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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국방부 ◇서기관 승진△감사관실 서병훈△계획예산관실 김동은△국방교육정책관실 김현옥△동원기획관실 이진희△보건복지관실 김부철△군수관리관실 유정율△국제정책관실 문희△계획예산관실 조소영△기획관리관실 김후열◇기술서기관 승진△계획예산관실 고석범△정보화기획관실 윤일원△군수관리관실 최혁재 ■방위사업청 ◇과장급 전보△인력개발담당관 민장근△재정운영담당관 김미옥◇과장급 임용△원가검증팀장 정재민 ■성신여대 △인문과학대학장 정소우△법과대학장 권오성△지식서비스공과대학장 최민영△헬스&웰니스컬리지학장 겸 생활과학대학장 임우택△뷰티 생활산업국제대학장 차경욱△융합문화예술대학장 전홍조△평생교육원장 김범진△교수학습지원센터장 노석준△대학교육혁신센터장 노경란△창업교육센터장 박경△산학합력단 부단장 박만식△기획부처장 황태희△교무부처장 박성순△기숙사(성미료) 사감 서리 소현진 ■가톨릭관동대 △기획조정실장 김성만△교무처장 박창근△산학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김규한△입학처장 김형철△학생처장 진성현△대외협력처장 박진경 ■조아제약 ◇이사△생산본부 품질관리부서장 신춘식
  • 이재명 “文, 사시 존치로 입장 전환해야... 토론 좀 하자”

    이재명 “文, 사시 존치로 입장 전환해야... 토론 좀 하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이 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 “정말 토론 좀 했으면 좋겠다”며 공개 토론을 촉구했다. 이 시장은 8일 서울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열린 자서전 ‘이재명의 굽은 팔’ 출판 간담회에서 “명망과 대세에 의존해 선택이 이뤄진 결과가 얼마나 참혹했는지 그야말로 체감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민에게 선택권을 부여한다는 측면에서 회피하지 말고 당당하게 자신의 비전과 정치철학, 실천력, 용기, 일관성, 책임성 등을 표현하는, 그래서 검증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문 전 대표가 오는 12일 광주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선후보 초청토론회에 불참하기로 한 것에 대해 비판하고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 시장은 또 문 전 대표가 ‘사법시활 부활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데 대해 “과거의 기억을 버리고 국민이 원하는 바대로 젊은이에게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사법시험 존치로 입장을 전환하길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계층 이동의 새로운 기회를 부여한다는 측면에서 사법시험, 행정고시, 그리고 이미 사라진 외무고시 같은 제도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문 전 대표는 지난 6일 노량진의 한 공무원 시험학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로스쿨을 만들었던 참여정부 사람으로서 이제 와서 다시 국가정책을 뒤집어 사법시험으로 되돌아가자고 하기 어려운 입장”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 시장은 “참여정부 때 추진한 로스쿨 도입 때문에 곤란한 점도 있긴 하지만 국민의 압도적 다수가 사법시험 존치와 로스쿨과의 병존·병행을 요구하고 있다”며 “우수한 인재를 발탁하는 제도는 인류 시작 이래 계속 있어온 제도로 그게 무너진 시대는 사실 흥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 사회가 얼마나 특별한 사회인지 몰라도 그런 인재를 발탁하는 제도는 반드시 필요하고 공정성이라는 측면에서도 중요하다”며 “이 사회의 마지막 정의를 담보하는 검사 임용절차가 지금처럼 누가 왜 임용됐는지도 모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자신을 ‘촛불민심의 대변자’로 지칭하며 “저 이재명은 개인이 아니라 이 나라의 무수저들 그분들의 열망을 대변한다”며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은 저의 영원한 스승으로 열심히 따라가려고 노력하되 거기에 갇히진 않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91명 줄 섰는데… 대구 초등교사 임용 ‘0명’

    2015년 합격자 157명 취소 위기 교육청 “내년 전원 임용할 것” 대구시교육청이 초등교사 수급 조절에 실패해 올 3월 단 한 명의 초등교사도 신규 발령을 내지 못했다. 임용시험에 합격하고 3년 이내 발령이 나지 않아 합격이 취소될 위기에 놓인 대구 초등학교 예비교사가 15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교육청은 임용시험에 합격한 뒤 발령을 기다리는 초등학교 예비교사는 올해 49명을 포함해 291명에 이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가운데 2015년 선발한 예비교사 157명은 교육공무원임용령 제12조 ‘임용후보자 명부의 유효기간’(3년)인 내년 3월까지 발령받지 못하면 합격이 취소된다. 이처럼 심각한 교원 적체 현상은 육아 등으로 휴직한 뒤 복직하는 교사가 늘어나는 반면 휴직자나 명예 퇴직자는 최근 급감하는 탓이다. 올해 상반기 복직하는 교사는 413명으로 휴직자 283명보다 130명이 많다. 여기에다 대구 지역에서 올해 명예퇴직을 신청하는 교원 수는 대폭 감소해 22명에 불과하다. 교사에게 인턴 과정이 필요하다며 정원 2배 규모로 신규 교사를 선발해 온 예비교사제도도 교원 적체에 한몫했다.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이날 예비교사에게 서한문을 보내 “걱정하는 바와 같은 합격 취소, 임용시험 재응시 등은 없다”며 “내년 3월에는 2015년 선발한 미발령자 전원을 임용하겠다”고 밝혔다. 2015년에 뽑은 예비교사를 전원 임용하면 지난해와 올해 선발한 예비교사 134명의 임용은 올해는 물론이고, 내년도 어려울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원 수급은 정원 규모와 명예퇴직 신청자 수, 휴·복직 현황 등이 맞물려 조정되는데 올해는 모든 여건이 악화해 신규교사 발령이 어렵게 됐다”면서 “교육부에 교사 정원 감축을 최소화해 달라고 요청하고 다른 시·도에 근무하기를 희망하는 교사는 전출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김종덕 “대통령이 지목한 ‘나쁜 사람’ 퇴직 경위, 증언 거부하겠다”

    김종덕 “대통령이 지목한 ‘나쁜 사람’ 퇴직 경위, 증언 거부하겠다”

    김종덕(60·구속기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광고감독 차은택(48·구속기소)씨의 추천으로 장관직에 앉았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차씨가 자신을 추천한 이유는 알지 못한다고 공개 증언했다. 또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나쁜 사람’으로 지목된 문체부 공무원들에 대한 인사 조처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김 전 장관은 7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심리 사건 11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앞서 김 전 장관은 박근혜 정부와 견해를 달리하는 문화예술계 인사·단체들에 정부 보조금이 지급되지 못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및 강요)로 지난달 30일 구속됐다. 김 전 장관에게는 박 대통령이 ‘나쁜 사람’으로 지목한 노태강 전 문체부 체육국장 등 문체부 인사 3명을 부당 인사 조처한 혐의도 적용됐다. 그런데 김 전 장관은 공무원 부당 임용에 대해서는 굳게 입을 닫았다. 그는 “노 전 체육국장과 진재수 전 문체부 체육정책과장이 사직한 이유가 ‘체육계 비리를 척결하라’는 지시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감찰 결과 때문 아니냐”는 질문에 “공무원 임용 관련 내용은 피의사실과 직결돼 있다”면서 “다툴 수 있는 소지가 있는 부분이 많아서 이와 관련한 증언을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형사소송법은 증인이 자신이나 친족 등이 형사책임을 질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선 증언을 거부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고, 헌법재판소법은 탄핵심판 절차가 형사소송법을 준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어 차씨의 대학 은사인 김 전 장관은 자신이 차씨의 추천으로 장관직에 오른 점은 인정하지만 추천 이유는 알지 못한다고 증언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장학금 주고 퇴임하는 교수들

    장학금 주고 퇴임하는 교수들

    건양대(총장 김희수·가운데)는 6일 간호학과 한진숙(왼쪽·61) 교수와 문영숙(오른쪽·53) 교수가 “제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각각 10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 교수와 문 교수는 1995년 건양대에 간호학과가 처음 설립될 때부터 학생을 가르친 간호학과 임용 1·2호 교수다. 두 사람은 이달 말 22년간의 학교 생활을 끝내고 명예퇴임한다.
  • [인사]

    ■국회사무처 ◇부이사관 승진△의안과장 구현우△의정연수원 교육훈련과장 나아정△산업경제해양법제과장 민경국△아시아태평양과장 최은규△의정기록2과장 안기철△의회경호담당관 최오호△국회사무처 김정규 박성철 이진구<입법조사관>△환경노동위원회 류승우△국방위원회 성소미△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윤국△국회운영위원회 주성훈◇부이사관 전보△인사과장 곽현준△재정법제과장 김경호△행정법제과장 김원모△의전과장 문성환△국제회의과장 서기영△사법법제과장 한석현△기획예산담당관 이선주△국회사무처 김사우 김세현 김영일 원종욱 윤성민 임춘환 이수기 김대안<입법조사관>△윤리특별위원회 김준규△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종우△보건복지위원회 송수환△여성가족위원회 이제봉△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대영 허문규△국토교통위원회 황승기◇서기관 승진△입법정보화담당관실 김민주△복지여성법제과 법제관 김양혜△국제회의과 김현숙△법제연구과 법제관 김혜리 박양숙△의정연수원 고성분원 백장운△의정연수원 교육훈련과 송환엽△행정법무담당관실 윤여문△국회민원지원센터장실 이계영△의안과 이준화△기획예산담당관실 최남근△의회경호담당관실 정종운△관리과 원종인△방송제작과 김기환△국회사무처 이상홍<입법조사관>△국방위원회 김현식△보건복지위원회 윤상우△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경우△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성곤△안전행정위원회 조서연△국토교통위원회 최성민◇서기관 전보△입법정보화담당관 김소정△감사담당관 김애선△유럽아프리카과장 류동하△국토교통법제과장 박재문△복지여성법제과장 정연수△시설과장 이대열△설비과장 유인산△기획편성과장 이용호△감사담당관실 고용석△의전과 구병성△의사과 김형진△기획예산담당관실 전태희△법제총괄과 법제관 조형근△의정연수원 고성분원장 이홍석△의정연수원 교육훈련과 민병찬△국회사무처 이상묵 김준형 손을춘 박용학<입법조사관>△여성가족위원회 이동현△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세용 임재금 박제성△국토교통위원회 서호진△국방위원회 강준희 권순영△법제사법위원회 김병진△정보위원회 김화중△안전행정위원회 유재근 윤준승△외교통일위원회 유재민 전광희△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강혁 박미정△환경노동위원회 전완희 조국제 최유순△정무위원회 김영수△산업통상자원위원회 나채식△기획재정위원회 서재만△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이순기△예산결산특별위원회 조남희△국회운영위원회 양창석△법제사법위원회 이수진 최지현△안전행정위원회 임채진△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미야 ■국회예산정책처 ◇부이사관 전보△법안비용추계2과장 신종숙△총무담당관 김성완△행정사업평가과장 이강근△사회예산분석과장 임명현◇서기관 승진 <예산분석관>△법안비용추계2과 성선애△예산분석총괄과 윤동한<사업평가관>△경제사업평가과 윤희호△공공기관평가과 이동엽◇서기관 전보△예산분석총괄과 예산분석관 강건희△기획협력담당관실 이종민△사회예산분석과 예산분석관 강세욱 ■국회입법조사처 ◇부이사관 승진△국토해양팀 팀장 유인규◇서기관 승진△기획협력담당관실 황현희<입법조사관>△외교안보팀 김성봉△안전행정팀 손주연△보건복지여성팀 최병근△정치의회팀 이강혁△안전행정팀 노성준◇서기관 전보△기획협력담당관 황선호 ■미래창조과학부 ◇고위공무원 전보△국방대 교육훈련 이태희 ■국민안전처 ◇신규 임용△국제협력담당관 도기범 ■관세청 △창조기획재정담당관 서재용△자유무역협정협력담당관 이광우△국제조사팀장 이승규△정보기획과장 이근후△관세국경관리연수원 교수부장 김태영△인천세관 인천항통관지원과장 김영환△부산세관 조사국장 김종호 ■풀무원 ◇임원 승진<풀무원>△정보기술실장 송기정<풀무원식품>△SCM기획실장 오승훈<푸드머스>△영업본부 Kids영업부장 박성후<풀무원건강생활>△DF사업부장 이동환△DS사업본부 LK신사업부장 정지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구영기△전무 김원진 김윤구 박형주 양희원 이상흔 이영철 허승현△상무 권상태 권영만 김두홍 김상현 김원태 김일원 박준식 배정국 서문석 서상원 설호지 송광수 신문상 오광식 오영춘 오익균 우창완 이광주 이동석 이용탁 이청휴 이항수 이혁준 임정환 정명채 정준철 주성백△이사 강남기 강동림 구준모 김낙환 김병기 김병준 김세훈 김언수 김영빈 김익태 김종수 김종진 김종태 김한진 김효린 류지성 민동철 민영수 민종철 박상현 박수동 백승언 송복구 오웅식 이광열 이기수 이대우 이동우 이보성 이선우 이정욱 임기빈 임세빈 임재웅 정방선 조규택 조성운 차동호 최윤석 최진안 최환일 홍창화△이사대우 구태헌 김기효 김남영 김이현 김재권 김현 박병훈 박세국 박양우 박정환 박진호 박찬영 송기학 신성원 신영기 신익수 안광현 안동수 양민구 오재욱 유병각 윤성훈 윤일노 윤주호 윤태정 이동원 이성식 이양기 이윤규 이종헌 임만규 전호열 정양시 제해동 조동환 조영도 조현우 차건일 채성수 최우석 최희복 한승국 허재호 현근우 ■기아자동차 △전무 김대식 서경석 유영종 이병윤 이인구 이종근 이화원△상무 김경한 김남규 김재윤 김춘성 김헌종 박래석 우양훈 이중열 천상우△이사 국중필 김경현 김봉호 김상수 김영욱 김진환 문정빈 박상덕 박준범 박태진 양태철 엄원용 오성환 이기택 이용민 장기봉 정원정 정태화△이사대우 강세원 김갑수 김경곤 김성안 김진성 김현수 김홍우 박병찬 박상무 박종섭 박준영 정상권 정의철 조상운 ■현대모비스 △부사장 양승욱 전용덕 한용빈△전무 강윤식 김만홍 오세곤 정수경△상무 김원혁 백경국 서정범 이상호 정도희 정연호 정정환 최장돈△이사 배한 오흥섭 이상화 이현동 홍성운△이사대우 김상형 옥진길 이승민 이재성 이현우 이형동 조영선 ■현대위아 △전무 홍진영△상무 성기영 한영관△이사 오교상 장정규△이사대우 박창원 안민수 윤창배 조우성 ■현대파워텍 △전무 백성호△이사 공진오 문홍기 서원우 장유석△이사대우 이승준 ■현대다이모스 △전무 김종호△이사 마석화 박진목 홍상원△이사대우 김영균 여인욱 최병일 ■현대케피코 △이사 박승호 박찬정 ■현대아이에이치엘 △상무 이인복 ■현대오트론 △전무 박찬호 ■현대파텍스 △이사 심중석 ■현대제철 △부사장 정호인△전무 박종성 변상진 성상식 함영철△상무 김도섭 김진섭△이사 김현수 서원석 이성수 정광하△이사대우 김기백 김도현 이강호 이철재 정유동 정해열 조경희 채봉석 최상건 추대엽 태종섭 ■현대비앤지스틸 △이사대우 곽길호 김성문 ■현대종합특수강 △이사 이연호 ■현대캐피탈 △상무 폴스키아다스△이사 이소영 이준근△이사대우 문환철 심장수 이진성 이형석 전보성 홍준화 ■현대카드 △전무 김건우△이사 문삼욱 채병서△이사대우 강은영 ■현대커머셜 △부사장 김병희△이사대우 전시우 ■HMC투자증권 △이사 임희진 ■현대건설 △부사장 서상훈△전무 김용식 윤영준 이석홍 최원호△상무 김원식 박병동 한성호△상무보A 김광평 김기범 김병일 류성안 민준기 박종필 이우호 전재호 조근훈 차문호 최원석 최재범 홍성계△상무보B 강명찬 김광재 김종원 김항열 박성민 변경현 이종수 이종찬 이한우 조상열 조영철 ■현대엔지니어링 △부사장 김창학△전무 하종현△상무 임승재 정대진 최진엽 허수진△상무보A 고유석 한대희 홍현성△상무보B 김석호 김영철 김정배 이용상 한명수 한창구 ■현대종합설계 △상무보A 한철욱 ■현대글로비스 △전무 성승용 정진우△상무 이성철 임금종△이사 김진곤△이사대우 김수철 김희준 유흥목 조삼현 한광희 ■현대로템 △전무 김형욱 유종현△상무 최주복△이사 김용욱 박재홍△이사대우 김정훈 김종년 박종화 염규철 이정엽 정보근 ■현대오토에버 △상무 강한수△이사대우 김석주 ■이노션 △전무 전일수△이사 김재필 ■현대엠엔소프트 △부사장 홍지수△이사대우 황경원 ■전북현대모터스에프씨 △상무 백승권
  • “역시 철밥통이 최고” vs “칼퇴근은 다 옛말”… 댓글 수천개 ‘와글와글’

    “철밥통 공무원이 최고네!” vs “공무원 6시 칼퇴근은 다 옛말.” 6일 첫선을 보인 서울신문 ‘퍼블릭 IN’은 네티즌들 사이에 뜨거운 설전을 낳았다. 이날 각 포털사이트에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102만 대한민국 공무원의 평균 상을 제시한 기사에 수천개의 댓글이 달려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공무원의 평균이 42세에 7급으로 연봉 5892만원이란 통계에 한 공무원은 “2004년 임용돼 44세의 7급 공무원이지만 세전 연봉은 5000만원 수준이고 실수령액은 4000만원입니다”라며 평균 연봉이 높다는 반응을 보였다. 5892만원은 1급 이상 대통령부터 9급까지 모든 공무원의 연봉을 평균한 금액으로 실제 7급 14호봉 공무원의 연봉은 4452만원이다. 평균 연봉에는 성과연봉, 성과상여금, 직무성과급, 시간외 근무수당, 야간근무수당, 휴일 근무수당, 연가보상비 등이 모두 포함된 것이다. 공무원의 평균 초과근무 시간에 대해서도 논쟁이 벌어졌다. 공무원은 5급 이하만 하루 4시간, 월 57시간 한도 내에서 시간외근무수당을 받을 수 있다. 네티즌들은 실리콘 손가락으로 지문 인식기를 속여 야근수당을 받은 공무원들의 사례를 언급하며 수당 때문에 초과근무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젊은이들이 공무원시험에 매달리는 공시 열풍에 대해서는 국가 경쟁력을 약화시킨다는 의견과 정규직 일자리가 없는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엇갈렸다. “IMF 외환위기 전에는 공무원이 선망의 대상이 아니었다. 공무원이 좋은 직장인 나라는 발전이 없다”며 공시 열풍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컸다. 네티즌 최순옥씨는 “대한민국은 공무원들만 편하게 사는 나라가 아니라 공무원이 열심히 일해서 국민이 편안한 나라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퍼블릭 IN’에 대해 국민을 위해 공무원들이 어떤 일을 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보도하는 기사를 바라는 주문도 잇따랐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그 시절 공직 한 컷] 1955년, 공시족은 엄숙했다… 하얀 와이셔츠에 넥타이 매고 고등고시

    [그 시절 공직 한 컷] 1955년, 공시족은 엄숙했다… 하얀 와이셔츠에 넥타이 매고 고등고시

    공무원 시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60만 취업 준비생 가운데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이른바 ‘공시생’이 20만명에 이른다. 전체 취업 준비생 3명 중 1명이 공시생인 셈이다. 공무원 직업에 대한 선호도는 시대에 따라 변했지만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는 열정만큼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국가기록원에서 찾은 1955년 고등고시를 치르는 시험장 풍경은 무척이나 진지하다. 하얀 와이셔츠에 넥타이를 맨 수험생과 깔끔한 정장을 차려입은 시험 감독의 모습이 이채롭다. 5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이 당시에는 고등고시라는 이름으로 치러졌다. 정부수립 이듬해인 1949년 ‘고등고시령’이 제정되면서 고등고시는 행정과와 사법과로 나눠 치렀다. 당시 공무원 계급은 1급, 2급, 3급 갑류, 3급 을류, 4급 갑류, 4급 을류, 5급 등이었는데 고등고시에 합격하면 ‘3급 을류’로 임용됐다. 3급 을류에는 사무관, 대사관 3등 서기관, 검사, 총경 등이 있었다. 사진 국가기록원
  • 경기도와 시·군 2670명 뽑기로 행자부, 이번주 16개 시·도 발표

    지방자치단체들이 2017년 신규 공무원 채용 계획을 속속 확정하고 있다. 확정 내용과 변동 사항은 지방자치단체 원서접수센터(local.gosi.go.kr)를 보면 된다. 행정자치부는 2월 둘째 주에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시·도의 2017년도 지방공무원 채용 계획을 취합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 서울시 채용 규모 이달 중순께 발표서울시는 올해 채용 계획을 이달 중순쯤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1803명(공채·경력)을 선발했던 서울시 채용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소폭 늘어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5일 “직군별 수요를 최종 산정 중이다. 별도로 뽑는 고졸 채용(마이스터고 포함) 관련 공고는 5~6월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일부 기술직 공채를 별도로 진행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경기도와 시·군은 모두 2670명을 채용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544명 줄었다. 경기지역 시·군이 올해 선발하는 사회복지직 및 7∼9급 지방공무원은 모두 267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공개 채용으로 2377명(사회복지직 포함), 경력 공채(6∼9급)로 293명을 선발한다. 직급별 선발 규모는 사회복지직이 336명, 8∼9급이 1995명, 7급이 46명이다. 이 같은 선발 규모는 지난해 3214명보다 16.9% 감소했다. 이는 2014∼2015년 시·군들의 행정체계 개편 추진 등으로 예년의 2500여명보다 많은 3000여명을 채용하면서 현재 미임용 인력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부산시는 올해 행정직 9급 407명, 사회복지직 9급 334명 등 27개 직렬에서 1146명을 선발한다. 2015년도 1422명, 지난해 1286명 선발에 이어 3년 연속 1000명이 넘는다. 시는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대한 우수인력 확보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연구직, 일부 기술직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포함) 졸업(예정)자는 경력 채용을 통해 선발한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의 지속 시행(성별 7대3), 장애인 취업기회 확대를 위한 의무고용 비율 5% 유지, 저소득층 공직진출 확대를 위한 의무고용비율 2%를 초과한 3% 이상 적극 선발, 시간선택제 공무원을 10% 이상 구분해 모집한다.# 접수센터 사이트에서 24시간 변동사항 확인전북도는 올해 26개 직렬 37개 직류에서 모두 706명(도 39명, 시·군 667명)을 뽑는다. 일반 584명, 장애인 36명, 저소득층 30명, 시간선택제 38명, 고졸 11명, 보훈청 7명 등이다. 직급별로는 9급 640명, 8급 24명, 7급 10명, 연구사 6명, 지도사 26명이다. 소방직 116명과 임기제 74명은 별도로 선발한다. 울산시는 올해 415명의 신규 공무원을 채용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2명 늘었다. 제주도는 1958년생 등의 대규모 퇴직 등으로 올해 평소 170여명보다 크게 늘어난 400여명의 공무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대구시와 광주시, 경남도, 전남도, 경북도, 강원도, 충북도, 제주도 등은 사회복지직 9급만 확정했으며 전체적인 채용 규모는 이달 중순쯤 발표한다. 올해부터 지방공무원 선발 시험 원서접수 취소 기한이 기존 7일에서 3일로 단축되고, 저소득층 응시자에 대한 수수료 면제가 확대된다. 전국종합·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공시 정보] 경기도와 시·군 2670명 뽑기로…행자부, 이번주 16개 시·도 발표

    [공시 정보] 경기도와 시·군 2670명 뽑기로…행자부, 이번주 16개 시·도 발표

    지방자치단체들이 2017년 신규 공무원 채용 계획을 속속 확정하고 있다. 확정 내용과 변동 사항은 지방자치단체 원서접수센터(local.gosi.go.kr)를 보면 된다. 행정자치부는 2월 둘째 주에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시·도의 2017년도 지방공무원 채용 계획을 취합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채용 규모 이달 중순께 발표 서울시는 올해 채용 계획을 이달 중순쯤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1803명(공채·경력)을 선발했던 서울시 채용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소폭 늘어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5일 “직군별 수요를 최종 산정 중이다. 별도로 뽑는 고졸 채용(마이스터고 포함) 관련 공고는 5~6월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일부 기술직 공채를 별도로 진행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경기도와 시·군은 모두 2670명을 채용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544명 줄었다. 경기지역 시·군이 올해 선발하는 사회복지직 및 7∼9급 지방공무원은 모두 267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공개 채용으로 2377명(사회복지직 포함), 경력 공채(6∼9급)로 293명을 선발한다. 직급별 선발 규모는 사회복지직이 336명, 8∼9급이 1995명, 7급이 46명이다. 이 같은 선발 규모는 지난해 3214명보다 16.9% 감소했다. 이는 2014∼2015년 시·군들의 행정체계 개편 추진 등으로 예년의 2500여명보다 많은 3000여명을 채용하면서 현재 미임용 인력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부산시는 올해 행정직 9급 407명, 사회복지직 9급 334명 등 27개 직렬에서 1146명을 선발한다. 2015년도 1422명, 지난해 1286명 선발에 이어 3년 연속 1000명이 넘는다. 시는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대한 우수인력 확보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연구직, 일부 기술직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포함) 졸업(예정)자는 경력 채용을 통해 선발한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의 지속 시행(성별 7대3), 장애인 취업기회 확대를 위한 의무고용 비율 5% 유지, 저소득층 공직진출 확대를 위한 의무고용비율 2%를 초과한 3% 이상 적극 선발, 시간선택제 공무원을 10% 이상 구분해 모집한다. # 접수센터 사이트에서 24시간 변동사항 확인 전북도는 올해 26개 직렬 37개 직류에서 모두 706명(도 39명, 시·군 667명)을 뽑는다. 일반 584명, 장애인 36명, 저소득층 30명, 시간선택제 38명, 고졸 11명, 보훈청 7명 등이다. 직급별로는 9급 640명, 8급 24명, 7급 10명, 연구사 6명, 지도사 26명이다. 소방직 116명과 임기제 74명은 별도로 선발한다. 울산시는 올해 415명의 신규 공무원을 채용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2명 늘었다. 제주도는 1958년생 등의 대규모 퇴직 등으로 올해 평소 170여명보다 크게 늘어난 400여명의 공무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대구시와 광주시, 경남도, 전남도, 경북도, 강원도, 충북도, 제주도 등은 사회복지직 9급만 확정했으며 전체적인 채용 규모는 이달 중순쯤 발표한다. 올해부터 지방공무원 선발 시험 원서접수 취소 기한이 기존 7일에서 3일로 단축되고, 저소득층 응시자에 대한 수수료 면제가 확대된다. 전국종합·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아들뻘 선배 적응 힘들어” vs “다양한 경험 업무에 활력”

    2009년 공무원시험에서 연령 제한이 폐지된 뒤 중장년 신입 공무원들이 늘기 시작했다. 시간이 갈수록 부정적인 의견보다 긍정적인 평가가 더 많이 나온다. 다양한 배경과 경험이 경직된 공직 사회에 활력소가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나이 어린 선배와 조화를 이루지 못하거나 업무보다 연금에 의미를 두는 일부 고령 공무원들도 있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공직사회가 서서히 연공서열 중심에서 직무 중심으로 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5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2016년 국가직 9급 공시의 40·50대 합격자는 110명으로 전체(2591명)의 4.2%다. 2010년 1.3%와 산술적으로 비교하면 3배가 넘는다. 2016년 서울시 7·9급 공시의 40·50대 합격자도 129명으로 전체(1662명) 중 7.8%다. 역시 2010년에는 1.3%에 불과했다. 50대 합격자만 볼 때 국가직 9급은 2012년 처음 5명이 합격한 뒤 지난해에는 9명이 통과했다. 서울시 7·9급 공시는 2011년에 첫 합격자 1명을 배출했고, 지난해는 17명이 붙었다. 중장년 신입 공무원 때문에 새로운 문제도 발생했다. 한 지자체는 50대에 임용된 공무원이 불성실한 업무로 인해 구설수에 올랐다. 한 동료 공무원은 “국가직 공무원을 그만두었다가 다시 9급 시험에 합격해 임용된 분이라서 부처에서 습득한 노하우를 업무에 접목할 줄 알았는데 연금 지급연수를 채우기 위해 들어온 것이었다”며 “장기휴가를 가는 등 혜택을 모두 챙기고 업무에는 도통 관심이 없어 이런 경우는 청년 일자리만 빼앗은 것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평균 수명은 늘고 사기업의 명퇴는 늘어나는 상황에서 중장년 은퇴자의 공직 진입은 점점 늘어날 수밖에 없다. 50대에 공무원으로 임용된 B씨는 “50대가 청년 밥그릇 뺏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기도 하지만 나도 공무원 월급으로 20대 청년을 키워야 한다”며 “공시에 도전한 중장년층을 개인으로 보지 말고 한 가족의 가장으로 봐달라”고 말했다. 이창길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는 “나이가 아닌 직무를 중심으로 공직 구조를 바라볼 필요가 있다”며 “연령과 직급을 연계시켜 연령이 높으면 직급이 높아야 하고 연령이 낮으면 직급이 낮아야 한다는 권위적인 사고방식과 구조는 자연스레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이 함께 일하면 공직 사회가 좀 더 다양해 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관가 와글와글] 생수통 갈고 심부름하는 58세 후배… 35세 선배는 ‘쭈뼛쭈뼛’

    [관가 와글와글] 생수통 갈고 심부름하는 58세 후배… 35세 선배는 ‘쭈뼛쭈뼛’

    “첫 출근날부터 나이가 많다는 생각은 버렸습니다. 언제나 막내라고 생각하고 나이가 어리더라도 직급이나 기수가 높으면 선배로 깍듯이 모시려고 노력했습니다.”# “실무 적응 힘들고 분위기 망칠까봐 걱정” 서울 서초구에서 근무하다 지난해 12월 정년퇴임한 권호진(61)씨는 2014년 ‘서울시 9급 공무원시험’에 합격했고, 이듬해 1월 서초구 일자리경제과 사회적경제팀에 배치됐다. 이순(耳順)을 한 해 앞둔 때다. 공무원으로 정년(60세)을 채울 기간은 2년 남짓. 사회초년병이라면 일을 배우는 데 쓸 법한 시간이다. 권씨는 외국계 보험사에서 최고경영자(CEO)까지 맡았던 경험을 자산 삼아 최선을 다하려 다짐했다. “사실 처음에는 구청 일자리경제과의 팀장들이 서로 저를 받지 않으려 했습니다. 이해 못할 것도 없었죠. 컴퓨터를 빠르게 쓰고 현장에서 몸으로 뛰는 실무를 할 때 청년보다 부족할 수 있으니까요. 팀 분위기를 해칠까 걱정도 했을 겁니다. 나이 많은 티를 내지 않고 생수통 갈고, 무거운 사무용품을 옮겼죠. 막내의 임무(?)를 완수하며 팀에 자연스럽게 융화되려고 노력했습니다. 3개월가량 지나니 팀원들도 제 나이를 잊고 대하더군요.”# “얕봤다가 낙방… 매일 12시간씩 공부해 합격” 권씨처럼 관가에 입성하는 중장년층이 조금씩 늘고 있다. 2009년부터 공무원 공채에서 연령 제한이 폐지된 뒤 나타난 현상이다. 자아실현, 명퇴회피, 공무원연금 등 이유는 다양하지만 이들이 임용되는 조직마다 새로운 변화가 일어난다는 점은 공통된 현상이다. 특히 2011년부터 생겨난 50대 입사자의 조직 적응이나 업무 수행 적극성 등에 대해 우려도 많았지만 6년이 지난 지금 대체적으로 우호적인 평가가 많다. 직장생활의 대미를 멋지게 장식하려는 50대 신입 공무원들의 열정이 청년 못지않다는 것이다. 권씨의 경우 50살이던 2006년 보험업체 CEO로 은퇴했고, 7년간 여유롭게 삶을 누렸다. 그러던 중 우연히 공무원 공채의 연령 제한이 폐지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도전 정신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처음에는 공시를 만만히 보고 집에서 설렁설렁 공부했습니다. 결과는 처참한 실패였죠. 이듬해는 도서관에서 매일 12시간씩 공부해 합격했습니다.” 2014년 서울시 9급 공시에 합격해 관악구 남현동주민센터에서 근무하는 신준현(56) 주무관도 죽기 살기로 공부했다고 떠올렸다. “통신업체에서 20여년간 일했는데 자회사로 발령을 냈습니다. 나가라는 거죠. 선배들처럼 위험 부담이 큰 자영업을 할 마음은 없었고 경비직을 잠시 고민했습니다. 그러다가 1년간 어릴 때처럼 제대로 공부해 보자는 생각에 배수진을 치고 공부에 매달렸습니다.” 둘 다 사기업에서 수십년간 근무한 경험이 공직 생활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권씨는 “처음에는 보고서 형식도 어색했고, 사기업보다 복잡한 결재 라인도 적응이 안 됐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업무 방식에 적응이 되자 기업에서 익혔던 방법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발품을 팔아 예산을 따올 수 있었습니다.” 그는 발령 첫해 서울시에서 예산을 받아 구청 마당에서 매달 열리는 장터에 사회적기업을 위한 판매 부스를 설치했고 서초구 사회적 기업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도록 유도했다. # “20여년 사회경험 공직생활에 큰 도움” 사기업에서 고객 상담 업무를 맡았던 신 주무관은 “이미 회사를 다닐 때 고객의 심리와 성향을 파악하는 법을 익힌 터라 선배들이 응대가 어렵다고 입을 모으던 구민 복지 민원 업무에도 수월하게 적응했다”고 말했다. 신 주무관은 “사기업은 이윤, 공공기관은 공익 추구를 목적으로 한다는 차이가 있지만,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고객 또는 주민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것은 같다”면서 “사기업에서 밴 친절 정신이 주민센터에서 민원인을 상대할 때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일반 시민이라면 으레 갖고 있는 공무원에 대한 편견에 대해 “단편만 본 것”이라고 항변했다. 신 주무관은 “민간기업에 다니며 가끔 관공서를 방문하면 공무원들이 일을 안 하거나, 일을 하더라도 비효율적으로 처리한다고 생각했다”면서 “실제 공무원들과 일해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서너 배는 더 일하는 것 같다”고 했다. 권씨 역시 “예전에는 부정부패 하면 정치인이나 공무원을 먼저 떠올렸는데 이는 하위직 공무원들과는 거리가 먼 얘기더라”면서 “업무 체계 자체가 부정부패를 예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다만 권씨는 민간 기업의 업무 처리 과정을 설명하며 “두세 단계만 거치면 될 것을 관공서에서는 다섯 단계를 거쳐야 한다”면서 “공무원 조직의 과도한 형식주의는 고쳐져야 할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 “공직서 익혔던 노하우 활용하는 새 직업 기대” ‘늦깎이 공무원’은 공시 합격으로 인생 2막을 연 지 몇 년 지나지 않아 다시 은퇴를 하고 인생 3막을 준비해야 한다. 권씨는 구청에서 사회적 경제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성과를 거둔 경험을 살려 사회적경제를 연구하는 민간 연구소에 들어가게 됐다고 했다. “공공의 이익을 위해 노후를 보내고 싶었는데 2년간의 공무원 생활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기여할 수 있게 돼서 그게 가장 보람됩니다.” 신 주무관은 정년퇴임까지 4년이 남았다. “사실 노후 걱정에 잠이 안 올 때도 있습니다. 딸 둘이 아직 대학생이라 10년은 더 일해야 할 겁니다. 그래도 공직 생활을 잘 마무리하고 또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겁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2017 공직열전] 식·의약분야 안전 전담… 인재 영입 통한 전문화 ‘박차’

    [2017 공직열전] 식·의약분야 안전 전담… 인재 영입 통한 전문화 ‘박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보건복지부 소속 기관에서 2013년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국무총리 소속 부처로 승격했다. 식품과 의약품, 화장품, 주류 등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위해사범중앙조사단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6개 지방청을 포함해 1700여명의 직원이 활동하고 있다. 최근 외부 전문가를 적극적으로 영입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조직으로 탈바꿈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유무영(57) 식약처 차장은 서울대 약대 출신의 약학전문가로, 식약처에서 대변인과 기획조정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베테랑이다. 2012년 식약처에서 최초로 청와대 행정관에 발탁된 것과 2013년 약사 출신으로는 이례적으로 불량식품근절추진단 부단장으로 활동한 경험은 지금도 회자된다. 박근혜 정부에서 4대 악 가운데 하나로 규정한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중장기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의약품 부작용 피해 구제제도를 마련했다. 조직 내부에서는 재치 있는 유머 감각과 뛰어난 언변으로 직원들을 잘 이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야생화에 대한 조예도 깊어 웬만한 들꽃은 한 번만 봐도 다 맞힐 정도다. 늘 바쁜 업무 중에도 시간만 나면 걷는 습관으로 식약처 내부에서 ‘걷기쟁이’란 익살스러운 별명을 갖고 있기도 하다. 양진영(49·행시 36회) 기획조정관은 보건복지부에서 1999년 식약처로 발령난 뒤 18년간 예산, 인사, 기획 등 관리업무와 사업부 업무를 맡아 식·의·약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력이 높다. 긍정적 마인드와 온화한 리더십으로 정책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직원들 대소사에도 관심을 두고 꼼꼼하게 챙기는 등 친화력도 좋다. 식약처 승격 뒤 ‘식품·의약품 검사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지난해 정부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는 데 기여했다. PR 전문가인 김장열(56) 소비자위해예방국장은 미국 플로리다대에서 매스커뮤니케이션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콜로라도주립대 부교수로 활동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 PR협회 인증을 받았고 지난해 미국PR협회 회원 중 2%만 해당한다는 ‘컬리지 오브 펠로’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 9월 개방형직위 임용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고, 국민이 생활 속에서 식약처 정책을 체감할 수 있는 소통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윤형주(56) 식품안전정책국장은 식중독예방과장, 불량식품근절추진단 TF총괄기획팀장 등 식품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인재다. 그의 자리에는 ‘모래시계’가 놓여 있는데 과장으로 근무하던 시절 업무처리가 미숙한 일부 직원에게 야단치고 난 뒤 돌아서서 후회했던 일을 반복하지 않도록 둔 것이다. 국장 진급 이후에는 단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을 정도로 각오가 대단하다는 후문이다. 올해 이미 22개의 식품정책과제를 설정하고 위해식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구제 제도 도입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박선희(57) 식품기준기획관은 연구관 특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국내에서 손꼽히는 식품전문가다. 식약처에서는 철저하게 계획을 세우고 성과를 꼼꼼하게 분석하는 ‘전략가’로 통한다. 다양한 식품의 수입, 안전관리 기준을 재평가해 현실에 맞는 기준으로 개선하는 데 주력해 왔고 식품제조업체와의 소통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중식품기준전문가협의회 등 해외 기구를 통해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각국과 식품 기준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하고 분쟁 가능성을 미리 방지하는 등 국제업무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보인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현규(54) 식품영양안전국장은 한양대에서 20여년간 식품영양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지도하다 지난해 4월 개방형직위 임용으로 식약처에 발을 들였다. 전문성을 바탕으로 조직 내·외부의 시각을 균형 있게 조정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백수오 사건 등으로 국민 신뢰가 추락했던 건강기능식품의 제도 보완에 주력해 왔다. 지난해는 ‘당류 저감 종합계획’을 발표해 설탕에 관대했던 사회분위기를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정배(58·행시 36회) 농축수산물안전국장은 유연한 자세로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만 정책을 밀어붙일 때는 뚝심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는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개선해 축산물 인증률을 2013년과 비교해 30% 이상 끌어올렸다. 반면 중요사항을 위반한 업체는 바로 퇴출하는 제도를 도입해 강온 양면 정책을 극대화했다. 우리나라가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항생제내성 특별위원회 의장국으로 선출되는 데 공을 세웠다. 이원식(55) 의약품안전국장은 의사 출신으로 지난해 9월 개방형직위 임용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다국적제약사인 한국화이자제약 부사장 출신으로 다소 파격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공직 내부의 관행과 타성에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하고 직접 토론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직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성호(57) 의료기기안전국장은 꼼꼼하고 치밀한 업무스타일로 정평이 나 있다. 업무에 대한 파악과 분석력이 뛰어나고 자신이 맡은 업무에 대해서는 끝까지 파고드는 집요함 때문에 직원들이 다소 어려워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따뜻한 격려도 잊지 않아 조직 내부에서 신망이 두터운 국장 가운데 한 명이다. 의료기기 제조부터 병원 사용에 이르기까지 유통정보 관리를 위한 기틀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안만호(43) 대변인은 언론사 기자 출신으로 2009년 식약처 부대변인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13년 대변인에 임용돼 각종 현안에 대해 가장 정확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접근한다는 평을 듣는다. 간부들에게 싫은 소리를 마다하지 않는 ‘쓴소리 전문가’로 통하지만 직원들과는 격의 없이 어울리는 ‘소프트 카리스마’의 소유자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단독] 채용한 후에야 정규직·비정규직 여부 알려주겠다는 공공기관

    [단독] 채용한 후에야 정규직·비정규직 여부 알려주겠다는 공공기관

    최종 합격 후에야 정규직 신분인지, 비정규직 신분인지를 통보하겠다는 한 공공기관의 직원 채용 공고가 논란이 되고 있다. 3일 한국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 올라온 ‘직원 채용 공고’를 보면, 재단은 이날부터 국제교류 분야에서 신입·경력·러시아어 능통자, 그리고 전시기획 분야 등 총 4개 분야에서 직원을 새로 모집하고 있다. 외교부 산하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은 각종 국제교류 사업을 통해 해외에서 한국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국제 우호 친선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공공기관이다. 그런데 재단은 위 채용 분야 중 국제교류 ‘신입’과 ‘러시아어 능통자’ 분야에 있어서 “고용 형태(정규직 또는 비정규직)를 구분하지 않고 모집하며, 이에 동의한 자에 대해서만 응시 가능”이라는 단서를 제시했다. 급기야 “최종 합격 통보 시 고용 형태(정규직 또는 비정규직) 안내”라는 조건을 덧붙였다. 이는 곧 최종 임용된 후에야 정규직 직원으로 선발된 것인지, 비정규직(기간제계약직) 직원으로 선발된 것인지를 알려주겠다는 내용으로 이해될 수 있는 대목이다. ‘최종 합격 통보 시 고용 형태(정규직 또는 비정규직) 안내’라는 이 단서 조항에 대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불공정한 채용’, ‘꼼수 채용’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김성희 고려대 노동대학원 교수는 “채용 공고 단계에서 고용 형태를 구분하지 않고 모집하겠다고 했고, 여기에 동의한 사람에 대해서만 응시 가능하다고 밝혔기 때문에 재단 측에서는 신규 직원 모두를 비정규직으로 채용해도 ‘채용 후에 근로조건을 불리하게 변경한 것은 아니다’라고 나올 수 있다”면서 “자신의 고용 형태를 사측의 결정에 전적으로 맡겨야 하는 절차는 공정한 채용 절차라고 보기 어렵다. 구직자를 전혀 배려한 채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연구원은 “직원 채용 공고를 보면 ‘국제교류(신입, 경력) 비정규직의 경우 (채용조건을) 별도로 정함’이라고 돼 있는데, 만일 비정규직 직원도 채용한다고 하면 공고 과정에서부터 계약기간을 공지해야 한다”면서 “최종 합격 이후에야 고용 형태를 통보한다는 것은 결국 ‘사람을 보고 고용 형태를 결정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재단 홈페이지에 올라온 ‘보수규정’을 보더라도 ‘기간제 근로자’와 관련해서는 “기간제 및 무기계약 근로자에 대한 보수의 지급은 예산의 범위 내에서 따로 정한다”는 규정만 나와 있을 뿐 구체적인 임금 액수와 시급, 계약기간 등은 나와 있지 않다. 현재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살다살다 합격해서 고용형태 통보해주는 채용은 처음 본다”, “갑질이 지나치다”라는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앞서 재단은 2015년에도 일부 직원 채용 과정에서 점수와 같은 객관적 지표 없이 서류심사를 진행해 논란이 된 적이 있다. 당시 서류전형 심사위원회조차도 구성하지 않고 인사담당자나 부서장이 서류심사를 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정현·이덕희, 우즈베키스탄에 1승1패

    정현·이덕희, 우즈베키스탄에 1승1패

     한국테니스의 ‘희망’ 정현(21)과 이덕희(19·마포고)가 남자테니스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에서 승패를 나눠가졌다. 세계 랭킹 73위의 정현은 3일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코트에서 열린 대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1그룹 1회전(4단1복식) 제1 단식에서 산자르 파이지예프(367위)를 풀세트 접전 끝에 3-2(6-4 6-4 6<5>-7 4-6 6-0)로 따돌렸다. 이어 열린 제2단식에서 이덕희(19·마포고)는 호주오픈 2회전에서 세계 2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잡은 데니스 이스토민과 선전 끝에 1-3(6-4 2-6 6<0>-7 4-6)으로 역전패했다.  10년 만에 월드그룹(본선 16강) 복귀를 노리는 한국 남자테니스는 사흘 동안의 5경기 가운데 1승1패를 기록, 남은 이틀 3개의 단식과 한 차례 복식 가운데 2승을 더 거두면 월드그룹 진출에 도약대가 될 2회전에 진출하게 된다. 같은 기간 열리는 인도-뉴질랜드전 승자와 4월에 펼치는 2회전까지 이기면 올해 월드그룹 1회전에서 탈락한 팀과 플레이오프를 펼친다. 1, 2세트 연달아 게임스코어 4-4까지 맞서다 내리 두 게임을 따내 기선을 제압한 정현은 3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내준 뒤 잠시 흔들렸다. 4세트에서는 게임 0-4까지 끌려간 끝에 다시 세트를 빼앗겨 마지막 5세트까지 끌려 들어갔다. 역전패 위기에 몰린 정현은 그러나 5세트 상대에게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6-0, 베이글 스코어로 경기를 끝내 3시간 28분간의 치열한 접전을 마무리했다.  2단식에서는 랭킹 139위의 이덕희가 80위의 상대 에이스 데니스 이스토민을 상대로 첫 세트를 따냈지만 노련한 상대의 강약 조절에 말려 내리 3세트를 내줬다. 세 번째 세트에서는 타이브레이크까지 끌고 갔지만 한 포인트도 따지 못한 것이 내내 아쉬웠다.  4일 열리는 복식에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남자복식 금메달을 합작한 정현-임용규(당진시청) 조가 이스토민-파이지예프 조와 맞서고 5일 3, 4단식에서는 이날 1, 2단식 대진을 맞바꿔 경기가 이어져 두 팀 에이스인 정현과 이스토민의 맞대결이 성사될 예정이다. 그러나 복식부터는 경기 시작 1시간 전까지 선수 교체가 가능해 팀 전략에 따라 출전 선수를 바꿀 수도 있다.  김천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경기도 중등교사 최종 합격자 1202명 발표

    경기도 중등교사 최종 합격자 1202명 발표

    경기도교육청은 2017학년도 공립 중등학교와 국립 중등 특수학교 교사 최종 합격자 31개 교과 1202명의 명단을 3일 발표했다.도교육청은 2차 전형 수업능력평가에서 수업 실연과 연계한 묻고 답하는 형식의 수업 나눔으로 수험생의 교육철학과 수업공감능력 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심층면접을 통해서는 교육현장에서 필요한 소통·협업능력, 문제해결능력, 교직수행계획 등에 관한 평가와 함께 교사의 자질·태도, 교직관 등을 평가했다. 공립 중등학교 교사 합격자 가운데는 지역 구분모집에 15명, 장애인 구분모집에 29명이 포함됐으며, 국립 특수학교 교사 1명도 합격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866명(72.0%), 남성이 336명(28.0%)이었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지난해(74.0%)보다 조금 낮아졌다. 최종 합격자는 중등임용 온라인시스템(http://gosi.goe.go.kr)에서 수험생 본인이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이달 13~17일 합격자 직무연수를 거쳐 차례대로 신규임용할 예정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이덕희, 조코비치 꺾은 이스토민과 맞대결

    ‘청각장애’ 테니스 유망주 이덕희(19·마포고)가 데이비스컵 첫날 우즈베키스탄의 ‘에이스’ 데니스 이스토민 사냥에 나선다. 한국 남자테니스 대표팀은 3일부터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코트에서 열리는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1회전(4단1복식)에서 격돌한다. 하루 앞서 이날 열린 대진 추첨 결과 첫날 제1단식에서는 ‘에이스’ 정현(21)이 산자르 파이지예프와 첫 승을 겨루고, 이덕희는 제2단식에서 이스토민과 승부를 가린다. 이덕희가 중요하다. 객관적 전력에서 두 번째로 나서는 정현이 파이지예프에게 앞서기 때문에 앞서 이덕희가 이스토민을 잡아주기만 한다면 한국은 남은 복식과 3, 4단식에서 1승만 더해도 2회전에 오를 수 있다. 그러나 이스토민은 만만치 않은 상대다. 올해 호주오픈 64강전에서 세계 랭킹 2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꺾는 파란을 일으킨 선수다. 한때 세계랭킹 33위까지 올랐던 그는 또 지난해 12월 호주오픈 아시아·퍼시픽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이덕희와 만나 2-0(7-5 6-1)승을 거두기도 했다. 4일 복식에는 정현-임용규(당진시청) 조가 출전해 우즈베키스탄의 이스토민-파이지예프 조를 상대하고 5일 제3, 4단식은 첫날 1, 2단식 대진을 맞바꿔 열린다. 따라서 두 팀 에이스인 정현과 이스토민이 이날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지만 복식 경기부터는 경기 시작 1시간 전까지 선수 교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앞선 경기 결과에 따라 두 팀 감독들이 엔트리를 변경할 가능성도 있다. 2007년 이후 10년 만에 월드그룹(본선 16강) 진출에 도전장을 낸 한국은 이번 1회전을 통과한 뒤 뉴질랜드-인도 경기 승자와 맞붙는 4월 2회전까지 이겨야 한다. 이후 월드그룹 1회전에서 탈락한 팀과 플레이오프를 거쳐 여기서도 이길 경우 내년 대망의 월드그룹에 오르게 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인사]

    ■헌법재판소 ◇신규임용△헌법연구관 이재홍 이진 ■국무조정실 ◇과장급 전보△법무감사담당관 이병우 ■외교부 ◇담당관△해외언론 황순성△정책분석 윤지완△정책공공외교 김광재△지역공공외교 송진화△의전총괄 고상욱△외교사절 조성욱△군축비확산 백용진◇과장△동북아2 이성환△동남아 이동기△서남아태평양 남상규△중미카리브 이상희△중남미협력 김찬우△유엔 박장호△영토해양 이민경△재외국민안전 임승철△영사서비스 김홍기△경제협정규범 김병준◇국립외교원△외교역량평가과장 조형화◇팀장△공공외교총괄 박복희△다자경제기구 한민영 ■국민안전처 ◇국장급 공모직위 신규임용△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장 윤재철◇국장급 전보△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성기석△국방대 교육훈련 파견 임상규△국방대 교육훈련 파견 김영중△특수재난실 조사분석관 신열우◇과장급 전보△세종연구소 교육훈련 파견 조인재△울산시 소방본부장 허석곤 ■방위사업청 ◇서기관△가격분석팀장 황인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승진 <1급>△경영지원처장 김정욱△식량관리처장 오정규△식품산업처장 김달룡△유통조성처장 권오엽△광주전남지역본부장 이윤용<2급>△CS경영부장 김서령△미래혁신부장 한만우△IT지원부장 전진구△외식진흥부장 김병석△산지경영부장 류정한△시장지원부장 김명수△분화부장 권영규△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관리비축부장 신익섭△대구경북지역본부 관리비축부장 장시현△국립외교원 교육 박성국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 이광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생활방사선안전실장 구본철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기초보장연구실장 여유진 ■한국감정원 ◇1급 승진△서울강남지사장 조주현△시장관리처장 권우상△서울중부지사장 박철형△홍보실장 정진락△도시주택사업처장 이재우◇2급 승진△전남순천지사장 백승규△K-apt관리단장 박광석△대구지사 윤관성△예산정책지원부장 박창일△대전지사 김원덕△서울동부지사 김능진△재무관리부장 박보인△창조혁신평가부장 김준기△전남순천지사 장덕자 ■상명대 ◇서울캠퍼스△교무처장(대학교육혁신원 부원장 겸임) 유경원△입학처장 장근수△정보통신처장 및 소프트웨어교육센터장 윤영진△예술·문화산업대학장(문화예술대학장·문화기술대학원장·예술디자인대학원장 겸임) 정원순△ICT융합대학장(미래융합공학대학장 겸임) 김성철◇천안캠퍼스△정보통신처장 윤영진 ■명지대 △인문대학장 겸 인문과학연구소장 김차규△자연과학대학장 겸 자연과학연구소장 구상호△산업대학원장 김창은△교육대학원장 조아미△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장 이승휘△자연캠퍼스 학생경력개발처장 겸 장애학생지원센터장 한영근△도서관장 겸 전산정보원장 박현민△체육부장 김정명△학생상담센터장 이은경 ■KTB자산운용 ◇본부장 승진△경영기획본부 손석찬 ■현대PCE △대표이사 부사장 박창진 ■한국콜마 ◇전무 <제약부문>△품질경영본부 김형수△개발본부 이보형△영업본부 우석제◇상무△기술연구원 기초화장품연구소 한상근◇이사△제약부문 표문수△색조화장품연구소 홍원기△경영지원본부 전태영△콜마파마 홍용근△에이치엔지 김기섭 ■서울경제 △서울경제TV SEN 부사장 이용웅△서울경제신문 편집국장 김영기
  • 시간선택제 공무원 이유진·이신영씨의 합격 비결·공직 생활

    시간선택제 공무원 이유진·이신영씨의 합격 비결·공직 생활

    ‘경력단절여성’들의 꿈인 시간선택제 공무원 2016년도 최종합격자가 다음달 3일 발표된다. 선발예정인원은 506명이다. 시간선택제는 오전·오후·격일 근무 등의 방식으로 주당 20시간을 일하는 제도다. 예를 들어 오전 9시에 출근해 오후 2시에 퇴근하는 식이다. 급여 역시 절반으로 줄지만 가족수당, 자녀학비보조수당은 전일제 공무원과 같이 지급된다. 2014년 처음 도입된 시간선택제 공무원 선발 규모는 계속해서 느는 추세다. 2014년 366명 선발 후 2015년에는 353명을 뽑았다. 최근 인사혁신처가 시간선택제 국가직 공무원의 비율을 정원의 3% 수준까지 늘린다는 방침을 발표함에 따라 2017년도 선발 규모는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 시험 일정은 예년보다 앞당겨진다. 오는 5월 원서접수를 시작해 9월 면접을 거쳐 12월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서울신문은 1일 지난해 5월 고용노동부에 임용된 시간선택제 공무원 2명의 합격 비결 및 입직 후 생활에 대해 들어봤다.첫 아이 출산으로 ‘경단녀’(경력단절여성)가 된 이유진(43)씨는 지난해 5월 20일 시간선택제 공무원으로 사회에 복귀했다. 한양대 사회학과 졸업 후 국민은행과 고용노동부에서 4년간 일한 이씨는 첫째 자녀를 임신하면서 일을 그만뒀다. 경력 단절 기간은 15년이다. 지난해 둘째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용기를 내 시간선택제 공무원 선발 시험에 도전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능력도 발휘하고 스스로 존재감도 느끼고 싶었는데 나이가 마흔이 넘으니 뽑아 주는 곳이 없었습니다. 경력 단절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만만치 않아 재진입이 쉽지 않았습니다.” 좌절했던 이씨는 우연히 뉴스를 보다가 시간선택제 공무원 선발 제도를 알게 됐다. 그는 “막상 일은 하고 싶은데 전일제 일자리를 갖자니 아이들이 신경 쓰였다”며 “시간선택제 공무원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오기 전에 퇴근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근무 시간은 점심 1시간을 포함해 총 5시간이다. 오전 9시에 출근해 오후 2시에 퇴근한다. 퇴근 뒤에는 주부로 다시 돌아간다. 아이들이 집에 돌아오기 전 간식 준비는 물론 집안일을 도맡아 한다. 일하기 전과 마찬가지로 자녀의 숙제를 돕는 것도 이씨의 몫이다. 이씨는 “물론 일을 시작한 직후 한동안은 법령집과 편람 등을 공부하느라 정신없이 바빴다”며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서 일, 가정, 육아 모두 챙길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현재 하는 일은 고용보험 가입자 관리다. 사업주가 새로 고용하거나 퇴사한 직원의 고용보험 가입·상실 신고서를 제출하면 검토해서 시스템에 입력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이씨는 “공무원이라는 신분이 보장되는 데다 동료도 전일제 공무원과 차별 없이 대해주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하지만 아무래도 근무 시간이 짧다 보니 지속적인 응대가 필요하거나 전문성을 요구하는 직무를 맡기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부득이한 경우에는 초과근무도 배제할 수는 없다.동료와의 소통 역시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이씨는 주변의 도움으로 어려운 점들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이씨는 “퇴근 후 민원인의 전화가 오면 동료들이 대신 전화 응대를 해준다”며 “회식 등 각종 친목 모임을 안내해 주고 배려해 주는 부서장과 동료 공무원들에게 많은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으로 이씨는 공무원 연금을 적용받지 못한다는 점을 꼽았다. 첫 자녀를 임신하기 전까지 고용노동부 직업상담센터에서 일한 이씨는 해당 자격증을 소지한 덕분에 시간선택제 공무원 시험에도 수월하게 합격할 수 있었다. 그는 “시간선택제 공무원도 인사혁신처 홈페이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나라일터 등 홈페이지에 공고가 뜬다”며 “1차는 서류심사, 2차는 서면평가(자기기술서)와 면접”이라고 했다. 일반 9급 국가공무원 공채 시험 과목인 영어, 한국사, 국어 등 필기시험은 없다. 경력 또는 자격증으로 채용한다. 시간선택제 지방공무원이 되려면 공채 시험과 같이 필기시험을 치러야 한다. 국가직 시간선택제 시험은 경력채용으로, 지자체에서 뽑는 지방직 시간선택제 시험은 공개채용으로 진행된다. 이씨는 합격하려면 응시 조건을 꼼꼼히 살피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자격요건이 자신이 소지한 자격증, 경력에 들어맞는지 명확하게 판단하고 그에 따라 도전해야 합격할 수 있다는 얘기다. 채용하는 직렬에서 요구하는 직무를 민간 기업에서 했던 경력이 있으면 유리하다. 이씨는 “홍보 직무를 원하는 부서라면 그 업무를 민간 기업에서 해 본 경력이 3년 정도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 밖에 이씨는 경력단절 기간이 길어지면서 사회생활 적응을 위해 엑셀, 파워포인트 등 컴퓨터 활용 능력을 갖추고, 자녀가 학교에 가 있는 시간엔 독서모임에 참여하며 사회에 재진입하기 위한 준비를 해 온 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면접과 관련해서는 “공직가치와 사명감, 조직적응력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며 “청탁금지법에 대한 서면 평가 질문과 우리나라에 소개하고 싶은 문화재가 있는지, 회식이나 조직 간 갈등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등을 물었던 질문이 기억에 남는다”고 조언했다. 올해 시간선택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이씨는 “공고가 뜨면 어떤 부처에서 무슨 일을 하고, 갖춰야 하는 자격은 무엇인지 따져 보고 응시자 자신이 가진 자격증과 경력 등이 그에 맞는지 고민해야 한다”며 “해마다 부처와 직무 내용이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인사처가 주관한 공직박람회에 업무지원을 나갔다가 시간선택제 공무원 관련 부스에서 많은 경단녀들을 봤다”며 “입직 동기들 가운데는 대학원에 다니거나 다른 직업을 병행하는 남성도 상당히 많은 편”이라고 덧붙였다.이신영(41)씨는 대학 졸업 후 사무직으로 오랜 기간 일하다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해 고용노동부에서 1년 6개월간 일했다. 이씨는 “임신과 출산을 하면서 일을 그만뒀다”며 “당시 ‘과연 내가 돌아올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를 전적으로 홀로 도맡는 ‘독박육아’를 하고 있어 전일제 일자리는 꿈도 못 꿨다. 시간선택제 공무원이 처음 도입된 2014년에도 공고를 확인했지만, 출퇴근이 불가능해 포기했다. 다행히 지난해 이씨는 집과 거리가 가까운 지역에서 시간선택제 공무원을 채용하는 것을 보고 지원했다. 오전 10시에 출근해 오후 3시까지 근무하고 오후 4시에 유치원에 들러 자녀를 집으로 데려온다. 이씨는 “모든 워킹맘들의 로망 시간대에 근무하는 셈”이라며 “주변 엄마들이 많이 부러워한다”고 했다. 특히 고용노동부는 시간선택제로 전환한 전일제 공무원, 무기계약직 직원이 많은 부처라 제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편이다. 이씨는 “공무원 연금이 적용되고 근무 시간도 25~30시간으로 확대되면 시간선택제 공무원에 대한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면접 시험을 위해 따로 스터디를 하거나 강의를 듣지는 않았다고 했다. “인사혁신처나 대한민국 공무원되기 등 각종 정부 사이트에서 공무원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고자 가치관과 공직관을 공부하고, 자기기술서 작성이나 모의 면접 질문 등은 직접 작성해 보고 답변하는 식으로 대비했다”며 합격 비결을 귀띔했다. 실제 면접 현장에서는 경력직 공무원 채용이다 보니 경력에 대한 질문이 주를 이뤘다. 이씨는 “과거 고용센터에서 민원인을 어떻게 대했는지, 일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 업무에 대한 처리방식, 직원들과의 융화 이런 쪽 질문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씨는 올해 시간선택제 공무원 선발 시험에 도전할 수험생을 향해 “시간선택제 공무원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데 일과 가정, 육아를 병행하기가 그만큼 쉽지 않다는 얘기”라며 “국가직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실무에 투입했을 때 효과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직무와 관련된 경력을 먼저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채용 공고문을 보면 해당 업무와 내용에 대해 자세하게 기술돼 있는데 자신이 얼마나 그 직무에 적합한지를 1차, 2차 전형에서 충분히 어필해야 한다”며 “본인이 제일 잘 알고, 잘 하는 분야라면 분명히 기회가 오기 때문에 침착하게 준비하는 게 좋다”고 전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우병우, 청와대 특별감찰관실 해체 주도…특검, 직권남용 혐의 적용”

    “우병우, 청와대 특별감찰관실 해체 주도…특검, 직권남용 혐의 적용”

    특검이 청와대 특별감찰관실의 해체 과정에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개입한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한겨레신문에 따르면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청와대 특별감찰관실을 사실상 해체하는 과정에 법무부 검찰국이 관여한 정황을 파악했다. 지난해 7월 말 우병우 전 수석 가족법인인 ‘정강’의 횡령 의혹 등이 불거지자 이석수 전 청와대 특별감찰관은 우 전 수석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다. 한달여 뒤인 8월19일 청와대는 이 전 감찰관이 조선일보 기자와 메시지를 주고받았다는 언론 보도를 문제 삼아 ‘특별감찰 내용 유출은 국기문란’이라는 입장을 취했다. 이로 인해 검찰은 이 전 감찰관과 우 전 수석 관련 의혹을 모두 수사하겠다며 윤갑근 대구고검장을 수사팀장으로 한 특별수사팀을 꾸렸다. 하지만 검찰 특별검사팀은 우 전 수석에 대해서는 자택 압수수색은 물론 휴대전화도 압수하지 않았다. 반면 이 전 감찰관의 특별감찰관 사무실은 압수수색하고 업무용 휴대전화까지 압수해 편파 수사 논란이 일었다. 청와대는 이 전 감찰관의 사표를 수리한 뒤 인사혁신처를 통해 백방준 특별감찰관보와 감찰담당관 등 특별감찰관실 별정직 공무원 6명에게 자동퇴직을 통보했다. 자동퇴직 통보 뒤에도 백 특별감찰관보 등이 출근을 계속하자 특별감찰관실에 대한 조직과 예산 권한까지 가진 법무부가 예산 집행을 크게 줄여 특별감찰관실의 감찰기능을 무력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특별감찰관실은 건물 임대료, 관리비, 직원 월급 등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인터넷 연결도 끊기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특별감찰관법 시행령은 ‘특별감찰관보와 감찰담당관은 임용 당시 특별감찰관의 임기만료와 함께 퇴직한다’고 규정돼 있는데, 인사혁신처는 이 전 감찰관의 사직을 ‘임기만료’로 해석했다. 특검팀은 우 전 수석이 자신의 개인 비리 의혹과 미르재단 의혹을 감찰한 특별감찰관실 직원들의 국정감사 증언을 막기 위해 인사혁신처와 법무부를 동원해 특별감찰관실의 기능을 무력화시킨 것으로 보고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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