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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디컬 인사이드] 여성암 중 유방암만 늘어나는 까닭은

    [메디컬 인사이드] 여성암 중 유방암만 늘어나는 까닭은

    젊은 환자 증가…47%가 폐경 전 국내 55~59세, 美 70~74세 최다 유방암은 전 세계적으로 환자가 크게 늘어난 암입니다. 11일 한국유방암학회가 최근 발간한 ‘유방암 백서 2017’을 보면 2008년과 비교해 2012년에는 세계 유방암 발생률이 20.0% 증가했습니다. 다행히 우리나라 환자 발생률이 특별히 높지는 않습니다. 2012년 기준 국내 인구 10만명당 유방암 발생률은 52.1명으로 34개국 중 27위였습니다.하지만 문제는 증가율입니다. 중앙암등록본부 통계를 보면 1999년 6025명의 여성이 유방암 진단을 받았는데 2014년에는 2만 1484명으로 3배 이상 늘었습니다. 미국이나 유럽 등 서구권 국가와 비교하면 아직 발생률은 낮지만 증가세는 훨씬 높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른 암과 비교해도 유독 유방암의 증가세가 두드러집니다. 유방암학회가 2011~2014년 여성 암 발생률에 대한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과잉진료 논란을 빚은 갑상선암이 연평균 11.7% 감소한 것을 비롯해 대장암(-6.5%), 간암(-6.0%), 위암(-5.4%), 폐암(-0.5%) 등 주요암 대부분이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유방암은 유일하게 4.5% 증가했습니다.●서구화된 식생활 반드시 개선해야 학회는 서구화된 식생활과 비만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늦은 결혼과 출산율 저하, 모유 수유 감소, 빠른 초경과 늦은 폐경도 다른 원인으로 꼽힙니다. 동물성 지방이 많은 육류 위주 식생활과 과음, 비만은 본인의 노력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일·가정 양립이 어려운 사회 구조와 취업난으로 인한 늦은 결혼, 보육 문제 등 사회 구조에서 비롯된 문제는 개인이 바꾸기 어렵습니다. 유독 여성암 중에서 유방암만 늘어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이민혁 순천향대서울병원 유방센터장은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노출이 유방암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초경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으면 유방암 위험이 높아진다”면서 “반대로 출산을 많이 할수록, 첫 임신연령이 빠를수록, 모유 수유를 할 경우 등에는 유방암 위험이 줄어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운동을 하지 않는 여성은 주 1회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여성에 비해 폐경 전 유방암 위험이 1.3배, 폐경 후 1.8배 높아졌다”면서 “그나마 본인의 노력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 생활습관 개선인데 어떻게 보면 쉬우면서도 가장 어려운 방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유방암 백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유방암 환자는 40대에 환자가 급격히 증가해 50대까지 늘어나다가 이후에는 점차 감소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서구권은 연령이 늘면 발병 위험도 함께 높아집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55~59세, 미국은 70~74세에 환자가 가장 많습니다. 서구권은 폐경 전에 유방암을 앓을 확률이 낮습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폐경 전 유방암 발생률이 46.5%나 됩니다. 40세 이전에 유방암을 경험하는 환자도 11.0%나 됩니다. 과거보다는 폐경 후 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우리나라에는 젊은 여성 환자가 많습니다.따라서 유방암학회 등의 학계 전문가들은 만 40세부터 유방촬영 등의 병원 검진을 받도록 권하고 있지만 실제 검진율은 지난해 기준으로 63.0%에 그칩니다. 만 40세 이상 여성이 2년마다 받는 유방촬영은 무료이지만 통증을 우려해 기피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센터장은 “무료 암검진이 아니더라도 10% 정도의 본인부담금만 내면 유방촬영을 할 수 있지만 아직 많은 여성이 검진을 기피한다”면서 “자가검진보다는 정기적인 유방검진이 유방암 사망률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많기 때문에 검진 혜택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도록 권유하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밖에 유방 조직이 치밀한 젊은 여성은 초음파 검사를 따로 권하기도 합니다. 의술의 발달로 유방을 모두 잘라내는 ‘유방전절제술’ 비율은 계속 낮아지는 추세입니다. 2001~2012년 유방암등록사업에 등록된 유방암 환자의 생존율을 분석했더니 수술 뒤 5년 생존율은 91.2%에 이르렀습니다. 생존율이 높아진 만큼 수술 이후의 삶과 환자의 만족도를 고려해 ‘유방부분절제술’ 비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유방부분절제술 비율은 2000년 27.9%에 그쳤지만 2015년에는 62.1%로 높아졌습니다.암 재발 위험을 낮추려면 수술 뒤에도 관리가 필요합니다. 조영업 연세암병원 유방암센터장은 “편식을 피하고 매일 다양한 음식과 과일, 채소를 충분히 먹어야 한다”면서 “여러 음식 가운데 곡류를 충분히 섭취해 탄수화물과 비타민, 전해질, 섬유소를 보충하는 대신 지방과 설탕, 소금, 알코올, 훈제요리, 소금에 절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유방 절제나 변형으로 당사자의 심리적 스트레스가 크기 때문에 가족의 도움도 필요합니다. 조 센터장은 “같은 처지의 환우 모임에 가입해 정보와 위로감을 나누고 상담을 통해 마음의 짐을 더는 방법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수술 뒤 팔이 붓는 ‘림프부종’ 관리를 유방암을 치료한 뒤에는 ‘림프부종’ 문제를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정맥 주위의 림프관과 림프절이 손상돼 팔의 림프액이 심장으로 들어가지 않아 팔이 붓는 현상입니다. 수술 환자 5명 중 1명꼴로 림프부종을 경험합니다. 조 센터장은 “수술받은 쪽 팔을 심장보다 높게 위치하도록 하고 수술한 쪽의 팔이나 손에 무거운 느낌이나 부종 같은 변화가 있으면 주치의와 상의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수술 후 첫 3년은 3~6개월마다, 이후 2년간은 6~12개월마다 검진을 받아 재발 여부를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5년이 지난 뒤에는 매년 정기검진을 받으면 됩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박지헌, 여섯째 출산 앞둔 아내에 애정표현 “정말 고마워”

    박지헌, 여섯째 출산 앞둔 아내에 애정표현 “정말 고마워”

    그룹 V.O.S 멤버 박지헌이 여섯째 출산을 앞둔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11일 박지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5살에 당신을 만나 이제 곧 41살 우리. 그 작은 소녀가 이제 다음 달이면 여섯 아이의 엄마가 되네”라며 출산을 앞둔 아내를 언급했다. 박지헌은 이어 “아이를 더 낳겠다는 당신을 세상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조차도 당신을 쉽게 이해할 순 없었지만 이제는 알겠어. 당신이 이뤄낸 이 일들이 얼마나 대단한 것이었는지”라고 아내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당신이 이룬 그 사랑을 이제는 정신없이 흠뻑 누리며 살아가는 나와 우리 부모님들을 보면 정말 이건 너무 신기해. 그래. 당신이 맞았어. 정말 고마워. 당신이 이뤄낸 그 삶 속에 나를 불러줘서”라며 사랑을 고백했다. 한편, 박지헌은 지난 2010년 아내 서명선 씨와 뒤늦게 혼인신고를 하고 지난 2014년 4월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슬하에는 3남 2녀를 두고 있으며, 최근 여섯째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물병, 캔 코팅제로 여아의 사회성 형성이 지연될 수있어

    물병, 캔 코팅제로 여아의 사회성 형성이 지연될 수있어

    우리가 흔히 접할 수있는 물병이나 캔의 코팅제 등에 쓰이는 환경호르몬이 여아의 사회성 형성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 의대 환경보건센터 홍윤철 센터장과 임연희 교수 연구팀의 연구결과다. 연구팀은2008~2011년 사이 304명의 임산부에게서 태어난 아동을 4년 뒤 추적 관찰한 결과, 환경호르몬이라고 불리는 내분비계 교란물질인 ‘비스페놀A’(BPA)가 여아의 사회성 등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비스페놀A는 잘 알려진 환경호르몬으로 몸에 들어가면 내분비 시스템을 교란한다. 플라스틱과 에폭시, 레진 등의 원료물질로 물병, 스포츠용품, 캔의 코팅제 등에 쓰인다. 이 때문에 개인별 식생활 습관이 비스페놀A에 노출될 가능성을 높일 수도 있다. 현재 체중 60㎏인 성인의 비스페놀A 하루 섭취 허용량은 3㎎ 정도다. 연구팀은 임산부의 산전뇨(尿)로 비스페놀A(BPA) 수치를 측정하고, 4년 뒤에는 해당 임산부가 낳은 아동의 신경인지행동발달장애를 확인했다. 측정은 자폐 등을 진단하는 데 활용되는 사회적 의사소통 설문지(SCQ)를 이용했다. 그 결과, 엄마의 임신 중 비스페놀A 노출량이 2배가 되면 여아의 사회적 의사소통 장애가 58.4% 증가했다. 304명 임산부의 비스페놀A 노출량 평균치와 아동의 SCQ 검사 평균을 기준으로 삼은 결과다. 사회적 의사소통 장애는 아동과 쌍방향 대화가 되는지, 어색한 시점에 개인적인 질문이나 이야기를 늘어놓는지, 대명사를 혼동하는지 등을 측정해 판단한다. 연구팀은 연구대상 아동들은 모두 의학적으로 자폐 진단을 받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상인 범주 내에서 비스페놀A 노출에 따라 사회성 발달이 지연되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일부 아동 중에서는 자폐 진단 바로 직전 단계인 16점을 받은 경우도 있었다. 대개 SCQ 검사에서 17점 이상은 자폐로 진단된다. 다만 남아에게서는 이러한 경향이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팀은 비스페놀A가 체내에서 에스트로젠 같은 여성호르몬이 수행해야 할 일을 막거나 교란시켜 태아 발달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엄마의 비스페놀A 노출량에 따라 태아가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임산부 등은 가급적 비스페놀A 노출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임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임산부의 비스페놀A 노출량이 기준을 넘어 특출나게 높은 편이 아닌데도 태아의 발달 지연에 영향을 끼쳤다”며 “비스페놀A는 캔에 담긴 음식, 음료 등에서 노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SCI급 국제학술지 국제환경보건학회지(Environmental Health)에 게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같이삽시다’ 박원숙, 일찌감치 겪은 결혼과 이혼...불운했던 가정사 살펴보니

    ‘같이삽시다’ 박원숙, 일찌감치 겪은 결혼과 이혼...불운했던 가정사 살펴보니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가 첫 방송을 한 가운데, 박원숙의 가슴 아픈 사연이 관심을 받고 있다.9일 KBS1 새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가 이날 오후 첫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박원숙과 김영란, 김혜정, 박준금이 출연했다. 이 가운데 박원숙(69)이 지난해 한 방송에 출연해 털어놓은 가슴아픈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박원숙은 지난해 5월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14년 전 불의의 사고로 아들을 잃은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이날 아들이 잠들어있는 납골당을 찾아 눈물을 보였다. 박원숙은 “드라마를 이 곳에서 촬영하게 됐다”면서 “나는 정말 싫다. 싫은데 왜 자꾸 이리로 오게 하느냐”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맨날 연기하면서도 이게 무슨 꿈인지 연기인지, 드라마인지 쇼인지, 가짜인지 진짜인지..”라며 말을 잇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박원숙은 1970년 MBC 2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대학시절 임신을 하게 된 박원숙은 데뷔 전 공채 시험에서 한 번 고배를 마셨다. 두번째 도전에서 3000: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된다. 활발한 활동을 하던 박원숙은 1981년 당시 남편의 경제적인 문제로 결국 이혼을 한다. 혼자 3년을 살던 박원숙은 다시 전 남편과 재혼을 하게 된다. 하지만 전 남편에게 다른 여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다시 이혼을 선택하고, 아들을 홀로 키웠다. 1989년 아르헨티나에서 사업을 한 A 씨와 재혼을 한 박원숙은 1995년 또다시 이혼의 아픔을 겪는다. A 씨가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박원숙의 명의를 빌려 쓰다 부도를 내는가 하면, 박원숙이 모아온 재산을 모두 탕진한 것이 이혼 사유로 전해지고 있다. 이후 아들에 의지하며 살아오던 박원숙은 지난 2003년 불의의 사고로 하나 뿐인 아들마저 잃게 됐다. 박원숙은 방송에 출연해 사고 후 며느리가 재혼하면서 하나 뿐인 손녀와도 연락이 끊겼다고 밝히며, 아들과 손녀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불운했던 가정사를 겪은 박원숙은 현재 경남 남해군에 내려가 혼자 집을 짓고 살고 있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같이삽시다’ 박준금, “10년째 혼자 살아...괴로웠다” 아팠던 과거

    ‘같이삽시다’ 박준금, “10년째 혼자 살아...괴로웠다” 아팠던 과거

    혼자 산 지 10년째인 배우 박준금이 새 가족을 맞았다.9일 첫 방송된 KBS1 새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새 멤버로 배우 박준금이 출연했다. 이날 박준금은 “혼자 산 기간이 오래돼서 같이 살면 어떤 기분일지 궁금했다. 선배들 생각도 알고 싶고, 색다른 기분이 든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혼하고 바로 연기를 시작했다”면서 “혼자 산 지 10년째”라고 밝혔다. 그는 “아무도 모르는데 되게 괴로웠다”며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한편 방송에서 박준금은 결혼과 이혼, 임신이 되지 않아 힘든 시기를 겪었던 사연들을 털어놔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60세에 달하는 싱글 여배우들이 혼자 살면서 느꼈던 외로움과 다양한 감정들을 공동체 생활을 통해 함께 나누며 새로운 주거 콘셉트를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배우 박원숙, 김영란, 김혜정, 박준금이 출연한다. 사진=KBS1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허민 정인욱 득녀, 결혼식도 못 올린 두 사람 “2018년에 할 것”

    허민 정인욱 득녀, 결혼식도 못 올린 두 사람 “2018년에 할 것”

    개그우먼 허민(31)이 득녀했다.7일 허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 아빠됐어요. 저는 공주랍니다. 선생님은 아빠 닮았다는데 어때요?”라고 출산 소식을 전하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허민이 이날 출산한 딸과 함께 나란히 누워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허민은 딸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또 남편인 야구선수 정인욱(27, 삼성 라이온즈)과 함께 찍은 세 가족의 셀카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허민과 정인욱은 지난 8월 임신 6개월이라는 소식과 함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시즌 중 결혼식을 올릴 수 없는 정인욱의 직업 특성으로 인해 두 사람은 출산 후 2018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임신 여대생 살해 후 아기를 자신의 아이로 둔갑한 30대 여성

    임신 여대생 살해 후 아기를 자신의 아이로 둔갑한 30대 여성

    아이를 갖고 싶었던 30대 여성이 임신한 지 8개월 된 10대 소녀를 살해한 뒤 피해자 배 속 아기를 꺼내 자기 아이로 둔갑한 사건이 발생했다. 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소셜뉴스 웹사이트인 레딧닷컴에 따르면, 가해자는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州) 우베르랑디아에 사는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38세 여성이다. 여성은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 가브리엘 바르셀루스 실바(18)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고 그녀를 범죄 대상으로 삼았다. 가브리엘에게 ‘아기 옷을 선물로 주겠다’며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신경안정제를 넣은 커피와 주스를 마시게 한 뒤 목을 졸라 숨지게 했다. 범죄는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칼로 그녀의 배를 열어 아기를 빼낸 뒤 자신이 거리에서 아기를 낳았다며 구조대에 연락했다. 그러나 병원 의료진까지 속일 수는 없었다. 검사를 통해 여성이 여자아이를 출산할 수 없다는 사실을 확인한 의사들은 경찰을 불렀고, 그녀는 뒤늦게 자신의 끔찍한 범행을 인정했다. 여성은 “제왕절개술을 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인터넷 검색을 했으며, 배우자가 계획을 이미 알고 시체를 없애는 데 도움을 줬다”고 자백했다. 현지언론은 “피해 여성의 자궁에서 강제로 나온 아기는 현재 안정기에 접어들어 특수 치료를 받게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전지현, 둘째 임신 중 남편과 홍콩 포착 ‘청순 민낯’

    전지현, 둘째 임신 중 남편과 홍콩 포착 ‘청순 민낯’

    둘째 임신 중인 배우 전지현이 홍콩에서 포착됐다.7일 중국 매체 시나연예는 전지현이 남편, 지인들과 함께 홍콩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전지현은 남편 최준혁 씨와 홍콩 사이콩에 위치한 유명한 레스토랑에서 해산물을 먹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겼다. 포착된 사진에서 전지현은 민낯에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모습임에도 불구하고 청순한 미모를 발산하고 있다. 한편 전지현은 2012년 동갑내기 금융인 최준혁 씨와 결혼해 2016년 득남했다. 지난 6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현재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백종원 품에 안긴 붕어빵 딸 ‘애교 한가득’

    백종원 품에 안긴 붕어빵 딸 ‘애교 한가득’

    배우 소유진이 가족과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지난 6일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가족외식~♡ 아빠가 먹여주니 꿀맛”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 아들 용희 군, 딸 서현 양과 외식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소유진은 아들 용희 군과, 백종원은 딸 서현 양과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었다. 특히 백종원의 품에 안겨 밥을 맛있게 먹는 딸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소유진은 지난 2013년 15살 연상의 외식사업가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현재 셋째를 임신 중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산모에게 ‘태반캡슐 ’이 별 효과 없는 이유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산모에게 ‘태반캡슐 ’이 별 효과 없는 이유

    한국 여성들에게 출산 후 음식을 묻는다면 단연 ‘미역국’을 꼽을 것입니다. 출산 후 몸조리를 위해 2주 가까이 미역국을 입에 달고 살기 때문에 ‘출산=미역국’이라는 공식이 반사적으로 떠오르는 것일지도 모릅니다.출산 후 여성들은 탈모나 근육통, 치아나 잇몸의 통증 등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신체 변화를 겪게 됩니다. 이런 변화된 몸 상태를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 먹는 것이 바로 출산 음식입니다. 한국 산모들이 출산 후 많이 먹는 미역국은 피를 맑게 해줘 출산 과정에서 뭉친 어혈을 풀어주는 역할과 갑상선 호르몬을 재생하고 보충하는 역할을 하고 전복죽은 단백질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 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출산을 경험해 보고 둘째를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 낳아 본 사람들은 출산 후 병원의 지시사항을 듣고 깜짝 놀란다고 합니다. 한국과 달리 찬물 샤워를 권하고 콜라나 사이다, 피자나 햄버거 처럼 평소와 똑같은 음식을 먹도록 하며 곧바로 운동을 권하니까 말입니다. 물론 서양 산모들도 출산 후 원기 회복을 위해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한다고 합니다. 좀 충격적이기는 하지만 그중 하나가 바로 자신의 태반이라고 합니다. 태반에는 각종 영양분이 많아 산모의 산후 회복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산후우울증을 예방하며 모유를 많이 돌게 해 그 모유를 먹은 아이들의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는 속설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태반을 오븐에 돌려 파이처럼 먹거나 믹서에 갈아서 먹었다고 하는데 요즘은 태반을 말려 가루를 낸 뒤 캡슐 형태로 만들어 간편하게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미국의 유명 모델 킴 카다시안이나 영국 에버턴 소속 축구선수 웨인 루니의 아내 등도 원기회복을 위해 태반캡슐을 섭취했다고 하니 아주 보기 드문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 같은 분위기가 확산되자 미국 네바다대 의대, 공중보건대, 인류학과 연구진과 대표적인 임상시험 기업인 ZTR 연구진이 공동으로 태반캡슐이 진짜 산모의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검증해 관련 연구 결과를 산부인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여성과 출산’ 최신호에 두 편의 논문으로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태반을 섭취하도록 결정한 27명의 건강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실험을 했습니다. 연구팀은 임신 36주차에 산모의 호르몬과 각종 건강지수를 분석하기 위해 타액 샘플을 채취하고 출산 직후부터 ‘태반캡슐’을 매일 3주 동안 복용토록 했습니다. 이때 연구팀은 실험 대상 임산부들에게는 알리지 않고 임의로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진짜 태반캡슐을 주고 다른 그룹에는 소고기와 야채를 섞어 만든 가짜 태반캡슐을 복용토록 했다고 합니다. 3주간 캡슐을 복용한 뒤 다시 타액 샘플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태반캡슐은 여성 호르몬 수치나 건강 수치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했으며 도리어 소고기와 야채를 갈아 만든 캡슐을 복용한 이들의 건강 지표가 더 좋게 나온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연구를 주도한 샤론 영 네바다대 인류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태반캡슐은 산모의 건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속설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며 “충분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 그리고 가족과 친구들의 관심이 산모의 건강회복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몸에 좋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음식도 무턱대고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학자들의 오랜 연구에 따르면 보신음식을 한 번 더 먹는 것보다 영양소에 맞춰 골고루 먹고 충분한 신체 활동을 하는 것이 도리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보신음식만 찾아다니는 모습이 그리 보기 좋지도 않고 말입니다. edmondy@seoul.co.kr
  • 중랑, 엄마 뱃속부터 100세 건강 준비하세요

    중랑, 엄마 뱃속부터 100세 건강 준비하세요

    서울 중랑구는 최근 보건소 1층을 리모델링해 건강관리센터와 모자건강센터로 개관했다고 5일 밝혔다. 건강관리센터에서는 만성질환은 물론 대사증후군, 금연, 정신건강 상담까지 원스톱 케어가 가능하며, 모자건강센터에서는 임신 준비에서 출산·양육에 이르는 과정에서 통합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중랑구 측은 “건강관리센터와 모자건강센터를 1층으로 통합·재배치하는 식으로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면서 “예산은 서울시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비 4억 6000여만원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만성질환은 평소 올바른 생활 습관과 지속 관리가 중요한 질병이다. 금연, 영양, 운동 등 분야별 전문가의 검사와 진료, 상담이 진행되는 통합서비스를 보건소 1층에서 받을 수 있다. 금연상담사, 영양사, 운동사 등 전문가와의 1대1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임신 준비에서 육아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자건강센터는 오감 발달 키즈존과 예비맘 건강관리실도 갖췄다. 모성 영유아실 이용주민 설문 조사에서 영유아 통합서비스와 모성 영유아와 성인의 진료 공간을 분리해 달라는 의견이 반영해 모자건강센터를 별도로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앞으로도 구민 중심의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과 보건의료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임신테스트기 ‘두 줄’ 영애씨...어떻게 된 일?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임신테스트기 ‘두 줄’ 영애씨...어떻게 된 일?

    ‘막돼먹은 영애씨’ 영애가 임신테스트기를 보고 충격에 빠진 모습이 공개되면서 시청자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5일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2회 예고에서 영애가 임신테스트기를 보고 충격에 빠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전날 1회 방송에서는 영애가 승준(이승준)을 찾아 베트남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애는 승준이 사실 한국에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전화기 너머로 들리는 여자 목소리에 영애의 의심은 커져만 갔다. 속이 불편한 영애는 약국에서 엉겁결에 받아 온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해봤지만 임신이 아님을 확인하고 안도했다. 하지만 방송 말미에서 영애가 던져 둔 테스트기에 임신을 뜻하는 두 줄이 나타나면서 반전을 줬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은 매주 월~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 둘째 임신... “노아 동생 생겼어요”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 둘째 임신... “노아 동생 생겼어요”

    가수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가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5일 가수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38·박지영)가 둘째를 임신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이날 한 매체는 가희 소속사 본부이엔티 측 말을 빌려 “가희가 최근 임신한 사실을 확인했다. 임신 초기 단계로 당분간 태교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가희는 현재 임신 2개월째로, 기쁜 마음으로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 앞서 가희는 지난해 3월 사업가 양준무 씨와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그해 10월 득남, 노아 군을 얻었다. 한편 가수 보아, 렉시 등 댄서로 활약했던 가희는 지난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했다. 최근에는 Mnet 인기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걸그룹 지망생들에게 춤을 가르치는 안무가로 활약했다. 사진=가희 인스타그램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환경 규제 역이용 ‘청정 양평’ 대변신…사람들이 돌아왔다

    [자치단체장 25시] 환경 규제 역이용 ‘청정 양평’ 대변신…사람들이 돌아왔다

    도심에서 먼 마을들이 사라지고 있다. 사라지는 마을들은 점점 도심으로 가까워지고 있다. 지방뿐 아니라 수도권도 마찬가지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인구 절벽’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고 다양한 인구 유입 정책을 펴는 이유다. 이런 가운데 경기 양평군이 곤두박질치던 인구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해 주목받고 있다. 10여년 전부터 다양한 인구 유입 및 출산장려 정책을 펴 온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7월 ‘제6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맞춤형 저출산 정책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226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그 비결을 살펴본다.양평군은 높은 산과 강으로 둘러싸인 전형적인 ‘농촌’이다. 50년 전인 1966년 12만명에 육박하던 인구는 1994년 7만 6638명으로 35% 이상 줄었다. 그러나 반전이 일어났다. 1996년쯤부터 전원주택 바람이 불면서 서울에서 가깝고 풍경이 좋은 양평, 광주 등에 전입인구가 늘기 시작했다. 2007년 중앙선 복선 전철 개통도 한몫했다. 2006년 인구가 8만 6298명으로 10년 전 대비 10% 가까이 급증하더니 2011년 10월 1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11만명을 넘더니, 올 2월에는 인접한 여주시 인구를 추월했다. ‘시’(市) 단위 지자체인 여주시의 체면이 말이 아니게 된 것이다. 비결은 ‘살기 좋은 마을 인프라 구축’이다. 서울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양평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다.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전원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이 찾는 기본조건을 갖춘 것.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한 군 직원들은 이러한 복받은 자연환경에 살기 좋은 양평 건설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썼다.‘생태행복도시 희망의 양평 건설’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100세 시대를 맞아 복지·건강·힐링특구 조성에 힘썼다. 전국 최초 친환경농업특구, 자전거레저특구, 헬스투어힐링특구에 선정되는 등 수도권 시민들의 식수원 보호를 위해 설정한 각종 ‘규제’를 역이용해 자연친화적이며 ‘청정지역 양평’의 이미지를 새롭게 만들어 나갔다.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 서울~춘천 고속도로 서종IC, 중부내륙고속도로 강상IC 설치 등 사통팔달 교통여건 개선에도 노력했다. 강상IC는 당초 설계에 없던 나들목이다. 중앙정부를 상대로 10년을 싸운 끝에 얻어낸 성과물이다. 김 군수는 “국토교통부를 한 50회는 다녀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밖에 귀농·귀촌 인구를 유인하기 위해 친환경농업과 연계한 6차 산업활성화, 출생아를 늘리기 위한 맞춤형 출산장려정책 지원, 교육인프라 구축을 위한 혁신학교 지원 등 ‘아이 낳고 키우며 살고 싶은 양평’ 건설에 박차를 가해 왔다. 지난 7월에는 부군수 직속의 인구정책단을 두고 10개 분야 25명의 인구정책실무추진단을 구성했다. 현재 11만명인 인구를 2025년까지 17만명으로 늘리기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있다.●지자체 첫 인구의날 대통령상 2회 수상 먼저 건축 인허가 원스톱서비스 및 주소 이전 사업을 꼽을 수 있다, 지난해 양평군 전입 사유를 보면 주택, 가족, 직업 순으로 조사됐다. 양평군은 다른 지자체와 달리 건축 인허가는 여러 부서를 경유하지 않고 건축부서 한 곳에서 일괄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한다. 양평에 집을 짓고 살고자 하는 외부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 지은 건축물에 실제 사람이 살도록 건축부서, 주민지원부서, 세무부서, 읍·면사무소가 미전입자에 대한 종합적인 주소 이전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젊은 양평’을 만들고자 ‘아이 낳고 키우며 살고 싶은 양평’을 슬로건으로, 출산장려 정책에도 힘을 쏟고 있다. 대표적인 게 전국 최고 수준인 출산장려금 지원이다. 2010년도 전국 최초로 출산장려금 조례를 제정해 당시 전국 단위 최고 수준인 출산장려금(여섯째아 이상 20000만원)을 지원했고, 올해부터는 첫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에까지 지원(200만원)을 확대했다. 둘째와 그다음 자녀 출산을 유도하는 교두보 역할을 강화한 것이다. 지난달에는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결혼·임신·출산·육아·교육·귀농·생활문화 등 인구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아이 낳고, 키우며, 살고 싶은 양평군에 오시면 이런 혜택이 있습니다’를 오픈하기도 했다. 예비부부 및 임산부 산전검사에서부터 교육발전기금 장학생 선발 지원, 귀농·귀촌 정보, 다자녀 가정을 위한 우대 시책 등 인구증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들을 한 번의 클릭으로 알 수 있도록 했다. 끝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양평의 이미지 마케팅이다.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각종 중첩규제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인프라를 탓하기보다는 현실적인 인구유입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대외적으로 긍정적인 도시 이미지를 만드는 데 힘썼다. 가까운 사람을 즐겁게 하면 먼 곳에서도 찾아온다는 ‘근자열 원자래’(近者悅 遠者來)를 기본으로, 주민이 즐겁고 행복한 지역을 만들고자 애를 썼다. 이를 위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해당 지역주민들이 직접 설계하고 주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양평군은 주민 만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구의 날 대통령상 2회 수상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완전한 증가세로 보긴 어려워” 반론도 양평군의 인구 증가를 두고 ‘정책의 완전한 성공’으로 평가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반론도 있다. 인구가 늘어난 곳은 서울에서 가깝고 자연경관이 수려하며 교통이 편리한 양평읍과 서종면 일대뿐인지, 단월면 청운면 등 서울에서 먼 곳은 여전히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평가에 대해 양평군 측은 “각종 규제에 따라 양평군 서쪽에 비해 동쪽은 인구가 여전히 감소하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서울과 가까운 서부지역의 인구는 주거 및 교육환경 개선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 중에 있다. 다만 동부지역은 젊은 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다. 양평군은 이 같은 ‘서고동저’ 현상을 귀농·귀촌 적극 지원으로 극복할 계획이다. 양평이 자랑하는 10대 작물 중 절반 이상이 동부지역에 몰려 있다. 서울과 비교적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수도권 귀농·귀촌 인구에 대한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게 ‘귀농·귀촌 프로그램’ 운영이다. 아울러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친환경농업대학도 직접 운영 중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차예련 임신, 주상욱 반응 보니... “매우 감사한 일”

    차예련 임신, 주상욱 반응 보니... “매우 감사한 일”

    배우 차예련의 임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남편인 배우 주상욱의 반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4일 주상욱은 소속사를 통해 “아내 차예련의 임신은 매우 감사한 일이다. 기쁘게 내년 아이 탄생을 기다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차예련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차예련이 현재 임신 초기”라며 “내년에 출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당분간 작품 계획은 없고, 태교에 집중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주상욱은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세모방:세상의 모든 방송’에 출연 중이다. 또한 TV조선 드라마 ‘대군’ 방영을 앞두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초등생 딸 성폭행한 계부...그런 딸 중국서 낙태시킨 친모

    초등생 딸 성폭행한 계부...그런 딸 중국서 낙태시킨 친모

    지적장애를 가진 초등학생 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 한 계부와 이런 사실을 알고도 방치한 친어머니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춘천지법 원주지원 제1형사부(부장 민지현)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계부 A(45)씨에게 징역 20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친모 B(41)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또 A씨에게 각 80시간의 성폭력·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 B씨에게는 보호관찰과 8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A씨는 2011년 8월부터 지난 5월까지 6년가량 강원도 원주시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사실혼 관계에 있는 B씨가 집에 없는 틈을 타 B씨의 친딸인 C양을 위협한 뒤 성폭행과 성적학대를 저질렀다. 친모인 B씨는 2011년 8월과 2013년 3월 딸에게서 강간피해 사실을 듣고, 범행을 목격한 사실이 있음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심지어 B씨는 2015년 말 성폭행을 당해 A씨의 아이를 임신하게 된 딸 C양을 중국으로 데려가 중절수술까지 시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축 임신’ 주상욱♥차예련...결혼 당시 “아이 5명 낳고 싶다” 현실화되나?

    ‘축 임신’ 주상욱♥차예련...결혼 당시 “아이 5명 낳고 싶다” 현실화되나?

    배우 주상욱, 차예련 부부가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결혼 당시 밝힌 이들의 자녀계획이 주목을 받고 있다.4일 오후 올 5월 결혼한 배우 주상욱(40)과 차예련(33) 부부가 결혼 6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면서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이날 차예련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차예련이 임신했다”며 “현재 임신 초기라 조심스럽다. 내년에 출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에 지난 5월 두 사람이 결혼 당시 했던 한 인터뷰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주상욱, 차예련은 지난 5월 25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주상욱은 “소중하고 행복한 날”이라면서 “어제는 너무 떨려서 잠이 안 와, 혼자서 소주 두 병을 마셨다”며 결혼을 앞두고 긴장되는 마음을 드러냈다. 또 차예련과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서 “주방에서 요리하고, 음식을 맛있게 먹고, 또 뒷정리까지 말끔하게 하는 모습을 보고 이런 여자라면 행복하게 살 수 있겠다는 생각에 결혼하자고 먼저 말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진 자녀 계획 질문에 대해서는 “우선 최소 2명 정도 생각하고 있다. 힘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 5명까지도 낳고 싶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그런 게 그건 저희 뜻대로 되는 건 아니기 때문에 힘닿는 데까지 해보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이날 전해진 두 사람 임신 소식에 네티즌들은 “자녀 5명 중 한 명 드디어 성공이네요”, “결혼 6개월 만에 첫 아이라니...축하합니다”, “힘닿는 데까지 파이팅!”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종영한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 관계로 발전, 1년여 열애 끝에 지난 5월 결혼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주상욱♥차예련 부부, 결혼 6개월 만에 임신...“내년 부모 된다”

    주상욱♥차예련 부부, 결혼 6개월 만에 임신...“내년 부모 된다”

    배우 주상욱, 차예련 부부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4일 오후 한 매체는 배우 주상욱(40)과 차예련(33)이 결혼 6개월 만에 임신, 내년 부모가 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차예련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차예련이 임신했다”며 “현재 임신 초기라 조심스럽다. 내년에 출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종영한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후 지난 5월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차예련 인스타그램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미국서 첫 자궁이식 출산 성공…다른 여성 1명도 임신 중

    미국서 첫 자궁이식 출산 성공…다른 여성 1명도 임신 중

    미국에서 자궁을 이식받은 여성이 처음으로 출산에 성공했다.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텍사스 주 댈러스의 베일러대학 의료센터가 “선천적으로 자궁이 없는 여성이 이식받은 자궁으로 남자아이를 출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베일러대학 의료센터에서 자궁이식 수술에 성공한 여성은 4명이다. 이 중 1명이 출산에 성공한 것이다. 4명 중 다른 여성 1명은 현재 임신 중이다. 일반적으로 이식받은 자궁은 영구적이지 않은 것으로 여겨진다. 거부반응 등으로 임신, 출산까지 이어지기는 더더욱 어렵다. 지난해에도 클리블랜드 클리닉에서 20대 여성이 자궁이식 수술을 받았지만, 거부반응 탓에 며칠 만에 자궁을 제거했다. 미국에서 장기공유네트워크연합(UNOS) 승인을 받아 자궁이식 수술이 가능한 병원은 베일러대학 의료센터, 클리블랜드 클리닉, 보스턴 브리검 여성병원 등 세 곳에 불과하다. 선천적으로 자궁이 없거나 자궁이 손상돼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여성은 미국에서만 5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자궁이식 수술은 미국·사우디아라비아·터키·스웨덴 등에서 시행됐지만, 출산까지 성공한 나라는 스웨덴이 유일했다. 앞서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병원에서 2014년 9월 이식한 자궁에서 자란 아기가 태어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래, 나 아직 솔로다” 어느 미녀의 ‘당당한 트윗’ 화제

    “그래, 나 아직 솔로다” 어느 미녀의 ‘당당한 트윗’ 화제

    한 여성이 트위터에서 자신이 ‘솔로’임을 가족사진에 당당히 드러낸 게시물로 33만 회가 넘는 추천을 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 내 가족의 크리스마스 카드’라고 밝힌 사진에서 가장 왼쪽에는 부모로 보이는 커플이 ‘신이 난’(Excited)이라고 씌어 있는 카드를 들고 있다. 바로 옆에 서 있는 커플은 ‘약혼한’(Engaged), 그 옆에 있는 가족은 ‘임신한’(Expecting)이라는 카드를 내걸고 있다. 그야말로 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담은 사진인 것이다. 그런데 가장 오른쪽 끝에 홀로 서 있는 여성은 ‘에밀리’(Emily)라고 적힌 카드를 들고 있다. 이는 그녀 자신의 이름으로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자신이 솔로라는 것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것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에 사는 에밀리 씨라이트는 지난달 26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이와 같은 사진을 공개하고 불과 며칠 만에 5만 7000건이 넘는 리트윗(공유)과 33만 8000건이 넘는 좋아요(추천)를 받아냈다. 그리고 “이제 에밀리는 솔로를 뜻한다” “나 역시 에밀리(솔로)다”, “현재 사귀고 싶은 사람은 에밀리다”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에밀리의 트윗을 보고 현재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거나 겪었던 이들로부터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 여성은 결혼식을 올리는 한 커플과 커플 친구들 사이에서 홀로 술병을 들고 마시는 모습을 공개했고 또 다른 여성은 크리스마스 모임에 혼자 솔로로 참석한 모습을 사진으로 올렸다. 이 밖에도 남성들 역시 커플들 사이에서 솔로로 있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당신은 우리의 영웅이아”, “우리를 대표해줘서 고맙다”, “우리는 모두 가족 중에서 에밀리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사진=에밀리 씨라이트/트위터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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