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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놀이터에 1인가구지원까지… 양재동에 ‘변신로봇 주차장’ 출격

    놀이터에 1인가구지원까지… 양재동에 ‘변신로봇 주차장’ 출격

    서울 서초구에 ‘변신 로봇’ 같은 공영 주차장이 나타났다. 주차장 뿐만 아니라 어린이 놀이시설, 모자건강센터, 커뮤니티 센터 등을 함께 넣어 주민들의 편의를 한층 높였다. 서초구는 주차장 기능과 건강·보육·문화 복합시설이 결합된 신개념 주차복합문화공간 ‘양재공영주차장(양재1동 90-2)’을 22일 개관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재1동은 연립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항상 주차난에 시달렸다. 때문에 공영주차장을 건립하는 것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그런데 구는 주민들의 숙원이 주차장을 건립하면서 덤으로 선물을 하나 더 안겨줬다. 바로 주차장 복합화 한 것이다. 구 관계자는 “민선8기 들어 주민편의를 위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공간 재배치 등 설계를 추가해 대폭 업그레이드를 했다”고 설명했다.구는 총사업비 240억여원을 들여 만든 2020년 10월 착공에 들어가 2년 11개월 만에 완공했다.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8457㎡ 규모로 지하3층, 지상4층으로 건설됐다. 지하3층부터 지하1층까지는 주차장으로, 지상1층부터 지상4층은 주민편익시설로 채워졌다. 주차장 면적은 6062㎡로 주차면수가 98면에서 175면로 77면 늘었다. 이 중 35면은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이다.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요금은 10분당 300원이다. 구가 주차장을 지으면서 특별히 신경을 쓴 것은 안전이다. 최근 늘어나는 무차별 범죄에 대비하기 위해 주차장 구석구석 폐쇄회로(CC)TV 27대와 안심 비상벨 19대를 설치했다. 또 이를 서초스마트허브센터와 연계해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했다. 안전한 주차공간 마련만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지만, 구는 욕심을 더 냈다. 구는 523㎡규모의 1층에 ‘살롱in양재천 카페’와 단독주택 관리사무소 ‘반딧불센터’를 배치했다. ‘살롱in양재천 카페’는 바리스타 등 카페 관련 경력보유 여성에게 일자리도 제공한다. ‘반딧불센터’는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공구대여, 무인택배함 등을 제공한다.2층은 어린이를 위한 공간이 된다. 연령별 신체 발달 맞춤형 놀이공간을 조성된 영유아 전용 실내놀이터 ‘양재 서리풀노리학교’가 아이들에게 디지털과 신체 놀이기구 등 다양한 체험존을 제공한다. 3층은 모성과 영유아의 건강을 지원하는 ‘양재 모자건강센터’가 위치해 임신 준비부터 출산·육아까지 맞춤형 원스톱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609㎡ 규모의 지상4층에는 ‘서초1인가구지원센터’가 들어선다. 1인가구지원센터에는 세미나실, 요리교실, 커뮤니티실 등을 배치해 1인가구가 서로 관계를 형성할 수 있게 만들었다. 한편 구는 22일 오후 7시에 개관식을 연다. 이날 경과보고와 시설 라운딩을 비롯해 팝페라 공연, 팝재즈 3중주 등 가을밤 음악회가 예정돼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 숙원이던 주차장과 문화복합시설을 건립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양재공영주차장이 구민들에게 주차난 등 불편을 해소하고, 문화와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행 “원치않는 임신도 수용하는 필리핀식 관용 필요” 발언 재조명

    김행 “원치않는 임신도 수용하는 필리핀식 관용 필요” 발언 재조명

    인공임신중절(낙태)과 관련해 사회적 낙태, 타의적 낙태를 거론하며 “여성의 자기 결정이 아닌 국가의 책임”을 강조한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강간 등으로 인한 원치 않는 임신일지라도 사회의 관용만 있으면 여자가 어떻게든 아이를 낳아 키울 수 있다”는 취지의 과거 발언이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2012년 헌법재판소 ‘낙태 처벌’ 합헌 결정김행, 소셜방송서 “합헌 났어도 낙태는 만연” 2012년 8월 23일, 헌법재판소는 이른바 동의낙태죄를 징역형으로 다스리는 것은 정당하다는 합헌결정을 내렸다. 부산의 한 간호사 출신 조산사는 2010년 1월 18일 임부로부터 임신 6주된 태아를 낙태시켜달라는 촉탁을 받고 낙태를 시술했는데, 시술 당시 함께 왔던 임부 애인의 고소로 재판을 받게 됐다. 이후 조산사는 헌법소원을 청구했는데, 헌법재판소는 “조산사 등이 부녀의 촉탁 또는 승낙을 받아 낙태하게 한 행위를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게 한 형법 제270조 제1항이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며 합헌결정을 선고했다. 8명의 재판관 의견은 4대 4로 엇갈렸지만, 위헌 결정 정족수인 6명에 못미쳐 결국 합헌으로 마무리됐다. 헌재는 ▲태아의 생명권은 중요하다 ▲낙태를 처벌하지 않으면 생명경시 풍조가 확산될 것이다 ▲불가피한 사정엔 낙태를 허용하므로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제한한다고 볼 수 없다고 합헌결정 이유를 밝혔다. 같은해 9월 17일, 위키트리 부회장이었던 김 후보자는 소셜방송(김형완 시사인권토크 ‘낙태, 태아인권 vs 여성인권’)에 출연해 당시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합헌결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 후보자는 방송에서 “요즘 여성이 이해하기 어려울 것 같고, 또 낙태가 흔해서 쌩뚱맞다는 느낌”이라고 모두 발언했다. 또 “여성단체가 (낙태죄 합헌에 대해 반대하는) 목소리를 크게 내지 않는 이유는 헌재에서 합헌 결정을 했어도 우리가 쉽게 낙태를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대담 말미에는 임신중지가 엄격하게 금지된 필리핀의 사례를 들며, 출산에 대한 관용적 사회 분위기가 형성돼야 한다고 김 후보자는 강조했다. “필리핀 여자들, 한국 남자들 도망가도 ‘코피노’ 낳아 길러”“임신중지 엄격 금지하는 대신 출산에 관용적 사회 분위기”“국가 지원 없어도 코피노 차별 받지 않고 성장” 김 후보자는 “아시아 최대 가톨릭 국가인 필리핀은 낙태를 무조건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산모가 낙태하러 가면 의사가 고발하고 산모는 징역형에 처한다. 의사도 낙태 수술했다가 걸리면 면허 취소”라고 했다. 실제 국민의 90% 이상이 가톨릭 신자인 필리핀에서는 임신중지 여성을 2년에서 6년 사이의 징역형에 처하고 있다. 임신중지 수술을 하거나 지원한 의사나 간호사 역시 처벌 대상이다. 대신 필리핀은 생명을 존중하고 출산을 유연하게 수용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고 김 후보자는 주장했다. 그는 “코피노라고 있다. 한국인 남자들이 필리핀 여자를 취해서 아이가 생기면, 한국인 남자들은 도망가는데 필리핀 여자들은 방법이 없어서 다 아이를 낳는다. 그런데 이 코피노를 필리핀 사회는 관용적으로 받아들인다”고 했다. 김 후보자는 “국가가 경제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여자가 코피노를 낳아도 필리핀은 문화적으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수용한다. 우리나라 같으면 외국 사람이랑 잘못된 아이를 낳으면 버리거나 입양을 하거나 낙태를 할 텐데 필리핀은 그러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필리핀 사회 분위기가, 생명이니까 받아들이는 분위기”라면서 “부모도 당연히 낳아서 키워야 한다는 생각이고 아이를 낳아서 버리거나 입양시키는 필리핀 여자가 없다. 코피노도 마을 일원으로서 차별받지 않고 성장한다”고 했다. “강간 등 원치 않는 임신이라도 ‘톨러런스’ 있으면 어떻게든 낳아 키워”“산모가 원치 않는 임신 아닌 사회가 원치 않는 임신일 수도”“태아 생명권, 여성 자기결정권 떠나 성관계 시 남자들이 책임져야” 그러면서 “임신을 원치 않았지만, 예를 들어 가난하거나 남자가 도망갔거나 강간을 당했거나 어떤 경우에라도 여자가 아이를 낳았을 때 사회·경제적 지원 이전에 우리가 부드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톨러런스(tolerance·관용)가 있으면 여자가 어떻게든 아이를 키울 수 있다고 본다. 필리핀은 여자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워도 뭘 해서라도 아이를 키운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왜 싱글인 주제에 아이를 낳아, 애비 없는 자식을 낳아, 강간당한 주제에 왜 애를 낳아, 그렇게 낳은 새끼는 오죽, 태어나서는 안 되는 것들이야’라는 이런 사회적 분위기가 팽배하니 낙태하거나 낳아서 버리거나 입양시키거나 하는 것이다. 그래서 한국에서 입양이 많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산모가 원치 않는 임신이 아닌 사회가 원치 않는 임신일 수도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자는 태아의 생명권, 여성의 자기결정권의 우위를 가리는 논의 이전에 우리 사회가 얼마나 관용이 있는 사회인가 돌아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후보자는 “남자가 성관계 시 책임있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 태아의 생명권과 여성의 성적자기결정권 중 무엇을 우위에 둘 수 있는가에 대해선 결론 내릴 수 없지만 한 가지는 분명하다. 남자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김 후보자가 언급한 필리핀 사례에도 이면은 존재한다. 엄격한 낙태죄 조항은 필리핀 여성들을 위험한 불법 임신중지 수술로 내몬다. 필리핀에서는 매년 126만건의 불법 낙태가 이뤄지고 매년 1000명 이상의 여성이 제도 밖 임신중지 수술의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한다. 필리핀의 헌법기관인 필리핀인권위원회(PCHR)은 지난 1월 “낙태권과 신체자율권은 기본적인 인권”이라며 “‘낙태할 권리’를 지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2012년 김 후보자와 함께 소셜방송에 출연한 김형완 인권정책연구소장도 필리핀 여성들의 원정낙태를 거론한 바 있다. 필리핀 낙태 금지 부작용 만만찮아 …원정 ·불법 낙태 생명권 위협김행 “여성 자기결정권이라는 미사여구 포장 뒤 감춰진 낙태의 현주소”“사회적 낙태, 타의적 낙태는 자기결정권과 무관…국가의 책임” 한편 김 후보자는 지난 15일 인사청문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는 도중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임신중단에 대한 후보자의 입장이 궁금하다’는 질문에 “여성 자기결정권이라는 미사여구 포장 뒤로 감춰진 낙태의 현주소를 여쭙고 싶다”며 “경제적으로 능력이 없거나 미혼모거나 청소년인 경우 사회적 낙태, 타의적 낙태를 하는데 이것은 여성의 자기결정이 아니고 국가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또 19일 자신에 대한 의혹·검증 보도를 ‘가짜뉴스’라고 규정하며 도어스테핑(출근길 문답)을 중단했다. 그는 “소셜뉴스(위키트리)는 굉장히 작은 회사임에도 확인되지 않은 기사가 나가지 않게 하고 있다”며 “청문회 때까지 어떤 의혹 보도도 중지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특히 김 후보자는 배우자의 신용카드 사용액이 0원이었다는 보도에 대해 카드 명세서를 들어 보이며 ‘인격살인’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청문회 때 본인이 창업한 소셜뉴스, 소셜홀딩스 등의 모든 경영 내용을 전부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2019년 4월 낙태죄 처벌 조항이 임신한 여성의 자기 결정권을 과도하게 제한해 헌법에 위배된다며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당시 헌재는 여성의 낙태 행위를 처벌하는 내용의 형법 269조와 의사의 낙태에 대한 처벌 규정인 형법 270조에 대해 산부인과 의사 A씨가 위헌이라며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7대 2 의견으로 위헌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1953년 제정된 낙태죄 규정은 66년 만에 효력을 잃게 됐다. 헌재는 그러면서 국회에 2020년 말까지 헌법불합치 결정을 반영한 법 개정(대체입법)을 할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국회에서 대체입법 논의는 진전되지 않고 있다. 낙태 허용 기준을 두고 임신 14주, 임신 24주, 전면 허용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나 지금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한 탓이다. 법원은 일단 헌재의 결정 취지에 따라 낙태죄 관련 판결에서 속속 무죄를 선고하고 있으나, 새로운 법적 기준점이 없어 의료체계의 제도적 공백은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
  • 네쌍둥이 낳은 부부, 생활비 고민… “현재 무직”

    네쌍둥이 낳은 부부, 생활비 고민… “현재 무직”

    네쌍둥이를 둔 부부가 생활비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슬하에 네쌍둥이를 둔 부부가 등장했다. 양쪽 집안 모두 쌍둥이를 보유했다는 이들 부부는 자연임신으로 네쌍둥이를 가졌다며 양육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사연자 부부는 출산 당시를 회상하며 “아이들은 작아서 인큐베이터에 3주간 있었다. 아내가 위험했다. 피가 많이 나서 중환자실에 있었다”라고 말했다. 사연자 아내는 네쌍둥이를 갖기 전 두 번의 유산을 한 적이 있어 위험을 감수하고 출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사연자 부부는 한 달에 400만 원 정도의 생활비가 든다고 했다. 국가의 지원이 없냐는 질문에 “태어나서 24개월까지는 나오는데 이후로는 확 줄어든다”라고 답했다. 사연자 남편은 대학 졸업 후 동기들과 회사를 창업을 했고 네쌍둥이가 태어나자 생활비가 모자라 육아를 하며 회사를 다니고 부업까지 했다고 밝혔다. 사연자 남편은 현재 1년 치 생활비를 다 썼고 다시 취업을 해야 하는지 고민이 된다며 육아와 일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사업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서장훈은 전공이 아닌 사업은 망하는 길이라고 극구 반대했다.
  • 프랑스 프리미엄 분유 ‘노발락’, 베페 베이비페어 홍보 부스 운영 성료

    프랑스 프리미엄 분유 ‘노발락’, 베페 베이비페어 홍보 부스 운영 성료

    GC 녹십자의 프랑스 프리미엄 분유 ‘노발락(Novalac)’이 14일부터 17일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4회 베페 베이비페어에 참여해 홍보 부스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제44회 베페는 대한민국 대표 임신·출산·육아 박람회로 이번 전시회에는 엔데믹을 맞아 지난 3년여 동안 전시회에 출품하지 않았던 노발락을 비롯, 주요 브랜드와 신규 브랜드들이 대거 참가했으며 4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노발락은 프랑스 느낌이 물씬 나는 부스에서 전 제품 라인업 소개와 전문 상담사와의 제품 및 수유 상담을 진행했다. 또 프랑스 프리미엄 유아식을 소개하는 한편, 현장 제품 판매 및 뽑기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과 즐길 거리로 가득한 공간으로 운영했다. GC 녹십자 관계자는 “오랜만에 베이비페어에 참여하는 만큼 노발락을 사랑해주는 소비자들과 잠재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품 소개와 함께 여러가지 이벤트로 즐거움을 더하고 다양한 굿즈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등 방문객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노발락은 GC녹십자에서 2012년도부터 공식 수입·유통하고 있는 프랑스 프리미엄 유아식으로 한국 아기 맞춤 설계한 프리미엄 라인 골드 1~3단계와 소화가 불편한 아기를 위한 AC, 잘 게우는 아기를 위한 AR, 단단한 변을 보는 아기를 위한 IT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 동작구, 산후조리비용 최대 169만원으로 확대

    동작구, 산후조리비용 최대 169만원으로 확대

    서울 동작구는 지역 내 구민들을 대상으로 산후조리비용을 최대 169만원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이달부터 서울시가 모든 산모에게 산후조리비용 바우처 100만 원(출생아 1인당)을 지급하며 바우처의 50%는 구비에서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바우처는 건강관리사(산후도우미) 비용에 50만 원, 의약품·한약 구매 또는 운동프로그램 수강 등에 50만 원을 사용 가능하다. 이에 더해 구는 최대 69만 원을 추가 지원해 출생아 1명 기준 최대 169만 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구는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대상자의 관내 거주기간을 완화하고 지원 기준도 확대했다.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동작구에 거주하고 2023년 7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면 누구나 연중 신청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산후조리비용 지원 확대는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경제적, 육체적, 정신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이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박춘선 서울시의원, ‘난임 부부’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지원 근거 마련

    박춘선 서울시의원, ‘난임 부부’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지원 근거 마련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국민의힘·강동3)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난임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5일 열린 제320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본 일부개정조례안은 서울시가 직면한 저출생 문제에 대한 대응책으로, 특위와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제출된 첫 조례안이다. ‘서울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와 ‘서울시의회 저출생 대응 정책개발연구회’ 활동 의원 20명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으며, 33명의 선배·동료 의원들의 찬성 연서를 통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은 조례 제7조 (지원사업)에 난임부부를 위한 건강지원 사업을 신설하는 것이다. 박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난임은 생식건강과 관계된 부분으로 영양과 운동 등 종합적인 건강관리지원이 함께 고려돼야만 난임부부의 건강을 향상하고 임신과 출생률 증가에 이바지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실제 2023년 3월 서울시는 난임 시술비 지원의 소득기준 및 시술 간 칸막이를 폐지하고, 난자 냉동 시술비를 지원하는 등 ‘난임 시술’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확대했지만, 시술에서 나아가 임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제반의 여건 마련은 미흡한 상황이었다. 본 일부개정조례안에 따른 건강지원 사업추진은 난임 시술 지원에 앞서 실제 임신 성공률을 높이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시술비 지원 확대만을 가지고 난임 부부를 통한 출생률 증가를 기대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라며 “난임 시술이 임신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프로그램화된 영양, 운동, 정서지원 등의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본 일부개정조례안의 통과로 난임 부부의 임출산, 더 나아가 서울시의 출생률 증가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조례개정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발의를 위해 힘을 모아준 ‘서울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와 ‘서울시의회 저출생 대응 정책개발연구회’, 찬성 연서로 뜻을 함께해준 선배·동료 시의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성동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서울 성동구가 지난해 1월 1일 이후 임신·출산한 임산부 180명에게 연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구에 주소지를 둔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하거나 임신한 임산부다. 단 영양 플러스 사업 참여자와 2022년 본 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은 2020년부터 구의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다. 올해부터 전액 구비로 추진된다. 접수는 오는 26일까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인 에코이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인원을 초과할 경우 추첨제로 진행하며 대상자는 다음달 11일 발표한다. 신청자는 주민등록등본과 임신 및 출산 증빙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선정된 임산부는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총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이 중 20%인 총 9만 6000원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농산물 품목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유기농 축·수산물 ▲무농약 농산물 ▲유기 가공식품 ▲무농약 원료가공식품 등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임산부의 건강 증진과 더불어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쌍둥이 판다 이름 골라주세요. 후보는요…”

    “쌍둥이 판다 이름 골라주세요. 후보는요…”

    에버랜드 자이언트판다 아이바오와 러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쌍둥이 판다가 어느덧 100일을 앞두고 있다. 판다 새끼는 몸무게 150g~200g 수준의 미숙아 상태로 태어나 초기 생존율이 낮기 때문에 건강 상태가 안정기에 접어드는 생후 100일 무렵 이름을 지어준다. 지난 7월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태어난 쌍둥이 판다 이름 공모전 투표가 13일 시작됐다. 이번 1차 투표는 오는 20일까지 에버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1일 1회 3개 후보에 투표가 가능하다. 에버랜드는 이후 이름 후보를 4개로 좁히고, 판다랜드 현장투표와 온오프라인 2차 투표를 통해 쌍둥이 판다의 최종 이름을 선정할 방침이다. 쌍둥이 판다들의 이름 후보는 아빠 러바오, 엄마 아이바오, 큰언니 푸바오 등 ‘바오(寶) 패밀리’ 이름 특성을 고려해 ‘○바오’ 10가지로 좁혀졌다. 이날 에버랜드는 소셜미디어(SNS) 등 채널을 통해 공모된 이름 중 10건을 선정하고 1차 투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선정된 이름은 밝고 환하게 빛난다는 뜻의 ‘명랑’ 바오(밍바오·랑바오), 중국어로 오동통한 아기를 지칭할 때 이야기하는 ‘뚠팡’바오(뚠바오·팡바오), 영롱하게 빛난다는 뜻의 ‘영롱’바오(링바오·롱바오) 등 10가지다. 또 꿈과 희망의 나라 에버랜드를 뜻하는 ‘멍바오·왕바오’, 옥구슬처럼 곱고 밝게 빛나는 보물인 ‘밍바오·링바오’ 등이 있다.한편 판다는 임신과 출산이 극히 어려운 동물로 가임기가 1년에 단 한 번이다. 보통 3~4월쯤 하루에서 사흘가량만이 임신할 수 있는 시기로 알려져 있다. 이에 에버랜드는 혈액·소변 검사 등을 통해 아이바오 부부의 호르몬 변화 데이터를 과학적으로 분석했고, 짝짓기 성공 확률이 높은 시기를 찾아내 지난 2월 중순 자연 교배에 성공했다. 쌍둥이 아기 판다는 지난 7일 산모 아이바오가 진통을 시작한 지 1시간여 만인 오전 4시 52분과 오전 6시 39분, 1시간 47분 차로 태어났다. 언니 판다는 180g, 막내 판다는 140g이었다. 현재 몸무게가 98㎏에 이르는 ‘맏언니’ 푸바오(3세)는 2020년 7월 태어날 당시 197g이었다.
  • 나이 ‘갓 쉰’ 머스크, 어쩌다 아이 열 명의 아빠 됐나

    나이 ‘갓 쉰’ 머스크, 어쩌다 아이 열 명의 아빠 됐나

    일론 머스크(52)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시본 질리스(36) 뉴럴링크 임원과의 사이에 쌍둥이 자녀가 태어난 것은 머스크의 정자 기증을 거쳐서 이뤄졌다는 사실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12일(현지시간) 미국과 한국 등에서 동시 출간된 월터 아이작슨(71)의 책 ‘일론 머스크’에 따르면 머스크는 평소 자신이 설립한 회사 뉴럴링크의 다른 직원들에게 아이를 많이 낳으라고 권유하곤 했다. 670쪽에 이르는 전기엔 머스크의 생애와 생각을 자세히 담았다. 시사주간지 ‘타임’ 편집장 출신인 아이작슨은 레오나르도 다빈치(1452~1519), 벤저민 프랭클린(1706~1790), 앨버트 아인슈타인(1879~1955), 스티브 잡스(68) 등의 일대기를 쓴 유명한 전기 작가다. 머스크는 출산율 하락을 인류의 장기적인 생존에 대한 위협으로 생각해 두려워했다고 아이작슨은 전했다. 아이작슨은 머스크와 질리스가 사귀지는 않았으며, 머스크가 질리스에게 정자 기증을 자청했다고 전기에 썼다. 질리스가 이에 동의했고, 체외 수정을 통해 2021년 이란성 남녀 쌍둥이를 낳았다는 것이다. 지난해 7월 머스크가 질리스와의 사이에서 쌍둥이를 얻었다는 사실이 처음 언론에 보도됐을 때만 해도 두 사람이 교제한 것으로 알려져 숱한 화제를 뿌린 바 있다. 질리스는 머스크가 생물학적 아버지일 뿐이어서 아이들의 삶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여겼지만, 머스크가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감정적으로 산만하긴 해도” 아이들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모습에 놀랐다고 아이작슨에게 털어놨다. 최근엔 머스크가 여자친구인 캐나다 출신 가수 그라임스(35·본명 클레어 바우처)와 셋째 아이를 얻은 사실이 뒤늦게 공개되면서 머스크의 자녀는 모두 10명으로 확인됐다. 그라임스는 머스크와의 사이에서 첫 아이를 자연 출산한 뒤 둘째는 대리모를 통해 낳았는데, 질리스의 임신·출산 시기와 겹쳐 한때 같은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고 한다. 아이작슨은 머스크의 아버지 에롤 머스크(77)를 “오늘날까지 아들 일론을 괴롭히는 엔지니어이자 악당”이라고 표현했다. 10~17세 때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토리아에서 살며 머스크는 아버지의 폭언과 조롱 등 언어적인 학대를 견뎌야 했다고 아이작슨은 썼다. 예컨대 “(아버지 에롤은) 어린 시절 머스크가 운동장에서 친구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해 콘크리트 계단에 얼굴을 다쳤을 때도 아들보다는 때린 애들 편을 들었다”고 썼다. 그는 “이러한 트라우마가 그에게 닥친 극적인 사건에 대해 더 편안하게 느끼게 하고 모험적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머스크 자신도 지난해 ‘테드 토크’(TED Talk)에서 “솔직히 말해 나는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내지 못했다. 상당히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훗날 에롤은 “나는 그를 강하게 키웠다”고 말했다. 그리고 머스크에게 좀처럼 사과하지 않았다고 아이작슨은 말했다. 아이작슨은 “일론 머스크는 한 명이 아니라 다양한 개성을 가지고 있다. 매우 어지럽고 흥미로운 모습을 띠다가 갑자기 정색하고 엔지니어링 모드로 완전히 돌변하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서울시 다자녀 이어 쌍둥이 지원 제도 구축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서울시 다자녀 이어 쌍둥이 지원 제도 구축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부의장(국민의힘·송파2)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보건복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난 8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통계청의 2021년 출생통계에 따르면 출생아 26만 600명 중 다태아(쌍둥이)는 1만 4000명으로 5.4%를 차지한다. 다태아 비중은 1990년대 1%에 불과했지만 결혼 시기가 늦어지고 출산 연령이 높아지면서 시험관 등 난임시술의 영향으로 많이 증가하고 있다. 다태아는 단태아보다 출산과 육아에 더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서울시는 내년부터 다태아 자녀안심보험을 24개월 이하의 다태아 가정에 무료 가입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저출산 대책으로 다자녀 지원 정책을 집중적으로 시행해왔고 조례 또한 다자녀 지원 관련 제·개정이 이뤄졌으나 출산율은 지속해 하락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해 새롭게 다태아(쌍둥이) 지원 정책을 시작하고 있다. 남 부의장은 서울시가 저출산 대책으로 다태아 지원에 대한 정책을 원활하게 펼칠 수 있도록 예산 편성과 정책 시행에 근간이 되는 ‘서울시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에 다태아 지원을 추가해 개정했다고 밝혔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시장이 다태아(多胎兒) 임산부의 건강하고 안전한 임신·출산 및 다태아로 태어난 영유아 건강 유지 및 증진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조례는 시장 공포 후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 출산율에 진심인 머스크 자녀가 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미치광이’

    출산율에 진심인 머스크 자녀가 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미치광이’

    “위대한 혁신가들은 배변 훈련을 거부하고 위험을 자청하는 어린아이일 수 있다. 무모하고, 사람을 당황하게 만들고, 때로는 해를 끼칠 수도 있다. 그리고 미치광이일 수도 있다. 자신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을 만큼 미친 사람 말이다.” 주당 100시간 이상 일하는 일론 머스크(52)를 2년 동안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그의 회의에 참석하고 그와 함께 공장을 걸으며 그의 이야기를 기록한 전기작가 월터 아이작슨이 13일 미국과 한국 등 32개국에서 동시 출간한 전기 ‘일론 머스크’의 결론으로 쓴 글이다. 저자는 괴팍하면서도 예측 불가능한 그의 성격과 세 번에 걸친 불안정한 결혼 생활, 리스크를 추구하는 사업 스타일 등 그의 공적·사적 면모를 상세히 담았다. 머스크와의 인터뷰는 물론 제프 베이조스, 빌 게이츠 등 실리콘밸리의 거물들과 고난과 영광을 함께한 동료들, 가족, 전처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머스크를 입체적으로 살린 점도 돋보인다. 스페이스X와 테슬라는 세계적인 기업 반열에 올랐고, 그가 소유한 솔라시티, 보링컴퍼니, 뉴럴링크 등도 성장 중이다. 여기에 트위터까지 사들였다. 책은 그 과정에 생겨난 여러 문제들을 심도 있게 조명한다. 2013년부터 본격화된 베이조스와의 피 말리는 우주탐사 경쟁, 테슬라 주식을 공매도한 게이츠와의 대립,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을 우크라이나군에 공급하면서 벌어진 논란, 여러 여인과의 헤어짐과 만남 등이다. 스티브 잡스의 일대기를 쓴 아이작슨은 둘의 비슷한 듯 다른 면모에 주목했다. 잡스는 때론 비열했고, 직원들에게 잔인했다. 폭풍처럼 몰아치는 힘도 있었다. 아이폰과 매킨토시가 나온 배경에는 강한 추진력이 있었다. 머스크는 다른 의미의 잔인함, 괴팍함을 지녔다. 저자는 질문한다. “만약 그가 괴팍하지 않았다면 과연 우리를 전기차의 미래로, 그리고 화성으로 인도하는 사람이 될 수 있었을까?” 비슷한 점도 있다. “그는 직원들을 미치게 만들지만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해내게 만들기도 하는 ‘현실 왜곡장’을 갖춘, 똑똑하지만 까다로운 보스였다”며 머스크는 잡스처럼 “동료든 경쟁자든 모두와 대립각을 세울 수 있었다”고 설명한다. 그의 삶은 부모의 학대, 학교에서의 따돌림, 동료의 배신, 외로움, 몽상, 집착, 위험 추구, 그리고 꿈을 향한 강렬한 집념 같은 단어들로 채워졌다.그리고 그는 이런 약점들을 일정 부분 극복하며 혁신의 아이콘으로 성장했다. 사람들의 감정을 읽지 못한다는 점에서 공감력이 부족했다. 그러나 창의적이고 비전이 있으며 추진력이 있다는 점에선 탁월했다. 그는 극도로 복잡한 인물이었다. 머스크는 출산율을 끌어올리는 데 진심이었다. 자신이 설립한 회사 뉴럴링크의 임원 시본 질리스(36)와 다른 직원들에게 아이를 많이 낳으라고 권하다가 “똑똑한 사람들이 아이를 갖기를 원한다”며 질리스에게 정자를 기증하겠다고 자청했다. 질리스가 이에 동의, 체외 수정을 통해 2021년 이란성 남녀 쌍둥이를 낳았다. 지난해 7월 머스크가 질리스와의 사이에 쌍둥이를 얻었다는 사실이 처음 언론에 공개되자 다들 두 사람이 사귄 것으로 알았다. 머스크는 아이들과 나름 유대감을 형성해 질리스를 놀라게 했다. 지금의 여자친구인 캐나다 가수 그라임스(본명 클레어 바우처)는 나중에 이 사실을 알고 머스크에게 화를 냈다. 그라임스는 머스크의 첫 아이를 힘들게 출산한 뒤 둘째는 대리모를 통해 낳았는데, 질리스의 임신·출산 시기와 겹쳤으며, 한때 같은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최근 그라임스와 셋째를 낳아 그의 자녀는 10명이 됐다. 아이작슨은 머스크의 아버지 에롤을 “오늘날까지 일론을 괴롭히는 엔지니어이자 악당, 카리스마 넘치는 몽상가”라고 표현했다. 아버지의 폭언과 조롱 등 언어적인 학대를 견뎌야 했다고 아이작슨은 썼다. “넌 절대 성공할 수 없을 거야”, “너는 쓸모없고, 한심하다”는 말을 수시로 들었다. 머스크의 사촌인 피터 리브는 부전자전이라며 “일론이 기분이 좋을 때는 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재미있는 것 같지만, 기분이 나쁠 때는 정말 어두워져서 주변 사람들이 살얼음판을 걷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아이작슨은 “머스크가 내적인 평온함을 타고난 사람이 아니다”며 그가 맺는 관계 대부분이 “심리적인 혼란을 수반한다”고 썼다. 측근인 샘 텔러는 허드를 영화 ‘배트맨’의 조커에 비유했다. 그라임스는 머스크와 허드의 관계를 얘기하면서 “그는 혼란스러운 악(evil)에 끌린다”고 말했다. 그라임스는 “그는 나쁜 대우를 받는 것에 빠져들고, 사랑을 심술궂은 것이나 학대하는 것과 연관시킨다”며 “아버지(에롤)와 관련돼 있고, 에롤-앰버가 연장선에 있다”고 설명했다. 21세기북스. 안진환 옮김. 760쪽.
  • 아이만 10명… 일론 머스크 “안 사귀고 정자만 기증”

    아이만 10명… 일론 머스크 “안 사귀고 정자만 기증”

    일론 머스크(52)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시본 질리스(36) 뉴럴링크 임원과의 사이에 둔 쌍둥이 자녀는 정자 기증을 통한 것이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최근 머스크가 그라임스와 셋째 아이를 얻은 사실이 공개되면서 머스크의 자녀는 총 10명으로 확인됐다. 1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출간된 월터 아이작슨의 전기 ‘일론 머스크’ 내용에 따르면 머스크는 자신이 설립한 회사 뉴럴링크의 임원 질리스와 다른 직원들에게 “출산율 하락이 인류의 장기적인 생존에 위협이 될 것”이라며 아이를 많이 낳으라고 권했다. 질리스는 “머스크는 똑똑한 사람들이 아이를 갖기를 원하기 때문에 내게 그렇게 하길 권유했다”고 아이작슨에게 말했다. 아이작슨은 머스크와 질리스가 사귀지는 않았으며, 머스크가 질리스에게 정자 기증을 자청했다고 썼다. 질리스가 이에 동의했고, 체외 수정을 통해 2021년 이란성 남·여 쌍둥이를 낳았다는 것이다. 질리스는 머스크가 생물학적 아버지일 뿐이므로 아이들의 삶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머스크가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감정적으로 산만하긴 하더라도” 아이들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모습에 놀랐다고 아이작슨에게 말했다. 이 사실을 몰랐던 머스크의 여자친구 그라임스(클레어 바우처)는 나중에 머스크에게 화를 냈다고 한다 그라임스는 머스크와의 사이에서 첫 아이를 자연 출산한 뒤 첫 임신 당시 어려움을 겪은 탓에 둘째 아이는 대리모를 통해 낳았는데, 질리스의 임신·출산 시기와 겹쳐 한때 같은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고 한다.“최악의 상대는 엠버 허드” 회고 머스크는 두 명의 여성과 결혼했다 이혼했고 그 밖에 여러 여성을 만났는데, 특히 배우 앰버 허드와의 관계가 “가장 고통스러운” 것이었다고 전기에는 묘사됐다. 머스크는 허드가 이혼한 뒤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사귀었는데, 이 관계에 대해 “잔인했다”(brutal)고 말했다. 두 사람의 관계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로 함께 떠난 여행에서 끝났다. 당시 허드가 숙소의 방에서 나오지 않으면서 누군가 자신을 공격할 것 같고 “일론이 내 여권을 가져갔다”며 편집증적 증상을 보였다고 한다. 머스크의 측근인 샘 텔러는 허드를 영화 ‘배트맨’의 조커에 비유했다. 그라임스는 머스크와 허드의 관계를 얘기하면서 “그는 혼란스러운 악(evil)에 끌린다”고 말했다. 그라임스는 “그는 나쁜 대우를 받는 것에 빠져들고, 사랑을 심술궂은 것이나 학대하는 것과 연관시킨다”며 “그것은 아버지(에롤)와 관련돼 있고 에롤-앰버가 연장선에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작슨은 스티브 잡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레오나르도 다빈치, 벤저민 프랭클린 등의 일대기를 쓴 유명한 전기 작가다. 이날 출간된 전기 ‘일론 머스크’는 670쪽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에 머스크가 살아온 생애와 그의 생각을 자세히 담았다. 머스크는 아이작슨에게 2년 동안 자신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도록 허락했으며, 전기의 내용에 대해서는 아무런 간섭을 하지 않았다고 아이작슨은 말했다.
  • 최악의 출산율 한국… 조선시대 땐 높았을까

    최악의 출산율 한국… 조선시대 땐 높았을까

    2.3명과 0.78명. 앞은 세계 238개국 평균 합계출산율, 뒤는 한국의 출산율이다. 여기서 궁금증이 하나 생긴다. 남아 선호 사상이 강했던 조선시대 출산율은 지금보다 당연히 높았을까. 조선시대 인구사(史)를 연구하는 박희진 박사는 한국국학진흥원에서 발행한 웹진 ‘담談’ 9월호에 실린 ‘조선의 출산 조절 기제와 문화’라는 소논문에서 조선시대 출산율과 관련한 사회적 맥락을 분석했다. 조선시대에는 양반 여성 1명이 평균 5.09명을 출산했고 이 중 제사를 지낼 수 있는 남자아이는 1.25명 수준이었다. 유아 사망률이 높았던 시대여서 아들이 있어도 더 많은 아들을 원했기 때문에 출산율은 높아졌다. 특히 종법 질서가 강화된 18세기 아들로 가문을 이어야 한다는 의무가 여성에게 지워지면서 독특한 문화적 행위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아들을 낳기 위해 남근석을 쓰다듬거나 껴안기도 하고 다른 집 장남의 배내옷을 훔치는 식이었다. 이런 다산을 원하는 바람과는 달리 조선 후기 출산율은 17세기를 기점으로 떨어졌다고 박 박사는 설명했다. 출산율 하락의 원인은 성에 대한 터부, 여성의 재가 금지가 대표적이다. 성을 금기시하면서 집 구조도 부인이 지내는 안채, 남편이 주로 거처하는 사랑채로 구분했다는 것이다. 임신을 위해서는 ‘씨 내리는 날’을 정해 부부가 만나도록 하는 것이 조선 사회의 암묵적 관행이기도 했다. 양반 여인들의 재혼 금지 풍속은 평민들에게도 영향을 미쳐 출산율 급감의 또 다른 원인이 됐다. 또 복식 연구를 하는 안귀주 박사는 ‘박물관 소장유물에 나타난 전통 배냇저고리의 미학’이라는 글에서 배냇저고리의 상징적 의미를 재미있게 풀어냈다. 안 박사에 따르면 영아 사망률이 높았던 조선시대에는 태어나 가장 처음 입히는 배냇저고리에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았다. 배냇저고리에는 깃이 없는데 여기엔 목이 짧고 피부가 연약한 신생아가 입는 옷이라는 점과 함께 불완전한 옷을 입혀 악령으로부터 아기를 숨길 수 있다는 생각도 반영됐다. 또 고름을 길게 해 옷이 풀리지 않게 몸에 돌려 감은 것도 긴 고름처럼 장수하기를 기대하는 마음을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박사는 “배냇저고리는 어렵게 아이를 낳아도 잃게 되는 경우가 많았던 당시 인간의 정성과 노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영역이 있다는 애환과 번뇌가 반영된 옷”이라고 설명했다.
  • 최악의 출산율 한국, 조선시대에는 나았을까?

    최악의 출산율 한국, 조선시대에는 나았을까?

    ‘2.3명 vs 0.78명’. 세계 238개국 평균 합계출산율과 한국의 출산율이다. 낮은 출산율 때문에 세계적인 진화생물학자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지금 애를 낳는 사람은 바보”라는 역설적인 말을 하기도 했다. 주변에 먹을 것이 없고 숨을 곳이 없는데 번식하는 동물은 진화 과정에서 살아남기 힘들다는 것은 진화생물학의 상식인데 한국이 바로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의 출산율은 당연하단 설명이다. 그렇다면 남아선호 사상이 강했던 조선시대 출산율은 어땠을까. 조선시대 인구사(史)를 연구하는 박희진 박사는 한국국학진흥원에서 발행한 웹진 ‘담談’ 9월호에 ‘조선의 출산 조절 기제와 문화’라는 소논문에서 조선시대 출산율과 관련한 사회적 맥락을 분석했다. 조선시대는 양반 여성 1명이 평균 5.09명을 출산했고 이 중 제사를 지낼 수 있는 남자아이는 1.25명 수준이었다. 유아 사망률이 높았던 시대여서 아들이 있어도 더 많은 아들을 원했기 때문에 출산율은 높아졌다. 특히 종법 질서가 강화된 18세기 아들로 가문을 이어야 한다는 의무가 여성에게 지워지면서 독특한 문화적 행위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아들을 낳기 위해 남근석을 쓰다듬거나 껴안기도 하고 다른 집 장남의 배내옷을 훔치는 식이었다.이런 다산을 원하는 바람과는 달리 조선 후기 출산율은 17세기를 기점으로 떨어졌다고 박 박사는 설명했다. 출산율 하락의 원인은 성에 대한 터부, 여성의 재가 금지가 대표적이다. 성을 금기시하는 풍속은 집의 구조에도 영향을 미쳐 부인이 지내는 안채, 남편이 주로 거처하는 사랑채로 구분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임신을 위해서는 ‘씨 내리는 날’을 정해 부인과 남편이 만나는 것이 조선 사회의 암묵적 관행이기도 했다. 양반 여인들의 재혼 금지 풍속은 평민들에게도 영향을 미쳐 출산율 급감의 또 다른 원인이 됐다. 박 박사는 “한 사회의 인구는 단순히 숫자가 아니라 사회변동과 유기적 관련을 맺고 있는 만큼 현재 한국 사회의 인구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이면에 존재하는 장기적 사회구조와 변동에 대한 맥락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복식 연구를 하는 안귀주 박사는 ‘박물관 소장유물에 나타난 전통 배냇저고리의 미학’이라는 글에서 배냇저고리의 상징적 의미를 재미있게 풀어냈다. 안 박사에 따르면 영아 사망률이 높았던 조선시대에는 태어나 가장 처음 입는 배냇저고리를 통해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담겨있다. 배냇저고리에는 깃이 없는데 이는 목이 짧고 피부가 연약한 신생아가 입는 옷이라는 점과 함께 깃이 없는 불완전한 옷을 입혀 악령으로부터 아기를 숨길 수 있다는 생각도 반영됐다. 또 고름을 길게 해 옷이 풀리지 않게 몸에 돌려 감은 것도 긴 고름처럼 장수하기를 기대하는 마음을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박사는 “배냇저고리는 어렵게 아이를 낳아도 잃게 되는 경우가 많았던 당시 인간의 정성과 노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영역이 있다는 애환과 번뇌가 반영된 옷”이라고 설명했다.
  • 오상진·김소영 부부, 둘째 임신 첫 공개

    오상진·김소영 부부, 둘째 임신 첫 공개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둘째를 임신했다. 11일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끝에는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출연 예고가 공개됐다.김소영은 긴장된 표정으로 병원 침대에 누워있었다. 김소영이 간 곳은 산부인과. 김소영 오상진 부부는 첫째 출산 5년 만에 둘째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5년 만에 찾아온 행복에 오상진은 김소영을 위한 특급 건강식을 차렸다. 하지만 입덧 탓에 김소영은 “속이 좀 안 좋다. 고기를 못 먹겠다”고 결국 젓가락을 내려놨다. 이에 오상진은 “냄새가 나서 그러는 거야? 코를 먹고 먹어봐”라고 해결책을 제시했지만, 이는 김소영을 더 서운하게 했다.김소영은 “솔직히 어떤 기분인지 모르지? 내가 그냥 편식한다고 생각하지?”라고 물었고 오상진은 “원래 건강하게 안 먹지 않냐?”고 밝혔다. 이에 김소영은 “내가 엄살 부리는 게 아니다. 근데 꾀병이라 생각하냐?”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오상진은 “이런 식으로 몰고 가면 내가 나름대로 노력하는 걸 네가 봐주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
  • ‘냉장고 영아시신’ 친모 또 임신중…남편은 ‘무혐의’

    ‘냉장고 영아시신’ 친모 또 임신중…남편은 ‘무혐의’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2구’ 사건으로 구속 기소된 30대 친모 고모씨가 임신 15주차로 알려졌다. 수원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황인성)는 11일 살인 및 시체은닉 혐의 등으로 기소된 고씨의 두 번째 재판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는 고씨의 남편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고씨의 남편은 영아살해방조 혐의가 적용돼 피의자로 전환됐지만 ‘무혐의’ 처분으로 불송치됐다. 고씨는 재판 내내 고개를 푹 떨구다가 남아있는 세 자녀 이야기가 나올 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고씨는 이미 남편 사이에 12살 딸, 10살 아들, 8살 딸 등 3명의 자녀를 두고 있었다. 이후 2017년쯤 남편과 합의 하에 한 명의 아이를 낙태했다. 2018년 11월에는 군포의 한 병원에서, 2019년 11월에는 수원의 한 병원에서 각각 여아와 남아를 출산한 후 목졸라 살해했고, 시신을 수원 소재 자신의 아파트 냉장고에 보관한 혐의를 받는다. 남편은 2018년 첫 번째 살해한 아이에 대해서는 임신과 출산을 몰랐다는 입장이다. 2019년 두 번째 살해한 아이에 대해서는 임신한 건 알았지만 아내가 출산하러 간 것을 ‘낙태’하러 간 것으로 알았다고 주장했다. 남편은 증언하는 동안 ‘제가 무능해서’라는 말을 몇 차례 언급하기도 했다.출산·범행 직후 카카오톡 대화 내용 공개 검찰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2018년 11월 3일, 고씨는 첫 번째 살해한 아이를 출산한 지 4시간 후 남편과 “저녁을 먹었냐”는 등 평상시처럼 카카오톡으로 대화를 나눴다. 이어 같은해 11월 4일 범행 직전 남편과 성관계를 암시하는 대화를 계속 이어갔다. 살해하기 6분 전에는 남편에게 “과자 먹으면서 보스베이비 시즌 보고 있어 쉬는 날 놀아줘”라는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검찰 측은 남편에게 “비교적 일상적인 대화로 보이는데 불안해 보이거나 말투가 달랐다고 느낀 적 있냐”고 물었고 남편은 “전혀 몰랐다”고 답했다. 검찰은 두번째 아이를 출산하러 간 날 카카오톡 대화 내용도 제시하며 “‘아내가 둘째 때도 못한 자연분만을 했네’라고 말했는데 상식적으로 낙태 한 것을 자연분만이라는 말을 쓰지 않지 않냐”고 지적했다. 그러자 남편은 “죄송한데 상식적인 것에 대해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고 몰랐다”고 말했다. 검찰이 남편에게 “증인이 생각하는 낙태가 뭐냐”고 추궁하자 남편은 “아이를 죽인 뒤 아이가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재판에서 고씨측 변호인은 고씨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살해했다’는 것을 강조했다. 고씨측 변호인이 남편에게 “어떤 경제적 어려움이 있었는지 구체적으로 얘기해달라”고 하자 남편은 “가스공급이 끊어진 적도 있고 단전 안내도 수차례 받았고 카드빚때문에 압류될 거라는 독촉장도 받았다”고 했다. 이어 변호인이 “피고인이 지금 임신 15주 상태라는거 아냐”고 하자 “접견해서 들었다”고 답했다. 친모 변호인, 남편 질책하기도…“피임 신경쓰지 않았나” 고씨의 변호인은 증인석에 선 고씨의 남편을 질책하기도 했다. 고씨측 변호인은 “세 번이나 제왕절개 한 피고인에게 ‘브이백’은 위험하다고 산부인과에서도 말리는데도 남편에게 알리지도 못하고 돈이 없어 위험을 무릎쓰고 브이백을 했다는 게 변호인으로서 가슴이 아팠다”며 “이렇게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는데 어떻게 남편되는 사람이 무책임하게 피임도 신경쓰지 않았나 싶어 변호인으로서 화가 났다. 책임감은 느끼냐”고 질타했다. 브이백(VBAC)이란 예전에 제왕절개 했던 산모가 자연분만을 시도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자 남편은 “배우자는 제가 똑바로 행동했다면 (아이들을 살해하지) 않았을거라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다음 기일은 오는 10월 12일 열린다.
  • 롯데백화점, 유치원 입학 휴가 도입… 난임 휴직도 신설

    롯데백화점, 유치원 입학 휴가 도입… 난임 휴직도 신설

    저출산과 육아 문제 극복을 위해 민간 기업도 직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가족 친화적인 복지제도를 강화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같이가(家)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워킹맘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유치원 입학 휴가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입학하는 자녀가 있는 경우 이틀간 유급으로 ‘우리 아이 첫걸음 휴가’를 쓸 수 있다. 기존에 시행 중이던 ‘초등 입학 돌봄 휴가’도 자유롭게 이틀 유급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내년부터는 기혼 직원의 난임 지원도 기존 결혼 후 5년간 아이가 없는 경우에서 3년으로 확대하고 난임 휴직도 신설한다. 아울러 임신한 아내를 둔 남성 직원을 대상으로 3일간의 ‘예비 아빠 태아검진휴가’를 제공하고 첫째 출산 축하금도 1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올린다. 1박 2일간의 태교 여행도 지원한다. 롯데백화점은 2012년 여성 자동 육아 휴직제를 도입한 데 이어 2017년에는 남성 의무 육아 휴직제를 시행하는 등 저출산 극복과 육아 지원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면서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에 힘입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롯데백화점에서 육아휴직을 사용한 남성 직원은 404명으로 전체 대상자의 100%에 달했다.
  • 볼리비아도 한 수 배운 강동보건소

    볼리비아도 한 수 배운 강동보건소

    지난달 30일 서울 강동구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볼리비아 엘알토 한국병원 병원장을 비롯한 보건부 관계자다. 이들이 강동구를 찾은 것은 강동구 보건소를 벤치마킹하기 위해서다. 4일 강동구에 따르면 지난 5월에도 캄보디아 고위급 공무원이 구 보건소를 방문했다. 구 관계자는 “강동구의 의료지원 시스템이 좋다는 소문이 나면서 해외에서 벤치마킹하겠다고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이 집중적으로 벤치마킹하려는 프로그램은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산모 산후조리 경비 지원 ▲임산부 산전 관리 등이다. 구 관계자는 “모자 보건 분야에서 선진화된 사업을 추진하는 강동구의 우수 사례를 배우고 경험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모자 보건 프로그램을 보러 왔다가 학생들의 건강생활 실천 및 학교 내 환경 조성 사업인 ‘움직이는 교실, 건강한 학교’와 동주민센터에 전문간호사가 상주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건강 100세 상담센터’ 사업 등을 보고 감탄하는 경우도 많다”고 자랑했다. 최정수 보건소장은 “이번 벤치마킹이 볼리비아의 의료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영미, 미국서 출산 후 육아 근황…“똥꿈들 꾸셔유”

    안영미, 미국서 출산 후 육아 근황…“똥꿈들 꾸셔유”

    안영미가 미국으로 떠나 출산한 지 3개월만에 팬들에게 반가운 셀카를 공개했다. 1일 안영미는 자신의 채널에 “떡이나 먹고 똥이나 치우자. 인둥이들~똥꿈들 꾸셔유~~~~~~♡”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영미는 미국에서 신생아 극한 육아를 하며 많이 초췌해진 모습이다. 떡을 먹으며 셀카로 팬들에게 근황을 알리고 있는 모습이 코믹하다. 다른 사진에서는 빨리 치워야 하는 아가의 기저귀도 확인할 수 있다. 안영미는 2020년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해 올해 초 임신을 발표했다. 이후 안영미는 MBC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등을 하차하고 남편이 있는 미국으로 가 최근 출산한 바 있다.
  • 아이도 엄마도 웃음 짓게… 흐뭇한 성동의 ‘행복 실천’

    아이도 엄마도 웃음 짓게… 흐뭇한 성동의 ‘행복 실천’

    서울 성동구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공동 1위다. 구가 다양한 출산·양육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한 결과 2017년부터 서울시 자치구 중 합계출산율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31일 통계청 인구 동향조사에 따르면 성동구의 2022년 합계출산율(잠정)은 0.72명으로 서울시 평균 0.59명을 상회한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나타낸 지표다. 구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1위, 2021년 2위를 기록했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의미하는 조출생률은 2021년 통계청 국가통계 기준 6.4명으로 성동구는 전국 평균 5.1명을 웃돈다. 구는 다양한 정책을 내놓으며 저출생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임산부 가사돌봄 서비스를 지난해 6회 지원에서 올해 7회로 확대했다. 이달부터는 출산가정 산후조리 비용을 최대 150만원(현금 50만원, 바우처 1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앞서 구는 지난 1월부터 출산 가구의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산후조리 비용 50만원을 지원했다. 구는 상반기부터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사업, 엄마아빠택시 지원사업 등 서울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은 8월 기준 70%로 서울시 자치구 1위를 차지했다. 구는 2014년부터 초등학교 등하굣길 워킹스쿨버스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교통안전지도사 94명이 지역 내 17개 초등학교 38개 노선에서 아이들의 등하교길을 책임진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임신부터 양육까지 단순히 한 가정에서의 책임이 아닌 촘촘하고 안전한 돌봄체계 구축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성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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