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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터트롯 “결승전 결과, 14일 저녁 긴급편성”

    미스터트롯 “결승전 결과, 14일 저녁 긴급편성”

    19일 발표 공지서 다시 변경마지막 방송에서 우승자를 발표하지 못하며 사상 초유의 방송 사고로 마무리 된 ‘미스터트롯’ 결승전 결과가 14일 발표된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13일 입장을 내고 “당초 최종 경연 결과를 오는 3월 19일 오후 10시 ‘미스터트롯’ 스페셜 방송분을 통해 발표한다고 공지하였으나 예상 시일보다 더 빠르게 복구를 끝마쳤다”며 “오는 14일 오후 7시 뉴스가 끝난 후 즉시 이어지는 생방송을 특별 편성,최종 발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스터트롯’은 지난 12일 밤 결승전 생방송을 진행해 장민호, 김희재, 김호중, 정동원, 영탁, 이찬원, 임영웅 등 톱7 중 최종 ‘진’(眞)을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문자 투표가 몰리면서 결승전 결과 발표를 미루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결승전에서 대국민 문자 투표수 773만 1781표가 단시간에 몰리고, 이를 분류하는 과정에서 서버 속도가 급격히 느려졌다”며 “시간에 쫓겨 투명하지 않은 결과를 현장에서 발표할 수 없다고 판단, 보다 정확한 경연 결과를 밝히기 위해 지연 발표를 결정하는 특단의 조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결승전 결과 발표를 애타게 기다리셨던 시청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결승전 결과가 발표되는 순간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미스터트롯’ 12세 정동원, 심야 시간 생방송 출연 논란

    ‘미스터트롯’ 12세 정동원, 심야 시간 생방송 출연 논란

    ‘미스터트롯’ 문자 투표가 폭주하면서 진(眞) 발표가 보류되는 오디션 프로그램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결승전 생방송에 등장한 미성년자 정동원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12일 밤 10시부터 13일 새벽 1시반까지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장민호, 김희재, 김호중, 정동원, 영탁, 이찬원, 임영웅 7인의 결승전 무대가 열렸다. 이날 무대는 사전 녹화와 생방송을 이어 붙인 형태로 진행됐다. 당초 사전 녹화를 통해 우승자까지 가려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결승 녹화를 진행했고, 이에 따라 생방송 문자 투표를 더해 결승전 방송 당일 순위 발표를 하기로 한 것. 결승 1, 2라운드 총 14곡의 녹화 무대가 전파를 탔고 실시간 문자 투표가 진행됐다. 이후 실시간 문자 투표를 합산한 순위 발표가 이뤄지는 생방송은 새벽 12시 50분께 시작됐다. 생방송에는 7명의 후보가 결승곡 녹화 때의 모습 그대로 등장했다. 시청자들도 견디기 힘들었던 심야시간대, 어린 참가자 정동원 또한 무대 위에 있었다.정동원은 2007년 3월 19일생, 방송일 기준 만 12세다.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제22조 2항에 따르면, 15세 미만의 청소년은 밤 10시부터 오전 6시까지의 시간에 방송에 출연할 수 없다. 다만, 다음날이 학교의 휴일인 경우에는 친권자 또는 후견인의 동의를 받아 자정까지 출연이 가능하다. 해당 법에 따르면 정동원은 자정이 지난 시간에는 생방송 출연이 불가능 했던 것. 앞서 Mnet은 해당 법안을 지키지 않아 법의 철퇴를 맞은 바 있다. 걸그룹 육성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아이돌학교’ 촬영 당시 미성년자가 다수 임에도 심야생방송을 강행해 다시보기(VOD) 및 관련 클립이 모두 삭제됐다. 이후 방송된 ‘프로듀스 48’에서는 만15세 미만인 장원영이 결승에 진출하게 되면서, 자정 전에 생방송을 끝낼 수 있게 방송 시간을 앞으로 당겨 편성하기도 했다. 우승자를 발표하지 못하는 역대급 방송사고를 낸 ‘미스터트롯’이 법까지 준수하지 못하게 된 것. 정동원의 인권과도 직결된 문제다. 한편 ‘미스터트롯’은 773만 1781콜이라는 유례없는 문자 투표수에 집계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생방송을 끝냈다. MC 김성주는 “우승자는 다음주 방송에서 발표하겠다”고 알렸으나, 제작진은 방송 이후 공식입장을 내고 “집계가 완료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미스터트롯’ 진 안 나왔다…“집계 끝나는대로 우승자 발표”[공식]

    ‘미스터트롯’ 진 안 나왔다…“집계 끝나는대로 우승자 발표”[공식]

    ‘미스터트롯’ 진(眞)이 문자투표 집계가 끝나는 대로 발표될 예정이다. 12일부터 13일 새벽까지 방송된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폭주한 문자 투표로 인해 집계를 마무리하지 못해 진(眞)을 가려내지 못하고 방송을 종료했다. 결승전에서 우승자를 가리지 못한 초유의 사태인 것. MC 김성주는 “투명하고 정확한 채점을 위해서 모든 결과가 확인될 때까지 최종 결과 발표를 보류하기로 했다. 결과는 일주일 뒤인 3월 19일에 공개하겠다”고 방송을 마무리 지었다. 그러나 제작진은 13일 공식입장을 내고 “최종 경연 결과를 3월 19일 밤 10시 ‘미스터트롯’ 스페셜 방송분을 통해 발표한다고 선공지했으나 긴 시간 결과 발표를 기다린 시청자 여러분에 대한 예의로 집계가 완료되는 대로 발표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하도록 하겠다”고 알렸다. 제작진은 “지난 12일 방송된 ‘미스터트롯’ 11회 분을 통해 마스터 점수 50%, 대국민 응원 투표 점수 20%,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 30%를 적용, 최후의 트롯맨을 선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실시간으로 진행된 대국민 문자투표수가 773만 1781콜이라는 사상 유례없는 투표수를 기록하며 초유의 사태가 발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종 773만 1781콜이라는 유례없는 문자 투표수가 단시간에 한꺼번에 몰리면서, 결승진출자 7명의 득표수로 분류하는 과정에서 서버의 속도가 급격히 느려져 투표수를 완벽히 집계해내는데 수 시간 혹은 수 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불가피하게 최종 발표를 보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이번 ‘미스터트롯’ 실시간 대국민 문자 투표 집계를 담당한 업체는 그동안 국내 유수의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실시간 문자투표를 담당했던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폭발적 반응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전해왔으며 책임을 통감하고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집계를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라고 설명했다. ‘미스터트롯’ 측은 “제작진 역시 이 같은 돌발 상황을 완벽하게 대비하지 못한 데 대해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 없다. 그럼에도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된 것은 시청자 여러분이 그간 ‘미스터트롯’에 보내주신 성원에 응답하기 위해 보다 투명하고 정확한 결과 발표를 위한 특단의 조처였음을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최종 경연 결과를 3월 19일 밤 10시 ‘미스터트롯’ 스페셜 방송분을 통해 발표한다고 선공지했으나 긴 시간 결과 발표를 기다린 시청자 여러분에 대한 예의로 집계가 완료되는 대로 발표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하도록 하겠다. 또한 최종결과가 발표된 후, 투명한 결과를 증명하기 위해 로 데이터를 공개하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또 “폭발적인 반응에 꼼꼼하게 대비하지 못해 혼란을 드리게 된 점, 그리고 ‘미스터트롯’ 최종 결승전 결과를 애타게 기다리셨을 시청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또한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최종 결승전 동안 진행된 유료 문자투표로 모인 금액 전액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하기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늘 ‘미스터트롯’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 사태를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미스터트롯’에서는 결승전에 진출한 장민호, 김희재, 김호중, 정동원, 영탁, 이찬원, 임영웅 등 톱 7인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결승전은 ‘작곡가 미션’과 ‘인생곡 미션’ 2개의 라운드로 걸쳐 진행됐다. 결승전을 모두 치른 톱7은 긴장감 속에 최종 집계 결과만을 기다렸다. 마스터 군단(50%)과 대국민 응원투표(20%)를 합산한 중간 점수는 이찬원이 1위였다. 임영웅, 영탁과의 격차가 그리 크지 않아 실시간 문자투표(30%) 결과에 따라 ‘미스터트롯’ 진이 바뀔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날 실시간 투표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예상을 뛰어넘는 문자 폭주로 인해 집계가 지체돼 결과 발표를 한 주 연기한다고 알렸다. TV조선 발표에 따르면 이날 집계된 총 문자투표 수는 773만1781개다.한편 이날 ‘미스터트롯’은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돌파하며 종편 프로그램 시청률 역사를 새로 썼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1부 34.016%, 2부 35.711%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의 33.8%보다 상승한 수치다. 다음은 제작진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V CHOSUN ‘미스터트롯’ 제작진입니다. ‘미스터트롯’ 최종 경연 결과 지연 발표에 대한 제작진의 입장을 전합니다. 지난 12일(목) 방송된 ‘미스터트롯’ 11회 분을 통해 마스터 점수 50%, 대국민 응원 투표 점수 20%,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 30%를 적용, 최후의 트롯맨을 선발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실시간으로 진행된 대국민 문자투표수가 773만 1781콜이라는 사상 유례없는 투표수를 기록하며 초유의 사태가 발발했습니다. 그리고 최종 773만 1781콜이라는 유례없는 문자 투표수가 단시간에 한꺼번에 몰리면서, 결승진출자 7명의 득표수로 분류하는 과정에서 서버의 속도가 급격히 느려져 투표수를 완벽히 집계해내는데 수 시간 혹은 수 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불가피하게 최종 발표를 보류하기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이번 ‘미스터트롯’ 실시간 대국민 문자 투표 집계를 담당한 업체는 그동안 국내 유수의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실시간 문자투표를 담당했던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폭발적 반응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전해왔으며 책임을 통감하고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집계를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왔습니다. 제작진 역시 이 같은 돌발 상황을 완벽하게 대비하지 못한 데 대해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 없습니다. 그럼에도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된 것은 시청자 여러분이 그간 ‘미스터트롯’에 보내주신 성원에 응답하기 위해 보다 투명하고 정확한 결과 발표를 위한 특단의 조처였음을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최종 경연 결과를 오는 3월 19일(목) 밤 10시 ‘미스터트롯’ 스페셜 방송분을 통해 발표한다고 선공지하였으나, 긴 시간 결과 발표를 기다린 시청자 여러분에 대한 예의로 집계가 완료되는 대로 발표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최종결과가 발표된 후, 투명한 결과를 증명하기 위해 로 데이터를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폭발적인 반응에 꼼꼼하게 대비하지 못해 혼란을 드리게 된 점, 그리고 ‘미스터트롯’ 최종 결승전 결과를 애타게 기다리셨을 시청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또한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최종 결승전 동안 진행된 유료 문자투표로 모인 금액 전액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하기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늘 ‘미스터트롯’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 사태를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미스터트롯’ 사상 초유 발표 보류…최고 시청률 35%

    ‘미스터트롯’ 사상 초유 발표 보류…최고 시청률 35%

    ‘미스터트롯’이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돌파하며 종편 프로그램 시청률 역사를 새로 썼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1부 34.016%, 2부 35.711%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의 33.8%보다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민호부터 김희재, 김호중, 정동원, 영탁, 이찬원, 임영웅까지 TOP7의 생방송 결승전이 치러졌다. 첫 번째 경연은 작곡가 미션이었고, 두 번째 경연은 ‘나의 인생곡’이 주제였다. 총점은 4000점이고, 이 중 시청자들이 문자투표로 참여하는 비중은 30%, 1200점이었다. 김희재는 김진룡 작곡가의 ‘나는 남자다’, 김호중은 윤명선 작곡가의 ‘바람남’, 정동원은 김종환 작곡가의 ‘여백’, 영탁은 작곡팀 플레이사운드의 ‘찐이야’, 이찬원은 가수 겸 작곡가 이루의 ‘딱풀’, 임영웅은 박현진 작곡가의 ‘두 주먹’, 장민호는 홍정수 작곡가의 ‘역전 인생’을 각각 불렀다. 2라운드에서는 김희재는 ‘잃어버린 정’, 김호중은 ‘고맙소’, 장동원은 ‘누가 울어’, 영탁은 ‘내 삶의 이유 있음은’, 이찬원은 ‘18세 순이’, 임영웅은 ‘배신자’, 장민호는 ‘남자라는 이유로’를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곡을 불렀다. 문자 투표수로 총 773만1781표가 몰리면서 서버 문제로 인해 최종 진(眞) 발표가 다음주로 미뤄지게 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진행자인 김성주는 “투명하고 정확한 채점을 위해서 모든 결과가 확인될 때까지 최종 결과 발표를 보류하기로 했다. 결과는 일주일 뒤인 3월 19일에 공개하겠다”고 공지했다.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이번 사태에 사과하며 문자투표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작진은 “문자 투표 집계 업체는 책임을 통감하고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집계를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제작진 역시 이 같은 돌발 상황을 완벽하게 대비하지 못한 데 대해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 없다”며 “결승전 동안 진행된 유료 문자투표로 모인 금액 전액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는 2.6%, 3.1%를 MBC ‘특집 VR 휴먼 다큐 너를 만났다-못다한 사랑 이야기’는 1.1%, 1.3%를, SBS ‘맛남의 광장’은 3.9%, 4.1%, 4.0%를 나타냈다. 또한 이날 오후 9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 마지막회는 2.9%, 3.5%를 기록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미스터트롯’ 오늘(12일) 결승...‘영예의 진’ 자리에 누가 오를까

    ‘미스터트롯’ 오늘(12일) 결승...‘영예의 진’ 자리에 누가 오를까

    ‘미스터트롯’ TOP7 정동원, 영탁, 이찬원, 임영웅, 장민호, 김희재, 김호중이 ‘영예의 진(眞)’ 자리를 놓고 사활을 건 마지막 경쟁을 벌인다. 12일 방송되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11회에서는 ‘최후의 트롯맨’ 자리를 두고 결승에 진출한 TOP7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마지막 무대가 펼쳐진다. ‘미스터트롯’ 최종 진은 대국민 응원투표 점수에 마스터 점수, 그리고 결승전 방송과 동시에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대국민 문자 투표 점수를 최종 합산해 탄생하게 된다. 무엇보다 TOP7은 결승전을 통해 총 두 개의 무대를 개별적으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먼저 첫 번째 라운드인 ‘작곡가 미션’은 유수의 작곡가들로부터 받은 신곡을 단기간 내에 얼마나 잘 소화할 수 있는지, 트로트 가수로서의 역량을 시험하는 미션이다. TOP7이 작곡가들의 곡 중 부르고 싶은 곡을 직접 선택, 이전에 선보였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변신을 시도하는 것. TOP7이 기존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어떤 새로운 모습에 도전할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이어지는 두 번째 라운드는 ‘인생곡 미션’으로, TOP7은 자신의 인생을 대변할 수 있는 곡을 직접 선곡해 대망의 마지막 라운드를 장식한다. TOP7이 가족, 은인, 꿈 등 자신의 삶에서 가장 소중한 주제를 택해 노래를 통해 풀어내는 것. 더욱이 ‘인생곡 미션’은 TOP7이 진심을 담아 노래했기에 그 어느 무대보다도 큰 울림과 공감을 전하면서 현장을 열기로 이끌었다. 과연 뜨겁고 치열했던 3개월간의 대장정 피날레를 장식할 최후의 트롯맨은 누가 차지하게 될 것인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결승전 무대에 시선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참가자 전원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마지막 결승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트롯맨 탄생의 최대 변수는 다름 아닌 대국민 문자투표다”라고 강조하며 “시청자 여러분께서 응원하는 트롯맨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시길 부탁드리며 마지막 무대인만큼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TV조선 ‘미스터트롯’은 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미스터트롯’ 측 “임영웅 편애? 사실 아냐” [전문]

    ‘미스터트롯’ 측 “임영웅 편애? 사실 아냐” [전문]

    ‘미스터트롯’ 작가가 결승을 앞두고 임영웅을 편애하는 글을 올렸다. 앞서 최근 TV조선 ‘미스터트롯’ 작가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영웅이 부른 노래가 차트에 진입한 것을 캡쳐해 ‘#멜론차트인 #오늘은두곡이나 #장하다내새끼 #임영웅’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축하했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출연자 편애 논란이 일었다. 결국 TV조선 측은 ‘미스터트롯’ 작가가 SNS에 올린 글에 대해 “여러 명의 작가가 참가자들을 1대1로 담당 지원하고 있다. 담당 작가가 참자가의 곡이 차트인된 것에 대한 놀라움을 표현한 것일 뿐, 프로그램과 관련한 우려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결승전 방송을 앞둔 중대한 시점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의 특성상 오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해 유감스러운 마음이다. 제작진은 이번 일을 좀 더 성숙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 남은 일정 동안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다음은 TV조선 ‘미스터트롯’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미스터트롯’ 제작진입니다. 모 사이트 SNS 게시물에 관한 입장을 전합니다. ‘미스터트롯’은 여타 오디션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여러 명의 작가가 참가자들 각각을 1대1로 담당 지원합니다. 참가자들이 무대에 서기까지 필요로 하는 여러 제반 여건들을 지원하고 또 협조하는 방식으로 함께해나가고 있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당시 참가자의 담당 작가가 참가자의 곡이 차트인된 데 대한 놀라움을 표현한 것일 뿐, 프로그램과 관련한 일각의 우려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 다만 ‘미스터트롯’ 결승전 방송을 앞둔 중대한 시점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의 특성상 오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해 유감스러운 마음입니다. 제작진은 이번 일을 좀 더 성숙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 남은 일정 동안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더불어 3월 12일 방송되는 결승전 시작과 함께 최후의 트롯맨을 선정하는 대국민 문자투표가 진행됩니다. 시청자 여러분이 직접 소중한 한표로 결정해주시는 트롯맨의 탄생을 제작진 역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늘 ‘미스터트롯’을 성원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미스터트롯’ 결승진출자 7인 확정...임영웅 1위·장민호 7위 [종합]

    ‘미스터트롯’ 결승진출자 7인 확정...임영웅 1위·장민호 7위 [종합]

    ‘미스터트롯’ 결승진출자 7인이 선정됐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서는 결승 진출자가 가려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준결승 1라운드 미션에서는 임영웅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영탁이 2위, 장민호가 3위에 자리했고, 4위는 정동원, 5위는 이찬원이었다. 김호중은 8위에 올라 결승 티켓을 가져갈 7인 안에 들지 긴장감이 더해졌다. 이어진 준결승 2라운드에서는 일대일 한곡 대결이 펼쳐졌다. 첫 번째 무대에는 5위 이찬원과 11위 나태주가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남진의 ‘남자다잉’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점수는 이찬원 300점, 나태주 0점을 줬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8위 김호중과 12위 류지광이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설운도의 ‘다시 한 번만’을 선곡했고, 김호중이 마스터 점수 240점을 받게 됐다. 류지광은 60점을 받았다. 6위 김수찬은 1위 임영웅을 대결 상대로 지목했다. 두 사람은 주현미의 ‘울면서 후회하네’를 선곡했다. 두 사람은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였지만, 결과는 임영웅이 300점 몰표를 받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모든 무대가 끝난 뒤 점수를 합산한 결과, ‘미스터트롯’ 결승진출자 1위는 임영웅이었다. 2위는 이찬원, 3위는 영착, 4위는 정동원, 5위는 김호중, 6위는 김희재, 7위는 장민호가 올랐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미스터트롯’ 결승 진출자는 누구? “엄청난 순위 변동”

    ‘미스터트롯’ 결승 진출자는 누구? “엄청난 순위 변동”

    ‘미스터트롯’ 결승전을 향한 마지막 무대인 ‘1대 1 한곡 대결’에서 마스터 전원 몰표를 받은 참가자가 등장, 충격적인 순위권 지각변동을 일으킨다. 5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트롯’ 10회에서는 본선 제 4차전 2라운드 ‘1대 1 한곡 대결’을 통해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할 ‘최후의 7인’이 가려진다. ‘1대 1 한곡 대결’은 참가자가 자신과 맞붙을 상대를 직접 지목하고 두 사람이 함께 듀엣 무대를 꾸미는 방식. 특히 두 사람이 서로 호흡을 맞춰 완벽한 무대를 탄생시켜야하는 동시에, 각각 상대보다 더 나은 개인적 역량을 드러내야 이길 수 있는, 역대급 살 떨리는 미션으로 귀추를 주목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앞서 펼쳐졌던 1라운드 ‘레전드 미션’의 관객 점수가 아직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1대 1 한곡 대결’이 두 사람 중 단 한 명에게만 점수를 줄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만약 한 명이 몰표를 받는다면 한판 뒤집기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 실제로 펼쳐진 ‘1대 1 한곡 대결’에서 마스터들은 막강 우승후보로 꼽히는 두 사람이 함께 무대 위로 등장하자 경악을 금치 못하면서 “왜 이 참가자가 상대로 이 분을 지목했는지 모르겠다”, “정말 미치겠다”며 괴로움을 호소하는 사태가 발발했다. 결국 ‘1대 1 한곡 대결’이 끝난 후 마스터 전원 몰표라는, 역대급 점수 차를 낸 참가자가 등장하면서 마스터들은 물론 관객들 전부를 경악시켰다. 앞서 ‘레전드 미션’을 통해 임영웅, 영탁, 장민호가 상위권을 굳건히 유지했던 반면, 우승 후보로 점쳐졌던 이찬원, 김호중이 다소 낮은 마스터 점수를 받아 결승 진출이 불투명해졌던 터. 엎치락뒤치락하던 이들 간의 운명이 완전히 뒤바뀌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게 되면서, 예측할 수 없는 또 한 번의 엄청난 순위 변동이 일어났을지 궁금증을 폭증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용호상박’ 경쟁을 펼친 참가자들의 무대를 본 조영수 마스터가 괴로운 심정으로 눈물을 보였는가 하면, 현장의 관객들 역시 투표 마감 직전까지 투표를 하지 못해 MC 김성주가 재차 투표를 종용하는 등 그야말로 모두가 대혼란에 빠졌다”는 당시의 상황을 전하며 “현장에 있던 모두를 집단 멘붕에 빠트린 역대급 무대의 향연을 본 방송을 통해 꼭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미스터트롯’은 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종편 역사 새로 쓴 ‘미스트롯’, 시청률 32.699% 폭주

    종편 역사 새로 쓴 ‘미스트롯’, 시청률 32.699% 폭주

    TV조선 트로트 예능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이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 1,2부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28.056%, 32.699%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분이 기록한 기존 자체 최고 시청률 26.591%, 30.407%를 다시 한번 뛰어넘은 기록이다. ‘미스터트롯’은 첫 방송 이후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종편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준결승전 1라운드 ‘레전드 미션’이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미스터트롯’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지는 임영웅은 이날 누구보다 큰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무대에 올랐다. 임영웅은 설운도의 ‘보랏빛 엽서’를 불렀고, 원곡 가수인 설운도로부터 “내가 배워야겠다”는 칭찬을 들었다. 임영웅은 962점으로 이날 최고점을 차지했다. 28일 오전 9시 20분 현재 네이버TV TOP100 중 1~5위가 모두 ‘미스터트롯’ 클립 영상일 정도로, 온라인 반응도 뜨겁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 19, 20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4.3%, 4.9%를 기록했으며 SBS 예능 ‘맛남의 광장’은 4.5%, 5.5%, 5.7%를 각각 나타냈다. 오후 9시대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 23, 24회는 3.2%, 3.9%의 시청률을 보였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종합] ‘미스터트롯’ 임영웅, 설운도가 배울 게 있다던 무대 ‘준결승 1위’

    [종합] ‘미스터트롯’ 임영웅, 설운도가 배울 게 있다던 무대 ‘준결승 1위’

    설운도 “배울 게 있더라. 가슴이 찡했다”장윤정 “할 말이 없다. 완벽한 실력을 갖고 있다” 임영웅이 ‘미스터트롯’ 준결승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27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는 준결승 1라운드가 진행됐다. ‘레전드 미션’은 한국 트로트의 전설이라 불리는 남진, 주현미, 설운도의 히트곡 중 하나를 선택해 전설 앞에서 무대를 꾸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주 정동원이 남진의 ‘우수’를 불러 극찬을 받은 데 이어 다음 주자로는 김경민이 나섰다. 김경민은 설운도의 ‘춘자야’를 선곡했다. 설운도는 “제가 곡을 썼지만 굉장히 좋다는 걸 오늘 처음 느꼈다”고 감동했다. 김경민은 911점을 받았다. 김호중은 주현미의 ‘짝사랑’을 불렀다. 김호중은 914점을 획득했다. 성악 발성을 하던 김호중이 성악 힘을 뺀 노력이 인정 받은 것이다. 신인선은 설운도의 ‘쌈바의 여인’으로 무대에 올랐다. 신인선은 928점을 받았다. 남진은 “설운도가 부를 땐 한국 쌈바, 신인선이 부를 땐 브라질의 쌈바였다”고 했다. 이찬원은 설운도의 ‘잃어버린 30년’을 불렀다. 이찬원은 916점을 획득했다. 김희재는 남진의 ‘사랑은 어디에’를 선택해 888점을 받았다. 남진의 ‘상사화’를 선곡한 장민호는 “자신감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한 장민호는 944점을 획득했다. 영탁은 주현미의 ‘추억으로 가는 당신’으로 무대에 올랐다. 영탁의 무대를 본 장윤정은 “노래할 때 미쳐서 하는 것 같다”며 “미쳐서 하는 사람을 어떻게 이기겠느냐”고 극찬했다. 이날 영탁은 952점을 획득했다.임영웅은 설운도의 ‘보라빛엽서’를 선곡했다. ‘보라빛엽서’를 열창하며 그만의 감성을 끌어올렸다. 무대 후 설운도는 “임영웅에게 배울 게 있더라. 저는 감정을 담아 노래를 부르지 못했다. 저도 가슴이 찡했다. 저도 오늘 이후로 이렇게 가슴 찡하도록 부르도록 하겠다”며 극찬했다. 장윤정은 “할 말이 없다. 완벽한 실력을 갖고 있다. 뭘 전달하려고 하는지 이미 다 준비된 채로 올라오는 가수다. 볼륨이 작은 음을 낼 때 힘이 풀려버리길 마련인데 완급 조절을 잘한다. 참 잘했다”고 말했다. 조영수 역시 “정말 많은 가수를 다 많이 녹음을 해봤는데 지금 임영웅의 무대는 당장 바로 OK할 것 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임영웅은 962점을 받으며 952점을 받은 영탁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1위는 962점을 받은 임영웅, 2위는 952점을 받은 영탁, 3위는 944점을 받은 장민호가 차지했다. 한편 이날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9회 분은 전체 시청률 32.7%,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타깃 지표인 2549 시청률은 9.0%(이상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까지 치솟으며 9주간의 신기록 레이스를 이변 없이 이어갔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임영웅 측 “모든 후원 정중히 사절...믿음과 성원에 감사” [전문]

    임영웅 측 “모든 후원 정중히 사절...믿음과 성원에 감사” [전문]

    ‘미스터트롯’에 출연 중인 가수 임영웅 측이 후원 계좌 공개 논란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컴퍼니 측은 팬카페 게시글을 통해 임영웅의 개인 계좌 번호를 공개했다. 팬들의 지속적인 후원 계좌 공개 요청에 따른 것. 하지만 이 같은 사실이 팬카페 외부로 알려지면서 적절성에 대한 논란으로 번졌다. 결국 소속사 측은 19일 팬카페를 통해 “여러분의 우려섞인 목소리와 진심어린 걱정의 의견들을 받고 저도 영웅군도 마음 편치 않은 하루를 보냈다”며 “현재 TV조선 측과 협의하에 악의적인 비방글에 대한 대응책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경연 중이니 영웅 군이 경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금만 힘을 모아달라”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고 보내주신 믿음과 성원에 감사드린다. 또 다른 잡음에 대한 우려로 모든 후원은 정중히 사절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대국민응원투표에서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미스터트롯’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다음은 소속사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의 우려섞인 목소리와 진심어린 걱정의 의견들을 받고 저도 영웅군도 마음 편치않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여러분도 알고계시다시피 영웅군은 아직 경연중이고 프로그램 출연자입장이라 어떤 조치도 섣불리 취할수없는 상황임을 이해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티비조선과 협의 하에 악의적인 비방글에 대한 대응책을 모색중입니다. 다만 지금 경연 중이니 영웅군이 경연에 집중할수 있도록 조금만 힘을 모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은 경연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수있도록 최고의 무대를 만드는데 집중하겠습니다. 조금만 믿고 기다려주세요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고 보내주신 믿음과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또다른 잡음에 대한 우려로 모든 후원은 정중히 사절하겠습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미스터트롯’ 장민호 vs 김호중, 승자는 누구?...이찬원·김수찬 예고

    ‘미스터트롯’ 장민호 vs 김호중, 승자는 누구?...이찬원·김수찬 예고

    ‘미스터트롯’ 1대1 데스매치 일부 무대가 공개된 가운데, 나머지 무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30일 TV조선 ‘미스터트롯’ 측은 5회 본방송 이후 오는 6일 방송분에 대한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1대1 데스매치를 벌이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 방송분에서는 김희재, 나태주, 김중연, 정동원, 신인선, 임영웅이 마스터들의 선택을 받으면서 다음 라운드 진출권을 따냈다. 이어 장민호와 김호중이 대결에 앞서 무대에 올라오는 모습이 공개돼 긴장감을 조성했다. 장민호는 “오디션 때 받은 진의 왕관, 더 이상 너한테 없을거야”라며 선전포고를 했다. 이에 김호중은 “장민호 선배님 음악 인생에 흑역사를 만들어드리겠습니다”라고 패기 넘치게 받아쳤다. 선공에 나선 김호중이 ‘무정블루스’를 부르기 위해 무대 앞으로 나오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두 사람 대결의 승자가 누구일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이 외에도 김수찬, 김경민, 신성, 노지훈, 이찬원 등의 무대가 예고되면서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TV조선 ‘미스터트롯’은 오는 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미스터트롯’ 비지상파 시청률 새 역사 썼다…임영웅·정동원 3R 진출

    ‘미스터트롯’ 비지상파 시청률 새 역사 썼다…임영웅·정동원 3R 진출

    ‘미스터트롯’이 종합편성채널 탄생 후 9년 간 방송된 전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0일 밤 10시부터 약 2시간 반 동안 방송한 ‘미스터트롯’은 유료 플랫폼 기준 1부 20.8%, 2부 25.7%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비지상파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운 JTBC 드라마 ‘SKY 캐슬’(스카이 캐슬) 최종회 시청률 23.7%보다 높은 수치로, 방송 시작 한 달 만에 역대 비지상파 시청률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선 2라운드 ‘1대 1 데스매치’가 본격 서막을 올렸다. 먼저, 트로트 계 댄스머신 추혁진과 모태 트로트 신동 김희재의 대결. ‘첫차’를 선택한 추혁진이 뮤지컬 같은 오프닝으로 시선을 모았지만, 계속된 연습에 성대가 무리가 간 탓에 연속으로 음이탈을 내고 말았다. 반면 김희재는 능숙한 가창력과 절도 넘치는 스포츠댄스를 곁들인 무대로, 극찬을 받으며 11대 0이라는 압도적 표를 받아 다음 라운드로 갈 수 있게 됐다. 개가수 영기는 태권트롯 창시자 나태주와 맞붙었고, ‘동전인생’을 택한 영기는 간주 중 종이기타 퍼포먼스를 펼치며 관중을 빵 터지게 했지만, 후반부 박자를 놓치는 실수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너는 내 여자’를 택한 나태주는 자신이 속한 태권도 퍼포먼스팀 K-타이거즈 멤버들을 총동원, 절도 있는 태권군무와 주특기인 공중돌기에 3단 격파를 내리 성공시키는 경이로운 무대로 다음 라운드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아이돌 출신 김중연과 트로트 신동의 표본 양지원은 각각 시스루 셔츠와 풀 정장이라는 극과 극 모습으로 등장했다. 신동 출신 양지원에 대항하게 된 김중연은 “계란으로 바위치기라 생각한다”며 주눅 든 모습을 보였지만, ‘이름 모를 소녀’를 숨겨왔던 락 스피릿으로 소화하며 물병을 들어 머리 위에 붓는 파격 퍼포먼스로 예상 못한 반격을 가했다. 양지원은 김중연의 기세에 멘탈이 흔들린 듯 불안한 음정상태를 보이더니 결국 한 표차로 우승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최약체로 평가받던 김중연이 결국 대이변의 주인공이 되는 막강 존재감을 발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국민손자 남승민과 정동원의 대결이 펼쳐졌다. 대결 상대로 서로만은 뽑지 말자고 손가락을 걸었던 이들은 끝내 어제의 동지에서 오늘의 적이 돼버리고 말았다. 남승민은 절절한 감성의 ‘사모’를 열창하며 “어른보다 더 잘한다”는 극찬과 함께 무대를 끝마쳤고, 연신 거친 숨을 몰아쉬며 긴장감을 드러내던 정동원은 색소폰이라는 필살 무기를 꺼내들며 결국 10대 1의 대성공을 거뒀다. 늘 의젓하게 어린 동생들을 이끌던 맏형 남승민은 패배를 성숙하게 인정하며 “내 몫까지 열심히 해달라”고 응원을 전했고 정동원은 미안함과 고마움이 뒤섞인 뜨거운 눈물을 쏟아내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류지광과 임영웅의 대결. 류지광은 “지더라도 강자에게 명예롭게 지겠다”며 상남자다운 포부를 자랑했다.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로 현장을 블루스 무드로 휘어감은 그는 장미꽃을 건네며, 여심을 뒤흔들었다. 그러나 임영웅은 ‘일편단심 민들레야’로 특유의 섬세한 보컬을 뽐내며 정통 트로트의 진수를 선보였다. 결국 임영웅이 다음 라운드 진출권을 따냈다. 한편 ‘미스터트롯’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미스터트롯’ 장민호 vs 김호중, 데스매치 승자는 누구?

    ‘미스터트롯’ 장민호 vs 김호중, 데스매치 승자는 누구?

    ‘미스터트롯’ 본선 2라운드 ‘1대1 데스매치’가 시작된다. 강자들의 맞대결이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30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는 참가자들이 상대를 직접 지목해 맞대결을 하는 1대1 데스매치가 진행된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영탁과 천명훈의 매치가 많은 관심을 모은 가운데, 다른 출연진들의 대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또한 장민호와 김호중의 대결이 예고되면서 궁금증을 더욱 자아내고 있다.이 외에도 이찬원, 임영웅, 정동원 등의 무대가 예고 영상에 공개되면서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TV조선 ‘미스터트롯’은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홍잠언·임영웅·정승제·나태주...‘미스터트롯’ 화제의 인물 누구?

    홍잠언·임영웅·정승제·나태주...‘미스터트롯’ 화제의 인물 누구?

    ‘미스터트롯’이 지난 2일 첫 방송된 가운데 출연진들이 연일 화제다. 2일 첫 방송된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서는 다양한 출연진들의 예선 무대가 공개됐다.이들 가운데 가장 화제가 된 건 10살 최연소 참가자인 홍잠언이다. 그는 홍잠언은 박상철의 곡 ‘항구의 남자’를 부르며 마스터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자신의 곡 ‘내가 홍잠언이다’로 앙코르 무대를 꾸며 화제를 모았다.임영웅은 가장 많은 참가자들이 지목한 라이벌로 등장했다. 그는 “홀로 저를 키운 어머니를 위해 노래하겠다”며 노사연의 곡 ‘바램’을 열창했다. 마스터들은 임영웅의 무대에 올 하트를 보냈다. 방송 이후 임영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울었죠. 응원 많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미스터트롯 꼭 본방사수 해주세요! 임영웅 응원 많이 해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행복하세요! 2020년 화이팅”이라며 방송 출연 소감을 전했다.국내 1타 수학 강사로 유명한 정승제 또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는 “도전하지 않고 중간에 포기하는 학생들에게 ‘나도 좋아하는 음악에 도전할 테니 너희도 같이 도전해 보자’라고 말하고 싶었다”며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정승제는 김지애의 곡 ‘얄미운 사람’을 불렀다. 열창하는 그의 모습에 마스터들은 환호했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선생님이 왜 여기에!”, “참스승 사랑합니다”, “스승의 은혜 문자투표로 갚겠습니다” 등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나태주는 태권도 세계랭킹 1위에 빛나는 공중돌기, 돌려차기 등을 쉴새없이 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상철의 곡 ‘무조건’을 부른 나태주는 마스터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첫 방송부터 탄탄한 실력의 소유자들이 화제가 된 만큼 ‘미스터트롯’ 다음주 방송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TV조선 ‘미스터트롯’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중랑 ‘경로의 달’ 축제 한마당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서울 중랑구에서 오는 14일 오후 2시 ‘2019 경로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12일 중랑구에 따르면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중랑구지회 주관으로 마련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관내 노인 500여명이 참석한다. 노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민요와 색소폰 연주 실력을 선보이는 1부와 경로의 달 기념식, 가수 박일준, 임영웅, 진소리의 가요메들리 공연 등이 열리는 2부로 각각 나뉘어 진행된다. 또 경로의 달 기념식에서는 소외된 지역사회 노인들을 위해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배달하고 있는 면목본동 조남례씨를 비롯해 저소득 노인 장수사진 촬영 봉사를 하고 있는 서일대학교 학생지원처 등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주민 또는 단체 19명에 대해 노인복지 유공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중랑구는 고령화사회 진입에 따른 다양한 노인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노인들의 사회 참여와 생활 안정을 위해 노인일자리를 전년 대비 193명 늘어난 1473명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매년 15%씩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경로당 운영비와 청소도우미, 중식도우미 지원도 확대하고 관내 경로당 전체에 공기청정기 205대를 설치하는 등 경로당 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윤석화 “가슴 아프지만 흔적만으로 충분…언젠가 또다른 ‘정미소’ 꿈꾼다”

    윤석화 “가슴 아프지만 흔적만으로 충분…언젠가 또다른 ‘정미소’ 꿈꾼다”

    “언젠가 시골의 진짜 정미소를 ‘정미소’로 만들어 연극을 올리는 꿈을 꿉니다.” 2002년 개관한 서울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가 다음달 11~22일 연극 ‘딸에게 보내는 편지’ 공연을 마지막으로 폐관한다. 극장을 운영해 온 배우 윤석화(63)는 이날 정미소에서 가진 제작발표회에서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제게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하고 (마지막 작품으로) 흔적을 남기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정미소는 윤석화와 건축가 장윤구가 목욕탕으로 쓰던 건물을 개·보수해 만든 190여석 규모의 소극장이다. ‘정미소에서 쌀을 찧어내듯 예술을 피워내겠다’는 의미로 극장 이름을 지어 실험적인 작품을 무대에 올려 연극계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경영난에 시달리다 결국 폐관을 결정했다. 윤석화는 “이제 건물이 매각돼 다시 (작품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면서 “어떻게 해도 손익분기점이 맞지 않았다. 제가 공연에 서며 관리는 할 수 있었지만, 늘 적자였다”고 말했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정미소의 마지막을 돌아보는 자리이기도 했다. 답변 도중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던 윤석화는 “작품에 대한 열정이 있었던 젊은 후배를 후원해 주는 ‘정미소 프로젝트’가 있었다”면서 “관객은 많이 없었지만, 진정 연극정신이 살아 있는 작품을 무대에 올렸다. 젊은 후배들이 좋은 작품을 만들 때 보람이 있었다”고 소회했다. 이어 “이쯤에서 저는 ‘페이드아웃’하는 게 가슴 아프지만 할 만큼 했다고 스스로 위안한다”고 덧붙였다. ‘딸에게 보내는 편지’는 영국의 극작가 고 아널드 웨스커의 원작으로, 1992년 연극계 대부 임영웅 연출로 소극장 산울림에서 세계 초연한 작품이다. 윤석화는 당시 초연 때 전석 기립박수를 받았던 경험을 연기 인생의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을 정도로 애착이 있다. 딸이 어른이 되고 있음을 느끼는 40대 미혼모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초연 때와 달리 이번 작품에서는 아버지의 존재가 드러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에는 ‘레드’, ‘빌리 엘리어트’ 등을 연출한 김태훈 연출과 과거 윤석화의 음반 작업에 참여한 음악감독 최재광이 함께한다. 김태훈 연출은 “40대의 한 어머니가 딸에게 편지를 쓰면서 얽혔던 인생의 실타래가 풀리고, 스스로 치유되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한편 윤석화는 이번 ‘딸에게 보내는 편지’를 2020년 하반기쯤 영국에서 공연한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공연은 하루하루가 달라… 기록이라도 남겨야죠”

    “공연은 하루하루가 달라… 기록이라도 남겨야죠”

    서교동 마련한 공연장 인연 마포서 기획 대표작 ‘고도를 기다리며’ 희귀 자료 전시 개막 행사 손숙·이순재 등 연극인 총출동 윤석화 “빈대떡 부쳐주던 아버지 같은 분”“대본은 출판이 되지만, 공연은 기억에만 남죠. 그래서 뭐라도 남겨 놓아야 그나마 당시 모습을 재구성할 수 있습니다.” 올해로 창단 50주년을 맞은 극단 산울림의 임영웅(83) 대표는 7일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시작한 ‘연출가 임영웅 50년의 기록전’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임 대표는 기록전을 앞두고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영화는 한번 만들어 놓으면 똑같이 복제하는 게 가능하지만, 공연은 하루하루가 다르다”며 연극인들에게 기록이 중요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기록전은 마포문화재단의 ‘마포예술인시리즈’ 기획으로 마련됐다. 산울림 소극장이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게 인연이 됐다. 1985년 임 대표와 오증자 전 서울여대 교수 부부가 홍대 앞 자택을 허물고 세운 산울림 소극장은 이제 한국 연극사의 한 축을 차지하고 있다. 임 대표는 “사실 지역적으로 극장이 다 모여 있는 대학로에 건물을 짓는 게 유리했겠지만, 당시 우리 부부가 홍대 앞에 살고 있었고, 극장, 연습장, 살림할 집이 모두 필요했다”면서 “아무래도 마포에도 대학교가 많으니 특별한 문화권이 되지 않겠느냐는 기대도 있었다”고 소회했다. 그는 이어 “지역 예술단체가 주민들에게 지역예술인을 소개하면 문화생활이 풍성해지고 예술인들끼리 네트워크도 형성된다”면서 “문화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도 생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록전에서는 임 대표의 연출 인생 50년을 집약하는 포스터와 공연 사진, 수상 트로피, 작품에 참여한 배우 사진 등 실물 자료 30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임 대표가 한국에 처음 소개한 현대 연극의 문제작이자 산울림의 분신과도 같은 ‘고도를 기다리며’의 1988년 영상본과 당시 신문기사 등 희귀 자료도 눈길을 끈다. 이날 기록전 개막 행사에는 임 대표를 비롯해 배우 손숙, 이순재, 전무송, 윤석화, 연출가 손진책 등 연극인들이 총출동했다. 배우 윤석화는 참석자들을 대표한 축사에서 “임 대표와 10여편을 함께 작업했는데, 낮 공연과 저녁 공연 사이에 빈대떡을 부쳐주시곤 했다”면서 “저에게는 아버지 같은 분이고, 한 예술가의 긴 여정을 전시회를 통해 기억한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마포문화재단은 임 대표에게 마포에 거주하는 예술인들에게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아트패스마포 1호 회원증도 전달했다. 이번 기록전은 오는 25일까지 계속된다. 또 명동예술극장에서는 9일부터 6월 2일까지 한국 초연 50주년을 맞은 사뮈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가 무대에 오른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극단 ‘산울림’ 어느새 쉰 살… 반백년을 추억하다

    극단 ‘산울림’ 어느새 쉰 살… 반백년을 추억하다

    올해로 창단 50주년을 맞은 극단 산울림이 극단을 대표하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기념공연과 기념전, 토크콘서트 등을 선보인다. 산울림은 원로 연극인 임영웅(83) 연출가가 창단한 극단으로, 서울 마포구에 같은 이름의 소극장을 운영하며 한국 연극사의 한 축을 담당해왔다. 창단 이후 사무엘 베게트의 ‘고도를 기다리며’를 비롯해 아서 밀러의 ‘비쉬에서 일어난 일’, 로버트 볼트의 ‘꽃피는 체리’ 등 해외 유명 연극을 국내에 소개해왔다. 특히 ‘고도를 기다리며’는 초연 이래 1500회 넘게 공연되며 22만명의 관객을 끌어들인 극단의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5월 9일부터 6월 2일까지 명동예술극장에서 초청공연 형식으로 공연하는 ‘고도를 기다리며’에는 정동환, 이호성, 박용수, 안석환, 김명국, 정나진, 박윤석, 이민준 등 이 작품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함께한다. 또 ‘소극장 산울림과 함께한 연출가 임영웅 50년의 기록전’은 5월 7~25일 마포아트센터 스튜디오Ⅲ에서 열린다. 토크콘서트 ‘극단 산울림, 50년의 역사와 현재’는 3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5월 18일)에서는 ‘산울림의 고도, 50년 동안의 기다림’, 2회(5월 26일)는 박정자·손숙·윤석화 등 ‘여배우 빅3’가 함께하는 ‘산울림의 무대를 빛낸 여배우들’, 3회(6월 1일)는 ‘산울림의 현재, 새로운 만남과 시도들’이란 주제로 극단을 오랫동안 지켜봤던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토크콘서트의 사회는 연극평론가 김명화가 맡는다. 임수진 극장장은 “50년간 산울림을 사랑해온 관객들이 이번 공연, 전시, 토크콘서트에 관심을 갖고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KBS 아침마당 경연 우승자들 광명시민회관서 특별공연

    KBS 아침마당 경연 우승자들 광명시민회관서 특별공연

    경기 광명시 광명문화재단은 ‘웃음이 있는 노래 콘서트’ 하반기 프로그램을 오는 27일 오전 10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올 하반기 마지막 공연으로 KBS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경연 우승자들이 한자리에서 만난다. 도전! 꿈의 무대는 인생 역경을 딛고 트로트 가수 꿈에 도전하는 출연자들이 시청자 투표를 통해 우승자로 선발되는 프로그램이다. 5연승을 차지한 임영웅·천재원·성국과 화제가 됐던 출연자 한여름이 노래 콘서트를 찾는다. 특히 도전! 꿈의 무대에서 최고 인기상을 수상한 노래 콘서트의 진행자 피터펀(김용희)의 노래 ‘멋진 놈 나야 나’를 마지막 콘서트를 준비했다. 또 경연 우승자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 노래 콘서트를 찾는 관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노래 콘서트’는 2013년부터 시작돼 5년간 4000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해 광명시에서 인기있는 교양 프로그램이다. 중장년층에게 노래를 통해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 해소와 삶의 활력을 찾아준다. 올 한 해 오정태와 유현상·이애란·조영구 등 국내 유명 트로트 가수와 신인가수 60여명이 출연했다. 또 인기 노래 강사 정미경과 가수 장윤정의 작곡가로 유명한 권노해만이 노래와 함께 인생 이야기를 풀어내며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 티브로드 한빛방송과 연계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8차례 중계방송을 편성,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방송은 광명뿐 아니라 과천·안양 등 7개 도시에 송출되고 있다. 격주 목요일 1시에 채널 1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무료로 사전 예약 없이 공연 당일 선착순 입장한다. 1회당 500명이 입장할 수 있으며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광명시민회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티켓을 배부한다. 관련 문의는 광명문화재단 시민회관팀(02-2621-8845)으로 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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