기록해 눈길을 모았다. 병만족은 당시 갯벌 사냥에 나섰고, 임지연은 조개와 소라 등 갯벌 생물을 골고루 잡아 수확량 1위를 기록하며 여전사다운 매력을 발산했다. 반면 손호준은 작은 물고기 한 마리를 잡는데 그쳤다. 이후 임지연은 큰 솥을 이용해 푸짐한 요리를 만들어 즐겼고, 손호준은 손질 후 더욱 작아진 물고기로 간에 기별도 안 가는 식사를 마쳐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불어라 미풍아’는 왈가닥 탈북녀 김미풍(임지연)과 서울촌놈 인권변호사 이장고(손호준)가 1000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 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27일 첫 전파를 탄다. 사진=SBS ‘정글의 법칙’, MBC ‘불어라 미풍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불어라 미풍아’ 손호준 “첫 로맨스 연기, 임지연 많이 도와줬다”

    ‘불어라 미풍아’ 손호준 “첫 로맨스 연기, 임지연 많이 도와줬다”

    ‘불어라 미풍아’ 손호준이 임지연과의 멜로 연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손호준은 첫 멜로 연기에 대해 “어색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손호준은 “처음엔 좀 어색했지만, 다행히도 임지연과 초면이 아니고 친분이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극 중 파트너인 임지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방송된 ‘정글의 법친 in 인도차이나’ 편에 함꼐 출연해 친분을 쌓은 바 있다. 고생을 함께 한 만큼 두터워진 두 사람의 친분이 극 중 로맨스에 어떤 효과를 가져올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MBC 새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는 탈북녀 ‘미풍’과 서울 인권변호사 ‘장고’가 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中, 상반기 보이스피싱 피해 1조4000억원…스팸 300억통

    中, 상반기 보이스피싱 피해 1조4000억원…스팸 300억통

    올 상반기 중국에서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80억 위안(약 1조 4천억 원)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중국 공안국은 올해 상반기에만 약 29만 건의 보이스피싱 사례가 발각됐으며, 이로 인해 80억 위안(약 1조 4000억원)의 경제적 손실이 초래됐다고 22일 밝혔다. 공안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무려 60만 건의 피싱 사건이 발생, 약 200억 위안(약 3조 5000억원)의 경제적 피해가 발생했는데, 이 가운데 공안국은 약 5만 건의 사기 사건을 해결, 2만 명의 가해자를 검거하고 이들이 조직적으로 활동한 4000곳의 은신처를 적발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중국 정부는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라오스, 케냐 등 매년 보이스 피싱 피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국가와 연계해 국제적으로 활동해온 보이스피싱 조직원 295명을 검거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중국에서는 보이스 피싱 이외에도 휴대폰 문자 전송문을 통한 피싱 사례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국가통계국 집계에 따르면, 중국에서 매년 평균 휴대폰을 통해 무작위로 주고받는 광고성 문자 메시지 양이 3000억 개에 달하는데, 이는 국민 한 사람 당 약 200여 건의 불법 광고 문자 메시지에 노출돼 있는 셈이다. 광고성 메시지에는 주로 성매매를 암시하는 내용의 업체 광고와 중고차 매매, 부동산 매매, 성형 및 이용업 분야 광고 홍보 메시지, 허위 영수증을 발급하다는 불법 업체 측의 메시지 등이 상당하다. 더욱이 현지에는 광고성 메시지 10만 건 당 약 1000위안(약 18만원)의 금액을 받고 대량의 메시지를 전송해주는 업체들도 등장, 향후 피해 건 수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중국 공안국은 지난 22일 수도 베이징에서 ‘다국적전신네트워크사기사건통보회의(打击跨国电信网络诈骗案件通报会)’를 개최하고, 전 세계 42여개국 60여명의 이 분야 담당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전화, 문자 등으로 인한 피해 사례를 줄기기 위한 국가간 협력을 당부했다. 중국 공안부 형사국 관계자는 "매년 이 분야에서 발생하는 피해 사례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특히 범죄의 다국화와 조직화로 인해 타국으로 숨어든 가해자를 적발하고 처벌하기 어려운 형국에 처해 있다. 전 세계 각국이 협력해 공동으로 사건을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SSEN리뷰] ‘닥터스’ 너무 뻔해도 괜찮아 ‘김래원이니까’

    [SSEN리뷰] ‘닥터스’ 너무 뻔해도 괜찮아 ‘김래원이니까’

    드라마 ‘닥터스’가 다음이 뻔히 들여다보이는 전개에도 불구하고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며 시청자들을 브라운관 앞으로 끌어들이는 건 분명 배우 김래원의 힘이다.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가 종영까지 1회 만을 남겨둔 가운데 예상 가능한 ‘해피엔딩’의 결말로 흘러가는 중이다. 유혜정(박신혜)은 진서우(이성경)의 진심어린 사과에 그의 아버지 진명훈 과장(엄효섭)을 용서하고 할머니의 복수를 멈춘다. 그러나 결국 진명훈 과장은 죄의 대가를 치른다. 종양이 발견된 것. 이제 결말은 홍지홍과(김래원)과 그의 어시스턴트 유혜정이 그의 수술을 맡아 원수를 은혜로 갚는 일만 남았다. ‘닥터스’는 착한 드라마기 때문이다. ‘닥터스’는 앞서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훈훈함을 안겼다. 손떨림 증상을 겪는 양궁 선수(임지연)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해내는가 하면 전신이 마비돼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환자(한혜진)를 스토커(조달환)로부터 구해내고, 두 아들의 수술비가 없는 아빠(남궁민)의 자살을 막으며, 사고로 아내와 뱃속의 아기를 잃을 상황에 있는 남자(이상엽)를 위로했다. 언제나 예상 가능한 훈훈한 결말로 에피소드를 마무리 지었다. 그러나 ‘닥터스’는 병원 에피소드보다 주인공 유혜정의 변화 과정과 로맨스에 더욱 초점을 맞춘 작품. 그의 성장에 핵심적인 영향을 미치는 홍지홍의 역할이 매우 중요했다. 김래원은 선생에서 연인이 되는 아슬아슬한 경계에서 보는 이들이 불편하지 않게, 그만의 능글맞음과 자연스러움으로 박신혜와 ‘케미’를 만들었다. “결혼했니? 그럼 됐다”로 시작된 여심 저격 멘트는 병원 복도에서 툭 던진 “혜정아 결혼하자”라는 프러포즈로 정점을 찍었다. 김래원은 홍지홍이고, 홍지홍은 김래원이었다. 캐릭터와 배우가 하나가 된 자연스러운 연기에 ‘심쿵’ 대사가 더해져 시청자들을 매회 설레게 했다. 다소 “오글다린다”는 지적도 있었지만, 달달한 로맨스일수록 ‘오글’을 피할 순 없다. 김래원표 로맨스를 각인시킨 ‘닥터스’는 23일 화요일 밤 10시 마지막회가 전파를 탄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中, 두 다리 대신 ‘인어 꼬리’ 가진 신생아 태어나

    中, 두 다리 대신 ‘인어 꼬리’ 가진 신생아 태어나

    일명 ‘인어 꼬리’로 불리는 하나의 다리를 가진 태아가 출생했다. 중국 후베이성(湖北省) 의창시(宜昌市) 모자보건원에서 임신 25주에 출생한 신생아에게 두 다리 대신 인어 꼬리가 달려 있었다고 중국청년망(中國靑年網)이 지난 10일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생아 모습은 상반신은 일반인과 마찬가지지만, 두 다리 대신 물고기의 꼬리 모양과 매우 유사한 하반신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 관계자 측은 신생아의 모습에 대해 “매우 드문 형태의 기형을 앓고 있으며, 임신 중 초음파 검사를 통해 태아의 기형 사실을 발견했으나, 출산에 대한 임산부 측의 강경한 입장 탓에 출산까지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두 다리 대신 꼬리 형태의 모습으로 태어나는 질병은 일명 ‘인어증후군’이라 불리는 선천성 하지 기형이다. 2016년 현재 약 10만 명 가운데 1명이 발병할 정도로 낮은 발병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질환을 앓는 신생아는 출산 후 몇 시간 내에 사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현재에도 유전자 관련 질병 또는 혈액 순환 장애 질병인지 여부가 명백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다만 임산부 자궁 내에서 안정적인 발육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병하는 것으로만 전해진다. 이에 앞서 지난 2006년에도 후난성(湖南省) 아동병원에 버려진 영아 가운데 두 다리가 붙은 ‘인어증후군’을 앓는 아이가 발견된 바 있다. 당시 출생 직후 부모로부터 버림받은 것으로 알려진 신생아는 하반신이 붙은 형태로 인어의 꼬리를 연상시켰으며, 항문과 생식기가 없었던 탓에 성(性)을 분별할 수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항문이 없어, 출생 후 음식물을 섭취할 수 없었으며, 출생 후 9일 째 되던 날 사망한 것으로 당시 언론들은 전했다. 실제로 현재까지 선천성 인어증후군을 안고 태어난 질환자 가운데 가장 오랜 기간 살았던 사례는 미국에서 출생한 뒤 만 10세까지 살았던 여성이 꼽힌다. 해당 여성의 경우 방광과 자궁, 대장, 신장 등 상당수 신체기관의 발육이 부진한 상태로 출생했으며, 출생 당시 미국 유력 언론지를 통해 수차례 보도되는 등 그녀의 모습을 신기하게 여긴 이들로부터 ‘인어 신드롬’으로 불린 바 있다. 그녀는 당시 약 150여 차례에 달하는 하반신 수술을 강행했으나, 결국 10세가 되던 해 사망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中수능 수석학생 필기 공책 1권 60만원 거래

    中수능 수석학생 필기 공책 1권 60만원 거래

    중국 초중고교가 일제히 여름방학에 돌입한 가운데, 최근 중국 온라인 유통 업체를 통해 ‘2016년도 까오카오'(高考) 수석 학생의 필기노트가 일부 학부모들에게 고가의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문제는 과거 베이징, 상하이 등 일부 명문 대학이 밀집한 곳에서 암암리에 거래됐던 것으로 알려진 수석생들의 공책 거래가, 이제는 온라인 유통 사이트를 통해 지방 소도시 지역까지 확산, 일부 학생의 공책은 경매를 통해 거래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 유력 언론 북경청년보(北京青年报) 보도에 따르면, 일명 ‘장원필기'(状元笔记)로 불리는 공책 거래가는 허베이성(河北省) 문과 시험의 수석생 필기본이 1권에 3000위안(약 60만원)에 거래됐으며, 귀주성(贵州省) 문과 수석생의 공책 역시 이와 유사한 가격에 판매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경매는 중국 최대 온라인 유통 업체를 통해 진행됐으며, 경매 시작 3분 만에 낙찰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에도 전국 26개성(省)의 까오카오 수석생 26명의 필기 공책은 일명 ‘전국권'(全國卷)으로 불리며, 온라인 유통 업체를 통해 7일 현재까지 약 13만부 이상 팔려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석생들의 필기 공책에 대한 수요가 증가, 지나치게 고가에 거래되고 있는 현상에 대해 일각에서는 ‘돈에 미친 공부벌레들’이라는 강도 높은 비난의 목소리가 제기되는 상황이다. 중국 최대 SNS 웨이보(微博)에서는 수석생의 필기 공책 일부를 찍은 사진과 해당 공책을 판매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 학생의 사진이 공개됐으며, 이에 대해 중국 네티즌들은 “까오카오 수석이라는 명예를 돈으로 판매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 “아무리 훌륭한 학생의 필기 공책이라 하더라도 타인의 학식을 돈으로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구매자의 행동이 어리석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줄을 잇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자신을 명문고 고등학교 영어 교사라고 밝힌 한 중국인 남성은 최근 수석생들의 필기 공책을 구매하려는 이들의 수가 급증하는 현상에 대해 “‘장원필기’는 보는 사람에 따라 그 효과가 크게 다르다”면서 “공책 필기를 직접 만든 사람에게 효과가 있을 뿐이지 공책을 구매한 사람은 타인의 필기를 읽기만 한다고 해서 큰 학습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베이징 통신] 자동차 위 달리는 꿈의 버스 ‘빠티에’ 시범운행

    중국에서 도로 사정에 관계없이 자동차 머리 위를 달리는 대형 버스가 시범 운행에 나섰다. 최근 중국 허베이(河北) 친황다오(秦皇岛) 개발구에서 일반에 최초 공개된 버스 ‘빠티에'(巴铁·Transit Elevated Bus)는 한 번에 탑승할 수 있는 최대 인원 수 1200명에 달하는 거대한 전기 버스다. 중국어의 버스(巴士), 철도(地铁)의 신종 합성어 빠티에는 ‘하늘을 달리는 버스’, ‘터널 버스’로도 불리며, 도로 공간 이용률을 효과적으로 높여 교통 체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지상 도로 위에 1m 깊이로 설치된 레일 위에 길이 58~62m, 높이는 4.5~4.7m, 폭 7.8m에 이르는 빠티에가 지상으로부터 약 2.1m 높이가 떨어진 형태로 운행, 기존 자동차와 병행해 도로를 이중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즉, 도로 위의 차량들은 빠티에 하단의 터널을 통해 도로를 달리고, 빠티에는 기존의 자동차로 인해 빚어지는 도로 정체의 영향 없이 도로위에 설치된 고정 철로 위에서 운행되는 형태다. 또한 제작비용 역시 기존의 지하철 공사비용의 5분의 1, 공사기간도 4분의 1로 단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제적인 면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만, 현재 기술로는 평균 속도 시속 60~80km에 그치는 수준이지만, 통행량의 제한을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기존의 대중교통수단보다 원활하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는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9회베이징과학기술산업박람회(第九届北京科技産業博覽會)에서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하지만 공개 당시, 빠티에가 실용화 단계에 접어들기 위해서는 규격에 맞는 도로 건설과 육교와 고가 도로가 많은 중국 도로사정 상 넘어야 할 장애물이 많다는 지적을 받아왔지만, 첫 공개 이후 시범 운행까지 3개월이라는 단기간에 성공을 거뒀다는 점에서 전 세계 각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빠티에 개발 기술권을 가진 빠티에과기발전유한공사(巴铁科技发展有限公司)는 올해 6월 멕시코, 스페인, 브라질 등 국가와 기술 협약을 체결해 수출에 성공했다. 한편, 지난 2010년 ‘타임즈’에서는 ‘올해의 50대 발명품’에 선정된 바 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잘나가는 맥도날드, KFC…중국서 떠나는 이유는?

    잘나가는 맥도날드, KFC…중국서 떠나는 이유는?

    올해 중국 내 영업 중인 맥도날드, KFC 등 일부 대형 해외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중국 내 자사 자산을 대규모로 처분, 현금화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 면포재경(面包财经)은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KFC 측은 올해 3월부터 자사의 모회사인 백승찬잉그룹(百胜餐饮集团)을 통해 중국 내 KFC의 경영권을 매각하고 있으며, 또 다른 미국의 대표적인 패스트푸드 업체 맥도날드 측 역시 중국 내 경영권을 차례로 매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금껏 두 업체는 중국 내 운영되는 패스트푸드 업체 가운데 ‘양대산맥'(两大巨头)으로 불릴 정도로 대규모의 상점을 운영해 왔는데, 실제로 KFC는 지난 1987년 베이징에 첫 상점을 연 이후 올해 2월까지 중국 전역 400여 곳의 도시에 약 5000여 곳의 프랜차이즈 점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는 KFC 측이 전 세계 각국에서 운영 중인 상점의 4분의 1을 점유하는 규모로, 해당 업체에 소속된 중국인 직원 수는 4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KFC 측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5년 당시 16억 달러 수익을 올렸던 것과 비교해 지난해 기준 69억 달러를 기록하며 매년 17% 이상의 고공 성장을 거둬들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고공성장을 통해 모회사 백승찬잉그룹의 주가 총액은 지난 10년 동안 약 20배 성장, 현재 시가 350억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1990년 중국에 진출한 맥도날드 역시 중국 내 채용 직원 수 10만명에 달하는 대형 패스트푸드점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이들 두 업체가 중국 시장을 떠나려고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최근 중국에서 강력하게 불고 있는 ‘반미'(反美) 의식으로 비롯된 전체 영업 수익의 하락과 이로 인한 업체 운영 상의 타격이 향후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분석이 업체 내에서 힘을 얻었기 때문이라고 현지 언론은 분석했다. 실제로 최근 중국 내에서는 필리핀과의 국경선 분쟁으로 비롯된 ‘남중국해 문제’와 관련, 해당 사안이 미국의 정치적인 판단이 내재돼 있다는 여론으로 인해 산둥성 일부 지역에서 KFC, 맥도날드 보이콧 운동이 전개된 바 있다. 이로 인해 해당 지역에서는 KFC 상점의 운영이 전면 중단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반미 의식 확산 탓에 이들 업체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KFC 영업 수익은 56억달러 수준을 기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대비해 약 1.75% 하락한 수치다. 맥도날드의 영업 수익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대비해 약 7% 이상 매출 감소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됐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해당 업체의 갑작스러운 중국 시장으로부터의 ‘고별’은 과거 중국 시장에서 군림했던 외국산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호재에 종말을 고하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현지 경제전문지 비즈니스소호닷컴(搜狐經濟)은 칼럼을 통해 이들 두 업체의 연이은 중국 내 경영권 매각 소식에 대해 ‘거대 외국 자본이 세운 패스트푸드 업체의 황금시대가 종결됐다’고 분석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베이징 통신] 잘나가는 맥도날드, KFC…중국서 손 떼는 이유

    [베이징 통신] 잘나가는 맥도날드, KFC…중국서 손 떼는 이유

    올해 중국 내 영업 중인 맥도날드, KFC 등 일부 대형 해외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중국 내 자사 자산을 대규모로 처분, 현금화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 면포재경(面包财经)은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KFC 측은 올해 3월부터 자사의 모회사인 백승찬잉그룹(百胜餐饮集团)을 통해 중국 내 KFC의 경영권을 매각하고 있으며, 또 다른 미국의 대표적인 패스트푸드 업체 맥도날드 측 역시 중국 내 경영권을 차례로 매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금껏 두 업체는 중국 내 운영되는 패스트푸드 업체 가운데 ‘양대산맥'(两大巨头)으로 불릴 정도로 대규모의 상점을 운영해 왔는데, 실제로 KFC는 지난 1987년 베이징에 첫 상점을 연 이후 올해 2월까지 중국 전역 400여 곳의 도시에 약 5000여 곳의 프랜차이즈 점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는 KFC 측이 전 세계 각국에서 운영 중인 상점의 4분의 1을 점유하는 규모로, 해당 업체에 소속된 중국인 직원 수는 4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KFC 측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5년 당시 16억 달러 수익을 올렸던 것과 비교해 지난해 기준 69억 달러를 기록하며 매년 17% 이상의 고공 성장을 거둬들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고공성장을 통해 모회사 백승찬잉그룹의 주가 총액은 지난 10년 동안 약 20배 성장, 현재 시가 350억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1990년 중국에 진출한 맥도날드 역시 중국 내 채용 직원 수 10만명에 달하는 대형 패스트푸드점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이들 두 업체가 중국 시장을 떠나려고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최근 중국에서 강력하게 불고 있는 ‘반미'(反美) 의식으로 비롯된 전체 영업 수익의 하락과 이로 인한 업체 운영 상의 타격이 향후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분석이 업체 내에서 힘을 얻었기 때문이라고 현지 언론은 분석했다. 실제로 최근 중국 내에서는 필리핀과의 국경선 분쟁으로 비롯된 ‘남중국해 문제’와 관련, 해당 사안이 미국의 정치적인 판단이 내재돼 있다는 여론으로 인해 산둥성 일부 지역에서 KFC, 맥도날드 보이콧 운동이 전개된 바 있다. 이로 인해 해당 지역에서는 KFC 상점의 운영이 전면 중단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반미 의식 확산 탓에 이들 업체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KFC 영업 수익은 56억달러 수준을 기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대비해 약 1.75% 하락한 수치다. 맥도날드의 영업 수익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대비해 약 7% 이상 매출 감소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됐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해당 업체의 갑작스러운 중국 시장으로부터의 ‘고별’은 과거 중국 시장에서 군림했던 외국산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호재에 종말을 고하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현지 경제전문지 비즈니스소호닷컴(搜狐經濟)은 칼럼을 통해 이들 두 업체의 연이은 중국 내 경영권 매각 소식에 대해 ‘거대 외국 자본이 세운 패스트푸드 업체의 황금시대가 종결됐다’고 분석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中, 올 상반기 자연재해 피해자 무려 1억 3700만명

    中, 올 상반기 자연재해 피해자 무려 1억 3700만명

    올 상반기 중국에서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 수가 1억 37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중국 민정부(民政部)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홍수, 지진, 태풍 등으로 인해 발생한 사망자 수는 1074명에 달하며, 270명이 실종된 상태다. 더욱이 최근 중국 전역을 강타한 폭염과 홍수로 인해 해당 피해자 수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실제로 중국 남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며칠 째 4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 탓에 올해 대형 종합 병원을 찾는 환자의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오전 중국 관영 cctv 방송에 따르면, 최근 중국 전역의 대형 병원에는 폭염으로 인한 응급 환자의 수가 급격하게 증가했으며, 소화기 내과, 신경외과, 피부과 등 여름철 발병률이 높은 일부 부서의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최대 7시간 이상 대기해야 할 정도로 환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명 ‘열사병’ 또는 ‘고온병’이라고 불리는 복통, 두통, 고열을 호소하는 환자의 수가 특히 많이 발생했으며, 28일 현재까지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강소(江苏) 120명, 난징(南京) 20명 등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 상태다. 또한 쑤저우(苏州), 염성(盐城), 안휘(安徽), 상하이(上海) 등 남방 지역을 중심으로 열사병 발생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고됐다. 폭염으로 인한 환자 발병률이 급증하자 수도의과대학부속 병원 측은 “고온 다습, 바람이 안 통하는 환경에서 열사병이 발병할 확률이 높다”면서 “일단 증세가 나타날 경우 환자를 서늘한 곳으로 이동시키고, 염분이 있는 물을 지속적으로 마시게 하는 등 수분 보충에 유의해야 한다. 적절한 시기에 치료가 진행되지 않을 경우 병세가 악화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더욱이 심장 질환 및 동맥 질환, 호흡기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경우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 확률이 높은 만큼 이 기간 동안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닥터스 특별출연 보는 재미 ‘쏠쏠’ 한혜진x조달환 이어 이번엔 ‘남궁민’

    닥터스 특별출연 보는 재미 ‘쏠쏠’ 한혜진x조달환 이어 이번엔 ‘남궁민’

    배우 남궁민이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 특별출연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9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전작 ‘냄새를 보는 소녀’를 통해 오충환 PD와 인연을 맺었었던 남궁민이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 특별출연 한다. 최근 종영한 ‘미녀 공심이’ 촬영장으로 오충환 PD가 직접 찾아와 남궁민에게 특별출연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궁민은 ‘닥터스’에서 두 아이들이 있는 아빠 역할로 특별출연 할 예정이다. 고민이 될만한 역할임에도 불구하고 대본을 검토하기도 전에 감독과의 신의 하나만으로 흔쾌히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측은 짧은 특별출연이지만 진한 감동과 눈물샘 자극하는 색다른 연기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남궁민은 인기리에 종영한 ‘리멤버’와 ‘미녀 공심이’에서 흡입력 강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해외와 국내 일정을 오가는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닥터스’ 특별출연을 결정한 그의 남다른 의리가 눈길을 끈다. 시청률 20%의 벽 앞에 있는 ‘닥터스’가 남궁민의 특별출연으로 과연 20%의 벽을 돌파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남궁민에 앞서 지수, 임지연, 한혜진, 조달환 등의 배우들이 ‘닥터스’에 특별출연 해 인상깊은 연기를 펼쳤다. 특히 ‘닥터스’ 11, 12회에 특별출연 한 한혜진, 조달환은 각각 스토커 폭력의 피해자와 가해자로 등장해 소름 돋는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닥터스’는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中 계란장수, 50도 고온에 병아리 장수로 급변신

    中 계란장수, 50도 고온에 병아리 장수로 급변신

    최근 중국에는 지속적인 폭우와 고온 현상으로 수백 명의 사망자가 속출하는 등 이상 기후로 인한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23일 아열대 고기압의 영향을 받은 중국 내륙 지방에서는 최고 기온 42도에 이르는 폭염이 계속됐다. 이날 시장에서 계란을 판매해오던 A씨는 도로 위에 올려둔 계란 상자에서 높은 기온 탓에 병아리로 부화한 것을 확인했다. 고온 현상으로 인해 최고 50도까지 오른 아스팔트 도로 위에서 품지도 않은 병아리 백 여 마리가 부화한 탓에 계란 판매자였던 A씨는 돌연 병아리 판매자로 변신하게 된 셈이다. 실제로 이날 중국 내륙 지방의 온도는 최고 42도까지 치솟았으며, 지면 온도는 50도를 넘어섰던 것으로 집계되는 등 아열대성 고기압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했다. 지속되는 폭염 탓에 전력 사용량도 크게 증가했다. 베이징 기준, 23일 순간 전력사용량이 2100만kw에 달하는 등 전력 사용량도 비상 상태에 돌입한 모습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2.7% 증가한 수치로 이날 동방망(东方网) 보도에 따르면 중국 중서부 내륙 지방의 3분의 1이 이 같은 고온 현상을 겪고 있으며, 나머지 지역에서는 폭우가 계속되는 이상 기후 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낮 기온 평균 온도가 40도에 육박한 지역의 수만 19곳의 성에 달하며, 중국 전역 곳곳은 7월 중순 이후 지속적으로 폭우 적색 경보와 폭염 경보가 동시에 발령된 이례적인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25일 오후 20시 기준, 폭우로 인해 발생한 피해자 수는 북방 지역에 소재한 10개 성에서 약 289명 사망, 실종 125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남방 지역에 소재한 26곳의 성에서 약 18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이번 폭우로 인해 발생한 수재민 수는 약 3000만 명에 달하며, 이로 인해 약 500억 위안(약 8조5350억원)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을 것으로 민정부(民政部) 소식통은 예측했다 문제가 심각해지자, 25일 현재 기상국 산하 기상대와 기상 위성센터, 기후과학원 등 이 분야 15곳의 전문 기관은 24시간 비상 체제에 돌입, 현지 주민들에게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의 야외 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는 내용을 담은 문자 메시지를 송부했다. 한편, 중국 기상대는 이달 말까지 전국 곳곳에 한낮 기온이 35도를 넘어서는 무더위가 계속될 것이며, 폭우 경보는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해제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임지연 손호준 ‘불어라 미풍아’ 주연 확정 “탈북녀와 인권변호사 만남”

    임지연 손호준 ‘불어라 미풍아’ 주연 확정 “탈북녀와 인권변호사 만남”

    MBC 새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의 ‘이장고’ 역에 배우 손호준이 캐스팅됐다. ‘불어라 미풍아’는 ‘가화만사성’ 후속 작품으로 왈가닥 탈북녀 ‘미풍’과 서울촌놈 인권변호사 ‘장고’가 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 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앞서 ‘미풍’ 역에는 임지연이 캐스팅 됐다. 손호준이 연기할 ‘이장고’는 탈북민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법률자문, 변론을 해주는 인권변호사다. 정직한 눈빛과 순수한 마음을 가졌고, 우직하게 약속은 꼭 지키려고 노력하는 남자로 집안에서는 듬직한 가장의 역할을 한다. 손호준은 “시놉시스를 재미있게 읽었다. 작가 선생님의 글이 좋다보니 분명 좋은 작품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배님들과 후배, 동료 연기자들과 좋은 호흡을 맞추도록 노력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청률 30%에 가까운 성적을 남긴 ‘장미빛 연인들’의 윤재문 감독-김사경 작가 콤비의 재결합으로 기대감이 높아지는 ‘불어라 미풍아’는 ‘가화만사성’ 후속으로 오는 8월 중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화이브라더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中, ‘엄마부대’ 등장…“美 KFC 먹지 말자”

    中, ‘엄마부대’ 등장…“美 KFC 먹지 말자”

    국제법정에서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을 부정하는 판결이 나온 이후 중국인들의 반(反)미 감정이 고조되고 있는 분위기다. 19일 오전 10시, 후난성(湖南省) 천저우시(郴州市)에 자리한 미국계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KFC 상점 앞에 중국의 국기인 오성홍기를 손에 든 중년 여성 십 여명이 ‘반미(反美)’를 외치며 상점으로 진입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가로막는 집단행동을 했다고 현지 유력언론지 봉황망(鳳凰網)이 보도했다. 일명 ‘엄마부대’로 불리는 십수 명의 중년 여성이 주축으로 된 해당 시민단체는 민족주의 성격이 강한 단체로 알려져 있다. 보도에 따르면 '엄마부대'는 앞서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을 부정하는 판결이 나온 직후부터 지금껏 천저우시 일대의 KFC 매장을 순회하며 반미 운동을 지속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집단 움직임에 대해 엄마부대 측은 자신들의 집단 행동의 의도가 ‘애국운동’의 일환이라고 밝히며, “의식있는 중국인이라면 미국계 상점인 KFC와 맥도날드 등 일부 체인점에서 음식을 사먹지 말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해 19일 현재 호남성 침주시 일대의 해당 프랜차이즈 매장은 전면 일시 휴업에 돌입한 상태다. 한편,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일각에서는 집단 행동이 미칠 국제적 관계의 악영향을 우려하는 상황이다. 중국사회과학원 중앙아시아연구소(中国社会科学院中亚研究所) 관계자는 “민중의 감정과 심리가 사회적으로 표출되는 상당한 경우가 한 국가의 정치적 안정성을 판단하는 척도”라면서 “실제로 특정 국가에 대한 민간 단체의 가치 판단과 집단 행동은 중국 사회가 성장하고 변화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표출되는 현상 중 하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이 같은 집단 행동이 특정 업체를 겨냥해 진행될 경우 국가 간 정치적 협상 과정에서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크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제기했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14일 랴오닝성(遼寧省) 다롄(大連) 지하철 역사 내에서 미국의 나이키 사에서 제조한 운동화를 신었다는 이유로 다른 승객으로부터 '매국노'라는 욕설과 폭행을 당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글·사진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닥터스’ 임지연-지수 수술 성공할까? 8회 예고편 보니 ‘피와 눈물’

    ‘닥터스’ 임지연-지수 수술 성공할까? 8회 예고편 보니 ‘피와 눈물’

    ‘닥터스’ 8회 예고편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8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임지연(이수정 역)과 지수(김수철 역)의 수술이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 예정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래원(홍지홍 역)은 환자가 깨어 있는 채로 하는 방법의 수술을 하던 도중 임지연에 수전증과 함께 시력이 흐려지는 증상이 나타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에 김래원은 박신혜(유혜정 역)에 “수술 들어와서 잘못되면 힘들 거다. 들어올지 말지 선택해라”고 단호하게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두 사람은 지수의 수술을 함께 하던 도중 피가 사방으로 튀기면서 혈압이 떨어져 긴박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어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닥터스’ 8회는 12일 밤 10시 전파를 탄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월화드라마 ‘닥터스’, 임지연 특별 출연 ‘김래원에 어웨이크 서저리 받는다’

    월화드라마 ‘닥터스’, 임지연 특별 출연 ‘김래원에 어웨이크 서저리 받는다’

    월화드라마 ‘닥터스’ 김래원이 양궁 최연소 금메달리스트 임지연의 수술을 통해 ‘실력파 닥터홍’의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11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7회에는 국일 병원 대표 의사로서 그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지홍(김래원 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홍은 원인 모를 손떨림으로 선수 생활에 위협을 받고 있는 양궁 금메달리스트 이수정(임지연 분)의 치료를 맡게 되고, 이상 증세를 완벽히 뿌리 뽑고자 ‘어웨이크 서저리(각성 수술)’를 결심한다. 어웨이크 서저리(각성 수술)는 깨어 있는 환자의 운동 반응을 체크하면서 진행되는 수술법으로, 섬세하면서도 노련한 기술이 요구되는 수술. 매번 완성도 높은 수술 장면을 선보이고 있는 [닥터스] 제작진은 이번 수술 역시 사전 준비부터 촬영까지 세심하고 꼼꼼하게 진행, 보다 사실적이고 극적인 화면을 구현해낼 계획이다. 지홍과 이수정의 만남은 환자와의 신뢰를 우선시하는 의사 홍지홍의 인간적인 면모와 결점 없는 실력을 보여줄 에피소드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닥터스’ 하명희 작가가 집필한 SBS 드라마 ‘상류사회’ 인연으로 특별 출연하게 된 임지연은 김래원과 호흡을 맞춰 존재감 있는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7회에는 순수한 입맞춤을 통해 남자 대 여자로 첫 교감을 나눈 지홍과 혜정(박신혜 분)의 일보 전진 로맨스가 그려진다. 선생님과 제자, 의사 선후배에서 ‘우리끼리’라는 카테고리로 묶이게 된 두 사람은 윤도(윤균상 분), 서우(이성경 분)과 함께 로맨스면 로맨스, 메디컬이면 메디컬까지, 예측할 수 없어 더욱 흥미로운 극 전개를 이끌게 된다. 첫 방송 이후 매회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온-오프라인에 ‘닥터스 열풍’을 몰고 온 화제의 드라마 ‘닥터스’는 오늘(11일) 밤 10시에 7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가짜 장애인’, 베이징아파트 소유…中 거지 천태만상

    ‘가짜 장애인’, 베이징아파트 소유…中 거지 천태만상

    신장자치구(新疆自治区) 아러타이(阿勒泰)시 대로변에서 남성 A씨는 엎드린 채 상체를 질질 끌며 구걸을 하고 있었다. 다리가 있어야할 바짓단은 헐렁해 두 다리가 없는 걸인임을 알 수 있었다. 그런데 이때 또 다른 40대 남성 B씨가 나타나 갑자기 A씨의 바지를 벗기려 했다. 동냥은 못할망정 쪽박을 걷어차는, 야박한 세태를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하지만 막상 A씨의 바지를 벗겨보니 실소를 금할 수 없었다. 2일 환구망(環球網) 보도에 따르면, 평소 이 일대에서 구걸을 업으로 삼았던 A씨의 차림새를 유심히 지켜보던 B씨는 두 다리를 잃었다는 A씨의 주장과 달리, 바지 사이로 비친 그의 다리를 보고 언젠가 그의 정체를 까발려야겠다 마음 먹고 있었고, 그날 실행에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A씨는 멀쩡한 두 다리를 자신의 속 바지 속으로 숨겨, 마치 다리를 잃은 장애인인냥 행동했고, 이 같은 속임수를 통해 월 1000위안(약 17만원)의 수입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눈속임은 B씨의 등장으로 인해 현장에 있던 이들에게 적발됐고, 이후 A씨는 후다닥 '뛰어서' 빠져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이처럼 장애인 행세를 하며 구걸하는 이들의 문제는 중국에서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 지난해 온라인 상에는 구걸로 100평대 대형 아파트를 구입했다는 속칭 ‘전문 구걸인’에 대한 사연이 등장했다. 현지 유력 언론에 의해 보도된 해당 사건은 월 수입이 1만 위안(약 172만원) 이상을 기록하는 이들이 상당하다. 중국 베이징, 상하이 등 1선 대도시에서 근무하는 4년제 졸업자 연봉은 평균 4000~5000위안에 불과하다. 더욱이 당시 구걸로 수만 위안을 벌어들인 이들 중 일부는 베이징 중심가에 위치한 레지던스 아파트를 소유한 이들도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실제로 베이징에 거주하는 70세 노인은 매일 아침부터 오후 5시 무렵까지 구걸을 해오고 있는데, 구걸을 마친 그는 매달 한 차례씩 우체국을 찾아가 고향에 거주하는 가족들에게 1만 위안씩 송금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우체국 직원들은 “노인이 방문할 때마다 입금하려는 지폐의 수가 많아, 직원들이 직접 돈을 세는 일을 도와주고 있다”면서 “특히 추석과 설 명절 기간을 앞두고는 노인이 입금하는 금액은 더욱 많은 탓에 송금 작업 중 전산 상의 문제를 일으킬 정도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이 같은 전문 구걸인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해당 사연을 접한 중국 네티즌은 “고등학교 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월 수입으로 5000위안 남짓을 지급 받고 있다”면서 “아이들을 교육하는 일이 구걸하는 일보다 수입이 적다는 것에 한 숨이 나온다”고 지적했다. 한편,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중국 공안국은 2014년 ‘베이징시지하철교통운영보안조례’를 제정하고, 구걸 행위가 이뤄지는 장소의 대부분이 지하철 인근 또는 역사 내부라는 점에서 해당 구역에서 구걸하는 자의 행위를 불법으로 간주하고 과태료 부과 등을 통해 관리․감독해오고 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돈이 뭐길래”…존속폭행 일삼는 中’무서운 10대들’

    “돈이 뭐길래”…존속폭행 일삼는 中’무서운 10대들’

    지난달 30일, 중국의 한 도로 한복판에서 많은 사람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 10대 소녀에게 무차별적인 폭행을 당하는 할머니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온라인에 게재되며 중국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다. 현지 유력 언론 봉황망(凤凰网)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 10대 소녀는 바로 피해자의 친손녀 A다. A는 16세로 무차별 폭행을 당한 친할머니는 71세다. A는 할머니의 머리채를 잡고 도로 곳곳을 끌고 다니며 욕설과 폭행을 지속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공안국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폭력을 행사한 10대 손녀는 2년 전부터 친할머니를 줄곧 찾아와 폭행했다. 폭력 행사의 주된 이유는 할머니가 소유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 철거민 지원금 1만 8000위안(약 310만원)을 갈취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할머니는 2014년 고향 일대가 철거되며 정부로부터 받은 지원금이 화재와 함께 모두 소실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탓에 A의 할머니는 현재 노인들이 입주할 수 있는 공동 주택에 거주 중이다. 할머니는 “화재로 인해 보상금이 소실된 터라 이를 내어 줄 도리가 없다”면서 “2년 전 폭행죄로 감옥에 수감 생활 중인 아들과는 연락이 끊긴 상태이고, 아들 대신 며느리와 손녀가 철거 보상금을 요구하고 찾아올 때마다 폭력을 행사하는 것이 몹시 두렵다”고 말했다. 최근 중국사회에서는 이 같은 존속 상해, 폭행 사건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현지 언론들도 이러한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올해 발생한 존속폭행 사건을 연이어 보도하며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있다. 2일 보도된 기사에는 도로 한복판에서 50대 아버지를 주먹으로 폭행하는 14세 자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혼 후 홀로 딸을 키운 아버지 장모씨는 딸이 12살이 되던 2014년 무렵부터 폭행을 당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집에서만 이뤄지던 딸의 폭행은 이제는 사람들이 오가는 도로에서 십여 차례 뺨을 때리고, 발로 밟는 등 드러내놓고 이뤄졌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장씨는 이혼 가정에서 아이를 키운다는 미안함에 딸이 어릴 적부터 요구하는 것을 모두 들어주고자 했으나, 그의 이 같은 교육 방식이 자녀의 폭력적인 성향을 키운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채모씨 역시 15세 아들로부터 지속적인 폭행을 당하고 있다. 기숙사 생활을 하는 채씨의 아들은 매주 주말 한 차례씩 집으로 돌아온다. 집에 돌아온 아들은 줄곧 컴퓨터 게임에 빠져 있거나, 게임에 드는 돈이 필요한 경우 줄곧 어머니 채씨를 폭행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에는 장성한 아들의 심한 폭력을 못 이긴 어머니 채씨가 집 밖으로 도망치는 순간 대걸레를 들고 따라와 폭행하는 장면이 인근 CCTV에 촬영되며 이 같은 사실이 외부로 알려졌다. 최근 채씨는 아들이 돌아오는 주말마다 친척 집을 전전하며 아들의 폭행을 피하고 있다고 중국청년망(中国青年网)은 2일 보도했다. 사진=봉황망/중국청년망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나우! 지구촌] 中 맥도날드의 골칫거리, ‘밤샘 족’ 등장

    [나우! 지구촌] 中 맥도날드의 골칫거리, ‘밤샘 족’ 등장

    밤 11시, 베이징 하이덴취(海淀区)에 자리한 맥도날드 매장에는 책 읽는 학생들이 차지한 테이블로 내부가 가득 찬 모습이다. 24시간 운영하는 매장 방침 탓에 인근에 자리한 베이징대, 인민대 등 재학생들이 새벽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학습하는 경우가 상당하다. 이 같은 상황은 학교 도서관 시설물이 밤 9시 이후 문을 닫고, 인근에 자리한 국공립 도서관은 오후 6시를 기준으로 문을 닫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 중국 대학의 경우 각 학교 강의실을 모두 개방하지 않고, 캠퍼스 내 일부 대형 건물에서 다수 학과 강의가 동시에 진행된다. 따라서 늦은 오후 시간에는 도서관과 빈 강의실을 이용해 학습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다. 이 같은 이유로, 대학가 근처의 24시간 프랜차이즈 매장 상당수는 늦은 저녁 시간마다 좌석을 차지하고 책을 읽는 학생들이 좌석을 차지한 경우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또 사설 독서실 문화가 활성화되지 않은 탓에 한국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사설 민간 유료 독서실은 중국에서는 사실상 전혀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24시간 프랜차이즈 매장에서는 매일 밤 수십여 명의 학생들이 책 읽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마치 도서관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다. 최근에는 중국 최대 규모의 포털 사이트 바이두(百度)에 맥도날드에서 석사 논문을, 인근 KFC 매장에서 박사 논문을 완성해 당당히 통과했다는 사람(아이디 taivass)이 등장했다. 그는 “집 근처 맥도날드에서 석사 논문을, 박사 논문은 KFC 매장에서 완성했다”며 “쾌적한 시설과 깨끗한 화장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무료 와이파이까지 쓸 수 있으니 도서관에 갈 일이 없었다”고 게재했다. 또 다른 사람(아이디 小张)은 “프랜차이즈점 운영 규정상 자리에 앉아 있는 고객을 내쫓을 방도는 없다”며 “혹시나 주문했느냐고 묻는 직원이 있으면 지인을 기다린 후에 주문할 것이라고 답변하면 된다”고 유의 사항까지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들 밤샘 족들의 등장은 각 업체에는 곤혹스러운 일이다. 주문하지 않고 좌석만 차지한 이들이 상당하고, 매장 내 각종 비품을 사용하는 이들의 수도 많아서 이들이 떠난 후 좌석 정리, 비품 정리 등은 결국 직원들이 도맡아 해야 하는 탓이다. 따라서 베이징에 자리한 24시간 운영 업체들 가운데 일부 매장에서는 점장의 선택에 따라 밤 10시 이후 매장 정문을 닫고 매장 쪽문 격인 후문만 개방하거나, 매장 중 일부 구역의 조명등을 낮추는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임지연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자동차에 고기 굽기까지…中의 ‘찜통’ 날씨 대처법

    중국 중동부 지역 일대에 ‘찜통’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각 지역 주민은 저마다 상상력을 발휘해 폭염에 맞서고 있다. 중국 산둥성 지난(济南)에 거주하는 A씨는 40도를 육박하는 무더위가 계속되던 지난 17일, 거주지 인근에 주차돼 있던 자동차 트렁크 위에 생고기와 계란, 생새우 등을 올려놓고 구이 요리했다고 현지 유력언론지 펑황망(凤凰網)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동차 트렁크 위에 올려 놓은 프라이팬 위의 계란 프라이는 약 1시간 정도 달궈진 뒤 ‘완숙’으로 익었다고 전해졌다. 실제로 매년 중국 여름의 최고 온도는 7월을 기점으로 42도까지 치솟는다. 지난해 이 시기에는 40도를 육박하는 폭염으로 중국 전역에서 총 1100여명이 사망하는 등 매년 평균 1천여 명이 넘는 수가 폭염으로 인해 사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때문에 이 시기 중국 CCTV 기상청은 중동부 일대를 중심에 ‘고온 황색경보’를 발령, 40도 이상의 폭염이 지속될 경우 이 지역 일대의 유치원, 초중등학교에 일시적인 휴교령을 내리는 등 폭염으로 인한 건강 악화 주의를 요청해오고 있다. 한편, 이 같은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거리의 시민들은 ‘완전 무장’으로 고온의 날씨를 견디는 모습이다. 실제로 최근 중국 해수욕장 일대에서는 얼굴 전면을 가린 일명 ‘얼굴비키니’(脸基尼)로 불리는 제품을 착용한 여성들이 등장했다. 폭염이 지속되면서 일반적인 복면 차림새와는 다른 일명 ‘얼굴비키니’라는 새로운 상품이 출시, 상품화된 것이다. 해당 제품은 지난 5월 중국 산동성 칭따오(青岛) 제13회국제항해박람회에서 최초로 공개된 것으로 여름철 뜨거운 햇볕을 가리기 위한 상품으로 개발됐다. 개발자이자 디자이너인 장스판(张式范)씨는 해당 제품에 대해 “자외선으로부터 얼굴을 보호하면서도 편안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최적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장씨는 “이 제품은 향후 여름철 여성들의 야외활동에 편의성을 가져다주는 것은 물론, 디자인 측면에서도 중국적 요소를 크게 고려했다”면서 “중국 전역에서 주문한 물량 공급을 위해 오는 7월을 기점으로 대량 생산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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