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임업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복구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대검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실습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헌터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096
  • 도요새/매년 호주∼시베리아 왕복

    ◎호서 월동… 한국거쳐 시베리아서 번식/시속 70㎞로 한번에 6천㎞ 날수있어 도요새의 이동경로가 처음 확인됐다. 산림청 임업연구원은 지난 9월6일 인천 영종도 해안에서 잡힌 뒷부리 도요 한 마리가 호주의 철새 이동연구센터가 지난 92년9월 호주 북서부 브룸시 서쪽에 있는 「80마일비치」라는 해안에서 날려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현지의 철새이동연구센터가 새의 다리에 매단 가락지에서 날려보낸 시기와 연락처를 보고 알아냈다. 이 곳에서 영종도까지는 직선 거리로 6천4백30㎞.도요새는 호주에서 겨울을 난 뒤 봄이나 가을에 우리나라를 거쳐 아무르강 유역 등 시베리아에서 번식하고 다시 우리나라를 거쳐 호주에서 겨울을 나는 철새다. 1년에 한 차례씩 호주와 시베리아를 왕복하는 셈이다.따라서 92년9월 호주에서 날려보낸 이 뒷부리 도요는 시베리아까지 한 차례 왕복한 뒤 다시 시베리아로 이동 중 영종도에 머무른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 9월3일에는 임업연구원이 지난 해 10월 영종도에서 날려보낸 붉은 어깨도요 한 마리가 호주남서부 알바니시 프린세스 로열 하버라는 곳에서 철새이동연구센터에 의해 잡혔다.직선 거리로는 8천1백19㎞이다. 임업연구원 김진한 박사는 『도요새의 평균 이동속도는 시속 60∼70㎞이며,한 번에 3∼4일씩 5천∼6천㎞까지 날 수 있다』며 『중간에 인도네시아나 필리핀·브루나이 등을 거치기도 한다』고 말했다. 도요새는 모두 2백50여종이며 이 중 50여종이 이동 중 우리나라를 거친다.산림청은 철새의 이동 경로를 알아내기 위해 지난 해 9월부터 지금까지 85종 1천8백여마리에 가락지를 달아 날려보냈다.
  • “한·칠레 투자보장협정 곧 체결”/칠레대통령 이한회견

    에두아르도 프레이 루이스 따글레 칠레대통령은 22일 한국과 칠레 양국간에 조만간 사증면제협정과 투자보장협정이 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레이 대통령은 이날 신라호텔에서 한국방문을 결산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힌뒤 『협정이 체결되면 광업과 임업에 집중돼 있던 한국의 대 칠레 투자가 앞으로는 통신·전력·가스개발등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컴퓨터게임/프로그램 이렇게 만드세요

    ◎중2 김재석저 「누구나…」·회사원 정영덕저 「SF·2…」화제/누구나…/초보언어 BASIC 사용,제작법 쉽게 풀이/SF­2…/국내 첫 게임제작용 본격 참고서로 눈길 컴퓨터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지금 뭐니뭐니해도 컴퓨터의 향상된 능력을 쉽게 알 수 있는 분야는 게임이다.현재 청소년들 뿐만 아니라 직장인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둠2」만 하더라도 용량면에서나 시스템의 최소사양면에서 기술력의 뒷받침없이는 즐길 수 없는 게임이다. 실제 색깔과 거의 같은 화려한 그래픽,사운드카드를 이용한 스테레오 음향·음성재생 등 『현재 컴퓨터기술은 게임을 발전시키기 위해 발전해 왔다』고 하더라도 그리 틀린 말은 아닐 것이라는 지적이 있을 정도다. 그러나 문제는 그동안 수많은 학생들을 오락실로 끌여들였던 「스트리트 파이터」「라이덴」등 거개의 게임프로그램이 일본이나 미국에서 직수입된 것이라는 데 있다.물론 한국에서 제작한 게임도 없지는 않지만 아직까지 게임강국인 미·일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그동안 외국산 게임을 접하게 되면서 『우리도 이런 게임을 만들어야겠다』는 인식을 가지고 게임제작마당에 뛰어들었던 창작집단중에서는 「미리내소프트」「막고야」「패밀리소프트」 등이 어느정도 성공을 거두기도 했으나 이들은 수출용으로의 가치가 떨어지는 「아케이드」분야에만 치중하고 있어 전망이 그리 밝지만은 않다. 그러나 아직 희망은 판도라의 상자속에 남아있다.최근 우리컴퓨터게임을 살려보려는 시도가 곳곳에서 끈질기게 시도되고 있기 때문이다.게임소프트웨어의 발전은 그 자체의 기술 향상 뿐만 아니라 관련된 거의 모든 프로그래밍 기술에 직접 연결되기 때문이다.이와 관련,최근 연암출판사에서는 이러한 노력을 엿볼 수 있게 해주는 두권의 책이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중학생 게임박사」라고 불리는 김재석군(14·대전 대덕중 2년)이 쓴 『누구나 할 수 있는 게임만들기』와 정영덕씨(회사원)가 지은 『SF­2 제작자와 함께하는 게임만들기』가 그것.이 두책은 컴퓨터초보언어인 BASIC과 C언어를 사용해 게임을 만드는 법을 쉽고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김군이 펴낸 「누구나 할 수 있는 게임만들기」는 베이식언어 또는 다른 프로그래밍언어 등에 막 입문한 사람들이 게임제작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여진 책이다.이 책은 「베이식으로 게임만들기」「국산스파개조법」「재미있는 게임제조법」의 세 부분으로 이뤄져 있으며 내용을 수준별로 나눠 자신에 맞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현재 하이텔내 「게임제작동호회」의 부 시삽(운영자)이기도 한 정영덕씨가 지은 「SF­2 제작자와 함께하는 게임 만들기」는 게임을 즐기는 차원에서 제작하는 차원으로 상승시키는 길라잡이역할을 하고 있는 책이다.이 책은 그동안 나왔던 게임에 관한 매뉴얼이나 팁정도를 나열한 책의 수준에서 벗어나 국내에서는 최초로 게임제작용 본격참고서라는 점이 주목을 끈다.총 10장으로 구성됐으며 게임프로그래밍 외에도 키보드,조이스틱,마우스 등의 하드웨어와 게임제작에 필수적인 지식인 VGA그래픽,사운드 등에 관해서도 꼼꼼히 소개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제대로 된 입문서 하나도 없었던 실정에 이처럼 젊은 세대에서 선구자역할을 자처하고 나온 「컴퓨터광」들이 있는한 우리 컴퓨터게임업계의 발전방향이 그리 어둡다고 할 수 만은 없을 것이다.
  • 농가 25% “여건되면 전업”/농진청,1백50만가구 실태조사

    ◎“3년이내 이농” 3%… 대부분 영세농/평균연령 55.8세… 30세미만 0.8%/91%가 “대이을 사람 없다”… 국졸이하 64.6% 우루과이 라운드(UR) 협상이 타결돼 농촌이 망해간다고 아우성이지만 절대 다수의 농민들은 당분간 농사를 계속 지을 생각이다.장기적으로는 여건이 허락할 경우 4가구 중 1가구가 전업하겠다고 생각한다. 농촌진흥청이 지난 3월부터 국내 농가 1백49만9천5백76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경영실태의 내용이다.7천여 농촌지도직 공무원들이 농가를 직접 방문,설문 조사했다.10년마다 농업 센서스를 실시하지만 구체적인 경영실태를 파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으로 3년까지 농사를 계속 짓겠다는 농가는 97.1%,이 기간에 이농하겠다는 농가는 2.9%였다.이농하겠다는 농가는 경지의 규모가 0.5㏊(1천5백평) 미만인 영세 농가가 대부분이다. 기간을 못박을 수 없어도 좋은 직장 등의 여건이 마련되면 전업하겠다는 농가는 38만4천가구로 25.6%였다.3년 안에 농사를 그만 둘 농가는 적지만 장기적으로는 4가구 중 1가구가 농사를 포기할 생각인 셈이다. 농가의 수는 경북이 26만3천1백6가구로 가장 많고,전남 25만7백21가구,경남 20만7천6백86가구,충남 19만2천5백82가구,경기 16만9천4백82가구,전북 15만9천7백68가구의 순이다.유형 별로는 농촌에 살면서 농사만 짓는 농가가 64.5%로 가장 많고,농촌에 살면서 겸업하는 농가 32.9%,도시에 살면서 겸업하는 농가 1.5%,도시에 살면서 농사만 짓는 농가 1.1%다. 경영 규모와 관련,11·1%는 3년 안에 늘리겠다고 한 반면 82.5%는 지금의 규모를 유지하겠다고,6.3%는 줄이겠다고 대답했다.경영주의 평균 나이는 55.8세이며 60세 이상인 경영주는 40%로 고령화 현상이 뚜렷하다.30세 미만은 0.8%밖에 안 된다. 앞으로 가능한 경영주의 영농 기간은 ▲16년 이상(33.7%)▲6∼10년(27.2%)▲5년 이하(20.4%)▲11∼15년(18.7%)의 순이다.농사를 이을 후계자가 없다고 보면 향후 10년 안에 전체의 47.6%인 71만3천7백98가구의 농가가 사라지는 셈이다. 벼를 주 작목으로 재배하는 농가는 62.7%인 94만가구다.채소 재배 농가는 22만4천가구(14.9%),과수 12만6천가구(8.4%),가축 사육 10만7천가구(7.1%)였다. 영농규모는 벼의 경우 3㏊(9천평) 이상인 농가가 3.5%,사과는 2㏊(6천평) 이상이 7.4%에 그쳐 전업 농가의 육성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영주의 남녀 비율은 남자 88.2%,여자 11.8%이고 학력은 ▲국졸 45.1% ▲무학 19.5% ▲중졸 19.2% ▲고졸 14.3% ▲대졸 1.8%다. 경영주가 농사를 지으며 다른 직종에 취업한 농가는 전체의 22.7%인 34만7백63가구이며,단순 노동이 38.1%로 가장 많다.공공기관 18.9%,서비스업 15.7%,어업 11.7%,상업 6.2%,제조업 5.9%,임업 1.9%,광업 1%,특산물 가공 0.5%의 순이다. 영농을 이을 사람이 있는 농가는 13만4천1백66가구로 전체의 8.9% 뿐이다.전업이나 은퇴할 때의 농지처분 방법은 농사를 짓지 않고 도시에 사는 자녀에게 주겠다는 농가가 56.9%로 가장 많았다.부모의 뒤를 이어 농사 지을 후계자에게 주겠다는 농가는 13.2%,임대 11%,매매 7.4%,기타 11.5%였다. 전업할 경우의 희망 직종은 단순 노동이 44%,상업 26.1%,서비스업 13.6%,제조업 3.4%,어업 3.2%의 순이다. 농촌진흥청은 조사자료를 모두 전산 입력했으며 병원의 진료 기록부처럼 농촌지도소를 찾아오는 농민들을 대상으로 기술지도와 영농 상담 및 농외 취업 알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 두비닌 연해주 부지사(인터뷰)

    ◎“농산물가공공장 등 유치 기대” 『한국·중국·일본등과 연결된 항로의 개설이 환동해권 지방정부간 교류의 핵심사항이기 때문에 우선 속초∼연해주간 직항로 개설을 서둘러야 합니다』 환동해권 4개국 지사·성장회의에 참석한 러시아 연해주 발렌틴 두비닌 제1부지사는 『이번 회담이 동북아 경제번영의 가속화를 가져올 것으로 본다』며 『이를 위해 속초∼연해주∼훈춘간 직항로 개설이 무엇보다 시급한 문제』라고 밝혔다. 두비닌 부지사는 또 『조속한 시일내에 구체적인 경제협력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해 이번 회의에 거는 연해주측의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번 회담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환동해권 지방정부간 교류가 상호간에 실질적인 이익이 된다는 인식을 확고히 심고 이를 바탕으로 문화와 경제,관광등 교류를 넓히는 것입니다. ­이번 회의의 의미는. ▲이미 연해주에서는 민간차원에서의 교류가 활발합니다.조만간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무역 뿐아니라 제조업분야에서도 교류확대를 바랍니다.연해주는 한국기업이 들어올넓은 장소를 갖추고 있습니다.농업및 임업분야에 적극적인 투자가 있길 희망합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상대국에 주문사항이 있다면. ▲역시 교류확대 방안입니다.그리고 무역분야에서의 지속적인 교류확대 방안과 특히 농산물 가공공장과 같은 농업분야 투자유치입니다.가시적인 효과가 빨리 나타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두비닌 부지사는 『최근들어 많은 한국인들이 연해주를 방문하고 있으며 연해주가 한국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교류확대를 거듭 강조했다.
  • 들쭉날쭉 성인연령 문제 제기(국무회의 7일)

    ◎“투표 20세·병역 18세·흡연 19세… 혼란” 7일 국무회의 토론의 주제는 어른의 기준을 몇 살로 정해야 하느냐 하는 것이었다.투표권이 부여되는 나이와 병역의무가 부과되는 나이,그리고 흡연이 허용되는 나이가 서로 달라 혼란스럽다는 지적이 있었다. ○…최근 들어 국무회의석상에서 발언이 부쩍 많아진 남재희 노동부장관은 『투표권은 20살,병역의무는 18살을 기준으로 하고 있는데 국민정신건강법에 담배를 팔아서는 안되는 나이는 왜 19살이냐』라고 문제를 제기. 이충길 국가보훈처장도 『미성년자보호법·식품위생법·풍속영업법 등을 보면 대체로 20살을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권리행사는 20살 이상,그리고 건강과 관련된 각종 법률과 시행령은 18살 이상으로 19살을 기준으로 삼고 있는 것은 아무 곳에도 없다』고 남장관의 의견에 동조. 서상목 보건사회부장관은 이에 대해 『병역법을 기준으로 18살 미만으로 하면 좋지만 그렇게 하면 고등학교 3학년생들에게 흡연을 허용하는 결과를 낳기 때문』이라면서 『고등학교에 다닐 때까지는 담배를 피우지 못하도록 한다는 취지로 이해해달라』고 주문. ○…최인기 농림수산부장관은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에 농민을 농업인,어민은 어업인 등으로 이름을 바꾼 이유에 대해 『농민 또는 어민이라는 명칭이 영세하고 못하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기 때문』이라면서 『이제는 농민과 어민도 하나의 직업인으로 분류해야 할 때』라고 설명. 최장관은 농업인에 현재 교육을 비롯한 여러가지 혜택이 돌아가고 있는 농어민이 모두 포함되느냐는 김숙희 교육부장관의 질문에 『농업인은 과거의 농민만을 가리키며 산업화 추세에 있는 축산업과 수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제외 된다』고 답변. ○…이영덕 국무총리는 오는 10일부터 10일 동안으로 예정된 김영삼 대통령의 해외순방과 관련,『대통령이 정상외교에 전념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맡은 업무에 평상시 보다 더 신경을 써주기 바란다』면서 『특히 국방·치안관계 부처에서는 민생치안과 경계임무 수행에 만전을 기하고 다른 부처에서도 불의의 사건·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 ▲농약관리법(개)▲농어촌진흥공사및 농지관리기금법(개)▲농업기계화 촉진법(개)▲경범죄처벌법(개)▲도로교통법(개)▲지방자치법(개)▲영상진흥기금법(개)▲농업협동조합법(개)▲수산업협동조합법(개)▲축산업협동조합법(개)▲임업협동조합법(개)▲국민건강증진법(제)▲의료분쟁조정법(제)▲산업안전보건법(개)▲자동차관리법(개)▲전기통신기본법(개)▲도시철도법 시행령(개)▲오수 분뇨및 축산폐수의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영예수여안▲93회계연도 정부투자기관 결산보고안▲95양곡연도 정부관리양곡의 매입가격과 매입량 결정및 수급계획 동의안
  • 탈북 벌목공 김호 서울 왔다/어제/러 망명뒤 우리정부서 이주 허가

    ◎최호영·박명남씨와 함께 최근 시베리아 벌목장을 탈출한 벌목공 김호·최호영씨와 옛 소련 지역에서 북한식당 요리사로 일하던 박명남씨등 3명이 5일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 서울에 도착했다고 외무부가 밝혔다. 김씨등은 시베리아 벌목장등에서 탈출한뒤 러시아 정부에 망명신청을 내 정식 거주허가증을 받은뒤 모스크바 한국 대사관 및 블라디보스토크의 한국총영사관으로부터 이주허가를 받아 서울로 왔다. 김호씨는 지난 91년 러시아의 조선 임업대표부 제1연합기업의 튀르마벌목장을 탈출한뒤 3년 동안 북한 정보당국의 추적을 피해 러시아 극동과 모스크바,중앙아시아,중국등지로 필사적인 탈출을 감행한 끝에 러시아 정부로부터 망명을 인정받고 서울로의 송환을 호소한 사실이 지난 4월 서울신문에 보도된 바 있다. 정부는 최근 북한 벌목공들의 한국 귀순을 허용한 것과 마찬가지로 인도적인 차원에서 이들의 귀순을 허용했다.
  • 나무가꾸기 모두 동참을/육림의 날을 맞으며/곽만섭(기고)

    올해도 11월1일부터 7일까지 1주일동안을 「나무가꾸기주간」으로 설정하였다.산림청에서는 나무가꾸기주간을 맞이하여 산림의 중요성과 나무사랑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해 임업관련 각계인사들을 초청하여 범국가적인 나무가꾸기행사를 실시한다.그리고 전국의 각가정·마을·직장·학교단위로 모두 2만7천여단체에서 1백23만명이 참여하여 1만9천㏊의 조림지에 비료주기,잡목솎아내기,가지치기,덩굴제거등 나무가꾸기작업을 실시토록 하고 있다. ○녹화는 일단 성공 우리나라 산림은 8·15해방과 6·25전쟁을 거치는 동안 극도로 황폐되었으나 그동안 정부와 온국민이 합심노력한 결과 이제는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드문 녹화성공국이 되었다.그러나 그동안은 황폐된 산지를 복구하는 데 치중하여 바깥에서 쳐다보는 산의 모습과는 달리 숲속에 들어가보면 쓸만한 나무가 적고 그나마 심은 나무들은 각종 덩굴과 잡목에 둘러싸여 있어 이를 적기에 손질을 해주지 않으면 애써 심은 나무를 활용하기 힘든 단계에 와 있다. 산림이국토면적의 65%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자원량(44㎥/㏊)은 가까운 일본의 3분의1(1백24㎥/㏊),독일의 6분의 1(2백66㎥/㏊)수준에 불과하여 해마다 목재수요량의 90%가량을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다.그러나 지난 92년6월 브라질의 유엔환경개발회의이후 범세계적인 산림보전추세의 확산에 따라 앞으로 목재수입여건은 현재보다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국내적으로는 국민소득과 여가시간의 증대에 따라 맑은 물,깨끗한 공기,쾌적한 휴양공간의 제공등 산림의 환경기능에 대한 사회적 요청이 그 어느때보다 증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산림의 기능 증대 산림청 임업연구원에서 조사한 92년 기준 우리나라 산림의 공익적 가치는 27조6천억원으로 국민총생산액의 12%에 달하며 우리국민 1인당 연간 63만원상당의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산림이 우리 인간에게 주는 고마움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이러한 현실여건을 고려할 때 목재자급도를 높이고 산림의 다양한 혜택을 보다 많이 누리기 위해서는 이제부터 우리 산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경제적으로 가치가 높고 환경적으로 건전한 자원으로 육성해나가야 할 때다. 그러나 농촌인구의 감소,노인의 급격한 상승,산림투자의 장기성,저수익성등으로 인해 산주는 육림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으로 정부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나가고 있으나 산주와 정부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온국민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다. ○체계적관리 시급 산림을 가꾸는 일에 동참하는 것은 비단 어려운 산주를 돕는 차원을 넘어 우리 삶의 터전인 국토환경을 재창조하는 일이며 우리 후손을 위해 저축하는 보람된 일이다. 나무가꾸기주간을 맞이하여 국민 각자가 자기 마을이나 가정등 생활주변에 있는 나무 한 그루라도 보살피고 손실하는 데 적극 참여함으로써 우리는 보다 풍요한 내일을 기약할 수 있을 것이다.
  • 희귀식물 「금강국수나무」 공개(북한 이모저모)

    ○금강산에만 서식 ○…북한은 25일 금강산에 세계적인 보호식물인 「금강국수나무」가 자라고 있다면서 이 나무를 자세히 소개. 25일 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금강국수나무」는 국제자연보호연맹 종보존위원회의 보호식물로 등록되어 있는데 세계적으로 1속,1종 밖에 없으며 오직 금강산에만 서식하고 있는 특산식물로서 지난 19 17년에 처음 발견됐다는 것. 이 나무는 키가 1m 안팎이고 가지끝에 겹송이 꽃차례를 이루면서 흰색 또는 연분홍색의 작은 꽃이 많이 모여 피며 쪽꼬투리 형태로 달리는 열매는 8월에 익는다. ○김정일 풍모배우기 독려 ○…북한은 최근 당원들과 각급 간부들을 대상으로 「김정일풍모 따라배우기 사업」을 적극 전개하면서 김정일에 대한 간부들의 충성심 제고와 역할배가를 독려. 이와관련,북한은 당기관지 노동신문에 「쪽잠과 줴기밥」「투신과 보신」「꽃과 나비」「밑거름과 열매」「벽을 울리면 강산이 울려야 한다」등 김정일의 「헌신성」과 「지도력」을 선전하는 「혁명일화」들을 잇따라 게재,김정일의 지도자적 위상을부각시키는 한편 이를 당원 및 각급 간부들의 학습자료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 북한은 특히 간부들에게 이같은 선전자료를 철저히 학습시킨후 노동신문에 「지상연단」의 형식으로 그들의 학습소감을 게재,김정일에 대한 「무조건적 충성」을 다짐케 함으로써 전체 주민들에게 이를 일반화시키고 있다고. ○“김정일은 백두산의 아들” ○…북한은 최근 김정일의 혁명성과 위대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그를 「백두산의 아들」이라고 주장. 북한의 중앙방송은 30일 『백두산은 김정일 태어난 곳일뿐 아니라 당과 혁명의 역사적 뿌리가 내리고 주체혁명위업이 개척된 혁명의 성지』라고 주장하면서 김정일은 『백두산의 정기를 한몸에 안고 있는 위인중의 위인』이라고 찬양. ○동계 통나무생산 박차 ○…북한은 최근 겨울철을 앞두고 통나무생산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정부기관지 민주조선 최근호가 보도. 통나무생산의 주무부서인 임업부(부장 이춘석)에서는 연간 통나무 생산목표의 70∼75%를 겨울철에 달성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당조직의 지도아래 산하 임산사업소와 갱목생산사업소의 겨울철 통나무생산 준비실태를 사전에 파악하고 미진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이달안에 모든 준비를 완료하도록 대책을 세우고 있다는 것.
  • “한국의 동구진출 관문역 맡겠다”/핀란드 아호총리 이한회견

    ◎“북한과 외교관계 활용 남북대화재개 지원” 『핀란드는 한국에 러시아를 포함,동유럽 시장 진출의 관문 역할을 할 것이며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생각입니다』 핀란드 총리로는 처음으로 지난 26일 한국을 공식방문한 에스코 아호 총리는 2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박4일 동안의 방한성과를 설명하면서 『핀란드는 아시아의 안보문제,특히 북한핵 문제와 한국·핀란드 두나라의 경제협력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아호 총리는 먼저 최근 타결된 북·미 제네바핵협상 결과를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 뒤 『앞으로 중요한 것은 협상내용을 확실하게 실행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북한의 주핀란드대사인 김평일에 대해 『김대사가 부임한 뒤 만나 한반도 상황에 대해 얘기한 적이 있다』고만 말하고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그러나 「핵투명성이 보장되면 북한과의 대화를 재개할 용의가 있다」는 이영덕 국무총리의 메시지를 김대사에게 분명히 전달하고 남북한과 모두 외교관계를 갖고 있는 점을 최대로 활용,남북대화가 재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아호 총리는 한국과의 경제협력 증진방안에 대해서는 매우 적극적으로 의사를 밝혔다. 그는 『두나라의 경제교류와 여행이 급증하고 있어 서울과 헬싱키를 잇는 직항로 개설이 시급하다는 뜻을 한국정부에 전달했고 다음달 19일부터 두나라 실무자 사이에 협의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해 조만간 두나라 사이에 직항로가 개설될 것임을 시사했다. 아호 총리는 또 『두만강개발계획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시베리아를 관통하는 수송로를 개발할 수 있다면 한·핀란드 두나라의 수출입 화물 수송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핀란드가 내년 유럽연합(EU)회원국으로 가입한 뒤에도 급속하게 발전하는 한국등 아시아 국가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겠다』고 밝히고 『핀란드는 한국에 대해 발달한 임업과 통신기술,에너지및 환경관련 분야의 협력을 늘려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농업관련 국가공무원 8천9백86명/단계적 지방직 전환

    ◎정부,내년부터 정부는 본격적인 지방화 시대를 앞두고 농정을 효율적으로 펴기 위해 내년부터 모두 8천9백86명의 농업관련 국가 공무원을 단계적으로 지방직으로 바꾸기로 했다. 24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농촌진흥청 산하 각 도 농촌진흥원의 경우 총 7천5백43명의 농촌 지도직 국가 공무원 중 과장급 이상 1백19명과 23개 작목시험장의 60명 등 1백79명을 뺀 7천3백64명을 97년부터 지방 공무원으로 바꾼다.또 각 도의 양정 담당 국가 공무원 9백79명은 96년부터,시·군의 수위직 1백55명과 임업직 4백88명은 내년부터 각각 지방 공무원으로 돌린다. 이에 따라 소방직 1천67명과 일반 행정직 1천31명 및 교육직 6백46명 등 농업 이외의 공무원 2천7백44명을 합하면 국가 공무원에서 지방직으로 바뀌는 공무원은 모두 1만1천7백30명이 된다.
  • 「상판 틈」 2주전 알고도 숨겼다/붕괴 성수대교

    ◎사고전날 땜질… 비오자 철수/8월에도 구조물 결함 발견/“위험” 보고 안해 대참사 불러/동부건설사업소 예견된 참사였다.그러나 막을 수 있는 사고였다. 21일 아침 서울 성수대교의 대참사는 분명 인재였다. 서울시의 내부자료에 따르면 성수대교의 관리를 맡고 있는 동부건설사업소는 사고가 나기 2∼3주 전부터 일부 교각의 상판이음새가 벌어지고 있다는 자체진단을 하고서도 이를 숨겨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사고 전날 하오 동부건설관리사업소 도보순찰반 3명이 2∼3번 교각 상판에 구멍이 뚫린 것을 발견,보수공사를 하러갔다가 철판을 덮어놓고 비가 내리자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철판으로 덮어논 현장에는 「공사중」이라는 안내표지판 조차 설치하지 않았다. 더구나 지난 8월 시에서 자체적으로 차량을 이용해 점검하는 과정에서 동부건설사업소는 구조물 1곳에 심각한 이상을 발견,보수를 실시했으나 상부에 제대로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이번 참사를 방관했다는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다. 이처럼 사고가 충분히 예견됐는데도 서울시는 철저한 원인 분석과 대책을 마련하기는 커녕 최근 성수대교의 4차선 도로를 가변 5차선도로로 확장하는 계획을 세워놓은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더해주고 있다. 성수대교는 교각과 교각 사이의 길이가 1백20m로 한강 다리중 비교적 길어 상판의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그런데도 서울시는 건립한지 15년동안 20년이 경과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한번도 정밀진단을 하지 않았으며 지난해 12월 한강다리 교각 일제점검결과 이상이 없다고 발표했다. ◎동부건설 사업소/검경,압수수색 성수대교 붕괴원인을 수사중인 검찰과 경찰은 21일 하오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성수대교에 대한 교량안전 점검 및 보수공사를 책임지고 있는 서울시 산하 동부건설사업소에 대해 3시간동안 압수수색을 벌였다. ▷사망자 명단◁ ▲유상해(48·중랑하수처리장 직원) ▲이흥균(55·임업연수원 원산지 개발과장) ▲장세미(18·무학여고 3년) ▲배지현(16·〃1년) ▲아델 아이스(40·여·필리핀 취업자) ▲이승영(20·여·서울교대 3년) ▲이연수(17·무학여고 2년) ▲황선정(16·〃1년) ▲이지현(17·〃2년) ▲성동식(20·과천시 과천동 42) ▲김원석(40·노원구 상계동 주공아파트 1116동 803호) ▲이기풍(59·강남구 방배동 955의 4) ▲문옥은(39·여·동작구 동작동 58의 31) ▲이정수(35·서울경찰청 시설계 직원) ▲이소윤(15·무학여중 3년) ▲조수연(16·무학여고 1년) ▲백민정(16·무학여고 1년) ▲장영오(52·여·한양여중교사) ▲유성렬(46·사고버스기사) ▲김정진(52·여·성동구 광장동 극동아파트 3동 201호) ▲강용남(51·은평구 갈현1동 403의3) ▲백정화(33·여·중랑구 묵2동 236의 6) ▲김동익(45·강남구 역삼동 진달래아파트) ▲김광수(27·양천구 신정동 996 광명연립 101호) ▲지수영(47·성동구 행당동 128의 399) ▲유진휘(42·강남구 청담동 46의 17 경도주택 106호) ▲이덕영(53·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송근종(45·도봉구 번동 주공아파트 303동 1016호) ▲최정환(55·안암국교 교사) ▲김중식(31·서초구 서초동) ▲윤현자(60·여·안암국교 교사) ▲최양희(16·무학여고 1년)
  • 식목상품권 나온다/내년 3월… 묘목·산채류와 교환

    행정쇄신위원회(위원장 박동서)는 7일 본회의를 열고 농촌소득 증대를 위해 내년 3월 수묘전시판매사업의 실시와 때를 맞춰 나무와 산채등 임산물과 교환할 수 있는 식목상품권을 발행하기로 했다. 임업협동조합이 발행하는 식목상품권은 1만원권·3만원권·5만원권·10만원권등 4가지이며 임업협동조합의 각 도 지회에서 잣나무·소나무·전나무·주목·밤나무·대추나무·호두나무·산철쭉·목련·영산홍등 수목류와 표고·송이·영지등 버섯류,취나물·고사리·더덕등 산채류와 교환이 가능하다.
  • 멸종위기 동식물 연차적 증식·복원/산림청 98년까지 실태조사

    멸종 위기에 처한 동식물이 연차적으로 증식,복원된다.늑대 반달곰 수달 사향노루 산양 솔잎난 물부추 팡초일엽 풍란 만리화 등이다. 산림청 임업연구원은 앞으로 전국 3백60개소에 조사구를 설치,오는 98년까지 우리나라에 사는 생물의 실태를 일제 조사해 멸종 위기에 빠진 동식물을 증식,복원하겠다고 밝혔다. 지구상의 생물은 1천만∼5천만종으로 추정되지만 확인된 것은 약 1백40만종 뿐이며 이 중 매일 약 1백종씩 멸종한다. 국내에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된 생물은 2만2천종.이 중 멸종 위기에 놓인 동물은 늑대 반달곰 수달 사향노루 표범 산양 등 6종이며,식물은 해변노간주나무 뚝향나무 섬말나리 개상사화 천마 흑난초 백운란 콩짜개란 순채 능금나무 등 24종이다. 연구원은 각 도 산림환경연구소와 교수 등 70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조사구에서 식물·미생물·척추 및 무척추 동물들의 분포와 서식실태를 조사한다.올해에는 광릉시험원과 경남 남해군 금산시험림을 조사한다.
  • 북­러/새달 경제공동위 개최/구소붕괴후 처음… 부총리급 참석

    ◎에너지·임업협력 주의제/평양서/과기문제도 논의 예정 【모스크바 연합】 러시아와 북한은 구소련붕괴이후 처음으로 오는 10월 하순 평양에서 열리는 양국간 무역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 회의를 기점으로 양국간 경제협력관계를 현대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게 될 것이라고 이타르­타스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이타르­타스통신은 이날 블라디미르 피틴 러시아대외경제부 아시아·태평양지역 무역경제협력총국 부국장을 인용,이번 공동위원회 회의는 양국간 경제협력관계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논평하면서 에너지,경공업,임업부문 협력문제가 주된 의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임업부문에서는 러시아극동지방의 산림자원 개간사업에 북한이 참여하는 문제도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이와함께 북한노동자를 러시아건설현장에 투입하는 문제와 러시아 화물을 북한의 나진항을 통해 해상운송하는 방안을 비롯,과학기술 협력문제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러시아측은 이번 회의에서 괄목할 만한 합의가 도출될 것으로는 기대하지 않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이 통신은 재정난을 겪고 있는 북한측이 차관의 형태로 러시아 상품을 보다 많이 구입하려 하고 있으나 러시아측은 이에 상응하는 재원을 마련하기 어렵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이번 러시아­북한 무역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의 러시아측 수석대표는 알렉산드르 쇼힌부총리이며 북한측 수석대표는 홍성남정무원부총리가 맡는다.
  • 추석 제수용품 등 임산물 직매장 개설/임업협동조합

    ◎내일까지 전국7개도에 추석 제수용품과 선물용품으로 밤·잣·고사리 등 임산물을 준비하는 가정에서는 임산물직매장을 이용하면 보다 저렴한 값에 이를 마련할 수 있다. 임업협동조합중앙회가 직영하고 있는 임산물직매장에서는 추석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수실류·산채류·버섯류·목가공품 등 각종 무공해 임산물을 시중보다 20∼30% 싼값에 판매한다. 임산물직매장을 이용하면 산지 생산자들과의 직거래로 물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중에 수입임산물이 범람하고 있는 가운데 안심하고 국내산을 사먹을 수 있다.임산물직매장은 현재 서울(416­9700)을 비롯해 7개 도단위에 설치되어 있으며 시·군 임업협동조합 매장까지 전국에 50개소가 개설 운영되고 있다. 각 시·군 임업협동조합의 경우에는 김포는 영지와 표고버섯,용인은 나무상 등 고장의 특색에 따라 많이 생산되는 임산물을 주로 판매 취급하고 있다.
  • 국가공무원/내년 2,044명 충원/교원1천2백22명 최다

    ◎2천77명 지방직 전환/총정원 1백25명 줄어 정부는 내년에 초중등 교원과 경찰 위주로 국가공무원 2천44명을 충원키로 했다.그러나 현재 국가공무원인 각 시 도의 과장급 이상 간부들과 소방직,수의직,임업직 등 지방자치단체의 고유업무 종사자들을 대거 지방직 공무원으로 돌림으로써 국가공무원의 총 정원은 올해보다 1백25명이 줄어든다. 15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교육부,체신부,대법원,경찰청 등 중앙 부처에서 내년에 증원을 요청한 인원이 모두 5천5백명에 이르렀음에도,「작은 정부」 공약에 따라 불가피한 인원을 빼고는 증원을 최대한 억제키로 했다. 따라서 내년에 충원되는 국가공무원은 교육부의 초중등 교원 1천2백22명,헬기와 선박 등 해경의 신규 장비 관리요원 1백27명을 포함한 경찰 1백87명,사법개혁에 따라 신설되는 1백7개 시·군 법원의 사무직 3백3명과 체신부 1백92명,검찰청 1백명,기타(선관위·국회)40명 등 모두 2천44명이다. 그러나 지방행정 업무를 취급하는 국가공무원 1만1천8백여명을 97년까지 연차적으로 지방공무원으로 돌리기로 하고 시·도의 과장급 이상 3백82명과 소방직 1천52명,각 도의 가축시험소 수의직 1백55명 전원,임업직 4백88명 전원 등 2천77명의 신분을 해당 지자체 소속으로 바꾸기로 했다. 올 연말과 내년 초 국립인 전북대와 충북대 병원을 특수법인으로 바꿈으로써 여유가 생기는 국가공무원 9백여명 중 92명은 충원하지 않을 예정이다.따라서 내년의 국가공무원 총 인원은 올해보다 1백25명이 줄어든다. 기획원 유덕상 예산기준과장은 『국가공무원은 교육과 치안 등 행정수요 증가에 따라 해마다 2천∼3천명씩 늘었으나 새 정부가 들어선 작년에는 2백31명 증가에 그쳤고,올해에는 정부조직 축소 등으로 1백14명이 줄었다』며 『당분간 국가공무원의 총 인원은 감축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 토초세 200만원 기본공제/세제개혁안 조정

    ◎내년부터 과세표준에서 제외/국민연금 지역가입자도 소득공제/고급가구 등 특소세 15%로 인상 내년부터 토지초과이득세의 과표(땅값 초과상승 이익)에서 무조건 2백만원씩 빼주는 기본공제 제도가 도입된다. 국민연금의 지역가입자(2백6만명)에 대해서도 보험료 소득공제 제도가 신설돼 연 72만원 범위에서 보험료의 40%를 과표에서 빼준다. 크리스탈·유리제품,고급 가구의 특별소비세율이 10%(현행 및 재무부안)에서 15%로 오르고,터키탕에 대한 세율도 1인당 5천원에서 1만원으로 오른다. 정부는 12일 경제차관 회의에서 재무부가 올린 「94 세제개혁안」의 일부 내용을 이같이 조정,13일 경제장관 회의에서 확정키로 했다. 토초세의 경우 과세최저한을 현행 20만원(과표 기준)에서 1백만원으로 올리기로 한 재무부안을,과세최저한 제도는 없애고 기본공제 제도를 신설해 공제액을 2백만원으로 정했다.이에 따라 모든 토초세 납세자가 혜택을 보게 된다.예컨대 과표가 3백만원인 경우의 세액이 재무부안에서는 1백50만원(세율 50%)으로 현행과 같지만,조정안에서는 기본공제액(2백만원)을 뺀 나머지 1백만원에 대해 50만원만 물린다. 국민연금의 지역가입자에 대한 보험료 소득공제 제도를 신설한 것은 보험료 전액을 공제해주는 직장가입자와의 형평을 고려한 것이다. 어업 및 임업 후계자에 대한 추가공제 항목도 신설,자영 어민이 어업을 이어갈 후계자에게 어선과 어업권을 물려줄 때는 1억원을,개인독림가가 임업을 이어갈 후계자에게 산림지를 물려줄 때는 2억원을,각각 기본 공제 1억원 이외에 추가로 공제해준다.영농 상속인에 대한 추가공제와 형평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지은 아파트형 공장 또는 지방중소기업용 공장을 팔 때에 양도세를 50% 감면해 준다.정보처리 및 컴퓨터 운용관련업에 대한 조세지원을 확대해 이 분야의 중소 제조업체에는 세액의 20%를 감면하고,개인기업이 법인으로 전환할 때 양도세를 50% 감면해 준다.
  • “북정치범 비공개 재판후 처형”/귀순 9명 회견

    ◎일반 형사범 공개사형 예사/벌목공 매년 3백여명 탈출 시베리아 벌목장에서 일하다 지난달 16일 제3국을 통해 귀순한 안충학씨(36·재러임업대표부 제1연합13사업소)등 북한벌목공 9명은 8일상오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의 정치범들은 비밀재판을 받고 처형되는 반면 일반 형사범들은 잔혹한 방법으로 공공연히 공개처형을 당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안씨는 『86년 함흥시 호령천 철교부근에서 북송교포의 집에 들어가 아이를 인질로 잡고 강도짓을 했던 죄수 5명이 입이 틀어막히고 온몸이 묶인 상태에서 안전원들에게 총살당한뒤 인근 화장터에서 화장당하는 것을 직접 보았다』면서 『공개처형의 경우 2∼3일 전에 공개처형을 당하게 될 사람의 신상과 죄목,공개처형일시등을 미리 공시해 주민들이 직접 보는 앞에서 처형한다』고 밝혔다. 엄만규씨(37)도 『북한에 있을당시 정치범 수용소에 근무했었다는 노인을 만나 정치범들은 도안전부장과 보위부장등이 참석하는 비밀재판에서 1분정도 재판을 받은뒤 처형당한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그는 주로 술을마신뒤 취한 상태에서 이들을 죽였으며 10년동안 30여명의 정치범들을 직접 살해했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89년부터 시베리아등지의 벌목장에서 심한 통제와 생활고로 탈출하는 사람들이 급격히 늘기 시작해 최근에는 1년에 3백여명이 중앙아시아와 인근 독립국가연합등지로 탈출하고 있으며 이는 벌목공 전체의 3∼4%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89년 이전에는 돈문제로 인한 개인적인 이유로 탈출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이후에는 하바로프스크지역에 남한의 상품이 많이 들어오면서 이를 사용하는 문제로 안전요원과 갈등이 빚어져 정치범으로 몰리게 될 위기에 처해 탈출하는 사람들이 늘고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이들과 함게 위장귀순한 박문덕씨(54)가 대한민국에 정착키 위해 위장귀순한 점을 감안,인도적 차원에서 국내 정착을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 농·수·축·임협 직접 출자/농어민병원 세운다

    ◎농림수산부,내년부터 허용 내년부터 농·수·축·임업 협동조합의 중앙회들도 직접 출자해 농어촌에 병원을 세울 수 있게 된다.지금도 단위조합은 의료사업을 할 수 있게 돼 있으나 자금력이 없어 실제로 병원을 세운 것은 전국적으로 단 한 건도 없다. 농림수산부는 3일 농어민의 후생복지를 위해 농협법 등 4개 협동조합법 개정안의 중앙회 사업에 기존의 신용 및 경제사업 이외에 농어민을 위한 의료사업을 추가시켰다.이같은 내용의 협동조합법 개정안은 올 정기국회를 거쳐 내년부터 시행된다. 농림수산부 관계자는 『단위조합의 경우 영세한 자금력 때문에 독자적으로 의료사업을 못 하는 실정』이라며 『농촌인구의 노령화로 노인성 질환이 늘고 농약 중독 등의 안전사고도 잦아지고 있으나 제대로 시설을 갖춘 의료기관이 거의 없기 때문에 생산자 단체가 농어민 병원을 설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그는 『의료기관의 주무부처인 보사부도 찬성하고 있으므로 내년부터 농어민 병원의 설립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농협 관계자는『내년부터 병원을 세울 지역을 선정하고 예산을 마련하겠다』며 『농촌 실정을 감안해 노인성 질환,농약중독,치과,산부인과 위주로 진료과목을 짤 것』이라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