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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스 확진환자 108명, 이번 확진자의 77%가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

    메르스 확진환자 108명, 이번 확진자의 77%가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

    메르스 확진환자 108명, 이번 확진자의 77%가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 ‘메르스 확진환자 108명’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확진자가 13명 추가로 확인돼 전체 환자가 108명으로 집계됐다고 보건복지부가 10일 밝혔다. 사망자도 두 명이 늘어 모두 9명으로 늘어났다. 이번 확진자 13명 중 10명은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환자들이다. 건양대병원, 대청병원, 한림대동탄병원에서 각각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1차 양성 판정을 받은 40대 임신부는 아직 최종 확진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메르스는 지난달 20일 중동을 여행하고 돌아온 60대 남성에서 첫 국내 발병이 확인됐고 고열, 기침, 호흡곤란, 설사 등이 주요 증상이다. 메르스는 독감 등과 비교하면 감염력이 낮아 감염자가 증상을 드러내야만 다른 사람에게 실질적으로 전파가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침과 재채기 등으로 퍼지는 환자의 체액이 핵심 감염 수단이다. 지금까진 평택성모병원·삼성서울병원·건양대병원 등 특정 의료기관 내의 환자, 의료종사자, 방문객에게 병이 퍼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려 18번째 자식 출산한 英다산왕 부부 화제

    한 부부가 무려 18명의 자식을 낳았다면 믿을 수 있을까? 최근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은 잉글랜드 북서부 랭커셔에 사는 노엘(43)과 수 레드포드(39) 부부가 지난주 18번째 아이를 순산했다고 보도했다. 상식적으로도 믿기힘든 이 사연은 몇 년 전부터 영국 내에서 큰 화제를 모았으며 해마다 부부의 임신과 출산소식이 국내에 보도되기도 했다. 이번에 태어난 막내는 딸 아이로 지난해 유산된 태아를 추모하며 알피아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무려 18명의 자식을 둘 만큼 부부의 과거도 남다르다. 어린시절 사랑에 빠진 부부는 불과 14살 나이에 장남 크리스(26)를 낳았으며 이후 거의 해마다 아기를 출산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장남 크리스 역시 일찌감치 두 아이를 낳아 부부가 할아버지, 할머니 소리를 듣는 것. 수많은 자식을 출산한 부부의 '능력'도 남다르지만 양육도 놀라울 정도다. 아이들을 먹이고 입히고 교육시키는데 드는 비용이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지언론과 네티즌들이 부부에 찬사를 보내는 이유는 또 있다. 이들 부부가 단 한 푼도 정부로부터의 지원금을 받지 않는다는 사실로, 베이커리 사업을 하는 부부는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라며 당국에 손을 벌리지 않고 있다. 무려 18번째 자식이 태어났지만 부부는 여전히 아기를 갖는 것이 행복한 것 같다. 남편 노엘은 "너무나 사랑스럽고 예쁜 딸 아이가 태어났다" 면서 "이번이 아마도 마지막이 될 것 같다" 며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정진곤의 살며 생각하며] 누가 장애인일까요?

    [정진곤의 살며 생각하며] 누가 장애인일까요?

     부모는 건강하고, 똑똑한 아이를 가지기를 원합니다. 임신을 하게 되면 처음에는 매우 기뻐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으면 혹시 내 아이가 신체적으로 혹은 정신적으로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불안에 휩싸이게 됩니다. 만약 내 아이가 팔이 없다든지 팔다리가 뒤틀린 아이와 같이 신체적으로 이상이 있는 아이나 정신박약아나 다운 증후군이 있는 아이는 아닐까라고 매우 불안해합니다. 많은 부모들이 아이를 임신하게 되면 그 아이가 정상아인지 아닌지를 알기 위하여 병원에 가서 여러 가지 검사를 합니다. 태아가 조금 자라게 되면 유전자검사를 합니다.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하면, 그 때서야 부모는 안심을 하고, 매우 즐거워합니다. 검사결과 아이가 이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부모들은 어떻게 할까요? 잘 모르기는 하지만, 아마도 아이가 출산을 할 때까지 매우 불안해하거나, 낙태를 할지도 모릅니다. 신체적으로 혹은 정신적으로 이상이 있는 아이를 키우는 것은 정말 힘든 일입니다.  ‘대지’라는 소설로 1932년 노벨 문학상을 받은 펄 벅의 자전적 이야기인 ‘피할 수 없는 슬픔’에서 펄 벅은 정신적으로 이상이 있는 아이를 출산하고 키우면서 겪게 된 자신의 경험을 다음과 같이 고백하고 있습니다.  중국인 간호사가 아기를 분홍 담요에 싸서 나에게 안겨주었는데 정말로 아름다운 아기였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아기가 영리해 보인다고 칭찬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자랄수록 아이가 이상했습니다. 말도 잘 못하고 행동도 어눌했습니다. 많은 의사들을 찾아갔지만, “아이에게 이상이 있는 데 어디에 이상이 있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 후 나는 아이를 고쳐 줄 의사를 찾아 여기저기 다녔습니다. 미네소타 주 로체스터 병원에서 의사가 단언했습니다. “따님은 말을 잘 하지 못할 것입니다. 글을 읽거나 쓰지 못할 것입니다. 평생 부인의 짐이 될지도 모릅니다. 마음의 준비를 하십시오.”  펼 벅의 아이는 정신박약아였습니다. 펄 벅은 “차라리 내 아이가 죽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마음속으로 몇 번이나 외쳤다고 합니다. 아이가 장애아로서 세상 사람들로부터 손가락질 받고, 놀림을 받게 되고, 얼마나 많은 고초와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인가를 생각하면 차라리 죽는 편이 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자신이 받게 될 고통과 어려움보다는 세상을 살면서 아이가 받게 될 고난이 더욱 큰 두려움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먼저 죽고 나면 아무런 생활능력이 없는 딸을 누가 돌보아줄 것인가를 생각하면 엄마가 살아있을 때 딸아이가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죽음만이 딸아이를 영원히 안전하게 할 것 같았습니다.  아이는 하루하루 자랐습니다. 어느 날 딸아이에게 글씨를 가르쳤습니다. 아이의 손은 땀으로 흠뻑 젖어있었습니다. 아이는 오직 어머니를 기쁘게 하려는 마음에서 극도로 긴장하여 글자 쓰는 법을 배우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가슴이 찢어지듯 아팠고, 책을 모두 버렸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독백합니다.  이 아이도 인간입니다. 그러므로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아이에게 행복이란 아이의 지능 그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펄 벅은 이제까지 자신이 인간에 대한 하나의 잣대를 가지고 모든 인간들을 여기에 맞추어 평가하면서 살아왔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인간은 I.Q가 100인 사람이 정상적인 인간이며, 그 이하인 사람은 저능아로서 ‘모자라는 사람’이라는 생각입니다. 인간의 신체도 정상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이 있으며, 여기에 미치지 못하거나 이와 다르면 비정상적이거나 아름답지 못한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이 기준에 비추어 모든 인간을 평가하고 판단해 왔으며, 이 점은 자신의 딸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딸이 사회적 통념인 정상적인 인간에 가까이 갈 수 있도록 글자도 가르치고, 책도 읽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펄 벅은 엄마를 기쁘게 해주기 위해 극도로 긴장하여 손이 땀에 흠뻑 젖도록 글자 연습을 하고 있는 딸아이를 보면서 그 동안 얼마나 자신의 생각으로 아이를 괴롭히고 힘들게 해 왔는지를 가슴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모든 인간은 평등하며 누구나 같은 권리를 갖고 있다는 것을 가르쳐준 것은 내 딸  아이였습니다. 만일 내가 이것을 이해할 기회를 갖지 못했더라면 나는 나보다  무능한 사람을 멸시하는 교만한 마음과 어리석은 생각을 가지고 평생을 살았을 것입니다. 딸아이는 내게 지능이 인간의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도 가르쳐 주었습니다.  정상적인 인간과 비정상적인 인간이 있다는 생각이 얼마나 오만하고 어리석은 생각입니까? 인간은 단지 서로 다를 뿐입니다. 달리기를 잘하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듯이, 지능이 뛰어난 인간이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을 뿐입니다. 코가 큰 사람이 있고, 작은 사람이 있습니다. 키가 큰 사람이 있고, 작은 사람이 있습니다. 머리가 검은 사람이 있고, 노란 사람이 있습니다. 피부가 검은 사람이 있고, 하얀 사람이 있습니다. 인간은 서로 다를 뿐, 정상적인 인간과 비정상적인 인간은 없습니다. 모든 사람을 생긴 그대로 받아들여주고 모든 인간을 똑 같이 소중하게 대해주어야 합니다.  나 경원 의원도 여러 사람들이 함께한 모임에서 펄 벅과 비슷한 고백을 하였습니다. 첫 아이가 생겼을 때 그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더욱이 첫 딸을 낳게 되어 모두들 잘 생긴 엄마와 아빠를 닮아서 예쁜 아이를 낳게 될 것이라고 말을 해주었고, 남편도 그렇게 기대를 했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출산한지 얼마 되지 않아 다운증후군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때의 당혹스럽고 괴로운 심정은 이루 말로 할 수 없었습니다. “하필이면 왜 이러한 고통을 내가 당해야 되는가?”라는 원망과 분노가 치솟아 올랐습니다. 자신의 슬픔이나 아픔보다는 장차 이 아이가 받게 될 어려움과 고통 때문에 가슴이 저려왔습니다. 정상적인 아이들도 살아가기 힘든 세상인데, 이런 장애를 가지고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게 되면서 앞으로 겪게 될 고통을 생각하면 앞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딸은 자라나면서 더욱 애틋하고 사랑스러워졌습니다. 항상 천진난만하고 다른 사람을 따뜻이 배려할 줄 아는 딸을 볼 때마다 영특한 머리를 가지고 태어나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다른 사람들을 괴롭히고 손해를 끼치는 사람보다는 내 딸이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굴은 예쁘지만 성질이 사납고, 마음씨가 비뚤어진 옆 집 아이보다는 내 딸이 훨씬 아름답게 살아가고 있다는 자부심도 생겼습니다.  나 의원은 그 때부터 딸과 같이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아이들이 좀 더 떳떳하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애인들은 일반인들과 지적 능력, 신체적 능력, 사고방식과 가치관 등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누가 더 우월하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단지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일반인들 사이에도 이러한 능력과 자질은 차이가 많습니다. 스페셜 올림픽은 이러한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나 의원은 우리나라에 스페셜올림픽을 유치하여 장애인들과 일반인 모두에게 이러한 사실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스페셜 올림픽은 지적장애인 및 발달장애인들이 참가하는 올림픽으로서 유니스 케네디(故 케네디 대통령의 누이동생, 유니스 여사의 언니인 로즈매리 케네디도 다운증후군이었다)여사가 1963년 미국, 메릴랜드에서 지적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일일 캠프를 개최한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케네디 여사는 많은 전문가들이 생각하는 수준 이상으로 지적발달장애인(정신지체장애인)들이 스포츠와 신체활동분야에서 뛰어난 자질을 보유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조지프 P. 케네디 주니어(세계 1차 대전 때 전사한 케네디 대통령의 맏형) 재단의 후원을 받아 1968년 시카고 솔저 필드에서 제1회 스페셜 올림픽 국제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제까지 미국이 6회를 개최하였고, 우리나라는 캐나다, 오스트리아, 일본에 이어 스페셜올림픽을 개최한 세계 4번째 국가가 되었습니다.  나 의원은 스페셜 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하여 세계 각국의 올림픽유치위원들을 만나고 설득하여, 2013년 평창에서 스페셜올림픽(Special Olympics)이 개최되었습니다. 120여 개국에서 세계 각국의 3,3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하였습니다. 많은 감동과 여러 에피소드를 남겼습니다. 스피드 경기에서 1등으로 달리던 선수가 결승점 가까이에 왔을 때 뒤에 오던 다른 선수들을 기다려 함께 결승점으로 들어왔습니다. 자신이 1등 하여 혼자서 상을 받는 것보다 동료들과 함께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아름다운 마음씨에 많은 사람들이 박수를 보냈습니다.  나 의원은 허물없는 사람들이 모인 사석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쏟아놓았습니다. 만약 딸이 없었더라면 자신은 어렵고 힘든 사람 그리고 특히 장애를 가지고 살아갈 수밖에 없는 사람들의 입장과 처지를 그토록 가슴깊이 이해하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딸이 없었다면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공부도 잘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판사가 된 사람이 가난하고 공부도 못하고 더욱이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이해하고 그들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일이 쉽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나 의원은 딸은 “삶을 깊이 있게 성찰하고 사람들을 차별하지 않고 사랑할 수 있도록 보내주신 귀중한 선물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람은 지적인 능력, 신체적 능력, 성격, 습관 등이 서로 차이가 나고 다를 수 있습니다. 지적 능력이 탁월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을 자신보다 못한 사람이라거나 열등한 인간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운동을 잘하는 사람도 못하는 사람을 그렇게 대할 수 있습니다. 신체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장애가 있는 사람을 무시할 수 있습니다. 펄 벅과 나의원의 경험과 깨달음은 우리의 이러한 생각들이 얼마나 잘못된 것이고 편협한 것인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장애인들에 대한 우리 자신의 편협한 생각과 의식을 쉽게 떨쳐버리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한 우리 자신이 장애인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양대 교육학과 교수(전 대통령실 교육과학문화수석) tiger@hanyang.ac.kr
  • 한재석 박솔미 부부, 첫 딸 출산 후 1년 만에 임신

    한재석 박솔미 부부, 첫 딸 출산 후 1년 만에 임신

    한재석 박솔미 부부의 임신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두 사람의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배우 박솔미가 둘째 아이를 임신했으며 현재 태교에 힘쓰고 있다”고 알렸다. 지난 2013년 4월 결혼식을 올린 한재석-박솔미 부부는 이듬해 3월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첫 딸을 출산했다. 이후 1년여 만에 둘째 소식이 전해진 것으며 출산 예정일은 오는 11월로 전해졌다. 한재석 박솔미 부부는 연예계 대표 선남선녀 부부로 알려져 있어 2세의 뛰어난 외모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40대 임신부 메르스 확진 판정, 세계적으로 드문 일 ‘출산 앞두고 감염’ 치료방법 보니

    40대 임신부 메르스 확진 판정, 세계적으로 드문 일 ‘출산 앞두고 감염’ 치료방법 보니

    40대 임신부 메르스 확진 판정, 세계적으로 드문 일 ‘현재 건강 상태는?’ 치료방법 보니.. ‘40대 임신부 메르스 확진 판정’ 40대 임신부 메르스 확진 판정 소식이 전해졌다. 임신부가 국내에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1일 보건복지부는 임신부 메르스 의심환자 A(40)씨에 대해 지난 10일 실시한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임신부의 메르스 감염은 세계적으로 드문 사례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신부 메르스 의심환자 A씨는 지난 8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시행한 메르스 1차 검사에서는 양성 판정이 나왔지만 9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시행한 2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에 방역당국은 최종 확진판정을 위해 10일 A씨에 대해 재검을 실시했다.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병동에 입원 중이던 A씨는, 지난달 27일 자신을 돌보다가 급체 증상으로 몸이 좋지 않아 같은 병원 응급실에 간 어머니를 만나러 응급실에 들렀다. A씨뿐 아니라 남편과 어머니, 아버지 모두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들 4명 모두 이날 응급실에서 14번(35) 환자와 접촉해 메르스 바이러스에 옮은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출산 예정일이 얼마 남지 않은 만삭의 산모로, 현재 임상 상황이 나쁜 상태는 아니며 근육통과 일부 증상만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은 지난 10일 오전 기자 브리핑에서 “임신부에게는 인터페론이나 리바비린 같은 항바이러스제 투여가 금기로 돼 있어서 투약하지는 못한다”며 “임산부 메르스 환자는 적극적인 대증요법을 통해 치료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한정열 제일병원 산부인과 교수(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 센터장)는 “외국의 사례를 볼 때 메르스 조기 진단을 받은 임신부는 보조적 치료로 양호한 치료경과를 보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면서 “임신부의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고려해 보조적 치료를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사진=서울신문DB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임신부, 메르스 첫 확진 판정…삼성서울병원서 감염

    임신부, 메르스 첫 확진 판정…삼성서울병원서 감염

    임신부 메르스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 이 환자는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들렀던 40대 임신부로 전해졌다. 9일 삼성서울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 병원에 입원해 있는 40대 임신부가 9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이 이날 오전 기준으로 발표한 95명 외에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이달 중순 출산을 앞둔 만삭 임신부로, 대량 감염을 일으켰던 14번 환자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들어왔던 지난달 27일 밤 급체로 이곳을 찾았던 어머니를 만나러 갔다가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신부의 어머니와 아버지 또한 응급실에 있었으며 이미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다. YTN은 “환자가 여러 차례 메르스 감염 검사를 요청했지만 열이 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검사를 거부당했다”고 보도해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메르스 바이러스를 직접 물리칠 수 있는 치료제가 아직까진 없기 때문에 현재로선 증상별로 약을 투여해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그러나 임신부의 경우 약물 투여가 극도로 제한되기 때문에 의료진도 난감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까지 메르스가 임신부나 태아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는 없다. 다만 2012년 요르단에서는 한 임신부가 메르스에 감염된 뒤 임신 5개월 만에 사산한 사례가 있다. 또 2013년 아랍에미리트에서는 메르스 감염 상태에서 건강한 아기를 낳은 뒤 산모가 사망한 경우도 있었다. 이 때문에 메르스 유행 당시 사우디아라비아의 보건부에서는 노약자와 임신부, 만성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성지순례 자제령’을 내리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확진자 108명, 13명 늘어나… 사망자는 총 9명 ‘불안감 확산’ 병원 어디?

    메르스 확진자 108명, 13명 늘어나… 사망자는 총 9명 ‘불안감 확산’ 병원 어디?

    메르스 확진자 108명, 13명 늘어나… 사망자는 총 9명 ‘불안감 확산’ 병원 어디? ‘임신부 메르스 의심자 2차 음성 판정 메르스 확진자 108명 메르스 확진 환자’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확진 환자가 13명 추가돼 전체 환자가 108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복지부는 10일 메르스 의심환자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전체 환자가 10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도 두 명이 늘어 모두 9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13명의 추가 감염자 가운데 10명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노출됐다 감염됐다”고 전했다. 나머지 3명은 건양대병원, 대청병원, 한림대동탄병원에서 각각 1명 씩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메르스 확진자 중 2명의 추가 사망자도 발생했다. 사망자는 90번째 확진자인 62살 남성과 76번째 확진자인 75살 여성이다. 90번째 확진자 62살 남성은 알콜성 간경변과 간암 병력을 갖고 있었으며, 을지대학교병원 중환자실에서 격리치료 도중 상태가 악화돼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내 첫 임신부로 감염이 의심됐던 40대 삼성서울병원 환자 A씨는 일단 2차 검사에서 ‘음성’ 결과가 나와 재검 절차를 밟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서울신문DB(임신부 메르스 의심자 2차 음성 판정 메르스 확진자 108명)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임신부 메르스 첫 확진, 만삭 40대 임신부 응급실 왜 갔나?

    임신부 메르스 첫 확진, 만삭 40대 임신부 응급실 왜 갔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감염된 임산부 환자가 발생했다. 국내 메르스 환자 가운데 임산부 환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9일 YTN은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에 입원 중인 40대 임산부 A씨가 메르스에 감염됐다고 보도했다. A씨는 이달 중순 출산 앞둔 만삭의 몸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임산부 A씨는 이날 오후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27일 밤 14번(35) 환자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머물렀을 당시 급체로 같은 병원 응급실을 찾았던 어머니를 만나러 갔다가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함께 있던 어머니와 아버지도 모두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다. A씨는 고열은 없지만 심한 근육통과 경미한 호흡 곤란 증상을 앓고 있다. 그러나 임산부라 약 투여가 곤란해 의료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中 재래식 화장실에 빠진 신생아 구조 ‘도대체 무슨 일?’

    中 재래식 화장실에 빠진 신생아 구조 ‘도대체 무슨 일?’

    재래식 화장실 안에서 갓 태어난 신생아를 구조한 황당한 일이 중국에서 일어났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중국의 한 공중 재래식 화장실에 신생아가 빠졌다는 사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신속히 화장실에 빠진 신생아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다. 구조 당시 긴박한 상황을 보여주는 영상에는, 구조대원들이 재래식 화장실 아래로 내려가 신생아를 찾기 위해 수색작업을 펼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구조대원 한 명이 신생아를 발견해 급히 위에 대기하고 있던 다른 구조대원에서 아이를 넘긴다. 구조된 신생아는 담요에 감싼 채 구급차로 옮겨졌으며, 병원으로 이송되는 모습까지 생생하게 기록돼 있다. 이날 사고는 재래식 공중 화장실에 들어갔던 임신부가 볼일을 보던 중 뜻하지 않게 아기를 출산하면서 벌어졌다. 무사히 구조된 신생아는 물론 산모 또한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내에서도 이와 유사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지난 2010년 부산에서 한 임신부가 재래식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던 중 아기를 출산, 신생아가 화장실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신생아 역시 무사히 구조돼 큰 화제를 낳은 바 있다. 사진 영상=yang bdx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메르스 확진환자 108명, 이번 확진자의 77%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

    메르스 확진환자 108명, 이번 확진자의 77%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

    메르스 확진환자 108명, 이번 확진자의 77%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 ‘메르스 확진환자 108명’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확진자가 13명 추가로 확인돼 전체 환자가 108명으로 집계됐다고 보건복지부가 10일 밝혔다. 사망자도 두 명이 늘어 모두 9명으로 늘어났다. 이번 확진자 13명 중 10명은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환자들이다. 건양대병원, 대청병원, 한림대동탄병원에서 각각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1차 양성 판정을 받은 40대 임신부는 아직 최종 확진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메르스는 지난달 20일 중동을 여행하고 돌아온 60대 남성에서 첫 국내 발병이 확인됐고 고열, 기침, 호흡곤란, 설사 등이 주요 증상이다. 메르스는 독감 등과 비교하면 감염력이 낮아 감염자가 증상을 드러내야만 다른 사람에게 실질적으로 전파가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침과 재채기 등으로 퍼지는 환자의 체액이 핵심 감염 수단이다. 지금까진 평택성모병원·삼성서울병원·건양대병원 등 특정 의료기관 내의 환자, 의료종사자, 방문객에게 병이 퍼졌다. 병원별 감염자는 삼성서울병원이 47명으로 가장 많고 평택성모병원 36명, 대전 건양대병원 9명, 대전 대청병원 8명 등 순이다. 이 밖에 서울 대형 병원 중에서는 서울아산병원(1명), 여의도성모병원(1명)에서 환자가 나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신부 메르스 첫 확진, 40대 만삭 임신부..어머니 면회 갔다가..’현재는?’

    임신부 메르스 첫 확진, 40대 만삭 임신부..어머니 면회 갔다가..’현재는?’

    ’임신부 메르스 첫 확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감염된 임산부 환자가 발생했다. 국내 메르스 환자 가운데 임산부 환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9일 YTN은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에 입원 중인 40대 임산부 A씨가 메르스에 감염됐다고 보도했다. A씨는 이달 중순 출산 앞둔 만삭의 몸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임산부 A씨는 이날 오후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27일 밤 14번(35) 환자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머물렀을 당시 급체로 같은 병원 응급실을 찾았던 어머니를 만나러 갔다가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함께 있던 어머니와 아버지도 모두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다. A씨는 고열은 없지만 심한 근육통과 경미한 호흡 곤란 증상을 앓고 있다. 그러나 임산부라 약 투여가 곤란해 의료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신부 메르스 첫 확진, 임신부 메르스 첫 확진, 임신부 메르스 첫 확진, 임신부 메르스 첫 확진, 임신부 메르스 첫 확진 사진 = 서울신문DB (임신부 메르스 첫 확진)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임신 여성 10%가 우울증...방치땐 태아에 영향

    임신 여성 10%가 우울증...방치땐 태아에 영향

    산후 우울증에 대해선 널리 알려져 있지만, 약 10%에 달하는 적잖은 임신부들이 ‘임신중 우울증’에 시달린다는 사실은 다소 생소하기까지 하다. 그런데 이런 임신중 우울증이 자녀의 우울증 발병 확률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국 킹스칼리지 정신과학센터 연구진은 영국 ‘정신의학’ (Psychiatry) 저널에 게재한 논문에서 임신중 우울증을 앓은 엄마의 자녀는 성인이 됐을 때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일반적 경우에 비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들은 1987년 출생 영국인 103명과 그들의 어머니를 조사한 데이터를 기초로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임신 중 우울증을 겪은 어머니의 자녀 중 57%가 우울증을 앓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임신 중 우울증을 겪지 않은 어머니의 자녀 중 우울증 진단을 받은 사람은 28%정도인 것과 확연히 대조되는 부분이다. 연구팀은 우울증에 걸린 엄마에게서 분비되는 많은 양의 스트레스 호르몬이 태아의 뇌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짐작하고 있다. 이들은 우울증을 앓는 산모들을 미리미리 살피고 필요에 따라 적절히 치료하면 우울증 대물림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연구팀의 도미닉 플랜트 박사는 “이번에 발견된 내용이 임산부의 항우울제 사용에 관한 오랜 논쟁에 반영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많은 의사들은 현재 태아에게 선천적 기형이 발생할 확률이 있다며 임신 중 항우울제 사용에 반대하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기형 발생의 확률은 낮은데 비해 산모 우울증이 아이의 인생에 끼치는 장기적 악영향은 너무 크다며 반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포토리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한재석 박솔미 부부, 둘째 임신..첫째 딸 외모 봤더니..’박솔미와 붕어빵’

    한재석 박솔미 부부, 둘째 임신..첫째 딸 외모 봤더니..’박솔미와 붕어빵’

    ‘한재석 박솔미 부부’ 한재석 박솔미 부부, 둘째 임신..첫째 딸 외모 보니..’박솔미와 똑같아’ ’한재석 박솔미 부부’ 배우 한재석과 박솔미 부부의 첫째 딸이 공개돼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지난 달 박솔미는 자신의 SNS에 딸과의 행복한 일상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딸의 손을 잡은 채 걸음마 연습을 시키고 있는 박솔미의 모습이 보인다. 특히 박솔미는 사진과 함께 “우리 둘이, 우리 셋이, 구리구리 놀이. 아빠 어딨어?”라는 문구를 남겨 부러움을 자아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 박솔미는 딸을 안고 환하게 웃고 있다. 흰색 의상을 맞춰 입은 모녀는 얼굴 가득 해맑은 미소를 머금고 있으며 특히 박솔미는 딸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딸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뽐냈다. 한편 2013년 4월 부부의 연을 맺은 한재석 박솔미 부부는 지난 해 3월 첫째 딸을 출산한 바 있다. 한재석 박솔미 부부, 한재석 박솔미 부부, 한재석 박솔미 부부, 한재석 박솔미 부부, 한재석 박솔미 부부, 한재석 박솔미 부부 사진 = 서울신문DB (한재석 박솔미 부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재석 박솔미 부부, 첫 딸 출산 후 1년 만에 임신 ‘2세 외모 궁금’

    한재석 박솔미 부부, 첫 딸 출산 후 1년 만에 임신 ‘2세 외모 궁금’

    한재석 박솔미 부부’ 한재석 박솔미 부부의 임신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두 사람의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배우 박솔미가 둘째 아이를 임신했으며 현재 태교에 힘쓰고 있다”고 알렸다. 지난 2013년 4월 결혼식을 올린 한재석-박솔미 부부는 이듬해 3월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첫 딸을 출산했다. 이후 1년여 만에 둘째 소식이 전해진 것으며 출산 예정일은 오는 11월로 전해졌다. 한재석 박솔미 부부는 연예계 대표 선남선녀 부부로 알려져 있어 2세의 뛰어난 외모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박솔미는 드라마 ‘겨울연가’, ‘올인’, ‘스타일’, ‘거상 김만덕’, ‘친애하는 당신에게’ 등에 출연하며 매력적인 외모와 연기력으로 여배우의 입지를 다져왔으며 SBS ‘정글의 법칙’ 출연을 통해 예능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한재석은 드라마 ‘대망’, ‘모델’, ‘유리구두’, ‘째즈’, ‘내마음을 뺏어봐, ‘마녀의 연애’ 등 다양한 작품으로 강한 카리스마와 존재감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한재석 박솔미 부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한재석 박솔미 부부..너무 너무 축하드려요”, “한재석 박솔미 부부..정말 보기 좋은 커플”, “한재석 박솔미 부부..행복해보인다”, “한재석 박솔미 부부..앞으로도 행복하시길”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한재석 박솔미 부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산후 태반 먹으면 좋다?…과학적 근거 無 - 연구

    산후 태반 먹으면 좋다?…과학적 근거 無 - 연구

    출산한 뒤 태반을 먹는 것이 우울증을 예방하고 산후 통증을 줄이며 기력을 회복시켜줄 수 있다는 과학적 근거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연구진이 지금까지 발표된 연구논문 총 10건을 검토한 결과, 태반 섭취가 산후 생활을 이롭게 하는 것과의 상관관계는 입증되지 않았으며 지금까지 부작용에 관한 연구도 진행된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태반을 섭취하면 산후 우울증을 예방하고 산후 통증을 감소시키는 것은 물론 기력 회복, 모유 분비 촉진, 체내 철분 보급 등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알려졌다. 이런 효과는 최근 리얼리티쇼 출연 등으로 알려진 미국 리얼리티 스타 코트니 카다시안이 적극 지지하면서 유행처럼 번졌다. 이에 대해 공동저자인 크리스탈 클라크 노스웨스턴의대 조교수(정신의학·행동과학)는 “혜택을 봤다고 느낀 여성들의 주관적인 보고가 다수 전해지고 있지만, 태반 섭취의 효과와 위험성을 조사한 체계적인 연구는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는다”며 “쥐를 이용한 연구결과를 인간에 대한 효과로 확대해석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태반은 임신 시 태아에게 영양을 공급하고 태아의 혈액에서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해 자궁 내에 형성되는 기관이다. 고양이 등 포유류 대부분이 출산 후 태반을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북미 여성들 사이에서 태반 섭취가 이뤄졌는지에 관한 최초의 문서 기록은 197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클라크 교수는 “몇 년간 유행이 급격히 확대하고 있다”면서 “사람들은 과학과 의사와의 상담에 따라 이런 판단을 내리는 것은 아니라 일부 언론 보도나 블로그, 웹 사이트 등에 따라 행동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미국 의학전문지 ‘여성 정신 건강 기록’(Archives of Women ‘s Mental Health)에 게재됐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한재석 박솔미 부부, 둘째 임신..첫째 딸 외모 봤더니..’박솔미 붕어빵’

    한재석 박솔미 부부, 둘째 임신..첫째 딸 외모 봤더니..’박솔미 붕어빵’

    ‘한재석 박솔미 부부’ 두 사람의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배우 박솔미가 둘째 아이를 임신했으며 현재 태교에 힘쓰고 있다”고 임신 소식을 알렸다. 배우 박솔미는 지난달 자신의 SNS에 딸과의 행복한 일상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딸의 손을 잡고 걸음마 연습을 시키는 박솔미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박솔미는 사진과 함께 “우리 둘이, 우리 셋이, 구리구리 놀이. 아빠 어딨어?”라며 행복함이 묻어나는 글을 더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는 박솔미가 딸을 안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흰색 의상을 맞춰 입은 모녀는 얼굴 가득 해맑은 미소를 머금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한재석 박솔미 부부, 한재석 박솔미 부부, 한재석 박솔미 부부, 한재석 박솔미 부부, 한재석 박솔미 부부, 한재석 박솔미 부부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여친의 깜짝 임신고백에 남친 반응은?

    여친의 깜짝 임신고백에 남친 반응은?

    갑작스런 여자친구의 임신 고백에 남자친구의 반응은? 체코 출신 인기 유튜버 ‘바이럴 브라더스’(ViralBrothers)는 지난 2일(현지시간) ‘여자친구 임신 장난에 맞불놓기’(Pregnant Girlfriend Prank Backfires)라는 제목의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그동안 남자친구의 짓궂은 장난에 당하기만 했던 여자친구가 복수를 시도하다가 되레 울음을 터트리게 되는 과정이 담겨 있다. 영상 속 여성은 남자친구를 거실로 불러내고는 진지한 대화를 제안한다. 가짜 임신테스트 결과와 초음파 사진을 이용해 남자친구를 골려줄 모양이다. 하지만 의심이 많은 남자친구는 “이거 장난이지?”라며 웃어 넘기려 한다. 여성은 “왜 장난이라고 생각해? 나 4개월 동안 약 안 먹었어”라며 매우 진지한 분위기를 고수한다. 남자친구는 “정말 장난 아니야?”라고 재차 묻더니 이내 곧 매우 심각한 표정을 짓는다. 그런데 상황은 여성이 예상했던 방향과 다르게 흘러간다. 남자친구가 “너 바람폈지?”라면서 쏘아붙이기 시작한 것. “바람을 피지 않았다”는 여성의 말에 남자친구는 “나는 아이를 가질 수 없다고!”라며 과거 입었던 부상 탓으로 자신이 남성불임이란 사실을 털어놓는다. 여성은 3년을 함께해 온 남자친구의 갑작스런 충격 발언에 “왜 그걸 지금 말해! 장난해?”라며 끝내 울음을 터뜨린다. 바로 그 순간, 남자친구는 배꼽을 잡으며 낄낄 댄다. 그리고는 “난 이거 몰래카메라인 줄 알았어. 저기 숨겨져 있잖아. 난 아마추어가 아냐”라며 여성을 놀려댄다. 여성의 장난을 미리 알아차린 남자친구가 되레 여자친구를 골려 먹은 것이다. 지난 2일 유튜브에 게재된 해당 영상은 “남자친구가 얄밉다”, “여자친구 진짜 놀랐겠다”라는 누리꾼들의 반응 속에 현재 430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ViralBrother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임신 중 우울증 아이에게 ‘대물림’ 된다 (연구)

    임신 중 우울증 아이에게 ‘대물림’ 된다 (연구)

    산후 우울증에 대해선 널리 알려져 있지만, 약 10%에 달하는 적잖은 임신부들이 ‘임신중 우울증’에 시달린다는 사실은 다소 생소하기까지 하다. 그런데 이런 임신중 우울증이 자녀의 우울증 발병 확률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국 킹스칼리지 정신과학센터 연구진은 영국 ‘정신의학’ (Psychiatry) 저널에 게재한 논문에서 임신중 우울증을 앓은 엄마의 자녀는 성인이 됐을 때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일반적 경우에 비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들은 1987년 출생 영국인 103명과 그들의 어머니를 조사한 데이터를 기초로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임신 중 우울증을 겪은 어머니의 자녀 중 57%가 우울증을 앓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임신 중 우울증을 겪지 않은 어머니의 자녀 중 우울증 진단을 받은 사람은 28%정도인 것과 확연히 대조되는 부분이다. 연구팀은 우울증에 걸린 엄마에게서 분비되는 많은 양의 스트레스 호르몬이 태아의 뇌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짐작하고 있다. 이들은 우울증을 앓는 산모들을 미리미리 살피고 필요에 따라 적절히 치료하면 우울증 대물림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연구팀의 도미닉 플랜트 박사는 “이번에 발견된 내용이 임산부의 항우울제 사용에 관한 오랜 논쟁에 반영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많은 의사들은 현재 태아에게 선천적 기형이 발생할 확률이 있다며 임신 중 항우울제 사용에 반대하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기형 발생의 확률은 낮은데 비해 산모 우울증이 아이의 인생에 끼치는 장기적 악영향은 너무 크다며 반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포토리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태아 시신 택배 배달 ‘충격’… “수신인 딸이 보냈을 가능성, 추적 중” 도대체 왜?

    태아 시신 택배 배달 ‘충격’… “수신인 딸이 보냈을 가능성, 추적 중” 도대체 왜?

    태아 시신 택배 배달 ‘충격’… “수신인 딸이 보냈을 가능성, 추적 중” 도대체 왜? 태아 시신 택배 태아 시신이 담긴 택배가 배달되는 사건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택배 수신인의 딸이 보낸 것으로 추정하고 그를 찾고 있다. 앞서 4일 오후 6시 30분쯤 전남 나주시 금천면 A(59·여)씨의 집에 위험물이 택배로 배달됐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상자 안에는 “좋은 곳으로 보내달라”는 메모와 함께 태아의 시신이 담겨 있었다. 여아로 보이는 태아는 불규칙하게 잘린 탯줄을 달고 있었다. 경찰은 산모가 의료진의 도움 없이 혼자 출산을 한 것으로 봤다. 택배 수신인 A씨는 “오전 11시 45분쯤 택배가 배달됐다는 연락이 왔지만, 외출 중이어서 집 앞에 놓으라고 한 뒤 돌아와서 확인해 보니 시신이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내는 사람 이름은 ‘이OO’라고 적혀 있었으며 A씨는 모르는 이름이라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그러나 5일 전남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택배가 부쳐진 서울의 한 우체국 CCTV를 확인한 결과 발송인의 모습이 A씨의 딸 B(35)씨와 매우 흡사했고, 경찰이 A씨 등을 상대로 딸과 일치하는지 확인한 결과 맞는 것 같다는 답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4~5년 전 상경해 지난해 9월 이후로는 가족과의 연락도 끊겼다. 특히 B씨가 거쳐간 집 주인들은 겨울에 난방비도 제대로 내지 못할 정도로 B씨가 생활고를 겪어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의 휴대전화는 사용료늘 내지 못해서인지 착신이 정지 상태였다. 경찰은 B씨가 일했던 식당을 찾아 주인으로부터 “B씨가 임신한 것 같았다”는 진술도 확보했다. ‘고시텔로 옮기겠다’며 돈을 빌리러 온 B씨의 배가 불러 보여 “무슨 일이 있느냐”고 물었다고 식당 주인은 말했다. 경찰은 정황상 B씨가 출산 후 신생아를 택배로 보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태아 시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밝힐 방침이다. 경찰은 그러나 B씨의 소재를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아 시신 택배 배달 “수신인 딸이 보냈을 가능성” ‘충격’ 도대체 왜?

    태아 시신 택배 배달 “수신인 딸이 보냈을 가능성” ‘충격’ 도대체 왜?

    태아 시신 택배 배달 “수신인 딸이 보냈을 가능성” ‘충격’ 도대체 왜? 태아 시신 택배 태아 시신이 담긴 택배가 배달되는 사건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택배 수신인의 딸이 보낸 것으로 추정하고 그를 찾고 있다. 앞서 4일 오후 6시 30분쯤 전남 나주시 금천면 A(59·여)씨의 집에 위험물이 택배로 배달됐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상자 안에는 “좋은 곳으로 보내달라”는 메모와 함께 태아의 시신이 담겨 있었다. 여아로 보이는 태아는 불규칙하게 잘린 탯줄을 달고 있었다. 경찰은 산모가 의료진의 도움 없이 혼자 출산을 한 것으로 봤다. 택배 수신인 A씨는 “오전 11시 45분쯤 택배가 배달됐다는 연락이 왔지만, 외출 중이어서 집 앞에 놓으라고 한 뒤 돌아와서 확인해 보니 시신이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내는 사람 이름은 ‘이OO’라고 적혀 있었으며 A씨는 모르는 이름이라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그러나 5일 전남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택배가 부쳐진 서울의 한 우체국 CCTV를 확인한 결과 발송인의 모습이 A씨의 딸 B(35)씨와 매우 흡사했고, 경찰이 A씨 등을 상대로 딸과 일치하는지 확인한 결과 맞는 것 같다는 답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4~5년 전 상경해 지난해 9월 이후로는 가족과의 연락도 끊겼다. 특히 B씨가 거쳐간 집 주인들은 겨울에 난방비도 제대로 내지 못할 정도로 B씨가 생활고를 겪어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의 휴대전화는 사용료늘 내지 못해서인지 착신이 정지 상태였다. 경찰은 B씨가 일했던 식당을 찾아 주인으로부터 “B씨가 임신한 것 같았다”는 진술도 확보했다. ‘고시텔로 옮기겠다’며 돈을 빌리러 온 B씨의 배가 불러 보여 “무슨 일이 있느냐”고 물었다고 식당 주인은 말했다. 경찰은 정황상 B씨가 출산 후 신생아를 택배로 보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태아 시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밝힐 방침이다. 경찰은 그러나 B씨의 소재를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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