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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시’ 안현수 우나리 부부, ‘한방에’ 생긴 딸 공개 “남다른 미모”

    ‘택시’ 안현수 우나리 부부, ‘한방에’ 생긴 딸 공개 “남다른 미모”

    ‘택시’에서 안현수 우나리 부부의 딸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 택시’에서는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빅토르 안)와 아내 우나리가 출연했다. 이날 우나리는 딸 제인에 대해 “계획했는데 한방에 생겼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자는 “한방이 뭐냐”며 “한방은 아니었죠”라고 물었고 안현수는 “한번에”라고 정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현수는 “처음엔 몰랐다. 이 사람이 몸이 이상하다더라”고 당시를 설명했다. 우나리는 “소화도 잘 안 되고 피곤하고 이상했다. 새벽부터 눈을 뜨고 임신 테스트기로 검사했는데 두줄이 딱 있더라. 저희 신랑은 촬영하고 와서 잠들어 있는데 너무 행복해서 소리 질렀다”고 말했다. 이날 우나리는 안현수와의 첫 만남에 대해 “27살인데 20대 초반, 앳된 아이처럼 보였다. 안아주고 싶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tvN ‘택시’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난민 2300명 스러진 ‘죽음의 바다’ 지중해

    난민 2300명 스러진 ‘죽음의 바다’ 지중해

    아프리카·중동서 목숨건 유럽행 발칸 루트 막혀 지중해 쏠림현상 9만여명 입국 伊… 수용에 난색지중해에서 또 난민이 스러졌다. 숨진 난민 중에는 임신부도 있었다. 올해에만 2300명이 넘는 난민이 지중해에서 목숨을 잃었다. 스페인 난민 구조 비정부기구(NGO) 프로액티바오픈암스가 리비아 해안 마을 사브라타에서 북쪽으로 24㎞ 떨어진 연안에서 표류 중인 난민 고무보트를 발견했다고 25일(현지시간) AP통신 등이 전했다. 배 안에는 임신부와 태아를 포함한 시신 13구가 있었다. 살아남은 167명은 모두 구출됐다. 이 가운데 6명이 어린이였다. 이 단체의 로라 라누자 대변인은 “목숨을 잃은 분들은 한때 성과 이름, 부모, 친구 그리고 삶을 갖고 있는 ‘인간’이었다”며 애도를 표했다. 또 다른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날 소형 선박을 타고 지중해를 건너던 난민 70여명을 구조했다.유엔에 따르면 올해 지중해를 건너 유럽에 들어가려던 아프리카, 중동 국가 난민 2370명이 바다에서 사망했다. 11만 1514명은 유럽 땅을 밟았다. 주요 탈출로는 이탈리아다. 난민은 리비아 트리폴리, 미스라타, 벵가지 등에서 시칠리아 등 이탈리아 섬을 향해 항해한다. 만약 살아서 섬에 도착하면 유럽 각국으로 이동한다. 국제이주기구(IOM)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9일까지 이탈리아에 도착한 난민은 모두 9만 3369명으로,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향한 난민 중 83%를 차지한다. 이탈리아에 난민 쏠림 현상이 일어난 것은 지난해 3월 체결된 터키와 유럽연합(EU)의 난민 송환협정 때문이다. 협정으로 터키에서 서유럽으로 향하는 ‘발칸 루트’가 막히면서 ‘지중해 루트’로 난민이 몰려들었다. 하지만 이탈리아가 난민 수용에 난색을 표하면서 지중해를 통한 ‘목숨을 건 탈출’은 한층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탈리아 정부는 이날 지중해에서 활동하는 난민 구조 NGO를 불러 모아 새로 제정한 ‘난민 수칙’에 대해 논의했다. 이탈리아는 난민으로 위장한 밀입국자를 색출할 경찰의 NGO 선박 승선 허용, NGO 선박의 리비아 영해 진입 금지 등 11개의 항목을 수용하라고 NGO를 압박했다. 이에 대해 대다수 NGO는 “적법하지 않고 내용도 터무니없다”며 수용할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 국제앰네스티는 “이 같은 조치는 NGO의 난민 구조 선박이 리비아 인근 위험 수역에 접근하는 것을 제한함으로써 수천 명의 목숨을 위협할 것”이라고 밝혔다. 윌리엄 레이시 스윙 IOM 사무총장은 “난민 구조를 이탈리아만의 문제로 다뤄서는 안 된다. 전체 유럽의 문제로 봐야 한다”며 주변국의 동참을 요청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3년 전 순직한 경찰관 남편의 아이 낳은 아내 사연

    3년 전 순직한 경찰관 남편의 아이 낳은 아내 사연

    약 3년 전 흑인과의 총격전 끝에 숨진 뉴욕 경관의 아내가 ‘뒤늦게’ 남편을 쏙 빼닮은 아이를 품에 안았다. 2014년 12월 20일, 중국계 미국인 경찰인 류젠원(당시 32세)은 흑인에 대한 경찰의 과도한 공권력에 불만을 품은 20대 청년의 총에 맞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이들에게 총격을 가한 흑인인 이스마일 브린슬린은 경찰에 추격을 당하던 중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사망 전 류젠원에게는 아내가 있었으며, 두 사람은 줄곧 아기를 갖기 위해 노력하던 중이었다. 총격 사건이 발생한 뒤 류젠원의 아내인 천페이샤는 병원 의료진에게 류젠원의 정자를 채취해 달라고 요구했고, 이를 받아들인 의료진은 응급 수술을 통해 채취한 정자를 냉동 보관했다. 다만 류젠원의 정자를 채취한 시점이 사망선고 이전인지, 이후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국내에서는 사망한 사람의 정자를 채취해 체외수정하는 것이 법적으로 금지돼 있지만, 미국 일부 주에서는 이를 허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건이 발생한 지 약 보름 뒤 류젠원의 장례식이 열렸고, 아내 천페이샤는 남편을 잃은 상처가 아물 때 쯤인 지난해 가을 체외수정을 통해 사망한 남편의 아이를 임신할 수 있었다. 현지시간으로 25일, 천페이샤는 뉴욕의 한 병원에서 세상을 떠난 남편의 딸을 출산했다. 출산 때는 남편 대신 남편의 부모들이 천페이샤의 곁을 지켰다. 천페이샤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훗날 딸에게 ‘네 아버지는 영웅이었다’고 말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이시영, 임신 소식 후 근황 보니..예비맘의 밝은 미소

    이시영, 임신 소식 후 근황 보니..예비맘의 밝은 미소

    배우 이시영의 근황이 포착돼 화제다. 26일 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와!! 오랜만이에유 #파수꾼 시영 누나 너무 축하해요 god bless you”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지난 11일 종영한 MBC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 이시영, 김태훈, 키, 김선영 등의 모습이 담겼다. 촬영장 분위기를 연상케 하듯 이들은 환하게 웃으며 카메라를 응시했다. 특히 최근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한 이시영의 밝은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지난 13일 이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 가을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기로 했다. 이렇게 갑자기 예식 일정을 잡은 이유는 현재 4개월을 바라보는 14주차 예비 엄마이기 때문”이라며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임신 소식을 알리지 않고 ‘파수꾼’ 촬영 당시 액션신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서지영, 딸과 커플룩 입고 미모 과시 ‘D라인은 어디에?’

    서지영, 딸과 커플룩 입고 미모 과시 ‘D라인은 어디에?’

    그룹 샵 출신 배우 서지영이 딸과 커플룩을 선보였다. 서지영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못쁜이랑 커플 투명백. 딸 있으니까 재밌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에는 화이트 롱 원피스와 같은 가방을 커플로 맞춰 착용한 서지영과 딸의 모습이 담겨 있다. 모녀는 숏컷 헤어스타일까지 닮아 눈길을 끈다. 특히 서지영은 임신부인지 모를 정도로 늘씬한 몸매와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서지영은 지난 2011년 11월 5세 연상의 금융 전문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지난 3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中 13세 커플 결혼식 논란…신부는 임신 5개월째

    중국의 한 마을에서 13세 동갑내기 소년 소녀가 결혼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4일(현지시간) 중국 현지 언론을 인용해 하이난 성 딩안 현에 사는 13세 커플이 지난달 결혼식을 올렸으며, 결혼식 당시 신부는 이미 임신 5개월째였다고 전했다. 중국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쿠’와 ‘미아오파이’ 등에서 화제를 일으킨 이 영상을 본 많은 사람은 해당 커플은 너무 어려서 서로를 제대로 보살피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감을 드러냈다. 신징바오(新京报)에 따르면, 결혼식이 열린 마을의 공산당 관계자는 해당 커플은 미성년자여서 정식으로 혼인 신고를 할 수 없어 두 사람의 가족들이 결혼을 증명하기 위해 그날 의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영상을 보면 13세 소년 소녀는 중국의 결혼 풍습에 따라 붉은색 혼례복을 입었다. 그리고 가족들은 이들이 결혼식을 올리는 것을 보고 기뻐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인터넷상에서는 많은 사람이 신랑 신부가 아직 너무 어리다며 걱정을 드러냈다. 한 네티즌(아이디 Cherry_hanbao)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그들은 아직 아이들이다”라면서 “어떻게 그들이 미래에 책임을 다할 수 있겠는가?”라고 비난했다. 또 다른 네티즌(아이디 Jingbao baby)은 “그 어린 부부는 인생을 더 잘 이해하게 될 때 후회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사람들은 “마을 주민들은 부모의 최우선 과제가 자녀의 교육이 아니라 결혼이었던 봉건주의적인 과거에 머물러 있다”며 걱정했다. 한편 중국에서 법적 결혼 가능 연령은 여성의 경우 20세, 남성의 경우 22세이지만, 조혼은 중국의 농촌 지역에서 흔한 관습이다. 많은 10대 부부들은 부모가 수천㎞ 떨어진 대도시에 나가서 일하면서 집에 남겨진 아이들의 경우라고 신화통신은 말한다. 이런 아이들은 보통 조부모와 살면서 자라기 때문에 적절한 성교육을 받지 못한다. 실제로 지난해 중국 윈난 성에 사는 한 10대 커플이 결혼했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이 충격을 받았다. 지에라는 이름의 13세 신부는 웬이라는 18세 남성과 만난 지 3일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 신부는 곧 임신해 학교를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베이징대학의 리우넝 사회학과 교수는 그다지 할 일이 없는 농촌 지역에서는 아이들이 사춘기가 되면 결혼하는 것이 문화적인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일부 비평가들은 중국의 한 자녀 정책이 조혼 관습이 유행하는 것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한다. 30여 년 동안 시행된 이 정책은 딸보다 아들을 더 선호하는 중국에서 크나큰 성비 불균형을 초래했다. 이는 중국에 남성이 여성보다 훨씬 많다는 것이다. 인민망에 따르면, 35~59세 남성 중 1500만 명은 오는 2020년까지 배우자를 찾지 못하며 2050년에는 결혼을 하지 못하는 남성 수가 약 30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결과적으로 10대 소년을 둔 가족들은 아들이 신부를 얻지 못할 것을 두려워해서 결혼을 서두르는 것이라고 한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알쏭달쏭 건강보험 풀이]

    Q. 임신, 출산 관련 건강보험 혜택은. A. 임신·출산 진료에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국민행복카드) 지원제도가 있다. 지원 대상은 건보 가입자 중 임신 중인 여성으로 올해 9월부터는 임신 중 신청하지 못한 유산, 사산 등에 대해서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임신 1회당 1태아 50만원, 다태아 90만원이다. 분만취약지 34곳은 2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그 외 자연분만 시 본인부담금 면제, 초음파 검사 건보 적용, 조산아 및 저체중 출생아 외래진료비 본인부담률 경감, 의료기관 외 출산 시 출산비 25만원 지급 등의 제도가 있다.
  • 몸짱 되려고 먹은 단백질에 콩팥은 웁니다

    몸짱 되려고 먹은 단백질에 콩팥은 웁니다

    단단한 근육질 몸매인 헬스트레이너 김모(30)씨는 최근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다가 의사로부터 “콩팥병이 의심되니 정밀 검사를 받아 보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는 젊고 건강미가 넘치는 자신이 주로 노인에게 나타나는 콩팥병에 걸렸다는 것을 믿기 어려웠다. 그러나 그의 ‘사구체 여과율’은 1분당 53.09㎖/1.73㎡로, 일반 성인 수치인 120~130㎖/1.73㎡의 절반에도 못 미쳐 콩팥 사구체 기능이 크게 감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보통 사구체 여과율이 60㎖/1.73㎡ 이하이면 신장 기능이 5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보고, 3개월간 이 상태가 지속되면 만성콩팥병으로 진단한다. 사구체는 콩팥에서 혈액 여과작용을 하는 기관으로, 사구체 여과율은 1분 동안 노폐물을 제거하는 수준을 측정한 것이다. 24일 김성권(서울K내과 원장) 서울대 명예교수에게 김씨의 콩팥에 문제가 생긴 이유에 대해 물었다.Q. 김씨의 몸 상태는 어땠나. A. 김씨는 오는 9월 보디빌딩 대회 출전을 앞두고 근육운동에 몰두하고 있었다. 매일 고강도 근육운동을 하면서 닭가슴살 등 고단백질 위주로 식사를 했다. 단백질 보충제도 따로 챙겨 먹는다. 그의 몸에서 지방 비율은 평소 15%인데 현재는 9%다. 대회 때까지 3%까지 낮춘다고 한다. 키 181㎝에 평소 78㎏을 유지하던 체중이 지금은 72㎏이다. 김씨의 지방 무게는 같은 연령대 남성 평균의 37.7%에 불과하다. 그런데도 김씨의 혈청 ‘크레아티닌’ 수치는 1.57㎎/㎗로 정상범위(0.52~1.10㎎/㎗)를 벗어나 있었다. 대사산물인 크레아티닌은 혈액 속으로 들어갔다가 콩팥에서 걸러져 소변으로 배출된다. 콩팥 기능이 저하되면 크레아티닌이 원활히 배출되지 않아 혈청 크레아티닌 수치가 정상 범위보다 높게 나온다. 근육은 무척 많은데 콩팥은 제 기능을 못 한다는 것이다.Q. 왜 이런 현상이 생겼을까. A. 우리 주변에는 근육운동을 즐기는 사람이 많다. 여름에는 특히 몸짱 바람이 불면서 헬스클럽이 발 디딜 틈 없이 붐빈다. 운동을 통해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멋진 몸매를 만드는 것은 권장할 만한 일이다. 하지만 많은 근육, 그리고 근육을 만들기 위해 과도하게 섭취하는 단백질은 콩팥 건강을 위협할 수도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콩팥에서 혈액을 거르는 것을 ‘여과’라고 한다. 각종 노폐물을 거르는 콩팥의 핵심적인 기능이다. 그런데 심한 근육운동은 고혈압, 당뇨병, 임신, 비만과 더불어 ‘사구체 과여과’의 5대 요인으로 꼽힌다. 운동으로 근육을 과도하게 많이 만들거나 단백질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콩팥에 과부하가 걸릴 수 있다. 일반적인 한국인 단백질 섭취 비율은 7~20%다. 콩팥의 정상 여과율을 100%라고 한다면 과여과는 여과율이 120~130% 이상으로 높아지는 것이다. 과여과 현상이 잠깐 나타났다가 정상으로 되돌아가면 큰 문제는 없다. 하지만 과여과 현상이 자주 반복되거나 장기간 지속되면 콩팥의 피로도가 높아지다가 결국 콩팥 기능이 60%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만성콩팥병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일반인 중에도 근육운동과 함께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데 무리한 섭취는 콩팥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그래서 전문적으로 근육을 만드는 사람들은 정기적으로 콩팥 기능 검사를 받기를 권한다. 콩팥병이 있는 환자도 근육운동을 하기 전 반드시 신장내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전 남친에게 총 맞은 임신부…죽음 직전 기적 출산

    전 남친에게 총 맞은 임신부…죽음 직전 기적 출산

    어떻게든 뱃속 아기를 지켜야 한다는 신념이 기적을 만든 것일까. 최근 아르헨티나에서 한 임산부가 전 남자 친구에게 총격을 당했으나 숨지기 직전 아이를 무사히 출산한 사실이 현지언론을 통해 공개돼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19일(이하 현지시간) 미누토우노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 15일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근교 마리아노 아코스타에서 임신 8개월 차였던 18세 여성 카밀라 카스텔와 그녀의 동갑내기 남자 친구 에세키엘 레이노소가 자택에서 총에 맞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총소리를 들은 이웃의 신고로 현장에는 곧바로 경찰이 출동했으나 범인은 이미 달아난 뒤였다. 현장에 쓰러져 있던 두 사람은 곧장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카밀라는 등 부위에 맞은 총격을 원인으로 다음날 아이를 낳은 직후 숨졌다. 남자 친구 에세키엘 역시 머리 두 군데에 총을 맞아 현재 집중 치료를 받고 있지만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으로 카밀라의 배 속에 있던 아기의 목숨이 위험했지만, 의료진의 노력으로 그녀의 죽음 직전 분만이 이뤄져 아기는 무사히 세상에 태어났다. 한 병원 관계자는 아이는 어머니가 위독하고 조산이라는 상황에서도 체중 약 2.6㎏으로 지극히 건강하게 태어났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건의 범인은 카밀라의 전 남친인 파라과이인 마리오 디아스(30)로 아직 수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마리오는 카밀라와 교제했을 때부터 폭력 행위로 경찰에 체포된 경력이 지적되고 있어 경찰에서는 이번 사건의 원인도 마리오의 원한에 의한 것으로, 카밀라 배 속 아이의 아버지가 에세키엘인지 자신인지를 따지기 위해 집에 침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여성에 대한 신체적, 성적, 심리적 폭력이 큰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아르헨티나 대법원이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나라에서는 지난해에만 254명이 여성 폭력으로 살해됐다. 또한 여성 인권단체 ‘무헤레스 데 라 마트리아 라티노아메리카나’(Mujeres de la Matria Latinoamericana)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25시간마다 여성 한 명씩 살해됐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사진=현지 방송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조우종♥정다은, 신혼 부부의 달달한 데이트 ‘미소 활짝’

    조우종♥정다은, 신혼 부부의 달달한 데이트 ‘미소 활짝’

    방송인 조우종, KBS 정다은 아나운서가 행복한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정다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요일 저녁 영화로 마무리. 주인공 이름도 스토리도 모르겠는데 몰입되는 그런 신기한 영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조우종과 정다은이 편안한 차림으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조우종은 환한 미소와 함께 행복한 표정을 드러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노란 원피스를 입은 정다은 또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난 3월 조우종과 결혼한 정다은은 현재 임신 중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동호회 엿보기] 숨 막힐 듯한 스트레스… 단숨에 날려요, 후~~~

    [동호회 엿보기] 숨 막힐 듯한 스트레스… 단숨에 날려요, 후~~~

    신라 10대 임금인 내해왕의 충신이었던 물계자는 화랑도를 이끈 큰 스승이었는데 그가 화랑에 던진 첫 질문은 “숨 쉴 줄 아는가”였다고 한다. 화랑도에서 숨을 바로 쉴 줄 아는 사람은 곧 몸과 마음이 바로 된 사람을 뜻했기 때문이다. 화랑들은 스승의 가르침대로 숨을 제대로 쉬기 위해 경주 토함산에서 심신수련을 했는데 단전을 두드리는 소리가 마치 북소리처럼 들렸다고 한다.# 2013년 결성… 일주일에 두번 점심시간 모임 2013년 10월 결성된 통일부 ‘빛힐링’ 동호회는 직원들의 심신수양을 위해 기체조와 단전호흡을 함께 하는 생활스포츠 동호회다. 일주일에 두번 점심시간을 이용해 동호회방에서 기체조와 단전호흡을 함께 하고 한달에 한번 정기 모임을 통해 부처 내 활발한 소통의 창구가 되고 있다. 기체조는 지난해 대한국학기공협회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대한체육회 정회원 단체로 선정됐고, 20만 여명의 동호인이 함께하는 건강 수련법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통일부 빛힐링 동호회는 1대 회장을 황부기 전 차관이 맡은 이래 현재 3대 회장을 청와대 통일비서관으로 옮긴 이덕행 국장이 맡고 있다. 이 국장은 “근력운동으로 단련된 근육에도 숨쉬기가 필요하다”면서 “기체조를 시작했는데 하고 나면 매우 편안하고 상쾌하다”고 말했다. 그는 “신규 직원들이 통일부에 들어온 후 적응하는 데 동호회가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면서 “특히 같이 운동을 하는 것이 조직 내 소통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아주 효과적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동호회 총무인 운영지원과 강은미 주무관은 “가정과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로 가슴이 꽉 막힌 직원들이 참 많다”면서 “동호회에서 함께 운동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말했다. 우리 국민을 상대하는 여타 중앙부처와 달리 북한을 상대하는 통일부 직원들은 평소 스트레스가 남다르다. 북한이란 상대는 목표를 세우고 성과지표를 만들어 일정대로 집행해 성과를 내는 일반적인 업무 과정이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기체조와 단전호흡은 통일부 내 인기 동호회가 되고 있다. 동호회에서 운동을 꾸준히 한 여성회원은 7년간 불임이었는데 임신이 돼 지금은 육아휴직 중이라고 한다. 특히 동호회 활동 후 건강이 좋아지고 혈색이 맑아졌다는 직원들이 늘어나면서 당초 3명으로 시작한 동호회 회원은 현재 50여명에 이른다. # 새 직원들 적응 도움… 소통문화 정착에 효과 매년 11월이면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중앙부처 국학기공대회가 개최된다. 해마다 20~30여개 부처와 기관들이 참여하는 이 대회에서 통일부 빛힐링 동호회는 창설된 지 한 달 만인 2013년 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받았다. 2014년에는 은상, 2015년에는 동상, 2016년에는 은상을 수상하며 매년 두각을 보이고 있다. 통일부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빛힐링 동호회의 앞날이 더욱 기대된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친삼촌에게 성폭행 당한 10세, 낙태수술 거절당한 이유

    친삼촌에게 성폭행 당한 10세, 낙태수술 거절당한 이유

    삼촌에게 성폭행을 당한 10살 소녀가 현지 법원으로부터 임신중절수술을 허가할 수 없다는 판결을 받았다. 이유가 무엇일까. 인도 영자 일간지인 인디언 익스프레스의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인도의 10살 소녀 A는 친삼촌에게 6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당했다. 삼촌이 친척을 만난다는 이유로 A의 집을 방문할 때마다 벌어진 일이었다. A는 뒤늦게야 엄마에게 이 일을 털어놓았지만 이미 A의 뱃속에는 아이가 자라고 있었다. 임신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던 A와 뒤늦게 딸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모녀는 병원을 찾았고, 임신 6개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인도 현지법상 임신 20주가 지난 후의 임신중절수술은 임신부의 목숨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이유로 금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병원에서 임신중절수술을 계속 거부하자, A와 가족은 현지 법원에 임신중절수술 허가를 요청했다. 하지만 법원은 A에게 수술을 허락하지 않았다. 법원에서 지정한 의사들에게 진찰을 시킨 결과, A의 태아가 이미 많이 자라 지금 당장 제왕절개수술로 출산을 해도 살 수 있다고 진단했기 때문이다. 이 일을 두고 현지 의료진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한 의사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임신중절수술은 지금 단계에서 선택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방법은 출산 기미가 보일 때까지 기다렸다가 아이를 낳는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또 다른 의사는 “A의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지금 당장 임신중절수술을 실시해야 한다”면서 “물론 지금 단계에서 수술할 경우 임신한 소녀도 위험할 수 있지만, 만약 임신기간을 채워 태아를 출산하게 한다면 더 큰 상처를 입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A의 가족은 상급법원에 다시 한 번 수술 허가 신청을 할지 결정하지 못한 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생후 59개월 독감 무료주사, 금연 구역 당구장 추가 지정

    생후 59개월 독감 무료주사, 금연 구역 당구장 추가 지정

    유산해도 진료비 건강보험 적용 아빠 둘째 육아휴직비 200만원 자영업자 등 개인퇴직연금 가입 희망키움통장 적립금 5만원 가능 생후 59개월까지 국가가 독감 예방주사를 무료로 놔 준다. 지금까지는 생후 12개월 미만에만 해당됐다. 유산했거나 이미 출산한 산모에게도 임신·출산 진료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연예인과 체육선수, 4급 이상 공직자나 고소득자도 병적 관리 특별 대상이 된다. 금연구역에는 당구장과 스크린 골프장이 추가된다. 정부는 이런 내용의 ‘2017년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것들’ 자료를 20일 내놓았다. 시행 시기는 사안마다 다르다.●기간제 육아휴직 복귀 인센티브 의무화 9월부터 어린이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자가 생후 6개월 이상 12개월 미만 영아에서 생후 6개월 이상 59개월 이하 영·유아로 확대된다. 이미 출산했거나 유산한 경우에도 임신·출산 진료비를 신청하면 9월부터 건강보험을 적용해 준다. 둘째 자녀를 돌보기 위해 아빠가 ‘아빠의 달’을 신청하면 육아휴직 급여를 현행 최대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올려 준다. 기간제 근로자가 육아휴직을 마친 뒤 6개월을 근무해야 받는 복귀 인센티브는 6개월이 지나지 않더라도 근로계약이 끝난 시점에 반드시 지급해야 한다. 한부모 자녀의 학습권도 강화된다. 한부모 자녀나 미혼모 자녀가 있는 가족복지시설 안에 중등교실, 고등교실, 도서실, 컴퓨터실 등을 설치하고 학교와 비슷한 환경에서 교육을 하도록 했다. 이 수업을 모두 받으면 졸업장을 발급해 준다. ●농지연금 인출형·이양형 출시 근로자만 가입 가능했던 개인형 퇴직연금(IRP)은 이달 26일부터 자영업자 등 소득이 있는 모든 취업자가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저소득층 자산 형성을 위해 마련된 ‘희망키움통장’의 월 적립금은 다음달부터 일괄 10만원에서 월 5만원도 가능해진다. 신입생과 편입생에게만 해 주던 농촌 출신 대학생 학자금 융자도 8월부터 재학생까지 확대된다. 10월쯤에는 농지연금 신상품도 나온다. 총대출한도액 30% 범위에서 수시로 인출할 수 있는 인출형과 고령농이 한국농어촌공사에 담보농지를 매도하기로 약정하면 월 지급금을 더 주는 경영 이양형이 출시된다. 농업인이 수확, 포장, 진열, 가격 결정까지 담당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나 직거래 장터 등에는 정부가 인증마크를 준다. 물론 품질이나 상품 관리가 우수한 장터에 한해서다. ●타이어 소음성능 미표기 제품 판금 당구장이나 스크린 골프장 등 실내체육시설은 12월 3일부터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건강 피해를 인정받지 못한 신청자라도 위원회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의료비, 간병비, 생활자금 등을 지원해 준다. 음주운전이나 난폭운전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이는 화물차를 운전하기가 더욱 어려워진다. 9월부터는 타이어 소음성능 표시제가 도입된다. 타이어 소음이 기준치 이상이거나 소음성능이 표시 안 된 타이어는 판매가 금지된다. 이달부터 중고자동차 소매업·중개업, 운동·경기용품 소매업, 스포츠 교육기관, 기타 교육지원 서비스업, 출장음식 서비스업 등 5개 업종에서 건당 10만원 이상 현금 거래를 하면 현금영수증을 반드시 발급해야 한다. 농수산식품의 소비자 알권리도 늘어난다. 농수산물 가공품 원산지 표시에서 두루뭉술한 ‘수입산’이라는 표현 대신 ‘외국산’(OO국, OO국, OO국 등)처럼 원산지가 변경된 나라 이름을 3개국 이상 표시해야 한다. ●사회복무요원도 현역 복무 가능 9월부터는 사회복무요원(옛 공익근무요원)도 현역으로 복무가 가능해진다. 질병 탓에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다가 이를 치료하고서 본인이 원한다면 현역병으로 입영할 수 있는 것이다. 동료를 구하기 위해 희생하거나 모범이 될 만한 행위로 유공신체장애인이 된 27세 이하 병사 또는 예비역 병사는 부사관으로 임용 가능해진다. 지금까지는 전투나 작전 관련 훈련 중 다쳐 5급 이상 신체장애인이 돼도 병사는 군에서 계속 복무할 수 없었다. 특별 병적 관리 대상은 강화된다. 지금은 국회의원, 국무위원, 1급 이상 공무원 등으로 국한하고 있지만 9월부터는 연예인, 체육선수, 4급 이상 공직자, 종합소득 과세 표준액 5억원 이상 고소득자 등으로 확대한다. 10월부터는 일감 몰아주기 등 총수 일가의 사익 편취 행위를 신고하면 신고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군포시, 시간제 보육서비스 도입…맞벌이 부부 月80시간 이용 가능

    끝없는 육아의 고충을 잠시라도 덜어 줄 시간제보육서비스가 초보맘들에게 육아지원군이 되고 있다. 경기 군포시는 시립 군포1동어린이집이 시간보육 제공기관으로 지정돼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간제보육은 가정 육아를 하는 부모들이 시간단위로 비용을 지불하고 어린이집이나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지정된 기관에서 보육서비스를 받는 정책이다. 전국적으로 400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경기도에는 49곳에 57개반이 운영되고 있다. 거주지와 관계없이 6~36개월 영아를 키우는 맞벌이 가정은 월 최대 80시간을, 홀벌이 가정은 월 최대 40시간의 보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시간당 4000원으로 맞벌이 부부는 75%를 지원받아 시간당 1000원, 홀벌이 가정은 50%로 2000원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에서 예약을 해야 한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정글’ 임신 6개월 김태희 근황 공개, 무릎까지 꿇은 멤버들

    ‘정글’ 임신 6개월 김태희 근황 공개, 무릎까지 꿇은 멤버들

    ‘정글의 법칙’ 남자 출연자 전원이 김태희와의 전화 연결에 무릎까지 꿇었다. 21일 첫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 편에는 배우이자 김태희의 친동생인 이완이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완이 ‘정글’로 출국하는 날, 김태희는 동생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전화를 걸어왔다. 김태희는 병만족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동생(이완) 잘 부탁한다”며 이완을 챙겼다. 생각지 못했던 김태희와의 전화 연결에 병만족은 “진짜 김태희 씨세요?”라고 재차 확인하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태희임을 확인한 병만족 일동은 어느새 약속이라도 한 듯 모두 자연스럽게 무릎을 꿇은 채 통화를 이어갔다. 또한, 족장 김병만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김태희에게 “아이 잘 낳으시고, 나중에 컨디션 좋으실 때 ‘정글의 법칙’ 부부 특집 하면 출연해 달라”고 은근슬쩍 섭외를 시도하기도 했다. 올 초 가수 비와 결혼한 김태희는 5월에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목소리만으로도 병만족을 ‘들었다 놨다’ 하는 ‘국민 여신’ 김태희와의 깜짝 전화 연결은 21일 금요일 밤 10시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 편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월드피플+] 결혼 38년 만에…59세 난임 여성이 낳은 첫 아이

    [월드피플+] 결혼 38년 만에…59세 난임 여성이 낳은 첫 아이

    21살 달콤한 신혼의 그 순간부터 38년 동안 간절히 아이를 원했던 미국의 한 여성이 뉴욕의 한 병원에서 난임 치료를 받은 뒤 마침내 첫 아이를 낳아 화제가 되고 있다. 환갑을 앞둔 59세의 나이다. 화제의 주인공은 가나에서 미국으로 이주해 살고 있는 아코수아 부두 아모아코(59)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지시간) 미 뉴욕주(州) 올버니 인근 니스카유나에 있는 벨뷰 우먼스센터에서 부두 아모아코는 10달을 다 채우고 체중 3.28㎏의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했다. 그녀는 38년 전 동갑내기 남편 이사야 소무아 아님과 결혼하고 나서부터 아이를 가지려고 애를 썼지만, 임신이 되지 않았다. 현지 병원에서 각종 검사까지 해봤지만 한쪽 나팔관이 완전히 막혀 있어 자연 임신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은 뒤부터는 아이를 포기하고 살아왔다. 그런데 이들 부부는 지난해 고국 가나에서 한 60세 여성이 난임 치료를 받은 뒤 세쌍둥이를 낳았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희망을 갖고 병원을 찾았고 오랜 고심 끝에 아내는 남편의 정자와 기증 난자를 사용한 시험관 아기 시술(체외 수정·IVF)을 받았던 것이다. 이번에 태어난 아기는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이사야 소무아 아님 주니어로 지어졌다. 그리고 아기와 산모 모두 건강 상태가 좋은 것으로 전해졌다. 부두 아모아코는 지역신문 타임스 유니온과의 인터뷰에서 “남편과 난 잠을 그다지 못잤지만 기분이 무척 좋다”면서 “아이는 이미 우리 목소리를 아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가 때때로 울음을 터뜨렸을 때 직장에 있는 내 남편의 목소리를 전화로 들려주면 아이는 금세 진정하고 울음을 멈춘다”고 말했다. 사실 50세 이상 여성이 아이를 낳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실제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해 50세 이상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기는 단 754명에 불과하다. 오늘날 여성들은 자신의 직업적 경력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임신 시기를 늦추는 추세가 있는데 최근 불임·난임 치료가 점점 발전하고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그 추세는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벨뷰 우먼스센터의 전문의 쿠쉬루 이라니 박사는 “처음에 난 그들에게 체외수정(IVF) 시도를 만류하려고 애썼다”면서 “그들이 단념하도록 모든 위험에 대해 말했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당뇨병 전증에 고혈압도 약간 있었다. 임신과 출산이 그녀의 심장에 부담이 될 것을 걱정했다”면서 “하지만 그들은 매우 침착하고 확고했으며 이런 위험성에 대해 오랫동안 분명히 고려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단 환자가 의학적 결정을 내리면, 그들을 돌보고 그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게 의사로서 내 의무다”고 덧붙였다. 사진=AP 연합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쿨 유리, ‘붕어빵 미소’ 둘째딸 공개 “아들 아님”

    쿨 유리, ‘붕어빵 미소’ 둘째딸 공개 “아들 아님”

    쿨 멤버 유리가 둘째딸의 사진을 공개했다. 유리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사랑 사우쥬. B형 아가. 아들 아님. SWAG. 매력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에는 유리와 둘째딸이 카메라를 보며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엄마를 쏙 닮은 붕어빵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리는 지난 2014년 2월 6살 연하의 골프선수 겸 사업가 사재석과 결혼했다. 같은 해 8월 첫 딸을 낳았으며 지난해 3월 둘째 딸을 출산했다. 유리는 현재 셋째 임신 중으로 미국에서 육아와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동건♥조윤희·장윤주♥정승민 부부 ‘신혼일기2’ 출연 “8월 첫 촬영”

    이동건♥조윤희·장윤주♥정승민 부부 ‘신혼일기2’ 출연 “8월 첫 촬영”

    이동건 조윤희 부부와 장윤주 정승민 부부가 ‘신혼일기2’ 출연을 확정하고 8월 첫 촬영에 돌입한다. 19일 tvN ‘신혼일기2’ 측은 19일 “배우 이동건·조윤희 부부, 모델 장윤주·정승민 부부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동건·조윤희 부부편, 장윤주·정승민 부부편으로 각각 나뉘어 방송될 예정이다”며 “구체적인 촬영과 관련된 내용을 최종 논의 중에 있다”고 알려 기대감을 더했다. ‘신혼일기’는 가상 연애, 가상 결혼이 아닌 진짜 연예인 부부가 등장해 리얼한 신혼 생활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프로그램. 시즌1에서는 배우 안재현 구혜선 부부가 출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2월 종영한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인연을 맺은 이동건 조윤희 부부는 최근 혼인 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결혼 준비 과정에서 임신 소식까지 알리며 겹경사를 맞았다. 장윤주는 지난 2015년 5월 디자인 관련 회사를 운영 중인 4살 연하 사업가 정승민 씨와 결혼했으며 지난 1월 2일 첫 딸을 출산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00대 국정과제] 군 복무기간 18개월로 단축, 병력은 50만명으로 감축

    [100대 국정과제] 군 복무기간 18개월로 단축, 병력은 50만명으로 감축

    문재인 정부가 병사 복무 기간을 18개월로 줄이고, 병력을 50만명 수준으로 감축하기로 했다.새 정부에서 인수위원회 역할을 맡은 국정기획위원회는 19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국방분야 국정과제의 핵심은 복무기관과 병력 감축이다. 이 과제는 문 대통령이 대선 기간 내건 국방분야 공약과 대체로 일치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발표된 과제 중 국방개혁을 힘있게 추진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 ‘국방개혁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핵심 과제를 모아 ‘국방개혁 2.0’을 수립하기로 한 것이 눈에 띈다. 국정기획위는 그 첫 과제로 상부 지휘구조 개편과 50만명으로의 병력 감축 등을 제시했다. 상부 지휘구조 개편은 합동참모본부를 합동군사령부로 전환하고, 육·해·공군본부를 각각 작전사령부로 바꾸는 등 군 지휘부(상부) 조직을 개편하는 것을 말한다. 지휘구조 개편과 연계되는 것이 병력구조 개편이다. 병력구조와 관련해서는 노무현 정부 때 상비병력을 50만명으로 줄이려던 계획은 이명박 정부 들어 2022년까지 52만 2000명 수준으로 감축하는 것으로 수정됐다. 이를 다시 50만명 수준으로 감축하겠다는 것이다. 군의 한 관계자는 “병력을 50만명 수준으로 줄이게 되면 전환·대체복무 인력 지원 중단은 불가피하다”면서 “병력 자원 확보를 위해 여군을 늘리고 부사관도 더 확보해야 하는데 예산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병력 감축과 연계해 병사 복무 기간을 18개월로 줄이는 계획도 제시됐다. 현재 육군 기준으로 복무 기간은 21개월이다. 군 내부에서는 병사 숙련도 등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면서 급격한 단축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나온다.정부와 군은 이런 목소리를 고려해 장교·부사관 비율을 늘려 군을 정예화한다는 계획이다. 국정기획위는 “현역 감축 및 복무 기간 단축을 보완하기 위해 육군 동원전력사령부 창설을 검토하고 예비군 훈련장 과학화 등 예비전력 강화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의 문민화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송영무 장관은 ‘국방정책은 공무원이 만들어야 한다’는 소신에 따라 육군 예비역 장성이 독점하다시피 해온 국방부 핵심 직위에 민간 공무원을 앉힐 것으로 알려졌다. 군사재판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심판관’ 제도를 폐지하기로 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심판관은 군 판사 2명과 함께 재판부를 구성하는 장교로, 부대 지휘관이 임명하게 돼 있어 공정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지난해 1월 공포된 개정 군사법원법은 심판관 운영을 제한했지만, 개혁 요구에는 못 미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방위사업 비리 척결도 국방 분야의 중요한 과제로 포함됐다. 국정기획위는 “방위사업 비리에 대한 처벌 및 예방 시스템을 강화할 것”이라며 “처벌 관련 법령을 보완하고 비리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한 평가·교육시스템‘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방위사업 비리는 척결하되 국방 R&D(연구개발) 시스템 개혁으로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첨단 무기체계도 국내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할 방침이다. 병사 봉급 인상을 포함한 복지 수준도 획기적으로 높이고 장병 인권 보호도 강화한다. 병사 봉급은 단계적으로 올려 문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는 2022년까지 최저임금의 50%에 도달하도록 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지난달 초 병사 월급(병장 기준)을 최저임금의 30% 수준인 40만 5669원으로 올리는 것을 포함한 ‘2018년 국방예산 요구안’을 내놨다. 국정기획위는 군 인권 보호를 위해서는 “국가인권위원회 안에 ‘군 인권보호관’을 신설하고 군 의문사 진상 규명을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정부는 여군 인력을 확대하기 위해 임신·출산·육아를 지원하는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성폭력 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벌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호날두 “곧 태어날 네번째 아기 때문에 기쁘다”

    호날두 “곧 태어날 네번째 아기 때문에 기쁘다”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가 네 아이의 아빠가 되는 기쁨을 표현했다.호날두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엘문도와 인터뷰에서 “곧 태어날 아기 때문에 기쁜가”라는 질문에 “매우 기쁘다”고 답했다. 최근 호날두와 여자친구 헤오르히나 로드리게스의 사진을 본 일부 언론이 로드리게스가 임신 중일 것이라는 관측을 내놨으나 호날두가 이를 직접 시인한 것은 처음이다. 이 아이가 태어나면 호날두의 네 번째 아이이자, 대리모를 통하지 않은 첫 아이가 된다. 호날두는 2010년 대리모를 통해 첫째 아들 호날두 주니어(7)를 얻은 데 이어 지난달 또다시 대리모에게서 에바와 마테오라는 딸, 아들 쌍둥이를 얻었다. 이날 호날두는 엘문도에 쌍둥이들에 대해 “사랑스럽다. 너무 기뻐서 아이들에게 큰 미소로 대답한다”며 “잘하진 못하지만 직접 기저귀도 갈아주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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