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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기열 서울시의원 “국가-지방직 임기제공무원 임용기간 차별 개선을”

    박기열 서울시의원 “국가-지방직 임기제공무원 임용기간 차별 개선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기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은 15일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277회 정례회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국가직·지방직간 임용기간 차별문제에 대해 질의했다. 시민들의 다양하고 복잡해진 행정수요에 걸맞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정의 전문적 영역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이를 강화하기 위해 임기제 공무원의 채용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5년간 서울시 임기제 공무원의 수는 2013년(826명)에 비해 206명(24.9%)이 증가했고 본청, 사업소를 합쳐 11월 현재 모두 1,032명이다. 전체 공무원의 10%를 차지할 정도로 그 비중이 높고 역할도 중요하다. 현재 이들의 임용에 관한 사항은 공무원의 신분에 따라 국가직의 경우 「공무원 임용령」, 지방직의 경우 「지방공무원 임용령」을 적용받고 있다. 임기제공무원은 원래 국가직과 지방직 모두 동일하게 최장 5년(2+3) 범위에서 채용계약을 해왔다. 5년 후에는 다시 공개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이에 임기제공무원의 고용 불안과 사업 연속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제기됐고, 정부는 2015년 「공무원임용령」개정을 통해 국가직의 경우는 근무 성과가 탁월한 경우, 5년을 초과해 5년의 근무기간 연장(5+5)이 가능하도록 조치한 바 있다. 그러나 지방직의 경우 관련 법령을 정비하지 않아 여전히 과거와 같이 5년으로 최장 근무기간이 제한되고 있다. 박기열 의원은 “행정이 다변화되고 전문화 되는 상황에서 전문직의 채용 증가추세는 불가피하다. 하지만 임기제공무원의 신분이 국가직, 지방직이냐에 따라 근무기간에 차별을 두는 것은 불합리 하다. ‘동일노동에 동일임금’, ‘비정규직의 정규직화’가 박원순 시장이나 문재인 대통령의 주된 관심사이자 시책인 현 상황에서 임기제공무원 간 이러한 신분상의 차이가 있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다. 국무회의나 시·도지사 협의회에서 함께 정부에 건의하여 국가직·지방직의 임용기간 차별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통 큰 LH”, 다음달 비정규직 1261명 정규직 전환

    “통 큰 LH”, 다음달 비정규직 1261명 정규직 전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연내 비정규직 1261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LH는 16일 기간제 근로자 총 1379명 가운데 91%인 1261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하고 심사 절차를 거쳐 다음달 안에 정규직으로 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H 관계자는 “공공기관 가운데 1000명 이상 대규모 비정규직이 정규직으로 확정되는 것은 드문 사례로 다른 기관에 미칠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H는 문재인 정부의 정규직 전환공약 발표 직후인 지난 5월 비정규직 직무분석 용역에 착수, 기간제 근로자와 파견·용역근로자 각각의 전담팀을 신설해 신속한 정규직 전환을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정규직 전환 추진이 노사 갈등 없이 진행돼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LH는 복수노조(3개)가 있는 사업장으로 자칫 기존 정규직과의 갈등을 유발해 전환 추진이 지연될 우려가 있었다. 이를 감안해 LH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방안이 확정되기까지 약 2개월간 9차례에 걸친 공식 노사협의를 통해 정규직 전환 전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해가며 논의를 진행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LH는 정규직 전환심사 방식과 관련해 역량이 검증된 사람을 선발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던 만큼 탈락자가 발생하더라도 필기시험(인성·직무능력검사), 역량평가, 면접심사 등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환자를 뽑기로 결정했다. 박상우 LH사장은 “정규직 전환도 중요하지만 전환 후 기존 정규직과의 갈등 없이 조직의 일원으로 자연스럽게 동화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LH는 정규직 전환의 다른 한 축인 ‘파견·용역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의 직장’도 가축방역관은 싫어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공무원도 가축방역관은 인기가 없어 미달사태를 빚었다.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와 도내 14개 시·군에서 최근 실시한 가축방역관 경력직 특채에 응시자가 적어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도와 시·군에서는 이번 특채에서 모두 44명을 모집하려 했지만 35명만 지원, 9명이 미달했다. 그나마 전북도만 16명 모집에 25명이 응시해 체면을 유지했다. 이는 치열한 경쟁률을 보이는 일반 행정직 공채 열풍과 사뭇 다른 현상이다. 특히 군산, 남원, 진안, 장수, 고창 등 5개 시·군은 1~3명의 가축방역관을 모집하려 했지만 지원자가 1명도 없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합격자 가운데 2명은 뒤늦게 임용을 포기하기도 했다. 더구나 이번 공채는 수의사 면허 소지자는 무시험 특별채용이라는 조건을 내걸었으나 응시자들로부터 외면당했다. 지자체 가축방역관이 외면당하는 것은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이 수시로 발생해 주어진 업무가 매우 힘들기 때문이다. 이같이 가축방역관 확충에 실패하자 지자체들은 당장 방역작업에 비상이 걸렸다. 전북도 관계자는 “도내 전체 가축방역관은 50 남짓해 최일선 현장에서 가축전염병 예찰과 방역활동을 주도해야 할 전문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무시험 특채 조건에도 불구하고 관심으로 받지 못하는 것으로 미루어 축산업무 자체가 기피 대상이 된것 같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수요 에세이] 조직 순혈주의 타파와 행정의 효율/정재근 유엔거버넌스센터 원장, 전 행정자치부 차관, 시인

    [수요 에세이] 조직 순혈주의 타파와 행정의 효율/정재근 유엔거버넌스센터 원장, 전 행정자치부 차관, 시인

    1990년대 중반 내무부에서 서기관으로 일할 때다. 선배 중 문서 기획 능력이 그다지 뛰어나지 못한 사무관이 있었다. 중요한 기획이나 말씀 자료를 맡기면 팀장인 필자가 손을 많이 대어 수정해야 했기 때문에 부의 전체 일을 총괄 조정하는 주무과에 어떻게 이런 사람을 배치했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부서의 각 과에서 예산과 업무의 배분 등을 놓고 오래된 갈등이 표출됐다. 필자가 문제를 풀어 보려고 했지만 갈등의 타래는 더욱 얽히기만 했다. 그때 나보다 나이도 많고 오랜 근무 경력을 갖고 있던 그 선배가 해결해 보겠다고 나섰다. 그는 수차례 해당 국·과의 실무자들과 만나 논의를 하고 국·과장실을 드나드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더니 하루 만에 합의를 이끌어 냈다. 주무과에 대한 각 과의 해묵은 서운함을 수렴하고 용감하게 간부들과 논의하더니 모두가 만족하는 대안을 도출했다. 필자에겐 ‘실제로 일을 해낸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일깨워 줬다. 그 후 필자가 부서의 인력 배치를 결정할 수 있는 위치에 갔을 때 국·과장들은 대부분 문서 기획 능력이 좋은 인력을 요구했다. 그때마다 그 선배의 기억을 떠올리며 문서 작업만 잘하는 사람들로 모인 조직의 한계를 설명했다. “조직은 일을 기획하는 사람 못지않게 그 일을 직접 해내는 사람이 중요하다. 일단 문서 기획에 맞춰 해야 할 일이 결정되고 나면 일의 성패는 예산을 확보하고, 이해관계자의 협의를 이끌어 내고, 국회를 설득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집행 과정에서 결정된다. 그런데 집행 과정은 주로 사람과 사람 간의 만남을 통해 이뤄진다. 정책 성공의 이면에는 기관과 기관, 사람과 사람, 특히 공무원과 주민 사이에 문서의 왕래를 뛰어넘는 따뜻한 소통이 언제나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현실에서 기획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소통 능력이고 사람을 만나는 것을 꺼리지 않는 인간다움이다.” 조직에서 일하는 사람의 유형을 ‘과업지향적(task-oriented) 인간’과 ‘관계지향적(people-oriented) 인간’으로 대별할 수 있다. 전자는 목표를 설정하고, 업무를 배분하며, 시간을 관리하고, 자원을 동원하는 등 기획과 관련된 형태를 보이는 반면 후자는 사람을 만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의사결정 과정에 동료들을 참여시키는 등 소통과 관련된 행위를 많이 한다. 어느 쪽이 좋은가는 없다. 단지 다름만이 있을 뿐이다. 연구에 따르면 두 특성 모두 높은 사람이 조직에서 더 많은 성과를 거둔다고 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두 가지 모두 뛰어난 사람, 즉 ‘일도 잘하고, 사람도 좋은’ 그런 사람은 드물다. 그래서 필자는 고루 섞인 조직을 만들기를 권한다. 가장 쉬운 방법은 국 또는 과별로 구성원의 임용 방식, 연령, 지역, 공직 경험 등을 다양화하는 것이다. 예컨대 9급, 7급, 5급 임용 공무원들을 무작위로 골고루 섞기만 해도 그 조직은 두 가지 성향의 인간이 함께 협력해 기획과 집행을 잘할 수 있다. 더욱이 9·7급 임용 공무원들은 연령과 경험의 다양화를 통해 조직을 보다 건강하고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다. 따라서 우리가 흔히 순혈주의 타파라고 부르는 조직 구성원의 다양화는 형평의 문제를 넘어 행정의 효율성 문제다. 나아가 정부 조직에서 구성원의 다양화는 생존 그 자체다. 만약 모든 사과 농장이 돈벌이에 좋은 부사 품종만 재배하는 상황에서 치명적인 병충해가 발생한다면 사과 품종의 멸종 위기로 연결될 수 있다. 정부 조직이 논의될 때마다 개편 대상으로 논의되는 행정안전부가 여전히 생존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중앙·지방 인사 교류를 통해 9·7급 공채 출신 비율이 다른 중앙 부처보다 상대적으로 높고, 60% 이상이 지방 행정을 경험한 구성의 다양성으로 인해 주민과 또 지방자치단체와 잘 소통할 수 있는 공무원들이 있어서일지 모른다. 모든 정부 조직이 인사 교류를 확대하고 개방성을 강화해 생존을 뛰어넘어 어려운 일을 척척 해내는 효율적인 조직이 되기를 기대한다.
  • [교통문화발전대회] 수상자 명단

    ■산업포장 ▲김경자 인천시 여성운전자회장 ■대통령 표창 ▲남상국 금호속리산고속㈜ 차장 ▲우동구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부산동래지회 부회장 ▲황덕수 교통안전클럽 대표이사 ▲김기혁 계명대 학장 ▲방홍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장 ▲㈜신흥운수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서울지부 ■국무총리 표창 ▲이명찬 동건운수 운전자 ▲이해숙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울산중부지회 사무국장 ▲신명식 교통안전공단 제주지사장 ▲성낙문 한국교통연구원 본부장 ▲한영진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화성서부지회장 ▲이재훈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 본부장 ▲문시영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어린이교통안전봉사대 포항지대 고문 ▲양현채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대전지부 동부지회 자문위원 ▲구은주 수원남부 녹색어머니연합회장 ▲박병우 광주남부경찰서 교통관리계장 ▲도로교통공단 서울시지부 ▲경기도모범운전자 남부지부 ■서울신문사장 특별상 ▲정흥래 인천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 ▲(재)한국어린이안전재단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임용구 ▲소현섭 ▲이진영 ▲김용철 ▲강노성 ▲김문복 ▲최규재 ▲길형기 ▲심동진 ▲송종복 ▲이선우 ▲석광진 ▲안병옥 ▲이명우 ▲권대영 ▲김해경 ▲이필호 ▲조정백 ▲김윤상 ▲유영호 ▲노종필 ▲최병규 ▲류종열 ▲차인규 ▲권 경 ▲이재호 ▲김옥선 ▲이영욱 ▲김삼준 ▲장은주 ▲고선진 ▲윤병훈 ▲박관영 ▲박민철 ▲최규화 ▲홍성민 ▲유창호 ▲엄동원 ▲이정희 ▲천택호 ▲박재우 ▲류동하 ▲안해수 ▲황신희 ▲이수덕 ▲장기갑 ▲유광현 ▲한태철 ▲송귀선 ▲이정숙 ▲두현자 ▲이환구 ▲김진태 ▲임순애 ▲남시온 ▲이동화 ▲채병우 ▲김순옥 ▲장명안 ▲최영천 ▲김현승 ▲이호기 ▲강연재 ▲박순희 ▲노시웅 ▲방민석 ▲김동욱 ▲김재광 ▲박지혜 ▲송근식 ▲김기호 ▲박상우 ▲윤종남 ▲최태근 ▲박용화 ▲고경수 ▲송남진 ▲김명윤 ▲이본영 ▲방노혁 ▲권상도 ▲조성중 ▲이상현 ▲계춘호 ▲강이훈 ▲박하진 ▲김종관 ▲민병준 ▲김윤식 ▲이한빛 ▲박영덕 ▲한순문 ▲권양우 ▲최상석 ▲유영기 ▲김대현 ▲김진석 ▲이정국 ▲김상범 ▲송재훈 ▲곽복영 ▲김지우 ▲김민욱 ▲신인수 ▲강석균 ▲안건옥 ▲심재원 ▲이광석 ▲박성일 ▲김향수 ▲박성찬 ▲김성일 ▲김종배 ▲조현환 ▲이강무 ▲최성은 ▲조민제 ▲김청배 ▲김현우 ▲노산초등학교 ▲신화여객운수㈜ ▲동성초등학교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남진주지회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아산시지회 ▲도로교통공단 울산시경남도지부 ▲삼진관광㈜ ▲동아여객㈜ ▲성운고속투어㈜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대전지부 ▲부천시보행지킴이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 ▲고주현 ▲김광수 ▲김기천 ▲김동인 ▲김두복 ▲김병선 ▲김수열 ▲김수환 ▲김연화 ▲김재운 ▲김재훈 ▲김지수 ▲김지혜 ▲김진수 ▲김철영 ▲김태권 ▲김학성 ▲김항주 ▲박민기 ▲박병우 ▲박춘열 ▲박현기 ▲성기덕 ▲송성기 ▲송원진 ▲신상열 ▲신수정 ▲신영희 ▲심순자 ▲양영석 ▲양은석 ▲오창식 ▲유경종 ▲유정환 ▲윤종혁 ▲이경래 ▲이면우 ▲이문석 ▲이병록 ▲이상권 ▲이수민 ▲이재호 ▲이철규 ▲이한주 ▲임동빈 ▲임우재 ▲임운묵 ▲임하식 ▲장호성 ▲조동석 ▲조성만 ▲조은영 ▲조혜진 ▲지다영 ▲지정환 ▲지현종 ▲최영호 ▲최원지 ▲황도남
  • 여주세종문화재단 21일 출범

    여주세종문화재단이 21일 출범한다. 경기 여주시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차별화된 문화진흥정책을 펼쳐 나가기 위해 지난 2015년 7월 재단설립 운영계획을 수립한 이래 2년 3개월간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역사적인 출범을 한고 13일 밝혔다.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연양동 소재 여주세종문화재단 사무실 앞에서 현판 제막을 하고 썬밸리호텔에서 각 기관, 문화·예술단체, 시민등 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예술인 축하공연 등 공식 행사를 갖는다.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우선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창작과 공급이 도심 속에서부터 읍·면·동의 작은 공간에 이르기 까지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일상 속 문화향유 기반을 넓히기 위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차별화된 문화진흥정책을 펼치고 가족, 여성, 청소년은 물론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문화취약계층과 함께할 수 있는 여주만의 문화적 지평을 넓혀간다. 또 여주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콘텐츠 개발, 전문 인력의 양성과 지원국도비 공모사업을 통한 문화예산 확보에도 중점을 둘 방침이다. 시는 지난 10월 30일 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문화예술, 축제관광, 행정·경영 등 직원 채용 지원서를 접수한 결과 모집인원 18명(일반 14명, 무기계약 4명) 중 128명이 지원해 평균 7대1의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문화예술분야 일반6급 팀장 직렬이 10대1 이었고 무기 사무분야는 12대1로 가장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일반8급 예술 및 축제 분야가 2대1로 가장 낮은 지원율을 기록했다. 여주시는 13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와 15~17일 면접시험후 일반직은 21일 우선 임용하고 무기직은 내년 1월 임용 한다는 방침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관가 인사이드] “승진 적체로 4.5급 늘렸는데… 이제 와서 직급 강등될 판”

    [관가 인사이드] “승진 적체로 4.5급 늘렸는데… 이제 와서 직급 강등될 판”

    “승진도 안 되는데 채용만 늘리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 뽑아 놓고 승진은 알아서 하라는 것은 책임 방기다.” “각 기관이 자구책을 마련해 시행 중인 인력 운용마저 제한하면 총액인건비제를 뭐하러 하나.”# 총액인건비로 늘린 초과인력 3년내 축소 지침 정부가 최근 마련한 ‘2017년 총액인건비제 세부운영지침’을 놓고 공직사회가 들끓고 있다. 논란은 ‘조직·정원 분야 운영에 대한 일몰제 시행’이다. 행정안전부는 2011년 총액인건비제 세부이행지침 시행 이전에 총액인건비제로 직급을 상향 또는 하향한 경우 3년 이내 정비토록 했다. 그동안 각 부처는 승진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총액인건비를 활용해 인사적체가 심한 직급에서 기준정원(정원) 대비 10%까지 초과 인력을 운영해 왔는데 이를 2021년까지 5% 이하로 줄이라는 것이다. 특히 4.5급은 2021년 이후 정원을 초과하지 못하도록 했다. 정부 각 부처마다 정도 차이만 있을뿐 사실상 승진 기회가 크게 줄어들 수밖에 없다. 새로운 총액인건비제 운영지침이 시행되면서 인사적체가 상대적으로 심한 기관들이 대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정원(1619명)의 73.7%가 5급 이상인 특허청은 심사관들의 동요가 심각하다. 2000년 초반 특허·실용신안·상표 등 지식재산권 출원이 증가하면서 특정 시기(2004년 116명, 2005년 176명 등)에 5급 심사관 채용이 집중됐다. 그러나 상위 직급 및 기구 확대가 뒷받침되지 못하면서 기형적인 항아리 조직이 만들어졌다. 5급 대비 4급 비율이 9%로 청 단위(20%)뿐 아니라 부단위(26%) 평균에 크게 못 미친다. 그렇다 보니 5급에서 4급 승진하는 데 평균 11.8년이 걸려 정부 전체 평균(8.6년)보다 3년 이상 길다. 더욱이 기술직은 12.3년에 달한다. 4급 승진을 했더라도 과장 보직을 받는 데 기술직은 6~7년이 필요하다. 2001~2003년 5급 임용자 중 39명, 2004년 임용자 가운데 80명이 여전히 사무관이다. 특허청은 심각한 승진 적체로 5급 사무관들의 사기가 저하되자 2006년부터 연가보상비(연간 3억원)를 활용해 5급 정원(904명)을 66명 줄이고 4.5급(235명)을 늘렸다. 4.5급은 파트장으로 심사 과장의 역할을 분담해 심사품질 관리를 담당한다. 지침대로라면 특허청은 4.5급 66명을 줄여야 하는데 연평균 10명이 4급으로 승진하는 것을 감안할 때 6년간 승진이 불가능하다. 특허청 심사관은 “2006년 5급 임용자가 과장으로 승진하는 데 20년 이상 걸릴 수밖에 없다”면서 “승진은 생각하지 말고 공무원이 된 것에 만족하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고용노동부도 4.5급 81개 중 15개를 없애야 하는 상황에 몰렸다. 고용부 관계자는 “총액인건비 내에서 직급 조정 등을 권고하더니 정식 직제 전환 등 대책 없이 원점으로 돌리라고 하는 상황으로 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 위부터 막힌 승진에… 6급도 “이대로 퇴직인가” 관세청은 정원(4384명) 대비 5급 이상 비율이 9.3%(406명)에 불과하다. 9급으로 들어와 5급까지 승진하는 데 평균 30~32년이 소요된다. 그나마 총액인건비 중 연가보상비와 초과근무수당을 활용해 6급 운영정원(1086명)을 161명 늘리고, 5급 승진자를 내정한 결과다. 달라진 지침에 따르면 관세청은 4.5급 6명을 줄이고, 5급 12명, 6급 80명을 줄여야 한다. 한 해 6급 승진자가 70여명이라는 점에서 6급 승진에 차질이 불가피하다. 더욱이 4.5급은 본청 팀장, 5급은 일선 세관에서 과장을 맡고 있어 조직이 축소되는 결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관세청의 한 간부는 “9급으로 관세공무원을 시작하면 5급 승진이 거의 불가능하다”면서 “6급으로 퇴직한다면 누가 의욕을 갖고 공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어떻게 일을 시키겠냐”고 반문했다. 이에 따라 관세청은 6급 이하는 연차적으로 직급을 조정해 기준 정원을 환원한다는 방침을 세웠지만 5급 이상은 기준 정원에 반영하기 위해 행안부와 적극적인 협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 “재원 아껴 임기제 고용? 일자리 정책 꿰맞추기” 행안부가 ‘조직·정원 운영 일몰제’를 꺼내든 것은 현 정부의 일자리 창출에 맞춘 임기응변식 정책이라는 지적이다. 총액인건비를 활용한 기구, 직급 조정을 축소해 남은 재원과 불용예산을 더해 공직에서 채용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현안 대응 취지와 달리 직급 조정이 상위 직급에 편중되는 것을 조정하겠다는 것”이라며 “재원이 가변적이기에 일반직은 안 되고 임기제 공무원을 부처가 자유롭게 채용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인력 충원이라는 긍정적 평가도 있지만 실효성과 형평성의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연가보상비 활용 등 구성원이 고통을 분담하는 ‘갹출’을 아예 없애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세종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용어 클릭] ■총액인건비 예산 당국은 기관별 인건비 총액만 관리하고, 각 기관이 인건비 한도에서 일정 비율 인력 운용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제도다. 2006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07년 1월 전면 도입됐다.
  • 막막한 초등교사 임용대기 내년에도 2000명 넘어

    막막한 초등교사 임용대기 내년에도 2000명 넘어

    올해 합격자 600명도 계속 대기할 듯…1년간 200명 주는 데 그쳐 어려운 초등학교 임용시험에 합격됐지만 자리가 없어 학교로 발령받지 못하는 공립 초등교사 임용대기자가 내년에도 2000명이 넘을 전망이다. 문제는 앞으로 임용대기자가 1년간 9% 밖에 줄지 않을 예정이어서 교단에 서지 못하는 예비 교사 수는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임용대기는 최장 3년까지 가능하며 이후에도 발령이 안 되면 합격이 취소된다.12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를 통해 각 시·도 교육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달 1일 현재 공립 초등교사 임용대기자는 2344명에 달한다. 이 중 41명은 재작년 시험에 붙고도 아직 임용대기자 신세다. 2년 넘게 사실상 실업자 상태로 있다는 얘기다. 임용대기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로 782명이었다. 경기는 604명이 임용대기 중이었다. 이어 전북(203명), 대구(143명), 인천(141명), 경남(124명) 등도 대기자가 100명이 넘었다. 문제는 임용대기자가 줄어들 기미가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각 교육청 추산을 종합하면 새 학기가 시작하는 내년 3월 1일 기준 임용대기자는 4157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신규 발령이 이뤄지며 대기자가 줄지만 2131명은 2018년이 끝날 때까지 대기상태로 남아 있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1년여간 임용대기자가 지금보다 겨우 9%(213명) 감소하는 것이다. 특히 내년도 임용시험 합격자뿐 아니라 2017학년도 이전 시험에 붙은 600명도 내년이 다 갈 때까지 임용대기자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 12월 31일 기준 임용대기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로, 818명이 대기 중일 것으로 추정됐다. 경기는 460명, 경남 192명, 전남 168명 등으로 예상됐다. 공립 중등교사 임용대기자도 현재 215명에서 2018년 12월 31일 기준 150명(추정)으로 30.2%(65명) 줄어드는 데 그칠 것으로 당국은 내다봤다. 임용대기자가 줄지 않는 것은 매해 많은 수의 신규 합격자가 나오기 때문이다. 지난 9월 확정된 내년도 전국 초등교사 선발 인원은 4088명이다. 2017학년도(6022명)보다 1934명(32.1%) 줄었지만, 확정 한 달여 전 시·도 교육청들이 사전예고했던 인원(3321명)에 견줘서는 767명 증가한 숫자다. 이전 학년도와 비교해 절반 이하의 선발 인원이 사전예고되자 교대생을 중심으로 극심한 반발이 일자, 교육 당국은 긴급히 자구책을 마련해 최종 인원을 늘렸다. 하지만 자구책이 기존 정교사의 시간제 전환, 휴직·파견확대 등 임시방편에 불과해 ‘땜질식 처방’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노웅래 의원은 “교육부의 땜질식 교원수급정책이 심각한 상태에 이르렀다”고 지적하며 “임용대기자와 학령인구 감소 등을 고려한 근본적인 교원수급 정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명희 서울시의원 “서울시 고위직 유리천장... 2급이상 단 1명”

    이명희 서울시의원 “서울시 고위직 유리천장... 2급이상 단 1명”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인 이명희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이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행정국 대상 행정사무감사 제출자료를 통해 5급 이상 여성공무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시에도 고위직으로 갈수록 보이지 않는 유리천장이 존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명희 의원에 의하면, 서울시 여성공무원은 3,445명으로 서울시 전체 공무원 10,172명의 33.9%에 이르고 있지만 5급 이상 여성공무원은 5급 이상 전체 공무원의 22.0%, 3급 이상은 7.8%에 불과하고 특히 2급의 경우 전체 18명 중 여성은 단 한명도 없으며 1급은 8명 중 오직 1명 여성가족정책실장 뿐이어서 고위직으로 갈수록 여성공무원의 입지가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71곳의 서울시 및 본부 사업소 중 5급 이상 여성공무원이 한명도 없는 곳이 20개소나 되는 부서 쏠림현상이 나타났고 이는 기피부서와 선호부서를 심화하는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명희 의원은 서울시장은 지방공무원법 제25조(임용의 기준) 및 행정안전부 「관리직 여성공무원 임용확대 계획을 수립 통보」를 근거로 보다 적극적으로 고위직 여성공무원의 비율 확대와 각 부서별 고른 배치로 실질적 양성평성을 실현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명희 의원은 지난 9월 1일에도 「서울시 양성평등 아직 멀었다」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189개 위원회 중 70개 위원회에서 위촉위원 여성비율 40%를 충족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이의 시정을 요구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방부 차관보급 실장 3명 인사…서열 3위 등 모두 민간인 파격 임명

    국방부 차관보급 실장 3명 인사…서열 3위 등 모두 민간인 파격 임명

    국방부는 9일 차관보급인 국방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인사복지실장 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이들 자리에 모두 비(非)현역 군인을 기용해 문민화를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장관, 차관에 이어 국방부 내 서열 3위인 국방정책실장에는 예비역 해병대 중령인 여석주(왼쪽·54·해사 40기)씨를 임명했다. 기획조정실장에는 김정섭(가운데·48·행시 36회) 계획예산관, 인사복지실장에는 이남우(오른쪽·50·행시 35회) 기획관리관이 승진 임용됐다. 정책실장에 여씨가 임명된 것은 특히 파격적이다. 정책실장은 장관을 보좌해 ▲대북 군사정책 ▲한·미 동맹 ▲국방개혁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등 핵심 군사 현안을 다루는 국방정책의 컨트롤타워로 지금까지 예비역 또는 현역 육군 중장이 맡아 왔다. 해병대 영관급 출신 민간인이 임명된 것은 처음이다. 여씨는 현역 시절 청와대 상황 장교와 합동참모본부 해외파병과, 주미대사관 무관 보좌관 등을 거쳤다. 2010년 7월 예편한 뒤에는 일반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민간 안보 관련 단체에 관여해 왔다. 김 신임 기조실장은 미국 하버드대와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국제관계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정통 공무원으로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기획실과 국가안보실 등에서도 근무했다. 인사복지실장에 일반직 공무원이 임명된 것도 처음이다. 국방부는 곧 전력자원관리실장, 군구조국방운영개혁추진실장 등 나머지 차관보급 실장 인사도 실시할 방침이다. 전력자원관리실장에는 민간 출신인 박재민(행시 36회) 군사시설기획관이, 군구조국방운영개혁추진실장에는 최근 예편한 황우현(해사 36기) 예비역 해병대 소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 같은 인사가 확정되면 국방부 내 5명의 차관보급 실장 중 4명이 사실상 민간 출신이 되는 것이다. 직전 인사에서는 기조실장만 민간 출신이었다.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 고은 KAIST 초빙 석좌교수로

    고은 KAIST 초빙 석좌교수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고은(84) 시인을 인문사회과학부 초빙석좌교수로 임용했다고 8일 밝혔다. 임용 기간은 2019년 10월 31일까지 2년간이다.고은 시인은 미국 하버드대 옌칭연구소 특별연구교수, 버클리대 객원교수, 서울대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위원회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그는 인물 서사시 ‘만인보’를 비롯해 고은 시선집과 고은 전집 등을 발표했다. 그의 작품은 영어, 독일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 30여개의 외국어로 번역되기도 했다. KAIST는 “고은 시인의 도움을 받아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미래를 향한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27일 열린다. 고 시인은 10일 KAIST 창의학습관에서 ‘시와 세계’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등록금으로 소송·스크린 골프 친 전문대

    수도권의 한 전문대가 학생 등록금으로 조성한 교비 수억원을 소송비나 외유성 관광, 스크린골프 비용 등에 썼다가 적발됐다. 교육부 사학혁신추진단은 8일 수도권 사립 전문대 1곳을 특별조사한 결과 법인 이사회와 학교가 교비 회계를 불법 운용한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해당 법인과 학교는 2015∼2016학년도 결산 처리할 때 대학평의원회의를 허위로 운영하고 형식적으로만 감사했다. 또 이사회를 열지도 않고 이사회 회의록을 허위로 작성했다. 사립학교법은 학생 등록금 등으로 조성한 교비 회계를 결산할 때 대학평의회 자문과 자체 감사, 이사회 의결을 거치도록 정하고 있다. 이 학교는 해직 교원 무효 소송 등 교직 임용 관련 소송을 벌이면서 든 비용 2억 5300만원을 교비 회계에서 빼 쓰고 교원의 스크린골프장 이용비 등 160만원가량도 교비 회계로 지불했다. 학교 측은 제주도 출장을 가면서 사업과 무관한 이사장과 법인 사무국장을 동행했고, 관광 등 외유성 경비로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전문대학육성특성화사업’ 비용 등을 썼다. 학교 측은 이런 외유성 경비로 모두 3000만원가량을 집행했다. 교육부는 회계부정 등으로 환수해야 할 금액이 약 8억 1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학교는 또 대학평가지표인 장학금 지급률을 높이기 위해 신입생 예비교육(OT) 미참석자에게 돌려줘야 할 돈을 장학금으로 지급한 점도 적발됐다. 교육부는 이의신청 기간을 거친 뒤 이사장을 포함한 법인 이사와 감사는 임원승인을 취소하도록 하고 총장을 비롯한 회계부정 관련자는 대학에 징계를 요구할 계획이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이명희 서울시의원 “서울시는 과로특별시... 신규사업 과중”

    이명희 서울시의원 “서울시는 과로특별시... 신규사업 과중”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인 이명희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이 6일 서울시의 과도한 신규사업에 따른 직원 업무과중 문제에 대해 개선 촉구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명희 의원은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행정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에 앞서 채용된 지 2년도 안된 7급 공무원의 투신자살에 대해 언급하며, 박원순 시장 재임 이후 발생한 잇단 공무원의 자살을 단지 업무 과중을 견디지 못한 나약한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는 것은 문제 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질책했다. 이명희 의원은 서울시 공무원들이 겪고 있는 심각한 문제는 첫번째로 서울시 내부의 조직문화 전반에 스며든 이질적인 요소가 문제가 되고 있다고 원인을 집었다. 외부 개방형 임기제 공무원의 임용이 과다하여, 이들이 고위직을 장악함에 따라 일반직 공무원들의 승진이 어려워지고, 일반직 공무원들과의 위화감이 조성되어, 불협화음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둘째로 이 의원은 ‘과로특별시’라는 오명을 얻을만큼 과도한 서울시의 업무량을 원인으로 꼽았다. 서울시 신규 사업은 2011년에는 220건에 불과했으나, 박원순 시장 취임 이후인 2012년 451건으로 2배 이상 급증하였으며 2017년도 8월 기준 총 881건으로 신규사업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이명희 의원은 신규사업은 면밀한 사업계획 검토가 있고난 후 꼭 필요한 사업만 시작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너무 즉흥적·실험적으로 시행되고 있어 성과가 불투명하고 예산이 낭비되는 경우가 많음을 지적했다. 또한 신규 사업을 시행할 인력의 확충과 재배치가 없어 해당부서는 격무부서, 기피부서가 되어 직원들은 근무한 지 1년도 안 돼 부서를 옮길 궁리만 하게 되는 현실을 폭로하면서, 근본적인 인력확충과 운용방안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 박 시장 취임후 개방-별정직 전원 출석 요구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 박 시장 취임후 개방-별정직 전원 출석 요구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조상호)는 6일 제277회 정례회 서울시 기획조정실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윤준병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에 대한 과태료 부과의 건, 박원순 시장 취임이후 개방형·별정직·임기제 공무원 채용 명단에 포함된 당사자 전원(개방형직위 56명, 전·현직 별정직 인력 85명, 총141명)에 대한 증인 출석요구의 건 등 2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기획경제위원회 조상호위원장은 “박원순 시장 취임이후 개방형, 별정직, 임기제 공무원 채용현황 자료를 제출할 것을 요구하였으나 기획조정실장은 개인정보보호 이유를 들어 대상자 이름을 확인할 수 없는 불성실한 자료를 제출하였다. 또한 이에 대해 재차 자료 요구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성명 확인이 불가능한 자료를 제출하였다며, 이는 행정사무감사를 도저히 진행할 수 없도록 방해하는 수준으로 「지방자치법」에서 규정한 주민의 대표기관 겸 감시·통제기관으로서 지방의회 지위를 인정하지 않는 위법한 행위”라고 집행부의 불성실 자료 제출을 강하게 비판했다. 기획경제위원회 일부 위원은 “개인과 공인과의 구분은 명확하지 않지만 단순하게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공직자로서 공직활동에 필요한 맡은 공인으로서의 정보(성명, 맡은 직책정도)는 시민들에게 제공할 당연한 정보라고 판단된다”고 단언했다. 또한, 집행부가「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하지 않기 위해 자의적으로 판단하여 과도하게 정보공개를 제한하고 있다며, 개인정보 공개에 대해 일일이 정보주체에게 개별 개인정보동의서를 받을 것이 아니라, 모든 채용대상자로 하여금 성명, 직급, 임용부서, 직위, 주요경력 등에 대해 정기적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제공할 수 있도록 사전에 동의를 받아 두는 것이 타당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이로 인해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들은「지방자치법」제41조제5항에 따른 자료 미제출 사항에 해당되는 것으로 판단하여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을 대상으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과태료 부과의 건’을 가결시켰으며, 이름이 확인되지 않는 박원순 시장 취임이후 개방형, 별정직, 임기제 채용 명단에 대해서는 각 해당자들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일일이 직접 대조하기 위해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증인 채택의 건’을 각각 가결시킨 것이라고 말했다. 조상호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의 자료요구에 성실하게 제출하여 정확한 감사가 되도록 하기는커녕 오히려 반발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원활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수 없도록 하는 행태를 보여 유감이며, 이에 상응한 행정적 엄중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들은 “「지방자치법 시행령」제43조제2항의 ‘법령’의 범위에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이 포함되지 않으므로 지방자치단체의 사무에 대한 감사 또는 조사를 위한 지방의회의 서류제출요구에 대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장 등 집행기관에서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제9조제1항의 비공개대상정보에 해당된다는 이유로 서류제출을 거부할 수 없다”는 법제처 유권해석을 제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계적 문인 고은 선생, 카이스트 석좌교수 됐다

    세계적 문인 고은 선생, 카이스트 석좌교수 됐다

    세계적인 문인이자 매년 노벨 문학상 후보로 거론되는 고은 선생이 이공계 특성화 대학인 카이스트의 석좌교수로 초빙됐다.카이스트는 8일 고은 시인을 인문사회과학부 초빙석좌교수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임용기간은 11월 1일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다. 일반적으로 석좌교수나 초빙교수로 임용될 경우 인사발령을 낸 뒤 임명장 수여식 같은 행사를 갖지 않지만 고 시인에 대해서는 특별히 오는 27일 신성철 총장 등 보직자들이 모인 가운데서 임명장 수여식도 가질 예정이다. 고은 선생은 오는 10일 오후 4시 카이스트 창의학습관에서 ‘시와 세계’라는 주제로 석사 리더십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카이스트 측은 세계적인 문인인 고은 선생을 초빙해 정기적, 비정기적 강좌를 개설할 계획이다. 신성철 총장은 “고은 선생께서 인문학부 교수로 오셔서 카이스트 학생들과 폭넓게 소통하시면서 이공계 학생들에게 부족할 수 있는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미래를 향한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고은 선생은 미국 하버드대 옌칭연구소 특별연구교수, 버클리대 객원교수, 서울대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고 현재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위원회 이사장, 밀라노 암브로지아나 아카데미 회원, 유네스코 코리아의 친선대사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고은 시선집’, ‘고은 전집’, ‘마치 잔칫날처럼’, ‘무제시편’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백두산’을 총 7권을 간행했고, 인물서사시 ‘만인보’는 세계 시단에서도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고은 선생의 작품은 영어, 독일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 30여 개 이상의 외국어로 70여 권이 번역됐고 국내외 주요 문학상 30여 개를 수상했으며 매년 노벨문학상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2015년 국내외 학자들은 고은 선생의 문학을 연구하기 위해 ‘만인보 아카데미’, ‘고은학회’가 창립됐고 ‘고은재단’이 설립돼 운영중이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헌재 사무처장에 ‘檢 출신’ 김헌정

    헌재 사무처장에 ‘檢 출신’ 김헌정

    헌법재판소는 8일 퇴임하는 김용헌(62·사법연수원 11기) 사무처장 후임으로 김헌정(59·16기) 현 사무차장을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장관급 직위인 헌재 사무처장은 헌재소장을 보좌해 헌재의 사법행정을 운용하는 업무를 담당한다.김용헌 처장은 지난 9월 12일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의 국회 임명동의안까지 부결된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헌재 국정감사와 아시아헌법재판소연합(AACC) 상설 연구사무국 국제행사 일정 등으로 부득이 퇴임일을 8일로 연기했다. 신임 김헌정 처장은 1990년 검사로 임용돼 수원지검 검사와 법무부 보호과장, 서울지검 형사7부장, 창원지검 차장검사,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 등을 역임하다 2009년 변호사로 개업했고, 2014년 1월 헌재 사무차장에 임명됐다. 원칙에 입각한 업무 처리와 친화력으로 법조 선후배와 동료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듣는다. 김헌정 처장의 임명식은 9일 오후 3시 헌재 대강당에서 열린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변정수 초대 헌법재판관 별세

    변정수 초대 헌법재판관 별세

    ‘미스터 소수의견’으로 불리며 헌법재판소의 각종 결정에서 소수자를 보호하는 다양한 소수의견을 남긴 변정수 전 헌법재판관이 5일 87세로 별세했다. 전남 장흥 출신인 고인은 1988년 헌재 창설과 함께 1기 재판관으로 1994년까지 활동했으며, ‘사회보호법’과 ‘교수재임용 제도’ 등 당시 사회적 이목을 끌었던 헌법소원 사건에서 기본권 보호를 강조하는 소수의견을 냈다.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이며 발인은 8일 오전 8시. 장지는 경기 용인 천주교묘역이다. (02)2258-5940.
  • 또 다른 적폐, 시간제 공무원

    또 다른 적폐, 시간제 공무원

     “공무원연금을 받으면 국민연금보다 손해지만 공무원이란 정체성을 갖고 싶어요.”  박근혜 정권의 최대 유행어 가운데 하나로 ‘경단녀(경력단절여성)’이 있다. 고용률 70% 달성을 내세웠던 박 정부는 여성 노동력 활용을 위해 고심했고, 그 결과 탄생한 제도 가운데 하나가 시간선택제 공무원이다.  시간선택제 공무원 가운데 계약직인 임기제는 2002년 도입되어 현재 6300여명이 근무 중이며, 정년이 보장되는 채용형은 2013년 도입되어 1700여명이 일하고 있다. 일반직 공무원이 유연근무제의 하나로 시간선택제를 택한 경우도 많은데, 시간선택제가 일·가정 양립 및 양질의 일자리 나눔을 위한 수단이란 정책 목표에 따라 기관 평가에 시간선택제 공무원이 많을수록 가점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문제는 정권이 바뀌자 ‘계륵’ 신세가 된 시간선택제 채용형 공무원이다. 지방직은 7급 이하, 국가직은 5급 이하로 채용한 시간선택제 채용형 공무원은 원칙적으로 주 20시간씩 일하지만, 일반직과 같이 정년 60세를 보장받는다. 공무원은 금지된 겸직도 기관장의 허가를 받으면 가능하다. 하지만 2014년 10월 ‘시간선택제 일자리 활성화 후속·보완대책’으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됐던 공무원연금은 끝내 도입되지 않았다.  시간선택제 채용형은 구분 모집을 통해 필기시험과 면접 등을 치르고 일반직 공무원과 함께 공개채용됐지만, 임용포기 또는 퇴직률이 40%에 이른다. 사회조사분석사 등 자격증이 있다면 서류전형과 면접만으로 선발되기도 한다. 대한민국 청년들이 가장 되고 싶어하는 공무원 철밥통을 스스로 걷어차는 가장 큰 이유는 정체성을 느낄 수 없어서다.  스스로 공무원이라고 인정할 수 없는 가장 큰 이유는 공무원연금이다. 이선민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시간선택제본부 총무부장은 “지난해 가입 예정이라던 공무원연금은 아직 감감무소식이고, 초과근무를 해도 한 달 10시간밖에 인정이 되지 않아 최저생계 유지가 불가능하다”고 털어놓았다. 시간선택제 채용형은 주 20시간을 근무하지만 상시적 초과근무로 전일제와 다름없는 근무를 하고 있다. 하루에 4시간 근무만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업무가 거의 없는데다 특히 지방직은 대기근무가 많아 초과근무가 필수다. 월 20시간에서 50시간까지 초과근무를 하는 사례는 부지기수다.  하지만 초과근무는 총액인건비제도(행정기관이 인건비 한도에서 인력의 규모와 종류를 결정하고, 그 결과에 책임을 지는 제도)때문에 월 10시간밖에 인정받지 못한다. 이럴 때 9급이라면 초과근무 수당은 월 8만원 정도가 고작이다.  시간선택제 공무원을 채용한 지방자치단체나 중앙부처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시간선택제에 적합한 독립적이고 비연속적인 업무를 발굴하는 것도 결국 일이기 때문이다. 하루 4시간만 일하는 사람에게 책임 있는 업무를 맡기는 것 자체가 고역이다.  이 총무부장은 “오전에 일하는 직원과 한 개의 책상을 나눠 써야 해서 오전 근무자가 초과 근무를 하면 근처에서 어슬렁거려야만 했다”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어 “30년 근무를 기준으로 공무원연금은 국민연금보다 5000만원 정도 손해지만 공무원이란 정체성을 갖고 일하고 싶다”며 공무원연금 도입을 강조했다.  현재 국회에는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 및 시간선택제 임기제공무원, 한시임기제 공무원이 공무원연금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한 공무원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계류 중이다. 개정안은 법률안 발의 취지를 “상시 근무라는 획일적 기준에 따라 연금적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다소 불합리한 측면이 있으며, 통상적인 근무시간보다 짧게 근무하더라도 법률상 공무원 신분이 부여된 시간제 및 임기제 공무원이 공무원연금의 적용 대상이 되도록 함으로써 공무원간 형평성을 높이고 해당 공무원의 사기를 북돋우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성실하게만 연구하면 결과 안좋아도 상관없다”

    “성실하게만 연구하면 결과 안좋아도 상관없다”

    박사학위를 받고 막 연구계에 발을 들인 신진 연구자들과 기초과학 분야 연구를 위해 정부가 내년에 1조원을 투입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18년도 기초연구사업 시행계획’을 마련해 발표했다. 이번 시행계획에 따르면 기초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개인연구에 8130억원, 선도연구센터나 기초연구실 등 집단연구에 1988억원 등 올해보다 1297억원 늘어난 1조 118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내년도 지원 계획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만 39세 이하나 박사학위를 취득한지 7년 이내인 연구기관 연구원이나 이공계 분야 대학교수 등 신진연구자 지원이 확대된다는 점이다. 이들 신진연구자에게 지원되는 기초 연구비 규모는 올해 1482억원보다 28.3% 증가한 1900억원에 이른다. 이와 함께 신진연구자가 도전적이고 창의적 연구를 위한 연구실험실을 만들 때 1년에 최대 2억원을 지원하는 ‘최초 혁신실험실 사업’이 신설됐다. 최초 혁신실험실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525억원 규모다. 대학에 새로 임용되는 전임교원을 위한 지원사업인 ‘생애 첫 연구’ 지원 자격도 확대된다. 기존에는 생애 첫 연구지원 대상은 만 39세 이하로만 제한됐지만 내년부터는 만 39세 이하 또는 박사학위 취득 후 7년 이내로 확대됐다. 정부는 연구자들이 연구비 확보를 위해 정해진 연구주제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연구자 스스로 하고 싶은 연구를 직접 정하는 ‘자유공모 연구지원과제’ 예산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이 계획에 따르면 올해 1조 2600억원에서 2022년 2조 5200억원으로 5년 내에 2배 가까이 늘리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기초 연구의 저변을 늘려가는 한편 소외분야와 미래 유망분야를 보호 육성하겠다는 생각이다. 또 그동안 연구계에서 행정부담을 줄여 연구에 몰입할 수 있게 해달라는 목소리를 반영해 연구몰입을 위한 제도들도 개선될 예정이다. 개인 연구에서는 각 부처나 분야별로 다른 보고서 양식을 통일하고 항목을 줄이는 한편 연구실 단위의 집단연구에서도 연구계획서 분량을 제한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도전적 연구문화를 만들기 위해 연구의 성공, 실패라는 양분적 개념을 폐지하고 과정을 존중해 연구가 성실했는지 불성실했는지를 평가하는 시스템으로 바뀌게 된다. 한편 고학력 여성연구자의 경력단절을 막기 위해 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휴직할 때는 연구기간을 최대 1년 연장해주기로 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지역인재 9급 합격자 170명 발표… 5급 민간경력 서류 합격자 발표

    # 지역인재 9급 합격자 170명 발표 2017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최종합격자 170명이 지난 3일 발표됐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합격자 평균 연령은 18.7세로 지난해(18.4세)와 비슷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107명(63%), 남성이 63명(37%)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1.7배 많았다. 합격자가 특정 시·도에 집중되지 않도록 한 지역균형 선발원칙에 따라 16개 시·도에서 합격자가 고루 나왔다. 특히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고교 출신 합격자가 148명(87%)으로 전문대 출신 합격자 22명(13%)보다 월등히 많았다. 합격자는 이달 중 인사처에 수습 직원으로 등록한 뒤 내년 4월 정부 각 부처에 배치돼 6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이후 임용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9급 국가공무원으로 정식 임용된다. # 5급 민간경력 서류 합격자 발표 2017년도 국가공무원 5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민경채) 면접전형이 오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경기 과천 국가고시센터에서 치러진다. 지난달 27일 발표된 민경채 5급 서류합격자는 모두 278명으로 선발 예정인원 104명의 2.7배다. 면접은 평정표 3장과 자기기술서 3장을 바탕으로 응시자의 과거 경험을 묻는 3개 내외 문항으로 구성되며, 1인당 55분(개인발표 15분·개별면접 40분) 정도 걸릴 예정이다. 응시자는 개인별 시험일정과 시험장소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오전 응시자는 오전 7시 20분까지, 오후 응시자는 낮 12시까지 면접시험 장소에 출석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29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www.gosi.go.kr)에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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