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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용 수뢰 서울大 교수 5년형

    서울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李鎬元 부장판사)는 12일 교수 채용 때 지원자들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5년씩을 구형받은 서울대 치대 구강외과의 학과장 金守經 피고인(60)과 교수 金宗源 피고인(59)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수수죄를 적용,각각 징역 5년 및 추징금 8,100만원과 3,147만원을 선고했다.
  • 사립대 빅딜 쉬워진다/통폐합때 교육용 기본 재산 매각 허용

    앞으로 대학간 통폐합을 하거나 대학끼리 학과 및 단과대학 등을 맞바꿀때 그동안 처분이 금지됐던 교사(校舍) 등 필수적인 교육용 기본 재산도 처분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12일 사립대의 구조조정과 빅딜(Big Deal) 활성화를 위해 사립학교법 시행령을 개정,현재 매각할 수 없는 학교부지와 교사·체육장·연구시설 등 교육용 기본재산을 학교법인끼리 서로 처분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자금난을 겪고 있는 대학은 의·약대 등 인기가 높은 일부 학과를 다른 대학에 쉽게 매각할 수 있게 됐다.학생들은 편입학으로 학교를 옮기게 되고,교수는 신규임용 형식을 밟아 채용된다. 교육부는 토지와 임야 등 수익성이 없는 대학의 재산을 수익이 높은 재산으로 바꾸기 위해 85년 이전에 산 부동산에만 적용하던 특별부가세 면제조치를 지난 해 말까지 매입한 부동산에도 적용해 줄 것을 관계 부처에 요청했다.
  • 서울치대·강남교육청 16일부터 10일간 특감

    교육부는 오는 16일부터 10일간 서울대 치대와 강남교육청에 대해 특별감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2월 돈거래로 문제가 됐던 서울대 치대의 구강외과 교수임용과 수련의(인턴·레지던트) 선발을 집중 감사하고,교수연구비·의약품 구매·의료장비 도입 및 관리에 대해서도 조사하기로 했다. 강남교육청에 대한 감사에서는 교육현장의 촌지와 고액 과외 실태를 중점적으로 캔 뒤 근절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 결격임용 공무원 처리방안 확정/퇴직금 50%·선별 특채

    정부는 실형 등 임용 결격 사유로 인해 당연 퇴직한 공무원들에게 퇴직금의 50%를 지급하고,재직 당시의 직급으로 선별 채용하는 내용의 특별법을 제정키로 최종 확정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특별법은 임용결격자를 특채할 때 해당자가 받은 형의 반사회성과 근무실적을 고려하되,다시 채용하면서 종전의 경력과 호봉은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행정자치부는 ‘공무원 임용취소 철회 대책위원회’ 대표를 12일 세종로 종합청사로 불러 이같은 특별법의 내용을 설명할 계획이다. 대책위원회는 그러나 결격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5년 이상이 지난 사람은 신분을 유지하고,5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에게는 퇴직금을 전액 지급해야 한다고 여전히 맞서고 있다. 이들은 이같은 내용으로 특별법을 제정해 달라는 입법청원을 국회에 내놓고 있어,정부의 최종 방침을 확인하는 대로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해 정치권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임용결격자 처리를 놓고 그동안 정부가 당사자들과 협상을 벌였으나,앞으로는 정치권과 당사자들의 문제로 넘겨질가능성이 커졌다. 현재 공무원 임용 당시 결격 사유가 있었던 사람은 대법원 판례에 따라 퇴직금 없이 공무원 신분이 무효가 되고,재직중 결격 사유가 발생하면 공무원연금법에 따라 당연 퇴직 처리되면서 퇴직금은 2분의 1만 지급된다.
  • 덕성여대 韓相權 교수 복직

    지난해 2월 교수 재임용 과정에서 탈락한 뒤 덕성여대 학내 갈등의 주요원인이 됐던 韓相權 교수가 1년4개월여만에 복직될 예정이어서 덕성여대 학내분규가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덕성여대(총장 李康爀)는 10일 열린 교내인사위원회에서 韓교수를 다음달1일자로 사학과 부교수로 특별 채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학교측의 결정이 알려진 뒤 교내에서 농성을 벌여온 韓교수 등 교수협의회 소속 교수들은 농성을 중단키로 했다.
  • 고종의 지병(秘錄 南柯夢:14)

    ◎용한 의사 宮에 들이려 참봉 임명/가래에 피 섞여 고생… 病 이름 몰라 근심/內醫들 못 미더워 侍從에 名醫 추천 의뢰/“성명 미상” 아뢰니 즉석 作名후 벼슬 내려 ‘한국 사람들은 사람을 잘 믿는 경향이 있다’.구한말에 의료선교사로 내한해 고종의 각별한 신임을 받은 호레이스 N.앨런(H.N.Allen)의 말이다. 그는 한국 사람의 특성으로 ‘사람을 너무 잘 믿는 습성’을 들었다.그래서 그런지 그 당시 서울에는 사기꾼들이 득실거렸고,그 중 일부가 궁궐에까지 손을 뻗쳐 이권을 챙겼다. 하루는 서대문의 정환덕이 집에 경상북도 칠곡에서 올라 왔다는 류호영(柳好永)이라는 시골선비가 찾아왔다.초면이라 정중하게 인사를 나누고 좌정한뒤 류호영은 들고 온 손가방 안에서 종이 한 장을 꺼내 보였다.종이에는 시한 수가 적혀 있었으니 내용은 이러했다. ○“한양에 사기꾼 득실” ‘언젠가 내가 요직에 오르게 된다면 즐겨이 선생을 수령으로 임명하겠네.산좋고 물좋은 고을을 맡아 나가서 소나무 계수나무 숲 사이에서 글이나 읽게나.운현궁 씀(他年我若當路在 好使先生爲守令 出宰山水鄕 讀書松桂林 雲峴宮書)’ 사연은 류호영의 선친이 1863년 아직도 대원군이 재야에서 고생하고 있을때 보수도 제대로 못받고 운현궁의 가정교사 노릇을 했었다는 것인데,그때어린 고종이 직접 친필로 써 주신 글이 위의 글이니 이것을 꼭 황제에게 보여 달라는 것이었다. 정환덕은 어느날 한가한 틈을 보아 류호영의 글을 임금님에게 보여 드렸다.그러나 고종은 이에 속지 않고 말씀하시기를 ‘이 필적은 참으로 50년전의 것이다.또 어렸을 때 일을 기억하기도 어려운 일이니 진짜인지 가짜인지 신중하게 분별해 보겠다’ 고 하시면서 서류를 바닥에 내려 놓으셨다.두말할 것도 없이 이 시문(詩文)은 사기였다. 정환덕이 고종 황제를 직접 모시고 있는 시종원부경(侍從院副卿)이었기 때문에 청탁도 많이 들어왔다.류호영은 그 중의 하나였다.어느날 이중철(李中喆)이라는 사람이 명의(名醫)를 가장하고 정환덕에게 접근해 왔다. 이중철을 알게 된 것은 개성 인삼장수로 돈을 번 이필화(李必和)의 소개 때문이었다.하루는 이필화가‘우리 집에 퇴계 이황(退溪 李滉)의 후손이라 자처하는 명의가 기숙하고 있는데 한번 전하께 소개하여 주시게’ 하는 것이었다.고종은 기침을 하면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담(血痰)으로 고생하고 있었다.기관지염이거나 폐병 둘 중 하나였을 것이다. ○“재야 의사” 속여 접근 ‘며칠을 지난 뒤에 황상께서 지밀(至密)에서 직접 침뱉는 그릇을 가지고 나오시어 나에게 보이시며 말씀하시기를 “짐이 더러운 담이 있어 간혹 이와같이 토해내게 되는데 무슨 약을 쓰면 효험이 있겠는가.안경을 끼고 살펴보면 혈담인데 왜 더러운 담이라 하는가 하면 피혈(血)이란 글자를 꺼리기 때문이라 한다”고 하셨다. 대답하여 아뢰기를 “혹 주무시는 잠이 도수에 지나치시면 그럴 수도 있고 옥체(玉體)가 건강을 잃으시어 그럴 수도 있사오니 별다른 염려는 없을 것으로 압니다.그러나 의관(醫官)을 불러 물어 보시지요.” 상감께서 말씀하시기를 “이른바 내의(內醫)란 자들은 한 사람도 의사라고 할 만한 자가 없으니 외부에 혹시 유명한 의사가 없겠냐”고 하시었다. 여기서 갑자기 이필화가 말하던 재야에 숨은 군자라는 사람이 머리에 떠올라 드디어 아뢰기를 “신(臣)이 지난 번에 우연히 개성 사람 이필화가 전하던 말을 들어보니 그 집에 머무르고 있는 나그네 이씨의 의술이 유명하다고 했는데 이 사람이 바로 재야에 숨은 군자입니다.병에 대하여 증세를 살피며 화제(和劑)를 써서 약을 쓰는 것이 신출귀몰하여 비록 예전에 화타(華陀:후한의 명의)와 편작(扁鵲:전국시대의 명의)이라 하더라도 이 사람의 술법만 같지 못하다고 합니다.알지 못하겠습니다만 성상께서는 생각이 어떠하십니까’ 그런데 그 다음의 대화내용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왜냐하면 정환덕이 이중철을 임금께 추천하였으나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아 이름을 모른다 했는데 즉석에서 능참봉(參奉)벼슬을 내렸기 때문이다.흔한 것이 능참봉이라 하지만 임명절차가 이래서야 되겠는가. ‘성상께서 말씀하시기를 “그 사람은 어느 시골에 사는 누구인가.”고 하시었다.대답하여 아뢰기를 “선정신(先正臣) 이황의 후손이라 하옵니다.”하니 “그렇다면 현재 무슨 관직을 가지고 있느냐.”고 하시었다. 대답하여 아뢰기를 “백신(白身:벼슬하지 않는 몸)입니다.”했더니 그렇다면 “궁내부 주사로서 불러보는 것이 어떠하겠는가” 하시었다.이에 아뢰기를 “오직 성상의 뜻에 달린 것이고 신(臣)의 알 바가 아닙니다.”라고 했다. 또 돌아보시며 말씀하시기를 “이미 선정(先正)의 후손이라면 재랑 (齋郞:奉)으로 쓰는 것이 가할 것이라 하시면서 드디어 동궁(東宮:세자)을 불러 말씀하시기를 “능관(陵官:참봉) 가운데서 혹 결원된 자리가 없느냐”하시니 동궁이 “지금 능관은 결원이 없고 영희전(永禧殿:종묘의 永寧殿) 참봉은 결원이 있습니다.그러하니 이 사람으로써 그 결원을 보충하는 것이 좋을까 합니다.”하시었다. ○“임용 뒤에 본명으로” 또 나를 돌아보시며 말씀하시기를 “이 사람의 성은 이씨이고 이름은 무엇인가.”하시었다.대답하기를 “아직 자세히 알아보지 못했습니다.”하니 동궁께서 말씀하시기를 “이름자를 자세히 안 뒤에 임용하는 것이 좋을까 하니 내일 네가 나가서 자세히 알아서 보고하는 것이 좋겠다.”하시었다. 그러자 상감께서 말씀하시기를 “내일 불러서 진찰을 받아 볼 계획이니 먼저 이름자를 기록해야 되기 때문에 임시로 임용한 뒤 나중에 본명으로 고치고 표를 부쳐두는 것도 무방할 것이다.”하시었다.동궁께서 아뢰기를 “퇴계의 종손 항렬 가운데 글자에서 가령 중(中)자를 차용한다면 중자 아래에는 무슨 글자로 사용할까요.”하니 상감께서 말씀하시기를 “지금 여름철이니 여름하(夏)자를 쓰는 것이 또한 무방할 것이니 ‘이중하(李中夏)’라고 써서 궁내부에 내리고 영희전 참봉을 임명하라.”고 하시었다.’ 벼슬이 없는 사람은 궁궐에 들어올 수 없기 때문에 가명을 써서 발령을 내렸던 것인데,아무리 그렇더라도 이중하의 경우는 심했다.
  • 대학 시간강사 설 곳이 없다

    ◎교수채용 거의 끊기고 강의시간 마저 줄고/월수 40만원… 과외·번역 등 부업도 별따기/전임 임용 40% 감소… 5만여명 생계 막막/장래불안에 파혼당하기도 “학위 반납 심정” “차라리 인생에 걸림돌이 되는 박사학위를 반납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명문대 행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시간강사 張모씨(33)는 최근 결혼을 약속한 여성과 헤어졌다.약혼녀 부모가 “돈벌이도 시원치 않고 장래가 불투명한 시간 강사에게 딸을 맡길 수 없다”며 강력하게 반대했기 때문이다.張씨는 “다른 취직자리를 찾으려 해도 찾을 수가 없다”며 절망감에 빠져있다. IMF 사태 이후 5만여명의 대학 시간강사들은 교수 채용이 거의 끊기고 강의 자리도 줄어들면서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다. 강의가 중단되는 올 여름방학에는 실직자와 다름 없이 보내야 한다.예년에는 과외와 학원 강의,번역 등의 부업으로 최소한의 생계비를 충당해 왔으나 올해에는 그마저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전국의 시간강사는 모두 5만4,491명으로 전체 교수 5만1,248명보다 3,000명 이상 더 많다.그러나 이들이 전임 교수 자리를 구하는 것은 하늘에 별따기 만큼이나 어렵다.대학들이 재정난으로 교수 임용을 대폭 축소하거나 아예 없앴기 때문이다.올들어 전국 82개 4년제 대학이 채용한 교수는 995명으로 지난 해 1,700여명에 비해 40%나 감소했다. 교수가 줄면 시간강사 자리가 늘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해마다 5,500여명의 신규 박사들이 쏟아져 나와 자리 구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대학의 경영상태가 어려워지면서 교수들도 자의반 타의반으로 시간 강사들의 강의를 메우고 있다.월급이 줄어든 일부 교수들은 강의를 자청하기까지 한다. 대부분 강사들은 ‘쥐꼬리만한’ 강사료로는 기본적인 생활조차 꾸려가기가 힘들다고 하소연한다.시간당 강사료는 1만2,000∼2만원,한달 평균 40여만원에 지나지 않는다.시간강사 5년째인 金모씨(34·국문학)는 지방 I대학 등 4개 대학에서 1주일에 18시간을 강의해 1백만원 남짓 받지만 교통비와 식사비를 빼면 남는 것은 거의 없다. 학생들에게는 ‘교수님’이지만 실제로는 ‘일용직’ 신분이기 때문에 의료보험 혜택도 못받고 직장예비군에도 편성되지 않는다.출강하는 대학의 도서관조차 자유롭게 이용할 수 없는 형편이다. 한국학술재단이 ‘박사 실업자’에게 다달이 1백만원씩 지원하는 ‘포스트 닥터’제(制)도 축소됐다.지난해에는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국내외 박사학위 취득자 400명에게 8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했지만 올해에는 250명에게 40억원만 지급할 예정이다. 전국대학강사 노동조합 사무국장 李鍾尙씨(35·성균관대 동양철학박사)는 “가뜩이나 생계가 어려운 시간강사들에게 IMF 한파는 치명적”이라면서 “최저생계비에 준하는 기본급을 지급하고 신분안정을 위해 1년 단위로 계약하는 ‘강의전문요원제’ 도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 故 朴鐘哲군 고문경관 3명/경찰청 산하단체 불법 임용

    ◎전원 해임키로 경찰청은 8일 87년 朴鍾哲군 고문치사 사건을 주도한 경찰관 5명 가운데 李正鎬(41·당시 경장) 姜鎭圭(41·경사) 趙漢慶씨(52·경위)등 3명이 경찰청 산하단체에 근무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전원 해임하기로 했다.이들의 취업은 관련 규정과 절차에 어긋나는 것이다. 징역 3년과 징역 8년을 선고받았던 李씨와 姜씨는 각각 90년 5월과 92년 7월에 만기 석방 및 가석방된 뒤 1∼2개월도 안돼 경찰공제회에 입사해 지금까지 일반직 4급으로 일해 왔다. 징역 10년이 선고된 趙씨는 94년 4월 가석방된 뒤 다음 해인 95년 1월6일 총포화약안전기술협회에 입사,일반직 3급인 총포지도과장으로 근무해 왔다. 이는 ‘금고 이상의 형을 받아 집행이 종료되거나 또는 형을 받지 않기로 확정된 뒤 2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은 임용을 제한한다’는 경찰 인사관리규정 12조와 15조 등을 어긴 것이다.
  • 女警이 뜬다/올 125명 모집에 8,933명 지원

    ◎신세대 최고 인기직종 급부상/전문대이상 고학력자가 80% 경찰관이 신세대 여성을 사로잡는 인기 직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3일 마감한 올해 여자경찰관 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125명 모집에 모두 8,933명이 지원,71.5대 1의 폭발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8명을 뽑는 전남 지역에는 851명이 지원,무려 106.3대 1이었다. 학력도 높아 4년제 대학 졸업 34.3%,대학 재학·중퇴 25.4%,전문대 졸업 20.3% 등이다. 이같은 여경의 인기 돌풍은 진작부터 예견됐다.취업 자체가 어려운 IMF시대에 여성에게만 제공되는 ‘독점적 기회’이기 때문이다. 공무원으로서 신분보장이 확실한 것은 물론,다른 행정공무원에 비해 비교적 높은 보수도 여경이 주는 매력이다.첫 임용 때 받는 기본급 1호봉은 월 40만3,000원이지만 보너스,기말수당 등을 합치면 적어도 120만원은 된다. 하지만 제복을 입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남성은 총점 100점 만점에 80점 정도 맞으면 합격되지만 여성은 높은 경쟁률 탓에 90점 이상을 얻어야 한다. 시험은 4단계.오는 12일 신체검사,21일 필기시험,29∼30일 체력·적성검사,8월5일 면접의 순서로 진행된다. 국어 등 5과목을 치르는 필기시험은 배점이 75점이고 면접은 20점이다.반영점수가 5점이지만 0.1점 차이로 합격·불합격이 결정되는 만큼 체력시험이 중요하다.통과기준은 100m달리기 20초 이내,윗몸 일으키기 분당 7회,제자리 멀리뛰기 145㎝ 이상이다.그러나 합격하려면 최저 15초,30회,200㎝는 넘어야 한다. 시험에 합격하면 충북 충주의 중앙경찰학교에서 6개월 동안 ‘신임교육’을 받은 뒤 임용된다.훈련기간에는 매월 25만원씩 수당이 지급된다. 현재 여자경찰관은 전체 경찰관 8만9,000여명의 1.7% 수준인 1,500여명.앞으로 전산 교통 민원실 등의 부서에서 많은 여성인력을 필요로 해 미래는 무척 밝다.지난 3월 당시 서울 남부서 방범과장인 金康子씨가 첫 총경으로 승진,여성 경찰서장 시대가 멀지 않았음을 예고한다. ◎李株寧 순경이 말하는 女警 합격 비결/“면접때 뜸들이지 말고 또박또박” “IMF시대에 단순히 일자리를 구해 보겠다는 생각이라면 지금 당장 포기하는게 낫습니다” 서울 방배경찰서 방배본동 파출소 李珠寧 순경(27)이 후배 여경(女警) 지망생들에게 주는 야무진 충고다. 李순경은 그러나 “국민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는 사명감이 있다면 경찰은 신세대 최고의 여성 직장”이라고 여경 예찬론을 폈다. 그녀는 경찰 생활 7개월째인 새내기.어려서부터 경찰이라는 직업에 막연한 매력을 느끼기도 했지만 학창시절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남과 더불어사는 방법’을 터득했던 게 그녀가 경찰 제복을 선택한 동기다. 그녀는 처음부터 치안행정의 말단부서인 파출소 근무를 강력히 희망했다.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그만큼 대민 봉사를 할 기회가 많다는 이유에서였다. 李순경은 여경 채용시험을 준비하는 지망생들에게 “합격의 관건은 면접”이라면서 “성실히 노력하겠다는 자세,아무리 힘든 일도 달게 받아들이겠다는 태도를 면접관들에게 각인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신속한 일처리와 상황 판단이 요구되는 경찰의 특성상 ‘뜸’들이지 말고 빨리,또박또박 답변하는 능력도 중요하다”면서 “영어도 일상적인 기본회화는 유창하게 말할 정도로 숙달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장학·연구사 12명 공채/교육부 10일까지 접수

    교육부는 올해 본부 및 직속기관에 근무할 장학사와 교육연구사 임용후보자 12명을 공개 채용한다. 초등학교에서 2명(수학·윤리교육),중등학교에서 10명(상담·지구과학·기술·독일어·음악·국어·영어·수학·지리·윤리)을 뽑는다. 61년 7월2일 이후 출생한 교원으로 교단 경력이 6년 이상 돼야 응시할 수 있다.임용되면 7년간 교원으로 전직할 수 없다. 원서 교부 및 접수는 3일부터 10일까지 각 시·도교육청과 국립직속학교에서 한다. 문의는 교육행정연수원 교학과(02­3970­733·744)
  • 여야 충북지사 후보 비교

    ◎자민련 李元鐘 후보/풍부한 행정경험 장점/탄탄한 조직력이 무기 자민련 李元鐘 후보는 자민련의 텃밭으로 여겨지는 지역구도,여권의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승리를 자신한다. 최근 朱炳德 후보의 신문광고에 대해 정책대결을 외면한 비열한 인신공격으로 규정,검찰에 고발하는 등 강력 대응하고 있다. 李후보는 친화력을 바탕으로 부드럽고 깔끔한 이미지를 앞세워 전 연령층에 파고드는 전략을 구사한다. 특히 행정고시 출신으로 충북지사·서울시장을 거치면서 쌓아온 풍부한 행정경험과 경륜을 강조한다. 칡뿌리를 캐던 시골소년이 공중전화 수금원에서 출발해 서울시장까지 오른 입지전적 출세의 과정에서 ‘알차고 야무지다’는 뜻의 ‘알쫑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희망 98,선택 이원종­충북이 바뀝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충북무역투자공사 설립,도민감사청구제 및 도민과의 정례 TV토론 등 지역경제활성화와 열린 도정 추진 등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대선 직후 한나라당을 탈당,당적을 옮긴 후 공천과정에서 홍역을 치렀고 아직도 당 내부와 지역 국민회의측 당원들의 반발 분위기가 완전히 가라앉지 않은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고향 제천 등 북부권의 압도적 지지와 함께 대세를 결정할 청주·청원지역은 물론 남부의 보은·옥천·영동 및 朱후보의 고향인 음성까지 전 시·군에서 모두 승리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후보 스스로 자전거를 타고 거리를 누비는 등 적극적인 선거전을 벌이고 있다. ◎한나라당 朱炳德 후보/“뚝심행정 평가 받을 것”/북부권 집중 공략 총력 한나라당 朱炳德 후보는 선거전 초기 각종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자민련 李元鐘 후보의 우세 분위기가 종반들어 역전됐다고 주장한다. 95년 선거때도 불리하다는 예상을 깨고 당선된 전례와 두 차례 충북지사 재임기간에 보여준 추진력과 뚝심이 긍정 평가될 것으로 기대한다. ‘힘있는 충북 건설’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추진해온 ‘충북도 명예연구소’ 지정 등 농정시책과 65살 이상 노인들에 대한 보건소 무료진료 사업등이 저변표를 끌어모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또 오송 보건의료과학단지조성과 청주공항 개항을 주요 치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충북선 전철화에서 산간 계곡수 보호,노인요양시설과 치매병원 건립까지 다양한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지사 재임중 마음에 들지 않는 공무원에게 가차없는 질책과 불호령을 내리는 등 지나친 엄격함 때문에 함께 일한 공무원들로부터 후한 점수를얻지 못하는 흠집도 있다.측근들은 이를 ‘솔직함’이라고 옹호한다. 지난 90년 관선 충북지사로 취임한지 6개월만에 단양지역 수재민들에게 “수해가 인재(人災)임을 인정한다”는 각서를 써주고 해임된 전력도 약점이다. 청주중·고 출신으로 청주권 학연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고향 음성을 포함한 북부권을 집중 파고드는 전략을 펴고 있다. 지난 1일엔 李元鐘 후보의 충북도지사 및 서울시장 재직시 우암상가아파트와 성수대교 붕괴사건이 발생했다는 점을 상기시키는 비방성 신문광고를 냈다가 고발당했다. 구여권의 남은 조직을 최대한 고수,예상되는 자민련의 텃세와 바람을 뚝심으로 이긴다는 각오로 막판 선거전에 임하고 있다. □여야 충북지사 후보 비교 ◇李元鐘 ·나이:56 ·출생지:충북 제천 ·학력:성균간대 행정학과 ·주요경력:행시 4회(66년)·서울시 기획담당관(75년)·서울시 내무국장(80년)·청와대 내무행정비서관(91년)·충북지사(92년)·서울시장(93년)·청주 서원대 총장(96년) ·가족:부인 金辛子(58)씨와 4녀 ·별명:알쫑이 ·재산:11억4,300만원 ·병역:면제(폐결핵) ◇朱炳德 ·나이:62 ·출생지:충북 음성 ·학력:단국대 정외과 ·주요경력:순경 임용(60년)·해양경찰청장(87년)·감사원 감사위원(89년)·충북지사(90년)·경찰위원회 상임위원(93년)·충북지사(95년) ·가족:부인 金鍾君(56)씨와 2남1녀 ·별명:황소 ·재산:9억5,900만원 ·병역:육군 상병 제대
  • “국제기구 취업 노려보자”/외통부 인터넷으로 절차 안내

    ◎국제공무원 희망자 파견 근무도 ‘지구촌 시대’에 국제기구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그러나 국제기구의 취업정보를 일률적으로 알아보기는 무척 힘들다. 외교통상부에서는 국내 우수인력의 해외진출을 위해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 45개 국제기구의 채용정보를 직접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http://www.mofat.go.kr) 국제기구 직원은 직무내용에 따라 크게 사무국의 중심인 전문직 직원,주로 개도국에 파견돼 일하는 현장실무(필드)전문가,비서 타이피스트 등 기능직직원 등 세 종류로 나뉜다. 전문직은 사무총장 사무차장 사무차장보 D­2(국장급) D­1(부국장급) P­5·P­4(과장급) P­3·P­2·P­1(실무직원) 등으로 구분돼 있다.필드전문가는 국제기구가 개도국에 대한 기술원조의 하나로 특정기술 분야에 단기간 파견하는 사람들이다.직급 및 급여제도가 전문직 직원과 차이가 있다. 국제기구는 승진이 무척 어렵다.따라서 처음 채용당시의 직급이 중요하며 각 직급상 기준연령과 필요 경력이 다르다.또 임용자는 국제공무원으로 62세인 정년퇴직까지 신분보장을 받는다.이중국적자는 인정치 않는다. 채용절차는 결원이 발생했거나 내부에 적임자가 없는 경우 국제적으로 공모한다.응모는 각 국 공고에 따라 응모하는데 응모기한이 4주에 불과해 신속히 수속을 해야 한다. 기타 충원방법은 각국 분담금 부담정도 등에 기초해 각국별로 적정 직원수를 결정한다.우리나라의 경우 유엔사무국 보직의 채용이 92년이후 3차례 있었다. 이와함께 외교통상부에는 정규 국제공무원을 희망하는 사람을 일정기간 국제기구에 파견해 일하게 하는 JPO제도가 있다.파견자 가운데 근무성적이 좋은 사람은 정규직원으로 채용된다. 또 대학 또는 대학원생들이 자비부담으로 국제기구에서 수개월 훈련받는 인턴제도가 있으며 현재 유엔본부,유엔개발계획(UNDP) 등이 운영하고 있다.
  • ‘결격임용 공무원’ 보상법 세갈래 검토/당사자 협의거쳐 곧 확정

    ◎‘5년 경과’ 신분 유지/일단 퇴직한뒤 특채/퇴직금만 50% 지급 정부는 가칭 ‘공무원 임용결격 해당자 보상 등에 대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여기에 구체적인 보상 규모를 포함시키는 방안을 조만간 확정할 것으로 1일 알려졌다. 특별법에 의해 혜택을 볼 대상자는 최대 1,5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행정자치부는 특별법 제정과 관련,△결격사유 발생 이후 일정 기간이 지난 사람의 경우 그대로 공무원 신분을 인정하거나 △일단 퇴직한 뒤 특채하는 방안 △퇴직금만 2분의 1을 주는 방안 등 3가지를 검토중이다. 우선 그대로 공무원 신분을 인정하는 방안을 보면 결격사유가 발생한 날로 부터 5년 이상 지난 사람에 한해 신분을 유지시키고,나중에 퇴직할 때 정상적으로 퇴직금을 지급한다. 그러나 이는 연금법 등 현행법에 어긋나는 데다 소요재원이 1,700억원이나 필요하다는 어려움이 지니고 있는 것으로 행자부는 분석하고 있다. 반면 특채방안은 개인의 다양한 사정을 심사할 수 있고 현행 법질서에도 맞는 잇점이 있으나 일부 대상자들이 구제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퇴직금을 절반만 주고 당장 퇴직시키는 방안은 대상자들의 반발을 살 우려가 크다. 두 방안의 소요재원은 55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행자부는 이들 방안을 놓고 당사자들과 최종 협의,처리방법을 확정하기로 했다.
  • 체육특기생 ‘뒷돈 선발’/한체대·단국대

    ◎조정·골프 등 입학때 500만∼2,000만원씩 받아/교수 3명·前 조정감독 구속… 학부모 등 17명 입건/교수채용 과정 돈받은 한체대 宋錫英 前 총장 기소 국립 한국체육대 교수들과 단국대 운동부 감독이 500만∼2,000만원씩의 금품을 받고 체육특기생을 부정 입학시킨 것으로 드러났다.한국체육대의 교수채용 과정에서도 금품이 거래됐다. 서울지검 특수2부(朴相吉 부장검사)는 27일 한국체육대 咸泳天 교수(53) 南炳執 교수(55) 훈련처장 吳世晉 교수(45) 등 3명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뇌물) 혐의로,단국대 전 조정감독 李京學씨(42)를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교수채용 대가로 1,000만원을 상납받은 한국체육대 전 총장 宋錫英씨(57)와 돈을 주고 임용된 한국체육대 李永翼 교수(41) 등 2명은 불구속 기소했다. 체육특기자 선정과정에서 금품거래를 중개한 한국체육대 볼링 시간강사 鄭모씨(44) 대구J고교 조정감독 朴모씨(41) 서울S고 교사 白모씨(35) 서울K고육상코치 全모씨 등 4명과 교수 등에게 돈을 건넨 학부모 13명 등 17명은 뇌물공여 등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咸교수는 95년 10월 한국체육대 제자 韓모씨가 S군의 특기생 입학을 부탁하며 대가로 2,000만원을 약속하자 이듬 해 1월 조정부에 입학시킨 것을 비롯,지난 1월까지 조정부 특기생의 부모 6명에게서 500만원∼2,000만원씩 모두 5,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95년 2월에는 조정계 후배인 고교 교사 李永翼씨에게 교수 채용에 응시토록 권유,면접위원으로 참석해 만점을 주는 등의 방법으로 조정부 교수로 임용시키고 5,000만원을 받았다. 咸교수는 95년 4월 당시 총장인 宋씨에게 ‘교수로 채용된 李씨의 인사’라면서 1,000만원을 건넸다는 것이다. 南교수는 지난 해 11월 千모씨(51)가 “아들을 골프 특기생으로 입학시켜달라”고 하자 훈련비조로 1,000만원을 받는 등 97년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골프부 체육특기생 지원학생의 부모 2명으로부터 3,000만원을 받고 이 중 1,000만원을 훈련처장 吳교수에게 준 혐의를 받고 있다. 吳교수는 94년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골프·육상·볼링 등 체육특기생 지원자 4명으로부터 500만∼1,00만원씩 모두 2,800만원을 챙겼다.단국대 李 전 감독은 97년 1월 조정계 후배로부터 부탁받은 L군을 입학시키고 L군의 아버지로부터 1,000만원,91년 12월 체육특기생 3명의 부모에게서 5,000만원 등 모두 6,000만원을 받았다.
  • 서울대 치대교수 5년 구형/임용비리 관련

    서울지검 공판부 邊昶勳 검사는 27일 서울대 치대교수 비리사건과 관련,구속기소된 이 학교 구강학과 학과장 金守經 피고인(60)과 같은 과 교수 金宗源 피고인(59)에 대해 징역 5년씩을 구형했다.검찰은 또 두 피고인에게 각각 2만2,000달러와 8천100만원의 추징금을 구형했다. 서울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李鎬元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날 결심공판에서 변호인은 최후 변론을 통해 “교수채용시 심사비용을 지원자 본인으로부터 받아 충당해온 것은 대학가의 오랜 관행으로 직무와 관련한 대가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 6·4 지방선거 D­8/서울시장 후보 2차 TV토론

    ◎“7대 불가사의” “5대의혹” 설전/고 후보­무리한 추진력은 ‘위험한 독단’ 낳아/최 후보­말썽 두려워 피하는것은 복지부동/시정 우선 순위엔 의견일치… 진행방식 불만토로도 26일 서울시장후보 TV 합동토론회를 시작으로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들간의 2차 안방대결이 재개됐다.국민회의 高建후보와 한나라당 崔秉烈후보는 이날 상대방에 대해 ‘5대 의혹’과 ‘7대 불가사의’시비를 주고받으며 뜨거운 설전을 벌였다.정치 공방은 서울시정에 대한 정책과 비전제시를 뒷전으로 밀어냈다. ○…두 후보는 기조연설부터 서로의 약점을 파고들었다.국민회의 高후보는 한나라당이 ‘高후보의 7대 불가사의’라는 제목의 신문광고를 낸 데 대해 “이성을 잃은 흑색선전으로 국민을 짜증나게 하고 있다”고 선공했다.高후보는 수서사건으로 서울시장직을 사퇴한 것과 관련,“소신을 지키다가 압력에 밀려 물러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나라당 崔후보는 환란(換亂)책임 문제와 관련,“高후보는 총리때 경제대책회의도 여러차례 주재했고,관련보고도 여러차례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압박했다.高후보는 “경제대책회의는 IMF(국제통화기금)사태 뒤 구성된것”이라고 반박했다. ○…高후보는 崔후보에 대해 서울시장때의 단국대 풍치지구 해제건으로 반격에 나섰다.高후보는 타이타닉호 침몰사건의 예를 들어 ‘위험한 독단’으로 연결지으려고 했다.崔후보는 “말썽이 두려워 피하는 것이 고쳐야 할 공무원의 복지부동”이라고 맞받아쳤다. 高후보는 崔후보의 현대아파트 분양건과 관련해서도 “유력신문사의 유력한 자리와 관련이 있느냐”며 조선일보 재직때의 특혜 시비를 제기했다.崔후보는 “그 사건이 공직시절 누구보다 엄격하게 자신을 다룬 교훈이 됐다”고 말했다. ○…崔후보는 高후보의 병역문제에 대해 “우리 나이 또래의 시민들은 高후보가 갑종 판결을 받고도 군대에 가지 않은 것에 대해 거짓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확전을 시도했다.이에 대해 高후보는 “당시 영장이 발급되지 않은 사람이 18만명으로 나는 이들 가운데 1명이었다”면서 “병역이 문제가 됐다면 어떻게 군사 정부에서 공무원에 임용됐겠느냐”고 반문했다. ○…崔후보와 高후보는 서울시정의 우선 순위에 대해서는 대체로 의견을 같이했다.崔후보는 실업문제와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교통·공기·물·안전문제,시정개혁 등 3가지를 들었다.이에 대해 高후보도 실직자를 위한 생활안정대책,교통지옥·환경문제해소,범죄로부터 해방을 제시했다. ○…토론도중 崔후보가 진행방식에 강한 불만을 토로해 몇번이나 토론이 정상궤도를 이탈했다. 崔후보는 맺는 말에서도 거듭 유감을 표명한뒤 “호남대통령,호남 서울시장,호남 구청장 일색이 되면 오만한 정권을 또 다시 맞이 할 수 있다”며 야당 지지를 호소했다.
  • 교수부터 각성을(대학 개혁 시급하다:中)

    ◎“연구보다 감투”… 비리 개입까지/임용·편입학 부정에 총·학장도 연루/일부 정치교수들 수시로 전공도 바꿔/임용되면 정년 보장에 무사안일 만연 ‘대학 개혁은 교수 개혁부터’. 국·공립대와 사립대를 가릴 것 없이 교수들의 부정 비리가 봇물처럼 터지면서 교수 사회를 개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대학 안팎에서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지식을 창출하고 인재를 배출하는 본연의 임무를 망각한 채 외도를 일삼고 학내 감투에 신경을 쓰는 교수들이 많기 때문이다. 교수 임용비리나 대학입시,편·입학 비리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심지어 국립대의 총·학장까지 가세하는 형국이다. ‘교수 공정 임용을 위한 모임’(회장 朴昌庫 강원대 교수)은 지난 2월 서울대 치대에서 교수 임용에 따른 금품수수 사실이 드러나자 “이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며 전국 대학 곳곳에서 비리가 횡행하고 있다”면서 “금품수수,자기 사람 심기 등 임용관련 비리를 철저히 밝혀내 엄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리나라 교수들은 자리가 올라갈수록 공부를 하지 않는다.그럼에도 65세까지의 정년은 대부분 보장된다. 한국 대학교육협의회가 95년 기준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교수 1인당 연간 논문 편수는 1.97건으로 90년의 2.99건 보다 오히려 1.02건이 줄었다.하지만 대학교수의 보직비율은 국·공립대가 29.5%,사립대는 29.2%에 이르렀다.연구는 뒷전으로 미루고 보직에만 눈독을 들인 결과다. 보직을 맡으면 주당 법정 강의시간(10시간)을 채우지 않아도 된다.보통 4∼8시간 강의를 하고,나머지는 시간 강사로 채운다.강의의 질이 떨어지는 게 뻔하다. 金大中 대통령도 지난 달 교육부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우리나라 교수는 일단 임용되면 정년까지 간다는 현실에 안주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는 자기대학 출신과 자기 사람만을 심어 비판적 상호토론을 못하게 만드는 교수 사회의 정체성에 기인한다”고 질타했다. 宋梓 명지대 총장은 “대학의 경쟁력은 교수 개인의 자질과 능력에 비례한다”고 전제,“교수들은 본연의 임무인 지식을 창출하는 데 힘써야 하며,그잣대는 논문 발표 건 수”라고 강조했다. 고려대 玄宅洙 교수(서창캠퍼스 사회학과)는 최근 발행된 ‘고대대학원신문’에서 “텔레비전에 나와 대중적 인기를 얻으려는 ‘텔레페서’와 정치교수인 ‘폴리페서’들이 교수직을 이용해 권위와 권력행사에 재미를 느끼고 있다”면서 “이들 문제 교수들은 정세나 유행,인기에 따라 이리저리 날뛰며 수시로 자신의 전공분야까지 바꾸고 있다”고 통렬히 비판했다. 국민신당 朴範珍 의원도 “대학 교수들은 재벌 이상으로 자기중심적인 이기주의에 사로잡혀 있다”고 꼬집었다.
  • 경쟁체제 갖추라(대학 개혁 시급하다:上)

    ◎대학간 ‘빅딜’로 학과 특화를/학생수 줄어 일부大 문닫을 위기/‘백화점식’ 학과 과감히 통폐합/학생 외면하는 학과 도태시켜야 대학이 비틀거리고 있다.외형 키우기에만 급급한 나머지 내실을 꾀하지 않고 방만하게 운영한 결과다.상당수 대학이 구조조정을 서두르지 않으면 도산할 위기에 놓여 있다.교수 사회 역시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연봉제 도입 등 일대 개혁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우리 대학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3차례에 걸쳐 진단한다. 대학 개혁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대학의 구조조정이다.경쟁력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구조조정을 서두르지 않으면 2003년부터 학생 수가 줄어들어 문을 닫는 대학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지방의 일부 대학에서 이같은 조짐이 벌써부터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학간의 통폐합이 조심스럽게 진행되고 있으며,대학별로 학과통폐합이 적극 검토되고 있다. 서울대 尹正一 교수(교육학과)는 “백화점식 학과를 정리하고 경쟁력 있는 학과를 특화시키기 위해 대학간의 ‘학과 빅딜’이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대학이 몰려 있는 신촌지역을 예로 들면 미대와 건축학과 등은 홍익대에 건네주고 다른 학과를 넘겨받는 식으로 특화시켜야만 대학의 생존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경희대 교무처장 徐靑錫 교수(무역학)는 “궁극적으로는 경쟁력 있는 학과쪽으로 정리돼야 할 것”이라면서 “학생들이 선택하지 않는 과(예를 들어 정치외교학부에 입학한 학생 가운데 전공을 선택할 때 정치학과를 대부분 희망하고 행정학과는 거의 선택하지 않을 경우)는 자연스럽게 도태시키면 된다”고 말했다. 자교 출신 교수 비율이 지나치게 높은 것도 대학 발전의 걸림돌로 지적된다.자기 사람을 심는 풍조가 만연돼 있기 때문이다.서울대의 자교출신 교수비율은 96.2%,연세대 80.3%,고려대는 60.2%에 이르렀다. 반면 미국의 하버드대는 모교 학사출신이 11.7%에 불과하고 스탠퍼드대는 모교 학사출신이 단 1명도 없다.일본의 게이오대도 모교 출신을 20%로 제한하고 있다. 李鎭卨 안동대 총장은 교수 신규 채용과 관련,“개별학과 중심의 임용과정을 개선해 해당학과 교수가 아닌 전문가의 객관적인 검증과정이 추가돼야 한다”는 견해를 제시하고 “특정학교 출신자의 과다 임용도 제한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MIT 공대에서는 교수 5명 가운데 1명만 정년이 보장된다.스탠포드 대학은 조교수가 7년 이내에 부교수로 승진하지 못하면 대학을 떠나야 한다.하지만 우리나라는 거의 대부분이 교수로 승진하고,정년까지 보장받는다. 연세대 연구처장 韓相完 교수(인문학부)는 “교수직에 한 번 임용되면 정년까지 보장되는 연공승진제도에 안주하는 시대는 IMF 구제 금융체제를 계기로 종식돼야 한다”면서 “교수의 급여체제는 연봉제로 바뀌고 교수의 교육평가,연구업적 평가,학생지도,교내외 봉사활동 등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기준을 마련해 연봉이 달라지는 선의의 경쟁체제를 도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육부도 앞으로 대학을 평가할 때 구조조정 계획 수립과 추진 의지,유사학과 통폐합,교수 임용의 투명성과 타교 출신 교수의 채용 실적,교수 연구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겠다는 방침이다.
  • 교사임용때 수업능력 실기시험

    교육부는 21일 내년부터 교사를 임용할 때 필답고사와 면접이외에 실제 수업능력을 평가하는 실기시험을 치르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필답고사로 일정 배수 이상의 합격자를 뽑아 실기시험 응시기회를 주고 영어 등 특정교과의 수업을 진행토록 한 뒤 평가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교교육의 질을 높이려면 무엇보다 우수 교사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교사임용 단계부터 수업능력이 있는 인재를 뽑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 16회 矯正大賞/재활 의지 부축 영광의 얼굴

    □본상 ◎면려상/金相吉 목포교도소 교위/교도소 잔반줄이기 앞장 68년 9월 임용된 이래 직업훈련과 취업알선,교도행정 개선 등에 앞장섰다. 75년 수용자의 주·부식 담당으로 근무할 때 음식쓰레기 줄이기 개선안을 마련,잔반을 대폭 줄이고 음식 소비량을 10% 절약한 덕택에 식량절감 시범업소로 지정받았다. 88∼91년까지 경비교도대 소대장을 맡아 운동장 훈련장 테니스코트 등을 조성하고 유휴지를 개간해 복지 증진에 기여했다. 특히 팔순 노부모를 모시며 화목한 가정을 꾸려 81년에는 KBS에서 가족다복상을 수상했다. ◎성실상/閔燦洙 춘천교도소 교사/검정고시 학습지도 열성 교도관이 된 뒤 독학으로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탓에 특히 수용자들의 학습에 정열을 쏟았다. 88년 3월부터 96년 11월까지 안양 현대학원의 지원을 받아 3백90여명이 검정고시에 응시,90% 이상이 합격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학습을 지도했다.83년 안양교도소에 근무할 때는 ‘독서대학’을 운영했다. 87년에는 문제 수형자 가운데 17명을 뽑아 불교통신강좌를 통해 법사과정을 지도,모두 포교사 자격을 따게하는 등 종교를 통한 교화에도 힘썼다.이들중 4명은 승려로 출가했다. ◎창의상/鄭炯鎬 대전소년분류심사원 주사/영치금 관리 효율적 개선 18년 6개월 동안 비행 청소년의 교정 및 교화에 헌신했다. 80년에는 영치금품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처우를 개선했다.24개 부서의 근무수칙을 만들어 사고를 막는데도 기여했다.84∼92년에는 50평 규모의 야외면회장을 조성하고 대덕정신수련장을 운영하며 1천9백20여명이 교육을 받게했다. 1인 1신앙 갖기 운동과 취업알선 등을 통해 내실있는 교정교육 활동을 폈다.소년소녀가장 결연사업,자선단체 성금지원 등도 적극 추진했다. ◎교화상/金在榮 순천교도소 교회사/불우 수감자 가족돕기 솔선 교육생 지도를 맡아 94년 4월과 8월 고졸 검정고시에서 경북 수석과 전국수석 합격자를 배출했다. 93년 청송 제1보호감호소에서 근무 때 불우 감호자 가족 85명을 관할 행정기관에 건의,영세민 생활보호 대상자로 지정받게 하는 등 불우 수용자 가족돕기에 솔선수범했다. 91∼93년에는 학원과출판사에서 참고서 및 문제집 4백여만원어치를 기탁받아 학습에 사용했다.무의탁자 215명을 교정참여 인사와 자매결연을 주선하기도 했다. ◎박애상/張世文 안동교도소 종교위원/17년간 무연고자 결연알선 안동 풍산교회 목사로 81년부터 교리지도,무연고자 자매결연,사회 견학 주선 등의 활동을 해왔다. 문제 수용자 984명을 상담하고 지역 교회의 도움을 얻어 2만1천여명에게 생필품 2천3백만원어치를 지원했다.건전가요 경연대회와 교화 공연을 개최하고 춘·추계 체육대회와 독후감 발표회 때 책 5백80만원어치를 기증했다. 대구 지역 중소기업인의 후원으로 불우 수용자 자녀 40명을 선발,8백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자비상/金太鉉 목포교도소 종교위원/법회 900차례… 2천여명 수계 70년에 목포 보현정사 주지로 부임한 뒤 75년부터 불교신앙 지도와 불교법회,수계식,무의탁 출소자 지원 등에 힘을 썼다. 9백20여회의 법회를 열고 23차례 수계 법회를 봉행해 2천3백여명에게 수계를 받게 했다.해마다 독경대회를 열어 6백60만원어치의 상품을 지원하고 불탄절과 음력설에도 떡과 과일을 전달했다. 80년부터 현재까지 불우 수용자 35명과 자매 결연을 맺고 달마다 개별 상담으로 심성을 순화하며 6백여만원의 영치금을 넣어주었다. ◎자애상/金正秀 영등포구치소 종교위원/재소자 4천2백여명 영세 살레시오 나눔의 집 공동체위원장 및 사회교정사목회 위원장으로 89년 8월부터 정신교육,미사집전,교화기자재 기증 등의 봉사 활동을 펼쳤다. 84회에 걸쳐 4천2백여명에게 천주교 교리를 지도해 신앙심을 고취시키고 영세식을 집전했다.91년 9월 崔모씨가 검거 당시 입은 총상으로 고통을 받자영치금과 의류를 지원하고 출소 후에도 치료를 받게 해주는 등 무의탁자의 소외감을 해소시키는데 진력했다.중추절과 성탄절,수용자 체육대회 때는 과일과 다과류를 지원했다. ◎공로상/尹時柄 군산교도소 교화위원/매월 장애자 위로회 열어 신안염직 대표 이사 겸 군산중앙교회 장로로 79년부터 교정 교화에 참여해 현재 교화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해마다 50여명씩 무의무탁 및 불우 수용자의 자매 결연을 주선하고 1천여만원을 영치했다.90년부터 달마다 고령자와 장애자 위로회를 열어 1천5백만원을 지원하고 교육생이 검정고시에 응시할 때마다 점심을 제공했다. 83년부터 교화협의회 회의 때마다 행사비를 후원하고 집기류를 기증하는등 교화의 활성화를 위해 힘썼다. □특별상 ◎면려상/林世鎬 안동교도소 교위/무의탁 장기수 후원자로 73년 교도관으로 임용된 뒤 25년 4개월동안 직업훈련,불우수용자 지원,교도작업 세입증대,취업 알선 등에 기여했다. 77년부터 87년까지 무의탁 장기수 呂모씨의 후원자가 돼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토록 하고 출소 후에는 종교 공부를 계속할 수 있도록 도와줘 울산 H교회 목사가 되도록 했다. 95년 7월에는 명심보감 해설판을 편집해 교재로 활용하고 ‘명절 배례’‘효도 편지 쓰기 운동’을 전개해 수용자 심성을 순화했다. ◎성실상/姜鎬喆 대전교도소 교사/재소자 자녀 등록금 지원 17년 9개월동안 불우 수용자 선도,직업훈련,경비교도대 사기 진작,직원 돕기에 힘썼다. 95년부터 崔모씨의 중학생 딸에게 2회에 걸쳐 15만원씩의 등록금을 주는등 불우 수용자 가족에게 1백17만원의 학비를 전달했다.89∼94년에는 경비교도대 행정소대장으로 일하면서 컴퓨터반,운전면허취득반,무도반을 신설하고 막사 뒤 유휴지를 이용한 영농 및 가축 사육으로 사기 진작과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창의상/鄭勝允 제주교도소 교사/불우출소자 취업알선 16년 10개월 동안 출소자 취업알선,불우직원 돕기,교정시설 안전관리 등에 노력했다. 89년 7월 출소자 진모씨가 오토바이 사고로 중상을 입자 무상 진료를 주선한 뒤 생계비를 주며 보살피다 건물 경비인으로 취업을 알선했다. 칠순 노모와 지체부자유자(2급)인 여동생을 처자와 함께 부양하고 있다. ◎교화상/金基大 진주교도소 교위/정신병·폐결핵 재소자 관리 24년 동안 근속하면서 불우 출소자 취업알선,정신병 및 폐결핵 환자 관리,무연고 출소자 위탁보호 등에 힘썼다. 81년부터 주로 의무과에 근무하면서 李모씨 등 4명을 응급조치로 소생하게 했다.특히 90년부터 전국의 정신질환 및 폐결핵 환자 4백여명을 진주교도소에 수용,감염 우려에도 불구하고 헌신적으로 보살폈다. ◎박애상/金信雄 청송제2보호감호소 종교위원/무연고 재소자 결연 주선 청송 진보교회 장로 겸 진보가축병원 원장으로 83년부터 종교지도,정신교육,수용생활보조 등에 진력했다. 88년부터 신모씨 등 무의탁자 3백70여명의 자매결연을 주선하고 출소 후에는 취업을 알선했다. 신문,방송 등을 통해 교화사업의 실태와 어려운 여건을 널리알리고 일반인의 교정 참여의 당위성과 관심 등을 촉구했다. ◎자비상/鄭英穆 김천소년교도소 종교위원/14년간 법회… 신앙지도 김천 정심사 주지로 13년 11개월 동안 법회를 통해 신앙을 지도하고 불교신자 1인당 소년원생 1명을 맡는 1인 1신자화 운동을 전개했다. 교육생 1천8백여명에게 14차례에 걸쳐 1백80만원의 학용품을 지원하고 동국대학교에 합격한 강모군에게는 학비 1백만원과 생활비 50만원을 건네 향학열을 고취했다. ◎자애상/李泰順 경주교도소 종교위원/재소자 2,550명 교리지도 경주 성동천주교회 사목회 회장으로 고충상담,교리지도,생필품 지원 등 수용생활을 뒷바라지했다. 84년부터 예배 2백50여회를 주재하고 2천5백50여명에게 교리를 지도했다.불우 수용자 3명과는 자매결연을 맺고 28명에게는 정기 상담을 통해 고충을 들어주고 3백30만원을 영치금을 지원했다. ◎공로상/金聖烈 천안소년교도소 교화위원/교도소 보이스카우트 지원 천안문화원 부설 천안향토연구소 소장으로 88년부터 교정교화 및 상담,강연,도서 기증 등을 통해 갱생 의욕과 준법 정신을 고취시켰다. 91∼96년 한국보이스카웃 충남연맹 육성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천안교도소의 보이스카웃(충의단)에 훈련장비와 교육자재를 기증하고 악대 연주회,연극공연,잼버리 대회 참여 등의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91년 4월부터 교육생 4백20여명에게 참고서와 의자 등을 지원하고 교화용도서 9천여권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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