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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산에서 오피스텔 성매매 알선한 중개 업자 검거

    일산에서 오피스텔 성매매 알선한 중개 업자 검거

    경기 고양시에서 오피스텔 성매매를 중개한 업주와 남양주시에서 불법 게임장을 운영한 업자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경찰서 범죄예방질서계와 기동순찰대 7개팀 등 120명의 합동단속반으로 일제 단속을 실시해 성매매 알선업주·불법 게임장 운영자 등 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성매매 업주 A씨는 지난 1월부터 고양시 일산동구에서 오피스텔을 임대해 성매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성매매 알선 사이트에서 광고하고 성 매수 남성이 찾아오면 15만∼20만원을 받고 여성 직원에게 유사성행위를 하게 했다. 남양주에서 검거된 B씨는 지난 3월부터 불법 개·변조된 게임을 하는 게임장을 운영하며 불법 환전하는 등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 성매매 알선은 고양, 남양주, 파주 등에서 이뤄졌고, 불법 게임장은 구리, 동두천, 의정부, 남양주에서 적발됐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설 경찰 조직인 기동순찰대 경력을 적극 활용해 불법 풍속영업을 뿌리 뽑겠다”고 했다.
  • 6개월 만에 한국 찾은 임성재 “스코티는 말도 안되게 열심히 하는 선수”

    6개월 만에 한국 찾은 임성재 “스코티는 말도 안되게 열심히 하는 선수”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독주 채비를 갖춘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에 대해 혀를 내둘렀다. 임성재는 24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기자회견에서 셰플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스코티는 정말 말도 안 되게 열심히 하는 선수다. 특히 쇼트 게임장에 살다시피 한다”면서 “멘털과 실력을 모두 갖춘 선수”라고 말했다. 셰플러는 마스터스와 RBC 헤리티지에서 2주 연속 우승하는 등 이번 시즌 열린 16개 대회 중 10개 대회에 출전해 4승을 올리며 맹위를 떨치고 있다. 임성재는 12개 대회에 출전, 개막전인 1월 더 센트리(공동 5위)에서만 톱10에 이름을 올렸을 뿐 컷 탈락이 4차례나 돼 예년보단 주춤한 모습이다. 이에 대해 임성재는 “플레이가 그렇게 안 된 것은 아닌데, 원하는 성적이 나오지 않았다. 중간에는 쇼트게임과 퍼트가 특히 잘 안됐다”면서 “제 장점인 스코어 관리가 되지 않다 보니 스코어를 잃고 보기가 많이 나와 아쉬웠다”고 돌이켰다. 그러나 “조금씩 감각이 좋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남은 대회는 기대해봐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성재는 25일부터 나흘간 페럼클럽에서 열리는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 출전해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지난해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 준우승 이후 6개월 만의 KPGA 투어 나들이다. 그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2019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이어 KPGA 투어 통산 2승을 올렸다. 임성재는 후원사인 우리금융이 주최하는 이 대회 출전을 위해 RBC 헤리티지를 공동 12위로 마무리한 뒤 곧바로 비행기에 올랐다. 그는 “어제 오후 한국에 도착해서 좀 피곤하지만, 잘 참고 시차에 적응하면서 좋은 경기를 하겠다”면서 “잠자는 시간이 중요할 것 같다. 원래는 대회 때 카페인을 잘 섭취하지 않지만, 커피도 한잔하며 잠을 깨보겠다”며 웃었다. 특히 임성재는 “이번 주 우승한다면 시즌 중반에 접어드는 PGA 투어로 돌아가서 중요한 대회들을 앞두고 자신감이 상승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면서 “하루하루 재미있게, 즐기면서 팬들께 좋은 샷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과 파리 올림픽 출전을 위한 세계 랭킹을 끌어 올리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치면 곧바로 미국에 돌아가 새달 2일부터 텍사스주에서 열리는 CJ컵 등 PGA 투어 출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임성재는 “힘든 일정이지만, 우리금융 챔피언십과 CJ컵 모두 후원사 경기인만큼 책임감을 갖고 잘해볼 생각”이라며 “매 대회 열심히 해서 페덱스컵과 세계 랭킹을 올리는 게 목표다. 파리에 가게 된다면 메달을 노려보고 싶다”고 말했다.
  • ‘상간남 피소’ 강경준 결국…안타까운 소식 전해졌다

    ‘상간남 피소’ 강경준 결국…안타까운 소식 전해졌다

    배우 강경준의 불륜 소송이 서울가정법원에서 진행된다. 21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09민사단독 재판부는 A씨가 강경준을 상간남으로 지목하고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을 서울가정법원으로 이송했다. 강경준은 2023년 12월 A씨의 남편으로부터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원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다. 당시 강경준은 전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 측을 통해 피소 사실을 인정하면서 “내용을 보니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 이에 순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강경준과 지난해 10월 전속계약이 만료됐으며, 이번 사건이 발생하면서 사건 해결 전까지 전속계약 연장논의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강경준이 변호사를 선임해 법원에 소송위임장을 제출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법원 측은 원고와 피고가 만나 재판이 아닌 조정을 통해 분쟁을 해결하는 조정사무수행을 제안했으나, A씨는 합의 의사가 없다며 조정사무수행일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 결국 조정이 결렬되며 A씨의 손해배상청구는 정식 소송 절차를 밟게 됐다. 강경준은 배우 장신영과 2018년 결혼, 장신영이 첫 결혼에서 낳은 아들과 2019년 10월 출산한 둘째 아들을 두고 있다.
  • 정청래 “이재명이 홍준표 빼내면 尹 OK 할까”…‘박영선 총리설’ 여진 계속

    정청래 “이재명이 홍준표 빼내면 尹 OK 할까”…‘박영선 총리설’ 여진 계속

    ‘박영선 총리설’의 여진이 정치권에서 계속 이어지고 있다. 야권 인사들은 “진정한 협치가 아니다”라고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고, 여권에서도 “정체성이 흔들린다”며 부정적인 분위기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21일 페이스북에 ‘박영선 총리설’을 언급하며 “만약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홍준표 (대구시장) 빼내 가서 민주당 상임고문 시키겠다’고 하면 윤석열 대통령은 OK 하겠는가”라며 “홍준표는 응하겠는가. 민주당원들은 찬성하겠는가. 한동훈은 ‘여당 파괴 공작’이라고 길길이 날뛰지 않겠는가”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여야가)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TV조선과 YTN은 대통령실이 총선 참패 이후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국무총리 후보로,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YTN은 대통령실이 정무특임장관을 신설해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를 지명할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거명된 인사들은 모두 민주당 소속이거나 민주당에 깊이 몸담았던 이들이다. 이후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박 전 장관, 양 전 민주연구원장 등의 인선은 검토된 바 없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또다른 대통령실 관계자가 “박영선, 양정철을 비롯해 김종민 특임장관까지 모두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이 맞는다”라고 언론에 밝히면서 이 하마평의 여파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특히 해외 연수 중이던 박 전 장관이 ‘협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예정보다 일찍 귀국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총리 제안을 수락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도 정 수석최고위원의 비판과 결을 같이한다. 박 전 원장은 “협치는 윤석열과 이재명 사이에 되는 것이지 아무하고나 하는 게 아니다”라며 “(박 전 장관이 총리직을) 수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 민의는 민주당을 배신하고 탈당해서 빨간 옷 입고(국민의힘 입당) 총선 출마한 사람들을 다 낙선시켰다”면서 “그런데 아무 합의 없이 박 전 장관을 (총리 후보로) 지명했을 때 과연 인준이 될까”라고 지적했다. 21대 국회는 물론이거니와 22대 국회에서도 민주당의 동의 없이 총리 인준은 불가능하다. 야권에서는 윤 대통령이 민주당과 사전 협의 없이 비명계 성향의 민주당 출신 인사를 총리나 대통령실 고위직으로 내세우는 것이 갈라치기 전략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여권에서도 부정적인 반응이 나온다. 권성동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해당 보도를 거론하며 “많은 당원과 지지자분께서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고 썼다. 권 의원은 “엄중한 시기”라며 “이처럼 당의 정체성을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인사는 내정은 물론이고 검토조차 해서는 안 된다”고 단호한 의견을 내놨다. 권영세 전 통일부 장관은 SBS 라디오에서 “야당 인사들을 기용해서 과연 얻어지는 게 무엇이며, 잃는 것은 무엇인지를 잘 판단할 것”이라며 특히 내부 지지층 반응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취지의 견해를 피력했다. 김용태 당선인도 MBC 라디오에서 “이것이 현실화한다면 지지층 사이에서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안철수 의원은 CBS 라디오에서 “김대중 대통령께서 IMF 극복을 위해 보수 진영에 있던 분을 비서실장으로 모셔 오지 않았나”라며 협치 성공 사례로 들었다. 그러면서 박 전 의원, 양 전 원장의 인선설에도 “무난하다”고 평했다. 민주당 탈당 후 국민의미래 비례대표로 입성한 조배숙 당선인도 YTN 라디오에서 “야당과 협치를 염두에 둔 검토가 아닌가”라며 “상당히 좋은 카드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개혁신당에서는 “끔찍한 혼종”(이준석), “외형상 야권을 썼다고 민주당이 협치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윤 대통령의 착각”(김종인) 등 노골적인 비난이 쏟아졌다.
  • 조국당 앞 ‘3개의 벽’…교섭단체 꿈 미루나

    조국당 앞 ‘3개의 벽’…교섭단체 꿈 미루나

    원내교섭단체(20석) 구성에 나선 조국혁신당이 벽에 부딪혔다. 당내에서는 22대 국회 개원 후에 다시 추진해야 한다는 ‘현실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조국혁신당 관계자는 18일 “22대 국회에서 교섭단체 구성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을 추진하거나, 무소속 의원들이 생길 경우 꾸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총선 직후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겠다던 계획을 발표했지만 시점을 늦춘 데는 상황이 여의찮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전 교섭단체 구성 의석수를 기존 20석에서 10석으로 낮추는 공약을 제시했지만 총선 후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입장을 바꿨다. 18개 상임위원회에 모두 간사를 배치할 수 없는 정당에 교섭권을 주는 건 부적절하다는 취지이지만 조국혁신당의 영향력이 커지는 상황을 우려하는 속내도 엿보인다. 비례대표에서 12석을 얻은 조국혁신당은 모든 야권을 다 흡수해야 20명을 채울 수 있다. 조국혁신당은 진보당, 새진보연합, 사회민주당, 새로운미래 등 다른 야권 당선인들과 연대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현실화 가능성이 크지 않다. 당적이 없는 시민사회 몫 당선인 2명(서미화·김윤)의 합류 여부가 관건이다. 시민사회 관계자들은 당선인들이 무소속으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지만 민주당에 합류한다는 전망도 있다. 새로운미래의 유일한 당선인 김종민 의원도 정무특임 장관 보도가 나오면서 당내에 부정적인 기류가 번지고 있다. ‘윤석열 정부 심판 및 검찰독재 조기 종식’을 슬로건으로 내건 조국혁신당과는 가치가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당 관계자는 “특임장관은 부인했지만, 김 의원과 같이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당내에 있다”고 했다.
  • 조국당 앞 ‘3개의 벽’…교섭단체 꿈 미루나

    조국당 앞 ‘3개의 벽’…교섭단체 꿈 미루나

    원내교섭단체(20석) 구성에 나선 조국혁신당이 벽에 부딪혔다. 당내에서는 22대 국회 개원 후에 다시 추진해야 한다는 ‘현실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조국혁신당 관계자는 18일 “22대 국회에서 교섭단체 구성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을 추진하거나, 무소속 의원들이 생길 경우 꾸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총선 직후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겠다던 계획을 발표했지만, 시점을 늦춘 건 상황이 여의찮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전 교섭단체 구성 의석수를 기존 20석에서 10석으로 낮추는 공약을 제시했지만, 총선 후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입장을 바꿨다. 18개 상임위원회에 모두 간사를 배치할 수 없는 정당에 교섭권을 주는 건 부적절하다는 취지지만, 조국혁신당의 영향력이 커지는 상황을 우려하는 속내도 엿보인다. 비례대표에서 12석을 얻은 조국혁신당은 모든 야권을 다 흡수해야 20명을 채울 수 있다. 조국혁신당은 진보당, 새진보연합, 사회민주당, 새로운미래 등 다른 야권 당선인들과 연대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현실화 가능성이 크지 않다. 당적이 없는 시민사회 몫 당선인 2명(서미화·김윤)의 합류 여부가 관건이다. 시민사회 관계자들은 당선인들이 무소속으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지만, 민주당에 합류한다는 전망도 있다. 새로운미래의 유일한 당선인 김종민 의원도 정무특임 장관 보도가 나오면서 당내에 부정적인 기류가 번지고 있다. ‘윤석열 정부 심판 및 검찰독재 조기 종식’을 슬로건으로 내건 조국혁신당과는 가치가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당 관계자는 “김 의원이 특임장관설을 부인했지만, 여전히 김 의원과 같이 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당내에 있다”고 했다.
  • 대통령실 “총리 박영선· 비서실장 양정철 검토된 바 없어”

    대통령실 “총리 박영선· 비서실장 양정철 검토된 바 없어”

    대통령실은 17일 후임 국무총리와 비서실장에 각각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일축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공지 메시지를 통해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박영선 전 장관,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등 인선은 검토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TV조선과 YTN은 이날 대통령실 관계자를 인용해 총선 이후 사의를 표명한 한덕수 총리 후임으로 박 전 장관이, 이관섭 비서실장 후임으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양 전 원장이 유력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정무특임장관을 신설해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를 선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박 전 의원은 문재인 정부 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냈고, 양 전 원장은 문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혔던 인사다. 윤 대통령은 검사 시절 두 사람과 친분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 출신인 박 전 의원은 지난해 4월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때 있었던 하버드대 강연 현장에 직접 참석하기도 했다. 박 전 의원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었고, 양 전 원장은 2017년 대선 때 문 전 대통령 캠프에서, 2000년 21대 총선 때는 민주연구원장을 맡아 민주당 선거 캠페인을 주도했었다.두 사람의 인선 보도가 전해지자 정치권은 크게 술렁였다. 야권에서는 정부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컸고 반대로 여권에서는 긍정적인 목소리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경기 하남갑)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박근혜 정부 탄핵 직전, 탄핵 분위기를 진정시키기 위해 노무현 정부 정책실장을 지낸 김병준씨를 총리 지명한 것과 유사한 느낌”이라고 비판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페이스북에 “진짜 이렇게 인사가 진행된다면 임기 초에는 MB(이명박 전 대통령)계열 뉴라이트만 쓰면서 ‘MB아바타’ 소리 듣더니 이제는 ‘문재인 아바타’”라고 비난했다. 안철수(경기 성남분당갑) 의원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다 좋은 분들, 무난하다고 본다”며 “야당 협조를 끌어내는 카드로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차기 국무총리 유력 후보로 언급됐던 권영세(서울 용산) 의원도 SBS라디오에서 “정부 입장에서 인적 쇄신을 위해 제한 없이 폭넓게 검토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 후임 정무수석에 박민식 물망… 사정 기능 뺀 법률수석 신설 검토

    후임 정무수석에 박민식 물망… 사정 기능 뺀 법률수석 신설 검토

    4·10 총선 패배 후 인적 쇄신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비서실장과 정무수석 등의 교체를 두고 장고를 거듭하고 있다. 15일 여권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후임 정무수석으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소야대 상황에 대국회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의원 출신 가운데 정무수석을 물색하는 것으로, 윤 대통령의 정치 입문 시절부터 함께해 온 재선 의원 출신인 박 전 장관의 ‘용산 합류’를 검토하게 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18·19대 국회의원을 지낸 박 전 장관은 현 정부에서 국가보훈처의 부 승격을 주도하며 초대 보훈부 장관을 역임했다. 당초 경기 분당을 출마를 타진했지만 여당 내 ‘교통정리’로 대표적 험지인 서울 강서을에 도전했다가 낙선했다. 다만 박 전 장관이 윤 대통령과 같은 검찰 출신이라는 점과 낙선자에 대한 ‘보은 인사’라는 비판이 제기될 수 있는 점은 부담이다. 이 밖에 다른 정무수석 후보군으로는 신지호 전 의원 등도 거론된다. 윤 대통령은 사의를 표명한 참모 가운데 이관섭 비서실장과 한오섭 정무수석에 대한 교체를 우선 확정하고 사회수석 등의 교체도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인적 쇄신의 상징성이 큰 비서실장의 경우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등이 주요 후보군으로 거론되는데 야당의 공세에 따른 민심 악화가 우려되면서 최종 인선까지 시간이 소요되는 모습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주요 후보군이 검찰 출신으로 지적되는 점 등이 고민스럽다”고 말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와 총선에서 맞붙었던 원 전 장관의 비서실장 발탁설에 불쾌함을 감추지 않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분들의 면면을 보면 대통령께서 과연 총선 민의를 수용할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지 상당히 우려된다”고 비판했다. 대통령실은 인적 쇄신과 함께 민심 청취를 위한 조직 개편도 검토 중이다. 현 정부에서 폐지된 민정수석의 역할을 대체할 가칭 ‘법률수석’이나 특임장관을 신설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법률수석을 신설할 경우 사정 기능을 뺀 공직 기강과 법률, 반부패 등의 업무를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실은 “민심을 청취하는 조직이 필요하다는 건의를 듣고 있지만, 결정된 바 없다”고 말을 아꼈다. 이외에 대통령실이 앞서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던 제2부속실도 신설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말이 나온다.
  • 영세사업자 목숨 앗아간 대출 사기…명의 받아 15억원 ‘휴대폰깡’

    영세사업자 목숨 앗아간 대출 사기…명의 받아 15억원 ‘휴대폰깡’

    급전이 필요한 영세 상인 등에게 접근해 “부동산 작업 대출을 받아 주겠다”고 속여 개인정보를 받고, 해당 개인정보로 개통한 휴대전화를 팔아치워 15억원이 넘는 수익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에게 속아 대출을 기다리는 동안 극한 상황에 내몰리면서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은 피해자도 있었다. 또 피해자 중 수십명이 명의를 넘겨 통신사를 속인 혐의로 입건되는 처지에 놓였다.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사기,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로 A(47)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명의 제공자 모집 담당, 휴대전화 개통 담당, 장물업자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에게 명의를 빌려준 피해자 72명도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20년 7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영세상인 등 319명의 명의로 최신 스마트폰 896대를 개통, 통신사로부터 개통 수당을 받고 전화기와 개통한 유심을 팔아넘겨 15억 8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A씨 등은 자금난을 겪는 영세 업자에게 “매매가 안되는 건물을 이용해 전세 대출을 받아주겠다”며 접근한 다음 “대신 본인 인증을 받기 위해 휴대전화를 개통해야 한다”고 속였다. A씨 일당은 피해자들에게 신분증과 위임장 등을 받아 휴대전화를 개통하고, 전화기를 중고업자에게 대당 120만원에, 개통한 유심은 10만원에 팔아넘겼다. 피해자들은 휴대전화 개통 후 “500만원에서 1000만원 정도의 대출이 곧 나온다”는 A씨 일당의 말을 믿었지만, 실제로 대출이 실행된 경우는 없었다. 이때문에 피해자들은 꼭 필요한 대출은 받지도 못한채 휴대전화 할부금과 자신 명의로 개통한 유심칩에서 발생하는 이용료도 부담해야하는 처지가 됐다. 특히, 피해자 B씨는 대출을 기다리다가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했다. 이 피해자는 셋째 자녀를 임신한 아내와 작은 가게를 운영하면서 퀵서비스 배달까지 하고 있었지만, 쌓인 채무를 해결하기 위한 급전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B씨의 아내는 “가해자에게 ‘당신들이 대출받을 수 있다는 희망만 주지 않았다면 남편이 죽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항의했더니 연락이 끊겼다가 한참 뒤에 다시 전화가 와서 ‘왜 남편이 죽은게 내 탓이라고 주변에 말하느냐. 가만두지 않겠다’는 협박까지 받았다”고 말했다. 또 많은 피해자들은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도 부동산 작업 대출에 개인 정보를 제공했다는 생각에 신고조차 하지 못했다. 실제로 피해자 75명은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로 입건되기도 했다. A 씨 일당에게 사기를 당했지만, 명의를 제공함으로써 A씨 일당이 통신사를 속이는데 도움을 줬기 때문이다. 경찰 관계자는 “휴대전화 불법 개통으로 처벌 받은 전력이 있는 A씨가 부동산 작업 대출로 실형을 받았던 다른 주범과 함께 이런 범죄 시나리오를 기획다. 타인이 휴대전화를 개통할 때 명의를 제공하면 사기 범죄에 연루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대지급금 받아 ‘펑펑’…부정 수급받아 땅 사고 건물 짓고

    대지급금 받아 ‘펑펑’…부정 수급받아 땅 사고 건물 짓고

    인테리어 업체 대표인 A씨는 가족 명의로 다수의 사업장을 설립한 뒤 허위 근로자 69명이 임금 체불 진정서를 제출하는 수법으로 11억 3500만원의 대지급금을 부정 수급했다. 이중 9억 5300만원을 자신과 가족 명의 통장으로 받아 토지를 매입하고 건물을 건축한 것으로 드러났다. 임금 체불 근로자의 생활 지원을 위해 국가가 사업주를 대신해 체불액을 우선 지급하고 사후 사업주에게 청구하는 대지급금의 부정수급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대지급금 부정수급에 대한 기획조사를 실시해 17개 사업장(461명)에서 총 22억 2100만원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허위 근로자 청구와 근로자 명의 도용, 체불 임금 부풀리기 등 수법도 다양했다. 건설업체 대표 B씨는 하도급업자와 공모해 하도급업체 근로자를 원청 근로자로 위장해 총 246명에게 12억 200만원을 받아 밀린 하도급 대금을 해결했다. 제조업체 대표 C씨는 경영 악화로 폐업 상황에 놓이자 생산반장을 근로자 대표로 체불 및 퇴직금을 부풀려 신고했다. 이 과정에서 용역업체 근로자들을 직원으로 끼워 넣어 50명이 1억 5600만원을 받은 뒤 일부를 돌려받아 편취했다. 고용부는 조사 과정에서 가족·지인 등 다수의 허위 근로자를 동원하고 일부를 편취한 사업주 2명을 구속·기소했다. 부정수급 적발 시 형사처벌 외에 대지급금의 최대 최대 5배를 추가 징수하는 등 부정수급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방침이다. 적발 사례 분석 결과 허위 근로자를 모집하고 근로계약서와 임금 대장 등을 거짓으로 작성하고, 건설 현장은 근로 사실 입증이 어렵다는 점을 악용해 위임장과 출력 일보 등을 조작해 명의를 도용하는 수법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부는 4대 보험, 국세청 소득신고 내역 등을 활용해 조사를 강화하고 10인 이상 체불 신청 시 사업주의 재산목록 제출을 의무화해 변제 능력을 확인하는 등 이행 여부를 점검키로 했다. 특히 단속 성과를 보인 기획조사를 50% 이상 늘리고 오는 8월부터는 대지급금을 갚지 않는 사업주에 대해 신용제재와 연계해 엄중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이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 근로자를 신속하게 보호하기 위한 간이대지급금 제도를 현장에서 악용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부정수급 점검 시스템을 구축하고 변제금 회수 절차도 개선해 사업주의 도덕적 해이를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 ‘불륜 의혹’ 강경준, 상간녀 남편과 합의 불발…소송 간다

    ‘불륜 의혹’ 강경준, 상간녀 남편과 합의 불발…소송 간다

    배우 강경준이 상간 소송 합의에 실패했다. 지난 4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103-3단독(조정)은 A씨가 강경준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의 조정사무수행일을 연기하고 조정을 하지 아니하는 결정(조정부적당)을 내렸다. 이에 따라 강경준과 A씨는 해당 결정에 불복 신청을 할 수 없고 소송이 진행될 전망이다. A씨는 그간 합의 의사가 없다며 조정사무수행일에 불참 의사를 알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A씨 측은 지난달 27일 조정을 앞두고 법원에 소송이송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상간 관련소송에서 소송 이송이 요청될 경우 당사자와 배우자의 이혼 소송이 배경일 가능성이 커 A씨가 아내 B씨와 강경준의 불륜 여파로 이혼 소송에 돌입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25일 5000만원 규모의 상간남 위자료 소송을 당했다. 이후 강경준과 B씨가 나눈 메시지 내역이 일부 공개되자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삭제했으며 피소 소식이 전해진 뒤 현재까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강경준은 지난달 변호사를 선임해 법원에 소송위임장을 제출하고 법적 대응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LG家 상속 분쟁, 대법원장 후보 물망 홍승면 전 부장판사 추가 선임…법정 공방 치열

    LG家 상속 분쟁, 대법원장 후보 물망 홍승면 전 부장판사 추가 선임…법정 공방 치열

    구광모(46) LG그룹 회장이 2일 양어머니인 김영식(72)씨와의 상속 분쟁 재판에서 대법원장 후보군이었던 홍승면(60·사법연수원 18기) 전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소송대리인으로 추가 선임했다. 구 회장은 이날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을 지낸 홍 전 부장판사를 상속 회복 청구 소송의 추가 대리인으로 선임했다. 홍 전 부장판사는 이날 재판부에 소송위임장을 제출하고 비공개 변론준비기일에 처음으로 출석했다. 홍 전 부장판사는 지난 2월 법관직을 명예퇴직한 뒤 변호사로 개업해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1986년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홍 전 부장판사는 1992년 서울민사지법에서 법관 생활을 시작해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선임재판연구관, 수석재판연구관을 거쳐 법원행정처 사법지원실장을 지낸 엘리트 법관으로 여러 차례 대법원장 후보군에 거론됐던 인사다. 특히 2011년 대구고법 부장판사 시절에는 ‘판례공보 스터디’를 조직해 2019년 법원 내 최대 커뮤니티로 키워내기도 했다. 스터디는 지난 1월 기준 현직 판사와 법학 교수, 변호사 등 회원 수가 1000명을 넘어섰다. 홍 전 부장판사의 합류에 따라 구 회장 측 변호인단은 대법관 출신인 김능환(73·연수원 7기) 변호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출신 강석훈(61·연수원 19기) 법무법인 율촌 총괄대표변호사,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 출신 김성우(55·연수원 31기) 변호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출신 이재근(51·연수원 28기) 변호사 등 초호화 변호인단으로 꾸려지게 됐다. 구 회장의 양어머니인 김씨와 두 딸인 구연경(46) LG복지재단 대표이사, 구연수(28)씨도 상속 회복 청구 소송을 제기하면서 헌법재판관 출신인 강일원(65·연수원 14기) 변호사,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출신 배인구(56) 법무법인 로고스 변호사를 선임하기도 했다. 지금은 모두 사임계를 내고 서울고법 부장판사 출신인 임성근(60·연수원 17기) 법무법인 해광 대표변호사, 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 출신인 이정민(55·연수원 25기) 법무법인 율우 대표변호사 등이 소송을 전담하고 있다.
  • 이종섭 25일 만에 사의…외교부 “본인 강력한 뜻에 따라 수용”

    이종섭 25일 만에 사의…외교부 “본인 강력한 뜻에 따라 수용”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 중인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9일 사의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이 대사 본인의 강력한 사의 표명에 따라 임명권자인 대통령께 보고드려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와 같은 특임공관장은 외교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용한다. 따라서 사의 수리도 대통령 재가를 거쳐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대사의 변호인인 김재훈 변호사는 “이 대사가 오늘 외교부 장관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김 변호사에 따르면 이 대사는 “저는 그동안 공수처에 빨리 조사해 줄 것을 계속 요구해 왔지만 공수처는 아직도 수사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면서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회의가 끝나도 서울에 남아 모든 절차에 끝까지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러기 위해 오늘 외교부 장관께 주호주대사직을 면해주시기 바란다는 사의를 표명하고 꼭 수리될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을 요청드렸다”고 말했다. 이 대사는 지난 4일 특명전권대사인 주호주대사로 임명됐다. 그러나 공수처 수사 대상인 데다 지난해 12월부터 출국금지 대상이었던 것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이 됐다. 이 대사는 자진해서 공수처에 출석해 네 시간 남짓 조사를 받았고, 출국금지가 해제되자마자 지난 10일 신임장 사본만 들고 출국했다. 그러자 수사 회피·도피성 출국이라는 의혹이 더욱 커졌고 이 대사의 귀국 문제를 두고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간 입장차로 대통령실과 여당 간 갈등이 빚어지면서 결국 출국한 지 11일 만인 지난 21일 귀국했다. 이 대사는 귀국 후 국방부, 외교부, 산업통상부 장관과 방위사업청장 등과 방산협력 관련 개별 면담을 갖고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인도네시아, 카타르, 폴란드 등의 대사들과 함께 전날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합동회의에 참석하기도 했다.
  • 이종섭 주호주대사 사의 표명 “서울에 남아 강력 대응”

    이종섭 주호주대사 사의 표명 “서울에 남아 강력 대응”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 중인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9일 사의를 표명했다. 이 대사의 변호인인 김재훈 변호사는 “이 대사가 오늘 외교부 장관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김 변호사에 따르면 이 대사는 “저는 그동안 공수처에 빨리 조사해 줄 것을 계속 요구해 왔지만 공수처는 아직도 수사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면서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회의가 끝나도 서울에 남아 모든 절차에 끝까지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러기 위해 오늘 외교부 장관께 주호주대사직을 면해주시기 바란다는 사의를 표명하고 꼭 수리될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을 요청드렸다”고 말했다. 이 대사는 지난 4일 특명전권대사인 주호주대사로 임명됐다. 그러나 공수처 수사 대상인 데다 지난해 12월부터 출국금지 대상이었던 것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이 됐다. 이 대사는 자진해서 공수처에 출석해 네 시간 남짓 조사를 받았고, 출국금지가 해제되자마자 지난 10일 신임장 사본만 들고 출국했다. 그러자 수사 회피·도피성 출국이라는 의혹이 더욱 커졌고 이 대사의 귀국 문제를 두고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간 입장차로 대통령실과 여당 간 갈등이 빚어지면서 결국 출국한 지 11일 만인 지난 21일 귀국했다. 이 대사는 귀국 후 국방부, 외교부, 산업통상부 장관과 방위사업청장 등과 방산협력 관련 개별 면담을 갖고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인도네시아, 카타르, 폴란드 등의 대사들과 함께 전날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합동회의에 참석하기도 했다.
  • 트리마제 1.5억에 입성 이특 “녹화 끝나고 임장 다녔다”

    트리마제 1.5억에 입성 이특 “녹화 끝나고 임장 다녔다”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서울 성수동 주상복합 트리마제를 1억 5000만원에 분양을 받았다고 공개해서 화제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특은 “부동산 전문가로 소문났다”는 김구라의 말에 “부동산 공부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특은 5년 전부터 부동산 관련 책을 사들이고 밤 녹화가 끝나면 곧바로 ‘임장’(부동산 물건을 보기 위해 현장에 가는 것)을 다녔다고 밝혔다. 그는 “상권과 건물 방향까지 살피며 매물을 유심히 관찰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트리마제를 분양받은 것은 어머니의 권유 덕분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어머니가 ‘이거 한 번 가서 보자’고 하셔서 갔더니 너무 좋은 거더라”라면서 트리마제 입주권을 사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특은 “그래서 (슈주 멤버인) 동해와 은혁, 막차는 희철이까지 입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희철이는 입주한 후 한 달 만에 나갔다. 입주하다 보면 (다른 가구들이) 이사하느라 정신없는데 거기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팔고 나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래도 1년만 버티라고 했다. 그러면 마음이 달라졌을 거라고. 지금은 희철이가 팔았을 때보다 두 배 이상 올라, 소위 ‘떡상했다’고 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최근에는 배우 김지훈이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2015년 10월 트리마제 전용 126㎡를 분양받은 사실을 알렸다. 김지훈은 “당시 분양가는 15억원으로 계약금의 10%인 1억 5000만원을 내고 계약했다”면서 “당시 오랜 기간 미분양이었고, 중도금은 은행 대출로 해결했다”고 밝혔다. 오정연도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에 출연해 계약금 1억 4000만원으로 해당 아파트를 구입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오정연은 “KBS 퇴사 직후 집을 구해야 하는데 강남에 있는 숍과 가까운 집을 찾자니 강남은 비싸서 다리 건너 공사 중인 아파트를 발견해 30평대를 계약했다”며 “내가 모은 돈과 친척들에게 빌린 돈으로 입주했는데 한강뷰가 맞지 않아 1년만 살고 전세를 줬다”고 밝혔다.
  • 성주 가정집서 ‘사행성 PC방·도박판 벌인’ 60대 업주 입건

    성주 가정집서 ‘사행성 PC방·도박판 벌인’ 60대 업주 입건

    경북 성주경찰서는 가정집에서 불법 사행성 도박 피시방을 운영한 혐의(도박,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위반 등)로 업주 A씨를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이달부터 자신의 집에 인터넷 피시방을 운영하며, 등급을 받지 않은 바카라, 바둑이, 마작 등 게임을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손님과 함께 화투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와 화투를 친 손님 6명을 도박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강력한 단속을 실시해 불법 게임장을 뿌리 뽑겠다”고 말했다.
  • 게임포인트 현금으로 환전하고 ‘알 거래’ 알선… 불법 게임장 적발

    게임포인트 현금으로 환전하고 ‘알 거래’ 알선… 불법 게임장 적발

    손님들에게 게임 포인트를 현금으로 불법 환전해준 게임장이 경찰에 적발됐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업주 A씨와 환전업자 B씨 등 3명을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현장에서 불법 게임기 120대와 현금 600여만원, 영업용 휴대전화 등도 압수했다. A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아케이드 게임기가 설치된 대형 게임장을 운영하면서 손님들에게 게임 포인트를 현금으로 불법 환전해주거나 속칭 ‘알 거래’ 방식으로 게임 포인트를 현금처럼 손님들끼리 사고 팔 수 있도록 하는 등 환전을 알선한 혐의를 받는다. 이번 단속은 지난해 2월 신설된 기동순찰대와 합동으로 이뤄졌다. 경찰은 사전압수영장을 발부받아 기동순찰대 2개 팀 12명과 합동으로 주택가와 심야 유흥가, 청소년 비행 우려 지역 등 방범에 취약한 지역 위주로 집중 단속을 벌였다. 익산경찰서 관계자는 “불법게임장 단속에 기동순찰대 경력이 투입되면서 신속하고 강력한 단속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압수 물품을 분석해 부당 이득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동대문구, 간부 대상 청렴서약식 및 청렴특강

    동대문구, 간부 대상 청렴서약식 및 청렴특강

    서울 동대문구는 반부패·청렴의식 확산을 위해 20일 오전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서약식과 청렴특강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청렴특강은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이 강사로 나섰다. 이재오 이사장은 ‘공직자의 청렴 판단력·수행력 강화’를 주제로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행동강령의 주요 내용에 대해 사례를 들어 강연했다. 이 이사장은 특히 “고위공직자일수록 갑질 근절에 앞장서며 반부패와 청렴을 실천해야 동대문구 전체가 청렴해진다”며, 대한민국 특임장관 및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으로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간부의 역할이 종합청렴도 향상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고위공직자 한 명 한 명의 인식과 행동이 동대문구의 신뢰 수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간부들의 반부패·청렴의식이 내재화되고 나아가 조직 전체에 책임감 있고 청렴한 조직문화가 자리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종섭 “공수처가 조사하겠다면 언제라도 귀국”

    이종섭 “공수처가 조사하겠다면 언제라도 귀국”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국방부 장관 재직 시절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공수처가) 요청한다면 일정을 조율해서 언제든지 귀국해서 조사받겠다”고 했다. 이 대사는 지난 17일 방송된 KBS 뉴스9 인터뷰에서 “일단 현시점에서 본다면 공수처와 4월 말 공관장회의 기간에 일정을 잡아서 (조사를 받으러) 가는 것으로 조율이 됐다”고 했다. ‘공수처 수사를 받는 중 대사로 임명돼 출국한 것은 도피성이다’라는 비판에 대해선 “그야말로 정치 공세이고 잘못된 프레임”이라고 했다. ‘소환 통보 없이도 자진 귀국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공수처가 준비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제가 자진 출석한다고 해서 어떤 의미가 있을까 생각해 본다”라고 했다. ‘사퇴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다”면서도 “(수사를 받는 것이) 대사직 수행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이 대사는 지난 12일 호주 정부에 신임장을 제출하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이 대사는 다음 달 말 서울에서 열리는 재외공관장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에 들어올 예정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같은 날 이 대사와 관련, “이 문제는 총선을 앞두고 정쟁해서 국민께 피로감을 드릴 만한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공수처가 즉각 소환하고 이 대사는 즉각 귀국해야 한다”고 했다.
  • 野 ‘이종섭 특검법’ 제출… “외교·법무 장관 탄핵도 검토”

    野 ‘이종섭 특검법’ 제출… “외교·법무 장관 탄핵도 검토”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수사 외압 의혹’을 받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겨냥해 이른바 ‘이종섭 특검법’을 당론으로 발의해 12일 국회에 제출했다. 박주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법안 제출 후 기자들과 만나 “(특검법은) 이 전 장관의 도피성 해외 출국에 관여했을 것으로 보이는 대통령실과 법무부, 외교부에 대한 수사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며 “특검법 통과가 목표이고, 총선 이후에도 국회 가동 기간이 있으니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 전 장관은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피의자로 입건돼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하지만 지난 4일 주호주대사로 임명되면서 출국금지가 해제됐고, 10일 신임장 원본 없이 사본을 들고 급하게 호주로 떠났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대통령실과 법무부, 외교부 등이 조직적으로 피의자를 빼돌린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민주당은 향후 외교부·법무부 장관에 대한 고발과 탄핵 추진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관련자에 대한) 고발을 진행하고 이후 탄핵 여부에 관한 법률 검토를 함께 하기로 했다.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빈말하는 것 아니다”라고 했다. 또 민주당은 관련 상임위원회를 열어 이 전 장관의 주호주대사 임명과 관련해 책임자 문책을 요구할 방침이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야당 간사인 이용선 의원은 “14일 외통위 소집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반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민주당이 원하는 답을 듣지 못하면 번번이 특검을 남발하고 있다”며 “여러 가지로 소모적”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에서 검찰을 믿지 못해 출범한 것이 공수처인데 이제는 공수처를 믿지 못해 특검을 한다”며 “아이러니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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