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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산문학상 김지하 ‘화개’등 5개 작품 선정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문학상인 대산문학상 올해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산문화재단(이사장 愼昌宰)은 제10회 대산문학상 수상작으로 시인 김지하(61)의 시집 ‘화개’와 김원우(55)의 소설 ‘객수산록’,김명화(36)의 희곡 ‘돐날’,김윤식(66)의 문학평론집 ‘우리 소설과의 대화’,유영난(48)의 영문 번역소설 ‘Everlasting Empire·영원한 제국’(이인화 원작)등을 선정했다고 7일 발표했다. 심사는 시의 경우 김우창·신경림·황동규씨가 맡았으며,소설은 서정인·오정희·유종호씨,희곡은 김윤철·이강백·임영웅씨,평론은 김병익·최원익·홍기삼씨,번역은 민용태·서지문·안삼환·이동렬씨가 각각 맡았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3000만원씩의 상금이 주어지며,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6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있을 예정이다. 재단측은 “2000년 7월 이후 발표된 각 장르별 작품을 모두 정리해 심사했으며,특히 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아 올해부터는 기존 추천제를 폐지하는 대신 예심 기간을 대폭 연장하는 등 작품상으로서의 면모를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다. 심재억기자 jeshim@
  • 문화광장/ 연극

    ■황성의 노래-9일까지 오후7시30분 문화일보홀(02)3663-6652.송인현 작·연출.심청전을 새롭게 재구성한 전통연희극.극단 민들레. ■광해유감-13일까지 월∼목 오후7시30분,금·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4시(13일 오후 4시30분·7시30분)문예진흥원 예술극장 대극장(02)764-8760.임은정 작,한태숙 연출.시대에 유린된 왕 광해의 삶을 통해 갈등과 집착을 그린 드라마.극단 물리. ■오랑캐 여자 옹녀-8∼17일 월∼목 오후7시30분,금·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 3시·6시 연강홀(02)764-3380.배삼식 작,김동현 연출.‘변강쇠가’의 해학과 놀이성을 강조한 창작극.극단 작은신화.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12월29일까지 화·목·금 오후7시30분,수·토 오후 4시·7시30분,일 오후3시 산울림소극장(02)334-5915.김형경 작,임영웅 연출.상처받은 30대 후반 여성의 자아찾기.극단 산울림. ■탈탈전-8∼17일 평일 오후7시30분,토·일 오후 4시·7시 동숭무대 소극장(02)762-0810.임형수 연출.파리 사교계의 위선자들을 풍자한 몰리에르의 ‘타르튀프’를 한국식으로 각색.봉산탈춤 등 신명나는 전통연희 수용.극단 여백.
  • 가을 연극계 ‘정극’ 풍성

    한동안 뮤지컬이 공연계를 주름잡는가 싶더니,최근 실력있는 연출가와 극단의 굵직한 정극이 쏟아지고 있다. 가을은 방학 전 학생들을 끌어모을 마지막 기회일 뿐 아니라,정부 지원을 받은 극단들도 ‘결과’를 보여주어야 할 때.정통 연극팬들은 모처럼의 푸짐한 상차림에 포식을 해도 좋을 듯싶다. 극단 산울림은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을 29일부터 두달 동안 산울림소극장 무대에 올린다.여성의 정체성 문제를 그린 김형경의 소설을,심리 묘사에 탁월한 연출가 임영웅이 무대화했다. ‘레이디 맥베스’의 연출가 한태숙도 새달 6∼13일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광해유감’으로 객석과 무대를 뒤바꾼 파격을 보여줄 예정.오현경 한명구 등의 중견배우와 타악그룹 공명이 보여줄 광해의 광기를 기대해도 좋다. ‘청춘예찬’으로 상을 휩쓴 연출가 박근형도 ‘깔리굴라 1237호’를 새달7일∼12월1일 아룽구지 소극장에 선보인다.감칠맛 나는 대사로 호평을 받은‘이발사 박봉구’의 작가 고선웅과 2년 동안 기획한 작품.올해 서울공연예술제 연기상을 받은 박지일이 현대인의 잠재된 폭력성을 연기한다. 더 말할 것도 없는 연출가 이윤택도 ‘오구’의 영화작업을 잠시 접고 고전극 두편을 올린다. 이오네스코의 ‘수업’(새달 2∼10일,학전블루)과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새달 19∼24일,폴리미디어 씨어터). 오현경 송승환 윤석화 최민식 등 명배우들이 거쳐간 실험극장의 ‘검정 고무신’(새달 3일까지,알과핵 소극장),스타일리스트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연출가 김아라의 ‘햄릿 프로젝트’(30일까지,정동극장)는 이미 무대에 올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소연기자
  • 문화예술계 대가 한자리에

    문화예술 각 분야 인물들의 삶을 조명한 이세기 전 대한매일 논설위원의 저서 ‘빛을 가꾸는 에피큐리언’(도서출판 푸른사상)출판 자축연이 30일 저녁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홀에서 열렸다.‘빛을 가꾸는 에피큐리언’은 지난 92년부터 99년까지 8년동안 서울신문(대한매일 전신)에 장기 연재된 ‘이세기의 인물탐구’를 단행본으로 묶은 것.이씨가 문화예술 현장에서 만난 인물들의 생생한 이면사로,에피큐리언은 미(美)를 향해 남의 눈치 안보고 하고 싶은대로 말하고 사는 사람 정도의 의미로 쓰였다. 음악평론가 한상우씨의 사회로 열린 이 행사에는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원로,중진들이 한자리에 다 모였다.참석자는 수필가 피천득·전숙희,극작가 차범석,시인 고은·정현종,화가 이대원·권옥연,무용가 김천흥·이매방·조흥동·김백봉·육완순,연극인 김정옥·임영웅·전무송,국악인 안숙선·박윤초,음악평론가 이강숙,성악가 박인수씨 등 이씨가 책에서 탐구 대상으로 삼은 인물만 60여명.이밖에 문학평론가 이어령씨,김동길 전 연세대 교수,강선영전한국예총 회장,김수용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장,손기상 전 삼성문화재단고문,이종덕 전 세종문회회관 사장,유덕형 서울예술대 이사장,디자이너 앙드레 김,조각가 최만린씨 등도 모습을 보였다.문화예술인으로 일가를 이룬 이들이 출판기념 자리에 이렇게 많이 모인 것은 전무후무한 일이다. 구상 시인은 이날 ’펜의 명(銘)’이라는 제목의 시를 지어보내 책의 출간을 축하했다.“그대들의 펜은 흰 눈에 햇살같은 드맑은 이성을 지녀야 한다.그대들의 펜은 봄비에 새 순처럼 신신한 감성을 지녀야 한다.…”시인의 당부가 아니더라도 이씨의 글은 여전히 서슬 푸르고 화사하다. 종횡무진으로 이어지는 이씨의 인물탐구는 문화의 최전선에서 글쓰는 일밖에 모르고 살아왔기에 가능했다.“문화예술인으로 정상에 선 까다로운 원로들이 친밀하게 대해줘 인터뷰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는 게 이씨의 회고.그는 특히 잡문을 쓰지 않고 인터뷰를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소설가 고 황순원 선생을 만나 쓴 글에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행사는 조흥동 한국무용협회 이사장의 한량무 공연으로 절정을 이뤘다.대가라면 누구나 그렇듯,그 또한 아무 곳에서나 장을 펼치지 않는다.하지만 이자리에서 만큼은 ‘조흥동류’한량무 한자락을 스스럼없이 추어 보였다.“‘빛을 가꾸는 에피큐리언’은 단순한 명인전이나 인상록이 아닌 심도 있는 인물탐험기”라고 믿기에.참석자들은,문화예술인들이 장르를 뛰어넘어 하나가 된 이 행사는 우리 사회 전반의 ‘칸막이 콤플렉스’를 허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지난 67년 ‘현대문학’에 소설 ‘환자’등이 추천돼 문단에 오른 이 전 논설위원은 창작집 ‘바람과 놀며’‘그 다음은 침묵’등을 낸 중견 작가.본업은 어디까지나 소설가임을 강조하는 그는 지금 인간의 실존문제를 다룬 문예소설 ‘비(Be)’를 집필 중이다. 김종면기자 jmkim@
  • 문화광장/뮤지컬

    ◆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9월4일까지 오후 4시·8시(31일 오후 3시·7시·11시)세종문화회관 대극장 1588-7890.한익평 연출.50년대 뉴욕의 뒷골목이 배경.유색인종을 배척하는 제트파의 리더 토니와 푸에르토리코 이민자 마리아의 비극적인 사랑.서울시뮤지컬단. ◆ UFO=11월17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7시30분,일 오후 3시·7시(월 쉼)동숭아트센터(02)721-7610.주유소에 찾아든 외계인과 지구인의 이해와 우정.댄스와 서커스가 만난 넌버벌 퍼포먼스.PMC프로덕션. ◆ 유린 타운=31일∼9월22일 평일 오후7시30분,토·일 오후 3시30분·7시30분(월 쉼)예술의전당 토월극장 1588-7890.‘오줌마을’을 배경으로 화장실을 유료로 지배하는 자본가와 가진 것 없는 서민들의 한판 대결.극본,음악,연출 등 토니상 3개부문 수상작.신시 뮤지컬 컴퍼니. ◆ 갬블러=9월7일까지 화·목·금 오후7시30분,수·토·일 오후 3시30분·7시30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1588-7890.에릭 울프슨 작,임영웅 연출.카지노를 배경으로 한 사랑과 배신,성공과 좌절.신시 뮤지컬 컴퍼니. ◆ 풋 루스=9월29일까지 화·목 오후7시30분,수·금·토·일 오후 4시·7시30분(월 쉼)연강홀(02)766-6551.이종훈 연출.춤을 사랑하는 한 고교생이 보수적인 시골마을에서 화합을 이끌어내는 과정을 그린 98년 브로드웨이 흥행작.뮤지컬컴퍼니 대중. ◆ 칼라바 쇼=9월29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금 오후 4시·7시30분,토 오후4시·7시30분·11시,일 오후 2시·5시(월 쉼)대학로 폴리미디어 씨어터(02)741-8357.김경남 연출.TV를 시청하는 한 가족의 하루를 중심으로 엮은 넌버벌 퍼포먼스. ◆ 델라구아다=무기한 화∼목 오후8시,금 오후 8시·10시30분,토 오후 7시·10시,일 오후7시 세종문화회관 델라구아다홀(02)501-7888.음악 무용 춤 서커스 노래가 있는 브로드웨이팀의 입체쇼. ◆ 지하철 1호선=연말까지 평일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7시30분,일 오후3시·7시(월 쉼)학전그린 소극장(02)763-8233.옌볜 처녀 선녀의 눈을 통해본 서울.2차 출연팀으로 전면 교체.극단 학전.
  • 뮤지컬 1세대의 ‘갬블러’ 신세대의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맞대결

    자신감 넘치는 연기로 선배의 자존심을 지키려는 뮤지컬 1세대 스타 최정원·남경주.성악을 전공해 풍부한 성량으로 승부를 거는 신세대 스타 김소현·류정한.이들이 ‘갬블러’‘웨스트사이드 스토리’에서 각각 연인역을 맡아 대결을 벌인다. 지난 17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막을 올린 ‘갬블러’는 최정원이 도박사를 사랑하는 쇼걸로,남경주가 파멸에 이르는 도박사로 출연한다.이 둘은 모두 80년대 후반 뮤지컬 전문극단인 ‘롯데월드 예술극장’1기 단원 출신이다. 베테랑 배우답게 둘은 관객을 압도한다.배꼽이 훤히 드러나 보이는 아라비아풍 의상을 입은 쇼걸들 가운데서 최정원의 춤은 단연 돋보인다.남경주는 우유부단한 젊은이를 부드럽게 소화해냈다.그를 타락으로 이끄는 카리스마 넘치는 카지노 보스역의 허준호와 함께 균형 잡힌 연기를 보여준다. 하지만 작품 전체는 욕망의 덧없음보다는 카지노의 화려함에 초점을 맞춰 깊이가 느껴지지 않는다.한 편의 쇼로 본다면 더할 나위 없이 즐거운 경험이 될 듯.이 작품은 99년 국내에서 초연돼,프로그레시브 록 그룹 알란 파슨스프로젝트의 맴버 에릭 울프슨의 음악으로 화제가 됐다. 이번 공연은 극단 산울림 임영웅 대표가 새롭게 연출을 맡고 배우진을 일부 교체해 5,6월 일본 순회공연을 마친 뒤 갖는 귀국 공연이다.일본에서는 총25회 공연에 5만여명이 관람하는 기록을 세웠다.9월7일까지 화·목·금 오후7시30분,수·토·일 오후 3시30분·7시30분.1588-7890. 23일부터 9월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웨스트사이드 스토리’에서는 류정한이 유색인종을 배척하는 제트파의 리더 토니역을,김소현이 토니와 사랑에 빠지는 반대파 리더의 여동생 마리아역을 연기한다.이 둘은 ‘오페라의 유령’에서 연인 사이인 크리스틴과 라울로 호흡을 맞춰 신세대 스타로 떠올랐다.둘다 서울대 성악과 출신이다. 89년 이래 4번째로 공연되는 ’웨스트사이드…’는 레너드 번스타인의 음악과 현대 무용의 거장 제롬 로빈슨의 감각적인 안무가 돋보이는 고전.이번 공연에는 정열적인 연기와 허스키한 목소리의 이정화가 조연인 아니타를 맡고,맑은 음색과 청순한 이미지인 김소현이 새롭게 마리아역을 연기해 또 다른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오후 8시(31일 오후 3시·7시·11시).1588-8066. 김소연기자 purple@
  • 문화광장/ 뮤지컬

    ◇검부츠 = 15·16일 오후8시 17·18일 오후 3시·7시 LG아트센터(02)2005-0114.젠지 므벌리 연출.남아프리카 흑인 광부들의 애환이 담긴 춤과 리듬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퍼포먼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 23∼9월1일 오후8시(31일 오후 3시·7시·11시)세종문화회관 대극장(02)399-1642.한익평 연출.50년대 뉴욕의 뒷골목이 배경.유색인종을 배척하는 제트파의 리더 토니와 푸에르토리코 이민자 마리아의 비극적인 사랑. ◇UFO= 17∼11월17일 평일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7시30분,일 오후 3시·7시(월 쉼)동숭아트센터(02)721-7610.주유소에 찾아든 외계인과 지구인의 이해와 우정.댄스와 서커스가 만난 넌버벌 퍼포먼스. ◇갬블러 = 17∼9월7일 화·목·금 오후7시30분,수·토·일 오후 3시30분·7시30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02)577-1987.에릭 울프슨 작,임영웅 연출.카지노를 배경으로 한 사랑과 배신,성공과 좌절. ◇로미오와 줄리엣 = 17∼25일 평일 오후 3시·7시30분,토·일 오후 3시·7시(월 쉼)예술의전당 토월극장(02)523-0984.유희성 연출.셰익스피어 작품을 국내 최초로 창작뮤지컬화.
  • 문화광장/ 뮤지컬

    ◆ 한여름밤의 꿈 - 11일까지 목·금 오후 3시·7시,토·일 오후 2시·6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02)368-1515.셰익스피어 전문 연출가 영국 패트릭 터커초청 공연.젊은 남녀의 사랑을 요리하는 짓궂은 요정들의 이야기. ◆ 노틀담의 꼽추 - 11일까지 평일 오후 2시·5시,토·일 오후 1시·4시·7시 한전아츠풀센터(02)3486-0145.박성찬 연출.노트르담 성당의 종치기 콰지모토가 아름다운 집시여인 에스메랄다를 만나면서 겪는 사랑과 용기를 그린 빅토르 위고의 대표작 각색. ◆ 풋 루스 - 9월29일까지 화·목 오후7시30분,수·금·토·일 오후 4시·7시30분(월 쉼)연강홀(02)766-6551.이종훈 연출.춤을 사랑하는 한 고교생이 보수적인 시골마을에서 화합을 이끌어내는 과정을 그린 98년 브로드웨이 흥행작.뮤지컬컴퍼니 대중. ◆ 칼라바 쇼 - 9월29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금 오후 4시·7시30분,토 오후4시·7시30분·11시,일 오후 2시·5시(월 쉼)대학로 폴리미디어시어터(02)741-8357.김경남 연출.TV를 시청하는 한 가족의 하루를 중심으로 엮은 넌버벌퍼포먼스.◆ 델라구아다 - 무기한 화~목 오후8시,금 오후 8시·10시30분,토 오후 7시·10시,일 오후7시 세종문화회관 델라구아다홀(02)501-7888.음악 무용 춤 서커스 노래가 있는 브로드웨이팀의 입체쇼. ◆ 로미오와 줄리엣 - 17∼25일 평일 오후 3시·7시30분,토·일 오후 3시·7시(월 쉼)예술의전당 토월극장(02)523-0984.유희성 연출.셰익스피어 작품을 국내 최초로 창작뮤지컬화. ◆ UFO - 17일∼11월17일 평일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7시30분,일 오후 3시·7시(월 쉼)동숭아트센터(02)721-7610.주유소에 찾아든 외계인과 지구인의 이해와 우정.댄스와 서커스가 만난 넌버벌 퍼포먼스. ◆ 갬블러 - 17일∼9월7일 화·목·금 오후7시30분,수·토·일 오후 3시30분·7시30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02)577-1987.에릭 울프슨 작,임영웅 연출.카지노를 배경으로 엮어지는 사랑과 배신,성공과 좌절. ◆ 지하철 1호선 - 연말까지 평일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7시30분,일 오후3시·7시(월 쉼)학전그린소극장(02)763-8233.옌볜 처녀 선녀의 눈을 통해 본 서울.2차 출연팀으로 전면 교체.
  • 문화광장/ 연극

    ◇ 내안에 누군가 있다 =8월1일∼9월8일 평일 오후7시30분,토·일 오후 4시·7시(월 쉼)대학로 인간소극장(02)742-9966.유록식 작,남궁연 연출.오토바이를 타고 드럼을 즐기는 ‘괴짜’퇴마사인 성안스님의 색다른 포교.극단 예군. ◇ 주식회사 무통대변 =8월1일∼9월8일 평일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7시30분,일 오후 3시·6시 소극장 아우내(02)747-0656.신철진 연출.‘대변’을 대신 눠주는 회사를 통해 우리사회의 폭력성 풍자.마르시아스 심 소설 각색.극단 나. ◇ 강변 블루스 =8월10일까지 화·수·목 오후7시30분,금·토 오후 4시·7시30분,일 오후 3시·6시(월 쉼) 바탕골 소극장(02)744-8025.김영무 작.이데올로기에 희생된 연인들의 상처를 그림.극단 대하 대표인 연출가 김완수의 연극인생 40년 기념공연. ◇ 가시고기= 8월 2∼18일 평일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3시(월 쉼) 산울림 소극장(02)334-5915.조창인 작,임영웅 연출.백혈병을 앓는 아들에게 모든 것을 바치는 아버지를 그려 베스트셀러가 된 소설을 각색.극단 산울림. ◇ 정인= 8월4일까지 평일 오후 7시30분,토·일 오후 4시30분·7시30분대학로극장(02)2248-2256.김은숙 작,윤영선 연출.사랑과 이별을 다룬 2인극.극단얼·아리. ◇ 내사랑 DMZ= 8월25일까지 평일 오후 7시30분,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오후 3시·6시(월 쉼) 극장 아룽구지(02)745-3967.오태석 작·연출.DMZ를지키고자 하는 동물을 통해 분단의 비극을 돌아보는 가족극.극단 목화. ◇ 개그맨과 수상= 8월11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 4시30분(월 쉼) 정보소극장(02)762-0810.김재엽 작,박광정 연출.상관없는 듯 보이면서도 공인이라는 공통된 분모로 연결돼 있는 정치계와 연예계의 모습을 밝고 경쾌하게 풍자.극단 파크. ◇ 피아노와 플루트로 만든 그림연극= 8월4일까지 오후 1시·3시(월 쉼) 정동극장(02)7511-500.김성제 연출.음률 위에 펼쳐지는 마술,종이접기,그림자극.상상력을 자극하는 어린이연극.극단 성 시어터라인. ◇ 어!머니?= 8월11일까지 평일 오후 7시30분,토·일 오후 4시·7시(월 쉼)씨어터 제로(02)3143-3500.장정일 원작,차명욱 연출.2명의 수감자가 어머니에게 품는 그리움.극단 고리. ◇ 마당을 나온 암탉 =27일∼8월15일 오후 2시·4시 문화일보홀 (02)7665-210.송인현·한명희 연출.베스트셀러 동화를 각색.암탉 ‘잎싹’과 오리 ‘초록머리’가 소망을 찾는 과정을 그린 어린이극.극단 민들레. ◇ 고딩만의 세상= 8월11일까지 평일 오후3시,토·일 오후 3시·6시 학전블루소극장(02)923-2131.김영수 작·연출.입시,학원폭력,성범죄에 시달리는 청소년의 삶을 옴니버스 형식에 담음.극단 신화. ◇ 백두거인 =8월4일까지 평일 오후 2시30분·4시30분,토·일 낮 12시·오후2시 대학로극장(02)2248-2256.정지은 작·연출.‘백두산’‘바보온달과 평강공주’설화를 바탕으로 전통무예,춤,전래놀이 등이 어우러진 가족마당극.극단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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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남 = 20일∼8월22일 오후2시·4시30분(월,8월8·9일 쉼)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 (02)499-3487.유홍영·나카지마 켄 연출.한국과 일본의 전통놀이를이용해 자연과 공존하는 삶을 그림.한·일 어린이극 전문극단의 합동 공연.극단 사다리·가제노쿠큐슈. ◇ 내사랑 DMZ = 19일∼8월25일 평일 오후7시30분,토요일 오후4시30분·7시30분,일요일 오후3시·6시(월요일 쉼) 극장 아룽구지 (02)745-3967.오태석 작·연출.DMZ를 지키고자 하는 동물을 통해 분단의 비극을 돌아보는 가족극.극단 목화. ◇ 신심청전 심청이의 소원 = 25일까지 평일 오전11시 오후 2시·4시,토·일요일 오후12시30분·2시30분 문화일보홀(02)3701-5757.김학재 연출.전래동화를 우리의 소리와 춤으로 신명나게 표현한 어린이 마당놀이극.수익금 2% 백혈병 투병 어린이 지원.극단 마당. ◇ 혜화동 파출소2 = 28일까지 오후4시30분·7시30분(월 쉼) 창조 콘서트홀(02)744-8617.김은숙 작,윤영선 연출.죽은자를 재판하는 파출소의 풍경을 통해 산다는 것의 의미를 되돌아봄.극단 얼. ◇ 2002 첫사랑 = 8월25일까지 평일 오후6시,토·일요일 오후3시·6시(월 쉼)소극장 아리랑(02)741-5332.방은미 작·연출.기숙학교 학생들의 꿈과 가치관을 첫사랑의 경험으로 풀어낸 청소년을 위한 연극.극단 아리랑. ◇ 찬란한 슬픔 = 11일 오후7시30분,12·13·14일 오후4시30분·7시30분 학전블루 소극장(02)766-1482.노경식 작,박용기 연출.80년 5월 광주를 통과한 피해자와 가해자의 삶을 통해 역사의 양면성을 고찰.극단 고향. ◇ 고도를 기다리며 = 28일까지 화·수·목요일 오후7시30분,금·토요일 오후4시·7시30분,일요일 오후3시 산울림 소극장(02)334-5915.사뮤엘 베케트 작,임영웅 연출.부조리극의 효시.33년째 공연을 이어오는 극단 산울림의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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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을 먹고사는 나무= 7월21일까지 평일 오전11시 오후2시30분·4시 토일 낮12시 오후2시·4시(월 쉼) 인켈아트홀(02)734-4908,소재익 작,방지영 연출,아낌없이사랑을 주는 나무를 통해 잊혀져가는 소중한 것을 되돌아 보게 하는 어린이극. ◇ 개그맨과 수상= 8월11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 토 오후4시30분·7시30분 일 오후4시30분(월 쉼) 정보소극장(02)762-0810,김재엽 작,박광정 연출,상관없는 듯 보이면서도 공인이라는 공통된 분모로 연결돼 있는 정치계와 연예계의 모습을 경쾌하게 풍자.극단 파크. ◇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7월6∼17일 평일 오후7시30분 토일 오후4시30분·7시30분(첫날 낮 쉼)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대극장(02)762-0010,테네시 윌리엄스 작,연출가 권오일의 연극인생 40주년 기념 무대.문명이라는 속박과 본능적인 욕구의 틈새에 비틀린 현대인.극단 星座. ◇ 하얀 자화상= 28일∼7월28일 평일 오후7시30분 토 오후4시·7시30분 일 오후4시마로니에 극장(02)744-0686,손현미 작,정현 연출,시골 작은 마을에서 바보라고 놀림 받지만 순수하게 살아온 여자의 눈으로 본 세상.극단 민예. ◇ 혜화동 파출소2= 7월4∼28일 오후4시30분·7시30분(월 쉼) 창조 콘서트홀(02)744-8617,김은숙 작,윤영선 연출,죽은 자를 재판하는 파출소의 풍경을 통해 산다는 것의 의미를 되돌아봄.극단 얼. ◇ 별이 쏟아지다= 7월7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 토일 오후6시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02)762-0810,김낙형 작·연출,외양을 중시하는 현실에서 꿈이 좌절되는 한 여자와 교실에서 소외당하는 학생을 통해 현대사회의 문제 지적.두개의 단막극을 묶은 작품.극단 竹竹. ◇ 정글이야기= 29·30일 오후4시 미추산방 흰돌극장(031)879-3100,러디어드 키플링 작,정호붕 연출,‘정글북’을 각색.늑대소년 모글리가 살아가는 정글을 정치와 집단성이 지배하는 세계로 그려 인간세계를 우화적으로 꼬집음.극단 미추. ◇ 강택구= 7월10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 토 오후4시·7시30분 일 오후3시·6시(월 쉼) 바탕골 소극장(02)744-8025,전훈 작,김노운 연출,전쟁을 겪지않은 전후세대의 눈으로 보는 이산가족의 문제.극단 애플씨어터. ◇ 김시라의 품바= 7월14일까지 화수목 오후7시30분 금토 오후4시·7시 일 오후4시(월 쉼) 강강술래극장(02)3674-0110,김시라 작·연출,식민지 시대부터 자유당 말기까지 살다 간 각설이패 대장의 일대기.극단 가가의회. ◇ 고도를 기다리며= 7월28일까지 화수목 오후7시30분 금토 오후4시·7시30분 일 오후3시 산울림 소극장(02)334-5915,사뮤엘 베케트 작,임영웅 연출,부조리극의 효시.33년째 공연을 이어오는 극단 산울림의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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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부지마라 이느마야= 16일까지 평일 오후7시 토일 오후3시30분·7시 문예진흥원 대극장(02)558-1337,김정옥 연출,하회별신굿탈놀이를 무대공연으로 재구성.인간문화재들이 펼치는 해학의 한마당. ●강택구= 7월10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 토 오후4시·7시30분 일 오후3시·6시 (월 쉼) 바탕골 소극장(02)744-8025,전훈 작,김노운 연출,전쟁을 겪지 않은 전후세대의 눈으로 보는 이산가족의 문제.극단 애플씨어터. ●강아지똥= 15∼23일 평일 오전11시·오후2시 토 오후2시·4시 일 낮12시·2시(월 쉼) 양평 바탕골극장(031)774-0745,권정생 작,김정숙 연출,쓸모 없는 것으로 치부되는 강아지똥이 민들레꽃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통해 자연의 신비를 그린 어린이극.극단 모시는사람들. ●바다에 가면= 14∼16일 금 오후7시30분 토일 오후4시30분·7시30분 동숭아트센터 소극장(02)743-0928,이혜제 작·연출,태평양전쟁 당시 이탈한 포병 분대원들의 혼을 담은 수중묘지를 찾아 나서는 한 남자를 통해 이데올로기를 넘어선 인간의 문제를 다룸.한·일합작공연.극단 신기루만화경. ●유리가면-잊혀진 황야= 7월28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 토 오후4시·7시30분 일오후3시·6시 (월 쉼) 인켈아트홀(02)741-0251,미우치 스즈에 작,황원상 연출,늑대소녀 이야기를 그린 일본만화를 각색.극단 애플씨어터. ●김시라의 품바= 7월14일까지 화수목 오후7시30분 금토 오후4시·7시 일 오후4시(월 쉼) 강강술래극장(02)3674-0110,김시라 작·연출,식민지 시대부터 자유당 말기까지 살다간 각설이패 대장의 일대기.극단 가가의회. ●용띠 위에 개띠= 30일까지(월화 쉼) 평일 오후7시30분 토 오후4시30분·7시30분일 오후3시30분·6시30분 이랑씨어터(02)766-1717,이만희 작,이도경 연출,웃음과 감동이 조화를 이룬 별난 부부의 사랑 이야기.극단 이랑씨어터. ●정글이야기= 30일까지 토일 오후4시(월∼금 쉼) 미추산방 흰돌극장 (031)879-3100,러디어드 키플링 작,정호붕 연출,‘정글북’을 각색.늑대소년 모글리가 살아가는 정글을 정치와 집단성이 지배하는 세계로 그려 인간세계를 우화적으로 꼬집음.극단 미추. ●레이디 맥베스= 23일까지 화목금 오후7시30분 수토 오후4시·7시30분 일 오후4시(월 쉼)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02)780-6400,셰익스피어 작,한태숙 연출,레이디 맥베스에 초첨을 맞춰 인간의 광기를 조명. ●코메디 휴먼= 23일까지 화목 오후7시30분 수금토일 오후4시·7시30분 (월 쉼) 알과핵 소극장(02)499-3487,임도완 연출,합창단의 호흡 속 소외·세 요리사의 어리석은 해프닝 등 5개의 옴니버스로 웃음의 근원을 탐색하면서 인간의 나약한 심성을 보여줌.극단 사다리. ●고도를 기다리며= 7월28일까지 화수목 오후7시30분 금토 오후4시·7시30분 일오후3시 산울림 소극장(02)334-5915,사뮤엘 베케트 작,임영웅 연출,부조리극의 효시.33년째 공연을 이어오는 극단 산울림의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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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도를 기다리며= 24일∼7월28일 화수목 오후7시30분 금토 오후4시·7시30분 일 오후3시 산울림 소극장(02)334-5915,사뮤엘 베케트 작,임영웅 연출,부조리극의 효시.33년째 공연을 이어오는 극단 산울림의 대표작. ◆ 장렬의 발견-예외와 습관= 23일∼6월3일 평일 오후7시30분 토 오후4시30분·7시30분 일 오후 4시30분 연극실험실혜화동1번지(02)745∼8888,박장렬 연출,국내에서 거의 소개되지 않은 브레이트의 작품.관습에 따라 사는 상인의 우스꽝스런 모습을 통해 당혹스러움을 전달하는 코미디.연극집단 反. ◆ 다녀왔습니다= 6월2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 토 오후4시·7시30분 일 오후4시(수 쉼) 알과핵 소극장(02)3487-4769,김민정 작,윤성인 연출,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중년의 여성이 여고시절 가정의 품으로 돌아가그리는 따뜻한 가족 드라마.극단 사도. ◆ 용띠 위에 개띠= 12월31일까지(월화 쉼) 평일 오후7시30분 토 오후4시30분·7시30분 일 오후3시30분·6시30분 이랑씨어터(02)766-1717,이만희 작,이도경 연출,웃음과 감동이 조화를 이룬 별난 부부의 사랑 이야기.총 공연횟수 1200회.극단 이랑 씨어터. ◆ 생존도시= 24일∼6월23일 평일 오후7시30분 토 오후4시·7시 일 오후3시·6시(월 쉼) 동숭아트센터 동숭홀(02)745­8888,조광화 작·연출,떠돌이 검객이 생존도시에서 펼치는 판타지 무협극.극단 유.
  • 여행나선 신혼부부의 까닭모를 해프닝 ‘쉬-쉬-쉬-잇!’

    극단 산울림이 오는 6월말까지의 일정으로 마련한 현대연극 페스티벌의 첫 작품 ‘쉬­쉬­쉬­잇’(이현화 작·채윤일 연출)이 3월1일부터 4월7일까지 산울림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현대연극 페스티벌은 현대연극의 레퍼토리들을 통해 연극의 정통성과 현대인의 모습을 찾아보기 위한 기획.4월 ‘하녀들’(장 주네 작·이윤택 연출)에 이어 5∼6월엔 ‘고도를 기다리며’(S.베케트 작·임영웅 연출)가 차례로 팬들을 맞는다. ‘쉬­쉬­쉬­잇’은 지난 1976년 극단 자유가 김정옥현 문예진흥원장의 연출로 초연한지 26년 만에 무대화한작품. 여행에 나선 신혼부부의 행복한 시간들이 까닭모를사건과 해프닝에 의해 무참히 파괴돼가는 사건을 추리극형식으로 꾸몄다. 폭력이 끈질기게 이어지면서도 마지막 반전의 재미와, 웃음기를 빼놓지 않는 게 특징이다. ‘불가불가’‘0.917’‘카덴자’‘산씻김’의 명 콤비이현화·채윤일이 오랜만에 호흡을 맞췄다.남윤길 이훈경전국환 박호석 등 출연.화·수·목 오후7시30분 금·토 오후4시·7시30분 일 오후3시,(02)334-5915김성호기자 kimus@
  • 신시뮤지컬 ‘갬블러’ 日순회공연

    신시뮤지컬컴퍼니(대표 박명성)가 제작한 뮤지컬 ‘갬블러’가 일본 공연기획사 민주음악협회(民主音樂協會)의 초청으로 내년 5월18일부터 6월26일까지 40여일간 일본 도쿄(東京) 등 13개 도시에서 순회 공연된다. 일본 간사이 TV 관계자의 주선으로 성사된 공연은 민주음악협회가 25억원 가량을 투자하며 신시측이 6억원의 개런티를 받아 무대장치와 의상을 그대로 가져가고 항공료,체류비 등은 민주음악협회에서 부담한다. 극단 산울림 임영웅 대표가 연출을 맡아 초연 멤버인 남경주 허준호와 최정원 주원성 김선경 등이 출연한다.공연지는 월드컵 경기가 치러지는 오이타,시즈오카,요코하마,사이타마를 비롯해 후쿠오카,히로시마,나고야 등이 포함될예정이며 오사카 공연도 추진중이다. ‘갬블러’는 영국 프로그레시브 록밴드 알란 파슨스 프로젝트와 함께 활동했던 에릭 울프슨이 각본을 쓰고 작곡한 독일 뮤지컬이다. 김성호기자
  • ‘차범석·장민호’ 50년 결산무대

    차범석과 장민호. 차범석이 해방이후 한국 극작과 연출의 최고봉을 지켜왔다면 장민호는 해방이후 최대의 배우로 손꼽힌다. 한국 현대연극사의 산 증인이요 쌍두마차인 두사람의 연극인생 50년을 결산하는 무대가 공교롭게도 나란히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극단 산울림이 차범석의 연극계 등단 50주년을 기념해 30일부터 11월25일까지 산울림 소극장에서 공연하는 ‘그 여자의 작은 행복론’(임영웅 연출)과 극단 신화가 31일부터 11월11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갖는 ‘그래도 세상은 살만하다’(김영수 연출).‘그 여자의 작은 행복론’이 차범석의 연극인생을 정리하는 자신의 창작극이라면 ‘그래도 세상은…’는 장민호의 자서전적 연극으로 성격지어진다. [그 여자의 작은 행복론] 지난해 발간된 차범석 희곡집 ‘통곡의 땅’ 수록 작품중 하나로 극단 산울림 대표 임영웅이무대화할 것을 제의해 공연이 성사됐다.임영웅이 연출을 맡았고 손숙이 주연으로 출연,극작과 연출 배우 3박자에서 모두 눈길을 끄는 작품이다. 1951년 극작·연출·주연을 맡아 공연한 ‘별은 밤마다’를 데뷔작으로 꼽는다고 할때 올해는 꼭 차범석의 연극계 입문 50주년이 되는 해.2년 전에 소극장 무대를 겨냥하고 썼던것을 조금 다듬어 무대에 올렸다.주로 대극장용 희곡을 써온 그가 관객과의 자연스런 교감과 사실적인 분위기를 염두에두고 만든 이례적인 작품이기도 하다. 남편의 전처가 낳은 아들과 사랑에 빠진다는 그리스 신화‘페드라’의 이야기가 모티브.두번째 남편까지 잃은 여인이 첫 남편의 전실 아들에 대한 집착이 용납받을 수 없는 금지된 사랑이라는 사실을 안 뒤 절망끝에 자살하고 그후 그 아들과 친 딸간에 벌어지는 갈등을 다루고 있다.타이틀롤의 손숙과 이찬영 예수정 전현아 최석진이 호흡을 맞춘다. [그래도 세상은 살만하다] 40여년간 장민호와 함께 연극 동지로 곁을 지켜온 이근삼이 수 년간의 자료조사와 대담을 통해 탈고해 우정의 선물로 헌정한 작품. 1947년 성극 ‘모세’로 데뷔한뒤 50여년간 170여 작품에서 주역을 맡은 장민호의 화려한 연기생활 이면에 감춰진 인간적 고뇌와 절망,그리고 재기의 순간을 이근삼 특유의 위트와 페이소스로 그려낸다.연기만을 천직으로 알고 살아오다가 70대 중반 아내와 사별한 노배우가 외동딸마저 미국으로 시집을 가고 노후를 대비하여 모아두었던 돈마저 사기로 날리게된 후 겪는 인간과 인생에 대한 절망과,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노교수,후배 연기자 등 이웃 사촌들의 삶을 대비함으로써 도전과 희망을 이야기한다. 20대 초반에 단신 월남해 연극 영화 라디오 TV드라마를 통해 해방이후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로 군림했으나 아들이 사업에 실패해 전재산을 압류당한 충격으로 40여일간 병원에서 생사를 넘나드는 절망의 순간을 겪기도 했던 그의 인생과너무 닮아있다.출연 작품중 백미로 손꼽히는 ‘파우스트’‘리어왕’‘맥배드’‘줄리어스 시저’등의 명 장면이 현실과 환상을 넘나들며 펼쳐진다.노배우에 장민호가 직접 출연하며 요즘 최고의 배우로 꼽히는 윤주상과 국립극단의 간판 김재건의 앙상블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김성호기자 kimus@
  • 포커스/ 연극 ‘가시고기’ 27일부터

    장기 베스트셀러인 조창인의 소설 ‘가시고기’가 극단 산울림에 의해 연극화돼 27일부터 산울림소극장 무대에 올려진다.‘가시고기’는 백혈병에 걸린 소넌과 그 소년을 극진히 간호하는 아버지의 따뜻한 사랑을 그린 작품.자신이가진 모든 것을 자식에게 내어주고 정작 자신은 소리없이죽어가는 부정(父情)을 그려 숱한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었다. 임영웅씨가 연출한 연극 ‘가시고기’는 불치병에 걸린 부자의 이야기에 머물지 않는다.죽어가는 아들을 위해 희생하는 부성을 통해 우리 삶에서 진정한 가치는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지난 20일 극의 사실성을 높이기 위해 아버지역의 안석환이 아들 역에 캐스팅된 이동근(창서초등학교6년)의 머리를 직접 깎는 삭발식을 갖기도 했다.5월말까지화·목 오후7시30분 수·금·토 오후4시·7시30분 일 오후3시.(02)334-5915. 김성호기자 kimus@
  • [대한광장] 한국 희곡의 미래

    한불문화상 제2회 시상식이 지난달 15일 파리 포부르-생트오노뢰에 있는 엥테랄리에 서클에서 열렸다.이 상은 프랑스에 한국문화(문학 미술 조각 음악 무용 등)를 널리 알리는데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작년에는 프랑스생고뱅회사가 기증한 상금으로 네 명의 수상자를 뽑았다.올해는 카르푸 후원으로 6명이 영광을 안았다. 그중 눈길을 끄는 것은 에르베 페조디에와 한유미씨가 함께번역한 희곡 ‘맹진사댁 결혼’(원작 오영진)과 ‘초분’(원작 오태석)이다.그 의미는 희곡이 번역되었다는 데 그치는게 아니다. 프랑스극단이 이 작품을 올해에 공연할 예정이어서 문화선전의 효과가 곱절로 늘어난다.다양한 극작 활동을해온 페조디에는 프랑스 연극의 대사호흡이나 억양을 잘 고려해 번역한 점이 돋보였다.심사위원 7명도 이 점을 인정해만장일치로 수상을 결정했다.아마 프랑스어로 공연하더라도관객이 이해하기에 무리가 없을 것이다.게다가 ‘맹진사댁결혼’은 희극이어서 우리 특유의 해학을 맘껏 자랑하면서웃음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유럽문화 전통에서 희곡은 한나라의 문화수준을 가늠하는척도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비록 텔레비전이나 영화에 밀려 관객수는 많이 줄었지만 역사와 함께 호흡해온 장르다.프랑스인 16%가 요즘도 꾸준히 공연장을 찾을 정도다. 지금까지 한국 극단이 프랑스에 공식초대를 받고 공연한 적이 드물고 한국 희곡이 프랑스에서 불어로 공연된 적도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 의미가 크다.한국극단의 첫 공식 초대공연은 1989년 아비뇽 국제연극제에서 극단 ‘산울림’의 ‘고도를 기다리며’다.한국어로 아비뇽 아르모니극장서 10일동안 공연했다.‘고도를 기다리며’는 사뮈엘 베케트가 파리에서 쓴 희곡으로 1950년에 출판,1953년 로제 블랭이 연출하면서 무명작가인 베케트를 세계적 스타로 발돋움시킨 대표작품이다. 원작이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프랑스 국립극장인 ‘코미디프랑세즈’에 자주 오르는 레퍼토리인지라 프랑스 관객들에겐 한국 연극의 수준을 간접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자리였다. 더구나 임영웅씨가 연출한 이 작품이 당시 한국에서 많은연극상을 휩쓴 상황을 감안하면 ‘한국 연극의 얼굴’이라고해도 지나친 표현은 아니었다.게다가 아비뇽 연극제가 지구촌의 대표적 연극잔치인지라 그 반응이 궁금했다. 외국 관객들과 각국 광대들의 열정이 거리와 공연장을 가득메우고 있었다.작품이 무대에 오르자 호기심 반 기대 반 하며 함께 작품을 보던 프랑스 연극애호가들의 반응은 뜨거웠다.주인공으로 나온 전무송 주호성의 열연으로 언어를 모르는 관객들에게도 많은 감동을 주었다.좋은 원작에 연출가의창의력과 배우들의 열연이 어울려 또 하나의 ‘고도’가 나온 셈이다. 그 후 주목을 받은 한국 작품으로 자유극단의 ‘피의 결혼’(가르시아 로르카 작)과 ‘햄릿’(셰익스피어)을 들 수 있다.‘피의 결혼’은 파리의 테아트르 뒤 몽드에서 공연하여무대장치와 의상뿐만 아니라 판소리까지 곁들여 이 작품의비극성을 절묘하게 엮어냈다.90년대 초반 한불 문화교류의일환으로 일주일동안 ‘테아트르 드 롱푸앵’에서 공연한 ‘햄릿’역시 성황이었다.두 작품 모두 극단 대표인 이병복씨의 한국미를 살린 무대장치와 의상이 주는 독창성이 빛났다. 여기에 연출가 김정옥씨의 서구 연출기법 감각이 가세해 큰호응을 받았다.공연장은 프랑스 관객들의 감탄으로 가득 찼다.언어장벽을 무너뜨릴 수 있는 불어자막 사용도 한몫했다. 새삼스레 케케묵은 추억을 떠올리는 것은 연극 나아가 예술이 지닌 ‘보편적 언어’로서의 구실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얼마전 한국 신문을 통해 ‘지하철 1호선’‘난타’등 한국공연물의 해외시장 진출이 화제임을 알았다.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이런 한두 작품의 ‘반짝성 나들이’가 아니라 계속적인 수출일 것이다.제2·제3의 ‘지하철 1호선’이 나오기 위해선 한국 공연계에 창작품이 많아야 한다.그러기 위해정책적인 지원이 끊이지 않아야 한다.비록 당장엔 돈이 보이지 않는 연극이더라도 먼 훗날을 보고 거름을 뿌리는 자세로. ■이 병 주 파리7대학 교수·한국학
  • 21세기 문화정책위 발족

    문화관광부는 중장기 문화예술정책 개발과 자문을 위해 정진홍(鄭鎭弘) 서울대 종교학과교수 등 각계 인사 15명으로 ‘21세기 문화정책위원회’를 발족시켰다. 21세기 문화정책위는 한달에 1∼2차례 전체회의를 열어 문화현장과 수요자 중심의 문화예술 정책개발과 문화정책 현안에대한 자문기능을 맡는다. 다음은 21세기 문화정책위원 명단. ▲강교자(康喬子) 대한YWCA연합회 사무총장 ▲강준혁(姜駿赫) 추계예술경영대학원장 ▲김정호(金井昊) 향토문화진흥원장▲김홍식(金鴻植) 명지대 교수 ▲박은주(朴恩珠) 김영사 대표 ▲성제환(成濟煥) 게임종합지원센터 소장 ▲송미숙(宋美淑) 성신여대 교수 ▲이상만(李相萬) 다움문화예술기획연구회 이사장 ▲임영웅(林英雄) 연출가·예술원 회원 ▲전명옥(全明玉) 코코엔터프라이즈 대표 ▲정무형(鄭茂亨) 한림대 교수 ▲정진홍 ▲주진숙(朱眞淑) 중앙대 교수 ▲주철환(朱哲煥) 이화여대 교수 ▲홍기삼(洪起三) 동국대 교수서동철기자 dcsuh@
  • 최고 연기파 무대 열연 “설레는 4월”

    다음달 중순 나란히 무대에 오를 서울시극단의 ‘세일즈맨의 죽음’과 극단산울림의 ‘세자매’가 요즘 연극계 최대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세계적 극작가인 아서 밀러와 안톤 체호프의 대표작이라는 ‘탄탄한 하드웨어’에 국내 최고 연기자들의 앙상블이라는 ‘경쟁력있는 소프트웨어’를 결합함으로써 작품성과 흥행성을 두루 만족시킬 대형 히트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세일즈맨의 죽음’은 10년만에 무대에 서는 탤런트 이순재와 윤소정,김갑수 트리오를 내세웠고,‘세자매’는 이른바 여성연극인 3인방으로 불리는 박정자,손숙,윤석화를 처음으로 한무대에 세운다. 4월12∼30일 세종문화회관 소극장에서 공연하는 ‘세일즈맨의 죽음’(연출김도훈)은 60대의 늙은 세일즈맨 윌리와 아내 린다,그리고 두아들 비피,해피의 갈등을 통해 현대사회와 가족의 문제를 그린 작품.화려한 꿈과 희망에 넘쳤던 청춘을 가족부양에 다 날리고 피폐해진 몸과 마음으로 남은 인생을 정리하는 한 평범한 가장의 모습에서 현대인의 서글픈 자화상을 발견하게 하는 연극이다.아서 밀러는 이 작품으로 미국 최고문예상인 퓰리처상과 연극상인 토니상을 수상했다. 92년 ‘밤으로의 긴 여로’이후 모처럼 연극에 출연하는 이순재는 꼭 22년만에 윌리역을 다시 맡았다.78년 세종문화회관 소극장 개관기념공연때 45세의나이로 60대의 배역을 소화했던 그가 이번 무대에서 실제 나이와 비슷해진윌리역을 어떻게 형상화할지 관심거리.“그때도 나름대로 윌리의 심리를 이해하고 연기했지만 아무래도 나이가 주는 한계가 있었다.20년의 세월이 흐른 만큼 거기서 얻어진 연륜을 담아 더욱 현실감있는 윌리를 보여주겠다”는게 그의 답변이다. 당시 여운계가 연기했던 아내 린다는 다양한 이미지의 연기자 윤소정이 바통을 이어받고,이정길이 맡았던 큰아들 비프역으로는 김갑수가 출연한다.김갑수는 22년전 이 작품에서 식당보이로 연기생활을 시작했고,윤소정의 남편인배우 오현경 역시 62년 공연작에서 해피로 출연했다하니 세사람 모두 이 작품과는 남다른 인연이 있는 셈.세월을 건너뛰어 다시 한무대에 서게 된 이순재와 김갑수,그리고 이들과 첫호흡을 맞추는 윤소정이 어떤 화음을 들려줄지 기대된다.(02)399-1647∼8. 13일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막올리는 ‘세자매’(연출 임영웅)는 지난 30년간 한국을 대표하는 여배우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박정자,손숙,윤석화를 한자리에 불러모은 것만으로도 충분히 호기심을 자극하는 연극이다.한국 리얼리즘 연극의 기초를 다진 ‘고(故)이해랑 11주기’를 기념해 이해랑연극상을 수상한 세 배우를 캐스팅했다. 러시아의 거장 안톤 체호프의 ‘4대극’중 하나인 이 작품은 러시아혁명이전 한 지방도시에 사는 세자매의 인생을 다루고 있다.여학교 교장인 첫째 올리가(박정자),결혼생활에 불만을 갖고 딴 남자를 사랑하는 둘째 마샤(손숙),그리고 천방지축인 막내 일리나(윤석화).각자 다른 개성을 지닌 이들 세자매가 현실의 벽에 부딪쳐 삶의 희망인 모스크바행을 접고,답답하고 불안한 일상을 살아나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묘사한다.무대에서나 실제 모습에서나 독특한 개성과 매력을 지닌 이들의 불꽃튀는 연기대결이 벌써부터 연극계를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30일까지.(02)334-5915. 이순녀기자 co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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