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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주지 요건 폐지’…15명 뽑는 대구 공무원 임용시험에 385명 몰렸다

    ‘거주지 요건 폐지’…15명 뽑는 대구 공무원 임용시험에 385명 몰렸다

    거주지 제한 요건이 폐지된 대구시 공무원 채용 시험에 전국 ‘공시생’들의 지원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시는 올해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5명을 선발하는 보건연구직 등 경력 경쟁채용 3개 직렬에 385명이 지원해 평균 2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임용시험 응시자 중 대구 외 지역 출신은 266명으로 전체의 69.1%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동일 직렬의 응시자 비율인 35.4%보다 약 2배 증가한 수준이다. 거주지 요건 폐지로 인해 대구시 공무원을 목표로하는 전국의 공시생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해 5월 16개 전국 광역 시·도 중에서는 처음으로, 신규 공무원 임용 시험 응시자의 거주지 제한 요건을 없앴다. 기존에는 시험일 기준 대구에 거주하거나 과거 3년 이상 대구에 거주해야 하는 요건을 충족해야 했다. 이번 임용시험 필기시험은 다음달 26일 시행될 예정이며, 시험장소 등의 상세 사항은 다음달 중 대구시 홈페이지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전국의 인재들이 대구를 선택한 것은 대구가 경쟁력 있는 도시라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력 있는 인재들이 대구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공무원 임용 면접 보는 사위 잘 부탁” 청탁 혐의 부산교육청 간부 무죄

    “공무원 임용 면접 보는 사위 잘 부탁” 청탁 혐의 부산교육청 간부 무죄

    사위가 부산시교육청 공무원 임용 시험에 합격하게 하려고 면접 편의 특혜 등을 청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교육장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17단독(목명균 판사)은 5일 오전 전 교육장 A씨와 전 교육청 간부 B씨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 선고 공판에서 이들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목 판사는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면접관이 A, B씨와 공모해 문제를 사전 유출했다고 인정하기 어렵고,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A, B씨의 행위가 교육청 인사위원회의 정당한 직무 수행을 방해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판결했다. A씨는 사위가 2021년 부산시교육청 9급 공무원 임용시험에 응시해 면접을 앞두게 되자 평소 알고 지내던 B씨에게 연락해 편의나 특혜 제공을 부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A씨의 전화를 받은 뒤 면접관에게 기출 문제를 알아봐달라고 하는 등 부정한 면접 평가를 공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면접관이었던 C씨는 다른 면접관 2명의 협조를 얻어 사위 등 특정 지원자 2명에게 높은 점수를 몰아주고 합격하도록 한 지난해 5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의 확정판결을 받았다. 이 임용시험에서 필기에서 합격권에 들었지만, 면접에서 성적이 뒤집히면서 불합격하게 된 한 공시생은 불공정한 면접 평가에 대한 교육청의 해명을 요구하다가 사망했다. 공시생의 유족은 이날 판결 이후 “사법부가 수사 내용을 면밀하게 살펴보지 않은 것 같다”라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유족은 처벌받은 면접관 1명 외에 나머지 면접관 2명에 대해서도 재수사해달라는 진정서를 지난해 11월 부산지검에 제출했다.
  • 선관위, 자녀 특채 10명 여전히 정상 근무

    선관위, 자녀 특채 10명 여전히 정상 근무

    ‘현대판 음서제’라고 불릴 만큼 특혜 채용이 만연한 것으로 드러난 선거관리위원회에는 위법·부당한 절차를 통해 채용된 고위직 자녀들이 여전히 근무 중인 것으로 4일 드러났다. 선관위의 부정 채용이 청년들의 분노와 박탈감까지 유발하고 있지만 재판에 넘겨지거나 유죄 판결을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현직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특혜 채용 의혹을 받는 고위직 자녀 10명은 이날까지 모두 선관위에서 정상 근무하고 있다. 선관위는 지난 2023년 5월 채용 비리 논란이 불거지자 김세환 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 아들과 박찬진 전 사무총장과 송봉섭 전 사무차장 등의 자녀를 대기발령하고 업무에서 배제했다. 그러나 지난해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 업무가 많아지자 다시 시군위원회로 보내 업무에 복귀시켰다. 감사원은 지난달 27일 최종 감사 결과를 발표하며 선관위에 자녀를 특혜 채용하도록 한 고위직과 인사 담당자 등 32명에 대한 중징계 요구 및 인사자료 통보 등의 책임을 묻는 조치를 하도록 했다. 그러나 여기에는 특혜를 받은 자녀들은 빠져 있다. 감사원 관계자는 이날 “자녀들이 부정 채용 과정에 가담했다는 직접적인 내용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자녀들에 대해서도 대면 조사 등을 실시했는데 송 전 차장의 자녀를 제외한 9명은 “채용공고를 보고 지원했다”며 아버지와의 연관성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 전 차장은 충남 보령시청에서 일하던 딸에게 ‘충북선관위로 가고 싶다’는 말을 듣고, 충북선관위 담당자에게 충북 단양군선관위에 추천해 달라고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송 전 차장의 딸은 ‘비(非)다수인 경쟁채용’ 전형을 일주일 만에 치르고 2018년 3월 단양군선관위로 옮겼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들이 여전히 근무 중인 데 대해 “국민들의 법 감정에는 반할 수 있다”며 “내부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이고 이들에 대한 조치가 취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선관위의 막무가내식 채용 과정은 기초 지방자치단체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 지방공무원을 경력으로 채용하려면 기존 근무지에서 전출 동의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선관위는 해당 지자체 동의를 받지 못한 이들을 임의로 의원면직시켜 임용했고, 되레 의원면직 시점을 맞춰 달라고 요구까지 했다. 전출 동의를 받지 않고 임용한 사례는 2021년 17건(55명), 2022년 6건(13명)에 이른다. 경북 울릉군은 2021년 10월 선관위에 ‘소속 직원을 일방적으로 임용하는 것을 금지하라’는 공문을 보냈고 봉화군과 충북 괴산군은 국민신문고에 여러 차례 관련 민원을 제기했다. 강원 정선시 관계자는 감사원에 “공채로 신규 채용해 수년간 공직 훈련한 공무원을 선관위에서 별다른 노력 없이, 기관 동의도 없이 빼내는 사례가 지속돼 애로사항이 많다”고 토로했다. 헌법재판소가 감사원의 선관위에 대한 직무감찰 권한을 인정하지 않으며 선관위는 그야말로 무소불위 기관이 됐다. 국회 국정조사 등이 대안으로 거론되지만 선관위가 앞서 채용 비리 논란 관련해서도 국회에조차 허위 답변을 반복한 사실이 드러났다. 감사원에 따르면 선관위는 2021년 12월 ‘선관위 부모·자녀 관계직원 현황’ 자료를 만들고 이를 다음해 4월 업데이트까지 했으면서도 2022년 3월부터 2023년 5월쯤까지 최소 10차례 이상 ‘직원 가족관계 관련 정보가 없다’며 국회에 허위 답변을 냈다. 자료 요구 권한이 없는 국민권익위는 선관위를 향해 “조사에 협조해 달라”는 브리핑을 해야 할 정도로 자료 확보가 원활하지 못했다. 감사원은 통상 감사를 마친 뒤 피감기관 책임자와 ‘마감 회의’를 갖고, 지적 사항의 후속 조치를 논의한 뒤 피감기관의 조치 계획 등을 보고서에 담는다. 그러나 2023년 12월에서 지난해 1월 사이 약 한 달간 감사원이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과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하자고 제안했지만 선관위가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는 채용 비리 논란이 전방위로 확산되면서 경력 채용 시험위원을 모두 외부위원으로 구성하고 개방형 감사관을 임용하겠다는 등 자체 개혁안도 내놨다. 하지만 선관위가 이미 자정 기능을 상실한 만큼 자체적인 제도 개선으로는 개혁이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 ‘반미’ 외치던 정치인, 자녀는 美 시민권자…이란 부통령 사의 [핫이슈]

    ‘반미’ 외치던 정치인, 자녀는 美 시민권자…이란 부통령 사의 [핫이슈]

    중동의 대표적인 반미 국가인 이란의 부통령이 사의를 밝혔다.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자녀 때문에 거센 비판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은 3일(현지 시각)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부통령이 자녀의 미국 시민권자 논란이 불거지자 사의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자리프 부통령은 두 자녀를 뒀으며, 자녀들은 모두 그가 미국 유엔대표부에 근무하던 시절 태어나 미국에서 출생 시민권을 받았다. 이란 내 강경파 정치인들은 미국 시민권자 자녀를 둔 공직자를 부통령으로 임명한 것이 현행법 위반이라고 주장해 왔다. 이란은 공직자의 자녀가 외국 국적을 가진 경우 부모의 공직 임용을 제한하기 때문이다. 그러자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자녀가 비자발적으로 외국 국적을 취득한 경우, 부모의 공직 수행에는 문제가 없도록 하는 법 개정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페제시키안 행정부는 법 개정안과 관련해 공직자 임용 기준을 완화하고 국제적 경험을 가진 인재들의 참여를 촉진하려는 의도라고 설명했으나, 반대파에 부딪혀 통과 여부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앞서 자리프 대통령은 지난해 8월에도 사의를 표명했다가 이를 철회하고 복귀했었다. 당시 그는 내각에 여성 장관이 적다는 이유를 들었으나, 이란 정계에서는 자녀의 시민권 문제가 사의 표명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었다. 자리프 부통령은 약 7개월 만에 또다시 사의를 밝히며 “나와 내 가족은 가장 끔찍한 모욕과 위협을 겪었으며, 이는 40년간 공직 생활을 하면서 가장 힘든 시기였다”고 토로했다. 이어 “정부에 대한 추가 압박을 막으려면 대학으로 돌아가라는 사법부 수장의 조언을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부통령의 사의를 수용할지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자리프 대통령은 2015년 이란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당시 외무장관으로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와 협상을 이끈 상징적 인물이다. 당시 서방과 타결한 핵 합의에 따라 이란은 국제 제재 해제를 조건으로 자국의 핵 개발을 제한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인 2018년 미국이 일방적으로 이란 핵 합의를 탈퇴하고 이란의 원유 수출을 겨냥한 강력한 경제 제재를 시작하며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고조됐다. 개혁 성향의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지난해 7월 30일 취임한 직후 자리프를 전략 담당 부통령으로 임명하고 그에게 국가 운영과 관련해 큰 역할을 맡겼다. 이후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와 협상을 통해 새로운 협정을 끌어낼 수 있다면 핵 프로그램을 조정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비쳐 왔다. 자리프 부통령은 지난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이란은 핵무기를 추구한 적이 없다”며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이번에는 더 진지하고 현실적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란과 미국은 1980년 4월 이후 공식적인 외교 관계를 맺지 않고 있으며,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이란이 꾸준히 러시아에 군사적 지원을 이어가면서 갈등이 고조됐다.
  • 광주시교육청, 9급 지방공무원 72명 선발

    광주시교육청, 9급 지방공무원 72명 선발

    광주교육청이 올해 9급 지방공무원 72명을 선발한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상반기 제1회 임용시험을 통해 교육행정 58명(일반 53명·장애인 3명·저소득층 2명), 전산 4명, 사서 3명, 공업(일반전기) 1명, 시설(건축) 1명 등 67명을 선발한다. 여기에 경력경쟁으로 운전(일반) 1명, 운전(보훈청) 1명 등 2명을 뽑는다. 하반기에는 지역 인재가 공직에 입문, 지역에 정착하고 광주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제2회 우수인재수습직원 임용시험을 진행한다. 시험을 통해 상업계고 고졸자 2명을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구분해 선발할 예정이다. 제3회 기술계고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통해 시설(건축)직 1명도 선발한다. 시교육청은 휴·복직과 퇴직으로 인한 결원, 국가정책 및 지역 현안 사업추진에 따른 수요인원을 고려해 신규 채용 인원을 확정했다. 올해부터 9급 공채시험 및 우수인재수습직원 선발시험은 국어·영어 과목의 출제 기조를 지식암기 위주에서 현장직무와 밀접한 사고력 평가 중심으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국어·영어과목의 시험시간이 각 5분씩 연장된다. 시험 일정은 제1회 필기 6월21일, 제2회 필기 8월30일, 제3회 필기 11월1일이다.
  • 부산시교육청, 올해 지방공무원 122명 신규 선발

    부산시교육청, 올해 지방공무원 122명 신규 선발

    부산시교육청은 4일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올해 122명을 신규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경쟁 임용시험을 통해 교육행정 87명, 전산 2명, 사서 3명, 공업(일반전기) 1명, 시설(건축) 3명, 기록연구사 1명을 선발하고, 경력경쟁 임용시험으로 시설관리 20명을 선발한다. 이 중에서 교육행정직렬에서 장애인 10명, 저소득층 2명을 뽑는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보장하기 위해서다. 또 고졸 경력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상업계고 졸업(예정)자 대상 인재 수습 직원 선발 시험으로 교육행정 3명,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대상 경력 경쟁 임용시험으로 공업(일반기계) 2명을 선발한다. 오는 6월 21일 공개경쟁 임용시험과 시설관리 직렬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치르며, 오는 8월 30일에는 상업계고 졸업(예정)자 대상 인재 수습 직원 선발시험, 11월 1일에는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대상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실시한다. 원서접수는 공개경쟁 임용시험과 시설관리 직렬 경쟁 임용시험의 경우 오는 4월 14일부터 같은 달 18일까지 상업계고 졸업(예정)자 대상 인재 수습 직원 선발시험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다.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경력경쟁 임용시험 원서접수는 오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다. 원서접수는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이 외 응시 자격, 가산점 적용 등 자세한 사항을 시교육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머리채 잡고 아스팔트에” 女시청자에 욕설까지… 유흥주점서 ‘라방’한 9급 공무원

    “머리채 잡고 아스팔트에” 女시청자에 욕설까지… 유흥주점서 ‘라방’한 9급 공무원

    한 서울시 공무원이 유흥주점에서 인터넷 생방송을 하다 적발돼 소속 구청이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3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 9급 공무원으로 임용돼 한 구청에 배치된 20대 남성 A씨는 최근 유흥주점에서 여성과 이야기를 나누는 등 내용의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했다. A씨는 해당 방송에서 옆에 앉은 여성에게 “저는 뭐 할 거 같냐”고 직업을 맞춰 보라고 했다. 이에 여성이 “일수할 것 같다”고 하자 “일수? 저는 그냥 공무원”이라고 말했다. 방송 도중 한 시청자가 “서울시청 민원게시판에 신고글 있다”는 댓글을 달았지만, A씨는 개의치 않고 공무원 복지포인트 180만원을 현금화했다고 자랑하는가 하면 여성 시청자를 유흥주점으로 부르기도 했다. 해당 여성 시청자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자 A씨는 “머리채 잡고 아스팔트에 ××. 얼굴 ××버린 다음에…” 등 욕설을 퍼붓기까지 했다. A씨는 JTBC에 잘못을 인정한다면서도 시청자들에게 배신감을 느낀다는 취지로 말했다. A씨는 “공무원이 되기 전부터 인터넷 방송을 해왔고, 최근 공무원이 된 이후 끊으려고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당 구청은 “최근 감사를 시작해 조사를 받는 중이다. 감사를 통해 공직자 품위 손상 등을 고려해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번엔 다르다…엔비디아 천하에 도전장 내민 라데온 RX 9070 시리즈 [고든 정의 TECH+]

    이번엔 다르다…엔비디아 천하에 도전장 내민 라데온 RX 9070 시리즈 [고든 정의 TECH+]

    지금은 인공지능(AI)용 그래픽처리장치(GPU)로 더 친숙하지만, 본래 엔비디아의 본업은 게임용 GPU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90년대 중반에 TNT 시리즈로 파란을 일으키고 2000년대에는 지포스 시리즈로 그래픽 카드 시장을 평정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도전장을 내민 경쟁자가 있었습니다. 바로 AMD에 인수된 ATI의 라데온 그래픽 카드입니다. 인수 후에도 AMD는 라데온 브랜드를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데, 한때는 지포스의 강력한 경쟁자로 서로 우열을 가리기 힘들만큼 경쟁이 치열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라데온 그래픽 카드 제품군은 지포스와 성능 격차가 점점 벌어졌습니다. 결국 최근에 와서는 하이엔드 그래픽 카드 시장에서는 사실상 경쟁을 포기하고 콘솔 게임기 시장과 중급 및 보급형 그래픽 카드 시장에서 명맥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소비자도 ‘게임은 지포스’라는 인식이 어느 정도 자리 잡은 상태인데, 이렇게 시장 독점적인 기업이 되다 보니 신제품을 발표할 때마다 가격이 자꾸 비싸지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여기에 최근 AI 붐으로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 수요가 크게 늘어났고 서버 GPU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자 풍선효과로 AI 연산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고성능 게임용 그래픽 카드까지 수요가 늘어 가격이 더 올라간 상태입니다. 최근 엔비디아는 RTX 50 시리즈를 발표했는데, 초기 공급 물량이 얼마 없고 수요는 넘쳐나 웃돈을 주고도 물건을 구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최신 게임을 최고 사양을 즐기기 위해서는 수백만 원이나 되는 고가 그래픽 카드를 사야만 하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일부 소비자들은 라데온 그래픽 카드에 눈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지난 2월 21일 국내 IT 제품 가격 비교 사이트인 다나와리서치에 따르면 1월 라데온 그래픽 카드의 판매량은 1년 전의 두 배에 달하는 14.65%를 기록했습니다. 본래 점유율이 10% 이하였는데, 특별한 신제품 출시 없이도 반등에 성공한 것입니다. RTX 50 시리즈의 가격 폭등과 물량 부족이 그 원인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AMD는 RDNA4 아키텍처를 이용한 라데온 RX 9070 시리즈를 공개하며 반전의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라데온 RX 9070 XT에 사용한 나비 (Navi) 48 GPU는 엔비디아의 RTX 5070 Ti와 같은 TSMC의 4㎚ 공정을 사용합니다. 다이 사이즈는 356.5㎟인데 RTX 5080/RTX 5070Ti에 사용된 GB203의 378㎟와 비슷하고 트랜지스터 집적도는 539억 개에 달합니다. 64개의 컴퓨트 유닛(CU)를 사용한 라데온 RX 9070 XT의 경쟁 상대는 RTX 5070Ti입니다. 4K 해상도 기준 게임 성능은 AMD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2% 정도 뒤지는 결과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출시 전부터 반응이 좋은 이유는 가격이 599달러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공식 가격이 749달러인 RTX 5070 Ti와 비교하면 가격대 성능비가 23%나 높다는 게 AMD의 주장입니다. 더구나 현재 품귀 현상으로 인해 엔비디아 그래픽카드가 공식 가격보다 많이 높아진 상태임을 생각하면 소비자들이 대거 라데온으로 이동할 수 있는 수준의 파격적인 가격 책정입니다. AMD는 RDNA4 아키텍처를 도입하면서 라데온 RX 9070에서 기존의 약점도 상당 부분 극복했습니다. 컴퓨트 유닛의 연산 능력은 전 세대보다 40% 빨라졌고 3세대 레이트레이싱 가속기는 두 빼 빠른 성능을 제공합니다. 엔비디아의 DLSS처럼 AI를 이용해 게임 성능을 높이는 FSR(FidelityFX Super Resolution) 역시 FSR4 버전으로 업데이트되면서 이미지 품질 향상에 하드웨어 가속이 가능해지고 프레임 역시 대폭 높일 수 있게 됐습니다. 이를 적용하면 스페이스 마린 II 같은 일부 게임에서는 최대 3.4배의 성능 향상을 보여줍니다. DLSS4가 최대 4배 정도 게임 성능을 높이는 것과 견줄만한 결과입니다. 물론 여전히 전체 성능에서는 엔비디아가 유리한 게 사실입니다. 다이 사이즈가 거의 비슷한데, RTX 5080보다 한 단계 낮은 성능이라는 점이나 DLSS4보다 한 단계 낮은 AI 이미지 처리 성능, 그리고 아직 FSR이 DLSS처럼 많이 지원되지 않는다는 점 등 여러 가지 약점이 눈에 띄는 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출시에 앞서 공개된 슬라이드를 보면 게임 성능은 RTX 5070Ti와 비슷해도 AI 연산 능력은 훨씬 떨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최근 비정상적인 수준의 그래픽 카드 가격 고공행진을 본 소비자들에게 라데온 RX 9070XT/9070의 파격적인 가격은 이 모든 약점을 다 상쇄하고도 남는 장점입니다. 만약 라데온 RX 9070XT/9070이 압도적인 가성비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는다면 엔비디아 역시 긴장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그래픽 카드 시장에서 가격 경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어느 시장이든 독점은 해롭습니다. AMD의 라데온이 가성비 제품을 통해 시장에 파란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이전 네 차례 감찰 땐 조용하다가, ‘고용세습’ 건들자 법 따진 선관위

    이전 네 차례 감찰 땐 조용하다가, ‘고용세습’ 건들자 법 따진 선관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전현직 고위직 자녀의 특혜 채용’ 의혹에 관한 감사원의 감사에 반발해 권한쟁의심판까지 제기했지만 이미 과거에 최소 네 차례 직무 감찰을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2일 파악됐다. 이전까진 감사원 감사를 수용해 오다가 ‘고용세습’ 문제를 대대적으로 겨냥하자 법적 분쟁까지 불사한 것이다.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선관위에 대한 감사원의 직무 감찰은 2015년(기관운영감사), 2019년(기관운영감사,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추진 및 관리·감독 실태), 2022년(정기감사) 등 총 네 차례 이뤄졌다. 이 기간 감사원은 선관위에 징계 2건, 주의 4건, 통보 6건의 처분을 요구했다. 특히 이 가운데 5건은 ‘정원 초과 부당 승진임용 및 채용’, ‘경력경쟁 채용 서류전형 업무 부당 처리’ 등 선관위 인력 관리 부분에 대한 지적이 담겨 있었다. 그럼에도 당시 선관위는 감사원의 감사 행위 자체를 문제 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다 2023년 7월 전현직 고위직 자녀 고용세습 의혹에 대한 감사원의 대규모 감사가 진행되자 선관위는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며 반발했다. 감사원은 이미 관련 감사를 진행한 전례가 있다며 선관위의 반발 이유에 대해 “이번 사건 내용이 ‘현대판 음서제’로 볼 수 있을 정도로 충격적이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헌재는 선관위의 손을 들어 줬다. 장용근 홍익대 법학과 교수는 “사실상 지금까지 선관위가 불복하지 않다가 최근 불법적인 선관위 직원 등의 자녀 채용 사건에 대한 감사가 진행되자 권한쟁의심판을 제기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짚었다.
  • 서울시 신임 기조실장에 정상훈 前복지실장

    서울시 신임 기조실장에 정상훈 前복지실장

    서울시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정상훈 전 복지실장이 28일자로 임명됐다고 서울시가 27일 밝혔다. 정 신임 실장은 제3회 지방고시 출신으로, 서울시 안전총괄과장, 언론담당관, 비서실장, 행정국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대통령이 임용권을 갖고 있는 일반직 고위공무원으로, 시 임용제청에 따라 대통령 권한대행의 재가를 거쳐 임명됐다.
  • 104명 ‘경찰의 꽃’ 총경으로…대통령실 파견 경찰 3명 승진

    104명 ‘경찰의 꽃’ 총경으로…대통령실 파견 경찰 3명 승진

    경찰청은 27일 진영탁 경찰청 홍보협력계장 등 경정 104명의 총경과 30명의 경무관 승진임용 내정 인사를 발표했다. 대통령실 파견 근무 중인 3명도 경무관과 총경 승진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총경 승진 인원은 지난해 135명보다 약 23% 줄었다.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은 치안총감·치안정감·치안감·경무관 다음 계급으로, 일선 경찰서장과 본청·시도경찰청 과장급에 해당한다. 경찰청에서는 총 22명이 총경으로 승진했고, 지역별로는 서울이 27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기남부청(7명), 부산청(6명), 인천·대구·경남청(각 4명)이 뒤를 이었다. 그 외 경기북부·강원·경북·충남·전북·전남·울산청 각 3명, 대전·충북·광주청 각 2명, 제주·세종청·중앙경찰학교 각 1명이었다. ‘경찰의 별’로 불리는 경무관 승진 인사 30명도 발표됐다. 대통령실 행정관으로 파견 근무 중인 김찬수 총경이 승진 대상에 포함됐다. 김 총경은 서울 영등포경찰서장 재직 당시 형사과장이던 백해룡 경정에게 용산(대통령실)을 언급하며 마약 밀반입 사건 수사 관련 외압을 시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김 총경은 당시 국회에 출석해 해당 의혹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박종현·조영욱 경정(총경 승진)을 포함해 대통령실 행정관으로 파견 근무 중인 3명이 이번 승진 인사에 포함됐다. 국무조정실과 행정안전부 경찰국에 각각 파견 근무 중인 오기덕 경정과 이용두 경정도 총경으로 승진 내정됐다.
  •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이용빈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이용빈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

    “청문회는 후보자의 책임성 및 공공성 등을 검증하는 자리로서, 경기복지재단이 새로운 리더쉽으로 경기도 복지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하며...” 경기도의회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구, 더불어민주당, 부천2)는 19일(수) 이용빈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지난 해 제정 및 시행된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경기도지사가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을 요청하여 개최됐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선구 위원장을 비롯해 황세주 부위원장(더민주, 비례), 고준호 부위원장(국힘, 파주1) 등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후보자 선서, 모두발언 청취, 위원들의 질의 및 후보자의 답변, 후보자의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인사청문특별위원들은 ▲ 후보자의 대표이사 직무 적합성에 관한 사항 ▲ 향후 경기복지재단 운영 방안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임용후보자의 신뢰성, 전문성, 창의성, 도정이해도, 자치분권이해도 등 5가지 항목에 대해 검증했다. 이선구 위원장은 이번 인사청문회에 대해 ‘후보자의 책임성과 공공성을 검증하는 자리로서 경기도 복지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경기복지재단이 경기도 복지 정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인 만큼, 대표이사의 자질과 능력에 대한 심도있는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용빈 대표이사 후보자는 오랜 의사활동으로 광주이주민건강인원센터 이사장, 광주비정규직센터 이사장, 광주외국인노동자건강센터 이사장 등을 역임하였다. 특히 제21대 국회의원으로 선출되어 국회 국회운영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오늘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후보자의 답변을 참고하여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전체 항목에 대해 ‘적합’ 의견이 다수 집계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 “AI와 함께 성장하라”… 이세돌 UNIST 특임교수 신입생 특강

    “AI와 함께 성장하라”… 이세돌 UNIST 특임교수 신입생 특강

    이세돌 울산과학기술원(UNIST) 특임교수가 신입생들에게 “인공지능(AI)을 활용하면서도 각자 개성과 강점을 키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25일 UNIST에 따르면 이 교수는 지난 24일 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25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특강’에서 “AI를 경쟁 대상으로만 보지 말고, 함께 발전할 기회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교수는 특강에 참여한 신입생 498명에게 “자신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자신이 두는 수에 신뢰를 느끼는 것이 집중력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며 자신 있게 도전하는 자세를 당부했다. 이 교수는 긴장감을 다루는 경험도 공유했다. 그는 “긴장감을 느끼지 않으려면 한 판에 집중하고, 결과에 대한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험이 쌓여 익숙해지면 긴장감이 사라지지만, 그럴수록 창의적인 발전이 어려워질 수 있다”며 “익숙한 상황에서 무뎌지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바둑에 대해 “정답이 없고 인간의 창의성과 무한한 가능성이 반영된다”며 “인간이 두는 바둑은 효율이 최우선인 AI 바둑과 달리 일대일 대국을 통해 만들어가는 하나의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또 “대국에서 졌을 때가 더 기억에 남는다”며 “실패가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UNIST는 이세돌 전 프로바둑 기사를 지난 16일 공과대학 기계공학과(인공지능대학원 겸직) 특임교수로 임용했다.
  • “광주시교육청 ‘감사관 채용 비리’ 수사 철저해야”

    “광주시교육청 ‘감사관 채용 비리’ 수사 철저해야”

    광주시교육청 전 인사팀장 A씨가 고교 동창 감사관 채용 비리 의혹으로 구속되면서 지역 교원 및 시민교육단체들이 강력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청 내 인사 비리 의혹이 명확히 밝혀지고,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 행정이 확립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구속된 사무관 A씨는 이정선 교육감이 광주교대 총장 시절부터 오랜 기간 친분을 유지해온 인물”이라며 “이미 해임됐어야 함에도 불구, 비리가 확인된 이후에도 직위해제 예외·징계 시기 보류·미심쩍은 인사이동·가벼운 징계 수위 등의 방식으로 보호받아 왔다”고 주장했다. 시민모임은 “이번 수사를 통해 모든 의혹이 명확히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도 이날 성명을 내고 “A씨 구속은 적절한 조치이다. 이번 사태가 인사 의혹을 바로잡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교육감의 고교 동창을 점수 조작을 통해 교육청 감사관으로 채용한 것은 A씨 혼자 주도했을 리 없다”며 “이 교육감도 관련 내용을 스스로 밝히는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요구했다. 광주교사노조 역시 “이 교육감이 직접 사과해야 한다”며 “사무관 한 명을 구속하는 선에서 사건을 마무리하려 한다면, 이는 단순한 꼬리 자르기에 불과하다. 검찰이 총무과장, 행정국장, 부교육감, 교육감까지 인사 라인 전체에 대한 책임을 철저히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지난 20일 시교육청 전 인사팀장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2022년 이 교육감의 고교 동창생 B씨를 시교육청 감사관으로 채용하는 과정에서 점수 조작 비리에 관여한 혐의로 감사원 감사와 경찰 수사를 거쳐 정직 1개월의 징계를 받았으며, 최근 검찰 재조사가 시작됐다. A씨의 관여로 당초 면접 평가에서는 2순위 안에 들지 못했지만 점수가 상향 조정된 유모씨가 최종 임용됐다. 그러나 이 교육감의 고교 동창으로 알려지며 부적절 논란이 일자 유 감사관은 임용 7개월 만에 자진 사퇴했다. 이에 따라 지역 교육단체들은 교육청 인사 결재 체계에 속한 윗선의 관여 여부도 수사해달라며 고발장을 제출했다.
  • 임태희 교육감 “학생을 위한 경기미래교육, 경기교총과 함께하겠다”

    임태희 교육감 “학생을 위한 경기미래교육, 경기교총과 함께하겠다”

    교권 및 교원 전문성 신장, 교육 환경 및 근무 여건 개선 등 합의 경기도교육청은 21일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경기교총, 회장 이상호)와 2024년 교섭·협의 합의서 조인식을 열었다. 경기도교육청과 경기교총은 올해 1월부터 총 11차례 실무교섭을 거쳐 31개 조 37개 항의 합의안을 도출했다. 주요 합의 내용은 ▲교원 인사 및 임용제도 개선 ▲교원 복지 및 근무 여건 개선 ▲교권 및 교원 전문성 신장 ▲교육 환경 개선 ▲교원단체 지원 사항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미래교육과 교사 지원 강화를 위한 의지를 밝히면서 “교육의 중심은 학생이며, 교사는 그 변화를 이끄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과거의 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 교육을 대비해야 한다”며 “교사들이 본연의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교육 정책의 설득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학생이 중심에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교사와 교육행정 종사자들도 학생에 대한 공감대를 얻을 때 비로소 교육이 정당성을 갖게 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책 협의 과정에서도 경기도교육청과 경기교총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면서 “단순한 협력 관계를 넘어 경기미래교육을 함께 주도할 수 있도록 공감대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창원문화복합타운 정상 개관 박차…초대 본부장 임명

    창원문화복합타운 정상 개관 박차…초대 본부장 임명

    경남 창원시 창원문화재단은 창원문화복합타운 본부장에 김은자 임용후보자를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올해 1월 10일까지 본부장 공모를 진행했다. 이어 서류·면접 심사, 결격사유 조회, 이사회 의결 등 절차를 거쳐 김은자 임용후보자를 초대 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임기는 2년(2025년 2월 21일~2027년 2월 20일)이다. 김 본부장은 창원시 진해구청장과 문화관광체육국장 등을 지냈다. 재단은 김 본부장이 다양한 직책을 역임하며 쌓은 행정·경영·문화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2년간 창원문화복합타운 시설 관리와 함께 상업·숙박 공간의 수익 창출 등 업무를 맡는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 계획된 개관 준비를 총괄 지휘하고 시설 운영 시스템을 담은 세부 지침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은자 본부장은 “창원문화복합타운 정상 개관은 많은 시민이 기다리는 숙원사업”이라며 “창원문화복합타운이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창원 대표 문화복합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문화복합타운은 문화공간에 상업·숙박공간이 결합한 전체면적 2만 5672㎡, 지상 8층 규모 복합문화시설이다. 2016년 안상수 전 창원시장이 ‘지역 한류 체험공간’을 만들겠다며 추진한 민간자본 투자 사업으로, 창원종합버스터미널 옆 의창구 팔룡동 35-2 시유지를 창원아티움씨티가 사들여 최고 49층 아파트·오피스텔을 짓고 이를 분양해 얻은 이익 가운데 1010억원을 투자하는 게 핵심 내용이었다. 다만 한류 콘텐츠를 실현·체험할 수 있는 내부 시설 완비 등을 놓고 창원시와 민간 사업자가 마찰이 빚어지면서 정상 개관은 차일피일 미뤄졌다. 법적 다툼으로 번진 갈등은 지난해 법원의 화해 권고를 양측이 받아들이면서 일단락됐다. 이후 시는 창원문화복합타운 정상화를 본격화했다. 지난해 3월 ‘창원문화복합타운 관리·운영 조례’를 개정해 운영 콘텐츠 다양화 여건을 마련한 시는 운영위원회 토의를 거쳐 ‘공공 운영’으로 기본 방향을 설정했다. 시는 또 달라진 문화시장 추세와 시민 문화 수요를 고려해 K컬처로 운영 콘텐츠 범위를 확대했다. K컬처 문화 수요에 맞는 연령·수준별 교육환경도 구축하기로 했다. 같은 해 6월에는 산하기관인 창원문화재단에 창원문화복합타운 운영을 위탁하며 공공 운영의 고삐를 당겼다. 재단은 창원문화복합타운 상업공간(지하 1층~지상 2층, 3층 일부)과 숙박·컨벤션공간(지상 7~8층)은 사용을 희망하는 곳에 사용수익허가를 내주는 방식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나머지 공간(3~6층)은 문화공간으로 운영한다.
  • 공정위 경제분석과장에 첫 현직 교수 임용

    공정위 경제분석과장에 첫 현직 교수 임용

    공정거래 사건의 시장 파급효과 등을 분석하는 과장급 자리를 현직 교수가 처음 맡는다. 김상현(43)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민간 개방형 직위인 경제분석과장에 김 교수를 임용했다고 21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김 과장은 2013년 미국 미시간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경제학과 교수를 지냈다. 산업조직론과 행동경제학 연구를 바탕으로 ‘끼워팔기의 경쟁 효과 분석’, ‘클라우드 산업 시장 조사’, ‘중개 플랫폼의 광고 결합 판매 경제효과 분석’ 등 공정위의 주요 경제분석 자문을 맡기도 했다. 기업의 공정거래 사건에서 법 위반이 인정되려면 관련 행위로 시장 경쟁이 침해됐다는 점이 입증돼야 한다. 하지만 경제 효과를 객관적인 수치로 입증하기가 쉽지 않다. 사업의 영역이 얽히고설켜 있어 업종별 시장점유율을 파악하는 것도 쉽지 않다. 이에 공정위는 경제학 이론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경제분석 기법을 활용해 왔다. 김 과장은 공정위에서 ‘수석 경제학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사건 처리 과정에서 모든 경제분석을 총괄하는 동시에 경제분석 관련 국제협력 업무, 경제분석 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 업무 등을 담당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임용으로 공정위의 경제분석 역량이 더욱 높아져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경제분석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공정위 의결의 완성도를 높여 국민 신뢰도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교원 임용 단계부터 인성 검사 강화

    교원 임용 단계부터 인성 검사 강화

    정부가 김하늘양 피살 사건 이후 재발 방지를 위해 교원 입직 단계부터 인성 검사를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재직 교원의 마음건강 설문 조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교육부는 18일 이런 내용이 담긴 ‘대전 초등학생 사망 사건 관련 대응 방향’을 발표했다. 전날 정부와 여당이 마련한 학교 안전 강화 대책을 구체화한 것이다. 교육부는 교직 인적성 검사를 강화해 고위험군 교사를 거를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교원 신규 채용 단계에서 진행되는 교직 적성 심층 면접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면접관들이 사전 검사 자료 등 면접자에 대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고위험군이란 주변에 위해를 가하거나 정상적 직무 수행이 어려운 경우를 의미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심층 면접을 개선해서 교직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 적격자를 선발할 것”이라며 “다만 심사 단계에 정신질환 등 구체적 질병 이력을 포함하겠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교원자격증 취득을 위해 교·사대생은 교직 적성·인성 검사 적격 판정을 2회 이상 받아야 하는데, 이 인성 검사도 체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위험 교원 긴급 분리 조치 ▲교원직무수행적합성위원회(현 질환교원심의위원회) 법제화 ▲휴·복직 제도 개선 ▲학교 안전 강화 대책도 포함됐다. 고위험 교사가 이상행동 징후를 보일 경우 정신건강 전문가가 포함된 교육청 긴급대응팀을 현장에 파견해 사안을 조사한다. 이후 해당 교원에 대해 분리·치료 권고·교원직무수행적합성위원회 상정 등 긴급 조치한다. 이날 국회는 김양 피살 사건 관련 현안 질의를 열고 교육당국의 미흡한 대처를 지적했다.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6일 교사가 이상행동을 보여 학교가 (7일에) 교육청에 전화했는데, 교육청이 일차적으로 전화를 안 받아 제때 출동을 못 했다”면서 “(사고가 발생한) 10일에 장학사들이 학교에 갔는데 해당 교사를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하고 분리했어야 했다”며 질타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안전에 대한 명확한 지도가 있었으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었던 일인데 너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 사직 전공의 56%, 병의원 재취업… 10명 중 4명 ‘피·안·성·정’ 갔다

    사직 전공의 56%, 병의원 재취업… 10명 중 4명 ‘피·안·성·정’ 갔다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지난해 2월 병원을 떠난 전공의 10명 중 6명 가까이가 재취업했으나 상당수가 돈이 되는 인기과인 ‘피·안·성·정’(피부과·안과·성형외과·정형외과) 동네 의원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부분은 수도권에 몰렸다. 19일로 의정 갈등 1년을 맞는 가운데 의료 공백 사태가 기약 없이 길어지면 필수·지역의료가 더 버티지 못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18일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수련병원에서 사직했거나 임용을 포기한 레지던트 9222명 중 의료기관 재취업자는 지난달 5176명(56.1%)이었다. 이 가운데 상급종합병원에 재취업한 전공의는 88명(1.7%)에 그쳤고, 병원(815명·15.7%), 종합병원(763명·14.7%), 요양병원(383명·7.4%) 등으로 흩어졌다. 3023명은 대형병원이 아닌 개원가로 향했다. 가장 많은 1121명이 일반의가 연 ‘일반 의원’에 취업했는데 지난해 신규 개설한 일반 의원 10곳 중 8곳이 피부과 진료를 겸하고 있다. 전문의가 운영하는 피부과(206명), 정형외과(254명), 안과(215명), 성형외과(74명)와 이비인후과(229명)에 취업한 전공의를 포함하면 벌이도 괜찮고 개원도 쉬운 동네 의원을 선택한 전공의는 총 2099명이다. 동네 의원 취업 전공의의 69.4%, 재취업 전체 전공의의 40.6%에 이른다. 동네 의원 중 내과(382명), 외과(35명), 심장혈관흉부외과(3명), 산부인과(80명), 소아청소년과(45명) 등 필수의료를 택한 전공의는 545명(18.0%)뿐이었다. 또 재취업 전공의의 60.5%(3133명)는 수도권에서 일하며 의료 취약지인 강원(120명), 경북(122명), 전남(105명)으로 간 전공의는 100명 남짓이었다. 한편 의대생 대부분이 휴학한 가운데 다른 상위권 의대에 진학하려고 ‘반수 후 자퇴’한 의대생도 100명을 훌쩍 넘어섰다. 전국 40개 의대 복학 신청자는 1495명으로, 전체 의대 휴학생(1만 8343명)의 8.2%에 불과하다.
  • 국립안동대·경북도립대, ‘국립경국대’로 내달 1일 통합 출범

    국립안동대·경북도립대, ‘국립경국대’로 내달 1일 통합 출범

    국립안동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교가 다음달 1일 국립경국대학교로 통합 출범한다. 이는 국립대와 공립대 간 첫 통폐합 사례다. 교육부는 18일 국무회의에서 양 대학의 원활한 통폐합을 지원하기 위해 ‘국립학교설치령’·‘대학설립·운영 규정’ 일부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두 대학은 2023년 10월 통폐합을 신청했고 교육부 통폐합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작년 6월 최종 승인됐다. 우선 국립안동대와 경북도립대는 3월 1일 통폐합됨에 따라 국립학교 설치령에 통합대학의 교명을 국립안동대에서 국립경국대로 변경했다. 개정령 시행 당시 국립안동대에 재적 중인 학생은 국립경국대 해당 학과의 해당 학년에 재적하는 것으로, 시행 전 국립안동대에 입학을 허가받은 사람은 국립경국대에 입학을 허가받은 것으로 본다. 단 희망하는 사람은 국립경국대의 학칙에 따라 국립안동대 학생으로 졸업할 수 있게 했다. 폐지되는 기존 경북도립대 구성원의 보호조치를 위한 경과 규정도 마련했다. 경북도립대에 재적 중인 학생과 개정령 시행 전 입학을 허가받은 사람에 대해선 2030년 2월 28일까지 같은 학교가 존속하는 것으로 간주한다. 국립경국대 학생으로 졸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학칙에 따라 국립경국대 학생으로 졸업할 수 있다. 경북도립대에 재직 중인 교원과 조교는 국립경국대 소속의 교원과 조교로 임용된 것으로 본다. 또 국립대와 공립대 통합으로 국립대 출범 시 지방자치단체 소유의 교사·교지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게 대학설립·운영 규정에 교사·교지 설립 주체 소유 원칙의 예외 조항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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