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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로폰 투약’ 정석원 석방…“초범이고 단순 투약”

    ‘필로폰 투약’ 정석원 석방…“초범이고 단순 투약”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긴급 체포된 배우 정석원(33)이 9일 오후 석방됐다. 경찰은 지난 8일 오후 8시께 정석원이 호주로 출국해 현지 술집에서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첩보를 입수, 인천공항에서 대기하다 귀국하는 그를 곧바로 체포했다. 경찰은 이틀 동안 정석원을 상대로 필로폰 입수 경위와 투약 횟수 등을 조사했으며, 일단 정석원이 초범이고 단순 투약이라는 점을 판단해 석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석원의 모발과 소변을 국립과학수사원에 정밀 감정 의뢰했다. 정석원은 2013년 9살 연상의 가수 백지영과 결혼했다. 그러다 결혼 3년 만인 2016년 10월 백지영이 임신해 지난해 5월 출산했다. 정석원은 최근 OCN 주말극 ‘나쁜 녀석들-악의도시’(‘나쁜 녀석들2’)에 출연하는 등 활동도 활발하게 해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 일본 태교 여행...‘꼬꼬마’ 아들 노아 공개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 일본 태교 여행...‘꼬꼬마’ 아들 노아 공개

    가수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가 태교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9일 오후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39·박지영)가 가족과 함께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 가희는 이날 SNS를 통해 가족과 함께한 행복한 한때를 자랑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행 후 남는 건 사진뿐인데 내 사진이 몇 장 없네. 삿뽀로 이동 중 한 장 건짐”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설산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고 있는 가희의 모습이 담겼다. 현재 임신 중인 가희는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아들 노아의 모습도 담겼다. 일본 전통 의상인 유카타를 입은 노아는 멍 하니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가희는 “온천갑시다 엄마”라는 글을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9년 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가희는 가수로 활동했다. 지난 2016년 3살 연상의 사업가 양준무 씨와 하와이에서 결혼했다. 그 해 첫 아들을 출산한 데 이어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석원 아내’ 백지영, 소속사 측 “백지영 본인과 통화 안 돼...콘서트는 진행”

    ‘정석원 아내’ 백지영, 소속사 측 “백지영 본인과 통화 안 돼...콘서트는 진행”

    가수 백지영이 논란 속 콘서트를 진행할 전망이다. 이날 백지영의 남편 배우 정석원은 마약 투약혐의로 긴급 체포됐다.9일 가수 백지영(43)이 내일(10일) 열리는 콘서트 ‘2017-2018 백지영 콘서트-WELCOME-BAEK’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백지영 소속사 뮤직웍스 측은 다수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콘서트는 예정대로 진행한다. 하루 전날인데다 콘서트는 관객과의 약속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백지영이 임신 때문에 연기했던 공연이라 더 미룰 수가 없다”며 “팬들을 위해서라도 진행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또 “백지영 본인과 통화가 안 된다. 현재 상황에 대해 논의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추후 입장 발표가 있을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백지영은 임신으로 인해 2016년 전국투어 공연을 잇따라 취소, 지난해 12월부터 공연을 다시 이어왔다. 내일인 10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오후 3시, 7시 두 차례 공연이 예정돼 있다.한편 백지영 남편 정석원은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긴급체포 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정석원에게 시약 검사를 실시, 범죄 혐의에 대해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정석원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석원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정석원이 현재 마약 투약 관련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 주 호주 여행 중 친구와 술자리에서 마약류 흡입이 있었는지에 대해 확인 중이며, 성실하게 조사받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석원 측 “현재 조사 중…추측성 보도 자제해달라”

    정석원 측 “현재 조사 중…추측성 보도 자제해달라”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긴급 체포된 배우 정석원(33) 측이 “조사 후 경찰 발표에 따라 입장을 전하겠다”고 했다.정석원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9일 “정석원이 현재 마약 투약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인정하며 “지난주 호주 여행에서 친구와의 술자리에서 마약류 흡입이 있었는지에 대해 확인 중이며 성실하게 조사받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그러면서 “아직 조사를 받는 중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근거한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달라”며 “조사 후에 다시 입장을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지난 8일 오후 8시께 정석원이 호주로 출국해 현지 술집에서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첩보를 입수, 인천공항에서 대기하다 귀국하는 그를 곧바로 체포했다. 정석원은 2013년 9살 연상의 가수 백지영과 결혼했다. 그러다 결혼 3년 만인 2016년 10월 백지영이 임신해 지난해 5월 출산했다. 정석원은 최근 OCN 주말극 ‘나쁜 녀석들-악의도시’(‘나쁜 녀석들2’)에 출연하는 등 활동도 활발하게 해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턴’ 박진희, 고현정 대타로 투입? “출연 제의받은 건 맞다” 시청자 불만 폭주

    ‘리턴’ 박진희, 고현정 대타로 투입? “출연 제의받은 건 맞다” 시청자 불만 폭주

    배우 박진희가 고현정의 빈자리를 채우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9일 SBS 드라마 ‘리턴’ 배우 고현정이 하차한 가운데, 배우 박진희(41)가 이를 대신할 새 출연자로 거론되고 있다. 박진희 소속사 엘리펀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수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출연 제의를 받은 건 맞다”라고 인정하면서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이와 관련 SBS 측 역시 공식 입장을 통해 “확정된 바 없다”며 “현재 제작진은 드라마가 원래 의도한 메시지를 잘 전달하기 위해 최자혜 역을 맡을 배우를 물색하는 등 최선의 대책을 논의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드라마 제작진은 현재 고현정이 맡았던 최자혜 역에 새 배우를 투입할지, 또 다른 인물을 추가할지도 결정하지 못한 상태로 전해졌다. 한편 박진희는 지난달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태교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던 박진희가 고현정의 빈자리에 들어올지에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고현정이 ‘리턴’ 제작진과 갈등으로 하차 통보를 받았다는 소식과 함께 박진희 투입설이 전해지면서 시청자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리턴’ 시청자 게시판에는 ‘고현정 하차 반대’를 골자로 한 1000여 개 글이 올라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기 아빠를 찾습니다” 옥외광고판에 걸린 이색 현수막

    “아기 아빠를 찾습니다” 옥외광고판에 걸린 이색 현수막

    임신한 여자친구를 매정하게 버린 남자가 공개 망신을 당하고 있다. 멕시코 언론은 최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타고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화제의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을 보면 멕시코 지방도시 포토시에 설치돼 있는 옥외광고판에 인물사진이 담긴 현수막이 걸려 있다. 고딕체로 쓴 현수막의 제목(?)은 se busca, 스페인어로'수배(Wanted)'라는 뜻이다. 현수막엔 수배(?) 중인 남자의 사진도 선명하게 인쇄돼 있다. 남자는 무슨 죄를 지은 것일까? 사진 옆 설명을 보면 사연을 알 수 있다. 현수막을 설치한 주인공은 "(임신)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이 나왔어요. 저 임신 중입니다"라고 적혀 있다. 현수막엔 '카를로스 오로스코'라는 남자의 실명도 적혀 있다. 현수막을 건 주인공은 사진 속 남자의 여자친구로 추정된다. 아기를 가졌지만 남자친구가 감쪽 같이 증발하자 공개 망신을 주면서 '사람찾기'에 나선 셈이다. 남자는 여자친구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연락을 끊은 것 같다. 현수막엔 "(이 남자가) 페이스북에서도, 핸드폰에서도 나를 차단해버렸다"고 적혀 있다. 연락할 길이 없어 옥외광고를 하게 됐다는 얘기다. 사진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사진 속 남자는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현지 누리꾼들은 "남자답게 책임져라. 증발이 뭐냐" "아직도 저런 남자가 있구나. 얼굴을 들고 다니지 못하게 더욱 망신을 줘야 한다"는 등 현수막을 건 여성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페이스북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박진희 ‘리턴’ 고현정 하차 최자혜 역 출연 유력 “협의 단계”

    박진희 ‘리턴’ 고현정 하차 최자혜 역 출연 유력 “협의 단계”

    배우 박진희가 ‘리턴’에서 하차한 고현정을 대신할 지 이목이 쏠린다.8일 SBS 관계자는 “박진희가 SBS 수목드라마 ‘리턴’ 최자혜 역으로 출연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고현정 후임으로 두 명의 배우가 물망에 올랐고, 박진희가 최종적으로 출연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박진희는 지난 1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활동은 계속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7일 SBS와 고현정 소속사는 고현정의 ‘리턴’ 하차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SBS는 “현재 ‘리턴’은 고현정씨와 제작진간의 갈등이 커서 더 이상 같이 작업을 진행할 수 없게 되었다”고 했다. 고현정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도 ‘리턴’ 하차를 알리며 “그동안 고현정은 배우로서 책임감과 작품에 대한 큰 애정을 가지고 촬영에 임해왔다. 하지만 제작 과정에서 연출진과 거듭 되는 의견 차이가 있었고 이를 최대한 조율해보려는 노력에도 간극을 좁힐 수 없었다. 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더 이상 촬영을 이어 나가는 게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이유를 했다. 이어 “SBS 하차 통보를 받아들인다”며 “주연배우로서 끝까지 책임을 다하지 못한 점 거듭 사과드리며 ‘리턴’의 모든 제작진과 동료 배우들에게도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리턴’은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고현정)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이진욱)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사회파 스릴러다. 지난 7일 방송된 14회 방송은 17.4%(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백종원♥소유진 딸, 아빠 판박이 근황 포착 ‘귀요미 미소’

    백종원♥소유진 딸, 아빠 판박이 근황 포착 ‘귀요미 미소’

    백종원, 소유진 딸 서현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8일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생도 이렇게 이뻐해주라~♡ #커플이불 완성^^ #예쁜 꿈 꾸렴”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한 개를 올렸다. 영상에는 백종원, 소유진 부부 딸 서현 양이 인형에게 이불을 덮어주는 모습이 담겼다. 인형을 사람처럼 아끼는 서현 양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한편, 소유진은 지난 2013년 15살 연상의 외식사업가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현재 셋째를 임신 중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현중 전 여친 1심서 벌금 500만원…일부 유죄

    김현중 전 여친 1심서 벌금 500만원…일부 유죄

    가수 겸 배우 김현중(32)씨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속여 이익을 챙기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씨의 전 여자친구 최모(34)씨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서울동부지법 형사4단독 이관용 판사는 8일 최씨에게 적용된 사기미수 혐의 일부만 유죄로 인정해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2014년 5월 김씨의 아이를 임신하고 김씨에게 폭행당해 유산당했다’는 최씨의 주장에 의심의 여지는 있지만, 그 주장이 명백히 허위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봤다. 최씨가 카카오톡 대화 내용 일부를 삭제한 것은 사실이지만 임의로 다른 내용을 삽입하거나 내용을 수정·합성·변작했다는 증거가 없고, 나중에 일부 복구된 내용을 봐도 최씨에게 특별히 불리한 내용이나 대화 전체가 왜곡된 부분이 발견되지 않아 증거를 조작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최씨가 정형외과를 방문했을 때 임신 여부를 묻는 의사의 말에 ‘임신하지 않았다’고 답한 데 대해서도 “미혼 여성이 어머니 앞에서 임신 사실을 적극적으로 말하기 어려웠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최씨가 ‘2014년 10월에 김씨의 아이를 임신했으나 김씨의 강요 때문에 중절했다’고 말한 부분은 최씨 스스로 허위임을 인정한 만큼 유죄로 판단했다. 법원은 최씨가 2014년 5월의 임신과 유산과 관련해서 한 방송사와 인터뷰를 해 보도되게 한 혐의(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당시 임신·유산이 허위인지 알 수 없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봤기 때문이다. 또 최씨가 김씨와 교제하는 동안 2013년 7월과 2014년 6월 두 차례 임신했다가 유산 또는 중절을 겪었고, 두 사람이 교제하는 동안 김씨의 여자 문제로 다툼이 잦았던 등 김씨 사생활에도 비난 여지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법원은 사건 전체에서 유죄가 된 부분이 차지하는 비율과 범행 경위, 최씨가 초범인 점, 최씨가 김씨와 사이에서 낳은 아이를 혼자 양육하고 있는 점 등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란다 커, 임신 중에도 변함없는 각선미 ‘힐은 포기 못 해’

    미란다 커, 임신 중에도 변함없는 각선미 ‘힐은 포기 못 해’

    호주 출신 모델 미란다 커가 아름다운 D라인을 공개했다.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미국 ABC 예능 프로그램 ‘지미 키멜 라이브’ 촬영을 위해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스튜디오를 찾은 미란다 커의 모습을 공개했다. 미란다 커는 지난 2014년 스냅쳇 CEO 에반 스피겔과 교제를 시작, 지난 2017년 5월 결혼했다. 11월에는 임신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임신 중인 미란다 커는 완벽한 D라인을 과시했다. 날씬한 각선미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TOPIC / SPLASH NEW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체내 아연 부족하면 아토피·천식 면역질환 야기”

    “체내 아연 부족하면 아토피·천식 면역질환 야기”

    체내에 아연이 부족하면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결막염과 같은 면역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7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이지현·박영민, 한양대 피부과 서현민 교수·가톨릭의대 한경도 박사팀은 2010년 제5차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867명의 혈청 내 아연 농도와 면역글로불린E 수치를 분석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체내 아연 농도가 줄면 면역글로불린E가 수치가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면역글로불린E는 알레르기 반응을 확인하는 수치로, 알레르기 질환 환자에게서 높게 나타난다. 반대로 아연 농도가 높으면 면역글로불린E 수치가 낮아졌다. 이런 경향은 항원에 따른 집먼지진드기 특이 면역글로불린E, 개 특이 면역글로불린E, 바퀴벌레 특이 면역글로불린E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아연은 면역 체계, 성장, DNA 생산, 상처 회복, 효소 활성, 감각 등에 관여하는 중요한 미량 원소이다. 아연은 체내에 저장되지 않고, 아연을 함유한 음식물을 섭취해 체내 공급된다. 육류, 굴, 조개류, 정제되지 않은 곡물 등에 풍부한 편이다. 그러나 채식주의자나 영양 결핍자, 임신한 여성, 수유 중인 여성은 아연이 결핍될 위험이 있다. 크론병이나 흡수장애 증후군과 같이 아연 흡수에 장애가 있는 상태에서도 아연 결핍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지현 교수는 “체내 아연은 알레르기와 가려움증 등을 유발하는 화학물질인 히스타민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지난해 10월호에 게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1살 소녀 아기 출산 충격…아빠는 14살 친오빠

    11살 소녀 아기 출산 충격…아빠는 14살 친오빠

    스페인에서 11살 여자어린이가 아기를 낳았다. 알고 보니 아빠는 3살 많은 친오빠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페인 북동부 무르시아에 살고 있는 이 여자어린이는 볼리비아 이민자로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부모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 딸이 심한 복통을 호소하자 앰뷸런스를 불러 병원으로 달려갔지만 부모는 딸의 임신 사실을 까맣게 몰랐다. 곧 손자를 보게 될 것이라는 말을 들은 건 응급실에서였다. 딸은 병원에서 건강한 남자아기를 출산했다. 병원이 매뉴얼에 따라 사건을 경찰에 알리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아들을 낳은 여자어린이의 회복을 기다린 경찰은 5일 병원을 방문해 진술을 받았다. 알고 보니 아기의 아빠는 14살 된 친오빠였다. 스페인은 16세 이하 미성년자와의 성관계를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경찰은 바로 수사를 종료했다. 형사처벌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때문이다. 친오빠가 아기의 아빠가 맞다면 남매가 성관계를 가진 건 지금으로부터 약 9개월 전. 당시 친오빠는 13살이었다. 스페인에서 13살은 '형사미성년자', 즉 범죄를 저질러도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나이다. 성관계에 강제성도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기를 낳은 여자어린이는 "오빠와 합의 아래 성관계를 가졌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DNA 검사를 통해 친오빠가 친부가 맞는지 확인할 예정이지만 결과가 나와도 경찰로선 마땅히 취할 조치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무르시아에선 거듭되는 10대의 출산에 사회가 충격을 받은 분위기다. 11살 여자어린이가 아기를 낳은 무르시아 대학병원에선 지난해 11월 12살 여자어린이가 아기를 낳았다. 당국자는 "매우 유사한 사건이 연이어 터졌지만 매우 이례적인 경우"라며 "10대 초반의 출산은 절대 잦은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건강보험·노동법 충돌에 ‘시한 넘긴 獨대연정’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이끄는 기독민주·기독사회당 연합과 사회민주당 간 ‘좌우 대연정’ 본협상이 당초 마감 시한이었던 4일(현지시간)을 넘겼다. 걸림돌은 건강보험과 노동법 문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보험과 관련, 사민당은 지속적으로 공보험과 사보험의 통합을 주장하고 있지만 기민·기사당 연합은 이에 반대하고 있다. 노동법은 기간제 근로계약의 폐지 문제 등으로 맞서 있다. 사민당은 기존 직원이 임신 등으로 어쩔 수 없이 임시직 노동자를 채용하는 것처럼 특별한 사유가 아닌 한 기간제 계약 체결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최대 현안이었던 난민 문제에서 진전을 보이면서 6일까지 막판 타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양측은 마감 시한인 4일까지 본협상을 마무리 짓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이틀간의 여유 시간을 뒀다”고 전해 본 협상 결과는 6일까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중도 우파 성향의 기민·기사당 연합과 중도 좌파 성향의 사민당은 5일 대연정 협상을 재개한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전했다. 양측은 지난달 26일부터 본협상에 돌입해 최대 난제 중 하나인 난민문제 등에서 합의점을 찾는 데 성공했다. 해외에 있는 난민 가족을 8월부터 매달 1000명씩 받아들이기로 하고, 난민 유입 상한선은 예비협상 당시 논의된 18만~22만명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양측은 이와 함께 2025년까지 현재 근로자의 임금에서 차지하는 연금보험금이 20%를 넘지 않도록 하는 데 의견 접근을 이뤘다. 현재는 18.6%다. 또한 임금에서 사회보장세가 차지하는 비율은 40% 이하로 유지한다는 데 합의했다. 이 밖에 2021년까지 공공임대주택 사업에 20억 유로 이상을 투입하고 지자체의 보육 사업 지원 등 복지 예산으로 330억 유로를 사용하기로 했다. 본협상이 타결되더라도 갈 길은 험하다. 44만명의 사민당 당원들을 대상으로 전체 찬반투표를 실시해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 과정까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오는 3월 중 새로운 정부가 출범할 수 있다. 다만 대연정 구성에 실패하면 최악의 경우 재선거를 치러야 하는 등 정치적 혼란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양측이 타결 압박을 느낄 수밖에 없다. 독일은 지난해 9월 24일 총선 이후 어느 정당도 과반 의석을 차지하지 않은 상태에서 연정을 구성하지 못하고 있어 사실상 정부가 없는 상황이나 마찬가지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장애인 성폭행범 항소심서 징역 9년

    20대 지적장애 여성을 성폭행해 임신시킨 6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전주 제1형사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장애인준강간) 혐의로 1심에서 징역 9년을 선고받은 A(61)씨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5일 밝혔다. 또 1심과 같이 신상정보 7년간 공개,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유지했다. A씨는 2015년 3월 병원 치료 중 만난 지적장애인 B(20대·여)씨를 자신의 차에서 성폭행하는 등 3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B씨는 성폭행으로 아이를 가져 임신 중절 수술까지 받았다. A씨는 B씨 부모도 지적장애가 있다는 점을 악용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A씨는 “B씨가 성적 자기결정권을 행사했고 형이 너무 무거워 부당하다”며 항소했다. 이에대해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가 지적장애로 성적 자기결정을 행사하는 게 곤란한 점을 이용, 수차례 간음하고 이 사실을 말하면 죽여 버린다고 위협하는 등 그 죄질과 범정이 매우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범행 때문에 임신한 피해자는 임신중절을 하는 과정에서 극심한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겪고 현재까지도 고통을 호소하는데 피고인은 피해자를 비난하는 등 반성하는 태도를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며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합의를 종용한 점 등을 고려하면 원심의 선고형이 너무 무거워 부당하다고 인정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러 12세 소녀, 목욕 중 스마트폰 사용하다 감전사

    러 12세 소녀, 목욕 중 스마트폰 사용하다 감전사

    러시아의 12세 소녀가 목욕 중 스마트폰 충전을 하다 감전사 당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러시아 현지언론은 모스크바 인근 지역에 사는 12세 소녀 크세니야 P가 목욕 중 감전사했다고 보도했다. 사고는 한 순간에 벌어진 실수 때문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크세니야는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뒤 욕실에서 목욕을 했다. 문제는 스마트폰을 그대로 전원에 연결한 채 충전하며 목욕을 한 것. 숨진 크세니야의 모친은 "사고 당시 부엌에서 요리 중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도 딸이 욕실에서 나오지 않았다"면서 "딸은 욕탕에서 숨진 상태였으며 스마트폰은 물에 둥둥 떠있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충전 중 스마트폰이 물 속에 빠지면서 크세니야가 감전사 당한 것으로 잠정 결론지었다. 한편 목욕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감전사 당하는 사건은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지난 달에는 프랑스 남동부 생마틴데레의 한 아파트에서 임신 중이던 21세 여성이 이같은 사고로 숨졌다. 또한 지난해 2월에는 프랑스의 18세 청년이, 3월에도 영국 런던의 32세 남성이 역시 목욕 중 스마트폰에 의한 감전사로 목숨을 잃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英 신데렐라’ 메건 마클이 이 옷을 선택한 이유

    ‘英 신데렐라’ 메건 마클이 이 옷을 선택한 이유

    영국 로열패밀리가 스웨덴과 노르웨이 왕실을 공식 방문한 가운데,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와 새로운 신데렐라로 떠오른 메건 마클이 대비되는 의상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국 현지 언론의 1일 보도에 따르면 윌리엄 왕세손과 미들턴 왕세손비 부부가 노르웨이 오슬로 왕궁에서 열린 만찬에 참석한 시간, 해리왕자와 그의 약혼녀인 메건 마클은 런던에서 열린 한 기금 모금 행사에 참석했다. 현재 셋째 아이를 임신중인 미들턴 왕세손비는 기품이 넘치는 롱드레스로 시선을 한 눈에 사로잡았다. 비슷한 시각, 런던의 행사에 참석한 마클은 검은색 정장 재킷과 바지 등 심플한 디자인의 의상을 선택했다. 평소 심플하고 미니멀한 하이스트리트 스타일을 선호해 온 마클이지만, 이날 더욱 화제가 된 것은 의상 선택의 이유였다. 영국 디자이너인 루카스 아미티지는 현지 여성잡지와 한 인터뷰에서 “메건 마클이 (런던 행사의) 레드카펫에 오르기 위해 선택한 의상은 왕세손비에게 주목되어야 할 시선을 자신이 빼앗지 않기 위한 것이었다”면서 “마클은 자신이 왕세손비와 그녀의 아름다운 드레스에 쏠려야 할 시선을 빼앗길 원치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왕실의 에티켓을 이해하는 것은 비교적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안전한 방향으로 가는 것을 선택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즉 화려한 복장으로 주목받기 보다는 왕실의 예절에 따라 ‘안전하게’ 심플한 의상을 선택했다는 것. ‘마클 효과’라는 신조어까지 생길 정도로 관심을 받고 있는 마클이 이번 행사에서 선택한 의상의 바지는 왕세손비가 매우 좋아하는 브랜드인 알렉산더 맥퀸의 것으로, 가격은 575파운드(한화 약 89만원)로 알려졌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박지헌 父 “아들에 정관수술 권유하기도, 이럴 수 있나 싶었다”

    박지헌 父 “아들에 정관수술 권유하기도, 이럴 수 있나 싶었다”

    박지헌 부모님이 6남매의 할아버지, 할머니가 된 소감을 밝혔다.31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아내의 출산 준비로 인해 두 달째 5남매를 육아 중인 박지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지헌의 부모님은 박지헌 부부를 위해 상경했다. 박지헌의 아버지는 “손주들은 안 보면 그립지만 보면 (놀아주느라) 힘들다”며 “여섯 째를 또 낳는다니까 놀랐다”며 아들의 정관수술을 권유하기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지헌의 아버지는 이어 6남매의 할아버지가 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셋째까지는 너무 기뻤다. 그런데 넷째부터는 ‘이럴 수가 있나’ 싶더라. 주변 친구들이 모두 놀랐다. 그런데 딸이라니까 너무 좋더라. 이후에는 내가 말하지 않아도 친구들이 인터넷을 보고 아들 부부의 임신 소식을 알았다. 이제 아기가 태어나면 아들 셋, 딸 셋이 된다. 밸런스가 딱 맞는다”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따. 사진=채널A ‘아빠본색’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태아라고 얏보지 말라고...태아 발차기 강도보니...

    태아라고 얏보지 말라고...태아 발차기 강도보니...

    지난해 10월 중국의 한 임산부가 심한 복통으로 응급실을 찾아 초음파 검사를 한 결과 태아의 발차기가 심해서 자궁을 뚫고 밖으로 나왔다는 놀라운 소식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그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임산부들은 태아의 발차기 때문에 한 밤중에 자다가 깜짝 놀라 일어난 경험은 한 번쯤 있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태아들의 발차기 세기는 어느 정도이고 왜 발차기를 하는 것일까. 영국 임페리얼칼리지, 킹스칼리지, 런던대 부속 그레이트 오몬드스트리트 아동병원 공동연구진이 임신 20~35주차 태아 341명을 대상으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후 컴퓨터 시뮬레이션 모델을 만들어 발차기 강도를 측정한 결과를 영국왕립학회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로열 소사이어티 인터페이스’ 25일자에 발표했다. 분석 결과 연구팀은 20~30주 사이 태아의 발차기 강도가 29~47뉴턴(N) 정도로 가장 강하고 그 이후부터는 점점 약해져 35주째가 되면 17N으로 약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1N은 1㎏의 물체를 1㎨의 가속도로 밀 수 있는 힘을 말한다. 1㎏의 물체를 중력가속도인 9.8㎨로 자유낙하시킬 때 힘은 9.8N이므로 태아의 발차기는 이것보다 4배 이상 강한 힘이라는 의미다. 연구팀은 아이의 발차기가 임신 주차가 지날수록 약해지는 것은 태아가 자라면서 자궁 내에서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점점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아이들의 발차기 운동은 근육과 뼈를 발달시키는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관절이 적절하게 형성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분석했다. 니암 노런 임페리얼칼리지 바이오공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태아의 생체역학과 골격기형간 잠재적 연관성을 밝혀낸 것으로 임신기에 움직임이 활발하지 않은 태아의 경우 근골격부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배우 오주은 득남, 남편 문용현이 공개한 둘째 ‘열매’... “아빠 닮았네”

    배우 오주은 득남, 남편 문용현이 공개한 둘째 ‘열매’... “아빠 닮았네”

    배우 오주은이 득남했다.31일 배우 오주은(39)이 둘째 아이 출산 소식을 전했다. 이날 오주은 소속사 디에이와이 엔터테인먼트측은 “오주은이 30일 오후 1시쯤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3.35kg의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현재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로, 안정을 취하고 있다.오주은은 소속사를 통해 “많은 분의 축복 속에 건강한 둘째가 태어났다”며 “예쁘고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 회복하는 대로 좋은 작품으로 복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주은은 지난 2012년 코미디언 겸 뮤지컬 배우 문용현(42)과 1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이듬해 첫째 딸 문희수 양을 출산했다. 그는 지난해 둘째 임신 중에도 드라마 ‘별별 며느리’에서 열연, 시청자의 응원을 받았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6·25 참전용사 68년 만에 귀가

    6·25 참전용사 68년 만에 귀가

    6·25전쟁 당시 북진을 위한 공병작전을 하다가 전사한 국군 병사의 유해와 유품이 이제야 가족의 품에 안겼다. 전사 당시 태어나지도 않았던 아들은 68년 만에 귀가한 아버지를 소중히 받아 안았다.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30일 건설공병단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고 김재권 일병의 아들 김성택씨의 강원 강릉 집을 방문해 김 일병의 전사자 신원확인통지서, 국방부 장관 위로패, 유품 등을 전달했다. 올해 첫 번째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이다. 1924년 경남 거제에서 태어난 김 일병은 6·25전쟁이 발발한 1950년 결혼 2년째 신혼이었다. 당시 그의 아내 전옥순씨는 임신 중이었다. 부친이 운영하던 목재소에서 일하던 김 일병은 위기에 처한 나라를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자진 입대했다. 같은 해 10월 15일 경기 가평 일대에서 북한군 공격을 받아 전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국군은 김 일병의 유해를 수습하지 못했고 가족에게 전사통지서만 전달했다. 유해는 반세기도 더 지난 2008년 5월 가평군 북면 적목리에서 발굴됐다. 신원을 추정할 만한 유품이 없어 신원 미확인 유해로 분류됐으나 아들 김씨가 2016년 국립서울현충원에 부모님의 합동 위패 봉안을 신청하면서 비로소 신원 확인의 계기가 마련됐다. 1988년 작고한 모친을 국가유공자인 부친과 함께 현충원에 모시기로 한 김씨는 지난해 3월 합동 위패 봉안식에서 혹시나 하는 생각에 유전자 시료 채취를 했는데 여러 차례의 검사 끝에 마침내 지난해 12월 김 일병과 유전자 정보가 일치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김씨는 “설 명절을 앞두고 큰 선물을 받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홍환 선임기자 sting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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