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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원 M&A·광고 허용

    의료보건노조 등 의료 관련 단체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8일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의료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그러나 의료보건노조나 의사협회 등 의료단체들이 반대하는 상황에서 이제 겨우 ‘1차 관문’을 지난 데 불과하다. 최종 관문인 국회를 통과해야 하지만 의료단체들의 반대에 여야가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지 않고 있어 법안 논의 과정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개정안은 병원에 대한 인수·합병(M&A)은 물론 병원 광고를 허용하는것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그러나 전국보건의료노조 등은 “정부의 의료법 개정안은 병원 내 의원 개설, 병원 부대사업 범위 확장을 허용하고 있어 의료가 자본의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하게 된다. 의협의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개정안은 폐기돼야 한다.”면서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의협 등도 정부 안에 맞서 의료계의 의견을 반영한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하거나, 입법 청원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입법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회, 법안 논의에 소극적 국회에선 법안 논의에 대해 소극적이다. 보건복지위의 열린우리당 간사인 열린우리당 강기정 의원은 “당이나 위원회에서 아직 한번도 논의해 보지 않았다.”며 “6월 국회도 법안이 워낙 많이 밀려 있어 논의가 가능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간사인 고경화 의원은 “병원 인수 및 합병 허용은 의료 산업화에 부작용을 낳을 수 있고, 의료 알선행위는 특정 의료기관에 편중될 가능성이 있다.”며 “법안 검토 과정에서 안전장치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女공무원 육아휴직 1년만 승진소요 인정 정부는 이날 여성 공무원의 육아 휴직 관련 내용을 담은 ‘공무원 임용령 개정안’도 의결했다. 여성 공무원의 육아 휴직 기간이 최대 3년으로 확대됨에 따라 최초 1년 만을 승진 소요 기간으로 인정해주는 한편 3개월 이상 육아 휴직을 하는 경우 결원을 보충할 수 있도록 했다. 특수목적고 과열에 따른 사교육 심화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도 통과됐다. 시·도교육감이 특성화중학교 및 특목고를 지정할 때 교육인적자원부 장관과 미리 협의토록 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 밖에 사행성 게임물의 범위에 사행행위 영업을 모사한 게임물과, 복권을 모사한 게임물, 소싸움을 모사한 게임물을 포함시키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도 의결됐다. 임창용 이종락기자 sdragon@seoul.co.kr
  • [인사]

    ■ 국무총리비서실 ◇임용 △정무수석비서관 金喜甲△정무1비서관 강명은△정무2비서관 閔庚奭■ 노동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전보△산업안전보건국장 全云基◇별정직 고위공무원 전보△중앙노동위원회 상임위원 金東男◇계약직 고위공무원 채용△중앙노동위원회 사무국장 李成熙■ 해양수산부 ◇고위공무원단 전보△국제기획관 李長薰 ◇과장 전보△해양법규팀장 李瓊揆△동북아역사재단 鄭昌源■ 서울대 △미술대학장 崔仁壽■ 동양종금증권 △금융센터대치본부점 지점장 장성철
  • [EBS플러스2]

    07:30 주택관리사 시험대비 강좌08:00 TV 중학 3학년 국어, 수학9-가09:20 중학 3학년 퍼펙트 체크업 국어10:00 TV 중학 1학년 국어, 수학7-가12:00 TV 중학 2학년 국어, 수학8-가14:00 중학토탈15:00 중학3학년 난제공략 9-가16:00 교원임용고사 시험대비강좌(재)
  • 미국인들 “소송당한 한인 세탁소 돕자”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에 온 그들에게 단 1명의 미국인이 꿈을 악몽으로 바꿨다.” 미국인들이 분노했다. 거액의 민사 소송에 휘말린 한국계 세탁소 주인을 돕기 위한 미국인들의 모금 활동이 시작된 데 이어 언론들이 본격 취재에 나서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다.특히, 자신의 바지 1벌을 분실했다는 이유로 한국계 이민자 정모씨 부부에게 6700만달러(약 621억원)의 소송을 제기한 워싱턴DC 행정법원 로이 피어슨 판사에 대한 비난 여론이 쇄도하고 있다. 미 abc방송은 2일(현지시간) ‘보도국 공지’를 통해 수백명의 미국인들이 정씨 부부의 소송 비용을 보조하기 위해 웹사이트(www.customecleanersdefensefund.com)를 개설했으며 모금 활동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정식 재판은 6월에 시작된다. 피어슨 판사는 무려 63명의 증인 출두를 신청하는 등 정씨 부부를 몰아세우고 있다. 이 방송은 “6700만달러는 그가 분실했다는 800달러짜리 바지를 8만 4115벌이나 살 수 있는 금액”이라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 미국 불법행위개혁협회(ATRA) 셔먼 조이스 회장은 “로이 피어슨 판사를 판사재임용(임기 10년)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강력 비난했다. 또 행정법원판사 출신인 멜빈 웰스도 최근 워싱턴포스트(WP) 기고문에서 “자신이 이번 사건의 판사라면 소송을 기각하고 피어슨에게 법률 비용과 정신적 고통에 대한 보상금을 정씨 부부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할 것”이라면서 “피어슨 판사의 재임용을 탈락시키는 것뿐 아니라 변호사협회에서도 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포트 링컨 주민자문위원회 밥 킹은 “워싱턴DC 전체가 이 사건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씨 부부는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누가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했겠느냐.”며 한탄했다. 남편은 “막대한 변호사 비용을 감당하느라 재정적으로 타격을 입었고 육체적, 정신적으로도 힘들다.”고 하소연했다. 부인은 “더 이상 이곳에서 살고 싶지 않다.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부부의 변호사 크리스 매닝은“분실된 바지를 찾아 피어슨 판사에게 돌려주려고 했지만 그는 자신의 바지가 아니라고 거짓말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피어슨이 정씨 부부의 세탁소를 이용한 것은 2002년부터다. 그때도 바지 분실을 이유로 150달러를 변상받았었다. 사건의 발단은 그가 2005년 5월 허리 크기를 늘려 달라고 정씨의 세탁소에 바지를 맡기면서다. 워싱턴 행정법원 판사로 임용돼 출근용으로 입으려 했다. 이틀 뒤 그는 바지를 찾으러 갔지만 “아직 못했다. 내일 아침에 다시 오라.”는 말을 들었다. 첫 출근 날 그는 자신의 바지가 없어진 사실을 알았다. 피어슨은 1150달러를 요구한 뒤 변호사까지 동원, 보상금을 늘리기 시작했다. 정씨 부부는 3000달러,4600달러,1만 2000달러까지 제시했지만 그는 거부했다. 이후 변호사 비용 54만 2500달러와 위로금 50만달러 등을 요구했다가 최종 6700만달러를 제시했다. 피어슨 판사의 집단소송 청구를 기각했던 워싱턴DC의 닐 크라비츠 판사는 “피어슨 판사가 매우 악의적으로 행동하고 있으며 소송을 확대하려는 시도를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다.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 [EBS플러스2]

    09:20 중학 3학년 퍼펙트 체크업 사회, 국사11:20 중학 1학년 퍼펙트 체크업 사회12:00 TV 중학 2학년 국사13:20 중학 2학년 퍼펙트 체크업 사회, 국사14:00 중학토탈 수학15:00 중학1학년 난제공략 7-가16:00 교원임용고사 시험대비 강좌(재)17:00 초등 3·4·5·6학년 영어(1)(2)20:20 중학 1학년 퍼펙트 체크업(재) 사회
  • [인사]

    ■ 교육인적자원부 ◇승진 (부이사관)△혁신인사기획관 한석수△교육단체지원과장 박표진△한국체대 총무과장 김찬기(서기관)△대학혁신추진단 양창완△정책홍보관리실 김태형△학교정책국 황영준△대학지원국 현철환△국제교육정보화국 이현준■ 보훈복지의료공단 △대구보훈병원장 印柱哲■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1급·2급 이상 승진 △고용지원국장 임용근△비서실장 김대규△고용지원국 해바라기마을 추진팀장 김영애△부산직업능력개발센터 직업지도처장 송형범△울산지사 고용촉진팀장 이경훈◇일반직 3급(상당)이상 전보△대구지사장 장병락△울산〃 황보익△경남〃 조법영△혁신기획홍보실 경영혁신팀장 김대환△경영지원국 조직인사〃 정우근△〃 정보전략〃 최순범△고용촉진국 고용총괄〃 조종란△〃 고용지도〃 김덕윤△고용지원국 고용환경개선〃 장동수△〃 징수지원〃 정기주△감사실 이재구△고용개발원 연수팀장 이정주△고용개발원 류정진 김동욱△일산직업능력개발센터 직업지도처장 정미순△전남〃 〃 장경희△인천지사 고용지원팀장 남일수△〃 고용촉진〃 남명진△광주지사 고용지원〃 최규용△〃 고용촉진〃 김철원△대전지사 고용지원〃 홍두표△경기지사 고용촉진〃 정호연△〃 징수지원〃 나성진△경기북부지사 고용지원〃 김세현△충북지사 고용촉진〃 김영근■ 경향신문사 △스포츠칸본부 스포츠칸마케팅국 광고2팀장 최병탁■ 극지연구소 △극지환경연구부장 崔文榮△극지바이오센터장 任挺漢■ 한국주택금융공사 △상임이사 金東煥■ 흥국생명 ◇팀장 전보 △고객서비스팀장 崔光虎△준법감시인 徐得榮■ 한국HP ◇승진 △부사장 함기호 정선후△전무 최승철 김상현△상무 김광선△이사 김연기 이형직 유우종
  • 이공계 우수인력 30명 5급 공무원으로 특채

    이공계 박사학위나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 30명이 올해 안에 5급 공무원으로 특채된다. 중앙인사위원회는 3일 공개경쟁 채용시험인 행정고시 기술직군 시험과 별도로 과학기술 분야 전문인력 30명을 올해 안에 5급 기술직 국가 공무원으로 특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수 과학기술 전문인력을 서류 전형과 면접시험을 통해 일괄 채용, 특허청 등 22개 부처에 배치하는 것이다. 과학기술인력 일괄 특별 채용은 공무원 충원 경로를 다양화하고 이공계 출신 인재의 공직 임용을 확대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2004년에 51명,2005년 49명, 지난해 28명을 채용했다. 인사위는 부처 협의를 거쳐 5월 하순 구체적인 응시 자격과 일정 등을 담은 시험 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6월 중 응시 원서를 접수,7∼10월 중 서류 전형 및 면접 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필기시험 없이 서류 및 면접 시험을 통해 선발한다. 연령 제한 없이 해당 분야 박사 학위 또는 기술사 자격증 등을 가지면 응시할 수 있다. 선발 기관과 직렬은 다음과 같다.▲기획예산처(일반토목) ▲교육인적자원부(전자) ▲과학기술부 2명(일반기계·전산) ▲국방부(전산·통신) ▲행정자치부(일반토목) ▲문화관광부(통신) ▲농림부(농업) ▲산업자원부2명(화공·금속) ▲정보통신부(통신) ▲보건복지부(전산) ▲환경부 2명(환경·보건연구) ▲노동부(보건) ▲건설교통부2명(건축·토목) ▲해양수산부(수로) ▲기상청(기상) ▲방위사업청(일반항공) ▲소방방재청(일반토목) ▲문화재청(전산) ▲산림청(산림자원) ▲중소기업청(일반기계) ▲특허청4명(전기2명, 통신2명) ▲식품의약품안전청(식품위생)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특허청에 승진대박…44명 서기관 대거 승진

    특허청이 책임운영기관 전환 1년을 맞아 ‘승진 파티’를 가졌다. 44명이 서기관에 오르는 등 63명이 승진했고,14명이 특별 승급됐다.44명 서기관 승진은 중앙부처 단일 조직에서는 최대 규모다. 타 부처가 총액인건비제 시행에 따른 직급 조정 등을 망설이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비용절감 통해 재원 확보 혁신기획팀 박미영씨가 서기관으로 승진해 첫 부부 서기관이 배출됐다. 부이사관(3명)과 5개 팀 신설 등으로 승진한 4급 이상이 52명에 달한다. 후속 인사도 예정돼 있어 모처럼의 ‘인사 대박’에 직원들의 사기가 높아졌다. 특허청은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특허심사 처리기간(9.8개월)은 물론 최고 수준의 심사 품질, 국제화 표준 선도 등 성과를 꽤 이뤄냈다. 심사 처리기간 단축에 따른 경제적 효과로 연간 1조 5000억원, 특허행정 정보화 시스템 구축으로 지난해만 9000억원의 민원·행정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인사로 연간 2억 1000만원의 추가 재원이 필요하다. 하지만 긍정적인 효과를 감안하면 ‘남는 장사’라는 게 특허청측의 설명이다. 초과 근무 수당과 연가 보상비 반납 등 자구 노력으로 24억원을 절감했다. 일반 성과금 33억원을 합치면 성과금으로 확보된 예산이 57억에 이른다. 타 부처의 부러움과 질시에 대해 특허청의 입장은 단호하다. 타 부처의 서기관 비율이 사무관의 30% 수준이나 특허청은 20%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4월 말 현재 사무관은 850명이나 서기관은 170명이다. 98년 사무관으로 임용된 기술고시 33회 출신 가운데 78명이 특허청에서 근무 중인데 올해까지 42명이 승진하지 못하고 있다. 인사 불균형 따른 ‘만년 사무관’을 줄이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는 것이다. ●타부처 “너무 부러워요” 특허청 관계자는 “성과 중심의 기업형 조직으로 제도와 역량을 최대한 발휘한 것으로 (타 부처와)상황이 다르다.”면서 “자구노력을 통해 재원을 확보했고 승진 및 보직 기준도 강화했다.”고 말했다. 한편 책임운영기관이란 기관장에게 인사·예산 등 자율권을 부여하고, 운영 성과에 책임을 부여하는 제도로 특허청이 지난해 5월1일 정부 부처 가운데 처음으로 지정됐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Seoul In] 다문화가정 교실 운영

    은평구(구청장 노재동) 저소득층, 외국인 다문화가정 자녀와 같이 경제·문화적 이유로 교육에서 소외된 아이들을 위한 학습도우미 자원봉사 ‘다솜누리교실’을 운영한다. 다솜누리봉사단은 은평구청에 신규임용된 공무원과 공익근무요원, 명지대 대학생 사회봉사단, 퇴직교사 등으로 구성해 학습지도를 하고 멘토 역할을 한다. 주민생활지원과 350-3818.
  • 장·차관 후보리스트 만든다

    장·차관 후보리스트 만든다

    정부가 국무총리나 장·차관 등 주요 직위에 임용될 수 있는 3500명가량의 핵심 인력풀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무직에 즉시 임용할 수 있는 2000명의 인력풀을 확보한 데 이어, 지난해부터 3년 안에 정무직 후보군에 진입할 수 있도록 ‘잠재적 리더’의 인력풀 1500명을 추가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중앙인사위는 1일 안정적인 인력 관리를 위해 정무직 후보군을 인력풀로 관리하는 ‘정무직 후보군 상시관리제도’를 참여정부 출범 이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13만여명 규모로 관리하고 있는 국가인재 데이터베이스 가운데 핵심인력을 별도 관리하는 것이다. 민간기업에서 활용하는 승계 계획을 정무직 인사시스템에 도입한 것으로, 차기 정무직 후보군을 체계적으로 발굴, 상시 관리하다가 인사 수요가 생기면 조기 인선이 가능토록 해 업무 공백을 줄이자는 취지다. 이에 따라 국무총리, 장관·장관급, 차관·차관급 등 98개 직위를 대상으로 후보군을 확보하고 있다.20여개 전문분야에서 100명가량씩 2000명의 인력풀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중 1000명은 민간 출신이며, 나머지 1000여명은 전·현직 공무원이라는 것이다. 공무원의 경우,1급과 고위공무원단 가·나 등급과 전직 고위공무원 등으로 구성됐다. 민간 출신도 거의 비슷한 경력의 소지자다. 중앙인사위는 ‘잠재적 리더’ 인력풀의 경우 지난해 541명을 발굴한 데 이어 올해까지 모두 1500명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현직 공무원 700명, 민간인 800명 정도로 구성할 예정이다. 잠재적 리더에 뽑히게 되면 특별한 하자가 없는 한 몇년 뒤에는 정무직 후보군에도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 일단 ‘잠재적 리더’그룹에 들어가면 고위직 진출의 길이 열리는 셈이다. 전체 공무원 가운데 국장급 직위는 3급 724명과 2급 594명 등 1318명이고 경찰과 군인, 검찰 등 특수직까지 포함하면 ‘잠재적 리더’에 포함되기가 쉽지 않다. 인사위는 우선 보직경로 위주로 대상을 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과관리 시스템을 도입한지 오래되지 않아 우선 보직경로가 중요한 기준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여기에 누적된 성과와 여론 동향도 중요한 기준이 된다. 때문에 관계자는 “공무원의 경우 직무성과 기술서를 제대로 작성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한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인사]

    ■ 국가청렴위원회 ◇전입△국가청렴위원회사무처 정책기획실 제도2팀장 朴世基■ 재정경제부 ◇부이사관 승진 △감사담당관 金承奎■ 보건복지부 ◇서기관 △감사관실 감사팀 손진우△혁신인사기획팀 구철회△운영지원팀 정대승△사회복지정책본부 기초의료보장팀 김국일△〃 사회서비스기획팀 김기남△보험연금정책본부 연금정책팀 진광현△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 기획총괄팀 정윤순△〃 인구여성정책팀 정진이◇기술서기관△운영지원팀 임규철△보건의료정책본부 의료정책팀 김복순△보험연금정책본부 보험급여평가팀 김복환■ 노동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전보 △감사관 李仁圭■ 해양수산부 ◇고위공무원 전보 △해양정책본부장 崔壯賢 ◇과장 전보△총무팀장 夫元贊△혁신인사기획관 朴俊泳△해양정책팀장 朴光烈△해양개발〃 權錫昌△연안계획〃 申連澈△해양환경정책〃 禹東植△해양보전〃 柳廷錫△해양생태〃 李炳主△해사안전정책〃 정형택△해사기술〃 金三烈△항행안전정보〃 柳榮夏△해양교통시설〃 金圭鎭△국제해사〃 李龍■ 국무총리비상기획위원회 ◇고위공무원△비상계획국장 崔在景△비상대비교육훈련〃 姜哲浩◇과장△혁신기획팀장 任用彬△홍보법무〃 權五廷△비상대비정책연구〃 黃炳樹△정보화기획〃 洪文杓◇서기관△교육평가과 權燦五△총무과 成基錫△동원정책과 鄭明山 ■ 방위사업청 ◇임용 △정책홍보관리관 김철수△계약관리본부 표준관리부장 노경환◇과장 전보△계약관리본부 무기체계계약부 특수무기계약팀장 이명규(부이사관)△정책홍보관리관실 재정기획관 김홍규(서기관)△계약관리본부 표준관리부 표준기획팀장 박태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승진 △사무직 1급 이규원△사무직 2급 이홍식 안희권 김재승 양윤모 최도경△사무직 3급 채수정 임석천 김재호 김종철△사무직 4급 김재우 김영옥 류미숙 김종문 김상권 최용원 윤천하 변미아△보건직 2급 경봉수△약무직 1급 김미정△약무직 2급 박근경◇전보△보훈원장 정영찬△봉제사업단장 김경의△본사 조사연구위원 이익주 박종식△대전보훈병원 운영부장 김시종△인사교육팀장 이종문△시설〃 이세기△관재송무〃 임상철△시설건립〃 권중실△서울보훈병원 약제부장 류재곤△대전〃 〃 김혜숙△총무노무팀장 강진국△보훈원 박은성△서울보훈병원 이선우 이철두 권상택 정원영△부산보훈병원 김성곤△광주〃 박장희 박종갑 유재선 신재정△대구〃 윤여칠 이순식△대전〃 박영호◇직무대리△행정지원실장 직무대리 신정우△의료지원실장 〃 김종운△대구보훈병원 약제부장 〃 김민경■ 한국수력원자력 ◇1직급(처장급) 승격△감사실장 시인권△영광원전 1발전소장 강현구△울진원전 지역협력처장 이기봉◇1직급 전보△원자력정책처장 이태호△정비기획처장 서두석△사업기술처장 정인수△방폐물기술처장 윤호택△영광원전 지역협력처장 직무대행 유춘기△고리원전 1발전소장 장주경△고리원전 신고리1건설소장 김명진△월성원전 신월성건설소장 이용태△원자력발전기술원 방폐물기술센터장 조성표△방폐장건설사무소장 정기진■ 우리투자증권 ◇전보 (지점장) △여수 全柄柱△북광주 崔琮旭■ 메리츠종합금융 ◇선임 (이사)△이재국 박병규 ◇승격 (부장)△이주호 채흥국
  • [한국체육 뿌리를 다지자] (13) 경남

    [한국체육 뿌리를 다지자] (13) 경남

    경남의 학교체육이 날개를 달았다. 하위권에서 맴돌던 소년체전 성적이 최근에 상위권으로 껑충 뛰었다.2005년 8위에 오르더니 지난 해에는 5위를 차지, 구겨졌던 자존심을 되찾았다. 올해는 5위 이상 성적이 목표다. 경남의 도세(道勢)는 서울, 경기에 이어 전국 3위를 자랑한다. 하지만 체육은 이에 걸맞는 성적을 내지 못했다. 전국체전 성적은 만년 중위권에서 맴돌고 있다. 소년체전도 하위권에 처져 있다가 2년 전부터 성적이 오르기 시작,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연간 체육예산 35억원으로 확대 경남의 학교체육은 도교육청이 2004년부터 추진한 ‘도전 2007’ 프로젝트로 비상하고 있다. 당시 저조한 소년체전 성적에 자극받은 고영진 교육감이 “체육교육의 활성화를 통해 ‘체육영재’를 양성하자.”면서 이 프로젝트를 내놨다. 그 해 경남 선수단의 성적은 금메달 17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36개로 12위에 그쳤다. 그동안 각급 학교는 ‘체육영재 육성종목(교기)’에 대한 회피현상이 만연하고, 체육영재 육성에도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체육영재가 부족, 중·고교는 물론 성인체육까지 연쇄적으로 파장을 불렀다. 2003년 12월 취임한 고 교육감은 “학교체육을 정상화하면 엘리트 체육도 가능하다.”면서 관계자들을 설득했다. 국가대표급 선수를 배출하려면 유소년 시절부터 체계적으로 훈련을 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우선 그동안 사용해 온 ‘교기’라는 용어를 ‘체육영재육성종목’이라고 바꿨다. 그리고 종전 우수선수라고 부르던 특기생을 ‘체육영재’로 변경, 선수에게는 자긍심을 부여하고 지도자는 지도태도를 바꿔 영재를 길러낸다는 각오를 갖게 했다. 이와 함께 연간 16억여원에 불과하던 체육관련 예산을 35억원으로 대폭 확대, 운동부 창단 지원금을 3억원으로 늘리고 소년체전 강화훈련비와 장비구입에 24억원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연간 16억여원에 불과하던 체육관련 예산을 35억원으로 대폭 확대, 운동부 창단 지원금을 3억원으로 늘리고 소년체전 강화훈련비와 장비구입에 24억원을 지원했다. 그리고 체육영재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장학금을 신설했다. 소년체전 금메달리스트에게는 연간 120만원을 지급하고, 은메달은 80만원, 동메달은 40만원씩 지급, 사기를 높였다. 또 지도교사에게는 연수 점수를 부여하고, 표창하는 등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체육영재를 길러내는 코치에게도 성과금을 주었다. 특히 우수자는 기능직으로 임용하는 등 파격적인 대우를 했다. 지난 해까지 ‘하루살이’였던 코치 39명을 기능직으로 임용, 안정적으로 선수지도에 몰두하도록 배려했다. 성과는 바로 나타났다.2005년 소년체전에서 금메달 25개와 은메달 27개, 동메달 31개를 획득, 종합성적 8위를 기록한 것이다. 이어 지난해에는 금메달 28개 은메달 26개, 동메달 44개를 따 5위로 도약하는 쾌거를 이뤘다. ●무럭무럭 자라는 꿈나무 현재 도내에는 초등학교 158개교와 중학교 154개교, 고교 80개교 등 모두 392개 학교에 모두 4131명의 꿈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이들 중 육상의 최윤정(마산 구암고 2년)양은 국가대표로 선발돼 올림픽 메달의 꿈을 키우고 있다. 지난해 전국체육대회 트랙100m에 출전, 은메달을 땄으며 같은해 문화관광부 주최 전국 시·도대항 육상대회에서는 2관왕에 올랐다. 수영의 이승현(삼천포고 3년)군과 고야융(경남체고 1년)군도 유망주. 이군은 도하아시안게임에 출전,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영 단거리가 주 종목인 고군도 지난해 소년체전과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역도의 한명목(경남체고 1년)군도 기대주다.56㎏급 한군은 지난해 소년체전과 전국 역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3관왕을 차지했다. 당시 한군은 인상에서 90㎏, 용상 110㎏을 들어 올려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 밖에 레슬링의 황종원(경남체고 1년)군과 육상 하수민(경남체고 1년)양, 수영의 김정혜(토월중 3년·자유형)·임효진(토월중 2년·접영)양도 경남체육을 빛낼 미완의 대기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 마산 삼진중 역도부 “자세를 낮추고, 왼발을 힘차게 차” 감독의 불호령이 떨어지자 소년은 “으랏차”하는 기합소리를 내며 바벨을 번쩍 들어 올린다. 또 다른 소년은 거울을 보며 바벨을 들었다 놓기를 반복하면서 자세를 고치고 있다. 여자 코치는 비디오카메라로 선수들을 촬영하고 그 자리에서 문제점을 교정했다. 경남 마산시 진동면 삼진중학교 역도부 훈련장.100평 남짓한 실내는 ‘미래의 전병관’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내뿜는 열기가 가득했다. 시골의 조그만 학교에 역도부가 창단된 것은 2000년 7월. 짧은 시간에 명문교로 부상할 수 있었던 것은 감독인 한치호(40) 교사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역도부는 창단 4년 만에 명문교 반열에 올랐다.2005년에는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21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를 땄다. 지난해에는 소년체전에서 금메달 5개와 은메달 3개를 수확했다. 이어 열린 제33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역도대회에서는 무려 8개의 금메달을 땄다. 또 전국학생역도대회에서도 금메달 8개와 은메달 1개를 추가했다. 전년도 성적에 못미치지만 3개 대회에서 거둔 성적임을 감안하면 풍성한 편이다. 현재 이 학교 선수는 9명이지만 초등학생 7명이 함께 훈련하고 있다. 초등학생들은 장차 이 학교 진학을 목표로 합류했다. 이들은 한 교사가 사비로 구입한 인근 25평짜리 아파트에서 합숙하고 있다. 이겨라(24·여) 코치의 ‘감시(?)’아래 당번을 정해 빨래·설거지·청소 등을 자율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대부분 학교가 비인기 종목에는 선수가 없어 애로를 겪지만 이 학교는 다르다. 소질있는 학생들이 스스로 찾아 오기 때문이다. 진해가 고향인 박광현(3년)군은 지난해 아버지의 손에 끌려 이 학교로 전학왔다. 홍일점 권예빈(1년)양도 초등학교 6학년 때 삼진초등학교로 전학온 후 진학했으며, 박상재(중학 1년)·상현(초등 5년)군 형제는 지난해 고성에서 전학왔다. 이들 가운데 올해 주목받는 선수는 박광현(94㎏급)군.5월에 열리는 소년체전에서 3관왕을 노리고 있다. 또 김용만(3년·85㎏급)군과 윤천복(3년·62㎏급)군도 메달리스트 후보다. 이들의 기록을 묻자 이겨라 코치는 “어린 선수들이라 그 날의 컨디션에 따라 메달의 색깔이 달라질 수 있다.”며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선수들의 컨디션은 핑계일 뿐 기록 노출을 꺼리는 듯했다. 그리고 김성원(2년·77㎏급)군과 박한웅(1년·56㎏급)군, 권예빈(3㎏급)양 등도 기대주다. 마산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 “비인기 종목에 장비 부족 애먹었죠” “레슬링 선수에게 역도부를 맡으라고 했을 때는 황당했습니다.” 경남 마산 삼진중학교 역도부를 창단 4년 만에 명문으로 만든 한치호(40) 교사는 “역도가 비인기 종목인데다 장비마저 부족해 어려움이 많았다.”며 “묵묵히 따라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아시안게임 레슬링 금메달리스트인 한 교사의 ‘외도’는 은사였던 홍학기(1999년 작고)씨의 권유에 따라 이 학교 체육교사로 부임하면서 부터다. 한 교사는 1998년 국가대표 선수 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내려와 경남대에서 레슬링 코치를 하던 중이었다. 이듬해 당시 정일환 교장이 구암중학교 역도부를 인수하며 막무가내로 한 교사에게 맡겼다. 선수는 남학생 5명과 여학생 1명 등 6명. 한 교사는 “역도에는 문외한이어서 어떤 장비로 훈련해야 할지 몰라 장비구입 신청도 못할 정도였다.”면서 “더구나 교장이 의욕적으로 창단한 탓에 이만저만 부담스럽지 않았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그는 “어려운 환경에서 선수들이 금메달을 목표로 피땀흘린 결과 처음 목표를 앞당길 수 있었다.”면서 “열심히 훈련해 오늘의 영광을 가져온 제자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마산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 [EBS플러스2]

    09:20 중학 3학년 퍼펙트 체크업 사회, 국사11:20 중학 1학년 퍼펙트 체크업 사회12:00 TV 중학 2학년 국사13:20 중학 2학년 퍼펙트 체크업 사회, 국사14:00 중학토탈 수학15:00 중학1학년 난제공략 7-가16:00 교원임용고사 시험대비 강좌(재)17:00 초등 3·4·5·6학년 영어(1)(2)20:20 중학 1학년 퍼펙트 체크업(재) 사회
  • 정부 핵심직위 이공계 늘린다

    정부 부처의 인사나 홍보, 감사 등 핵심 직위에 이공계 출신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관행상 행정직이 독차지해온 과장급 이상 단수직위를 행정·기술 복수직위로 대폭 전환, 기술직에게 문호를 넓히기로 한 것이다. 중앙인사위원회는 26일 과학기술인력의 공직 임용을 적극 독려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2007년도 이공계 전공자 공직진출 확대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방안은 이공계 전공자들이 승진 및 보직 관리 등에서도 차별을 받지 않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주요 정책 결정 직위에 기술직의 보임 기회를 확대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정책홍보관리관, 혁신인사기획관, 총무과장, 감사관 등 행정직 위주로 운영되어온 핵심직위 및 공통 업무 직위에 기술직 임용을 적극 권장하도록 했다. 부처들의 기술직 임용확대 실적을 정부 업무평가(인사평가)에도 비중 있게 반영하기로 했다. 한편, 참여정부 과학기술 인력의 정부 요직 진출이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3급 이상 공무원의 경우 이공계 전공자의 임용률이 26.8%에 달했다. 고위공무원단 출범 전인 지난해 6월 말의 25.3%보다 1.5%포인트 높아졌다. 또 2004년부터 이공계 임용확대 계획을 추진하면서 4급 과장급 직위 가운데 행정·기술 복수직위가 51.3%로 기술직이 진출할 자리가 더욱 많아졌다. 이밖에 이날 공포된 지방공무원법에 따라 시·군·구 6급 이상의 공무원 직위도 개방형으로 지정할 수 있게 됐다.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임용혁 중구의회 의장 ‘국민훈장’

    서울 중구의회 임용혁의장이 향군회 발전에 헌신한 공으로 국민훈장(석류장)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27일 서울 잠실 재향군인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임 의장은 1991년 향군회의 종신회원에 가입한 이후 예비군 소대장, 민선 초대 동회장, 중구회 이사, 서울시회 이사를 거치며 향군회 발전에 큰 공을 세웠다. 특히 종신 회원을 1900여명으로 늘리는 등 회원 신장에 기여, 지난해 전국 222개 시·군·구회의 회원 유치 실적 1위를 기록했다. 또 서울시회로부터 94∼97년 4연속 최우수 동회 표창과 대통령 개인 표창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중구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함으로써 향군회원의 권익 향상과 안보 단체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중구 ‘영어교육특구’ 도전

    중구는 25일 다음 달 재정경제부에 영어교육특구 지정을 신청키로 했다고 밝혔다. 영어교육 특구로 지정되면 외국인 교원과 강사 임용, 교원의 체류기간 연장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우선 학급 수 감소로 비어 있는 교실을 ‘거점 영어체험센터’로 만든다. 광희초등학교 남관 2층과 3층을 리모델링해 첫번째 거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모든 공립 초등학교에 입국장·마트·은행 등의 테마별 모의시설인 ‘영어 존’을 구축한다. 하반기에는 미국의 검증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중구 홈페이지에 구축해 사이버 영어교육학습을 실시한다. 정동일 구청장은 “영어만큼은 사교육비가 들어가지 않도록 뒷바라지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신입 사무관들 복지·문화부 선호

    신입 사무관들 복지·문화부 선호

    얼마전 신입 사무관들의 부처 발령이 있었다. 천신만고 끝에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들이 1년간의 교육을 마친 후 선택한 곳은 어디였을까. 지난 4월10일자 관보를 통해 271명의 신입 사무관의 발령처를 확인해 봤다. ●산자부 17명으로 최다 배치 우선 각 부처별로 배정 인원이 가장 많은 곳은 산업자원부로 17명의 신입 사무관을 데려갔다. 그 다음으로 건설교통부가 13명, 재정경제부·교육인적자원부·법무부·행정자치부·보건복지부 등이 각각 10명으로 뒤를 이었다(표 참조). 일반행정직은 부처의 인력 수요에 따라 전 부처에 고르게 임용되지만 교육행정직은 교육부나 교육청으로, 재경·국제통상직은 재경부와 외교통상부로, 교정·출입국관리직은 법무부 등으로 한정된다. 부처 발령은 철저하게 성적순으로 결정된다. 고시 성적과 연수원 교육 성적을 합산해 1등부터 부처 선택권을 갖는다. 배정 인원이 적고 희망자가 많을수록 빨리 마감된다. 전통적으로 국무조정실, 기획예산처, 산업자원부, 건설교통부 등이 신입 사무관들의 사랑을 받아왔지만 올해는 그런 경향이 꽤 약화된 것으로 파악됐다. 국조실의 한 신입 사무관은 “무조건 어디로 간다는 공식이 사라지고 본인의 소신과 관심 분야에 따라 지원 부처가 다양해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수석 합격자인 조승아씨는 첫 근무지로 대통령 비서실을 선택했다. 전통적으로 수석 합격자는 국무조정실이나 기획예산처로 가는 불문율을 깨 동기 사무관들을 다소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입법고시에 이어 행정고시에 합격해 고시 2관왕에 올랐던 허수진씨와 박환조씨는 재정경제부와 관세청으로 발령지를 정했다. 경찰 신분으로 합격해 화제를 모았던 이연욱씨는 국방부,7급 공무원으로 행시에 합격했던 이중기·이재국씨는 각각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노동부로 간 것으로 확인됐다. ●부처 선호경향 변화 면접시험에서 나타난 문화관광부, 보건복지부 선호 현상은 실제 부처 배정 때도 똑같이 나타났다. 배정 인원에 따라 다르지만 산자부나 건교부보다 문화관광부와 보건복지부가 먼저 마감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문화부의 한 신입 사무관은 “부처 선호도 트렌드를 타는 것 같다. 앞으로 경제 발전에 따라 당연히 보건복지분야나 문화관광분야가 강화되고 예산도 많이 거느리게 될 거라는 인식에 선호 부처가 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지역도 부처 결정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대전에 청사를 두고 있는 부처는 대부분 신입 사무관들로부터 외면을 당했다. 한 신입사무관은 “대전 청사가 자리잡은 지 꽤 됐지만 집도 새로 구해야 하고, 친구를 만나더라도 서울로 올라와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꺼리는 게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65세이상 노인중 하위소득 65% 내년부터 월 8만9000원 받는다

    국민연금법 개정과 연계해 거부권 행사가 검토됐던 기초노령연금법 공포안이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정부와 한나라당이 지난 23일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4월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키는 대신 국회에서 넘어온 기초노령연금법을 거부하지 않기로 합의한 것에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65세 이상 노인 중 하위 소득 65%에게는 정부가 국민평균소득의 5%(약 8만 9000원)를 지급한다. 기초노령연금은 지방자치단체의 노인인구 비율과 재정여건 등을 고려해 국가가 40∼90% 부담한다. 정부는 또 교사(校舍)면적 확보가 곤란한 도심지역의 경우, 교사 기준면적의 3분의 1 범위 안에서 학교를 세울 수 있도록 하는 ‘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교 설립·운영규정 개정안’ 등 12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빌딩형 학교, 도심형 소규모 학교 등 다양한 형태의 학교가 생겨나게 된다. 또한 시·도교육감이 교육상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문화·복지시설, 평생교육시설 등의 복합시설을 둘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5급 이하 공무원의 승진후보자명부 작성시 교육훈련평정을 삭제하고 근무성적평정의 배점비율을 종전 50%에서 70%로 상향조정하는 내용의 공무원임용령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변호사출신 법관 前로펌사건 못맡는다

    앞으로 변호사 출신 법관들은 임관되고 3년 동안 변호사 시절 일했던 법무법인이 대리한 사건을 못맡는다. 대법원은 23일 이같은 내용의 ‘법관 등의 사무분담 및 사건배당에 관한 예규’를 개정해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법조 일원화에 따라 변호사 출신 법관이 늘어나는데 따른 조치다. 대법원은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외부 법조인 출신 법관을 뽑기 시작했으며, 지난해와 올해 각각 17명씩을 선발했다. 이 가운데 변호사 출신은 각각 14명과 9명이다. 개정된 재판 예규는 변호사에서 판사로 임용된 사람은 법무법인 등에서 퇴직했을 때부터 3년이 지나기 전까지 자신이 소속했던 법무법인의 사건을 맡지 못하도록 했다.또 배당 단계에서부터 제척사유(판사가 해당 사건과 관련이 있을 경우 이를 회피하는 것)를 따져 사건을 배당하도록 했다.지금까지는 일단 사건을 배당한 뒤 제척 사유가 있으면 재판부를 바꿔 왔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해외 석학들 이대 강단 선다

    침팬지 연구의 대가 제인 구달(사진 왼쪽) 박사와 ‘역사의 종언’을 저술한 미래학자 프랜시스 후쿠야마 교수 등 해외 석학들이 이르면 다음 학기부터 이화여대 강단에 선다. 이화여대는 23일 구달 박사와 후쿠야마 교수를 비롯해 2005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그럽스 교수,2006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무하마드 유누스(오른쪽) 그라민뱅크 총재, 중성자별의 최초 발견자 조셀린 벨 버넬 교수 등을 지난달 1일 이화학술원의 해외 석좌교수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다음 학기부터 차례대로 특강을 개최한다. 또 역사정치학자인 진덕규 석좌교수와 초대 인권대사를 역임한 박경서 교수, 제1호 국가과학자인 이서구 교수, 초대 문화부 장관을 지낸 이어령 명예석좌교수 등 국내 석학들도 학술원 일반·겸임·명예 석좌교수로 활동한다. 한편 이화여대는 24일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이화학술원 개원식을 열고 국내 석좌교수 임용장 수여식을 가진다.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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