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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링, 한판 뜨자”

    “실링, 한판 뜨자”

    돈벌이를 위해 복싱 이벤트를 추진 중인 미 프로야구 슬러거 출신 호세 칸세코(44)가 보스턴 레드삭스의 투수 커트 실링(42)과 맞붙고 싶다고 밝혔다. 다음달 뉴저지주 애틀랜틱시티에서 단판 복싱 경기를 기획하고 있는 칸세코는 최근 필라델피아의 지역방송 WIP에 출연해 “실링과 주먹 대결을 희망한다. 실링은 입만 열면 거짓말이고, 자신을 띄우기 위해 혈안이 된 인물”이라며 “실링이 도전을 받아준다면 그를 반드시 때려눕힐 것”이라고 말했다. 칸세코가 실링을 언급한 이유는 팬들의 흥미를 끌어모으기 위한 전략인 셈. 칸세코는 실링의 ‘핏빛 투혼’이 거짓이라고 주장해왔다. 칸세코는 지난 4월 펴낸 ‘변명(Vindicated)’의 판매가 지지부진한 데다 전 부인과의 이혼 소송으로 위자료를 지급해야 하는 등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제주 오현고 백운기 정상

    제주 오현고가 창단 57년 만에 처음으로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오현고는 12일 광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10회 백운기 전국고교축구대회 결승에서 순천고를 3-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오현고가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1951년 창단 이후 처음.2005년 제10회 금강대기 전국대회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었다. 오현고는 전반 4분 고수민의 선제골로 기세를 올렸으나 39분 순천고 장재용에게 실점해 1-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8분 박경익의 득점으로 다시 리드를 잡은 오현고는 2분 뒤 강권남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후반 29분 장재용이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순천고를 따돌렸다. 최우수선수상은 오현고 홍진수에게, 득점상은 6골을 넣은 문성언(남해 해성고)에게 돌아갔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NBA] 식스맨 부야치치 레이커스 구했다

    슬로베니아 용병 사샤 부야치치(24)가 늪속으로 가라앉던 LA 레이커스를 구해냈다. 레이커스의 백업 슈팅가드인 부야치치는 11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보스턴 셀틱스와의 미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 3차전에서 20점을 쓸어담아 필 잭슨 감독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주전들이 쉬는 틈틈이 등장하는 벤치 멤버가 20점을 쏟아붓는다면 상대 팀으로선 감당하기 힘들기 때문. 부야치치는 이날 경기에서 매치업 상대가 짜증을 낼 정도로 끈적한 수비와 3점슛 등 자신의 주특기를 유감없이 뽐냈다. 부야치치의 깜짝 활약에 자극받은 간판스타 코비 브라이언트도 36점 7리바운드로 실력을 발휘했다. 브라이언트는 적지 보스턴에서 열린 1,2차에서 평균 27점으로 주춤(?)했었다. 두 선수의 활약 덕분에 레이커스는 보스턴의 추격을 87-81로 뿌리치고 2패뒤 첫 승을 낚아챘다.지금까지 NBA 플레이오프에서 먼저 3패를 당한 뒤 4연승으로 역전한 사례가 없다는 점에서 레이커스의 승리는 1승 이상의 의미. 더군다나 올 시즌 보스턴과 정규리그에서 두 번, 챔프전에서 두 번 싸워 모두 지다가 첫 승리를 거둬 선수들 또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 종료 7분 전까지는 보스턴이 68-66으로 앞서며 3연승을 달릴 기세였다. 하지만 브라이언트의 역전 3점슛이 터지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레이커스는 종료 2분41초 전 케빈 가넷에게 중거리 포를 얻어맞아 78-76으로 쫓겼지만, 부야치치가 3점포로 응수하면서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보스턴은 레이 앨런이 3점슛 5개 등 25점으로 제 몫을 해냈지만 가넷(13점 12리바운드)과 폴 피어스(6점)가 부진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태권도협회장에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

    홍준표(54)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제 24대 대한태권도협회장에 당선됐다. 홍 의원은 김정길 전 회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대한태권도협회장 선출을 위해 11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협회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협회장에 당선됐다. 재적 대의원 25명 중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 의원은 과반인 16표를 얻어 8표를 획득한 김성태(60) 부산협회장을 제치고 차기 협회장으로 선출됐다. 앞서 조영기(70) 전남협회장이 홍 의원을 공개 지지하며 후보직을 사퇴했다. 홍 의원은 젊은 사범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제도 마련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고 “태권도를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여기고 열정을 다해 회장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현 집행부의 총사퇴 결의로 신임 회장은 김정길 전 회장의 잔여 임기 7개월에 원래 임기 4년을 덧붙여 2013년 1월까지 약 4년7개월 간 협회를 이끌게 된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호날두 사수대작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3)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 빼앗기지 않기 위한 ‘최후의 카드’를 빼들었다. 맨유는 10일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에 “국제축구연맹(FIFA)에 레알 마드리드를 제소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를 영입하지 않겠다는) 애초의 태도를 지키지 않았고, 우리에게 다른 대안이 없다.”고 밝혔다. 맨유가 이처럼 초강수를 띄운 것은 호날두의 거취를 둘러싼 상황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기 때문.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현재 포르투갈 대표팀에 차출돼 유로2008에 출전 중인 호날두를 직접 찾아가 잔류를 설득하려 했지만 면담을 거부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상가상 최근 스페인 언론에서는 이적료 1억유로에 5년간 연봉 950만 유로 등 구체적인 액수를 제시하며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합의했다는 보도까지 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MLB] 그리피 ‘깨끗한 600홈런’

    [MLB] 그리피 ‘깨끗한 600홈런’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돌핀스타디움.1회초 1사 3루에서 플로리다 말린스의 좌완투수 마크 헨드릭슨이 던진 커브가 밋밋하게 몸쪽으로 들어오자 켄 그리피 주니어(39·신시내티 레즈)는 날카롭게 방망이를 휘둘렀다. 쭉쭉 뻗어간 공은 그대로 오른쪽 폴대 안쪽 스탠드에 꽂혔고, 플로리다팬들은 다이아몬드를 도는 ‘살아있는 전설’을 기립박수로 맞이했다. 메이저리그 역사에 남을 600번째 홈런. 그리피가 599번째 홈런을 때린 뒤 9일 만에 통산 600홈런을 달성했다. 배리 본즈와 행크 에런, 베이브 루스, 윌리 메이스, 새미 소사에 이어 6번째. 동시대에 활약한 본즈는 약물복용 의혹으로, 소사는 약물과 부정 배트 사용으로 홈런의 진정성이 의심스러운 탓에 켄 그리피 주니어의 기록은 더욱 값지다. 1987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한 그리피는 89년 빅리그에 첫선을 보였다.89년 4월11일 에릭 킹을 상대로 첫 홈런을 날린 것을 시작으로 데뷔 첫 해 16홈런 61타점을 올렸다.97년에는 아메리칸리그 MVP에 올랐으며 96년부터 2000년까지는 5년 연속 40홈런을 때려냈다. 공격력이 중시되는 실버슬러거 7회, 수비력 위주인 골든글러브 10회, 인기로 뽑히는 올스타 13회 경력이 말해주듯 방망이와 수비는 물론, 메이저리그 최고의 전국구 스타로 군림했다.90년대까지 켄 그리피 주니어는 3년 먼저 빅리그에 데뷔한 본즈를 제치고 에런의 최다홈런 기록을 갈아치울 1순위 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2000년 1억 1650만달러에 9년 장기계약으로 고향팀 신시내티로 옮긴 뒤 잔부상에 시달리면서 페이스가 급격하게 떨어졌다. 본인은 물론 야구팬들이 아쉬워하는 대목. 그리피의 나이를 감안하면 본즈(762홈런)를 뛰어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이변이 없다면 소사(609홈런)를 제치는 것은 시간 문제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MLB] 박·추 “박수”

    [MLB] 박·추 “박수”

    박찬호(35·LA 다저스)가 나흘 만에 구원 등판에서 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지난 5일 콜로라도전 3이닝 무실점의 상승세를 이어간 것. 박찬호는 9일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1-3으로 뒤진 7회부터 선발 브래드 페니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알폰소 소리아노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은 박찬호는 마크 데로사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컵스의 간판타자 데릭 리를 유격수 병살로 엮어내며 이닝을 마쳤다. 투구 수는 35개로 많은 편이었다. 최고구속은 시속 153㎞를 찍었고 안타와 볼넷은 각각 1개씩을 내줬다. 방어율은 2.21에서 2.09로 낮췄다. 박찬호는 8회 말 타석 때 대타 마크 스위니로 교체됐다. 다저스의 1-3 패배. 추신수(26·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이날 미시간주 코메리카파크에서 벌어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우익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장,4타수 2안타와 1득점을 올렸다.3회 초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출루한 뒤 그래디 사이즈모어의 안타로 홈을 밟았고 5회에는 우전 안타를 쳤다. 추신수의 타율은 .294에서 .333로 올랐다. 클리브랜드의 2-5 패배.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NBA] 보스턴 우승까지 ‘2승’ 남아

    보스턴 셀틱스가 22년 만에 미프로농구(NBA) 정상 탈환에 성큼 다가섰다. 보스턴은 9일(이하 한국시간)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뱅크노스 가든에서 열린 NBA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2차전에서 ‘빅3’ 케빈 가넷(17점 14리바운드), 레이 앨런(17점), 폴 피어스(28점 8어시스트)의 활약으로 LA 레이커스를 108-102로 눌렀다.안방에서 열린 1,2차전을 모두 챙긴 보스턴은 통산 17번째 우승에 2승만을 남겨 놓았다.3차전은 11일 레이커스의 홈인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다. 승리의 주역은 역시 피어스.1차전에서 부상 투혼을 불살랐던 피어스는 이날도 3점슛 4개를 던져 모두 성공시키는 등 고비마다 야투를 터뜨려 승리를 이끌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폴란드 출신 쿠비차 F1 첫 우승

    자동차 사랑이 남달랐던 꼬마는 네살 때 4bhp(제동마력)짜리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오프로드 차량을 점찍고 부모를 졸라댔다. 오랫동안(?) 얘기한 끝에 꼬마의 부모는 결국 차를 사줬고, 꼬마는 플라스틱 병 사이로 차를 몰면서 하루를 보냈다. 언젠가 시상대에 올라 샴페인을 뿌리는 자신의 모습을 그렸을지도 모르겠다. 20년 뒤 꼬마는 마침내 꿈을 이뤘다.9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포뮬러 원(F1) 7라운드 캐나다그랑프리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로베르트 쿠비차(24·폴란드·BMW)가 바로 그다. 쿠비차는 4.361㎞의 서킷을 70바퀴 도는 이날 레이스에서 소속팀 BMW의 동료인 닉 하이드펠트(독일)를 16.4초 차로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 2006년 8월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헝가리그랑프리에서 F1에 데뷔한 뒤 29번째 레이스 만에 우승. 폴란드 출신이 F1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것도 물론 그가 처음이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유로2008] 페페, 새 조국 포르투갈에 첫 승 선물

    1년 전 이맘 때까지만 해도 포르투갈 축구 팬들에게 페페(25)는 이방인이었다.18세 때 브라질을 떠나 포르투갈리그 CS마리티모와 FC포르투에서 뛰었지만 여전히 ‘브라질 마세이우 출신의 공 잘 차는 선수’일 뿐. 2007년은 페페의 축구인생에서 두 가지 터닝포인트가 있었다.6월에 3000만 유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스페인 명문클럽 레알 마드리드로 옮긴 데 이어 8월에는 ‘6년간 포르투갈에 체류해야 한다.’는 귀화자격을 충족시켜 고대하던 포르투갈 국적을 취득했다. 브라질 출신인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의 전폭적인 신임을 얻은 그는 그해 11월 핀란드와의 유로2008 예선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2008년 6월8일 스위스의 스타드 드 주네브에서 열린 유로2008 A조 포르투갈-터키전. 전반 16분 시망이 크로스를 올리자 페페가 솟구쳐 오르며 헤딩으로 방향을 틀었다. 골망이 철렁거린 순간, 페페는 유니폼 오른쪽 가슴의 포르투갈 국기를 두드리는 골세리머니를 펼쳤지만 오프사이드였다. 후반 16분 최후방에서 순식간에 상대 문전까지 파고 든 센터백 페페는 페널티 박스에서 원톱 누누 고메스와 감각적인 패스를 주고받으면서 터키의 수비라인을 허물어뜨렸다. 수비수의 태클에 걸려 넘어지면서도 오른발 슈팅을 때렸고, 공은 골키퍼를 피해 골망으로 빨려들어 갔다. 이번에는 누구도 페페의 골세리머니를 막을 수 없었다. A매치 4번째 경기 만에 첫 골이자 유로2008 첫 우승을 노리는 ‘새로운 조국’에 승리(2-0)를 안긴 득점. 페페가 이방인이 아닌 ‘포르투갈의 아들’이 된 순간이었다. 페페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급부상 중인 ‘블루칩’이다.187㎝에 81㎏의 탁월한 신체조건과 발군의 운동능력은 물론 전술 이해도도 높다는 평가. 윙백이 아닌 센터백이면서도 이날처럼 곧잘 오버래핑을 할 만큼 공격본능이 넘쳐나는 ‘날카로운 방패’다. 브라질 상베르나르두 출신으로 2003년 귀화한 뒤 대표팀의 기둥이 된 ‘슈퍼’ 데쿠(31)처럼 페페가 화려한 A매치 커리어를 쌓게 될 것을 의심하는 포르투갈 팬들은 이젠 거의 없다. 한편 A조의 공동개최국 스위스는 개막전에서 체코에 0-1로 패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한국인은 골프, 중국인은 후지산 좋아해”

    ‘일본서 한국인은 골프, 타이완인은 스키, 중국인은 후지산 관광(등산)” 일본 정부가 6일 발표한 ‘관광 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여행자는 골프비용이 싼 규슈나 시코쿠를 많이 방문했고, 타이완인 여행자들은 스키 등을 즐길 수 있는 홋카이도나 도호쿠, 호쿠리쿠를 찾는 경향이 강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중국인들은 후지산이 있는 야마나시, 시즈오카현에서 많이 머물렀다. 국토교통성은 “여행의 목적이 한국인은 골프, 타이완인은 눈(스키), 중국인들은 후지산 관광(등산)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신문에 따르면 한국에서는 골프장의 수가 부족한 상태라 일본내에서 라운딩비용이 비교적 저렴한 규슈나 시코쿠가 인기를 끌었다.규슈의 구마모토, 오이타현에서는 외국인 숙박자의 70% 이상이 한국인이었다. 이들 한국인은 골프를 하고, 온천욕을 즐긴 뒤 한국으로 돌아가는 형태가 주류였다. 타이완으로부터의 여행자는 자국에서 내리지 않는 눈에 대한 관심이 높아 눈이 많은 홋카이도 외국인 숙박객의 46%를 차지했다. 이들은 눈을 구경하거나 스키를 즐겼다.중국인들에게는 일본의 최고봉 후지산(해발 3776m)을 가까이서 보거나 오르는 것이 인기다.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여행자는 사상 최다로 835만명이었다. 엔저 현상의 영향이 컸다. 이 중 아시아 국가에서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613만명(전년대비 16.8% 증가)이 찾았다.나라·지역별로는 한국이 260만명으로 1위였고 타이완(138만명), 중국(94만명)이 뒤를 이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NBA] 피어스 부상 투혼… 보스턴 먼저 웃었다

    보스턴 셀틱스가 2007∼2008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 결정전에서 먼저 1승을 올렸다. 동부콘퍼런스 우승팀 보스턴은 6일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뱅크노스 가든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1차전에서 ‘빅3’ 케빈 가넷, 레이 앨런, 폴 피어스가 고른 활약을 펼쳐 코비 브라이언트(24점)가 분전한 서부콘퍼런스 우승팀 LA 레이커스를 98-88로 물리쳤다. 가넷은 24점을 넣고 리바운드 13개를 잡아내며 공격과 수비를 이끌었고 피어스는 22점, 앨런은 19점을 보탰다. 1987년 이후 21년 만에 챔프전에서 맞붙은 농구 명가의 대결이었던 만큼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보스턴은 3쿼터 5분49초를 남기고 58-62로 뒤진 상황에서 피어스가 동료 켄드릭 퍼킨스와 충돌한 뒤 휠체어에 실려 나가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오른쪽 무릎을 절며 다시 코트로 돌아온 피어스는 이후 11점을 몰아치며 팀의 분위기를 바꿔 놓았다.피어스는 3쿼터 종료 1분25초 전 3점슛 2개를 잇따라 꽂아 넣어 75-71를 만들었고 86-82로 쫓기던 4쿼터 중반 2점슛과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켜 레이커스의 추격을 따돌렸다.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브라이언트는 팀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했지만 야투 26개 가운데 9개밖에 성공시키지 못했다.통산 17번째 챔피언 반지를 노리는 보스턴은 9일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갖는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승호야, 형도 꽃가마 탔다”

    ‘형제 씨름꾼’이 모래판을 삼킬 태세다. 동생 이승호(22)가 5월 안동장사대회 거상급(90㎏ 이하)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엔 형 이용호(24·이상 수원시청)가 생애 첫 거상장사 꽃가마에 오른 것. 동생은 전날 예선에서 어깨부상을 당했지만, 형이 장사 타이틀을 대신 지켜낸 셈. 이용호는 5일 경북 문경체육관에서 열린 문경 단오장사씨름대회 거상급 결승(5전3선승제)에서 팀동료이자 지난해 태안대회 거상장사를 지낸 이주용을 3-1로 눕히고 생애 첫 거상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용호는 첫째 판을 잡채기로, 둘째판에선 밑으로 파고드는 상대를 그대로 눌러 주저앉혔다. 세번째 판에서 이주용의 뒤집기에 당했지만, 네번째 판에서 들배지기에 이은 안다리로 상대를 눕히며 포효했다. 한 달 전에는 동생이 꽃가마에 타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지만, 이날만큼은 행복한 미소가 그의 입가에 흘렀다. 아버지의 고향인 문경에서 첫 타이틀을 차지한 데다 동생이 앞서 타이틀을 거머쥔 탓에 상처받은 자존심을 회복했기 때문. 둘은 대구 대동초-영신중·고-인하대-수원시청까지 늘 붙어다닌 ‘씨름판 형제’다. 이용호가 초등학교 3학년 때 샅바를 매자 2년 뒤 동생이 뒤를 따랐다. 고교부터 대학까지 형이 한 해 2∼4개 전국대회를 휩쓸고 지나가면, 동생이 우승을 이어받는 식이었다. 올해의 페이스라면 민속씨름 무대에서도 형제의 독주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준수한 외모와 조각품 같은 몸매, 화려한 기술로 모래판에 신명을 불어넣고 있는 형제 씨름꾼에 관심이 쏠리는 까닭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YS 티볼 시타

    김영삼(81) 전 대통령이 7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리는 제1회 한국티볼협회 총재배 전국 초등학생 티볼대회에서 시타를 한다. 전국 16개 초등학교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16개 팀이 4개조로 나눠 예선 리그전을 펼쳐 결선 진출 4개 팀을 가리고, 이들이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린다. 티볼은 투수가 던지는 공을 때리는 대신 고무로 된 50∼90㎝ 높이의 티(tee) 위에 발포우레탄으로 된 공을 올려 놓고 타자가 발포우레탄 방망이로 때리는 스포츠이다. 아웃카운트에 관계없이 1∼10번의 타자가 한 번씩 모두 공격을 해야 이닝이 바뀌는 ‘전원타격제’를 채택하고 있다.10번타자까지 공격이 끝나면 잔루를 다음 이닝으로 넘긴 채 공격권이 넘어간다. 이번 대회는 예선은 3이닝, 결선은 5이닝으로 치러진다. 야구 명문 경남고 출신으로 야구에 각별한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김 전 대통령은 지난 2월 티볼협회 총재로 취임했다. 미국은 조지 부시 대통령의 아버지인 부시 전 대통령이, 일본은 가이후 도시키(海部俊樹) 전 총리가 각각 자국 티볼협회를 이끌고 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NPB] 임창용 보름만에 세이브 추가… 14세이브째

    임창용(32·야쿠르트 스왈로스)이 14일 만에 세이브를 추가했다. 임창용은 4일 야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와의 인터리그 경기에 3-0으로 앞선 9회말 등판,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시즌 14세이브째를 따냈다. 9회말 등판한 임창용은 혼다 유이치, 가와사키 무네노리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3번 마쓰나카 노부히로에 2루타를 맞은 뒤 4번 고쿠보 히로키에 볼넷을 내줘 2사 1,2루의 위기를 맞았지만,151㎞의 강속구로 시바하라 히로시를 3구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세이브를 따냈다. 방어율은 0.93에서 0.89로 조금 낮아졌다. 한편 지바 롯데 마린스전에 좌익수 겸 6번타자로 출전한 이병규(34·주니치 드래건스)는 3회 1사 만루에서 1루 땅볼로 타점(시즌 31타점)을 기록했다.4타수 무안타로 시즌 타율은 .234로 떨어졌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MLB] ‘빅유닛’ 닥터K 등극

    4일 미국 위스컨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1회말 1아웃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의 2번타자 마이크 카메론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투수의 몸쪽 공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순간 애리조나 더그아웃을 시작으로 밀워키의 홈팬까지 하나 둘 일어나 기립박수를 보냈다. 무슨 일이라도 있었냐는 듯 다음 타자를 맞을 준비를 하던 노장 투수는 기립박수가 거세지자 그제서야 마운드에서 모자를 벗어 답례를 했다. 찰나의 순간이었지만 특유의 무표정한 얼굴에도 미소가 번졌다. ‘빅유닛’ 랜디 존슨(45·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은 이날 밀워키를 상대로 6과 3분의1이닝 동안 8개의 삼진을 솎아냈다. 전날까지 어깨를 나란히 했던 ‘로켓맨’ 로저 클레멘스(46·4672개)를 끌어내리고 통산 4680탈삼진으로 미프로야구 역사상 이 부문 2위로 올라섰다. 물론 현역 가운데 1위. 역대 탈삼진 1위는 강속구 투수의 대명사이자 박찬호(35·LA 다저스)의 롤모델로 유명한 놀란 라이언(61).1966년부터 93년까지 뛴 라이언은 5386이닝 동안 5714개의 삼진을 뽑아냈다.9이닝당 탈삼진은 존슨이 10.76개(역대 1위·3913과 3분의1이닝)로 9.55개(3위)인 라이언보다 한 수 위인 셈. 존슨의 나이와 부상 경력을 감안하면 라이언을 뛰어넘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하지만 약물복용 스캔들 등으로 얼룩진 ‘추악한 영웅’ 클레멘스의 복귀가 불가능한 데다 현역 투수 가운데 2000탈삼진을 넘어선 선수들 대부분이 은퇴를 코 앞에 뒀기 때문에 존슨의 역대 ‘닥터 K’ 2위 자리는 요지부동일 것으로 보인다. 초유의 5년연속 300탈삼진을 비롯, 양대리그 사이영상(총 5회·역대 2위) 수상, 최고령 퍼펙트게임 등 역대 최고의 왼손투수로 손색없는 업적을 이룬 존슨이 언제까지 마운드에 올라 타자들을 공포로 몰아 넣을지 궁금하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파이터 이태현 뜬다

    파이터 이태현 뜬다

    씨름 천하장사 출신 이태현(32)이 8개월 만에 링에 선다. 일본의 종합격투기 ‘드림(DREAM)’ 홈페이지는 이태현이 15일 일본 요코하마아레나에서 열리는 ‘드림 4’ 대회에서 네덜란드의 알리스타 오브레임(28)과 대결한다고 3일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K-1 히어로즈’ 대회에서 야마모토 요시히사(38·일본)에게 첫 승을 거둔 지 8개월 만에 2연승에 도전하는 것. 이태현은 2006년 9월 ‘프라이드’에서 격투기 무대에 데뷔한 이후 1승1패를 거뒀다. 키 196㎝의 오브레임은 킥복싱과 그라운드 기술에 능한 톱클래스 파이터로 프라이드와 K-1에서 주로 활동했으며 통산 26승11패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상대했던 선수들과는 ‘급’이 다른 셈. 하지만 이태현도 지난해부터 일본과 국내를 오가며 하루 7시간씩 타격 훈련에 매진했다. 게다가 ‘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에게 조르기와 굳히기 등 다양한 유도 기술까지 배워 어느 때보다 자신감이 넘치는 상태. 이태현은 “오브레임이 강한 상대여서 긴장도 되지만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8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해 실전 감각이 떨어져 있는 게 걱정이 된다.”면서도 “점점 강한 상대와 맞붙어 나를 더 발전시키고 싶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하이킥의 달인’ 미르코 크로캅(34·크로아티아)의 일본무대 복귀전도 열린다. 흥미로운 점은 하이킥 등 타격 기술은 전혀 사용하지 않는 그래플링 방식으로 하레크 그레이시(23·브라질)와 맞붙다는 것. 미들급 토너먼트를 겸한 이 대회에는 한국 종합격투기의 간판으로 자리매김한 유도스타 윤동식(36)도 출전한다. 윤동식은 미들급 8강 토너먼트에서 게가드 무사시(23·네덜란드)와 4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NBA] ‘빅3’ 족쇄를 채워라

    [NBA] ‘빅3’ 족쇄를 채워라

    LA 레이커스와 보스턴 셀틱스의 ‘클래식매치’로 치러지는 07∼08미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의 승부는 두 팀 ‘빅3’의 활약에 달려 있다. 양쪽 ‘빅3’ 모두 올시즌 우승을 위해 급조(?)된 성격이 강하지만 농구를 알고 하는 선수들인 데다가 이기적인 플레이도 적은 편이어서 손발이 척척 들어맞는다. 6년 만에 정상탈환을 노리는 레이커스의 ‘빅3’는 시즌 중 ‘합체’했다. 기존의 코비 브라이언트(가드)-라마 오돔(포워드)의 조합으로는 우승이 힘들다고 판단한 구단 수뇌부에서 영리한 센터 파우 가솔을 영입한 것. 웬만한 가드보다 패싱 센스는 물론 투멘 게임에 능한 가솔의 가세로 ‘코비-가솔’‘오돔-가솔’ 등 페인트존에서 위력적인 공격옵션을 얻었다. 덕분에 행동 반경이 넓어진 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코비의 득점력도 급상승하는 효과를 얻었다. 플레이오프 경험도 풍부하다. 역대 플레이오프 평균득점 1위(31.9점)인 코비가 무려 146경기에 출전한 것을 비롯, 빅3가 총 213경기에 뛰었다. 특히 코비는 플레이오프 평균 30점대의 가공할 폭발력을 뽐내고 있어 보스턴이 어떻게 족쇄를 채울 수 있느냐가 승부의 관건이다. 보스턴의 ‘빅3’는 어깨가 더 무겁다. 무려 22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아야한다는 홈팬들의 성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 보스턴의 빅3는 지난해 모두 다른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케빈 가넷과 시애틀 슈퍼소닉스의 레이 앨런이 오로지 챔피언 반지를 목표로 폴 피어스의 보스턴에 합류한 것.‘빅3’의 위력은 무시무시했다. 전년도 동부콘퍼런스 꼴찌팀이 1년 만에 NBA 전체 30개 팀 가운데 최고승률팀으로 환골탈태한 것. 보스턴의 강점은 ‘빅3’ 가운데 한 명이 막히더라도 나머지 두 선수가 공백을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 득점력이 좋다는 것. 앨런이라는 확실한 3점슈터가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보스턴의 빅3 역시 플레이오프에서 181경기에 뛸 만큼 경험에서 뒤지지 않는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프로 10년 노하우로 스카우트 거듭납니다”

    프로농구 동부의 양경민(36)이 전력분석원 겸 스카우트로 새출발한다. 동부 구단은 2일 현역에서 은퇴한 양경민과 스카우트로 1년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용산고 출신인 양경민은 중앙대 시절 김영만(국민은행 코치), 김승기(동부 코치) 등과 함께 농구대잔치를 빛냈다. 졸업 뒤 실업 삼성전자를 거쳐 98년 트레이드로 나래(현 동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그는 정교한 3점슛과 끈적한 수비로 소속 팀의 정규리그 3차례 및 챔피언결정전 3차례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24경기에 출전해 평균 4.3점에 0.75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낸 양경민은 올해 자유계약선수(FA)가 됐지만 소속 구단과 재협상에 실패한 뒤 은퇴를 결정했다. 양경민은 구단을 통해 “은퇴에 대해 아쉬움이 많지만 새로운 일에 빨리 적응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10년간 프로에서 배우고 느낀 점을 활용해 팀 전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최홍만 ‘진퇴양난’

    ‘테크노 골리앗’최홍만(28)이 끝내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 최홍만은 2일 서울지방병무청 중앙신체검사소와 외부 전문병원의 정밀검사를 거쳐 병무청으로부터 5급 판정을 받아 병역이 면제됐다. 병무청은 최홍만의 면제 사유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홍만이 지난달 신병교육대 입소 당시 뇌종양과 관련한 진단서를 제출한 점으로 미뤄 머릿속 종양이 병역 면제 판정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운동선수들의 무덤’으로 통하는 군입대를 피했지만, 최홍만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최홍만은 2006년 말 K-1과 3년 재계약을 하면서 2009년까지 한 해 5차례 정도 출전하기로 합의했기 때문에 계약을 파기한 채 은퇴를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계약 당시 최홍만은 계약금과 출전수당, 각종 광고수입 등을 합해 30억원 안팎의 조건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질적으로 군 복무를 할 수 없는 몸 상태로 격렬한 격투기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일단 최홍만측은 종양 제거 수술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K-1 주최사인 FEG 정연수 한국지사 대표는 “최홍만 본인과 협의를 거쳐 4∼5일쯤 기자회견을 열고 전체적으로 입장을 정리해 밝히겠다.”고 말했다. 물론 최홍만이 수술을 받은 뒤 링으로 복귀한다고 해도 이전 만큼의 경기력을 발휘할지는 의문이다. 최홍만은 데뷔 초와는 달리 톱클래스의 파이터들을 상대해서는 무기력한 모습을 반복해 한계에 이르렀다는 평가가 우세했다. 설령 최홍만이 컴백한다고 해도 지난 해까지 “건강에 아무런 이상이 없다.”던 그가 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강이 나쁘다는 꼼수를 부렸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려울 전망이다.김상연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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