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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임종석 비서실장

    [서울포토]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임종석 비서실장

    문재인 대통령과 임종석 비서실장이 3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장에 입장하며 대화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한·미 한반도 비핵화 합의… 당당하게 문제 해결할 것”

    “한·미 한반도 비핵화 합의… 당당하게 문제 해결할 것”

    靑 수석·與의원 등에 성과 설명 문정왕후·현종 어보 함께 도착 문재인 대통령이 3박 5일간의 미국 방문을 마치고 2일 저녁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문 대통령은 귀국 인사말을 통해 “한·미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평화로운 방식으로 풀어 나가자고 합의했다”면서 “한반도의 문제를 우리가 대화를 통해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미국의 지지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는 한반도 현안에 대해 때로는 치열하게, 또 솔직하게 많은 대화를 나눴다”면서 “이제 양국의 문제를 가지고 두 사람이 언제든 서로 대화할 수 있는 틀을 마련한 셈”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긴 여정을 시작해야 한다”면서 “이제 그 첫발을 떼었다. 멀고도 험난한 길이 되겠지만 하나하나씩 복잡하게 얽힌 매듭을 풀면서 가겠다. 당당하고 실리적으로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이번에 다시 한번 절실히 느낀 것은 우리 국민들이 촛불혁명과 정권 교체를 통해 보여준 수준 높은 민주 역량과 도덕성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을 당당한 나라로 만들어 주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국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의 귀국 현장에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청와대 수석비서관·비서관 등 20명,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와 원내대표단, 문희상·박영선 의원 등이 문 대통령을 맞이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민주당 의원들에게 방미 성과를 설명했다. 불법 반출돼 미국에 있던 문정왕후 어보와 현종 어보가 문 대통령의 방미 전용기를 통해 국내로 들어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우주를 보다] 포착! 650년 전 베텔게우스 ‘불꽃같은 순간’

    [우주를 보다] 포착! 650년 전 베텔게우스 ‘불꽃같은 순간’

    지구촌 천문학자들이 즐겨 찾는 별 베텔게우스가 최근 가장 선명한 모습을 드러내 화제다.최근 프랑스 파리천문대 등의 국제 천문학자들은 세계 최대 전파망원경 ‘알마’(ALMA)로 포착한 베텔게우스의 모습을 지난 26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적색 초거성인 베텔게우스는 오리온자리의 좌상 꼭짓점에 있으며 지구와의 거리는 약 650광년으로 별 중에서는 그나마 가깝다. 붉게 타오르는 듯한 베텔게우스의 ‘신상’ 이미지가 볼품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지구와의 거리 때문에 사실 점 수준으로도 촬영하기는 쉽지 않다. 베텔게우스는 여러 모로 흥미로운 별이다. 먼저 베텔게우스의 크기는 태양의 1400배로 50만배나 밝게 빛난다. 만약 베텔게우스를 우리의 태양 자리에 끌어다 놓는다면 목성의 궤도까지 잡아먹을 정도다. 또한 나이가 ‘불과’ 850만년으로 젊디젊지만, 조만간 임종을 앞둔 별이기도 하다. 곧 수명을 다해 초신성으로 폭발할 운명으로 어쩌면 현장에서는 이미 폭발했을지도 모른다. 만약 오늘 초신성으로 폭발했다면 우리는 650년 후에나 ‘우주의 불꽃놀이’를 지켜볼 수 있다. 연구에 참여한 이몬 오고르만 박사는 “수십 년간 베텔게우스를 관측해 왔는데 표면뿐 아니라 내부 온도까지 일정치 않다”면서 “자기장에 의해 온도 변동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우리 태양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베텔게우스는 태양계와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별은 아니지만 엄청난 크기 덕분에 알마로 관측하는 데 이상적”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대통령 방미에 ‘함박웃음’ 임종석, 공직자사이트 메인에도 등장

    대통령 방미에 ‘함박웃음’ 임종석, 공직자사이트 메인에도 등장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출국할 당시 환한 미소를 지은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의 모습이 공직자사이트 메인에까지 등장했다. 30일 공직자통합메일 사이트 메인 우측 하단에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직장 상사 출장 갈 때 표정?’이라는 제목에 임종석 실장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실렸다.지난 28일 임 실장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정상화 공군 단장, 마크 내퍼 미국 대사대리, 임성남 외교부 1차관,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 전병헌 정무수석과 함께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환송했다. 이 환송 자리에서 임 실장은 유독 해맑은 미소를 지어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지난달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주말에 가진 북악산 산행까지 함께했던 임 실장 모습을 떠올리면서 “직장 상사가 출장을 떠나 진심으로 행복해하는것 같다”고 반응했다. 표정 분석프로그램을 통해 분석한 결과 이날 임 실장의 얼굴은 ‘행복지수 99%’라는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그동안 임 실장은 항상 웃는 얼굴로 언론 카메라에 자주 포착됐다. ‘미스터 함박’이라는 별명도 붙었다. 과거 한 인터뷰에서 그는 ‘사진을 보면 대부분 웃고 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느냐’는 질문에 “제가 웃음이 헤프다”면서 “89년에 구속이 돼서 검찰 조서를 받는데 검사가 그러더라고요. 자네는 왜 그렇게 웃냐고. 그래서 우는 것보단 낫지 않느냐고 했죠. 제가 많이 웃는 편이에요”라고 답한 바 있다. 한편 임 실장은 29일 문 대통령 대신 청와대 수석비서관·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며 청와대 비상근무체제를 점검했다. 김서연 기자 wk@seoul.co.kr
  • 문 대통령, 출국…역대 정부 통틀어 가장 일찍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

    문 대통령, 출국…역대 정부 통틀어 가장 일찍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취임 이후 첫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3박 5일 일정으로 미국 방문길에 올랐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서울공항에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전병헌 정무수석,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대리 등의 환송을 받으며 대통령 전용기편으로 출발했다. 문 대통령은 미국 동부 현지시간으로 28일 오후 워싱턴D.C.에 도착, 장진호 전투 기념비 헌화를 시작으로 미국 순방 공식 일정에 들어간다. 장진호 전투는 6·25전쟁 당시 한·미 양국군을 포함해 많은 유엔군이 희생당한 가장 치열했던 전투의 하나로, 중공군의 남하를 지연시켜 피난민 9만여명이 흥남부두를 통해 철수하도록 하는 데 결정적 기여를 했다. 특히 문 대통령의 부모가 이들 피란민 행렬에 포함됐던 것으로 알려져 이번 기념비 헌화는 한·미 동맹의 특별한 의미를 재확인하는 상징적 행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어 한·미 양국 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한·미 비즈니즈 라운드 테이블’과 만찬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또 29일 오전 폴 라이언 하원의장을 비롯한 상·하원 지도부와 간담회를 하는 데 이어 저녁에는 트럼프 대통령 내외의 초청으로 김정숙 여사와 함께 백악관을 방문, 정상간 첫 상견례를 겸한 환영만찬을 한다. 문 대통령은 30일 오전 한국전 참전용사를 선친으로 둔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함께 워싱턴 D.C.내 한국전 기념비에 헌화하고 참전용사 대표들을 만난다. 문 대통령은 이어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영접을 받고 한·미 단독 정상회담과 확대 정상회담을 잇따라 갖는다. 이는 문 대통령 취임 후 51일만의 일이다. 역대 정부를 통틀어 가장 일찍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두 정상은 확장억제를 포함한 미국의 대(對) 한국 방위공약을 확인하고 다양한 분야의 실질 협력을 통해 동맹발전 비전을 공유하고 재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가장 시급한 당면과제인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의 대응방안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두 정상은 회담이 끝난 뒤 양국관계 발전과 주요 현안에 대한 합의사항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공동으로 언론에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펜스 부통령과 오찬을 갖는 것으로 백악관 공식일정을 마무리한다. 이어 당일 저녁 미국의 유력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새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주제로 한 연설을 한다. 이튿날(7월1일) 동포 간담회에 참석하는 문 대통령은 워싱턴D.C를 출발해 2일 저녁 늦게 귀국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법 윤리위 ‘사법부 블랙리스트’ 침묵

    “임종헌 부당한 지시로 품위 손상… 이규진 징계 청구, 고영한도 책임”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가 ‘법원 고위 간부의 사법행정권 남용’ 사태와 관련해 이규진(55·사법연수원 18기)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등 관련자 징계와 제도 개선 등을 양승태 대법원장에게 권고했다. 그러나 쟁점 중 하나인 ‘사법부 블랙리스트’에 대해서는 기존 진상조사위원회와 마찬가지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양 대법원장은 이르면 이번 주 윤리위 심의 결과 등에 대한 입장을 내놓을 전망이다. 윤리위는 27일 4차 회의 뒤 심의 의견을 내고 “대법원장이 이 부장판사에 대해서는 징계 청구, 고영한(62·11기) 대법관에게는 주의 촉구 등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윤리위는 이 부장판사가 대법원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이었던 올해 초 임종헌(58·16기)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지시로 대법원장에 비판적인 내용을 담은 법원 내 학술모임인 ‘국제인권법연구회’의 학술대회를 연기·축소하기 위해 연구회 간사를 맡은 판사에게 부당한 지시를 하는 등 법관으로서 품위를 손상했다고 지적했다. 임 전 차장 역시 사법행정권 남용에 대한 책임이, 당시 법원행정처장이었던 고 대법관 역시 사법행정권 관리·감독을 다하지 못한 책임이 있다고 결론 내렸다. 이에 따라 이 부장판사는 대법원 법관징계위원회에 곧 회부되고 고 대법관은 구두 경고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헌법으로 신분이 보장되는 판사는 견책, 1년 이하의 감봉, 1년 이하의 정직 등의 징계만 가능하다. 임 전 차장은 이 사태로 지난 3월 사퇴했다. 다만 사법부 블랙리스트에 대해서는 직접 언급하지 않으면서 ‘블랙리스트가 없다’는 진상조사위의 앞선 조사 결과를 사실상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진상조사위는 ‘사법부 블랙리스트가 존재할 가능성을 추단케 하는 어떠한 정황도 찾아볼 수 없었다’는 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윤리위는 이어 법관들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돼 사법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사법행정권의 남용·일탈을 방지할 수 있도록 법관윤리 담당 부서를 강화하는 등 관련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앞서 지난 19일 전국 판사 100명을 모아 첫 회의를 연 전국법관대표자회의 측은 양 대법원장에게 블랙리스트 등에 관한 추가 조사권 위임, 사태 관련자 직무배제 및 대법원장 공식 입장 표명, 판사회의 상설화 등을 요구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윤리위가 블랙리스트와 관련한 기존 진상조사위의 조사 결과를 꼼꼼히 살펴본 뒤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면서 “양 대법원장은 조만간 윤리위 결과에 대해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현미경 검증·‘고사’ 많아… 산업·복지부 장관 막판 고심

    현미경 검증·‘고사’ 많아… 산업·복지부 장관 막판 고심

    청와대가 1기 내각의 ‘마지막 퍼즐’로 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 장관 인선을 놓고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법무부 장관 자리는 지난 16일 안경환 후보자 사퇴 이후 11일 만에 후속 인선을 한 반면, 복지부와 산업부는 정부 출범 50일이 다 돼 가도록 마땅한 후보를 낙점하지 못하고 있다.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7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의 미국 방문 전 남은 2개 부처 인사는 이뤄지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오전 미국 워싱턴으로 출발해 7월 2일 귀국한다. 곧이어 7~8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다시 출국해야 해 방미 직후 장관 인선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내각이 완전한 진용을 갖추기까지 좀더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청와대의 인선 지연은 ‘검증’ 때문이다. 안 전 후보자가 도덕성 논란 끝에 결국 낙마하면서 조국 민정수석의 인사 검증 부실 책임론이 불거진 데다 야권의 공세가 본격화한 까닭에 청와대는 현미경 검증을 하고 있다. 또다시 낙마 사태가 발생하면 여론이 악화하면서 국정운영 동력이 떨어질 것을 우려하는 분위기다. 야당과의 ‘협치’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청와대가 의지할 유일한 동력은 국민 여론뿐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하나의 흠결도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 20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인사추천위원회를 가동하며 적어도 문 대통령 방미 전까진 내각 인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26일 추가 인선을 할 것이란 얘기가 돌았고, 적어도 27일에는 남은 장관 후보자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됐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어 확신이 생겨도 여러 사정이 생기는 모양”이라며 “국민 눈높이에 부응하는 후보자를 찾기가 어렵다는 점을 느끼는 중”이라고 털어놨다. 현재 산업부 장관으로는 우태희 현 2차관과 조석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린다. 복지부 장관에는 문 대통령의 보건복지 공약 수립에 기여한 김용익 전 의원과 여성인 김상희, 남인순, 전혜숙, 전현희 의원이 물망에 올라 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사람이 정해져 그 사람 검증만 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몇 사람을 검증하고 또 다른 사람으로 넘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복수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검증을 거듭하고 있다는 얘기다. 특히 안 전 후보자 낙마 이후에는 인사청문회를 무난히 통과할 수 있는 적임자를 찾아도 당사자가 고사하는 일이 부쩍 늘어 인선에 더욱 애를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이 직접 전화해 설득해도 손사래를 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대통령 부재 중에 인사를 할 수는 없다”며 “미국 순방을 끝내고 귀국해 다시 독일로 출발하기 전 인사가 마무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우주를 보다] 역대 가장 선명한 오리온의 별 ‘베텔게우스’ 포착

    [우주를 보다] 역대 가장 선명한 오리온의 별 ‘베텔게우스’ 포착

    지구촌 천문학자들이 즐겨찾는 별 베텔게우스(Betelgeuse)의 역대 가장 디테일한 이미지가 포착됐다. 최근 프랑스 파리천문대 등 국제 천문학자들은 세계 최대의 전파 망원경인 알마(ALMA·Atacama Large Millimeter/submillimeter Array)로 포착한 베텔게우스의 모습을 공개했다. 붉게 타오르는 듯한 베텔게우스의 '신상' 이미지가 볼품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지구와의 거리 때문에 사실 점 수준으로도 촬영하기는 쉽지 않다. 적색 초거성인 베텔게우스는 오리온자리의 좌상 꼭짓점에 위치해 있으며 지구와의 거리는 약 650광년으로 별 중에서는 그나마 가깝다. 베텔게우스는 여러모로 흥미로운 별이다. 먼저 베텔게우스의 크기는 태양의 무려 1400배로 50만 배나 밝게 빛난다. 만약 베텔게우스를 우리의 태양 자리에 끌어다 놓는다면 목성의 궤도까지 잡아먹을 정도.(사진 아래 참조) 또한 나이가 ‘불과’ 850만 년으로 젊디 젊지만, 조만간 임종을 앞둔 별이기도 하다. 곧 수명을 다해 초신성으로 폭발할 운명으로 어쩌면 현장에서는 이미 폭발했을지도 모른다. 만약 오늘 초신성으로 폭발했다면 우리는 650년 후에나 '우주의 불꽃놀이'를 지켜볼 수 있는 셈이다.   연구에 참여한 이몬 오고르만 박사는 "수십 년 간 베텔게우스를 관측해왔는데 표면 뿐 아니라 내부 온도까지 일정치 않다"면서 "자기장에 의해 온도 변동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우리 태양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베텔게우스는 태양계와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별은 아니지만 엄청난 크기 덕분에 ALMA로 관측하기에 이상적"이라고 덧붙였다. 사진=ESO/NAOJ/NRAO)/E. O’Gorman/P. Kervella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서울포토] 문재인 대통령, 이낙연 총리-임종석 비서실장과 함께 입장

    [서울포토] 문재인 대통령, 이낙연 총리-임종석 비서실장과 함께 입장

    문재인(가운데) 대통령이 27일 이낙연(오른쪽) 국무총리, 임종석(왼쪽) 비서실장과 함께 국무회의장에 입장하고 있다. 문 대통령 이날 집권 후 처음으로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文대통령 한·미회담 준비 올인…美서 흥남철수 참전용사 만난다

    文대통령 한·미회담 준비 올인…美서 흥남철수 참전용사 만난다

    페이스북에 “ 트럼프 대통령과 북핵 해결 위해 머리 맞대겠다” 한·미동맹 재확인·신뢰 쌓기 주력…사드, 의제 아니지만 언급 가능성문재인 대통령의 국제외교 데뷔 무대인 한·미 정상회담(29~30일)이 코앞에 닥쳤지만, 자고 일어나면 돌발변수가 불거지는 모양새다. 북한에 억류됐다 풀려난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죽음(19일)으로 북·미 관계가 최악의 국면으로 치닫는 데다 한·미 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순차배치(1+5) 일정 합의가 문 대통령 인터뷰(22일)에서 전격 공개된 것 모두 며칠 사이의 일이다. 문 대통령은 25일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4일 앞으로 다가온 정상회담 준비에 매진했다. 청와대 참모들도 대통령 보고에 앞서 임종석 비서실장 주재로 정의용 안보실장을 비롯한 수석·보좌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불거진 변수들까지 살펴보는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3박 5일의 짧은 방문이지만 백악관 환영 만찬, 정상회담 및 공동기자회견, 마이크 펜스 부통령 등 미 행정부 주요 인사 면담, 미 의회·학계·경제계 관련 행사, 동포 간담회 등 숨가쁜 일정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신경 써야 할 일들이 산더미라는 게 청와대 관계자의 전언이다. 역대 한·미 정상회담 중 취임 후 최단 기간(51일)에 치러지는 만큼 구체적 성과에 집착하기보다는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선언적으로 재확인하고 두 정상의 신뢰를 쌓는 수준에서 ‘웃으며 헤어지는 그림’을 만드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이 방미 중 6·25 당시 흥남철수작전에 참여했던 미국 참전용사들을 초청하는 행사를 갖는 것도 주목된다. 문 대통령의 부모가 당시 메러디스 빅토리아호에 승선했던 1만 4000여명의 피란민 중 일부였다는 점에서 역대 어느 대통령의 방미 행사에서도 보지 못한 한·미 동맹사의 상징적 장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다음주 미국을 방문해 한·미 동맹 강화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머리를 맞대겠다. 국제사회와의 공조도 더 단단하게 맺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 측도 문 대통령 초청 백악관 환영만찬을 준비하는 등 이번 회담에 의미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트럼프 대통령의 ‘캐릭터’를 감안하면 사드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현안에 대한 돌출 발언으로 문 대통령이 곤경에 처할 수도 있어 청와대는 상황별 대응 전략을 숙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양국은 앞서 회담 의제로 ‘북핵 문제의 근원적 해결을 위한 공동의 방안’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외신 인터뷰에서 ‘핵활동 중단 및 동결→완전 폐기’를 골자로 한 2단계 북핵 폐기론을 강조하면서 이 과정에서 일종의 대화 내지 보상 개념을 도입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의 ‘비핵화 후 대화’ 기조와 어떻게 조율될지 주목된다. 특히 웜비어 사건으로 들끓는 미국 여론이 미칠 영향도 변수다. 앞서 펜스 부통령은 지난 22일 “북한이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영원히 포기할 때까지 경제·외교적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드는 공식 의제가 아니지만 언급이 불가피하다. 문 대통령은 최근 외신 인터뷰와 미 측 인사와의 면담에서 사드 배치를 연기하거나 취소하지 않겠다는 분명한 시그널을 보낸 만큼 미 측도 환경영향평가에 따른 지연에 대해 “존중한다”는 메시지가 담길 수도 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과 ‘매파’들이 한국 내 사드 논란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숨기지 않았던 점은 또 다른 변수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암 투병 블로거 고바야시 마오 34세 짧은 삶 마감

    암 투병 블로거 고바야시 마오 34세 짧은 삶 마감

    텔레비전 앵커와 암 투병 블로거로 널리 알려진 일본 여성 고바야시 마오가 지난 22일 늦게 도쿄 자택에서 3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바야시는 유방암과 투병하는 상황을 꼼꼼이 적어 이를 많은 이들과 공유한 파워 블로거였는데 남편이자 가부키 배우인 이시카와 에비조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오늘은 내 인생에 가장 슬픈 날”이라며 부인의 죽음을 알렸다고 영국 BBC가 23일 전했다. 지난해 영국 BBC는 고바야시를 올해 100명의 여성 중 한 명으로 선정했다. 고바야시의 블로그는 일본 사람들이 개인사를 얘기하길 꺼리는 풍토에 매우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다른 이들처럼 그녀 역시 대중에게 자신의 투병 사실을 알리길 꺼렸는데 일본인들의 “완벽한 어머니” 상을 좇으려면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숨겨야만 했기 때문이었다. 두 아이의 어머니인 고바야시는 BBC에 기고한 글을 통해 “스스로를 탓하고 내가 살 수 없다면 실패로 여겨야 한다고 생각했다. 난 고통 뒤에 숨어 지냈다”고 털어놓았다. 언론 매체들이 그녀의 질환에 대한 얘기를 공개하자 그녀는 “햇볕에로 나가기로 했다”고 결심했고 그녀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줄을 이었다.고바야시는 세상을 뜨기 이틀 전인 20일 블로그에 마지막 글을 올렸는데 어머니가 갈아준 오렌지주스 맛을 즐기고 있다고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더했다. 또 네살 배기 아들의 다음달 3일 생일잔치를 보고 싶다는 소망을 덧붙였는데 불행히도 그럴 수 없게 됐다. 4년 전 유명 가부키 배우였던 아버지 이시카와 단주로를 폐렴 때문에 여의었던 이치카와는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전날 장모가 딸의 용태를 파악하고 가족들을 소집해 임종을 지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저께만 해도 고바야시는 말할 수 있었는데 어제는 할 수 없었다. 세상을 뜰 때 그녀는 날 쳐다보며 ‘사랑해’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떠났다”고 말했다. 이시카와는 부인이 마지막까지 가족들에게 미소를 보여주려고 노력했고 “암과 힘겨운 싸움을 벌였는데 암을 치유할 수 있다면 다른 이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블로그를 시작한 것도 그 때문이었다. 언론 때문에 그녀의 병이 대중에게 알려졌지만 그건 그것대로 좋은 일이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그녀는 같은 병과 싸우는 이들과 느낌을 공유할 수 있었다. 그녀는 대단한 사람이었다. 난 그녀로부터 계속 배워나갈 것이란 점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일본 앵커 출신 암 투병 블로거 고바야시 결국 저세상으로

    일본 앵커 출신 암 투병 블로거 고바야시 결국 저세상으로

    텔레비전 앵커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고바야시 마오가 유방암 투병 끝에 지난 22일 늦게 도쿄 자택에서 3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바야시는 유방암과 투병하는 상황을 꼼꼼이 적어 이를 많은 이들과 공유한 파워 블로거였는데 남편이자 가부키 배우인 이시카와 에비소가 23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오늘은 내 인생에 가장 슬픈 날”이라며 부인의 죽음을 알렸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BBC는 고바야시를 지난해 100인의 여성으로 선정했다. 고바야시의 블로그는 개인사를 드러내길 꺼리는 일본 풍토에서 매우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다른 이들처럼 그녀 역시 대중에게 자신의 투병 사실을 알리길 꺼렸는데 일본인들이 꿈꾸는 “완벽한 어머니”란 이상을 계속 좇으려면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려선 안됐기 때문이었다. 두 아이의 어머니인 고바야시는 BBC에 기고한 글을 통해 “스스로를 탓하고, 살 수 없다면 실패로 여겨야 한다고 스스로 여겼다. 난 고통 뒤에 숨어 지냈다”고 털어놓았다. 언론 매체들이 그녀의 질병에 대한 얘기를 공개하자 그녀는 “햇볕에로 나가기로 했다”고 결심했고 그녀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줄을 이었다. 고바야시는 세상을 뜨기 이틀 전인 20일 블로그에 마지막 글을 올렸는데 어머니가 갈아준 오렌지주스 맛을 즐기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또 네살 배기 둘째 아들의 다음달 3일 생일잔치를 보고 싶다는 소망을 덧붙였는데 불행히도 그럴 수 없게 됐다. 4년 전 이름난 가부키 배우였던 아버지 이시카와 단주로를 폐렴 때문에 여의었던 이시카와는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전날 장모가 딸의 상황이 회복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가족들을 소집해 임종을 지켰다고 밝혔다. 그는 “그저께만 해도 고바야시는 말할 수 있었는데 어제는 할 수 없었다. 세상을 뜰 때 그녀는 날 쳐다보며 ‘사랑해’라고 말하는 것 같았는데 그 뒤 우리를 떠났다”고 말했다. 이시카와는 부인이 마지막까지 가족들에게 미소를 보여주려고 노력했고 “암과 힘겨운 싸움을 벌였는데 암을 치유할 수 있다면 다른 이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블로그를 시작한 것도 그 때문이었다. 언론 때문에 그녀의 병이 대중에게 알려졌지만 그건 그것대로 좋은 일이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그녀는 같은 병과 싸우는 이들과 느낌을 공유할 수 있었다. 그녀는 대단한 사람이었다. 난 그녀로부터 게속 배워나갈 것이란 점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항의 문자’ 받은 민경욱, 실명 알아내 답장…민간인 사찰 논란

    ‘항의 문자’ 받은 민경욱, 실명 알아내 답장…민간인 사찰 논란

    시민에게 항의 문자를 받은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이 해당 시민의 이름을 찾아 답장을 보낸 사실이 알려져 ‘민간인 사찰 논란’이 일고 있다.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에게 답장을 받았다”는 글과 함께 문자 내용을 캡처한 사진 한장이 올라왔다. 문자 내용에 따르면 글 게시자는 21일 오후 8시 59분 민 의원의 휴대전화 번호로 “나라 말아먹고 탄핵당한 박근혜나 옹호하고 우병우 민정수석일 때는 누가 임명되든 입에 지퍼라도 채운 듯이 입 꼭 다물고 있었으면서 참 누가 누굴 판단하는지 참 의심스럽다. 당 해체하세요. 국민으로 정말 부끄러우니까”라고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22일 오전 6시 38분에 민 의원에게 온 답장에는 글쓴이의 이름 석자만 적혀 있었다. 이에 놀란 글쓴이는 오후 1시 57분 “개인 신상정보를 불법적으로 사찰한 겁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민 의원이 카카오톡에 글쓴이의 번호를 저장해 이름을 알아낸 게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지만, 게시자는 “카카오톡이 제 이름으로 되어 있지만 ‘성’까지 써놓지 않았다. 딱 두 글자 이름만 있었다. 문자에는 ‘성’까지 포함돼 있었다”고 밝혔다. 일부 누리꾼들은 번호가 저장돼 있지 않은 사람의 전화가 올 때 상대방의 이름이 뜨는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것 같다고 추측하고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항의 문자를 보낸 시민에게 실명을 적어 답장한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글쓴이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 의원과 여당 의원들의 말싸움 관련 뉴스를 보고 민 의원에게 문자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민 의원은 “회의가 소집된 이유는 문재인 정부의 불량 인사와 관련된 것으로,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 임종석 비서실장은 반드시 출석해야 한다”며 말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강력하게 항의했다. 결국 민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 반말과 고성이 오갔고, 삿대질과 탁자를 치는 상황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전원 퇴장했고, 이날 회의는 여야 간 합의 없이 끝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 학교폭력 신고 쏟아져도…학폭위 못 여는 학교들

    [단독] 학교폭력 신고 쏟아져도…학폭위 못 여는 학교들

    서울교육청도 감사 뒤 ‘주의’만 ‘솜방망이 처벌하나’ 논란 키워 경미한 처벌도 학생부에 ‘빨간줄’ 대입까지 좌우… 학부모 반발 커 “학폭위 처벌 완화 방침 필요” 지적서울지역 사립 고교들이 학생들의 학교폭력 신고를 받고도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를 열지 않은 채 이를 무마했다가 서울시교육청 감사에서 적발됐다. 돈을 뺏거나 폭행 등이 있었는데도 이들 학교는 학폭위보다 경미한 사안을 다루는 선도위원회(선도위)를 열어 처리해 ‘솜방망이’ 처벌 논란도 예상된다. 22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시교육청 고교 감사 결과에 따르면 A고교는 지난해 3월 17일부터 11월 8일까지 모두 13건의 학교폭력 신고를 받았지만 학폭위를 단 한 차례도 열지 않고 선도위에서 모두 ‘담임종결’로 끝냈다. 13건에서 발생한 폭력행위는 신체폭력 14회, 괴롭힘 4회, 언어폭력 2회 등 모두 20회였다. B고교는 2015년 학생 괴롭힘 외 4건, 2016년 가해 및 금품갈취 4건을 비롯해 모두 10건의 폭력사건을 A고교와 마찬가지로 학폭위가 아닌 선도위에서 모두 처리했다. 학교 측은 “가해 학생들이 반성하고 있으며 학부모들의 선처 요청이 있었다”는 이유로 학폭위를 열지 않았다고 밝혔다. C고교도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발생한 학교폭력 가운데 6건을 선도위에서 부적정하게 처리했다가 덜미를 잡혔다. 학교폭력예방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에는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학교가 무조건 학폭위를 열어 사안을 심의하게 돼 있다. 그러나 고교들은 학폭위 대신 선도위를 열어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 법적 자치기구인 학폭위와 달리 선도위는 학교 생활지도규정으로 규정된 기구로, 학부모를 절반 이상 포함해야 하는 학폭위와 다르게 교감을 선도위원장으로 두고 학생생활지원부장, 담임교사 등으로 구성한다. 학폭위를 꺼리는 이유는 학폭위 결정이 대입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기도 하다. 학폭위는 학교폭력 사안을 처리할 때 가해 학생에게 피해 학생에 대한 서면사과(1호)부터 전학(8호), 퇴학(9호)까지 총 9단계 가운데 하나의 처벌을 내린다. 경미한 처분이라도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에 기재돼 가해 학부모들의 반발이 극심하다. 지난해 학교폭력을 겪었던 서울의 한 여고 교사는 “가해자 측에서는 처벌을 낮춰 달라 하고 피해자 측에서는 처벌이 가볍다며 소송을 걸고 언론사들을 찾는 통에 업무가 거의 불가능할 지경이었다”고 말했다. 반면 선도위의 처분 기록은 학생부에 남지 않는다. 때문에 학교가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학폭위 대신 선도위를 통해 학생들을 부르고 강압적으로 화해하는 방식으로 종결하는 사례가 흔하다. 교감을 비롯한 교사들이 사안을 다루다 보니 전문성도 없고 처벌 수위도 들쑥날쑥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혹여 시교육청 감사에서 적발돼도 ‘주의’ 처분에 그친다는 점도 선도위 선호 현상을 부추긴다. 시교육청은 A, B, C 세 학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사건에 대한 추가 조사 없이 모두 ‘주의’만 줬다. 전수민 학교폭력전문 변호사는 이와 관련, “학폭위를 통한 학교폭력 사안 처리가 가해자와 피해자의 반발을 부르고 학교들이 이를 피해 선도위를 찾으면서 학교폭력이 음성화하는 사례가 빈번하다”면서 “학폭위의 처벌에 대한 완화 방침을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시교원단체총연합회(서울교총) 및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서울지부와 이날 교육청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1~3호 정도의 경미한 학교폭력은 학생부에 기록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국회 운영위 막말·삿대질… 野 “조국 출석하라” 與는 집단 퇴장

    국회 운영위 막말·삿대질… 野 “조국 출석하라” 與는 집단 퇴장

    與, 불참 예상 깨고 회의장 나와 “졸속” 반발 끝 45분 만에 떠나 국민의당, 與·한국당 모두 비판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국회 출석을 놓고 여야 의원들이 고성을 주고받으며 격하게 충돌했다. 20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의원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 강행과 안경환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퇴 등 잇따른 인사 논란을 집중 성토하며 조 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을 비롯한 청와대 비서진의 국회 출석을 요구했다. 당초 회의 참석이 불투명했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회의장에 나와 운영위 소집에 반발하며 막말과 삿대질까지 오가는 신경전을 벌였다. 개회 직후 한국당 민경욱 의원이 첫 발언자로 나서 “회의 소집은 문재인 정부의 불량 인사와 관련된 것으로, 조국·조현옥 수석, 임종석 비서실장은 반드시 출석해야 한다”면서 “그럴싸한 말만 만들고 인사청문 절차 따위는 참고용이라고 평가절하하는 문 대통령과 청와대의 오만함을 반드시 짚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사이 회의장에 들어오던 민주당 의원들은 강력 항의했다. 민주당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는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를 향해 “이렇게 할 거면 그 자리 내려놓으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민 의원이 “당신 늦게 와서 뭐하는 거야”라고 맞받아치며 순식간에 여야 의원들 간 고성이 오갔다. 민주당 의원들은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데다 안건도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회의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거듭 정회를 요구했다. 박 의원은 “야당이 다른 상임위는 모두 보이콧하면서 유독 운영위만 여는 이유가 뭐냐”고 따졌다. 반면 한국당 김선동 원내수석부대표는 “(문 대통령이) 야당의 목소리를 짓밟고 인사를 강행하고 있다”면서 운영위를 통해 책임을 추궁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결국 여야 의원들이 번갈아 가며 비판을 쏟아내다가 민주당 의원들은 45분 만에 회의장을 떠났다. 이후에도 야 3당 의원들은 청와대와 여당을 향한 성토를 이어 갔다. 정 원내대표는 “(여당이) 고함지르며 동료 의원의 발언을 방해하고 정회를 유도한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다”면서 “작전을 짜고 들어와 회의장을 혼란스럽게 만든다는 의도”라고 말하기도 했다.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은 “한국당이 성급하게 운영위를 소집한 것도 문제지만, 여당이 나가 버리는 것도 능사가 아니다”라면서 두 당을 모두 비판했다. 한편 운영위가 열리는 동안 강 장관은 국회에서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를 만났다. 강 장관은 특히 여야 지도부에 “저의 부족함으로 많은 물의를 일으키고 여야 간 갈등의 소지가 된 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과했다. 정 원내대표는 강 장관의 예방을 거절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임종석 “인사검증 책임은 비서실장에 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20일 “(이전까지)박근혜 정부의 인사위원회 규정을 준용해서 (인사 추천·검증을)의논했고 관련 수석(비서관)회의는 비서실장이 주도해서 했기 때문에 검증에 문제가 있다면 그 책임은 비서실장에게 있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임 실장은 이날 오후 첫 인사추천위원회를 연 직후 기자들과 만나 최근 안경환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 등 각종 의혹과 관련, “특정 수석에게 (책임을) 물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야권에서 조국 민정·조현옥 인사수석의 국회 운영위원회 출석은 물론 사퇴까지 요구하는 건 부당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임 실장은 또한 “참여정부 때 인사추천위가 있었는데 전 정부는 비서실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인사위원회를 두는 간략한 규정만 있었다”며 “인수위가 없는 상황에서 전 정부 직제에 근거, 인사위에 준하는 회의를 통해 급한 인사를 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인사추천위 등 인사시스템을 구축해 왔고 오늘 비서실 운영규정인 훈령 39호에 따라 첫 회의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추천위는 임 실장이 위원장을, 조 수석이 간사를 맡는다. 정책실장, 안보실장, 정무수석, 민정수석, 국민소통수석, 국정상황실장, 총무비서관이 참석하며 담당 수석비서관도 참여한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정무직뿐만 아니라 공공부문(기관장)도 (인사 대상에)있어 총무비서관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사추천위는 인사·민정에서 제출한 5∼6배수 명단을 심사해 후보자를 3배수 이내로 압축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가급적 단수추천은 하지 않기로 했다. 첫 회의에서는 방송통신위원장과 방송통신심의위원장 등의 인선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이미 정밀검증에 들어간 까닭에 인사추천위에선 들여다보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인사추천위 절차가 진행될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하루라도 당기고 싶은 맘인데 그렇게만 되지는 않더라”면서 “순방 전 마무리 짓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조약·국제법’ 경험 많은 전략·정책 기획통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조약·국제법’ 경험 많은 전략·정책 기획통

    20일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으로 임명된 남관표(60) 주스웨덴 대사는 외무고시 12회 출신으로 전략·정책 기획통이라는 평가를 받는다.남 차장은 1980년대 후반 외교부 국제법규과에서 근무했고 2002~2004년 외교통상부 조약국(현 국제법률국) 심의관을 역임해 외교부에서는 조약국 인맥으로 통한다. 또 1992~1995년 주일본 대사관에서 근무하면서 위안부 제도에 대한 일본 정부 관여를 인정한 고노 담화 작성 과정 등을 지켜봤기 때문에 일본 관련 업무에도 식견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남 차장은 외교통상부 정책기획국장, 국무총리실 규제개혁조정관, 규제개혁실장, 부산시 국제자문대사, 주헝가리 대사, 서울시청 국제관계대사 등을 두루 거쳤다. 특히 참여정부 시절 현직 외교관으로는 이례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민정수석(2005∼2006)이던 시절 민정수석실에서 일했다. 또 2014~2015년 서울시 국제관계대사를 맡으며 당시 서울시 정무부시장이었던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부산 ▲경기고 ▲서울대 법학과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정치학 석사 ▲외무고시 12회 ▲외교통상부 정책기획국장, 국무총리실 규제개혁조정관 ▲주스웨덴 대사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임종석 “인사 검증은 비서실장 주도…특정 수석에 책임 못물어”

    임종석 “인사 검증은 비서실장 주도…특정 수석에 책임 못물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20일 “인사 검증과 관련한 청와대 수석회의는 비서실장이 주도해서 하기 때문에 검증에 문제가 있다면 그 책임은 비서실장에게 있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임 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첫 인사추천위원회를 개최한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그 문제를 특정 수석에게 물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는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 낙마 등 최근의 인사 문제와 관련해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 등에 대한 야당의 국회 출석 요구가 부당하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임 실장은 “참여정부 때는 인사추천위가 있어서 인재 풀을 넓히고 추천·검증하고 인사권자인 대통령에게 보고돼 정밀검증에 들어가는 상당히 체계화된 구조였는데, 전 정부는 대통령 비서실 직제령에 비서실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인사위원회를 두는 간략한 규정만 있었다”며 “인수위 활동 기간이 없는 조건에서 전 정부 직제령에 근거한 인사위에 준하는 회의를 통해 급한 인사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천 인사들을 예비검증하고 2∼3배수로 줄여 인사권자에게 보고한 다음 본인에게 알린 뒤 정밀검증에 들어갔는데 솔직히 시간에 많이 쫓겼다”고 했다. 임 실장은 “이런 인사를 진행하면서 인재 풀을 확보하고 사람들을 급히 채워나가면서 검증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굉장한 인력이 들어가는 일이었다”며 “높아진 검증 기준에 따라 한 사람을 임명하기까지 많은 사람을 접촉하고 검증해야 하는 실무적 어려움이 컸다는 점도 부연하고 싶다”고 토로했다. 임 실장은 그러면서 “다른 한편으로 인사추천위를 포함한 인사시스템을 구축해왔고 오늘 대통령 비서실 자체 운영규정인 훈령 39호에 따라 인사추천위를 구성해 첫 회의를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 실장은 “초기 인사가 마무리되면 지금쯤 인사추천위를 하려고 준비했는데, 일부 인사가 남은 상태에서 내부 훈령과 시스템이 갖춰져서 오늘 첫 회의를 했다”며 “이제 남은 인사와 앞으로 있을 인사를 이 시스템으로 해나가겠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靑 “조국, 국회 운영위 출석할 단계 아냐…전례 거의 없어”

    靑 “조국, 국회 운영위 출석할 단계 아냐…전례 거의 없어”

    청와대가 20일 야당이 새 정부의 인사 검증 문제를 추궁하고자 소집한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조국 민정수석 등이 참석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운영위 개최에 있어서) 전통적으로 여야합의가 최우선이다”라면서 “조 수석 등이 국회에 출석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청와대의 이런 반응은 문 대통령의 핵심 공약인 검찰 개혁에 막중한 임무를 지닌 조 수석이 국회에 출석해 야당으로부터 집중적인 공세를 받는 모습이 부담스럽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내부에서는 여야합의로 운영위가 열려도 조 수석이 직접 출석해야 할지를 놓고서는 고심 중인 분위기가 읽힌다. 청와대 관계자는 “인사 검증 부실 의혹으로 민정수석이 국회에 참여한 적이 거의 없었던 전례나 인사라는 영역의 특수성을 고려하면 조 수석의 출석이 적절한가는 살펴봐야 할 문제”라고 이야기했다. 공직 후보자의 검증이 국회의 역할이고 청와대가 나름의 평가를 받을 수는 있겠지만 앞으로의 인선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인사 문제가 공개적으로 다뤄지는 것도 적절치는 않다는 뜻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운영위 개최에 여야가 합의한다면 조 수석 대신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참석하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법원장에 “조사권한 위임” 요구… 불 붙는 사법개혁

    대법원장에 “조사권한 위임” 요구… 불 붙는 사법개혁

    100명 전원 출석… 긴장감 역력 “사법행정권 남용 진상 조사 미흡” 19일 오전 10시, 경기 고양 사법연수원 3층 원형강의실 문이 굳게 닫히면서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시작됐다. 2009년 신영철 대법관 재판 개입 논란 이후 8년 만에 열린 법관대표회의는 남다른 무게감으로 진행됐다. 김도균(47·사법연수원 27기) 사법연수원 교수(부장판사)의 사회로, 8년 전 법관대표회의에서 서울중앙지방법원 단독 판사 회의 의장을 맡았던 이성복(57·16기) 수원지법 부장판사가 의장으로 선출됐다.회의는 임용 29년차로 서울동부지법원장을 지낸 민중기(58·14기) 서울고법 부장판사부터 올해 2월 법원에 들어온 차기현(40·변호사시험 2회) 서울중앙지법 판사까지 고등법원 부장판사 6명, 고등법원 판사 7명, 지방법원 부장판사 29명, 고등법원 배석판사 1명, 지방법원 판사 57명이 모였다. 이들은 직함을 버리고 서로를 ‘판사’라 호칭하며 사법 개혁이라는 공통 목표로 격의 없는 토론을 벌였다. 열띤 논의 끝에 대표 법관들은 우선 사법행정권 남용 사태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직접 벌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법관대표회의 공보 담당 간사인 송승용(43·29기) 수원지법 부장판사는 “사법행정권 남용 행위의 기획·의사결정·실행 행위에 가담한 이들을 규명하고, ‘사법부 블랙리스트’ 등 여러 의혹의 완전 해소를 위해 추가 조사를 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또 최한돈(52·28기) 부장판사 등 위원 5명으로 이뤄진 ‘현안 조사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양승태 대법원장에게 조사 권한을 위임해 달라고 요구했다.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이규진 전 양형위원회 상임위원, 행정처 기획조정실 소속 법관이 사용한 컴퓨터를 ‘적절한 방법으로 보전’해 달라고도 요구했다. 이어 법관대표회의 상설화를 대법원 규칙으로 제정해 달라고 대법관 회의에 건의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상설화 소위원회’를 만들어 논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 대법원장에게 책임소재 규명과 문책 계획 등을 포함한 공식 입장을 요구했다. 회의는 고영한 전 법원행정처 처장과 임 전 차장에게 의사결정 책임이 있다고 지적하고, 당시 처장과 차장이 주재한 주례회의와 실장회의에 참여한 판사들이 더이상 사법행정업무에 관여해서는 안 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전국법관대표회의를 ‘판사 노조’로 보는 시각에 대해선 송 부장판사는 “노조는 근로조건 개선·향상을 위해서 자주적으로 결사한 조직”이라면서 “전국법관대표회의에서는 이런 것을 논의하지 않아 노조라고 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반박했다. 시작한 지 10시간쯤 지난 오후 7시 49분에야 회의가 끝났지만 논의할 부분이 더 있다고 판단해 다음달 24일에 2차 법관대표회의를 열기로 했다. 이때 사법부 제도 개선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사법연수원 정문 앞에서는 양 대법원장의 일선 퇴진을 요구하는 1인 시위가 열렸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5일 시민단체 투기자본감시센터가 양 대법원장 등 전·현직 법관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형사1부(부장검사 심우정)에 배당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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