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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개 국·공립대 기성회비 전용/직원급여등으로 1천3백억 지출

    ◎감사원 적발 서울대 부산대 충북대등 23개 국·공립대학이 지난해 부족한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거둔 기성회 회계 예산 2천6백20억원 가운데 53%인 1천3백38억원을 기성회 직원급여와 교직원수당,복리후생비등 목적외의 인건비로 집행한 사실이 28일 감사원 감사결과 밝혀졌다. 감사원은 또 충남대 주모(고분자공학과),김모(전자공학과),주모(섬유공학과),전남대 유모(화학공학과),서울시립대 김모(전자공학과)교수등 학술지원비를 받은 교수 6명이 제자의 석·박사학위논문을 요약,재편집해 자신의 연구보고서인 것으로 속여 제출하거나 같은 연구실적을 이중으로 사용,교수로 임용된 사실도 적발,교육부에 이들을 인사조치하도록 요구했다. 이들 23개 국·공립대학들은 국고에서 매달 50만∼1백50만원의 정보비등을 지급받고 있는 총·학장등 주요보직교수에게 기성회회계에서 별도로 3만∼50만원의 직책수당을 주는등 기성회비를 각종수당과 정액연구비,복리후생비등 교직원 급여보조성 경비로 충당해왔다고 감사원은 밝혔다.
  • 경찰수사 이래선 안된다(사설)

    「지존파」일당 검거후 다량의 증거품이 든 범인차를 경찰서 뒤뜰에 닷새나 방치하고 열어보지도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놀랍다기보다는 어이가 없다.「지존파」 범죄내용도 가공할만 하지만 경찰의 이 상식적 초보적 수사실수도 실은 가공할만한 것이다.범인들의 신병이 확보됐고 물증도 많고 여기에 서슴없이 불어대는 자백도 넘쳐흐르는 판이니까 자동차 한대조사쯤이야 잠시 잊어버렸다고 할지도 모르겠다.그러나 이렇게밖에 이해할수 없는 이 사실이 과연 이 극단적 흉포화 범죄시대에 수사경찰이 저지를수 있는 실수인가.결코 그렇다고 말하지는 못할 것이다. 이 창피한 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사력의 이미지다.경찰제도가 사회적으로 의미를 갖는 것은 무엇보다 범죄의 예방에 있다.그리고 또 누구나 알다시피 예방의 효과는 어떤 범죄든 범죄인은 잡아내고 어떤 경우에도 완전범죄는 있을수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신뢰 할수있는 수사의 집요성과 과학적 치밀성에서 얻어지는 것이다.이 이미지를 경찰은 바로 결정적 사건의 와중에서 실추시켰다.이책임은 경찰 스스로가 자신의 권위회복을 위해서도 응분의 견책으로 답해야 할 것이다. 걱정은 이것만이 아니다.우리에게 지금 전문적 수사력이 제대로 있는지조차 알수가 없다.수사부서 근무를 지원하는 경찰관의 수가 현저하게 감소하고 있다는 자료들만 눈에 띈다.그래서 수사요원전문화를 위해 요원의 신규임용과 선발에 관한 특별절차가 마련돼야 하며 요원교육도 보다 과학적으로 전문화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여러번 개진돼 있는줄 안다.수사기술개발의 연구기능도 있어야 하고 수사장비도 혁신해야 쓸만한 수사력이 성립된다는 것도 물론 언급해왔다.그렇다해서 이 모든 부족한 여건에 비례하는 엉터리 수사를 할수 밖에 없다고 말할 수는 없는 것이다.없으면 없는대로 경찰의 능력과 권위는 만들어내야하고 지켜가야 하는 것이 사이이다. 범죄자들의 범죄수법과 경찰의 수사기술은 경쟁적으로 발전한다고 본다.대개의 경우 범죄수법이 수사기술을 능가하거나 앞선다.따라서 경찰은 부단하게 범죄수법연구를 해야하고 대응책도 수시로 세워야 한다.그러나 우리현실은 아직 개인적 체험과 육감에 의존한다.이는 경찰이 자인하는 사항이다.이러므로 초보적 수사훈련마저 소홀하게 하는 태도에 이르렀을 것이다.이번 계기에 이 맹점을 통감하고 획기적 전환점을 마련해야 할것이다. 범죄는 나날이 광역화 기동화 잔인화할뿐아니라 연소화하는 현상까지 보이고있다.오늘날 범죄와의 싸움은 건전하고 단단한 사회유지를 위한 하나의 필사적 전쟁이다.경찰도 직업이지만 이 전쟁에 나서는 경찰은 직업이상의 신념과결의를 가진 사람이어야한다.수사경찰력의 새로운 조직에도 나서야 할것이다.
  • 내무부차관보 정태수씨/기획관리실장 석영철씨/민방위본부장 안명필씨

    ◎부산부시장 진만현씨/지방행정연장 나승포씨/정부 내정 정부는 24일 공석중인 내무부 차관보에 정태수지방행정연수원장을 내정했다. 정부는 또 내무부 기획관리실장에 석영철 충북 부지사를,민방위본부장에 안명필 부산 부시장,부산 부시장에 진만현 경남 부지사를 각각 내정하고 지방행정연수원장에는 나승포 재정국장을 승진 임용키로 했다.
  • 사립교교사 3천2백명 비공개채용/93∼94년

    ◎15개 교육청 국회자료/전체의 72%… 충남 95% 최고 지난해이후 각급 사립학교에 임용된 교원 4천4백98명가운데 72.2%인 3천2백47명이 비공개로 임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당 김원웅의원이 전국 15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넘겨받아 24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93∼94년사이 사립중학교는 모두 1천2백76명가운데 78.7%인 1천4명,고등학교는 3천1백52명중 70%인 2천2백4명이 비공개 임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충남지역 사립학교는 임용교원 2백22명의 95%에 이르는 2백11명이 비공개로 임용됐고 제주지역도 43명중 40명(93%)이나 비공개로 임용됐다. 김의원은 이와 관련,『사학의 고질적 병폐가 비공개 임용을 통한 「기부금채용」이라고 볼때 이처럼 많은 교원들이 비공개로 임용되고 있는 사실은 기부금채용의 개연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지난 90년 개정된 사립학교법에 따라 교원임용권을 이사장이 행사하고 있으나 법개정이전처럼 학교장에게 임용권을 되돌려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사무관 승진심사제 96년 실시/국가공무원법 개정안 입법예고

    ◎성과급제·남녀 육아휴직제 도입도 포함 정부는 22일 사무관 승진제도 개선,성과급제 도입,육아및 가사휴직제 도입등을 골자로 하는 국가공무원법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6급 주사가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할때 시험없이 심사에 의한 승진임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근무실적이 우수한 공무원에게 특별상여수당을 지급하거나 특별승급의 혜택을 부여하는 성과급제를 도입하고 있다. 개정안은 또 여성공무원의 출산때 60일간의 유급출산휴가와 별도로 1세미만의 자녀를 둔 남녀공무원에게 1년이내의 기간동안 무급의 육아휴직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부모·시부모·장인장모·배우자·자녀등의 병간호를 위해 역시 1년이내에 무급의 가사휴직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공무원의 신분보장 강화를 위해 직위해제제도도 개선,이제까지는 공무원이 형사사건으로 기소될 때 반드시 직위해제하도록 했으나 앞으로는 범죄의 직무관련성,범죄의 종류와 경중,구속여부등을 고려해 직위해제 여부를 정하도록 규정을 고쳤다. 총무처는 내달 1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친뒤 올 정기국회에서 개정안이 통과되면 내년 1월1일부터 이 규정들을 시행하기로 했으며 다만 사무관승진제도 개선내용은 관련제도의 준비기간을 고려,96년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 “납세자집 방문 징수” 시민 제보/인천세금착복 수사 주변

    ◎검찰,“안씨등이 영수증철 은폐” 확신/달아난 이승록씨도 수억원대 재산가 인천시 북구청 세금착복사건의 파문이 확산되면서 세무공무원들의 비리행태에 대한 제보가 16일 잇따르는등 「비리백태」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또 이번 사건의 핵심관련자들이 사직당국의 수사가 시작되자 사건은폐를 모의했다는등 강한 의혹이 제기돼 장기간에 걸친 조직적인 범죄였다는 추측이 난무,시민들을 경악시키고 있다. ○…일부 북구청지역 주민들은 이날 검찰에 전화를 걸어 『북구청 세무과직원들이 그간 납세자들의 집을 방문,세금을 거둬들였다』며 『구청 공무원들은 세금을 직접 수납할 수 없다는 점에 비추어보면 세금을 착복하기위한 수법이었다』며 분개. 시민 장모씨(27·인천시 북구 효성동)는 『앉아서 세금을 빨아먹는 것도 모자라 수금까지 하고 다녔다는 것은 공무원이기를 포기한 것』이라면서 『공직사회의 대수술이 불가피하다』고. ○…검찰은 이날 사건의 주범인 안영휘씨와 이승록씨등이 경찰수사가 시작된 지난 4일 북구청에 모여 밀담을 나눴다는직원들의 제보에 따라 이들이 증거를 없애기위해 91·92년도분 등록·취득세 영수증을 빼돌렸을 것이라는 심증을 굳혔다고. 당시 당직근무를 했던 북구청 직원들은 양인숙씨(29)가 경찰에 붙잡힌 3일 밤 안씨와 이씨가 구청주변에서 함께 서성이는 것이 목격됐고 다음날 상오에도 전서구청 서무1계장 하모씨(53)등 3명이 세무과에서 2시간가량 이야기를 나눈뒤 황급히 구청을 빠져나갔다고 검찰에 제보. ○…인천시 감사실은 지난 4월 비위공무원을 눈감아준 대가로 금품을 받아 법정구속까지 된 전인천시 감사실장이자 북구청장이었던 이용기씨(60)에 이어 하정현 감사1계장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되자 파장의 범위를 놓고 전전긍긍하는 모습. 감사실직원들은 『일선 구청직원들로부터 인천시 감사가 형식적이라는 소리를 자주 들어왔지만 사정의 칼날이 번뜩이는 가운데 금품이 오고 갔다고는 생각조차 못했다』면서 『청렴결백으로 상징되는 감사실직원마저 비위공무원으로부터 금품을 받았으니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다』고 자책. ○…사건이 중대한 만큼검찰주변에는 온갖소문이 무성. 인천지검 특수부 검사와 수사과 수사관등 수사팀 전원이 하씨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된 직후인 16일 새벽 동시에 잠적해버리자 『휴식을 취하기위해 귀가했을 것』,『하씨로부터 인천시 고위간부에 대한 상당한 비위사실을 들춰낸 검찰이 취재진을 피해 제3의 장소로 옮겨갔다』는등 설왕설래. 한편 지난 14일 잠적했던 인천시 정책보좌관 강기병씨(60)가 인천지검 모간부에게 전화를 걸어 자진출두할 뜻을 비쳤다는등 소문이 나돌아 취재진은 이를 확인하느라 한바탕소동. ○…이번 사건과 관련돼 수배를받고 있는 이승록씨(39·남동구 세무1계장)가 지난 82년 공무원임용 당시 작성된 개인신상카드에는 총재산이 1백3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기록돼 세무공무원 10여년동안 세금을 빼돌려 수억원의 재산을 모았다는 의혹이 증폭. 이씨는 시흥시 안현동일대 밭 2백91㎡등 시가 1억2천만원에 이르는 이 일대 땅 3필지 2천6백㎡를 북구청 세무과에서 근무하면서 사들였고 처남명의로 남구 선학동에 아파트를 구입하는등 수억원대의 재산을 갖고 있다고.한편 이씨는 지난85년 인천시의 「세정발전 유공상」을,그리고 지난 6월에는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받았다. ◎안씨,왜 작년에 퇴직했나/구청장이 투서 잇따르자 쫓아내/안씨,“상납받은 주제에”… 구청장도 철창행 「악어와 악어새와의 관계」는 끝내 오래 가지 못했다. 인천 북구청 세금착복사건의 주범 안영휘씨와 청백리로 알려졌다가 추락한 이용기전북구청장은 어떤 관계일까.이들은 이해에 따라 멀어지기도 하고 가까워지기도 하는 특수관계를 맺고 있었음이 드러나 관심을 끌고 있다.안은 지난 18년동안 북구청 세무과에서 근무하다 지난해 구청장으로 부임한 이씨에 의해 하루아침에 쫓겨났다.그러나 이씨가 청장부임전 시 감사실장으로 재직하던 시절까지는 두사람사이가 괜찮았다는 것이 주변사람들의 공통된 얘기다. 세무비리와 상납에는 달인인 안씨와 청백리로 행세하면서도 구린 돈에도 손을 대던 이씨가 긴밀하게 유착돼 있었음은 당연한 일인지 모른다. 검찰은 안씨가 15일 구속된 하정현 인천시 감사1계장에게 세무비리를 눈감아주는 대가로 정기상납한 사실로 미뤄 당시 감사실장이었던 이씨에게도 많은 액수를 상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씨가 감사실장 재직시절 각종 감사에서 안씨가 그 엄청난 세무비리에도 불구하고 단 한번도 적발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이런 추정을 뒷받침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사이의 「밀월관계」도 문민정부가 들어서면서 이씨가 위장된 청렴도를 인정받아 지난해 3월 전격적으로 북구청장에 임명되면서 금이 가기 시작했다. 안씨의 행태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이씨에게 안씨는 부담스러운 존재였음은 물론이다.더구나 안씨의 비리에 대한 투서·진정이 잇따르고 검찰의 수사기미마저 보이자 이씨는 안씨를 노골적으로 핍박하다가 마침내 지난해 6월말 안씨를 명예퇴직시켰다.「돈방석」에서 쫓겨난 안씨는 퇴직후 사석에서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를 나무란다』며 노골적으로 이청장을 비난했다고 한다. 안씨의 말대로 이청장도 지난 4월 감사대상자들로부터 비리를 눈감아주는 대가로 수차례에 걸쳐 6백3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돼 「똥묻은 개」임이 입증됐다. 안씨 역시 그동안 거리낄 것없이 저질러온 방대한 비리가 만천하에 드러남으로써 이씨와 같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 교대생 수업거부/찬반투표서 부결

    전국 11개 교육대학으로 구성된 「전국교육대학총학생회연합」(교총련)은 8일 「목적대 교대사수와 임용고사반대를 위한 무기한 수업거부안」에 대한 찬반투표결과 부결돼 당초 계획했던 무기한 수업거부가 무산됐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상오10시부터 한국교원대학등 전국 11개 교대에서 실시된 수업거부안 찬반투표에서 1만6천1백15명의 학생중 76%의 학생이 참가해 이가운데 53%인 6천5백30명이 반대했으며 45%인 5천5백31명이 찬성했다.
  • 이대 교수평가제 도입/시행규칙 곧 발표

    이화여대는 7일 교수들의 업적을 연구분야와 교육·봉사분야등 2개 분야별로 평가하고 강의평가제를 시행하는 교수들에게는 이를 교육·봉사분야의 실적으로 최고 30%까지 반영하는 것등을 골자로 한 「교수업적평가제 시행규칙」을 마련,금명간 발표키로 했다. 올해 신규임용된 교수부터 적용하기로 한 이 시행규칙은 올 이전에 임용된 교수의 경우 승진됐을 때부터 새 제도의 적용을 받도록 했으며 교수의 직급을 현행 8단계에서 2단계로 대폭 축소(정교수는 3단계)키로 했다. 이 규칙은 또 연구분야와 교육·봉사분야의 점수를 별도로 산정해 어느 한쪽의 실적이 부족할 때는 재임용이나 승진을 못하게 했으나 1차례에 한해 점수가 부족한 분야는 남는 분야에서 충당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교수업적평가는 원칙적으로 1년에 한차례 실시하되 연구기간이 오래 걸리는 교수들의 경우 재임용·승진시기의 마지막해까지 필요한 연구영역과 교육·봉사영역의 점수를 얻으면 재임용·승진에 불이익을 주지 않기로 했다.
  • 서울대 교수 34명 계약제 채용/기간 조교수 4년·전임강사 2년

    ◎내년부터 정·부교수까지 확대 서울대는 지난 1일 조교수·전임강사 34명을 계약제로 채용한데 이어 내년부터 교수계약채용제를 부교수·정교수까지 전면확대실시하기로 했다. 서울대는 7일 교수들의 연구의욕을 높이고 경쟁적인 연구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내년 1학기부터 신규채용되는 교수전원에 대해 3년간의 계약기간을 명시해 채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대는 최근 교무담당학장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신규교수임용규정개선안」을 마련한 데 이어 8일 학장회의를 거쳐 최종확정할 예정이다. 이 개선안에 따르면 95학년도 1학기에 채용되는 정교수와 부교수는 3년의 계약기간을 명시해 임용한 뒤 교수의 능력에 따라 정년을 보장하든지,아니면 3년후 연구업적과 교육업적 등을 평가해 정년보장 또는 재계약여부를 결정하게 된다.또 조교수와 전임강사의 경우 올 2학기 신규채용방식과 마찬가지로 각각 4년과 2년의 계약기간을 명시해 임용한다. 서울대는 개정된 임용규정에 따라 오는 12일 교수채용공고를 낸 뒤 10월22일까지 지원을 받아 내년도 1학기에 40명정도의 교수를 신규채용할 방침이다. 서울대는 지난 3월 94학년도 2학기 신규채용조교수와 전임강사에 대해서만 각각 4년과 2년의 계약기간을 명시해 채용공고를 내고 이달 1일 모두 34명의 교수를 채용했다. 서울대의 이같은 조치는 본격적인 「계약교수제」 도입에 앞선 예비단계로 보여 다른 대학의 교수채용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SW 창업보육센터/입주업체 10개 선정

    중소기업진흥공단은 6일 소프트웨어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할 업체를 선정,발표했다. 선정된 업체는 그래팩 등 멀티미디어 업체와 게임용 소프트웨어 업체가 각 3개,경영관리용 패키지 소프트웨어 업체가 2개,시스템 소프트웨어와 공장자동화용 소프트웨어 업체가 각 1개 등 모두 10개이다.
  • 공무원시험 「국민윤리」 없앤다/96년부터 시행

    ◎「5급」 통상·교통 등 7개직종 신설 정부는 6일 행정수요의 국제화·전문화추세에 부응하기 위해 국제통상직·교통직등의 채용분야를 신설하고 공무원채용시험과목도 전문성위주로 개편하는 내용의 개선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이 개선방안은 5급 행정고시에 국제통상과 노동,기술고시에 수질·식품위생·교통시설·도시계획·항공우주등 7개 채용직렬을 추가하고 있다. 정부는 또 5급 고등고시및 7,9급 공채시험에서 국민윤리등 교양과목을 대폭 삭제하는 대신 전문과목을 추가해 전체 과목수를 3∼4개 줄이는 내용의 공무원임용시험과목개편안도 마련했다. 총무처는 이미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응시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오는 96년부터 이들 시험과목개편안을 시행하기로 하되 국제통상·교통등 새로 신설된 분야는 내년부터 바로 채용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의 공무원시험과목개편은 지난 74년과 80년의 전면개편에 이어 14년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임용시험과목개편안에 따르면 행정고시의 행정·공안직에 있어 1차시험 5과목가운데 민법총칙·정보체계론을 분야별 전문과목으로 대체하고 1차의 전문 2과목을 2차시험에도 중복편성함으로써 전문능력을 집중적으로 평가하기로 했으며 전체 시험과목도 12개에서 9개로 줄였다. 외무고시는 제2외국어시험에서 일본어와 말레이·인도네시아어,아랍어를 삭제하는등 현재의 12개 과목에서 8개 과목으로,기술고시는 10개과목을 7개과목으로 줄였다.
  • 김 대통령­교개위원 대화록

    ◎“반대는 선,찬성은 악이던 시대 지났다”/김 대통령/“정부의 획일적 규제 과감히 철폐해야”/교개위원 김영삼대통령은 5일 낮 교육개혁위원회(위원장 이석희)의 보고를 받은 뒤 일문일답을 갖고 오찬을 나누었다.다음은 대화요지다. ▲김윤태부위원장=다음주부터 공청회를 통해 국민들의 광범위한 여론을 들을 계획이다.연간 10조원도 넘는 사교육비를 공교육비로 끌어들일 수 있는 방안등에 관해 고심하고 있다.모든 관련부분을 「체제접근」방식으로 이 문제에 접근할 것이다. ▲김대통령=이름만 가지는 위원회가 아니라 실질적인 교육개혁을 하는 위원회가 돼야 한다.교육의 획일성개선방안은 있는가. ▲이명현서울대교수=우리나라는 고등학교까지는 평준화에 의한 획일성이고 고등교육은 성적에 따르는 철저한 서열화라는 획일성이다.평준화에는 자유의 원리를 새로 도입해야 하고 고등교육에는 평등의 원리를 도입해야 한다.자유와 평등의 균형이 중요하다.그러자면 정부의 획일적인 규제를 과감히 철폐해야 한다. ▲김대통령=교사양성문제에 대해 이야기해달라. ▲이돈희서울대교수=우수한 인력들의 교사충원이 시급하다.고교교사는 대학원수준에서 양성토록 해야 한다.초·중교사의 양성기관도 질을 높여야 한다.그러자면 보수체계와 근무조건·사회인식도를 높여나가야 한다. ▲김대통령=교사들이 자기가 하는 일에 보람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교수재임용문제는 어떤가. ▲이인호서울대교수=이번에 서울대 교수 2명이 재임용에서 탈락했다.당연한 일이다.새로 배출되는 우수인력을 학교로 끌어들이기 위해서도 이 제도는 절대로 필요하다.그러나 어느 시점에 가서는 정년을 보장해서 계약제에 구애받지 않고 학문에 전념하게 해줄 필요도 있다.사법부의 독립을 위해 정년제를 두는 것과 마찬가지다.어느만큼에 대해 정년을 보장하고 어느만큼의 젊은 교수를 계약제로 할 것인지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있어야 한다. ▲김대통령=어두운 시절 교수재임용제는 정치적으로 악용된 일이 있었다.이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인만큼 문제가 있는 교수는 자연스레 도태돼야 한다.사학문제 해결방안은. ▲정진위연세대교수=사학의 발전 없이 교육선진화를 기대할 수 없다.현재의 사학은 교육개선과 질향상에 어려움이 많다.사학의 특수성과 자율성을 충분히 살리도록 해야 한다.그러나 사학운영에는 공공성과 투명성이 확보돼야 한다.대학종합평가에 따라 능력있는 대학에 정부의 집중적인 지원이 있어야 한다. ▲김신일서울대교수=학부모들이 학교의 운영에 직·간접으로 더 많은 발언권을 갖고 참여해야 한다.대학입시제도를 복수지원제로 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고등학교도 재정부담을 더 많이 하더라도 학교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문상주학원총연합회장=내년에 학원이 개방되면 각종교습소 6만개중 2만개정도가 도산할 것으로 추정된다.예를 들어 컴퓨터교습소는 컴퓨터가 2년마다 기종과 기술이 바뀌기 때문에 시설을 바꿔야 하는데 막대한 비용이 들고 대출이 잘 안돼 고충이 많다. ▲김대통령=혁명적인 교육개혁을 하겠다는 내뜻에는 변함이 없다.다만 모든 것이 돈과 관련돼 있어 애로가 많다.때로는 소수의 목소리가 다수의 목소리보다 크게 들리는 수가있는데 이런 것은 시정돼야 한다.국민일부의 반대가 있더라도 지도자가 강력히 끌고 나가면 반대의견도 찬성으로 바꿀 수 있다.반대는 선이고 찬성은 악이라는 도식은 이제 존재하지 않는다.우리가 참된 개혁을 한다면 국민의 지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컴퓨터 10위국(외언내언)

    한국의 컴퓨터 보유 대수가 세계 10위라는 자료가 나왔다.미국 컴퓨터 산업 연감에 실린 93년도 통계.미국이 1억7천3백만대로 1위.이는 전 세계 보유대수의 43%다.2위는 일본 1천2백20만대.독일 영국 프랑스 캐나다 이탈리아 호주를 거쳐 9위인 네덜란드가 4백만대,우리가 1백70만대로 10위이다. 1위와는 1백분의 1,9위와도 2분의 1이 안되는 차이지만 여하간 10위는 대단하다.어느 새 우리도 컴퓨터 선진국에 들어선 셈이다.오늘의 흐름으로 보면 자동차 생산국 6위나 출판종수 9위 같은 항목보다 더 핵심적 지위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이제부터다.컴퓨터야 말로 소유의 양보다 사용의 질이 더 중요 해지고 있다.지난 4월 한국갤럽이 조사를 했다.4가구당 1대꼴로 보유하고 있는데 사용용도는 무엇인가에 이렇게 응답했다.업무용 52.9%,학습용 24.8%,오락­게임용 13.8%.하루평균 사용시간은 87분.우리에게서도 TV다음가는 매체가 되고는 있으나 실생활과는 아직 별로 관계가 없음을 보여준다.개인별로보면 학습과 오락용일 뿐이다.그리고젊은 세대만의 여가적 도구일 수도 있다. 컴퓨터의 용도는 지금 혁명적차원을 맞고 있다.계산,문서작성,데이터 베이스 찾기등은 이제 고전적기능이다.개인별 출력,전화송수신,음성­육필감응 전자수첩을 거쳐 스케치북 역할까지 가능해졌다.그래서 이 역할에 합당한 이름도 새로 만들어지고 있다.개인용 정보 커뮤니케이터,디지털 개인비서(PDA),개인용 통신장치(PCD)라고 부르기 시작했다.산업적으로도 컴퓨터,전화기,텔레비전이 하나의 텔레커뮤니케이션 산업으로 분류된다. 지난 6월 우리도 가입한 「인터네트」는 현재 1만1천개의 근거리 정보망을 하나로 묶은 네트워크다.1백70만대의 호스트 컴퓨터에 연결돼 있고 1천5백만명이 매일 사용한다.한국의 사용자가 몇명인지,그속에서 무엇을 찾아 쓰는지가 실제로 컴퓨터 선진의 지표일 것이다.
  • 교수 재임용기준 대폭 강화/대학들 종합평가­공개심사제 등 도입키로

    각 대학이 교수들의 연구풍토를 진작시키기 위해 재임용심사기준을 대폭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재 각 대학에서 고려되고 있는 재임용심사기준강화방안은 연구논문의 양과 질을 상향조정하는 것에서부터 사회봉사와 강의평가항목 추가,공개평가제 도입등 다양하다. 고려대는 승진연한내에 제출하는 연구논문편수를 대폭 늘리기로 방침을 정하고 구체적인 준비작업에 착수,내용이 확정되는대로 내년부터 실시할 방침이다. 고려대는 지금까지 조교수에서 부교수로 승진하려면 4년안에 3편의 논문을,부교수에서 교수로 승진할 때는 승진연한인 5년내에 4편의 논문을 제출하도록 규정해왔으나 그나마 재임용심사도 유명무실했었다. 고려대는 이와 함께 학생들에 의한 교수들의 강의평가와 함께 사회봉사활동에 대해서도 새로운 기준을 마련해 심사기준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한양대도 그동안 재임용의 기본심사기준이던 연구항목 이외에 강의와 사회봉사등을 추가해 각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이 기준에 미달할 경우 임용에서 탈락시키기로방침을 정하고 95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 서울대교수 2명 재임용서 탈락/90년이후 처음…연구실적 부진 이유

    각 대학이 교수자질의 검증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가 교수 2명을 연구업적 부진을 이유로 재임용심사에서 탈락시켜 타대학에도 큰 영향을 줄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는 1일 최근 3년이내에 2백% 이상의 연구실적물을 제출하지 않아 단과대학 인사위원회로부터 재임용 추천을 받지 못한 남궁모교수(공법학)와 천모교수(독문학)등 조교수 2명을 재임용에서 탈락시켰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80년대에 가정대·자연대·공대등에서 연구업적이 부진한 교수들을 재임용에서 제외시킨적은 있으나 재임용제도가 사실상 사문화된 90년 이후에 이같은 조치가 내려진 것은 처음이다. 서울대의 이번 조치는 「교수계약제」의 본격적인 도입에 앞서 이미 임용된 교수들에 대해서도 현행 교육공무원법과 학칙에 규정된 재임용심사를 강화해 연구업적이 부진한 교수들은 탈락시킨다는 의지를 강하게 표명한 것이어서 앞으로 다른 국립대학의 교수인사제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고대,외국인교수 채용 확대/내년부터 이공·자원대도 모집

    ◎외국어 회화·작문부문은 전원 고려대는 30일 국제화에 대비해 이·공대및 자연대의 교수도 국적에 관계없이 세계적 권위자를 채용할 것을 주요골자로 하는 95년도 신임교수채용기준안을 확정·발표했다. 고려대는 2백여명을 채용할 계획인 내년도 신규교수채용때부터 그동안 외국어분야에만 한정됐던 외국인 교수채용을 자연계로 확대키로 하고 조만간 미국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등에 모집광고를 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외국어능력향상을 위해 안암및 서창캠퍼스 10여개 외국어학과 회화및 작문담당 신임교수를 전원외국인으로 채용키로 하는 한편 교수임용계약제도를 활성화한다는 취지에서 신임교수에 대해 2년계약제를 적용키로 했다. 김학렬교무처장은 이와 관련,『교육개방을 앞두고 국내대학도 내실을 기해야만 국제화추세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며 『학문연구의 활성화와 학생들의 외국어능력향상등을 위해 교육부와의 합의를 거쳐 이같은 채용기준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 경희대,교수 첫 계약제 임용/신규채용 12명… 2학기부터 3년간

    경희대(총장 공영일)는 26일 국내대학으로는 처음으로 교수들의 연구풍토조성과 경쟁력향상을 위해 오는 2학기부터 12명의 계약교수를 임용,강의를 맡기는 등 앞으로 모든 신규 임용교수를 3년 계약제로 공개채용키로 했다. 경희대는 또 빠르면 오는 2학기부터 우수한 시간강사를 강의에 활용하고 기존교수들의 강의부담을 줄여 연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강의전담교수제와 연구전담교수제를 도입할 방침이다. 경희대는 22일부터 나흘동안 강원도 설악산에서 전체교수연수회를 열고 이같은 교원 신규임용규정을 확정했다. 임용규정에 따르면 신규임용교수들은 계약기간이 끝나는 3년후 연구,강의,사회봉사등 3개 부문에 걸친 심사를 거쳐 정식교수채용여부가 결정된다. 이들에 대한 평가는 연구계획서의 이행여부 및 성과,학생과 교수
  • 소방공무원 시험과목 바뀐다/내년부터 인문­자연계별 간부후보생 선발

    내무부는 25일 소방간부후보생(소방위·6급상당)과 소방사(9급상당)의 공개경쟁선발 시험과목변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소방공무원 임용령」개정안을 확정,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 개정안은 특히 간부후보생시험의 경우 내년부터 종전과 달리 선택과목을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계열로 나누어 각각 다르게 치르도록 했다. 내무부 관계자는 이날 『간부후보생 시험은 내년 11월쯤에 실시돼 30∼50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소방사시험은 전국 15개 시·도별로 매년 11월을 전후해 실시돼 왔다. 새로 확정된 간부후보생 시험과목을 보면 먼저 선택형으로 헌법·국사및 국민윤리·영어과목 시험이 계열구분 없이 공통으로 치러진다. 계열에 따라 논문형으로 치러지는 선택과목은 인문·사회계열은 행정법,한개의 선택과목(행정학·민법총칙·형법·형사소송법·독어·일어·불어·중국어·노어·소방법규),자연계열은 자연과학개론과 한개의 선택과목(물리학개론·화학개론·화학공학개론·기계학개론·전기공학개론·통신공학개론·건축법규·소방법규)이다. 소방사 가운데 소방분야는 종전과 같이 국어·국사·사회및 국민윤리·영어등 4과목이지만 운전분야는 국사·사회및 국민윤리·도로교통법이외에 자동차구조원리가 추가됐다.
  • “과기투자 GNP의 4%까지 확대”/이총리 첨단과기진흥 좌담대화록

    ◎연구자 연금제 실시·복지시설 확충 절실/부족인력 확보위해 특례보충역 혜택을 이영덕국무총리는 20일 대전의 과학기술원 회의실에서 대덕연구단지의 연구원들과 첨단과학기술진흥을 위한 국정 좌담회를 가졌다. 좌담회의 대화 요지는 다음과같다. ▲이총리=국제경쟁력 강화에 있어 첨단과학의 진흥이 가장 중요하다.여러분들이 연구하는데 있어 필요한 것은 행정분야를 포함해 범 정부적으로 지원하겠다. ▲임용규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장=우수한 연구진 확보와 안정된 연구환경조성이 연구생산성을 높이는데 가장 중요한 관건이다.따라서 연구자 연금제도,세제혜택,단지안의 복지시설 확충등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 ▲최남석럭키그룹연구소 소장=우리나라는 현행법규상 연구단지 안에 생산공장의 설립이 불가능하며 실험생산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은 시판할 법적 근거가 없다.연구시설내의 실험공장을 생산공장 시설로 인정 해달라. ▲김시중과기처장관=상공자원부와 협의,검토하겠다. ▲박운서상자부차관=실험공장은 가능하나 이런 공장에서 판매용 제품을생산하는 것은 검토해봐야 한다. ▲오희갑쌍용중앙연구소 소장=연구시설 증축등 투기와 관계없는 시설에 대한 개발부담금 부과제도를 개선해달라.연구소의 전력요금기준을 현행 일반용에서 산업용으로 변경해 달라. ▲김동현시스템공학연구소 책임연구원=초고속 정보통신망 구축을 위한 연구에 관여하고 있는데 기본적인 연구인력이 부족해 애로가 많다.특례보충역을 활용해 부족인력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성기수연구개발정보센터 소장=초고속 정보통신망 건설도 중요하지만 필요한 데이터와 소프트웨어,장비확보등에도 범 정부적 차원의 지원책이 필요하다. ▲김과기처장관=연차적으로 인력확보를 위한 예산지원을 추진하겠다. ▲이도묵삼양중앙연구소 책임연구원=총리가 위원장으로 있는 과학기술정책조정위원회의 조정대상이 불분명하고 조정결과가 예산에도 잘 반영되지 않는다. ▲이총리=정부는 과학기술투자를 GNP대비,4%까지 높일 계획이며 과학기술정책조정위원회도 더욱 실질적으로 운영하겠다. ▲오세화한국화학연구소 책임연구원=실험실과 산업현장의 연계가 필요하며 이를위해 출연연구소를 활용해야 한다.대덕단지내에 탁아소를 더 많이 설립해 운영했으면 좋겠다. ▲김과기처장관=탁아소문제는 지원본부를 만들어 내년부터 탁아소운영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사양산업과 종합과제는 종합과학심의회를 통한 지원문제를 검토하겠다. ▲이주진항공우주연구소 책임연구원=정부는 97년까지 과학기술투자비율을 GNP대비,4∼5%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했는데 실현 가능한가. ▲김과기처장관=98년까지 GNP대비,4%,2000년대초까지 5%수준이 목표다.정부와 기업간의 투자비율도 현재의 18:82에서 25:75로 높일 계획이다. ▲박경배한국원자력연구소 소장=방사성 폐기물처리장 부지 및 안전처리문제는 조속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 ▲김과기처장관=폐기물 관리부지는 연내에 범 정부적 차원에서 해결하겠다. ▲이총리=연차적으로 기초과학연구비가 증액될 것이다.오늘 건의한 내용들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
  • 민자 시도위원장 대폭 교체

    ◎김덕룡(서울)·정호용(대구)·김윤환의원(경북) 기용/서석재씨 당무위원에 임명 민자당은 17일 15개 시도지부위원장과 44명의 당무위원을 확정,발표했다. 민자당총재인 김영삼대통령은 18일 상오 청와대에서 신임 시도지부위원장과 당무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당무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발표된 시도지부위원장은 민자당이 내년도 지방자치제선거에 대비해 당의 지역별 대표격인 중진의원들을 대폭 기용한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이날 선정된 당무위원은 4선이상,당3역과 국무위원을 지낸 인사 및 지역과 여성대표를 배려해 명실상부한 당내 최고의결기구로 실세화 했다. 이번 인선에서는 새정부출범 이후 아무런 당직을 맡지 못했던 김윤환의원이 경북도지부위원장에,서석재전의원이 당무위원에 임명돼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서울시지부위원장에는 재선의원인 김덕룡의원이 파격적으로 기용되는등 민주계 출신인사들의 위상강화가 돋보인다. 박범진대변인은 발표를 통해 『시도지부의 원활한 당무집행을 위해 시도지부를 실질적으로 관장할 수 있는 인물로 대체했다』면서 『인선기준은 3선이상 중진의원을 원칙으로 했으나 중진임용이 불가능한 지역에는 재선급을 기용했다』고 밝혔다. 한편 민자당은 이날 이만섭전국회의장 노재봉·황인성전국무총리 김효영의원 김수한한일친선협회회장등 5명을 당고문으로 위촉했다. ◇15개 시도지부위원장 ▲서울=김덕룡(서초을) ▲부산=김정수(부산진을) ▲대구=정호용(서갑) ▲인천=서정화(중·동) ▲광주=이환의(전국구) ▲대전=이재환(서·유성) ▲경기=이한동(연천·포천) ▲강원=정재철(속초·고성) ▲충북=김종호(괴산) ▲충남=황명수(온양·아산) ▲전북=양창식(남원) ▲전남=정시채(전국구) ▲경북=김윤환(군위·선산) ▲경남=김봉조(장승포·거제) ▲제주=양정규(북제주) ◇당무위원=김영삼대통령,김종필대표위원,정재철중앙상무위의장,문정수사무총장,이세기정책위의장,이한동원내총무,서청원정무제1장관,김진재국책자문위원장(이상 당연직 8명),오세응 정석모 김윤환 김영구 김용태 김정수 김종호 박명근 박정수 신상식 양정규 이승윤 정순덕 곽정출 김종하 김중위 김봉조 박준병 서정화 서정화 정시채 정재문 현경대 구자춘 김덕용 이인제 이재환 이해구 정호용 최병렬 이환의(이상 원내)서석재 정종택 김육덕 이윤자 강현욱(이상 원외) 민자당은 이와함께 시도지부장을 보좌하는 상임부위원장제를 신설했다. ◇시도지부 상임부위원장 ▲서울=박명환 이순재 ▲부산=김윤환 허재홍 ▲대구=유성환 김한규 ▲인천=조영장 ▲광주=김용호(원외) ▲대전=최상진(원외) ▲경기=이택석 김인영 ▲강원=유승규 ▲충북=민태구 ▲충남=오장섭 ▲전북=이연택(원외) ▲전남=유길종(원외) ▲경북=번형식 ▲경남=하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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