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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금융그룹, 소상공인 300여명에 영업·홍보 지원… 전세 사기 피해자 긴급대출

    우리금융그룹, 소상공인 300여명에 영업·홍보 지원… 전세 사기 피해자 긴급대출

    우리금융그룹은 미래세대 육성·포용적 금융·환경 보존·메세나 확산·취약계층 지원 등 5대 중점 분야를 설정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서민금융지원, 소상공인 및 사회적기업 등 중소기업 지원을 중점 추진하는 등 사회적금융 확대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4월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소상공인연합회와 ‘우리동네 선한가게’ 종합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리금융은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전하고 있는 소상공인 300여명을 ‘우리동네 선한가게’로 선정해 소상공인의 영업과 홍보, 봉사활동 등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우선 영업 지원을 위해 사업장 인테리어 공사로 영업환경을 개선해 주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전문 경영 컨설팅과 맞춤형 금융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카드는 선한가게에서 우리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10%의 할인 혜택과 각종 수수료를 우대해 줄 예정이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차량 구매나 대출 신청 시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홍보를 위해선 선한가게를 케이블·인터넷TV(IPTV)에 광고하고 우리금융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서도 홍보하기로 했다. 우리동네 선한가게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한편 은행 영업점의 디지털 포스터와 본사 외벽 디지털 광고판을 통해서도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한가게 사장님들의 봉사활동을 알리고자 ‘선한가게 봉사 대상 시상식’도 개최하기로 했다. 인근 우리은행 영업점과 함께 봉사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우리동네 선한가게 사업으로 우리와 함께 사회공헌 사업을 하는 300곳의 사업장이 생기는 것”이라며 “선행을 베푸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지난 4월 전세사기 피해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금융권 최초로 그룹 차원의 지원 대책인 ‘우리家 힘이 되는 주거안정 프로그램’을 발표하기도 했다. 우리금융이 그룹 차원에서 전세 사기 피해자들을 위해 긴급히 마련한 지원 방안으로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 긴급대출 등 은행을 통한 주거안정 금융 지원과 더불어 다양한 비금융 지원 방안도 실시하고 있다. 우리금융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달 다문화 자녀 600명에게 총 11억 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경제적 어려움에도 학교생활과 진로개발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 35개국 다문화 자녀 600명을 선발해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학업장학금과 특기장학금을 100만~500만원 전달했다.
  • 이복현, 9월 금융사 CEO와 유럽 출장… ‘K금융’ 세일즈

    이복현, 9월 금융사 CEO와 유럽 출장… ‘K금융’ 세일즈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오는 9월 중순쯤 우리나라 주요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들과 함께 유럽으로 투자설명회(IR)를 떠난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원장은 9월 중순쯤 간사로 예정된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회장과 우리금융지주 임종룡 회장을 포함해 6개 금융사 CEO 대표단과 함께 유럽의 금융 중심지로 꼽히는 영국 런던과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을 찾을 예정이다. 이번 유럽 IR 행사는 지난 5월에 이은 두 번째 해외 IR이다. 이 원장은 지난 5월 8일부터 12일까지 태국·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주요 3개국을 찾아 국내 금융사의 해외 투자 유치를 지원한 바 있다. 지난 5월 9일 싱가포르 현지에서 열린 IR 행사에는 금융지주에서 KB금융지주 윤종규, 하나금융지주 함영주 회장이 참석했으며, 제2금융권에서는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회장, 한국투자증권 정일문 사장, 삼성화재 홍원학 대표, 코리안리 원종규 대표 등이 함께했다. 이 원장은 런던에서 금융사 CEO 대표단과 현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공동 IR을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원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 금융시장의 다양한 현안을 짚으며 ‘K금융’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한편 이 원장은 오는 24~25일 일본에서 열리는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회의(EMEAP GHOS)에 참석한다. EMEAP GHOS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1개국의 금융감독기관장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협력을 증진하고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여는 연례회의다. 지난 3월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시그니처은행·퍼스트리퍼블릭은행 파산과 크레디트스위스(CS) 부실 등 글로벌 은행 위기와 관련한 각국의 감독 체계와 대응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 5대 금융, 상반기 수익 11조 최대… 하반기엔 ‘위기관리·건전성’ 올인

    5대 금융, 상반기 수익 11조 최대… 하반기엔 ‘위기관리·건전성’ 올인

    고금리 여파로 5대 금융지주가 올 상반기 사상 최대인 11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연체율 상승 등으로 하반기에는 실적이 악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지배적인 데다 최근 새마을금고 예금 인출 사태 등 금융권 부실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만큼 각 금융지주는 향후 건전성 강화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오는 14일 진행하는 ‘2023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비해 건전성 강화와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 회장은 올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도 ‘핵심 경쟁력 확보’를 주문한 바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 사태가 채권금리에 영향을 미치면서 대출금리가 상승하는 효과를 가져왔다”면서 “조달 비용이 상승하면서 금융사들의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어 리스크 관리에 역점을 둘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금융지주사들은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수익성 강화에도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증권·보험사 등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선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14일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기업금융 경쟁력 강화와 수익 다변화를 통한 안정적 수익구조 마련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의 경우 지난 7일 지점장급 이상 인사에 이어 14일 행원 인사를 할 예정인데 조직 개편을 통해 기업금융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 1분기 우리금융을 제치고 빅4 금융지주 자리에 오른 농협금융의 이석준 회장 역시 오는 20~21일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리스크 관리와 더불어 자산관리(WM) 역량 강화를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 신뢰와 직결된 내부통제 강화도 논의되고 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지난 3일 신한라이프를 찾아 금융 사고 발생 시 관련 최고경영자(CEO)를 처벌하는 ‘내부통제 책무구조도’ 조기 도입 계획을 밝혔다. 금융당국은 최근 금융사 임원에게 담당 업무에 따른 내부통제 책무를 배분해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신한은행 역시 지난 3일 하반기 정기 인사에서 본부 부서와 영업점 장기근무 직원을 적극 교체하며 순환 근무가 큰 폭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하나금융은 이달 중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연다.
  • 금융당국과 ‘임’맞춤… 카드업계 울며 겨자 먹기 ‘상생’

    금융당국과 ‘임’맞춤… 카드업계 울며 겨자 먹기 ‘상생’

    저소득층 대출 지원·채무 감면우리, 업계 최초 상생금융 발표타사도 유사한 대책 발표 준비이복현, 신한 행사에 참석 관측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불만이 카드업계에서도 터져 나오고 있다. 연체율 급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임 회장 때문에 업계 전체가 울며 겨자 먹기로 ‘상생금융’에 동참해야 하기 때문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7일 현대카드가 상생금융 방안을 내놓은 데 이어 신한카드도 이르면 이달 안에 상생 보따리를 풀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카드사들도 구체적인 상생금융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임 회장의 ‘금융당국 코드 맞추기’ 여파라는 시각이다. 임 회장이 지주 계열사인 우리카드를 앞세워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강조하는 상생금융에 적극 참여하며 관치의 선봉에 서자 다른 카드사들도 이를 두고 볼 수만은 없게 됐기 때문이다.실제로 우리카드는 지난달 29일 카드업계 최초로 상생금융 방안을 발표했다. 당시 2200억원 규모로 소상공인 등 저소득층 신규 대출, 연체차주 저리 대환대출 및 채무감면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현장을 찾은 이 원장은 “상생금융 방안을 마련해 준 우리카드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런 노력이 금융권 전반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의 발언을 의식한 듯 우리카드 발표 8일 만인 지난 7일에는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이 상생금융에 나섰다. 현대카드는 금융 소외계층 신규 대출 지원 등, 현대커머셜은 영세사업자 구매금융 우대금리 운영 등 총 6000억원 규모의 상생금융 방안을 발표했다. 업계 1위인 신한카드도 상생금융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이 원장이 신한카드 상생금융 방안 발표 현장에 방문할 것이라는 관측이 업계 안팎에서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임 회장의 행보가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눈치껏 우리도 상생금융에 나서지 않을 수 없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이 원장이 우리카드 행사장에 간다는 뉴스가 나온 뒤부터 내부적으로 상생금융 방안을 준비해 왔다. 타사와 비교해 어느 수준으로 할지 고민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임 회장은 지난 3월 공식 취임한 이후 이 원장과 자주 함께하는 모습을 보이며 당국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임 회장은 이 원장과 지난 3월 우리은행 영등포 시니어플러스 영업점 개점식, 4월 우리은행 금융센터 ‘전통시장 상인 금융환경 개선 업무 협약’, 지난달 12일 우리금융 상암센터 합동 소방훈련에 이어 우리카드 상생금융 행사 등 거의 한 달에 한 번꼴로 스킨십을 하고 있다.
  • KB금융 회장 임기만료 앞두고… 이복현 “후보군, 기회 공평해야”

    KB금융 회장 임기만료 앞두고… 이복현 “후보군, 기회 공평해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오는 11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임기가 끝나는 것과 관련해 “차기 KB금융지주 회장 승계 절차가 후보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합리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우리금융지주 등 금융지주 회장 선임 절차를 둘러싼 잡음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 원장은 29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열린 우리카드 상생금융 출시 기념 취약계층 후원금 전달 및 소상공인 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KB금융 회장 인선 절차가 업계 모범을 쌓는 그런 절차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KB금융은 차기 회장 선임 절차에 착수한 상태다. 내규상 임기 종료 2개월 전까지는 최종 후보를 확정해야 하는데, 회사는 조만간 1차 후보군(롱리스트)을 이사회에 보고한 뒤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추천 일정과 선정 방법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지난해 금융지주회장의 장기집권 등이 문제가 되자 금융사 이사회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금융지주·은행 이사회 면담을 정례화기로 했다. KB금융과는 지난 4월 면담을 진행한 바 있다. 이 원장은 “KB금융은 다른 금융지주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승계 프로그램도 잘 구성돼 있고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도 “최근에 점검을 하면서 개선의 여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 의견을 전달했고, 향후 필요하다면 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관치금융 논란을 의식한 듯 “지주 회장 승계 절차와 관련해 개별적인 스케줄에 대해 구체적인 영향을 미칠 오해받는 행동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우리카드는 카드업계 최초로 상생금융 지원책을 내놨다. 소상공인 등 저소득층 대상 신규대출 800억원, 영세·중소가맹점 카드 이용대금 캐시백 100억원, 연체차주 저리 대환대출·채무감면 1300억원 등 총 2200억원 규모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은행권을 시작으로 상생금융이 금융권 전반으로 확산되는데, 카드업계에서는 우리카드가 바통을 이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 파벌 깬다더니 연대호남 약진… 물음표 남긴 ‘임의 100일’

    파벌 깬다더니 연대호남 약진… 물음표 남긴 ‘임의 100일’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다음달 1일로 취임 100일을 맞는다. 우리금융으로 합병된 상업·한일 두 은행 출신 간 파벌 싸움 등 조직의 고질병을 없앨 적임자로 기대를 받았던 만큼 조직 혁신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다만 취임 이후 특정 학교, 지역 출신이 급부상하면서 또 다른 인사 갈등을 낳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임 회장은 지난 3월 24일 우리금융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되면서 ‘조직 혁신’과 ‘신기업문화 정립’을 내세웠다. 우리금융은 최근 몇 년간 라임펀드 등 사모펀드 사태와 700억원 직원 횡령 등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외환위기 여파로 1999년 상업은행과 한일은행이 합병된 이후 출범한 우리금융은 여전히 두 은행 출신 간 대립이 기업 성장을 갉아먹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임 회장은 회장 직속으로 기업문화 혁신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대대적인 조직문화 개편을 시도했다. 파벌 간 자리 나눠 먹기라는 논란을 불식하고자 지주 내 주요 CEO 선정 시 4단계의 검증 절차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차기 우리은행장에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를 낙점했다. 이 과정에서 파벌 다툼이나 흑색선전이 과거보다 최소화됐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다만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 인사에서 임 회장과 같은 연세대, 호남 출신이 약진하면서 뒷말이 나온다. 우리금융지주 부문장 8명, 준법감시인 1명 등 9명 중 4명이 임 회장과 같은 연세대 출신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우리금융 내부 인사에 대한 잡음이 계속 나오자 정부에서도 ‘이러려고 관치금융 소리까지 들으며 임 회장이 선임되도록 느냐’는 말이 나온다”고 전했다. 당초 우리금융 회장 공모 당시 대통령실 참모진에서는 임 회장이 아닌 다른 후보군을 염두에 뒀지만 결국 임 회장이 선임되는 것을 비토하지 않았는데 예상과 다른 행보에 실망감이 작지 않다는 얘기다. 상생금융 행보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전세사기 피해가 사회문제로 대두되자 지난 4월 20일 우리금융이 피해자들을 위한 금융·비금융 지원 방안을 발표한 점은 긍정적이다. 다만 우리금융의 지원책 발표가 언론을 통해 공개되기도 전 금융당국에서 환영의 뜻을 나타내자 금융권에서는 의아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임 회장이 다른 금융지주 회장들과 달리 유독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공식석상에서 여러 차례 함께하며 정부와 보조를 맞추는 모습을 보이는 것을 두고도 관치금융의 선봉 역할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상생금융을 강조하며 은행권을 순회한 이 원장은 비은행 금융사 중 첫 타자로 29일 우리카드를 방문해 임 회장과 재차 만남을 갖는다.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는 임 회장의 성과를 좌우하는 잣대가 될 전망이다. 임 회장은 조직 개편에서 증권사 인수 등을 위한 미래사업추진부문을 신설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적당한 매물을 찾지 못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에서 NH농협금융지주에도 밀리며 5대 금융지주 중 5위로 밀려나는 고배를 마신 터라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가 더욱 절실해진 상황이다.
  • 이복현, 은행 이어 카드업계 방문… ‘상생금융’ 신호탄?[경제 블로그]

    이복현, 은행 이어 카드업계 방문… ‘상생금융’ 신호탄?[경제 블로그]

    올해 초 은행권을 돌며 상생금융 동참을 이끌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비은행 금융사 중 처음으로 우리카드를 방문한다. 금융권에서는 이 원장의 이번 방문을 본격적인 카드사 상생금융 행보의 신호탄으로 해석하고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원장은 오는 29일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카드 상생금융 출시 기념식’에 참석한다. 우리카드는 이 원장의 방문에 맞춰 상생금융 보따리를 푼다. 구체적 방안으로는 대출 연체 차주 금리 인하 및 채무조정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우리카드는 맞춤형 컨설팅 등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책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과 업계에 따르면 아직 이 원장의 또 다른 카드사 방문 계획은 잡혀 있지 않다. 그러나 금융권은 이 원장이 우리카드 방문을 시작으로 전체 카드사를 순회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금융권 인사는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상생금융부’까지 만들면서 앞서 나가고 있다. 이번 우리카드 행사도 그 연장선상으로 보인다”면서 “우리카드만 부각되는 것이 다른 카드사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 눈치껏 상생 방안을 만들어 ‘금감원장 모시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월 시작한 은행권 릴레이 상생금융도 표면적으로는 각사의 초청에 의해 이뤄진 것이어서 카드업계 상생금융도 비슷한 식으로 전개될 수 있다. 이 원장은 지난 2월 하나은행을 시작으로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까지 4대 시중은행을 모두 방문했다. BNK부산은행, DGB대구은행, 광주은행 등 지방은행도 찾았다. 은행들은 이때마다 금리 혜택 등 상생 방안을 내놨다. 금감원은 이 원장의 릴레이 방문으로 연간 170만명의 대출자가 약 3300억원 수준의 이자감면 효과를 볼 것으로 추산했다. 한편 이날 이 원장은 울산 중구 BNK경남은행 성남동지점에서 열린 ‘경남은행 소상공인 희망드림 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지방은행과 지역 자영업자가 상생하는 것은 지금같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 경쟁사 늘고 매물도 없고… 우리금융 증권사 인수 쉽지 않네

    경쟁사 늘고 매물도 없고… 우리금융 증권사 인수 쉽지 않네

    올 1분기 NH농협금융지주에 4위 자리를 내줬던 우리금융그룹이 비은행 강화를 위해 증권사 인수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경쟁자가 늘어난 데다 매물마저 마땅치 않아 난항을 겪는 분위기다. 취임하자마자 증권사 인수 계획을 강조했던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부담도 커지는 모양새다. 1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임 회장이 지난 3월 첫 출근 당시 “증권사 인수 계획이 있고 좋은 물건이 나온다면 적극적으로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공격적인 행보를 예고했다. 임 회장은 2013년 6월 NH농협금융 회장에 취임했을 당시 취임 100일째에 우리투자증권 인수를 공식화했고, 그해 말 인수에 성공한 바 있다.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이 통합해 탄생한 NH투자증권은 올 1분기 1841억원의 당기순이익(연결 기준)을 기록하는 등 NH농협금융의 알짜배기 계열사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중이다. 증권사 간 인수합병이 활발했던 당시와 달리 현재는 우리금융이 인수할 만한 매물이 뚜렷하지 않은 상황이다. 우리금융은 개인고객에게 주력하고 리테일에 강한 중형 이상의 증권사 인수를 희망하고 있는데, 지난해 말 이에 가장 적합한 것으로 평가됐던 유안타증권 인수가 불발로 끝이 났다. 뒤이어 한양증권 인수가 무산되자 이베스트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SK증권 등이 거론됐지만 현재까지 이렇다 할 소식은 없다. 그사이 이베스트투자증권은 LS그룹 계열사인 LS네트웍스가 대주주 변경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유진그룹 측은 유진투자증권을 매각할 의사가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여기에다 경쟁사마저 속속 증권사 인수전에 뛰어들고 있다. 오케이금융그룹은 증권사 인수를 위해 대부업 철수를 내년 6월에서 올 연말로 앞당기며 속도를 높였고, JB금융지주와 Sh수협은행 역시 증권사 인수 등을 통해 비은행 계열사 강화 의사를 내비친 상태다. 물론 이들 금융회사는 자본력과 안정성에서 우리금융과 차이를 보인다는 점에서 경쟁자로 인식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수요가 늘면서 증권사 몸값은 뛸 수밖에 없다. 증시가 약세장을 벗어나면서 증권사들의 실적이 개선된 데 따른 협상력 저하도 걸림돌이다. 업계 관계자는 “우리금융은 증권사와 보험사 등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강화해야 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지만 시장 상황 등을 감안했을 때 속도감을 내긴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 우리금융, 차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에 정연기 우리은행 부행장 추천

    우리금융, 차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에 정연기 우리은행 부행장 추천

    우리금융그룹은 9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개최하고,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로 정연기(59)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집행부행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앞서 우리금융 자추위가 조병규 현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를 차기 우리은행장에 내정한 데 따른 후속 인사다. 정 내정자는 1964년생으로 1991년 우리은행에 입행해 과천지점장, 개인영업전략부 본부장, 자산관리그룹 집행부행장보, 금융소비자보호그룹 집행부행장보를 역임했다. 자추위는 정 내정자 추천과 관련해 “여신심사·카드사업·자산관리·전략·영업 등 다양한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우리금융캐피탈의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 중장기 전략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최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자동차금융중심의 신성장금융본부를 재편해 리테일, 기업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려는 영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정 내정자는 과거 지주사 시너지추진팀, 경영혁신실에서 근무해 그룹 사업전략에 대한 이해가 높아, 지주는 전략을 수립하고 자회사는 영업에 주력하도록 하겠다는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경영철학과도 부합한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정 내정자는 자산관리그룹 담당 임원 재직시 펀드사태로 위축된 자산관리사업을 안정화시켰고, 고액자산가 및 초고액자산가 자산관리 서비스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CCO)을 역임하며 비대면 채널 금융상품정보 적정성 점검시스템 개발 등 선제적인 금융소비자 보호 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정 내정자는 조병규 우리은행장 내정자와 함께 다음달 3일로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선임된 직후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 다이먼 JP모건 회장 방한…금융지주 회장들과 회동

    ‘월가의 황제’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이 5년 만에 방한해 주요 금융지주 회장과 한국투자공사(KIC) 사장 등을 만나 투자 기회 등을 논의했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다이먼 회장은 이날 일본 도쿄에서 전용기를 타고 출발해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 다이먼 회장은 입국 직후 서울 시내로 이동해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인근 모 호텔에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이석준 NH농협금융 회장, 진승호 KIC 사장 등과 만나 거시경제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 우리은행장 후보 만난 ‘임’…“보여주기식 행사만” 논란 [경제 블로그]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야심차게 추진한 64일 동안의 우리은행장 레이스가 마무리되고 조병규 우리금융 캐피탈 대표가 차기 은행장으로 내정됐다. 현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한일은행 출신인 만큼 상업은행 출신이 자리를 이어받는 것은 수순이었다는 풀이가 나오면서 보여주기식 행사만 했다는 논란이 나온다. ●한일·상업은행 출신 번갈아 내정 이정수 우리금융 전략부문 상무는 31일 서울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은행장 선임의 절차적 투명성을 높이고 지주 회장 한 사람의 독단적인 판단이나 영향력을 배제할 수 있는 방법을 고심했다”고 은행장 레이스 도입 취지를 밝혔다. 이 상무는 임 회장과 함께 은행장 선정 프로그램 설계에 참여했다. 그는 “차기 리더 후보군으로 볼 수 있는 지주 및 은행의 본부장급 인력이 연간 최소 50시간 이상의 연수를 받게 하는 등 경영 승계 프로그램을 내재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번 은행장 선임 절차에도 금융부문 관련 워크숍을 진행한 뒤 질의를 통해 후보자를 평가하는 과정이 있었다. ●임종룡 회장, 4인 격려·협력 당부 임 회장은 지난 26일 은행장 레이스 종료 후 조 내정자를 비롯해 함께 후보에 올랐던 강신국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부행장), 이석태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부행장),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를 불러모아 간담회도 진행했다. 후보자에 대한 격려와 당선자 축하, 화합을 다짐하는 자리라는 설명이다. 임 회장은 기념사진을 찍으면서 “오늘 함께 찍은 사진이 우리금융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이자 유산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향후 선임 절차 이어갈지 미지수 이렇듯 임 회장은 자신이 도입한 은행장 선임 절차에 자부심을 보이고 있지만 외부의 평가는 사뭇 다르다. 우리은행장 선임 절차는 외부 전문가 심층 인터뷰, 평판조회, 임 회장의 역량평가 및 이사회 업무보고, 심층 면접 등 네 단계로 이뤄졌다. 우리금융은 절차적 투명성을 강조했지만, 평가 과정에서 별도로 단계별 평가 비중을 두거나 일정한 점수를 매기지는 않았다. 무엇보다 한일 출신과 상업 출신이 번갈아 행장을 맡는 관례도 바뀌지 않았다. 은행장 선발에서 떨어진 후보자들을 데리고 보여주기식 행사만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 ‘64일 오디션’ 뚫은 우리은행장 조병규, 계파갈등 해소·기업금융 명성 되찾을까

    ‘64일 오디션’ 뚫은 우리은행장 조병규, 계파갈등 해소·기업금융 명성 되찾을까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체제 출범 이후 우리은행을 이끌 첫 수장으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인 조병규 후보가 낙점됐다. 임 회장이 도입한 64일간의 ‘은행장 선정 오디션 프로그램’ 형식을 통해 뽑은 첫 인사다. 우리은행이 조 후보 취임을 계기로 해묵은 계파 갈등을 해소하고, 흔들리는 ‘기업금융 강자’의 명성을 견고히 다질지 주목된다. 28일 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우리금융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는 지난 26일 조 후보를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자로 결정했다. 오는 7월 3일 주주총회 선임 절차를 거친 뒤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1965년생인 조 후보는 경희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92년 상업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본점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대기업심사부장, 강북영업본부장, 기업그룹 집행부행장을 역임하며 주로 기업영업 부문에서 경력을 쌓았다. 지점장 초임지였던 상일역지점을 1등 점포로 만든 바 있고, 본점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으로 일할 때는 은행 전체 KPI(성과평가기준)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기업영업에 강점을 지닌 만큼 향후 과제도 명확하다. 전통적인 기업금융 강자로 군림했던 우리은행은 경쟁사의 거센 도전에 부딪혀 아성을 위협당하고 있다. 전신인 옛 상업·한일은행 시절 구축한 네트워크를 토대로 우리은행은 지난 1분기 대기업 대출이 40조 5000억원을 기록해 시중 4대 은행 중 1위이지만, KB국민·신한·하나은행의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대기업 대출 증가율이 24.3~53.4%로 치솟는 동안 우리은행은 5.3%에 그친 바 있다. 우리금융은 “조 후보자는 기업금융 강자로 우리금융을 도약시키겠다는 임종룡 회장과 ‘원팀’을 이뤄 영업력을 극대화하고 계열사 간 시너지를 최대한으로 끌어낼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조 후보자는 “우리은행의 기업금융 명가(名家) 부활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겠다. 임 회장과 함께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 선임으로 내부 계파 갈등을 없애고 조직 쇄신에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그간 우리은행은 전신인 상업·한일은행 출신으로 나뉘어 파벌 갈등을 빚어 왔다. 전임 손태승 회장 임기 만료를 앞두고서는 흑색선전이 난무하며 차기 회장직을 노린 파벌 다툼이 격화하기도 했다. 조 후보 선임을 놓고 은행장 선정 오디션 프로그램을 2개월간 진행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 나왔다는 설명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문가 심층인터뷰, 평판 조회, 업무역량 평가, 심층면접 등 4단계 검증으로 이뤄졌다. 앞서 임 회장은 지난 3월 30일 ‘영등포 시니어플러스 영업점’ 개점식 후 계파 갈등에 대해 “합병 당시인 20년 전과 비교해 희석된 측면이 있다”면서 “투명하고 객관적인 인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갈등을 풀어내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종룡號 오디션 뚫은 우리은행장 조병규…기업금융 강자 명성 다질까

    임종룡號 오디션 뚫은 우리은행장 조병규…기업금융 강자 명성 다질까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체제 출범 이후 우리은행을 이끌 첫 수장으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인 조병규 후보가 낙점됐다. 임 회장이 도입한 64일간의 ‘은행장 선정 오디션 프로그램’ 형식을 통해 뽑은 첫 인사다. 우리은행이 조 후보 취임을 계기로 해묵은 계파 갈등을 해소하고, 흔들리는 ‘기업금융 강자’의 명성을 견고히 다질지 주목된다. 28일 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우리금융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는 지난 26일 조 후보를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자로 결정했다. 오는 7월 3일 주주총회 선임 절차를 거친 뒤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1965년생인 조 후보는 경희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92년 상업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본점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대기업심사부장, 강북영업본부장, 기업그룹 집행부행장을 역임하며 주로 기업영업 부문에서 경력을 쌓았다. 지점장 초임지였던 상일역 지점을 1등 점포로 만든 바 있고, 본점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으로 일할 때는 은행 전체 KPI(성과평가기준)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기업영업에 강점을 지닌 만큼 향후 과제도 명확하다. 전통적인 기업금융 강자로 군림했던 우리은행은 경쟁사의 거센 도전에 부딪혀 아성을 위협당하고 있다. 전신인 옛 상업·한일은행 시절 구축한 네트워크를 토대로 우리은행은 지난 1분기 대기업 대출이 40조 5000억원을 기록해 시중 4대 은행 중 1위이지만, KB국민·신한·하나은행의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대기업 대출 증가율이 24.3~53.4%로 치솟는 동안 우리은행은 5.3%에 그친 바 있다. 우리금융은 “조 후보자는 기업금융 강자로 우리금융을 도약시키겠다는 임종룡 회장과 ‘원팀’을 이뤄 영업력을 극대화하고 계열사 간 시너지를 최대한으로 끌어낼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조 후보자는 “우리은행의 기업금융 명가(名家) 부활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겠다. 임 회장과 함께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 선임으로 내부 계파 갈등을 없애고 조직 쇄신에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그간 우리은행은 전신인 상업·한일은행 출신으로 나뉘어 파벌 갈등을 빚어 왔다. 전임 손태승 회장 임기 만료를 앞두고서는 흑색선전이 난무하며 차기 회장직을 노린 파벌 다툼이 격화하기도 했다. 조 후보 선임을 놓고 은행장 선정 오디션 프로그램을 2개월간 진행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 나왔다는 설명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문가 심층인터뷰, 평판 조회, 업무역량 평가, 심층면접 등 4단계 검증으로 이뤄졌다. 앞서 임 회장은 지난 3월 30일 ‘영등포 시니어플러스 영업점’ 개점식 후 계파 갈등에 대해 “합병 당시인 20년 전과 비교해 희석된 측면이 있다”면서 “투명하고 객관적인 인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갈등을 풀어내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차기 우리은행장에 조병규 캐피탈 대표…“기업금융 명가 부활에 힘”

    차기 우리은행장에 조병규 캐피탈 대표…“기업금융 명가 부활에 힘”

    임종룡 기업금융 영업 확대 의지 반영‘내부통제 강화’ 준법감시인 경력 한몫상업은행 출신으로 계파갈등 균형 시도 두 달간의 레이스 끝에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가 차기 우리은행장으로 내정됐다. 우리금융은 26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취위)를 열고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로 조 내정자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 내정자는 “우리은행의 기업금융 명가 부활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을 것”이라며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기업금융 중심으로 우리은행 영업을 확대하겠다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임 회장은 지주사는 전략을, 계열사는 영업을 중시한다는 경영방침을 내세운 바 있다. 조 내정자가 현재 이끌고 있는 우리금융캐피탈의 1분기 당기순이익(392억원)은 1년 전보다 20.16% 줄었지만, 과거 기업금융 중심의 영업력이 높은 점수를 산 것으로 보인다. 우리금융은 조 내정자가 지난 2012년 지점장 초임지였던 우리은행 상일역 지점을 1등 점포로 만들었고, 우리은행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으로 근무할 때는 핵심성과지표(KPI) 면에서 2013년과 2014년 각각 1, 2위를 기록한 바 있다고 밝혔다. 자추위는 “조 내정자가 기업영업에 탁월한 경험과 비전을 갖추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이 최고경영자(CEO)의 내부통제 책임을 엄격하게 보는 상황에서 조 내정자의 준법감시인 경력도 호평을 받았다. 그는 2018년 우리은행 준법감시인에 선임돼 2년간 관련 체계를 확대 개편했다. 2019년 자금세탁방지부를 자금세탁방지센터로 승격하고 준법지원부를 준법감시실로 확대하는 한편 그룹장 직속의 준법감시팀을 신설했다. 지난해 우리은행에서는 700억원 규모의 횡령 사태가 불거진 만큼 내부통제가 여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한일은행과 상업은행이 합병돼 출범한 우리은행은 여전히 내부에 두 축이 공고하다. 현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한일은행 출신인데, 상업은행 출신인 조 내정자가 새롭게 우리은행을 이끌게 되면서 내부 균형을 맞췄다는 평가다. 자추위는 그동안 우리은행이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는 기업문화가 있었던 점을 지적하고, 조 후보자가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중재안을 도출할 만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우리금융은 지난 3월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 4인을 확정하고 지난 2개월 동안 은행장 선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조 내정자는 7월 3일 주주총회에서 선임된 이후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공석이 되는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자리도 자추위를 통해 후보를 추천한다.
  • 5위로 밀린 우리금융, 자존심 회복할 ‘임’의 사람은

    5위로 밀린 우리금융, 자존심 회복할 ‘임’의 사람은

    1분기 실적 발표 결과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한때 몸담았던 NH농협금융에 실적이 밀리면서 우리금융이 금융지주 5위로 추락했다. 이익 비중이 가장 큰 계열사인 우리은행을 이끌며 임 회장과 함께 자존심 회복에 나설 새 얼굴에 이목이 쏠린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최근 은행장 선정 프로그램 4단계 가운데 3단계를 마무리했다. 1단계는 외부 전문가 심층 인터뷰, 2·3단계는 각각 평판 조회와 임 회장의 업무역량 평가 등으로 이뤄졌다. 이석태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부행장), 강신국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부행장),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4명이 후보다. 여기서 최종 후보 두 사람이 추려져 4단계인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 최종 심층면접 및 경영계획 프레젠테이션을 한다. 오는 25일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이사들의 간담회 자리에서 차기 우리은행장의 윤곽이 나오고 26일 정기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노동조합도 은행장 선출 과정에 참여했다. 강 부행장과 박 대표는 한일은행, 이 부행장과 조 대표는 상업은행 출신이다. 임 회장은 앞서 2013년부터 2년간 농협금융 회장직을 수행한 바 있는데 취임 이후 ‘이석준호’ 농협금융에 뒤지는 쓴맛을 봤다. 우리금융의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88% 증가한 9137억원 수준이었으나, 농협금융은 같은 기간 무려 73.48% 증가한 9471억원을 기록했다.이에 따라 남은 선임 절차에서는 후보의 영업능력이 중요한 평가 항목이 될 전망이다. 임 회장은 지주사가 전략을 구사하고, 자회사는 영업 중심으로 운영하는 경영 방침을 내세운 바 있다. 자회사별 실적을 보면 우리은행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8617억원으로 1년 사이 20.2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우리카드 당기순이익은 855억원에서 457억원으로 반토막 났고, 우리금융캐피탈의 당기순이익(392억원)도 20.16% 줄었다. 박 대표와 조 대표의 우리은행장 선임에는 악재인 셈이다. 신임 우리은행장의 정식 업무 시작은 다음달 말쯤이다.
  • 당국과 교감하는 임종룡 의지 반영?… 전세사기 피해 지원 앞장서는 우리銀[경제 블로그]

    당국과 교감하는 임종룡 의지 반영?… 전세사기 피해 지원 앞장서는 우리銀[경제 블로그]

    전세사기 피해가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5대 시중은행 중에서 우리은행이 가장 앞장서 피해자 지원에 나서 눈에 띈다. 금융당국과 긴밀히 교감하고 있는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오늘부터 피해자 저금리 대환 대출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중 처음으로 주택도시기금의 전세사기 피해자를 대상으로 저금리 대환 대출을 24일 시작한다. 시중은행의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전세사기 피해자가 기존 주택에서 이사 가지 않고 계속 거주해야 하는 경우 낮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다. 연 1.2∼2.1% 금리에 2억 4000만원(보증금의 80% 이내) 한도로 대출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다른 전셋집으로 이사하는 경우에만 저리 전세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전세사기 피해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지원책을 가장 먼저 발표한 곳도 우리은행이었다. 우리은행은 지난 20일 경매로 넘어간 집을 낙찰받으려는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최대 2억원의 대출을 공급하는 등 전세사기 피해자를 대상으로 5300억원 규모의 주거안정 금융 지원을 발표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사안이 심각한 만큼 임 회장이 직원들에게 방안을 빨리 강구하라고 지시한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정통 관료 출신인 임 회장이 당국과 즉시 소통하면서 정부 정책에 보조를 맞추고 있다는 분석이다. ●타 은행들도 이자 혜택 등 동참 다른 시중은행과 카드사, 신협 등도 피해자의 주거 안정을 위한 대규모 금융 지원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 KB국민은행도 전세, 주택 구입 관련 이자 혜택 등 금융 지원책을 내놨다. 롯데, 비씨 등 카드사는 피해자에게 일정 기간 대출 원리금 만기 연장, 상환유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피해자 지원을 위한 대규모 태스크포스(TF)를 설치했다. 금감원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경매 기일이 도래한 59건(인천 미추홀구)은 경매 유예를 유도해 유찰된 4건을 제외하고 55건이 모두 유예됐다고 밝혔다.
  • 임종룡號 ‘은행장 오디션’ 개막…21일 이사회 첫 면접

    임종룡號 ‘은행장 오디션’ 개막…21일 이사회 첫 면접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추진하는 차기 우리은행장 선임 절차가 오는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우리금융은 은행장 후보자 4명 가운데 4단계 검증을 거쳐 다음 달 말까지 최종 1명을 추릴 계획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차기 은행장 후보인 강신국(58)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부행장), 박완식(58) 우리카드 대표, 이석태(58)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부행장), 조병규(57) 우리캐피탈 대표는 오는 21일 열리는 우리금융 1분기 결산 정기 이사회에서 임 회장과 사외이사 6명을 대상으로 각각 대면 업무 보고를 진행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업무보고는 사실상 후보자에 대한 이사회의 첫 면접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임 회장은 지난달 24일 취임 직후 차기 우리은행장을 선정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1단계 분야별 외부 전문가와 심층 인터뷰 ▲2단계 임원 재임 기간 중 평판 조회 ▲3단계 회장 및 이사회 보고를 통한 업무역량 평가 ▲4단계 자회사대표추천위원회(자추위)의 최종 심층면접 및 경영계획 프레젠테이션(PT)으로 구성됐다. 우리금융은 후보군 중 1~3단계를 거쳐 2명을 선발한 뒤 4단계 최종 심층 면접과 경영계획 PT를 거쳐 다음 달 말 차기 은행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현재 우리금융은 1~2단계 검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대상으로 행장 후보들의 금융산업에 대한 이해도와 통찰력, 리스크 관리 능력 등을 다각적으로 검증하고 있다. 후보자에 대한 내·외부 평판 조회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우리은행장 선정 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임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신임 우리은행장은 자추위 내부 논의만으로 선임돼 금융당국으로부터 ‘깜깜이’ 지적을 받았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지난해 11월 금융지주 이사회를 만난 자리에서 “전문성과 도덕성을 겸비한 유능한 경영진의 선임은 이사회의 가장 중요한 권한이자 책무”라며 “최고경영자(CEO) 선임이 합리적인 경영승계 절차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 우리금융은 이번 은행장 선임 절차를 경험 삼아 차기 경영진 선발 시스템을 정비할 계획이다. 회장, 은행장, 임원 등 경영진 선발을 위한 경영승계 프로그램을 새로운 기업문화 정립의 주요 의제로 다루겠다는 설명이다.
  • 우리은행, 복잡한 조건 없이 만기 유지 땐 고금리… 돈 굴리는 ‘WON 예금·적금’

    우리은행, 복잡한 조건 없이 만기 유지 땐 고금리… 돈 굴리는 ‘WON 예금·적금’

    우리은행은 고객들의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되는 상품으로 ‘WON플러스 예금’과 ‘WON 적금’을 운영하고 있다. 복잡한 우대 조건 없이 만기까지 유지하면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지난해 7월 판매를 시작한 WON플러스 예금은 신규일 당시 우리은행 영업점과 스마트뱅킹 등에 고시된 계약 기간별 금리를 따른다. 시장금리와 연동해 일 단위로 금리를 고시해 고금리 시기에 유리한 금리 조건으로 가입할 수 있다. 지난 12일 기준으로 1년 만기에 연 3.50%의 금리를 제공한다. WON플러스 예금의 가장 큰 특징은 별도의 우대 조건 없이 가입만으로도 고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가입 기간도 1개월 이상 36개월 미만으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1인 1계좌 제한이 없기 때문에 자금 운용 계획에 맞춰 만기를 달리해 분산 가입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전용 상품으로 우리은행 뱅킹앱인 ‘우리WON뱅킹’을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다. 최저 가입액은 1만원 이상이다. 목돈 마련을 고민하는 고객을 위한 WON 적금 역시 복잡한 우대 조건 없이 최고 연 4.2%의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 기간은 1년, 월 저축 한도는 50만원, 기본 금리는 적립 방식에 따라 정액적립식과 자유적립식 모두 동일한 금리가 제공된다. WON통장이나 우리꿈통장을 통해 신규 가입한 경우 0.1% 포인트, 우리 오픈뱅킹서비스에 가입하고 유지할 경우 0.1% 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들께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기 위해 복잡한 조건 없이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고령층을 위한 점포 신설과 이체 수수료 면제 등 ‘상생금융’ 보따리를 풀었다. 우리은행은 최근 서울 영등포구에 고령층 특화 점포인 ‘시니어플러스 효심 영업점’을 열었다. 지난해 말 문을 연 서울 성북구 돈암1호점에 이어 두 번째다. 이 지역들은 고령층 고객 비율이 높은 곳으로, 일반 영업점보다 안락한 대기석과 낮은 카운터를 설치해 고령층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글씨가 크고 용어가 쉬운 ‘시니어 전용 ATM’이 설치됐으며 고령층을 위한 디지털 금융 애플리케이션 교육과 금융사기 예방 교육도 진행된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지난달 30일 금리 인하와 이체 수수료 면제 등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청년 등을 위한 연간 2050억원의 상생금융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고금리에 신음하는 고객을 위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전 상품의 금리를 최대 0.7% 포인트 인하했다. 청년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대출과 이자 면제 등의 금융 지원을 제공한다. 청년층에는 자립을 위한 5000억원 규모의 도약대출을 지원하며 1만명을 대상으로 금융바우처도 제공한다. 1년간 연체이자 납입액 상당의 연체원금을 상환해 230억원 규모의 금융비용도 함께 줄인다. 소상공인에게는 생활안정자금 5000억원 긴급대출과 연체이자 납입액 상당의 연체원금 상환 지원을 제공한다.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1조 5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과 신규 보증서 대출 시 첫 달 이자 전액 감면 등도 포함됐다. 고령층을 위한 혜택으로는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은행 이체 수수료 전액 면제를 제시했다.
  • 우리금융, 이수민·조민규·윤성호·조우영 후원

    우리금융, 이수민·조민규·윤성호·조우영 후원

    우리금융그룹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의 이수민, 조민규, 윤성호, 스릭슨투어의 조우영 등 4명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4명은 올해 우리금융그룹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의류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이번 후원이 새롭게 기지개를 켜고 있는 KPGA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우리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주요 선수 후원은 물론 유망주 발굴과 골프 저변 확대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수민은 2019년 코리안투어 상금왕 출신으로 통산 5승을 기록했다.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해 11월 전역한 이수민은 올 시즌 복귀에 나선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통산 2승을 기록한 조민규는 지난해 코리안투어에서 준우승 세 번과 함께 ‘톱10’ 여섯 번 기록했다. 또 상금랭킹 4위와 제네시스 포인트 6위에 오를 정도로 높은 기량을 자랑한다. 지난해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3위와 DGB금융그룹에서 3위에 오른 윤성호는 올해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조우영은 지난달 KPGA 스릭슨투어 2회 대회에서 우승하며 올 시즌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또 9월에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국가대표로 선발된 그는 금메달을 목표로 훈련 중이다.
  •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현장경영 본격화…15개 자회사 방문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현장경영 본격화…15개 자회사 방문

    지난달 말 우리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에 취임한 임종룡 회장이 본격적인 현장 경영에 나섰다. 7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 회장은 임직원과의 소통을 위해 15개 자회사 전체를 방문하기로 했다. 그중 가장 먼저 지난 4일 우리벤처파트너스를 찾았다. 우리벤처파트너스(구 다올인베스트먼트)는 지난달 23일 우리금융이 인수한 국내 벤처캐피탈 1세대 기업이다. 우리금융은 우리벤처파트너스의 시스템을 최대한 보장하고 사명도 우리벤처파트너스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하는 등 벤처캐피탈 업계의 특성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임 회장은 첫 방문 자리에서 “우리벤처파트너스의 자회사 편입은 우리금융그룹의 비은행부문 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됐다”면서 “기업들의 생애주기에 맞춘 기업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돼 기업금융 밸류체인(Value Chain) 체계가 구축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은행 등과의 협업으로 기업금융이 강점인 우리금융그룹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임 회장은 이어 우리금융저축은행과 우리자산신탁, 우리금융캐피탈 등을 방문했다. 향후 우리카드와 우리종합금융,우리자산운용 등 나머지 자회사도 순차적으로 찾을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자회사 방문을 계기로 본원 경쟁력 강화와 시너지 창출을 적극 지원, 그룹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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