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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엔 윤석열 의견 들었다”…검찰 고위 인사 이르면 오늘 단행

    “이번엔 윤석열 의견 들었다”…검찰 고위 인사 이르면 오늘 단행

    지난 1월에 이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두 번째 검찰 정기인사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이목이 쏠린다. 지난 인사와 달리 이번에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의견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는 6일 오후 3시 정부과천청사에서 검찰인사위원회를 열고 검사장급 이상 고위 간부의 승진·전보 인사 논의에 들어갔다. 통상 논의한 당일이나 늦어도 이튿날 발령이 난 점을 미루어 이르면 이날 오후나 7일 오전에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위원장을 맡은 이창재 변호사는 ‘채널A 수사가 영향을 미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인사위원회에서는 검찰 인사 원칙과 기준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며 “공정한 인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권고하겠다”고 밝혔다. 조남관 검찰국장은 “최근 법무·검찰 개혁위원회가 내놓은 인사 관련 권고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도 들어볼 것”이라고 말했다. 법무부 산하 법무·검찰 개혁위원회는 지난 5월 검사장 등 기관장 임용 시 형사·공판부 경력자를 우대하고 법원과 유사한 ‘순환근무제’를 도입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 법무부는 전날 김태훈 검찰과장을 대검에 보내 인사 관련 의견을 요청했고, 박현철 대검 정책기획과장이 윤 총장의 의견을 법무부에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검찰 인사 때는 추 장관이 ‘법무부 장관은 검사 인사에 대해 검찰총장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는 검찰청법에 따라 윤 총장을 호출했으나 윤 총장이 이를 거부했다. 당시 추 장관은 윤 총장의 측근들을 줄줄이 지방으로 발령냈다. 이번 인사에서는 사법연수원 27~28기의 검사장 승진이 예상된다. 앞서 지난 1월 인사에서는 연수원 26기(3명)와 27기(2명) 등 5명이 새로 검사장을 달았다. 검사장급 이상 공석은 서울·부산고검장, 서울남부지검장, 인천지검장, 대검 인권부장, 서울·대전·대구·광주·부산고검 차장,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등 11자리다. 검사장급인 고검 차장은 2~3석 비워둘 수도 있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에서도 형사·공판부 출신의 검사들을 우대할 것으로 보인다. 또 법무부·검찰의 검사장급 이상 고위 간부(46명)를 배치하면서 지역 안배 등을 고려할 계획이다. 역대 네 번째 여성 검사장이 탄생할지도 관심사다. 추 장관은 지난 6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다음 인사의 기조는 형사·공판부에서 묵묵히 일해 온 인재들을 발탁함과 동시에 전문검사 제도를 향해서 나아가겠다는 꾸준한 의지를 표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경남 첫 민간 정보빅데이터 담당관

    경남 첫 민간 정보빅데이터 담당관

    민간 인재를 발굴하는 정부 ‘헤드헌팅’을 통해 경상남도에서 처음으로 민간 출신 정보빅데이터 담당관이 임용됐다. 정부 헤드헌팅은 인사혁신처가 각 부처나 기관의 요청을 받아 우수 인재를 직접 조사하고 추천하는 맞춤형 인재 발굴 서비스다. 2 지난달 30일 ‘공직후보자 등에 관한 정보 수집 및 관리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민간 인재 영입 지원 서비스 범위를 기존 중앙부처에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으로 확대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유선희 전 포스코 인재창조원 글로벌리더십센터 전무가 지방공무원으로서는 처음으로 정부헤드헌팅을 통해 개방형 직위인 부산시 인재개발원장에 임용됐다. 이번에 경남 정보빅데이터담당관으로 임용된 문충배 전 지디에스컨설팅그룹 부사장은 정부 헤드헌팅으로 민간 인재를 발굴한 경남의 첫 사례이자 지방공무원으로서는 두 번째 사례다. 문 담당관은 28년간 기업과 연구원에서 빅데이터, 정보 보안사업 기획을 담당했다. 최관섭 인사처 인재정보기획관은 “민간 인재가 공직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공공기관까지 정부 헤드헌팅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외교관들 국격에 걸맞은 언행 당부

    외교관들 국격에 걸맞은 언행 당부

    강경화(오른쪽) 외교부 장관이 5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해외 공관 부임 임용장 수여 및 부임 선서식에 참석해 임용장을 수여하고 있다. 강 장관은 이날 “우리 국격에 걸맞게 말과 행동에 신중을 기해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박지환 기자 pdpdcar@seoul.co.kr
  • 외교관들 국격에 걸맞은 언행 당부

    외교관들 국격에 걸맞은 언행 당부

    강경화(오른쪽) 외교부 장관이 5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해외 공관 부임 임용장 수여 및 부임 선서식에 참석해 임용장을 수여하고 있다. 강 장관은 이날 “우리 국격에 걸맞게 말과 행동에 신중을 기해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박지환 기자 pdpdcar@seoul.co.kr
  • 최승렬 경찰청 수사국장 임명…경찰 치안감 보직 인사

    최승렬 경찰청 수사국장 임명…경찰 치안감 보직 인사

    경찰청은 최승렬(사진)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제3부장을 경찰청 수사국장으로 내정하는 등 치안감 보직 인사를 5일 실시했다. 치안감은 치안총감(경찰청장·1명), 치안정감(서울지방경찰청장 등 6명) 다음인 경찰 내 세 번째 계급으로 경찰 내 총 27명이다. 서울·부산·인천·경기남부를 제외한 지방청장급, 경찰청 국장급에 해당한다. 경찰청 수사심의관을 겸직했던 최 부장은 전날 승진해 수사국장 자리에 올랐다. 간부후보생 40기 출신인 그는 경찰청 특수수사과장, 수사2과장, 서울 서초경찰서장, 경찰청 수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경찰청 기획조정관에는 최관호 광주지방경찰청장, 보안국장에는 노승일 충북지방경찰청장, 외사국장에는 김남현 전남지방경찰청장이 내정됐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에는 김갑식 서울지방경찰청 수사부장, 교통국장에는 유진규 서울지방경찰청 경무부장, 경비국장에는 김준철 서울지방경찰청 경찰관리관, 정보국장에는 이문수 서울지방경찰청 정보관리부장이 내정됐다. 이번 고위직 인사에서 역대 세 번째 여성 국장도 나왔다. 순경 출신인 송정애 충남지방경찰청 2부장은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에 내정됐다. 경찰청 본청 내 여성 국장은 이은정 전 경무인사기획관(현 경찰대학장), 이금형 전 생활안전국장이 있었다. 이영상 경찰청 교통국장은 대구지방경찰청장으로 이동했다. 김교태 경찰청 기획조정관은 광주지방경찰청장, 이규문 경찰청 수사국장은 대전지방경찰청장, 김규현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은 강원지방경찰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임용환 서울지방경찰청 차장은 충북지방경찰청장, 이철구 경찰청 경비국장은 충남지방경찰청장, 진교훈 경찰청 정보국장은 전북지방경찰청장, 윤동춘 경찰청 보안국장은 경북지방경찰청장, 남구준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은 경남지방경찰청장으로 이동한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부산교육청, 유·초·특수 신규교사 434명 선발 예고

    부산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공립 유·초·특수(유·초)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계획을 사전예고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유·초·특수(유·초)학교 교원의 정년·명예퇴직, 휴직 등을 반영해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사 434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사전예고 모집인원 325명보다 109명이 늘어났다. 분야(과목)별 선발예정 인원은 유치원 교사 32명, 초등학교 교사 380명, 특수학교 교사 22명(유치원 7명, 초등학교 15명)이다. 교육과정 출제범위, 답안지 양식 변화 등 2021학년도 임용시험 변경사항도 안내했다. 임용시험 시행계획은 9월 9일 공고할 예정이며, 원서접수는 10월 4∼8일 인터넷을 통해 실시한다. 1차 시험은 오는 11월 7일 치를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선발예정 인원은 하반기 정원확정 배정 결과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21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사전예고는 오는 8월 12일 공고할 예정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인사] 한국국제교류재단(KF), 경찰청, 세계일보

    ■ 한국국제교류재단(KF) △ 디지털공공외교실장 이인혁 △ 디지털콘텐츠부장 최현선 △ 미래혁신부장 이수연 ■ 경찰청 ◇ 치안감 전보 △ 경찰청 기획조정관 최관호 △ 경찰청 보안국장 노승일 △ 경찰청 외사국장 김남현 △ 경찰인재개발원장 이명교 △ 대구광역시지방경찰청장 이영상 △ 광주광역시지방경찰청장 김교태 △ 대전광역시지방경찰청장 이규문 △ 강원도지방경찰청장 김규현 △ 충청북도지방경찰청장 임용환 △ 충청남도지방경찰청장 이철구 △ 전라북도지방경찰청장 진교훈 △ 전라남도지방경찰청장 김재규 △ 경상북도지방경찰청장 윤동춘 △ 경상남도지방경찰청장 남구준 △ 제주특별자치도지방경찰청장 김원준 (이상 전보) △ 경찰청 경무담당관실 조용식 △ 경찰청 경무담당관실 박건찬 (이상 공로연수) ■ 세계일보 △ 독자서비스국장 김정훈 △ 독자서비스국 수도권팀장 서광태
  • 6일 검찰인사위 열린다…추미애, 아직 윤석열 의견 안 들어

    6일 검찰인사위 열린다…추미애, 아직 윤석열 의견 안 들어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논의하는 검찰인사위원회가 오는 6일에 열린다. 법무부가 지난달 30일에 열기로 했다가 하루 전날 취소한 뒤 1주일 만이다. 법무부는 오는 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검찰인사위를 열고 검찰 고위 간부의 승진·전보 인사를 논의하고 이르면 당일 오후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사법연수원 27~28기의 검사장 승진이 예상된다. 현재 검사장급 이상 공석은 서울·부산고검장, 서울남부지검장, 인천지검장, 대검 인권부장, 서울·대전·대구·광주·부산고검 차장,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등 11자리다. 법무부는 검사장급 이상 인사가 마무리되면, 이달 안으로 중간 간부 인사도 단행할 방침이다. 검찰인사위는 11명으로 구성된다. 법무부 차관을 지낸 이창재 변호사가 위원장이다. 검사 3명과 판사 2명, 변호사 2명 등 법조인 이외에 법학 교수 2명과 외부 인사 2명 등이 참여한다. 판사 2명은 신규 임용 시에만 참석한다. 이번 인사에서는 ‘검언유착 의혹’ 수사를 두고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공개적으로 반발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유임된다는 전망이 나오는 한편 고검장으로 승진할 수도 있는 전망이 동시에 나오기도 해 주목된다. 또 조남관 법무부 검찰국장과 앞서 사의를 표명한 김영대 서울고검장과 조상준 서울고검 차장검사 인사 역시 이목이 쏠린다. 서울고검은 현재 검언유착 의혹 수사팀장인 정진웅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의 한동훈 검사장 폭행 의혹에 대한 감찰에 착수한 상태다. 추 장관은 지난 1월 검사장 인사를 단행하면서 윤 총장과 함께 대검에 입성한 검사들을 줄줄이 지방으로 발령낸 바 있다. 당시 추 장관은 ‘법무부 장관은 검사 인사에 대해 검찰총장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는 검찰청법에 따라 윤 총장을 호출했으나 윤 총장이 이를 거부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이번 인사와 관련해 윤석열 검찰총장의 의견을 아직 듣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법무부와 대검찰청은 지난 1월 인사 당시의 갈등 상황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막판까지 이견을 조율할 것으로 전해졌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박현규 신임 국방전산정보원장

    박현규 신임 국방전산정보원장

    국방부는 3일 경력개방형 직위인 국방전산정보원장에 박현규(55) 전 컨버즈네트웍스 부사장을 임용했다. 박 신임 원장은 30여년간 국방 정보화와 방위력 개선 업무를 수행했으며 대령으로 예편했다. 이후 전문경영인으로서 사이버 보안 관련 기업을 운영하는 등 민간과 군의 경험을 두루 갖춘 국방정보화 분야의 전문가라고 국방부는 평가했다.
  • [인사] 서울와이어, 국방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소방재난본부

    ■ 서울와이어 △ 편집국 금융증권부장 문지현 ■ 국방부 ◇ 경력개방형 직위 임용 △ 국방부 국방전산정보원장 박현규 ■ 중소벤처기업부 ◇ 국장급 선임 △ 감사관 박준홍 ■ 한국산업인력공단 ◇ 임용 △ 기획운영이사 허대만 ■ 부산소방재난본부 △ 특수구조단장 김재현 △ 부산진소방서장 최대붕 △ 사하소방서장 강호정 △ 남부소방서장 신현수 △ 항만소방서장 이준택
  • [인사] 교육부, 산림청, 문화재청, 한국방송협회

    ■ 교육부 ◇ 일반직 고위공무원 승진 △ 군산대학교 사무국장 최성부 ◇ 부이사관 지원 근무 해제 △ 홍보담당관 임용빈 ◇ 서기관 파견 복귀 △ 고등교육정책실 하진혜 ■ 산림청 ◇ 과(팀)장급 전보 △ 임업통상팀장 차준희 △ 수목원조성사업단장 김동대 △ 산림항공본부 산림항공과장 이대용 △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지원과장 정종근 ■ 문화재청 ◇ 국장급 전보 △ 문화재활용국장 이경훈 ◇ 과장급 임용 △ 문화재활용국 세계유산팀장 여성희 △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총무과장 이상협 ◇ 과장급 전보 △ 대변인 이재원 △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 정성조 △ 국립무형유산원 조사연구기록과장 송민선 △ 국립무형유산원 무형유산진흥과장 양진조 △ 국립문화재연구소 자연문화재연구실장 송준호 △ 코로나19 미래대응반장 조주성 ■ 한국방송협회 △ 사무총장 김경태
  • 국·과장급 개방형 직위 18일까지 공모

    국방부·교육부·식품의약품안전처 등 6개 부처에서 3일부터 민간인 또는 민간인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과장급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시행한다. 개방형 직위는 공개모집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지정한 직위다. 이번에 공모하는 직위는 고위공무원단(국장급) 3개 직위와 과장급 4개 직위다. 이 중 과장급인 식약처 정보화통계담당관은 경력개방형 직위로 민간인만 지원할 수 있다. 나머지 부처 직위는 민간인과 공무원 모두 지원할 수 있다. 국방부에서는 국방정보화 정책을 총괄하는 정보화기획관을 선발한다. 정보화 및 정보시스템 구축, 사이버 안보 등의 분야에 전문성이 있다면 지원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서 뽑는 감사관은 자체감사, 청렴 대책 등을 담당하는 직위로 감사 관련 업무 경력이 있으면 응시할 수 있다.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과장은 교육환경 개선을 책임지는 자리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보과장은 제품사고 경위와 원인 등을 조사·분석하는 자리로 기술표준, 제품안전 정책 등의 분야에서 경력을 가진 이들이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 기간은 3~18일이다. 개방형 직위에 임용되는 임기제 공무원은 3년간 임기가 보장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인사]

    ■교육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승진 △군산대 사무국장 최성부 ◇부이사관 지원 근무 해제 △홍보담당관 임용빈 ◇서기관 파견 복귀 △고등교육정책실 하진혜 ■중소벤처기업부 ◇국장급 선임 △감사관 박준홍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 전보 △경쟁심판담당관 신동열△가맹거래과장 황원철△대통령비서실 전출 이승규 ■문화재청 ◇국장급 전보 △문화재활용국장 이경훈 ◇과장급 임용 △문화재활용국 세계유산팀장 여성희△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총무과장 이상협 ◇과장급 전보 △대변인 이재원△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 정성조△국립무형유산원 조사연구기록과장 송민선△국립무형유산원 무형유산진흥과장 양진조△국립문화재연구소 자연문화재연구실장 송준호△코로나19 미래대응반장 조주성 ■농촌진흥청 ◇고위공무원 승진 △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장 서효원 ◇과장급 승진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 에너지환경공학과장 이상규 ◇과장급 전보 △대변인 성제훈△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 스마트팜개발과장 강금춘 ■산림청 ◇과(팀)장급 전보 △임업통상팀장 차준희△수목원조성사업단장 김동대△산림항공본부 산림항공과장 이대용△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지원과장 정종근 ■한국산업인력공단 △기획운영이사 허대만 ■한국방송협회 △사무총장 김경태 ■중앙그룹 ◇JTBC스튜디오 △디지털콘텐트사업본부장 하영진△스튜디오룰루랄라사업본부장 방지현△콘텐트사업1팀장 방진호△투자팀장 이태호△경영기획팀장 오창훈
  • 주호영, 與·이재명 겨냥 “부동산 두 채 가진 게 범죄? 공산주의야”(종합)

    주호영, 與·이재명 겨냥 “부동산 두 채 가진 게 범죄? 공산주의야”(종합)

    “내 손발 노동만 인정? 토지 가치 불인정?150년 전 칼 마르크스가 던진 공산주의”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일 ‘임대차 3법’ 등 거대의석을 바탕으로 부동산 관련 법을 일사천리로 처리한 정부·여당을 겨냥해 “수십억 현찰과 주식을 가진 도지사, 여당 중진의원이 ‘부동산 두 채 가진 것은 범죄’라고 펄펄 뛴다”면서 “대한민국의 시스템, 헌법을 파괴하는 집권 세력”이라고 맹비난했다. 주 원내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 글에서 “‘내 손과 발로 노동하여 벌어들인 노동 수익만 인정해야 한다’, ‘자본과 토지에 의한 가치 창출은 인정할 수 없다’ ‘사적 소유는 모두 국가가 거둬들여야 한다’는 것은 150년 전 칼 마르크스가 던진 공산주의”라며 이렇게 비판했다. “부동산 가진 자에 대한 ‘증오심’ 선동”“계층간 적대감 키우면 집권 유리 속내” 주 원내대표는 “부동산과 현찰에는 유동성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이고, 그 논리대로라면 주식 부자, 현찰 부자에게도 고통을 주어야 마땅하다”면서 “기준 이상의 주식과 현찰을 보유하는 사람들을 처벌하고 초과분을 강제 징수하도록 헌법을 개정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부동산 정책과 관련, “‘부동산을 가진 자에게 고통을 주겠다’는 선동이 국민들의 가슴에 증오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계층 간의 적대감을 키우는 것이, 우리의 집권에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이런 속내가 엿보인다”고 꼬집었다. 그는 “우리의 국가 권력과 행정 권력은 규제와 과세로 부동산, 특히 강남 아파트 가격을 때려잡겠다고 기세등등하다”면서 “이것은 가능하지 않을뿐더러, 우리 헌법이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남 부동산을 잡는데 헌법이 방해된다면, 헌법도 고치겠다는 것이 여당의 책임 있는 분이 내놓은 해법”이라고 비판했다.주 “토지·주택거래허가제 명백한 위헌”“시민 자유 제한한다고 왜 큰소리 치나” 주 원내대표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부동산 정책들이 헌법상 보장된 신체의 자유와 거주 이전의 자유를 훼방한다고 비판하며 특히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토지거래허가제’, ‘주택거래허가제’를 맹비난했다. 주 원내대표는 “명백한 위헌”이라고 주장한 뒤 “왜 행정권력이 시민의 자유를 제한한다고 큰소리를 치느냐”고 지적했다. 앞서 경기도는 간부급 도청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에게 실거주용 1주택을 제외한 나머지 소유 주택을 연말까지 모두 처분하지 않으면 인사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지자체 차원의 고위 공직자에 대한 다주택 처분 조치는 경기도가 처음이며, 2급 이상 공직자에게 권고한 정부안보다 강력하다. 이 지사는 지난달 28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도에서는 부동산 투기로 돈 버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이런 내용이 포함된 ‘경기도 종합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이재명 “4급 이상 도 공무원, ‘실거주 1주택’ 빼고 다 팔아라” 대책의 주요 내용은 공직자의 다주택 보유 제한(부동산 정책 신뢰 회복), 비거주용 주택의 징벌적 과세와 장기공공주택 확충(공급 확대 및 투기수요 축소), 기본소득형 토지세 도입(부동산 불로소득 환수·환급) 등이다. 이를 위해 이 지사는 우선 4급 이상 도 소속 공무원(시군 부단체장 포함)과 산하 공공기관의 본부장급 이상 상근 임직원에게 올해 연말까지 거주용 1주택을 제외한 나머지 주택을 모두 처분하라고 강력히 권고했다. 부득이한 사유로 다주택을 보유하더라도 사유 발생일로부터 6개월 내 해소해야 한다. 이를 따르지 않으면 내년 인사 때부터 주택보유 현황을 승진·전보·성과·재임용 등 각종 평가에 반영하고, 다주택자는 관련 업무에서 배제하는 등 각종 인사상 불이익을 줄 방침이다. 이미 최근 도 인사에서도 일부 다주택 보유 고위 공무원이 승진에서 배제됐다. 주 원내대표는 정부·여당의 부동산정책은 반헌법적 처사라며 “대한민국이라는 열차가 헌법이라는 궤도에서 이탈하고 있다”면서 “다음 세대가 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의 축복 아래 살 수 없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밀려 온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경제·자유민주주의를 재차 강조하면서 “우리는 지난 70년간 (헌법을 토대로) 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가 이룰 수 있는 최고의 경지에 도달했다”면서 “대한민국의 빛나는 성취를 가능하게 만든 위대한 시스템을 가장 심하게 경멸하는 곳이 우리 국회”라고 거듭 비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성추행 의혹 충주시청 여자 조정팀 감독 파면

    성추행 의혹 충주시청 여자 조정팀 감독 파면

    여자 선수들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충북 충주시청 여자 조정팀 감독이 파면됐다. 충주시는 31일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위원회를 열고 여자 조정팀 A감독을 파면조치 했다. 그는 일부 여성 선수에게 밤늦게 수차례 전화하고, 숙소 등지에서 신체를 더듬는 등 성추행 했다는 의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감독은 “억울한 부분도 있지만, 이미 다 기관에 말했고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이번 의혹은 경주시청 소속 철인3종경기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 이후 시가 진행한 실업팀 실태조사 과정에서 불거졌다. 시 관계자는 “피해자들 의사를 반영해 해당 감독을 형사 고발할 방침”이라며 “재발방지를 위해 여성감독 우선 임용과 여성 전문트레이너 채용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시 여자 조정팀은 2003년 창단됐다. 현재 선수는 6명이다. A감독은 창단때 부터 감독으로 일해왔다. 충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인사] 중소벤처기업부, 국토교통부, 경남도민일보, 대구시

    ■ 중소벤처기업부 ◇ 실장급 승진 △ 소상공인정책실장 조주현 ◇ 국장급 전보 △ 중소기업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 김일호 ■ 국토교통부 ◇ 국장급 승진 △ 도시정책관 최임락 ◇ 과장급 전보 △ 건설산업과장 김광림 ■ 경남도민일보 ◇ 승진 △ 전무이사 김주완 △ 상무이사 임용일 △ 광고사업국장 조인설 △ 편집국 부국장 김훤주 △ 자치행정2부 부국장 박석곤 △ 자치행정2부 부국장 조현열 △ 서울취재본부 부장 고동우 ◇ 전보 △ 지방자치 전문기자 이일균 △ 논설여론부 부국장 이원정 △ 자치행정2부장 정성인 △ 시민사회부장 정봉화 △ 자치행정1부장 조재영 △ 경제부장 표세호 ■ 대구시 ◇ 5급 승진 △ 홍보브랜드담당관실 손혜경 윤찬 △ 감사관실 남인석 △ 기획조정실 김미희 임환정 김대영 지유환 △ 시민안전실 임주생 이정임 이상대 구성호 △ 경제국 류현석 예성희 송화석 김신영 배매신 △ 일자리투자국 용창준 김현령 조희동 △ 혁신성장국 임용하 신세나 심관택 △ 도시재창조국 이재홍 김영호 황인만 권기설 △ 미래공간개발본부 안희남 정대근 박창호 △ 통합신공항추진본부 서미영 △ 자치행정국 최창환 최수봉 김현숙 박정미 △ 시민건강국 오창균 이지혜 차수경 △ 여성청소년교육국 권수현 송지은 박정호 △ 녹색환경국 하경구 김유전 도영희 이종순 △ 교통국 장현섭 최용훈 김재만 △ 의회사무처 강명주 △ 보건환경연구원 이준탁 △ 상수도사업본부 장현덕 정기수 △ 건설본부 정상영 ◇ 5급 직무대리 △ 감사관실 김기 △ 기획조정실 김정화 △ 시민안전실 박군서 △ 경제국 조현백 △ 도시재창조국 이재호 △ 미래공간개발본부 권혜정 문용운 △ 통합신공항추진본부 정길수 △ 자치행정국 송영현 성태홍 김인수 △ 복지국 심정희 △ 시민건강국 정정희 김영애 박순화 △ 녹색환경국 윤대영 △ 교통국 김동현 △ 보건환경연구원 이명숙 전현숙 △ 건설본부 조성욱 심찬보 △ 도시철도건설본부 석원창 △ 서울본부 석재경 △ 시설안전관리사업소 고무영 ◇ 5급 전보 △ 대변인실 최성용 △ 기획조정실 한응민 남희도 박수관 △ 시민안전실 안상현 김미자 △ 일자리투자국 박은영 △ 혁신성장국 노경완 이윤아 류은주 박주환 △ 도시재창조국 최삼룡 김종익 △ 미래공간개발본부 정규대 김상우 △ 자치행정국 박미경 최진욱 △ 복지국 박미향 원경자 △ 문화체육관광국 황광석 △ 녹색환경국 이정우 △ 교통국 문희섭 한기봉 △ 의회사무처 안종락 원중근 △ 공무원교육원 변종현 △ 상수도사업본부 박성철 김병조 최호명 김정태 △ 건설본부 김경택 △ 도시철도건설본부 김건우 서종진 △ 시설안전관리사업소 김득영 △ 차량등록사업소 박동만 △ 문화예술회관 박석순 △ 대구미술관 이원기△ 대구콘서트하우스 성남흔 △ 체육시설관리사무소 박병용 ◇ 5급 전입 △ 시민안전실 이희관 △ 도시재창조국 김명수 △ 통합신공항추진본부 백규현 △ 시민건강국 박영희 △ 농업기술센터 오명숙 ◇ 5급 전출 △ 중구 이상수 △ 동구 최영근 이종무 박성태 △ 서구 예병관 △ 남구 정미숙 △ 수성구 황경아 △ 달성군 채중관 ◇ 5급 휴직복직 △ 홍보브랜드담당관실 이정자 ◇ 5급 파견 △ 투자유치과(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임휘철 △ 스마트시티과(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백도열
  • [인사] 가천대 길병원

    ▲ 병원장 김양우 ▲ 제1진료부원장 겸 진료협력센터장 전용순 ▲ 제2진료부원장 겸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장 김석영 ▲ 진료대외부원장 겸 연구부원장 김우경 ▲ 기획조정실장 겸 감염관리실장 엄중식 ▲ 기획조정실차장 남동흔 ▲ 기획조정실차장 이길재 ▲ 내과계진료부장 겸 학습정보센터장 정욱진 ▲ 제1진료부장 김경오 ▲ 제2진료부장 심재앙▲ 진료지원부장 임용수 ▲ 교육수련부장 강승걸 ▲ 교육수련부차장 겸 권역난임우울증상담센터장 전승주 ▲ 교육수련부차장 선우웅상 ▲ 전산정보본부장 박동균 ▲ 연구기획단장 겸 연구지원부장 이상표 ▲ 산학협력단장 겸 호흡기공공진료센터장 박정웅 ▲ QI전략실장 박현미 ▲ 홍보실장 오진규 ▲ VIP건강증진센터장 김경곤 ▲ 뇌건강센터장 및 수면의학센터장 박기형 ▲ 공공의료사업단장 및 권역외상센터장 이정남 ▲ 국민검진센터 소장 강성규 ▲ 국제의료센터장 이현 ▲ 바이오뱅크센터장 안정석 ▲ 소화기암센터장 이운기 ▲ 소화기암센터부센터장 권오상 ▲ 심혈관센터장 박철현 ▲ 인천지역암센터장 이재훈 ▲ 여성암센터소장 박흥규 ▲ 권역응급의료센터장 양혁준 ▲ 의료기기융합센터장 김선태 ▲ 다학제진료실장 백정흠 ▲ 인공지능빅데이터센터장 정재훈 ▲ 임상시험센터장 겸 장기이식센터장 박연호 ▲ 임상의학연구소장 이대호 ▲ 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 문철현 ▲ 척추센터장 안용 ▲ 피험자보호센터장 이주강 ▲ 수술실장 이경천 ▲ 해바라기센터(아동)소장 이승호 ▲ 지역신생아치료센터장 손동우 ▲ 의료기기심의위원장 이상구 ▲ 지역암센터암관리사업부장 심선진 ▲ 응급실장 조진성 ▲ 총집중치료실장 강진모 ▲ 내시경실장 정준원
  • 이재명의 초강수 “부동산, 불로소득 100% 환수해야”(종합)

    이재명의 초강수 “부동산, 불로소득 100% 환수해야”(종합)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부동산 투기 대책과 관련, “실거주자 외엔 부동산으로 생기는 불로소득을 100% 환수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29일 유튜브 채널 박시영TV에 출연해 “실제 사는 집 외에 가질 이유가 없게 하면 된다”며 “효과적인 정책은 기득권자의 혜택을 박탈하는 것. 부동산을 사서 손해 보거나 이익이 없으면 절대 안 산다”고 말했다. 부동산 공급 대책과 관련, 이 지사는 “신규 택지를 개발해서 자꾸 공급하면 구시가지가 완전히 망가진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통합당의 ‘서울 주택 100만호 공급’ 발표에 대해서도 “전통주거단지가 다 죽는다”며 지적했다. “조국과 동병상련…최근 행보 박수 쳐주고 싶다” 이 지사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관련해선 “조 전 장관이 당한 일, 요즘 하는 일에 대해 제가 동병상련이라고(한다)”며 “지금 소송하고 그러는데 잘하는 것 같다. 박수를 쳐 드리고 싶다. 제가 비정상적 검찰의 가장 큰 피해를 본 사람 중 하나 아니냐. 사람의 생사를 가르는 권력을 가진 집단은 민주적 통제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 갈등 양상과 관련, “(검찰이) 권력을 자의적으로 행사하지 않는 게 중요한데 추 장관은 그런 측면에서 나름대로 노력하는 것”이라고 평가하며, “미국에선 주민이 검사를 직선으로 뽑지 않느냐. 기소 업무를 지방 검찰청 단위로 하고 검사장을 주민 직선으로 (선출)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경기도 간부도 거주용 주택 빼고 다 팔아라” 앞서 이 지사는 28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주택을 여러 채 소유한 경기도 고위공직자에게 실거주 외 주택을 모두 처분하도록 강력 권고한 바 있다. ‘경기도 부동산 주요 대책’에서 이 지사는 “부동산에 이해관계를 가진 사람이 부동산정책 결정에 관여하게 되면 좋은 정책이 만들어지기 어렵다”며 “고위공직자는 주거나 업무용 필수부동산 이외 일체 부동산을 보유하지 못하게 하는 부동산백지신탁제 도입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협조를 구하고 입법 실현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입법만을 기다릴 수 없어 임시방편으로 투기 투자 목적의 다주택 보유 고위공직자에 대한 대처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경기도는 경기도청 소속 4급 이상 공무원과 시군 부단체장, 도 공공기관 등의 상근 임원과 본부장급 이상 간부(경기주택도시공사는 주택정책기관이라는 업무 특성을 고려해 처장급 간부까지 포함)를 대상으로 1주택 초과 주택을 연말까지 처분하도록 했다. 득이한 사유로 다주택을 보유할 경우에는 사유 발생일로부터 6개월 내 해소하도록 했다. 권고 위반 시 내년 인사부터 주택보유 현황을 승진, 전보, 성과평가에 반영하고 다주택자는 관련 업무에서 배제하며 공공기관 임직원에 대해서는 재임용(임기연장), 승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이를 반영할 예정이다. 이 지사는 브리핑 중 “이미 올해 인사에서 고위공무원이 다주택자여서 승진에서 배제된 일이 있다”도 밝혔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신군부 임용장 거부” “기억에 깊이 각인”… 추·신 연일 SNS 설전

    “신군부 임용장 거부” “기억에 깊이 각인”… 추·신 연일 SNS 설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초임 판사 시절 ‘지방 발령을 받자 펑펑 울며 항의했다’는 일화를 공개한 문재인 후보 캠프 출신 신평(64·사법연수원 13기) 변호사와 연일 설전을 벌이고 있다. 추 장관은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고, 신 변호사는 페이스북에 ‘당시 (상황이) 기억에 깊이 각인됐다’는 취지의 글을 재차 올렸다. 그는 추 장관 등이 “사법개혁의 본질은 잊고 검찰 무력화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29일 추 장관은 1982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1985년 초임지를 춘천지법으로 발령받자 대법원 법원행정처에 찾아가 펑펑 울며 항의했다고 전해 들었다는 신 변호사의 글에 대해, 페이스북을 통해 “신군부 아래에서 판사 임용장을 받으러 가지 않았던 게 팩트”라고 말했다. 법적 조치도 예고했다. 신 변호사는 지난 27일 페이스북에 추 장관의 일화를 소개하며 “공직에 부적합하며, (최근의) 행동들은 검찰개혁에 도움이 안 된다”고 비판한 바 있다. 이 글이 논란이 되자 신 변호사는 이날 “추 장관의 마음에 일으킬 상처를 헤아리지 못한 점은 잘못됐다”면서도 “당시 (추 장관의) 인사 항의는 너무나 이례적인 일이어서 기억에 깊이 각인됐다”고 재차 글을 올렸다. 이어 “‘조국 사태’ 이후 벌어진 사건들을 보며 사법개혁의 본질을 추구하지 못하는 현상에 좌절감을 느꼈다”면서 “(검언유착 의혹과 관련해서도) 추 장관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등이 견해에 기울어진 점은 없는지 헤아려 달라”고 밝혔다. 신 변호사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도 “과거 사실로 시비를 가리기는 좀 그렇다”면서도 “현재 추 장관은 검찰 무력화를 검찰개혁의 본질처럼 주장하는데, 정파적 입장이 아닌 국민의 입장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의 칼이 조국 전 장관을 겨눈 뒤부터 갑자기 현 정부가 검찰개혁을 부르짖었다”면서 “현 정부는 진정한 사법개혁엔 관심이 없다”고 비판했다. 판사 출신인 신 변호사는 사법개혁국민연대 상임대표,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을 역임한 진보 성향의 법조인이다. 2017년 19대 대선 때 문재인 캠프에 합류했다. ‘법원을 법정에 세우다’, ‘한국의 사법개혁’ 등 사법개혁 관련 다수의 책과 논문을 집필했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민주 ‘차관급 檢총장법’ 발의…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민주 ‘차관급 檢총장법’ 발의…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작년 檢정치적 중립 강조와 대조적 ‘법무장관 檢간섭 최소’ 입장서 선회전문가 “명분없는 입법, 이율배반적”최근 검찰총장의 수사지휘권을 폐지하는 법무·검찰개혁위원회의 권고안을 두고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여권이 윤석열(60·사법연수원 23기) 총장에 대한 ‘입법 공세’에 나섰다. 총장의 지위를 장관급에서 차관급으로 떨어뜨리고 인사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다. 그러나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검찰청법 개정을 제안하며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강조했던 더불어민주당이 ‘조국 사태’ 이후 ‘식물총장과 법무총장 체계를 만들려 한다’는 우려가 나온다. 29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지난 28일 검찰총장을 장관급에서 차관급으로 낮춰 대우하도록 명시하는 내용을 담은 검찰청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경찰청 등 기관의 장이 모두 차관급인데 검찰총장만 장관급으로 인정할 근거가 없고, 총장의 지휘권자가 법무부 장관인 점을 고려하면 정부조직법상 지휘체계와도 맞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총장의 인사 의견개진권 조항(검찰청법 34조 1항)을 삭제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현행법상 검사 인사는 법무부 검찰인사위원회에서 심의하고 법무부 장관이 제청해 대통령이 임명하는 구조다. 이때 장관이 굳이 총장의 의견을 듣는 추가 절차를 거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조국 사태 이전까지만 해도 민주당은 법무부 장관의 검찰 간섭을 최소화하고 총장의 독립성을 강화하는 취지의 법안을 여러 건 발의했다는 점에서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일례로 2017년 9월 정성호 의원은 대통령이 법무부 장관에게 위임한 검사 임용권 일부를 총장에게 재위임하라는 내용의 검찰청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청와대와 법무부가 검사 보직에 영향력을 발휘할 여지를 줄여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강화하고 검찰과 정치권력의 유착 관계를 차단한다”는 목적이었다. 같은 해 1월 이종걸 전 의원은 법무부 장관이 총장을 지휘할 때 구두가 아닌 서면으로 기록을 남기도록 하는 법안을 제안했다. 이 역시 검찰 수사에 부당한 정치적 영향력이 개입하지 않도록 하려는 취지였다. 민주당은 또 2018년 12월과 지난해 4월 두 차례에 걸쳐 법무부 장관의 검사적격심사위원회 위원 선임 권한을 축소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김한규 전 서울지방변호사회장은 “현 정권의 전신인 참여정부 때 검찰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보장하자는 취지로 총장의 인사 의견 개진권을 도입했다”며 “지금 와서 민주당이 뚜렷한 명분도 없이 그 취지에 반하는 입법을 하는 것은 이율배반적”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논란이 계속되자 검찰개혁위도 맞대응에 나섰다. 정영훈 검찰개혁위 대변인은 이날 “권고안은 특정 총장의 힘 빼기 목적이 아니라 총장 권한을 축소해서 정상화하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진선민 기자 js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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