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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과장 고시’ 응원전

    롯데 ‘과장 고시’ 응원전

     18일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학교 캠퍼스가 이른 아침부터 떠들썩했다. 롯데그룹 대리가 과장이 되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간부승진 자격시험’ 때문이다. 각 계열사에서 ‘수험생’을 응원하려고 5000여명의 응원단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건설 등 47개 계열사 2400여명의 직원이 시험을 치렀다.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경영전략, 조직행동, 회계원리, 핵심가치 등 4가지 과목의 문제를 풀었다.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 소진세 대외협력단장(사장), 황각규 운영실장(사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대표와 임원진이 격려차 시험장을 찾았다. 롯데그룹은 지난 1983년부터 과장직급 이상 간부 승진대상인 3년차 대리직급을 대상으로 매년 승진자격시험을 치렀다. 올해로 33회째다. 매년 응원전이 치열하다. 새벽부터 좋은 자리를 맡으려 경쟁하다 보니 추첨을 통해 응원석을 배정한다. 일부 계열사는 수험생들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특별 휴가를 준다. 올해 시험을 치른 2400명 대리 가운데 여성은 580명이다. 여성 수험생의 비중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여성 대리의 합격률이 남성 합격률보다 더 높다고 롯데 측은 설명했다.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청년 일자리에 힘 보태는 사람들

    청년 일자리에 힘 보태는 사람들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업무를 추가로 취급하게 된 IBK기업은행이 5일 상품을 출시했다. 상품이 나오자마자 권선주 기업은행장이 바로 가입했다. 권 행장은 일시금 500만원을 기부하고 월 급여의 일부를 지속적으로 내기로 했다. 기업은행 임원진과 IBK캐피탈, IBK투자증권 등 자회사 사장들도 가입에 동참하기로 했다. IBK 홍보대사인 송해씨도 이날 기업은행을 방문,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했다.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은 IBK기업은행 전국 영업점과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에서 가입할 수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도 이날 청년희망펀드에 나란히 가입했다. 김 지사는 NH농협 경북도청 지점에서 청년희망펀드 1호 기부자로 가입했고 권 시장은 대구은행 시청지점을 방문해 청년희망펀드 가입신청서에 서명했다. 김 지사는 “청년 일자리 문제는 개인이 아니라 사회 지도층이 솔선해 함께 풀어야 할 과제다. 지역의 뜻있는 분들이 청년희망펀드 기부에 동참해 청년 고용이 확대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북도 출자·출연기관장 5명(경북개발공사·경북관광공사·경북테크노파크·경북경제진흥원·경북신용보증재단)도 이날 펀드에 가입했다. BNK금융 부산은행과 경남은행도 이날 청년희망펀드를 출시했다.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그룹 계열사 대표와 임직원들은 연봉 자진 반납분의 50%를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기부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에스버드 농구단 역시 선수와 코칭 스태프 등 총 25명 전원이 이날 신한은행을 통해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했다. 서울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용팔이 마지막회’ 주원, 김태희 간암 수술 성공

    ‘용팔이 마지막회’ 주원, 김태희 간암 수술 성공

    ‘용팔이’ 마지막회에서 주원과 김태희의 사랑이 이루어졌다.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마지막회에서 용팔이 김태현(주원)과 한여진(김태희)이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병세가 악화돼 몸도 가누지 못하는 한여진을 이채영(채정안)과 부회장, 그리고 한신그룹 임원진들 사이에서 구해낸 태현은 여진을 병원으로 긴급 후송한다. 하지만 이미 약물에 상당부분 중독된 여진은 간 이식 수술을 해도 생존 확률이 매우 낮은 상황. 수술해야할 부위가 3년 전 교통사고 당시 수술했던 부위와 겹치기에 위험이 컸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여진은 이과장(정웅인)에게 태현과 조금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시간을 달라며 부탁했다. 이과장은 수술하겠다고 나서는 김태현을 말리며 내로라하는 전문의들과 의견을 나눴지만 CT를 본 전문의들은 하나같이 수술을 거부했다.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직감한 한여진은 김태현과 추억이 담긴 바람의 언덕을 다시 찾았다. 김태현과 한여진은 그곳에서 키스하며 영원한 사랑을 맹세했다. 그때 미국으로 떠났던 신씨아(스테파니리)가 미국의 용한 돌팔이로 통하는 의사와 함께 돌아왔다. 한여진은 수술을 받을 수 있었고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쳐 한여진이 깨어나며 용팔이 마지막회는 막을 내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용팔이 종영, 김태희 주원 키스신 ‘바람의 언덕’ 어디? 알고보니 ‘반전’

    용팔이 종영, 김태희 주원 키스신 ‘바람의 언덕’ 어디? 알고보니 ‘반전’

    용팔이 종영, 마지막회 김태희 주원 ‘바람의언덕’ 키스신..수술은 누가? ‘바람의 언덕’ ‘용팔이 마지막회, 용팔이 종영, 바람의언덕’ ‘용팔이’가 종영한 가운데 마지막회에서 김태희 주원이 키스를 나눈 ‘바람의 언덕’이 관심을 끌고 있다.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마지막회에서 용팔이 김태현(주원)과 한여진(김태희)이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이날 용팔이 마지막회에서는 한여진의 간암 사실을 알아차린 김태현이 자신의 연인의 수술 성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병세가 악화돼 몸도 가누지 못하는 한여진을 이채영(채정안)과 부회장, 그리고 한신그룹 임원진들 사이에서 구해낸 태현은 여진을 병원으로 긴급 후송한다. 하지만 이미 약물에 상당부분 중독된 여진은 간 이식 수술을 해도 생존 확률이 매우 낮은 상황. 수술해야할 부위가 3년 전 교통사고 당시 수술했던 부위와 겹치기에 위험이 컸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여진은 이과장(정웅인)에게 태현과 조금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시간을 달라며 부탁했다. 이과장은 수술하겠다고 나서는 김태현을 말리며 내로라하는 전문의들과 의견을 나눴지만 CT를 본 전문의들은 하나같이 수술을 거부했다.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직감한 한여진은 “바람의 언덕에 데려가달라”며 두 사람이 행복을 약속한 장소를 찾았다. 바람의 언덕이라고 표현돼 있었지만, 두 사람이 사랑을 확인한 곳은 대관령 양떼목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거제도에 바람의 언덕이라는 이름의 명소가 있지만, ‘용팔이’ 제작진은 비슷한 풍광을 자랑하는 강원도 평창을 선택했다는 후문이다. 이후 한여진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잠에서 깨어나며 용팔이는 막을 내렸다. 사진=SBS ‘용팔이’ 캡처(용팔이 마지막회, 용팔이 종영, 바람의 언덕)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용팔이 종영, 마지막회 김태희 주원 ‘바람의언덕’ 키스신..수술은 누가? ‘반전’

    용팔이 종영, 마지막회 김태희 주원 ‘바람의언덕’ 키스신..수술은 누가? ‘반전’

    용팔이 종영, 마지막회 김태희 주원 ‘바람의언덕’ 키스신..수술은 누가? ‘반전’ ‘용팔이 마지막회, 용팔이 종영, 바람의언덕’ ‘용팔이’가 주연배우 주원 김태희의 힘으로 인기리에 종영했다.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마지막회에서 용팔이 김태현(주원)과 한여진(김태희)이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이날 방송된 용팔이 마지막회에서는 한여진의 간암 사실을 알아차린 김태현이 자신의 연인의 수술 성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병세가 악화돼 몸도 가누지 못하는 한여진을 이채영(채정안)과 부회장, 그리고 한신그룹 임원진들 사이에서 구해낸 태현은 여진을 병원으로 긴급 후송한다. 하지만 이미 약물에 상당부분 중독된 여진은 간 이식 수술을 해도 생존 확률이 매우 낮은 상황. 수술해야할 부위가 3년 전 교통사고 당시 수술했던 부위와 겹치기에 위험이 컸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여진은 이과장(정웅인)에게 태현과 조금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시간을 달라며 부탁했다. 이과장은 수술하겠다고 나서는 김태현을 말리며 내로라하는 전문의들과 의견을 나눴지만 CT를 본 전문의들은 하나같이 수술을 거부했다.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직감한 한여진은 김태현과 추억이 담긴 바람의 언덕을 다시 찾았다. 김태현과 한여진은 바람의 언덕에서 키스하며 영원한 사랑을 맹세했다. 그때 미국으로 떠났던 신씨아(스테파니리)가 미국의 용한 돌팔이로 통하는 의사와 함께 돌아왔다. 한여진은 수술을 받을 수 있었고 수술 후 한여진이 깨어나며 용팔이는 종영했다. 사진=SBS ‘용팔이’ 캡처(용팔이 마지막회, 용팔이 종영, 바람의 언덕)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용팔이 마지막회’ 김태희 수술, 주원이 안했다? ‘알고보니 반전’

    ‘용팔이 마지막회’ 김태희 수술, 주원이 안했다? ‘알고보니 반전’

    ‘용팔이 마지막회’ 주원, 김태희 간암 수술 성공..수술은 누가? ‘반전’ ‘용팔이 마지막회’ ‘용팔이’ 마지막회에서 주원과 김태희의 사랑이 이루어졌다.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마지막회에서 용팔이 김태현(주원)과 한여진(김태희)이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이날 방송된 용팔이 마지막회에서는 한여진의 간암 사실을 알아차린 김태현이 자신의 연인의 수술 성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병세가 악화돼 몸도 가누지 못하는 한여진을 이채영(채정안)과 부회장, 그리고 한신그룹 임원진들 사이에서 구해낸 태현은 여진을 병원으로 긴급 후송한다. 하지만 이미 약물에 상당부분 중독된 여진은 간 이식 수술을 해도 생존 확률이 매우 낮은 상황. 수술해야할 부위가 3년 전 교통사고 당시 수술했던 부위와 겹치기에 위험이 컸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여진은 이과장(정웅인)에게 태현과 조금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시간을 달라며 부탁했다. 이과장은 수술하겠다고 나서는 김태현을 말리며 내로라하는 전문의들과 의견을 나눴지만 CT를 본 전문의들은 하나같이 수술을 거부했다.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직감한 한여진은 김태현과 추억이 담긴 바람의 언덕을 다시 찾았다. 김태현과 한여진은 그곳에서 키스하며 영원한 사랑을 맹세했다. 그때 미국으로 떠났던 신씨아(스테파니리)가 미국의 용한 돌팔이로 통하는 의사와 함께 돌아왔다. 한여진은 수술을 받을 수 있었고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쳐 한여진이 깨어나며 용팔이 마지막회는 막을 내렸다. 사진=SBS ‘용팔이’ 캡처(용팔이 마지막회)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용팔이 마지막회’ 주원, 반전 중의 반전

    ‘용팔이 마지막회’ 주원, 반전 중의 반전

    ‘용팔이’ 마지막회에서 주원과 김태희의 사랑이 이루어졌다.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마지막회에서 용팔이 김태현(주원)과 한여진(김태희)이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이날 방송된 용팔이 마지막회에서는 한여진의 간암 사실을 알아차린 김태현이 자신의 연인의 수술 성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병세가 악화돼 몸도 가누지 못하는 한여진을 이채영(채정안)과 부회장, 그리고 한신그룹 임원진들 사이에서 구해낸 태현은 여진을 병원으로 긴급 후송한다. 하지만 이미 약물에 상당부분 중독된 여진은 간 이식 수술을 해도 생존 확률이 매우 낮은 상황. 수술해야할 부위가 3년 전 교통사고 당시 수술했던 부위와 겹치기에 위험이 컸다.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직감한 한여진은 김태현과 추억이 담긴 바람의 언덕을 다시 찾았다. 김태현과 한여진은 그곳에서 키스하며 영원한 사랑을 맹세했다. 그때 미국으로 떠났던 신씨아(스테파니리)가 미국의 용한 돌팔이로 통하는 의사와 함께 돌아왔다. 한여진은 수술을 받을 수 있었고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쳐 한여진이 깨어나며 용팔이 마지막회는 막을 내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세계군인올림픽’ 내일 화합의 총성 울린다

    ‘세계군인올림픽’ 내일 화합의 총성 울린다

    ‘2015 경북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개최를 이틀 앞둔 30일 오후 문경 국군체육부대 내 주경기장에서 개막식 최종 예행연습이 진행됐다. 이날 리허설에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세계군인체육대회조직위원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모두 정해진 복장을 하고 마지막으로 손발을 맞췄다. 리허설은 사전 문화 행사와 공식 행사, 식후 문화 행사, 피날레로 나뉘어 실제 개막식처럼 열렸다. 이날 군 태권도 시범, 선수단 입장, 개회 선언, 선수 및 심판 대표 선서 등의 순서로 이어지는 공식 행사를 최종 점검했다. 개막식은 2002년 한·일월드컵 개막식을 연출한 손진책씨가 총감독을 맡았다.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는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열흘간 문경을 비롯해 포항, 김천, 안동, 영주, 영천, 상주, 예천 등 도내 8개 시·군에서 열린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세계군인체육대회는 4년마다 열리는 지구촌 최대 군인 스포츠 축제로 ‘세계군인올림픽’으로 불린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120여 개국 선수단, 임원진 등 8000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다. 종목은 축구·농구·배구 등 구기 종목과 육상·수영 등 일반 종목 19개, 육해공군5종·오리엔티어링·고공강하 등 군사 종목 5개 등 모두 24개다. 특히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는 5개 군사 종목은 일반인들에게 생소해 대회 기간 관심 스포츠로 떠오를 전망이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0개를 따내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3위를 목표로 한다. 지역별 경기는 ▲문경(9종목) 유도, 태권도, 펜싱, 근대5종, 육상, 마라톤, 사이클, 레슬링, 축구(예선·결선) ▲상주(2종목) 핸드볼, 축구(예선·준결승) ▲김천(3종목) 수영, 배구, 축구(예선) ▲영천(2종목) 육군5종, 사격(300m) ▲예천(2종목) 양궁, 공군5종 ▲영주(3종목) 복싱, 오리엔티어링, 축구(예선) ▲안동(3종목) 골프, 농구, 축구(예선) ▲포항(4종목) 요트, 트라이애슬론, 고공강하, 해군5종 등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대회 참가 자격이 군인들로 한정되지만 전 세계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대회 수준이 높다”면서 “각 종목 세계 랭킹 30위권 안에 드는 선수가 130명이 넘는 만큼 세계신기록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2015 국정감사] 네이버·다음카카오 임원 또 국감 나온다

    네이버와 다음카카오 임원진이 다음달 7일 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2일 전체회의를 열고 윤영찬 네이버 대외담당 이사와 이병선 다음카카오 대외협력 이사 등을 포함하는 증인·참고인 명단을 의결했다. 이들은 언론 생태계 및 유사언론 행위 문제와 관련된 증인으로 채택됐다. 최근 포털의 편향성을 지적하는 비판 기사를 포털이 의도적으로 노출시키지 않았다는 의혹이 커진 것도 이들을 추가 증인으로 채택하게 한 배경이 됐다. 두 사람은 지난 17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한 정무위 국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바 있다. 이날 한국관광공사와 대한체육회 등을 대상으로 열린 교문위 국감에서는 체육계 최대 현안인 ‘체육단체 통합’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는 지난 3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내년 3월까지 통합 절차를 마무리 지어야 한다. 하지만 관련 논의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잘못이 크지만 대한체육회 역시 이렇게 상황을 지지부진하게 만든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은 “(두 단체의 통합은) 수십년간 같은 동네에 살면서 사이가 나쁜 두 집안의 결혼과 비슷하다”며 “배려가 필요한 만큼 급하게 추진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은 “임기와 상관없이 큰 틀에서 진행해야 하는 일이었지만 의견 수렴 없이 급하게 진행됐다”면서 “통합추진위원회에 들어가 논의에 참여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심장 판막 수술에 따른 건강 악화를 이유로 국감에 불출석하려 했던 김 회장은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지자 오후에 출석해 1시간 동안 질의를 받았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서울 면세점 특허권 롯데 수성작전 성공할까

    서울 면세점 특허권 롯데 수성작전 성공할까

    25일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권 입찰 신청 마감을 앞두고 업계가 ‘롯데 대(對) 반(反)롯데’로 나뉘고 있다. 연말 서울 시내 면세점 가운데 롯데면세점 본점과 월드타워점, 워커힐면세점의 특허권이 각각 만료된다. 롯데의 아성에 도전하려는 경쟁업체 가운데 한 곳은 신세계다. 신청 마감을 4일 앞둔 21일 신세계는 실무진 회의를 열고 면세점 특허권 신청을 할 것인지 최종 논의했다. 신세계 실무진 측은 특허권 신청을 하자는 입장이지만 임원진들은 올해 상반기 서울 시내 신규 면세점 경쟁에서 밀린 경험 때문에 막판까지 조심스러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경쟁자로는 워커힐면세점을 운영 중인 SK네트웍스와 면세 사업 진출을 선언한 두산이다. 이런 경쟁자들 사이에서 롯데는 사활을 걸고 방어에 나서고 있다. 지난 17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국정감사장에서 “20개가 넘는 곳에 면세사업권을 줬는데 지금 10개 정도가 남았을 맡큼 어려운 사업”이라면서 “지금 세계 3위인데 몇 년 후에는 1위가 될 수 있는 서비스업계의 삼성전자라고 생각하고 투자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롯데면세점은 25일 관세청에 제출할 사업계획서에 내년 말 완공 예정인 123층 높이의 롯데월드타워 전망대(117~123층) 쪽에 키오스크 형태의 사이버 면세점을 설치하겠다는 내용을 담을 계획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사랑받는 롯데 만들기’ 2차 혁신 스타트

    롯데그룹이 기업문화 개선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르면 다음주쯤 출범시킨다. 롯데그룹은 내부 경영진과 외부 전문가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기업문화개선위원회’를 만들었다고 8일 밝혔다. 기업문화개선위원회는 지난달 말 발족한 지배구조 개선 태스크포스팀(TFT)에 이은 롯데그룹 변화를 위한 두 번째 혁신 조직이다. 위원회는 공동위원장과 위원 10여명, 실무를 담당하게 될 사무국, TFT 등 모두 20여명으로 꾸려진다. 위원장은 롯데정책본부장인 이인원 부회장과 이경묵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가 공동으로 맡는다. 위원장뿐만 아니라 구성위원도 인사조직, 여성, 공정거래, 기업, 비정부기구(NGO)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을 영입해 롯데 내부 경영진과 같은 수로 구성했다. 외부위원으로는 이복실 전 여성가족부 차관, 예종석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이동훈 전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 변대규 휴맥스 홀딩스 회장 등이 참여한다. 내부위원은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 오성엽 롯데케미칼 전무,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상무, 김경호 롯데닷컴 상무 등 다양한 직급의 임원진으로 구성했다. 롯데그룹 측은 “내부의 목소리뿐만 아니라 외부 전문가의 쓴소리를 반드시 반영할 수 있도록 하라는 신 회장의 주문에 따라 내외부 위원을 같은 수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사랑받는 롯데를 만들기 위한 핵심 과제로 ▲임직원이 자긍심을 갖고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롯데 ▲투명하고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육성하는 윤리적인 기업 롯데 ▲고객과 파트너사의 권익 보호를 위해 건강한 기업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는 롯데 등 세 가지 주제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사설] 연봉반납해 채용 늘리는 3大 금융지주회장

    신한, 하나, KB 금융 등 3대 금융지주 회장들이 그제 청년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연봉의 30%를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한동우 신한금융회장, 김정태 하나금융회장, 윤종규 KB금융회장은 지난 2일 조찬 모임을 갖고 청년층 취업난이 심각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해법을 고민하다가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한다. 금융지주 회장들이 함께 연봉 반납을 결의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동참하고 저금리, 저성장 기조 지속 등 갈수록 어려워지는 금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3대 금융지주 회장들은 연간 급여와 단기성과급에서 판공비 등 경비성 수당을 뺀 연봉의 30%를 이달부터 반납하기로 했다. 김 회장이 3억 2000여만원, 한 회장이 2억 6000여만원, 윤 회장이 2억 7000여만원으로 모두 8억 5000여만원을 반납하게 된다. 3대 지주사는 회장 외에도 대표이사는 20%, 전무급은 10%씩 연봉을 반납하기로 했다. 3대 금융그룹의 전체 연봉 반납 규모는 73억여원에 이른다. 이렇게 모은 재원은 신입사원뿐 아니라 인턴, 경력직 등 신규채용을 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 돈으로 계열사별로 연간 300명 정도를 추가 채용할 수 있다. 전례를 보면 임금삭감은 3~4년간 이어지기 때문에 앞으로 3개 금융그룹에서만 1000명 이상을 추가로 채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청년실업자들에게는 귀가 솔깃할 희소식이다. 하지만 뒷말이 끊이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연봉 일부 반납이 회장들의 자율적인 결정이라기보다는 금융당국의 ‘물밑 압박’이 있지 않았겠느냐는 것이다. 회장과 임원들 몇몇이 돈을 모아 채용을 늘리겠다는 것으로는 청년 일자리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그러나 최고경영자들이 손을 놓고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것만으로도 신선한 충격이며 환영할 일이다. 다른 금융회사는 물론 일반 대기업에까지 기업의 임원진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이런 분위기가 확산돼야 한다고 본다. BNK금융그룹, DGB금융그룹, JB금융그룹 등 지방 금융그룹 3사 회장들이 연봉 20%를 반납해 신규 채용을 늘리는 데 쓰겠다고 어제 동참한 것은 그래서 더욱 반가운 일이다. 이번 3대 금융지주사 회장단의 연봉 삭감 결정이 업무에 비해 지나치게 많은 돈을 챙겨간다는 지적을 받는 국내 금융권의 고임금 구조를 혁파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 연봉 30% 반납, 3대 금융지주 회장의 선언 “임원들도 연봉 반납 잇따를 듯”

    연봉 30% 반납, 3대 금융지주 회장의 선언 “임원들도 연봉 반납 잇따를 듯”

    연봉 30% 반납 연봉 30% 반납, 3대 금융지주 회장의 선언 “임원들도 연봉 반납 잇따를 듯” 우리나라 3대 금융지주를 이끄는 윤종규(KB), 한동우(신한), 김정태(하나) 회장이 연봉의 30%를 자진반납해 신규 채용 재원으로 돌리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런 방식의 ‘임금 나누기 모델’이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대안으로 은행 및 금융권을 넘어 사회 전반으로 확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부는 정년 연장 등으로 점점 심각해지는 청년고용 절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임금피크제 도입 정책을 적극적으로 펴고 있다. 정년에 가까워진 일정 연령부터 임금을 깎아 조성한 재원을 신규 인력 채용에 투입해 청년 고용을 늘리자는 취지다. 이런 상황에서 3대 금융지주 회장들이 자발적으로 연봉의 30%를 이달부터 반납하기로 결의했다. 연봉 일부 반납은 임금 베이스를 아예 낮춘다는 점에서 임금피크제와는 다른 의미가 있다. 3대 금융지주 회장들이 먼저 움직인 만큼 다른 금융지주 회장은 물론 각 금융그룹 산하 계열 대표이사와 전무급 이상의 임원진도 일정 수준의 연봉을 반납하겠다는 결의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권에서는 일단 이들 3대 금융지주 계열사의 경우 대표이사는 연봉의 20%, 전무급은 10%가량 반납할 것이라는 얘기가 벌써 나오고 있다. 각 금융그룹 경영진의 연봉반납으로 조성된 재원은 신규 채용 확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3대 금융지주 회장들이 연봉 일부 반납에 뜻을 모은 것은 청년실업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청년 실업률은 9.4%로, 전체 실업률(3.7%)의 2.5배 수준이다. 청년 10명 중 1명은 실업 상태라는 얘기다. 6월에는 청년 실업률이 10.2%로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2일 서울시내 모처에서 조찬 모임을 함께한 세 금융지주 회장은 사회적 난제로 떠오른 청년실업 문제에 공동 대처할 나름의 대책을 얘기하다가 연봉 일부 반납을 통한 임금 나누기를 실천해 보자는 데 자연스럽게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초저금리로 은행들의 수익성이 악화한 상황에서 금융지주 회장들의 높은 연봉에 대한 일각의 비판적 시각도 고려됐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국민·신한·우리·하나·외환 등 5대 시중은행의 올 상반기 순이자이익은 8조 8851억원으로 작년 동기(9조 829억원)와 견줘 2.17%(1978억원), 2013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4.25%(3783억원)나 줄었다. 이런 와중에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은 장기성과금과 주식보상분을 포함해 올 1분기에만 40억원대 보수를 받았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의 올 상반기 보수는 8억 7200만원이었다. 금융환경이 어려워졌을 때 은행권 임원들이 허리띠를 졸라맨 경우는 이전에도 있었다. 신한금융 계열사 임원들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11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연봉의 10∼30%를 반납했다. KB금융 계열사 임원들도 2009∼2011년 연봉의 10∼30%를 받지 않은 데 이어 지난해에도 회장과 계열사 대표를 중심으로 연봉 일부를 반납했다. 하나금융은 2013년 회장과 계열사 임원들이 연봉의 10∼30%를 반납했다.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3대 금융지주회사 회장들이 연봉 일부를 반납하는 방식으로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 은행이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만큼 은행권 채용이 전반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이미 은행권의 신입 공채 규모가 확대되는 추세는 나타났다. 국민은행은 일반직 신입사원(L1)을 기준으로 420∼470명을 뽑기로 했다. 작년(290명) 수준에 비하면 최대 62.0% 많은 것이다. 신한은행은 작년과 비교해 정규직 기준으로 25%, 기업은행은 97% 더 선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올 상반기 통합 작업으로 채용 작업을 하지 못한 KEB하나은행과 하나금융은 작년 대비 80% 증가한 1200명가량을 뽑을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정규직 신입사원으로 작년(376명)보다 25.0% 많은 470명을 뽑는다. 이밖에 경력단절녀·시간제 계약직, 특성화고 졸업자를 포함하면 은행권의 올해 전체 채용 규모는 작년과 비교할 때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봉 30% 반납, 3대 금융지주 회장님들 “도대체 왜?”

    연봉 30% 반납, 3대 금융지주 회장님들 “도대체 왜?”

    연봉 30% 반납 연봉 30% 반납, 3대 금융지주 회장님들 “도대체 왜?” 우리나라 3대 금융지주를 이끄는 윤종규(KB), 한동우(신한), 김정태(하나) 회장이 연봉의 30%를 자진반납해 신규 채용 재원으로 돌리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런 방식의 ‘임금 나누기 모델’이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대안으로 은행 및 금융권을 넘어 사회 전반으로 확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부는 정년 연장 등으로 점점 심각해지는 청년고용 절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임금피크제 도입 정책을 적극적으로 펴고 있다. 정년에 가까워진 일정 연령부터 임금을 깎아 조성한 재원을 신규 인력 채용에 투입해 청년 고용을 늘리자는 취지다. 이런 상황에서 3대 금융지주 회장들이 자발적으로 연봉의 30%를 이달부터 반납하기로 결의했다. 연봉 일부 반납은 임금 베이스를 아예 낮춘다는 점에서 임금피크제와는 다른 의미가 있다. 3대 금융지주 회장들이 먼저 움직인 만큼 다른 금융지주 회장은 물론 각 금융그룹 산하 계열 대표이사와 전무급 이상의 임원진도 일정 수준의 연봉을 반납하겠다는 결의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권에서는 일단 이들 3대 금융지주 계열사의 경우 대표이사는 연봉의 20%, 전무급은 10%가량 반납할 것이라는 얘기가 벌써 나오고 있다. 각 금융그룹 경영진의 연봉반납으로 조성된 재원은 신규 채용 확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3대 금융지주 회장들이 연봉 일부 반납에 뜻을 모은 것은 청년실업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청년 실업률은 9.4%로, 전체 실업률(3.7%)의 2.5배 수준이다. 청년 10명 중 1명은 실업 상태라는 얘기다. 6월에는 청년 실업률이 10.2%로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2일 서울시내 모처에서 조찬 모임을 함께한 세 금융지주 회장은 사회적 난제로 떠오른 청년실업 문제에 공동 대처할 나름의 대책을 얘기하다가 연봉 일부 반납을 통한 임금 나누기를 실천해 보자는 데 자연스럽게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초저금리로 은행들의 수익성이 악화한 상황에서 금융지주 회장들의 높은 연봉에 대한 일각의 비판적 시각도 고려됐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국민·신한·우리·하나·외환 등 5대 시중은행의 올 상반기 순이자이익은 8조 8851억원으로 작년 동기(9조 829억원)와 견줘 2.17%(1978억원), 2013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4.25%(3783억원)나 줄었다. 이런 와중에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은 장기성과금과 주식보상분을 포함해 올 1분기에만 40억원대 보수를 받았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의 올 상반기 보수는 8억 7200만원이었다. 금융환경이 어려워졌을 때 은행권 임원들이 허리띠를 졸라맨 경우는 이전에도 있었다. 신한금융 계열사 임원들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11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연봉의 10∼30%를 반납했다. KB금융 계열사 임원들도 2009∼2011년 연봉의 10∼30%를 받지 않은 데 이어 지난해에도 회장과 계열사 대표를 중심으로 연봉 일부를 반납했다. 하나금융은 2013년 회장과 계열사 임원들이 연봉의 10∼30%를 반납했다.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3대 금융지주회사 회장들이 연봉 일부를 반납하는 방식으로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 은행이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만큼 은행권 채용이 전반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이미 은행권의 신입 공채 규모가 확대되는 추세는 나타났다. 국민은행은 일반직 신입사원(L1)을 기준으로 420∼470명을 뽑기로 했다. 작년(290명) 수준에 비하면 최대 62.0% 많은 것이다. 신한은행은 작년과 비교해 정규직 기준으로 25%, 기업은행은 97% 더 선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올 상반기 통합 작업으로 채용 작업을 하지 못한 KEB하나은행과 하나금융은 작년 대비 80% 증가한 1200명가량을 뽑을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정규직 신입사원으로 작년(376명)보다 25.0% 많은 470명을 뽑는다. 이밖에 경력단절녀·시간제 계약직, 특성화고 졸업자를 포함하면 은행권의 올해 전체 채용 규모는 작년과 비교할 때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파트 입주자대표 ‘멋대로 선출’ 제동

    서울 시내 A아파트는 입주자대표회의 선거에 입후보자가 없다는 이유로 임기 종료를 앞둔 기존 임원진이 특정인을 임의로 선출하려 했으나 해당 구청이 제동을 걸었다.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회의는 동별 대표 가운데 회장과 1명 이상의 감사, 2명 이상의 이사로 구성된다. 기존 임원진은 주택법 시행령에 있는 ‘후보자나 선출자가 없을 때에는 관리규약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대표회의 구성원의 과반수 찬성으로 선출할 수 있다’는 조항을 내세워 문제를 제기했다. 30일 법제처에 따르면 법령해석심의위원회는 최근 전문가 회의를 열고 A아파트 사례에 대해 “후보자가 없거나 선거 후 선출자가 없을 때 대표회의에서 선출하도록 하는 별도 조항이 관리규약에 규정돼 있지 않은 경우 대표회의에서 선출할 수 없다”고 결정했다. 기존 임원진 몇 명이 모여 과반수 찬성이라는 형식으로 새 대표회의 구성원을 선출해선 안 된다는 것이다. 법령해석위는 A아파트의 관리규약에는 다른 아파트와 달리 이에 관한 규정이 따로 없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A아파트는 재선거 공고를 하거나 아파트 관리규약을 개정한 뒤 새 대표회의를 구성해야만 한다. 주택법 시행령은 전체 입주자를 대상으로 한 보통·평등·직접·비밀선거를 통해 회장, 감사, 이사를 구성하도록 했다. 임기를 마친 대표회의가 이런저런 이유로 입맛에 맞는 새 임원진을 구성한다면 자칫 수천~수억원대 아파트 관리 예산과 주민 공동 사업이 제멋대로 운영될 수 있기 때문이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김무성 “野, 수년째 청년일자리법 발목” 압박…문재인 “靑·與, 서비스산업법 처리 합의 번복”

    여야 대표가 19일 경제활성화법, 노동 개혁 등 정책을 놓고 충돌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하반기 핵심 과제인 노동 개혁의 고삐를 죄며 야당의 비협조를 질타한 반면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정부 실정을 짚고 ‘한반도 신경제지도’ 후속 조치를 내놓는 등 경제·안보정책 차별화에 나섰다. 김 대표는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새정치연합이 최근 내건 현수막 문구인 ‘아버지 봉급을 깎아 저를 채용한다고요?’를 언급한 뒤 “우리나라 재도약의 발판인 노동 개혁을 세대 간 갈등을 부추기며 방해하는 것은 정말 나쁜 짓”이라면서 “노동 개혁은 세대 간 상생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에 계류 중인 3대 경제활성화법안에 대해서도 “새정치연합이 수년째 청년 일자리 창출법안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임금피크제 도입을 부모와 자식 간 싸움으로 몰아가는데 정말 무책임한 일”이라고 압박했다. 반면 문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여당이 경제 실패의 책임을 야당에 전가하는 게 상습화됐다”고 일침을 가하며 “경제 실패와 위기는 정부·여당의 책임이지만 경제를 살리는 데는 여야가 없다. 국민의 지갑을 두툼하게 하는 소득 주도 성장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정 주도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에 대해선 “보건·의료 부문만 빼면 당장 통과시킬 수 있다”며 “지난 3월 대통령과 여야 대표는 보건·의료 부문을 제외하고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실수로 합의한 뒤 말을 번복하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문 대표가 이날 가칭 ‘경제통일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현대아산 임원진을 면담한 것도 총선에 앞서 경제·통일정책 드라이브를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최지성 부회장 등 삼성 사장단도 이맹희 명예회장 빈소 찾아

    삼성가 오너들에 이어 삼성그룹 사장단이 18일 이맹희 CJ 명예회장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과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장충기 미래전략실차장(사장), 윤주화 제일모직 사장, 김신 삼성물산 사장,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 등 삼성 사장단 일행은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전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홍라희 리움 미술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 삼성가 인사들이 이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은 데 이어 임원진도 일제히 장례식장에 간 셈이다. 이에 따라 2012년 2월부터 2년간 이어진 법정 소송으로 껄끄러웠던 양가가 이 명예회장의 사망을 계기로 앙금을 털게 됐다는 평이 나온다. 이날 구인회 LG 창업주의 삼남 구자학 아워홈 회장도 막내딸인 구지은 아워홈 부사장 등과 함께 빈소를 찾았다. 구자학 회장은 이 명예회장의 매제다. 구 회장은 이맹희 명예회장의 여동생인 이숙희씨와 결혼했다. 이숙희씨는 전날 오후 늦게 빈소를 먼저 찾았다. 빈소를 지키고 있는 이 명예회장의 처남 손경식 CJ 회장은 구자학 회장이 빈소를 떠날 때 입구까지 나와 배웅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롯데 신격호 회장 강제 퇴진] 구순 아버지 앞세웠지만… 하루 천하로 끝난 ‘장남의 쿠데타’

    [롯데 신격호 회장 강제 퇴진] 구순 아버지 앞세웠지만… 하루 천하로 끝난 ‘장남의 쿠데타’

    “아버지가 하신 일입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 1월 김포공항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형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한·일 롯데의 모든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된 것을 두고 한 말이다. 재계 안팎에서는 두 사람의 아버지인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차남인 신동빈 회장을 사실상 후계자로 낙점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지난 16일 신 회장이 한·일 양국의 롯데그룹을 모두 맡게 되면서 이런 후계 구도가 굳어지는 듯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형의 반격이 시작됐다. 동생에게 밀려 경영권을 상실한 신 전 부회장은 배다른 누나인 신영자 롯데장학복지재단 이사장 및 친척인 신동인 롯데자이언츠 구단주 직무대행과 힘을 합쳤다. 이들은 지난 27일 아버지 신 총괄회장을 설득해 함께 전세기를 타고 일본으로 향했다. 신 총괄회장을 앞세워 동생을 비롯한 이사들을 해임하고 일본 롯데를 다시 장악하려 했던 신 전 부회장의 시도는 동생인 신 회장의 발 빠른 저지로 실패로 돌아갔다. 신 회장은 물론 오너가를 수행하는 한국 롯데 비서실과 임원진도 모르게 진행됐던 이번 사태는 일단락되는 듯하다. 하지만 ‘신동주의 난’은 꺼지지 않은 불씨다. 무엇보다 그룹의 창업주인 신 총괄회장이 어느 아들에게 경영권을 넘겨줄지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는 게 문제다. 신 회장 측은 한·일 롯데그룹의 경영을 동시에 맡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신 총괄회장은 이번에 장남인 신 전 부회장의 뜻대로 차남의 해임을 지휘하는 등 큰아들 편을 들어 주는 제스처를 취했다. 이 때문에 신 회장이 28일 이사회를 열어 신 총괄회장을 일본 그룹 대표이사 회장직에서 물러나게 한 것은 아버지가 더이상 후계 다툼에 관여하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라는 해석이 나온다. 신 총괄회장이 경영권을 오래 쥐고 있었던 것이 오늘의 사태를 불렀다는 시각도 있다. 그는 지분 증여를 통해 후계 구도를 일찌감치 정리하는 대신 장남과 차남에게 각각 일본 롯데와 한국 롯데를 맡긴 뒤 경영 능력을 저울질해 왔다. 이런 모습이 2000년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와병 중 불거진 현대가 ‘왕자의 난’과 닮았다는 얘기가 나온다. 신 회장과 신 전 부회장 형제의 지분 차가 크지 않은 점도 ‘롯데 왕자의 난’이 계속될 것이라는 관측을 뒷받침한다. 한국과 일본 롯데그룹 지배 구조의 정점에는 일본의 포장재 제조사인 광윤사가 있다. 광윤사는 일본 롯데그룹의 지주사인 롯데홀딩스 지분 27.65%를 갖고 있다. 롯데홀딩스는 한국 롯데그룹의 지주사인 호텔롯데 지분 19.07%를 갖고 있다. 광윤사는 비상장법인이어서 자세한 지분 내역은 비밀에 싸여 있지만 신 총괄회장이 약 50%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롯데홀딩스의 경우 신 회장과 신 전 부회장의 지분율이 20% 안팎으로 비슷하다. 신 총괄회장의 지분율은 28% 정도로 두 아들보다 높다. 결국 신 총괄회장이 소유한 광윤사와 롯데홀딩스 지분을 물려받게 될 사람이 그룹 지배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형제는 롯데홀딩스를 통해 호텔롯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직접 보유한 호텔롯데 주식은 없다. 국내 롯데 계열사 지배의 ‘캐스팅보트’는 두 사람의 이복 누나인 신영자 이사장이 쥐고 있다. 신 이사장은 롯데쇼핑, 롯데제과 등의 지분을 1% 안팎 갖고 있는데 이를 신 전 부회장의 지분과 합치면 신 회장의 지분과 맞먹거나 더 많아진다. 두 사람이 연대해 신 회장과 맞설 경우 롯데그룹은 본격적인 경영권 분쟁에 휘말릴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초 금융감독원 공시 자료에서 드러난 삼남매의 지분율은 ▲롯데쇼핑 신동빈 13.46%, 신동주 13.45% 신영자 0.74% ▲롯데제과 신동빈 5.34%, 신동주 3.95% 신영자 2.52% 등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헌정회 임원 초청 오찬

    헌정회 임원 초청 오찬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청와대에서 전직 국회의원 모임인 ‘대한민국 헌정회’ 임원진과 오찬을 하기에 앞서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왼쪽은 신경식 헌정회장.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13세부터 86세까지… 광주 빛낸 자원봉사자

    “외국 선수들이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불편한 점은 없는지를 스스로 찾아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최고령 자원봉사자인 김종식(86)씨는 15일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뿌듯하다”며 웃음 지었다. 그는 대회 기간 선수촌에서 오전 9시~오후 4시 일본 선수단의 통역을 맡았다. 일제 강점기 때 배운 일본어 실력이 바탕이 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최연소 13세부터 80대 노인까지 모두 9314명이 자원 봉사자로 참여, 경기 진행을 돕고 안내를 맡았다. 유학생, 주부, 파독 간호사 출신 등 각계가 팔을 걷어붙였다. ‘박지성’을 통해 한국사랑에 빠져 자원봉사에 참여하게 된 러시아 자원봉사자, 10여년 전 케이팝을 시작으로 한글을 공부하게 된 카자흐스탄 자원봉사자 등 외국인 봉사자들도 큰 힘을 보탰다. 분야별로는 통·번역 3464명, 경기 1424명, 기술지원 101명, 행정 876명, 서비스 1675명, 의무 537명, 안전통제 177명, 개·폐막 291명, 도심 안내 642명, 기타 127명 등이다. 이들은 뙤약볕이 내리쬐는 경기장에서 선수들을 안내하느라 구슬땀을 쏟았다. 선수촌과 경기장 청소, 빨래, 경기장 주변 주차정리 등 궂은일을 도맡았다. 또 금남로 등의 축제장과 팸투어 현장 안내를 맡는 등 선수와 임원진 등의 손발 노릇을 자처했다. 광주시와 대회조직위원회가 미리 세운 자원봉사자의 체계적인 육성 계획도 주효했다. 조직위 등은 2013년 자원봉사학교를 개교해 소양과 직무 교육을 진행했다. 2010년부터는 지역 10개 대학에 외국어교육을 위탁 운영해 2500명의 외국어 자원봉사자를 배출했으며 기본교육과 직무교육, 심화교육, 리더자원봉사자교육, 현장적응훈련 등의 과정을 거쳐 분야별로 배치했다. 5만여명의 시민서포터스는 광주의 따뜻한 인심을 전하는 홍보대사 역할에 주력했다. 이들은 광주의 관문인 송정역 등지에서 선수들의 도착을 환영했다. 각 경기장에서는 국가별 응원단에 들어가 해당 국가 선수들을 응원하면서 이들이 편안하게 경기할 수 있도록 도왔다. 메인프레스센터 안내데스크에서 봉사활동을 한 고제원(82·전 대학교수)씨는 “단순한 봉사로만 생각하지 않고 직접 책임지고 참여하는 자세로 일했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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