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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놀이터에 1인가구지원까지… 양재동에 ‘변신로봇 주차장’ 출격

    놀이터에 1인가구지원까지… 양재동에 ‘변신로봇 주차장’ 출격

    서울 서초구에 ‘변신 로봇’ 같은 공영 주차장이 나타났다. 주차장 뿐만 아니라 어린이 놀이시설, 모자건강센터, 커뮤니티 센터 등을 함께 넣어 주민들의 편의를 한층 높였다. 서초구는 주차장 기능과 건강·보육·문화 복합시설이 결합된 신개념 주차복합문화공간 ‘양재공영주차장(양재1동 90-2)’을 22일 개관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재1동은 연립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항상 주차난에 시달렸다. 때문에 공영주차장을 건립하는 것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그런데 구는 주민들의 숙원이 주차장을 건립하면서 덤으로 선물을 하나 더 안겨줬다. 바로 주차장 복합화 한 것이다. 구 관계자는 “민선8기 들어 주민편의를 위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공간 재배치 등 설계를 추가해 대폭 업그레이드를 했다”고 설명했다.구는 총사업비 240억여원을 들여 만든 2020년 10월 착공에 들어가 2년 11개월 만에 완공했다.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8457㎡ 규모로 지하3층, 지상4층으로 건설됐다. 지하3층부터 지하1층까지는 주차장으로, 지상1층부터 지상4층은 주민편익시설로 채워졌다. 주차장 면적은 6062㎡로 주차면수가 98면에서 175면로 77면 늘었다. 이 중 35면은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이다.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요금은 10분당 300원이다. 구가 주차장을 지으면서 특별히 신경을 쓴 것은 안전이다. 최근 늘어나는 무차별 범죄에 대비하기 위해 주차장 구석구석 폐쇄회로(CC)TV 27대와 안심 비상벨 19대를 설치했다. 또 이를 서초스마트허브센터와 연계해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했다. 안전한 주차공간 마련만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지만, 구는 욕심을 더 냈다. 구는 523㎡규모의 1층에 ‘살롱in양재천 카페’와 단독주택 관리사무소 ‘반딧불센터’를 배치했다. ‘살롱in양재천 카페’는 바리스타 등 카페 관련 경력보유 여성에게 일자리도 제공한다. ‘반딧불센터’는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공구대여, 무인택배함 등을 제공한다.2층은 어린이를 위한 공간이 된다. 연령별 신체 발달 맞춤형 놀이공간을 조성된 영유아 전용 실내놀이터 ‘양재 서리풀노리학교’가 아이들에게 디지털과 신체 놀이기구 등 다양한 체험존을 제공한다. 3층은 모성과 영유아의 건강을 지원하는 ‘양재 모자건강센터’가 위치해 임신 준비부터 출산·육아까지 맞춤형 원스톱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609㎡ 규모의 지상4층에는 ‘서초1인가구지원센터’가 들어선다. 1인가구지원센터에는 세미나실, 요리교실, 커뮤니티실 등을 배치해 1인가구가 서로 관계를 형성할 수 있게 만들었다. 한편 구는 22일 오후 7시에 개관식을 연다. 이날 경과보고와 시설 라운딩을 비롯해 팝페라 공연, 팝재즈 3중주 등 가을밤 음악회가 예정돼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 숙원이던 주차장과 문화복합시설을 건립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양재공영주차장이 구민들에게 주차난 등 불편을 해소하고, 문화와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행 “원치않는 임신도 수용하는 필리핀식 관용 필요” 발언 재조명

    김행 “원치않는 임신도 수용하는 필리핀식 관용 필요” 발언 재조명

    인공임신중절(낙태)과 관련해 사회적 낙태, 타의적 낙태를 거론하며 “여성의 자기 결정이 아닌 국가의 책임”을 강조한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강간 등으로 인한 원치 않는 임신일지라도 사회의 관용만 있으면 여자가 어떻게든 아이를 낳아 키울 수 있다”는 취지의 과거 발언이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2012년 헌법재판소 ‘낙태 처벌’ 합헌 결정김행, 소셜방송서 “합헌 났어도 낙태는 만연” 2012년 8월 23일, 헌법재판소는 이른바 동의낙태죄를 징역형으로 다스리는 것은 정당하다는 합헌결정을 내렸다. 부산의 한 간호사 출신 조산사는 2010년 1월 18일 임부로부터 임신 6주된 태아를 낙태시켜달라는 촉탁을 받고 낙태를 시술했는데, 시술 당시 함께 왔던 임부 애인의 고소로 재판을 받게 됐다. 이후 조산사는 헌법소원을 청구했는데, 헌법재판소는 “조산사 등이 부녀의 촉탁 또는 승낙을 받아 낙태하게 한 행위를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게 한 형법 제270조 제1항이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며 합헌결정을 선고했다. 8명의 재판관 의견은 4대 4로 엇갈렸지만, 위헌 결정 정족수인 6명에 못미쳐 결국 합헌으로 마무리됐다. 헌재는 ▲태아의 생명권은 중요하다 ▲낙태를 처벌하지 않으면 생명경시 풍조가 확산될 것이다 ▲불가피한 사정엔 낙태를 허용하므로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제한한다고 볼 수 없다고 합헌결정 이유를 밝혔다. 같은해 9월 17일, 위키트리 부회장이었던 김 후보자는 소셜방송(김형완 시사인권토크 ‘낙태, 태아인권 vs 여성인권’)에 출연해 당시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합헌결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 후보자는 방송에서 “요즘 여성이 이해하기 어려울 것 같고, 또 낙태가 흔해서 쌩뚱맞다는 느낌”이라고 모두 발언했다. 또 “여성단체가 (낙태죄 합헌에 대해 반대하는) 목소리를 크게 내지 않는 이유는 헌재에서 합헌 결정을 했어도 우리가 쉽게 낙태를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대담 말미에는 임신중지가 엄격하게 금지된 필리핀의 사례를 들며, 출산에 대한 관용적 사회 분위기가 형성돼야 한다고 김 후보자는 강조했다. “필리핀 여자들, 한국 남자들 도망가도 ‘코피노’ 낳아 길러”“임신중지 엄격 금지하는 대신 출산에 관용적 사회 분위기”“국가 지원 없어도 코피노 차별 받지 않고 성장” 김 후보자는 “아시아 최대 가톨릭 국가인 필리핀은 낙태를 무조건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산모가 낙태하러 가면 의사가 고발하고 산모는 징역형에 처한다. 의사도 낙태 수술했다가 걸리면 면허 취소”라고 했다. 실제 국민의 90% 이상이 가톨릭 신자인 필리핀에서는 임신중지 여성을 2년에서 6년 사이의 징역형에 처하고 있다. 임신중지 수술을 하거나 지원한 의사나 간호사 역시 처벌 대상이다. 대신 필리핀은 생명을 존중하고 출산을 유연하게 수용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고 김 후보자는 주장했다. 그는 “코피노라고 있다. 한국인 남자들이 필리핀 여자를 취해서 아이가 생기면, 한국인 남자들은 도망가는데 필리핀 여자들은 방법이 없어서 다 아이를 낳는다. 그런데 이 코피노를 필리핀 사회는 관용적으로 받아들인다”고 했다. 김 후보자는 “국가가 경제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여자가 코피노를 낳아도 필리핀은 문화적으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수용한다. 우리나라 같으면 외국 사람이랑 잘못된 아이를 낳으면 버리거나 입양을 하거나 낙태를 할 텐데 필리핀은 그러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필리핀 사회 분위기가, 생명이니까 받아들이는 분위기”라면서 “부모도 당연히 낳아서 키워야 한다는 생각이고 아이를 낳아서 버리거나 입양시키는 필리핀 여자가 없다. 코피노도 마을 일원으로서 차별받지 않고 성장한다”고 했다. “강간 등 원치 않는 임신이라도 ‘톨러런스’ 있으면 어떻게든 낳아 키워”“산모가 원치 않는 임신 아닌 사회가 원치 않는 임신일 수도”“태아 생명권, 여성 자기결정권 떠나 성관계 시 남자들이 책임져야” 그러면서 “임신을 원치 않았지만, 예를 들어 가난하거나 남자가 도망갔거나 강간을 당했거나 어떤 경우에라도 여자가 아이를 낳았을 때 사회·경제적 지원 이전에 우리가 부드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톨러런스(tolerance·관용)가 있으면 여자가 어떻게든 아이를 키울 수 있다고 본다. 필리핀은 여자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워도 뭘 해서라도 아이를 키운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왜 싱글인 주제에 아이를 낳아, 애비 없는 자식을 낳아, 강간당한 주제에 왜 애를 낳아, 그렇게 낳은 새끼는 오죽, 태어나서는 안 되는 것들이야’라는 이런 사회적 분위기가 팽배하니 낙태하거나 낳아서 버리거나 입양시키거나 하는 것이다. 그래서 한국에서 입양이 많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산모가 원치 않는 임신이 아닌 사회가 원치 않는 임신일 수도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자는 태아의 생명권, 여성의 자기결정권의 우위를 가리는 논의 이전에 우리 사회가 얼마나 관용이 있는 사회인가 돌아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후보자는 “남자가 성관계 시 책임있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 태아의 생명권과 여성의 성적자기결정권 중 무엇을 우위에 둘 수 있는가에 대해선 결론 내릴 수 없지만 한 가지는 분명하다. 남자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김 후보자가 언급한 필리핀 사례에도 이면은 존재한다. 엄격한 낙태죄 조항은 필리핀 여성들을 위험한 불법 임신중지 수술로 내몬다. 필리핀에서는 매년 126만건의 불법 낙태가 이뤄지고 매년 1000명 이상의 여성이 제도 밖 임신중지 수술의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한다. 필리핀의 헌법기관인 필리핀인권위원회(PCHR)은 지난 1월 “낙태권과 신체자율권은 기본적인 인권”이라며 “‘낙태할 권리’를 지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2012년 김 후보자와 함께 소셜방송에 출연한 김형완 인권정책연구소장도 필리핀 여성들의 원정낙태를 거론한 바 있다. 필리핀 낙태 금지 부작용 만만찮아 …원정 ·불법 낙태 생명권 위협김행 “여성 자기결정권이라는 미사여구 포장 뒤 감춰진 낙태의 현주소”“사회적 낙태, 타의적 낙태는 자기결정권과 무관…국가의 책임” 한편 김 후보자는 지난 15일 인사청문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는 도중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임신중단에 대한 후보자의 입장이 궁금하다’는 질문에 “여성 자기결정권이라는 미사여구 포장 뒤로 감춰진 낙태의 현주소를 여쭙고 싶다”며 “경제적으로 능력이 없거나 미혼모거나 청소년인 경우 사회적 낙태, 타의적 낙태를 하는데 이것은 여성의 자기결정이 아니고 국가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또 19일 자신에 대한 의혹·검증 보도를 ‘가짜뉴스’라고 규정하며 도어스테핑(출근길 문답)을 중단했다. 그는 “소셜뉴스(위키트리)는 굉장히 작은 회사임에도 확인되지 않은 기사가 나가지 않게 하고 있다”며 “청문회 때까지 어떤 의혹 보도도 중지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특히 김 후보자는 배우자의 신용카드 사용액이 0원이었다는 보도에 대해 카드 명세서를 들어 보이며 ‘인격살인’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청문회 때 본인이 창업한 소셜뉴스, 소셜홀딩스 등의 모든 경영 내용을 전부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2019년 4월 낙태죄 처벌 조항이 임신한 여성의 자기 결정권을 과도하게 제한해 헌법에 위배된다며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당시 헌재는 여성의 낙태 행위를 처벌하는 내용의 형법 269조와 의사의 낙태에 대한 처벌 규정인 형법 270조에 대해 산부인과 의사 A씨가 위헌이라며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7대 2 의견으로 위헌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1953년 제정된 낙태죄 규정은 66년 만에 효력을 잃게 됐다. 헌재는 그러면서 국회에 2020년 말까지 헌법불합치 결정을 반영한 법 개정(대체입법)을 할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국회에서 대체입법 논의는 진전되지 않고 있다. 낙태 허용 기준을 두고 임신 14주, 임신 24주, 전면 허용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나 지금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한 탓이다. 법원은 일단 헌재의 결정 취지에 따라 낙태죄 관련 판결에서 속속 무죄를 선고하고 있으나, 새로운 법적 기준점이 없어 의료체계의 제도적 공백은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
  • 이례적 연중 독감 유행주의보…강서구, 인플루엔자 백신 무료 접종

    이례적 연중 독감 유행주의보…강서구, 인플루엔자 백신 무료 접종

    서울 강서구가 어린이, 임산부, 어르신,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독감백신(인플루엔자 4가)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매년 9월 계절독감인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되면 다음 해 8월 해제되지만, 올해는 지난해 9월 발령된 주의보가 이례적으로 1년 내내 이어져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인플루엔자 4가 백신은 4종류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다. 구는 생후 6개월 이상~9세 미만 가운데 접종을 처음 하거나 접종력을 모르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9월 20일부터 2회 접종을 실시한다. 1회 접종 후 최소 4주 후 접종하면 된다. 9세 이상이거나 누적 접종 2회 이상인 어린이는 다음 달 5일부터 1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 접종 시 아기수첩, 등본 등 주민등록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해 보호자와 함께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임산부는 다음 달 5일부터 임신 주수와 관계없이 산모수첩 등 임신 확인이 가능한 서류를 지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65세 이상 노인 접종 시기는 연령대별로 다르다. 75세 이상은 다음 달 11일부터, 70~74세는 다음 달 16일부터, 65~69세는 다음 달 19일부터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건강취약계층인 14~64세 중증 장애인(과거 1~3급), 50~64세 기초생활수급자, 50~64세 국가유공자 본인은 다음 달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강서구 건강취약계층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신분증 외에 장애복지카드, 수급자증명서, 국가유공자증 등 확인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독감 유행 주의보가 이례적으로 1년 내내 지속되는 만큼 호흡기 감염병 전파에 취약한 건강 고위험군은 연령별 일정에 맞춰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예방접종 관련 문의는 강서구보건소 예방접종실(02-2600-5915, 5916)로 하면 된다.
  • 김행 후보자, 164억원 재산 신고…“그땐 金여사 누군지 몰랐다”

    김행 후보자, 164억원 재산 신고…“그땐 金여사 누군지 몰랐다”

    후보자 본인 창업 ‘소셜뉴스’ 등 부부 합산 주식 147억여원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과 배우자 명의 재산으로 총 163억 9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15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배우자 명의로 서울 중구 퇴계로 아파트(13억 8700만원·205.62㎡)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주식이었다. 김 후보자는 소셜미디어(SNS) 뉴스서비스 ‘위키트리’를 운영하는 회사로 자신이 창업한 ‘소셜뉴스’의 주식 49억여원어치를 비롯해 총 60억 4900만원의 주식을 신고했다. 배우자 역시 52억 5800만원 상당의 소셜뉴스 주식을 비롯해 총 87억 2000만원의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부 합산 7600만원의 예금을 보유한 가운데 김 후보자는 미술품 10점을 1억 6550만원에 신고했다. 김 후보자의 장녀는 해외 거주를 사유로 재산 신고에서 제외됐다. 코인 매각설 부인“과거 대표 명의로 코인받아…되판 적 없어”“김남국 코인과 다른 코인…기사 독자들 보상 시스템” 한편 김 후보자는 일각에서 제기된 ‘코인 매각설’에 대해, 다른 회사에 투자를 하면서 회사 대표이사 자격으로 코인을 받은 적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코인을 거래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2009년 위키트리를 창업한 이후 독자들이 기사를 읽으면 코인 등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고민해오면서 ‘퍼블리시’라는 회사를 찾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타캔버스’라는 회사를 만들어 이 회사를 통해 퍼블리시에 10억원을 투자했다”며 “3억원은 주식으로 했고 나머지는 메타캔버스를 통해 (독자 보상을 위한) 퍼블리시가 발행한 코인에 투자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국내 코인거래소는 법인 지갑 개설이 불가능해 ‘메타캔버스 대표이사 김행’ 명의로 받았는데, 이후 해킹 이슈가 생겨 명의가 없는 ‘콜드월렛’(통상적인 가상화폐 지갑과 달리 인터넷과 연결돼있지 않은 지갑)으로 옮겼다”며 “그 지갑을 열어볼 수 있는 사람은 메타캔버스의 현재 대표이사뿐이며, 저는 지금 대표이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 코인은 2년에 걸쳐서 받게 돼 있고 아마 내년도 말까지 (코인 수령이 완료)되는 것 같다”며 “이건 개인 차원이 아니라 회사 차원이며, 이것들을 아직 한 번도 판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 코인은 김남국 의원의 코인과 같은 종류가 아니고, 기사의 독자들에게 나눠주는 코인”이라고 강조했다. 김여사 친분설 반박“위키트리-코바나콘텐츠 협업 전시회 당시 회사 떠났다”2013·2015 전시회도 함께…“그땐 김 여사가 누군지 잘 몰랐다” 김 후보자는 김건희 여사와 친분이 있다거나 위키트리와 코바나컨텐츠와의 연결고리가 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반박에 나섰다. 그는 “2013년도에 청와대 대변인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위키트리 지분을 백지신탁했고 회사를 떠났으며 저랑 무관한 회사가 됐다”며 “당시 실질적인 위키트리 소유자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코바나콘텐츠랑 전시회를 열었고, 티켓을 전달받아 방문해서 김건희 여사를 처음 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 자리에서 박영선 의원을 만났는데, 박 의원이 당신(박 의원 자신)과는 오랜 친분이 있다더라. 그래서 저는 ‘아 그러세요’하고 전시를 보고 나왔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까 그분(김 여사)이 그분이구나 하고 알았다”며 “그때 10분 만난 게 처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후 (김 여사를) 또 한 번 뵌 건, 지난해 (국민의힘) 비대위 자격으로 (대통령) 관저에 초대받았을 때”라며 “혼자 간 게 아니라 당시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포함해서 15명이 함께 갔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 후보자와 김 여사는 2013년 ‘점핑위드러브전’ 개막식, 2015년 ‘마크로스코’ 한국 특별전 개막식에도 함께 참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전시들 역시 코바나컨텐츠와 위키트리가 공동 주최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MBC에 “해당 행사에 참석하긴 했지만, 김건희 여사가 누군지 당시에는 잘 몰랐다”고 답했다. “임신중절 자기결정권은 그럴듯한 미사여구…불가피한 낙태는 국가 책임” 한편 김 후보자는 전날 지명 후 첫 출근길에서 ‘생명 존엄성’을 언급한 것에 대해 “여가부의 모든 소관 업무가 생명존중과 관련돼있다는 의미”라고 재차 강조했다. ‘임신 중절에 관한 후보자의 견해와 관련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그는 “(여성의) 자기 결정권이라는 그럴듯한 미사여구에 감춰진 낙태 현실을 (여가부에서) 들어보려고 한다”며 “경제적으로 능력이 없거나 미혼모거나 청소년인 경우 사회적 낙태, 타의적 낙태를 하는데 이것은 여성의 자기결정이 아니고 국가의 책임이다”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그러면서 “아이를 낳고 싶은데 불가피하게 낙태를 할 수밖에 없는 이런 모두를 책임질 수 있는 법안을 만들고 예산을 따서 이들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내년 총선 출마설에 대해서는 “완전히 접었다. 그런 일은 없다”고 일축했다.
  • ‘이규혁♥’ 손담비, 임신 추측에 해명

    ‘이규혁♥’ 손담비, 임신 추측에 해명

    배우 손담비가 임신설을 부인했다. 손담비는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가발 쓰기 전”이라며 “P.S. 저 임신 안 했다. 원피스 자체가 일자 핏에 통이어서 그렇다. 추측 그만”이라고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손담비가 스팽글 장식이 있는 화려한 미니 드레스를 입고 늘씬한 몸매를 드러낸 모습이 담겼다. 이는 손담비가 넷플릭스 드라마 ‘마스크걸’에서 김모미가 춘 ‘토요일 밤에’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한 모습으로, ‘토요일 밤에’ 원곡자인 손담비는 ‘마스크 걸’의 장면을 재연해 유튜브에 공개한 바 있다. 당시 해당 의상으로 인해 누리꾼들은 임신한 것이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했고, 이에 손담비가 직접 해명한 것이다. 한편 손담비는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지난해 5월 결혼했다.
  • “전과 숨기고 교도소 간 남편과 이혼하고 싶습니다”

    “전과 숨기고 교도소 간 남편과 이혼하고 싶습니다”

    띠동갑 남편과 결혼해 임신까지 했지만 뒤늦게 남편의 전과를 알게된 여성이 “남편과의 모든 인연을 끊고 싶다”라며 이혼을 상담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악착같이 일을 하며 보냈다는 사연자 A씨는 아르바이트를 하던 카페에서 12살 많은 남편을 처음 만나 25살의 나이에 결혼을 하게 됐다. 카페 사장인 줄 알았던 남편은 알고 보니 사장의 친구였고, 사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었다. 임신 중이었던 A씨는 잘 해결할 것라는 남편의 말을 믿었지만, 남편은 1심에서 사기죄로 실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 가게 됐다. 그 과정에서 남편이 이미 사기죄로 전과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A씨는 이혼을 결심했다. A씨는 12일 YTN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 “남편이 구속된 후 혼자서 아이를 낳았고, 지금도 친정어머니의 도움으로 겨우 아이를 키우고 있다. 1년 6개월 뒤 출소한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했지만 남편은 ‘이혼만은 할 수 없다’라며 버티고 있다”라고 말했다. A씨는 “양육비도 주지 않으면서 아이를 보게 해달라고 법원에 면접교섭을 신청한 남편과의 모든 인연을 끊고 싶다. 양육비는 안 받아도 된다”라며 “아이가 범죄자인 아빠를 못 만나게 하고 싶다”라며 조언을 구했다.“범죄자 아빠 못 만나게 하고 싶다” 최영비 변호사는 “재판상 이혼사유 중 악의의 유기가 있었는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가 있는 것인지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악의의 유기라는 것은 배우자가 정당한 이유 없이 서로 동거, 부양, 협조하여야 할 부부로서의 의무를 포기하고 다른 일방을 버린 경우를 말한다. 최 변호사는 “남편이 결혼 전에 저지른 범죄행위로 인해 이미 경찰 수사를 받고 있었다면 결혼 후 악의로 부부의 동거, 부양, 협조 의무를 포기하였다거나 다른 일방을 버린 경우라고 보기는 조금 어려울 것 같다”라고 진단했다. 다만 남편이 전과자인 사실도 숨기고 결혼했고, 아무런 준비도 없이 투옥돼서 임신 중인 사연자가 혼자 아이를 낳고, 부부간의 신뢰 관계도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되어, 혼인 관계가 이미 파탄에 이르렀다고 보인다면, 더 이상 혼인 관계를 지속할 수 없는 중대한 사유로 보아 재판상 이혼 사유에 해당할 수 있다고 봤다. 이어 양육비와 면접교섭은 대가관계에 있는 것이 아니라서 양육비를 안 준다고 해서 면접교섭을 안 해줘도 되는 것이 아니고, 또 반대로 면접교섭을 안 해준다고 양육비를 안 줘도 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최 변호사는 “남편이 감옥에 가서 자녀의 출생조차 보지 못하였다면, 남편도 출소 후 자녀를 처음 보는 것이고, 면접교섭 자체가 현실적으로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라며 “법원에 남편이 양육비도 안 주면서 면접교섭도 말로만 한다고 하지 실제로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사정을 법원에 어필하면서 면접교섭의 시간이나 횟수를 좀 줄여달라고 해보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 ‘체조 국대’ 양학선, 올림픽 앞두고 깜짝 소식 발표했다

    ‘체조 국대’ 양학선, 올림픽 앞두고 깜짝 소식 발표했다

    체조 국가대표 앙학선이 아내의 2세 임신 소식을 알렸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 420회에서는 ‘1급 특수요원’의 5연승에 제동을 걸 실력파 복면 가수들이 대거 출격했다. 이날 ‘미소천사 쿼카’라는 이름으로 방송에 출연한 양학선은 FT아일랜드 ‘사랑앓이’를 열창한 후 ‘핵인싸 판다’에게 17 대 82로 패배했다. 양학선은 30세 나이에 2024년 파리 올림픽을 준비 중이다. 그는 “지난해부터 몸이 많이 올라오는 걸 느껴서 현역으로 한 번 더 도전해보고 싶다. 은퇴하고 ‘준비해 볼 걸’이라는 후회를 남기지 않기 위해 잘해서 올라가는 길만 남았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양학선은 개인적 목표를 묻자 “제 와이프 배 속에 2세가 있다”라고 전했다. 지난 2020년 무용가 아내 박종예 씨와 결혼한 그는 “태명은 ‘기원이’”라면서 “잘 태어났으면 좋겠다”라고 아빠로서의 바람을 드러내 많은 축하를 받았다.
  • “네 딸 임신시켜줄까”…‘中 역사 왜곡 지적’ 서경덕에 달린 댓글

    “네 딸 임신시켜줄까”…‘中 역사 왜곡 지적’ 서경덕에 달린 댓글

    중국의 역사 왜곡을 꾸준히 비판하며 직접 시정 요구까지 해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중국인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서 교수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중국의 역사 왜곡과 관련해 국내외에 고발했는데 일부 중국 누리꾼들이 SNS 계정으로 찾아와 DM(직접 메시지) 및 댓글로 공격을 퍼붓고 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특히 중국의 최대 포털인 바이두 백과사전에서 시인 윤동주와 안중근 의사를 ‘조선족’으로 왜곡한 것에 대해 강력하게 지적했다”면서 “어떠한 논리도 없이 그저 욕설 및 협박들이 대부분인데, 저만 괴롭히면 되지 피드에 올린 사진처럼 가족까지 심각한 공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서 교수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내가 네 딸 임신시켜 줄까”, “내가 네 엄마와 잠자리할까” 등 그의 가족을 지칭한 외설스러운 댓글이 달렸다. 서 교수는 “그야말로 짐승만도 못한 놈들이다. 어떻게 사람의 탈을 쓰고 이런 말을 내뱉을 수가 있냐”면서 “이런다고 시인 윤동주와 안중근 의사가 ‘조선족’이 되냐”고 지적했다. 이어 “아니면 내가 이런 활동을 멈추겠냐. 그저 전투력만 더 상승할 따름”이라며 “중국의 역사 왜곡 및 문화 왜곡에 맞서 끝까지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 누가 이기나 해보자”라고 덧붙였다.서 교수는 최근 바이두 백과사전이 윤동주 시인에 이어 안중근 의사를 소개하면서 ‘조선족’으로 표기한 것과 관련해 문제를 제기하는 등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서 교수는 지난 5일 인스타그램에 “바이두가 윤동주와 관련해 몇 년간 ‘민족’을 ‘조선족’으로 명시했다”면서 “최근 바이두를 검색하던 중 안중근 의사와 관련해 ‘민족집단’을 ‘조선족’으로 표기한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대표 독립운동가들을 중국의 인물로 만들려는 동북공정의 일환”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몇 년간 윤봉길 의사, 이봉창 의사와 관련해 바이두에서 ‘민족’을 ‘조선족’으로 표기한 것을 발견한 후, 꾸준히 항의해 윤봉길 의사의 ‘조선족’을 없애는 성과도 있었다”며 “체계적으로 준비해 강하게 대응한다면 왜곡을 충분히 막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8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 글로벌타임스는 안중근 의사 전시실과 윤동주 시인 생가 운영을 중단한 이유와 관련해 “수리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취지로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안중근 의사를 ‘만주 하얼빈역에서 일본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해 사살한 한국의 자유 투사’로 소개했지만, 윤동주 시인에 대해서는 ‘일제 강점기 일본 제국주의에 맞서 독립 투쟁에 참여한 조선족 중국인 애국 시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서 교수는 “중국의 본심을 드러낸 문구”라면서 “주변국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부터 지키길 바란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 ‘투명 아동’ ‘청년 부채’ 등 기획 돋보여… ‘잼버리’ 사전 지적했더라면

    ‘투명 아동’ ‘청년 부채’ 등 기획 돋보여… ‘잼버리’ 사전 지적했더라면

    서울신문 독자권익위원회는 지난 2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65차 회의를 열고 8월 한 달간 나온 서울신문 보도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는 김영석(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명예교수) 위원장과 김재희(김재희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허진재(한국갤럽 이사), 최승필(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재현(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대학원 석사과정) 위원이 참석했다. 정일권(광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위원은 서면으로 의견을 대체했다. 위원들은 ‘투명 아동’의 삶과 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보호출산제’를 다룬 기획물에 대해 심층적인 분석이었다며 호평했다. 또 ‘2023년 청년 부채 리포트’, ‘이웃이 버팀목이다’ 등의 심층 기사도 탄탄한 취재가 돋보였다며 높이 평가했다. 반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을 두고 비판 기사가 쏟아지는 가운데 지난 5년간 잼버리 준비 과정에서 견제 기사들이 적었던 점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향후 각종 기사에서 비판만큼이나 해법을 제시했으면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김재희 변호사 하반기로 갈수록 기획 기사나 심층 기사의 질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특히 14일자, 17일자 1면에 각각 실린 투명 아동의 삶을 다룬 ‘살인, 노예, 임신, 매매, 범죄에 짓눌린 투명 아동의 삶’, ‘보호출산제 없인 엄마도 아이도 유령’ 기사가 인상 깊었다. 판결문 60건을 분석해 투명 아동으로 살다가 형사 사건에 연루된 피해자들의 삶을 구체적으로 전했다. 투명 아동이 생애 주기별로 어떤 권리를 침해당할 수 있는지, 출생신고 문제가 행정 업무를 넘어 인간의 기본권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등을 잘 다뤘다. 또 구체적인 판결문 사례를 통해 영아 때 어렵게 살아남아도 사회적 안전망 없이 악순환이 반복되는 구조적 문제를 깊게 파고들었다. ‘이것이 우리의 위기다-2023 청년 부채 리포트’ 시리즈도 인상적이었다. 속도감 있게 압축해서 보도했는데 최근 청년들에게 본질적인 고통을 주는 경제 문제에 대해 설문조사, 통계, 개별 청년 사례 조사, 전문가 인터뷰 등을 아우르는 탄탄한 취재로 그 원인을 심층적으로 잘 다뤘다. 허진재 이사 ‘청년 부채 리포트’ 시리즈는 굉장히 좋은 기사였다. 자체 온라인 설문조사를 했는데 질문도 좋았고 결과도 잘 나왔다. 다만 성비와 20대·30대 비율이 맞춰지지 않아 아쉬웠다. 다음에는 자체적으로 (설문을) 진행할 때 표본 추출 방법이 엄격하지 않더라도 비율 정도는 맞춰서 가중을 주던지 조정을 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그래야 언론이 ‘조사를 잘 다루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독자들도 하지 않을까 싶다. 김영석 위원장 설문조사를 할 때 샘플링(표본 추출)에 신경 써야 한다. 이것이 지금 우리 언론의 한계점이라고 생각한다. 서울신문만이라도 설문조사를 할 때 최대한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허진재 이사 많은 관심을 받는 잼버리 기사들도 인상 깊게 읽었다. 잼버리가 유치되고 5년간 서울신문에 관련 기사가 무려 60여건이 나왔다. 그러나 준비 과정에 대한 점검 기사나 비판 기사는 많이 없었다. 이번 잼버리가 우리 사회의 여러 문제를 드러냈다고 보는데 그 전에 언론은 어떤 역할을 했나를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그럼에도 7일자 ‘잼버리 케이팝 콘서트 11일 서울 상암 월드컵 개최 확정’ 기사는 서울신문이 아주 빠르게 단독으로 잘 처리했다. 이재현 위원 7일자 1면 ‘묻지마 범죄 테러 안전지대가 없다’ 기사는 흉기 난동 감시를 위해 경찰을 배치했다는 내용이다. 헤드라인의 ‘안전지대가 없다’는 어조가 강렬한데,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려는 시도겠지만 독자를 무기력하게 만들고 공포심을 조장할 수 있다. 안전지대가 없다는 것보다 정부의 대책이나 정책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해야 하지 않았나 싶다. 같은 날 4면 ‘살인예고 54명 검거… 檢 “법정최고형 처벌”’ 기사를 보면 분당 흉기 난동으로 사망한 피해자에 관한 내용이 나오는데 60대 여성 A씨라고 돼 있다. 연령대와 성별까지 모두 밝힌 반면 가해자의 성별은 언급되지 않았다. 이 기사에는 살인예고 글을 올린 피의자들의 나이대나 성별에 대한 정보도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왜 굳이 피해자의 성별과 나이대만 공개했는지 의문이 들었다. 피해자에게 불필요한 집중을 하게 되는 기사라고 생각한다. 피해자에 대한 정보는 최대한 보호하고, 가해자에 대해서는 최소한 공개할 수 있는 부분은 공개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정일권 교수 정치 기사는 갈등에 대한 올바른 의견 형성에 도움을 주거나 정치권력을 견제할 때 의미를 지닌다. 그런 의미에서 3일자 4면 ‘뒷북치고 ‘복붙’하고… 쏟아지는 法, 法, 法’ 기사는 객관적인 수치를 분석해 국회의원이 행정부를 나무라거나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소리 높여 말하면서 정작 해야 할 일은 제대로 하고 있지 않음을 잘 지적했다. 또한 3일자 ‘[서울 on] 법 ‘잘’ 만드는 국회’, 15일자 ‘[오늘의 눈] 국정조사도 정쟁 도구 삼는 정치권’ 기사는 정치적 맥락을 이해한 상태에서 드러난 현상을 분석하고 설명한 글이다. ‘이웃이 버팀목이다’ 3부작 시리즈는 무엇보다 구성이 훌륭했다. 1부에서는 통반장 현황을 소개하고 연령대별 분포, 법적 지위와 제도 운용의 근거, 역할과 필요성, 처우 등을 들여다봤다. 이를 통해 독자가 다음에 소개될 사례를 이해할 수 있는 기초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했다. 2부에서는 기자가 동행 취재하며 통장의 활동 모습을 전달했는데 생동감 있고 진실성이 느껴진다. 마지막 3부에서는 20·30대 젊은 통장 4명과 한 간담회를 정리했다. 이들이 현장에서 느낀 바를 젊은 감각으로 표현하는 것을 읽으면서 재미를 느끼게 된다. 이 기사는 젊은 세대의 당찬 포부와 밝은 미래에 대한 의지를 읽을 수 있어 새롭고 또 한편으로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고 느끼게 해 줘 좋았다. 전체적으로 기획 의도를 명확히 전달하면서도 재미있는 읽을거리를 제공했다. 최승필 교수 10일자 6면 ‘국민 분노 틈탄 격리 패스트트랙 국가가 최소한의 치료 책임에서부터’ 기사는 기존의 기사들과 다른 시각을 보여 준 점이 좋았다. 당시 다른 기사들도 있었지만 이런 시각은 별로 없었다. ‘사법입원제’라는 의료와 법이 만나는 지점에서 변호사와 정신의학과 의사의 코멘트를 받았다는 것에 대해 당시 기자가 창의적인 생각을 했고 좋은 시도를 했다고 판단된다. 반면 여러 기사를 산발적으로 쓰다 보니 종합적인 면을 못 보여 준다는 아쉬움도 있었다. 1일자 4면 ‘“소위가 병장보다 덜 받을 판” 軍 초급 간부 구인난에 ‘비상’’ 기사와 ‘초급장교 처우 개선 시급하다’ 사설이 있었는데, 앞서 7월 27일자 6면에는 ‘2025년 병장 월급 205만원 받아 올 소위 1호봉은 178만 5000원’ 기사가 있었다. 이 기사에는 병장 월급 205만원 정책을 시행할 때 전반적으로 군 인력 수급을 고려한 것인지에 관한 내용이 나왔는데, 이 자료를 종합적으로 묶어 보여 줄 기회가 있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다. 김영석 위원장 이렇게 여러 사람이 얘기하다 보면 우리가 지적해야 할 문제들이 다 드러나는 것 같다. 종합적으로 사회 이슈를 보도할 때 이슈만 노출하지 말고 해결 방안을 같이 제시해 주는 쪽이 좋을 것 같다.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 앞으로 언론이 해야 할 일이자 독자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길이 아닐까 싶다.
  • 장동민 “‘男호르몬 검사’ 결과 최악…기적의 둘째 비결”

    장동민 “‘男호르몬 검사’ 결과 최악…기적의 둘째 비결”

    개그맨 장동민이 최근 둘째를 기적적으로 임신한 사연을 털어놨다. 26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 ‘아는 형님’에서 KBS 공채 동기이자 동갑내기라고 밝힌 박지윤, 장동민은 신인 시절을 회상하며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박지윤이 “신인일 때 사람들이 잘 듣지 못하는 시간대에 라디오 프로그램을 했다”고 하자, 장동민은 “원양어선 타는 분들이 듣는 방송이었다”라며 해당 라디오 게스트를 1년 동안 하게 된 사연을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돌아온 추리 퀸 박지윤은 ‘크라임씬’ 출연 이후 육아를 하면서 추리력을 발휘했던 일화를 풀어냈다. 박지윤은 아이들이 양치질했다고 거짓말하는 순간 “엄마 ‘크라임씬’하는 사람이야, 눈 똑바로 봐”하면 아이들의 동공이 흔들렸다고 고백했다. 또 아내의 둘째 임신으로 많은 축하를 받은 장동민은 첫째 출산 후 비뇨의학과의원에서 남성 호르몬 검사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장동민은 “남성 호르몬 검사 결과가 최악으로 나왔다”며 기적처럼 생긴 둘째 이야기를 전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장동민은 “병원 검사에서 남성 호르몬 수치가 정말 안 좋았는데 약물 치료를 권유받을 정도였다”면서 “그래서 준비 중이었는데 둘째가 생겼다. 그런 운명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 이경실 “아들 손보승, 방 얻어줬더니 여친 들락날락”

    이경실 “아들 손보승, 방 얻어줬더니 여친 들락날락”

    코미디언 이경실이 아들 손보승의 ‘속도위반’ 임신 고백 당시를 회상하며 심정을 털어놨다. 26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사돈, 우리는 남남이에요!’라는 주제로 방송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이경실이 등장, “제 주변에서 아직 이렇게 손자손녀를 봤다는 친구는 없다”고 운을 떼며 23살의 나이에 아빠가 된 아들 손보승을 언급했다. 이경실은 “재작년 7월쯤이었을 거다. 제 아들이 아직 군대도 안 다녀오고 23살이었다. 배우 일도 하면서 밤에는 부천에서 택배 일을 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잠을 잘 자지 못하고 운전하다 보니 제게 ‘새벽에 일 끝나고 잠깐 잘 수 있게 부천에 방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해서 걱정되는 마음에 허락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아들한테 여자친구가 있다는 건 알았는데 그 방이 잠만 자는 방이 아니라 여자친구도 왔다 갔다 하는 방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경실은 “그 나이에 연애하는 게 얼마나 재밌었겠냐. 그렇다 보니 역사적인 일도 벌어지고 했나 보다”고 설명했다. 그러던 어느 날 이경실은 평소처럼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설거지하고 있었고, 이때 아들이 “엄마 오늘 기분 좋아 보이시네요?”라며 말을 건네며 눈치를 봤다고 한다. 이에 이경실이 “무슨 일 있냐”고 묻자, 아들은 “할 얘기가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경실은 아들과 함께 거실로 간 뒤 테이블을 닦으며 아들 얘기를 들으려 준비했는데 느낌이 싸했다고 했다. 이경실은 “느낌이 오길래 내가 ‘아기 가졌니?’라고 물었다. 그 말을 하면서도 설마 했는데 ‘네’라고 하더라”라며 충격받았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때 이경실이 “그래서? 너 군대도 안 갔다 왔고 23살인데 낳겠다고?”라고 묻자, 아들 손보승은 “제가 아기 심장 소리를 들었어요”라고 답했다고 한다. 이경실은 “이 얘기를 듣는데 ‘끝났다’라는 생각이 들더라. 아들이 평소 감성적이었기 때문”이라고 토로했다. 이경실은 “‘아기 심장 소리는 들리고 엄마 심장 떨어지는 소리는 안 들리냐? 네 눈에 엄마가 요즘 좀 편해 보였지? 엄마가 안정돼 보이지? 살만한 거 같다? 네가 나를 볶아야겠지?’라고 말하며 육두문자를 쏟아냈다. 근데 아들은 아무 말도 안 하더라”라고 전했다.
  • 서울 20~49세 여성 최대 200만원 난자동결 비용 지원 받는다

    서울 20~49세 여성 최대 200만원 난자동결 비용 지원 받는다

    앞으로 서울에 사는 20~49세 여성은 서울시로부터 최대 200만원까지 난자동결 시술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여성 300명에게 난자동결 시술비용을 지원하는 ‘서울 난자동결 시술비용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3월 발표한 오세훈표 저출생 대책 중 하나로 지금은 아니더라도 추후 임신과 출산을 희망하는 가임기 여성을 위해 마련됐다. 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에 따르면 미혼여성의 69.8%, 기혼 여성의 64.0%가 난자 보관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난자동결 시술은 회당 250만∼500만원이 들어간다. 특히 건강보험 급여항목에도 해당하지 않아 전액 자비로 부담해야 한다. 이에 시는 임신과 출산을 염두에 여성에게 난자채취를 위한 사전 검사비와 시술비용의 50%(최대 200만원)를 지원한다. 보관료, 입원료, 난자채취와 상관없는 검사비는 제외된다.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한 지 6개월이 지난 20∼49세 여성 300명이다. 이중 서울시가 지원하는 150명의 경우 소득수준은 중위소득 180% 이하여야 하며 손해보험협회가 지원하는 나머지 150명은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난소 기능 검사 점수도 일부 반영한다. 9월 1일 이후 시술부터 적용되고 난자채취가 완료된 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달 개설되는 서울시 출산·육아 종합 홈페이지 ‘몽땅정보 만능키’(umppa.seoul.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여성의 출산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난자동결 시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올라갔다”며 “미래의 출산을 준비하는 여성에게 임신·출산이 행복한 선택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기부천사’ 유부남 가수 팬과 불륜·임신 “최악의 짓”

    ‘기부천사’ 유부남 가수 팬과 불륜·임신 “최악의 짓”

    일본 포크 가수 출신 예술가 미츠루 나카무라(45)가 여성 팬과 불륜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알려져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일본 매체는 23일 미츠루 나카무라의 불륜 사실을 보도했다. 미츠루의 불륜 상대는 임신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은 올해 4월에 열린 미츠루의 개인전에서 만난 것을 계기로 연락을 이어 갔고, 6월 초 호텔에서 육체적인 관계를 가졌다. 이후 임신을 진단받았고 현재 A씨는 출산 준비를 진행하고 있었지만 8월 초 유산했다. 아이를 잃은 A씨는 큰 슬픔에 빠졌고, 이 때문에 미츠루와의 관계가 소원해졌다고 밝혔다. 미츠루 나카무라는 평소 난치병 어린이와 아이를 잃은 유족을 지원하는 데 주력하며 ‘기부천사’ 이미지로 사랑받았다. 미츠루 나카무라는 매체를 통해 “사람으로서 최악의 짓을 했다”라며 간통과 임신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솔직히 말해서 ‘내가 너무 착하다’라거나 ‘평소 신처럼 (순수한 존재로) 취급’하는 것이 불편했다”라고 덧붙이며 “하지만 내가 그저 평범한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누군가에게 상처를 줄 필요는 없었다”라고 고백했다. A씨와 미츠루 나카무라의 불륜 내용과 미츠루의 심층 인터뷰는 이후 일본 매체에서 자세히 보도될 예정이다.
  • 신내림 받고 무속인됐는데…“크리스천과 재혼했어요”

    신내림 받고 무속인됐는데…“크리스천과 재혼했어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가 취업 준비 도중 임신-출산을 겪은 다섯살 딸의 엄마 전채원의 사연을 공개한다. 전채원은 “어린 시절부터 이유 없이 자주 아팠다”라며 “출산 후 무릎 골육종 진단을 받았고 이후 남편 없이 홀로 수술하고 투병했다”고 고백했다. 전채원은 “그동안의 숱한 질병들이 ‘신병’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뒤 1년 전 신내림을 받았다”며 현재 무속인의 길을 걷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 아빠와 헤어진 뒤 최근 재혼했다는 그는 크리스천인 남편과의 달달한 신혼 일상을 공개한다. 전채원은 “사실 만난 지 하루 만에 교제를 시작했고, 2주 만에 동거에 들어갔다”고 실토했다. 전채원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친정아버지와 친정어머니가 주양육자로서 딸을 돌보고 있다. 그런데 아버지와 사이가 틀어지게 되면서, 아버지 몰래 딸을 만나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고 밝힌다. 전채원은 결국 “아이를 떼어놓고 동굴로 들어오는 느낌”이라며 눈물을 펑펑 쏟는다. 전채원은 “빨리 딸과 같이 살고 싶다”며 아버지와의 갈등을 해결할 방안에 대해 조언을 청했다.
  • AI 기반 체외수정 시술 배아 선별 기술 임상연구 돌입

    AI 기반 체외수정 시술 배아 선별 기술 임상연구 돌입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이정렬 교수(난임·가임력 보존 클리닉) 연구팀이 카이헬스 연구팀과 공동으로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과제를 수주, 체외수정 시술 시 이식할 최적의 배아를 인공지능(AI)으로 선별하는 기술의 난임 환자 대상 임상연구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해 의료기기 연구·개발의 전주기를 지원하는 국책사업으로, 연구팀은 16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최근 초혼과 출산 연령이 늦어짐에 따라 난임 환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며, 신생아 10명 중 1명이 난임 시술로 태어나고 있다. 이 중 흔히 시험관 아기 시술이라고 부르는 체외수정 시술은 한 주기당 성공률이 30% 정도로 낮고, 임신이 되지 않았을 경우 다음 시술은 최소 2~3개월 후에나 가능해 육체적·정신적으로 부담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신 성공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배아의 상태로,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임신 가능성이 높은 배아를 선별해 시술할 필요가 있다. 임상배아연구원이 현미경을 보고 건강한 배아를 판단하게 되는데, 이 때 임신 예측률은 37% 정도이다. 이러한 배아 선별 작업의 정확도를 높이고자 카이헬스에서 개발한 AI 선별 시스템은 학습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다 객관적·경제적·비침습적으로 양질의 배아를 판별해 임신 예측률을 약 65%까지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 연구팀은 이번 과제를 통해 이러한 AI 모델의 임상적 효용성을 증명하고, 나아가 의료기기 인증을 위한 모델의 최적화 및 임상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국책연구과제는 3개년 과제로서, 1차 연도에는 양질의 국내·외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진행하며, AI 모델을 의료기기 승인에 적합하게 고도화 및 안정화를 통해 최적화된 모델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어, 2차 연도에는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난임 환자 대상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3차 연도에는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를 거쳐 혁신의료기술로의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정렬 교수는 “체외수정 시술에서 최적 배아 선별에 인공지능을 활용하려는 시도는 있었으나 상용화 수준의 기술을 기반으로 임상 연구에 돌입한 것은 국내 최초”라며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임신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고, 시술 비용을 절감하는 등 시술에 따른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레드로드·효도밥상·햇빛센터·… 마포 아이디어맨의 ‘감동 행정’ [민선 8기 1년-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레드로드·효도밥상·햇빛센터·… 마포 아이디어맨의 ‘감동 행정’ [민선 8기 1년-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어르신 무료 점심 제공 ‘효도밥상’홍대 관광특구 활성화 ‘레드로드’원스톱 출산·보육 지원 ‘햇빛센터’박 구청장 아이디어, 정책화 성공구청광장 소각 제로가게 시범운영유가 보상 통해 재활용 동참 유도市 광역자원회수시설 백지화 요구 박강수 서울 마포구청장은 개인적으로 특허를 보유하고 있을 만큼 평소 아이디어가 풍부하다. 구청장이 된 이후 마포구 현장 곳곳을 돌아보면서 쌓인 생각은 구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정책으로 꽃을 피우고 있다. 홍대 일대에 조성한 관광특화거리인 ‘레드로드’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효도밥상’이 대표적이다. 직원들이 부모와 병원에 동행하거나 동반 여행을 갈 때 쓸 수 있는 ‘효도휴가’도 서울시 자치구에서는 처음 만들었다. 예비 부모의 임신 준비부터 출산 후 산모 건강관리, 영유아 건강검진 등을 통합 지원하는 ‘햇빛센터’ 역시 저출생 대책을 고민하다가 나온 생각이 결과물로 이어진 경우다.박 구청장은 지난 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마음속에 품은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해서도 술술 풀어놨다. 그는 “‘효 시리즈’ 3탄 격인 ‘효도 숙식 경로당’과 먼저 본 사람이 먼저 인사하는 ‘먼먼 데이’ 등의 정책도 곧 선보일 예정”이라며 “취임 후 1년간은 준비 기간이었다.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에는 주민들이 원하고 실감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박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민선 8기 취임 후 1년간의 최대 성과를 꼽자면.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주민참여 효도밥상’이다. 21세기는 노년의 시대라고 할 만큼 고령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인구 변화에 대응해야 할 때다. 주민참여 효도밥상은 마포구의 75세 이상 어르신 중 급식이 필요한 분에게 무료로 균형 잡힌 점심 식사를 제공해 결식과 영양실조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단순히 식사만 제공하는 게 아니라 법률·세무·건강 상담을 하며 일상생활까지 관리해 주는 통합 서비스다. 한 끼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는 맞춤형 노인 복지 정책이다.” -현재 효도밥상 운영 상황과 주민들 반응은. “지난 4월부터 6개 동, 7개 급식시설에서 시범 운영한 효도밥상을 이달부터 지역 전역으로 확대한다. 16개 동, 17개 급식시설에서 410명의 홀몸 어르신에게 효도밥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효도밥상의 취지를 이해하고 어르신의 점심 한 끼에 정성을 보태려는 주민과 지역 상인, 기업의 후원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반찬을 대량 조리할 수 있는 ‘효도밥상 조리센터’ 건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레드로드를 선보였다. 앞으로 활용 계획은. “홍대 레드로드에 대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언론 보도가 많이 나오면서 레드로드를 알게 된 사람이 늘었다. 특히 홍대는 차량과 보행자가 함께 다니는 보차혼용도로가 많은 데다 특정 골목만 사람들로 붐볐다. 지금은 경의선숲길부터 당인리발전소 사거리까지 안전한 보행 환경이 조성되고 특화거리가 만들어지다 보니 홍대 구석구석을 살펴보며 쇼핑을 즐기는 관광객이 많아졌다. 홍대 전체 상권 매출 증대 효과도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 레드로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관련 상품 개발과 판매 등을 맡을 ‘레드로드 발전소’를 조성해 홍대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거점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 -하반기에 시범 운영하는 마포순환열차버스에 대해 소개해 달라. “서울에서 한강을 가장 길게 접하고 있는 마포구는 월드컵공원, 경의선숲길을 비롯해 매봉산, 와우산 등 천혜의 자연과 디지털미디어시티, 전통시장 등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특색 있고 다양한 관광자원이 서로 어우러지지 않은 채 개별적으로 상품화돼 있다 보니 마포를 찾은 관광객이 홍대, 연트럴파크, 망원시장 등 특정 지역에만 편중돼 지역 발전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관광객이 집중되는 연트럴파크, 홍대 일대, 한강을 레드로드로 연결하고, 한 곳에 몰린 관광객이 마포구 지역 곳곳의 다른 명소로 발길을 돌릴 수 있도록 마포순환열차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수립되면 버스, 승차장 등 관련 인프라를 마련하고 하반기에 시범 운영을 시작해 내년에는 정식 운행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구립 햇빛센터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마포구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53명으로 심각한 수준이다. 이대로 가면 사회가 붕괴할 수 있다. 출산 장려 정책에 대한 연구 분석 결과를 살펴보니 출산 장려를 위한 현금 지원 정책보다 지역 서비스를 구축하고 관련 인프라를 확대하는 게 출산율을 높이는 데 3배가량 효과가 높다고 한다. 이에 마포구는 출산 준비부터 산후조리와 태어난 아이의 건강관리까지 한 장소에서 이용할 수 있는 햇빛센터를 조성했다. 마포구보건소 2층 전체를 햇빛센터로 조성했으며 임신 준비 지원, 임산부 건강관리, 산후도우미 지원, 가정 방문 간호, 산후우울증 관리 등 다양한 출산·보육 정책을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의 광역자원회수시설 건립과 관련해 현재 진행 상황은 어떤지. 앞으로의 대응 계획은. “마포구는 지난해 8월 서울시가 마포구에 소각장을 추가 건립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지금까지 소각장 추가 건립은 절대로 안 된다는 입장으로 이를 전면 백지화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현재 주민들이 재활용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유가 보상 제도를 적용한 ‘소각 제로가게’를 구청 광장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소각 제로가게는 선진적인 쓰레기 감량 모델로 각광받으며 영등포구, 부산 남구 등 다른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했다. 앞으로 다른 자치구와 연대해 소각 쓰레기 감량을 위한 근본적인 폐기물 처리 정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 개그우먼의 폭로 “내 남편, 2세 위해 잠자리 전에…”

    개그우먼의 폭로 “내 남편, 2세 위해 잠자리 전에…”

    개그맨 김학래, 개그우먼 임미숙 부부가 2세를 갖기 위해 노력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최근 방송된 KBS 2TV 예능물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오서운은 임신을 위해 노력하지 않는 남편 현진영 때문에 임미숙의 집을 찾았다. 금연도, 운동도 하지 않는 남편 때문에 속상했던 오서운에게 임미숙은 “임신하려면 금연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우리 김학래씨는 임신 준비할 때 담배 끊고 인삼물 마시고, 1년간 잠자리 전에 침대에서 무릎 꿇고 기도해줬다. 내가 진영이 혼내야겠다”라고 화를 냈다. 이에 김학래는 “진영이 담배 못 끊어. 난 특별한 경우야”라고 자랑했다. 임미숙은 “의사가 죽는다고 해서 끊은 거지. 임신했을 때만 끊고, 아이 낳고 하루에 3갑씩 피웠다. 그랬더니 의사가 호흡이 안 되고 기침이 난다고 해서 금연한 것”이라고 폭로했다. 아내를 찾으러 온 현진영은 임미숙의 호통에 “나이가 있는데 아이 낳으면 그 애가 초등학교 갈 때쯤 내 나이가 60세다. 내가 얼마나 일을 할 수 있고, 돈을 벌 수 있을지…(자신이 없다)”라고 현실적인 걱정을 털어놨다. 또 “시험관할 때 아내가 힘들어하는 것도 봐서 내가 아니까 이제는 안 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하면 끔찍하다”라고 덧붙였다. 김학래는 “뭘 그렇게 멀리 생각해? (100세 시대에) 아직 살아갈 날이 많고, 너 이제 52세인데 지금부터 환갑이고 애 나이를 계산하냐”라고 현진영을 설득했다. 옆에서 듣던 임미숙은 “학래 오빠는 아직도 지금 나한테 하나 더 갖자고 한다”라고 하자, 김학래는 “하나 더 있으면 좋지”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 “중3·고1때 임신”…자매가 모두 ‘고딩 엄마’

    “중3·고1때 임신”…자매가 모두 ‘고딩 엄마’

    ‘고딩엄빠4’ 방송 최초로 ‘고딩 엄마’ 자매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서는 언니 최미경씨와 동생 최보현씨가 등장했다. 중학교 3학년에 임신해 네 살 된 아들을 키우고 있는 최미경씨는 이른 아침부터 아들을 위한 식사 준비에 나섰다. 동생 최보현씨는 교복 차림으로 아기띠를 맨 채 언니 집을 방문했다. 최보현씨도 고등학교 1학년에 엄마가 돼 현재 116일 된 아기를 키우고 있었다. 등교하기 전, 언니에게 아기를 맡기기 위해 집을 방문한 것이었다. 언니 최미경씨는 육아와 학업을 병행하고 있는 여동생을 언급하며 “보현이가 ‘고딩엄마’가 됐을 때 나를 따라가는 건 아닌가 싶어 자책을 많이 했다”고 눈물을 흘렸다. 제작진은 “최미경씨가 4개월 전 출산한 여동생을 위해 직접 미역국을 끓여주고, 산후조리를 돕는 등 친정엄마 못지않게 챙겼다고 한다”라며 “안타까운 가정사와 남모를 고민으로 ‘고딩엄빠4’의 문을 두드린 자매의 용기 있는 출연에 관심 갖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 “이준석·조민 11월 결혼” 가짜뉴스에…조국 ‘분노’

    “이준석·조민 11월 결혼” 가짜뉴스에…조국 ‘분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딸인 조민 씨와 관련된 가짜 뉴스에 “쓰레기 같은 자들의 쓰레기 같은 짓거리”라고 적으며 분노를 표했다. 지난 8일 조 전 장관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황현선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의 게시물을 공유하며 이같이 적었다. 앞서 황 부위원장은 SNS에 ‘이준석 조민 결혼 임신 출산’이라는 글이 담긴 유튜브 쇼츠 영상 캡처를 올리며 “도대체 뭔 생각을 하고 사는지…그렇지 않아도 힘든 가족에게 인간이라면 이런 거짓말을 유포할 수 없다. 처벌이 두렵지 않나”라고 비난했다. 유튜브에 ‘[속보] 이준석 조국 딸 조민 11월 결혼!! 난리 났네요’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을 보면 “정치인 이준석과 조국 전 장관 딸 조민이 올해 11월 1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초호화 결혼식을 펼친다는 기가막힌 속보”라며 “조 전 장관도 결혼을 허락했다”는 내용이 나온다. 영상 속 자막에는 “조민이 임신 8개월이다”, “이준석이 결혼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등의 문구도 나온다. 현재도 해당 유튜브 쇼츠 영상은 내려가지 않고 있다. 이 영상은 9일 오전 11시 현재 30만회 이상 조회됐다. 국회는 최근 가짜뉴스가 범람하며 특별법 발의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소관 부처·기관 역시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대책 마련에 애쓰고 있다.
  • “마더박스로 응원합니다”… 에코프로, 지역 출산 가정에 육아용품 지원

    “마더박스로 응원합니다”… 에코프로, 지역 출산 가정에 육아용품 지원

    에코프로 임직원이 심각한 사회문제인 ‘저출산’을 극복에 도움을 주기위해 포항지역 출산가정에 특별한 선물을 마련해 화제다. 에코프로는 2일 포항시청을 방문, 2700만원 상당의 육아응원용품인 ‘마더박스’ 11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마더박스는 신생아 온습도계, 아기띠, 젖병, 휴대용 기저귀 패드 등 육아용품 14종으로 구성됐다. 한 세트당 25만원 상당이다. 특히 에코프로 포항캠퍼스 임직원 30여명은 지난달 마더박스 제작에 참여, 축하·응원 메시지를 포장박스에 담아 의미를 더했다. 이번 전달된 마더박스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주관으로 포항지역에 저소득 가정 중 1년 내에 출산했거나 임신 중인 가정 110가구에 전달된다. ‘마더박스 캠페인’은 지난 2021년 3월 시작했으며 올해 3년째를 맞이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포항지역 저소득 출산가정이 양육비 부담을 줄이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더박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가정의 건강한 출산을 기원하고 육아를 응원하기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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