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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보 철강」경영 정상화 “잰걸음”/새임원진 오늘부터 현업 투입

    ◎경영 전반 1차평가 월내 완료 한보철강에 대한 27명의 임원진이 새로 구성되고 포항제철의 지원반이 현장에 파견되는 등 한보철강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움직임이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손근석 한보철강 재산보전관리인은 11일 상오 가진 기자회견에서 『채권은행단 대표와의 협의를 통해 자신이 한보철강 사장을 맡았다』며 『27명의 새 임원진은 이달중 한보철강 경영전반에 대한 1차평가가 가능하도록 12일부터 현업에 투입된다』고 밝혔다. 이같은 임원진 선임과 맞춰 김종진 포철사장은 이날 하오 포철내에 설치된 한보철강 지원반과 함께 헬기편으로 당진제철소로 내려가 현장을 둘러보고 현황을 점검했다. 이에 따라 제철소장 겸 부사장에 이 전 포철상무가,건설본부장 겸 부사장에는 김동식 포스코개발 전무가,기획조정실장 겸 전무이사는 고창현 포철이사가 각각 선임되는 등 12명의 포철 및 계열사 출신 임원이 기획.총무.조업.건설 등 핵심부문을 맡고 안정준 전 한보철강 부사장 겸 제철소장은 기술상임고문으로,박종수 전 한보철강 상무이사가 제철소 연구소장으로 선임되는 등 12명의 전 한보철강 임원은 열연.냉연.제강.환경에너지.정비 등 현장 기술부문을 전담하게 됐다.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신임(포항제철측) ▼사장 손근석(보전관리인) ▼부사장 △제철소장 이재운 △건설본부장 김동식 ▼전무이사 △기획조정실장 고창현 △건설본부 엔지니어링 부본부장 장호천 ▼상무이사 △기획조정실 홍보·법무담당 장준영 △총무본부장 강웅규 △구매본부장 김형준 △영업본부장 김송 △제철소 조업부소장 손위락 △〃정비부소장 김덕진 △〃코렉스 부소장 신영만 △건설본부 건설 부본부장 김진수 ◇유임(한보철강) ▼기술상임고문 안정준 ▼상무이사 △제철소 연구소장 박종수 △영업본부 판매담당 구본우 ▼이사 △제철소 냉연담당 손승용 ▼이사대우 △ 〃 제강담당 송옥호 △ 〃 열연담당 정경호 △〃환경에너지담당 황선조 △ 〃 설비관리담당 최천식 △ 〃 기계정비담당 하영준 △〃전기정비담당 이영호 △ 〃 코렉스 담당 박강균 △건설본부 공정관리담당 심대석
  • 한보철강 새임원 27명 선임/손근석씨 사장 맡아

    손근석 한보철강 재산보전관리인은 11일 자신이 한보철강 사장을 맡고,이재운 포항제철 상무를 한보철강 당진제철소 소장 겸 부사장에 임명하는 등 27명의 임원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새로 짜여진 27명의 임원진은 포철 및 계열사 출신이 13명,기존 한보철강 본사 임원 38명을 포함,철강판매,건설,에너지 등 별도법인 소속 임원 21명 등 총 59명의 한보임원중 12명,채권단에서 2명이 각각 선임됐다.〈일문일답 8면/박희준 기자>
  • 한보관리단 인선 막바지 작업

    ◎포철,대상자선정 난항… 2∼3일 더걸릴듯/2∼3월 임기만료 임원 대상… 퇴직후 합류 포항제철의 한보철강 「경영관리」가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과·차장급 실무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보철강 지원반이 구정 연휴기간중 한보실사에 들어갔다.그러나 정작 인선이 매듭지어질 것으로 기대됐던 재산관리보전단의 임원진 구성이 한템포 늦춰졌다. 포철 관계자는 『회사는 본인들에게 의사를 타진했으나 절충중인 것으로 안다』면서『늦어도 2∼3일후면 선임이 끝날 것』이라고 말해 인선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했다.이 관계자는『관리단 인선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은 본인이 의사결정을 쉽게 내리지 못하는데다 이들 관리단을 현장에서 지원하기 위한 15∼20명의 이사 선임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만제 회장은 지난 4일 기자회견에서 재산보전관리단을 6∼7명의 포철 임원으로 구성하되 반드시 퇴직후에 파견된다고 밝혔었다.현재까지 손회장 말고는 아무도 임명하지 못하고 있다.다만 제철소 건설은 통상 토목건설이 주가 되는 만큼 2명정도의 포스코개발 임원으로 충원될 것은 거의 확실하다.이럴 경우 2월말로 임기가 끝나는 포스코개발 엔지니어링 부문 박준민사장과 이장오 설계본부장(전무),김영준 산업플랜트 사업본부장(전무) 등 셋중 2명이 후보감으로 떠오르고 있다. 나머지 4명은 포철쪽 임원진들로 짜여질 것으로 예상된다.3월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임원이 임명될 가능성이 크다.김회장을 포함,12명이 3월말로 임기가 끝난다.이중 조관행 부사장은 기조실장,김진주 부사장은 재무 마켓팅 담당,김장섭 전무이사는 광양제철소장이다.나머지 인사중에는 제철소 부소장이 2명 있고 재무관련 인사도 끼어있다.재산관리단이 필요로 하는 인물들이다. 이들과 함께 파견될 부장급(포철) 전문가들은 건설과 조업위주로 짜여질 전망인데 현재 본인들에게 통보가 된 상태.이들은 일단 포철을 퇴직한 후 1∼2년간 당진제철소에서 근무하면서 관리단을 보좌하게 된다.
  • 한보철강 임원진 전면 개편

    ◎손근석 관리인 등 당진 도착… 현장실사 착수 한보철강의 재산보전관리인으로 선임된 손근석 전 포스코개발회장과 포철 소속 한보철강 지원반 일행이 6일 낮 헬기편으로 당진제철소로 내려가 현장실사에 착수했다.재산보전관리단 인선을 조속히 매듭짓는대로 설연휴 이후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보철강 지원반의 일부 인력은 이날 서울 대치동 한보철강에 나와 서류검토 등 회사 현황파악에 나섰다. 손관리인은 한보철강의 현직 임원들을 전원 퇴사시키고 백지상태에서 회사 임원진을 재구성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포철관계자에 따르면 손전회장의 이같은 결정에 따라 홍태선 한보철강 사장이 사퇴했으며 당진제철소장인 안정준 부사장과 제철소연구소장인 김형용 부사장도 함께 물러났다.이밖에 30여명의 한보철강 임원들은 6일 모두 사표를 제출했다. 포철 관계자는 손관리인은 부장급 이하의 현장간부들만으로 제철소 정상화 업무추진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 기부금 입학제/사대,도입 검토/교육부선 반대… 논란일듯

    사립대 총장들이 기부금 입학을 포함한 기여입학제 도입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논란이 예상된다. 전국 사립대총장협의회(회장 박재규 경남대총장)는 22일 하오 서울 조선호텔에서 임원진 회의를 열고 사립대 재정난을 타개하기 위해 기여입학제 도입을 검토키로 했다. 사립대 총장들의 이같은 움직임은 올해 등록금 인상이 소폭에 그침에 따라 재정적 어려움에 대처하려면 기여입학제 도입이 불가피하다는 일부 총장들의 주장에 따른 것이다. 교육부는 그러나 『기여입학제 도입은 시기상조』라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 서울신문/「전직 사우 초청의 밤」 대성황

    ◎전 사장 6명·창간사우 김영상옹 참석 눈길 22일 저녁 한국 프레스센터 20층 대회의장에서 열린 서울신문 창간 51주년 기념 「전직사우 초청의 밤」에는 전직 사장 6명을 비롯한 전·현직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서울신문의 어제와 오늘을 얘기하며 미래의 청사진을 함께 설계했다. 대형스크린을 통해 「창간 51년 도전 100년」이라는 제목의 홍보 영상물과 개통 1주년을 맞은 뉴스넷 시범운영이 펼쳐져 행사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손주환 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14대 김종규 사장의 축사,축하케이크 커팅,전직사우의 회고담,연예인의 축하공연 등 여흥의 순으로 진행돼 축제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지난해 50주년 행사와는 달리 올해는 외부인사를 초청하지 않고 전직 사우들만 한자리에 모여 오랜만에 가족적인 분위기를 만끽했다.장기봉(5대),김종규(14대),문태갑(15대),서기원(19대),신우식(20대),윤형섭씨(21대) 등 전직 사장 6명이 참석,손사장과 웃음꽃을 피우며 환담을 나눴다. ○…대회의장은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나와 입구부터 발 디딜 틈조차 없이 대성황을 이루었다.입구에는 손사장을 비롯한 현 임원진들이 나란히 줄을 서서 입장하는 전직 사우들에게 『반갑습니다.어서 오십시오』라며 반갑게 맞았다.창간사원으로 정치부 기자였던 김영상옹(80)은 『해방 당시 서울신문은 좌우익의 혼란속에서도 꿋꿋하게 중립을 지켜온 제 1일의 정론지였다』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케이크커팅에 이어 15대 사장이었던 문태갑씨는 『50살이 넘은 서울신문은 이제 흔들리지 않는 거목이 되었다』며 건배를 제의했다.19대 서기원 사장은 『친밀감을 주는 산뜻한 가로쓰기 편집은 세계화의 시류에 적절한 변화』라며 『언론의 상업주의가 팽배한 요즘 꼿꼿하게 공공의 이익을 대변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서울신문 수습 13기로 입사한 이태형씨(한국수자원공사 사장)는 회고담을 통해 『어리숙했던 후배 기자가 국장을 하고 있다』고 조롱섞인 농담을 건네자 장내는 웃음 바다를 이루었다.
  • 차명계좌 특검 은행권 “비상”/은감원 곧 실시

    ◎“적발땐 문책 불보듯” 자체 조사 등 부심 은행감독원은 22일 일부 은행 지점에서 거액의 예금을 유치하기 위해 차명계좌를 만들어주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모든 은행에 대해 특별검사를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은감원의 특검방침과 관련해 은행권은 불똥이 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은감원의 한 관계자는 『10여개 은행의 지점에서 차명계좌를 알선하고 허용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가 설령 맞더라도 이러한 은행에 대해서만 특검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모든 은행에 대해 특검을 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든 점포를 대상으로 검사하는게 어려워 은행당 1∼2개 점포를 골라 특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은감원의 다른 관계자는 『특검은 해야겠지만 특검한다고 해도 차명거래 사실을 밝혀내는 게 쉽지 않아 고민』이라고 설명했다. 은행권은 실명제에 구멍이 뚫린 차명거래 사실이 알려지자 정보를 동원하며 사태 파악에 나섰다.조흥은행을 비롯한 대부분의 은행은 지점에서 차명거래 사실이 있는지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국민은행은 21일부터 판매중인 비과세 가계장기저축을 유치할 때 실명여부를 정확히 파악하도록 각 지점에 긴급 지시했다. S은행의 한 관계자는 『비과세 가계저축의 판매실적이 중요한 게 아니라 실명제 파문이 더 중요한 것 같다』고 우려했다.은행권의 실명제 위반사실이 알려질 경우 행장을 비롯한 임원진의 문책도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곽태헌 기자〉
  • 삼성 감량경영 본격화/지원인력 영업부서로 재배치 작업 착수

    ◎임원 해외출장때 항공기 탑승기준 낮춰 삼성그룹이 본격적인 감량경영에 나섰다.그 일환으로 각 계열사별로 지원부서 인력의 상당을 영업부서로 전직 배치하는 인력재배치 작업에 착수했다.아울러 3년간 총경비 30%를 절감키로 한 「비용 재구축전략」에 따라 임원들의 항공기탑승기준을 한단계씩 하향 조정하는 등의 비용절감책도 마련 중이다. 2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각 계열사는 그룹의 「3·30」방침에 따라 감원은 않되 신규인력의 채용을 줄이면서 지원부서의 인력을 생산·영업·판매부서로 재배치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총 1천3백명의 직원중 2백30여명에 이르는 지원부서의 인력을 절반수준인 1백10여명으로 줄이는 내용의 인력재배치 계획을 이날 발표했다.삼성전관도 지원부서에서 희망자를 중심으로 10%를 차출,현업에 배치한다는 방안을 마련했으며 이들 중 상당수는 내년부터 가동에 들어가는 천안공장에 투입할 예정이다.제일모직 역시 지원부서 인력의 10% 내외를 영업부서로 배치시키기로 했다. 삼성의 「3·30」경비절감책은 현재 34%에 이르는 경비율(재료비와 금융비용을 제외한 인건비 등의 비용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3년간 30% 절감해 24%까지 줄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외출장의 경우 담당업무와 직접 관련이 없는 위로성·격려성 출장을 금지하고 임원진부터 항공기 탑승기준을 하향조정(예컨대 임원진은 1등석이었으나 사장을 제외하고는 2등석으로 하고 2등석이던 부·차장들도 3등석으로) 했다.
  • 진로그룹 임원진 인사/기조실장 김선중씨/건설 대표이사 이희정씨

    ◎비서실장 주상훈씨 진로그룹(회장 장진호)은 1일 김선중 비서실장을 그룹부회장 겸 기조실장으로,이희정 기조실장을 그룹부회장 겸 진로건설 대표이사로 각각 발령하는 등 핵심임원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 금융전문가인 주상훈 전 고합물산 대표 비서실장에 새로이 발탁하고 새로 발족될 폐기물관리 등 환경관련 사업체인 진로프라스마테크놀로지 사장에 전문경영인인 함육호 전 청신기건 대표를 영입했다.
  • 30대 그룹 임원/내년 봉급 동결

    ◎전경련 회장단/일반직원은 기업사정 맞춰 조정 30대 그룹,6백69개 계열사 임원들의 내년도 임금이 올 수준에서 전면 동결된다.일반직원들의 임금인상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마련할 내년도 임금지도지침 범위에서 각 기업의 실정에 맞게 인상된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정례 회장단회의를 열어 임금총액동결문제 등 지난 6일 30대 기조실장회의에서 논의된 경제현안들을 집중 논의,이같이 결정했다.이에 따라 내년에는 일반직원의 임금도 기업사정에 따라 동결되거나 매우 낮은 수준에서 조정될 전망이다. 회장단은 우리경제의 경상수지 적자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임금 금리 등 고비용 구조의 해결이 급선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기조실장 회의에서 논의된 임금총액동결문제와 관련,우선 30대그룹 임원진의 임금을 동결,솔선키로 했다.임원 아래직급에 대해서는 『앞으로 경총이 마련할 97년도 임금지도지침에 의거,각 기업의 실정에 맞게 실행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회장단은 밝혔다. 회장단은 이어 『기업은 과감한 사업조정과 조직정비,접대비 축소 등 경비절감과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각종 활동을 통해 제2창업을 한다는 각오로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강조했다.특히 『고비용의 한쪽 축을 이루는 고금리가 경쟁력 강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금리를 경쟁국 수준으로 내리기 위해 각종 금융규제를 비롯한 금융시스템의 개편을 추진,금리를 국제수준으로 낮추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 대기업 임원/감원 바람에 “좌불안석”

    ◎보너스 자발적 반납·봉급동결·절약 캠페인/연말 무더기 퇴진 예상… 아예 새 사업 찾기도 긴축경영 바람앞에서 월급쟁이들의 꿈인 대기업 임원들이 좌불안석이다. 화이트칼러의 젊은 사원과 생산직에 까지 몰아친 감량바람은,거취가 오너마음에 달린 임원들에게는 훨씬 크고 강하게 닥아오게 마련이다.그러니 인사철을 두세달 앞둔 임원들의 목숨은 살아도 살아있달게 없는 상황이다.임원들은 매년 주총에서 실적평가(임원개선)를 받게 돼있고,실적이 안좋거나,회사의 방침에 따라 이름이 불리지 않으면 그것으로 짐을 싸야한다. 이러한 임원들의 심정은 기업경영에 바로 작용해 자율형태의 보너스 반납과,임원봉급 동결,절약캠페인의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대그룹 계열인 K사의 경우 얼마전 모이사가 실적저조가 문제가 돼 회사의 퇴사종용으로 떠나자 임원과 고참부장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보너스 반납움직임이 일고 있고 2차않하기,점심 1만원 이상 안먹기,낮술 안하기,명절 선물안하기 등이 간부회의 결정형식으로 직원들에게 회람되고 있다. 삼성그룹의 경우 지난해 전체임원(1천1백명)의 5%선인 60명이 퇴사했다.그러나 올해에는 어느해보다 불황의 골이 깊어 내년 주총에서는 실적평가를 토대로 한 대규모 임원진 개편이 예상된다.특히 인력수요가 많아질 자동차쪽으로 임직원들의 전직배치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LG그룹에서는 요즘 임원들이 하반기 상여금의 일부를 반납하는 움직임이 계열사들로 확산돼 가고 있다.경기침체로 상반기 경상이익이 준데다 하반기 경기전망마저 불투명하자 LG화학의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하반기 상여금의 50%(전체상여금 2백50%)를 반납하기로 결의했고 LG정유도 지난달 말 상여금 3백%를 반납하기로 했다.상사를 비롯,다른 계열사들도 비슷한 수준에서 임원들의 상여금을 반납할 것으로 보인다.10일 열리는 월례 임원회의에서 구본무 회장이 원가절감과 현 경기상황에 대한 언급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원들은 일반사원과 달리 「하루아침에 쪽박차」 쉬운 처지다.사원들이야 대부분 노조가 있어 해고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지만 임원들의 목숨은 「파리목숨」이다.일반직원은 명예퇴직 대상이 될 경우 50∼ 60개월분의 임금을 추가로 얹어주지만 임원은 그냥 나갈뿐이다. A기업 김모 이사는 요즘 할만한 사업거리가 없나 찾고 있다.떼돈을 벌겠다는게 아니라 월급만큼만 벌면 나가겠다는 생각이다.감량경영의 회오리로 근무여건이 악화된데다 실적제고다 뭐다 해서 신경쓸 일이 부쩍 많아져 이래저래 머리가 복잡해졌기 때문이다.
  • 포스에너지 사장 전계묵

    포항제철 자회사인 포스에너지는 9일 포스코센터에서 창립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전계묵 전 포스코개발 상임고문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하는 등 임원진을 선출했다. 다음은 임원인사 내용.△민자발전본부장 김원두 △자가발전본부장 심후섭 △기획관리본부장 장현식(이상 상무이사) △건설담당이사 이승우 △비상임감사 김세희 △상임고문 김기홍
  • “투자자 보호”원칙엔 긍정적”/소수주주 권리강화에 대한 재계반응

    ◎소송빈발 등 부작용 증폭 우려… 점진적 추진을/장부열람권 남용으로 기업활동 차질 없어야 재계는 소수주주권 강화를 골자로 한 정부의 「기업경영투명성 제고방안」에 대해 『투자자보호 측면에서 가야 할 정책방향』이라며 대체로 수긍하는 분위기다.그러나 급격한 소수주주권의 강화가 소송빈발 등 부작용을 증폭시킬 수 있다며 속도조절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가뜩이나 경기둔화 속에서 고비용구조로 기업환경이 어려운 시점에서 소수주주권 강화는 효율적인 기업활동을 어렵게 할 것이라는 게 재계의 대체적인 반응이다.특히 외국인 주식투자한도 확대로 외국인 주주의 소송이 늘 수 있으며 주식분산우량기업의 경우 주식분산이 덜 된 기업보다 경영에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전경련 관계자는 『소수주주권의 강화는 세계적인 추세로 거부할 수 없지만 그동안 소수주주권이 제대로 행사되지 않다가 행사요건의 완화로 소송이 늘면서 기업활동에 차질을 줄 것』이라며 『일본만해도 소수주주권 강화로 송사가 급증하는 등 문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장부열람권은 잘못 활용되면 원가 및 영업보고 등 대외비가 외부로 유출될 수 있으며 소송빈발에 따른 잦은 임원진들의 재판참석 등으로 경영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LG그룹 관계자는 『장부열람권 등을 통해 소수주주들이 기업인수합병을 겨냥한 특정세력에 이용될 수도 있어 급작스런 요건완화보다는 증시상황과 투자풍토를 감안해 점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그는 『우리나라 기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이 뭐가 있느냐』고 반문하고 『그나마 신속한 의사결정이 장점이었는데 소수주주권 강화는 이같은 메리트마저 앗아가게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했다. 그러나 현대그룹 관계자는 『현대그룹의 주주 가운데 1%이상 주식을 가진 개인 주주는 회장과 가족 등 오너 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경영이 크게 위축되지는 않을 것 같다』며 『중소기업의 경우 소수주주의 개념이 일반 투자자들로 확대될 수 있어 경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비행기 좌석배정 불만/KBS 공연단 농성 추태(조약돌)

    ◎우즈베크공항서 “국제적 망신” ○…한국·우즈베키스탄 우호친선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9일 우즈베키스탄에서 공연을 가졌던 김희애·코리아나·엄정화·심수봉 등 인기연예인을 포함,KBS공연단 일행이 20일 하오(현지시간) 귀국 비행기의 좌석 배정에 불만을 품고 농성을 벌여 비행기 이륙이 40여분간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 우즈베키스탄 인민친선 궁전에서 열린 「KBS 월드쇼」 멤버인 이들은 배정된 좌석이 2등석의 뒷좌석인데 불만을 품고 집단적으로 비행기에서 내려 『앞좌석으로 바꿔줄 것』을 요구하며 활주로에서 농성. 행사를 협찬한 대우그룹측은 이들의 소동으로 우즈베키스탄 경찰이 긴급출동하는 등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자 비즈니스석과 2등석 앞좌석에 탑승한 그룹 사장단과 임원진을 공연단이 배정된 자리로 보내는 대신 연예인 중 연장자와 유명인의 자리를 옮겨 주겠다고 제안해 농성을 중단시켰다. 연예인들은 『공연단 관계자의 지시로 따라 내렸다』고 말했다. 탑승객들은 『양국의 우호친선을 위해 공항에 환송나온 현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같은 추태를 보여 나라망신만 한 꼴』이라며 상식밖의 행동을 비난.〈타슈켄트=박정철 특파원〉
  • “민생개혁에 역점… 새로운 도약 부축”/이 총리

    ◎국회 본회의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답변 □질문 ­과열선거 막게 중·대선거구 전환 용의는 ­DJ 「20억+알파 수수설」 수사결과 뭔가 □답변 ­북송 쌀 군량미 전용 안되게 감시강화 ­중앙정부업무 지방이양 지속적 추진 ○대정부 질문 ▲박관용 의원(신한국당)=21세기를 앞두고 밝은 전망 뿐 아니라 어두운 그림자도 깔려 있다.정신적으로 국민을 총합해 낼 국민운동이 절실하다.월드컵대회를 관변운동이 아닌 자발적 시민운동 차원에서 범국민적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한다.대북정책과 관련,북한의 권력당국은 단호히 대처하되 북한주민들에게는 민족애가 흐를 골을 만들어야 한다. ▲한화갑 의원(국민회의)=정부가 지금까지 내세워 온 개혁과 역사바로세우기 등에서 성공적인 사례는 무엇인가.대북문제에 있어서 대통령의 최측근들이 비공식적인 통로를 통해 대북문제를 다루고 있다는 것이 사실인가.여권이 공천을 않으면 될 일을 굳이 획일적으로 기초자치단체장 정당공천을 배제하려는 의도가 무엇인가.거국내각 구성만이 여야,국민 모두가 성공하는길이라고 생각하는데 정부의 견해는. ▲한영수 의원(자민련)=국가경영능력이 한계를 드러낸 것은 인사정책이 특정지역과 특정학교 출신들에 편중됐기 때문다.정파와 지역을 초월해 국민통합을 하려면 내각제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총리의 생각은.경찰청장이 최근 경찰중립화에 반대되는 태도를 취한 것은 내무부장관의 지휘·감독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검찰 중립성이 훼손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한 법무부장관의 견해는. ▲이해귀 의원(신한국당)=북한의 굶주린 동포에게 식량을 제공하는 것은 인도주의 이전에 동포애적인 입장이나 북한의 도발예방 차원에서 국민은 이해하고 있다.추가로 제공하는 쌀과 식량이 군량미로 쓰이지 않도록 할 대책은 무엇인가.민주주의의 참된 실현을 위해 국정운영의 효율성을 지닌 양심적 개발세력과 민주화과정의 정당성을 지닌 합리적 민주세력이 새로운 정치지도력을 구축해야 한다는 견해에 대한 총리의 생각은. ▲김경 의원(국민회의)=노태우 전 대통령이 대선자금을 폭로하지 않는 조건으로 가벼운 형이나 은닉재산 일부에 대해 봐주기로 했다는 소문이 있는데 정부의 견해는.소위 김대중총재의 「20억원+알파 수수설」에 대한 검찰의 조사결과를 밝히라.지난 1년의 지방자치에 대한 정부의 평가와 자치단체장의 인사권 보장방안은. ▲박철언 의원(자민련)=정치가 국민의 혐오를 받고 경제가 파탄지경에 이른 것은 대통령의 통치철학 빈곤과 독선적 권력행사 때문아니냐.국회의원을 거수기로 만드는 「당정협의제」를 폐지하고 국회의원의 「교차투표제」를 보장할 용의는.북한과 미국·일본간의 수교를 지원하고 서방국가와 북한의 경제협력을 촉진시킬 계획은 없는지,또 내각제 개헌을 위해 대통령에게 직언할 생각은 없는지 총리의 의견은. ▲유흥수 의원(신한국당)=지역주의 타파와 선거과열 방지를 위해 중·대선거구제로 전환할 용의는.자치단체간 갈등과 대립을 줄이기 위해 「광역행정조정법」을 제정할 의향은.검찰권과 경찰권은 국가공권력의 상징으로서 정치적 논리를 앞세운 정쟁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경찰청장 지휘서신의 진상은 무엇이고 경찰청장의 임기를보장할 용의는 없는가. ▲김민석 의원(국민회의)=현정권의 PK(부산·경남) 편중인사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야당 소속 민선구청장에 대해 검찰이 적용불가능한 법조항까지 동원하고 있다.야당단체장 죽이기와 지방자치 무력화라는 정치적 저의가 있는 것 아닌가.문제가 되고 있는 공기업의 신임 이사장 인사를 백지화하고,공기업 임원진 중의 비전문가 낙하산 인사를 전면 재검토할 용의는. ▲이재명 의원(신한국당)=각종 부실공사,불량식품,환경오염,부당거래,부정과 비리가 그치지 않고 있다.규제와 단속이라는 행정조치로는 처리될 수 없는 상황으로 보는데 대책은.과소비풍조는 일시적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구조적 문제다.미성년자 학대와 성범죄,근친살인등 사회문제가 빈발하고 있다. ▲이신범 의원(신한국당)=야당이 총선참패를 호도하기 위해 발간한 「부정선거백서」의 작성경위를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역사바로세우기와 관련,정부는 전두환씨 등의 인권유린행위를 널리 홍보,전씨등이 법정에서 보이고 있는 태도의 부당성을 알려야한다.오는 8·15광복절을 기해 민주화 운동으로 부당하게 전과자가 된 인사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조치를 취할 계획은 없나. ○정부측 답변 ▲이수성 국무총리=성범죄와 환경오염 증가는 성장제일주의 시대를 거치면서 우리 사회에 천민적 자본주의가 만연한 때문이다.이제 국민들은 정부에 대한 비판과 함께 스스로 사회와 이웃을 위해 할 일을 생각할 때다. 지속적인 개혁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생존전략이다.앞으로 민생개혁에 역점을 두겠다.일부 정책이 혼선을 빚는 것으로 비쳐지면서 국민들에게 염려를 끼쳐 송구스럽다.정부의 정책조정과정에서 확정되지 않은 일부 시안이 공개되면서 비롯된 것으로 앞으로 착오가 없도록 하겠다.남북대화는 앞으로도 책임있는 당국자를 통해 추진할 것이며 비밀접촉은 없을 것이다. 4·11총선 결과는 현정부의 개혁작업에 대한 기대와 충고가 함께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해 정부는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국회차원의 선거부정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사법처리하겠다.정부가 DMZ사태를 선거에 이용했다는 주장은 국민의 의식수준이나 우리나라의 대외적 위상을 볼 때 추호도 생각할 수 없는 일이다.내가 대통령 후보로 거론되는 것은 나와 상관없는 일이다. ▲권오기 통일부총리=앞으로 북한에 보낸 쌀이 군량미로 전용되지 않도록 지난 6월 유엔기구를 통해 분배과정에서의 투명성을 감시키로 했다.또 3백만달러 어치의 식량추가 지원분도 아동용 식품에 한정키로 합의했다.북한이 식량난과 주민들의 이탈로 사회적 불안요인이 증가되고 있으나 폐쇄적이고 강한 통제력 때문에 급격한 상황변화는 없을 것으로 본다.북한도 위기국면 타개를 위해 김정일을 중심으로 군부위기 관리체제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조만간 부분적인 정책변화가 예측된다. ▲김우석 내무부 장관=4·11총선은 국민의식의 성숙등에 힘입어 역대 선거에 비해 관권이 개입할 수 없었던 공정한 선거였다.지방자치제도연구회를 구성,시·군·구등 지자체별로 중앙에서 지방으로 이양할 수 있는 사무를 파악하도록 요청하는 등 중앙정부 업무의 지방정부 이양이 계속 추진되고 있다.국가공무원의 인사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권한도 확대하는 중이다. 소선거구제를 중·대선거구로 전환하는 문제는 정치·경제·문화등의 요인을 고려해 신중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경찰의 중립성에 대한 의지는 확고하다.박일용 경찰청장의 지휘서신 하달은 일선경찰들의 동요를 막기 위한 조처였다. ▲안우만 법무부 장관=검찰은 노태우 전 대통령 부정축재의혹사건에 대해 철저히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드러난 범법사실은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다.검찰은 모든 선거사범에 대해 의도적인 편파수사 없이 공정한 검찰권 행사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다만 노씨가 대선자금 사용내용에 대해선 함구로 일관하고 있어 조사가 진행되고 있지 않은 상태다. 동작구청장을 주민등록법으로 구속한 것은 검찰의 업무상 착오다.그러나 명예훼손 부분은 공소시효가 남았고 무고죄는 엄하게 처리하는 분위기다.송파갑 부정선거 고발사건과 관련,수사가 진행중이라 상세한 말은 할 수 없다.김대중 총재의 「20억+알파」설과 관련,신한국당 강삼재사무총장 고소사건에 대해선김총재에게 노씨 자금이 유입됐다는 단서는 발견하지 못했다. ▲오인환 공보처장관=국민은 방송시청자인 동시에 감시자다.현 상황에서 정부가 방송에 영향력을 행사하기란 매우 어렵다.지난 총선때 공영방송의 선거보도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데서 알 수 있듯 우리 방송은 공정성을 확보했다.21세기는 영상산업의 시대로서 소프트웨어산업을 적극 육성할 필요가 있다.〈진경호·백문일·오일만 기자〉
  • LG텔레콤 어제 창립/대표이사 정장호씨

    개인휴대통신사업자로 선정된 LG텔레콤은 11일 주주 및 관계자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정관승인,임원진 선임,본점 설치장소 결정등의 안건이 처리됐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LG텔레콤은 ▲개인휴대통신망의 구축·운영 ▲정보통신기술의 연구개발 ▲개인휴대통신서비스 제공등 사업목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관을 승인한 뒤 대표이사에 정장호 현 사장을 선임했다.〈박건승 기자〉
  • PCS 참여 추진 5개업체 사령탑에 들어본 시장석권 전략

    ◎“저렴한 요금·최적의 통화품질로 승부”/LG텔레콤­한·미 공용 이중주파수로 CDMA 표준 세계화/에버넷­6년간 1조2천억 투자… 기지국 2,848곳 구축/글로텔­매출액 7.5% 투자… PCS시스템 조기 국산화/한솔PCS­정보통신대학원 설립… 산학연 협동체제 구축/그린텔­동남아 등 해외시장 개척… 총매출의 절반 확보 3개의 사업권이 걸린 개인휴대통신(PCS)부문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컨소시엄은 모두 6곳.이중 한국통신은 자회사를 설립해 운영한다는 조건으로 사업권을 사실상 허가받은 상태다.나머지 티켓은 통신장비제조업체군과 통신장비 비제조업체군에 각각 1장씩 배정된다.장비제조업체군에서는 삼성·현대 연합컨소시엄인 에버넷과 LG텔레콤이 맞붙었고 장비 비제조업체군의 경우 금호·효성 컨소시엄인 글로텔,한솔PCS·중소기업 컨소시엄인 그린텔간의 3파전이 막판까지 치열한 양상을 띠고 있다.이 PCS사업추진업체들은 한결같이 최선을 다한 만큼 최후의 승자가 될 것으로 굳게 믿고 있다.이 5개 컨소시엄의 사령탑으로부터 PCS사업권 획득을 전제로 한 사업전략을 알아본다.〈편집자〉 ▷LG텔레콤◁ 1백17개 주주사로 구성된 LG텔레콤은 가장 강점으로 여기는 CDMA기술력을 앞세워 사업개시 2년내에 전국망을 구축한 뒤 98년1월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LG텔레콤은 오는 2002년까지 총 8천3백억원을 투자하고 2002년 매출액은 5천7백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서비스요금은 에버넷과 마찬가지로 현행 이동전화요금의 절반수준으로 책정했다. 이와 함께 통신망의 안정성확보를 위해 40%남짓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망을 구축,다른 운영사업자가 장비확보나 경제성에 문제가 있을 경우 망을 나눠 쓰게 할 예정이다. LG텔레콤은 특히 사업권을 획득한 뒤 지역연고를 갖고 있는 전문중견·중소기업에 통신망의 운영보전과 등록업무를 하도록 하는 「위탁경영·위탁영업」이란 이색적인 경영방식을 채택한다는 방침이어서 통신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밖에도 공직자 출신 2명,공인회계사 2명,기술사와 공학박사 각각 1명등 전문경영인 11명으로 임원진을 구성,통신사업의 공익성과 사회성을 살려나간다는 계획이다. LG텔레콤은 PCS사업에 필요한 기술인력의 90%이상을 구성주주로부터 충원,새로운 기술개발과 전략수립에 주력하기로 했다. 미국의 넥스트웨이브사와 국제간 로밍을 실시해 양국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이중주파수를 표준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CDMA표준의 세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또 오는 2000년까지 광대역CDMA기술을 개발,상용화하는 한편 차세대이동통신의 총아인 플림스기술의 세계표준화도 주도할 방침이다. LG텔레콤은 PCS사업의 기반인 CDMA기술력이 세계 최고수준이라는 점을 최대의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이와 함께 러시아 나홋카지역의 통신운용사업참여는 물론 미국의 장거리전화회사인 TTI에 지분참여,미국 PCS운영사업참여등 다양한 해외통신사업경험을 갖고 있다. ▷에버넷◁ 삼성전자와 현대전자가 대주주로 참여고 있는 에버넷은 2천억원의 자본금으로 출발해 오는 98년까지 5천억원규모로 자본금을 확대,2002년까지 모두 1조2천억원의 설비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전국에 모두 2천8백48개의 기지국을 구축해 면단위지역은 물론 울릉도지역까지 무선통신서비스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에버넷은 외부 전문경영인 및 사외이사제를 도입해 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한편 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등 다양한 기업군의 참여를 보장하기로 했다.또 구성주주간 기능과 역할의 분담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최대한 창출한다는 방침 아래 2002년 매출목표액을 1조2천억원으로 잡았다. 에버넷은 98년 서비스를 시작해 2002년쯤에는 PCS가입자가 6백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통신요금을 현재 이동전화요금의 절반수준으로 책정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양대재벌이 뭉친 에버넷은 막강한 화력을 가졌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앞으로 수조원의 투자가 예상되는 대형사업에 필요한 것은 소총이 아니라 미사일이라는 것이 에버넷의 주장이다. 주주구성면에서는 총 1백47개 기업이 참여해 경쟁상대보다 그 수가 많다는 점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재력과 함께 기술력이라는 또 하나의 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자랑거리로 내세운다.CDMA(코드분할다중접속)관련 특허를 국내외에1백17건을 출원한 것을 비롯,순수 1백% CDMA시스템 서울·경기지역 상용화,CDMA장비 해외 첫 수출등을 집중부각시키고 있다. 에버넷은 기존 무선통신단말기보다 훨씬 작고 휴대가 간편한 PCS단말기를 개발하는 한편 누구나 보편적인 통신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요금을 저렴하게 책정한다는 방침이다. ▷글로텔◁ 금호·효성의 양대 지배주주에 장비제조업체인 대우가 5%의 지분으로 참여한 글로텔은 오는 2000년 전국 90%이상 지역에서 서비스를 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오는 2000년까지 PCS기지국 1천여개를 설치한 뒤 중궤도위성을 이용한 서비스로 통화불통지역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오는 98년 사업개시전까지 모두 3천5백억원을,2002년까지 총 1조2천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글로텔은 오는 20002년 국내 전체 PCS시장규모가 3조6천억원에 가입자는 7백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이중 35%의 시장을 점유,1조3천억원가량의 매출실적을 올리기로 했다.또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01년에는 신규유망중소기업에 대해 총 4백54억원의 증자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장비 및 부품국산화를 위해 관련제조업체와 공동·위탁개발계약을 추진하는 한편 우선 컨소시엄 파트너인 대우통신·대영전자·국제전자등과 PCS시스템의 조기 국산화를 도모할 방침이다.또 서비스사업자로서 필요한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위해 전체매출액 가운데 7.5%이상을 매년 투자할 계획이다. 글로텔은 차세대서비스부문의 기술개발비로 2002년까지 2천3백억원을 투자하며 일시출연금을 제외하고 9백억원가량을 연구개발자금으로 정부에 출연할 예정이다. 글로텔은 PCS사업에 필요한 연구·기술인력을 동종업계에서 스카우트하는 것을 최대한 자제하는 대신 초기에는 주주사에서 인력을 수급하고 해외기술협력업체의 통신망운용등 기술을 조기에 습득할 방침이다. ▷한솔PCS◁ 기간통신업체인 데이콤과 장비제조업체인 한화전자정보통신등으로 구성된 한솔PCS는 사업권을 획득할 경우 오는 97년 시범서비스를 거쳐 2002년에는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2002년 가입자기준으로 국내시장의 35.2%를 점유,1조2백32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전략도 세워놓고 있다. 이와 함께 한솔PCS는 데이콤의 기존통신망을 기반으로 2단계 요금인하방식을 채택,가입비 3만원에 이용료는 10초당 11원정도의 저렴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육성을 위해 오는 2002년까지 3천억원의 중소기업장비를 구매한 뒤 전액 현금결제하는 한편 1천억원규모의 지급보증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솔PCS는 데이콤이 보유하고 있는 초고속광통신망등 기존설비를 최대한 활용한 서비스 상용화시기를 98년1월로 잡고 있다.2002년까지 총 1조6천8백억원을 투자하고 누계매출액 대비 16%인 4천2백80억원을 연구개발비로 책정해놓았다. 한솔PCS는 뉴욕등에서 PCS사업을 추진중인 미국 옴니포인트사와 이미 전략적 제휴를 맺고 지분참여와 기술운용인력파견등 각종형태로 미국PCS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차세대이동통신인 플림스개발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산·학·연협동체제를 통한 정보통신산업육성을 위해 2백억원을 투자,정보통신대학원을 설립·운영할 방침이다.사업권획득이 확정되는대로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초기납입자본금의 50%를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할 계획이다. ▷그린텔◁ 국내 1만4천3백여개 중소기업의 결집체인 그린텔은 전문경영인 출신의 사장이 전권을 행사하는 새로운 경영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PCS사업 시작시점의 자본금은 3천억원,2002년까지 시설투자규모는 7천4백억원으로 잡았다. 매출목표는 서울지역 서비스를 시작하는 오는 98년 6백13억원,전국 서비스에 들어가는 2000년 5천5백70억원,2002년에는 9천3백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그린텔은 1만4천3백개의 주주사 영업조직을 근간으로 서비스개시 뒤 3년이내에 인구대비 98%의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주사의 보유시설을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고정투자비를 절감할 계획이다. 또 미국 넥스트웨이브사와 공동으로 최적화상태의 통신망을 설계,통화완료율을 98%까지 높이고 여유용량을 30%남짓 확보,통화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여나가기로 했다. 그린텔은 되도록 빠른 시일 안에 기술자립을 실현한다는 방침 아래 사업준비 초기에는 매년 평균 1백억원,시장진입기에는 최고매출액 대비 22%까지,사업성장기에는 매출액 대비 10%를 연구개발에 투자키로 했다.그린텔은 2010년 총매출실적의 50%를 해외에서 달성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그린텔,국내 제조업체·유지보수업체로 구성된 3각입체구도로 동남아·중국·동구등 신흥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글린텔은 경영주도주주의 책임경영을 위해 11명으로 구성된 경영자문위원회를 설치하고 이사회는 대표이사 1인외에 비상임이사로 구성하되 대표이사 사장이 부사장이하 전임원을 임명토록 했다.〈박건승 기자〉
  • 대학생 「모의 비디오 면접」 큰 인기

    ◎「입사관문」 주제토론·자기소개 등 실연/자신의 단점 개관적 평가… 개선 도움 「입사시험의 면접 공포에서 벗어나자」 입사시험에서 필기 대신 학교성적과 면접의 비중이 커지며 면접이 대학 졸업예정자들의 최대 고민으로 등장했다.1∼2차에 걸진 실무진의 테스트,주제 토론,임원진 면접 등 다양하고 까다로운 면접에 졸업생들은 「인간 해부」 「난도질」이라고 빗대기도 한다. 한양대 학생생활연구소(소장 권성호)는 이에 대비해 「모의토의 비디오 면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수사기관에서 볼 수 있는 첨단 방식이다. 사범대학 수업행동분석실에 설치된 6평 남짓한 유리방.6명의 예비 응시생과 대기업에서 나온 2명의 인사담당자가 면접관으로 참석한다.한 쪽에서만 보이는 일방 거울을 통해 90여명의 학생들이 지켜본다.한시간 동안의 면접은 비디오 테이프로 녹화된다. 면접이 끝나면 참가자 모두 비디오를 보면서 손 동작에서 말투에 이르기까지 장단점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토론을 한다.응시생들은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면접관과 권교수의 세밀한 지적과 보충설명이 곁들여진다. 권교수는 『자기 소개는 짧고 분명하게,사실의 나열보다 특정 활동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것이 좋다』며 『논리적인 것보다 솔직한 편이 낫다』고 충고한다. 모의 비디오면접이 개설된 것은 지난해 10월.취업을 앞둔 많은 학생들이 면접에 대한 고민을 호소해 왔기 때문이다. 비디오 면접의 반응은 폭발적이다.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S그룹 경영기획실에 입사한 최윤석씨(28)는 『대답을 잘 하려는 의욕에 오히려 자연스럽지 못하고 경직됐었다』며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뒤 훨씬 부드러워지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 미,애틀랜타올림픽“테러비상”/앞으로 70일…부통령직속대책반 운영

    ◎3만명 투입… 참가 1인당 2명씩 경호/테러집단 침투 막게 CIA 등 총동원 70일 앞으로 다가온 애틀랜타올림픽은 평화올림픽이 될 수 있을 것인가.냉전체제 붕괴이후 첫올림픽으로 역대 올림픽사상 가장 많은 1백97개국에서 1만5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진이 참가,인류최대의 축제로 치러지게 될 애틀랜타올림픽의 안전을 위해 미연방정부에 비상이 걸렸다. 더욱이 올림픽 1백주년과 20세기 마지막이라는 역사적 의의까지 지니고 있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21세기 인류평화를 이끌 미국지도력의 테스트라는 관점에서 미정부는 고어부통령 직속으로 관련기관의 장으로 구성된 비상대책반을 운영할 정도로 비상한 관심을 쏟고 있다. 이번 대회의 안전을 총책임지고 있는 미FBI(연방수사국)는 현재까지 직접적인 테러위협은 없지만 냉전붕괴 이후 핵무기를 비롯,화학무기·생물학무기 등 대량살상무기로 무장한 국제테러집단이 이번 대회를 최고의 타깃으로 삼을 수 있다는 가정하에 국내외 대테러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가용한 첨단장비를 총동원하고 있다. 우선 인원면에서 각 경기장과 선수촌 경비에 군 1만여명,FBI의 테러색출에 경찰과 비밀정보요원 1만여명이 투입되며 40여명의 국가원수 경호와 기타 지원요원까지 합하면 3만여명으로 평화시 올림픽으로는 최대규모이며 참가자 1인당 2명씩 따라붙는 셈이 된다. 또한 장비면에서 특이한 것으로는 펜타곤이 핵전쟁시 사용을 위해 특별개발한 최첨단 군용기를 테러발생시 현장지휘소로 활용키 위해 대기시켜놓고 있으며 화학무기와 생물학무기 적발을 위한 특수장비,야간감시를 위한 특수야간조명 헬기등도 있다.또한 각종 폭발물을 신속처리할 「폭발물처리센터」도 2곳에 설치돼 있다. 특히 테러집단중 체첸반군·쿠르드족·세르비아인·이슬람원리주의자 등 국제분쟁과 관련된 테러집단의 침투를 막기 위해 CIA·DIA(국방정보국)·NSA(국가안전국)등 각 정보기관이 총망라돼 있으며 오클라호마 연방청사폭발사건과 같은 미국내부의 자생적 테러집단에 대한 경계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또 남북한을 비롯,중국과 대만,이스라엘과 아랍국등 특수관계국의참가자 사이에 있을 수도 있는 충돌도 막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놓고 있다. 그러나 삼엄한 경비가 자칫 축제분위기를 망칠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에 안전관리에 어려움이 크다.실제로 주간에 선수촌 경비병력은 총을 갖고 다니지 않고 비상시 즉각 병력출동을 요청할 수 있는 무전기만 휴대토록 하고 또 선수와 자유롭게 대화도 주고받을 수 있게 해 분위기 유지에 최대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워싱턴=나윤도 특파원〉
  • 재계 대북경협 행보 빨라졌다/투자승인 3건 허용…경색국면 벗어나

    ◎삼성­방북시기 협의중/대우­첫 합영공장 설립/현대­정씨 재방북 타진/LG­북 조립TV 반입/진로­발전소 설립계획/동양­시멘트공장 추진 재계의 남북경협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한동안 경색국면을 맞았던 남북경협이 최근 남북한 실무자의 북경협의를 전후해 속도를 붙여가고 있고,특히 정부가 최근 삼성전자 통신사업 등 3건의 남북협력사업을 새로 승인하자 기업들의 대북 움직임이 경쾌해졌다.각 그룹들은 그동안 추진해온 남북경협의 남북당사자간 협의를 위해 대북한 채널을 풀가동하고 나섰으며 그룹에 따라서는 총수의 북한방문도 재추진중이어서 한차례 경협바람이 몰아칠 전망이다. 삼성그룹은 삼성전자가 북한 조선체신회사와 합작사업으로 7백만달러를 투자해 나진·선봉지역 통신사업에 통신센터를 건설·운영키로 한 사업자의 승인이 남에 따라 남북경협에 좀더 무게를 싣기 시작했다.특히 삼성전기가 생산설비를 반출하고도 진전을 보지 못했던 TV스피커 임가공사업이 최근 북한측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얻은 것으로 알려져 매우 고무돼있다.삼성은 그러나 강진구 회장 등 고위직의 북한방문보다는 실무협의를 위한 기술진 방북이 더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한 관계자는 『강회장 등 그룹임원진이 북한방문에서 합작사업의 대강을 잡아놓은 상태여서 방북을 하더라도 전무급을 대표로 한 그룹 실무진이 방북하게 될 것』이라며 『이미 정부의 방북승인이 나 방북시기를 북한측과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삼성은 ▲전자분야에서 컬러TV 오디오 및 부품 통신망냉장고 선풍기 히터 전화기 VCR 세탁기 청소기의 사업진출(기술이전 포함) ▲섬유분야에서는 신사복 바지 티셔츠 숙녀복의 임가공 ▲경공업분야에서는 플라스틱 신발 낚싯대 어망 로프 등의 협력사업을 우선 진출분야로 꼽고 있다.석탄 아연 철광석 금 등 광물자원의 공동개발과 항만하역,창고 등 물류사업,도로·항만·발전 등 인프라사업도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대우그룹도 (주)대우를 앞세워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대우는 이날 발표한 남포의 합영공장설립건 외에 지난 27일 정부로부터 남북경제협력사업자로 승인받은 대우전자의북한삼천리총회사와 합작사업도 서두르고 있다. 협력파트너가 삼천리총회사인점을 감안,오래전부터 접촉해온 (주)대우로 하여금 대우전자와 공조체제를 갖춰가고 있다.이 때문에 남포 합영공장의 가동을 위해 평양에 체류중인 (주)대우 박춘 상무가 대우전자 합작사업도 챙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전자의 합작사업은 삼천리총회사와 공장부지 근로자 등 세부적인 부분까지 협의가 끝나 사업승인이 나는 대로 가동할 정도의 진척도를 보이는 있다는 게 그룹의 설명이다.그룹 고위관계자는 『삼천리총회사와는 이미 지난해 합작과 관련한 합의가 끝났으며 가전제품 생산을 위한 설비작업도 그동안 진행되어 왔다』고 말했다. 또 (주)대우는 지난해 7월부터 합작공장설립에 대비,13명의 기술자들을 보내 해왔던 북한 근로자들의 기술연수교육을 최근 마무리지었고 관련 기술자와 관리자 10∼20명도 곧 북한에 보낼 계획이다. 지난 89년 정주영 당시 회장이 재계 총수로서는 처음 북한을 방문해 금강산 개발문제를 협의,남북경협의 물꼬를 텄던 현대그룹은 정명예회장의 북한방문과 남북경협을 재추진할 계획이다.정명예회장의 2차방북이 성사되면 금강산 개발외에 ▲원산의 수리조선소 설립 ▲철도차량 공장 합작건설 ▲원자력 발전소 건설 등 이전에 논의됐던 경협문제를 북한과 협의한다는 방침이다.따라서 지난해 정명예회장의 방북 가능성을 정부에 타진했다가 남북관계가 경색돼 무산됐던 현대는 분위기가 좋아지는 대로 방북신청서를 다시 내기로 했다. LG그룹은 상반기중 북한서 조립한 컬러TV를 반입할 예정이고 조만간 고위 임원이 방북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북한사업을 전담하던 상사의 특수지역팀을 올초부터 신설된 신사업실내에 옮겨 전열을 다가듬은 LG는 그동안 유지해온 대북 채널을 풀가동하며 북한측 대응을 예의주시하고 있다.이밖에 최근 박영수 유통담당 총괄부회장이 북한을 방문했던 진로그룹은 평남 용강지역에 종합식음료단지와 열병합발전소를 설립할 계획이며 동양그룹도 시멘트공장 건립을 재추진할 방침이다.〈업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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