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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망교회 세습 논란,신축중 분당 예수소망교회 곽선희목사 장남 담임예정

    담임목사 세습 여부로 관심을 끌고 있는 소망교회(서울 강남구 신사동·담임 곽선희 목사)가 경기 분당구 정자동에 신축 중인 예수소망교회는 소망교회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독립교회로 확정됐다.소망교회는 최근 당회를 열어 분당의 새 교회를 지교회가 아닌 독립교회로 운영키로 결정했다. 그러나 교계 안팎의 관심 사안인 곽 목사의 장남 곽요셉 목사의 담임 부임은 예정대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곽선희 목사의 거취와 아들 곽요셉 목사의 예수소망교회 부임 등과 관련,변칙 세습에 반대하며 제동을 걸었던 개혁파 장로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7일 소망교회측과 개신교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당회에서 곽선희 목사는 예수소망교회를 ‘곽선희 목사 기념교회’란 명칭 아래 자신의 개척교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장남과 관련해 “외국으로 보내겠다.”고 언급했으나,정작 아들 곽요셉 목사는 “그런 얘기는 전혀 들어보지 못했으며 외국으로 나갈 계획 또한 없다.”고 부인했다. 이와 함께 올 10월로 예정된 곽선희 목사의 은퇴를 준비하기 위해 구성된 퇴임준비위원회도 곽 목사의 원로목사 대우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곽요셉 목사의 담임 부임설에 더 무게가 실리고 있다.곽 목사가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원로목사 대우를 받지 않고 소망교회를 떠나겠다.”는 심경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으나,퇴임준비위원회측은 이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분당의 예수소망교회는 소망교회가 곽선희 목사의 목회활동 40년을 기념해 지난 2000년초 건립계획을 세워 1250평 규모로 추진해 왔으나 담임목사 변칙 세습 의혹 등 논란이 돼 왔다. 김성호기자 kimus@
  • 취임 첫날/국회 리셉션서 “새로운 한국 만들것”

    노무현 대통령은 25일 취임식을 마치고 청와대 집무실에 도착,낮 12시20분에 고건 국무총리 임명동의 요청서를 재가하면서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곧바로 노 대통령은 문희상 청와대 비서실장을 비롯,수석비서관과 보좌관 등 정무직 비서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노 대통령은 맨 먼저 나온 문 비서실장이 인사를 하자 “너무 고개를 많이 숙이지 않아도 됩니다.선거 때도 아닌데….”라며 웃어 긴장된 분위기를 풀어줬다.수여식에서는 의전상의 실수로 대통령에 대한 경례가 생략되기도 했다. 노 대통령은 오후 1시30분에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했다.고이즈미 총리는 “지난해 3월에 방한했을 때에는 황사가 심했는데,오늘은 날씨가 매우 좋아 햇볕을 볼 수 있어서 기뻤다.”면서 “취임연설은 명연설이었으며 감명받았다.”고 말했다.이에 노 대통령은 “일본에서 가장 귀한 손님이 오셔서 날씨를 다스리는 하늘이 특별히 좋은 날씨를 선물한 것 같다.”고 답례했다. 노 대통령은 한·일 정상회담을 마친 뒤 콜린 파월 국무장관을 비롯한 미국 대표단,첸치천 부총리 등 중국 대표단,세르게이 미로노프 연방 상원의장과 알렉산드르 로슈코프 외무차관 등 러시아 대표단도 면담했다.취임 첫날 한반도 주변 4강의 고위급과 모두 회담한 셈이다. 노 대통령은 오후 4시 국회의사당에서 10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리셉션에서 “지난 대통령선거때 반대한 분도 여기에 계시지만,선거때의 찬성과 반대를 떠나 대통령 잘한다는 얘기를 듣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그는 “내편,네편 가리지 않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자기 잔치에 자기가 건배하자는 게 솔직히 쑥스럽다.”고 말해 웃음이 터져나왔다. 리셉션에서 박관용 국회의장,최종영 대법원장,김석수 취임준비위원장,윤영철 헌법재판소장이 건배를 제의했다.전두환 전 대통령 내외가 예고없이 참석해 헤드테이블에 앉았고,김종필 자민련 총재 내외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취임 첫날 노 대통령의 마지막 공식행사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이어진 외빈초청 만찬이었다.노 대통령 내외는만찬 직전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감사를 표시했다.노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북한 핵문제는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폰 바이체커 전 독일대통령은 답사를 통해 “노무현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해 커다란 신뢰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한국 국민들과 노 대통령이 하는 일에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면서 건배를 제의했다. 만찬에는 나카소네·모리 전 일본총리,박관용 국회의장 등이 참석했다.히딩크 감독과 황선홍 선수,스칼라피노 버클리대 명예교수,도예가 심수관씨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문소영기자 symun@kdailyl.com
  • 각료들 퇴임준비 한창...퇴임후 거취를 보면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현직 각료들의 퇴임준비가 한창이다.유임이 거론되거나 다른 부처로 옮길 것으로 알려진 사람들도 마냥 손을 놓고 있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공직생활을 마감하기로 마음을 굳히고 일찌감치 ‘제2의 직장’을 잡아둔 사람도 적지 않다.반면 차관들은 “장관의 거취가 결정된 뒤 생각해 보겠다.”며 다소 느긋한 편이다. 대법관 출신의 김석수(金碩洙) 국무총리는 조만간 서울 서초동 법조타운에 개인 변호사 사무실을 열고 업무를 재개할 계획이다.이종남(李種南) 감사원장도 오는 8월 임기가 끝나면 변호사 업무를 다시 시작할 계획을 갖고 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줄곧 장관직을 맡아왔던 전윤철(田允喆)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3월부터 제주대학교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공정거래와 관련한 강의를 맡는다.자신이 집필한 ‘경쟁이 꽃피는 시장경제’를 강의 교재로 쓸 예정이다.이미 제주대에서는 전 부총리의 아호를 딴 ‘일민연구소’(연구실)를 마련해둔 상태다.전 부총리는 이곳에서 37년간의 공직자 생활과 관련된 일화와 비화등을 집필할 계획을 갖고 있다.전 부총리는 “제주대학에 지인도 있고,사돈댁(며느리집·한라소주 경영)도 근처에 있어 겸사겸사 그 곳을 택하게 됐다.”고 말했다.사정을 봐가며 미국 대학에도 초빙교수 등의 신분으로 머물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근식(李根植) 행정자치부 장관은 내년 총선에 지역구 출마를 검토 중이다.짬짬이 교회 성가대원으로도 활동할 계획이다. 공직자생활 34년 동안 한번도 공백기를 가져본 적이 없는 이근영(李瑾榮) 금융감독위원장은 퇴임하면 일단 쉬면서 생각해 보겠다는 입장이다. 신국환(辛國煥) 산업자원부 장관은 업계의 ‘신산업 육성’을 측면에서 지원하는 ‘자원봉사역’을 할 뜻을 갖고 있다.산자부 장관을 두 번이나 역임한 터에 업계가 ‘제2의 성장동력’을 찾는 데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겠다는 생각이다.2001년 산자부 장관에서 물러났을 때도 대한상공회의소 산하 유통경제연구소 상임고문으로 있으면서 강의나 강연 등을 해왔었다. 새 정부 각료 입각설이 나도는 장승우(張丞玗) 기획예산처장관은 별다른 계획은 갖고 있지 않다.다만 퇴임하면 여행과 연구활동에 전념할 뜻임을 내비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평소 학구열이 높은 이남기(李南基) 공정거래위원장은 연세대 석좌교수로 갈 것으로 알려졌다.이 위원장은 위원장이 되기 전에도 고려대 등에서 공정거래법에 대한 강의를 자주 해왔다. 김호식(金昊植) 해양수산부 장관은 1973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잠깐 근무하면서 따둔 공인회계사(CPA) 자격증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2학기부터는 재정경제부 기획관리실장,관세청장,국무조정실장 등을 거치면서 익힌 행정경험을 대학에서 강의할 계획이다. 주병철 이도운기자 bcjoo@
  • 김석수총리 “이임식 안한다”

    현대상선의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잇따른 ‘소신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석수(金碩洙·사진) 국무총리가 자신의 이임식을 거부하는 또 다른 소신(?)을 고집하고 있다. 김 총리는 최근 간부회의에서 “어차피 떠날 사람인데 형식적인 절차를 굳이 할 필요가 있느냐.”며 이임식을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김 총리는 특히 삼청동 총리공관도 가능한 한 빨리 비운다는 생각 아래 18일쯤 사저인 도곡동 타워팰리스 아파트로 이사갈 것으로 알려졌다. 총리실에서는 이같은 김 총리의 행보에 대해 “거추장스러운 것을 싫어하는 소탈한 성격에서 비롯됐다.”는 시각과 “뭔가 불편한 심기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엇갈린다. 총리실 관계자는 “대북 송금 문제와 관련해 총리실은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담화문 발표 10여분 전에 연락을 받았다.”면서 “김 총리는 김 대통령에게 국회에서 입장을 밝히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건의할 생각이었는데 그럴 기회가 없어 아쉬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강정(鄭剛正) 비서실장 등은 “자칫 불필요한오해를 살 수 있다.”며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의 취임일인 오는 25일 오후 이임식을 갖는 방안을 추진하며 김 총리를 ‘압박’하고 있다.김 총리는 이임식과는 별도로 지난 13일 이한동(李漢東) 전 총리와 만찬회동을 가졌으며,앞서 간부들을 부부동반으로 공관으로 초대해 만찬을 하는 등 이미 오래 전부터 이임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국회 인준절차를 통과하지 못한 장상(張裳),장대환(張大煥) 전 국무총리 서리는 서리 꼬리를 떼지 못해 ‘총리 이임식’을 하지 못했을 뿐 다른 총리들은 이임식을 가졌다. 최광숙기자 bori@
  • 대생인수 추가비용 최대 1조원

    한화그룹이 자산규모 26조원짜리 대한생명을 8000여억원에 사들이는 데 성공했지만 추가인수 비용이 적게는 3000억원에서 많게는 1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나라당 김부겸(金富謙)의원은 24일 국정감사에서 8명의 대생 보험모집인들이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1억 800만원의 미지급수당 관련 소송책임은 어디에 있느냐고 따져물었다. 대생이 패소할 경우,지급책임은 전적으로 한화에 있다.대생 인수후 예기치 못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정부측에 보상을 요구할 수 있는 풋백옵션을 모두 포기했기 때문이다.김 의원은 소송에 질 경우 모집인들의 유사소송이 잇따르게 돼 지급책임은 최대 1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지적했다.최근 비슷한 소송에서 이긴 삼성생명과 달리 대생의 승소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관측된다. 풋백옵션 포기로 최순영(崔淳永) 신동아 회장 및 비업무용 부동산과 관련한 세금납부,예금보험료 인상분 등 1900억원의 예정손실도 고스란히 한화가 떠안게 됐다.예보료 인상에 따른 대생의 기업가치 하락분 900억원도 한화로서는 무형의 손실항목이다. 게다가 대생의 판매상품중 50%를 차지하는 종신보험에 대한 책임준비금(고객의 보험금 지급요구에 대비해 쌓아두는 돈)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적립해야 한다.올 8월말 현재 1500여억원어치를 팔아 대략 1000억원의 적립부담이 생길 것으로 추정된다. 대생측은 영업이익과 대체상품 개발로 상쇄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지난해 순익(8684억원)중 사업비용 절감에 따른 이익(6612억원)이 전체의 76%나 된다.이 구조가 튼실하지 못하다는 얘기다. 한화측은 “보험모집인 소송은 설사 패소하더라도 한꺼번에 지급하는 것이 아닌 만큼 당장 큰 부담은 아니며 여유현금이 2000억∼3000억원에 이르러 대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안미현기자 hyun@
  • ‘동네 파출소’ 달라진다/ 주5일 근무시대… 치안 업그레이드

    경찰청이 최근 ‘중심 파출소 시행’과 관련,일선 경찰서와 파출소 등을 상대로 여론수렴중에 있다.이달말까지 의견을 모아 전면 또는 부분실시 등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또 오는 10월과 내년 상반기중에는 외근경찰(파출소 근무) 320명이 각각 신규 채용된다.경찰 창설 이래 치안의 최일선 부대인 ‘파출소의 운영시스템’이 대폭 달라진다는 점에서 ‘중심 파출소제’는 커다란 반향과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새 시스템 ‘중심파출소' 운영 어떻게 ◇늘어나는 치안수요와 파출소의 대응능력- 서울 영등포의 역전파출소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바쁜 파출소중 하나다.근무인원은 파출소장을 포함 22명으로7명씩 3교대 근무를 하고 있다.2,3명은 파출소 내근,2명은 패트롤카 순찰,나머지 2명은 도보 순찰에 나선다.이들은 하루 평균 10여건의 폭력사건과 10분이 멀다 하고 생겨나는 노숙자와 취객들의 행패 등을 감당해야 한다.게다가 요즘 주5일 근무제도 시행으로 빈집털이 사건이 많아져 직원들의 발걸음은 더욱 바빠졌다. 관내 유동인구만 30만명에이른다.김택상(54)파출소장은 “직원들이 취객에게 멱살잡히는 일이 한두번이 아닐 정도로 갈수록 주민들과의 관계가 멀어져 안타깝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경기 용인의 양지파출소도 최근 바빠진 농촌 파출소중 한 곳이다.직원은 모두 10명이다.내근 1명,패트롤카 순찰 2명 등 3명씩 3부제로 근무한다.관내인구 1만 3000여명,면적 57㎢를 관장하다 보니 112신고를 받고 달려가도 20분 이상 걸리는 곳이 많다.하루 평균 5∼6건의 112신고와 타기관 민원을 해결하느라 일손이 턱없이 모자란다. 도보순찰은 엄두도 못내고 있다.최근에는 산속 구석구석에 새로 생긴 주말형 전원 주택이 많아져 순찰 범위는 더욱 넓어졌다.송의현 경장은 “주말에 찾는 외지인들이 많아 교통사고와 절도 등 치안수요가 2배로 늘었다.”고 말했다. ◇경찰청 검토방안- 파출소 운영시스템의 변화는 지난해 4월 ‘파출소 3교대제’를 전면 실시하면서 논의되기 시작했다.무리하게 3교대제를 실시하다 보니 인력부족 등으로 운영상 적지 않은 어려움이 뒤따랐다. 최근 경찰청이 내놓은‘중심 파출소제’는 지방 읍면의 소규모 파출소 3∼4곳의 인력과 총기,순찰차 등을 한 곳에 집중시키는 대신 나머지 파출소에 1∼2명의 근무자만 둬 인력 재배치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자는 것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현재 10인 미만의 파출소는 전체의 32.7%인 957곳이다.”면서 “인력부족으로 1인 순찰하는 경우가 많아 효율적인 범죄진압이 어렵고 경찰관 피습 및 총기탈취 위험이 상존해 있다.”고 밝혔다. ◇경찰청안 문제점은 없나- 경찰청은 지난 2000년 6월부터 중심 파출소제와 비슷한 파출소 분소제도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당시 5,6인 단위의 파출소를 통폐합,경찰관 1인이 직장과 주거를 함께 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이는 일본의 주재소와 비슷한 개념이다. 일본은 현재 8000여개의 분소(주재소)를 운영중이다.경찰관(남편)이 순찰을 나가면 부인이 전화도 받고 찾아오는 주민과 얘기도 나누며 위급상황시 이웃 마을의 중심 파출소로 연락을 취하기도 한다.분소에 근무하는 부인은 월 30만원가량의 수당을 받는다. 이에 대해 찬반 등 의견이엇갈린다.우선 분소 주재 경찰관이 주민과 밤낮으로 동고동락하며 관내 치안상황을 24시간 점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그러나 일부 주민들은 “면단위에 면사무소가 있듯이 파출소 하나 없으면 말이 되느냐.”며 반발하고 있다.특히 경찰관 1인이 근무하는 분소가 불의의 습격을 받을 경우 이에 대한 대책이 전혀 없지 않느냐 하는 경찰내부의 의견도 만만치 않다. ◇우리나라 방범시스템의 문제점- 우리나라의 방범 순찰제도는 파출소를 중심단위로 하고 있다.미국,영국,독일,스위스 등은 파출소 대신 파출소와 경찰서의 중간 개념인 지구 경찰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 선진국의 경우 4,5부제의 근무개념을 시행하고 있다.독일 5부제(주당 33.6시간),스위스 5부제(41시간 15분),영국 4부제(42시간),미국 4부제(40시간),일본 4부제(40시간) 등이며 한국은 3부제(56시간)이다.그러나 말이 3부제이지 3조 2교대로 돌아가기 때문에 2부제와 3부제의 중간 형태를 띠고 있다.효율적인 측면에서 선진국과는 확연히 차이가 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아울러 선진국의 방범활동은 주로 ‘도보형태’로 주민들과 항상 가까이 있는 반면,우리나라 경찰은 인력이 부족해 ‘패트롤카 순찰’에 의존,주민들과 멀어질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 파출소 경찰관 1인당 치안담당 인구는 1208명으로 일본의 1116명에 비해 92명 많다. 경찰 조직 내부에서 일선 외근경찰 보직을 기피한다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주요 국가의 외근경찰 배치실태를 살펴보면 미국 65%,캐나다 64%,영국 56%,호주 54% 등이나 한국은 43.6%에 불과하다.게다가 7월15일 현재파출소 근무자는 정원 4만1694명보다 2172명이 모자란 3만9522명이다. 외근경찰 보직을 꺼리는 이유는 진급 우선 순위에서 밀리기 때문이다.지난해 11월 이팔호(李八浩) 경찰청장이 취임한 이후 방범경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무관 1명과 총경 7명 등을 진급시켰다.이는 경찰 진급사상 거의 유례가 없는 파격이었다. 전직 경찰청 고위 간부는 “형사,수사,정보,인사,공보 등에서는 매년 진급자가 계속 나오는 반면 상대적으로 방범 부서만 소외돼 왔다.”면서 “방범부서는 다른 보직의 진급자들이 의례적으로 거치는 ‘정거장 보직’정도로 인식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고 말했다.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임준태(40) 교수는 “한국 방범제도의 근본적인 문제점은 일반 시민들은 방범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반면,경찰 내부에서는 터부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문기자 km@ ■배성수 경찰청 방법국장/ “읍면단위 10인 미만지역 우선 적용” “은행 등 금융기관이 주 이틀을 쉬게 되면 그만큼 방범시스템의 운용방식도 달라지게 됩니다.” 배성수(裵星洙·55)경찰청 방범국장은 주 5일제 근무는 범죄발생의 장소와 유형에도 적지 않은 변화를 줄 것으로 예측했다.대다수 범죄가 현금을 노린다고 할 때 주5일 근무 실시로 ▲은행을 대신할 현금 자동지급기 설치장소가 더욱 늘어날 것이며 ▲주말과 휴일 등에도 현금을 소지한 사람이 많아지고▲늘어난 여가활동의 시간으로 빈집이 더 늘어나며 ▲산이나 강,유원지 등을 찾는 행락객도 많아져 방범활동의 범위도 전방위적으로 넓어지게 됐다는 설명이다. 배 국장은따라서 “금융기관들은 더 이상 경찰의 방범활동에만 의존해서는 안 되며 자체 방범능력과 보안시스템을 새롭게 강화해야 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배 국장은 또 인력난과 시대적 여건 등을 고려해 내부 공청회 등을 거쳐 ‘중심 파출소제’의 운영을 생각하게 됐다면서 ▲경찰서와 파출소간의 유기적인 방범시스템을 운용하며 ▲아울러 근무여건이 열악한 10인 미만의 읍면단위 파출소부터 우선 적용할 것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김문기자 ■기고/ “민관합동 범죄예방 공동생산개념 필요” 주5일제 근무로 대표되는 최근의 달라진 사회분위기는 우리 삶의 방식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범죄 양상 역시 변화하고 있고 국민의 안전에 대한 욕구는 다양해지고 있다. 이제 더 이상 전통적인 동네 파출소 시스템으로는 감당해 낼 수 없는 방범환경이 도래한 것이다.사실 파출소 제도의 문제점은 이미 오래 전부터 지적되어 왔다.늦은 밤 파출소에 취객 1∼2명만 들이닥치면 통제불능의 아수라장이 되는 모습은 이미 저녁 뉴스의 단골메뉴가 된 지 오래다. 각종 공문처리와 지시사항 수행 등 잡무에 지친 파출소 순경들은 순찰하는 발걸음이 천근같고,도둑맞은 주민의 신고를 친절하고 효과적으로 처리할 힘과 의지를 잃어가고 있다.가정폭력이나 이웃 간의 분쟁 등 고도의 인간관계기술이 필요한 갈등상황이야 오죽하겠는가. 영국이나 미국 등 소위 ‘경찰 선진국’은 물론이고 우리와 가장 유사한 파출소(고반)제도를 운영해 온 일본마저도 여러 차례의 개혁과정을 거쳐 우리와 많이 다른 방범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범세계적으로 ‘방범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는 것이다.이 중 가장 중요한 두 가지를 짚어보고자 한다.우선 ‘범죄예방은 (경찰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는 사회적 공감대의 형성이 시급하다.금융기관과 상가 등은 자체 역량을 동원해 최대한의 방범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며,주민들은 자율방범대 등을 통해 경찰과 협력체제를 유지하는 등 적극적인 자율방범에 나서야 한다.범죄예방에 있어서의 ‘공동생산(co-production)’개념의 도입이다. 둘째로는 경찰 방범시스템의 획기적 개혁이다.현대사회의 달라진 치안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지도 못하면서 청사 유지관리에 엄청난 인원과 자원이 소요되는 파출소제도를 변혁해야 한다. 이제는 근본적 변화를 통해 우리 경찰도 유능한 ‘지역사회담당경찰관’을양성 배치해 다양한 주민의 치안수요를 해결하고,경찰의 기동순찰 역량을 집중관리해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배치 및 대응을 하게 함으로써 ‘주민의 안전욕구 충족’과 ‘급변하는 범죄현실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표창원 경찰대학 교수
  • [이색 당선자] 이대엽 성남시장

    이대엽(李大燁·67)성남시장 당선자는 교사에서 배우로,국회의원에서 자치 단체장으로 변신에 거듭 성공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경남 마산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던 지난 58년 한형모 감독의 ‘나 혼자만이’로 은막에 데뷔해 ‘빨간 마후라’,‘돌아오지 않는 해병’,‘경상도 사나이’등 200여편에 가까운 영화에 출연,신성일·최무룡씨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던 명배우다.이제는 자신이 출연한 영화제목과는 반대로 ‘돌아온 해병’으로 불린다. 보스기질을 타고난 그는 지난 81년 성남지역에서 11대 국회의원에 당선,3번을 역임하면서 지역 기반을 탄탄히 다져 연예인 출신으로서는 보기 드문 대변신을 이뤄냈다.그러나 92년 14대 총선에서 낙선,정치일선에서 멀어져 줄곧 힘든 나날을 보냈다. 그렇지만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정치생명이 끝났다.’는 세간의 이미지를 불식시켰다.오랫동안 일선에서 물러나 있었으면서도 경선 때부터 4명의 한나라당 경쟁자를 물리쳐 파란을 불러일으켰다.운도 따랐다.한나라당 돌풍이 분 데다 최고 적수였던 김병량(金炳亮)현 성남시장 마저 백궁·정자 비리의혹 직격탄을 맞아 비틀거렸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현직 시장의 이점 등을 감안해 김 시장의 우세를 점쳤지만 개표 결과는 뜻밖에 이 당선자의 압승이었다.주민들은 특유의 카리스마적인 면모가 또 한번 빛을 발했다고 입을 모은다. 이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 “이번 선거의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성남시민의 위대한 승리”라며 “무차별적인 금품살포와 악의에 찬 흑색선전 속에서 일궈낸 시민들의 정의로운 승리”라고 강조했다. 인수위원회 구성을 업무보고로 대체,취임준비에 여념이 없는 이 당선자는 판교개발 문제에 대해 “환경친화적 자족도시로 개발,제2의 백궁·정자지구가 되는 것을 막겠다.”고 다짐했다. 또 생활권의 이질감을 보이고 있는 신·구시가지의 화합을 위해 시가지 경계에 행정타운을 건설할 계획이다. 구시가지 재개발계획에 대해서는 “당초 수정·중원구 20개 구역 가운데 6개 구역만 철거재개발방식을 적용하고 나머지는 수복재개발을 추진할 것으로 발표됐지만 주민들의 재산권을 침해할소지가 있어 취임하는 대로 전면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갈수록 심각해지는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대중교통의 종합적 운영시스템도 조기에 구축할 방침이다.국회의원 시절 교통 체신위원장으로 있던 점을 부각시키며 오랫동안 구상해 온 ‘교통비법’도 하나둘 실천에 옮기겠다고 밝혔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6·13지방선거 낙선자 百態/화합 앞장…고소 준비…총선 도전

    6·13 지방선거가 막을 내리자 당선자들이 축하를 받으며 취임준비를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낙선자 중 일부는 결과에 불복하거나 17대 총선 또는 차기 단체장에 도전할 준비를 하고 있다.또 한 편에서는 선거기간중 앙금을 털어내고 상대후보와 지역화합을 이끌어 눈길을 끌고 있다.결혼자금을 선거비용으로 써버려 결혼을 연기해야만 하는 낙선자도 있다.낙선자들의 제각기 다른 모습을 살펴본다. 경남지사 선거에서 17%에 약간 못미치는 표를 얻은 민주당 김두관(金斗官)후보는“노무현 대선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군수를 지낸 남해에서 재기의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노 후보의 당선을 전제로 중앙정부 참여 혹은 남해·하동이나 부산지역 총선 출마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나라당 김혁규(金爀珪)당선자와 서로 맞고소를 취하하고,위로와 축하 화분을 주고 받았으며,지난 17일에는 조찬회동을 가졌다.선거기간의 ‘감정’을 훌훌 털고 당선자와 낙선자간 화합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제주도지사 선거에출마했던 한나라당 신구범(愼久範)후보는 최근 기자회견을 갖고 “보통시민으로 돌아가 일반 당원으로서만 활동하고,사회복지사업과 녹차농사에 치중하겠다.”고 말함으로써 다시는 도지사 선거에 나서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경남도내에서 가장 치열한 접전을 벌인 진해시장 선거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받고도 현 시장인 무소속 김병로(金炳魯)후보에 밀린 전 국회의원 허대범(許大梵)후보는 “불법 타락과 거짓이 난무한 선거 결과에 승복할 수 없다.”며 “일부 고소와 진정을 했으나 추가 조치를 위해 자료를 수집중”이라고 밝혔다.경남 김해시장 최철국(崔喆國)후보도 승복하지 않고 있다.최 후보는 “당선자의 금품수수 의혹에 대한 검찰의 수사결과를 지켜 볼 예정“이라며 보궐선거 가능성도 거론했다. 반면 무소속으로 낙선한 정주환(鄭柱煥)경남 거창군수는 “상대 후보측에서 엄청난 물량공세를 퍼부은 것 같다.”면서도 “최선을 다했으니 오는 29일 퇴임식을 마친 뒤 쉬면서 농사짓는 구경이나 하겠다.”고 털어놨다. 경북 경산시장 선거에 나섰던C모(39·발명가)씨는 자신의 약혼녀가 결혼비용으로 마련한 돈을 선거에 써버려 결혼을 당분간 미뤄야 하는 딱한 사정에 처했다. 무소속으로 전북 진안군수에 도전했던 송영선(宋永先)후보는 “농장에서 닭을 키우며 농민운동을 계속하겠다.”며“민주당을 탈당했지만 정계 개편이 이뤄질 때 자연스럽게 합류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전북 전주시장에 무소속 출마,29%의 표를 얻은 김현종(金鉉宗)후보는 “우선 지원해 준 주변 인사들을 찾아보며 인사를 한뒤 강연과 강의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3선에 실패한 임명환(林明煥) 전북 완주군수는 “여행,운동,독서를 하며 재충전하겠다.”면서 “도와준 분들과 인연을 유지하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주승용(朱昇鎔)전남 여수시장은 ‘탈락’의 충격을 추스린 뒤 17대 총선에 도전하겠다는 속내를 강하게 부인하지 않았다.이에 대해 주변에서는 조직의 귀재로 불리는 그가 10년 넘게 가동해 온 탄탄한 조직력이 만만찮은 데다 이번 선거에서 여수지역구 의원이 ‘시장 선거’에 자신의 정치적 사활을 걸고 민주당 후보를 지원한데 따른 반감도 어느 정도 작용했으리라는 판단을 하고 있다. 전남 순천시장 선거에서 석패한 조보훈(趙寶勳)후보는 “선거 막판 각종 조사에서도 지지율이 앞섰는데 민주당 후보가 1위를 차지한 선거 결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웠다.”면서 “2년간 지역에서 표밭을 일군 뒤 총선에서 심판을 받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에서 승리했으나 ‘금품수수 의혹’잡음 등으로 후보에서 탈락한 이정일(李廷一)전 광주 서구청장은 대체 후보로 나선 박광태(朴光泰)광주시장 당선자의 지역구인 광주북갑의 8·8 보궐선거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이 전 구청장은 이마저 여의치 않을 경우 17대 총선에서 선거구 분할이 예상되는 광주 서구지역 국회의원 출마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종합 정리 김영주기자
  • ‘한국문화 100년’의 얼굴

    봉건시대가 끝나고 이 땅에 서구의 근대문화가 도입된지어언 10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지난 한세기는 전통 토착문화와 서구문화의 ‘충돌과 조화’로 점철된 한 세기였다고할 수 있다. 새 세기,새 천년이 시작된 지금 시점에서 지난 한 세기의 근대문화사를 점검하는 것은 ‘문화의 세기’로 일컬어지는 새 세기를 위한 준비가 될 것이다. 최근 방일영문화재단에서 ‘한국문화예술총서’로 발간하기 시작한 일련의 저작물은 그러한 작업의 하나로 보여져나름의 평가를 받을 만하다.재단측은 현암사와 손잡고 출판물을 내놓고 있는데 기획과 필자 연구비 지원은 재단측이,출판및 판매 등은 현암사가 맡고 있다.출판원칙으로 ▲1901년부터 2001년까지 ‘한국문화 100년’을 기술하며 ▲문학·국악·양악·미술·영화·건축·연극·무용·신문·방송·출판·주생활·의생활·식생활·사상·과학 등 모두16개 항목에 걸쳐 ▲분야별로 문화 통사(通史)를 기술하되 창조적인 업적을 남긴 인물을 중시한다는 것을 정해놓고 있다.여기에 ▲고등학교 정도의 학력자가 쉽게 읽을수있는 ‘국민독서용’으로 만들며 ▲관련사진 수록으로 시각적 이해를 돕도록 한다는 방향도 제시했다. 재단측은 1차로 연극·주생활 분야의 두 권을 낸데 이어최근 ‘우리신문 100년’(총서10)과 ‘우리미술 100년’(총서3)을 추가로 선보였다.‘우리신문…’은 차배근(서울대)·오진환(한양대)·정진석(외국어대)·이광재(경희대)교수 등 언론학자와 임준수 중앙일보 편집국장대리(성균관대 겸임교수),신인섭 한국ABC교수협회 전무이사(전 한림대객원교수) 등 편집과 광고분야 전문가가 필자로 참여했다. ‘우리미술…’은 미술평론가 오광수씨(현 국립현대미술관장),서성록 안동대 미술학과 교수(계간 ‘미술평단’ 주간)가 필자로 참여했다. 추가로 나올 책들의 필자로는 ‘사상’은 윤사순·이광래씨,‘문학’은 김윤식·김재홍·정호웅씨,‘국악’은 한명희·송혜진·윤중강씨,‘양악’은 이강숙·김춘미·민경찬씨,‘무용’은 김경애·김채현·김태원씨,‘영화’는 김종원·정중헌씨,‘건축’은 신영훈·이상해·김도경씨,‘방송’은 최창봉·강현두씨,‘출판’은 이중한씨,‘과학’은박성래·신동원·오동훈씨,‘의생활’은 고부자씨,‘식생활’은 한복진씨가 내정돼 있다. 이번에 나온 두 권 가운데 ‘우리신문…’은 한국신문의100년사를 개화기(1883∼1910) 수난기(1910∼1945) 격동기(1945∼1960) 융성기(1960∼2000) 등 네 시기로 구분,편년체 형식으로 서술하였으며,신문의 큰 갈래 가운데 하나인편집(레이아웃)과 광고를 보탰다. 전문가보다는 일반인용으로 만든 이 책에서 특별히 논쟁을 삼을만한 부분은 특별히 없어 보이나 아쉬운 대목이 한두 군데 있다. 우선 ‘수난기’,즉 일제하 조선·동아일보의 역사를 지나치게 미화한 구석이 없지 않으며,또 목차에는 ‘신문개혁’이란 항목이 있으나 정작 2000년 이후 우리사회의 ‘화두’가 된 ‘언론개혁’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이다.아쉬운 점은 ‘우리미술…’에서도 보인다.1920년대의 프로 미술 논쟁,1930년대의 향토색 논란 등 미술계의 ‘논쟁’을 더러 다루었으면서도 정작 김은호·김기창 화백 등을 둘러싼 ‘친일논쟁’은전연 다루지 않고 있다. 오히려 일제때 성전(聖戰)미술에 앞장선 화가들이 해방후“친일미술가로 매도되었다”고 쓰고 있다.형난옥 현암사편집주간은 “금년내로 예정된 책을 모두 출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각권 2만원. 정운현기자 jwh59@
  • [클린 사이버 2001] (16)우후죽순 엽기 동호회

    폭력과 광기,잔혹,일탈 등 엽기(獵奇)를 추구하는 인터넷동호회들이 자살과 폭탄테러,매춘,마약 등 범죄 행위를 부추기는 반(反) 사회적 놀음으로 치닫고 있다. 이들 ‘막가파식’ 동호회들은 사이버 공간에서 자신들만의 ‘할렘가’를 이루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저항과 일탈만 있을 뿐 올바른 네티즌 문화는 실종됐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브레이크 없는 인터넷 동호회=‘죽고 싶은 사람은 멜 보내.짱 고통없이 도와줄께.(자살사이트 동호회의 게시물)’‘나만의 개성있는 사제 폭탄을 제조하는 방법 51가지(군사무기 사이버카페의 공지)’‘광란의 파티는 범죄가 아니다. (마약파티를 소개하는 인터넷 동호회 안내문)’ 최근 해외 서버를 이용해 서울의 호텔과 테크노바에서 엑스터시 등 마약을 복용하며 벌이는 환각파티를 주선하는 인터넷 동호회의 존재가 알려지면서 검찰이 본격 수사에 나섰다. 인터넷이 마약 유통의 새로운 루트가 된다면 인터넷 인구가 3,000만명을 넘어선 우리나라에서 마약이 각 부문에 침투하는 것은 시간 문제.지난 5월에는 명문대 출신 학생들만을 회원으로 가입시키는 인터넷 동거사이트가 등장해 우리사회의 비뚤어진 성의식과 학벌 풍토를 극명하게 드러냈다. 최근에는 10대들을 중심으로 ‘조폭(조직폭력) 동호회’가 인기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영화 ‘친구’가 조폭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대형 포털사이트에는 ‘조폭’이나 ‘깡패’라는 이름으로 결성된 동호회만 수백여개에 이른다.조폭 동호회는 대부분 10대 중고생들이 회원이며 ‘전국 학생조폭모임’‘전국구 86년생 깡패들 모여라’ 등의 이름을 내걸고 싸움 기술을 전수하는 등 학교 폭력이 인터넷에도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말 회원들의 잇따른 동반자살로 파문을 일으켰던‘자살사이트’는 인터넷이 낳은 대표적인 폐해 사례.수사기관의 대대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친목 모임을 위장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현재 인터넷에 개설된 동호회의정확한 숫자를 파악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1∼5명의 미니 동호회까지 합치면 최소한 150만개가 넘는다는 것이 인터넷 커뮤니티 업체의 분석이다.한 인터넷 포털사이트관계자는 “매일 새로운 동호회가 3,000여개씩 생겨나고수백여개가 소멸된다”고 말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지난 1월부터 자살 사이트등 650개의 유해 사이트 및 동호회 사이트를 적발,344개를폐쇄시켰다.지경연 경위는 “유해 사이트를 찾아내기 위해수십명의 전문 경찰관들이 인터넷을 뒤지지만 전체적인 규모를 파악하는 것조차 버거운 실정”이라고 말했다.별다른절차없이 사이버 카페나 동호회를 쉽게 등록하고 만들 수있기 때문이다.반사회적 동호회는 주로 개인 홈페이지와 수십만개의 동호회를 지닌 대형 포털사이트에 기생하고 있다. ◆반윤리 심리를 부추기는 콘텐츠=웬만한 강심장이 아니면30초이상 화면을 지켜보기 힘들 정도로 잔혹한 내용을 담은 사이트도 적지 않다.회원의 90% 이상이 10대라는 ‘kill’이라는 이름의 ‘잔혹 동호회’는 죽은 아이의 시체를 토막내 접시에 올려놓은 사진 등을 실고 있다.‘자신의 악마성을 확인하자’며 엽기즌(엽기를 좋아하는 네티즌)들의 잔인성을 부추기고 있다.또 ‘P살인길드’라는 가상 살인동호회는 회원들이 가상 공간에서 살인자로 변신해 같은 회원들을 죽이고 매월 살인 순위를 매긴다.엽기·잔혹 사진 동호회는 회원들끼리 e메일을 통해 수집한 사진들을 주고 받는다. 30대 외국인 남자가 자신의 손가락를 칼로 자르는 장면을담은 동영상,토막 시체들의 사진모음 등 해외 와레즈 사이트를 떠돌아 다니는 잔혹한 사진과 동영상이 회원들의 주요 수집품이다. 회원인 최모군(17)은 “자극적이고 충격적인 사진일수록다운 횟수도 많고 인기도 높다”면서 “경쟁적으로 해외 사이트를 뒤지며 서로의 수집품을 주고 받는다”고 자랑했다. 지난 3월 12세 초등학생이 게임사이트와 자살사이트를 드나들다가 ‘살인충동’에 휩싸여 동생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한 사건이 발생했다.인터넷 콘텐츠가 현실 범죄와 직결되는 사례다. ◆반윤리 콘텐츠 피해자와 생산자=포르노 사이트에 중독된중 3년생 윤모군(15)은 매주 한번씩 정신과 진료를 받고 있다.성적이 전교 5등 이내였던 윤군이 처음 음란 사이트에접속한 것은 지난해 겨울방학.인터넷의 ‘야사(야한 사진)동호회’에 우연히 접속하면서 윤군의 생활태도는 급격히바뀌기 시작했다.매일 밤마다 5∼6시간씩 야동(야한 동영상)·야사 동호회를 서핑하며 자위행위에 몰두했다.성적은 자연히 곤두박질쳤다. 기존 질서의 반감과 주류 문화에 대한 저항을 상징하는 엽기.신세대의 문화적 코드로 공유됐던 엽기문화가 음란,살인,죽음 등에 탐닉하면서 극단적인 것에 대한 추구로 변질되고 있다.문제는 사이버 동호회들이 이들 키치(kitsch)문화의 1차 수요자이자 전파자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단속을 피해 게릴라식으로 곳곳에서 생겨나는데다 입소문으로회원들을 받는 폐쇄성 때문에 정보인터넷 업체들로서는 늘뒷북치기 일쑤다.게다가 이들 동호회는 정보 교류 차원을넘어 반사회·반인륜적인 콘텐츠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렀다는 점에서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이밖에 화상 채팅사이트의 비밀 소모임은 자신의 알몸을보여주고 서로의 누드 영상을 주고 받으며 즉석 화상섹스를 한다.정회원 가입을 하려면 반드시 자신의 누드 영상을 기존 회원들에게 e메일로 보내야 한다.국내외 음란 사이트를무대로 애인과의 성관계를 담은 동영상이나 투고 사진을 주고받는 ‘자작 동호회’도 네티즌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안동환기자 sunstory@. ■'클린카페 캠페인' 다음 임준우 기획이사. “사람의 향기가 가득한 인터넷 커뮤니티를 만들겠습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에 개설된 75만여개의 인터넷카페 및 동호회를 상대로 ‘밝고 깨끗한 인터넷세상 만들기-클린카페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임준우(30) 기획운영 총괄이사는 캠페인의 목표를 이같이 요약했다. 그는 “불과 1%도 안되는 유해사이트 때문에 99%의 건전한 사이트까지 매도당하고 있다”면서 “인터넷 세상을 건전하게 가꾸려는 네티즌의 노력을 지켜봐 달라”고 주문했다. 지난 달 11일부터 시작한 ‘클린카페 캠페인’은 네티즌의 자발적인 노력이 돋보인다.자원봉사에 나선 100명의 ‘카페 파수꾼’들은 불건전한 동호회 및 유해사이트를 적발,신고함과 동시에 문제 동호회의 운영자와 토론을 나누며 함께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캠페인이 시작된 뒤 하루평균신고건수가 2배 가량 증가했다. 임 이사는 “동호회 폐쇄나 법적 처벌만을 강조하면 불법적인 동호회나 사이트를 음지로 더욱 깊숙이 숨도록 하는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면서 “근본적인 해결책은 네티즌이 자신들의 권리인 표현의 자유를 지키려는 의지와 풍요로운 인터넷 문화를 만들려는 의식”이라고 강조했다. 네티즌들에 대한 그의 믿음은 지난해 11월 ‘노스팸(No-Spam)캠페인’을 시작으로 ‘사이버 포도청’‘참 인터넷 세상만들기’ 등의 캠페인을 통해 더욱 확고해졌다.캠페인에대한 네티즌들의 참여와 관심을 뜨겁게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임 이사는 “가정과 학교에서는 윤리교육을 통해 인터넷에 음란·테러물 등 반윤리적인 내용이나 남을 비방하는 내용을 유포하는 것이 피해자에게 얼마나 큰 상처를 주는지를일깨워야 한다”면서 “네티즌과 관련업체,시민단체 등 우리 모두가 올바른 인터넷 세상을 만드는 주인공임을 잊지말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안동환기자
  • 離散 방북후보 200명 가족생사 확인 명단/안의원∼황금녀

    ■안의원(남·79) 안석진·김기선·안지원·안병남(사망),김상숙·안병환(생존)■안재호(남·68) 안균흡·안정금·안인숙·안봉녀·안근숙·손정식(확인불가능)■안준수(남·87) 로영애·안선녀·최창희(생존),안관수(확인불가능),안창수(사망)■양성정(여·80) 양계식·조삼순·양승전·양승옥·양승업·조금자(생존),조능동(확인불가능)■양인경(남·80) 양인준·양인섭(사망),양인식·양인화(생존)■여순복(여·72) 여종수·여학수(만수·사망),림씨(인학)·여성준(생존)■여윤필(남·71) 여현필·여선필(사망)■오원모(남·76) 오학자·오원근·오원춘·김순애·김용준·오정웅·오원종(확인불가능)■오진순(여·75) 오진남·최병관·최미자(사망)■우상렬(남·79) 김순옥·우영자·우상옥·우재형·우원형·김동균·김동화(확인불가능)■우제민(남·68) 우울경·김욱분(유분)·우부전·우경옥·우순덕·우제박(제백·생존)■우종렬(여·69) 우종면·리일예·우옥례·우홍원·우옥순(사망),우금원(생존)■원수복(남·79) 김보옥·원성남(확인불가능),원명수·박문헌·원용선·김용산(사망),원선비·원정렬(생존)■유동형(남·78) 리연우(사망),유승윤(생존),유승주·유승옥·유승화·유승도(확인불가능)■류봉수(남·82) 류성관·류봉길(확인불가능),류성일·류성보·류봉심·류봉준(사망)■유운경(남·70) 유한용·조간난·유은경·유태경·유문경·유덕경(확인불가능)■유재순(여·81) 리명자·리창휘·리규순·리청자·리규환·윤일현(확인불가능)■유제환(남·74) 유황옥·오음전·유명례·유명희·유제석(사망),유명옥(확인불가능),유재권·유명복(생존)■윤교능(남·68) 윤순애·윤교육·윤선애·윤교영·윤교강·윤교혁(확인불가능)■윤기찬(남·79) 윤양준·김용화·김정원·윤기복·윤영옥(사망),윤대성·윤춘옥(생존)■윤세긍(남·81) 윤동익·윤영숙·윤영온·윤영홍·로광희·윤경애·윤정애(확인불가능),윤철호(사망)■윤시병(남·76) 리금례(확인불가능),윤상봉·리길녀·윤시권(사망),윤숙녀·윤시영·윤숙자(영숙·생존)■윤일례(여·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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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김신옥(확인불가능),리양원·리철원·리산원·리공치(사망),리명서·리면준·리면화(생존)■리재범(남·67) 염금선·리윤희(사망),리단옥·리문희·리정희·리단심·리성희(확인불가능)■리재선(남·79) 주봉수·리재호·리재율·진순복(사망),리재화·리인옥·리영인(생존)■리제배(남·93) 김복여·리명실·리순옥·리창환·리창신·리창낙(생존),리협대(사망)■리제필(남·69) 리문효·리재봉·리제묵(사망),우동근·리인연(확인불가능),리충율(생존)■리종한(남·77) 최연심·리창수(생존)■리주현(남·77) 리영수·리상훈·유붕녀·리덕현·리동훈(사망),리중규·리귀동(생존)■리태순(남·82) 김옥순·리경준(사망),리군자·리애자·리연홍·리태근·리복녀(생존)■리형찬(남·79) 리형태·리연순·리죽순(확인불가능),리철주·리학주·리봉주·리옥순(사망),리창주(생존)■리후덕(여·76) 성경희(생존)■리후성(남·84) 강오옥·김선녀·김인수·리후선·리옥순·리순금(생존),리후진·리후연·리간난(사망)■리희춘(여·68) 리홍춘·차영애·리경윤(생존)■림대혁(남·78) 림민혁·림상석·림유혁·림춘희(사망),림경애·림선희·림영희(확인불가능)■임옥례(여·73) 임구옥·림무규·임병선·임병식·임영옥·김준주(사망)■임운선(남·81) 리승서·임춘하·임인근(사망),임준근·임춘자(춘옥·생존)■림재식(남·74) 리진옥·림시경·림재춘·림시열·림재억(사망),림성종·림재숙(생존),림간부(확인불가능)■림재화(남·84) 김정숙(사망),림호성·림삼명·림상진·림상두·림춘삼(생존),림춘봉·림춘녀(확인불가능)■임종렬(여·72) 심옥영·임종국(사망),양영희(확인불가능)■임행남(남·82) 임동운·한수·임순남(사망),임순녀·임순자(복건·생존)■림호재(남·69) 림을재(사망)■장명복(여·77) 황금분·장정근·장명근·장성근·장원근(확인불가능)■장세국(남·81) 장봉명·최윤영·장세만(사망),장세두·장세도(생존),백남철·최영숙·백인기(확인불가능)■장순주(여·72) 권오기(사망),김계숙·권기선·권기수·권기강·권기용·권기섭(생존)■장옥만(여·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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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재호(남 73)=차용선(105 부 사망) 리정옥(97 모 사망) 차영숙(71 누이 미확인) 차명숙(69 누이 미확인) 차재일(64 동생 미확인) 차국자(56 동생 미확인) ■채임금(여 78)=채종은(84 오빠 미확인) 채종덕(69 동생 미확인) 채종선(66 동생 미확인) 채종욱(63 동생 사망) 채을금(65 누이 미확인) 배정금(77 시동생 미확인) 배정인(70 시누이 미확인) 박정화(70 올케 미확인) ■채현석(남 86)=채수종(68 아들) 리복순(63 며느리) 채일병(37 손자) 채윤병(35 손자) 채영숙(40 손녀) ■최복인(여 83)=최복옥녀(79 동생 사망) 최하석(81 제부 미확인) 최보옥(82 사촌 미확인) 최한순(76 사촌 미확인) 최한숙(사촌 미확인) 최한선(사촌 미확인) 최철학(철악 64 동생) ■최의열(남 78)=최병진(100 부 사망) 리태숙(100 모 사망) 최학렬(한렬 89 사촌 사망) 최재국(65 5촌 미확인) 박도근(90 친구 미확인) ■최인식(남 71)=최승덕(97 부 사망) 한옥선(89 모 사망) 최은연(용녀 74 누이) 최연식(69 동생 사망) 최은식(63 동생) ■최창환(남 68)=최두환(53 동생) 최인환(68 동생 사망) 최보화(81 누이) 최보배(80 누이 사망) 최보배(보패 73 누이 사망) 최상환(60 동생) 최춘자(춘화 58 누이) 최보순(55 누이) ■최현재(남 78)=최현준(97 부 사망) 맹서분(98 모 사망) 윤부들(76 아내 운신못함) 최종헌(59 아들) 최복순(57 딸) 최정순(52 딸) 최동길(64 동생) ■한장원(남 76)=한재복(67 조카 사망) 한재원(64 조카) 한재덕(61 조카) 한재순(58 조카) 유지수(89 형수 사망) 한재훈(재우 55 조카) 리미화(82 형수 사망) 한명옥(73 누이) ■한형춘(남72)=김귀남(72 아내 사망) 한형용(71 동생 사망) 한함석(92 숙부 사망) 한형묵(64 조카 사망) 한성석(89 숙부 사망) 한칠선돌이(61 조카 미확인) 한용국(50 아들) ■함원모(남 70)=함계준(88 부 사망) 최용옥(91 모 미확인) 함경화(71 누이 미확인) 함원실(65 누이 미확인) 함원진(58 동생 미확인) 함원석(51 동생 미확인) 함원길(54 누이 미확인) ■홍성구(남 80)=윤화식(77 아내 사망) 홍영자(영애 58 딸) 홍창기(양기 51 아들) 홍승봉(86 형 사망) ■홍성주(남 74)=홍기두(82 형 미확인) 홍복미(85 누이 사망) 홍옥미(79 누이 사망) 홍화두(72 동생 사망) 홍리두(69 동생 미확인) 홍금미(66 누이 미확인) 홍찬두(63 동생 사망) 홍정성(60 동생 사망) ■황금녀(여 72)=황두옥(136 부 사망) 김법이(두삼 136 모 사망) 황확실(보배 86 언니 사망) 홍순덕(64 조카) 홍순희(순권 61 조카) 홍순자(순보 59 조카) 김봉춘(71 사촌 미확인) 김봉화(61 사촌 미확인)
  • 금감원 상반기실적 조사

    교보생명과 대한생명이 각각 2,000억원대의 적자를 낸 것을 비롯 올상반기(4∼9월) 생보사들이 모두 7,168억원의 손실을 봤다. 금융감독원은 18일 “생보사의 상반기 경영실적 결과를 보면 보험영업에서 3조2,449억원,투자영업에서 2조179억원의 흑자를 냈으나 기타부문 결손 3,327억원에 책임준비금적립액도 5조6,465억원에 이르러 7,168억원의 적자를 냈다”고 밝혔다. 교보생명은 보험영업에서 1,730억원,투자영업에서 3,534억원의 이익을 냈지만 책임준비금을 7,471억원이나 쌓은데다 기타부문 결손이 645억원에 달해 2,851억원의 적자를 기록,가장 컸다.이어 대한생명(2,324억원),알리안츠 제일생명(611억원),,흥국생명(590억원),현대생명(403억원),등의 순이었다.한편 업계 1위인 삼성생명은 3조7,246억원의책임준비금을 적립했는데도 보험영업(2조9,815억원),투자영업(8,911억원)의 호조로 292억원의 흑자를 냈다.또 종신보험으로 국내시장을빠르게 잠식하고 있는 푸르덴셜생명이 250억원의 흑자를 냈고 동아생명을 인수,규모의 경제 기틀을 마련한 금호생명이 137억원의 순익을기록했다. 생보사는 보험료 가운데 사업비를 뺀 순보험료를 보험금 지급재원으로 쌓아야 하고 투자재원의 조달비용(예정이율 등)도 감안해 책임준비금을 쌓아야 한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공무원 연금부담률 월급여액 8.7%로 늘듯

    내년 1월부터 공무원의 연금부담률이 현행 월급여액의 7.5%에서 8.7%로 늘어날 전망이다. 또 공무원 연금 지급 연령을 50세 이후로 제한하는 연금지급개시연령제와 연금액의 소비자물가연동제를 새로 도입하는 등 연금재정의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일부 불합리한 공무원 연금제도가 개선된다. 국회 행정자치위는 18일 법안심사소위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하는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마련,전체회의에 넘겼다.소위가 확정한연금부담률은 정부안 9.0%에서 0.3%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소위는 당초 정부안에 포함된 연금지급개시연령제와 소비자 물가 연동제는 그대로 통과시켰다. 이로써 지금까지 20년 이상 공무원으로 근무하면,퇴직후 조건없이연금을 지급해 왔으나 내년부터는 50세 이후로 연금 지급 대상이 제한된다. 또 종전에는 퇴직전 최종 직급과 호봉이 동일한 재직자의 월급여액이 인상되면 연금액도 똑같은 인상률로 늘어났으나 앞으로는 전국 소비자물가변동률을 기준으로 조정된다. 소위가 마련한 개정안에는 정부안에 포함되지 않았던 공무원 연금운영위원회 설립과 정부의 책임준비금적립 제도를 새로 만들었다. 박찬구기자 ckpark@
  • 장관 퇴임 표정...뒤숭숭한 문화부

    박지원(朴智元)장관이 급작스럽게 물러난 20일 문화관광부 청사는 하루종일 뒤숭숭했다.신임 김한길 장관의 취임준비에 분주한 가운데서도 박장관을 보낸 아쉬움을 떨쳐버리지 못했다. 이날 오후 이임식에서 김순규(金順珪)차관의 송사는 직원들의 반응을압축한 것이었다. 그는 “박장관은 문화부를 일류부처로 만들고,선진형 문화행정의 틀을 새로 짰다”면서 “근거 없는 주장으로 떠나보내게 된 것은 대단히 아쉬운 일”이라고 섭섭함을 표시했다. 한 국장은 “박장관은 위로는 실·국장에서 아래로는 청소원에 이르기까지 신뢰를 받았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직원들이 일손을 잡기힘들어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임식에 참석한 한 사무관도 “직원들이 모두 아쉽고 허탈해하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이 벌어진 데 대해 분노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박장관 재임시절 정부예산 1% 문화예산 확보,풍납토성 보존결정 등 문화부의 눈부신 약진이 자칫 후임장관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현실인식’을 드러내기도 했다. 산하기관의 한 국장급은 “사실 문화부가 그동안 예산이나 조직을 다루는 부처와의 관계에서 힘을 쓸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박장관의영향력에 힘입었기 때문”이라면서 “본부건 산하기관이건 간부들 가운데는 예산이나 조직부처 사람들 다시 만날 일이 걱정이라는 사람이적지않다”고 털어놓았다. 다른 산하기관의 간부는 “박장관의 영향력에 직접적으로 혜택을 받은 본부에 비해 산하기관이나 단체에서는 그동안에도 객관적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었다”면서 “흥분을 가라앉히고 나면 본부에서도 박장관에 대한 객관적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서동철기자 dcsuh@
  • 이산가족 방문단 100명 상봉 준비에 들뜬 하루

    오는 15일 꿈에 그리던 북한땅을 밟을 이산가족 방문단에 선정된 100명의이산가족들은 가슴졸이며 기다렸던 ‘낭보’에 밤잠을 설쳤다.일요일인 6일에는 북한에 가져갈 선물을 고르며 들뜬 하루를 보냈다. 이들이 갖고갈 선물은 손목시계,속옷,한복,족보,과자,카메라,현금 등 다양했다.하지만 가족을 만난다는 기쁨과 설렘은 100명 모두 똑같았다. 광복군 출신으로 김구 선생과 함께 해방 직후 서울에 들어온 박영일씨(76·서울 양천구 목동)는 6일 북한에 있는 누나 혜준씨(78)와 동생 임준씨(64)에게 줄 첫번째 선물로 족보를 챙겼다. 박씨는 “재산을 모두 갖다 주고 싶은 심정이지만 대한적십자사로부터 1,000달러 이내에서 선물을 준비하라는 통보를 받았다”면서 “비싼 선물보다는북한에 있는 후손들에게 조상을 알려주는 것이 더 의미있을 것 같다”고 족보를 선물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남동생 경희(60),여동생 경수씨(66)를 만날 임경옥씨(69·경남 김해시 외동)는 “50년전 헤어진 동생들이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해 밤잠을 설쳤다”면서“경희에게는 카메라를,경수에게는 한복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강성덕씨(72·여·대구시 달서구 진천동)는 평양에 사는 큰언니 순덕씨(75)에게 드릴 선물을 고르기 위해 6명의 동생들을 불러 모았다.강씨는 “남쪽에있는 손자들처럼 북한에 있는 언니의 손자들도 초코파이를 좋아할 것 같다”면서 “초코파이와 생전의 부모님 사진,달러, 의약품 등을 갖고 갈 계획”이라며 기뻐했다. 허리 통증으로 10일 전 입원한 김금지씨(70·여·서울 강동구 둔촌동)는 병원에서 방북단에 선정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김씨는 “50년 넘게 기다려온 오빠를 만날 기회를 겨우 잡았는데 몸이 아파불안하다”면서 “건강한 모습으로 오빠를 꼭 만나겠다”고 투병 의지를 불태웠다. 김씨는 오빠 어후씨(74)에게 줄 선물로 자녀의 결혼식과 자신의 환갑때 찍은 비디오테이프와 손목시계,손자들이 부른 노래 테이프 등을 준비하라고 간병중인 며느리에게 일렀다. 장정희씨(70·여·서울 양천구 신월7동)는 쌓였던 긴장이 풀리고 궂은 날씨가 이어져서인지 동생들에게 줄 선물을 준비하느라 바쁘게 돌아다니다 몸살이 났다.코트와 쌍가락지,영양제 등을 준비한 장씨는 “고향에 가기 전까지동생들에게 줄 모시적삼을 꼭 내 손으로 만들고 싶다”고 밝게 웃었다. 부인 이옥녀씨(72)와 딸 현실씨(51)를 만날 김사용씨(73·서울 영등포구 문래동)는 가난 때문에 남들처럼 선물을 준비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굴렀다.공공근로와 행상으로 살림을 꾸려가는 김씨는 “아내와 딸에게 근사한 옷을 선물하고 싶지만 형편이 여의치 않아 답답하다”면서 “남은 기간 곰곰이 생각해꼭 필요한 선물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방북단 탈락 26명…”다음엔” 희망 안버려 이산가족 방북단 100명이 확정된 지난 5일 북한에 있는 가족과 친지의 생사가 확인된 126명 가운데 최종명단에 끼지 못한 실향민들은 또다시 회한의 눈물을 흘리며 준비했던 선물보따리를 도로 풀었다. 우원형(64·禹遠亨·서울 서초구 잠원동)씨는 뜬눈으로 지샌 뒤 6일 새벽경기도 파주시 수양사를 찾았다. 이번에도 북한에 살아 있는 여동생을 만날 수 없는 슬픔을달래기 위해서다.아들 병희(丙熙·32)씨는 “경기도 개풍군이 고향인 아버지께서는 126명의명단에 든 뒤 어린아이처럼 기뻐하셨다”면서 “여동생에게 줄 한복과 의약품도 준비하셨는데…”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평남 신천 출신 강재필씨(74·여·전남 광주시 북구 인동)는 “북한에 사는조카들을 만나 돌아가신 부모님과 오빠의 생전 사진이라도 건네받으려 했다”면서 “100명이라도 헤어진 가족을 만날 수 있게 된 것만 해도 너무 좋은 일아니냐”고 아쉬움을 달랬다. 그는 “북한에 가족을 만나러 가는 분들 모두 한을 풀고 왔으면 좋겠다”면서 “그래야 이번에 못가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 개풍군이 고향인 장홍진(張洪珍·59·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씨는 “북한에 계신 누님을 만날 날을 손꼽으며 기쁨에 들떠 있었는데 다음 기회를기다릴 수밖에 없게 됐다”면서 “달러,약,옷가지 등 누님께 드릴 선물을 준비했는데…”라고 섭섭한 심정을 피력했다. 그는 “나보다 20∼30살이나 많은 분들이 주로 선정됐다는 얘기를 듣고 연장자에게 양보하는 것이 옳다고 위안했다”면서 “다음에 방북단을 선정할때 탈락자들에게 우선순위를 준다는 얘기도 들리니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전영우기자 ywchun@
  • 8·15 訪北후보 北가족 생사확인자 명단-2

    ●임경옥(69·남) 임인홍(아버지·사망)한광옥(어머니·사망)임경수(65·동생·생존)임경태(동생·사망)임경호(58·동생·생존)임경희(동생·사망)임경남(동생·사망)●임덕산(75·여) 임효선(오빠·사망)임종선(오빠·사망)임복선(72·동생·생존)임종웅(66·동생·생존)임종순(68·동생·생존)임효선(동생·미확인)임종성(63·동생·생존)임이선(59·동생·생존)임민선(50·동생·생존)임달호(부·사망)유씨(모·사망)●임선근(73·남) 임광훈(아버지·사망)임수근(동생·사망)임윤근(64·동생·생존)송광화(어머니·사망)임준근(동생·사망)●임연환(83·남) 임병윤(아버지·사망)임재춘(57·딸·생존)임예분이(70·동생·미확인)임쉔네(동생·미확인)최윤실(어머니·사망)●장두현(73·남) 장두삼(동생·미확인)장두칠(동생·미확인)장봉국(아버지·사망)김일광(어머니·사망)장두월(동생·사망)장두옥(70·동생·생존)장두화(동생·사망)장두천(61·동생·생존)장두호(동생·56·생존)장두실(동생·56·생존)장량천(동생·생존)장량호(56·동생·생존)●장이윤(71·남) 장사택(형·사망)장준식(조카·생존)장준호(조카·미확인)윤해병(아버지·미확인)김기정(형수·미확인)구인현(109·모·생존)장명택(형·사망)장준관(64·조카·생존)윤근자(조카·미확인)●장정희(70·여) 장규섭(아버지·사망)라박순(어머니·사망)장정자(65·동생·생존)장영자(62·동생·생존)장제철(동생·사망)장제영(동생·사망)장창모(동생·미확인)●장홍진(59·남) 장윤송(68·누나·생존)장홍재(형·사망)●정명희(여) 정찬성(아버지·사망)박천원(어머니·사망)정기화(80·오빠·생존)오성춘(올케·미확인)정기선(71·동생·생존)정기명(66·동생·생존)정대숙(조카·사망)정덕화(85·언니·생존)황금순(외조카·미확인)정이원(숙부·미확인)정찬실(숙부·사망)박창근(외삼촌·사망)박창순(외삼촌·사망)박창도(외삼촌·사망)정탄실(고모·미확인)●정수옥(69·여) 정광열(54·동생·생존)정수재(동생·사망)정무영(아버지·사망)서복순(어머니·사망)●정순용(64·여) 정태희(삼촌·미확인)정순화(고모·미확인)정운룡(69·오빠·생존)●정춘혜(58·여) 양경숙(69·이모·생존)양우용(74·외삼촌·생존)양준부(외증조부·사망)양순용(외조부·사망)정남준(조모·사망)●조남모(71·여) 조남철(59·동생·생존)조두언(50·조카·생존)조홍구(아버지·사망)리선덕(어머니·사망)조남칠(65·동생·생존)조남용(55·동생·생존)●조윤진(71·남) 조윤주(누이·사망)조윤복(67·동생·생존)리경신(70·아내·생존)조은상(50·아들·생존)●채성신(72·남) 채정열(62·동생·생존)채진섭(동생·사망)리인숙(모·사망)●최경길(78·남) 최의관(55·아들·생존)최도길(아들·사망)송옥순(75·아내·생존)최의실(53·딸·생존)●최성록(78·남) 최영자(53·딸·생존)리보비(어머니·사망)최정섭(형·사망)유봉녀(75·아내·생존)최춘화(55·딸·생존)●최순남(86·남) 심의철(친인척·사망)심이학(친인척·사망)심학길(60·아들·생존)●최학순(71·여) 현광연(어머니·사망)최금녀(66·동생·생존)최금달(동생·미확인)홍선비(시모·사망)●한금녀(76·여) 한완수(66·동생·생존)한금수(언니·사망)한석범(아버지·사망)리옥순(어머니·사망)한석구(삼촌·사망)한석조(삼촌·사망)리성을(외삼촌·사망)●한시운(79·남) 한용인(부·사망)한영익(아들·사망)한용삼(삼촌·사망)한영일(51·아들·생존)한영숙(55·딸·생존)박후남(아내·사망)한경자(56·사촌·생존)한정기(사촌·사망)●한재일(81·남) 한상롱(아들·미확인)한영선(52·아들·생존)한재삼(68.동생·생존)한재실(59·동생·생존)한재원(동생·사망)한재홍(57·사촌·생존)한형간(아버지·사망)안신덕(어머니·사망)김순실(75·아내·생존)●한정숙(71·여) 한명숙(동생·사망)한원송(동생·사망)한홍순(아버지·사망)문계남(어머니·사망)한문숙(74·언니·생존)한송자(62·동생·생존)●한태훈(75·남) 한태희(동생·사망)한태원(동생·미확인)한태명(동생·사망)한태영(동생·사망)한태화(55·동생·생존)●현하룡(72·남) 현호룡(63·동생·생존)현월금(동생·미확인)현금천(59·동생·생존)현갑룡(56·동생·생존)현창룡(53·동생·생존)허공진(75·외삼촌·생존)●홍대집(76·남) 조숙영(아내·사망) 홍대월(동생·사망)홍대전(동생·사망) 홍대본(63·동생·생존) 홍대야(동생·미확인) 홍순도(아버지·사망) 김인선(어머니·사망) 홍일선(49·딸·생존)●홍문식(74·남) 홍성주(54·아들·생존)홍성은(50·아들·생존)홍순담(아버지·사망)리군하(73·아내·생존)김일남(어머니·미확인)홍영식(형·사망)홍금식(65·동생·생존)홍화식(62·동생·생존)●홍성옥(72·여) 도상모(어머니·사망)홍성길(오빠·사망)홍성봉(동생·사망)홍성혜(동생·미확인)홍성희(61·동생·생존)김인석(친척·미확인)●홍태호(78·남) 리용득(아내·사망)홍종석(아버지·사망)홍태인(동생·미확인)홍정식(57·아들·생존)홍정실(51·딸·생존)홍정화(딸·미확인)박진걸(사위·미확인)홍도순(62·조카·미확인)홍태옥(동생·미확인)리형서(처남·미확인)최씨(어머니·사망)홍태성(동생·미확인)홍태형(형·사망)●황내현(72·남) 황내숙(동생·사망)김영숙(51·조카·생존)김병제(매부·미확인)김영희(50·조카·생존)●강병조(81·남) 강태집(동생·미확인)강태즙(동생·사망)강리즙(친인척·사망)강정집(사망)강문집(사망)강제명(아버지·사망)주제정(어머니·사망)강봉집(동생·미확인)홍성근(59·조카·생존)●강성덕(66·여) 리재식(남편·미확인)리재영(친인척·미확인)리승재(친인척·사망)강순덕(75·언니·생존)●강제필(73·여) 강순도(조카·사망)강제문(오빠·사망)강순화(조카·미확인)강순길(조카·사망)강순자(62·조카·생존)●김수남(80·여) 김운영(남편·사망)유한상(형부·사망)김준엽(오빠·미확인)●김순삼(77·여) 김순일(언니·사망)리수옥(이질·미확인)김덕근(64·조카·생존)김덕봉(60·조카·생존)김덕만(55·친인척·생존)김덕홍(조카·미확인)김홍원(부·사망)전씨(어머니·사망)●김영룡(82·여) 김항용(오빠·사망)김경백(조카·생존)김원용(동생·사망)백보부(올케·사망)●리원호(91·남) 심창구(친인척·사망)리경호(동생·사망)리씨(어머니·사망)임득구(장인·사망)임용호(처남·사망)임승구(처삼촌·사망)임정구(처삼촌·사망)김종혁(고모부·사망)●김원찬(76·남) 김선비(64·동생·생존)김선숙(62·동생·생존)김관중(아버지·사망)임영희(어머니·사망)김형찬(동생·사망)●김인회(81·남) 김건회(68·동생·생존)김상죽(64·아들·생존)●김종석(70·남) 김매화(사촌·미확인)김연화(사촌·미확인)김종활(동생·미확인)김경암(삼촌·사망)김인규(백숙부·미확인)김순임(사촌·미확인)●김종인(71·여) 김성진(부·사망)리순복(모·사망)김복원(언니·사망)김종원(동생·사망)박정득(55·조카·생존)●김춘일(79·남) 김병민(아버지·사망)유보동녀(어머니·사망)원성자(조카·미확인)원정자(조카·미확인)원병록(백부·사망)김송훈(사촌·사망)●김희조(72·여) 김귀조(동생·미확인)김홍조(동생·사망)김정조(오빠·사망)김기조(67·동생·생존)김태조(동생·사망)김숙조(동생·사망)김명조(동생·사망)김항식(아버지·사망)리정렬(어머니·사망)●류순전(77·여) 류순복(여동생·사망)류정진(남동생·사망)박남하(숙모·사망)●마순옥(73·여) 박승길(조카·사망)박용환(51·조카·생존)박금숙(딸·사망)박금자(딸·미확인)박금복(조카·사망)현남득(동서·사망)●박숙녀(70·여) 박용표(아버지·사망)리영애(어머니·사망)박형준(59·남동생·생존)박숙자(81·누이·생존)●박승식(71·남) 박승율(62·동생·생존)박난화(73·누이·생존)박근식(60·조카·생존)박승봉(사촌·사망)박승낙(사촌·사망)박승관(사촌.사망)●박신촌(77·여) 박종하(동생·사망)조두섭(시동생·사망)박종길(동생·사망)●박정길(70·여) 박재선(오빠·사망)박재일(오빠·사망)박재수(오빠·사망)박종숙(언니·사망)김창묵(형부·미확인)●방용훈(75·남) 방상봉(누이·사망)방상훈(67·사촌·생존)홍건룡(조카·사망)김성희(처남·사망)김상희(처남·사망)김만희(처남·사망)김보희(처남·미확인)●송병하(74·남) 김금례(어머니·사망)리준배(이종사촌·사망)송영순(여동생·사망)송연화(여동생·사망)리준하(이종사촌·사망)송기안(아버지·사망)김장성(외조부·사망)리장덕(외조모·사망)김금주(이모·생존)●위문현(55·남) 위재순(아버지·사망)위정남(고모·사망)김춘배(고모부·사망)위철현(48·이복동생·생존)●윤용문(69·남) 윤중모(아버지·미확인)윤운용(형·사망)윤봉구(49·조카·생존)윤현구(55·조카·생존)리씨(어머니·미확인)정순녀(형수·미확인)윤용순(누나·미확인)민봉해(매형·미확인)윤영구(58·조카·생존)●리윤용(80·남) 김정규(처남·사망)우경업(백모·미확인)김옥선(63·처제·생존)김홍규(63·처남·생존)●리재걸(75·남) 김옥순(74·아내·생존)이순남(54·딸·생존)리종호(51·아들·생존)리정순(누이·사망)리재권(동생·사망)리재홍(61·동생·생존)리재건(58·동생·생존)●리종근(85·남) 박일서(친척·미확인)리창성(아들·미확인)리극영(아버지·미확인)조계운(어머니·미확인)리화준(딸·미확인)주원규(사돈·사망)하두행(사촌처남·사망)●리창신(78·여) 리화선(오빠·미확인)리화영(오빠·미확인)이재복(아버지·사망)윤재호(어머니·사망)리장선(조카·미확인)리옥선(조카·미확인)리금선(조카·미확인)리투시(조카·미확인)●리환일(81·남) 리환괄(친척·미확인)리환찬(친척·미확인)최옥견(80·아내·생존)리경숙(61·딸·생존)리응섭(54·아들·생존)리인숙(딸·사망)●임신호(83·남)임덕재(조카·사망)임석재(6촌·미확인)임억재(조카·사망)임용재(6촌·미확인)임춘자(딸·사망)임홍재(아들·사망)장영자(아내·사망)●장지태(66·남) 장거태(동생·사망)장선태(동생·사망)김돈명(어머니·사망)장선태(삼촌·사망)장광식(36·조카·생존)●전유춘(75·여) 리용진(형부·사망)리창식(조카·미확인)전유로(사촌오빠·미확인)김경선(어머니·사망)전숙현(언니·사망)전윤심(아버지·사망)전국주(조카·사망)●최신영(57·남) 최계명(삼촌·미확인)최상명(숙모·미확인)전창호(외조모·미확인)김명구(외삼촌·사망)김춘영(외사촌·미확인)김춘식(61·외사촌·생존)김춘갑(외사촌·사망)●최춘영(68·여) 송평옥(어머니·사망)최춘화(여동생·사망)●최태현(68·남) 최희영(53·아들·생존)박택용(72·아내·생존)최인화(72·누이·생존)최태화(67·동생·생존)최병화(여동생·사망)최태섭(71·동생·생존)최태근(53·동생·생존)●한이순(72·여) 문이섭(시조카·생존)문일섭(시조카·사망)한고분(동생·미확인)하도정(동생·미확인)한승녀(언니·미확인)●가족을 확인중에 있는 방북 후보자 강덕근(78·남)강봉환(81·남)김대련(71·남)김용덕(72·남)김종철(55·남)김중남(80·남)김창화(78·남)류재화(73·여)민병임(71·여)민용득(72·남)박명덕(72·남)박순관(63·남)박순실(74·여)박순종(80·남)박영복(76·남)박용필(79·남)박원생(73·남)박인석(90·남)박장홍(77·남)박창요(60·남)백경은(65·남)서규소(68·남)성하정(74·남)손형칠(73·남)송기찬(67·남)송덕영(78·남)송영래(81·남)양계성(81·남)옥인석(75·남)유득현(78·남)리계숙(67·여)리덕수(70·남)리상철(76·남)리순선(79·남)리용운(92·남)리용호(71·남)리원재(83·남)김우하(73·남)리인교(72·남)리인노(69·남)리하기(83·남)리활용(69·남)임찬유(86·남)전기영(70·남)전명노(70·남)전순선(73·남)정광조(62·남)조복순(61·여)조찬동(69·남)주경환(64·남)진봉성(77·남)차재형(79·남)최광춘(77·남)최보연(72·남)최승철(75·남)최시철(68·남)한원수(79·남)허금순(64·여)허원(75·남)홍경무(68·남)황화원(69·남)리창녕(77·남)
  • 변리사도 법인설립 가능 변리사시험 절대평가 전환

    다음달부터 변리사도 법인을 설립할 수 있게 된다.변리사 시험제도는 오는2002년부터 ‘절대평가제’로 바뀌고 2차시험 과목도 현행 6개에서 4개로 줄어든다. 특허청은 2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변리사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개정,다음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5명 이상의 변리사가 모여 ‘특허법인’을 설립,등록하면 법인 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이에 따라 그동안 영세하게 운영돼 오던 변리사 사무소에 대형화·전문화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법인을등록하려면 특허청에 등록신청서와 법인설립 인가신청서,법인 정관,변리사 등록증 사본 등을 내면 된다. 특허청 발명진흥과 임준성(林俊成) 사무관은 “예전에 분사무소를 둘 수 없었던 개인 사무소와는 달리 특허청과 특허법원이 있는 대전에 분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게 돼 변리 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변리사 시험은 2002년부터 과락없이 평균 60점 이상 받는 수험생에 대해 모두 합격시키는 ‘절대평가제’를 실시한다.2차 시험과목도 6과목(필수 4,선택 2)에서 4과목(필수 3,선택 1)으로 줄어든다.의장법은 필수에서 선택과목으로 바뀌었다.광물처리공학과 선박설계,화학반응공학,재배학 원론 등 4과목은 선택과목으로 추가 신설됐다. 김재천기자 patrick@
  • 중개업協 - 중개사協 불꽃 신경전

    부동산중개업자가 잘못해 거래당사자에게 재산상의 손해를 입혔을 때 손해를 배상해주는 부동산중개 공제사업(중개 손해배상제도)을 놓고 관련 단체간이해다툼이 커지고 있다. 중개 손해배상제도는 부동산중개업법에 따라 중개업자가 사고를 낼 것에 대비,소비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 따라서 중개업자는 보증보험이나 건설교통부가 인가한 공제,공탁을 골라 의무적으로 손해배상책임에 가입해야 한다. 현재는 중개업자 대다수가 부동산중개업협회 공제에 가입해 있다.여기에 지난해 설립된 대한공인중개사협회가 최근 건교부에 공제사업 인가를 신청하면서 두 협회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싸움이 시작됐다. ■공제료는 얼마나 되나/ 개인인 중개업자는 연간 10만원,법인 중개업자는 25만원의 공제료를 내야 한다.전국의 부동산중개업자가 4만3,00여명인 것을 감안하면 이 사업 주도권을 잡으면 연간 43억원이상의 돈을 움직일 수 있다는얘기다. 거래사고가 나면 개인인 중개업자는 2,500만원,법인은 5,000만원까지 손해배상을 해오고 있다.지난해 중개사고로 인해 공제금에서 나간 순수한 손해배상금은 10억원 정도다.나머지는 공제사업을 운영하는 기관이 사용할 수 있다. ■공제사업 자체가 ‘돈벌이’/ 공제사업 싸움 배경은 사업 자체가 ‘돈벌이’이기 때문이다. 부동산중개업자 1만명을 확보하면 연간 10억원이상의 공제금이 들어온다.협회 공제사업의 경우 공제료 중 일부를 회원 회비로 대납해주고 있다.협회는공제사업을 벌이면서 쉽게 회비도 거두어들이고 있는 셈이다.또 손해배상을해주고 남은 돈은 기금적립과 각종 사업에 쓰고 있다. ■두 단체 싸움,건교부는 인가/ 중개업협회는 소비자들의 손해배상 청구가 늘어나 공제금 지급도 증가하는 추세라서 공제사업이 양분되면 두 단체모두 부실화되고 결국은 공제금 지급불능 사태가 발생,소비자가 재산상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공인중개사협회는 협회설립 당시 공제사업을 명시한 정관을 승인받았으며 3억원의 책임준비금도 예치한 상태여서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또 회원들의 상호부조,복지증진을 위해서라도 마땅히 인가해줘야 한다고 반박한다. 건교부는 공인중개사협회의 공제사업 인가 요구를 “규제 근거가 없고 절차상 하자도 없어 허용해 줄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류찬희기자 ch
  • 기독교계 남북화해·북한돕기 대규모 행사

    개신교 천주교 등 기독교계가 남북 화해와 북한동포 돕기를 위한 대규모 특별예배와 함께 전국적인 모금운동에 돌입하는 등 민족화합을 위한 사랑의 실천운동을 일제히 벌이고 나섰다. 개신교계는 보수 진보 양 진영이 공동으로 6월4일 오후3시 서울 여의도 둔치에서 15만여명의 기독교인이 참가하는 특별예배를 준비중이며 가톨릭도 다음달 6월25일 자정 강원도 철원군 월정사역 광장에서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전국 기도대회’를 개최한다.개신교계에서 진보 보수 양 그룹을 대표하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손을잡고 연합행사를 개최하기는 지난 1947년 부활절 연합예배가 열려온 이후 처음이어서 교계 안팎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개신교가 마련할 ‘평화통일을 위한 한국교회 특별연합예배’는 민족화합과교회일치를 기원하면서 사랑의 실천을 다짐하는 행사.개신교 신자들은 이날부터 매일 오후1시를 기해 1분씩 민족과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1ㆍ1ㆍ1 기도 캠페인’도 펼치게 된다. 김준곤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총재가 연합예배 상임준비위원장으로 추대됐고 이성덕 KNCC 회장과 이만신 한기총 회장(중앙성결교회 원로목사)이 공동준비위원장을 맡았다.김동완 KNCC 총무와 박영률 한기총 총무도 준비위원으로 참여해 각각 홍보와 서기를 담당한다. 한편 연합예배 준비위는 북한 동포를 위해 1,200만 개신교 신자들이 1인당매달 1,000원씩을 내 모두 1,400억원의 기금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우선 올해 안에 140억원을 모으기로 했다. 천주교계가 6월25일 개최하는 전국기도대회도 교계에선 이례적으로 크게 열리는 민족화합 기원행사.‘하나되게 하소서’를 주제로 전국 14개 교구와 해외동포,실향민,탈북주민 등 6,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춘천·원주교구는이날 이북의 북강원도(2개시 15개군)와 결연식도 갖는다는 계획을 세워놓고있다.평화의 종 타종,평화의 제단쌓기,성체기도,밀개떡 먹기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가운데 ‘평화의 제단쌓기’는 각 교구 대표들과 춘천교구 47개 본당 대표 250명이 각자 담아온 흙으로 평화기원 미사의 제단을 쌓게 되며 이날 6·25전쟁 발발시간을 ‘평화의 시간’으로 선포하면서 온누리에 대희년을 알리는 평화의종 타종식이 거행된다. 김성호기자 ki
  • 보험판매 전화권유 허용

    오는 13일부터 보험사들은 전화로 보험가입을 권유할 수 있다.인터넷을 통해 보험에 가입할 수도 있다.다음달 1일부터 손해보험사들은 단기 및 장기상품 자산을 독립적으로 운용해야 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10일 이같은 내용으로 보험감독규정을 개정했다.13일부터는 전화권유 보험판매(아웃바운드)방식이 허용된다. 이에 따라 보험사들은 기존 보험계약자,사전에 동의하거나 개인정보 활용에 관해 서면 동의한 경우,신용카드회사를 거치는 등 적법절차에 따라 개인정보를 받은 경우 등에는 전화로 보험가입을 권유할 수 있다.그동안은 신문의보험광고를 보고 전화한 경우(인바운드 방식) 등 극히 일부에만 전화를 통한 보험권유가 허용돼왔다. 금감위는 한국증권전산과 한국정보인증 등 공인 인증기관이 인증한 전자서명에 대해서는 자필(自筆)서명과 같은 효력을 인정해 주기로 했다.13일부터자필서명을 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보험가입을 할 수 있게 됐다.인터넷과전화로 보험가입을 할 수 있어 보험사의 인건비가 절감되므로 보험료도 종전보다는 낮아지게된다. 손보사들은 자동차 화재 등 단기 손해보험과 개인연금 상해 등 장기 손해보험의 자산을 완전히 분리해야 한다.주주 계약자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공평하게 손익이 배분되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또 다음달 1일부터 실시되는 보험가격 완전자유화를 맞아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을 막기 위해 ‘표준책임준비금’ 제도도 도입된다.보험사들이 상품별로 사업비 등을 터무니없이 높게 정하지 않고 적절하게 정해 책임준비금을 보다 많이 쌓도록 하려는 취지에서다.책임준비금은 보험계약자가 한꺼번에 해약을 신청해도 지급할 수 있는 유동성이다. 곽태헌기자 ti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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