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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 사회 경쟁시스템 도입하자/진영호 성북구청장(공직자의소리)

    ‘경제살리기’‘나라살리기 운동’ 등으로 온 국민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대량 실직·고물가·고금리 등 그 끝을 알 수 없는 불안감으로 많은 국민들이 IMF증후군을 앓고 있다.이러한 위기상황에서도 우리 국민들은 금모으기·달러모으기·‘아나바다’운동을 전개하며 국민화합을 이뤄내고,1원의 절약 경제학을 실천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공직사회는 어떤가.국민들이 감내하고 있는 고통을 외면하고 거대한 공룡집단으로 남아 변화의 물결에 머뭇거리고 있지 않은가.정부조직개편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자신의 밥그릇 챙기기에 급급한 이기주의 집단으로 전락하고 있지 않나 하는 불안감을 떨칠 수가 없다. ○‘이기적 집단’ 전락 우려 우리사회가 총화를 이루고,경제적 위기를 극복하며,민주주의를 꽃 피우기 위해서는 공직사회가 먼저 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우리 스스로 공직사회의 비효율 구조를 청산하고 진정한 행정서비스맨으로 거듭 태어나야 하는 것이다. 변화의 방향은 크게 3가지로 생각해 볼 수있다.우선 종신고용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공무원 재임용 제도의 도입을 제안해 본다.자기계발은 물론,전문성과 인격을 두루 갖춘 능력있는 공무원들을 충원하게 되면 공직사회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이는 공무원들의 고통이 따르는 일이지만 국가의 장래를 위한 쓴 약이라고 생각해서다. 또 하나는 공직사회에 경영·경쟁시스템을 도입하는 일이다.공직사회에 활기가 없고 정체돼 있는 것은 경쟁이 없기 때문이다.선의의 경쟁에 의한 성과보다는 연공서열에 따라 동등한 대우를 바라는 우리 공직사회의 조직문화가 고비용·저효율 구조를 발생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는 것은 새삼스런 일이 아니다. ○행정서비스맨 인식을 마지막으로,공무원은 주민에게 군림하기보다는 투철한 행정서비스맨이라는 의식의 전환이 시급하다. 동사무소에서 민원서류를 빨리 발급해 주는 것도 행정서비스이지만 기업이 공장을 지으려고 할때 도로 등 기간시설을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 보다 실질적인 행정서비스라고 생각한다.시키는 대로 일하는 기계적인 인간보다는 스스로 애로사항을 찾아내 고충을 해결해 주는 창의적인 공무원이 돼야 한다. IMF 체제도 그렇지만 우리 역사상 처음 맞은 민주적 정권교체는 공직사회를 우리 스스로 변화시킬 수 있는 토양을 제공하고 있지 않은가.더 이상 변화의 물결에 머뭇거리지 말자.
  • 국립대 직선 총장 후보/교육부,임용 제청 거부/도덕성 결함 이유

    교육부는 20일 총장 직선제로 뽑혀 임용추천된 국립 삼척산업대 총장 후보 2명에 대해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며 대통령에게 총장 임용제청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교육부가 대학의 총장 후보추천에 대해 임용제청을 하지 않는 것은 처음이다. 교육부는 이들 총장후보의 경력과 신상을 조사한 결과,“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기는 곤란하지만 총장직을 맡기에는 도덕적 문제가 있다고 판단,임용제청을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국립대 총장임용은 대학측이 2명의 후보를 선출,교육부에 임용추천을 하면 교육부장관이 1명을 대통령에게 제청해 인가를 받아 이뤄진다.
  • ‘돈거래 판사’ 징계후 사표수리

    ◎대법 비리조사결과·근절대책 오늘 발표 의정부 지원 판사와 변호사들의 돈거래 의혹을 조사중인 대법원 조사단(단장 고현철 법원행정처 인사관리실장)은 19일 조사결과 비리가확인된 법관들은 사표를 내더라도 수리하지 않고 모두 징계위원회에 회부해징계한 뒤 사표를 수리키로 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그동안 법관들은 현직에서 비리와 연루됐더라도 징계없이 사표를 받는 선에 끝나 변호사 활동을 정상적으로 해왔다”면서 “그러나 이번엔 비리 법관들이 사표를 내더라도 먼저 징계 절차를 밟은 뒤 사표를 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법원은 또 법관은 헌법상 탄핵이나 금고 이상의 형이 선고받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파면하지 못하도록 신분이 보장돼 있는 점을 감안,10년마다 실시하는 법관 재임용의 심사 기준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대법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법관 비리 근절 대책과 함께 의정부 지원판사들에 대한 조사 결과를 20일 밝힐 예정이다. 대법원은 윤관 대법원장이대 국민담화 형식으로 이번 사건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는 문제도 신중히 검토 중이다.
  • 서울대 치대학장 소환/검찰,교수임용로비 조사

    서울대 치대 교수 임용 비리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박상길 부장검사)는 19일 김광남 치대학장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김학장을 상대로 지난 해 11월 독일 유학생 출신인 최모씨(36)의 장인 K대 김모 부총장으로부터 임용 로비를 받은 사실이 있는 지와,치대인사위원회에서 이 대학 구강외과 교수 6명 전원이 추천한 박모씨(37)대신 최씨를 신규 교수로 최종 내정한 경위 등에 대해 캐물었다. 한편 검찰은 다음 주부터 C·H대 등 5∼6개 사립대의 교수 임용비리 등에 대한 수사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 국가공무원 10.9% 감축 배경

    ◎“정부조직 군살 빼 IMF 극복” 의지/작은 정부 지향… 국가경쟁력 높여/공직사회 서비스 개념 도입 불가피 국제통화기금(IMF) 시대를 맞아 중앙정부가 ‘다이어트’를 했다.감량규모는 10.9%인 1만7천여명.관료사회의 덩치는 늘어만 간다는 ‘파킨슨의 법칙’에 비추면 10%의 감량은 대단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공직사회에서는 ‘무인년 대학살’로 받아들인다.연 평균 3%선의 자연감축을 감안하면 10% 감량의 의미가 퇴색한다는 지적도 없지 않다.하지만 신규 충원을 감안하고서도 중앙공무원 수를 16만여명에서 14만4천여명으로 감축했다.총정원의 감소이다. 올해 1만명 감축계획에서 7천762명으로 줄어든 것은 공무원 사회의 동요를 최소화하려는 배려로 받아들여진다.감축방안은 정년단축으로 2천2백여명,정년연장제도 폐지로 2천4백여명,직권면직으로 2천2백여명 등이다.지방자치단체로 이관,민간위탁 및 이양 등도 IMF시대의 감량법이다.말많던 위성공무원도 향후 2년동안 30% 감축된다. ‘작은 정부’를 지향하면서도 국가경쟁력과 삶의 질을 향상하는기능은 오히려 보강됐다.행정개혁과 규제개혁 기능은 강화됐고 국민의 권리구제 기능은 보강됐다.교육부 등 5개부처에 여성정책담당관이 신설됐고 고용보험 담당인력은 늘었다. 공직사회의 양적 변화와 함께 질적인 변화도 불가피해졌다.고위직 공무원의 계약제 임용과 성과급제도 도입은 공직사회가 ‘안주’에서 ‘경쟁’으로 변모할 것임을 예고한다.시민헌장제도는 공직사회에 서비스 개념을 가져올 수 있는 새로운 바람이다.중앙부처의 감량은 오는 6월까지 지방공직사회 변화의 모델이다.
  • 중앙부처 조직·인력조정 내용:Ⅰ

    18일 정부조직개편심의위원회가 확정,발표한 중앙부처 내부조직 및 인력조정안은 다음과 같다. ◇내부조직 개편의 내용 ▲인력의 감축 가.대상:16만1천8백55명(국가 일반공무원) ­중앙부처:9만5백1명 ­현업기관:7만1천3백54명 *대통령비서실,경호실,감사원 제외(별도계획으로 추진) *교육공무원(28만6천1백37명),경찰·공안(11만2천2백16명)제외 나.감축:1만7천6백12명(정원의 10.9%) ­98년도:7천7백62명(4.8%) ­99년도:6천3백92명(4.0%) ­2000년도:3천4백58명(2.1%) ▲유사 관련 기능의 통합 ­외교통상 교섭기능을 외교통상부로 일원화한다. ­농수산 기본통계 작성기능을 통계청으로 일원화한다. ­중소기업정책기능을 중소기업청으로 통합한다. ▲국가경쟁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능은 보강 ­지속적인 정부혁신을 위한 행정개혁과 규제개혁 기능을 보강한다. ·기획예산위원회에 ‘정부혁신실’ 설치 ·국무조정실에 ‘규제개혁조정관’ 설치 ­국민의 권리구제기능을 보강한다. ·행정심판위원회,국민고충처리위원회 보강 등­특허 심사 전문인력을 보강한다.(96명) ­식품·의약품 안전과 동·식물 검역기능을 강화한다. ·보건복지부 소속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 신설 ·동·식물 검역인력 증원(70명) 등 ­여성정책 관련 기능을 보강한다. ·여성특별위원회에 ‘사무처’(4개 조정관) 설치 ·교육부 등 5개 중앙부처에 ‘여성정책담당관’ 신설 ­고용안전 기능과 국민복지 기능을 강화한다. ·고용보험 담당인력 증원(120명) ·‘국립공주정신병원’ 신설(162명) ·보건복지부를 업종별 조직에서 기능별 조직으로 개편 ▲지방자치단체 기능 이관 ­문화관광부소속 국립지방박물관(9개),칠백의총관리소의 관리 등 ­해양수산부의 수산종묘배양장,어촌지도소 기능 등 ­농촌진흥청의 종자공급소(2000년) ▲민간위탁 및 이양 ­항로표지 제작·수리,선박검사,항만청소선 운영 등 항만관리기능(98∼99년) ­국군홍보관리소의 제작·집행기능(99년) ­대덕연구단지 관리,서울과학관 운영 등 시설관리·운영기능(99년) ­국립목포결핵병원 운영(99년) ­국립중앙극장 운영 등(99년) ­건설공사의 시험·조사,항공무선표지소 운영(99년) ­국제교육진흥원의 국제교육교류사업(99년) ­농산물 검사,추곡수매 업무(2000년) ▲공사화 추진 ­철도사업 및 우정사업은 2001년에 공사화(약 6만명) ­지방산림관리청의 국유림관리는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통합(약 730명:99년) ▲책임경영행정기관(Agency)화 ­운전면허시험장의 운전면허 기능(1천2백70명),국립의료원(801명),교육훈련기관 등 ▲행정기관 운영의 효율화 ­총액예산제도를 도입·운영한다. ·예산 총액범위 내에서 각부 장관의 재량권 확대 ­공무원 총정원제를 도입·운영한다. ·공무원 총정원을 법령으로 규정 ·장관에게 ‘과’ 단위 이하 조직편성 자율권 부여 ­실·국·과 조직외에 ‘팀’·‘단’ 등 탄력적인 조직구성이 가능토록 한다.(통상교섭본부 등) ◇정부혁신을 위한 제도의 개선 ▲경쟁원리에 입각한 인사관리 혁신 ­고위직 공무원의 계약제 임용과 성과급 제도를 도입한다. ­행정의 전문화를 위한 인사제도 개혁을 추진한다. ▲성과관리체제의 확립 ­중장기 국가전략계획과 연계하여 성과 위주의 목표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고객중심 행정서비스 실현 ­‘시민헌장제도’ 도입 등 행정서비스 제공에 시장 및 경쟁원리를 적극 도입한다. ▲전자정부의 구현 ­정보자원의 중점관리 및 One­Stop/Non­Stop 행정서비스 체제를 구축한다. ▲별도정원 인력의 감축 ­국내외 각종 연구소 및 국제기구에 파견된 별도정원 인력은 2년에 걸쳐 30%를 감축한다.(교육파견정원은 별도) ◇분야별·직급별 감축 내역 □중앙부처 일반직 및 현업기관 구분 현정원 감축 감축% 계 159,806 △17,462 10.9% 정무직 97 △15 △15.5% 1급 138 △14 △10.1% 국장급(2·3급) 713 △65 △9.1% 과장급(3·4급) 2.871 △167 △5.8% 5급이하 155,987 △17,201 △11.0% □외무공무원(재외공관 포함) 구분 현정원 감축 감축% 계 2,049 △150 △7.3% 정무직 3 1특1·2급 72 △12 △16.7% 1급 68 △2 2.9% 2·3급 355 △21 △5.9% 4급 470 △17 △3.6% 5급이하 1,081 △99 △9.2%
  • 서울 치대 학장 곧 소환/관련자 내주 일괄 기소

    서울대 치대 교수임용 비리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박상길 부장검사)는 18일 김광남 치대학장을 참고인 자격으로 곧 소환,조사한 뒤 이번 주안에 수사를 마무리짓기로 했다. 검찰은 김학장과 치대 인사위원회 관계자 등을 상대로 독일 유학생 출신의 최모씨(36)가 인사위원회에서 교수로 최종 내정된 경위 등을 가린 뒤 빠르면 다음주 중 관련자들을 일괄 기소할 방침이다. 검찰 고위관계자는 이와관련,“아직까지는 구속된 김수경·김종원·남일우 교수 외에 다른 교수의 금품수수 사실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한편 검찰은 그동안 시민단체 등이 낸 C·H대 등 5∼6개 사립대의 교수임용 비리 관련 진정서 등을 면밀히 검토한 뒤 조만간 이들 대학의 비리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수키로 했다.
  • 서울대 신입생 환영회/IMF 잊은 ‘1억 잔치’(조약돌)

    ○…서울대가 신입생 입학식이 열리는 다음 달 2일 1억원을 들여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이소라 유진박 김정민 등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신입생과 학부형을 위한 콘서트’를 열기로 해 IMF한파 속에 고통을 겪는 사회 일반의 분위기와는 어긋난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특히 치과대 교수 임용비리 사건으로 눈총을 받는 처지를 외면한 지나친 겉치레 행사라는 지적. 서울대는 얼마 전부터 예산을 아낀다는 이유로 교내 연구소가 주최하는 학술회의에 대한 경비 지원을 없앴고 교수들의 해외방문과 연구경비 지원도 중단하거나 연기했다. 서울대 관계자는 “신입생 환영 콘서트는 참석하는 학부형에게서 학교발전기금을 모으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정부 산하기관 관리기본법안 요지

    ◎정부의 직·간접 지분 50% 이상인 기관등에 적용/5년마다 존속필요성 여부 검토… 자율운영 보장/국무조정실 매년 운영실적·평가결과 백서 발간 국무총리실이 17일 대통령직인수위에 보고한 ‘정부산하기관 관리기본법안’요지는 다음과 같다. ▲적용범위=정부출자기관,정부출자기관의 자회사(재투자기관을 포함) 가운데 정부의 직접 또는 간접적 지분이 50% 이상인 기관,정부출연기관(정부출연연구기관포함),기금관리기관,정부보조기관 가운데 정부보조금의 비중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비율(예:30% 또는 50%)이상인 기관으로 한다. ▲정부산하기관의 설립제한=기존 정부산하기관과 기능상 유사·중복되는 산하기관을 새로 설립하거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것을 금지한다. ▲정부산하기관의 존속여부 검토=주무장관은 매 5년마다 정부산하기관을 계속해 존속할 필요성이 있는지 여부에 대한 검토를 실시한다. ▲정부산하기관 관리의 원칙=정부산하기관의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자율적 운영을 보장한다. ▲정부산하기관의 경영 평가=국무조정실장은 정부산하기관의 경영평가와관련,필요하다고 인정되면 경영평가자문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한다. ▲운영기본계획의 설정=정부산하기관의 장은 다음 연도의 운영기본계획을설정,10월31일까지 주무부장관에게 제출하도록 한다. ▲운영실적의 평가=국무조정실장은 정부산하기관장이 제출한 운영실적 보고를 토대로 정부산하기관의 운영실적을 평가한다.국무조정실장은 정부산하기관의 운영실적 평가를 6월20일까지 종료하고 결과를 총리에게 보고한다. ▲운영실적 및 평가결과의 공개=국무조정실장은 매년 정부산하기관의 운영실적 및 평가결과를 종합해 백서를 발간하도록 한다. ▲경영실태 보고서의 작성=주무장관은 매년 3월말까지 소관 정부출자기관 등의 경영실태에 관한 보고서를 작성해 기획예산위원장에게 통보하고 총리에게 보고한다. ▲출자감소 또는 회수에 관한 건의=국무조정실장은 다른 정부출자기관과기능이 유사하거나 중복돼 출자의 효율성이 낮거나 출자목적이 달성됐거나 여건의 변화로 더이상 출자할 필요가 없어진 등의 경우에 정부출자기관에의 출자를 감소시키거나 회수하도록 요청할 수 있다. ▲자회사 설립의 제한=정부투자기관 장은 별도의 기업체를 설립하고자 하거나 기존 기업체에 출자해 당해 기업체를 실질적으로 지배하게 되는 경우로서 대통령령이 정하는 요건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미리 주무부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인사관리의 원칙=임원선임에 있어서 전문성이 존중돼야 하며,직원채용에 있어서는 공개채용을 원칙으로 인사의 투명성 보장한다. ▲임직원의 임용=정부산하기관의 장은 주무장관의 제청으로 국무총리를 경유해 대통령이 임명한다. ▲임·직원의 보수=정부산하기관의 장은 임원 및 직원에 대해 보수 이외의 명목으로 각종 급여성 경비 지급을 금지한다.
  • 교수임용절차 강화/윤리위 내일 발족…비리 방지/서울대 선우 총장

    서울대는 17일 치대 구강외과 교수 임용비리사건과 관련, 오는 19일 교수윤리위원회를 발족해 교수 윤리규범의 제정 및 품위손상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고 교수 신규임용과 학사행정 전반에 대한 적극적인 검증절차와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서울대 선우중호 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교수윤리위원회를 발족시켜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윤리기준을 정하고 그에 위배되는 경우,자율적으로 규제해 나감으로써 한층 높은 교수품위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선우총장은 “앞으로 서울대는 이번의 상처를 깨끗이 씻고 어떠한 비리나 물의가 빚어지지 않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서울대는 이에 앞서 구속수감된 김수경 김종원 남일우 교수 등 3명을 직위해제하는 한편 교육부에 파면이나 해임 등 중징계를 요청했다.
  • 교수임용비리 5∼6개대 수사/검찰

    ◎“기부금 강요” 등 제보·진정 잇따라/4천만원 수수 서울대 남일우 교수 구속/임용대가 1억 요구 지방대 교수도 기소 서울대 치대 교수 임용비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교수 임용 비리 관련 제보와 진정이 잇따라 접수됨에 따라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이 내사 중인 대학에는 서울 지역의 C대 기계공학과,K대 작곡과,H대 및 H여전 산업디자인과 등 5∼6개대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보 등에 따르면 이들 대학은 ▲임용시 학교 발전기금 명목의 기부금을 강요하거나 ▲학교 시설투자나 기자재를 현물로 제공할 것을 요구하거나 ▲채용조건으로 일정 기간동안 무급으로 강의토록 요구했다는 것이다. 광주지검 순천지청도 지난 16일 국립 S대 행정학과 윤모 주임교수와 부인 임모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의 공갈 혐의로 불구속기소하고 윤교수의 아들은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이 대학 행정학과 교수 임용지원자인 김모씨(40·행정학 박사)에게 임용 대가로 1억2천만원을 요구,서울 홍은동 31평형 아파트가 팔리는대로 돈을 주겠다는 각서를 받는 등 금품을 강요한 혐의다. 한편 서울대 치대 교수 임용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박상길 부장검사)는 이날 임용 지원자인 지방 J대 진모교수(46)와 서울 W병원 의사인 박모씨(37)의 아버지로부터 4천1백5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강외과 남일우 교수(59)를 뇌물수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이 대학 치대 구강외과 신규 교수로 내정된 최모씨(36·독일 체류중)의 장인인 사립 K대 김모 부총장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최씨의 교수임용이 확정된 뒤인 지난 해 11월과 지난 1월에 구강외과 김종원 주임교수(구속)에게 1백만원이 든 돈봉투를 건네려다 되돌려받은 경위 등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 치대 교수 1명 또 영장/4,400만원 챙겨/서울대 임용 비리

    서울대 치대 교수 임용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박상길 부장검사)는 16일 구강외과 남일우 교수(59)가 교수 임용에 지원했다 탈락한 서울 W병원 의사 박모씨(37)의 아버지(63·건설업) 등으로부터 2천5백여만원의 금품을 챙긴 사실을 확인,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에 따라 김수경 학과장,김종원 교수를 포함,구강외과 교수 6명 가운데 3명이 모두 2억7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로 사법처리됐다. 남교수는 지난해 10월 신규 교수 내정을 앞두고 일본에 출장가면서 박씨의 아버지로부터 “아들이 교수에 임용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1백만엔을 받았으며,95년 10월 호주에 연수갈 때도 5천달러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해 10월 모 지방대 진모교수(46)의 아버지 진학종씨(74)로부터 1천만원짜리 병풍 1점과 50만원짜리 서양화 1점,아들 진교수로부터는 국제학술회의에 나가면서 1백만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 국회통과 2개 법안요지/정부조직법­여성·중기특별위원회 신설

    ◎국가공무원법­6급 이하 정년연장제 폐지 ◇정부조직법개정안=대통령소속으로 기획예산위원회를 신설하고,재정경제부하에 예산청을 둠.여성 지위향상을 위한 여성특별위원회와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특별위원회를 신설함.국무총리 행정조정실을 국무조정실로 개편함.공보처를 폐지하고 국무총리밑에 공보실을 설치하며 방송행정·출판·간행물·해외홍보기능은 문화관광부로 이관함. 부총리를 폐지하고 장관급인 법제처 및 국가보훈처를 차관급으로 축소개편함.재정경제원을 재정경제부로,통일원을 통일부로 개편하고 민주평통 사무처를 폐지함.외무부를 외교통상부로 개편하고 통상교섭담당본부를 두며 본부장은 정무직으로 함. 보건복지부 하에 식품의약품안전청을 신설함.총무처와 내무부를 행정자치부로 통합함.과학기술처를 과학기술부로 개편함.문화체육부와 통상산업부의 명칭을 각각 문화관광부와 산업자원부로 개칭함. ◇국가공무원법개정안=정부조직개편 등에 따른 초과현원을 중앙인사관장기관의 장이 총괄 관리하여 결원이 있는 기관과 협의해 배치할 수 있도록 함.정부조직의 개폐나 예산의 감소 등에 의해 폐직 또는 과원이 되었을 때의 직원면직 기준과 절차를 정하고 직권면직된 공무원에게 재임용시 우선권을 부여함. 공무원의 정년을 1년씩 단축함.6급이하 공무원 등에 대한 정년연장제도를 폐지하며 이미 정년이 연장되어 재직중인 공무원에 대해서는 연장된 정년기간을 철회함.20년 미만 근속한 공무원도 직제와 정원의 개폐 또는 예산의 감소 등에 의하여 폐직 또는 과원이 되었을 경우 정년전에 자진하여 퇴직하면 예산의 범위안에서 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함.
  • 교수 1∼2명 추가 사법처리/서울치대 임용 비리

    ◎김종원 교수 구속 서울대 치대 교수임용 비리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박상길 부장검사)는 15일 교수임용 청탁과 함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한 이 대학 김수경·김종원교수 이외 1∼2명의 다른 교수들도 임용지원자들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를 잡고 수사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임용 지원자들이 구속된 두 김교수를 상대로 집중적인 로비를 한 것 외에 다른 교수들에게도 임용청탁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면서“청탁시점과 금품이 오간 시기 등을 가린 뒤 교수들에 대한 추가 사법처리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한편 교수임용에 지원했다가 탈락한 서울 W병원 의사 박모씨(37)의 아버지(63·건설업)를 불러 조사한 결과 지난 해 10월 김수경교수에게 임용청탁과 함께 현금 3천만원을 건넨 사실을 확인,박씨를 뇌물공여 혐의로 입건했다. 박씨는 또 김종원교수에게도 지난 해 4월부터 해외여행 경비와 아들에 대한 교수임용 청탁 등 명목으로 3차례에 걸쳐 7만달러를 준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에 앞서 지난 14일 모 지방대 교수진모씨(46)측으로부터 현금 5천만원을,박모씨측으로부터 7만달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난 김종원 교수를 뇌물혐의로 구속수감했다.
  • 서울대 치대 김종원 교수 영장/임용비리 관련

    ◎김수경 학과장은 구속 서울대 치대교수 임용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박상길 부장검사)는 13일 구강외과 김종원 교수(62)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또 서울치대 학과장 김수경 교우수(61)는 구속영장이 발부돼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검찰에 따르면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교수는 지난해 9월 교수 임용을 신청한 모 지방대 진모교수(46)의 아버지 진학종씨(74)로부터 “아들이 임용되도록 도와 달라”는 청탁과 함께 5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교수는 지난해 3월부터 진씨로부터 2천만원짜리 병풍,3백만원짜리 소파,20돈쭝 금붙이와 해외여행 경비조로 1천달러를 받는 등 모두 7천5백여만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김교수는 지난해 10월 진교수의 임용이 어렵게 되자 금붙이를 빼고 모두 되돌려 주었다고 검찰은 밝혔다.
  • 서울치대 학과장 영장/인사청탁 수뢰 혐의

    대검찰청은 12일 서울대 치대 교수 임용비리사건에 대한 수사를 계기로 교수와 의사 등 전문직의 채용 및 승진과 관련한 금품수수 행위 뿐 아니라 중·고교 교사 채용과정의 비리도 적극적으로 적발,엄단키로 했다.이에 따라 수사가 교육계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서울대 치대 교수 임용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박상길 부장검사)는 이날 이 대학 구강외과 학과장 김수 경교수(61)에 대해 알선수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김교수 집과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관련자료를 압수했다. 또 김교수에게 돈을 건넨 모 지방대 교수 진모씨(46)의 아버지 학종씨(74)를 뇌물공여 혐의로 입건했다. 김교수는 지난 해 9월 진씨 부자로부터 교수 임용과 관련한 청탁과 함께 3천만원을 받은데 이어 같은 해 10월 초 추가로 5천만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교수가 지난 해 12월 치대 인사위원회 심사에서 다른 지원자인 최모씨(36)의 임용이 확실시되자 진씨 부자에게 항의를 받고 현금보관증을 써 준 뒤 지난달 원금과 2백40만원의 이자를 얹어 돈을 돌려주었다고 밝혔다.
  • 서울대 첫 특감 검토/교육부,임용비리 관련

    서울대 치대교수 임용비리 의혹과 관련,서울대가 개교이래 처음으로 교육부의 특별감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명현 교육부장관은 11일 기자간담회에서 “검찰 수사를 지켜본 뒤 필요하면 서울대 교수 임용 등 전반적인 학사 운영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서울대 교수채용비리 파문(사설)

    서울대 교수 두명이 교수 신규채용과 관련해 수천만원의 돈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검찰은 전국 대학이나 병원의 교수·의사등 전문직 채용을 둘러싼 비리 의혹에 대한 전면적인 수사를 펼 방침이어서 사건은더욱 확대될 전망이다.참담한 일이다. 교수 채용을 둘러싼 말썽은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다.감사원 부정방지대책위원회는 지난해 교수 채용 과정에 금전거래,향응,이사장 전횡,학과 교수들의 담합,가짜 연구 실적 인정등 비리가 만연해 있다고 밝힌 바 있다.96년의 한 조사에서는 대학 교수 75%가 교수 채용 과정이 비합리적이고 불공정하다고 응답하기도 했다.‘교수 공정 임용을 위한 모임’이라는 것도 결성돼 있을 만큼 교수 채용비리는 공공연한 문제다. 그렇다고 해도 우리나라의 지성을 대표한다 해도 과언이 아닌 서울대학 교수마저 수사 대상이 됐다는 사실은 놀랍다.아직 혐의내용이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이 사건은 우리 대학이 얼마나 썩어 문드러지고 있는지를 짐작케 한다.지금까지 교수 임용 비리는 주로 사립대학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졌고 특히 금전거래를 통한 노골적인 부정은 문제있는 재단이 운영하는 대학에서 두드러진 일로 여겨졌다.국립대학중의 국립대학인 서울대에서 돈을 받고 교수를 채용할 여지가 있다면 우리 대학은 총체적으로 부패했다는 이야기가 된다. 대학이 부패한 사회는 희망 없는 사회라고 할 수 있다.사회기강 확립은 물론 국가 경쟁력 회복 차원에서도 대학의 도덕 불감증은 척결돼야 할 것이다.국제통화기금(IMF)사태의 한 원인으로 우리 사회의 부정부패가 지적되고 있는 터다. 교수임용 비리의 근본적인 원인은 수요와 공급의 극심한 불균형에서 비롯되고 ‘한번 교수는 영원한 교수’로서 높은 사회적 지위와 대접을 받는데서 파생된 것인 만큼 제도적 개선이 이루어져야 겠지만 교수의 양식회복이 급선무라고 생각된다.
  • 교수 임용 비리 수사 확대/서울대 치대 교수 4명 소환조사/검찰

    ◎구강외과 학과장 사표 제출 서울대 치대교수 임용 비리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박상길 부장검사)는 11일 교수임용과 관련,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 대학 치대 구강외과 학과장 김수경 교수를 소환,조사했다. 구강외과 교수 3명도 참고인으로 불러 김교수 등이 돈을 받은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와 교수 임용을 둘러싸고 알력을 빚은 경위 등을 캐물었다. 검찰은 김교수를 상대로 모 지방대 진모 교수(46) 부자로 부터 3천만원을 받았다가 돌려준 경위와 임용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등을 조사했다.김교수가 교수 임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직책에 있었더라도 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면 알선수재 등 혐의로 사법처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서울대 치대 교수 임용비리 사건을 계기로 교수 임용·승진 및 대학 편·입학 과정의 금품수수 등 학원 비리 전반에 대한 수사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서울대는 11일 김수경 교수가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 서울대 치대 교수임용 수뢰 의혹

    ◎검찰,탈락 교수 등 4명 곧 소환 조사 김태정 검찰총장은 10일 대학이나 종합병원에서 교수와 의사를 채용할 금품을 주고 받는 행위를 사회기강 확립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적발,엄단하라고 특별지시했다. 김총장은 “이는 전문직의 매관매직으로서 지성과 지식에 대한 모독이며 공무원의 인사청탁과 함께 나라 발전의 걸림돌”이라고 지적했다. 서울지검 특수3부(박상길 부장검사)는 이에 따라 서울대 치대 교수임용을 둘러싸고 교수들이 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검찰은 지난달 15일 서울대 치대 구강외과 교수채용에서 탈락한 모 지방대 진모교수(46) 부자와 신규교수로 채용된 최모씨(36),치대 두 김모교수 등 관련자들을 곧 불러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치대 교수들이 임용을 조건으로 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의 뇌물수수 혐의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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