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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기 손보협회장에 낙하산 오나

    업계, 당국 눈치보기… 설 무성 차기 손해보험협회장 자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임 회장은 새 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따라 ‘자본확충’이라는 숙제를 떠안아야 하는 데다 실손의료보험료 인하 압박, ‘문재인 케어’ 여파까지 보험업계 이슈가 산적한 가운데 업계 입장을 대변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돼서다. 14일 손보협회에 따르면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 구성을 위한 이사회가 보류되며 차기 회장을 선출하는 절차는 일단 연기됐다. 정관상 후임 회장이 선출되지 않으면 현직 회장의 임기가 자동 연장된다. 업계가 선출을 미루는 것은 금융 당국 눈치를 살피는 탓이다. 통상 ‘민’(民)인지 ‘관’(官)인지 정도의 지침이 오는데 아직까지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다. 그래서 다른 금융협회의 인선 절차를 보고 진행할 것이란 게 업계 관측이다. 손보협회 회장으로 ‘민’ 출신이 온 것은 이석용 전 회장(1992년)과 박종익 전 회장(1998년)에 이어 장남식(2014년) 회장이 세 번째였다. 연말까지 임기가 연장됐다고 알려진 장 회장의 연임이 점쳐지는 가운데 후보군으로 금감원 출신으로 민간 금융사 등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나명현 전 현대해상 상근감사와 허창언 금융보안원장, 강영구 메리츠화재 사장 등과 ‘순수 민간’인 지대섭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이 꾸준히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보험업계 고위 관계자는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시절엔 ‘관피아’ 논란으로 ‘꽁’(공무원)은 절대 안 된다는 기조였는데 그 기조가 유지되는지 파악이 잘 안 된다”면서 “관료 출신이 허용된다고 하면 서경환 전 금융감독원 국장이 손보협 전무로 선임된 만큼 ‘늘공’인 기획재정부나 금융위원회 인사가 올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文대통령 “광주의 진실 규명 큰 힘 줄 것”

    文대통령 “광주의 진실 규명 큰 힘 줄 것”

    취임 후 첫 영화… 눈시울 붉혀 文대통령, 특별한 인연도 소개 “80년대 힌츠페터가 제작한 다큐부산서 공개… 6월 항쟁 기폭제로”“아직까지 광주의 진실이 다 규명되지 못했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남은 과제입니다. 이 영화가 그 과제를 푸는 데 큰 힘을 줄 것 같습니다.”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서울 용산구의 한 영화관에서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다룬 영화 ‘택시운전사’를 관람한 뒤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의 영화 관람에는 영화 속 주인공이자 실존 인물인 고 위르겐 힌츠페터 독일 기자의 부인 에델트라우트 브람슈테트(80)가 함께했다. 또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과 영화를 제작한 장훈 감독을 비롯해 영화에 출연한 배우 송강호·유해진씨 등도 함께 영화를 봤다. 취임 후 처음으로 영화를 단체 관람한 문 대통령은 감정에 북받친 듯 엔딩 크레디트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자리를 뜨지 못했다. 영화가 끝난 후 문 대통령은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닦았고 브람슈테트 역시 눈물을 흘렸다. 문 대통령은 “광주 이야기는 영화로도 마주하기 힘든 진실이기 때문에 광주 민주화운동이 늘 광주에 갇혀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제는 국민 속으로 확산되는 것 같다”면서 “이런 것이 영화의 큰 힘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힌츠페터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 힌츠페터는 1980년 5월 독일 제1공영방송(ARD-NDR)의 일본 특파원으로 근무하던 중 한국으로 건너가 택시운전사 김사복씨의 도움을 받아 광주 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알렸다. 힌츠페터는 지난해 1월 세상을 떠났으며 광주에 묻히고 싶다는 생전 뜻에 따라 광주 북구 망월동 5·18 구 묘역에 그의 손톱과 머리카락이 안치됐다. 1980년대 부산에서 인권변호사로 활동했던 문 대통령은 힌츠페터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기로에 선 한국’을 1987년 부산 가톨릭센터에서 관람전을 열어 공개했다. 부산 시민은 이를 통해 광주 학살의 참상을 알게 됐다. 문 대통령은 브람슈테트에게 “광주의 비극을 아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했고 진실을 알리려 하면 처벌받았으며 사람들도 믿어 주지 않았다”면서 “힌츠페터의 영상으로 진실이 알려졌고 그 진실은 6월 항쟁의 힘이 됐다. 진실을 알려 준 데 대해 온 국민과 함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많은 사람이 광주에 대한 부채감을 가지고 있었다”고 회고했다. 문 대통령은 “그때는 광주에 대한 유인물만 돌려도 처벌받던 시절이었는데 우리는 힌츠페터의 영상을 알게 됐고 광주 가톨릭 신부님의 도움으로 부산 가톨릭센터에서 1987년 5·18 주간에 노무현 전 대통령과 제가 그 영상 전체를 일주일 내내 상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산 시민이 광주의 실상을 본 첫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文대통령, 힌츠페터 기자 부인과 ‘택시운전사’ 관람

    文대통령, 힌츠페터 기자 부인과 ‘택시운전사’ 관람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고 위르겐 힌츠페터 독일 기자의 부인과 함께 영화 ‘택시운전사’를 관람했다.청와대는 이날 오전 문 대통령이 서울 용산 한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영화 속 주인공인 힌츠페터 독일 기자의 부인 에델트라우트 브람슈테트(80) 여사,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택시운전사’를 제작한 장훈 감독, 출연 배우인 송강호·유해진씨 등도 함께 관람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택시운전사’는 대한민국 민주화 과정을 알린 한 외국인의 노력으로 민주주의가 성공하게 된 계기를 보여준다”며 “힌츠페터 기자 등에 대한 예의와 존중의 의미를 담아 영화를 관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하! 우주] 카운트다운! 카시니호 ‘죽음의 다이빙’

    [아하! 우주] 카운트다운! 카시니호 ‘죽음의 다이빙’

    미 항공우주국(NASA)의 토성 탐사선 카시니호가 ‘그랜드 피날레’ 미션의 최종 대목에 접어들었다. 토성 대기권으로 뛰어드는 ‘죽음의 다이빙’을 앞두고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미션의 최종회는 토성 대기권과 고리 사이의 공간으로 뛰어드는 5차례의 선회비행으로, 이 궤도는 토성 대기권에 극도로 접근해 있는 위험 노선이다. 5차례의 다이빙 중 첫 다이빙은 토성 대기 속으로 뛰어드는 카시니호의 극적인 임종을 꼭 한 달 앞둔 오는 14일(이하 현지시간) 이루어질 예정이다. 카시니호는 토성 고리 사이로 지나는 역사적인 마지막 5차례의 선회 비행 중 첫 번째 비행에 돌입한다. 이 노선은 토성 구름 꼭대기 위로 1630~1710㎞ 사이의 공간으로 난 길이다. 첫 번째 다이빙에서 카시니호는 추진체 동력의 10~60%를 가동시킬 것이라고 NASA의 관계자는 예측하고 있다. 예상대로 탐사선이 궤도를 지나면 다음 선회비행에서는 고도를 더 높여 이른바 ‘팝업 기동’을 하게 된다. 이 같은 상황은 카시니호가 토성의 최대 위성 타이탄을 플라이바이할 때 겪었던 상황과 매우 비슷하다. NASA의 얼리 마이즈 카시니 프로젝트 매니저는 “카시니호가 타이탄을 플라이바이한 것은 토성의 상부 대기층을 고속 통과하기 위한 사전 준비작업이었다”면서 “이러한 과거의 경험 덕분에 우리 팀은 우리 모델이 예측한 대로 토성의 고밀도 대기층에서 탐사선을 어떻게 기동할 것인가에 대해 자신있게 대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만약 토성 대기가 예상 외로 낮은 밀도라면 탐사선은 마지막 2회의 선회에서 최접근 고도보다 190㎞ 더 아래로 하강시킬 계획이라고 한다. 이 경우 카시니호는 토성 구름층 상부에 대해 전례없는 양질의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5차례의 선회비행을 완수하면 카시니호는 토성 대기 속으로 뛰어들어 토성 대기층을 탐사한 최초의 탐사선이 될 것이라고 린다 스파일커 카시니 프로젝트 과학자가 설명한다. 11일 카시니호는 타이탄을 근접비행하면서 중력도움을 이용해 속도를 떨어뜨린 다음, 비행 경로를 틀어 토성 대기와의 충돌 코스로 접어들게 된다. 그리고 사흘 뒤 최종 미션인 토성 대기 속으로의 하강을 시작하게 된다. 하강하는 동안 카시니호는 7종의 관측기기를 작동해 토성 대기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해줄 것이다. 그런 다음, 2004년 7월 토성 궤도에 진입한 이래 13년에 걸친 장대한 미션을 종료하고 토성 대기 속에서 산화할 것이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박기영, 과와 함께 공도 평가” 靑, 명분있는 ‘출구전략’ 가닥

    “박기영, 과와 함께 공도 평가” 靑, 명분있는 ‘출구전략’ 가닥

    박 본부장 “일할 기회 달라 황우석 사태… 깊이 반성”野 이어 친문 손혜원 의원도 “더 참을일 아니다” 사퇴 촉구 ‘황우석 논문조작’과 연루된 박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차관급)에 대해 청와대는 10일 “걱정을 끼쳐드려 국민께 송구스럽다”면서도 “박 본부장의 (참여정부 과학기술보좌관 시절) 과(過)와 함께 공(功)도 함께 평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부정적 여론이 거세지는 가운데 겉으로는 청와대가 적극 해명에 나선 모양새다. 하지만 인사를 밀어붙이겠다는 의도가 아니라 여론의 이해를 구하되, 여의치 않으면 명분 있는 사퇴의 길을 열어 두겠다는 ‘출구전략’에 무게가 실린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박 본부장은 황우석 사건 당시 과기보좌관이어서 무거운 책임이 있다”면서도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나라의 정보기술(IT) 및 과학기술 분야의 국가경쟁력은 참여정부 시절 가장 높았다. 그 점에서 공도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여정부 때 과기부총리제와 과기혁신본부 신설 구상을 주도한 주역 중 한 명이며 과기혁신본부장은 오래전 했던 보좌관과 같은 (차관)급이고 더 나은 자리도 아님을 고려했다”면서 “이런 취지에 널리 이해를 구하며 과학기술계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휴가 중인 임종석 비서실장을 대신해 장하성 정책실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소집해 이같이 입장을 정리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 본부장의 ‘과거’를 알면서도 임명할 수밖에 없었던 배경에 대해 제대로 설명한 적이 없어 마치 임명권자가 참여정부 시절 인사란 이유로 강행하려는 것처럼 잘못 알려진 측면을 바로잡겠다는 것”이라면서 “그럼에도 과학기술계를 비롯한 반대여론이 여전하다면 겸허히 따르겠다는 의미이며 박 본부장이 등 떼밀려 나가는 모양새를 만드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관계자도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 예단이나 (정해진 결론에 따라) 의도를 갖고 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박 본부장은 이날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기회를 주신다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사퇴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황 박사의 사이언스지 논문에 공동 저자로 들어간 것은 신중하지 못했던 것이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 황우석 사태’ 개입 논란에 대해 11년 만에 사과했다. 하지만 정치권과 과학기술계에서는 여전히 ‘임명 철회’요구가 거세다. 야 4당은 물론 친문(친문재인) 의원으로 분류되는 더불어민주당의 손혜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우리 편이라고 가만히 있을 때는 아닌 것 같다. 오늘 (박본부장의) 기자회견을 봤으면 더는 참을 일이 아니지 않나”라며 박 본부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민주당의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전날 박 본부장에 대해 부적격 의견을 취합했다. 서울대에서는 자연대와 의대 등을 중심으로 ‘박기영 사퇴 촉구’ 서명운동에 착수했다. 서명에 참여한 서울대 교수들은 다음주에 기자회견을 열어 공동 명의로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데스크 시각] 늘어나는 교원, 양성평등채용을/전경하 정책뉴스부장

    [데스크 시각] 늘어나는 교원, 양성평등채용을/전경하 정책뉴스부장

    문재인 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늘리겠다고 한 공무원 중에는 교원도 들어 있다. 올해 초등교사 선발 인원이 서울의 경우 지난해의 8분의1로 줄어들어 혼란스럽긴 하지만 현 정부가 약속한 교육공무원 3000명 증원은 어떤 형식으로든 이뤄질 거다. 최소한 증원 대상에라도 양성평등채용목표제를 넣자. 남성보다는 수요자인 학생을 위해서다. 공무원에는 2003년 법제화된 양성평등채용목표제가 있다. 국가공무원법(제26조)과 공무원임용시험령(제20조)에 따르면 ‘여성과 남성의 평등한 공무원 임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이 제도는 여성이나 남성 중 한쪽 합격자 비율이 70%를 넘으면 30%가 되지 않는 성의 합격점을 최대 2점 낮춰 추가 합격시키는 제도다. 전체 공무원 102만명 중 일반행정직 16만명에 해당하고 교육공무원 30만명은 해당되지 않는다. 교육공무원에도 이를 도입하려는 시도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2008년 서울시교육청이 시도하다가 무산됐다. 가장 최근은 2012년 1월 이명박 당시 대통령이 주재했던 국무회의에서였다. 주요 안건 중 하나인 학교폭력 대책으로 임종룡 국무조정실장은 남성 교사의 비율을 어느 정도 유지해야 한다는 안을 내놨다. 여성가족부 김금래 장관은 남성 교사 비율과 학교 폭력은 무관하다는 연구 결과로 맞섰다. 임 장관은 열심히 주장했지만 결과는 여가부의 승리로 끝났다. 그래도 이 논쟁에서 남학생이 수요자로 등장한 것이 반갑다. 양성평등채용목표가 여성의 사회 참여를 높이기도 했지만 공공행정서비스 대상은 남녀가 반반이라는 점에서 여성 수요자의 필요에 부응하는 측면도 크다. 우리 교육 현장에서 학생수는 남성이 약간 많다. 반면 교사의 여성 비율은 70~80%를 넘나든다. 교육대학은 입학 정원에서 남성 수를 15~20% 정도 유지하기 위한 장치를 갖고 있다. 반면 채용의 문턱에서는 이런 장치가 없다. 학교에서 남성 교사를 가뭄에 콩 나듯 본 학생들이 집에서 주로 부딪히는 대상 또한 여성인 엄마다. 양육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초등학교 시절일수록 더욱 그렇다. 성 가치관이 형성되는 중등교육 시절에도 크게 다르지 않는 이 상황이 학생들에게 정서적으로 좋을 리 없다. 최소한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정신적, 신체적 성장이 빠르다. 교실에서 종종 남녀 간의 분쟁이 발생하는데 많은 남학생들의 불만은 “(여자) 담임이 여자는 보호해야 한대”다. 이들에게는 자신의 입장을 들어라도 줄 남성 교사가 없다. 여가부는 여혐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겠다고 했다. 여혐이 싹틀 수 있는 사회환경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그중 하나가 교육환경이다. 지난 대선 정국에서 해체론까지 불거졌던 교육부는 공급자뿐만 아니라 수요자도 정책의 주요 결정 대상에 넣어야 한다. 교사와 교수, 출판업자 등도 정책 결정 시 고려해야 하지만 묵묵히 공부해야만 하는 학생에게 더 주안점을 둬야 한다. 교육부가 학생을 정책 결정의 첫 고려 대상에 둔다면 해체론이 불거지는 모욕은 당하지 않을 것이다. 조만간 대통령 직속 성평등위원회가 출범한다. 성평등은 씨줄과 날줄이 얽힌 사회에 날줄과 씨줄을 꼼꼼히 채워넣어야 하는 작업이다. 가부장적인 ‘헬조선’에 태어나서 한국 여성의 삶이 다른 나라 여성의 삶보다 힘든 건 사실이다. 분단국가인 한국에 태어나서 국방의 의무를 져야 하는 한국 남성의 삶이 다른 나라 남성은 물론 한국 여성의 삶보다 출발점이 늦은 것 또한 사실이다. 성평등을 위해 한쪽으로만 보지 말고 양쪽 모두 보자. lark3@seoul.co.kr
  • [인사]

    ■국회사무처 ◇부이사관 승진△미디어담당관 김현중△유럽아프리카과장 류동하△행정법제과장 박병섭△아시아태평양과 일본주재관 오웅△보건복지위원회 입법조사관 이형진△국토교통위원회 입법조사관 이화실△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조사관 임재금△과학기술교육문화법제과장 최기도△설비과장 유인산△시설과장 이대열△비상계획담당관 이강봉△국회사무처 노형래◇부이사관 전보△행정안전위원회 입법조사관 장영복△정보위원회 입법조사관 허문규 윤동준△재정법제과장 정환철◇서기관 승진△정무위원회 입법조사관 김성대 박준모△기획재정위원회 입법조사관 김수진△법제사법위원회 입법조사관 문은진△의전과 양승희△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입법조사관 이정윤△의정기록1과 이동준△의정기록2과 한기수△의회경호담당관실 이향준 장동석△주정대방송국 중계방송과 진호운◇서기관 전보△행정안전위원회 입법조사관 서덕교(8월 11일자)△보건복지위원회 입법조사관 박기현(8월 26일자)△아시아태평양과 중국주재관 김형진(8월 26일자)△국토교통위원회 입법조사관 오세일 장태성△여성가족위원회 입법조사관 권아영△관리과장 김승현△국방위원회 입법조사관 장석립△의정연수원 의정연수과장 정민주△감사담당관 정진철△홍보담당관 황영준△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입법조사관 배아형△의정기록1과장 정순화△의정기록2과장 김덕진△의회경호담당관 이건국△의회방호담당관 남시준△중계방송과장 이종구△국토교통법제과 법제관 김양혜△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조사관 김현숙△법제연구과 법제관 박철△재정법제과 법제관 이유주△의정기록2과 손숙자 정란△의정기록1과 한순덕△입법정보화담당관실 김미란△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입법조사관 조효정△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입법조사관 구본근△복지여성법제과장 김상범△기획재정위원회 입법조사관 서창식△환경노동위원회 입법조사관 안병갑△국회사무처 김화중 임준기 조국제 한길수 오경애 ■국회예산정책처 ◇부이사관 승진△행정사업평가과장 정연수◇부이사관 전보△법안비용추계2과장 이강근△국회예산정책처 김경호 임종수◇서기관 승진△세제분석과 경제분석관 신봉진△사회사업평가과 사업평가관 김미량◇서기관 전보△기획협력담당관 권순영△총무담당관실 유항재△법안비용추계3과 예산분석관 손명동△세수추계1과 경제분석관 김혜리 ■국회입법조사처 ◇부이사관 승진△기획협력담당관 황선호△재정경제팀장 정지은◇서기관 승진△안전행정팀 입법조사관 김현정△보건복지여성팀 입법조사관 정수정△재정경제팀 입법조사관 송민경△환경노동팀 입법조사관 김진선◇서기관 전보△기획협력담당관실 김영찬△법제사법팀 입법조사관 조서연△산업자원팀 입법조사관 김종규 ■국회도서관 ◇부이사관 승진△총무담당관 김승현◇서기관 승진△기획담당관실 이충주△정치행정정보과 김영주◇서기관 전보△국외정보과장 신경숙◇부이사관 파견△한국고전번역원 양성자◇서기관 공로연수△국회도서관 권용선 ■기획재정부 ◇과장급△금융세제과장 송진혁△인력정책과장 이주섭△국채과장 이상규△계약제도과장 고정민 ■교육부 △장관정책보좌관 별정직 고위공무원 송현석△장관정책보좌관 별정3급 상당 이혜진 ■환경부 △장관정책보좌관 별정직 고위공무원 노태호△장관정책보좌관 별정3급 상당 이주헌 ■국토교통부 △운영지원과장 전형필△장관정책보좌관 진형근 ■MBC △미래방송연구소장 김동효△시사제작국 부국장 겸 시사제작4부장 김선주 ■KBS △홍보부장 한재호△아나운서1부장 원석현△아나운서2부장 오유경△한국어연구부장 한상권△미래기술연구소 연구기획부장 이동준△미래기술연구소 미디어연구부장 김병선△통합뉴스룸 뉴스제작1부장 구본국△뉴스제작2부장 정창준△뉴스제작3부장 이승기△라디오제작부장 민필규△정치외교부장 김성진△북한부장 소현정△사회1부장 박영관△사회2부장 박상용△과학·재난부장 이충형△영상취재부장 김종우△영상특집부장 이병권△영상편집부장 김승욱△경인방송센터장 고영태△스포츠중계부장 손영채△스포츠기획부장 송재혁△보도기획부장 김대홍△TV프로덕션2 프로덕션2시사데스크부장 박재용△TV프로덕션2 프로덕션3시사데스크부장 양홍선△TV프로덕션7담당 이황선
  • 文대통령 “토리, 마루 겁내도 조금씩 다가가”

    文대통령 “토리, 마루 겁내도 조금씩 다가가”

    마루·찡찡이와 생활 등 근황 전해“마루는 토리에게 적의 없이 무덤덤하게 대하고 있는데, 토리는 마루를 겁내면서 조금씩 가까이 다가가고 있는 중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저에서 데려온 개 ‘마루’와 고양이 ‘찡찡이’ 그리고 최근 입양한 검은 개 ‘토리’의 근황을 전했다. 토리는 2015년 경기 남양주의 한 폐가에서 발견됐던 학대받은 유기견 출신이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저 건물 밖에 묶여 있는 토리 사진을 게시했다. 이 사진을 본 일부 네티즌들이 학대받은 경험이 있는 토리를 실외에다 묶어 두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하면서 논란이 됐다. 그러자 문 대통령이 직접 토리의 근황을 전하면서 불필요한 오해를 막으려 한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토리는 아주 예쁘고 사랑스러운 개”라면서 “왼쪽 뒷다리 관절이 좋지 않은데도 관저 잔디마당을 신나게 뛰어다니고 쓰다듬어 주면 황홀해하면서 배를 드러내고 드러눕는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녀석(토리)의 과제는 찡찡이, 마루와 친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녀석은 원래 마당에서 자랐는데 보호센터에서는 실내에서 지냈다고 한다”면서 “녀석이 실내에서 살려면 찡찡이와 잘 지내야 하는데 찡찡이는 개를 매우 싫어한다”고 밝혔다. 이어 “실외에서는 마루와 친해져야 한다. 그러면 두 녀석 모두 외롭지 않을 수 있고, 또 산책을 함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토리의 집을 마루와 가깝지만 서로 닿지 않는 곳에 마련해 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마루는 원래 토리 크기의 개를 상대하지 않지만, 주인의 사랑을 독차지하려는 질투심이 강해서 혹시라도 토리에게 해코지를 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靑 ‘퍼스트 도그’ 토리의 여름 나기

    靑 ‘퍼스트 도그’ 토리의 여름 나기

    문재인 대통령이 입양해 ‘퍼스트 도그’가 된 토리.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5일 토리의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하며 “토리 녀석이 처음 본다고 짖고 외면한다. 다음엔 맛있는 간식거리를 들고 가야겠다”고 썼다. 임종석 비서실장 페이스북
  • “베를린 구상 후퇴·수정은 없다”… 文대통령, 곧 트럼프·아베와 통화

    북한의 잇단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5일(현지시간) 새로운 대북 제재 결의안 2371호를 채택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베를린 구상’을 비롯한 대북정책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 문 대통령은 지난 5일 휴가에서 복귀하자마자 임종석 비서실장과 정의용 안보실장 등으로부터 안보 이슈를 비롯한 현안에 대해 보고받고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6일 북한의 ICBM급 도발에 따른 후속 대응 조치를 논의하는 한편 미국 측과 정상 간 통화 일정 및 의제를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휴가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만간’ 전화 통화를 하고 안보리 결의안 2371호를 비롯한 북한 제재 방안의 철저한 이행과 한·미 동맹 차원의 공조 방안을 논의하는 동시에, 제재는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한 수단이며, ‘베를린 구상’의 동력이 꺼져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또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도 통화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3일 정의용 안보실장과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야치 쇼타로 일본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국장의 3국 안보책임자 화상회의에서 “북한의 추가 도발을 막기 위해 유엔 안보리 결의 등을 통한 최대한의 압박을 강화해 나가되 압박은 결국 대화를 위한 것”이라는 공감대를 확인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베를린 구상’의 핵심은 대화와 제재의 병행을 통한 포괄적 한반도 평화구축이다. 병행이라곤 하지만, 방점은 대화에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베를린 구상의 후퇴나 수정은 없다”면서 “다만, 북한 미사일 위협이 점증하는 상황에서 우리가 추가적인 제안을 내놓을 여지는 없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안보리 결의안에 대해 청와대는 “만장일치로 이른 시일 내 결의안이 채택된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출입기자들과 만나 “일부에서 북한에 대한 원유 공급 중단 조치가 빠진 것을 우려하고 있으나, 결과적으로 중국과 러시아도 제재에 합의한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중국이 북한 관련 안보리 결의에 합의하는 데 평균 석 달 정도 걸렸는데 이번에는 한 달 만에 합의했다”면서 “지난달 28일 미사일 발사를 기준으로 하면 일주일여 만”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중국과 러시아도 굉장히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명의로 된 논평에서 “북한은 국제사회가 보내는 단합된 경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여 무모한 도발을 즉각 중단하고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대화의 길로 조속히 나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앞으로도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하에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하고, 북한의 근원적 비핵화와 한반도 내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 文대통령이 직접 밝힌 토리, 마루, 찡찡이의 청와대 생활

    文대통령이 직접 밝힌 토리, 마루, 찡찡이의 청와대 생활

    문재인 대통령이 반려동물 토리의 근황을 접한 시민들이 “실내에 있을 줄 알았던 토리가 바깥에 묶여있다”는 지적에 직접 해명에 나섰다.문 대통령은 6일 페이스북에 반려동물들의 생활을 직접 전하는 글을 올렸다. 문 대통령은 “토리와 찡찡이, 마루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아 소식을 전한다”면서 “토리는 아주 예쁘고 사랑스런 개”라고 말문을 열었다. 문 대통령은 “입양 때 남자들을 경계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처음 볼 때나 그렇지 누구에게나 잘 따른다”며 “검은 개를 싫어하는 블랙독 증후군 때문에 오랫동안 입양되지 않았다는 말이 믿기지 않을 정도”라고 밝혔다. 또 “왼쪽 뒷다리 관절이 좋지 않은데도 관저 잔디마당을 신나게 뛰어 다니고, 쓰다듬어 주면 황홀해 하면서 배를 드러내고 드러눕는다”며 트라우마가 있는 토리가 청와대에 잘 적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리가 찡찡이, 마루와 친해지는 것이 과제라고 했다. 원래는 바깥, 보호센터에선 실내에서 지낸 토리가 개를 싫어하는 찡찡이, 마루와 친해져야 실내와 실외에서 모두 잘 지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풍산개 마루와 토리가 친해져야 두 녀석 모두 외롭지 않을 수 있고, 함께 산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토리가 마루와 거리를 두고 있는 이유는 마루가 주인의 사랑을 독차지하려는 마음에 혹여 토리에게 해코지를 할까봐 염려해서라고 덧붙였다. 현재 마루는 무덤덤하게 토리를 대하고, 토리는 저보다 몸집이 큰 마루를 겁내면서도 조금씩 다가가고 있다고 했다. ‘퍼스트 캣’ 찡찡이에 대해선 “모처럼 행복하고 이젠 바깥 출입도 활발하다”면서 “현관문이 닫혀 있을 때가 많으니 창문으로 나다니는 것이 버릇이 됐는데, 나갈 때 들어올 때 창문을 열어달라고 보채며 귀찮게 군다. 외출에서 돌아올 때면 진드기를 붙여올 때가 많아서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 찡찡이가 TV를 볼 때면 무릎 위에 올라와서 얼굴을 부비다가 잠을 자는 것이 습관이 됐다며 나이가 드니 주인의 체온을 더 그리워하는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앞서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지난 5일 야외에서 가슴줄을 한 채 앉아 있는 토리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이 “실내견을 실외에서 키운다”고 지적하자 동물보호단체 케어는 “토리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도록 단계를 밟는 중이다. 더 이상의 억측은 자제해달라”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토리 근황에 걱정 어린 시선들 “바깥에 왜?”…청와대 입장은

    토리 근황에 걱정 어린 시선들 “바깥에 왜?”…청와대 입장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SNS에 올린 토리의 근황 사진에 네티즌들이 걱정 어린 시선을 보내고 있다. 실내에 있을 줄 알았던 토리가 바깥에 묶여 있었기 때문이다.유기견 토리의 입양을 추진한 동물권단체 케어는 6일 논란이 된 토리의 사진에 대해 청와대에 확인한 내용을 전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사진 속 토리의 줄은 목줄이 아닌 산책을 하는 가슴줄이며, 마루와 친해지고 같이 산책시키기 위해 밖에 나와 있던 시간에 찍힌 사진이다”라면서 “케어의 입양원칙을 잘 알고 있고, 토리가 새로운 환경에 자연스럽게 적응하도록 천천히 시간을 가지며 하나하나 단계를 밟는 중이다. 마루랑 많이 친해졌고 둘이 산책을 잘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일 산책이 필수인 마루와 토리가 함께 산책할 때 서로 거부감이 없도록 친해지는 과정이었다는 것이다. 케어는 “토리를 입양 보내는 여러 과정에서 이미 케어의 입양원칙과 토리가 짧은 목줄에 오래 묶인 채 학대받아온 히스토리도 상세히 설명했으며 청와대도 이에 대해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면서 온라인상에서 토리를 향한 더 이상의 억측은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토리를 반려동물로 입양하면서 목줄에 묶여 평생 살게 하지 않으며, 최소한의 펜스를 치고 자유롭게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산책을 필수적으로 시키는 등의 규정에 동의했다고 덧붙였다. 케어는 토리가 학대로 고통받았던 아픔이 있는 만큼 사저 안에서 키워주길 당부했으며 평소 마루와 찡찡이를 관저로 데려와 손수 케어하는 문 대통령과 함께라면 토리도 걱정 없이 잘 지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케어는 “일반 입양과 마찬가지로 정기적으로 토리의 건강과 상태를 체크할 수 있도록 청와대측과 이미 협의했다. 토리에 대해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문 대통령과 토리 근황 전한 임종석 비서실장 “부럽”

    문 대통령과 토리 근황 전한 임종석 비서실장 “부럽”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여름 휴가를 마치고 청와대로 복귀한 문재인 대통령과 ‘퍼스트 도그’ 토리의 근황을 전했다.임 비서실장은 5일 페이스북을 통해 “휴가에서 돌아오신 대통령 님의 얼굴이 참 좋아보입니다. 재충전 완료하신듯. 감사. 부럽”이라며 “저도 드디어 내일 휴가갑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유기견으로 동물보호센터에서 지내다 지난달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입양한 토리의 사진도 공개했다. 임 비서실장은 “토리 녀석이 처음 본다고 짖고 외면합니다. 섭섭. 그러보니 토리랑 상견례가 늦었네요. 다음엔 맛있는 간식거리를 들고 가야할 듯”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토리는 나무로 지어진 집 앞에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나무 두 그루를 사이에 두고 있는 풍산개 ‘마루’를 물끄러미 보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문재인 대통령 휴가 마치고 복귀…현안 보고 받고 다시 업무로(종합)

    문재인 대통령 휴가 마치고 복귀…현안 보고 받고 다시 업무로(종합)

    문재인 대통령이 4박 5일 동안의 여름 휴가를 끝낸 뒤 5일 청와대로 복귀했다.문 대통령은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차 평창에서 하루를 묵고, 나머지 휴가를 경남 진해에서 보냈다. 휴가 기간에 구상한 것을 바탕으로 국정의 끈을 다잡을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휴가에서 복귀하자마자 임종석 비서실장과 정의용 안보실장 등으로부터 자리를 비운 사이에 일어난 각종 현안의 진행 상황을 보고받았다. 향후 대응방안 등도 의논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문 대통령은 휴가지에서 이미 보고받은 안보 이슈 등을 비롯해 국내외 현안과 관련한 상황 변화를 공유하고 향후 국정 운영의 방향을 잡았을 것”이라고 연합뉴스를 통해 밝혔다. 가장 시급한 현안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도발에 따른 후속 대응이다. 문 대통령은 이른 시일 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더 강력한 북핵 대응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31일 기자들을 만나 “정상 간 통화에서 한국과 미국이 어떻게 더 강도 높은 제재를 할지 논의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른바 ‘베를린 구상’에서 밝힌 대로 제재 못지않게 북한과의 대화도 포기할 수 없는 만큼 제재와 대화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잡을지가 관건이다. 정의용 안보실장은 지난 3일 오후 늦게 허버트 맥매스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야치 쇼타로 일본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국장과 화상회의를 하고 “압박과 제재의 궁극적 목표는 북한을 대화로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부터 17일간 휴가에 돌입한 상황이어서 양국 정상 간 통화가 일찍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를 비운 사이 새롭게 등장한 굵직한 국내 현안 대응에도 부심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임시배치를 결정했지만, 사드 부지인 경북 성주 주민을 비롯해 반대의 목소리도 워낙 커서 정부의 갈등조정 능력이 도마 위에 오른 상황이다. 지난 2일에 동시에 발표된 부동산 종합대책과 초고소득 증세와 관련한 여론의 향배도 초미의 관심사다. 특히 부동산 대책은 대다수 국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시장의 반응과 여론을 세심하게 살피고 부동산 시장 안정이라는 정책적 목표를 달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아직 완성하지 못한 인선을 마무리하는 데에도 속도를 내야 한다.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경우 젊은 벤처기업가 출신을 중심으로 인선이 상당한 정도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서둘러서 장관 인사를 마무리할 것이라는 관측이 있다.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4강 대사의 인선은 더 늦추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주중대사에 노영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정됐다는 이야기가 몇 달째 나오는 가운데 문 대통령은 주미대사 자리를 놓고 장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동철 논설위원의 스토리가 있는 문화유산기행] 창건설화 속 백제·신라 고승…山神으로 나란히 모신 선운사

    [서동철 논설위원의 스토리가 있는 문화유산기행] 창건설화 속 백제·신라 고승…山神으로 나란히 모신 선운사

    전북 고창 선운사는 사철 꽃세상이다. 1~4월에는 검붉은 동백꽃이 대웅전 뒷산에 가득하고 5~6월에는 우리 땅 어디나 그렇듯 야생화가 지천이다. 7~8월 절 마당은 배롱나무의 짙은 분홍빛으로 우아함을 더하는데 9~10월에는 훨씬 더 유혹적인 붉은색을 발산하는 석산이 주변 군락지에 만발한다. 석산이라는 표준말이 낯설다면 상사화나 꽃무릇이라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이후엔 말할 것도 없이 단풍이 선운사가 들어앉은 도솔산을 물들인다.배롱나무 철의 선운사는 곱게 단장한 귀부인 같은 품위가 있다. 정문 역할을 겸하는 천왕문으로 들어서면 만세루를 조금 비켜난 절 마당 가운데 배롱나무 한 그루가 눈에 들어온다. 큰법당인 대웅보전의 양옆에도 두 그루가 호위하는 듯 장식하는 듯 꽃을 피우고 있다. 눈앞에 보이는 배롱나무는 세 그루뿐인데도 부처님이 주인인지, 배롱나무가 주인인지 헷갈릴 지경이다. 하긴 언젠가 ‘배롱나무가 곧 부처님이더라’는 시 구절을 읽은 것도 같다.오늘은 산신각으로 간다. 대웅보전과 만세루 구역 왼쪽으로 팔상전, 조사전, 영산전으로 둘러싸인 산비탈이다. 산신각은 정면 한 칸, 측면 두 칸으로 가장 전각이지만 두 폭의 산신도가 이채롭다. 수염이 하얀 산신이 하얀 부채를 들고 있는 산신도는 정면에서 보아 왼쪽 벽에 걸려 있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흔히 산신도에 등장하는 호랑이는 정면에 걸린 또 하나의 산신도에 자리잡고 있다. 호랑이 좌우에 맨발의 고승 두 분이 보이는데 왼쪽이 백제 검단선사, 오른쪽이 신라 의운화상이다. 백제 스님과 신라 스님이 어떻게 나란히 한자리에 앉아 있을까.선운사는 백제 위덕왕 24년(577) 검단선사 창건설과 신라 진흥왕(재위 540~576) 창건설, 신라 의운화상 창건설이 각각 전한다. 진흥왕 창건설은 호월자 현익이 1707년(숙종 33) 편찬한 ‘도솔산 선운사 창수승적기(創修勝蹟記)’에 보인다. ‘진흥왕이 왕위를 내려놓은 첫날밤에 이 산의 좌변굴(左邊窟)에서 수도하다 꿈속에서 미륵삼존불이 바위를 가르고 나오는 것을 보고 감동하여 중애사를 창건하였으니 이것이 절의 시초’라는 것이다.진흥굴은 선운사에서 도솔암으로 오르는 길 중간에 있다. 현익이 언급한 좌변굴일 것이다. 높이 4m, 폭 3m, 길이 10m 남짓한 동굴이다. 하지만 아무런 안내판도 보이지 않으니 탐방객들은 바로 곁의 600살짜리 천연기념물 장사송에만 관심을 보이고 진흥굴은 지나쳐버리곤 한다. 이렇듯 오늘날은 진흥굴의 존재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분위기다. 신라왕의 백제 땅 사찰 창건설을 믿기 어렵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당연히 진흥왕이 이곳에서 수도했을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이다. 하지만 한편으로 현실에서는 불가능해 보이는 일이 설화의 형태로 전해진다는 것 자체가 매우 흥미롭다. 그 설화를 모티브로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다양하게 상상의 날개를 펴보는 것이 요즘 각광받는 스토리텔링 아닐까 싶다.진흥왕은 불교의 정법(正法)으로 세계를 통치한다는 전륜성왕을 꿈꾸었다. ‘삼국사기’에는 ‘진흥왕은 어려서부터 불교를 받들었다. 만년에는 머리를 깎고 승복을 입고 스스로를 법운이라 이름지은 뒤 일생을 마쳤다’고 했고 ‘삼국유사’도 ‘진흥왕은 임종에 이르러 머리를 깎고 법의를 입었다’고 적었다. 실제로 출가했는지는 이견도 없지 않지만 통일신라시대 이후 삼국통일의 기틀을 다진 호불왕(好佛王)에 창건설을 의탁하는 것이 절의 형편을 트이게 하는 데, 최소한 위축시키지는 않는 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의운화상 창건설이 나온 것은 진흥왕 창건설이 지나치게 현실성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학계는 보고 있다. 호월자 현익의 ‘대참사 사적기’에는 ‘법화굴에 머물며 수도하던 의운화상이 돌배에 실려온 불경과 불상을 봉안하고자 진흥왕의 시주를 얻어 대참사(大懺寺)를 개창했다’는 내용이 실려 있다. 대참사는 오늘날 도솔암과 더불어 선운사의 양대 산내암자를 이루는 참당암이다. 선운사 역시 의운화상이 창건했다는 것이다. 검단선사의 창건 설화는 이렇다. 본래 절터는 용이 살던 큰 못이었다. 스님이 용을 몰아내고자 돌을 던져 연못을 메워 나가던 무렵 눈병이 돌았다. 그런데 못에 숯을 넣으면 눈병이 나으니 마을 사람들이 너도나도 숯과 돌을 가져와 큰 못은 금방 메워졌다. 그 자리에 절을 세우니 선운사다. 이 지역에는 난민이 많았는데, 검단스님이 소금을 구워 살아갈 수 있는 방도를 가르쳐 주었다. 마을 사람들이 은덕에 보답하기 위해 봄·가을이면 절에 소금을 바치면서 보은염이라 불렀다. 민속학계는 검단선사와 용의 갈등을 외래종교로 막 전파를 시작한 불교와 용이 상징하는 토속신앙의 경쟁을 보여 주는 것으로 해석한다. 금속의 제련을 뜻하는 숯으로 못을 메웠다는 것은 선진문화로 주민을 감화시켰다는 의미이고 자염생산법을 가르쳐 준 것은 난민들의 생계 안정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뜻이다. 그러니 정기적으로 부처님에게 공양을 드렸다는 것은 그만큼 포교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음을 보여 준다는 것이다. 오늘날 선운사는 검단선사 창건설을 정설로 받아들이고 있다. 검단선사와 의운화상은 산신각 말고도 바로 옆 조사전에도 가장 중요한 자리에 나란히 영정이 모셔졌다. 역시 의운화상의 왼쪽에 자리잡고 있는 조사전의 검단선사 영정에는 ‘개산조 검단선사 진영’(開山祖 黔丹禪師 眞影)이라고 적어 놓았다. 조사전(祖師殿)은 글자 그대로 깨달음을 제자들에게 내려준 스승을 기리는 영당(影堂)이다. 백제를 침공해 한강 유역을 빼앗은 진흥왕이 퇴위 이후라고는 해도 백제땅으로 건너갈 이유는 없다. 하지만 의운화상 같은 스님이라면 영토의 경계가 크게 문제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의운 역시 한때 암자가 50개에 이르렀다는 도솔산을 불국토(佛國土)로 만드는 데 일정한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런 점에서 각각의 창건 설화에 등장하는 두 스님이 시간이 흐르면서 나란히 산신이라는 신앙의 대상으로 자리잡은 것은 자연스럽다. 선운사 창건 설화를 따라가다 보니 검단선사가 누구인지가 더욱 궁금해진다. 검단(黔丹)은 고유명사가 아닐 수도 있다. 신라에 불교를 전파했다는 묵호자(墨胡子)나 신라에서 활동한 아도화상(阿道和尙)도 모두 고유명사가 아니다. 묵호자는 얼굴이 검은 이방인, 아도화상은 아미타신앙, 즉 정토신앙을 포교하는 스님이라는 뜻이다. ‘해동고승전’도 아도화상을 오늘날의 인도인 서축(西竺) 출신이라고 했다. 검단선사도 글자 그대로 검붉은 얼굴색을 가진 서역 출신 스님을 가리키는 보통명사일 수도 있다. 선운사는 백제 침류왕 원년(384) 중국 동진에서 건너온 인도 승려 마라난타가 세웠다는 백제 최초의 사찰 영광 불갑사와도 지척이다. 글 사진 dcsuh@seoul.co.kr
  • 에이즈·만성간경화 말기환자도 ‘호스피스’ 혜택

    非癌질환으로 서비스 지원 확대…자문형 20곳·가정형 25곳 지정 말기암 환자 외에도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 환자나 만성간경화, 만성폐쇄성호흡기질환(COPD) 말기 환자도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호스피스·완화의료란 죽음이 임박한 환자에게 수명을 연장하는 연명의료보다는 통증과 증상 완화를 위한 보호에 집중하는 의료서비스다. 보건복지부는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연명의료결정법)의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마련해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연명의료결정법은 지난해 2월 제정됐다. 우선 호스피스 대상이 되는 말기환자 진단 기준을 마련했다. 말기환자는 담당의사와 해당 분야 전문의 1명이 임상적 증상과 다른 질병이나 질환의 존재 여부, 약물투여 또는 시술 등에 따른 개선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단한다. 종전의 진료 경과 기록과 다른 진료 방법의 가능 여부도 따져본다. 복지부는 의료현장의 혼란을 막고자 의료계와 협의해 질환별 말기 환자에 대한 진단기준도 마련했다. 법 시행과 함께 관련 지침에 진단기준 내용을 반영해 배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생존 기간이 길고 질환 치료를 병행해야 하는 비암(非癌) 질환의 특성을 고려해 일반병동에 입원하거나 가정에서 지내면서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자문형 및 가정형 호스피스의 건강보험 수가 시범사업도 시행된다. 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은 서울성모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20개 의료기관에서, 가정형 호스피스 시범사업은 서울성모병원, 고려대구로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인천성모병원 등 25개 의료기관에서 시행된다. 시범사업은 1년 동안 운영하고 제도와 수가체계를 보완해 본 사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중앙호스피스센터에는 국립암센터가,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에는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이 선정됐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급 전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조성추진단장 권현준 ■법무부 ◇검사△고기철△손재용△손현진△안제홍△이동원△이윤석△조 혁△최진우△하언욱 △황익진 ■행정안전부 △부대변인(안전소통담당관 겸임) 지만석 ■국가보훈처 ◇과장급 부이사관<전보>△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 오경준△보상정책국 보상정책과장 박창표△보훈예우국 예우정책과장 이승우△보훈심사위원회 심사1과장 이형주△경기남부보훈지청장 구남신△인천보훈지청장 장정교△경남동부보훈지청장 남창수◇과장급 서기관<전보>△처장 비서관 임종배△보훈단체협력관 보훈단체협력담당관 김이주△기획조정실 혁신행정담당관 남궁선△기획조정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최정길△보훈선양국 기념사업과장 김석기△보훈선양국 현충시설과장 정순태△보훈예우국 국립묘지정책과장 박현숙△보훈예우국 공훈관리과장 최광윤△복지증진국 복지운영과장 김남영△제대군인국 제대군인정책과장 김대훈△제대군인국 국제보훈과장 이민정△서울남부보훈지청장 강만희△서울북부보훈지청장 윤종오△울산보훈지청장 한국성△국립산청호국원장 김해식△경북북부보훈지청장 전용진△충북남부보훈지청장 정병천△전남동부보훈지청장 유형선△국립 5·18민주묘지관리소장 신경순 ■특허청 ◇과장급 전보△청장 비서관 이재석△특허심판원 심판관 정경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과장급 전보△기획조정관실 창조행정담당관 신성현△기반시설국 광역도로과장 윤승일 ■국회도서관 ◇이사관<승진>△기획관리관실 기획관리관 이신재△국회기록보존소 국회기록보존소장 이향은 ◇관리관<전출>△국회사무처 임재주 ◇관리관<전입>△의회정보실 의회정보실장 이창림 ◇이사관<파견복귀>△정보관리국 정보관리국장 박옥주 ◇이사관<파견>△국회사무처 우학명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과장급 전보△대전과학수사연구소장 김진표△법안전과장 고재모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차미숙 류승한 문정호 김혜승 천현숙 김성일 정진규△연구위원 김동한 김민철 이성수△책임연구원 성혜정△책임전문원 김상규 양승국 송정현 ■한국개발연구원(KDI) △부원장 김용성△북한경제연구부장 이석 ■코트라 ◇본부장△정보통상협력 윤원석△전략사업 김두영△고객서비스 선석기 ◇실장△일자리사업 정혁△고객서비스기획 이민호△전시컨벤션 김기중△프로젝트지원 김형욱△글로벌기업협력 나창엽△투자기획 최장성△정보화지원 김현태△해외정보운영 조영수△중견기업지원 박종근△투자진출지원 김두희 △경제협력사업 김승욱△소비재사업 이관석△투자유치 김승호 ◇단장△강원KOTRA지원 박영하△광주전남KOTRA지원 최동석△대전충남KOTRA지원 어성일△부산KOTRA지원 전병제△전략시장진출지원 최병훈△수출첫걸음지원 손병일 △동북아사업 황재원△개발협력사업 홍상영△대구경북KOTRA지원 박찬길 △서비스수출지원센터장 김상묵△KOTRA아카데미원장 한상곤△해외진출상담센터장 정외영△글로벌바이어지원사무소장 박기원△기획팀장 겸 미래전략수립전담반 부반장 박용민 ■한국원자력의료원 △원자력병원 교육수련부장 박수철 ■중앙대 △다빈치SW교육원장 김성조 ■전주대 △교육연수원장 왕석순△LINC+사업단장 주송△입학부처장 윤마병△학생취업부처장 서상우 ■계명문화대 △교무처장 안광호△도서관장 박상화△학생생활지원센터장 정성란△입학학생부장 황보미향 ■한국외대 △대학원장 박재우△영어대학장 장태엽△서양어대학장 정혜정△미래위원회 위원장 윤석만△KFL대학원 준비위원장 김재욱 ■영남이공대 △미래전략실장 권용현△기숙형대학학장 권기홍△학사운영처장 장희정△취업지원처장 박민규△도서관장 박영해△평생교육원장 박찬규△산학협력중점교육단장 박만교△취업지원부처장 조은정△산학협력부단장 정현채△사회실무학부장 최광현△기계계열장 박명규△보건의료행정과학과장 서유덕△사회복지보육과학과장 고강호△자동차과학과장 윤승현△패션코디디자인과학과장 허지영△디자인스쿨학과장 변창수 ■충북대 △입학과장 박상락△시설과장 김관영△재무과장 신광수△국제교류본부 행정실장 박경애△홍보부장 방성수△취업지원과장 홍성길 ■연합뉴스TV △워싱턴 특파원 윤석이 ■TV조선 △사회에디터 겸 기획취재부장 이진동△문화연예부장 박영석 ■KBS미디어 △부사장 송재헌△콘텐츠사업본부장 이강현△뉴미디어본부장 서지희 ■국민일보 △사회부장 송세영△부국장직대 겸 종교부장 이동훈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편집국 지역팀(구례 담당) 국장 육미석△편집국 지역팀(나주 담당) 부국장 이한혁 ■디지털타임즈 ◇부장△정보통신콘텐츠 이근형△IT중기 안경애△산업 김승룡△과학유통건설 심화영 ■아프로서비스그룹 ◇OK저축은행△채권관리2지부장 이정근△CRM센터장 이지혜△총무팀장 김동헌△여신심사1팀장 송봉섭△선릉지점 RM지점장 차영섭 ◇OK캐피탈△경영지원팀장 안영열 ◇아프로파이낸셜△여신센터장 최현석△부산CRM센터장 김홍근 ■하이투자증권 ◇본부장 선임△채권Ⅱ본부장 이병곤 ■KTB자산운용 ◇승진△채권운용본부장(전무) 김정희△부동산투자본부장(상무보) 오종면△전략투자팀장(상무보) 이창행△경영기획본부장(이사) 손석찬 ■AIA생명 △대면채널본부 영업기획부문 한규희 부문장
  • 하늘소·미국선녀벌레·꽃매미…해충 번식소 된 ‘찜통’ 한반도

    하늘소·미국선녀벌레·꽃매미…해충 번식소 된 ‘찜통’ 한반도

    전국이 찜통더위와 산발적 폭우에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각종 해충까지 대거 번식하면서 몸서리를 치고 있다. 이른 더위가 고온 다습한 무더위로 장기화하면서 한반도 전역이 아열대 병해충의 집단 번식처가 된 셈이다. 이에 각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소방당국까지 비상이 걸렸다.●“거대한 바퀴벌레가 날아다녀”…하늘소의 습격 “거대한 바퀴벌레가 막 날아다녀요.”“여기저기서 엄청 큰 바퀴벌레들이 기어 나와 너무 무섭고 불안해요.”최근 서울 도봉·강북구 일대 거주 주민들이 늘어놓고 있는 하소연이다. 실제 해당 지역을 기반으로 한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저마다 목격한 벌레 사진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방역 작업 요청을 받은 해당 지자체가 현장에서 확인한 결과 시민들을 공포에 몰아넣은 벌레의 정체는 ‘하늘소’였다.미끈이하늘소로도 불리는 이 벌레는 나무에 구멍을 뚫거나 수액을 빨아먹어 산림청에서는 해충으로 분류하고 있다.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장수하늘소’와는 다른 곤충이다. 장수하늘소는 지난해 수컷 1마리와 올해 암컷 1마리가 확인됐을 정도로 개체 확인이 드물지만, 하늘소는 최근 도봉·강북 일대에서만 매일 수십~수백 마리씩 나타나고 있다. 서울시는 국립산림과학원과 국립수목원 등과 함께 최근 이 지역들을 중심으로 하늘소가 왕성하게 활동하게 된 원인 파악에 나섰다. 현재까지는 최근 심각한 가뭄 뒤 폭우가 이어지면서 산지가 많은 도봉과 강북 지역의 숲 속 유충들이 대거 부화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아파트 베란다에 달린 말벌집…천적 없어 기승 폭우가 물러나고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벌떼의 활동도 왕성해지고 있다. 특히 벌의 번식기인 7~9월과 폭염이 맞물리면서 벌집 제거 신고 접수 및 벌 쏘임 사고도 전국에서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 재난안전본부는 7월 들어 지난 19일까지 3313건의 벌집제거 신고를 접수했다. 지난 1일 123건과 2일 55건 수준이던 벌집 제거 신고는 기온이 급증하면서 지난 14일 250건, 18일 307건으로 뛰어올랐다.이런 상황은 서울 등 도심 지역도 마찬가지다. 특히 서울 지역은 공격성이 강하고 독성이 큰 말벌 떼가 급증하고 있다. 서울시소방재난본부가 벌떼 및 벌집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사례는 2011년 3937건에서 2015년 9195건으로 증가했다. 특히 말벌 떼는 도심 아파트 베란다에 집을 짓는가 하면 당분이 남아 있는 음료수나 과일 껍질 등을 찾아 도심 속 쓰레기통이나 주택가 음식쓰레기 봉투 주변으로도 몰리면서 벌 쏘임 피해 우려도 커지고 있다.  실제 지난 20일 낮 광주 남구 진원동 도심 대형 상점에서는 40대 주부가 장을 보던 중 벌에 쏘여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고, 같은 날 전북 진안군의 한 야산에서는 50대 남성이 벌에 쏘여 끝내 숨지기도 했다. 학계와 지자체 등에서는 특히 독성이 강한 ‘등검은말벌’에 대한 주의를 당부한다. 등검은말벌은 원래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살다 2003년 부산을 통해 국내에 유입된 뒤 도심 환경에도 쉽게 적응하며 이제는 전국으로 퍼진 상황이다. 만약 벌에 쏘이면 손 대신 신용카드 등으로 긁어 벌침을 빼내고, 물로 상처 부위를 씻고 소독하는 것이 좋다. 또한 벌집을 발견하면 벌집의 크기와 상관없이 119에 신고하는 것이 안전하다. ●농가에선 미국선녀벌레·꽃매미 비상 농가에서는 외래종 해충인 미국선녀벌레와 꽃매미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미국선녀벌레와 꽃매미 등 아열대 병해충은 평년보다 이른 시기인 지난달 말부터 증가하기 시작했다.원산지가 북미대륙인 미국선녀벌레는 통상 5월에 부화해 6월 하순~7월 중순 성충이 된다. 성충과 유충이 가지와 잎에서 집단으로 기생하며 수액을 빨아 먹어 나무를 말라죽게 하고 그을음병도 유발한다. 또한 왁스 물질과 배설물을 분비해 외관상 혐오감도 유발한다. 최근 강원 춘천과 양구 등 강원도 내 7개 시·군에서 성충이 확인돼 긴급 방제에 들어갔다. 중국 남부와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인 꽃매미는 지구온난화로 알의 월동 생존율이 높고 천적이 없어 해마다 개체 수가 증가하고 있다. 주로 과수원 등의 과일나무를 포함한 30여 종의 식물 수액을 빨아먹기 때문에 과실의 생육과 상품성을 떨어뜨린다.꽃매미는 이미 전국에 퍼져 최근 경기 김포, 경남 거제, 전북 김제 등에서는 꽃매미 방제 작업에 들어갔고, 지난 19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 오찬 간담회 당시 문 대통령의 상의 위를 기어다니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꽃매미를 모르는 임종석 비서실장에게 “중국 남방에서 넘어온 붉은점매미인데 상당히 해롭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文대통령, 기업인 간담회] 전날보다 분위기 차분…28분 일찍 끝나 5G 가리켜, 文 “오지” 황창규 “파이브지”

    [文대통령, 기업인 간담회] 전날보다 분위기 차분…28분 일찍 끝나 5G 가리켜, 文 “오지” 황창규 “파이브지”

    비 온 탓에 상춘재 앞뜰 대신 靑본관서 文대통령 “조선업 힘 내라고 박수칩시다” ‘얼었다 녹았다’ 황태요리로 화합 강조 청와대에서 28일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의 ‘칵테일 미팅’ 2일차 간담회는 전날보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삼성, SK, 롯데 등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와 연관돼 재판을 받는 기업이 참석한 탓인지 긴장한 표정의 기업인도 눈에 띄었다. 전날 간담회에서 26분간 호프 미팅이 이어진 데 비해 이날 길게 이어진 대화가 드물어 칵테일 미팅은 5분 짧은 21분간 진행됐다.인왕실에서 가진 간담회는 1시간 50분간 진행됐다. 전날 회동보다 28분 줄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이 더 좋았다고는 말하지 않겠지만 어제(27일)와 똑같았다”고 설명했다. 호프 미팅 장소는 상춘재 앞뜰이었으나 이날은 비로 인해 본관으로 바뀌었다. 청와대가 본관 로비에서 내방객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만찬 주종이 바뀌면서 청와대는 부랴부랴 전문가를 섭외해 칵테일을 준비했다. 임종석 비서실장은 ‘일일 바텐더’를 자청하며 맥주에 토마토와 청포도 주스를 각각 섞어 만든 ‘레드아이’와 ‘맥주 샹그리아’의 제조법을 설명했다. 안주는 황태 절임과 호두·아몬드·땅콩을 부숴 동그랗게 만든 안주, 수박과 치즈 등이 올랐다. 식사로는 콩나물을 넣은 밥과 오이냉채 등이 제공됐다. 문 대통령은 이날은 “달리 건배사는 없다”면서 “다들 건강하시고 사업들 잘되시길 바란다”는 말로 칵테일 한 잔을 권했다. 기업인들은 노타이 차림으로 참석했다. 특히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이날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와 관련된 재판이 있어 불참할 수도 있었다. 재판부의 배려로 점심도 거른 채 재판을 진행해 참석할 수 있었다. 문 대통령은 운동, 평창동계올림픽 등을 주제로 대화를 풀어나갔다. 경남고 4년 선배인 허창수 GS 회장에게 “허 회장님 지난번에 뵈었을 때 걷기가 취미라 들었다”며 관심을 보였다. 구속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권오현 부회장은 다소 위축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이날 이 부회장 재판에서 이 부회장 측 변호인의 태도 탓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이 부회장 측은 재판에서 “문 대통령도 총수들을 만나 현안을 청취 중인데 이것도 다 부정 청탁을 받는 것”이라고 했다가 부랴부랴 “실언”이라고 해명했다.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통신 기술 용어인 5G를 통상 ‘파이브지’라고 부르는 것과 달리 ‘오지’라고 읽어 곤욕을 치렀지만 이날 황창규 KT 회장에게 다시 한번 ‘오지’라 읽어 실수가 아니었음을 보였다. 문 대통령은 조선업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을 향해 “힘내라고 박수를 칠까요”라고 말해 참석자들 모두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문 대통령 “달리 건배사 없다”…짧고 무거웠던 기업인과의 ‘칵테일 타임’(종합)

    문 대통령 “달리 건배사 없다”…짧고 무거웠던 기업인과의 ‘칵테일 타임’(종합)

    문재인 대통령과 주요 기업인들 사이의 이틀째 간담회가 28일 저녁 청와대 본관에서 진행됐다. 하지만 전날에 비해 간담회 시간이 짧았고, 분위기도 다소 무거웠던 것으로 전해졌다.이날은 그룹별 자산 순위에 따라 홀수 그룹을 부르는 날이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이날 초청된 참석자들의 소속사 상당수가 국정농단에 연루된 기업인들이었다. 삼성 이재용 부회장은 구속 수감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고, SK 최태원 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의 SK 그룹에 대한 뇌물요구 사건에 증인으로 법정에 선 바 있다. 롯데 신동빈 회장은 박 전 대통령과 독대 후 K스포츠 재단에 70억원을 송금했고, KT 황창규 회장은 미르·K스포츠 재단에 거액을 출연하는가 하면 최순실 씨의 기업을 밀어주고자 스키팀을 창단하기도 했다. GS는 국정농단과 직접 관련은 없지만 허창수 회장이 어버이연합 등을 지원한 의혹을 받는 전경련 회장을 맡고 있다. 이 때문인지 청와대 관계자는 “확실히 어제보다 차분하고 분위기가 살지 않았다”고 귀띔했다. 비가 온 탓에 야외에서 하려던 ‘호프미팅’은 대신 본관 실내에서 ‘칵테일 타임’으로 대신했다. 전날 상춘재와는 달리 본관은 공간의 특성상 다소 엄숙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평가다. 문재인 대통령은 “날씨가 좋지 않아서, 아쉽긴 합니다만 (청와대) 본관에서 맥주 칵테일을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만찬 주종이 바뀌면서 청와대는 부랴부랴 전문가를 섭외해 칵테일을 준비했다. 임종석 비서실장은 ‘일일 바텐더’를 자청하며 맥주에 토마토와 청포도 주스를 각각 섞어 만든 ‘레드아이’와 ‘맥주 샹그리아’의 제조법을 설명하는 등 분위기를 부드럽게 하려고 노력했다. 전날 “건강하십시오”라고 건배사를 한 문 대통령은 이날은 “달리 건배사는 없다”면서 “다들 건강하시고 사업들 잘되시길 바란다”는 말로 칵테일 한 잔을 권했다. 임지호 셰프는 이날도 “추운 겨울에 얼었다 녹았다 하는 것처럼 서로 화합하면 좋겠다는 뜻으로 황태를 준비했다”고 말하는 등 준비한 안주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임 셰프는 비공개 회동 때 제공된 만찬에도 콩나물밥, 오이냉채, 부추김치, 장조림과 함께 황태포 묵은지 찜과 황태조림을 내놨다.어느 정도 칵테일을 들이켰지만 참석자들은 긴장된 표정을 쉽게 풀지 못했다. 문 대통령은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주관사인 KT의 황창규 회장에게 “올림픽 기간에 ‘오지(5G)’ 통신을 이용하는 것으로 아는데 준비가 잘 되는가”라고 물었다. 문 대통령은 대선 기간 통신비 공약 발표 현장에서 ‘5G’를 ‘오지’로 읽은 바 있다. 이에 황 회장은 “‘파이브지를 상용화하는 올림픽으로 기대하는데 (우리가) 파이브지 표준을 주도하고 있고…”라며 꿋꿋하게 영어 표현을 고수했다. 롯데 신동빈 회장은 간담회 직전까지 국정농단 관련 재판을 받은 뒤 식사도 거르고 참석한 탓에 피로가 풀리지 않은 듯 시종 긴장한 표정을 보였다.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도 다소 위축된 듯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날 이재용 부회장 재판에서 이 부회장 측 변호인의 태도 탓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 부회장 측은 재판에서 “문 대통령도 총수들을 만나 현안을 청취 중인데 이것도 다 부정 청탁을 받는 것”이라고 했다가 부랴부랴 “실언”이라고 해명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문 대통령은 전날처럼 ’맞춤형 질문‘을 준비했지만 대화가 길게 이어지지는 않았다. 그나마 경남고 선배인 GS 허창수 회장에게 “걷기가 취미라고 들었다”고 인사를 건넨 뒤 이를 소재로 이야기를 나눴다. 국정농단에 연루되지 않은 현대중공업의 최길선 회장은 조선업 경기와 관련해 비교적 길게 ’하고 싶은 말‘을 한 것으로 보인다. 어색한 분위기를 깨려 한 듯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건배사를 자처해 “문재인 대통령을 위해, 화합과 소통을 위해, 새 정부와 대한민국 경제의 만사형통을 위해 3통(通)을 위하여”라는 말과 함께 건배를 제안했다. ‘칵테일 타임’은 전날 26분간 이어졌던 ‘호프미팅’보다 5분 짧은 21분간 진행됐다. 비공개 회동 부분에서는 기업 현안을 놓고 진지하면서도 허심탄회하게 대화가 오간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기자들을 만나 “일자리 창출과 대·중소기업 상생 방안같은 본질에만 충실한 알찬 대화가 이어졌다”며 “‘적폐’나 ‘국정농단’과 관련한 이야기는 한마디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사회적 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한 SK 최태원 회장의 발언에 문 대통령이 국회의원 시절 사회경제기본법을 발의한 경험을 이야기하는 등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묻고 듣는 데 집중했다”고 전했다. 비공개 회동 시간도 사전 회동과 마찬가지로 전날보다 20여 분 가량이 짧은 1시간 50분간 이뤄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용만 회장이 ‘대통령이 이틀 연속 야근하신다’고 농담했다”면서 “할 얘기는 충분히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관계자도 “(어제보다) 오늘이 더 좋았다고는 얘기하지 않겠다”고 말해 회동의 분위기를 어느정도 짐작하게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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