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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원 창 밖서 코로나 감염된 엄마 임종지킨 아들, 시신 훔쳐 직접 매장

    병원 창 밖서 코로나 감염된 엄마 임종지킨 아들, 시신 훔쳐 직접 매장

    매일 병원 배관을 타고 올라가 창밖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된 어머니를 지켜본 효심깊은 아들이 결국 사망한 모친의 시신을 훔쳐 직접 매장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NBC 뉴스 등 해외언론은 팔레스타인 웨스트뱅크 헤브론에 사는 지하드 알 수와이티(30)가 사망한 어머니의 시신을 훔쳐 매장했다고 보도했다. 전세계에 감동을 안긴 지하드의 사연은 지난 7월 해외언론 보도를 통해 세상에 처음 알려졌다. 당시 73세의 고령인 지하드의 모친은 백혈병으로 투병 도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병원 방침에 따라 입원한 어머니를 만날 수 없었던 지하드는 발을 동동구르다 매일 2층 병원의 배관을 타고 올라가 창문 밖으로 면회하는 모습이 공개돼 세상에 감동을 안겼다. 당시 병원 관계자는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온종일 창밖에서 어머니를 들여다보곤 했다. 꼭 어머니가 잠드신 걸 확인한 후에야 집으로 돌아갔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지하드의 효심을 뒤로하고 모친은 지난 7월 17일 세상을 떠났다. 어머니가 돌아가시던 날에도 그는 배관을 타고 올라가 창문 너머로 어머니의 임종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드의 효도는 놀랍게도 모친이 사망한 후에도 이어졌다. 당국의 방침을 어기고 가족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모친의 시신을 훔쳐 흰 수의를 입혀 직접 매장한 것. 이슬람에서는 시신에 흰 수의를 입혀 가능한 한 빨리 매장하는 것이 전통이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팔레스타인에서는 올해 초 부터 코로나19로 사망한 시신의 경우 씻기거나 수의를 입히는 과정없이 비닐봉지에 담아 매장하고 있다. 이에대해 지하드는 "어머니가 살아 생전에 내가 이 병으로 죽으면 비닐봉지에 담아 묻지 말아달라고 당부하셨다"면서 "내손으로 직접 무덤을 파서 어머니가 부탁한 대로 땅에 묻었다"고 털어놨다. 결과적으로 어머니의 마지막 바람을 이루어주기 위해 당국의 방침을 어기고 아들이 위험천만한 행동을 한 것으로 이에대한 찬반 의견도 갈린다. 한편에서는 아들의 지극한 효심을 칭송하는 반면 일각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무시했다는 주장이다. 이에대한 의견이 어떻게 갈리든 코로나19 팬데믹이 낳은 아들의 가슴아픈 효도인 셈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비 예보 정확도 92%” 주장한 기상청… “실제론 절반 빗나갔다”

    “비 예보 정확도 92%” 주장한 기상청… “실제론 절반 빗나갔다”

    수치 낮은 적중률 대신 정확도만 제공“폭염·장마 예측 체감도 국민과 괴리” 이례적으로 긴 장마 기간을 기록한 올여름 강수예보가 번번이 빗나가면서 외국 기상정보를 신뢰하는 ‘기상 망명족’이 속출했다. 실제 국내 예보의 강수적중률은 기상청이 이야기하는 예보 정확도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은 12일 기상청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기상청이 예보정확도 평가지표로 제시하는 강수유무정확도(ACC)는 92.3%에 이르지만 강수적중률(TS)은 절반 수준인 46%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임 의원에 따르면 2017년 감사원에서 실시한 ‘기상예보 및 지진통보 시스템 운영실태’ 감사 결과 우리나라는 비가 자주 오지 않기 때문에 강수유무정확도에서 강수와 관련 없는 값을 제외하고 계산하는 강수적중률로 예보정확도를 평가해야 한다고 지적했지만 기상청은 아직도 국민에게 적중률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강수정확도는 비가 오지 않는다라는 예보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비가 오지 않으면 날씨를 맞혔다고 보는 지표다. 반면 강수적중률은 ‘비가 오지 않는다’라고 정확하게 예보하고 비가 오지 않았을 때만 날씨를 맞힌 것으로 보는 지표다. 강수정확도는 어떻게든 화살이 과녁에만 들어가면 되는 것이고 적중률은 화살을 원하는 위치에 정확히 맞혔을 때를 이야기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미국이나 영국 같은 기상선진국에서는 예보정확도를 이야기할 때 강수적중률을 기준으로 한다. 임 의원은 “기상청이 올해 폭염과 장마 예측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해외 기상자료를 찾는 기상 망명족이 늘고 있다”며 “기상청은 외국보다 정확도가 높다고 하지만 국민이 실제로 느끼는 것과 괴리가 있고 기상청이 정보를 공개하는 자세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산재 사망자 절반 줄인다더니… 정부 목표 달성 어려워졌다

    산재 사망자 절반 줄인다더니… 정부 목표 달성 어려워졌다

    올해 1~9월 산재 사망자 벌써 661명정부, 올해 725명 이하 감축 힘들어30대 기업에선 현대차·삼성 순 많아민간위탁 환경미화원 산업재해 심각인국공 보안검색요원 직고용 두고野, 靑 개입설 제기에 與 “가짜뉴스”산업재해 사고 사망자 수를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정부 목표는 올해도 달성하기 어렵게 됐다. 고용노동부가 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 말까지 발생한 산재 사고 사망자는 66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67명)보다 불과 6명 줄었다. 고용부는 올해 산재 사고 사망자를 725명 이하로 줄인다는 목표를 세웠는데,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산재 사고 사망자는 주로 건설업(349명)과 제조업(144명)에서 발생했다.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용부로부터 받은 ‘최근 10년간 30대 기업의 산재 사고 사망자 현황’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의 산재 사고 사망자 수(176명)가 가장 많았다. 이어 삼성그룹 94명, 포스코그룹 85명, SK그룹 77명, 대림그룹 64명 순이다. 지난 10년간 1031명의 노동자가 산재로 목숨을 잃었다. 건설사의 산재 은폐 적발 사례는 2015~2019년 총 74건이며 이에 따른 과태료는 3억 1108만원이다. 이재갑 고용부 장관은 “(산재에 대한) 회사 최고경영자의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상시적으로 근로감독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고용부의 국감 제출 자료를 보면 2016~2018년 산재로 사망한 환경미화원 13명 가운데 민간위탁 미화원이 12명이다. 윤 의원은 “같은 노동을 하면서도 직영에 비해 민간위탁업체 환경미화원들의 근로환경과 임금 등 처우가 열악할 뿐만 아니라 산재 사고 사망자도 무려 12배 높게 나타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야당이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 보안검색요원을 청원경찰로 직접 고용하기로 한 과정에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해 여야 간 설전이 벌어졌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보안검색 노조가 (보안검색 요원이) 자회사에 편입되도록 고용부에 협조를 요청했지만 청와대가 개입하며 문제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민주당 의원들은 ‘가짜뉴스’라고 반박했다. 이 장관은 “인천공항의 경우 법적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것을 논의하는 차원에서 청와대에서 회의를 개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임금 체불 대책을 마련하라는 지적도 잇따랐다.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고용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6년부터 올해 8월까지 근로자 153만명의 임금 7조 1586억원이 체불됐으며, 최근 4년간 체불금이 20%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정부기관이 공무원으로 임용해야 할 장애인을 비공무원으로 임용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임종성 민주당 의원은 “정부부문 공무원 장애인 의무고용인원은 3만 830명이나 실제 채용된 인원은 5017명 적은 2만5813명이고 이에 반해 비공무원 의무고용인원은 1만 1691명이지만 실제 채용 인원은 5950명이 초과한 1만 7641명”이라며 “사실상 공무원이 돼야 할 장애인 5000여명이 비공무원으로 대체된 꼴”이라고 지적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환경부, 수도관 비스페놀A 감시 검토한다

    환경부, 수도관 비스페놀A 감시 검토한다

    환경부가 수도관 도장 작업에 사용되는 ‘비스페놀A’에 대해 감사원의 지적에도 별도 관리하지 않은 것<서울신문 10월 7일자 11면>이 뒤늦게 알려지자 감시 항목으로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7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의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의 질의에 “한국물기술인증원이라는 준국가기관을 통해서 이 부분(비스페놀A를 감시 항목으로 포함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부가 감사원의 지적에도 환경호르몬으로 유명한 비스페놀A를 감시 항목에 포함하지 않은 데는 수도관 자재를 생산하는 업체들을 회원사로 둔 한국상하수도협회의 느슨한 연구 결과를 근거로 했기 때문이었다. 객관성과 공공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나오는 데다 심지어 환경부는 상하수도협회와 수의계약을 맺어 연구를 맡기기까지 했다. 이에 대해 조 장관은 “부적절했다고 본다”며 “상하수도협회는 그동안 저희와 일을 해왔고 기술적인 어떤 부분을 속이거나 이런 것에 대해 의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임 의원은 “수도관은 한 번 매립하면 노후 될 때까지 30년은 쓴다”며 “국민이 먹는 물의 안전성을 보장해야 할 환경부가 비스페놀A를 모니터링하고 그 기준을 세밀하고 꼼꼼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단독] ‘수도관 독성물질’ 5년 감사원 지적에도 별도관리 안한 환경부

    환경부가 수도관 도장 작업에 사용되는 ‘비스페놀A’에 대해 감사원의 지적에도 별도 관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리하지 않은 이유는 수도관 자재를 생산하는 업체들을 회원사로 둔 한국상하수도협회의 느슨한 연구 결과를 근거로 했기 때문이다.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격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비스페놀A’는 환경 호르몬 작용을 일으키는 독성물질로 알려져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환경부는 2015년 12월 한국상하수도협회에 수의계약으로 1억원에 용역을 준 ‘수도용 자재 및 제품의 위생안전기준에 대한 중장기적 관리방안 마련 연구’ 보고서에 따라 비스페놀A를 줄곧 위생안전기준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보고서는 자체 검사 없이 해외 자료 등을 근거로 수도관의 비스페놀A는 유해성이 없다며 위생안전기준 감시 항목에서 제외해도 된다고 제안했다. 앞서 감사원은 그해 3월 액상 에폭시 도장 수도용 배관을 대상으로 비스페놀A를 조사했고 노후 수도관에서는 미국 허용 기준의 2.6배까지 검출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018년 기준 우리나라 상수도관 중 4.3%가 수도관 내부에 에폭시 도장을 사용하고 있다. 감사원 지적 이후 환경부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상하수도협회에 연구 용역을 맡겼지만, 협회는 문제의 수도관 자재를 생산하는 업체들을 회원사로 두고 있어 객관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더욱이 환경부는 수의계약으로 연구용역을 줬다. 지난 8월 환경부는 수도법 시행령 시행에 따라 수도용 자재 및 제품의 위생 안전기준 인증업무 위탁기관을 상하수도협회에서 한국물기술인증원으로 변경했다. 수도용 자재 및 제품 제조업체를 회원사로 둔 협회가 제품 인증 업무를 수행하는 것은 공정성 및 객관성에 문제가 있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환경부가 뒤늦게 잘못을 인정한 셈이다. 연구 결과가 부정확했다는 지적도 있다. 감사원 감사 이후 서울시 서울물연구원에서 2016년 발표한 실험 결과에서는 수도관에 있는 비스페놀A를 장기간 사용할 경우 오염도 증가는 물론 잔류 염소와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위해성 연구가 필요하다고 상하수도협회와 정반대 결론을 내기도 했다. 계명찬 한양대 생명과학과 교수는 “수도관의 비스페놀A가 인체에 큰 영향은 없겠지만 앞으로 수도관을 설치할 때 대체 소재를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환경부는 상수도관에 사용되는 비스페놀A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비스페놀계 물질에 대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환경부는 “내년부터 비스페놀A 등에 대해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단독] 고양이에게 생선 맡겨 놓고…“‘비스페놀A’ 문제 없다”던 환경부

    [단독] 고양이에게 생선 맡겨 놓고…“‘비스페놀A’ 문제 없다”던 환경부

    환경부가 수도관 원료로 사용되는 ‘비스페놀A’에 대해 감사원 지적에도 별도 관리하지 않은 데는 수도용 자재 업체를 회원사로 둔 한국상하수도협회의 연구 결과를 근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겼던 것으로 환경부가 환경호르몬에 대해 느슨하게 관리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환경부는 2015년 12월 한국상하수도협회에 수의계약으로 1억원에 용역을 준 ‘수도용 자재 및 제품의 위생안전기준에 대한 중장기적 관리방안 마련 연구’ 보고서에 따라 비스페놀A를 위생안전기준에 포함하지 않았다. 보고서에서는 자체 검사 없이 해외 자료 등을 근거로 비스페놀A는 유해성이 없다며 위생안전기준 감시항목에서 제외해도 된다고 제안했다. 앞서 감사원은 그해 3월 액상 에폭시 도장 수도용 배관을 대상으로 비스페놀A를 조사했고 노후 수도관에서는 미국 허용 기준의 2.6배까지 검출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018년 기준 우리나라 상수도관 중 4.3%가 수도관 내부에 에폭시 도장을 사용하고 있다. 감사원 지적 이후 환경부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상하수도협회에 연구 용역을 맡긴 것이지만 객관성이 떨어질 수 있어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환경부는 심지어 상하수도협회에 연구 용역을 맡길 때 수의계약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 8월 환경부는 수도법 시행령 시행에 따라 수도용 자재 및 제품의 위생 안전기준 인증업무 위탁기관을 상하수도협회에서 한국물기술인증원으로 변경하기도 했다. 수도용 자재 및 제품 제조업체를 회원사로 둔 협회가 제품 인증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공정성 및 객관성이 떨어진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공정하지 못하다는 점을 환경부도 인정한 셈이다. 그뿐만 아니라 연구 결과가 부정확했다는 지적도 있다. 감사원 감사 이후 서울시 서울물연구원에서 2016년 발표한 실험 결과에서는 수도관에 있는 비스페놀A가 당장 위해성은 낮지만 장기간 사용할 경우 오염도 증가는 물론 잔류염소와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위해성 연구가 필요하다고 상하수도협회와 정반대 결론을 내기도 했다. 계명찬 한양대 생명과학과 교수는 “수도관의 비스페놀A가 인체에 영향은 없겠지만 앞으로 수도관을 설치할 때 대체 소재를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환경부는 상수도관에 사용되는 비스페놀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비스페놀계 물질에 대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특고 노동자 6명 중 5명은 산재보험 제외 신청

    특고 노동자 6명 중 5명은 산재보험 제외 신청

    골프장 캐디나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등 특수고용직(특고) 노동자 6명 중 1명만 산업재해 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고 노동자들이 사업주의 강요 등으로 산재보험 가입을 포기하지 않도록 하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한 사업장에서 주 수입을 벌어 산재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특고 노동자는 총 50만 3306명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중 83.2%에 달하는 41만 8546명은 산재보험 적용 제외를 신청했다. 임 의원은 “산재보험 적용 제외 신청 사유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포함해 적용률을 높이기 위한 정부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자식들 언제 볼 수 있나… 쓸쓸한 요양원[이슈픽]

    자식들 언제 볼 수 있나… 쓸쓸한 요양원[이슈픽]

    코로나19 이후 요양병원을 비롯한 요양시설의 면회가 금지되면서 이 곳의 노인들은 자식들을 보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말 요양병원 입원환자는 39만3916명, 요양원 환자는 26만6325명. 70·80대 이상 코로나19 치명률은 각각 6.9%, 21.1%로 상당히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정부는 고위험군인 노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연휴기간 면회를 금지했다. 임종이나 가족의 해외장기체류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을 때에만 제한적으로 비접촉 방식의 면회를 허용하기로 했다. 감염병 상황이 길어지면서 그에 맞는 요양병원 면회 체계를 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1일 청와대 게시판에 글을 올린 한 청원인은 “시설에 계신 어르신들은 대개 치매나 우울증세를 동반한 중증환자라 코로나19 상황을 아무리 설명해드려도 ‘자식들이 나를 버리고 갔다’는 생각에 하루하루 몸이 더 아파지는 분들이 많다”고 호소했다.임시 면회소를 만들어 사전 예약제를 시행하거나 면회인에게 방호복을 입히는 등의 방법으로 면회 방법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정부 역시 보호자의 염려를 덜고, 노인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비대면·비접촉 방식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소통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알릴 계획이다. 정부는 전국 요양병원과 지방자치단체에 연휴 기간 최소 한 차례 이상 환자 상태 등을 보호자에게 전화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설명하는 ‘보호자 안심전화’를 시행하도록 권고하기로 했다. 하지만 보호자 안심전화 등의 조치들은 연휴기간만 한시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자식들은 여전히 부모님 걱정에 밤잠을 설칠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맘카페 회원은 요양보호사들의 노고를 이해한다면서 요양원이 제한적인 인력과 비용으로 운영돼 노인들의 건강을 일일이 챙기기에는 한계가 있으니 일정 조건 하에서 면회가 돼야 어르신도 가족도 좀 더 버틸 수 있을 것 같다고 동조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대권 지름길, 예산 40조...서울시장을 향해 뛰는 사람들

    대권 지름길, 예산 40조...서울시장을 향해 뛰는 사람들

    2대 윤보선, 32대 이명박 시장 대통령 당선정치, 경제, 사회, 문화, 복지 기능 총망라내년 4월 7일 보선 벌써부터 하마평지난 7월 10일 서울시장 자리가 공석이 된 지 세달 가까이 됐다. 정치권에서는 벌써부터 내년 4월 7일 치러지는 보궐 선거 후보 하마평이 오르내린다. 서울시장은 ‘소통령’으로 불리며 역대 대통령과 대통령 직무대행 4명을 배출하는 등 대권 징검다리로 인식되는 자리다. 대한민국 최대 광역자치단체장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는 서울시장의 권한과 역할에 대해 정리해봤다. 서울시장 자리는 무엇보다 정치적 상징성을 갖고 있다. 2대 윤보선 시장, 32대 이명박 시장이 대통령 자리에 올랐다. 또한 8대 허정 시장과 22·31대 고건 시장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지냈다. 4대 이기붕 시장은 부통령을 지냈다. 1946년 김형민 초대 서울시장부터 박원순 시장까지 모두 31명이 서울시장을 역임했는데, 이 중 12.9%(4명)이 대통령 혹은 권한대행이라는 최고 지도자 자리에 올랐다.유일한 특별시인 서울시는 부산시, 인천시, 대구시, 대전시, 광주시, 울산시 등 다른 광역시와는 다른 상징성을 가진다. 특히 1994년 민선 자치가 시작되면서 정치적 위상이 더 높아졌다. 민선 1기부터 조순 시장, 고건 시장, 이명박 시장, 오세훈 시장, 박원순 시장 등 대부분이 대권에 도전했지만 이명박 시장만 성공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 당시 청계천 복원 신화로 인기를 얻으며 청와대로 직행하자 서울시장을 대권의 지름길로 인식하는 사람이 늘었다.  서울시민은 지난 8월 기준 970만 8247명으로 천만에 조금 못 미친다. 지난 2015년 993만명으로 떨어진 뒤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서울시 예산은 39조 5282억원으로 전년보다 10.6% 증가했다. 40조에 약간 못 미치는 서울시 예산은 정부 예산 중 가장 큰 분야를 차지하는 국방 예산(40조3347억원)과 비교되는 수준이다. 면적은 국토의 0.6%에 불과하지만 국내총생산(GDP)의 21%를 차지한다. 서울시는 국방과 외교를 제외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복지 등 모든 분야의 행정을 총망라한다. 시 관계자는 “국제관계대사 등 시장을 보좌하는 외교 담당도 있는만큼 사실상 국방을 제외하고는 모든 기능을 다 갖고 있는 정부”라며 “그래서 서울시장을 서울공화국 소통령이라고 부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방자치가 시작된지 20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중앙정부 중심의 행정시스템이 운영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는 정부의 포괄적 지도를 받으면서도 동시에 기초자치단체인 자치구를 상대로 지도, 감독, 조정권을 행사한다. 서울시장은 여느 자치단체장과 달리 국무회의에 배석할 수 있지만, 의결권은 없다. 서울메트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등 투자기관의 사장도 추천을 받아 임명한다. 연봉은 올해 기준으로 1억 3164만원, 업무추진비는 별도로 지난해 기준 3억2700만원에 달한다. 서울시장 후보군은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박주민·우상호 의원 등이 거론된다. 국민의힘에서는 권영세·박진·윤희숙 의원과 함께 나경원·김세연 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조은희 서초구청장 등이 하마평에 올랐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중등인강 ‘엠베스트’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차별화된 학습

    중등인강 ‘엠베스트’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차별화된 학습

    최근 오프라인 중심의 교육이 온라인, 에듀테크로 옮겨가고 있다. 인터넷이나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학습을 보조수단으로 여겼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주 교육수단으로서 인터넷강의를 적극 활용하는 사람도 늘고 있는 추세다. 그중에서도 고등인강 메가스터디를 만든 메가스터디교육㈜의 엠베스트는 ‘스타 강사진’은 물론, 지속적인 서비스 업그레이드와 프리미엄 강의 및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학습 효율을 높여주는 맞춤 관리 서비스를 눈 여겨볼 만 하다. 중등 학습 전문가가 일대일로 배정돼 단계별 컨설팅을 책임지는 것이다. 내신 관리는 물론 진학/진로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차별화를 뒀다. 공부를 하다가 궁금한 점이 생기면 오프라인 학원이나 과외와 마찬가지로 빠른 해결이 가능하다는 것도 엠베스트의 장점이다. 엠베스트는 학생이 스타 강사에게 직접 질문할 수 있도록 실시간 게시판을 마련했다. 질문을 올리면 늦어도 하루 내에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최상위, 심화 강의를 비롯해 특목고 합격을 위한 입시 대비 콘텐츠도 완비했다. 특목/자사고/과학고 등의 입시를 전문으로 하는 강사 라인업 역시 중등인강 업계에서는 엠베스트가 유일무이하다. 대치동 등 교육 특구 최상위권 학생들의 필수 강의를 집에서 그대로 들을 수 있는 셈이다. 영재/과고 강의 역시 2,775강을 보유했다,한편, 엠베스트에서는 프라임종합반 7일 무료체험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이나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지주사 대표에 선임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지주사 대표에 선임

    한미약품그룹이 고 임성기 회장의 부인인 송영숙 회장을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대표로 선임했다. 송 회장은 대표이사로, 장남인 임종윤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회사를 이끈다. 한미사이언스는 28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송 회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올렸다. 이에 따라 한미사이언스는 임종윤 단독 대표에서 임종윤·송영숙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가현문화재단 이사장, 한미약품 고문을 지낸 송 회장은 지난 8월 임 회장이 별세한 뒤 한미약품그룹 회장으로 선임됐다. 이번에 지주사 대표이사가 되면서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를 총괄 경영하게 됐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송·임 대표이사의 각기 다른 능력과 경험이 합쳐져 경영·의사 결정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한미사이언스가 지주회사로서 한미약품그룹을 성장시키는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딸인 임주현 한미약품 부사장은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로 새로 합류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부고]

    ●김영남(전 서울신문 독자서비스국 지방부장)씨 별세 27일 중앙보훈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30분 (02)2225-1004 ●김정자씨 별세 원용태·미란·미화씨 모친상 김선미씨 시모상 정성철(서울신문 제작국 윤전1부 부장)·이원이씨 장모상 27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9일 오전 5시 30분 (02)2227-7500 ●홍찬기(전 민추협 상임운영위원·전 대한석유협회 상근부회장)씨 별세 김경숙씨 남편상 홍석주(시인)·석원(성신인스트루먼트 근무)·홍숙(성평등강사)·홍미리(여성주의연구활동가)씨 부친상 이희승(전 중학교 교사)·송훈(우리농산물 근무)·신현섭(히타치하이테크놀로지스 코리아 근무)·임종대(구글코리아 근무)씨 장인상 25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28일 오전 11시, 070-7816-0245 ●임일택씨 별세 임채민(전 보건복지부 장관)씨 부친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3010-2000 ●한사현(휠체어농구 대표팀 감독)씨 별세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02)3010-2000 ●이재용씨 별세 김도년(성균관대 건축학과 교수)·도희씨 모친상 이옥준씨 시모상 정탁(포스코 부사장)씨 장모상 26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2)2258-5940
  • [인사] 금융위원회,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관세청, YTN

    ■ 금융위원회 ◇ 고위공무원 승진 △ 금융안정지원단장 안창국 ■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 실장급 △ 조세심판원장 이상율 ■ 관세청 ◇ 국장급 전보 △ 서울세관장 김광호 △ 부산세관장 이명구 ■ YTN ◇ 보임 △ 라디오센터장·DMB센터장 임종열 △ 마케팅국장 전병곤 △ 마케팅국 마케팅3팀장 이인규 ◇ 전보 △ 해설위원 황보선 △ 마케팅위원 설명수
  •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팀장급 전보 △정책관리팀장 이덕희 ■행정안전부 ◇과장급 전보 △주민과장 이지성△안전문화교육과장 박현용△환경재난대응과장 윤동진△상황담당관 안길주 ■법제처 ◇고위공무원 전보 △기획조정관 김창범 ■새만금개발청 ◇과장급 전보 △기획재정담당관 서정관 ■인제대 백병원 ◇서울백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소장 박현아 ◇상계백병원 △신생아실장 심규홍 ◇해운대백병원 △심혈관센터소장 설상훈 ■YTN ◇보임 △라디오센터장·DMB센터장 임종열△마케팅국장 전병곤△마케팅국 마케팅3팀장 이인규 ◇전보 △해설위원 황보선△마케팅위원 설명수
  • 트럼프 긴즈버그 조문하는데 “투표로 몰아내자” 야유

    트럼프 긴즈버그 조문하는데 “투표로 몰아내자” 야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이하 현지시간) 워싱턴DC의 연방대법원 입구에 안치된 고(故)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대법관의 관 앞에서 조문할 때 “투표로 그를 몰아내자”(vote him out)는 야유 섞인 구호가 들려 왔다. 트럼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 긴즈버그 대법관의 시신이 안치된 대법원을 방문해 입구에 높인 관 앞에서 몇 분 동안 경의를 표했다. 짙은 감색 양복에 푸른색 넥타이를 착용한 트럼프 대통령은 감색 마스크를 쓴 모습이었다. 멜라니아 여사도 마찬가지로 마스크를 쓴 채였다. 대법원 주변에 몰려든 시민 일부는 야유와 함께 “투표로 그를 몰아내자”고 외치는 장면이 포착됐다. 백악관 공동취재단은 대법원에서 한 블록 정도 떨어진 곳에서 한 무리의 군중이 “그(긴즈버그)의 소원을 존중하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일간 워싱턴 포스트(WP)는 “트럼프 대통령 부부는 몇 분 동안 성조기로 감싼 관 앞에서 조용히 서 있은 뒤 전용 차량으로 되돌아갔다”고 전했다. 대법원은 전날부터 이틀 동안 긴즈버그 대법관의 관을 시민에게 공개해 일반 조문을 받고 있어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그의 관은 25일 의회 의사당에 안치된 뒤 다음주 남편이 묻힌 알링턴 국립묘지에 안장된다.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그 구호들은 끔찍했지만, 늪의 중심부에 있을 때면 확실히 예상할 수 있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펜실베이니아, 노스캐롤라이나, 플로리다, 네바다 같은 주를 대통령과 함께 다니는데, 가는 곳마다 어떤 대통령도 이전에 겪지 못했던 것처럼 지지자가 줄을 잇고 있다”고 강조했다. CNN은 “트럼프가 전국을 유세할 때 보통 지지 군중만 만난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2일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유세 연설을 통해 유세 현장에서 야유를 받은 지가 꽤 됐다고 말한 일도 있었다. 긴즈버그 대법관은 임종 당시 ‘나의 가장 뜨거운 소망은 새 대통령이 취임할 때까지 내가 교체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손녀가 공개한 바 있다. 이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에 의한 조작설을 제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6일 후임 대법관을 지명하고 대선 전 상원 인준 표결을 강행할 의지를 분명히 하는 등 이 문제가 이번 대선의 최대 이슈로 떠올랐다. 그는 대선에서 질 경우 불복하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시사하면서 연방대법원이 최종 판단을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조문을 마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보건정책 연설을 한 뒤 플로리다주에서 유세할 예정이다. 반면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날 별도 유세나 행사 없이 다음주 첫 TV토론 준비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패배 시 평화로운 권력이양을 약속하겠느냐는 질문에 두고 보자는 식으로, 안할 수도 있다는 식으로 대응하면서 대선 불복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미치 매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질서 있는 이양이 이뤄질 것”이라며 급히 수습에 나섰다. 브리핑 자리에서 ‘지금 여기서 11월 대선 이후 평화로운 권력이양을 약속할 수 있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트럼프 대통령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 봐야 할 것이다. 내가 투표용지에 대해 강하게 불만을 제기해온 걸 알지 않느냐. 투표용지는 재앙”이라고 말했다. 같은 질문이 다시 나오자 트럼프 대통령은 “투표용지를 치워라, 그러면 우리는 아주 평화로운…”이라고 하다가 “솔직히 이양은 없을 것이다.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권영희 서울시의원 “서울시 남북교류협력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

    권영희 서울시의원 “서울시 남북교류협력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권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23일 ‘서울시 남북교류협력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남북 문화·체육·관광 포럼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본 토론회는 ‘서울시 남북 문화·체육·관광 교류 포럼’ 대표 권영희 시의원의 주관으로 진행된 토론회는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과 기획경제위원회 채인묵 위원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토론회는 이민규 부연구위원(서울연구원)의 발제와 강영식 회장(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황방열 단장(서울시 남북교류협력추진단), 이성우 연구위원(경기연구원)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정태 운영위원장, 유용, 장인홍, 김혜련, 김달호, 권순선, 임종국, 전병주, 이호대, 김태호, 이성배 시의원이 참석하여 서울시의 남북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함께 열띤 논의를 벌였다. 이날 발제를 맡은 이민규 부연구위원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도시간 외교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 역시 경색된 남북관계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서는 북한과의 교류에 관심 있는 해외 도시의 정책실무자 및 의회와의 공공외교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황방열 단장, 강영식 회장, 이성우 연구위원은 앞으로 서울시가 남북교류협력 추진 민간단체들과 함께 북한 교류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민·관·학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남북교류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연계와 지원 역할을 해줄 필요성에 대해 말했다. 권영희 의원은 “오늘 토론회에서 외교적 측면, 경제·문화·인도적 협력 차원 등 남북교류협력에 대해 다각도로 생각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의 토론회가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남북 교류의 작은 기회라도 모색하는 창구가 되길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또한, “남북관계 경색이 장기화되며 마주하는 현실이 답답하기도 하나, 오늘과 같이 민·관·학계 전문가들이 모여 머리를 맞대어 지속적 논의를 이어간다면 남북교류협력 활성화를 모색할 것.”이라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특별시의회 제17기 정책위원회 공식 출범

    서울특별시의회 제17기 정책위원회 공식 출범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인호)는 서울시의회 싱크탱크로서 정책의회로 견인해 나갈 제17기 정책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2020년 8월 28일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전체회의는 코로나19로 위촉식이 계속 미뤄지면서 제17기 정책위원회가 운영을 시작하지 못하게 되자, 위원장단 선임 및 전체적인 운영방안 논의를 위한 전체회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서울특별시의회 최초로 온전한 장비없이 핸드폰만으로 진행함에도 구성원 30명이 모두 참여하는 비대면 온라인(카카오 라이브톡) 회의가 진행됐다. 제17기 정책위원회는 시의원 18명, 외부 전문가 12명 등 총 30명으로, 전문적인 정책연구 활동을 위해 행정자치혁신, 문화환경교통, 교육보건복지, 도시인프라개선 등 4개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정책위원장으로는 정지권 의원(성동2·더불어민주당), 부위원장으로는 최영주 의원(강남3·더불어민주당), 이성모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 교수가, 4개 소위원회 분과위원장으로는 임종국 의원(종로2·더불어민주당), 이광성 의원(강서5·더불어민주당), 장상기 의원(강서6·더불어민주당), 이경선 의원(성북4·더불어민주당)이 선임됐다. 정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정지권 의원(성동2·더불어민주당)은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정책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서른 분 모든 위원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인호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이 날 인사말을 통해 제10대 시의회에서는 진정한 지방분권 실현을 중점과제로 노력하고 있는 만큼 정책위원회에서도 안전・민생・일자리 정책 등은 물론 지방의회 역할과 위상을 강화하는 활발한 정책연구 활동을 당부하면서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오늘 온라인 전체회의는 2004년 전국지방의회 최초로 구성된 정책위원회가, 또 최초로 온라인으로 위원장단을 선임하는 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코로나19 시대의 위원회 활동을 하는 새로운 시도로 큰 의미를 부여하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사기밀 누설’ 이태종 전 법원장 1심 무죄...사법농단 ‘연속 무죄’(종합)

    ‘수사기밀 누설’ 이태종 전 법원장 1심 무죄...사법농단 ‘연속 무죄’(종합)

    검찰, 징역 2년 구형에도1심, 공소사실 증명 안돼이 전 법원장 “올바른 판단”법원장 재직 당시 직원들이 연루된 비리 사건의 확대를 저지하기 위해 수사 기밀을 빼돌려 법원행정처에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태종(60·사법연수원 15기) 전 서울서부지법원장에 무죄가 선고됐다. 이른바 ‘사법농단 의혹 사건’과 관련해 6명째 무죄 판결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부장판사 김래니)는 18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공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법원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 전 법원장은 2016년 10∼11월 서부지법 집행관 사무소 직원들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해 영장 사본을 입수해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에게 보고하는 등 수사 기밀을 누설한 혐의로 기소됐다. 법원 사무국장 등에게 영장 사본 등을 신속히 입수·확인해 보고하도록 부당한 지시를 한 혐의도 받는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열린 결심공판에서 “영장주의의 취지를 오염시켰고 조직 보호를 위해 직권을 남용했다”며 이 부장판사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검찰의 공소사실이 증명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영장 사본의 보고 지시 부분은 법원장의 정당한 업무로 직권남용에 해당되지 않고 나머지 지시도 관련자 진술을 종합할 때 위법 부당한 지시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봤다. 이에 따라 사법농단 관련 사건에서의 무죄 행진도 계속 이어지게 됐다. 앞서 유해용 전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신광렬·조의연·성창호 부장판사, 임성근 부장판사 등 세 건의 관련 사건에서 5명 모두에게 무죄가 선고된 바 있다. 이 전 법원장은 선고 직후 취재진과 만나 “올바른 판단을 해주신 재판부에 감사하다”면서 “30년 넘게 일선 법원에서 누구보다도 치열하게 재판해온 한 법관의 훼손된 명예가 조금이나마 회복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직권남용’ vs ‘무리한 수사’...사법농단 4번째 결과는

    ‘직권남용’ vs ‘무리한 수사’...사법농단 4번째 결과는

    앞선 3건의 사건 모두 1심 무죄이태종 전 법원장에 징역 2년 구형‘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사건과 관련해 이태종 전 서울서부지법원장에 대한 1심 선고 결과가 18일 나온다. 앞서 사법농단 관련 사건에선 모두 무죄가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부장 김래니)는 이날 오전 10시 이 전 법원장의 선고 공판을 연다. 이 전 법원장은 2016년 10~11월 서부지법 집행관 사무소 직원들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해 영장 사본을 입수해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에게 보고하는 등 수사 기밀을 누설한 혐의로 기소됐다. 법원 사무국장 등에게 영장 사본 등을 입수, 확인해 보고하도록 부당한 지시를 한 혐의도 받는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영장주의의 취지를 오염시켰고 조직 보호를 위해 직권을 남용했다”면서 이 전 법원장에 대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반면 이 전 법원장은 비리 사실을 파악하는 즉시 징계 절차에 착수하는 등 수사 무마를 한 적 없고, 불법 행위도 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 전 법원장은 최후진술에서도 “검찰권을 남용한 직권남용”이라며 검찰이 무리한 수사를 했다고 주장했다. 유해용 전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신광렬·조의연·성창호 부장판사, 임성근 부장판사 등 세 건의 관련 사건에서는 모두 무죄가 선고돼 이날 이 전 법원장 선고 결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중등인강 엠베스트, 중학교 내신과 입시 동시 준비 가능

    중등인강 엠베스트, 중학교 내신과 입시 동시 준비 가능

    불안정한 학사일정으로 2학기 내신관리를 고민하는 학생이 적지 않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중학교 내신은 특목/자사고 입시와도 직접적인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일정이 다소 급변하더라도 흔들림 없는 준비가 필요하다.이를 위해 중학교 내신과 입시를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 중학교인강 엠베스트를 찾는 학생이 늘고 있다. 엠베스트는 고등인강 메가스터디를 만든 메가스터디교육㈜의 중등인강 브랜드다. 전 학년 전 과목 내신 관리는 기본, 특목고를 넘어 최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을 위한 입시 준비까지 가능한 중등 온라인 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엠베스트는 ‘프라임종합반’을 통해 과목별 내신집중, 수준별 수학, 영역별 영어 등 중학교 성적 관리에 특화된 강좌 및 콘텐츠를 제공한다. 국어 유현진, 영어 박영아, 수학 민정범, 과학 장풍, 사회/역사 곽주현 등 모든 강의는 업계 최고로 손꼽히는 과목별 전문 강사진에 의해 진행된다. AI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다채로운 학습 콘텐츠도 회원들의 성적을 상위권으로 견인하는 일등공신이다. 스마트매쓰+, 스마트그래머+를 시작으로 탄탄기본수학, 영어도서관, 엠베스트 영단어 등 과목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스마트한 채점이나 1:1 맞춤 문제 제공, 개인 종합 분석 등도 가능해 학습 효율을 확실하게 높인다는 후문이다. 내신은 기본, 특목/자사고 입시까지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프라임특목반’도 인기다. 엠베스트 프라임특목반을 선택하면 종합반의 강의나 콘텐츠는 그대로 이용하면서, 입시 준비를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와 콘텐츠를 추가로 제공받는다. 전용 강좌나 입시분석 자료, 입시를 위한 1:1 맞춤 관리, 지역별 설명회까지 더해져 체계적인 입시 준비가 가능하다. 프라임특목반 콘텐츠 중 가장 눈에 띄는 건 학생부 평가 프로그램이다. 회원의 학생부를 점수화하여 객관적인 합격 기준을 제시해 줄 수 있다. 학생부의 항목을 수치화해서 보여주기 때문에 필요한 개별 맞춤 활동 전략을 세우기 수월하며, 합격 가능성까지 제대로 높일 수 있다. 엠베스트 관계자는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잡는 건 기본, 더 나아가 내신과 입시를 빈틈없이 준비할 수 있는 게 중학교 인강 엠베스트”라며 “차별화된 고퀄리티의 강의와 콘텐츠, 1:1 관리, 그리고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등으로 앞으로도 차별화된 중등인강의 정수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엠베스트에서는 중등 전 학년 전 과목 콘텐츠와 강의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무료체험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강의나 학습 프로그램은 기본, 1:1 관리까지 유료회원과 동일하게 제공된다. 무료체험과 관련된 내용은 포털 사이트에 ‘엠베스트’ 혹은 ‘중등인강 엠베스트’ 검색 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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