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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가정 양립… 여성 행복한 강북, 8년째 가족친화우수기관 재인증

    일·가정 양립… 여성 행복한 강북, 8년째 가족친화우수기관 재인증

    서울 강북구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관으로 재인증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구는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인증기관 자격을 8년 연속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가족친화인증은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모범적으로 추진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에 부여한다. 가족친화와 관련한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제도 실행, 직원 만족도 등 세부항목이 평가기준이다. 구의 일·가정 양립 분위기 조성 시책은 조직의 활력 제고, 직원 복지강화, 건전한 직장문화 활성화 등 3개 분야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함양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감성교육이 매년 4~5회 운영된다. 직원 간 친밀한 관계 형성을 위한 명상치유 프로그램 직원 힐링교육도 마련된다. 구는 육아휴직,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배우자 출산휴가 사용 등을 권장하며 자녀 양육시간을 보장했다. 연가 사용 독려, 가족휴양시설 제공, 장기근속 휴가 지원으로 직원들 재충전 기회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성폭력·가정폭력 방지와 대응을 위한 인식개선 강의를 했다. 직장 내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자 성희롱·성매매 예방 교육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가족친화 관련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업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정보사 군인 2명 ‘탈북 여성 상습 성폭행‘ 혐의…직무배제

    정보사 군인 2명 ‘탈북 여성 상습 성폭행‘ 혐의…직무배제

    국군 정보사령부(정보사) 소속 군인 2명이 북한을 탈출해 한국에 온 한 탈북 여성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군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4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탈북 여성 A씨는 준강간·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혐의로 정보사 소속 B상사와 C중령을 군 검찰에 고소했다. A씨 변호인에 따르면 3년 전 탈북해 한국에 입국한 A씨는 신변 보호 담당 경찰관으로부터 B상사와 C중령을 소개받았다. 이들은 “북한 정보 관련 일을 한다”며 A씨에게 북한 정보를 캐물었다. 북한에 있는 A씨의 동생과 직접 통화 연결을 해주며 현지 정보를 요구하기도 했다. A씨의 동생은 이 일로 정치범 수용소에 끌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들이 동생을 구해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이들과의 관계를 지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변호인은 B상사는 지난해 5월 A씨에게 술을 먹여 성폭행했고, 이후로도 비슷한 일이 수차례 발생했다고 전했다. 또한 A씨는 성폭행으로 두 차례 임신했고 낙태도 강요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B상사의 상관인 C중령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C중령도 A씨를 성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변호인은 “준강간으로 먼저 고소를 했다”며 “위계에 의한 강간으로 볼 수 있어 오늘 추가 고소했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B상사와 C중령을 지난달 직무 배제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국군 정보사 군인 2명, 탈북 여성 상습 성폭행 혐의로 조사

    국군 정보사 군인 2명, 탈북 여성 상습 성폭행 혐의로 조사

    국방부, 정보사 소속 상사·중령 직무 배제가해자 상관에 도움 요청…그마저 성폭행 국군 정보사령부(정보사) 소속 군인 2명이 탈북 여성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했다는 의혹으로 군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탈북 여성 A씨는 준강간·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혐의로 정보사 소속 B 상사와 C 중령을 군 검찰에 고소했다. 국방부는 B 상사와 C 중령을 지난달 직무에서 배제했다. A씨 측에 따르면 A씨는 3년 전 탈북해 한국에 입국한 지 몇 달 뒤 신변 보호 담당 경찰관으로부터 B 상사와 C 중령을 소개받았다. B 상사와 C 중령은 A씨에게 북한 관련 일을 한다며 정보를 얻어갔다. 이들은 A씨에게 북한에 있는 동생과 통화를 연결해주고선 동생을 통해 북한 내 정보를 얻도록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변호인은 “지속해서 정보를 요구한 B 상사가 지난해 5월 A씨에게 술을 먹이고 성폭행을 했다”면서 “그 뒤로도 성폭행이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A씨는 성폭행으로 두 차례 임신했고 낙태도 강요받았다고 A씨 변호인은 전했다. A씨는 B 상사의 상관인 C 중령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C 중령도 오히려 A씨를 성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변호인은 “준강간으로 먼저 고소를 했다”면서 “위계에 의한 강간으로 볼 수 있어 오늘 추가 고소했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멸종 위기 바둑이 삽살개, 3세까지 대 이었다

    멸종 위기 바둑이 삽살개, 3세까지 대 이었다

    충남대 김민규 교수팀 “세계 최초 사례”체세포 복제 삽살개가 멸종위기의 단모종(짧은 털) 바둑이 삽살개를 자연번식하고, 2세도 3세를 자연 임신해 대잇기에 성공했다. 충남대 김민규 교수팀과 한국삽살개재단은 3일 복제 단모종 수컷과 자연 장모종(긴 털) 암컷이 인공수정을 통해 지난해 12월 낳은 새끼 7마리 중 2마리가 암컷 단모종 바둑이 삽살개였고, 이 단모종 바둑이 2세 중 한 마리가 최근 3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아버지 단모종 수컷 바둑이는 2017년 체세포 복제로 태어났다. 삽살개재단에 있는 단모종 바둑이 10여 마리 중 무정자증 수컷의 귀에서 체세포를 떼낸 뒤 일반 대리모 개에 이식해 2017년 2월 복제했다. 복제 바둑이는 발정과 생식능력이 있었다. 김 교수는 “불임 동물 복제 후 자연번식으로 대를 이은 건 세계 최초”라며 “단모종에 얼룩무늬 바둑이를 낳는 비율은 극히 낮은 데 2세는 재단의 기존 단모종 수컷 삽살개와 교배, 극근친을 피했기 때문에 단모종 바둑이 새끼를 더 많이 낳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동정] 강남차병원장에 차동현 산부인과 교수

    △ 강남차병원 제15대 병원장에 차동현 산부인과 교수가 3일 취임했다. 신임 차 병원장은 태아의 선천성 기형과 습관 유산, 유전질환 등 고위험임신 치료 및 연구 분야 권위자다. 1991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를 취득했다. 2004년 차의과대학교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교수로 부임해 교육수련부장, 진료부장, 진료부원장, 유전학연구소장 등을 거쳤다.
  • ‘동상이몽2’ 이윤지, 남편 정한울+둘째 임신 공개 “최고의 1분”

    ‘동상이몽2’ 이윤지, 남편 정한울+둘째 임신 공개 “최고의 1분”

    ‘동상이몽2’에서 배우 이윤지 가족의 일상이 최초로 공개됐다.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로 합류한 이윤지, 정한울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윤지는 딸 라니와 함께 오랜만에 일찍 들어오는 정한울을 위해 저녁 준비에 나섰다. 정한울은 구강악안면외과 의사로 일하며 항상 늦은 귀가로 인해 라니가 잠들 때 들어오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날 벌써 집으로 출발했다는 정한울에 이윤지는 급하게 저녁을 준비하며 허둥지둥 댔다. 이윤지는 “주중에는 거의 저녁을 먹고 와서 고마웠다”라고 털어놨다. 이윤지는 갑작스러운 저녁 준비에 안절부절못하며 숨 가쁘게 등갈비찜 요리에 박차를 가했다. 이윽고 정한울이 퇴근했고, 라니는 오랜만에 일찍 들어온 아빠에 신나 했다. 라니는 아빠 정한울에게 “우리 오랜만에 옆에 앉네”라고 ‘팩폭(팩트 폭력)’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라니는 식탁에 고기가 나오질 않자 투정을 부렸고, 정한울은 그런 라니를 달래며 밥을 먹였다. 정한울은 “아빠 병원에서 빨리 오면 안 되겠다. 엄마 힘들어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완성된 갈비찜에 라니가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갈비찜에 미지근한 반응을 보이던 정한울은 “간을 안 하는 것에 익숙하다. 저는 미식가는 아니고 ‘식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부부는 둘째 임신 소식을 깜짝 공개하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시청률은 1부 7.7%, 2부 7.3%(이하 TNMS, 전국)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최고의 1분은 시청률을 9.0%까지 끌어올린 이윤지♥정한울 부부가 차지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승훈의 과학을 품은 한의학] 한의학이 새로운 의학적 발견에 미친 영향

    [이승훈의 과학을 품은 한의학] 한의학이 새로운 의학적 발견에 미친 영향

    의학계에서는 의도치 않거나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단서가 새로운 의학적 발견이나 치료제 개발에 영감을 주는 일이 많다. 1950년대 결핵치료제로 사용되던 이프로니아지드는 기분 항진 효과가 있어 최초의 우울증 치료제로 개발됐으며, 상품명 ‘비아그라’로 잘 알려진 실데나필 또한 심장병 치료제로 개발했다가 임상시험 중 부작용으로 지속적인 발기 증상이 관찰돼 발기 부전치료제로 쓰고 있다. 마찬가지로 한의약의 전통적인 치료법이나 연구들도 다른 의학적 치료나 연구 방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개똥쑥이다. 동의보감에도 등장하는 개똥쑥은 열을 내리고 더위 먹은 증상을 치료하며 몸이 달아오르는 증상을 없애고 학질 치료에 효과적이다. 중국 중의과학원 출신 한약 연구자인 투유유는 서기 3세기쯤 동진시대 갈홍이 쓴 ‘주후비급방’(?後備急方)이라는 책에서 영감을 얻어 개똥쑥에서 유효성분을 추출해 말라리아 치료제를 개발했다. 그는 각종 중의학서에 기록된 말라리아와 유사한 증상에 효과적인 2000여종의 한약재를 선별해 최종적으로 200여종의 치료 약제를 추출해 스크리닝했다. 수많은 연구 끝에 개똥쑥에서 추출한 아르테미시닌이라는 물질이 말라리아 억제율을 높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러나 개똥쑥 자체로는 항말라리아 효과가 크지 않아서 포기하려는 순간 주후비급방에 기록된 ‘개똥쑥 한 움큼을 2승의 물과 함께 비틀어 짜서 마시라’는 문구에서 영감을 얻어 고열로 유효성분을 추출하던 기존의 방법 대신 저온 추출을 시도했다. 이에 아르테미시닌 성분이 다량으로 추출되고 말라리아 치료에도 효과적이었다. 투유유는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았다. 노벨위원회는 “전통 중의학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항말라리아 의약품 개발 연구에 대한 상”이라고 덧붙였다. 과거의 유물로만 여겼던 고전 의서가 새로운 신약의 시발점이나 추출방법의 단서가 된 것이다. 혈 자리가 의학 치료의 수단으로 인정받은 사례도 있다. 대표적인 게 구역감이나 메스꺼운 증상을 줄이려고 자극하는 내관혈이다. 위장과는 전혀 상관없을 것 같은 손목 근처에 있는 내관혈이 오심, 구토에 효과적이라는 보고가 잇따르자 엄밀한 검증이 이뤄졌다. 다수의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을 통해 내관혈이 다양한 원인으로 인한 오심, 구토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2017년 근거중심의학을 주도하는 코크란 연합에서는 내관혈 자극은 더이상의 연구가 필요 없을 정도로 오심과 구토에 효과적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밴드 지압, 전기자극, 피내침 등 다양한 형태로 내관혈을 자극하는 방법이 개발됐다. 특히 약물부작용 우려가 큰 임신부에게는 입덧밴드(Sea-Band)라고 불리는 내관혈 지압이 많이 쓰이고 있으며, 전 세계 암센터가 항암화학요법 치료 환자들의 오심, 구토를 줄이려고 내관혈을 자극하는 방법을 많이 쓰고 있다.
  • [여기는 중국] 미혼여성에 ‘난자 냉동’ 복지 지원하는 글로벌 여행사 대표

    [여기는 중국] 미혼여성에 ‘난자 냉동’ 복지 지원하는 글로벌 여행사 대표

    임신한 여성 직원에게는 택시비를, 미혼 여성 직원에게는 난자를 냉동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제공하고, 출장 시 아이와 동행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의 복지 제도가 눈길을 끌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1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최대 규모이자 세계적인 여행 사로 꼽히는 트립닷컴 그룹의 CEO 제인 순은 자신 역시 워킹맘으로서 일터에서 부딪혀야 했던 다양한 어려움을 이해하고, 사회에서 여성이 선봉에 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러한 복지 정책을 세웠다고 밝혔다. 예컨대 현재 모유 수유중인 여성 직원이라면 아기와 함께 출장을 갈 수 있도록 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해 양호실 등을 배치했다. 탄력근무제는 기본이고, 임신한 직원을 위한 무료 택시 이용 및 난자를 냉동하는데 드는 비용 등을 지원하기도 한다. 또 해당 회사의 중간관리 중 여성의 비중이 40%에 육박하고, 임원 역시 3분의 1이 여성이다. 순 CEO는 여성 중간관리와 임원의 비율이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대부분의 회사보다 훨씬 높다고 자부한다. 순 CEO는 “연말에 나의 사무실에 들어와 승진을 요구하는 직원은 언제나 남성이었다. 하지만 여성 직원은 언제나 내가 먼저 다가가 ‘훌륭했다’고 직접 말해야 했다”면서 “여성 직원들에게 보다 자신감을 갖도록 격려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관리자나 이사진에 여성이 없는 경우, 남성들은 여성 직원이 직면한 많은 문제를 인식하기가 매우 어렵다”면서 “앞으로는 회사에서 의사결정을 할 때 더 많은 여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인 순 CEO는 2017년 포춘지가 매년 선정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경제인 50인’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포춘지는 순 CEO의 여행사가 남녀 평등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줬다고 밝혔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동상이몽2’ 이윤지, 치과의사 남편 최초 공개 “선비 느낌”

    ‘동상이몽2’ 이윤지, 치과의사 남편 최초 공개 “선비 느낌”

    배우 이윤지가 결혼 6년차 초현실 부부의 모습을 보여준다. 2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서는 새로운 커플로 합류한 이윤지♥정한울 부부의 일상이 최초로 공개된다. 이윤지는 지난 8월 ‘너는 내 운명’ 스페셜 MC로 출연해 남편에게 “저 올가을에 결혼해요”라며 먼저 프러포즈한 독특한 에피소드를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시청자들의 기대와 궁금증을 자아냈던 이윤지의 남편 정한울은 등장과 동시에 이윤지의 고백을 받았을 당시의 솔직한 심경을 드러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이에 이윤지는 “저도 처음 듣는 이야기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이윤지는 다섯 살 딸 라니와 단둘이 저녁 시간을 보내던 중 갑작스러운 남편의 칼퇴 소식에 당황하며 급하게 저녁 식사 준비를 시작했다. 치과의사인 남편 정한울은 항상 야근이 잦았던 탓에 이윤지는 저녁식사를 미리 준비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이윤지는 급하게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상황에서도 라니의 돌발행동에 침착하게 대처하며 육아 고수의 면모를 보였다. 이에 스튜디오 MC들은 “화 한번 안 내고 대단하다”라며 감탄하기도 했다. 결국 요리 완성 전에 남편이 도착했고, 당황한 이윤지는 배달 음식을 시켜 먹자고 제안했다. 이어진 정한울의 반응에 MC들은 “풍자와 해학이 있다”, “선비 같은 느낌”이라고 언급해 그의 반응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어 남편 정한울은 집에 들어선 순간부터 라니와 찹쌀떡처럼 붙어 놀아주는가 하면 라니가 있는 곳의 위험요소를 모조리 제거하는 등 세심하고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새로운 ‘딸 바보’의 탄생을 예고했다. 한편 결혼과 출산을 철저한 계획하에 진행했다는 이윤지는 ‘너는 내 운명’을 통해 그 풀스토리와 둘째 임신 소식까지 깜짝 놀랄만한 기쁜 소식들을 전할 예정이다. 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채영 몸무게 공개 “임신 제외 인생 최대 몸무게는 56kg”

    한채영 몸무게 공개 “임신 제외 인생 최대 몸무게는 56kg”

    배우 한채영의 몸무게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한채영이 홍진영, 홍선영 자매와 김장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진영은 한채영에게 “언니가 우리집 김치 맛있다면서 배우고 싶다고 했잖아”라며 함께 김장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홍진영은 “채영 언니는 공깃밥 제일 많이 먹은 게 몇 개야?”라고 물었다. 이에 한채영은 “고등학교 때 많이 먹었다. 라면도 두개씩 먹고 햄버거도 두개씩 먹었다”고 대답했다. 특히 “언니 살쪄 본 적 있어?”라고 묻자, 한채영은 “나도 살찌지”라고 답했다. 이어 최대 몇 kg까지 쪄봤냐는 질문에 “임신했을 때는 68kg였고, 안 했을 때는 56kg”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홍선영은 “화가 난다. 내 꿈의 몸무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미스 월드 유일한 자격 요건이 “엄마 안돼” “21세기에 웬말인가요?”

    미스 월드 유일한 자격 요건이 “엄마 안돼” “21세기에 웬말인가요?”

    “미스 월드 선발대회에 단 하나 자격 요건이 있는데 차별적입니다. 21세기에 있을 수 없는 일이지요.” 모델 베로니카 디두센코(24)는 지난해 미스 우크라이나 왕관을 썼지만 세계 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고 충격을 받았다. 다섯 살 아들을 둔 엄마란 이유였다. 이 대회에 참가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자격 요건은 없는데 단 하나, 자녀가 있으면 안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참가 신청서를 거짓으로 작성했다는 이유로 미스 우크라이나 타이틀도 박탈당했다. 해서 디두센코는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그녀는 1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BBC 라디오1 뉴스비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난 이걸 바꾸고 싶다. 도전하고 싶다. 미스 월드 대회의 규칙을 시대에 맞게, 일과 가정을 양립시키려고 분투하는 오늘을 사는 여성들의 현실을 반영하고 싶다”고 말했다. 자신이 일하는 자선단체의 기금을 모금하기 위해 미스 우크라이나 대회에 출전했다고 털어놓은 그녀는 뜻밖에 우승하는 바람에 너무 놀랐다면서 미스 월드에 조국을 대표해 출전하겠다고 신청한 지 나흘 만에 퇴짜를 맞았다고 했다. “내겐 굴욕이었고 수치였다”고 말한 디두센코는 “단지 내 얘기만이 아니라 참여하고 싶지만 엄마란 이유로 출전의 기회조차 누리지 못하는 전 세계 수많은 여성들의 얘기라고 느껴져 기분이 매우 좋지 않다”고 덧붙였다.그녀는 우크라이나 대회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기 전 기혼 여성은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주최측 관계자가 괜찮으니 해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줄리아 모를리 미스 월드 기구 의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굿모닝 브리튼 인터뷰를 통해 “세계 대회의 동의를 구하려면 모든 사람의 의견을 살펴보고 받아들일 만한 일에 대해 투표로 결정해야 한다”면서 “내가 어떻게 느끼고 유럽인들이 어떻게 느끼는가에 상관 없이 세계의 다른 곳들이 여러 다른 현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살펴야 한다. 해서 우리가 하려고 하는 일은 균형을 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디두센코는 “예를 들어 패션계는 임신한 여성, 몸집이 큰 여성, 모든 연령대 여성들이 캣워킹을 하게 하고 있는데 이제 미인대회도 여성을 평등하게 다루고 축하할 수 있도록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되물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10년도 넘은 일을”…세 자매 성폭행하고 반성없는 아버지

    “10년도 넘은 일을”…세 자매 성폭행하고 반성없는 아버지

    가정폭력으로 집 나간 어머니 “뺨맞고 귀먹어”고소했지만… 경찰 “공소시효 지나 어려울 것” 친아버지에게 오랜 기간 성폭행을 당한 세 자매가 지난 11월 4일 아버지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공소시효가 지나 법적 처벌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 자매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아버지로부터 당한 폭행 피해를 고백했다. 유년 시절부터 아버지에게 쇠파이프와 호스, 각목 등으로 고문에 가까운 폭행과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모두 아버지를 “죽어야 한다”, “악마, 괴물이다”라고 기억했다. 아버지 A씨는 딸들이 기절하면 찬물을 끼얹고 매질을 반복하는가 하면 몰래 딸들의 방을 찾아가 속옷을 들치고 성추행도 했다. 당시 그들은 초등학생이었다. 첫째 딸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길들여진다고 해야 하나. 우리가 조심하면 되겠단 생각이었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할 생각을 못 했다”고 말했다. 견디다 못한 딸들은 여러 차례 가출을 했고, 공원이나 공중화장실에서 잠을 잤지만 집으로 돌아온 뒤 A씨의 폭행은 더 가혹했다. 딸들을 도와주기 위해 집을 찾았던 친구도 A씨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세 자매는 전했다. 세 딸의 어머니는 18살에 성폭행을 당해 임신을 한 뒤 어쩔 수 없이 결혼했으나 이후 심한 가정폭력으로 집을 나갔다. 제작진과 만난 어머니는 “뺨을 맞아 한쪽 귀가 먹었다”며 방망이로 맞아 시퍼런 반점이 돋은 다리를 공개했다. 이어 세 딸의 피해 사실을 접한 그는 “칼을 들고 가서 온 사지를 찢어놔야 하나 마음까지 먹었다”며 분노했다. 셋째 딸은 17살이 되고 경찰에 신고를 했지만 해결되는 건 없었다. A씨는 당시 교도관으로 법무부 공무원이었다. 동주 씨는 “경찰이 아버지 이름을 치더니 ‘얘야. 미안하다. 우리가 도와줄 수 있는 게 없다’고 했다. 그때 경찰서에 나오면서 이 나라가, 사회가 이런 것이구나. 나는 한국에서 안 살겠다며 미국으로 갔다”고 말했다.제작진은 A씨를 찾아갔다. A씨는 근무하던 구치소에서 퇴임 후 공로를 인정받는 훈장을 받았다. 또 다른 여성과 재혼한 상태였다. A씨는 제작진과 만나 “내가 법무부 공무원 출신이다. 교도소 구치소 근무했다. 둘째 딸이 짐을 싸서 집 나가고 학교도 안 가서 버릇 고쳐준다고 옷을 벗겨놓고 때린 적 있다. 성추행했다고 하는데 그런 적 없다”며 제작진이 성추행을 언급하기도 전에 먼저 말을 했다. 이어 그는 “걔들이 지금 근본적으로 돈을 요구하는 거다. 평생을 수용자 교정과 교화를 하고 퇴직했는데 자식들은 마음대로 안 되더라. 애들이 옛날에 잘못해서 혼낸 거로 폭행했다니”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둘째 딸한테는 한 번 막대기로 슬쩍 그쪽 부위를 가리키면서 그런 적 있다. 또 엎드려 놓고 마사지한 것 밖에 없다. 법적으로 하겠다. 뭐에 대해 사과하라는 건가”라며 부인했다. 재혼한 부인은 취재진에게 다가와 카메라를 끄라고 요구했고, A씨 역시 “10년이 넘은 걸 뭐 하러 취재를 와요? (카메라) 밟아버리기 전에”라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이혼한 前남편의 냉동정자로 낳은 딸은 누구의 아기?…日법원 판결

    이혼한 前남편의 냉동정자로 낳은 딸은 누구의 아기?…日법원 판결

    아이가 안 생겨 고민하던 일본의 부부가 체외수정을 통해 아이를 낳기로 하고 2013년 각각의 정자와 난자로 수정란을 채취해 냉동보존시켰다. 그러나 부부관계가 틀어지면서 두 사람은 이듬해 별거에 들어갔다. 남편과 떨어져 살게 됐지만, 아이를 꼭 갖고 싶었던 부인은 2016년 남편의 동의 없이 냉동돼 있던 수정란을 체내에 이식해 딸을 출산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남편은 지난해 정식으로 이혼을 한 뒤 향후 양육비 지급 등 부담에서 벗어나기 위해 “나와 합의하지 않은 출산인 만큼 친자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며 친생자관계 부존재 확인소송을 법원에 냈다. 1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오사카가정법원은 지난달 28일 40대 남성 A씨가 제기한 이 소송에서 청구를 기각하고 전 부인의 손을 들어주었다. 재판부는 “출산 당시는 이혼이 아닌 별거 중이었으므로 혼인관계가 완전히 파탄 난 상태라고 볼 수 없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생식보조 의료행위로 출생한 아기도 법적인 친자관계를 조기에 설정해 신분의 법적 안정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남편의 동의가 없었어도 법적인 혼인 상태에서 임신한 아이는 남편의 아이로 보는 민법상 ‘적출추정’의 원칙을 받아들이지 않을 사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A씨는 “2015년 2월 이후는 전 아내와 교류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부부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어쨌거나 별거에 들어가기 전에 체외수정란을 위한 정자를 그 당시 부인에게 자발적으로 제공했던 사실은 바뀌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양미라 임신 발표 “먹덧이라 푸드파이터로 활동 중”

    양미라 임신 발표 “먹덧이라 푸드파이터로 활동 중”

    방송인 양미라가 임신 사실을 발표했다. 30일 양미라는 자신의 SNS에 “저 거짓말 못하겠어요. 맞아요. 저 임신했어요 다들 어떻게 아신거예요. 언제 말씀드릴까 고민 많이 했는데 이렇게 갑자기 알리게 되네요”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남들은 입덧때문에 고생한다던데, 저는 먹덧이라 푸드파이터로 활동중이구요. 우리 루야도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고 해요. 말해버리고 나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 모두모두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미라는 1997년 모델로 데뷔해 햄버거 CF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며 ‘버거소녀’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팝콘’, ‘인생은 아름다워’, ‘장길산’, ‘어여쁜 당신’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자리를 다졌다. 지난해 10월에는 4년 열애 끝에 정신욱과 결혼했다. 지난 3월에는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출연해 결혼 생활을 최초로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다음은 양미라 임신 발표 전문. 저 거짓말 못하겠어요.. 맞아요! 저 임신했어요. 다들 어떻게 아신거예요~ 언제 말씀드릴까 고민 많이 했는데.. 이렇게 갑자기 알리게 되네요^^ 남들은 입덧때문에 고생한다던데 저는 먹덧이라 푸드파이터로 활동중이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루야도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고 해요~~ 말해버리고 나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 ㅋㅋ 모두모두 행복한 주말 보세요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들 때문에…왕관 박탈당한 미스 우크라이나, 소송 나선 사연

    아들 때문에…왕관 박탈당한 미스 우크라이나, 소송 나선 사연

    이혼과 출산 경력이 있다는 이유로 왕관을 박탈당한 2018 미스 우크라이나 우승자가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미스 월드' 측을 상대로 소송에 나선다. 30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 현지언론은 우크라이나 출신의 베로니카 디두셴코(24)가 2주 후 열리는 세계 미스월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주최 측에 등록 기준을 변경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제는 소송의 당사자가 된 디두셴코는 지난해 9월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열린 2018 미스 우크라이나 대회에 참가해 1위에 올랐다. 그러나 왕관을 쓴지 단 사흘 만에 이혼 경력에 아들(5)도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수상 취소는 물론 상금까지 모두 박탈당했다. 대회 주최 측이 규정한 참가 자격을 위반했다는 것. 디두셴코가 이번에 미스월드 측을 상대로 소송에 나서는 이유는 만약 자격을 박탈당하지 않았다면 우승자인 그녀가 이 세계 미인대회에 참가할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디두셴코와 런던의 인권변호사들은 2010년 영국에서 제정된 평등법에 위반된다는 점을 소송의 이유로 들고있다. 2010 평등법은 연령, 장애, 성전환, 혼인, 동성결혼, 인종, 종교, 신념, 성별, 성적 지향, 임신과 모성의 사유로 차별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디두셴코는 "내가 주최 측이 정한 기준에 맞지 않는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우크라이나 주최 측이 대회 참가를 요청했었다"면서 "추후에 자격 박탈 당했을 때 너무나 굴욕적이었다. 지금 시대에 이같은 짓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믿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미스월드 측의 대회 참가 기준은 성차별적이고 구식이며 모욕적"이라면서 "이제는 그 기준을 바꿔야할 때"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최사랑, 사실혼+낙태 폭로에 허경영 “재산 편취하려는 거짓 주장”

    최사랑, 사실혼+낙태 폭로에 허경영 “재산 편취하려는 거짓 주장”

    트로트 가수 최사랑이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와 “사실혼 관계였다”고 주장한 가운데, 허경영 측이 “위자료를 받아내기 위한 거짓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허경영 소속사 본좌엔터테인먼트 박병기 대표(허경영 수석 보좌관은) 28일 “최사랑은 허경영 총재의 재산을 편취하기 위해 거짓 주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오히려 허 총재가 최사랑의 금전 문제로 관계를 끊어낸 것”이라며 “최사랑이 허 총재의 개인 카드를 몰래 썼다. 그것도 여러 차례 발각됐다. 옆에 두면 안 되겠다는 판단이 섰고 관계를 정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작년 기자회견 이후에도 많은 돈을 갈취해갔다. 그 금액이 수억 원에 달한다”며 “이 일에 대해서 왈가왈부하지 말자고 당부했지만, 갈수록 요구는 더 심해졌다”고 주장했다. 사실혼 관계에 대해서는 “그것도 결국 위자료를 받아내기 위해서”라며 “자신과 함께할 때 재산을 축적했으니 일부분을 달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허 총재가 미국에서 온 최사랑이 한국에서 가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두 사람의 정확한 관계는 둘만 아는 속사정”이라고 선을 그었다. 박 대표는 또 “여태 최사랑의 요구에 넘어가고 싶지 않아서 대응도 안 했다. 거론도 하고 싶지 않았다”며 “최사랑 측에서 민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소송이 진행된다면, 증빙 서류를 제출하고 진실을 밝히겠다. 별도의 법적 대응은 하지 않겠다”고 했다. 아울러 최사랑이 쓴 각서에 대해 “최사랑은 ‘더 이상 금전적인 문제를 일으키지 않겠다’는 내용의 각서도 수차례 썼다”며 “강제로 쓰게 했다는 건 말도 안 된다. 실제 각서를 다 가지고 있고 법정에 제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사랑은 허경영의 아이를 임신했다가 지난 2016년 2월 낙태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허경영 측은 “임신과 낙태 관련 이야기도 최사랑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최사랑은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해 “허경영과 2015년 12월부터 2019년 초까지 동거하며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다”고 주장했다. 또 최사랑은 “허경영의 아이를 임신하고 낙태한 것에 대해 허경영 측은 ‘최사랑이 보호자가 없어 서명을 부탁했기에 해준 것뿐’이라고 거짓말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최사랑은 “허 대표의 지지자들이 ‘꽃뱀 척결 범국민 운동본부’라는 단체를 결성해 나를 꽃뱀으로 몰아가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최사랑은 허 대표를 상대로 5억 원대 재산 분할과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한편 2015년 허경영이 작사한 ‘부자 되세요’로 데뷔한 최사랑은 2018년 12월 디지털 싱글 곡인 ‘국민송’을 허경영과 함께 발표하기도 했다. 2018년 3월에는 허경영이 자신과의 열애설을 부인하자 기자회견을 열고 “연인 사이가 맞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여성 혐오에 던지는 날카로운 ‘책’&‘창’ 각자가 품을 강인한 언어와 재료

    여성 혐오에 던지는 날카로운 ‘책’&‘창’ 각자가 품을 강인한 언어와 재료

    정해진 원칙이나 규칙 같은 건 없다. 거창한 목표도 세우지 않았다. ‘페미니즘 책만을 출간한다’는 하나의 약속만 있을 뿐이다. 2016년 5월 17일 발생한 ‘강남역 살인 사건’을 계기로 두 달 뒤 문을 연 ‘봄알람’은 여성 혐오에 함께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자 하는 여성들이 만든 출판사다. ‘페미니즘 출판사’ 봄알람은 ‘현실에 즉각적으로 개입해 여성의 삶을 바꾸어낼 수 있는 시도를 하자’는 신조 아래 지난 3년간 여성들이 주목해야 하는 이야기를 꾸준히 책으로 펴내고 있다.봄알람의 시작은 필연적인 우연에서 비롯됐다. 강남역 살인 사건 직후 혐오와 막말에 시달리는 여성들을 위한 대화 매뉴얼을 책자 형태로 만들고 싶었던 이민경 작가는 온라인 페미니스트 커뮤니티에 도움을 청했다. 이 작가의 취지에 공감한 우유니게 디자이너와 이두루 편집자, 정혜윤 마케터가 프로젝트에 참여해 원고 집필과 디자인, 편집을 동시에 진행했다. 합작의 결과물은 봄알람의 시작을 알리는 책 ‘우리에겐 언어가 필요하다:입이 트이는 페미니즘’(이하 입트페)이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판매한 이 책은 자신을 ‘강남역 세대’라고 지칭하는 20~30대 여성과 사건을 계기로 페미니즘에 입문하게 된 10대들에게 두루 읽히며 예상 밖의 화제를 모았다. 여성들의 연대 의지와 변화를 향한 열망을 확인한 네 사람은 직후 출판사를 세워 본격적으로 책을 만들기 시작했다. 지난 3년간 이들이 펴낸 책은 총 11권이다. 역사에서 지워진 수많은 여성의 계보를 따라가는 ‘우리에게도 계보가 있다:외롭지 않은 페미니즘’(2016)을 비롯해 온라인 커뮤니티 ‘메갈리아’의 의미를 분석한 ‘메갈리아의 반란’(2016), 성별 임금격차에 대해 자세히 짚은 ‘잃어버린 임금을 찾아서’(2017), 유럽 5개국 낙태권 활동가들의 목소리를 담은 ‘유럽낙태여행’(2018) 등 주제도 다양하다. 봄알람은 지난 7월 개인사업자에서 법인으로 전환하면서 3인 체제로 조직을 재정비했다. 그 과정에서 출판사의 존재 의미를 되돌아봤다는 봄알람은 로고에도 변화를 줬다. 여성 혐오에 지친 여성들을 위로하는 책을 펴낸다는 의미의 폭신폭신한 쿠션 이미지는 좀더 뽀족한 이미지로 옷을 갈아입었다. “가부장제와 여성 혐오에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 책을 만들어 각자 품에 품은 창이 돼 줄 강인한 언어이자 재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고 한다. ‘여성과 연대하는 출판사’ 봄알람의 운영진 우유니게 디자이너, 이두루 편집자, 이민경 작가를 만나 봄알람의 지난 3년을 돌아봤다.[시작&진화] -‘봄알람’(Baume a l’ame)에는 어떤 의미가 담겼나요. 우유니게 “프랑스어로 ‘마음의 연고’, ‘영혼의 안식’이라는 뜻이에요. 강남역 살인 사건이 있었던 당시에 저를 포함해 많은 여성들이 상처받고 지쳐 있었어요. 그래서 앞으로 계속 나아가기 위해 여성들에게 힘이 되고 또 위로가 되고 싶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은 이름을 택하게 됐습니다. ‘봄이 왔음을 알리는 알람’이라는 의미의 한국말처럼 들리기도 하고요.” -각자 페미니스트로서 세상을 인식하게 된 개인적인 순간이나 계기가 있었나요. 이민경 “페미니스트로서의 정체화는 2012년 무렵부터였지만 강남역 살인 사건이 페미니즘 운동을 시작하게 하는 계기가 됐어요. 당장 움직이지 않으면 안 된다는 위기감과 같은 위기에 놓여 있는 여성에게 도움이 돼야 한다는 연대감이 저를 추동한 감정이었습니다.” 이두루 “‘남초’ 학과에서 대학 생활을 하면서 ‘남자들은 참 편하겠다’는 생각이 점점 ‘남자들은 왜 저럴까’로 바뀌었어요. (남녀 사이에) 인간으로서의 어른스러움 같은 됨됨이의 격차가 갈수록 심하게 벌어진다고 생각했는데, 사회에 나가니까 그게 더 심해지더라고요. 남자들은 좋은 대우를 받고 상대적으로 태평하게 사는 반면 여자들은 늘 실력 있고 사려 깊은 동시에 겸손하면서 ‘남자들한테 잘하기’까지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죠. 이런 차이의 원인을 초봉이나 승진 차별 같은 것과 엮어서 성차별이라는 구조의 문제로 호명하게 됐습니다. 성차별 해소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었고 이후 메갈리아가 나오면서 점점 각성의 언어를 얻게 됐어요.” 우유니게 “저도 메갈리아가 생겼을 때 제 삶에 많은 지각변동이 있었어요. 소위 ‘미러링’이라고 불리는, 성별을 반전시킨 언어들을 보며 뒤통수를 맞은 듯 인식의 전환이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가부장제와 성적 대상화, 차별 범죄 등에 대해 보다 세세하게 감지하기 시작했어요.” [‘입트페’&호신술] 봄알람이 지속적으로 페미니즘 책을 출판하는 동력이 된 건 첫 책 ‘입트페’다. 책은 여성들이 성차별을 주제로 한 각종 대화에서 일방적으로 당하지 않고 시원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일종의 ‘성차별 회화 실전 대응 매뉴얼’이다. 쏟아지는 온갖 막말로부터 자신의 마음을 지킬 수 있는 ‘호신술’이 필요했던 여성들은 이 책에 크게 응답했다. 3주 동안 텀블벅을 통해 후원받은 금액만 4400여만원이다. 당초 목표액으로 정한 200만원의 22배에 달한다. 2016년 7월 출간 이후 43쇄를 찍었고 누적 판매 부수 6만 3000부를 넘겼다. 지난해 12월에는 일본에서 번역 출간되며 소설 ‘82년생 김지영’과 함께 한국의 대표 페미니즘 도서로 조명받고 있다. -첫 책 ‘입트페’의 인기가 대단했죠. 이두루 “강남역 살인 사건 당시 여성들 사이에서 생존의 문제에 대한 공감대가 있었잖아요. 여성들은 당장 너무 괴로운데 주변 사람들 중에서는 오히려 ‘이게 왜 여성 혐오 범죄냐’라는 질문을 받기도 하니까 답답함을 느끼기도 했고요. 그래서 평소에 책을 찾아보지 않던 사람들도 이 책을 읽은 것 같아요.” 이민경 “그때 여성들의 집단적인 열망과 열정이 있었던 거죠. 저희도 그 열망의 일부였고요.” -일본에서는 어떤 계기로 이 책이 출간됐나요. 이두루 “일본 출판사 타바북스 사장님이 한국에 독립서점들이 잘 돼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보러 왔는데 어떤 독립서점에서 저희 책 ‘입트페’를 보신 거예요. 근데 다음 독립서점에 갔는데도 또 있더래요. 계속 눈에 걸리니까 어떤 책인지 알아보고 재밌다 싶어 사가셨는데 그 이후에 저희에게 판권을 사겠다고 연락을 하셨더라고요.” 이민경 “‘82년생 김지영’과 ‘입트페’ 두 책이 일본에서 페미니즘에 입문하는 데 읽기 좋은 도서로 분류된대요. 최근에 제가 일본에서 북토크 행사에 참여했었는데 일본인들에게 듣기로 일본에서도 대중적 페미니즘이 시작되려는 분위기래요. 보통 한국을 참조 집단으로 삼는다고 하더라고요.”[현실&이슈] 구성원들의 표현에 따르면 봄알람은 “현실에 즉각적으로 접속하는 편”이다. 연간 계획을 세워두고 그 흐름에 따르기보다는 시의성 있는 기획을 중심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매번 현재와 미래를 빠르게 반영한 책을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봄알람은 조직을 개편한 이후 첫 책으로 호주의 생물학자이자 페미니스트 활동가 레나트 클라인이 쓴 ‘대리모 같은 소리(원제 ‘대리모:인권 침해’)’를 번역·출간했다. 국내에서 대리모 이슈를 다룬 첫 번째 책이라고 한다. -이슈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책들을 많이 선보이는데 기획은 어떻게 하나요. 이민경 “‘입트페’를 예로 들면 강남역 살인 사건 당시 여성들 사이에서 필사적으로 ‘살아야 한다’는 아드레날린 같은 게 있었잖아요. 그게 뭔가를 떠오르게 했고, ‘우리가 어디로 가야 한다’는 비전 같은 것도 보였던 것 같아요. 이런 게 막 끓어오를 때 담아두지 않고 바로바로 (책으로) 만드는 것 같아요.” 이두루 “유민석 작가가 쓴 ‘메갈리아의 반란’은 시의적이기도 했지만 메갈리아는 기록해야 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이 책을 출간할 가치가 있다’는 점만 팀원들 사이에서 합의가 이뤄지면 출간으로 이어지는 편이죠. 결재를 받기 위한 구조가 많지도 않고 사장이 저희에게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하지 않으니까요.” 우유니게 “사실 저희에게 필요한 내용이 엄청 많아요. 다 필요한 주제이고 아직 안 나온 이야기들이 너무 많아요. 저희끼리 ‘이거 어때, 해볼까’ 하면 보통 필요한 이야기거든요.” -최근 출간한 ‘대리모 같은 소리’는 어떤 점에서 현재 주목해야 하는 책인가요. 이민경 “저는 임신중지와 관련한 번역을 많이 했어요. 여성의 몸 사유화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빠짐없이 나오는 이야기가 임신과 출산 문제예요. 사실 한국 이성애 불임 부부들도 우크라이나 등지에서 대리모를 많이 쓰거든요. 서울의 한 대형병원만 해도 대리모를 생명을 낳게 해 주고 불임을 해결해 주고 부부들에게 희망을 준다는 언어로 잘 포장하고 있더라고요. 부각이 안 됐을 뿐이지 대리모 이슈가 한국 사회에 이미 도착한 거죠. 여성들이 교양으로 학습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몸에 대한 사유를 넓히기 위해서 꼭 필요한 책입니다.” [출판사&활동가] 봄알람은 출판사이지만 책을 매개로 여성들과의 접점을 넓히는 ‘활동가 집단’이기도 하다. 하나의 정치체로서 출판이라는 형식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여성들과의 연대 관계망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여성주의 단체 ‘페미당당’과 임신중단이 불법인 나라에 안전한 임신중단 약물을 보내주는 웹사이트로, 네덜란드 의사 레베카 곰퍼츠가 만든 ‘위민 온 웹’ 등과 함께 낙태죄 폐지와 임신중단 합법화를 요구하는 퍼포먼스 시위에 참여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페미니즘 책을 꾸준히 내는 건 세상에 한 권의 책을 추가하는 것을 넘어 일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으로도 보입니다. 이두루 “여성들에게 힘을 주는 언어와 지식이 편집을 거친 형태로 많이 나오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런 말과 앎이 현재의 명백한 성불평등을 바로잡는 데 유효하기 때문입니다. 사회의 많은 면에서 여성은 ‘2등 시민’이고 소수자인 엄연한 현실을 계속 얘기하면서 깨우치지 않으면 여성들도 불평등을 끊임없이 기본값으로 인지하기 때문에 여성의 입장에서 사회를 보고 말하고 생각하는 일을 의식적으로 쭉 해야 돼요. ‘남자들을 위한 페미니즘 책은 안 내냐’는 질문도 받곤 하는데 현재로서 거기에 별로 관심이 없는 것도 그런 이유입니다.” 우유니게 “‘여성 인권 즉 내 인권을 위해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자’는 게 저의 기본 태세에요. 책을 펴내는 것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한 발짝 더 나아가 봄알람의 책들이 다루는 이슈들이 더 가시화되고 더 많은 사람들 입에 올려지기를 바랍니다. 그런 와중에 연계된 활동이나 연대 활동을 해 왔기 때문에 출판사이면서 활동가의 성격을 띠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람&희망] -장기적인 관점에서 봄알람이 지향하는 바가 있나요. 이두루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 싶어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저희 책이 읽혔으면 해서요. 또 고정 독자층을 늘려 가고 싶어요. ‘입트페’ 나왔을 때처럼 뜨겁고 격렬한 반응이 아니더라도 저희가 내는 책을 보면서 저희 콘텐츠에 신뢰를 가지고 ‘봄알람 책 괜찮다’고 봐주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우유니게 “2017년에 출간한 ‘잃어버린 임금을 찾아서’는 사실 주목을 많이 못 받았어요. 출간 당시 생각보다 반응이 뜨겁지 않아서 의아했었거든요. 그런데 최근 흐름을 보면 여성의 임금 문제나 노동 문제, 고용 차별 문제에 대한 논의가 더 활발해지는 것 같아요. 저희가 낸 책이 사람들이 장기적으로 참고할 만한 자료가 됐으면 좋겠어요.” 이민경 “저는 봄알람에서 기획과 집필을 맡고 있잖아요. 근데 아이디어가 있어야 기획도 잘할 수 있거든요. 기획은 무언가를 포착해야 하는데 포착력은 해가 갈수록 떨어지더라고요. (세상에 대한) 개방성을 계속해서 유지하는 게 제 목표예요. 세상에 대한 흥미도 잃지 않고요.”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효성, 찾아가는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

    효성, 찾아가는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

    효성은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계 후원’, ‘호국보훈’ 등의 테마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효성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6박 7일간 베트남 호찌민시 인근 동나이성 지역에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를 파견했다. 미소원정대는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 강남세브란스병원 의료진, 효성 임직원 등 3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현지 주민 2400여명을 대상으로 심장혈관외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안과, 치과 무료 진료와 건강 교육활동을 진행했다. 효성의 베트남 사업장에서 일하는 임산부 직원과 인근 지역 대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는 안전한 피임법, 임신 시기별 주의사항 등 산부인과 교육을 실시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 도포와 안과 검진도 진행했다. 2011년부터 9년째 이어 온 미소원정대의 활동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베트남 주민 1만 5000여명이 진료를 받았다. 효성은 문화예술 후원 활동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배리어프리 영화위원회’에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화면을 음성으로 해설하고, 청각장애인을 위해 대사·소리·음악 정보를 자막으로 제공하는 영화를 뜻한다. 효성은 또 육군본부에서 제작하는 창작뮤지컬 ‘귀환’과 관련해 1억원을 지원했다. 지원금은 취약계층과 군 장병의 문화생활을 돕기 위한 티켓 비용으로 사용된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최사랑, 허경영과 스캔들 언급 “함께 롤스로이스..아이 임신”

    최사랑, 허경영과 스캔들 언급 “함께 롤스로이스..아이 임신”

    허경영이 정치 복귀 선언을 한 가운데 트로트 가수 최사랑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는 최사랑이 출연해 정당인 허경영과 관련된 충격적인 사실을 폭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사랑은 “허경영과 2015년 12월부터 2019년 초까지 동거하며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다”며 “허경영은 이를 부정 중이며 그의 지지자들은 ‘꽃뱀 척결 범국민 운동 본부’라는 단체를 결성해서 나를 ‘꽃뱀’으로 몰아가는 중”이라고 털어놨다. 또한 “허경영의 아이를 임신했다가, 2016년 2월에 낙태했다”며 “허경영은 ‘최사랑이 보호자가 없어 서명을 부탁했기에 해준 것 뿐’이라며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허경영 측은 최사랑의 주장에 아무런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김나영 “이혼 후 1년 동안 식욕 없었다..양희은 큰 힘” 눈물

    김나영 “이혼 후 1년 동안 식욕 없었다..양희은 큰 힘” 눈물

    ‘편스토랑’ 김나영이 양희은 앞에서 눈물을 흘린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마장면에 이은 두 번째 출시메뉴를 가리기 위한 6인 편셰프(이경규, 이영자, 김나영, 정일우, 진세연, 돈스파이크)의 메뉴개발 대결이 펼쳐진다. 두 번째 메뉴대결 주제는 건강한 국내 산 밀 소비 증진을 위해 ‘우리 밀’로 선정됐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4살 신우, 2살 이준 두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한 김나영은 아이와 엄마가 함께 먹을 수 있는 짜장면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에 김나영은 가수 양희은을 집으로 초대해 직접 만든 짜장면을 대접했다. 어른, 아이의 입맛을 모두 사로잡기 위한 시식평가단으로 양희은을 초대한 것. 양희은은 친분과 상관없이 김나영의 짜장면에 솔직한 맛 평가를 쏟아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김나영이 평소 친정엄마처럼 자신을 챙겨주는 양희은에게 눈물을 흘리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임신 당시 김나영은 양희은의 집을 찾아가 요리를 배우기도 했다고. 김나영은 “‘편스토랑’에 출전하면서 엄마의 마음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 그러면서 저를 엄청 챙겨서 먹여주신 선생님(양희은) 생각이 많이 났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김나영은 “1년 동안 식욕이 없었다. 그러다가 요새 조금 돌아왔다. 엄마랑 일찍 헤어져서 집밥을 먹을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선생님(양희은)이 큰 힘이 돼주셨다”고 양희은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양희은은 “너를 정말 잘 먹이고 싶었다”고 김나영을 향한 진심 어린 애정을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김나영이 아이와 엄마가 함께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짜장면이 드디어 공개된다. 김나영의 진심이 담긴 짜장면이 어떤 평가를 받을지, 과연 마장면에 이어 두 번째 출시메뉴로 선정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 모든 것이 공개될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내일(29일) 금요일 밤 9시 45분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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