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임용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 봉은사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 거리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 자취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 요즘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121
  • ‘가카 빅엿’ 서기호 “판사 길들이기 심사 말라”

    ‘가카 빅엿’ 서기호 “판사 길들이기 심사 말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자신의 정치적 견해가 담긴 글을 올려 논란이 된 서울북부지법 서기호(42·사법연수원 29기) 판사가 자신이 재임용 심사에서 부적격 대상이 된 것을 인정할 수 없다는 취지의 글을 6일 올렸다. 서 판사는 법원 내부게시판 ‘코트넷’에 지난 3일 통보받은 10년간의 근무성적 평정을 공개하며 “(법원)행정처가 제시한 근무평정결과 외에 구체적인 추가사유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개된 근무성적 평정에 따르면 서 판사는 하 5회, 중 2회, B 1회, C 2회를 받았다. 현행 평정방식으로 환산하면 하 5회, 중 5회에 해당한다. 서 판사는 “10회 모두 또는 8~9회 하를 받을 정도로 근무성적이 현저히 불량한 상태가 아니었다.”며 “근무평정은 직접적인 연임심사 자료가 될 수도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SNS에 글을 올린 자신의 사적 행동으로 인한 ‘판사 길들이기식’ 심사라면 이번 재임용 심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서 판사는 “(재임용 심사가) 스스로 사표를 쓰게 하거나, 소신발언을 자제하도록 하는 판사 길들이기의 의도로 행사돼서도 안 된다.”면서 “이럴 경우 대법원장의 의중이 아닌, 청와대나 특정언론 등 외부 압력이 작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서 판사는 페이스북에 ‘가카의 빅엿’이라는 표현 등을 써 논란을 일으켰으며 최근 대법원 법관인사위원회의 재임용 심사에서 ‘연임부적격’ 대상자로 분류됐다. 그는 7일 인사위원회 회의에 출석해 소명할 예정이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대법원 전담법관 도입 등 논의

    대법원 법관인사제도개선위원회는 전담법관을 도입해 특정 분야의 재판을 맡기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에 따라 다음 달 12일 전체회의를 열어 보직별 전담법관 임용과 법관 근무평정제도, 지역법관(향판)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담법관제도는 재야 변호사를 사무분담 변경이 허용되지 않는 전담법관에 임용하는 것으로, 주로 소액사건 등을 다루도록 한다는 것이 대법원의 방침이다. 위원회는 또 사건처리율과 처리기간, 상소율, 파기율 등 구체적 잣대와 성실성, 청렴성 등을 자질평가 기준에 포함시키는 등 법관 평정제도 개선방안도 논의한다. 법정관리 기업에 동문 변호사를 소개해 준 혐의 등으로 기소돼 유죄가 선고된 선재성(50) 부장판사 사건으로 논란이 된 지역법관 제도의 개선 방안도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현재 대법원 내규에 규정돼 있지 않은 ▲법관 해외연수제도 개선 ▲지방법원 재판부 재편 ▲법관 징계제도 개선’ 등 3가지 안건을 추가해 회의에서 논의한 뒤 결과를 대법원장에게 공식 건의하기로 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70억 횡령 징역형 이사장, 복귀뒤 또 150억 교비 슬쩍

    재단 이사장이 교비 횡령 등 각종 탈법·비리를 일삼아 온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다. 대학 등록금이 일부 학교 운영자의 주머니로 흘러들어간 것은 교육 당국의 허술한 관리가 결정적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감사원은 3일 ‘대학재정 운용 투명성 점검 결과’를 통해 교육 당국의 부실 관리를 틈탄 대학 운영 주체들의 비리 실태를 공개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에 교비 150억원을 횡령한 사실이 적발된 충북의 모 학교법인 A이사장은 지난 2002년에도 교비 70억여원을 횡령한 전력이 있었다. 감사원은 “2002년 교비 횡령으로 징역 2년 6개월형을 선고받은 A이사장이 2008년 이사장으로 복귀해 횡령을 반복한 것”이라면서 “이는 교육과학기술부의 관리감독 소홀이 원인이었다.”고 지적했다. 교과부는 횡령 사실이 처음 적발된 2002년 A이사장과 배우자(이사)의 임원 취임(2003년)을 취소하지 않고 그냥 넘겼다. 현행 사립학교법은 임원 취임 승인이 취소되면 향후 2년간 학교법인 임원이나 학교장으로 임용될 수 없게 돼 있다. A이사장이 교비를 횡령한 대학에 돈을 갚은 적이 없는데도 교과부는 변제한 것으로 인정했고, 덕분에 A이사장은 2008년 버젓이 이사장 자리를 다시 꿰찼다. 이사장에 복귀한 뒤에는 부인, 자녀 등과 함께 2년간 교비 150억여원을 마음대로 또 퍼썼다. 횡령 사실을 숨기기 위해 법인 소속 학교들의 교비를 번갈아 빼내 이전의 횡령액을 갚는 등 이른바 ‘돌려막기’ 수법까지 썼다. 명예총장은 무보수직임에도 파렴치 이사장은 아들이 총장으로 있던 대학의 명예총장을 맡아 10억원의 보수도 부당하게 챙겼다. 교육당국의 엉성한 관리감독 덕분에 B법인 이사장도 교비를 제멋대로 주물렀다. B법인 이사장 일가는 2005~2007년 법인의 기본재산 임대료 수입 2억 9000만원을 횡령했다. 관할 시교육청은 2007년 9월 감사에서 비리사실을 적발하고도 임원 취임 취소나 고발 조치 없이 의원면직 선에서 덮었다. 이사장 일가는 이후 2008년 사재 출연 등 개인부담 없이 100억원 상당의 B법인 재산을 증여해, 설립자의 횡령으로 관선이사가 파견 중이던 C법인을 인수했다. 공익법인 재산 증여만으로는 다른 학교법인 인수가 불가능한데도 교과부가 이를 승인한 것이다. 감사원은 “업무를 부실하게 처리한 당시 교과부 관련 공무원들의 징계 시효가 지나 징계 요구 대신 인사상 책임을 묻도록 통보했다.”고 밝혔다. 불법·비리 행위로 적발된 104명에 대해서는 검찰에 수사를 의뢰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허위 이메일 유포 교장 정직 1개월 중징계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8월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앞두고 ‘무상급식을 찬성해야 교장공모제 임용 면접에서 합격한다.’는 허위 내용의 이메일을 서울지역 교장·교감 등에게 발송한 서울 동작구의 한 초등학교 최모 교장에 대해 정직 1개월의 중징계를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최 교장은 2003년부터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교장·교감, 장학관, 장학사 등 3800여명의 회원이 가입한 ‘교장·교감회’ 온라인 카페를 운영하면서 지난해 8월 22일 카페에 ‘무상급식에 찬성해야 교장 임용?’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을 모든 회원에게 이메일로 전송, 시교육청으로부터 감사를 받았다. 교육청 측은 “최 교장의 행위는 교육청에 대한 명예훼손 행위이며 국가공무원 복무규정상 성실과 복종의무를 위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익명으로 올라온 이 글은 “시교육청이 9월 1일자로 임용할 공모교장 후보자 추천 대상자를 선정하는 과정 중 마지막 심층면접에서 ‘무상급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하고 응모자들이 무상급식에 대해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응답을 하면 모두 제외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최 교장은 이 글에 대해 ‘신빙성이 있는지 확인해보지 않아 가늠하기 어렵다. 설마요’라는 제목을 달아 이메일을 보냈다. 최 교장은 평소에도 단체 명의로 교장 공모제에 대해 반대입장을 펼쳐 왔으며, 카페에 교장 공모제 정책을 반대하는 글이 올라오면 회원 전체에게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초등교원 올해도 女超

    올해 서울시 초등임용시험 합격자 중 여성이 84.6%를 차지하면서 교원 여초 현상이 고착화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2012학년도 초등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882명을 2일 발표했다. 지난해 594명에 비해 약 49% 증가한 규모다.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 중순까지 객관식 필기시험, 논술시험, 수업 실연 및 심층면접 등 3단계 시험을 거쳐 선발했다. 학교별로는 초등학교 교사 826명, 유치원 교사 30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26명 등이다. 합격자 중 여성은 746명(84.6%)으로 2010학년도 84.8%(741명), 2011학년도 85.2%(506명)에 이어 올해도 10명 중 8.5명 선을 유지했다. 장애인은 모집 정원 54명의 38%인 21명이 합격하는 데 그쳐 여전히 수요를 채우지 못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인사]

    ■국회사무처 ◇승진 △의회경호과장 장종완△의정기록1〃 이경식△법제총괄〃 박재유△감사담당관실 양종석△홍보담당관실 황충연△관리과 정진철△인사과 박지현△의회방호과 임동석△유럽아프리카과 제민△기획예산담당관실 남궁인철<입법조사관>△국토해양위 이복우△국회운영위 정순임△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정운경△법제사법위 김준기△농림수산식품위 윤정식△정무위 홍정아△기획재정위 김용우△국토해양위 장태성△예산결산특별위 이욱희<법제관>△국토해양법제과 이지연△복지여성법제과 정종철 조승래◇전보△시설관리심의관 안성억△의정종합지원센터장 최시억△산업경제법제과 법제관 민경국<과장>△국토해양법제 박창현△의정연수 이주성△복지여성법제 전원배△교육훈련 김수옥△의전 정홍진△행정법제 김용규△아시아태평양 홍성현<담당관>△홍보 이상규△입법정보화 박규찬△미디어 김원모△행정법무 박철호△감사 곽흥식<입법조사관>△국토해양위 정주성 박희석△예산결산특별위 박찬수 정석배△교육과학기술위 심정희△농림수산식품위 박종희△법제사법위 조대현△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이윤국△환경노동위 김정규△행정안전위 박혜진△정무위 김현중◇전입△법제총괄과 법제관 김태균<입법조사관>△예산결산특별위 임석순 김승현△농림수산식품위 박병섭△국토해양위 원종욱◇파견복귀△윤리특별위원회 입법조사관 강대출△산업경제법제과장 강정식△의정기록2〃 손재옥△교육문화법제〃 배영덕◇파견△한국건설기술연수원 윤형섭△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이재우△한국법제연구원 유세환△한국국방연구원 홍진성△통일연구원 권영찬△전남도 김종화△한국여성정책연구원 신종숙△제주도 이상규△전북도 이재철△대전시 임춘환△국토연구원 장태백△법제처 조신국△부산시 진필근△강원도 최병혁△국립국어원 유회연 ■국회예산정책처 ◇승진 △총무팀장 김학배△행정예산분석〃 정문종△기획협력팀 장석립△경제예산분석팀 최철민△총무팀 윤영준△산업예산분석팀 예산분석관 배아형◇전보△법안비용추계2팀장 박선춘△기획협력〃 임재봉△경제예산분석〃 김경호△경제사업평가팀 사업평가관 이세진◇전입△법안비용추계1팀장 정영진△세제분석〃 신항진△사회예산분석팀 예산분석관 박재문 ■국회 입법조사처 ◇승진 △국토해양팀장 최용훈△총무팀 운영관리담당 전완희△법제사법팀 입법조사관 김남영△금융외환팀 〃 주규준△보건복지여성팀 〃 박주연 ■행정안전부 △윤리복무관 김석진△행정선진화기획관 정종제◇담당관△복무 정연명△공무원단체 김우연△법무 김항섭◇과장△조직진단 정선용△사회조직 마용현△고위공무원정책 윤병일△연금복지 이정렬△균형인사정보 서주현△개인정보보호 한순기△재정정책 이용철△재정관리 이상길△교부세 안병윤△지방세정책 김광용◇승진△행정안전부 박순종 김찬선 ■문화체육관광부 ◇승진 △국민소통실장 최규학◇전보△대변인 나종민△관광레저기획관 박민권 ■농림수산식품부 ◇승진 △식품산업정책실장 여인홍◇전보△기획조정실장 이양호△수산정책실 원양협력관 강준석△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축산물안전부장 권재한△〃 인천공항검역검사소장 홍성재◇파견△외교안보연구원 정일정△국방대 라인철△중앙공무원교육원 김덕호△세종연구소 최영섭△통일교육원 김동욱 ■언론중재위원회 ◇파견 △국방대 조남태 ■한국인삼공사 ◇임원급 <승진>△영업본부장 원성희<신규임용>△마케팅본부장 김창렬△R&D〃 장일무△동서울〃 강동수<전보>△원료사업실장 김시동△생약사업〃 정지철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방송 울산본부장(겸무) 김태년△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장 박길수△대전교통방송 편성제작국장 이준용△강원교통방송 지원심의국장 최동호△대외협력팀장 한영섭◇처장△안전기획 강동수△면허기획 서의영△신호운영 변은아△단속장비 한만식△안전개선 김용석△교육교재 김경녀△홍보 기경문△고객상담 양청문△면허정보 신기범◇국장△방송지원 노희대△교통정보 박윤호◇지부장△부산 이종석△전북 노희철◇시험장장△도봉운전면허 김영준△태백 김홍산◇운영지원부장△서울 김재완△인천 송중용△충북 문정식◇교육홍보부장△대구 정재욱△경기 이의수△강원 최두환◇안전시설부장△인천 김진우△제주 김영남◇조사검사부장△강원 김종갑◇편성제작국장△부산방송 곽영은△대구방송 이혜숙△인천방송 김석송◇지원심의국장△인천방송 김동수◇면허시험부장△강남시험장 임호만△강서시험장 최창운△안산시험장 문춘경◇면허지원부장△강서시험장 김선호△안산시험장 최용삼◇민원부장△대구시험장 김광년◇신규임용△경영기획처(변호사) 노대길△편성제작국장 이상화 ■중앙대 △인문사회부총장 신광영△자연공학〃 윤경현△경영경제대학장 허식△중앙도서관장(박물관장 겸임) 조성한△산학협력단장 김원용 ■서울과학기술대 △산업대학원장 이태근△공과대학장 박병규△정보통신대학 개설책임교수 이선희△에너지바이오대학 〃 김래현△기술경영융합대학 〃 김삼수△조형대학장 노미선△인문사회〃 조현석△국제교류실장 서진환 ■명지대 △부총장(교학담당·대학원장 겸임) 김영순△인문캠퍼스 학생경력개발처장(사회봉사단장 겸임) 이성구△산학협력단장 이종명△예술체육대학장(예술체육연구소장 겸임) 박종성△법과대학장(법학연구소장 겸임) 선정원△문화예술대학원장 이태호△명지미디어센터장 윤종빈△자연캠퍼스 생활관장 송경희△공학교육혁신센터장 박강 ■서울성모병원 △연구부원장 김태윤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비상진료부장 윤상민△원자력병원 중환자실장 이해원 ■한국거래소 <경영지원본부>△전략기획부장 안상환△인력개발〃 김성태<유가증권시장본부>△주식시장부장 채남기△채권시장〃 최현수△공시〃 서정욱△증권상품시장〃 이용국<코스닥시장본부>△공시업무부장 류제만<파생상품시장본부>△신사업부장 임재준△파생상품제도〃 윤석윤△청산결제〃 류인욱△일반상품시장〃 최욱△파생상품연구센터 연구실장 옥진호<시장감시본부>△시장감시부장 황의천△감리〃 김영춘 ■외환은행 ◇개인지점장 △금오 한상복△범어동 김성목△봉덕 정영표△신갈 조영주△야탑역WM센터 권현숙△약수역 홍순한△영통 송수찬△잠실트리지움 정지복◇기업지점장△구로 문병성△방배동 박형근△부천 이덕주△사상 이영근△역삼동 정석한△충무동 임채호△하남공단 박귀호◇지점장△대기업SRM 이복성△개인ARM 김경숙 김기우 김의경 신철식 이충원 조환주△기업ARM 김경수 박승식 오성록 장철웅 ■동양생명 △FC전략팀장 조현석△IRA마케팅〃 이형석△퇴직연금2〃 이광찬△부평 센터장 정승호△청주 〃 장귀빈△스카이CJ 〃 오창훈△IT기획 정보보호 파트장 류성근 ■STX건설 △건축사업본부장 이교선△기획담당상무 이호준 ■교보리얼코 △대표이사 진영채
  • [고시 Q&A] 지역별 모집 공채 합격자 3년간 타지역 전출 금지

    Q:지역별 모집에 응시하여 합격하면 응시지역에서만 계속 근무해야 하나요. A:지역별 모집 공채 합격자는 공무원임용령 제45조 제5항의 규정에 따라 응시지역 기관 임용일로부터 3년 이내에는 다른 지역 또는 다른 기관으로 전보가 금지됩니다. 그 이후에는 다른 지역으로 전보할 수 있습니다. 이때 3년은 근무기간을 말하므로 휴직 등으로 근무하지 않은 기간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다만 기구개편, 직제 및 정원의 변경에 따랐을 때는 전보가 가능합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5급 공채 지역 구분모집에 응시하려면 올 1월 1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응시지역에 거주한 기간이 모두 합해 1년 이상이거나 응시지역이 본인이나 부모의 등록기준지 또는 본인의 출신학교가 있는 지역(시·도)이어야 합니다. 또 7·9급 공채 지역구분모집에는 올 1월 1일을 포함하여 연속으로 3개월 이상 응시지역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응시할 수 있습니다. ●공무원 임용 시험이나 국가기관이 시행하는 각종 자격시험에 대해 궁금한 내용을 이메일(ky0295@seoul.co.kr)로 보내 주시면 매주 목요일 자 ‘고시&취업’ 면에 답변을 게재하겠습니다.
  • 김포뉴타운 찬반 우편투표 신뢰성 논란

    뉴타운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찬반 의견을 묻기 위해 실시한 김포시 우편투표가 적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8일부터 지난달 16일까지 김포뉴타운 사업에 대한 찬반 우편투표를 실시한 결과, 반대가 12개 구역별로 7.9∼22.1% 나왔다. 시는 주민의 25% 이상이 뉴타운 사업에 반대하지 않을 경우 사업을 계속할 수 있다는 경기도 관련 조례에 따라 예정대로 사업 절차를 밟고 있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은 투표 부적정성을 들고 나섰다. 뉴타운 주민투표 무효 비상대책위는 “기권표를 찬성에 포함시키고, 경기도 지침에는 공유지분의 경우 가장 많은 땅을 갖고 있는 주민을 대표자로 선정하도록 돼 있는 데도 위임장을 받은 토지주를 대표자로 했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이들은 또 “투표 통지문을 받지 못했거나 투표용지 반송을 기권으로 보고 찬성으로 처리해 신뢰성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임용복 대책위 공동대표는 “재산에 관한 사항을 행정편의주의적으로 진행했다.”며 “직접 투표로 바꾸지 않을 경우 무효화 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는 “기권을 찬성으로 한 것은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논란거리가 아니다.”며 “공유지분에 대해선 다른 지역의 사례를 참고했고, 지분소유자 전체가 찬성한 경우에만 찬성으로 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맞섰다. 김포뉴타운 사업은 2020년까지 시청 주변 구도심인 김포1동, 사우동, 풍무동 일대 200만㎡를 주거·상업·근린생활·공원 등을 갖춘 도심지역으로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작년 지방9급 사회복지직 점수 살펴보니…

    작년 지방9급 사회복지직 점수 살펴보니…

    지난해 12월 치러진 사회복지직 9급 지방공무원 시험이 ‘반토막 합격선’ 지적을 받고있다. 1일 서울신문이 이 시험을 분석한 결과 경북 청도군 커트라인은 45점으로 나타났다. 과목별 과락(40점)을 간신히 넘은 수준이다.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다른 직렬(합격선 70~80점)과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으며, 공직 내부에서도 자질 미달자 임용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합격점이 40점대로 떨어진 곳은 4개 시·군이다. 청도를 비롯해 전남 광양(47점), 경기 양평(48.5점), 경기 평택(49점) 등도 반 토막 합격선을 기록했다. 일반 직렬 합격선과 비교해 30~40점 낮은 점수다. 청도군 시회복지직 합격선은 지난해 5월 치러진 지방 9급 공채의 이 지역 합격선(일반행정 79점, 사회복지 73점)과 비교해 무려 28~34점 차이가 난다. 4월 실시된 국가직 공채 합격선(일반행정 경북 지역 87점)과의 점수 차는 무려 42점이다. 50점대도 수두룩하다. 충남 아산시(50점) 등 22곳에 이른다. 지난해 지방직 전체 9급 채용 필기시험에서 합격선이 가장 낮았던 곳은 강원 지역(75점)이다. 하지만 이 점수면 이번 사회복지직 시험에서는 상대적으로 합격선이 높았던 서울·부산(각 76점), 광주(77점), 대구(72.5점), 인천·대전(70점) 등 특별·광역시 모집에서도 합격할 수 있다. 오히려 장애인·저소득층 구분모집 직렬의 합격선이 높았다. 합격선이 80점을 넘긴 지역 다섯 곳 가운데 세 곳이 장애인·저소득층 구분모집이다. 경남 창원시의 장애인모집 합격선은 80점, 저소득층모집 합격선은 81점이다. 이는 창원시 일반모집(77점)보다 높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처음 실시된 지방 사회복지직 시험이라 난이도를 낮췄음에도 합격선이 추락하자 정부는 당혹해하면서도 40점 이상이면 법적인 합격 요건을 갖췄다고 해명했다. 지방직 6급 이하 공채에서는 과목당 40점 이상 득점하면 합격할 수 있다. 하지만 너무 급하게 채용 절차를 진행했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험 실시가 확정된 것은 지난해 7월이다. 시험 불과 5개월 전에 결정됐다. 정부와 한나라당 당정협의 결과다. 행정안전부가 각 지자체와 협의해 채용 인원을 확정한 것은 시험 시행 2~3개월 전이다. 수험 전문가들은 “공무원 채용은 장기적인 인력충원 계획에 따라 신중하게 이뤄져야 하는데 이번 채용은 당리당략에 따른 선심성 정책을 무리하게 따라간 결과”라고 지적했다. 김태룡 상지대 행정학과 교수는“늘어난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자는 취지는 좋았지만, 지원 규모를 예측하지 못한 결과”라며 “같은 직급 수험생들이 형평성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 수험생은 “85점 받고도 떨어졌는데, 45점으로 합격하다니 불공평하다.”고 말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인사]

    ■헌법재판소 ◇신규임용 △헌법연구관 정유진△헌법연구관보 승이도 정치언◇승진△헌법연구관 오훤 남상규 박세영 ■국무총리실 △문화체육관광부 정원상 윤종호 최현승◇과장△법무행정 서영석△보건복지정책 공병도△여성가족정책 이정기△정책분석2 강동기◇팀장△고용정책 양지연△성과관리2 노혜원◇행정관△시민사회 이교영△정당협력 이영근△언론지원 성수영△민정민원1 김창훈◇파견△주한미군기지이전지원단 김화영△국토해양부 이동훈△지방행정체제개편위원회 전태환△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정은영△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 김민형△통일교육원 김영선△세종연구소 손방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정책관 박원주 ■법제처 △경제법제국 법제관 박영욱△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파견 서용우 ■통계청 ◇승진 △기획조정관 이상율△운영지원과장 백만기◇전보△통계정책국장 김회정 ■소방방재청 △기획조정관실 정책관리팀장 황선업△예방안전국 민방위과장 이정술△예방안전국 특수재난대비과장 김장국△소방정책국 방호조사과장 한상대△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장 이강일△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교육운영과장 송호열△소방방재청 권순경(파견복귀)◇교육 파견△국방대 조송래△세종연구소 윤순중△외교안보연구원 유재욱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장 임상종△농촌현장지원단장 안진곤<연구정책국>△국장 허건양△연구운영과 이규성<국립농업과학원>△농촌환경자원과장 안옥선△곤충산업〃 강필돈△수확후품질처리〃 이강진△생물안전성〃 조현석<국립식량과학원>△벼맥류부장 박기훈△벼육종재배과장 김보경△기능성잡곡〃 오인석△고령지농업연구센터소장 정진철△답작과장 김정곤△작물환경〃 강항원△신소재개발〃 남민희<국립원예특작과학원>△화훼과장 신학기△온난화대응농업연구센터소장 최인명△감귤시험장장 최영훈△기술지원과장 곽창길<국립축산과학원>△축산물이용과장 박범영△영양생리팀장 김재환△가금과장 최희철△초지사료〃 최기준<농촌지원국>△농촌자원과장 이금옥<국립농업과학원>△유해화학과장 김두호△전통한식〃 한귀정△발효이용〃 김재현△기능성식품〃 김행란△농업유전자원센터소장 김연규<교육파견>△중앙공무원교육원 전혜경△국방대 박정승△통일교육원 강희설 ■기상청 △기후변화감시센터장 임병숙△기상레이더〃 양진관△총괄예보관 김남욱 신동현△전주기상대장 최경철<교육파견>△외교안보연구원 이종호△세종연구소 전준모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녹색도시환경과장 권상대<파견>△세종연구소 심재홍△통일교육원 박광호 ■공정거래위원회 △기획조정관 장덕진 ■대전시 △서구 임묵△기업지원과장 신상열<의회사무처>△총무담당관 이중환△의사〃 김성철 ■충북도 △행정국장 김경용△경제통상〃 이우종△문화관광환경〃 김우종△총무과장 허경재△자치연수원 행정지원과장 나재연△보건정책과장 이주원△축산위생연구소장 신유호△오송바이오진흥재단 파견 김태왕 ■한국조폐공사 △홍보협력실장 송문홍 ■한국환경공단 △기획조정처장 김준호◇지사장△전북 이진수△제주 김정근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사무국 총무부장 박상욱 ■경기대 ◇대학장 △인문 한윤옥△법과(법학연구소장 겸임) 박종권△사회과학 박경숙△관광 엄서호△국제 남정휴△공과 유춘번△예술(산업디자인연구소장 겸임) 이해묵△체육 강민완◇원장△전산정보 김광훈△사회교육 곽한병◇연구소장△사회과학 정성호△민족사상 최경구 ■숭실대 ◇특임부총장 △해외교육사업·사이버담당 김광용△정주영창업캠퍼스담당 정대용 ■이화여대 △입학처장 김정선<대학원장>△교육 김영수△외국어교육특수 양혜순<센터소장>△이화교수학습(교수학습개발원장 겸임) 조일현△국제회의 백지연<원장>△이화학술 한영우△한국여성연구 김은실<센터장>△사회체육교육 원형중<연구소장>△사회복지 정익중△법학 오종근△중국문화 정재서△커뮤니케이션·미디어 유의선△공학융합 이병욱△특수교육 박지연△간호과학 강윤희 ■한국방송통신대 △부산지역대학장 윤태범 ■머니투데이 △편집국 부국장(증권부장 겸임) 정희경△산업1부장 김준형△산업2〃 강호병△편집국 선임기자 박창욱△미래연구소M 연구소장 강상규 ■서울경제신문 ◇승진 △경영기획실장 채수종△편집국 문화레저부장 오현환△〃 성장기업부장 이규진◇전보△편집국 문화레저부 선임기자 우현석△〃 생활산업부장 이효영△총무국 인사부장 김홍기 ■동부증권 △재경2지역본부장 김희동(상무)△충청호남지역〃 박원태△재경1지역〃 이병성△준법감시인 전태웅△영업부장 이병진 ■현대증권 △퇴직연금운영부장 정용주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실 부사장 서재환 ■금호리조트 △부사장 박상배 ■아시아나 IDT ◇승진 △전무 류성택 ■금호고속 ◇승진 △상무보 이송호 ■CU미디어 △광고영업2본부장 김태용
  • ‘가카 빅엿’ 재임용 위기

    ‘가카 빅엿’ 재임용 위기

    대법원 인사위원회는 ‘가카 빅엿’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서기호(42·사법연수원 29기) 서울북부지법 판사에게 법관 재임용을 위한 소명을 하도록 통보한 것으로 31일 알려졌다. 대법원 관계자는 “최근 열린 법관인사위원회에서 지난 10년간의 근무평정이 낮은 서 판사를 비롯한 7~8명에게 다음에 열리는 인사위원회에 출석, 소명하라고 통보했다.”고 말했다. 서 판사는 자질평가와 근무성적을 기준으로 한 재임용 평가에서 부적합 심사 대상으로 분류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법원 인사위는 해마다 2월 정기 인사를 앞두고 10년이 된 판사들의 재임용 여부를 심사하고 있다. 법관의 임기는 헌법에 의해 10년으로 정해져 있다. 사법부 사상 재임용에서 탈락한 법관은 3명뿐이다. 서 판사의 소명 여하에 따라 재임용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서 판사의 경우 지난해 12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가카 빅엿’이라며 이명박 대통령을 조롱하는 글을 올림에 따라 사회적 파문을 일으킨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서 판사는 2010년 12월 민사사건을 판결하면서 충분한 설명도 없이 72자짜리의 한 문장으로 된 ‘트워터 판결문’을 작성한 적도 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지방행정의 달인-수상자 릴레이 인터뷰](4) 교통·산업·세정·소송 분야

    [지방행정의 달인-수상자 릴레이 인터뷰](4) 교통·산업·세정·소송 분야

    릴레이 인터뷰 4편에서는 전철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갖가지 기술을 개발하고 예산 수백억원을 절감한 교통의 달인을 소개한다. 대기업을 유치해 지역 살림을 살찌운 공무원의 기업 유치 성공기를 들어보고, 납세자 편의 법률을 만들 수 있게 한 지방세 제도 개선의 달인도 만나본다. 소송 사건의 84%를 변호사 위임 없이 직접 수행해 예산을 아낀 소송의 달인도 소개한다. 5편에서는 소방·시설환경·전기기계 분야의 달인들을 만날 수 있다. ●홍성선 제주시청 세무2과 고졸 임용 후 주경야독 ‘세무박사’ 제주시청 세무2과 홍성선(50·세무 7급)씨는 ‘세무박사’로 불린다. 세무 부서에서 20여년간 일하면서 끊임 없는 자기 개발과 세무행정 개선 연구 등을 해 동료로부터 세무 행정의 달인이란 평가도 받는다. 실제로 홍씨는 2009년 제주대에서 지방세 관련 연구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등학교 졸업 후 1983년 고용직으로 공직에 들어온 뒤 1990년 기능직 전직, 2001년 지방세무직 공무원 특채시험 합격 등 그의 공직 생활은 도전의 연속이었다. 업무 과정에서 스스로 전문성이 부족하다고 느낀 그는 1995년부터 주경야독해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차례로 취득했다. “주어진 업무에 관해서는 누구보다 전문가가 돼야 한다는 신념으로 시간을 쪼개 대학, 대학원에 차례로 진학해 세무회계 공부에 매달렸습니다.” 홍씨는 요즘 제주대에 강의도 나간다. 고졸 고용직 공무원으로 시작해 대학 강단에 서는 세무 회계 분야 전문가가 된 것이다. 그는 ‘부동산 관련 지방세 납세의식 영향요인이 납세 의지에 미치는 영향’이란 박사논문을 통해 법률 제정을 제안했다. 또 성실 납부자와 전자 고지, 자동이체자들에 대한 행정 비용을 환원하는 제도 개선 등을 제안한 게 2001년 반영돼 지방세 제도가 바뀌었다. 이후 홍씨는 국내 최고의 조세 연구기관인 한국조세연구원에 파견돼 지방세제도의 변천, 지방재정의 변화 등을 연구하기도 했다. 2003년에는 딱딱한 세금 문제를 알기 쉽게 풀어 쓴 ‘지방세 바로 보기’라는 책자를 자비로 발간해 지방세 담당 공무원과 납세자들에게 무료로 배부하기도 했다. 지방재정의 걸림돌인 지방세 체납 징수 제도 개선에도 그는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왔다. 토지 보상비 등 각종 대금 지출 시 지출 대상자의 체납 여부를 담당 공무원이 직접 확인해 지급하는 ‘각종 대금 지급 시 지방세 납세증명 운영지침’을 만들어 체납액 징수제도를 변경했다. 그 결과 체납자가 보상금 등을 받을 때 직접 징수가 가능해졌고 각종 인허가 시 접수 담당 직원으로 하여금 행정정보공동이용망 등을 이용해 체납이 있는 경우 세무부서를 경유토록 해 체납세 징수에 철저를 기하게 했다. 이 같은 제도 개선으로 2005·2006년 제주의 지방세 징수율이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세무조사에서도 그는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지방세 세무조사 업무를 담당하면서 법인의 비업무용 토지 추적, 소송 등을 통해 연간 20억원 이상의 세무조사 실적을 올려 200억원 이상을 추징, 부과 조치했다. 그는 “세무 분야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공직자들이 꾸준히 전문지식을 쌓아야만 국민들에게 제대로 된 봉사를 할 수 있다는 게 나의 철학”이라며 “앞으로도 지방세 제도 개선을 위해 공부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 사진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이남주 인천시 도시철도본부 주무관 전철 운행기술 개발 ‘아이디어 맨’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전철 출입문이 열릴 때마다 ‘픽픽, 치익’ 하는 ‘기분 나쁜’ 소리가 들렸다. 귀에 거슬렸던 이 소리는 그러나 1996년 인천 1호선을 시작으로 점차 사라졌다. 출입문 작동 방식이 공기작동식에서 모터구동식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런 변화를 이끌어낸 주인공은 제2회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된 이남주(44) 인천시 도시철도본부 주무관(차량팀 공업주사)이다. 이 주무관의 전철 운행 기술 개발은 이뿐만이 아니다. 같은 해 견인 제어소자인 절연 게이트 양극성 트랜지스터(IGBT)를 서울 지하철에 앞서 도입했다. 기존 방식보다 부피와 무게를 줄이고 소음을 대폭 줄일 수 있었지만 “전례가 없다.”는 이유로 도입이 미뤄졌던 기술이었다. 하지만 효과가 입증돼 1998년 당시 건설교통부가 표준사양으로 확정했고, 지금은 거의 모든 전철이 채택했다. 이 주무관은 공무원에게 따라붙는 ‘복지부동’이라는 말을 가장 싫어한다.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 이후 열차 내장재·단열재의 난연 성능 감사가 실시됐다. 다른 기관이 운영하는 전철은 불합격률이 56~84%로 나왔지만 인천 지하철 불합격률은 0%로 만점을 받았다. 이 주무관과 동료들이 규정에 따라 철저하게 관리·감독한 결과였다. 이 주무관의 갖가지 아이디어도 빛났다. 예산이 빠듯한 지자체에는 단비 같은 수백억원의 예산 절감 결실을 가져왔다. 스크린도어 도입이 대표적이다. 독일계 신호업체에 의뢰하면 신호체계를 모두 뜯어고치는 방식으로 진행돼 100억원이 들어가야 했다. 하지만 달인은 출입문 개폐회로를 스크린도어와 연동하는 방식으로 비용을 절약했다. 처음 도입된 방식이었다. 처음부터 쉽지는 않았다. “승객의 안전을 어떻게 책임질 거냐.”는 반발도 심했다. 그러나 소신껏 추진했고, 현재까지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차량 운행 시스템 물품구매 계약 체계를 바꿔 예산 820억원을 절감하는 ‘대박’을 터뜨렸다. 새 기술을 도입한 것이 아닌 단순한 행정처리 개선(페이퍼 워크) 결과였다. 물품구매를 물품제작과 건설용역으로 분리해 건설용역 비용에만 적용되는 부가가치세 영세율을 최대한 확대 적용했다. 혈세를 아끼겠다는 집념으로 6개월 동안 기획재정부·국세청 등 관련 부처와 계약자까지 끈질기게 설득한 결과다. 이 주무관은 “세금 수백원억원을 절약할 수 있는 길이 보이는데 주저할 필요가 있느냐.”며 “공무원들이 새로운 시도를 꺼리는 것은 실패에 따른 감사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자기 업무를 적극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근무 여건, 성공했을 때 뒤따르는 인센티브가 제대로 갖춰지면 공직사회가 더 발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주무관은 1992년 총무처 기계직 7급으로 공직에 입문해 1995년 5월부터 인천시에서 지하철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글 사진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박정화 충남 기업유치팀장 5년간 4182개 기업 유치 ‘대박’ 2009년 8월 한 중년 신사가 충남의 모 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 서성거렸다. 새벽부터 누군가를 기다렸다. 점심 때쯤 라운드를 끝낸 한 남자가 클럽하우스로 들어오자 득달같이 달려갔다. “안녕하세요. 저는 충남 기업유치팀장 박정화입니다.” 박정화(56) 팀장이 6시간을 기다려 만난 사람은 국내 굴지의 I그룹 회장이었다. 회장이 충남으로 골프 치러 온다는 정보를 미리 입수하고 기다린 것이다. 회장은 그제야 빙그레 웃었다. 얼마 안 가 I그룹은 충남으로의 공장 이전을 결정했다. 모두 250여 차례에 이르는 박 팀장의 방문과 전화 공세에 조금씩 마음이 움직인 회장은 이날 그의 끈질긴 기다림에 끝내 손을 들고 만 것이다. 박 팀장이 기업 유치를 위해 벌이는 사투는 눈물겹기까지 하다. 그가 2006년 5월 기업유치팀장으로 온 뒤 기업 유치 실적에서 전국 3위를 오르내리던 충남도는 이듬해부터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 기간에 모두 4182개 기업을 충남에 유치해 16조 9424억원의 투자창출과 11만 5750명의 고용 효과를 거두었다. I그룹만 해도 2015년 충남에 공장이 지어지면 2조 2153억원의 생산 유발 및 1만 3217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낳을 전망이다. 박 팀장은 “쉼 없는 열정과 협상 능력이 기업 유치의 노하우”라면서 “기업인을 만나서 충남의 우수한 입지 여건과 잠재력을 상세히 설명하지만 무엇보다 겸손하고 신뢰를 주어야 기업인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고 귀띔했다. 그가 사무실에서 일하는 날은 1주일에 하루 정도에 불과하다. 나머지 4~5일은 기업 관계자를 만난다. 시화·반월·남동공단 기업은 이미 한번씩 다 돌았다. 수도권의 최고경영자 모임은 물론 경제 부처 관계자 모임도 빠지지 않고 찾아간다. 2007년 전국 최초로 ‘수도권 기업 투자·이전계획 전수조사’에 착수한 뒤 매년 이를 실시한다. 박 팀장은 “기업 유치는 정보 수집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기업 관계자를 만나 세상 얘기를 하면서 친해지면 어떤 기업이 이전할 움직임이 있는지 알려준다.”고 말했다. 충남의 입지 여건을 자랑하는 브로슈어를 만들어 기업과 언론사에 뿌리고, 40여 차례 현장 설명회도 열었다. 공장 설립에서 각종 인허가 진행 상황을 수시로 알려주고 신속한 해결에 앞장선 것이 입소문이 나 도움이 됐다. 그가 5년간 기업 유치를 위해 돌아다닌 거리는 모두 27만㎞에 이른다. 지구 6바퀴 반 거리다. 자신의 승용차 미터기에 나타난 수치다. 박 팀장은 2010년 투자 유치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그는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이기 때문에 기업 유치에 목을 맨다.”고 했다. “실업자 1명이 취업하면 가족 모두가 행복해지더라.”면서 “기업은 지역 농수산물로 구내식당을 운영하고, 식품회사는 가공식품을 만들어 농어촌도 살아난다.”는 말도 덧붙였다. 글 사진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이명옥 부산 해운대구 소송전문관 법학 비전공자가 승소율 94% ‘월평균 4.3건 소송, 승소율 94%….’ 행정소송 분야 달인으로 뽑힌 부산 해운대구 기획감사실 이명옥(41·행정7급) 소송전문관이 지난 5년간 올린 행정소송 실적이다. 여느 유명 변호사의 소송 승소율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이명옥 소송전문관이 이처럼 높은 승소율을 기록하기까지는 각고의 노력과 열정이 있었다. 1995년 공직에 입문한 그는 지방행정의 최일선인 구청과 동사무소의 민원부서에서 주로 근무했다. 2006년 10월 구청 기획감사실 법무조직팀으로 발령받아 행정소송업무를 취급하면서 5년여 뒤 행정소송 분야의 달인에 오르는 영예를 안게 됐다. 처음 소송업무를 담당했을 때만 하더라도 그에게 법률은 남의 얘기나 다름없었다. 대학에서 불어과를 다닌 법학 비전공자인 그는 막상 법무조직팀으로 발령이 났을 때 “업무 부담감 때문에 눈앞이 캄캄하고 두려움이 앞섰다.”고 회상했다. 이때부터 그에게 정시 퇴근이라는 개념은 사라졌다.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근무하면서 법률지식과 업무를 익혔고, 새벽 이른 시간 인터넷 동영상 강의를 들으면서 법 지식을 습득했다. 소송 관련 서류와 씨름하다 보면 자정이 다 돼서야 겨우 무거운 발길을 집으로 돌릴 수 있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업무담당 1년이 채 안 된 2007년 구청 1호 소송전문관으로 임명됐다. 그는 지난 5년간 총 259건의 소송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종결된 209건의 송사 중 196건을 승소해 승소율이 94%에 달했다. 또 행정소송 사건 171건 중 143건(84%)은 변호사 도움 없이 자신이 직접 소송을 진행했다. 마냥 승소의 기쁨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패소라는 쓰라린 경험도 해야 했다. 2007년 사건 담당부서에서 민원인에게 등기우편으로 보내야 하는 불이익처분 공문을 일반우편으로 보내는 실수를 해 패소한 사건은 지금도 아쉬운 대목이다. 민원인이 재판정에서 서류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해 결국 법원이 행정절차법 위반으로 패소 판결을 내린 것이다. 그는 이 사건을 통해 소송 수행 못지않게 직원들의 법률교육이 필요함을 절감하고 이후 매년 1차례씩 법률전문가를 초청, 교육을 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2010년부터는 부산에서 처음으로 종합법률시스템인 로앤비 종합법률서비스 제공업체와 사용 체결 협약을 맺고 사건 발생 시 직원들이 처분에 앞서 대법원 및 하급심 판례 등 사례를 참고하도록 했다. 또 그동안 자신이 직접 담당했던 소송 사례를 한데 묶어 책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이 전문관은 “오늘이 있기까지 밤늦도록 일하는 딸을 위해 집 인근으로 이사 와 어린 두 자녀를 돌봐준 친정 부모님과 곁에서 묵묵히 지켜봐 준 남편의 도움이 컸다.”면서 “앞으로도 국민 권익 보호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글 사진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무려 5000만원 초호화 ‘컴퓨터 게임 의자’ 나왔다

    무려 5000만원 초호화 ‘컴퓨터 게임 의자’ 나왔다

    쾌적한 환경에서 컴퓨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무려 5000만원 짜리 초고가 게임 의자가 나왔다. 이 게임 의자의 이름은 ‘엠퍼러 200’(Emperor 200). 이 게임 의자에는 멀티 터치가 가능한 3개의 24인치 LED모니터가 설치돼 있어 최적의 환경에서 컴퓨터 게임을 할 수 있게 만든다. 또 게이머의 피로를 덜어주고자 고급 가죽의자가 설치돼 있으며 THX 서라운드 사운드로 실감나는 게임을 할 수 있게 돕는다. 그러나 이 게임 의자의 가격은 상상을 초월한다. 웬만한 고급 자동차 가격인 4만 4,750달러(약 5000만원).        엠퍼러 200 제작사 측은 “업무용이 아닌 순수히 컴퓨터 게임용으로만 만들어진 게임 스테이션”이라며 “게이머의 눈과 근육의 피로를 방지하고 흡연자를 위해 공기정화 시스템도 갖췄다.”고 밝혔다. 이어 “Xbox 360 혹은 PS3의 게임을 엠퍼러 200의 최고의 환경에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바늘구멍 취업난에… 우울한 청년실업 2제] 갈 곳 없는 예비교사

    지리, 한문, 음악, 체육 등 비인기 과목 중등 예비 교사들도 청년 실업의 중심에 서 있다. 해당 전공 교원 자격증을 취득한 사범대 졸업자만 해마다 수백명씩 쏟아져 나오지만 임용시험 선발 인원은 극소수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사범대생들은 “이제 와서 교사의 꿈을 접고 다른 길을 선택할 수도 없지 않으냐.”며 울상을 짓고 있다. 2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치러진 2012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지리 교사 경쟁률은 61.5대1을 기록했다. 단 4명을 뽑는데 246명이 지원했다. 서울을 제외한 다른 지역의 경쟁률도 최고 30대1에 달했다. 설상가상으로 지리 등 비인기 과목의 경우 몇 년째 교사를 아예 뽑지 않는 지역도 많다. 부산·인천·대구 등 10개 광역시·도의 경우 최근 2년간 도덕·윤리 교사를 1명도 뽑지 않았다. 서울·경기·부산 등 12곳의 한문 교사 임용자 역시 2년 연속 ‘0명’이었다. 부산·대구에서도 2년 동안 새로 임용된 체육 교사가 전무했다. 사범대 졸업생들이 임용시험 한번 치러보지도 못하고 실직자로 전락하고 있는 것이다. 교육 전문가들은 교원 자격증만 남발하는 중등교사 양성 시스템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원의 수요는 적은데 대학들이 무분별하게 대졸 인력을 생산하는 것이 문제”라면서 “대학 구조조정을 통해 사범대의 교원 양성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일부에서는 저출산으로 학생 수가 급감하는 것도 비인기 교과 교사의 입지를 더욱 좁히는 요인이라고 지적한다. 이런 가운데 감사원은 지난해 5월 발표한 교원 양성 및 관리 실태에 대한 감사보고서에서 “지나친 임용시험 경쟁으로 인한 인적 자원의 비효율적 배분으로 연간 1조 2100억원의 사회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금으로서는 손에 잡히는 대책조차 없다.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사범대 등 양성기관 평가를 통해 정원을 점차 줄여 나가는 것이 임용 경쟁률을 낮추는 최선의 방안”이라고 말했다. 명희진·이영준기자 mhj46@seoul.co.kr
  • [CNK 감사결과] 김은석 “일방적 감사결과 수용 못해… 檢서 소명할 것”

    [CNK 감사결과] 김은석 “일방적 감사결과 수용 못해… 檢서 소명할 것”

    김은석 외교통상부 에너지자원대사는 26일 발표된 CNK인터내셔널 주가조작 의혹 관련 감사원의 감사결과에 대해 “일방적 감사 결과로,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대사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 등을 통해 “다이아몬드 추정 매장량이 엉터리라는 것을 알면서도 주변에 주식을 사라고 권하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사는 특히 자신의 동생과 측근 등이 CNK 개발사업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입수, 주식을 싼값에 산 뒤 상당한 차액을 거둬들였다는 지적에 대해 “2009년 설에 동생이 CNK에 대한 이야기를 어디서 들었다며 물어보기에 ‘그런 게 있다는데 자세히는 모른다’고 답한 게 전부다. 동네 미장원에서 이야기를 듣고 주식을 샀다가 개발권 보도자료가 나오기 며칠 전에 상당 부분을 팔았다더라. 제가 사전에 정보를 주지 않았다는 증거인데 그런 얘기는 모두 빠졌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 대사는 다이아몬드 추정 매장량이 부풀려졌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카메룬 광물부 고위관료가 2010년 10월 기자간담회에서 ‘매장량이 확보되면 개발권을 줄 것’이라고 한 발언의 녹취록이 있다. 카메룬 정부가 탐사결과를 보고받아 그것을 수용했다고 봤기 때문에 4억 2000만 캐럿을 인용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불순한 의도나 특별한 의도로 한 것이 아니고 중소기업의 성공신화라고 생각했다.”고 반박하고 “검찰에 가서 충실히 소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교부는 감사원의 해임 요구에 따라 김 대사를 직위해제한 데 이어 중앙징계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 징계위는 다음 달 중 김 대사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임은 파면 다음으로 높은 징계로, 3년간 공무원 재임용이 불가능하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이정렬 판사 “석궁교수 승소판결 내리려 했다”

    지난 2007년 이른바 ‘석궁테러’ 사건의 원인이 된 김명호(55) 전 성균관대 교수의 복직소송 항소심에서 주심을 맡은 이정렬(43) 창원지법 부장판사가 당시 합의 과정을 25일 법원 내부게시판에 올렸다. 이 부장판사는 김 전 교수의 손을 들어주기 위해 변론을 재개했는데 의도와 달리 패소 판결이 났다고 밝혔다. 석궁테러는 최근 화제가 된 영화 ‘부러진 화살’의 소재가 된 사건이다. 이 부장판사는 먼저 “결심 후 당시 재판장이었던 박홍우 의정부지법원장을 포함해 만장일치로 김 교수의 승소로 합의가 이뤄졌었다.”면서 “그러나 내가 판결문을 작성하던 중 김 교수의 청구가 ‘1996년 3월 1일자 재임용 거부를 무효로 한다’는 것이라는 점을 발견하고 법정공휴일인 3·1절에 거부처분이 있었다고 볼 수 없어 변론을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판장인 박 원장은 김 교수의 승소를 확실히 하기 위해 변론재개를 했는데, 어떤 이득을 얻으려고 자해를 하고 증거를 조작하겠나.”라고 반문한 뒤 “이 사건을 다룬 영화는 영화일 뿐 실제와 혼동하지는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다만 “법원에 몸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그 영화를 꼭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악성 당사자이고 악성 민원인이라서 신청이나 행위를 무시한 적이 없는지, 그 사람 입장에 서서 왜 이런 행위를 하는지, 사람들이 왜 그 영화에 열광하는지 계속 고민해 봐야 한다.”고 사법부에 자성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 부장판사는 “심판 합의는 공개하지 않는다는 법원조직법을 어기지 않으려고 그동안 사건에 대해 말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법원 내부에서조차 ‘엉터리 판결을 했다’, ‘외부 지시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메일을 받아 실정법 위반임을 알면서도 합의내용을 공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이로 인한 불이익은 달게 받겠다.”고 덧붙였다. 이 부장판사는 사건 발생 당시에도 법원 내부게시판에 “김 교수가 재임용 거부 결정이 3·1절에 있었음을 계속 주장하고 교육자적 자질과 관련해 학교 측이 신청한 증인의 불리한 증언에 대해 반대신문을 하지 않아 결국 원고패소 판결했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인사]

    ■통일부 △규제개혁법무담당관 황정주△사회문화교류과장 소봉석△통일교육원 교육운영과장 윤승일 ■국방부 △기획조정관 김윤석△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기획지원부장 정근배◇승진△보건복지관 이남우△군사시설기획관 오기영 ■고용노동부 ◇임명 △중앙노동위원회 상임위원 한창훈(사무처장 겸임) 심경우△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권영순△산업재해보상보험재심사위원회 〃 조병기◇전보△대변인 김경선△인력수급정책관 이태희△고용서비스〃 정지원 ■국가보훈처 △보상정책국장 오진영△복지증진〃 전홍범△부산지방보훈청장 이성국△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장 정현종◇임용△국가보훈처 보훈심사위원회 위원장 권율정◇교육 파견△중앙공무원교육원 고위정책과정 유주봉△세종연구소 국가전략연수과정 이형주 ■산림청 △해외자원협력관 김용하△산림보호국장 김현식△국립수목원장 신준환△산림교육〃 백종호△동부지방산림청장 허경태△해외자원개발담당관 고기연△도시숲경관과장 원상호△산림휴양문화〃 최수천△산림교육원 교육기획과장 최광철 ■국회도서관 ◇승진 △정보관리국장 홍정순◇전보△기획관리관 이신재△정보봉사국장 주애란◇전입△법률정보실장 문병철◇파견△북한대학원대학교 홍기철△한국도서관협회 임미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1급 승진 △경영관리처장 이유성△감사실장 최병옥△대전충남지사장 조익춘◇전보△기획실장 윤정인△농식품유통교육원장 윤장근△화훼공판장장 이공우<처장>△재무관리 박해열△수출개발 이종견△식품산업 염대규△유통조성 김종오△국영무역 김장래△식량관리 최근원<센터장>△농수산식품기업지원 홍주식△수급정보 이종경<지사장>△서울경기 전원수△광주전남 성창현△부산울산 최영일△강원 황성하△경남 배용호△제주 김정욱 ■도로교통공단 ◇승진 △안전개선처장 강동수△교육기획〃 지기남△관재〃 서성익△강남면허시험부장 서의영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정책연구부장 주린원◇과장△산림경제경영 박용배△산림복지연구 김재준△산림생태연구 성주한△산림수토보전 배상원△산림생명공학 안진권△재료공학 박문재△화학미생물 조성택◇연구센터장△기후변화 이경학◇연구소장△산림생산기술 김석권△난대산림 변광옥 ■한국생산성본부 ◇승진 <센터장>△핵심역량 허영숙△CS경영2 최영락 ■아주경제 △편집국장 강창현 ■MBC △기획조정본부 정책협력부장 최종라△경영지원국 총무부장 김수정 ■우리은행 ◇지점장 승진 △LH지점 임수식◇전보 <부장대우>△주택기금부 정기식<개설준비위원장>△부천리첸시아 이경곤△양촌중앙 유태환 ■IBK캐피탈 ◇승진 △지역영업본부장 임장빈<부장>△리스크관리 송한기△개인금융1 박재두△리스금융 장상규△IT지원 이원영<지점장>△인천 김이섭△광주 손황용△창원 박상일◇전보 <부장>△경영전략 함석호△기업금융 신태호△할부금융 성낙준△개인금융2 고철현△검사 김봉관<지점장>△여의도 권창호△부산 김동환
  • 비대위원 제안 ‘의원 기득권 포기’ 문건 보니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현역 국회의원들의 기득권 포기를 통한 쇄신을 추진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비대위는 첫 회의에서 의원들의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기로 한 데 이어 계속해서 기득권을 내려놓는 방안을 준비해 왔다. 당 안팎에서도 각종 아이디어가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본질적인 ‘특권 포기’가 아닌 외형상 보여주기용 안들이 제기되면서 쉽게 의견을 모으지 못하고 있다. 최근 비대위 회의에서는 한 외부 비대위원이 ‘한나라당 국회의원의 대국민 약속’이라는 제목의 문건과 함께 기득권을 버리자는 취지로 8가지 사항을 제시했다. 통상 국회의원의 특권으로 알려진 200여개 가운데 ‘기득권’이라고 볼 수 있는 부분 10여개에서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명시된 8가지 약속을 3번 이상 어길 경우 19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결의도 담겼다. 문건에는 먼저 반말이나 욕설을 하지 않겠다는 것과 폭력을 쓰지 않겠다는 다짐이 적혔다. 그동안 유독 한나라당 의원들의 설화(舌禍)가 잇따랐던 만큼 ‘막말 정치인’을 걸러내겠다는 취지로 읽힌다. 또 매년 새해 예산안 처리를 비롯해 여야 간 첨예한 대립으로 빚어진 폭력국회의 오명을 씻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또 항공기를 이용할 경우 이코노미석에 탑승할 것과 철도요금이 추가로 발생했을 경우 코레일이 부담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 등이 포함됐다. 현재 국회의원들은 국유 철도와 비행기, 선박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철도공사나 항공사들이 공영·민영으로 운영되는 만큼 대부분의 교통수단 요금은 국회사무처에서 의원들의 의정활동 여비로 지원해 오고 있다. 그러나 이 문건에는 골프를 치지 않겠다거나 담배를 태우지 않겠다는 등 의정활동과 무관해 보이는 다소 황당한 방안도 포함돼 있어 비대위 내에서도 비현실성이 제기됐다. 다만 의원 보좌진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는 논의 필요성도 높게 점쳐진다. 특히 가족 및 친·인척을 보좌진으로 임용하지 않겠다는 데에는 비대위에서도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문건에는 또 지난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대한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 사건과 같이 보좌진들의 잘못이 드러날 경우 의원이 함께 연대 책임을 지겠다는 내용도 담겼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민주 ‘부러진 화살’로 現정권·사법부 정조준…표심 이어질까

    민주 ‘부러진 화살’로 現정권·사법부 정조준…표심 이어질까

    “이 영화 꼭 보러 가세요.” 4월 총선을 두 달여 남겨두고 맞은 설 연휴 극장가에는 선거를 주제로 한 영화들이 상한가를 쳤다. 특히 정권교체를 벼르는 야권은 2007년 자신의 판결에 불만을 품은 한 교수가 판사에게 석궁으로 쏘았던 일명 ‘석궁 테러 사건’을 사법개혁 시각에서 다룬 영화 ‘부러진 화살(정지영 감독)’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분위기다. 영화가 시대 정신을 일깨우는 ‘모티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현 정권과 사법부에 대한 비판적 여론몰이에 적합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영화가 선거 결과에 얼마만큼 영향을 미칠지, 아직 입증되지 않은 그 함수관계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주통합당은 5년 전 재임용 소송에서 진 김명호 전 성균관대 교수가 재판장인 부장판사를 찾아가 석궁 테러를 가한 사건을 소재로 공권력과 사법권에 대해 비판적으로 접근한 영화 ‘부러진 화살’을 트위터 등을 통해 의도적으로 띄우고 있다. 영화 속에는 교도관이 읽는 신문에 ‘BBK 문제 있다면 대통령직 내놓겠다’는 제목의 기사와 찌푸린 표정의 이명박 대통령 사진이 보이기도 한다.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지난 23일 트위터에 ‘부러진 화살’이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는 뉴스를 전하며 “이 영화 대박 나면 부산 북·강서을에 출마한 문성근에게 도움이 될까요, 반대일까요? 아주 미운 악역이거든요.”라고 띄웠다. 정동영 전 최고위원은 “사법부는 관객들이 느끼는 의혹과 분노에 대해 설명할 책임이 있다! 꼭 보세요.”라고 올렸다. 신경민 대변인도 24일 기자들과 만나 “부러진 화살, 꼭 봐라. 그런 판사들이 있다. 사실적이다.”라고 가세했다. 이는 연일 측근비리 사건이 터져 나오는 이명박 정권에 대립각을 세우는 동시에 향후 사법부의 판결과 검찰 개혁 등에 총체적인 압박을 가하는 전략으로 받아들여진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1심 유죄 판결을 받은 임종석 전 의원을 사무총장에 앉히고 인터넷 방송 ‘나는 꼼수다’ 패널인 정봉주 전 의원이 BBK 허위사실 유포죄로 구속된 것에 대해서도 ‘정치적 판결’로 여론을 형성해 가는 데 효과적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영선 최고위원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의 정치수사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선거철에 나오는 영화는 야권에 유리하다는 평가다. 용감한 시민상을 수상한 인권 변호사가 서울시장 선거에 기호 2번을 달고 나오는 영화 ‘댄싱퀸’은 야권단일후보로 승리한 박원순 서울시장을 연상케 한다. 음모에 의한 ‘돈 봉투’가 전해지고 후보자가 계란 투척에 맞는 장면도 현실과 연상작용을 일으킨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는 “영화는 사회의 방향을 제시하고 유권자들은 영화를 통해서도 선거 정보를 수집한다.”면서 “기득권 저항, 특권·차별 없는 사회 등의 주제가 선거공약으로 이어질 때 보이지 않는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수 있어 여당보다는 야당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국민의 정부 들어서는 ‘쉬리’(1998년) 등 남북평화를 강조한 영화가 흥행에 성공했고, 2007년 대선 전해에는 반미 소재 영화 ‘괴물’(2006년)이 대박을 터뜨린 것도 선거 시점과 무관치 않다. 같은 연장선상에서 2010년 여성 대통령의 탄생을 그린 드라마 ‘대물’은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난 연말 나온 자전거 타는 친서민 장관을 다룬 영화 ‘결정적 한방’은 재·보선 때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선거운동을 벌였던 전 특임장관 이재오 의원을 작품화한 게 아니냐는 의견이 비등했다. 영화를 보러가는 관객층이 젊은 층이라는 점은 여야 모두에게 중요한 포인트다. 임현진 서울대 교수는 “정치가 현실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니 ‘도가니’ ‘부러진 화살’ 같은 영화를 보고 공감을 얻는 것”이라면서 “영화는 선거 분위기를 띄우면서도 지속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측면에서 여야 모두에 중요한 선거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고시 Q&A] 5급 외국 영어성적 인정은

    Q:5(등)급 공채시험에서 외국에서 취득한 영어능력검정시험 성적도 영어과목 대체 성적으로 인정되나요? A:외국에서 취득한 영어능력검정시험 가운데 출제방식·문제 난이도 등이 국내 시험과 비슷한 TOEFL·일본 TOEIC·미국 G-TELP 시험의 성적만 5(등)급 공채시험 영어과목 대체 성적으로 인정합니다. 이때 외국에서 응시한 시험의 영문 성명은 반드시 여권의 영문 성명과 일치해야 합니다. 또 각 시험기관의 정규시험 성적만을 인정합니다. 정부기관·민간회사·학교 등에서 승진·연수·입사·입학(졸업) 등 특정목적으로 실시하는 수시·특별시험 등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정규시험은 일반인·학생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감독 절차 및 연간 시험일정에 따라 매 시험 신규 출제방식으로 실시하는 시험으로 공인성적표를 발행하는 시험을 말합니다. 유효기간은 민간 영어능력검정기관에서 정한 성적의 유효기간인 2년과 다소 다릅니다. 올해 시험에서는 2010년 1월 1일 이후 실시된 정규시험의 성적이면 유효합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공무원 임용 시험이나 국가기관이 시행하는 각종 자격시험에 대해 궁금한 내용을 이메일(ky0295@seoul.co.kr)로 보내 주시면 매주 목요일 자 ‘고시&취업’ 면에 답변을 게재하겠습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