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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광로 배출가스 불투명도로 측정 관리한다

    용광로 배출가스 불투명도로 측정 관리한다

    내년 7월부터 제철소 용광로 배출가스 기준으로 ‘불투명도’가 적용된다. 불투명도는 입자상물질(먼지 등)의 농도를 간접적으로 측정하는 방법으로 농도가 높을수록 불투명도가 높다.환경부는 제철소 용광로 안전밸브(브리더밸브) 개방 시 배출되는 오염물질 관리 기준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23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22일 밝혔다. 개정안은 제철소 용광로를 보수할 때 배출되는 먼지 등 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대책으로 용광로 안전밸브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의체의 합의사항 후속조치 중 하나다. 환경부는 지난해 불투명도 기준 마련을 위해 설비 개선 전·후의 불투명도 개선 효과 분석 등을 통해 적정 규제수준과 관리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제철소는 용광로 보수로 안전밸브를 개방해 가스를 배출할 때 개방 시점부터 20분간 평균 불투명도가 20%를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매월 용광로 정기보수 계획(보수종류·안전밸브 개방 일시·저감 조치 등)을 전월 말일까지 유역(지방)환경청장에게 보고하고, 밸브 개방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일출 후에 실시하도록 했다. 개방 시에는 매연 측정방법에 따라 배출가스 불투명도를 측정하고, 카메라 등으로 오염물질이 배출되는 현황을 촬영해 저장·보관해야 한다. 불투명도 기준은 2022년 7월 1일부터 적용되고 보고·측정·기록 등은 공포 시부터 시행된다. 김승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민관협의체 합의사항이 제도에 반영돼 용광로 안전밸브를 통해 배출되는 먼지 등 오염물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는 이날 서울 영등포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호텔에서 SK하이닉스·LG디스플레이 등 10개 기업 임원진과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환경부는 ‘밸프스(밸브·플랜지·스위치 사전 점검·확인) 안전 캠페인’ 등을 소개하고 기업별 특성에 맞춰 사고 예방 계획 마련 및 안전 활동 참여를 요청했다. 또 ‘밸프스’ 안전활동 기간을 4월에서 5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진단키트 씨젠 ‘무상증자 효과’… 2주 만에 주가 50% 수직상승

    진단키트 씨젠 ‘무상증자 효과’… 2주 만에 주가 50% 수직상승

    그간 지지부진했던 진단키트업체 씨젠의 주가가 최근 무상증자 계획과 실적 기대감에 다시 오름세로 전환했다. 21일 씨젠의 주가는 20만 8600원에 마감했다. 지난 8일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한 뒤 7일 13만 9900원이던 주가는 최근까지 50% 가까이 상승했다. 현재 셀트리온헬스케어에 이어 코스닥 시가총액 2위다. 최근 상승세를 견인한 것은 단연 무상증자 호재다. 지난해 8월 고점(31만 2200원)을 찍은 씨젠 주가는 백신 보급 등으로 점차 하락해 10만원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천종윤 대표를 비롯한 씨젠 임원진이 자사주 매입 등에 나섰지만 ‘약발’이 들지 않으면서 주주들과 마찰이 이어졌다. 그러다 무상증자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모양새다. 기업의 잉여금으로 주식을 발행해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무상증자는 유통되는 주식 수를 늘리고 거래를 활성화시켜 단기적으로 주가를 부양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장 마감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씨젠 무상증자에 참여할 수 있다. 여기에 씨젠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면서 시장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증권가에 따르면 씨젠은 올 1분기 매출액 3523억원, 영업이익 215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전망된다. 직전 분기(매출액 4417억원, 영업이익 2575억원)보다는 소폭 감소했지만, 1년 전(매출액 818억원, 영업이익 398억원)보다는 크게 뛰었다. 특히 수익성 지표 중 하나인 영업이익률을 지난해 2분기부터 60%대로 높게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해 고점인 30만원대를 넘길 것인지에 대해선 회의적인 시각이 지배적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씨젠의 목표주가 컨센서스(증권사 3곳 이상 추정치)는 24만 500원이다. 무상증자가 회사의 직접적인 사업 가치를 높이는 게 아닌 만큼 주가 상승이 단기적인 현상에 그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씨젠 측은 최근 상승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골몰 중이다. 일단 무상증자를 마무리한 뒤 3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진행한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이전 상장 등도 검토 중이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무상증자·실적 기대감에 뛰는 씨젠 주가…어디까지?

    무상증자·실적 기대감에 뛰는 씨젠 주가…어디까지?

    그간 지지부진했던 진단키트업체 씨젠의 주가가 최근 무상증자 계획과 실적 기대감에 다시 오름세로 전환했다. 21일 씨젠의 주가는 20만 8600원에 마감했다. 지난 8일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한 뒤 7일 13만 9900원이던 주가는 최근까지 50% 가까이 상승했다. 현재 셀트리온헬스케어에 이어 코스닥 시가총액 2위다. 최근 상승세를 견인한 것은 단연 무상증자 호재다. 지난해 8월 고점(31만 2200원)을 찍은 씨젠 주가는 백신 보급 등으로 점차 하락해 10만원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천종윤 대표를 비롯한 씨젠 임원진이 자사주 매입 등에 나섰지만 ‘약발’이 들지 않으면서 주주들과 마찰이 이어졌다. 그러다 무상증자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모양새다. 기업의 잉여금으로 주식을 발행해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무상증자는 유통되는 주식 수를 늘리고 거래를 활성화시켜 단기적으로 주가를 부양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장 마감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씨젠 무상증자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신주 상장은 다음달 20일로 예정됐다. 여기에 씨젠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면서 시장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증권가에 따르면 씨젠은 올 1분기 매출액 3523억원, 영업이익 215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전망된다. 직전 분기(매출액 4417억원, 영업이익 2575억원)보다는 소폭 감소했지만, 1년 전(매출액 818억원, 영업이익 398억원)보다는 크게 뛰었다. 특히 수익성 지표 중 하나인 영업이익률을 지난해 2분기부터 60%대로 높게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해 고점인 30만원대를 넘길 것인지에 대해선 회의적인 시각이 지배적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씨젠의 목표주가 컨센서스(증권사 3곳 이상 추정치)는 24만 500원이다. 한때 35만~43만원을 넘나들던 목표치가 코로나19 백신 보급으로 인한 시장 축소 등 요인으로 많이 낮아진 모양새다. 무상증자가 회사의 직접적인 사업 가치를 높이는 게 아닌 만큼 주가 상승이 단기적인 현상에 그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씨젠 측은 최근 상승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골몰 중이다. 일단 무상증자를 마무리한 뒤 3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진행한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이전 상장 등도 검토 중이다. 씨젠 관계자는 “최근 변이 진단키트를 유럽 23개국에 수출하는 등 현재 저평가된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상승시킬 여력이 있다고 본다”면서 “당장 올해 성과를 내긴 어렵지만, 신사업이나 인수합병(M&A)도 중장기적 관점에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태민·쯔위 배출한 ‘아이돌 사관학교’ 한림예고 폐교 위기

    태민·쯔위 배출한 ‘아이돌 사관학교’ 한림예고 폐교 위기

    샤이니 태민, 트와이스 다현·쯔위 등 아이돌 스타를 다수 배출한 서울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한림예고)가 법인화 작업에 차질을 빚어 폐교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재정난으로 인해 학교와 교직원 간 갈등이 빚어지고 교사의 30% 이상이 학교를 떠난 사실이 알려져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교육청 시민청원 게시판에 “교사 61명 중 21명이 학교를 떠났다”는 글이 올라왔다. 한림예고는 지난해 2월 설립자인 이현만씨가 사망한 후 평생교육법에 따라 학교에 폐쇄 명령이 내려지고 2021학년도 신입생을 뽑지 못했다. 2007년 개정된 평생교육법은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의 설립 주체를 사립학교법에 따른 학교법인이나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재단법인으로 규정하고 있다. 법 개정 이전에는 개인이 평생교육시설의 운영 주체가 될 수 있었지만, 법이 개정되고 설립 주체가 사망하면서 서울시교육청은 관계법령에 따라 지난해 2월 학교 폐쇄 명령을 내리고 현 재학생들이 졸업할 때까지 한시적으로 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 측은 평생교육법에 따라 재단법인으로 전환하기로 했지만, 학생들의 등록금 수입에 의존하는 학교가 1학년을 받지 못하자 재정난이 심화됐다. 이 상황에서 학교 측이 재정난을 이유로 교직원들에게 무급 휴직과 임금 삭감, 해고 등을 제안해 갈등이 빚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청원 게시판에서 자신을 한림예고 교직원이라 소개한 청원인은 “교직원의 40%가 무급 휴직 및 해고를, 30%는 임금삭감안을 제시했다”면서 “학교 임원진은 법인화를 추진하고 있으니 믿어달라고 했지만, 학교가 폐쇄되는 상황이 오자 기존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은 교육청이 관리·감독하는 초중등교육법상 학교가 아닌 민간 시설인 탓에 학교와 교직원 간 갈등에 개입하기 어렵다는 게 서울시교육청의 입장이다. 학교 측은 공익법인을 설립해 운영 주체를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나 법인 설립을 위해 출연해야 하는 교지 등에 법적 갈등이 있어 법인화 작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추민규 경기도의원,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임원진과 정담회 가져

    추민규 경기도의원,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임원진과 정담회 가져

    경기도의회 추민규(하남2) 의원은 30일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임원진과 정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하남시 장애인들의 체육관 부족 문제와 스포츠강사 활성화에 대한 지원책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현재 하남시 장애인체육회는 직원과 지도자의 인원이 부족한 상황이고, 제대로 장애인들을 위한 체력증진과 교육프로그램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박언호 과장은“하남시 장애인들의 건강증진 및 스포츠 강사 공급 지원에 대한 내용들을 검토하여 좋은 해결점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민규 의원은 “무엇보다 하남시 장애인체육회가 제대로 자리매김하고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지원책을 검토할 예정이며, 하남시 장애인단체와 정담회를 통한 부족한 부분들을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맞춤식 운동 및 체력측정 검증을 통한 시스템 안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게 도정 질의를 통하여 목소리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도의회 건설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건설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명원)는 29일 경기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임원진과 경기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에 관해 논의하고자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올해 공공공사부터 종합·전문 건설업체 간 상대 업종의 건설업 등록기준을 갖춰 상호시장 진출 가능해진 것에 따른 경기도내 영세 전문건설업체 보호대책 ▲경기도 소규모 전문공사의 공사비 부족 현상에 따른 합리적 공사비 산정 방안 ▲경기도 페이퍼컴퍼니 사전단속제도 개선 ▲도내 주계약자 공동도급 공사발주 활성화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김명원 위원장(더불어민주당·부천6)은 “최근 코로나19 및 건설업의 단일화 등으로 인해 영세전문건설업체들이 많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며 “오늘 논의된 안건들에 대해서는 면밀하게 검토해보고, 정책으로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적용될 수 있도록 토론회·공청회 등 계속적으로 소통을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오진택 부위원장(민주당·화성2)는 “건설교통위원으로서 소규모 전문공사의 공사비 부족 현상의 개선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었기에, 명확한 공사비 산정을 위한 전문성 강화 방안 등 해결책 마련에 최선의 다하겠다”며 “페이퍼컴퍼니 사전단속제도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조광희 의원(민주당·안양5)은 “페이퍼 컴퍼니는 건설업계에서 지속적으로 문제가 돼왔던 불공정 행위이기에, 공정한 도내 건설업 환경을 위해서라도 사전단속제도 개선방안에 대해서는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경기도 소규모 전문공사의 경우에는 설계기준 및 예산편성 기준의 현실화를 위해 향후 전문가 및 관계자들과 토론회 및 공청회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종배 의원(민주당·시흥3)은 “오늘 제안된 소규모 전문공사의 명확한 예산산정을 위한 매뉴얼 구축, 도내 주계약자 공동도급 공사발주 활성화 방안 등 유의미한 의견들에 대해서 건설교통위원회에서 면밀하게 검토하여, 도내 건설업의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담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AC공항서비스(주), 노사화합 따뜻한 임원퇴임식

    KAC공항서비스(주), 노사화합 따뜻한 임원퇴임식

    한국공항공사의 자회사인 KAC공항서비스(주)가 노사화합과 모·자회사 간 상생을 도모하는 임원퇴임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임원(운영본부장) 퇴임식에는 회사 임직원들뿐만 아니라 노동조합 대표단(3개 노조)과 모기업인 한국공항공사 임원진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간소한 형태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퇴직 임원의 퇴임사를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 꽃다발 증정,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문재인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정책에 따라 한국공항공사에는 3개의 자회사가 설립돼 운영되고 있다. 전국 공항을 관리·운영하는 3개 자회사에는 20여개 직종에 달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4000여명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어 근무여건상 타업종에 비해 노사 간 갈등이 많이 발생한다. 최근에도 한 자회사가 임금단체협상 갈등으로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했으며 이 회사도 2019년 노사갈등으로 노조가 파업을 선언했다. 이런 상황에서 노동조합 대표단과 모회사 임원진들까지 함께 한 이날 퇴임식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회사발전의 계기를 만들어보자는 뜻을 모았다는 데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김금렬 회장은 “회사발전을 위해 헌신한 임원(운영본부장)의 수고와 열정에 감사하는 임직원의 마음을 전달하는 자리에 갈등이 잦았던 노사, 모기업 등이 함께 해 뜻깊었다”면서 “앞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진용복 경기도의회 부의장, 한국농업경영인 경기도연합회 이취임식 참석

    진용복 경기도의회 부의장, 한국농업경영인 경기도연합회 이취임식 참석

    경기도의회 진용복(더불어민주당, 용인3) 부의장은 5일 화성 라비돌리조트 신텍스에서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준수한 채 열린 ‘한국농업경영인경기도연합회 제19·20대 임원 이·취임식’에 참석해 축하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용복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농업·농촌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농업인 권익향상을 위해 제19대 한농연 경기도연합회를 잘 이끌어주신 신현유 회장 등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진 부의장은 황병덕 제20대 한농연 경기도연합회장을 비롯한 신임 임원진에게는 “취임 축하와 함께 코로나19 확산과 기후·환경 변화 등 각종 사회·자연 재난 속에서도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애써주실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또한 “경기도의회는 농민의 생존권 보장과 소득 불평등 해소를 위한 다양한 농업정책을 통해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인영 위원장, 백승기 부위원장, 정용왕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해 이학구 한농연중앙연합회장과 한농연경기도연합회 회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서 진 부의장은 이임하는 제19대 한농연 경기도연합회 임원 4명에게 경기도의회의장 표창을 전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광장] 그들은 왜 폭도가 됐나 2/김상연 논설위원

    [서울광장] 그들은 왜 폭도가 됐나 2/김상연 논설위원

    지난 1월 22일자 ‘그들은 왜 폭도가 됐나’라는 글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의 연방의회 의사당 난입 사태와 관련해 언론의 책임을 지적한 바 있다. 이번 글에서는 평범한 미국인들이 왜 폭도로 돌변했는지를 보다 근본적으로 진단해 본다.※ 미국은 코로나19 대처에 가장 크게 실패한 나라다. 미국은 전 세계 인구의 5%이면서 코로나19 사망자는 20%에 달한다. 지난해 미 대선(11월 3일) 직전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2만명을 넘었는데, 이는 한국전, 베트남전, 걸프전, 이라크전, 아프가니스탄전 등 최근 5개 전쟁의 미군 사망자를 전부 합친 것보다 많다. 웬만한 나라 같으면 이런 실정을 저지른 대통령은 재선 도전을 포기해도 이상할 게 없다. 그런데 놀랍게도 트럼프는 넉 달 전 대선에서 대표적 경합주인 플로리다와 오하이오에서 승리했다. 최근 미 대선에서 이 두 곳을 모두 이기고 대통령이 되지 못한 후보는 트럼프밖에 없다. 트럼프는 대선 결과에 불복하면서 “나는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더 많은 표를 얻었다”고 주장했는데 이는 사실이다. 다만 도전자인 조 바이든 후보가 그보다 더 많이 득표했을 뿐이다. 트럼프가 이번 대선에서 얻은 7420여만 표는 바이든(8120여만 표)에 이어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코로나19라는 돌발 변수만 없었다면 그는 재선에 성공했을 것이다. 뒤집어 보면, 트럼프의 지지층인 백인 중산층과 서민들이 코로나19 실정에도 불구하고 트럼프에게 압도적 지지를 보낸 셈이다. 그리고 그것도 부족해 그들 중 일부는 대선 결과에 불복하며 의사당에 쳐들어갔다. 미국이라는 초강대국을 굳건히 떠받치는 기둥으로 여겨졌던 백인 중산층은 왜 이렇게 비상식적인 판단을 하게 된 것일까. 대니얼 마코비츠 예일대 교수는 ‘능력주의의 덫’(The Meritocracy Trap)이라는 저서에서 백인 중산층이 급속히 소멸되는 현재 미국의 실태를 폭로한다. 신분이 무조건적으로 세습되는 귀족사회가 무너지고 능력에 따른 사회질서가 생겼는데, 고학력과 신기술을 장착한 엘리트층이 그 과실을 독점하면서 중산층이 무너지고 있다는 것이다. 첨단 테크놀로지의 발달로 중간 직급 관리자의 일이 사라지는 대신 머리 역할을 하는 소수의 경영진, 전문직과 손발 역할을 하는 말단직만 남는 식으로 일자리가 재편되고 있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중요한 업무와 부(富)는 소수의 엘리트에게 집중되고 있다. 예컨대 제이피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의 2018년 보수는 2950만 달러로 은행 창구 직원 평균 급여의 1000배가 넘는다. 엘리트층은 막대한 부를 무기로 자녀 교육에 엄청난 돈을 쏟아부어 ‘능력’을 세습시킨다. 그래서 오늘날 미국 부유층과 저소득층 자녀의 교육 격차는 1950년대 흑인과 백인 학생의 교육 격차보다 크다. 사람들은 이처럼 능력이 기반이 되는 능력주의가 신분제 귀족사회에 비해 공정하다고 여기고 숭상하는데, 중산층의 일자리를 빼앗는다는 측면에서는 귀족사회보다 더 폐해가 크다는 게 마코비츠의 주장이다. 일자리와 부를 잃고 있는 중산층의 좌절은 2011년 뉴욕에서 일어난 ‘월가를 점령하라’ 시위에서 이미 표출된 바 있다. 당시 시위대는 “미국의 상위 1%가 미국 전체 부의 50%를 장악하고 있다”며 부도덕한 금융권은 물론 그것을 방조하는 정부와 의회를 싸잡아 규탄했다. 하지만 그후로도 근본적인 치유는 이뤄지지 않았고 중산층의 불만은 더욱 농축됐다. 경제적 불만은 포퓰리즘과 외국인 혐오증의 숙주가 되기 십상이다. ‘워싱턴 기득권 정치의 아웃사이더’인 트럼프는 이런 불만을 자극해 대통령이 됐고 재선에 성공할 뻔했다. 그리고 이런 구조적 빈부 격차 확대에 따른 중산층의 분노가 해소되지 않는 한 2024년 대선에 재도전하려는 트럼프의 야망은 유효하다고 볼 수 있다. 실제 트럼프는 이틀 전 퇴임 후 첫 연설에서 차기 대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마코비츠는 능력주의에 대한 환상을 버리고 정부가 적극 개입해 중산층을 되살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제도 개혁과 세금 지원 등을 통해 중간 관리자의 일자리를 보장하고 대학 신입생을 소득별로 골고루 안배함으로써 능력의 세습을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 아직 미국만큼은 아니지만 한국에서도 능력주의의 폐단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뉴스만 하더라도 미국 증시 상장을 예고한 쿠팡의 임원진 중에 지난해 수백억원의 보수를 받은 경우가 있었다. 어떤 식으로든 능력주의에 제동을 걸지 않으면 미국처럼 되는 것은 시간문제다. carlos@seoul.co.kr
  • 권순호 신임 부천문화원장 “부천 가상현실 복원·재현해 사이버 부천시티 조성”

    권순호 신임 부천문화원장 “부천 가상현실 복원·재현해 사이버 부천시티 조성”

    제19대 경기 부천문화원장에 권순호(60) 부천신문 대표가 당선됐다. 부천문화원은 25일 부천 송내어울마당 솔안아트홀에서 2021년 제5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투표인 92명 중 84명 득표를 한 권순호 후보가 제19대 부천문화원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부천문화원 임원 및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손영철 선관위원장 및 선관위원 지도로 투표권을 가진 임원 및 회원의 찬반투표로 진행됐다. 권순호 신임 문화원장은 현재 부천신문 대표로 있다. 권 원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4차산업 발전에 발맞춰 문화원이 다양한 역할을 하겠다. 먼저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는 부천 모습을 가상현실로 복원·재현해 사이버 부천시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0개 광역동에 ‘문화탐사대’를 구성하고 광역동마다 부천의 문화·역사를 발굴해 부천의 오래된 역사와 공간·어원·생활 등을 자료화하고 전통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현재 문화원이 있는 건물 명칭을 송내어울마당이 아닌 부천문화원으로 바꿔 문화원의 자존감을 고취시키며,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단독 건물을 영위해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부천시민이 함께 공감대를 이룰 수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예산 확충에도 힘쓰겠다. 부천문화원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위축된 부천시 문화예술계에 권 원장을 중심으로 조영희 부원장과 김민성, 김선봉, 김태욱, 나오삼, 박춘수, 오진구, 우인자, 이능세, 이승엽, 이종남, 장석재, 장현철, 정재섭, 차동길 등 신임 14명과 기존 14명 이사를 포함해 30명 임원진이 새롭게 구성돼 2년 임기 동안 문화원의 새로운 변화가 기대된다. 이날 부천문화원은 총회에서 새해 예산안과 사업 계획을 승인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강삼권 벤처기업협회 회장 취임

    강삼권 벤처기업협회 회장 취임

    강삼권(55) 포인트모바일 대표가 25일 벤처기업협회의 제1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며,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강 신임 회장은 원광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으며, 2006년에 산업용 휴대 정보 단말기를 만드는 포인트모바일을 창업해 대표로 재직 중이다. 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벤처기업의 깨어 있는 대변자 역할을 강화해 ‘신산업 영역’과 ‘규제 이슈’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면서 “7만 벤처기업의 새로운 도약과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벤처기업협회는 1995년 출범해 현재 1만 6100여곳의 회원사가 있다. 올해 임원진은 강 회장을 포함해 수석부회장 3명 등 총 72명으로 구성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GS그룹, ESG 경영 탄력

    GS그룹, ESG 경영 탄력

    GS그룹은 24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허태수 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각 계열사의 최고환경책임자(Chief Green Officer·CGO)로 구성된 친환경협의체를 출범시켰다. 친환경협의체는 GS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ESG 분과 ▲안전·보건·환경 분과 ▲친환경 신사업 분과 등 3개 분과를 두고 운영된다. ㈜GS 홍순기 사장이 의장을 맡아 매달 한 차례 회의를 열고, 허 회장 등 각사 주요 임원진들은 분기마다 개최되는 확대 친환경협의체에서 현안을 논의한다. 허 회장은 “기존 사업의 에너지 절감 및 효율화와 함께 신사업을 추진할 때는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가장 먼저 고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불법 오명 뗀 호암산 배드민턴장 주민 품으로

    불법 오명 뗀 호암산 배드민턴장 주민 품으로

    서울 금천구는 시흥동과 독산동 도심 속 허파 역할을 하는 호암산에 생태공원이 들어선다고 22일 밝혔다. 호암산 생태공원 자리는 과거 불법 배드민턴장 5곳이 점유하고 있었다. 구에 따르면 1970년대 산업화와 1980년대 아시안게임, 올림픽 등 국제대회를 계기로 호암산 자락에 우후죽순으로 불법 배드민턴장이 난립하게 됐다. 금천구 관계자는 “몇몇 동호회가 배드민턴장을 사설화하는 바람에 다른 지역 주민들과의 갈등이 있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불법 배드민턴장이 위치한 사유지를 매입해 체육시설을 양성화하고, 공유공간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배드민턴장 5곳 중 4곳은 이미 전면 재정비를 마치고 주민에게 개방했다. 기존에 휴게 식당, 창고 등의 용도로 설치된 불법 건축물을 철거해 계류, 산림 등으로 복원했다. 나머지 배드민턴장 1곳도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태공원으로 바꿀 예정이다. 구는 아무리 불법이더라고 하더라도 기존 배드민턴장이 오랫동안 이용된 생활체육시설임을 고려해 5개 동호회 임원진과 회원들을 대상으로 2년 동안 수차례 사전설명회를 진행했다. 동호회원, 동주민자치위원과 함께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기도 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오랜 협의를 통해 장기간 사설화로 지역 주민들과 수많은 갈등을 겪어 왔던 불법 배드민턴장 문제를 해결해 산림을 복원하는 동시에 지역 내 부족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을 확충했다”며 “주민이 여가를 즐기면서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 SOC를 확보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정대운 경기도의원, 일본 ‘다케시마의 날’ 영유권 주장 철회 규탄 성명대회

    정대운 경기도의원, 일본 ‘다케시마의 날’ 영유권 주장 철회 규탄 성명대회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정대운 의원(더불어민주당·광명2)이 독도역사수호대마도반환포럼 회원들과 함께 일본 ‘다케시마의 날’ 영유권 주장 규탄 성명대회를 22일 광명동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개최했다. 이날 성명대회에서는 북한이탈주민 단체 통일미래연대 심수연 부장의 사회로, 정대운 도의원을 포함해 포럼 임원진 김영일, 박세진, 김명호, 손대호 회원, 청소년 대표회장 염지윤 광문중학교 학생, 대학생 대표회장 이상현, 포럼 여성대표 이경숙, 오정옥, 김은정 회원이 성명서를 발표했다. 독도역사수호대마도반환포럼은 독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독도 수호를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NGO단체로, 이번 성명대회는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지정해 2013년부터 매년 차관급 인사를 행사에 참석시키는 일본을 규탄하기 위해 개최됐다. 성명대회는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고 정복수 할머니를 추모하는 묵념과 정현호 성악가수와 함께 ‘독도 홀로아리랑’을 합창하면서 시작됐다. 정대운 의원과 임원진들은 성명서를 통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대한민국의 주권을 침해하는 도발로 규정하고, ‘다케시마의 날’ 지정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청소년 회장 염지윤 광문중학교 학생은 성명서를 통해 독도는 신라 지증왕 때부터 우리의 영토임을 언급하며 일제강점기 우리나라를 침탈한 사실을 인정하고 일본 내 중고등학생들이 배우는 역사교과서 왜곡을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대학생 이상현 대표회장은 “일본군 성노예, 강제징용에 대한 사과와 배상 없이 역사를 왜곡하는 행위에 급급해 전방위적으로 일삼고 있는 일방적 무역 관계 파기 등의 보복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여성대표단은 “일본 정부가 1930년대부터 2차 세계대전 말까지 점령지의 젊은 여성들을 일본 제국주의 군대의 성노예를 위해 강제 동원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정대운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진행했지만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지정에 대한 우리 회원을 비롯한 국민들은 한마음으로 일본의 태도에 분노를 느끼고 있을 것”이라며 “일본은 다케시마의 날 지정 조례를 즉각 철회하고 역사왜곡을 중단하고 대마도를 즉각 반환하며 동북아 평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보사 허위자료 제출’ 무죄…이웅열·이우석 재판에도 영향 불가피

    ‘인보사 허위자료 제출’ 무죄…이웅열·이우석 재판에도 영향 불가피

    법원이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허위자료를 제출한 혐의 등을 받은 코오롱생명과학 임원진에 지난 19일 무죄를 선고하면서 별도 재판을 받고 있는 이웅열(65) 전 코오롱그룹 회장과 이우석(64)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의 재판에도 영향이 미칠 전망이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보사 사태와 관련해 지난해 1월과 7월 각각 기소된 이 대표와 이 전 회장의 1심 재판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 조용래) 심리로 오는 24일 열린다. 22일자 법관 인사에서 재판부 구성이 바뀌면서 재판부는 이날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공판 갱신 절차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두 사람은 지난 19일 1심 선고가 난 코오롱생명과학 임원진과 마찬가지로 식약처에 인보사 성분과 관련한 허위 보고를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해당 재판부는 “식약처에 자료를 제대로 제출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나 식약처의 불충분한 심사가 원인이 됐으므로 형사적 책임을 묻기는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어 같은 날 코오롱생명과학 측의 품목 허가 취소처분 취소 소송을 기각한 서울행정법원도 “코오롱생명과학이 심사에 불리할 것을 우려해 의도적으로 자료를 제출했다는 식약처의 의견을 인정하긴 어렵다”며 코오롱생명과학 측의 의견을 일부 받아들이면서 이 전 회장과 이 대표 또한 관련 혐의에서 벗어날 공산이 커졌다.다만 재판부마다 독립된 판단을 내린다는 점에서 이 전 회장과 이 대표가 관련 혐의로 무죄를 받을 거라고 단언하긴 어렵다. 게다가 두 사람은 코오롱생명과학의 계열사로서 인보사 개발을 주도한 코오롱티슈진의 상장과 관련한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도 받고 있어 별도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을 가능성도 남아 있다. 두 사람은 재판 과정에서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만일 임원진에 이어 두 사람도 인보사 관련 혐의로 무죄를 선고받는다면 1년 이상 인보사 사태를 수사한 검찰이 무리한 수사를 진행했다는 비판에 직면할 수 있다. 검찰은 지난해 7월 이 전 회장을 불구속 기소하며 14개월에 걸친 수사를 마무리했다. 이보다 앞서 기소됐던 이 대표는 지난해 7월 재판부가 보석을 허가하며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형사소송에선 이긴 인보사…허가 취소 소송에선 ‘패소’

    형사소송에선 이긴 인보사…허가 취소 소송에선 ‘패소’

    코오롱생명과학이 자사의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품목 허가를 취소한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상대로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이 기각했다. 이날 오전 법원이 코오롱생명과학 임원들의 1심 재판에서 인보사 관련 허위 자료 제출 등에 관한 혐의를 무죄로 판단하긴 했으나 품목 허가·판매 취소 처분은 유지되게 됐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 홍순욱)는 19일 오후 3시 코오롱생명과착 측이 식약처를 상대로 제기한 품목허가 취소 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리며 식약처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코오롱생명과학 측이 심사에 불리할 것을 우려해 의도적으로 자료를 제출했다는 식약처의 의견을 인정하긴 어렵다”면서도 ”의약품은 사람의 생명이나 건강에 직접적 영향 미치므로 중요한 부분이 품목허가 신청서 기재와 다르단 사실 밝혀졌다면 품목 허가에 중요한 하자가 있다고 봐야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인보사 2액 주성분이 품목허가 대상인 연골유래세포가 아니라 신장유래세포라는 사실이 확인됐으므로 식약처는 품목허가를 직권취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코오롱생명과학 측이 인보사의 안전성을 바로잡을 기회를 놓쳤다고도 지적했다. 재판부는 “품목 허가 당시 코오롱생명과학 측은 인보사 2액 정체성에 대한 의심을 갖고 있었던 반면 식약처는 이를 잘 모르고 있었다”면서 “품목 허가가 하자 없이 이뤄지려면 코오롱생명과학 측이 식약처에 충분한 자료를 제공했어야 했는데 그러질 못했다”고 꼬집었다. 판결 직후 코오롱생명과학 측 법률대리인은 “재판부가 (코오롱생명과학 측의) 허위 자료나 자료조작, 인보사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는 없었던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품목허가 신청서에 연골유래세포로 적혀있는데 이후 신장유래세포인 것으로 밝혀졌다는 점에서 행정절차적 관점에서의 하자가 있다는 취지인 것으로 풀이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3부(부장 권성수) 심리로 열린 코오롱생명과학 임원진의 1심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들이 식약처에 허위 자료를 제출한 혐의 등에 대해 무죄로 판단했다. 자료를 충실히 제출하지 않은 점 등은 인정되나 공무집행방해죄나 사기죄 등의 형사적 책임을 물을 수는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행정법원 또한 코오롱생명과학이 의도적으로 허위 자료를 제출했다는 식약처의 주장을 인정하긴 어렵다며 유사한 판단을 내리면서 관련 혐의로 별도 재판을 받고 있는 이우석(64) 코오롱생명과학 대표과 이웅열(65) 전 코오롱그룹 회장의 재판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기본소득국민운동 서울본부 3월 1일 출범

    기본소득국민운동 서울본부 3월 1일 출범

    기본소득국민운동 서울본부가 3월 1일 출범한다. 기본소득국민운동 본부가 지난해 11월 출범한 후 전국적으로 지역 본부들이 속속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 기본소득국민운동은 재산, 소득, 고용 여부 및 노동 의지에 상관없이 모든 국민에게 동일한 최소 생활비를 지급하는 기본소득 지급의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패하더라도 일어설 수 있는 안전망을 사회가 제공하고, 다음 세대에 최소한의 기회제공을 해주자는 취지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서울본부는 김창원 서울시의원이 상임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 의원은 “재정상황에 맞게 추진하여, 생계절벽에 놓인 대상에게 최소한의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으로서 기본소득제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와 같은 위기의 시대에 기본소득제는 실질적 자유와 모두가 딛고 일어설 수 있는 경제적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더 나은 세상, 더 나은 나라를 만드는 목표를 위해 모인 모임에 함께 참여하고 함께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기본소득 국민운동 서울본부 준비위원회 임원진(안)은 다음과 같다. ▲상임준비위원장 김창원(서울시의원) ▲고문 김병태(전 미래창조포럼 사무총장), 박경룡(전 네오스라이트 회장), 박윤재(사 한국바이오소재패키징협회 상임위원), 양민호(한반도광물자원연구센터 이사장) ▲공동준비위원장 문진영(서강대 교수), 박호근(한국체육대 교수), 장태성(전 강남복지재단 이사장), 김진철(서울시상인연합회 부회장), 권미경(연세의료원 노조위원장), 임형균(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회장), 원우석(민주노총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서울지역본부장), 고순원(수도권공공서비스 노조위원장), 장란수(한국노총 서울시지역본부 대외협력국장), 이영숙(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공동대표) ▲준비위원 이상훈, 채유미(서울시의원), 김경자, 김동률, 김태희, 김정중, 김형태, 김혜미, 맹진영, 문종철, 윤명화, 최보선, 최강선(전 서울시의원), 김진회, 박지남, 정순희, 정은영, 정준호(구의원), 김승애(전 노원구의장), 천범룡(전 관악구의장), 고영학(부동산정책연구원 정책실장), 이석진(공인노무사) ▲사무국장 김종곤 ▲운영실장 이준영 ▲기획실장 장철유 ▲홍보실장 김희정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더불어민주당 여성의원협의회 감사패 전달식 개최

    더불어민주당 여성의원협의회 감사패 전달식 개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여성의원협의회(민여협) 감사패 전달식이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은 지난해 10월 새롭게 구성된 6기 집행부(김미리 회장·남양주1)가 지난 2년 동안 ‘민여협’을 헌신과 열정으로 이끌어 온 5기 임원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사패를 받은 ‘민여협’ 5기 임원진은 박옥분 전 회장, 왕성옥·심규순 전 부회장, 손희정 전 사무총장이다. 김미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사회의 양성평등과 여성의 사회적 위상강화를 위해 활동한 전임 민여협 임원진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얼마나 위대했는지 민여협 회장을 맡으면서 실감하게 됐다”며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힘 있게 민여협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박근철 대표의원은 축사를 통해 “민여협 여성의원들의 의정활동은 그 어느 때보다 큰 성과를 냈으며, 경기도의회에서도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며 “여성의원들이 마음껏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정책적인 비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응원했다. 장현국 의장은 박옥분 전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그동안 “민여협 여성의원들이 성인지 교육, 성평등 조례, 정치현안에 대한 기자회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문경희 부의장은 민여협 6기가 구성되기까지 역할이 많이 정착되고 발전해 왔다. 성평등 조례 만들기, 예·결산서 분석하기 등의 활동을 통해 우리사회의 양성평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며 앞으로도 더 큰 활약을 기대한다고 격려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진용복 부의장은 “민여협이 1기에서 4기까지는 정착을 잘 하기 위해 활동해왔고 5·6기는 성장을 위한 노력을 해 왔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6기 김미리 회장(남양주1)은 최경자 의원(의정부1), 고은정 의원(고양9), 김미숙 의원(군포3)을 부회장으로 선임하고 김영해 의원(평택3)을 사무총장으로 선임해 5명의 집행부가 향후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와 풀뿌리 민주주의실현을 위해 세부 계획을 세워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정상화 되나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정상화 되나

    조선경기가 회복 국면으로 돌아서면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는 2017년 7월부터 3년 6개월이 넘도록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그러나 정치권과 지자체의 꾸준한 노력으로 재가동에 대한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현대중공업측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신영대(군산) 의원과 간담회에서 군산조선소 재가동이나 정상화에 대한 여러 안을 오는 4월 확정해 전북도에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은 조선 수주가 늘어나긴 했지만 군산조선소 100% 가동에는 아직 부족함이 많아 여러가지 대안을 찾고 있는 상황이다.현대중공업 임원진은 오는 27일 전북도 관계자들과 군산조선소 정상화를 위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현대중공업이 군산조선소 부분 재가동이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은 업종 유치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기업신뢰도 차원에서 효과적인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산조선소는 2008년 소룡동 180만㎡ 부지에 1조 2000억원을 들여 건립됐다. 25만t급 선박 4척을 한꺼번에 건조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130만t급 도크 1기와 1650t급 골리앗 크레인을 보유하고 있다. 2010년부터 연간 10여 척의 유조선과 벌크선 등을 건조해온 군산조선소는 2016년 전체 종업원이 5000명을 웃돌아 군산 경제의 4분의 1을 지탱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세계적인 조선업 불황으로 2017년 7월 1일부터 조업중단에 들어갔다. 전주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박근철 경기도의원,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참석

    박근철 경기도의원,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참석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이 지나달 20일 더불어민주당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중앙운영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는 지난 2015년 8월에 출범한 이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추진, 지방자치 우수사례를 개발하고 공유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32년 만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의 성과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날 회의는 임원진 상견례 및 2021년 KDLC 추진계획 논의 및 지역운영위원회 구성, 특별위원회 구성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의회 박근철 대표의원은 “자치분권의 완전한 실현은 어느 한 단위나 조직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함께 힘을 보태고 함께 해야 실현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완전한 지치분권 실현을 위해 광역의회도 대열에 합류해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참석한 운영진에게 포부를 전했다. 한편,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는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현안대응, 국가적 과제 대응을 위한 조직 역량 강화, KDLC 내 소통과 회원 역량 강화로 지속가능성 확대 등의 활동 방향을 세워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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