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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여성처럼 결혼·출산 거부하자”…미국에 번진 韓페미니즘 ‘4B 운동’

    “한국 여성처럼 결혼·출산 거부하자”…미국에 번진 韓페미니즘 ‘4B 운동’

    여성 혐오 발언과 성범죄 이력 등으로 많은 비판을 받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백악관 복귀에 성공하면서 미국 여성들 사이에서 한국 페미니즘 ‘4B 운동’이 확산하고 있다. 이번 대선에서는 낙태권 등 여성 인권 이슈가 최대 쟁점 중 하나였는데, 트럼프 당선인이 승리한 것을 두고 많은 여성 유권자들이 여성 인권의 후퇴로 받아들였다는 해석이 나온다. 4B는 4가지 ‘비’(非) 실천을 뜻하는 것으로, 비연애·비섹스·비출산·비혼으로 구성된다. 2016년쯤 한국에서 페미니즘이 조류를 탄 이후 여성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했다. 이성애자 여성들이 남성과의 연애, 성관계, 결혼, 출산 등을 거부하며 가부장적 체계에 편입되길 거부한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워싱턴 포스트, 가디언 등 주요 언론은 ‘4B 운동’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현상을 주목하고 있다. 9일 틱톡 등 소셜미디어에는 ‘#4b’ ‘#4bmovement’ ‘#4bmovementusa’ 등의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들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게시자들은 이번 대선 결과에 실망감을 표시하면서 한국의 4B 운동에 대해 소개하거나 자신도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한 여성 틱톡 유저는 영상에서 눈물을 흘리며 “나는 지금 막 4B 운동에 대해 찾아봤다. 한국 여성들은 동등한 권리를 쟁취할 때까지 출산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한국은 인구가 줄고 있고, 아이가 부족하기 때문에 혼란에 빠졌다”면서 “우리는 이제 함께해야 한다. 위험한 상황에 놓일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른 여성 유저는 4B 운동에 대해 “이것은 우리가 의지할 수 있는 마지막 수단이다. 세상은 망가졌다. 아이를 갖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며 “특히 여자아이를 갖게 된다면 미래가 너무 걱정될 것이다. 운동에 참여하자”고 제안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대선 이튿날인 6일 검색 사이트 구글에서 ‘4B’의 검색량은 450%가 급증했다. 검색량 대부분이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대선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승리를 안긴 진보색 강한 지역인 워싱턴DC와 콜로라도, 버몬트, 미네소타 등에서 유입됐다. 미국의 보수 성향 주에 거주하는 맥케나(24)는 가디언에 “주말에 예정된 데이트를 취소했다”며 “이 나라에선 당신이 이성애 백인 남성일 때만 중요하게 취급된다. 이를 알게 되는 건 슬프다. 내 권리를 되찾을 때까지 남성이 나를 건드리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지아주에 거주하는 미셸라 토마스(21)는 4B 운동이 “원인에는 결과가 따른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WP에 밝혔다. 토마스는 “젊은 남자들은 섹스를 기대하면서도 우리(여성들)가 임신중지를 하지 못하길 바란다. 그들은 둘 다 가질 순 없다”며 “젊은 여성들은 여성의 권리를 위해 싸우지 않는 남성과 친밀하게 지내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들(남성들)이 우리를 존중하지 않는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애리조나주립대 브레엔 파스 교수는 WP에 “젊은 여성들은 자신의 생식권이 안전하다고 믿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권리와 몸에 대한 권한을 되찾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 억압을 그린 디스토피아 소설이나 파시즘·페미니즘에 관한 서적도 인기를 끌고 있다. AP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의 대선 승리 이후 미국 최대 온라인 서점인 아마존닷컴에서는 캐나다 작가 마거릿 애트우드의 소설 ‘시녀 이야기’가 베스트셀러 소설로 급부상했다. 1985년 출간된 이 책은 극우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이 집권한 가상의 미국에서 여성들이 잔혹하게 억압받는 디스토피아 세계를 그려냈다. 이 책은 트럼프 당선인이 2016년 처음 당선됐을 당시에도 인기를 끌었다.
  • ‘마리우폴에서의 20일’, 눈 감지 않고 고개 돌리지 말고 봐야하는 이유[영화잡설]

    ‘마리우폴에서의 20일’, 눈 감지 않고 고개 돌리지 말고 봐야하는 이유[영화잡설]

    창가 너머로 보이는 건물들 여기저기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길가에는 러시아군을 의미하는 ‘Z’를 페인트로 칠한 탱크가 포를 마구 쏴댑니다. 무전기를 통해 위기 상황을 경찰에 연락해보지만 속수무책입니다. 다큐멘터리 영화 ‘마리우폴에서의 20일’은 러시아군의 침공에 미처 빠져나가지 못한 므스티슬라우 체르노우를 비롯한 AP 통신 기자들이 찍은 영상으로 만든 다큐멘터리입니다. 2022년 2월 4일 평온한 일상을 보내던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에 갑자기 폭격기의 공습이 시작됩니다. 항구 도시인 마리우폴은 러시아가 크름반도도 진격하는 길목에 있는 도시입니다. 사람들이 미처 도망치지도 못하는 순간 러시아군이 공습과 동시에 이곳을 포위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기자회견 장면. “우리에게 가해진 위협에서 벗어나고 재앙을 막고자 하는 방어적 공격”이라는 내용입니다. 그러면서 “민간인은 습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거짓말입니다. 카메라는 푸틴의 거짓말을 낱낱이 벗겨냅니다. 4살짜리 에반겔리나는 러시아군의 공습을 받고 병원에 실려 왔고, 손도 쓰지 못했는데 생을 마감했습니다. 엄마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고, 병원 의사들은 망연자실 바닥만 봅니다. 영상을 찍던 기자도 헬멧을 벗고 한숨을 쉽니다. 러시아군의 공습과 폭격이 이어지면서 전기가 끊기고, 인터넷도 끊깁니다. 영상을 외부로 보내 이곳에서의 참상을 알려야 하지만, 상황은 어려워집니다. 시민들이 도시 밖으로 나가야 하는데 러시아가 임시 휴전 협상을 깨고 도시를 봉쇄했기 때문입니다. 진통제를 비롯한 의약품은 떨어집니다. 영안실이 시체로 가득해 다용도실에 시체를 보관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물과 식량이 줄어들면서 시민들은 상점을 약탈합니다. “전쟁은 인간의 내면을 볼 수 있는 엑스레이와 같다”는 말이 절절하게 다가옵니다. 기자는 공습과 폭격 속에서 목숨을 걸고 인터넷이 되는 곳을 찾아 나섭니다. 그리고 이렇게 나간 영상들이 전 세계에 공개됩니다. 그러자 러시아는 이를 ‘가짜뉴스’로 몰아갑니다. 산부인과 병원 폭격으로 임신부가 죽었는데, 러시아는 ‘배우를 써서 연출했다’고 반박합니다. 그렇게 보낸 20일, 기자는 영상을 찍은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차에 숨겨 결국 탈출에 성공합니다. 그러면서도 “카메라에 다 담지 못한 이 비극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고 쉽사리 떠나질 못합니다. 영화는 유엔주재 러시아 대사 인터뷰로 마무리합니다. 그는 “현대전은 정보전”이라며 “모두 가짜뉴스”라고 부인합니다. 담담한 내레이션이 얹힌 영상들은 마치 총알처럼 가슴을 파고듭니다. 위기의 상황에서 히어로가 나타나지도 않습니다. 전쟁 속에서 사람은 너무나도 쉽게 생을 잃을 수 있음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전쟁을 겪지 않은 이로서 지켜본 1시간 30분 간의 전쟁 참상이 너무도 끔찍합니다. 눈을 감을 수밖에 없고, 고개를 돌리게 됩니다. 비닐에 쌓여 땅속에 묻힌 이들, 심지어 이마저도 허락되지 않아 병원 지하실과 길거리에 놓인 시체들의 풍경은 여느 영화보다 분노케 하고 공포를 부릅니다. 마리우폴은 86일 만에 함락됐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여전히 전쟁 중입니다. 진실의 힘은 얼마나 큰지, 그럼에도 진실이 꼭 세상을 바꿀 수 없다는 사실도 뼈저리게 알려줍니다. AP통신 기자들은 러시아의 가짜뉴스를 반박하고 인도주의적 지원 경로를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퓰리처상 공공보도상을 받았습니다. 다큐멘터리는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다큐멘터리상을 비롯해 전 세계 영화제 47개 부문 후보에 올라 33개의 상을 받았습니다. 다큐를 보고 있으면 문득 우리 현대사를 떠올리게 됩니다. 한국전쟁을 비롯해 518광주민주화운동과 같은 순간들이 그랬을 겁니다. 자칫 죽을 수도 있는 상황에 놓인 당시 사람들의 공포감은 어땠을까 싶습니다. 휴전 상태인 우리나라가 언제든 겪을 수 있는 이야기라는 점에서 눈을 감지 말고 봐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개 돌려서도 안 되겠지요. 지난달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소식과 여기에 맞서 강대강으로 나서겠다는 정부의 모습이 영화와 겹치면서 그저 아찔해집니다. 김기중 기자의 ‘영화잡설’은 놓치면 안 될 영화, 혹은 놓쳐도 무방한 영화에 대한 잡스런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격주 토요일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 공무원 주말부부, 이제 함께 산다… “임신·육아차 ‘전출제한기간’ 예외 적용”

    공무원 주말부부, 이제 함께 산다… “임신·육아차 ‘전출제한기간’ 예외 적용”

    5급 공채 등 최초 임용 후 일정 기간타기관 전출 금지로 난임부부 등 고충결혼·출산·육아기 공무원 전출 예외 인정행안부, 지방공무원임용령 개정 추진“부부가 함께 아이 낳고 키우는일상 지원이 실질적 저출생 대책” 임신·출산과 육아를 위해서라면 공무원 부부가 같은 지역에 근무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7일 저출생 지원 대책 일환으로 결혼·임신을 계획 중이거나 출산 예정, 육아기에 있는 공무원 부부가 같은 지역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전출 제한 기간 예외’를 적용하는 내용의 공무원 인사관리 개선방안을 마련해 인사혁신처, 행정안전부, 국방부 등 중앙행정기관 49곳에 지난달 28일 권고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에 부응해 지난달 30일 지방공무원임용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인사처도 공무원임용령에서 관련 법령 개정을 검토하기로 했다. 국방부 역시 군인 부부와 군무원 부부에 대해 동일하게 군무원 인사관리 훈령의 보직 관리 기준을 개정하기로 했다. 개선안은 근무지가 달라 배우자와 함께 살기 어려워 자녀 계획을 미루거나 홀로 육아를 감당하고 있는 맞벌이 공무원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부 공무원뿐만 아닌 공무원 아닌 배우자를 둔 공무원도 대상이다. 전출제한기간은 5급 공개경쟁채용 합격자, 경력채용자, 지역·기관 구분 공채자 등에 대해 최초 임용일로부터 일정 기간 전출을 제한하는 제도다. 이 기간에는 난임 치료, 자녀 양육을 위한 다른 기관 전출이 불가능해 이를 예외적으로 허용해달라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유철환 권익위원장은 “부부가 함께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일상을 지원하는 게 실질적인 저출생 대책”이라며 “관계부처가 협력해 일과 양육을 병행할 수 있는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네 쌍둥이’ 부모된 것 축하하네”…직원 경사에 ‘1억’ 쏜 회장님

    “‘네 쌍둥이’ 부모된 것 축하하네”…직원 경사에 ‘1억’ 쏜 회장님

    구본준 LX그룹 회장이 ‘네 쌍둥이’ 부모가 된 직원에게 1억원을 쾌척했다. 7일 LX홀딩스에 따르면 지난 6일 구 회장은 네 쌍둥이를 얻은 정재룡(36) LX하우시스 청주구매팀 선임과 배우자 가미소(33)씨에게 출산 격려금 1억원을 선물했다. 정 선임 부부는 지난 9월 13일 서하(아들), 시하(딸), 도하(아들), 율하(딸)를 출산했다. 쌍둥이들은 신생아 집중치료실 인큐베이터에서 의료진의 돌봄을 받아오다 지난달 중순 모두 건강하게 퇴원했다. 구 회장은 “사랑스러운 네 쌍둥이의 아빠, 엄마가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가정의 큰 기쁨으로 자라날 네 쌍둥이의 건강을 기원하며 아이들의 힘차고 밝은 성장 일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정 선임의 소속 회사인 LX하우시스도 출산 격려금 5000만원을 별도 지급했다. 이로써 정 선임 부부는 총 1억 5000만원을 받게 됐다. 구 회장은 평소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기업이 주도할 수 있는 저출생 극복 방안에 대해 고심해 온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출산 격려금 전달로 출산 장려에 대한 구 회장의 확고한 의지가 알려진 만큼, LX그룹의 출산·양육 등 제도적 개선과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 확립에도 본격 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LX그룹 관계자는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인식 개선과 중요성에 사회적인 공감대를 만들어 나가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저출생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는 재계 행보에 LX그룹 역시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 선임은 “구 회장님과 사내의 많은 구성원으로부터 예상치 못한 큰 축하를 받아 아직 얼떨떨하지만 정말 행복하다”며 “우리 부부에게 네 쌍둥이는 기적이자 축복으로,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냉정한 이민정 “다시 시작됐다”…남편 이병헌 공개 저격

    냉정한 이민정 “다시 시작됐다”…남편 이병헌 공개 저격

    배우 이민정이 남편인 배우 이병헌을 공개 저격했다. 이병헌은 지난 6일 청룡영화제 핸드프린팅 당시 찍었던 사진들을 공개하며 차 안에서 찍은 셀카도 함께 공유했다. 이병헌은 행사에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로 남우주연상 수상 후 화제가 됐던 소감 뒷이야기를 밝혔다. 이병헌은 “꽤 오래전에 상을 받은 듯하다. 영화는 훨씬 더 오래전에 촬영을 했었다”면서 “청룡에서 큰 영광을 안았을 때의 기쁨과 설렘을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당시 수상 소감으로 이병헌은 “다음 달에 둘째가 나온다. 태명은 ‘버디’다. 집에서 지켜보고 있을 이민정 씨, 이준후, 버디 감사하다. 나이스 버디!”라고 해 박수를 받았다. “이 멘트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은 어땠냐”는 질문에는 “굉장히 재밌게 시청했다고, 그렇게 말할 줄 몰랐다고 하더라”고 귀띔했다. 그러나 이병헌의 사진을 본 이민정은 “다시 시작된 그의 셀카도전”이라며 냉정한 반응을 보여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이민정은 남편의 셀카 실력이 못마땅해 댓글로 돌직구를 날리며 남다른 부부 케미를 선보였었다. 이민정은 “헐...셀카는 여러 번 찍어 잘 나온 걸 올리는 거임. 그냥 막 그냥”이라고 남편의 셀카를 지적했고, 한 네티즌은 “못 생겨 보이려는 전략 아닐까요?”라고 댓글을 달자 이민정은 “왜 그런 전략을”이라며 “상을 셀카 찍으려다가 배경이 본인이 나온지 모르는 느낌”이라고 답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민정은 2013년 8월 이병헌과 결혼했고, 2015년 3월 아들 준후 군을 얻었다. 또한 지난해 8월 임신 소식을 전한 후 그해 연말 득녀하며 결혼 10년 만에 1남 1녀를 둔 부모가 됐다.
  • ‘칠곡 옛 왜관성당’ 국가문화유산 된다

    ‘칠곡 옛 왜관성당’ 국가문화유산 된다

    96년 역사를 간직한 경북 칠곡의 예배당 건물이 국가등록문화유산이 된다. 국가유산청은 칠곡 왜관읍에 있는 ‘칠곡 옛 왜관성당’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칠곡 옛 왜관성당은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소속의 건물이다. 이 성당은 1928년 경북 최초의 천주교 본당인 가실본당 소속 공소에서 주임신부가 상주하는 본당으로 승격되면서 건립된 예배당 건물로 현재까지 원형을 비교적 잘 유지하고 있다. 베네딕도 수도원의 역사를 보여 주는 중요한 건물이기도 하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높은 첨탑과 함께 반원 아치 모양의 창호 등이 성당 건축으로서의 특징을 잘 보여 준다는 평가를 받는다”며 “경북 지역의 천주교 전파 역사와 현재까지 잘 유지된 건물 원형 등을 고려할 때 역사적·건축적 가치가 크다”고 말했다. 국가유산청은 예고 기간 30일 동안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확정한다. 이탈리아 누르시아 출신 성직자인 성 베네딕토(480~547)의 가르침을 따르는 베네딕도 수도회는 한국에서 선교 활동을 펼치다 한국전쟁 기간에 칠곡 일대에 자리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피란 와서 세운 베네딕도 수도원이 오늘날 성 베네딕도 왜관 수도원으로 이어지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할 때 이 성당은 빼놓을 수 없는 건물이다.
  • 독감·한파 ‘걱정 제로’… 강서의 겨울 대비 종합세트

    독감·한파 ‘걱정 제로’… 강서의 겨울 대비 종합세트

    서울 강서구가 겨울철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강서구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2024년 겨울철 종합 대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주요 분야는 ▲보건·환경 ▲한파 ▲제설 ▲안전 ▲민생 등 5개 분야다. 보건·환경 분야에서는 겨울철 감염병 예방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독려하며 특히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예방접종을 적극 지원한다. 또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영유아 보육 시설에서는 노로바이러스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또 한파에 대응하기 위해 한파쉼터 67곳과 임시 대피소 2곳을 지정했다. 버스 정류소 온열 의자도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추가 설치해 총 170여개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노숙인 보호를 위한 거리 순찰을 강화하고 한파 발생 시 취약지역을 매일 1회 이상 순찰해 구민의 안전을 확보한다. 폭설이 내리면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구 제설대책본부를 구성해 단계별로 대응하도록 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올해는 예상치 못한 한파와 폭설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대책을 한층 강화했다”고 말했다.
  • 서울시, ‘위기임산부 전용 쉼터’ 전국 최초 마련

    서울시가 뜻하지 않은 임신이나 심리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임산부’를 위한 전용 쉼터를 전국 최초로 마련한다. 서울시는 지난 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이같은 내용의 ‘위기임산부 쉼터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위기임산부 가운데 주거 지원이 필요한 경우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등에 입소할 수 있지만 시설 생활이 아닌 개별적 보호가 필요한 경우가 있어 전용 쉼터를 마련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시가 이번에 마련하는 위기임산부 쉼터는 총 10호 규모의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하며, 1호당 1가구가 생활하게 된다. 오는 12월 문을 연다. 아울러 서울시는 올해 약자가구와의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경제인협회가 회원사들(호반·삼양그룹·풍산·한화)과 함께 위기임산부 쉼터 공간개선 경비를 지원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풍산과 한화가 위기임산부 상담공간 조성을 도왔으며, 호반·삼양그룹·한국경제인협회는 긴급한 상황에서 위기임산부의 생계·주거를 지원할 수 있도록 후원금을 지원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위기임신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사회 전체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가야 할 문제”라며 “LH와의 협력으로 전국 최초로 위기임산부를 개별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쉼터를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도 위기임산부가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출산을 결정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폭설·한파 걱정 없어요”… 강서구의 꼼꼼한 겨울대책

    “폭설·한파 걱정 없어요”… 강서구의 꼼꼼한 겨울대책

    서울 강서구가 겨울철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강서구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2024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주요 분야는 ▲보건·환경 ▲한파 ▲제설 ▲안전 ▲민생 등 5개 분야다. 보건·환경 분야에서는 겨울철 감염병을 예방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독려하며, 특히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예방접종을 적극 지원한다. 또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영유아 보육시설에서는 노로바이러스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또 한파에 대응하기 위해 한파쉼터 67개소와 임시대피소 2개소를 지정해 한파 시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한다. 버스정류소 온열의자도 지난해 보다 두 배 이상 추가 설치해 총 170여 개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노숙인 보호를 위한 거리 순찰을 강화하고, 한파 발생 시 취약지역을 매일 1회 이상 순찰해 구민의 안전을 확보한다. 폭설이 내리면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구 제설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단계별 대응을 진행하게 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올해는 예상치 못한 한파와 폭설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대책을 한층 강화했다”고 말했다.
  • “비상 사태” 박수홍♥김다예, 결국 딸 출생신고 미뤘다…무슨 일?

    “비상 사태” 박수홍♥김다예, 결국 딸 출생신고 미뤘다…무슨 일?

    개그맨 박수홍(54)이 딸 이름 작명을 고민하다가 결국 출생 신고를 미뤘다. 지난 5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측은 ‘태어난 지 9일 됐어요. 슈돌 막내 전복이를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VCR에는 전복이가 태어난 지 9일째 되는 날의 모습이 담겼다. 최지우와 안영미는 전복이의 귀여운 모습에 감탄했다. 박수홍은 “전복이 아빠로 최선을 다해 살겠다”고 다짐했다. “출생신고를 했냐”는 질문에 박수홍은 “지금 이야기할 게 많다”며 “이름 고민하느라 잠을 한 이틀을 못 잤다”고 털어놨다. VCR에는 박수홍이 딸의 작명을 고민하느라 밤을 지새운 모습도 담겼다. 박수홍 아내 김다예는 “비상사태다. 남편이 작명을 고민하느라 밤을 새웠다고 한다. 원래 오늘 출생신고를 하려고 했는데 철회했다. 전복이 아버지가 이름이 마음에 안 든다고 했다”고 전했다. 박수홍은 “이름이 그 사람의 이미지 아닌가”라고 했다. 김다예는 박수홍이 휴대전화에 작명 앱만 5개 깔았다고 털어놨다. 한편 박수홍은 김다예와 2021년 7월 혼인신고하고 이듬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김다예는 지난 3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0일 제왕절개로 딸을 출산했다. 전복이는 몸무게 3.76㎏, 키 51㎝로 우렁찬 울음소리와 함께 태어났다.
  • ‘턱없는’ 1층, 10년간 확대하면 편익 가치 4조, 비용 대비 53.8배

    ‘턱없는’ 1층, 10년간 확대하면 편익 가치 4조, 비용 대비 53.8배

    ‘휠체어나 유모차가 오를 수 있는 경사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노인을 위한 화장실’ 향후 10년간 장애인·노인·영유아 동반자 등 이동 약자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면 4조원에 가까운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됐다. 편의시설 설치 비용(709억 8000만원)의 53.8배에 이른다.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턱 없는’ 세상, 모두를 위한 배리어프리(무장애) 환경 조성의 사회적 효과가 수치로 증명된 것이다. 5일 보건복지부 용역으로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연구한 ‘소득활동 및 사회참여 보장을 위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확대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경사로 등의 편의시설 설치 대상을 2033년까지 모든 근린시설로 확대하면 국민이 느낄 편익 수준이 10년 간 3조 8222억원에 이를 것으로 조사됐다. 이동 약자는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임신부 등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을 뜻한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비슷한 개념인 ‘교통약자’ 이동 편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교통약자는 1586만명으로, 총인구(5133만명)의 30.9%다. 장애인(16.7%)보다는 65세 이상 고령자(61.3%) 비중이 압도적으로 크고, 영유아 동반자(15.4%), 어린이(14.5%) 순이다. 고령화 속도가 빨라질수록 이동 약자도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이동 약자에 대한 편의 증진 방안 마련이 필요한 까닭이다. 편의시설 확대 시 체감 편익 연간 3822억 편익 수준은 장애인 100명을 포함한 전국의 만 20세 이상 가구주와 배우자 423명에게 ‘새로 짓는 근린시설에 이동 약자 편의시설을 설치한다면 세금을 얼마나 더 낼 의향이 있느냐’고 물어 추산했다. 즉 편의시설이 확대됐을 때 자신이 느낄 편리함과 유익함의 수준에 값을 매겨보라고 물은 것이다. 응답자들이 답한 금액을 전체 가구로 확대해 계산한 편익 경상가치가 연간 3822억 2000만원이었고, 연구진은 10년치를 계산해 3조 8222억원으로 추산했다.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 편익이 생길지를 정성 평가해 금액으로 보여주는 비시장 가치 추정법을 활용했다. 같은 표본(42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선 68.1%가 이동 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이 충분치 않다고 답했다. 82.3%는 이런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장소에 향후 방문할 의사가 더 많다고 했다. 이동약자 편의시설이 더 만들어지도록 세금 추가 지불 의사를 물은 결과 66.9%가 지불 의향을 밝혔다. 지불 의향이 있는 경우 추가 지불할 수 있는 금액 평균은 월 1만 5130원이었다. 누구나 장애인 될 수 있어, 경사로 설치는 ‘모두를 위한 대비’ 추가 지불 의사가 있는 이유로는 가장 많은 37.5%가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으니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를 꼽았고, ‘장애인이 불편함을 겪는 것을 해결하고 싶어서’(24.1%), ‘장애인이 어떤 시설에서도 불편함을 겪는 것을 보고 싶지 않아서’(20.3%), ‘비장애인도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서’(14.6%)가 뒤를 이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관계자는 “설문조사와 산출된 편익 경상가치는 이런 편의시설이 장애인만을 위한 게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란 인식이 자리잡히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행법에는 여전히 50㎡ 미만 일반·휴게음식점(병·의원 100㎡ 미만) 등에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는 예외 규정이 남아있어 소규모 근린시설에는 이동 약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턱없는 세상’을 만드는 협동조합 ‘무의’와 공익법단체 ‘두루’가 지난 달 주최한 ‘모두의 1층: 지속가능한 접근성’ 민관협력 포럼에서 김남연 변호사는 “일본은 편의점에 장애인 화장실까지 두기 시작했다”며 “일본은 편의시설 설치 의무 대상 근린시설을 조례로 확대할 수 있는 임의규정이 있는 반면 한국에는 없어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을 다시 개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92.4%가 관련 법률을 개정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 가장 많은 27.9%가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으므로, 그 불확실성에 대비해야 하기 때문’을 꼽았다.
  • “임테기 2줄 나왔다” 이지혜, 45세에 셋째 도전…결과는?

    “임테기 2줄 나왔다” 이지혜, 45세에 셋째 도전…결과는?

    가수 이지혜가 셋째 임신에 도전을 고백했다. 4일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 언니’에는 ‘이지혜 셋째 도전! 3개월 동안 준비한 시험관 시술 풀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병원에 간 이지혜는 “아기 욕심이 있어서 마지막으로 인공수정 한번 해볼까 검사하러 왔다. 접수하고 나니까 욕심 생긴다. 어떡하냐”고 셋째 임신 준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공수정의 성공 확률은 10~15%라고 밝힌 이지혜는 “옛날에는 간절함만 있었다면 요즘은 내가 욕심부리는 거 같다. 근데 아이는 욕심부려도 되지 않냐. 내가 좋아서 하는 거니까. 사실 엄마와 언니한텐 말 못했다. 일단 비밀이다. 그냥 기록하는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지혜는 “인공수정 다음날 엄청 어지러웠다. 앉아있을 수도 없고 계속 누워있었는데 평상시 같지 않다는 생각은 들었는데 착상의 느낌인진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후에도 이지혜는 “약간 증상 놀이 하고 있긴한데 괜히 배가 더부룩하다”며 임신테스트기를 써봤다. 테스트 직후엔 명확한 한 줄이었지만 양치 후 희미한 두 줄이 됐다. 이지혜는 “약간 희미하게 2줄이 보인다. 임테기의 노예가 됐다”며 다음날 다시 임신 테스트기를 써봤다. 그러나 이지혜는 “또 아닌 거 같다. 어젠 약간 희미하게 있더니 오늘은 없다. 선생님이 14일 후에 하라 했는데 지금은 일주일 됐으니 아무 생각 없이 참는 게 맞는 거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결국 인공수정은 실패했고 이지혜는 결국 시험관에 다시 도전하기로 했다. 병원에 다니며 시험관 시술을 준비하던 이지혜는 어느날 무거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켰다. 이지혜는 배양 결과 유전자 이상으로 통과하지 못했다며 “제가 나이도 있고 담담하게 받아들이려고 생각한다. 결제하고 나오는데 기분이 너무 안 좋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인공수정도 그렇고 시험관도 그렇고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당장 시도할 수 있는 게 아니라서 생각할 시간이 있다고 하는데 다시 준비할 거 같진 않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1980년생으로 만 44세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 홍진호, 결혼 8개월 만에 안타까운 소식…“처음 겪는 고통”

    홍진호, 결혼 8개월 만에 안타까운 소식…“처음 겪는 고통”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기흉으로 수술을 받았다. 홍진호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마 전 생일날 갑자기 가슴이 찌릿하고 숨을 쉬기가 불편한 증상이 나타났고 생전 처음 겪는 고통에 놀라 바로 인근 병원으로 달려갔다. 진단 결과 기흉(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좀 심한 상태라 의사 선생님께서 바로 큰 병원 응급실로 가서 수술해야 할 거 같다는 말에 바로 큰 병원 응급실로 직행(했다)”며 “접수 후 바로 입원 수속하고 폐에 흉관 삽입(극악고통) 후 상태를 지켜보다가 오늘 막 수술 일자가 잡혀 수술을 잘 마치고 나왔다”고 설명했다. 홍진호는 “아직 회복이 덜 되고 수술 직후라 한동안 더 입원해야겠지만 그래도 다행히 중요한 상황은 잘 넘긴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홍진호는 “예전에는 이렇게 아픈 적도 별로 없었거니와 가끔 아파도 그냥 버티고 병원도 안 가고 그랬었는데 가족이 생기고 지켜야 할 게 생기고 난 후로는 겁이 엄청 많아진 것 같다”며 “이제 평소에도 건강 많이 챙겨야 할 것 같다. 다들 건강검진도 꾸준히 받으시고 항상 건강 유의하시길 바란다. 건강이 최고”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진호는 지난 3월 10세 연하 연인과 3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이후 결혼 두 달 만인 지난 5월 “너무 감사하게도 새로운 생명을 선물 받았다. 연말에 태어날 우리 콩콩이 축복 속 건강하게 잘 오기를”이라며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 군사독재 시절 실종된 딸과 손주 찾던 아르헨 인권할머니 별세 [여기는 남미]

    군사독재 시절 실종된 딸과 손주 찾던 아르헨 인권할머니 별세 [여기는 남미]

    혹독한 군사독재 시절 사라진 실종자와 후손의 행방을 추적하는 인권단체로 유명한 아르헨티나 ‘5월의 광장 할머니ㆍ어머니회’의 공동설립자인 미르타 바라바예(여)가 끝내 후손을 만나지 못하고 노환으로 생을 마감했다. 향년 99세. 현지 언론은 “일평생 실종자와 후손 찾기 운동을 펼친 바라바예의 장례식이 부에노스아이레스 산마르틴에서 엄수됐다”고 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5월의 광장 할머니ㆍ어머니회는 “바라바예가 우리 곁을 떠났지만 그의 뜻을 받들어 앞으로도 실종자의 후손을 찾는 데 더욱 열심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평범한 가정주부로 살던 바라바예의 삶은 쿠데타로 권력을 잡은 군사정부가 들어선 1976년 딸과 사위가 붙잡혀가면서 송두리째 바뀌었다. 독재 공포정치를 편 군사정부는 반정부 성향의 인사들을 불법으로 마구 잡아들였다. 당시 군사정부에 잡혀가 아직까지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실종자는 최대 3만 명에 이른다. 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한 바르바예의 딸은 당시 28살로 임신 5개월이었다. 그의 딸과 사위는 잡혀간 뒤 소식이 끊겼다. 딸과 사위가 붙잡혀가자 바르바예는 아르헨티나의 대통령궁 앞에 있는 5월의 광장에서 “국가에 납치된 이들을 석방하라”면서 시위를 시작했다. 자식이 실종된 엄마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하면서 시위는 인권운동으로 확대됐다. 1983년 군사독재가 종식된 후에도 엄마들은 5월의 광장에 모여 실종자 찾기 운동을 지속했고 인권단체이자 비정부기구(NGO)인 5월의 광장 어머니ㆍ할머니회를 결성했다. 군사정부에 붙잡혀간 여자들 중 적지 않은 수는 임신한 예비엄마들이었다. 해군사관학교에 불법 구금시설을 만들고 반정부 인사들을 가둔 군사정부는 임신한 여자들을 구금시설에서 출산하게 했다. 이렇게 태어난 아기들은 장교 등에게 강제로 입양됐다. 기록이 모두 폐기돼 실종자 생사를 공식적으로 확인하기 어려워지자 5월의 광장 어머니ㆍ할머니회는 입양된 아이들의 행방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기술의 발전으로 유전자(DNA) 확인이 가능해지면서 5월의 광장 어머니ㆍ할머니회 덕분에 지금까지 불법으로 입양된 손자손녀 133명이 혈육을 만났다. 바라바예의 딸도 구금시설에서 출산한 것으로 추정된다. 바르바예는 “(실종된) 우리의 자식들도 잊지 않을 것이며 손자와 손녀도 계속 찾겠다”면서 불법으로 입양된 손자손녀들의 혈육을 찾아주는 운동을 주도했지만 끝내 자신의 손자는 찾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 5월의 광장 어머니ㆍ할머니회 관계자는 “손자인지 손녀인지도 모르는 (자신의 실종된) 딸의 자식을 만나 안아주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신 것이 가장 안타깝다”고 말했다.
  • 임산부와 영유아, “축제·행사 패스트트랙” 근거 마련

    임산부와 영유아, “축제·행사 패스트트랙” 근거 마련

    충남에서 대규모 행사나 공립 문화시설에 임신부나 유·아동 동반 방문객이 전용 입구로 빠르게 입장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충남도의회는 윤기형 의원(논산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임산부 및 유·아동의 축제·행사 등 우선 입장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5일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도내에서 대기시간 발생이 예상되는 대규모 행사·축제와 공립 문화시설 입장 시 임산부와 12세 이하 유·아동 동반 방문객은 전용 입구로 빠른 매표와 입장이 가능하다. 충남도와 출자·출연 기관의 관리·운영 시설 등도 우선 입장 제도가 적용된다. 우선 입장 제도가 가능한 행사는 천안 흥타령 춤 축제의 일부 유료 공연과 아산 아트밸리 재즈 페스티벌 매표 등 다양하게 적용될 전망이다. 우선 입장을 이용하려면 유·아동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건강보험증이나 여권 또는 주민등록증·초본이 필요하다. 임신부는 산모 수첩이나 임산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윤 의원은 “임산부와 유·아동의 우선 입장 제도를 통해 아이 키움 배려문화를 조성하고 나아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5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열리는 제356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 경기, 병원 27곳 응급실 344억 추가 지원

    9개월째 지속되는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도가 재난관리기금 344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예산은 도내 상급종합병원 등 27개 의료기관의 응급실 등 비상 진료 인력 신규 채용과 의료진의 야간·당직·휴일 근무 수당으로 사용된다.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응급실 전담의사 특별수당 등으로 80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 금액을 더하면 재난관리기금 지원금은 424억원에 이른다. 재난관리기금은 지방자치단체의 재난 예방·대응·복구에 필요한 재원으로 일정 금액 이상을 의무 보유해야 한다. 하지만 출구 없이 이어지는 의정 갈등 장기화 속에서 경기도는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경기남부권역 응급의료 중추 기관인 아주대 병원 응급실은 지난 9월부터 전담의사의 공백으로 일부 운영이 제한되고 있지만,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전담의사 2명을 신규 채용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는 정상 운영될 전망이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쌍둥이 임신부의 응급진료를 위해 4시간 동안 93개 병원을 알아보는 등 코로나19 때보다도 어려운 진료 여건이 지속되고 있다”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 김지석 “아버지 정관수술 후 어머니 임신…잘못된 분위기”

    김지석 “아버지 정관수술 후 어머니 임신…잘못된 분위기”

    배우 김지석이 동생의 특별한 출생의 비밀을 공개했다. 지난 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김지석 [내 안의 보석]’에는 김지석이 친동생인 김예본(래퍼 활동명 이테)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영상에서 김지석은 동생을 향해 “너도 알지 않나”라며 동생의 출생 비밀에 대해 언급했고, 이에 김예본은 “충격이었다”고 답했다. 김지석은 동생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날을 떠올렸다. 그는 “밥을 먹으려고 아빠, 엄마, 나, 형 이렇게 모였는데 초등학생인데도 불구하고 분위기가 뭔가 잘못된 분위기인 걸 알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아빠가 오랫동안 영국에 출장을 다녀오셨다. 오랫동안 집을 비웠다 오신 거다. 듣자 하니 엄마가 임신을 하셨다. 거기에 아빠는 나를 낳으시고 정관수술을 하셨다.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지석은 당시 “엄마를 쳐다봤는데 오히려 당당했다. ‘무슨 상상을 하는 건데?’ 이런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알고 보니 아빠가 비뇨기과를 갔는데, 1만 분의 1로 (정관수술한 게) 풀리는 경우가 있다더라. 그걸 뚫고 네가 나온 거다. 너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빠가 ‘예본이가 그만큼 특별한 녀석이기 때문에 이걸 얘기해줘야 한다’고 했다. 그런데 나는 반대했다. 계획에 없이 낳은 것 같지 않냐”고 했다. 김예본은 “이 비하인드를 들었는데 웃기더라”며 아버지 정관수술에 얽힌 일화도 전했다. 김예본은 “아빠한테 ‘어디서 묶었어요?’라고 물었는데 아빠가 예비군 훈련장에 갔는데, 여기서 정관 수술을 받으면 훈련 면제를 해준다고 했다더라. 야매(날림 시술)로 다들 줄 서서 받았다고 한다. (풀릴 확률이) 1만 분의 1은 아니고 100분의 1 정도 되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 수원시 임신 중 공무원, 주 1회 재택근무

    수원시 임신 중 공무원, 주 1회 재택근무

    유연근무제·특별휴가 연계 ‘육아지원근무제’ 시행 수원시가 유연근무제와 특별휴가를 연계한 ‘육아지원근무제’를 도입했다. 임신 중인 공무원이 주 1회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재택근무제’는 6개월 동안 시범 운영한다. 4일부터 시행된 육아지원근무제는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유연근무제를 확대 운영하고, 업무 대행 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것이다. 유연근무제 출근 시간(기존 오전)이 오후까지 확대된다. 유연근무제와 특별휴가(모성보호시간·육아시간)를 연계하면 임신 중인 공무원이나 8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공무원은 오전 7시~오후 2시, 오후 1시~오후 8시까지 근무할 수 있다. 모성보호시간은 임신 중인 여성 공무원이 1일 2시간, 육아시간은 8세 이하 자녀가 있는 공무원이 36개월 범위에서 1일 2시간 사용할 수 있다. 육아 관련 특별휴가를 사용하는 공무원의 업무를 대행하는 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업무 대행 누적 시간이 100시간이 되면 포상 휴가 1일을, 2025년 하반기부터는 업무 대행 30일 이상이면 인사가점을 부여한다. 임신 중 공무원 주 1일 재택근무제는 4일부터 6개월간 시범 운영 후, 행정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는 범위 내에서 확대 시행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 ‘의료 공백’ 최소화···경기도, 27곳 병원에 344억 원 추가 지원

    ‘의료 공백’ 최소화···경기도, 27곳 병원에 344억 원 추가 지원

    경기도가 9개월째 지속되는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 344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예산은 도내 상급종합병원 등 27개 의료기관의 응급실 등 비상 진료 인력 신규 채용과 의료진의 야간·당직·휴일 근무 수당으로 사용된다.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응급실 전담의사 특별수당 등 총 80억 원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 지원 금액까지 더하면 모두 총 424억 원의 재난관리기금을 지원하게 된다. 재난관리기금은 지방자치단체의 재난 예방·대응·복구에 필요한 재원으로 일정 금액 이상을 의무 보유해야 하는 예산이다. 하지만 출구 없이 이어지는 의정 갈등 장기화 상황 속에서 경기도는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한편 경기남부권역 응급의료 중추 기관인 아주대 병원 응급실은 지난 9월부터 전담의사의 공백으로 일부 운영이 제한되었지만,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전담의사 2명을 신규 채용함에 따라 12월 1일부터는 정상 운영될 전망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열경련이 있는 어린아이를 이송할 병원이 없어 1시간 넘게 헤매고, 쌍둥이 임신부의 응급진료를 위해 4시간 동안 93개 병원을 알아보는 등 코로나 때보다도 어려운 진료 여건이 지속되고 있다”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재난관리기금 지원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성급한 의료 개혁으로 촉발된 의정 갈등이 해결될 조짐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그 피해는 오롯이 국민이 감당하고 있다”며 응급실 미수용, 소아 진료 차질 등 현재의 의료 사태에 대해 정부의 현실 자각과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 피부미용을 무좀치료인 척 ‘10억 꿀꺽’… 보험사기 270명 덜미

    피부미용을 무좀치료인 척 ‘10억 꿀꺽’… 보험사기 270명 덜미

    피부미용 시술 한 뒤 무좀 치료 등을 한 것처럼 둔갑시켜 10억원 상당의 실손보험금을 챙긴 일당이 덜미를 붙잡혔다. 의사와 브로커, 병원 직원과 환자들까지 합심해 조직적으로 움직인 이들은 수백에서 수천만 원 상당의 허위진료를 반복하며 고액을 챙겼다. 3일 금융감독원은 부산남부경찰서와 함께 10억원 규모의 보험사기를 저지른 병원 의료진, 브로커, 가짜환자 등 270여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의사 A씨는 피부미용 시술을 실손보험으로 충당하는 범행 수법을 기획·설계했다. 그는 환자가 ‘피부미용 패키지’를 결제하면 해당 금액에 맞춰 과거에 도수·무좀 치료를 받은 것처럼 허위 서류를 발급했다. 수십회에 달하는 치료의 진료기록을 한 번에 내주고 수천만원의 진료비를 청구했다. 임신 중인 환자에게 임산부 복용 금지 약물을 수십회에 걸쳐 처방했다고 허위 기재할 정도로 정상적인 진료와는 거리가 멀었다. A씨는 또 다른 병원에서 진료받은 일자에 허위 진료 기록이 겹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병원 직원들을 동원했다. 다른 병원과 진료 일정이 겹치면 범죄가 드러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였다. 심지어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금감원에 민원을 제기하는 요령과 표준문안을 마련해 환자에게 배포하기도 했다. 범죄 행각에 동참한 병원 직원들은 병원에 결제한 금액의 3~5%를 인센티브로 받았다. 조직에는 병원으로부터 수수료를 받으며 환자를 알선하는 브로커도 있었다. 이들은 미용시술을 받는 ‘가짜 환자’들을 병원에 소개하고 보험료로 받은 진료비의 20%를 수수료 명목으로 챙겼다. 한 브로커는 두 달 동안 환자 22명을 알선하고 3900만원에 달하는 수수료를 챙기기도 했다. 환자 270여명은 병원 의료진의 권유에 고가의 피부미용 시술을 받았음에도 허위 진료기록을 보험회사에 제출하고 보험금을 편취했다. 금감원은 “보험사기를 주도한 병원 및 브로커뿐만 아니라 이들의 제안에 가담한 환자들도 예외 없이 형사 처벌을 받았다”라면서 “보험계약자들은 보험 사기에 연루되지 않도록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보험사기는 증가 추세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액은 1조 1164억원으로 전년(1조 818억원) 대비 3.2% 늘었고, 적발 인원은 10만 9522명으로 전년(10만 2679명) 대비 6.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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