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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실금융기관 퇴출 쉬워진다/금감위 규정 고쳐

    ◎분기별 실사후 구조조정 조치 가능/보험사 7월·증권사 8월 정리할듯 부실 금융기관에는 즉각적으로 합병 등 경영개선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적기 시정조치’가 구체화돼 은행 증권 보험사 등의 구조조정이 빨라질 전망이다.특히 보험사는 새로운 지급여력 기준 적용으로 7월 중 5∼6개의 생보사와 3∼4개의 손보사가 합병이나 제3자 인수 명령 등을 받아 시장에서 퇴출될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위원회는 12일 전체회의를 열어 은행 증권 보험 등 각 금융기관에 대한 적기 시정조치 발동요건을 개선하는 등 감독규정을 고쳤다. 은행의 경우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 비율이 4% 미만이면 이 비율을 달성할 때까지 분기별로 자산과 부채를 실사하도록 했다.경영평가 결과에 따라 막연히 ‘불량한 은행에는 경영개선 요구 등을 내릴 수 있다’고 규정한 것도 종합평가 4등급 이하는 즉각 경영개선 조치를 요구하기로 했다. 보험사의 경우 규제방식을 지급여력 부족금액에서 부족비율(지급여력/책임준비금)로 바꿨다.지급여력은 자본금과 이익잉여금 등이며 책임준비금은 보험계약자가 낸 보험료 등이다.7월 중 자산실사를 거쳐 10개 안팎의 보험사를 정리할 예정이다. 증권사의 경우 6월 말 기준으로 영업영 순자본비율과 자산·부채비율을 따져 8월에 부실 증권사를 정리하기로 했다.4월 말 기준으로 영업용 순자본비율이 150% 미만으로 퇴출대상은 3개 증권사이다.
  • 부당영업 보험사 무더기 적발/삼성 등 8개社 제재

    ◎주식가치 잘못 산정 13개 증권사 업무 제한 기업을 공개하거나 코스닥 시장에 등록시키면서 주식 가치를 잘못 산정해 투자자에게 손실을 입힌 대우 쌍용투자 삼성 현대 증권 등 13개 증권사와 부당영업을 해 온 삼성화재 등 8개 생·손보사가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금감위는 12일 전체회의를 열어 96년 이후 66건의 기업공개와 53건의 코스닥 등록과 관련해 해당 기업의 주식가치를 잘못 분석했거나 공개나 등록 이후 해당 기업이 부도나 결손으로 투자자에게 손실을 입힌 증권사에게 최장 10개월까지 유가증권 인수업무 등을 못하도록 했다. 쌍용증권은 기업공개와 관련,기업이익을 과대계상해 주가가 공개 후 공모가액보다 떨어져 10개월 주간사 업무가 정지됐다.대우증권은 코스닥에 등록시킨 기업이 부도가 나 8개월 간 주간사 업무가 제한됐다.삼성과 SK 현대증권도 비슷한 이유로 각 6개월,장은증권 5개월,LG증권 2개월 등의 업무제한을 받았다. 보험사의 경우 삼성화재가 기업으로부터 보험을 인수하면서 2,500만원 상당의 컴퓨터를 불법지원,주의와 함께 대표이사 경고를 받았다.대신생명은 총 자산의 3%로 제한한 계열사에 대한 주식투자한도를 어기면서 대신증권 주식 20억원 어치를 사주는 등 계열사에게 편법 지원을 해 대표이사 경고조치를 받았다.이밖에 대한 동부 LG화재 등은 책임준비금을 적게 적립했으며 교보 제일생명과 쌍용화재는 자격이 없는 모집인들로부터 보험계약을 유치하다주의 등의 조치를 받았다.
  • 보험금 지급 여력이 잣대/구조조정 어떻게

    ◎정상화안 실현성 실사후 통폐합 등 강구/동아·국제생명에 합병·정리 권고 확실 11일 보험감독원이 생보사 18곳,손보사 4곳 등 총 22개 보험사에 대해 경영정상화계획서 제출을 요구함에 따라 보험업계에 구조조정의 막이 올랐다. 보험당국은 8월 말까지 이들이 낼 경영정상화계획서를 정밀 실사해 현실성이 없다고 판단될 경우 문을 닫게 하거나 통합시키는 등 강도높은 조치를 할 계획이어서 하반기 보험업계에 한차례 회오리가 일 전망이다.이번에 보감원이 경영정상화계획서를 내도록 한 보험사는 지급여력준비금이 기준에 미달하거나 책임준비금이 잠식돼 회사가 문을 닫더라도 계약자에게 보험료를 돌려줄 수 없는 형편에 있는 회사들이다.지급여력준비금은 계약자들이 해약할 경우에 대비해 총부채의 1% 이상을 현금으로 확보해 놓도록 규정한 것으로 9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자산·부채를 실사할 경우 지급여력이 부족할 것으로 우려되는 대신 신한 한일 등 3개사를 제외한 15개 생보사의 지급여력 부족액은 총 1조4천2백19억원에 이른다.손보사 4곳도 대한보증보험과 한국보증보험의 지급여력 부족액이 각각 9천8백27억원과 5천93억원에 달하면서 총 1조5천억4백41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지급여력부족액을 고려할 때 현재 자체적으로 경영정상화가 어려워 영업이 정지되거나 인수·합병 조치를 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보험사는 동아생명과 국제생명,양 보증보험회사 등 4곳.동아생명과 국제생명은 지급여력부족이 각각 3천8백58억원,2천9백39억원으로 정부가 인수합병이나 회사정리를 권고할 수 있는 잣대인 1천억원을 훨씬 웃돌아 구조조정 대상이 확실시 된다. 문제는 대부분의 보험사들이 경영정상화계획서에 넣을 뚜렷한 대안이 없다는 것.그동안 보험사들이 각종 제재를 받으면서도 증자명령을 이행할 수 없었던 점을 고려할 때 상당수 보험사들이 보험당국에 만족할 만한 경영정상화계획을 내놓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金正日 국가주석 취임준비”/日 TV 보도

    【도쿄=姜錫珍 특파원】 북한 평양에서는 오는 9월로 예상되고 있는 金正日 노동당총비서의 국가주석 취임준비가 벌써부터 행해지고 있었다고 일본 민영방송 ‘텔레비 도쿄’가 8일 보도했다. 텔레비 도쿄는 뉴스를 통해 5월초 북한을 방문한 여행객이 찍어온 평양 거리 모습을 방영하면서 이같이 전했다.
  • KDI ‘경제위기 극복 종합대책’ 요약

    ◎주택·외환·기업은행 우선합병 추진/부실 3개 생보사 가교보험 설립 정리/M&A땐 인수자 고용승계의무 완화 【郭太憲 기자】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2일 발표한 ‘경제위기 극복과 구조조정을 위한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을 간추린다. □은행 구조조정=계속 생길 부실채권을 감안해 정부가 채권발행을 통해 10조원을 출자하고 개인 기관 외국인 투자자의 참여를 통해 25조원을 조달한다.정부가 대주주인 주택 외환 기업은행을 우선 합병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자율적 합병에 실패한 부실은행은 가교은행으로 전환해 과감히 정리한다.제일·서울은행은 신속하게 제 3자에 매각한다. □제2금융권 구조조정=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청산보다는 합병 자산 및 부채 인수방식(P&A) 등을 활용한다.증권사는 자기자본관리제도에 따라 구조조정 대상기관을 선정하고 경영정상화 계획서를 받아 ‘적기 시정조치’제도를 시행한다.생명보험회사는 기존의 지급여력제도(책임준비금의 1% 이상)에 따라 추진하고 부실이 심한 3개 생보사는 가교보험사를 설립해 정리한다.보증보험회사는 자산 및 부채를 실사한 뒤 주식을 전량 소각하고 부족분은 보험보증기금에서 지원한다. □기업 구조조정 및 기업지배구조 개선=금융기관의 ‘도덕적 해이’를 막기 위해 협조융자기업에 대한 대출금의 10%를 대손(貸損)충당금으로 적립하도록 해야 한다.계열사간 채무보증을 없애고 주주와 채권금융기관이 자기책임하에 인정하는 채무보증은 허용할 필요가 있다.노동시장의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인수·합병(M&A)때 인수자의 고용 승계의무를 명시적으로 완화해야한다.공정거래법상 기업결합 규제제도를 개선해 시장점유율이 높은 대기업이라도 다른 인수자가 없으면 부실기업을 인수할 수 있는 ‘파탄기업원칙’을 도입하고 독점생산라인의 분할 등 기업결합으로 인한 독과점 규제를 완화한다. □재원조달=앞으로 5년동안 금융산업 구조조정을 끝낼 경우 부실채권 정리 29조9천억원,은행증자 17조4천억원,정리금융기관에 대한 대(代)지급금 19조7천억원 등 모두 67조8천억원(이자 포함)이 필요한 것으로 추정된다.이 비용을 재정자금 투입과 예금보험기금채권 발행을 통해 앞으로 10년간 분담하면 매년 6조5천억원의 재정부담이 생긴다. 빈곤 및 실업대책을 위해 매년 5조∼6조원등 매년 모두 12조∼13조원을 재정에서 지원해야 한다.이를 위해 각종 비과세 및 감면제도를 없애 3조원의 세수를,음성 및 탈루소득의 양성화로 1조∼2조원,공기업 민영화로 2조원,교통세 인상 등으로 2조원을 마련해야 한다.예산편성을 전면 재검토해 방위비와 농어촌,중소기업,과학기술진흥등을 중심으로 연간 6조원 이상을 삭감해야 한다.
  • 모두 243명… 전 총리 이상 7명/외국사절 누가 왔나

    ◎스필버그 감독 등 80명 자비 부담 참석 25일 개최되는 김대중 대통령의 취임식에는 16개국에서 총 243명의 외빈이 참석한다고 외무부가 24일 밝혔다. 외빈 가운데 전직총리급 이상은 폰 바이츠제커 전 독일대통령,코라손 아키노 전 필리핀대통령,나카소네 야스히로(중증근강홍)·다케시다 노보루(죽하등) 전일본총리,사마란치 IOC위원장,도이 다카코 일본 사민당당수,피에르 모로와 전프랑스 총리 등 7명이다.취임준비위측이 주요 외빈으로 분류한 인사는 이외에 미국의 제시 젝슨 목사 등 15명이다. 미국 정부는 토마스 맥라티 클린턴대통령특별보좌관을 단장으로,스티븐 보스워스 주한대사,토마스 하킨 상원의원,제임스 레이니 전 주한대사 에드윈풀러 헤리티지재단회장 등 9명을 경축사절단으로 공식 파견했다.또 리처드 리오단 로스엔젤레스시장,조지 소로스 퀀덤펀드회장 등도 입국했다.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등 80명이 자비부담으로 참석한다. 일본에서는 나카소네 전 총리 등 총리급 인사 이외에도 고노 요헤이 전 외무장관,덴 히데오 참의원 등 대규모 의원단과 경제인사 등 70여명이 방한했다. 중국에서는 류수칭(유술경) 전 인민외교학회장,무 슈신 심양시장 등 6명,러시아에서는 사도브니크 모스크바대 총장,에브게니 바자노프 외교아카데미부원장 등 7명이 참석한다. 대만에서는 리 피시엔 한·대만 의원친선협회장 등 8명,독일 프랑스 영국필리핀 스위스 호주 캐나다 스페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는 5명 정도씩이 참석한다.
  • 취임축가/이세기 사빈 논설위원(외언내언)

    지난 93년,16년만에 민주당 정권을 탄생시킨 미국 클린턴 대통령 취임행사 첫날에는 백악관앞 광장과 링컨기념관에서 다이애나 로스,레이 찰스,퀸시 존슨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있었다.다음날은 케네디센터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갈채’‘청소년을 위한 갈채’공연과 저녁엔 캐피털센터에서 바브라 스트라이샌드가 국가인 ‘신이여 미국을 축복하소서’를 열창했다.제42대 미국대통령으로 취임하는 날에는 메조소프라노 마릴린 혼이 역시 국가를 불렀고 웨이크 포레스트대학 교수인 흑인시인 마야 안젤라가 축시를 낭독했다.유명작곡가나 시인에게 따로 작사나 작곡을 의뢰하지 않고 ‘애국가’와 ‘축시’를 취임축가·축시로 쓰고 있다. 내일이면 우리도 50년만에 처음 이룬 여야 정권교체로 야당출신의 김대중 대통령당선자가 취임식을 갖게된다.나라 안팎이 IMF몸 살로 어수선한 형편이라 호화취임식은 엄두도 못내지만 어쨌든 다른때에 비해 그 절반 수준에서 검소하게 치러질 모양이다.그래선지 지금까지 유명작곡가에게 의뢰했던 취임축가 없이 KBS가주관한 ‘겨레의 노래’공모에서 당선한 ‘아,동방의 아침의 나라’가 취임축가를 대신하고 있다. ‘아,동방의 아침의 나라/햇빛이 찬란하다/반만년 역사속에 갈고 닦은 슬기로움/새시대 열리는 이땅위에/우리 모두 힘을 모아 나아가자’로 시작되는 전주는 아침햇살이 떠오를 때의 찬란한 느낌과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국민들에게 희망과 전진,힘과 용기를 주는 멜로디가 신선하다.한평생 교직에 몸담았던 69세의 김경희씨가 ‘새벽기도후 받은 영감’을 노랫말로 적었고 바로 그의 따님인 임준희씨가 작곡,소프라노 조수미가 서울시향의 반주에 맞춰 노래부른다.우리의 취임식은 국가적 난국을 극복하려는 장중하고 맑고 힘찬 분위기로 국민적 화합과 용기를 북돋우는 자리일 수밖에없다.지난번에는 최영섭 작곡의 ‘해뜨는 아침의 나라’가 취임축가로 창작됐으나 그날 하루 일회성으로 그치고 말았다.오늘의 축가는 ‘겨레의 노래’로 만들어진만큼 국민화합을 다짐하는 노래로 계속 불려져도 괜찮을 것같다.
  • 정권인수 전과정·국정방향 명시/인수위 백서 무슨 내용 담겼나

    ◎총 400쪽 분량… PCS 등 주요사업 현황망라/김 대통령 외교정책 강도높은 비판 눈길 17일로 사실상 마감되는 15대 대통령직인수위의 활동이 백서발간으로 집대성 된다.지난 14일 초고를 가다듬은 인수위는 17일 김대중당선자가 주재한 마지막 전체회의에서 ‘가본’을 보고했다. 오는 25일 대통령취임식 과정을 추가한뒤 내달 10일쯤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인수위는 잠정적으로 정리한 백서에서 지난 2개월에 걸친 정권인수 과정을 밝히고 새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특히 인수위는 이번 인수작업이 유례없는 여야간 정권교체의 실질적인 모델이 된다는 점에서 백서발간에 ‘애정’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모두 400쪽 분량인 백서는 ▲위원회 설치 ▲위원장 활동 ▲분과위 활동 ▲대통령당선자 주재회의 ▲제15대 대통령취임식 준비 ▲국내외 정권인수 사례 ▲맺음말 등 모두 7부로 이뤄졌다.부록에는 위원회 기구표와 위원 명단,운영규정,설치령 등을 담았다. 1부에는 인수위 설치의 목적과 근거,구성과 운영에 대한 내용을 실었다.2부에는 위원장,대변인실,행정실 등의 활동을 결산했고 3부에서는 분과위별중점활동과 주요 정책사업 검토결과,분과위별 활동평가 등을 수록했다. 특히 3부에서는 인수위가 심혈을 기울인 100대 국정과제와 긴급 현안과제의 목록과 내용,중앙부처 조직개편 검토 자료,각 부처 업무보고과정에서 드러난 개인휴대통신(PCS)·경부고속철사업 등 주요 사업의 현황·문제점·위원회 조치사항 등이 명시됐다.사실상 백서의 ‘핵심’부분에 해당한다. 인수위는 여기에서 현정부의 국정실패 주요 원인으로 ▲즉흥적인 정책결정 ▲잘못된 부처 통폐합 ▲잦은 인사교체 ▲공조직보다 측근·사조직 활용 ▲정경유착 등 5가지를 꼽았다.현정부를 ‘반면교사’삼아 차기 정부가 경계할 점과 마땅히 기준으로 삼아야 할 바를 적시한 셈이다.특히 인수위는 김영삼 대통령의 대미·대일 외교형태를 ‘정상간 신뢰관계와 친분관계 형성실패’,‘맹목적 강경대응’으로 신랄하게 비판했다. 4부에는 김당선자가 인수위에 지시·당부한 사항들이 요약됐다.대통령 취임준비위원회 구성과 활동을 담을 5부에는국내외 초청인사들의 명단이 망라됐다.6부에서는 제13·14대 대통령직인수위의 활동과 함께 미국 역대 대통령들의 취임준비활동과 ‘대통령인수·인계법’,프랑스·오스트리아 등의 사례를 상세히 소개했다.결론 부분인 7부에서는 인수위 활동의 문제점과 법적 제도적 보완 방안 등을 솔직하게 공개,다음 정권인수과정에 참고가 되도록 했다.인수위의 한 관계자는 “백서는 단순히 업적을 과시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비판,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각에서 작성됐다”고 밝혔다.
  • 국민 대화합 기원 봉황 마주보게 도안/대통령 취임식 엠블렘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위원 장 고건 국무총리)는 26일 제15대대통령 취임식에서 사용할 엠블럼(휘장)을 선정,발표했다. 새로운 엠블렘은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태극문양과 무궁화,봉황을 사용해 대통령의 품위와 격조,전통성을 살리도록 했다. 엠블럼은 ‘대화합’과 ‘국민의 힘’을 나타내기 위해 봉황을 마주보게 함으로써 동과 서,남과 북간 대화합의 기원을 표시하고 있다.태극과 무궁화는 한국이 21세기 아시아와 세계의 중심으로 우뚝설 위상을 담고 있다. 엠블럼은 금색을 기본으로 하고 빨강 및 파란색도 혼용하도록 했다.준비위는 또 취임식때마다 엠블럼을 매번 바꿔 왔으나,이번 엠블럼은 총무처 공고로 법제화해 대통령 취임식 때마다 계속 사용하도록 하기로 했다.
  • 대통령 취임식 준비 박차/공무원 100여명 투입…실무작업단 구성

    ◎지하철 5호선역∼국회 셔틀버스 운행/취임 행사 인터넷 홈페이지 오늘 개설 제15대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위원장 고건 국무총리)는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의 취임을 1개월 앞두고 취임식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준비위는 25일 정부세종로 청사 10층에 우근민 총무처차관을 단장으로 1백여명의 공무원을 투입,실무작업단을 구성했다. 실무작업단은 초청반,수송반,식단건축반 등 10개 반으로 구성돼 식단 모형,연도행사,초청인사 선정 등의 작업을 한다.실무작업단의 고민은 여의도광장의 공원화작업으로 턱없이 부족한 주차문제.작업단은 주차난 해소를 위해 5호선 지하철과 국회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한편 실무작업단은 역대 대통령 취임 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취임행사 홈페이지(http://www.inauguration.go.kr)를 인터넷에 26일 개설한다.지난해 1월 클린턴 미국 대통령취임식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 개설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전야제는 물론 취임행사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국문과 영문으로 자세히 안내된다.국민들은 취임식 참가신청도 할 수 있으며 기발한 축하카드도 보낼 수 있다.
  • 주택가 추락 헬기 조종사 숨져/“피해 줄이려 옥상 비상 착륙…”

    21일 발생한 군헬기 추락사고로 온몸에 3도 화상과 골절상을 입고 서울 한강성심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조종사 임승효 준위(35·경기 하남시 초일동)가 22일 상오 6시쯤 순직했다.임준위는 병원에서 부대 관계자에게 사고 경위를 설명하면서 “조종간이 작동되지 않아 비상착륙 지점을 찾던 중 주택밀집지역과 도로에 착륙하면 민간인이 피해를 볼 것이 우려돼 건물 옥상에 비상착륙을 하려고 몸무림쳤고 그 후에는 기억이 없다”고 말했다. 임준위는 충남 홍성고를 졸업하고 83년 항공준사관으로 임관했으며 비행시간이 2천500시간인 베테랑 조정사이다.현장에서 순직한 부조종사 임삼영 준위(28)는 서일전문대를 졸업하고 92년 임관했다.
  • 취임식 주제 ‘화합과 재도약’ 검토/인수위 활동 이모저모

    ◎정부 산하기관운영 개선방안 곧 보고/100대 과제 선정위해 144개 일단 추려 김대중 대통령당선자 대통령직인수위가 20일 하오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 주례보고를 통해 당선자에게 1차 활동보고서를 제출했다.인수위는 특히 지난달 26일 출범한뒤 25일동안 파악한 국정현안과 문제점, 차기정부 100대 과제 선정 추진 현황, 대통령취임식 준비상황 등을 집중보고했다. 인수위는 국민회의·자민련과 정책조율을 거쳐 다음주 100대 과제 선정을 마무리짓기 위해 이날 144개 과제를 1차로 추렸다.144개 과제 가운데 경제분야는 62개로 ▲금융·세제·재정개혁 ▲외환시장 관리체계 선진화 ▲기업경영 투명성 제고 ▲공기업 경영합리화 ▲대형국책사업 사업계획 조기조정 등이 포함됐다.정무·행정분야는 21개로 ▲주민의 직접참정제도 확대 ▲지방행정구조 개편 ▲광역행정수행체계의 효율화 ▲지방세정제도의 전면 개선 ▲규제개혁의 지속적 추진 등이다. 통일·외교·국방분야는 29개로 ▲대북경수로 지원사업 추진 ▲남북경협 적극 추진 ▲한·일,한·중 어업협정 체결 및 배타적 경제수역 확정 ▲중장기국방기본계획 추진 ▲병역제도 개선 등이다.사회·문화·교육분야는 32개로 ▲사교육비 경감 ▲교육개혁 지속적 추진 ▲상수원수 수질의 획기적 개선 ▲폐기물 재활용 활성화 ▲국민연금제도 개선 등이다. 인수위는 이날 보고에서 새정부 출범의 의미를 부각시키기 위한 취임식 주제 선정 작업에 대해 중간보고를 했다.이달초 주제선정 의뢰를 받은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과 한상진 서울대 교수는 ‘화합과 재도약’을 인수위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여야·지역·세대·계층간 갈등을 극복,화합의 시대를 이루고 국가비상경제체제를 이겨내 민족의 재도약을 실현해야 한다는 것이다.인수위는 조만간 취임준비소위원회를 중심으로 주제선정 작업을 마무리지을 방침이다. 앞서 인수위는 간사회의에서 정부산하기관의 구조조정 문제와 관련,산하기관 운영상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종합 검토키로 했다.
  • 김 대통령 퇴임준비 바쁘다/각계인사·지기들 청와대 초청 면담

    ◎전두환씨에 축난… 측근 자리도 모색/우방 정상들엔 고별친서 보낼 준비 김영삼 대통령이 퇴임을 앞두고 옛 측근이나 지기들을 부쩍 챙기고 있다. 지난해말과 올해초 이원종·주돈식 전 정무수석,김정남 전 사회문화수석을 청와대로 불렀고 최근에는 김영수 전 민정수석과 한나라당의 김덕용·강삼재 의원과 개별면담했다.17일에는 김수환 추기경과 오찬을 함께 했고,한나라당 이경재 의원과도 따로 만났다. 김대통령은 또 김광일 정치특보의 부산시장 출마희망도 미리 챙겨줬다.김특보는 지방선거출마자의 공직사퇴시한(2월6일)이전 특보자리를 내놓고 선거준비에 임할 계획이다.김대통령은 비서관·행정관을 포함,다른 청와대 인사들의 ‘자리봐주기’에는 아직 적극 나서지않고 있다.과거 정권 말기의 ‘낙하산 인사’를 안좋게 보았기 때문이다.그러나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에게 ‘패키지 협조’를 요청,대다수가 ‘손해보지않게’ 조치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대통령은 18일로 67회 생일을 맞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연희동 자택에 17일 조홍래 정무수석을 보내 축하 난화분을 전달했다.전직대통령들과의 ‘화해’의사도 표시한 셈이다.김대통령은 또 클린턴 미국대통령,하시모토 일본총리,강택민 중국국가 주석,옐친 러시아대통령과 ASEAN국가를 비롯한 우방국 정상들에게 ‘고별친서’를 보낼 예정이다.
  • 데이비드 홀리 LA타임스 논설위원 논평 요지(해외논단)

    ◎김 당선자 지도력 조기 가시화 ○악조건속 취임준비 박차 LA타임스의 데이비드 홀리 논설위원은 최근 한국의 현상황을 진단하는 ‘한국 새 지도자의 영향력 조기 가시화’라는 논평에서 김대중 당선자가 현재국가의 경제적 위기를 활용,2월25일 대통령 취임에 앞서 변화들을 통한 개혁을 가시화시키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1일자 LA타임스에 게재된 그의 논평을 요약 소개한다. 한국의 요즈음 상황은 얼핏 보면 정치마비 상태에 대한 처방을 내리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국가는 경제적 위기에 처해 있고 김영삼 대통령은 레임 덕에 직면해 있다.그의 승계자인 김대중 당선자는 2월25일까지는 정식 임무에들어가지 않는다.그러나 그가 반체제인사 출신이기 때문에 변화와 정치적 보복에 날카롭게 신경을 세우고 있는 일부 관료들을 두렵게 하고 있다. 지난달 대통령선거에서는 투표자의 거의 60%가 다른 후보들을 선호했었다.보도에 따르면 공공문서들이 한국 역사상 최초의 야당 당선자에게의 권력 이양을 앞두고 상당부분 파기되고 있다.제반 상황들이 그의 취임에 앞서 여전히 더욱 악화되고 있다.이같은 모든 도전들에도 불구하고 김당선자는 취임준비를 하고 있다. 한국에서 최근 6백억달러의 구제금융을 IMF에 요청하면서 비롯된 국가위기의 분위기는 여러가지 측면에서 김대중 당선자의 힘을 강화시키고 있다.적어도 공식적으로는 김영삼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계속하고 있다.그러나 이번주 국회가 IMF 구제금융의 조건에 맞춘 중요한 금융개혁 패키지법안을 통과시킬 때 지배적 역할을 한 것은 바로 김당선자였다. 김당선자의 국민회의당은 국회에서 단지 소수 만을 점하고 있다.그러나 그는 새로운 금융감독기관을 재경원보다는 총리실 산하로 하도록 하는 핵심 법안의 개정을 요구했고,승리했다.이와 관련,한 신문은 “김당선자가 국회에서의 다수 야당에 대한 첫 테스트에서 승리했다”고 평가했다. ○금융개혁법안 통과 주도 현재 한국에서 경제정책 결정의 중심은 비상경제정책팀이라 불리는 12인 위원회이다.위원회 멤버들은 김대통령과 김당선자에 의해 반반씩 임명됐으며 그들은 IMF의 조건들을 만족시키고 구제금융의 흐름을 막히지 않게 하기 위하여 함께 일하고 있다.이 위원회의 작업은 또한 오랜 극심한 경쟁관계에도 불구하고 가는 대통령과 오는 대통령 사이에 마련된 정기 회동에 의해 보완된다. 이 위원회에서 IMF와의 협상창구를 맡는 핵심인물은 김당선자에 의해 지명된 유종근 전북지사이다.53세의 그는 미국에서 24년을 살았고,시민권자이며 뉴저지 럿거스대학에서 경제학교수를 역임했다.그는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그같은 것들을 포기하고 1995년 도지사에 당선됐다. 유지사는 외국투자 유치를 강조하는 개혁행정을 펴왔고 김당선자 캠프내에서 시장개방 옹호론자로 알려져 있다.그의 그같은 신념은 한국의 병든 경제를 위해 IMF가 내놓은 처방전과 꼭 맞아 떨어지고 있다.그는 또한 김당선자의 ‘귀’역할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김당선자의 캠프내에 과거 40년동안 한국의 경제기적을 가져온 보다 폐쇄되고 엄격히 통제하는 경제체제를 보다 신봉하는 사람들이 상당수인 것을 알고 있다.그러나 유지사는 개혁에 대한 그같은 반대는 앞으로 들어설 행정부가 시장개방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는데 걸림돌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확신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야 반대땐 국민 직접 설득 그 이유에 대해 그는 첫째로 김당선자가 그같은 자신의 견해에 동의하고 있기 때문이며 둘째로는 정부가 IMF와 서명한 패키지를 수용하지 않고는 선택의 여지가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또한 김당선자가 의회내 의석부족도 잘 극복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국회에서 야당의 반대에 부딪힐 경우 레이건 미대통령이 했던 방법대로 국민에게 직접 설득할 것을 권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당선자 역시 매우 설득력이 강한 사람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김당선자에게는 경제팀 외에 광범위한 정치 및 행정 업무의 인수를 위한 정권인수위워회가 선거대책본부장 이었던 이종찬 부총재에 의해 지휘되고 있다.24명의 이들 팀은 떠나는 행정부와의 관계에서 심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이들의 주요 업무중 하나가 국가의 경제적 위기를 초래한 정책적 실수나 가능한 부정을 밝혀내는데 있기 때문이다.
  • 오늘 재경원·청와대비서실 첫 보고/대통령직 인수위 활동계획

    ◎15일까지 부업무 점검… 정책기조 설정/내주 수출진흥 대책 등 100대과제 선정/12일부터 공청회… ‘정보화 사회 준비’ 등 3개 주제로 김대중 대통령당선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3일부터 정권인수작업을 본격화 한다. 분과별 소관 정부부처와 산하단체의 업무보고가 시작된다. 재경원과 청와대비서실이 3일 첫 도마에 오른다. 인수위는 현정부의 정책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당면 현안과 문제점을 따질 예정이다. 이러한 분과별 업무보고는 15일까지 계속된다. 업무보고 대상은 정부기관과산하단체, 정부투자기관 가운데 국회 국정감사를 받는 기관으로 한정했다. 분과위별 중점 점검과제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한때 제기된 ‘국정비리까지조사’라는 인수위의 권한에 대한 일각의 우려를 의식한 결과다. 정책평가 과정에서는 과거의 잘잘못을 가리되 향후 새정부의 정책기조를 설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러나 IMF 관리체제를 초래한 경제위기의 책임규명 문제와 경부고속전철,영종도 신공항,부산 가덕도 신항만 건설사업 등 주요 대형국책사업의 문제점은 한차례 짚고 넘어간다는 복안이어서 파문이 예상된다. 분과별 업무보고가 마무리되면 두번째 단계로 오는 31일까지 문제점에 대한 개선책과 정책대안을 마련하는 작업에 들어간다. 또 김당선자 취임준비위원회도 1월말쯤 구성,취임 준비 작업에 들어간다. 3단계로 인수위는 차기정부 출범일인 2월25일까지 새정부 출범초 주요 정책과제의 우선순위를 정할 계획이다. 6개 분과위별 인수위 자문위원단이 이일을 맡는다. 입법절차가 필요한 사항은 2월 임시국회로 넘긴다. 특히 인수위는 새정부의 ‘정책청사진’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공청회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친다. ▲21세기 정보화 사회 준비 ▲국민과 함께 하는 정치의 실현 ▲민주발전과 경제발전의 공존방안 등 3개 주제다. 인수위는 각 단계가 끝날 때마다 전체회의를 통해 종합보고서를 작성,김당선자에게 보고한다. 무엇보다 IMF관리체제의 긴축재정 방침에 따라 올 예산운영계획을 전면 재검토,새로운 예산의 틀을 짜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인수위는 다음주까지 업무보고 결과와김당선자의 구상,당의 정책점검 자료 등을 토대로 오는 6월까지 우선 실시할 100대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추경편성방향과 수출진흥방안,고용·실업대책 등이 주요 과제다. 여기에 새정부 출범 이전 추진키로 한 정부조직개편을 위해 행정개혁 기초자료를 수집,문제점을 분석하는 업무도 추진할 태세여서 관심이다.
  • 대기업에 편중 지보/보증보험 기관 경고/보험감독원

    보험감독원은 30일 한국보증보험이 정확한 신용 조사보다는 대그룹이라는 이유만으로 이들 기업을 중심으로 지급보증을 서 경영 부실을초래했다며 기관경고를 내렸다. 한국보증보험의 보증잔액중 30대 그룹의 점유율은 89.0%에 달했다. 보감원은 계약자에 대한 상환용으로 쌓아둬야 하는 책임준비금을 지난 96회계연도(96.4∼97.3)에 편법으로 과소 적립한 쌍용화재 해동화재 태양생명 대한화재와 특별 시상금 명목으로 납입보험료의 0.3∼4.7%를 모집조직에 지급하는 등 사업비를 부당 집행한 삼성화재에게는 기관주의를 내렸다. BYC생명 SK생명은 연락처가 확인됐거나 확인이 가능한 계약자에 대해서도 휴면보험금을 돌려주지 않은 사실이 적발돼 관련 임원의 문책을 지시했다.
  • 정권인수위 역할싸고 막바지 산고

    ◎위원장 물망 이 부총재 “집권청사진 마련” 주장/일부선 “순수 제고조사 기능만”… 인선 2∼일 늦춰 새정부 출범의 실무적 산실이 될 정권인수위 구성이 막바지산고를 겪고 있다. 국무회의는 이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설치령’을 의결했다. 그럼에도 김대중 당선자진영은 “2∼3일후 발표할 것”이라며 인수위원인선을 미뤘다. 물론 이같은 진통은 사안의 중대성에 일차 기인한다. 정권 인수인계의 첫단추인 만큼 위원 인선이나 활동범위에 대한 가이드라인에 신중을 기해야 하기때문일 것이다. 이에 대한 김당선자의 지침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만 핵심참모들의 의견은 두갈래로 엇갈린다. 우선 이종찬 부총재는 “인수위는 비단 (실무적 인수작업만이 아니라 새정부의 집권청사진도 짜는 일을 맡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미국도 인수업무와 병행해 향후 집권계획을 담은 보고서를 당선자에게 제출한 것으로 들었다”고 전했다. 이부총재의 의견은 상당한 무게가 실려 있다. 대선과정에서기여도가 높은 실세라는 점에서다. 그러나 다른 의견도 적지않다. 조세형 총재 대행은 “인수위는 현정부에 대한재고조사를 하고,순수한 인수기능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수위가 또 다른 ‘권부’라는 인상을 주어서는 안된다는 판단인 셈이다. 양쪽 주장 모두 나름대로 논리적 근거는 있다. 따라서 그 선택 결과는 김차 기대통령의 정권운영 스타일을 감지하는 시금석일 수 있다. 김영삼정부 출범시에는 인수위에 ▲각종 개혁추진계획의 마련 ▲정부 인수 및 차기대통령 취임준비 ▲정부구성을 위한 인선자료 작성 등 3가지 기능을 맡겼다. 그러나 실제론 개혁 마스터플랜 등은 다른 비선라인이 맡았다. 다만 새 인수위는 지난 92년의 경우와 조직등 외형은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즉 ▲통일·외교·안보 ▲정무 ▲경제1 ▲경제2 ▲사회문화등 5개 분과위로 구성한 전례를 참고로 실무정책분과를 1∼2개 추가하는 수준이다. 인수위원장으로는 국민회의 이종찬 부총재가 우선순위로 꼽힌다. 인수위원은 25명선이 유력시된다. 국민회의측에서 이종찬 한광옥 박상규부 총재 등 중진과이해찬 김태식 이상수한화갑 손세일 천용택 김민석의원 등이 거명된다. 원외에선 박지원 총재특보와 대선직전 입당한 김중권 전 대통령정무수석등의 이름도 오르내린다. 자민련측에서는 김부동 김용환 박철언 부총재 등 부총재급과 함께 김현욱 이긍규 이동복 이양희 이건개 의원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 김대통령­당선자 국정협의 어떻게

    ◎수시로 청와대회동… 정책협력단 운영/경제난 감안 공동 비상대책기구 검토 김영삼 대통령은 18일 차기 대통령당선자와 국정협의채널을 가동시키겠다고 밝혔다.경제가 IMF관리체제로 들어간 점을 감안할때 내년 2월말까지 2개월여의 정권 인수·인계기간은 결코 짧은 기간은 아니다.김대통령과 당선자간 협력관계 구축이 절대 필요하다는게 청와대측의 설명이다.청와대측이 생각하고 있는 방법은 크게 두갈래.당선자측과 공동의 정책협의기구를 만드는 것과 김대통령와 당선자간 청와대회동을 정례까지는 아니더라도 수시로 갖는다는 것. 지난 87년과 92년 대선 직후에는 당선자측의 취임준비위,대통령직 인수위가 각각 가동됐지만 공동협의기구는 없었다.이번에도 위원을 25명으로 확대한 인수위를 설치하고 청와대와 각 부처에 실무인계위를 만드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그러나 보다 높은 수준의 정책협의를 위해서는 ‘정책협력단’과같은 기구가 요구된다고 청와대측은 밝히고 있다.경제난국 극복이 최대과제이므로 공동 비상경제대책기구를 따로 만드는 것도검토중이다. 김대통령은 정책협의기구의 청와대측 연락총책을 김광일 정치특보로 할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당선자측이 이에 동의한다면 카운터파트가 생기게 된다.공동협의기구에서 정책 및 인사사항이 사전조율된 뒤 김대통령과 당선자가 만나 추인하는 방식으로 정국이 운영될 전망이다. 김대통령과 당선자가 당장 협의·결정해야할 사안은 다양하다.IMF합의사항 준수,감사원장과 한국은행총재 및 정무1장관의 거취 등 인사문제가 주요 논의대상이다.특히 성탄절에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을 사면하는 것도 조기에 결론날 것 같다.
  • 대낮 은행현금수송차 털이/대구

    ◎3인조 흉기위협 8천만원든 가방 강탈 6일 하오 5시쯤 대구시 중구 대봉2동 대봉천주교회내 대봉신협 앞마당에서 3인조 강도가 현금을 수송하기 위해 차량안에서 기다리고 있던 대구은행 대봉동 지점 임준식씨(31)를 흉기로 위협,현금과 수표등 8천만원이 든 가방을 빼앗아 달아났다. 임씨는 “현금수송차량에서 신협에 수금하러간 동료직원을 기다리고 있던중 갑자기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 3명이 흉기로 들이대며 돈을 내놓으라고 해 반항하자 왼손을 찌른뒤 현금 4천만원과 수표 4천만원이 든 가방을 빼앗아 달아났다”고 말했다. 임씨는 또 “범인들이 돈가방을 빼앗은 뒤 미리 대기하고 있던 경북2모 8157호 은백색 구형 소나타 승용차를 타고 달아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범인들이 타고간 승용차가 지난 5일 하오 10시쯤 경북 구미시 송정동 이구빌라 앞 노상에서 도난당한 변모씨(46)의 차량인 것으로 밝혀내고 구미지역 일대를 대상으로 범인들의 행방을 쫓고 있다.
  • 부실 생보사 인수·합병/증자의무 3개월∼1년 유예

    보험금을 지급할 여력이 부족해 정부로부터 증자명령을 받은 생명보험사들을 인수·합병할 경우 일정기간 증자의무가 유예된다.지금은 증자명령을 받으면 다음해 3월까지 증자해야 한다. 재정경제원은 29일 보험업계의 구조조정 차원에서 부실 생보사를 인수·합병하는 다른 생보사나 신규 진출기업에게 지급여력을 보충할 때까지 3개월에서 1년 이상 증자의무 기간을 연장해주기로 했다. 증자명령은 보험감독원의 추천을 받아 매년 7월을 전후해 재정경제원이 생보사에게 내리며 이를 지키지 못하는 생보사는 영업정지 등의 징계를 받는다.현재 33개 생보사 가운데 보험금 지급을 위한 책임준비금이 부족한 생보사는 17개사이며 그 부족액은 총 1조2천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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