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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전국가’ 한국, 이러다 진짜 모병제?…한반도 안보 미래는 [FM리포트]

    ‘휴전국가’ 한국, 이러다 진짜 모병제?…한반도 안보 미래는 [FM리포트]

    대선 앞두고 달아오르는 모병제 공약 6·3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모병제 이야기가 흘러나오면서 한반도의 안보 상황이 어떻게 바뀔지 주목된다. 시대의 변화에 맞춰 모병제를 도입하고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는 의견과 핵무기까지 갖춘 북한의 위협이 거센 상황에서 모병제는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대선 과정에서 여러 후보가 모병제를 공약으로 꺼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모든 후보가, 국민의힘에서는 일부 후보가 모병제 추진을 주창하고 있다. 민주당 유력 대권 주자인 이재명 후보는 병역 대상자들이 단기 징집병(복무 10개월)과 장기 모병(전투부사관, 군무원 등 복무 36개월) 중에 고를 수 있는 ‘선택적 모병제’ 도입을 구상하고 있다. 징병제를 유지하되 일정 조건을 갖추면 군 복무 대신 지원병으로 전환하거나 다른 형태의 복무를 선택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지난 17일 대전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해 “수십만의 청년들을 병영 안에서 과거처럼 단순 반복적인 훈련으로 시간을 보내게 하는 것 보다 그 시간에 복합 무기 체계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익히거나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전역한 후에도 그 방면으로 진출할 수 있게 해주는 게 필요하다”며 모병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경수 후보는 ‘징·모병 혼합제’를 제안했다. 병력을 35만명 수준으로 단계적으로 감축하고 부족한 병력은 모병으로 충원하자는 내용이다. 김동연 후보는 2035년까지 단계적으로 모병제로 완전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세 사람 모두 온전히 현역 복무를 한 사람이 없어 ‘군대를 제대로 아느냐’는 비판이 따른다. 이재명 후보와 김경수 후보는 병역 면제, 김동연 후보는 보충역(방위) 출신이다. 국민의힘에서는 보충역 출신의 홍준표 후보가 지난 9일 “모병제를 대폭 확대해 남녀 전문병사를 대폭 증원함으로써 징병제의 부담을 줄이고 군 가산점제도 부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군 대위 출신의 안철수 후보는 사병 수를 절반으로 줄이고 전문부사관을 군 병력의 절반까지 늘리는 내용의 ‘준모병제’를 공약했다.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여군이 모병제를 통해 장교·부사관으로만 복무가 가능한 것을 사병으로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내걸기도 했다. 반면 국민의힘 한동훈·김문수 후보는 반대의 뜻을 나타냈다. 공군 대위 출신의 한동훈 후보는 “이재명 대표가 군대를 안 다녀와서 그런지 역시 군에 대해 잘 모르는 게 틀림없다”며 선택적 모병제를 반대했다. 그는 “남북이 대치하는 현실에서 모병제는 우리의 선택지 밖이다. 북한 지상군은 우리 3배 규모”라고 지적했다. 마찬가지로 모병제에 난색을 보인 김문수 후보는 남녀 구분 없는 군가산점제 부활과 여성 전문군인 확대를 공약했다. 군 면제자인 그는 “성별의 구분 없이 모든 병역이행자에게 군 가산점을 부여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공정한 보상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병역 제도 전환, 사회적 파급력 큰 문제 젊은 청년들이 강제로 군대에 복무하는 현대적 의미의 징병제는 프랑스혁명 직후 수립된 제1공화국으로 거슬러간다. 1789년 바스티유 감옥 습격으로 시작된 혁명은 루이 16세를 단두대에 세워 처형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혁명의 기운이 번져오는 것을 경계한 프로이센과 오스트리아가 연합군을 결성하고 국경을 넘으면서 전쟁이 발발했고 의용군으로 버텼던 프랑스 혁명정부는 18~25세 남성을 징집하기 시작했다. 애국심으로 똘똘 뭉친 군인들이 100만명 넘게 모였고 나폴레옹 보나파르트(1769~1821)의 지휘하에 프랑스군이 유럽을 호령하면서 각국이 경쟁적으로 징병제를 도입했다. 북한과 대치 중인 한국은 대표적인 징병제 국가다. 대한민국 남성들은 헌법과 병역법에 따라 병역의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복무 기간도 최소 1년 6개월 이상으로 북한(남성 기준 8년)과 이스라엘(2년 8개월) 정도를 제외하면 어지간한 나라보다 길다. 징병제를 유지하다 보니 과거 유승준의 사례나 최근 BTS 멤버들 사례처럼 군 복무 문제는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기도 한다. 병역의 의무를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얻은 유승준은 여전히 한국에 들어올 수 없는 처지고, BTS 멤버들은 당당히 현역 복무를 선택함으로써 영원한 ‘까방권’(까임 방지권)을 얻었다. 부유층이나 고위층 자제의 복무 문제는 사회적 관심사가 되기도 한다. 열거할 수 없이 많은 부유층·고위층 자제가 면제를 받아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이처럼 민감한 소재인 병역이 일부 후보의 공약대로 모병제로 바뀌면 군 복무를 둘러싼 사회적 담론과 파급력이 지금과는 현격히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병역제도의 변화는 ‘나라를 어떻게 지킬 것인가?’ 하는 중요한 질문을 포함해 정치, 경제, 산업, 사회, 교육 등 다방면에 걸쳐 영향을 끼치는 주제이기 때문이다. 모병제의 장점으로는 개인의 자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고 군대를 둘러싼 젠더 갈등도 해소될 수 있다는 점이 꼽힌다. 병장 월급 200만원 시대가 되면서 인건비가 많이 상승했는데 징병제를 유지하며 드는 인건비를 직업 군인의 대대적인 처우 개선에 쓸 수도 있다. 전문 군인들 위주로 군대가 구성되면 구타나 가혹 행위 같은 부조리도 줄어들 수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사례에서 보듯 과거와 같은 육탄전보다는 첨단 기술을 탑재한 무기 운용이 더 중요해진 만큼 유·무인 복합체계로 빠르게 전환할 필요성도 제기된다. 굳이 징병제를 유지해 사람 위주의 무거운 조직으로 두지 말고 무기체계 개발에 집중 투자하고 전문 인력을 제대로 양성해 효율적인 군대를 만들자는 것이다. “누가 군대 가겠나” 비판도…포퓰리즘 자제해야 그러나 모병제로 전환하면 인구절벽 시대에 안 그래도 급감하는 병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만만치 않다. 안보는 외주가 불가능한 영역인데다 모병제로 전환하면 다시 징병제로 되돌리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한동훈 후보는 지난 25일 이뤄진 홍준표 후보와의 1대1 맞수 토론회에서 “모병제를 섣불리 도입했을 경우에는 없는 집에서만 군대 가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유럽의 경우도 제국주의 팽창기와 냉전 시대를 지나 모병제로 전환했지만 2010년대 들어 리투아니아, 스웨덴 등이 재도입하는 등 징병제가 부활하는 추세다. 독일, 영국, 루마니아, 체코 등도 징병제 부활을 검토하고 있다. 징병제 국가인 대만은 2018년부터 복무 기간을 4개월로 줄였다가 2024년부터 다시 1년으로 늘렸다. 국내 상황을 보면 모병제 전환이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북한군이 120만명 수준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국은 약 50만명 규모로 병력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게다가 2020년에 출생아 수가 처음으로 20만명대로 내려앉는 등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당장 있는 자원들도 군대를 빠져나가는 실정이다.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 1분기 육군 부사관 희망전역 및 휴직 현황’에 따르면 정년이 남았음에도 전역을 신청한 부사관 수는 2021년 1분기 315명에서 2025년 1분기 668명으로 증가했다. 휴직 신청자도 2021년 1분기 527명에서 올해 1분기 1276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 반면 같은 시기 부사관과 임기제부사관 임용자는 감소하는 추세다. 신규 부사관 임용은 2021년 1분기 2156명에서 올해 1분기 749명, 임기제부사관 신규 임용은 2021년 1분기 1493명에서 올해 1분기 523명으로 감소했다. 직업군인 모집과 유지도 어려운 마당에 모병제로 전환하면 군대의 붕괴가 가속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군 관계자는 “모병제 선택하라면 누가 10개월 병사 두고 36개월 부사관하겠느냐”며 이재명 후보의 ‘선택적 모병제’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군사전문가인 김종대 전 의원도 지난 25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선택적 모병제가) 성공하려면 엄청난 자원이 투입돼야 된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한 의원도 “우리도 공약이 정해진 건 아니라 두고 봐야 하지만 민주당이 내놓는 군대 관련 공약이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본다”면서 “국민들도 우리 안보 현실을 감안했을 때 적절치 않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훨씬 많을 것이고 당장 표를 위해 현실성 떨어지는 공약을 남발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태도라고 본다”고 비판했다. 모병제 논의가 평소에는 별다른 진전이 없다가 선거 때만 수면 위로 떠오르는 것은 그만큼 표가 되는 소재임을 방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우크라이나의 사례에서 보듯 군대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나라는 비극을 겪을 수 있다. 정치권이 단순히 표만 노리고 정쟁의 소재로 삼는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시대상과 한반도 안보 환경에 맞춰 깊이 고민하고 필요한 논의와 정책을 추진해갈 수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FM리포트’는 우리 군이 지켜야 할 규범(Field Manual), 우리 군이 나아갈 미래(Future of Military)에 대해 씁니다. 잘못을 비판하고 나은 대안을 고민하며 정예 선진강군 육성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 현직 교사가 펴낸 ‘한중일 도시여행’ 역사 교과서 눈길

    현직 교사가 펴낸 ‘한중일 도시여행’ 역사 교과서 눈길

    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한·중·일 주요 도시를 통해 근현대사를 공부하는 역사 교과서를 펴내 화제가 되고 있다. 천안불당고에 재직중인 윤외욱(40) 역사 교사가 그 주인공. 어릴 때 부터 역사공부에 흥미를 느꼈던 윤 교사는 성균관대와 한양대 공대에 합격했지만 역사를 깊이 배우고 싶어 공주사대 사범대학 역사교육과에 진학했다. 지난 2010년 3월 첫 발령 후 올해 16년차 교사다. 광양 태인동 출신으로 태인초, 태금중, 순천고(51회)를 졸업한 윤 교사는 고향인 광양과 인근의 여수·순천 지역의 현대사 비극인 여순사건을 접하면서 은연중 우리 역사를 더 배우고 싶은 욕구도 있었다고 했다. 그는 학생들의 생생한 역사공부를 돕기 위해 그동안 ‘한국사 교·수·평·기 일체화 노트’, ‘금융시장의 구조와 역사’, ‘학교 내 일제 잔재 청산 교수학습 자료’ 등을 발간했다. 최근에는 동아시아 역사공부를 돕는 ‘한국, 중국, 일본 역사와 도시여행’이라는 고등학교 역사 교과서를 출간했다. 충남교육청이 공인한 인정교과서로 올해 3월부터 2~3학년생들이 온라인과 지역연계공동 교육과정으로 수업을 받고 있다. 한중일 근현대사와 역사 전체를 아우르고, 이들 나라의 유명한 도시들을 학습하면서 바람직한 미래지향적 관계를 정립하는 내용 등이 담겨있다. 공주사대 4학년 재학중 임용고사에 합격할 정도로 실력파인 윤 교사는 교과서 집필 전에는 모의고사 평가, 시도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평가에 문항 출제위원도 했다. 세종시교육청 인정교과서 ‘금융시장의 구조와 역사’ 집필진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그는 교과서 집필의 기회가 또 주어진다면 우리나라 현대사가 남긴 ‘제노사이드(인종학살)’를 다룬 역사서를 쓰고 싶다고 했다. 현대사 아픔인 제주 4·3사건, 여순사건, 6·25 전쟁 속 민간인학살 등 아직 아물지 못했는데도 침묵하고 있는 역사적 사건에 대해 진실의 소리를 내고 싶다는 바람이다. 12·3일 비상계엄령 선포와 해제 과정을 보면서 우리 역사 속에서 비상계엄으로 그려진 현대사 모습이 어떠했는지 다시 한 번 살펴볼 수 있었다는 윤 교사는 주변 선생님들과 학부모, 학생들이 국회의사당, 광화문 광장 등에 나가 촛불 집회에 참여하는 열정을 보며 살아있는 민주주의를 목격했다고 했다. 그는 “우리가 가진 촛불 하나가 위태로운 불꽃이 아닌 수십만 개로 상징되는 위대한 성화임을 모두가 깨닫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앞으로 더 전진하고 민주주의가 성숙할 수 있는 역사 교육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 [인사]

    ■인사혁신처 ◇부이사관 승진△인사혁신국 인사혁신기획과장 신혜라△인사혁신국 심사임용과장 권영민
  • 공보의 급감에 농촌 의료 공백 우려… 지자체, 의사 찾기 나섰다

    농촌 의료의 버팀목이었던 공중보건의 수가 해마다 급감하면서 지자체가 직접 보건소 의사 찾기에 나섰다. 임기제 공무원 신분의 관리의사를 채용하거나 임상 경험이 많은 은퇴한 시니어 의사를 의료현장에 투입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선 모습이다. 전북 남원시는 자체 예산을 투입해 관리의사 2명을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서지역과 보건의료원 응급실 등에 인력이 우선 배치되면서 중소도시의 보건지소는 상대적으로 인력 확보가 어려워져 심각한 의료 공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난 2020년 16명에 달했던 남원 공보의는 내년에는 1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다른 지자체들 상황도 마찬가지다. 의과 공보의 수가 2020년 750명에서 지난해 255명으로 4년 새 500명 가까이 줄어들었다. 올해 1학기에도 현역병 입영을 위해 군 휴학을 신청한 의대생이 2000명을 넘기는 등 심각한 의료 공백이 예상되자 이를 메우기 위해 시군이 직접 의사 채용 등 자구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경남 양산시는 지난달 관리의사 채용 절차를 시작했다. 관리의사가 1명 있지만, 웅상보건소에서 근무할 1명을 추가로 뽑고자 공고했다. 창원시도 올해 관리의사 모집에 나설 방침이다. 현재 시에는 4명의 관리의사가 있지만 이 중 1명 계약이 만료 예정이다. 다만 응시자가 적어 채용이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5급 상당 임기제 공무원 대우를 받는 관리의사 인건비를 부담하기엔 지자체 부담이 크다. 반면 의사들이 농촌 마을에서 근무하기엔 공무원 월급은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다. 보건복지부 자료 등에 따르면 의사 평균 연봉은 3억원을 넘어 공무원 임금과 간극이 크다. 실제 남원시는 관리의사 임금이 6000만~7000만원의 기본급에 수당을 더해 연봉이 1억원이 넘을 것으로 본다. 공무원 3명의 인건비가 필요해 적잖은 부담을 느낀다. 시 관계자는 “인프라가 갖춰진 대도시와 달리 소규모 농촌 마을은 얼마나 지원할지 걱정되는 건 사실”이라면서 “경력을 쌓으려는 젊은 의사들과 퇴직 의사들이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지역 관계자도 “이달 문화유산관리 전문인력, 주택관리사, 영어전문인력 등 다른 임용 분야는 응시자가 있었지만, 관리의사는 응시자가 없어 추가 공고를 낼 예정”이라면서 “민간과 연봉 등에서 차이가 있다 보니 공고를 낼 때마다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경력이 있는 의사를 모집하는 건 더 어려운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 전남교육청, 2025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6대1

    전남교육청, 2025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6대1

    2025년도 제1회 전라남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이 평균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원서 마감 결과 217명 모집에 1298명이 접수했다. 올해 임용시험 선발 인원은 지난해 154명보다 63명(40.9%) 증가했지만 지원자수는 56명(4.5%) 늘어 지난해 평균 경쟁률 8.1:1보다 낮아졌다. 직렬별 경쟁률을 보면 조리(일반)직렬이 8명 모집에 132명이 지원해 16.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교육행정(일반) 직렬은 143명 선발에 911명이 접수해 전년도(12.1대 1)보다 낮아진 6.4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전국 단위로 모집한 기록연구 직렬은 1명 모집에 10명이 지원해 10대 1이다. 필기시험 장소는 오는 6월 2일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인사/채용/소식 – 공무원시험 – 시험장소)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필기 시험 날짜는 6월 21일이다.
  • 서울시의회-서울시립대, 손 잡고 정책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서울시의회-서울시립대, 손 잡고 정책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서울시의회와 서울시립대학교가 지방의회의 실질적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서울 정책지원관 아카데미’의 공동 운영에 나섰다.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2023년부터 지방의회에는 정책지원 전문인력을 둘 수 있게 되면서, 지방의회의 정책 역량 강화에 대한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울 정책지원관 아카데미’는 정책지원관으로서 활동하게 될 인재들에게 지방의회 운영과 관련된 필수적인 이론 및 실무 지식을 체계적으로 교육함으로써 정책 수립과 조례 입안, 예산 심의 등의 분야에서 시의원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행정과 정책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신규 임용자들에게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실질적인 의정 보좌 능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서울시의회와 서울시립대는 이 같은 교육 프로그램이 장기적으로는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정책 수립과 집행을 가능하게 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의회의 의정 역량 강화와 인재 양성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서울시립대학교는 지난 14일, 제1차 서울 정책지원관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개강식에는 서울시의회 임춘대 기획경제위원장, 이숙자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서울시립대 원용걸 총장, 박훈 대외협력부총장, 이종환 기획처장, 조미숙 행정처장, 송헌재 평생교육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기관 간의 협력 의지를 드러냈다. 서울시의회 임춘대 기획경제위원장은 “정책지원관 제도는 도입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직무 이해도 부족, 시의원과의 소통 미흡 등 실무 현장에서 여러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실무 능력을 갖춘 정책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자 본 아카데미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숙자 운영위원장은 “서울시와 교육청의 60조 원 규모 예산을 제대로 분석하고 정책에 반영하려면 지방의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정책지원관은 지방의회의 실질적인 조력자로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이번 프로그램이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립대학교 원용걸 총장은“서울 정책지원관 아카데미는 정책을 기반으로 하는 지방의회 체계를 세우는 진중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면서 “교육생들이 전문성과 소명의식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여 서울시와 시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기여를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국방부, 김현태 등 비상계엄 관련 군인 7명에 기소휴직 처분

    국방부, 김현태 등 비상계엄 관련 군인 7명에 기소휴직 처분

    국방부가 18일 12·3 비상계엄 사태로 기소된 군 인사 총 7명에 대해 기소휴직을 발령했다. 국방부는 이날 출입기자단에게 보낸 공지에서 “현 상황 관련 불구속 기소된 박헌수 국방부 조사본부장 육군 소장 등 3명, 김현태 제707특수임무단장 육군 대령 등 4명에 대해 4월 18일부로 기소휴직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군인사법 48조에 따라 군인이 2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에 해당하는 사건으로 기소되거나 1심에서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 받으면 임용권자가 직권으로 휴직을 명령할 수 있다. 기소휴직 대상자는 박 소장과 김 대령, 이상현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 김대우 국군방첩사령부 방첩수사단장(준장), 고동희 국군정보사령부 계획처장(대령), 김봉규 정보사령부 중앙신문단장(대령), 정성욱 정보사령구 100여단 2사업단장(대령) 등이다. 박 소장은 비상계엄 당시 정치인 체포조를 지원했다는 혐의를, 김 대령은 국회 봉쇄와 침투 작업의 주요 종사자였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월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이들을 내란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국방부는 박 소장을 직무배제, 다른 6명은 보직 해임했다. 박 소장은 보직해임을 할 경우 자동으로 전역 조치가 되기 때문에 직무 배제된 상태였다. 기소휴직이 발령되면서 이들은 군인 신분을 유지한 채 휴직 상태로 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기소휴직 처분을 받은 군인은 전역할 수 없고 형이 확정될 때까지 다른 보직을 받는 것도 불가능하다. 기소휴직 처분이 내려지면 통상 임금의 절반만 받는다. 국방부는 앞서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전 계엄사령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대장)과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중장),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중장),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중장),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소장) 등 계엄군 지휘관들에 대해서도 기소휴직 발령을 내렸다.
  • [자치광장] 실질적 자치분권을 바란다

    [자치광장] 실질적 자치분권을 바란다

    다음 정부에 바란다. 자치분권을 실천하라. 이는 시대적 소명이다.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 권한과 예산의 과감한 이양, 주민 참여 기반의 직접민주주의 강화는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분명한 방향이다. 1991년 지방의회 구성, 1995년 단체장 직선제로 민선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30년이 됐지만 진정한 자치와 분권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지방자치의 완성은 주민 중심의 직접민주주의 실현에 있다. 관악구정 운영의 핵심 가치이기도 하다. ‘주민이 구정의 주인’이라는 철학 아래 주민이 정책 결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 그 중심에는 ‘더불어으뜸관악 혁신·협치위원회’가 있다. 각계 대표, 전문가, 주민 등이 참여해 민간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구정에 실질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민선 7기부터 76건의 정책 제안을 통해 민관이 함께 정책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협치의 구조를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고 있다. 매주 목요일엔 열린 구청장실 ‘관악청(聽)’에서 주민을 만난다. 민원부터 정책 제안까지 주민과 마주 앉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다. ‘찾아가는 이동 관악청’, ‘온라인 관악청’으로 확대돼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소통 플랫폼으로 발전했다. 특히 온라인 관악청은 365일 직접민주주의 온라인플랫폼으로, 2022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공부문 혁신 사례에 선정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주민이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스스로 해결하는 ‘관악형 주민자치회’도 운영한다. 마을별 자치 역량과 실행 의제에 따라 움직인다. 주민참여예산제, 협치회의, 주민자치학교 등도 활발하다. 코로나19, 탄핵 정국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지방정부의 중요성은 더욱 분명하게 드러난다. 관악구는 청소 살수차를 급히 방역차로 전환시켰고 지역 내 병원은 비접촉 검사를 위한 ‘워크 스루’를 개발했다. 민생경제가 얼어붙던 시기 예산 조기 집행과 지역화폐 발행 등 선제적 조치로 지역 상권과 공동체 기반을 지켜냈다. 이런 민첩함과 유연함은 현장을 잘 아는 지방정부만이 해낼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중앙집권도가 가장 강하며, 특히 재정자치의 제약은 뼈아프다. 지방정부가 단순한 복지사업 하나, 시의성이 필요한 정책을 구상해도 많은 제도적 장벽을 넘어야 한다. 여전히 국세가 전체 세입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재정권한이 중앙에 집중돼 있어 지방재정의 자율성은 크게 제한된다. 입법자치의 한계도 분명하다. 기초지자체는 상위 법령의 테두리 안에서만 조례를 제정할 수 있어 지역특화 정책이나 혁신적 시도가 무산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국장 한 명을 개방형으로 임용하는 데에도 중앙과 협의가 필요하고, 기준인건비 제한에 의해 꼭 필요한 인재 영입에 어려움이 발생하기도 한다. 조직 운영의 자율성 역시 제약받고 있다. 대한민국이 지속 발전하려면 지방정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후위기 대응, 경쟁력 있는 지역산업 육성, 주민 삶의 질 향상 등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다. 243개 지방정부가 모두 주인공이 돼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 있게 활약해야 한다. 실질적 권한과 자율이 뒷받침되는 구조로 전환하고 명실상부한 지방정부 시대를 열어야 한다. 그래야만 주민과 함께하는 직접민주주의도 온전히 실현될 수 있다. 주민이 주인인 자치, 지방정부가 중심이 되는 실질적 분권.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첫걸음이다.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
  • 김태희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정책지원관 운영 및 관리 조례안 본회의 통과

    김태희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정책지원관 운영 및 관리 조례안 본회의 통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의회 정책지원관 운영 및 관리 조례안」이 15일(화) 제3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라 정책지원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경기도의회 의원의 의정활동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정책지원관 배치 ▲정책지원관 직무 범위 규정 ▲ 정책지원관 직무수행의 제한 ▲정책지원관 포상 ▲친족 임용사실 신고 등 정책지원관이 수행할 수 있는 업무를 구체적으로 명시함으로써 제도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강화했다. 또한,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한 정책지원관을 포상할 수 있도록 하여 정책지원관 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과 공정한 의정활동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김태희 의원은 “정책지원관 제도는 의원 개인의 역량뿐만 아니라 경기도의회의 집행부 견제와 정책 대안 제시 및 의정활동의 실효성을 높이는 제도”라며, “조례 제정을 통해 정책지원관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책임감 있게 의정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 이뤄진 가운데, 제도적 변화를 넘어 실질적인 의회의 자율성과 책임을 실현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책임 있는 의회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 통과로 경기도의회는 정책지원관 제도 운영에 있어 실질적인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향후 보다 내실 있는 의정활동 지원체계를 갖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오피스텔·주택으로 숨은 불법 도박장…부산 경찰, 66명 검거

    오피스텔·주택으로 숨은 불법 도박장…부산 경찰, 66명 검거

    경찰의 불법 홀덤펍 단속을 피해 부산 시내 오피스텔에 판돈 50억원이 오간 카지노 도박장을 차린 일당과 손님 등 60여명이 검거됐다. 부산경찰청은 도박장소 개설, 관광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40대 A씨 등 2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나머지 일당 20명을 도박장소개설 방조 혐의, 손님 40명을 도박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A씨 등은 2022년 11월부터 2024년 4월까지 부산 지역에 매장 2곳과 오피스텔 1곳에서 불법 카지노를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일반 음식점으로 업종을 신고하고, 합법적인 홀덤으로 가장해 운영했지만 실제로는 카지노 테이블을 설치하고, 게임용 칩을 현금으로 환전해주는 불법 도박장이었다. 조직폭력배 등을 동원해 SNS 등으로 홍보하면서 손님을 모집했고, 도박장 안팎에 설치된 CCTV로 신원을 확인한 사람만 입장시켰다. 특히 지난해부터 경찰의 불법 홀덤펍 단속이 강화되자 매장은 폐쇄하고, 오피스텔에 도박장을 차려 은밀하게 불법 카지노 영업을 계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운영한 도박장 3곳에서 오간 판돈은 50억원 상당이었으며, 일당은 판돈의 10%를 수수료로 받아 챙겼다. 단골은 조직폭력배, 주부, 동물병원 수의사, 장례지도사 등으로 다양했다. 경찰은 주택에서 불법 파워볼 도박장을 운영한 일당도 검거했다. 운영자인 50대 여성 B씨를 도박 장소개설 등 혐의로 구속 송치했으며, 종업원 1명과 도박참여자 2명도 불구속 송치했다. 파워볼은 5분마다 추첨하는 공 6개에 적힌 숫자나, 그 숫자들의 합을 맞추면 당첨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B씨는 2023년 9월부터 2024년 6월까지 부산 한 주택에서 정식 영업허가를 받은 합법 파워볼 복권을 모사한 화면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하면서 20억원대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정식 파워볼은 구매 금액을 1회 최대 10만 원, 1일 10만 원으로 제한하고, 새벽 시간에는 판매하지 않는데, B씨가 운영한 불법 파워볼은 복권 구매 한도가 무제한으로 24시간 구매할 수 있었으며, 배팅을 많이 할수록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었다. B씨 일당은 CCTV를 통해 24시간 출입자를 감시하고, 확인된 인물만 입장시켜 단속망을 피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 정식 임용 앞둔 20대 경찰, 주점서 행패 부리다 입건

    정식 임용 앞둔 20대 경찰, 주점서 행패 부리다 입건

    경남지역 한 경찰이 정식 임용을 앞둔 수습 기간 술에 취해 시민들에게 행패를 부리다 입건됐다. 경남경찰청은 특수협박 등 혐의로 20대 시보 경찰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2시 15분쯤 창원시 성산구 한 주점에서 여성 피해자에게 의자를 던질 듯이 협박한 혐의 등을 받는다. 그는 피해 여성과 사소한 시비로 말다툼하다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 A씨는 진해경찰서 한 파출소에 배치돼 실습받던 중이었다. 이 사건으로 직위 해제된 그는 지난 12일 같은 주점에도 또다시 난동을 부리다 폭행 혐의로 신고당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을 엄정히 수사한 뒤 결과에 따라 엄중히 조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가결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가결

    경기도의회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문형근)는 15일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 특별위원회 위원들 간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지방자치법」 제47조의2와 지난해 새롭게 제정·시행된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이달 초 경기도지사가 의회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요청하면서 실시됐다. 이날 인사청문회는 문형근(더불어민주당, 안양3)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을 비롯해 김민호(국민의힘, 양주2), 김동희(더불어민주당, 부천6) 부위원장 등 12명의 위원이 참석해 임용후보자의 신뢰성, 전문성, 창의성, 도정이해도, 자치분권이해도 등 5가지 항목에 대해 검증하였으며, 후보자 선서, 모두발언 청취, 위원들의 질의 및 후보자의 답변, 후보자의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인사청문특별위원들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으로서의 책무성 및 직무 전문성, 후보자 적합성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운영 방안 ▲비전과 목표, 중점 과제 및 정책 ▲경기미래교육캠퍼스(양평, 파주)의 시설 낙후와 해결 방안 ▲직원의 처우개선 등에 대해 집중 질의하고 후보자의 직무 능력 등을 검증하였다. 문형근 위원장은 “오늘 인사청문회는 임용후보자의 직무 수행 능력 및 정책을 검증하고 인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며, “오 후보자는 30여년 동안 공직생활을 하였으며, 최근까지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역임하는 등 행정전문가의 역량을 갖춘 만큼 이를 잘 활용하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운영 및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후보는 마무리 발언으로 “오늘 인사청문위원님들께서 다양한 질의와 주문을 하셨는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후보로서 부족함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고 질문 하나하나 다시 생각하면서 지난 30여년간의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원장으로서의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적합”의견으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였으며, 관련 조례에 따라 3일 이내 의장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 떡잎 누렇네…4개월차 신입 경찰, 시민에 만취 행패 또 행패

    떡잎 누렇네…4개월차 신입 경찰, 시민에 만취 행패 또 행패

    경남지역의 한 경찰이 시보 기간 술에 취해 시민들에게 행패를 부리다 입건됐다. 경남경찰청은 특수협박 등 혐의로 20대 순경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2시 15분쯤 창원시 성산구 한 주점에서 여성 피해자에게 의자를 던질 듯이 협박한 혐의 등을 받는다. 당시 그는 피해 여성과 사소한 시비로 말다툼하다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 지난 1월 임용된 A씨는 진해경찰서 한 파출소에 배치돼 실습받던 중이었는데 이 사건으로 입건, 10일 직위해제 됐다. 그런데 A씨는 중앙경찰학교 졸업 다음 날인 12일에도 같은 주점에서 술을 마시다 다른 손님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신고됐다. 그는 술에 취해 옆자리 손님에게 시비를 걸고, 이를 말리던 종업원을 위협한 혐의로 수갑을 찼다. 당시 목격자에 따르면 A씨는 “왜 (경찰) 정보과 직원이 나를 미행하느냐”라며 손님에게 시비를 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출동한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는가 하면, 행인에게 조직폭력배 ‘○○’을 아느냐며 욕설을 퍼부으며 30분 넘게 난동을 부렸다. A씨는 평소 경찰학교 동기 단톡방에도 욕설을 퍼붓는 등 문제 행동을 지속했다고 한다. 일단 A씨는 정신병원에 긴급입원 조처된 상태다. 일각에서는 경찰 채용 및 양성 과정 전반에 보완이 필요하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사건을 엄정히 수사한 뒤 결과에 따라 엄중히 조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지방의회교류 확대, 조례 실효성 진단, 정책지원관 제도 정비 등 안건 심의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지방의회교류 확대, 조례 실효성 진단, 정책지원관 제도 정비 등 안건 심의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양우식, 국민의힘)는 14일 제383회 임시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소관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경예산안 심의 등을 위한 제384회 정례회 의사일정안을 비롯한 14건의 안건을 다루었다. 주요 안건으로는 ▲ 제11대 의회 의원발의 조례의 실효성 진단을 위한 「경기도의회 조례시행추진관리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 ▲ 국내외 지방의회 간 상호협력과 우호 교류 추진을 위한 「경기도의회 국내외 지방의회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 ▲ 정책지원관의 임용과 직무 범위 등을 규정하기 위한 「경기도의회 정책지원관 운영 및 관리 조례안」 등이 있다. 이외에도 운영위원회 소관 조례·규칙 일괄 정비안도 함께 처리됐다. 양우식 위원장은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위한 위원님들의 심도 있는 논의에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심의된 안건들은 조례 실효성 진단부터 지방의회 교류 확대, 정책지원관 조례 마련 등으로 경기도의회의 실질적이고 실효성 있는 변화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제383회 임시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에는 양우식 위원장(국힘, 비례), 이은주 (국힘, 구리2), 이용욱 부위원장(더민주, 파주3), 오창준(국힘, 광주3), 이경혜(더민주, 고양4), 이상원(국힘, 고양7), 이혜원(국힘, 양평2), 이홍근(더민주, 화성1) 전자영(더민주, 용인4), 유영일(국힘, 안양5), 김동규(더민주, 안산1)위원이 참석했다.
  • 장성군, 홍보캐릭터 ‘성장이’ ‘장성이’···9급 공무원 됐다

    장성군, 홍보캐릭터 ‘성장이’ ‘장성이’···9급 공무원 됐다

    장성군의 캐릭터 ‘성장이’와 ‘장성이’가 15일 장성군 지방홍보9급 공무원으로 임용됐다. ‘성장이’와 ‘장성이’는 장성군의 도시브랜드 ‘성장장성’의 초성인 시옷(ㅅ)과 지읒(ㅈ)을 활용한 캐릭터로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날개와 망토는 장성의 변화와 성장을 표현하며, 활기차고 긍정적인 느낌을 준다. 손을 맞잡은 모습은 협력과 조화로움을 나타낸다. 임용장을 수여한 김한종 군수는 “장성 최초로 열리는 전남체전과 전남장애인체전, ‘장성 방문의 해’ 운영 등 올해 중요한 행사가 많이 열린다”며 “성장장성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장이’와 ‘장성이’는 기획실에서 근무하며 급여는 ‘군민의 사랑과 관심’으로 받는다. 퇴근 후에는 기자실에서 휴식을 취한다.
  • [단독]경찰 변호사 특채, ‘시도청 4곳 지원자 0명’…이탈자 역대 최다 수준

    [단독]경찰 변호사 특채, ‘시도청 4곳 지원자 0명’…이탈자 역대 최다 수준

    합격하면 경감으로 임용되는 경찰 변호사 특채 지원자가 감소하면서 올해 지원자가 0명인 시도경찰청이 4곳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변호사 특채 인력도 이탈이 가속되면서 지난해 퇴사 인원은 19명으로 역대 최다 수준을 기록했다. 이들이 ‘경찰 출신’이라는 간판만 획득한 뒤 조직을 떠나지 않도록 처우 개선 등 유인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경위 이상 경찰공무원 경력경쟁채용’에서 제주·강원·대구·경북경찰청은 변호사 특채 지원자가 한명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적으로 30명을 뽑는데 지원한 인원은 50명에 그쳐 전체 경쟁률도 1.67대 1에 불과했다. 올해 15명을 뽑는 수도권의 경쟁률은 2.87대 1이었지만, 부산·울산·경남(4명)은 0.75대 1, 호남권(3명) 0.67대 1, 충청권(3명) 0.67대 1에 불과했다. 대구·경북(3명)과 기타인 강원·제주(2명)는 지원자가 0명이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역별 선호도를 고려해 지난해부터 권역별로 선발인원을 공개해 지원을 받는다. 지방에서 일하는 변호사는 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전국 어디서나 특채 합격 이후 받는 월급은 300만원 남짓”이라며 “월급이 같은데 지방에 올 이유는 더더욱 없다”고 말했다. 변호사 취업할 수 있는 다른 직장에 비해 임금은 상대적으로 낮고 격무에 시달리는 탓에 기존 특채 인력도 버티지 못하고 이탈하는 추세다. 변호사 특채 퇴사자는 2022년 5명, 2023년 13명, 2024년 19명으로 3년 연속 늘었다. 지난해에는 의무 사항인 경찰서 근무 기간도 2년에서 1년으로 줄였지만 별다른 유인책은 되지 못했다. 지난해 이탈 인원은 2014년 변호사 특채 제도 도입 이후 가장 많았다. 특채 출신은 경찰 조직 내부에서 인정받기 어렵고 승진도 어렵다는 점도 이탈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한 변호사는 “품은 많이 들지만 실적엔 큰 도움이 안 되는 사건을 특채 출신에게 떠넘기기도 한다”며 “업계에선 ‘경찰 특채’는 개업하거나 로펌으로 옮길 때 도움이 되는 징검다리 정도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국장급 승진△안전환경정책관 송기진△청년정책협력관 류승목△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사무처 기획총괄국장 김규형 ◇국장급 전보△일반행정정책관 이용석△규제총괄정책관 권혜린 ■국토교통부 ◇국장급 임용△국토정보정책관 방현하 ■산업통상자원부 ◇국장급 전보△기술규제대응국장 서영진 ■해양수산부 ◇국장급 승진△어촌양식정책관 박승준△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장 장기욱
  • 눈대중 부지·허위 보고까지… 잼버리 준비 모든 게 엉망이었다

    눈대중 부지·허위 보고까지… 잼버리 준비 모든 게 엉망이었다

    전북, 제반 여건 검토 없이 부지 선정조직위 총장엔 국제 행사 무경험자김현숙 전 장관 국무회의 거짓 보고인력 등 보완할 마지막 기회 놓쳐위법·부당 40건… 수습에 176억 투입 2023년 8월 전북 새만금에서 열린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가 ‘국가적 망신’ 수준의 파행을 빚은 것은 조직위원회와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 대회를 유치한 전북도 등의 준비와 대응이 모든 단계마다 부실했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10일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 감사원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의 잼버리 추진 실태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감사원이 적발한 위법·부당 사안은 총 40건에 달한다. 우선 전북도는 잼버리 유치를 위해 2015년 8월 새만금 지구 내 관광·레저용지 1지구를 후보지로 결정하는 과정에서 제반 여건 검토 없이 ‘눈대중’으로 현장을 둘러본 뒤 침수 위험이 있어 야영지로 부적합한 곳을 후보지로 선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회를 유치해 놓고도 막상 여가부 등은 국제대회를 진행한 경험이 없는 여가부 국장 출신을 조직위 사무총장으로 앉혔다. 최창행 전 사무총장은 총 1억 6000여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감사원은 조직위가 화장실, 샤워장 등 숙영시설을 비롯해 와이파이 등 통신 시설, 급수 및 조경 시설 등을 지연 또는 부실하게 설치했다고 지적했다. 개막 두 달 전인 2023년 6월까지 화장실 설치가 완료돼야 했지만 참가자 입영 열흘 전까지 완료하겠다는 계약 업체를 우선 협상자로 지정하는가 하면 구체적인 공사 완료 시점도 지정하지 않고 100억원대 화장실·샤워장 계약을 맺었다. 김현숙 전 여가부 장관은 그해 7월 24일 직접 현장에서 준비가 덜 된 상황을 둘러보고도 다음날 국무회의에서 “시설 설치가 완료됐다”고 허위 보고까지 했다. 감사원은 “장관의 허위 보고로 여가부가 타 부처 인력 투입 등 정부 차원의 보완 대책을 마련할 사실상 마지막 기회까지 놓쳤다”고 일침을 가했다. 김 전 장관은 감사원 문답 과정에서 “조직위가 제대로 보고하지 않았다”거나 담당 직원들의 텔레그램 보고 등을 “몸이 아파 제대로 보지 못했다”는 식으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미국, 영국 등 주요 참가국 대원들이 이탈하고 온열환자가 속출하는 등 파행이 빚어지며 그해 8월 5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직접 현장에서 화장실 청소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다. 김 전 장관의 진술에 따르면 당시 한 총리가 “화장실 청소가 안 된 곳이 있더라”고 말하자 최 전 사무총장은 “화장실 청소가 제대로 안 된 것이 뭐가 그렇게 대수입니까”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당시 대회 파행으로 참가자들을 숙소로 대피시키고 K팝 콘서트를 여는 등 사태 수습을 위해 쓰인 돈은 176억원에 달한다. 감사원은 이미 퇴직한 김 전 장관과 이기순 전 차관, 최 전 사무총장 등이 공직에 재임용되지 않게 인사자료를 통보하도록 하고, 최 전 사무총장과 여가부 담당 국장 등에 대해선 대검찰청에 수사참고자료를 보냈다.
  • ‘우주대스타’ GD

    ‘우주대스타’ GD

    가수 지드래곤(37·본명 권지용)의 음악이 우주로 송출됐다. 엔터테크 스타트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은 9일 자사 소속 지드래곤이 대전 카이스트 우주연구원에서 자신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우주로 송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른바 ‘지드래곤 우주음원 송출 프로젝트’는 카이스트가 함께했다. 카이스트는 지난해 6월 지드래곤을 기계공학과 초빙교수로 임용한 바 있다. 이날 우주로 송출된 지드래곤의 뮤직비디오는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영상 생성 AI 모델 ‘소라’를 통해 만들어졌다. 오픈AI의 최대 투자자이자 전략적 파트너인 마이크로소프트도 제작 과정에 협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에서는 2008년 영국 출신 전설적인 밴드 비틀스의 노래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가 미항공우주국(NASA)의 ‘세티 프로젝트’를 통해 우주로 송출된 바 있다. 한편 카이스트는 이날 갤럭시코퍼레이션과 함께 ‘AI 엔터테크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현판식을 개최했다. 올해 3분기 정식 출범하는 센터는 카이스트가 추진해 온 과학과 예술의 융합 연구 전략인 ‘테크아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 문화 콘텐츠 개발이 목표다.
  • [사설] 선관위, ‘존폐’ 건다는 각오로 6·3 대선 공정성 확보하길

    [사설] 선관위, ‘존폐’ 건다는 각오로 6·3 대선 공정성 확보하길

    정부가 어제 국무회의를 열어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을 6월 3일로 확정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그 어느 때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선거”를 당부했다. 한 대행의 언급이 예사로 들리지 않는 것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여전히 국민의 믿음을 얻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주의의 보루이자 공정성의 상징이어야 마땅한 선관위가 부정선거 음모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현실은 안타깝다. 선관위가 음모론 주장의 먹잇감이 되는 것은 부정과 비리의 집단으로 공정성을 담보하지 못하는 이미지 탓이다. 지난 2월 감사원 직무감찰에서 드러난 고위 간부 자녀 10명에 대한 임용취소 절차를 선관위는 버티고 버티다 최근에야 시작했다. 직무감찰에서는 전현직 직원의 자녀나 친인척을 특혜 채용한 사례가 1200건이나 적발됐다. 그럼에도 헌재에 권한쟁의 심판을 제기해 감사원 직무감찰이 위헌이라는 결정을 받아 냈다. 선거 관리에 요구되는 독립성을 부정과 비리를 저지르고 덮는 데 활용하고 있다는 비판을 자초한 것이다. 선관위가 정부 내부에서조차 공정성을 의심받는 조직이었다는 사실은 곱씹어 봐야 할 대목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 직후 “선관위 시스템에 문제가 많아 국방부 장관에게 점검을 지시했다”고 했다. 물론 헌재는 군 병력의 선관위 출동이 법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했다. 그럼에도 누구도 실상을 확인할 수 없는 선관위의 폐쇄성으로는 신뢰를 확보하기가 어렵다.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은 어제 “대선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해 부정선거 의혹을 종식하고 사회갈등 해소 및 국민 화합의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선관위 구성원은 노 위원장의 각오대로 실천하지 않으면 조직의 존립이 어렵다는 위기의식을 갖지 않으면 안 된다. 6·3 대선은 선관위가 공정성에 기반한 공개적이고 투명한 선거 행정으로 신뢰를 되찾는 시발점이 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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