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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장등 32명 무더기 징계/경북도,특별감사

    ◎주민진정 묵살ㆍ수뢰 적발/경산군과장등 2명 파면 【대구=김동진기자】 경북도가 최근 각종 인허가 등의 민원을 소극적으로 처리한 무사안일형 및 비리공무원 32명을 무더기로 징계한 사실이 3일 밝혀졌다. 경북도에 따르면 주민들의 각종 인허가 민원의 처리를 미뤄온 박응규안동시장과 조건영경주군수를 지난3일자로 경고조치하는 등 지난달 24일부터 이날까지 10일동안 부이사관부터 주사보에 이르는 32명의 도공무원을 징계했다는 것이다. 특히 박시장의 경우 지난 88년9월부터 89년5월사이 상주시장 재직시 주민들이 신설병원의 영안실설치와 관련,19번의 각종 진정서 및 탄원서를 각계에 제출했는데도 아무런 조치없이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는 지난달 24일 산림훼손허가와 관련,2백만원의 뇌물을 받은 백상현경산군 산림과장과 3백만원을 챙긴 임업기사보 허상일씨(34) 등 2명을 파면시키는 등 14명을 징계한데 이어 3일 정재만상주시 건축계장과 최재수달성군 개발계장 등 18명을 직무태만과 관련,감봉 등의 징계조치를 취했다. 도는 이밖에 이달중순내로 김상조전경북지사의 비리와 관련된 공무원 8명도 파면이나 해임시킬 계획이다.
  • 처분대상 부동산 95.2% 매각 완료/삼성그룹

    삼성그룹은 매각키로 한 부동산 5백70만3백평중 산림청에 매입신청을 했다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조림지 5백15만평을 31일 영림업체인 ㈜우림임업에 12억6천만원에 매각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삼성의 매각대상 부동산중 95.2%가 매각됐다.
  • 한민족 학술대회 여는 과총 권이혁회장(안녕하십니까)

    ◎“우리 과학 두뇌 총결집의 기회로”/수리학등 11개 분과 5백여 논문 발표/2천년대 과학선진국 발돋움 계기로/물리학등 기초분야 소와 공동연구 바람직 과학에는 국경이 없다지만 과학자들에게는 그들의 조국이 있다. 산 설고 물 선 만리타국에서 자랑스러운 한국인임을 과시하면서 빛나는 연구업적을 쌓아온 우리의 고급과학 두뇌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아온 최신 기초과학지식과 첨단과학 기술정보를 발표하는 학술 대잔치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동안 고려대 안암캠퍼스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의 공식 명칭은 「90 세계 한민족과학기술자 종합학술대회」. 지난 1월부터 이번 한민족 종합학술대회를 준비해온 과학계의 원로과학자이자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회장 우강 권이혁박사(67ㆍ서울대 명예교수)로부터 8ㆍ15해방후 45년만에 처음 갖게 된 한민족학술대회의 성격과 개최 의의,그리고 앞으로 해외교포 과학기술자들과 모국과의 과학기술 협력방안 및 북방 과학기술 교류계획 등을 알아보았다. ○소ㆍ중국 동포과학자 등 8국서 4백20명 내한 ­먼저 한민족 과학기술자 종합학술대회의 규모 및 다른 학술대회와 다른 점을 말씀해 주십시오. 『국내 과학기술관련 순수 학술행사사상 처음으로 소련과 중국에 거주하는 한국과학기술자 34명을 비롯,미국ㆍ영국ㆍ서독ㆍ프랑스ㆍ일본ㆍ캐나다지역 동포 과학자 4백20명과 국내 과학기술자 3천여명 등 총 4천여명이 참가하는 과학기술분야의 대제전입니다. 특히 이번 학술행사는 국제사회에서 활동하는 한민족 과학기술자간의 최신학술 및 기술정보를 교환하고 우리 민족의 과학수준과 기술저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한편 국내 산업기술 향상과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몇개 분야에서 몇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되는지요. 『수리학 물리과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정보산업 재료공학 산업기술 농수산 의약보건 과학기술정책 및 복지기술 등 11개 분과입니다. 여기에서 발표될 논문수는 해외동포 과학자가 3백79편,국내 과학기술자 1백56편 등 총 5백35편의 알찬 연구논문이 발표됩니다』 ­북한 과학기술자들에게도 이번 학술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초청장을 보냈습니까. 『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과총)는 정부의 북방정책에 따라 재일본 한국과학기술자협회를 통해 북한과학총연맹 이자방위원장 앞으로 초청장을 이미 보냈습니다. 북한측은 아직 참가여부를 통고해 오고 있지않아 확실히 모르겠지만 대회 당일까지 좀더 기다려보아야 알겠습니다』 북한측 과학자들의 초청인원은 10∼15명 정도이고 교통 숙박비 등 체재경비 일체를 초청자측에서 부담하는 조건이었다. ­중국과 소련에서 초청되는 과학자 가운데 국제전문학술지에 논문이 게재된 저명한 학자들도 포함됐는지요. 『중국에서 20명,소련에서 14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중국교포 과학자들 가운데 국제적으로 알려진 사람은 북경대 안태작교수(지질학),중국과학원 김녹송박사(생물학),북경화공학원 김일광교수(고분자화학),하르빈대 김영덕교수(항공학),연변대 장기건교수(농학),길림대 황석민교수(자기학) 등을 손꼽을 수 있습니다. 한편 소련교포 과학자로는 카자크스탄 과학원 강마크시모비치박사(농학),우즈베키스탄 과학원 안테렌티예비치 박사(수학),모스크바 동위원소연구소 김페드로비치 박사(전자공학),무기소재연구소 남세메노브나 박사(무기화학),모스크바 항공연구소 천안드레비치 박사(공업경영학)를 들 수 있습니다』 ­앞으로 중국ㆍ소련거주 한국과학자들과의 공동연구나 학술교류 계획은. 『과총은 중국ㆍ소련 나아가 북한과의 공동연구와 학술교류를 위해 지난 5월초 과학기술회관내에 「남북 민간 과학기술 교류추진협회」를 발족시켰으며 초대회장에 본인이 선출됐습니다. 앞으로 과학기술 교류추진협회를 발판으로 본격적인 북방과학기술 교류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선진국 보호벽 두터워 세계 10위권 진입 목표 ­중국ㆍ소련과의 과학기술교류에서 두 나라 모두에게 이익을 줄 수 있는 분야는. 『한국은 오는 2000년초 과학기술 선진 10위권 진출을 위해 과감한 학술교류와 공동연구를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최근들어 미국ㆍ일본ㆍ구주지역 선진국들의 두터운 기술보호주의의 장벽에 막혀 우리나라가 고전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소련과는 물리학ㆍ화학ㆍ생명과학 등 기초과학ㆍ우주발사 로케트와 인공위성 공동개발을 위한 우주항공학,새로운 첨단기술로 각광을 받고 있는 신소재공학,신물질 창출의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정밀화학과 고분자화학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실제로 소련에는 노벨물리학상ㆍ화학상ㆍ생리의학상 수상자 10명이 현재 연구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은 우리와 인접한 국가로서 공동연구분야는 소립자ㆍ핵가속기 등 이론물리학ㆍ농업ㆍ수산업과 밀접한 기상학과 해양학ㆍ수산학ㆍ자원공학 등을 공동연구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봐요』 ­이번 종합학술대회에는 여성과학자들도 참가하는지. 『과거의 학술대회와는 달리 이번 모국초청 학술대회에는 저명한 교포여성과 학자들이 10여명 정도 참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선 생각나는 여성과학자로는 중국 연길시 산림임업청 책임연구원 반봉선박사(임학),미국 레이몬드대 교수 최설영박사(수학),펜실베이니아주립대 교수 김혜영박사(물리학),조지워싱톤대 교수 최형아박사(전자공학),캐나다 브리티시 콜럼비아대 교수 김현옥박사(식품공학),미국 오클라호마대 교수 고은숙박사(영양학)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들 과학자들은 세계 어느 나라 과학자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우리의 고급인력 자원이지요』 ­해외 거주 교포과학기술자들이 모국의 학술대회에 참가한 후 가장 인상깊게 느낀 점은 무엇이었을까요. 『지난 74년이래 과총주최로 열린 국제학술대회에는 재미한국인 과학기술자,재구 한국인과학자,재일한국인 과학기술자들을 10여회에 걸쳐 초청,모국의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했을 뿐 아니라 교포과학자와 모국과학자간의 학술교류와 유대강화에 큰 공헌을 한 것을 누구나 다 인정하고 있어요. 이들 교포과학자들은 모국의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첨단과학 기술정보를 서슴없이 제공했고 모국이 필요로 하는 기술에 대한 자문도 기꺼이 응해오고 있으며 특정분야에 필요한 과학기술자를 추천해 주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교포과학자들은 기회가 오면 모국에 영구히 귀국,모국의 과학기술과 산업발전에 기여해 보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과총을 통해 유치한 해외 한국인 과학기술자수는. 『지난 74년 과총 내에 해외과학기술자 유치센터가 설립된 이래 국내에 유치된 과학자수는 영구 유치과학자 7백여명,몇개월에서 몇년동안 일시 유치과학자 9백명 등 총 1천6백여명에 달합니다. 이들 유치과학자들은 현재 대학교ㆍ정부출연연구소,그리고 산업체에서 후진교육과 연구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해외 한국과학기술자 총 3만여명으로 추산 ­해외거주 한국과학기술자와 의사수는 대략 얼마나 됩니까. 『정확한 통계가 없어 확실히 알 수 없지만 대략 3만명 안팎으로 보고 있어요. 90년 4월말 현재 재미 한국과학기술자협회에 등록자수가 5천5백명,캐나다에 9백명,서독ㆍ프랑스ㆍ영국 등 재구 한국과학기술자협회에 1천80명,재일 한국과학기술자협회에 9백명,재중국 한국과학기술자협회에 5백명 등 총 8천4백80명입니다. 이밖에 재미 한국인의사회에 4천7백명,재일 한국인의사회와 재서독 한국인의사회 및 캐나다ㆍ아프리카 지역을 포함,약 3백여명 등 줄잡아 5천명의 의사들이 해외에서 인술에 봉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교포 2,3세 과학기술자와 의사수를 1만5천여명 이상으로 어림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재외한국과학기술자협회 현황을 살펴보면 재미 한국과학기술자협회가 71년 12월11일 처음 창립됐다. 그후 재독 과협이 73년 5월6일,재영 과협이 74년 11월1일,재불과협 76년 1월31일,재일 과협이 83년 10월22일,재가 과협이 86년 11월29일,재중 과협이 89년 7월21일 설립됐으며 올해안에 재소 과협도 창립총회를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 대소 「투자사절단」파견 잇달아

    ◎재계 24명 어제 출발… 건설ㆍ동자부도 계획 한소정상회담 개최로 양국간 수교가 가시화되자 대소경협을 구체화하기 위해 건설부ㆍ동자부ㆍ산림청 등 정부부처가 조사단을 소련현지에 파견,투자조건 등을 점검키로 한데 이어 재계에서도 잇따라 투자사절단이 방소길에 오를 예정이다. 2일 산림청에 따르면 소련이 각종 건축자재와 합판용재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질좋은 산림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데다 시베리아 산림지대에서 3일이면 원목을 우리나라까지 운반할 수 있는등 수송거리도 짧아 소련이 원목교역의 주요상대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양국간의 국교가 수립되면 정부차원의 조사단을 현지에 파견키로 했다. 재계에서도 현대그룹이 최근 우리나라를 방문한 소련연방정부와 야쿠츠크자치공화국의 고위관리들을 만나 야쿠츠크자치공화국의 광대한 자원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원칙적인 합의를 보고 이달 15일쯤 정주영명예회장을 포함한 현지확인반이 야쿠츠크를 방문키로 했다. 기계공업진흥회도 오는 23일부터 7월9일까지 소련ㆍ헝가리ㆍ폴란드ㆍ서독 등 4개국에 플랜트 수출촉진 및 기계류시장 조사단을 파견키로 했다. 곽정현회장을 단장으로 한 조사단은 특히 소련지역에서 섬유ㆍ신발플랜트ㆍ임업가공 및 펄프제조플랜트,현지원료를 사용하는 피혁ㆍ모피가공설비 등에 대한 수출촉진 및 수입선 다변화가 가능한 품목을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대소경제의 교두보 구축을 위해 2일 남덕우 무협회장을 비롯,정세영 현대그룹회장,서성환 태평양화학회장 등 24명의 경제사절단이 보름 예정으로 방소길에 오르는데 이어 9일에는 신현확 삼성물산회장과 박태서 삼성종합화학사장이 소련을 방문,투자상담을 벌일 계획이다.
  • 30만평규모 「야생동물원」만든다/광릉수목원서 어제 착공

    ◎멸종위기의 호랑이ㆍ곰ㆍ고라니등 45종 방사/오는 9월 완공…93년부터 일반에도 공개 산림청은 점차 사라지고 있는 국내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경기도 포천군 광릉임업시험장에 국내 최대의 야생동물원을 설치키로 했다. 25일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부터 3개년 계획으로 광릉임업시험장내에 방사면적 98㏊등 모두 1백㏊(30만평)의 야생동물원을 설치,야생동물을 보존ㆍ번식시켜 나가기로 했다. 케냐의 야생동물원을 본뜬 이 야생동물원에는 야생짐승중 멧돼지ㆍ고라니ㆍ노루ㆍ사향노루ㆍ산양ㆍ반달가슴곰ㆍ호랑이 등 15종과 들꿩ㆍ청동오리 등 야생조류 30여종을 사육,야생동물에 대한 각종 연구와 자연학습자료로도 활용하고 93년부터는 일반에게도 공개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지난달 30일 들꿩 10마리를 야생동물원 대상지역에 방사,환경적응도를 조사하는등 타당성 조사를 마쳤다. 산림청은 이에따라 이날 사육장공사를 착공,오는 9월에 완공해 우선 산림청이 보유하고 있는 각종 연구용 동물들을 사육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에는 현재 산양ㆍ사향노루등95종의 야생짐승과 3백85종의 야생조류가 살고 있으나 남획과 환경오염 등으로 멸종위기에 놓여 있는 실정이다.
  • 재벌 부동산 신규취득 강력규제

    ◎은감원,「여신관리세칙」개정… 어제부터 시행/「생산용」도 50억 넘을 땐 심의 거쳐야/오락ㆍ콘도ㆍ휴양업 신규진출도 금지 여신관리대상인 49개계열기업군에 대해 내년 6월말까지 생산과 관련이 없는 부동산취득이 일체 금지되며 생산과 직결되는 부동산이더라도 취득가액이 50억원이상인 경우에는 은행감독원과 시중은행 임원으로 구성되는 「부동산대책협의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또 골프장 스키장 목장 조림용임야외에 휴양업 오락서비스업 콘도업이 재벌기업의 신규진출금지업종으로 추가된다. 이들 업종에 대해서는 신규 기업투자 및 부동산취득이 금지되는 것은 물론 이미 진출해 있는 업체가 사업확장을 위해 부동산을 취득하는 것도 제한된다. 은행감독원은 18일 「5ㆍ8부동산 투기억제책」의 후속조치로 계열기업군에 대한 여신관리시행세칙을 이같이 고쳐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따라서 앞으로 1년간 ▲제조업의 공장 및 부대시설용 부동산과 창고용부동산 ▲어업의 냉동창고 및 부대시설 ▲광업의 광산 야적장 및 부대시설 ▲전기ㆍ가스ㆍ증기업의 생산설비 및 부대시설 ▲운수창고업의 정비공장 격납고 터미널 ▲연구시설용 부동산 ▲임대용 및 분양용 주택건설부동산,아파트단지내 상가 등 부속부동산 ▲근로자주택 건설용 부동산 ▲근로자기숙사 공동식당 목욕탕등 복지후생용 부동산과 은행감독원장이 취득이 불가피하다고 인정하는 부동산의 경우에만 취득이 허용된다. 은행감독원장이 불가피하다고 인정하는 경우는 ▲산업합리화에 따라 취득하게 돼 있는 부동산의 매입 ▲화재 등에 따라 건물을 대체취득하는 경우 ▲동일계열기업군 소속업체에간의 합병등에 따른 부동산취득 ▲공유수면매립에 따른 부동산취득 ▲제3자명의의 부동산을 적법한 절차에 따라 기업명의로 이전하는 경우등이다. 은행감독원은 그러나 계열기업군이 이같은 부동산을 취득하더라도 건당금액이 5억원이상이거나 면적이 5천㎡이상인 경우에는 은행감독원과 주거래은행이 사전협의를 거치도록 했으며 건당금액이 3만㎡이상일 때에는 새로 구성되는 부동산대책협의회의 심의를 받도록 했다. 은행감독원은 지난해의 경우 계열기업군이 취득한 부동산의 61.6%가 5억원이상의 규모였고 5천㎡이상의 면적은 49.2%에 달해 취득부동산의 60∼70%정도가 사전협의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은행감독원은 이와 함께 지난 1월 골프장 스키장 목장업 임업에 대한 재벌의 신규진출을 금지시킨데 이어 이날부터 전문휴양업 및 종합휴양업 오락서비스업 콘도미니엄업에 대한 기업투자와 토지취득도 금지하고 기 진출업체의 사업확장용 기업투자 및 부동산취득 역시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관광진흥법상 전문휴양업과 종합휴양업으로 분류되는 민속촌 해수욕장 수렵장 동ㆍ식물원 수족관 유기장 온천장 동굴자원 수영장과 운동설비운영업 경기장 유기장 유원지 도박장운영업이 신규기업투자 및 진출금지 업종이 된다. 한편 신설되는 부동산대책협의회에는 은행감독원 부원장이 위원장으로 7개 계열주거래은행 심사담당전무,성업공사 토지개발공사 감정원관계자가 참여하게 되며 부동산 취득승인심의외에도 계열기업의 부동산처리 방침과 처분촉진방안,처분대상 부동산의 소화대책등도 협의하게 된다.
  • “언론인 해직 관여했다/권정달씨/1백여명 명단 문공부에 전달”

    ◎검찰서 진술… “통폐합은 몰라” 서울지검 형사1부 원정일부장검사는 12일 상오 11시쯤 전민정당 사무총장 권정달씨(54)를 국회의 허문도 전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 고발사건 참고인으로 불러 7시간 동안 조사를 벌인 뒤 하오늦게 귀가조치했다. 권씨는 이날 조사에서 『언론인 해직은 본인 책임아래 시작된 것이며 이광표 전문공부장관에게 전달한 언론인 해직자명단은 1백여명인 것으로 기억한다』면서 『그러나 언론계 통폐합에 대해서는 아는 바 없다』고 진술했다. 권씨는 또 『문제가 됐던 「언론건전육성종합방안」은 보안사 정보처 언론반에서 입안했으나 80년 10월20일경 청와대보고때 문제가 많은 것으로 지적돼 폐기했다』고 말하고 『이 방안을 만들면서 허문도씨와 협의한 사실은 없으며 허씨와는 80년 4월 허씨가 정보부장비서실장으로 있을 때 알게 됐으나 서로 책임업무가 달라 언론인 해직에 대해 의논한 적이 없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이날 권씨가 지난 80년 언론 통폐합과 언론인 강제해직에 관여했는지와 허씨의 관련여부를 집중 신문했으며 이날 권씨의 이같은 진술에 따라 국회청문회에서 『언론인 해직에 관계한 사실이 없다』고 위증한 혐의로 고발된 허씨는 무혐의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 과소비조장 업체에 중과세/국세청,지역ㆍ업종별 소득세 신고기준 발표

    ◎수출ㆍ제조업체엔 감세혜택/지방 영세업자 5% 낮게 책정 소득세 서면신고기준율이 업종ㆍ지역ㆍ규모별로 세분화돼 수출ㆍ제조등 생산성업종에는 최저율이 적용되는 반면 부동산ㆍ과소비조장업종 등은 최고율로 과세된다. 또 서울에 비해 지방이,대규모사업에 비해 중소사업자가 신규기준율을 5%포인트 낮게 적용 받는다. 국세청은 27일 89년 귀속소득세신고기준을 발표,장부를 갖춘(기장) 사업자가 실지조사를 면제받을 수 있는 서면신고기준을 생산성업종은 소득표준율의 50%,부동산관련 등 중점관리업종은 70% 이상으로 결정했다. 이 기준에서 지방은 5%포인트 낮게,대사업자는 5%포인트 높게 적용된다. 그러나 ▲동업자 및 신규사업자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 가운데 무기장자 및 실사신청자 ▲기장을 개시한 사람 등에게는 70%이상이 적용되며 5년이상 장기계속사업자ㆍ점포임대사업자 등에게는 신고기준율의 10∼50%를 줄여 주기로 했다. 또 수출업체의 외화획득분에 대해서도 전년도 결정률의 10%를 경감해 주되 여행업 관광객이용시설업 관광숙박업 관광음식점 등 현금수입업종은 대상에서 제외시키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개인별ㆍ지역별 실정에 따라 신고기준율을 탄력적으로 운용키 위해 일선 세무서장의 조정범위를 지난해 20%에서 올해는 30%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지역별 불황업종 ▲노사분규와 관련,경영애로를 겪는 기업 ▲장기간의 도로공사ㆍ시위 등으로 업황이 부진한 지역의 업체 ▲일시적으로 수입이 급신장한 업체 등은 추가 인하가 가능하며 ▲부동산과다보유자로서 사업소득수준이 낮은 업체 ▲공동사업자중 소득위장분산 혐의자 ▲호황업종인데도 신장률이 부진한 업체 등은 더 많은 세금을 내게 된다. 서면신고기준율이 증감되는 업종은 다음과 같다. ◇생산성 업종=축산 수렵 임업 수산 광업 채석(모래채취는 제외) 제조업 전기 가스 수도사업 기타도급업 수출업 ◇중점관리업종=부동산임대 및 매매(주택신축판매는 제외) 예식장 음식 숙박 자동차부품(도산매) 자동차산매 주차장 자동차 및 오토바이수선 모래채취건축재료도매 하드보드 목재 시멘트 타일 유리 철근 고급위생도기 및 기타건축자재(산매)등이다.
  • 불구속 체임업주/법정구속

    【마산】 마산지법 형사2단독 강재철판사는 21일 상오 임금체불로 불구속 기소된 의창군 내서면 중리 남경산업 대표 홍판식씨(52)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8월을 선고,법정 구속했다. 재판부는 이날 판결문에서 『하루벌이로 생계를 이어가는 근로자들의 임금을 고의로 체불한 것은 악덕기업행위로 간주돼 실형을 선고한다』고 판시이유를 밝혔다
  • 서울신문 북한야생화 취재 목적/대북한 주민접촉을 정부서 승인

    정부는 17일 서울신문사 이상우사장대행이 북한지역 야생화탐사 목적의 방북초청장을 입수하기 위해 신청한 북한주민접촉을 승인했다. 이에따라 서울신문사는 조만간 이택환 중국길림성 임업관리국부국장의 중개로 북한의 김경봉과학원원장에게 서신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신문사는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 한국의 야생화탐사계획의 일환으로 북한지역(백두산ㆍ금강산등) 야생식물을 탐사하기 위해 통일원에 북한주민접촉신청서를 낸 바 있다. 정부는 또 장재국한국일보사장과 이수영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이 각각 북한어린이 초청과 5월19일 열리는 서울국제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대회에 북한선수를 초청키 위해 신청한 북한주민접촉도 승인했다.
  • 오늘 호요방 1주기… 긴장 감도는 북경

    ◎중국당국,시위재발 우려 대학가경계 강화/심장병 조자양 사망해도 큰 시위 일어날듯 「6ㆍ4 천안문사건」 1주년이 다가오면서 북경의 심상찮은 분위기가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특히 4월15일은 중국의 대표적인 개혁파인사 호요방 전당총서기가 사망한지 1년이 되는 날이며 중국역사상 최대규모의 소요였던 천안문광장 민주화시위도 바로 이날을 기해 발생했기 때문에 북경당국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만반의 경계태세를 갖추고 있다. 또 15일 뿐 아니라 5월4일은 항일애국과 민주화를 외쳤던 「5ㆍ4학생운동」 71주년 기념일이고 5월13일은 지난해 천안문앞에서 시위학생들이 단식투쟁을 시작한 날인 데다 이들을 총칼로 진압했던 6월4일도 멀리 않은 실정이다. 때문에 중국당국자들은 조만간 반정부ㆍ민주화요구 시위가 재발할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보고 특히 시위의 진원지 기능을 하고 있는 북경대학교를 중심으로 한 대학가 및 천안문주변 등에 대한 동향감시와 단속을 철저히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북경소식통들은 지난 5일 청명절이전부터공안부소속 사복경찰과 군인들이 대학교에 투입돼 시위계획과 관련된 학생들과 이에 동조하는 교사들을 검거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학생과 지식인들의 지하활동도 만만치 않아서 지난 주에는 북경대학교 구내에 「강철홍류」란 지하신문이 나돌았으며 그 내용도 『새롭고 보다 강렬한 민주화운동을 전개하자』『우리의 제1단계 전략은 일사불란하게 흩어졌다가 다시 모이는 지휘계통을 세워 반정부 역량을 키우는 것』등의 소요를 부추기는 것으로 돼 있다. 더욱이 이러한 지하신문 내용은 해외에서 팩시밀리를 통해 중국국내로 보내는 격문과 비슷하기 때문에 6ㆍ4사건이후 국외로 탈출한 인사들과 국내 민주화세력이 조직적이고 긴밀한 공동전선을 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밖에도 지난 3월말에는 「두려움을 모르는 북경대학」이란 제목으로 4월5일 청명절에 6ㆍ4사건 희생자의 뜻을 기리기 위해 모두 천안문을 향해 행진할 것을 촉구하는 만가조의 유인우편물이 관공서에도 날아들어 당국자들을 당황케 했다. 한편 성도일보는 14일 중국 고위층이 북경대학을 중점적으로 감시토록 지시를 내렸고 지난 3일밤 5명의 경찰관ㆍ군인이 학교 정문앞에서 2명의 학생을 추격하며 총격을 가해 이 가운데 한명이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또 지난 1일에는 북경임업학원(단과대학)교수 3명이 경기관총으로 무장한 군인들에 의해 연행되는 것이 목격됐다고 밝혔다. 소식통들은 중국지도층이 가장 두려워 하는점은 현재 심장병을 심하게 앓고 있는 조자양 전당총서기가 사망하지나 않을까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왜냐하면 조도 호요방과 같은 개혁지향 인물인데다 지난해 천안문시위때 군중앞에 나타나 동조적인 연설을 했으며 시위무력진압을 강력히 반대한 이유로 실각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의 사망은 또한차례 대규모 민주개혁 요구시위를 촉발시키는 가장 큰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실질적인 최고 실권자 등소평과 이붕 등 강경보수파 인사들은 중국 최고의료진을 조에게 붙여 놓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도록 엄명을 내렸다는 것이다. 민주화시위 이외에도 신강위구르자치구 등지의 소수민족분리독립 움직임도 거센 실정 이어서 중국의 정국은 앞으로 상당기간 팽팽한 긴장상태가 지속될 전망이다.
  • “시베리아 개발 참여 확대/과기세미나 서울서 개최”

    ◎한ㆍ소 경제인회의,11개항 공동성명 한소 양국은 섬유 경공업 전자 조선 임업 금융 산업분야에서 경제 협력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국은 또 과학기술 및 투자협력 강화,한국상품의 대소 수출확대,한국 기업의 시베리아 및 극동지역 개발사업 참여 확대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한소 경제협회 회장인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과 소한 경제협회 회장인 골라노프 소련 연방상의 수석부회장은 27일 하오 롯데호텔에서 모두 11개항에 걸친 제2차 한소 경제인합동회의 공동성명을 채택,발표했다. 양측 대표 단은 성명을 통해 지난 22일부터 열린 이번 한소 경제인 합동회의에서 양측간 수출입구조 개선,투자촉진을 위한 투자보장 및 이중 과세방지 협정등 법적인 보장장치마련,전화ㆍ팩시밀리등 통신수단의 확충이 시급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양측 대표단은 소련의 과학기술과 한국 기업의 생산기술 결합을 위해 과학기술 협력 세미나 개최,과학기술 정보및 자료교한,전문가 상호파견등을 적극 추진키로 하고 1차로 올하반기중에 소련의 과학기술자와 산업계대표가 대거 참여하는 세미나를 서울에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련측은 특히 이번회의에서 시베리아및 극동지역등 자기나라에서의 협력가능 프로젝트에 대한 목록을 우리대표단에 전달했고 양 협회 사무국은 구체적인 프로젝트의 실현방안을 검토,추진키로 함으로써 주목된다. 양측은 제3차 한소경제인 합동회의를 내년 4월 모스크바에서 열기로 하고 현안문제에 대한 필요사항들을 논의하기 위해 필요할 경우 실무자회의를 갖기로 했다. 23명으로 구성된 소련 경제인단은 28일 이한한다.
  • 영농 전업농가에 2천2백억원 지원/농림수산부 업무보고 요지

    ◎농공지구 45곳 지정… 특산단지도 개발 ◇농림수산업 구조개선 ▲영농을 전업으로 하는 농가에 2천2백억원의 농지 구입자금을 우선 지원하는등 전업 농어가의 영농어 규모 확대 지원 ▲영농조합법인ㆍ위탁영농회사의 도입으로 소농의 경영을 능률화 ▲농어촌지역의 공업과 정주생활권 개발을 병행추진 ▲비농민의 농지매입을 엄격히 규제 ▲농어촌공사를 설립해 부재 지주의 농지를 농민에게 환원 ▲인삼ㆍ약초등 다년생 작물의 재배 자유화 ▲수입개방에 대응한 작목개발ㆍ품질향상 중점 연구 ▲3백70억원을 들여 농어촌 소득원도로 4백40㎞ 건설 ▲2만5천개의 농어촌 가로등 건설 ▲3만5천㏊의 경지정리 실시 ◇농수산물 수입개방 대응 ▲89∼91년 수입자유화 예시 보완대책의 철저한 실천으로 농어민의 불안감 해소와 신뢰확보 ▲사과ㆍ배ㆍ화훼등 수출 유망작목의 집중개발 ▲시장개척ㆍ수집자금지원등 농수산물 수출에 대한 지원확대 ▲통상담당조직을 과단위에서 국단위로 보강하는등 적극적인 통상외교노력 강화 ▲농수산물 수입증가로 인한 피해구제 강화 ▲동ㆍ식물 검역기능의 강화로 수입식품의 안정성 확보 ◇농어촌 소득원확충 ▲농공지구를 새로 45개 지정하고 지정권한을 시ㆍ도에 위임해 지정절차를 간소화 ▲낙후 농어촌지역의 농공지구 개발촉진을 위한 지원강화 ▲농어촌 특산단지와 관광휴양지 개발촉진 ▲1백50만㏊의 임업진흥지역에 경제림을 조성,목재자급률 제고 ▲석산ㆍ수렵장등 수익사업 실행 ▲면허기간이 만료된 마을앞 개인 양식어장은 어촌계에 우선 면허 ▲인공어초 9천㏊를 설치하고 인공종묘 9천만마리 방류 ▲어항시설 확충과 어선의 현대화로 조업능률 제고 ◇농축산물 수급안정 ▲소ㆍ돼지에 대한 안정기준 가격제도 도입 ▲우유 수급 안정을 위해 집유일원화와 검사공영제 실시 ▲통일계의 수매예시량을 4백50만섬으로 축소하고 수매가격 격차를 점진적으로 확대 ▲통일계는 2중곡가제를 계속 실시하고 일반계는 시가판매해 적정가격을 유지,민간의 양곡 유통기능 활성화 도모 ▲정부 방출미의 미질개선으로 쌀소비 확대 유도 ▲학교급식 확대 및 다양한 쌀가공식품 개발 ▲약 탁주ㆍ소주 및 고급민속주 개발추진 ◇농어촌 경제사회 안정기반 구축 ▲영농어ㆍ약축자금을 지난해 보다 35% 늘어난 3조1천7백억원을 지원 ▲실업계고교 및 면단위 중학교에 다니는 1㏊미만 농어민자녀의 학자금 지원 ▲농ㆍ수ㆍ축협등 농어민단체의 민주화 정착을 위한 특별대책 마련.
  • 의사ㆍ변호사 세무관리 강화/부실신고 병원등 5백곳 탈루 추적

    ◎국세청,부가세 면세업자 신고기준 발표/영세업자 신고율 평균 5%를 인상 의사 변호사등 고소득자유직업자에 대한 세금관리가 대폭 강화된다. 국세청은 10일 올해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에 대한 신고기준율및 조사면제기준」을 발표,오는 25일까지 실시되는 89년도 사업실적에 대한 매출액신고결과 신고내용이 부실한 자유직업소득자등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병ㆍ의원의 경우 ▲의사및 간호원ㆍ병상의 숫자에 비해 신고금액이 낮거나 ▲매출액 가운데 약품비중이 현저히 높고 ▲의료보험수입비중이 다른 병ㆍ의원보다 훨씬 높게 나타나는등 불성실신고자에 대해서는 전국에서 5%가량(5백여개)을 선정,2∼3월중에 세무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조사대상에는 유명 병ㆍ의원이 우선적으로 포함된다. 변호사의 경우 각지역 변협에 제출된 사건경유부를 과세기준으로 삼되 건당 1백만원이 넘는 사건수임료와 기업체에서 받는 고문료수입명세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토록 했다. 이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에는 지난해보다 15%이상 높은 금액을 신고해야 조사가 면제된다. 이밖에 최근 호황을 누리고 있는 입시및 자동차학원에 대해서도 지난해 9월 실시한 수입실태조사를 기준으로 신고금액을 설정,과표를 현실화하기로 했다. 한편 부가가치세 면세 사업자중 연수입이 3천6백만원이하인 영세사업자에 대한 신고기준율은 지난해보다 평균 5% 인상됐다. 업종별로는 지난 1년동안 호황을 누린 서적소매(19%) 건설(18%) 자유직업(16%) 출판ㆍ서적도매(각15%)등이 대폭 인상됐고 임업ㆍ원목도매(각 8%) 양돈(7%)등은 지난해 보다 낮아졌다.
  • 올 공무원 5,090명 채용/행시 30ㆍ외시 15명 더 뽑아

    ◎총무처/남여구분 모집제도 폐지키로 정부는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신규 공무원 공개채용을 대폭 확대,올해 모두 5천90명을 선발키로 했다. 4일 총무처가 마련한 「90년 공무원 충원계획」에 따르면 행정고시의 경우 일반 행정ㆍ재경ㆍ사회ㆍ교육ㆍ교정직류의 선발인원을 1백50명에서 1백65명으로 늘려 채용하고,올해에는 검찰 사무직 10명과 보호직 5명을 처음으로 선발,모두 1백8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북방정책의 추진에 따른 외교인력을 보강하기 위해 외무고시 선발인원을 20명에서 35명으로 늘리고 기술직등 충원수요가 많지 않은 임업ㆍ농업ㆍ통신기술직 등과 군법무관은 격년제로 선발키로 했다. 정부는 이밖에 행정직 9급 선발인원 1천9백50명의 2%에 해당되는 40명을 지난해에 이어 심신장애자로 별도 모집하는 한편 여성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교정직을 제외한 7ㆍ9급 전분야에 대해 남녀구분 모집제도를 폐지키로 했다.
  • 올 지방예산 모두 7조2천억/작년보다 51.8% 늘어

    ◎영세민 보호 역점ㆍ지자제 경비 계상/내무부 내무부는 31일 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 등 5개 직할시와 경기도 등 9개도의 새해예산을 일반회계 4조6천5백55억원,특별회계 2조6천2백47억원 등 모두 7조2천8백2억원으로 확정했다. 이같은 예산규모는 지난해의 4조7천9백55억원보다 51.8%나 늘어난 것이다. 이는 지난해 예산에 없었던 공영개발 특별회계 8천3백79억원이 신설되는 등 특별회계부문에서 모두 1조5천억원이 새로 늘어났기때문이다. 일반회계도 총규모 4조6천5백55억원으로 지난해 3조7천1백27억원에 비해 25.4%가 늘어났다. 내용별로는 영구임대주택건설비 2천24억원,생활보호 및 의료보호사업비 5백43억원 등 영세서민 보호사업비와 지방자치실시에 대비한 소요경비 등이 계상됐다. 지방별로는 부산직할시 9천2백69억원,대구 7천4백38억원,인천 6천4백8억원,광주 4천3백99억원,대전 4천1백35억원 등으로 되어있다. 새해 시ㆍ도예산의 주요사업내용은 다음과 같다. ◇부산 ▲제2도시고속도로 건설 7백55억원 ▲산복도로 개설 1백30억원 ▲충렬로확장 54억원 ▲송도곡각지 개량 44억원 ◇대구 ▲신천도로건설 2백93억원 ▲성서공단 1,2차 단지조성 9백93억원 ▲신천하수종말처리장 시설 1백29억원 ▲쓰레기소각장 건설 98억원 ◇인천 ▲종합운동장건립 80억원 ▲종합문화회관건립 56억원 ▲부평 IC∼시계간도로확장 45억원 ▲농수산물 도매시장건설 43억원 ◇광주 ▲종합문예회관 1백억원 ▲주암댐 광역상수도확장 95억원 ▲하수종말처리장시설 74억원 ▲하남 3차공단조성 65억원 ◇대전 ▲한밭대로건설 80억원 ▲가오선도로 확장 30억원 ▲신탄진선 확장 10억원 ◇경기 ▲한강종합개발사업 2백54억원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 1백12억원 ▲수원의료원 신축 57억원 ▲구리수평지구 배수펌프장시설 16억원 ◇강원 ▲농촌변소개량 45억원 ▲춘천시 우회도로개설 35억원 ▲읍ㆍ면종합복지회관 건립 30억원 ◇충북 ▲영세민 집단지역 환경정비 19억원 ▲농촌주거 환경개선 8억원 ◇충남 ▲임업시험장이전 1백2억원 ▲보령댐계통 광역상수도공사 35억원 ▲제2운전면허시험장 건설 10억원 ◇전북 ▲애향장학숙건립 30억원 ▲영세민 임대아파트건립 82억원 ▲전북어린이회관 건립 13억원 ◇전남 ▲남도학숙건립 80억원 ▲농민교육원이설 31억원 ▲농어촌 주택개량사업 10억원 ◇경북 ▲농어촌생활 환경개선 39억원 ▲포항의료원신축 12억원 ▲경산,영천 등 관광지개발 20억원 ◇경남 ▲울산 실내체육관건립 80억원 ▲경남 여성회관이전 25억원 ▲경남 장애자복지회관 건립 18억원 ◇제주 ▲도의회청사신축 10억원 ▲운전면허시험장 마무리 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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