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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만7천기업 출사표… 신규통신 사업자 낙점 카운트다운

    ◎LG·삼성·현대/「PCS」 황금시장 공략 혈투/LG­뛰어난 기술축적·중기지원책 홍보/삼성·현대­재계 1·2위 손잡고 물량공세 주력 21세기 재계의 판도를 뒤바꿔 놓을 신규통신서비스사업자 선정이 지난 17일 사업계획서 접수를 마감하면서 「낙점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개인휴대통신(PCS)·국제전화·주파수공용통신(TRS)등 7개 분야에서 30여장의 티켓이 걸린 이 통신대전에는 60∼70개 컨소시엄과 구성주주를 합쳐 총 1만7천개의 기업이 출사표를 던져놓고 있는 상태다.이중에서도 특히 차세대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는 PCS는 현대·삼성·LG등 이른바 「빅3」가 군침을 흘리며 대회전을 벌이고 있는 분야다.재계순위 1,2,3위인 이들이 서로 얽혀 경쟁을 벌이는 것 자체가 PCS사업권의 향방보다 더 큰 흥미거리를 자아내고 있다.총 3개의 사업권이 걸린 PCS부문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컨소시엄은 모두 6개.한국통신과 통신장비제조업체군,통신장비 비제조업체군에 각각 한개씩 사업권을 준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각 군별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장비 제조업체 삼성­현대 연합군인 「에버넷」과 LG그룹 단독의 「LG텔레콤」이 사운을 걸고 혈전을 벌이고 있다.산술적인 경쟁률은 2대1에 불과하지만 재계 순위 1·2위의 연합세력과 3위가 정면 대결에 나섰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비군의 싸움은 현재로서는 예측불허다.삼성­현대의 세를 높이 평가하느냐와 디지털 무선통신분야 기술력에서 앞섰다는 평가를 받는 LG의 내실을 우선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수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들 두 컨소시엄은 사업추진전략에서도 대조를 이루고 있다.「에버넷」이 대대적인 이벤트를 통해 외향적인 홍보전략을 구사하는 세력과시형이라면 「LG텔레콤」은 사업계획서 제출 직전까지 컨소시엄구성내용을 철저히 비밀에 부치는 내실형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양대 재벌이 뭉친 「에버넷」은 향후 수조원이 들어가는 대형사업에 필요한 것은 소총이 아니라 미사일이라며 막강 화력의 강점을 강조하고 있다.사업계획서를 내기전부터 반도체와 조선분야에서 각각 세계 1위를 해본 경험을 토대로 통신사업에서도 「제2의 반도체신화」를 이루기 위해 두 그룹이 손을 잡았다는 점도 역설하고 있다. 「에버넷」은 또 소유와 경영을 분리,어느 그룹 계열에도 편입시키지 않음으로써 정부가 고민하는 경제력 집중을 해소했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두 재벌이 손을 잡아 재계에 획기적인 협력 모델을 제공했다는 점에도 스스로 큰 의미를 부여한다. 이에 맞서 「LG텔레콤」은 오랫동안 통신장비사업을 해오면서 축적한 뛰어난 기술을 앞세워 가장 적합한 업체임을 내세우고 있다.특히 CDMA(코드분할다중접속)에 관한한 「에버넷」보다 한수위라는 점을 자부하며 전체 심사배점의 절반을 차지하는 기술 경쟁에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이와함께 지역별로 연고가 있는 중견 및 중소기업에 망의 운영보전과 등록업무를 맡기는 위탁경영방식을 채택키로 결정,중견·중소기업 육성을 강조하고 있다. 「LG텔레콤」은 또 신속하고 정확한 정책결정이 요구되는 통신사업에선 뚜렷한 주도주주가 있는 기업이 더 우수한 역량을 발휘한다는 점을 역설하고있다.통신사업의 경쟁력이란 기술력으로 창조되는 것이지 단순한 세몰이는 무의미하다는 주장이다. 「에버넷」의 구성주주는 아남산업·대한전선등 1백47개사이며 주도주주의 지분은 33%이하.「LG텔레콤」은 1백17개사로 구성됐으며 지분율은 30%이하로 확정됐다. 그러나 이같은 강점과 달리 이들 두 컨소시엄은 감추기 힘든 아킬레스건을 갖고 있어 승부를 점치기가 더욱 어렵게 만든다.「에버넷」이 최근 신규 진출업종이 너무 많다는 점과 「LG텔레콤」의 경우는 거듭되는 해명에도 불구하고 데이콤 지분문제등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비 제조업체군/중견그룹 등 3개컨소시엄 각축/금호·효성­고른 지역발전 중기육성 명분/한솔·데이콤­사업권 지역구 분할경쟁 장점/중기중앙회­제휴사 만4천여개… 인해전술 티켓 한장을 놓고 금호­효성 컨소시엄인 「글로텔」과 한솔­데이콤 컨소시엄인 「한솔PCS」,중소기업중앙회컨소시엄인 「그린텔」이 3파전을 벌이고 있다. 「글로텔」은 지역기반이 다른 중견그룹인 금호와 효성의 제휴에다 통신장비제조업체인 대우의 가세를 강점으로 내세운다.그 결과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할 수 있고 기술력에서도 한층 탄탄해졌다고 자평하고 있다. 특히 10대그룹중 쌍용·한화가 가세하고 대기업 주도 컨소시엄으로는 이례적으로 많은 5백10개사의 중소기업을 영입,중견·중소기업의 육성이라는 명분을 축적한 점이 눈에 띈다.사업권을 획득할 경우 98년 하반기에 발행 주식의 10%를 중소기업만을 대상으로 액면가로 추가 공모증자하겠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이밖에 PCS사업에 위성통신의 개념을 접목한 PCSS(개인휴대위성통신서비스)라는 개념을 도입,서비스지역을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로 확대하겠다는 복안을 사업계획서에 담은 것도 특징적이다. 「한솔PCS」는 국제전화·시외전화등에서 폭넓은 통신서비스 운용경험을 갖고 있는 데이콤을 주요 주주로 전격 영입하면서 내용면에서 앞섰다고 자부한다.특히 정부가 원하는 대로 대·중·소기업이 고루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사업권을 지역별로 분할하는 경영형태를 갖췄다는 점도 강점으로 내세운다. 전체 임원진의 30%를 사외이사로 운영하고 주요주주로 구성된 경영협의회를 통해 경영의 전문성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중소기업의 집결체인 「그린넬」은 전문경영인 출신의 사장이 경영의 전권을 행사하는 새로운 경영모델을 제시하고 있다.총 1만4천2백95사에 이르는 초대형급 그랜드 컨소시엄을 구성,중소기업 육성이라는 대의명분을 앞세워 정치적인 압박전술을 구사하고 있다. 본사조직은 조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망운영·기술개발등 핵심업무만을 수행하고 각 지역별 영업·시스템 개발등은 주주사를 중심으로 한 중소협력업체에 맡기는 방식을 채택,시스템 전반에 대해 기술 공유를 추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박건승 기자〉
  • 고합·대룡·롯데·아세아·해태 국제전화 컨소시엄 구성 합의

    ◎일진­한라와 수주 대결 고합·대륭·롯데·아세아·해태등 5개사는 27일 국제전화부문 신규사업권 획득을 위해 연합컨소시엄을 구성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국제전화 신규사업권 수주전은 지난 25일 컨소시엄구성을 발표한 일진­한라와 이들 5개사 컨소시엄간의 대결로 좁혀졌다. 고합 이용석사장·대륭 권성우 사장·롯데 이종석 전무·아세아 김상겸 부사장·해태 박계영 통신사업단장은 이날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5개사 연합 국제전화회사인 「한국 글로벌 텔레콤」에 각각 6%의 동일지분을 갖고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국 글로벌 텔레콤」이 소유와 경영을 분리한 독립법인체로 운영된다며 대표등 모든 임원진은 최고 경영인추천위원회에서 선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합컨소시엄에는 삼성전자·대우통신·한화정보통신·흥창물산·대영전자·삼우통신 등 모두 3백여개사가 구성주주로 참여하고 있다.〈박건승 기자〉
  • 학계/“삼성 신경영 절반의 성공”/서울대 행정연구소 평가

    ◎고객·품질·종업원 만족도 크게 향상/치밀한 「각론」없어 질적개선 과제로 삼성그룹이 93년부터 추진해 온 「신경영」에 대한 학계의 평가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서울대 행정대학원 부설 한국행정연구소는 9일 한국전력에 제출한 「한전의 바람직한 개혁정책 모델과 새로운 관리모형 개발에 관한 연구」보고서에서 삼성그룹의 신경영을 경영혁신의 한 모델로 소개하면서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으로 나눠 평가했다. 보고서는 『현재로서는 삼성이 높은 이익을 올리고 품질과 고객만족도,종업원만족도 등 질적 지표에서 개선을 보여 성공적으로 평가하는 견해가 많다』며 『그러나 반도체 1개 사업에서 큰 이익이 난다고 해서 개혁이 성공했다고 평가할 수 없으며 삼성 내부에서도 질적인 측면에서는 미흡한 부분이 많이 있는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회장주도에 의한 강력한 혁신추진 ▲공격적이고 가시적인 개혁조치 시행 ▲종업원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개혁메시지 전달수단의 효과적 개발과 사용 ▲대외관계 개선 노력 등 5개항목을 삼성그룹 경영혁신의 긍정적 측면으로 보았다. 그러나 ▲총론에 비해 치밀한 각론과 실천 미흡 ▲아래로부터의 참여 부족 ▲변신방향의 불명확 ▲핵심능력과의 연계 부족 ▲보수적 경영풍토 탈피의 어려움 등은 부정적으로 보았다. 보고서는 『삼성은 이건희회장이 확신을 갖고 나서 개혁을 주도하고 있어 추진력과 임원의 참여도 측면에서 바람직한 경영혁신 모델』이라며 『특히 회장이 신경영추진 초기에 특강형태로 임원진들에게 충격을 준 것은 기존의 보수적 분위기를 타파하는데 성과를 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조기출퇴근제와 비서실 조직개편,발탁인사,사업구조조정 등의 획기적 조치들을 적기에 시행해 개혁분위기를 유지시켰다』면서 『질경영과 같이 일부 구체화된 목표를 부여하면서 개혁조치들을 이들 목표와 연계시킨 점도 높이 평가돼야 한다』고 밝혔다.
  • 성원그룹 임원 인사/건설부회장 전형수씨/건설대표 이용식씨

    성원그룹(회장 전윤수)은 31일 전형수성원건설사장을 그룹 건설부문 부회장으로,이용식성원건설부사장을 성원건설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선임하는 등 임원진 인사를 단행했다.
  • 주택건설협 2대회장 허진석씨 유임

    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는 25일 허진석 동성종합건설 대표를 제 2대 회장으로 연임시키는 등 임원진 58명을 새로 선임했다.
  • 삼미그룹 김현배 신임회장(인터뷰)

    ◎“세계 제일 특수강업체 목표”/사업다각화 지양… 전문성 더욱 강화 김현배 삼미그룹 신임회장은 22일 『특수강을 중심으로 회사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겠지만 무리한 투자는 않겠다』고 말했다.김회장은 이날 취임식에 이어 곧바로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간의 경영조직과 임원진의 골격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면서 향후 그룹 경영방침을 설명했다.다음은 김회장과 가진 일문일답이다. ­경영권 승계얘기는 언제 들었나. ▲공식적인 통고는 최근에야 받았다.그러나 내부적으로는 2년전부터 형님이 국내경영을 거의 내게 맡겨왔다. ­전임회장이 비자금과 관련 국내경영에 회의를 느꼈다고 하던데. ▲전혀 사실과 다르다.우리그룹은 기간산업인 특수강을 주력업종으로 삼고 있어 로비나 특혜와는 거리가 멀다.경영권 승계시점이 묘하게 비자금 파문과 겹쳐 그런 얘기가 나도는 것같다. ­앞으로 경영상의 방침은. ▲92년부터 맡아온 특수강 사업에서 이익을 내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겠다.여건만 허락한다면 세계제일의 특수강 업체가 되도록 전문성을 살려나가겠지만 경쟁력을 저하시키는 투자는 않겠다.그간 다각화에 대한 내부적 반성이 있었다.때문에 무분별한 사업다각화는 지양하겠다. ­젊은 나이에 취임했는데 사내에 새바람을 불어넣을 조직개편 계획은. ▲특수강을 중심으로 그룹조직을 조정해왔기 때문에 조직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본다.임원진에 대한 인사계획도 없다.
  • 대농그룹 임원 인사

    대농그룹은 1일 주미도파 건설사업본부 김학길 대표이사 전무를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임원진 24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대농그룹은 이날 인사에서 현광 메트로프로덕트 대표이사 상무를 대표이사 부사장으로,안석남 미도파개발 대표이사 상무를 대표이사 전무로 각각 승진,발령했다.
  • 배종렬 한양 전 회장 어디있나/수배 보름째… 행방 묘연

    ◎“등산하러 간다” 부인과 외출뒤 소식 끊겨/입열면 불리한 일부 인사 도피 협조설도 한양그룹 배종렬(57)전회장은 어디에 꼭꼭 숨었나. 검찰이 노태우(노태우)전대통령의 비자금 수사와 관련,배씨를 전국에 지명수배한지 21일로 보름째를 맞았지만 배씨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하다. 이번 사건의 기업인소환 1호로 지목됐던 배씨는 「로비의 귀재」라는 별명처럼 6공당시 다른 어느 기업인보다도 많은 뇌물을 노씨에게 갖다바쳤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인물.검찰은 노씨가 기업인으로부터 받은 뇌물의 전체액수를 규명하는데는 배씨의 진술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다. 현재 배씨가 부인과 단둘이 살던 서울 여의도 한양아파트 H동 102호 집은 그의 운전기사가 혼자 지키고 있으며 해외에 나가있는 자녀들은 물론 친척들의 방문도 완전히 끊긴 상태다.검찰이 감청에 들어간 4일 이후로는 전화도 일체 걸려오지 않고 있다. 운전기사는 『지난달 말쯤 회장님에 대한 검찰의 수사방침이 채 흘러나오기도 전에 「등산을 하러 간다」는 말만 남기고 부인과 함께 나간뒤소식이 없다』고 말했다. 검찰은 수사관들을 그의 집주변과 고향인 경남 창원 등에 보내 행방을 쫓는 한편 경찰에 한양그룹의 전직 임원진과 친구 등을 중심으로 소재수사를 하라고 지시했지만 현재까지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하고 있다. 배씨의 도피를 6공인사들이 조직적으로 돕고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정권과 밀접하게 유착됐던 배회장이 입을 열 경우 「다칠」 가능성이 있는 전·현직 고위인사들이 배씨를 숨겨주고 있다는 것. 노씨 비자금의 실체를 파악하는데 드는 검찰의 시간과 수고는 결국 배씨가 언제 검찰에 불려오느냐에 따라 달라지게 될것으로 보인다.
  • 면접시험 2차례로 대폭 강화/주요기업 취업가이드­면접 방식

    ◎1차 실무능력·2차 창의력 평가/삼성­주제발표 현대­「무자료 면접」/LG·대우·쌍용 집단토론식 진행 올 하반기 입사시험에서 예년의 시험 방식과 가장 크게 달라지는 점은 필기시험이 폐지되는 대신 면접시험이 강화된다는 것이다. 서류전형을 통과한 입사 지원자들은 따라서 각 기업의 달라진 면접 방식에 관한 충분한 정보를 입수,시험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면접 방식은 기업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대체로 면접을 1차와 2차로 나누어 다단계로 실시하고 지원자 개인에 관한 어떤 자료도 보지 않고 면접을 하는 「블라인드 인터뷰」(BI­blind interview)나 집단토론식 면접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달라진 방식 대비를 다단계 면접의 1차에서는 주로 과장 또는 대리급의 실무진들이 면접관으로 나와 실무 능력을 평가하고 2차에서는 임원진이 창의력이나 인성을 시험하는 질문을 하는 것이 보통이다. 1차 면접에서는 전공이나 외국어 실력을 구두 테스트하는 회사가 많다. 삼성은 면접을 2차로 나누어 실시하되 1차 면접에 외부인사를참여시키는 등 면접방식을 변경했다. 삼성의 올해 1차 면접에는 그룹 임원 5명과 교수 등 외부인사 1명이 참여한다. ○외국어 능력 테스트 2차면접은 종전의 집단토론식을 폐지하고 응시자 스스로 직군별로 전문성있는 주제에 대한 의견·지식·경험·열정 등을 발표함으로써 응시자의 개성과 소신을 폭넓게 평가한다.우선 면접 대기시간에 직군에 따라 5개의 주제중 1개를 응시자가 선택하도록 하며 주제는 직군별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구체적이고 시사적인 내용으로 출제한다.예를들어 영업직군이라면 누군가로 벤치마킹을 한다면 누구를 대상으로 할 것인가? 그 이유를 자신의 포부와 관련하여 설명하라는 것과 같은 것이다.발표할 때는 소도구를 이용하거나 3명으로 구성되는 응시자끼리 의견을 교환할 수 있다. ○전문적인 주제 부여 올해부터 필기시험을 폐지한 현대는 1차 시험을 서류전형으로 대체하는 대신 면접을 2차에 걸쳐 다단계로 실시하고 무자료 면접을 도입하는 등 면접시험 방식을 개선했다. 1차면접에서는 상식 수준의 한자 시험을 치고 국가관과 민족관,직업관 등을 묻는 표준 질문서를 작성케 하며 차·과장급이 선입관을 배제한 객관적 평가를 할 수 있도록 15∼20분 동안 무자료 면접을 실시한다.2차면접은 임원들이 지원서와 1차 면접 결과를 토대로 인성 등을 최종 평가한다. 따라서 지원자들은 기본한자를 익혀 대비해야 하며 면접관들에게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사고와 행동을 보여줄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고 있어야 한다. LG그룹은 계열사별로 1차 또는 1·2차 면접을 한다.도전 의식이나 창의력 등을 평가하는데 중점을 두며 면접위원 4∼6명이 참석,3∼5명의 응시자를 40여분 동안 면접한다.면접자는 자신의 의견을 간단 명료하게 답변해야한다. 계열사의 예를 들면 LG상사는 1차면접에서 5∼6명이 한조가 돼 집단토론으로 평가하며 창의력과 상황대처 능력 평가에 중점을 둔다.2차에서는 4∼5명의 면접관이 인성과 직업관,외국어 구사능력,국제적인 마인드 등을 평가한다. ○면접위원 4∼6명 대우도 계열사별로 면접을 실시하되 1차는 임원과 부서장이 실시하는 일반면접,2차는 실무책임자가 하는 전공면접이며 주로 집단토론식으로 진행한다.(주)대우는 1차 면접에서 회장과 사장 등 4∼5명의 면접관이 참석,3명 1조인 응시자들을 약 15분동안 면접,상사맨으로서의 가능성을 판단한다.2차에서는 각부서 책임자들이 조직적응력과 적극적 사고방식 등을 테스트한다. 쌍용은 면접을 계열사별로 다양하게 실시하며 정직성·성실성·창의성 등을 위주로 평가한다.면접할 때 직무수행 기초지식·직무 적성·인성을 살펴보는 직무능력평가 시험을 친다. 선경은 1차는 지원회사 실무부서장이,2차는 임원이 면접하며 패기와 경영지식,사교자세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코오롱은 네이티브 스피커와 간단한 영어 인터뷰를 한뒤 응시자 5∼6명이 주제 토론을 하도록 유도하는 면접방식을 채택하고 있다.또 응시자에 관한 사전 정보 없이 면접하는 블라인드 인터뷰도 실시한다.
  • 전국 기초의회 협의회 회장에 김진유 의원

    【부산=김정한 기자】 제3대 전국 기초의회 시·도 대표협의회 회장에 김진유(56)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의장이 선출됐다. 전국 기초의회 시도 대표협의회 대표 15명은 11일 상오 부산해운대 파라다이스 비치호텔 2층 신라룸에서 모임을 갖고 김의장을 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9명의 임원진을 선출했다.
  • 노태우씨 비리 수사­검찰 이모저모

    ◎재벌총수 본격 소환조사 준비 박차/감사원도 협조… 6공 비리 수사로 확대/이현우씨 또 귀가… “사법처리 보류” 분석 정태수 한보그룹총회장에 이어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이 노태우 전대통령의 비자금 계좌를 실명전환해 줬다는 보도가 나온 3일 검찰주변은 재계총수들에 대한 소환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분위기다. 검찰은 이미 정총회장이나 배종렬 전한양회장 등을 1차 소환대상자로 정하고 출두를 통보한 상태이다. ○…지난해 9월 노소영씨 부부의 외화밀반출사건을 담당했던 창원지검 윤석정 차장검사는 『당시 사건의 배경과 수사결과를 모두 발표했다』면서 『대검수사결과를 지켜보자』고 소감을 피력. 이와 관련,대검관계자는 『이 부분에 대해 의혹이 수그러들지 않아 진상규명차원에서 수사에 나섰지만 솔직히 별다른 기대를 하고 있지 않다』면서 『이는 스위스은행의 고객보호가 매우 철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 ○…감사원이 율곡비리 등 6공당시 국책사업에 대한 감사자료를 검찰에 보내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검찰이 6공비리 전반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대두. 안 중수부장은 『과거 율곡비리등 6공당시 국책사업추진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지적한 감사원자료를 감사원이 보낸다고 했으나 아직 왔는지는 모르겠다』고 소개. ○…정 한보그룹총회장과 함께 재벌총수들에 대한 검찰의 1차 소환대상자로 노씨에게 2백억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배전한양회장이 지목된 것과 관련,한양직원들은 대체로 무관심한 반응을 보여 주목. 한양 홍보실의 한 직원은 이날 『배회장이 2년전 은퇴하며 갖고 있던 38%의 지분을 다 내놓아 현재는 경영권을 갖고 있지 않다』며 『당시 임원진과 중견간부들이 다 퇴사하는등 대부분의 직원들도 교체된 마당에 한양이 또다시 위기에 처한 것아니냐는 식의 언론보도는 잘못된 것』이라며 불만. ○…구속여부를 놓고 한때 논란이 빚어졌던 이현우 전경호실장은 철야조사를 마치고 이날중 귀가한데 대해 검찰주변에서는 『3차례나 소환된 이씨가 개인비리의혹에도 불구,사법처리되지 않고 번번이 귀가조치되는 것은 검찰이 수사에 협조적인 이씨에 대해 당분간 사법처리 보류방침을 세워놓은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 실제 이전실장이 조사를 받고 나가면 비자금조성과 관련된 사실들이 예상보다 많이 터져나오고 있는 상태. 이 때문에 검찰주변에서는 노씨와 이전실장 사이의 불화설이 정설로 굳어지면서 그 원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
  • 서울평화상/재단이사장/김덕씨

    재단법인 서울평화상은 5일 서울 올림픽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공석중인 이사장에 김덕 전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사회는 또 법인의 명칭을 「서울평화상 문화재단」으로 바꾸고 이사 11명과 감사 1명으로 임원진을 확대 개편했다.
  • 「삼풍」 직원들의 비애/이순녀 사회부기자(현장)

    ◎죄인취급 따가운 시선에 얼굴도 못들어 「살아남은 자의 고통」­.겉보기엔 멀쩡하던 건물이 모래성처럼 무너지기 직전,담배를 피우기위해 A동 1층매장 밖으로 잠깐 나온게 목숨을 건진 계기가 된 삼풍백화점 잡화부직원 김진원(28)씨.그는 『살았다』는 안도의 숨을 내쉬기도 전에 주위의 따가운 눈총부터 받아야 했다. 동료직원을 잃은 슬픔으로 병원 영안실과 실종자 가족들을 찾아헤맸던 김씨는 「붕괴의 위험성을 미리 알고서도 장삿속 때문에 무리하게 영업을 강행하다 수백명의 목숨을 앗아간 악덕 백화점의 직원」이라며 자신을 몰아붙이는 희생자가족들 앞에서 말문이 막혔다. 김씨는 『살아나긴 했지만 나 역시 피해자의 한사람』이라는 말을 차마 건넬 수 없어 죄인된 심정으로 위로의 말만 건네고 돌아서기를 수십번.그러나 이것은 참을 수 있었고,당연히 자기가 책임져야 할 몫으로 여겼다.삼풍직원이라는 이유로 사고현장의 구조작업 자원봉사를 거절당했을땐 울컥하는 마음을 꾹 눌렀다고 했다. 김씨처럼 피해자이면서 주위로부터 가해자인양 지탄받으며 첫날부터 남모르게 구호활동을 펴고 있는 삼풍직원은 모두 80여명.하루 2교대로 구조현장에 투입돼 유품 및 시신확인등의 지원활동을 벌이다 보면 파김치가 되기 일쑤다.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동료직원들의 간호에 매달리는 날 등 집에 못들어가는 날이 더 많지만,누구 하나 불만을 토로하지 않는다. 궂은 비가 내리는 8일,이날도 모두들 마찬가지였다.고객과 동료의 습득물확인을 위해 이들은 이리 뛰고 저리 뛰는등 동분서주했다.자기의 앞날도 걱정이 될텐데 거기에는 조금도 신경을 쓰는 것 같지 않았다.한 직원은 『희생된 고객과 동료직원의 유족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일일 뿐』이라며 겸손해했다. 가까스로 화를 모면한 직원들이 주위의 비난과 지탄때문에 떳떳이 얼굴조차 드러내지 못하고서 조심스럽게 구호활동을 벌이고 있는 사고현장­. 그러나 구속된 아버지와 형을 대신해 사태수습에 나서야할 셋째아들 이한창 전무와 다른 임원진은 아무리 둘러봐도 없어 무척 대조적이었다.
  • 회의중 “붕괴” 급보… 임원진 줄행랑/사고당일 삼풍간부 움직임

    ◎위험감지 5시간 뒤 전문가 불러 점검/“균열 땜질하면 안전”에 영업 계속 지시 붕괴의 위험을 알리는 매장 직원들의 애타는 목소리가 관리사무소에 빗발치고 있던 29일 하오 삼풍백화점 임원진들은 도대체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이들이 건물붕괴의 위험을 보고받은 것은 상오10시쯤. 이영길(52) 시설관리이사의 방으로 건축과 이완수 차장의 긴박한 전화가 걸려왔다.상오 7시쯤부터 5층 식당가 음식점 「미전」등에서 심각한 붕괴의 징후가 발견됐다는 것. 이이사는 이처럼 다급한 사실을 1시간여가 지난 11시에야 이한상(42) 사장에게 보고했다.「설마」했던 때문이었을까. 사장과 이사는 함께 5층으로 올라가 바닥과 천장에 3∼4㎝가량 균열이 생겨 콘크리트 부스러기가 떨어지고 물이 새는 것을 확인했다. 불안해진 이들은 곧바로 백화점 건물의 설계를 감리한 「우원건축설계사무소」 소장 임형제(49)씨를 불렀다. 임씨의 지시로 낮 12시쯤부터 일단 에어컨과 옥상 냉각탑의 가동을 중지시켰다. 하오 2시쯤 이사장등 임원진은 B동 3층 회의실에 모였다.하오 4시의 목요일 정례 임원회의에 참석할 이준(73) 회장에게 어떻게든 대책을 세웠음을 보고해야 했다.1차 대책회의였다. 『지은지 6년 밖에 안된 건물이 설마 무너지기야 하겠느냐』『괜히 호들갑을 떨어 고객들을 대피시켰다가는 오늘은 물론이고 앞으로의 매상에 엄청난 차질을 빚게 될 것이다』『아직 3층까지는 괜찮은 것 같으니 좀 더 지켜보자』는 의견이 우세했다. 회의는 40여분만에 후다닥 끝났다. 곧이어 하오 3시쯤 건물의 준공을 감리했던 「한」건축구조사무소의 구조기술사 이모씨(46)가 달려 왔다.하지만 30여분동안 옥상과 4,5층을 조사한 이씨의 말은 이들을 오히려 방심하게 만들었다. 『건물 침하와 균열은 일단 멈춘 것같고 신공법으로 보강공사를 하면 최악의 상황은 면할 수 있겠습니다』 회의를 마친 뒤 이들은 마지못해 식당가가 몰려 있는 5층과 금은방·학용품점등이 들어서 있던 4층매장의 직원 및 상인들을 철수시켰다. 하오 4시 정례 임원회의.정기적인 것이었지만 평소와는 달리 다소 긴장이 감돌았다.참석자는 이회장·이사장 부자와 시설담당이사 이씨를 비롯,영업담당 전무 이격(49),경리담당전무 이한창(38),이사 이규학(43)씨등 임원 12명. 시설담당이사 이씨는 『5층매장의 균열이 심각해 일단 4,5층 직원과 상인들을 대피시켰다』고 보고한 뒤 『우선 영업을 중단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건의했다.구조기술사 이씨도 『일단 고객과 직원을 대피시키는 것이 좋겠다』고 했다. 이회장은 그러나 『일단 오늘 영업은 정상적으로 마치라』고 한 뒤 『영업이 끝나는 하오 8시부터 매일 밤시간을 이용해 건물보강을 하라』고만 지시했다. 5시30분쯤 건물이 무너지려 한다는 다급한 보고가 회의장으로 걸려 왔다. 고작 비상사이렌만을 울리게 한 뒤 서둘러 밖으로 빠져 나온 뒤 10여분쯤 후.창업주 부자는 상황을 돌이키기에는 이미 너무도 늦었다는 것을 깨달았지만 그들의 눈앞에서 수많은 목숨들은 건물과 함께 땅속으로 꺼져 내려가고 있었다.
  • “한통파업위협 국가전복 저의”/김 대통령

    ◎노사분규 차원 이탈… 엄중 대처/쟁의결의 일단 유보/노조 김영삼 대통령은 19일 한국통신 사태와 관련,『정부는 이번 사태를 단순한 노사분규차원이 아니라 국가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태로 보기 때문에 법에 따라 엄중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에서 손주환 서울신문사장,방상훈 조선일보사장,현소환 연합통신사장 등 국제언론인협회(IPI)한국위원회 임원진 21명과 오찬을 함께 하는 자리에서 『국가의 중추신경인 한국통신이 파업을 할 경우 그것이 국민생활에 주는 불편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행정·입법·사법 등 국가기관의 업무를 포함,경제·산업 등 국가 기능이 마비되는 사태가 초래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고 윤여전 청와대대변인이 발표했다. 김 대통령은 『한국통신 노조가 작년 5월부터 정부의 통신정책에 대한 반대투쟁을 전개하는등 불법적 행위를 계속하여 정보통신업무를 방해하는 것은 국가전복의 저의가 있지 않고서는 생각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나는 대통령으로서 국가를 지키고 국민생활을 보호해야 하는 헌법상의 책무를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법을 어기는 행위는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이어 『정부는 한국통신의 파업과 같은 극한 상황에 대비해 즉각 대체할 수 있는 요원을 훈련시켜 놓았으므로 국민들은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늘부터 검거나서 서울지검 공안2부(정진규 부장검사)는 19일 한국통신 노사분규와 관련,한국통신 유덕상 노조위원장과 양한웅 노조지도위원,장현일 노조쟁의실장 등 회사로부터 해임·파면되고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발된 핵심주동자 12∼15명에 대해 20일쯤 구속영장을 미리 발부받아 검거에 나서기로 했다. 이들은 지난 1일 서울 본사 사옥에서 「근로자의 날」행사를 하다가 회사 간부를 폭행하고 회사차량을 부순 것을 비롯,지난해 7월 이후 「임금가이드라인 철폐」「정부의 통신개방정책 반대」등을 내세워 7차례에 걸쳐 농성을 벌이며 회사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어제 대의원대회 【광주=최치봉 기자】 한국통신노조(위원장 유덕상)는 19일 광주 전남대에서 열린 전국 대의원 대회에서 당초 예정된 쟁의발생 결의를 유보하고 정부 및 회사에 10일간의 냉각기간을 가질 것을 제의했다. 유 위원장은 대회 폐막 후 기자회견을 갖고 『대회에서는 쟁의에 돌입할 경우 파생될 막대한 사회적 파장을 고려,쟁의발생 결의 및 신고에 관한 사항을 위원장에게 위임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유 위원장은 『엄청난 사회적 혼란을 초래할지도 모를 한국통신 노조와 정부 및 회사와의 극한적인 정면 대결을 막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10일간의 냉각기간을 갖자』고 말하고 이 기간중 준법투쟁 등 일체의 단체행동 유보,노조간부에 대한 회사의 징계절차 및 정부의 사법처리 절차 중단을 제안했다.
  • 한달내 보선… 3∼4명 출마 예상/후임 수협회장은

    ◎정종민 부회장이 직대… 진통 당분간 지속될듯 16만3천여명의 조합원을 가진 「수협호」가 거친 풍랑 속을 헤매고 있다. 최고 사령탑인 이방호 회장이 자진사퇴함으로써 거액의 환차손으로 빚어졌던 대외적인 파문은 일단 수그러지게 됐다.그러나 새 회장단이 뽑힐 때까지의 내부진통은 계속될 것으로 여겨진다.여기에 후임선거열풍까지 겹쳐 이래저래 어수선할 수 밖에 없게 돼 있다. 중앙회장을 포함,총 8명의 임원진중 이회장 등 3명이 물러났고,나머지 5명중 정종민 부회장 등 3명도 문책성 경고를 받고 새 회장단이 뽑힌 뒤 재신임을 묻도록 돼 있다.사표가 반려되고 경고로 그친 정부회장 등 3명은 이회장이 경영공백을 막기 위해 형사고발 및 면직을 피하게 해달라고 감독관청 등에 호소한 것으로 전해진다.결국 이번 사태로 온전한 사람은 8명의 임원진 중 총무,지도담당 이사 등 2명 뿐이다. 협동조합 업무의 두 축은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이다.그러나 수협은 이번에 권령두 유통담당 이사가 사퇴했고,정철석 신용담당 이사는 문책성 경고를 받아 중심업무가 사실상 마비됐다. 어쨌든 후임 회장이 뽑힐 때까지는 정부회장이 절름발이 상태의 수협 조직을 이끌게 된다.후임 회장은 30일 이내에 보궐선거로 뽑도록 돼 있다.지난 89년 개정된 수협법에 의해 82명의 조합장들이 직선으로 뽑으므로,선거열풍까지 불 것으로 보여 업무의 공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누가 이회장의 뒤를 이을지,아직은 안개 속이나 지난 해 이회장과 경합을 벌였던 최지신 군산시 조합장 등 3∼4명 가량이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점쳐진다.
  • 대한투금 사장등 임원진/덕산부도 관련 전격해임/새 사장에 박용훈씨

    덕산그룹 부도와 관련,대한투자금융의 김정환 사장 등 임원진 4명이 전격 해임됐다. 대한투금은 4일 대주주인 미원그룹의 요청으로 이사회를 열고 김사장과 황영 전무·백종민 상무·김경택 이사 등 4명을 해임했다.후임 사장으로는 비상근 이사인 박용훈 대한창업투자 사장을 선임했다. 미원그룹은 해임된 임원 4명을 대한투금 고문으로 추대할 예정이다.김사장 등 해임된 4명의 임원을 비롯,이정호·양재봉 이사와 정찬재 감사 등 상근임원 7명은 지난 1일 일괄 사표를 냈었다.김사장은 지난해 주총에서 사장으로 재선임,임기가 2년4개월이 남았었다. 덕산그룹의 부도때문에 금융기관의 사장이 경질된 것은 처음이다.대한투금은 고려시멘트가 지급보증을 선 덕산그룹에 2백50억원의 신용대출을 해줬는데,현재로서는 회수가 불투명하다. 신임 박사장은 전남 출신으로 서울 상대를 졸업,한일은행을 거쳐 대한투금융에 입사,상무를 지냈다.
  • 「기술인력 활용방안」보고 과기자문회의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과기인력 할당/로 스쿨제 도입… 국제특허변호사 양성 세계화시대 일류의 국가경쟁력확보를 위해서는 행정고시과목에 과학기술 소양 평가과목을 포함시키고 비례대표국회의원에 일정비율의 과학기술전문인력을 할당하며 로스쿨제를 도입해 이공계전문가들도 특허변호사등 법률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게 하는등 공공부문에서 과학기술인력활용을 대폭 확대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위원장 이상희)는 4일 상오 청와대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과학기술전문인력 활용·촉진방안」을 김영삼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상희 위원장은 보고에서 『민간부문에서는 10대그룹 최고경영자의 33.0%,임원진의 52.4%가 엔지니어출신으로 과학기술인력활용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나 공공부문에서는 국회의원의 2.0%,3급이상공무원의 9.3%,전체 국가공무원중 19.8%만이 과학기술전문인력』이라고 밝히고 『공공부문이 사회 모든 부문의 전문화를 주도해나가기 위해서는 행정부부터 과학기술전문인력활용에 앞장서 기술고시채용분야를 현재의 9개분야 39명수준에서 원자력·항공 등을 추가시키고 석·박사급 인력을 중간관리층으로 특채하며 고위직에도 전문기술직을 승진 임용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 위원장은 또 『WTO체제하 국제적인 기술분쟁및 통상전략화에도 대비,로스쿨에 정보 첨단기술 특허 등 전문성있는 커리큘럼을 설치하며 정부·기업 등의 지적재산권담당분야에 특허변호사를 적극 활용토록 해야한다』고 보고했다.
  • 변호사 수임료 인상 철회/변협 대의원총회

    ◎민사당직 변호사제 새달 시행/새 회장 김선씨 대한변호사협회는 2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최근 물의를 일으킨 변호사보수규정개정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투표 대의원 63명 가운데 보류 52명 폐기 9명으로 변호사보수인상안을 부결시켰다.이에따라 그동안 변협이 추진해온 변호사보수 인상안은 사실상 철회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김선 변호사(75·조선변시 1회)를 임기 2년의 제38대 변협회장으로 뽑는 등 12명의 새임원진을 선출했다. 김 신임변협회장은 이날 취임기자회견을 통해 『보수인상안은 백지화되었다』고 강조하고 『새로 발족하는 법조개혁특위가 백지상태에서 국민들이 수긍할 수 있는 새로운 보수규정의 제정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현재 서울 등 전국 5대도시에 한해 실시하고 있는 형사당직 변호사제도를 전국에 확대 실시하고 빠른 시일안에 민사당직변호사제도도 시행키로 했다. 3월중으로 시행될 예정인 민사당직변호사제도는 변호사경력 10년이상 또는 부장판사출신의 변호사 20∼30명으로 자원변호사단을 구성,저소득층을 상대로 인지대와 교통비만 받고 소송을 수행해 주는 제도이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형사사건의 변호인 선임계 제출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신설한 「변호사 윤리규칙 개정안」을 통과시켜 3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 한중 베트남에 합작사 「한비코」 설립

    한국중공업은 최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이수강 사장과 뉴엔 반 토아이 베트남 국영회사(DHMF) 사장이 합자회사인 「한비코」를 설립키로 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자본금 2천3백만달러 중 한중이 60%,DHMF가 40%를 출자하고 처음 6년은 한국중공업이 선임하는 임원진이 경영을 맡는다.10월까지 하이퐁시 인근 2만여평에 공장을 세워,시멘트 공장과 석유화학 공장 등 각종 산업플랜트 건설에 필요한 철구조물과 제관물을 생산,베트남과 한중의 해외현장에 수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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