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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 전 성기능 장애·희소정자증 숨긴 남편…법원 “혼인 취소” [여기는 중국]

    결혼 전 성기능 장애·희소정자증 숨긴 남편…법원 “혼인 취소” [여기는 중국]

    결혼 전 성기능 장애와 희소정자증 진단 사실을 숨긴 채 결혼한 남성이 법원 판결로 혼인 관계가 취소됐다. 남성은 “사랑해서 차마 말하지 못했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배우자의 알 권리를 침해한 중대한 고지 의무 위반이라고 판단했다. 14일 중국 신원천바오에 따르면 상하이 푸둥신구인민법원은 최근 남편이 중대 질환을 숨기고 결혼했다는 이유로 아내가 제기한 혼인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 판결문에 따르면 리씨와 자오씨는 2024년 7월 혼인신고를 했다. 하지만 남편 자오씨는 결혼 두 달 전 상하이의 한 병원에서 희소정자증과 성기능 장애, 생식 능력 저하 가능성 진단을 받은 상태였다. 두 사람은 결혼 전 동거를 하지 않았고 혼전 건강검진도 받지 않았다. 결혼 후 여러 차례 임신을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자오씨는 지난해 3월과 10월에도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았으나 진단 결과는 이전과 동일했다. 같은 해 11월 그는 리씨에게 직접 작성한 진술서를 전달했다. 자오씨는 진술서에서 “결혼 당시 희소정자증 등의 사실을 숨겼으며 이후 여러 차례 치료를 받았지만 아무런 호전이 없었다”며 “항상 리씨를 사랑했고 중대 질환을 숨긴 것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고 적었다. 리씨는 남편이 결혼 전 이미 자신의 질환을 알고 있었음에도 이를 알리지 않았고, 이러한 사실이 결혼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 또 해당 질환이 부부생활과 출산에 심각한 영향을 미쳐 혼인 관계를 유지하기 어렵다며 법원에 혼인 취소를 요청했다. 반면 자오씨는 결혼 전 두 사람의 관계가 매우 좋았으며, 사실을 알릴 경우 리씨가 결혼을 거부할까 걱정돼 병을 숨겼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성생활과 출산은 혼인 관계의 중요한 구성 요소이며 결혼 여부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라고 판단했다. 또 자오씨가 결혼 전부터 성기능 장애와 생식 관련 질환을 앓고 있었고, 여러 차례 치료에도 뚜렷한 효과가 없었던 만큼 법률상 중대 질환에 해당한다고 봤다. 재판부는 “자오씨는 자신의 질환을 알고 있었음에도 혼인 전 이를 고지하지 않아 리씨의 알 권리를 침해했다”며 “이는 결혼 의사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법원은 두 사람의 혼인 관계를 취소한다고 판결했다. 판결 이후 양측 모두 항소하지 않아 판결은 확정됐다. 법원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배우자 일방이 중대 질환을 앓고 있다면 혼인신고 전에 반드시 이를 알려야 한다”며 “고지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 상대방은 법원에 혼인 취소를 청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혼인 취소 청구는 취소 사유를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로부터 1년 이내에 제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판결에 대해 중국 네티즌들은 “강제로 혼전검진 제도를 부활시켜야 한다”, “희소정자증은 검진으로 확인할 수 있어도 성기능 장애까지 확인할 수 있을까?”, “정말 사랑했다면 속이지 말았어야 한다”, “숨긴 사람은 혼인 취소만 되면 되지만 속은 사람은 미혼이 되어도 주변 사람들 눈에는 결혼했던 사람으로 남는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인천형 출산정책 우수성 또 입증…아이플러스, 국민평가 우수사례 선정

    인천형 출산정책 우수성 또 입증…아이플러스, 국민평가 우수사례 선정

    인천형 출산 정책인 ‘아이플러스’(i+) 우수성이 또 한 번 입증됐다. 인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행복한 임신! 맘 편한 출산! 인천형 출산 정책 아이플러스로 언제나 든든하게’가 국민평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아이플러스는 2024년 정성평가 우수사례에 이어 지난해와 올해 국민평가 우수사례로 잇따라 선정되며 3년 연속 성과를 냈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국가 주요 시책과 국가위임사무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종합평가다. 특히 국민평가는 국민이 직접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정책 체감도를 가늠하는 지표로 평가받는다. 아이플러스는 시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통합 정책 브랜드다. 출산 이후 지원에 집중했던 기존 정책에서 한발 더 나아가 결혼과 출산을 가로막는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표 사업으로는 미혼 청년들의 만남을 지원하는 ‘이어드림’,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구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정책인 ‘집드림’, 출생아 양육 지원을 강화한 ‘1억 드림’ 등이 있다. 시는 이를 통해 만남·결혼·출산·양육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하나의 정책 체계로 연결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체 108개 지표 가운데 93개 지표를 우수지표로 달성해 목표 달성도 86.1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5.90%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역대 최고 성과다. 정량평가에서는 92개 지표 중 87개를 달성해 94.60%의 높은 달성률을 보였으며 정성평가와 국민평가에서 6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신승열 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임신 준비 지원 못받았다고요?…‘소급 신청 허용’ 법 나왔다 [주목, 이 주의 법안]

    임신 준비 지원 못받았다고요?…‘소급 신청 허용’ 법 나왔다 [주목, 이 주의 법안]

    매일 수많은 법안이 발의되고 있지만 이 중 언론에 보도되는 법안은 쟁점 법안 등 일부에 그칩니다. 서울신문은 매주 우리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법안에 주목해 3개 정도 추려 소개를 합니다. 법안 발의 배경부터 핵심 내용, 통과 시 파장 등을 압축적으로 정리했습니다. ●난임 검사비 소급 지원, ‘예비부모 지원강화법’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지난 10일 대표발의사전신청 못해도 기간 내 신청자 비용 지원지난 1분기 출생아는 7만 5013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4.8% 늘었습니다. 특히 30~34세 여성 1000명당 출산율은 88.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명 증가했습니다. 35~39세 여성의 1000명당 출산율도 9.0명 늘었습니다. 이에 안철수(4선·성남 분당갑) 국민의힘 의원은 임신 준비를 위한 검사비 지원 신청을 놓쳤더라도 소급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임신 준비 예비부모 지원강화법’(모자보건법 개정안)을 지난 10일 대표 발의했습니다. 현재 정부는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임신을 계획 중인 부부를 대상으로 난임이나 유산을 예방할 수 있도록 초음파·호르몬·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만 검사 전 보건소에 사전 신청한 경우에만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는데요. 이를 알지 못한 부부가 신청 기한을 놓치게 되면 검사비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합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사전에 신청하지 않았더라도 임신을 위한 검사를 먼저 받고 검사일로부터 일정 기간 이내에 지원을 신청하면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됩니다. 안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임신·출산 지원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많은 예비 부모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스토킹 피해자 주소 추적 차단 ‘주민등록법 개정안’ 허영 민주당 의원, 11일 대표발의피해자 주소 열람·교부 제한 확대스토킹 및 성폭력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고의로 송금한 뒤 허위 소송으로 집 주소를 알아내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민사 소송 과정에서 당사자 신원 확인이 필요하다는 점을 악용하고 있는 겁니다. 피해자 보호의 사각지대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에 허영(재선·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범죄 가해자가 소송을 빌미로 피해자 주소 알아내는 행위를 차단하는 ‘주민등록법 개정안’을 지난 11일 발의했습니다. 현행법은 정당한 이해관계가 있으면 본인이나 세대원이 아니더라도 주민등록표 열람 또는 등·초본 교부를 신청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행 주민등록표 열람·교부 제한 제도는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를 중심으로 설계돼 있습니다. 보복 위험이 높은 스토킹범죄, 성폭력범죄,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 피해자를 보호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개정안은 열람 제한 신청이 가능한 보호 대상을 스토킹피해자·성폭력피해자와 그 세대원·직계존비속, 피해아동청소년과 그 보호자까지 확대했습니다. 또한 피해자가 신청하면 반드시 제한 조치를 취해야 하는 규정을 재량에서 의무로 강화했습니다. 허 의원은 “법의 허점을 이용한 피해자 추적을 차단해 범죄 피해자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AI 악용 범죄 가중처벌 ‘형법 개정안’ 양부남 민주당 의원, 11일 대표발의가짜 증거로 인한 사법질서 교란 차단인공지능(AI) 등 새로운 기술을 이용한 신종 범죄가 급증하면서 막대한 사회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양부남(초선·광주 서구을) 민주당 의원은 지난 11일 AI 기술을 악용해 범죄를 저지를 경우 형량을 강화하는 형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최근 생성형 AI와 딥페이크 등 정보처리 기술이 고도화하면서 손쉽게 타인의 얼굴·음성·영상 등을 실제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하게 합성할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수사, 재판 과정에서 AI로 조작된 가짜 증거를 제출해 실체적 진실 발견을 방해하는 행위는 사법체계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범죄입니다. 수사기관의 판단을 저해하고 법원의 오판을 유도할 위험성이 매우 커 국가 형벌권의 정당한 행사를 심각하게 훼손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습니다. 개정안은 AI 기술을 악용해 증거위조나 무고 등으로 사법질서를 교란하거나 허위 사실을 유포해 타인의 명예나 신용을 훼손하거나 업무를 방해하는 행위 그리고 사기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행위에 대해 해당 범죄에서 정한 형의 2분의 1까지 가중처벌할 수 있도록 명시했습니다. 양 의원은 “AI 기술 악용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관련 범죄에 대한 강력한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아이폰이 성생활까지 바꿨다?”…출산율 추락 부른 뜻밖의 원인 [라이프+]

    “아이폰이 성생활까지 바꿨다?”…출산율 추락 부른 뜻밖의 원인 [라이프+]

    2007년 세상에 나온 아이폰이 출산율 하락의 뜻밖의 원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마트폰이 생식 능력을 떨어뜨렸다는 뜻은 아니다. 사람들의 만남 방식과 성생활, 피임 정보 접근 방식까지 바꾸면서 임신과 출산에도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8일(현지시간) 최근 발표된 두 편의 연구를 소개하며 “현대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시작한 2007년은 출산율이 떨어지기 시작한 해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그동안 전문가들은 스마트폰이 출산율 감소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제기해왔다. 하지만 이를 실제 자료로 검증한 연구는 많지 않았다. 이번 연구들은 스마트폰 확산과 출산율 하락 사이의 관련성을 본격적으로 따져봤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미국 미들버리대 경제학자 케이틀린 마이어스와 제자인 이지키얼 후퍼는 아이폰 초기 보급 과정을 분석했다. 첫 아이폰은 2007년 6월 출시됐고, 2011년 2월까지 미국에서는 AT&T 통신망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 연구진은 이 점에 주목해 AT&T망이 잘 깔린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의 출산율 변화를 비교했다. 연구진은 전미경제연구소(NBER)에 발표한 논문에서 아이폰이 2007년부터 2011년 사이 미국 출산율 하락의 상당 부분을 설명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영향은 특히 15~24세 젊은 층에서 크게 나타났다. 만남도, 성생활도 화면 속으로연구진은 아이폰이 젊은 층의 행동 방식을 바꿨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스마트폰을 쓰기 시작한 젊은이들이 직접 만나 어울리는 시간보다 온라인에서 소통하는 시간이 늘었고, 그 결과 성관계와 임신 가능성도 줄었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스마트폰은 성생활에도 영향을 줬을 수 있다. 손안의 기기로 음란물 접근이 쉬워졌고, 일부 젊은 층에게는 이것이 실제 성관계의 대체재처럼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동시에 피임과 임신중지 관련 정보를 더 쉽게 얻으면서 원치 않는 임신을 피하는 데 도움을 줬을 수도 있다.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일부 전문가들은 분석 결과가 설득력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아이폰 하나만으로 출산율 하락을 설명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나왔다. AT&T망이 잘 깔린 지역은 소득 수준이나 인구 밀도 등 다른 특성이 있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웰즐리대 경제학자 필립 레빈은 NYT에 “아이폰 탓이라고 문자 그대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며 “출산율 하락을 이끈 여러 사회적 영향 가운데 하나의 사례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128개국에서도 비슷한 흐름또 다른 연구는 세계은행 자료를 바탕으로 128개국의 스마트폰 보급과 10대 출산율 변화를 분석했다. 미국 신시내티대 연구진은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뒤 여러 나라에서 10대 출산율 감소 속도가 빨라졌다고 봤다. 연구진은 각국의 의료 체계, 복지 제도, 종교, 임신중지 관련 법, 경기 상황이 서로 달라도 비슷한 시기에 출산율 변화가 나타났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 때문에 전 세계에 거의 동시에 퍼진 스마트폰을 공통 요인 중 하나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반론도 있다. 일부 전문가는 10대 출산율은 이미 1990년대부터 낮아지고 있었고, 스마트폰이 완전히 자리 잡기 전부터 감소세가 시작됐다고 지적했다. 경기 침체, 교육 수준 상승, 결혼과 출산 지연, 양육비 부담, 피임 접근성 확대 등 다른 요인도 함께 봐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이번 연구는 스마트폰이 저출산의 단일 원인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다만 2007년 이후 손안의 기기가 사람들의 만남과 성생활, 임신을 피하는 방식까지 바꾸면서 출산율 하락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을 탓하기보다 사용 방식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침대 위에서도 각자 화면만 보는 시간이 늘면 대화와 친밀감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스마트폰이 연결을 쉽게 만든 동시에, 가장 가까운 사람과의 거리도 벌려놓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 ‘31세’ 오마이걸 미미 “마지막 연애는…” 방송서 깜짝 고백

    ‘31세’ 오마이걸 미미 “마지막 연애는…” 방송서 깜짝 고백

    그룹 오마이걸 미미가 연애사를 고백했다. 14일 방송되는 SBS 예능 ‘런닝맨’에는 김동현과 미미가 출연한다. ‘런닝맨’에 10회 이상 출연한 김동현은 등장과 동시에 멤버들과 가족 같은 ‘케미’를 뽐낸다. 특히 그는 최근 넷째 임신 소식을 전해 멤버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미미는 “17살 때 연애가 마지막이며 그 이후로는 대시도 썸도 없었다”고 고백한다. 이에 김동현은 “우리 체육관으로 와라. 실제로 만나서 결혼한 분들도 있다”고 말한다. 미미는 1995년생으로 올해 31세다.
  • 울산 응급 임산부 헬기 타고 서울로…전국 소방 공조로 무사 출산

    울산 응급 임산부 헬기 타고 서울로…전국 소방 공조로 무사 출산

    응급 분만이 임박한 울산의 임신부가 전국 소방 항공 이송 체계의 신속한 공조로 서울까지 긴급 이송돼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12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5분쯤 30대 임신부 A씨의 양수가 터지고 태아의 심장 이상이 확인돼 즉시 분만이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옮겨야 한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임신 37주 차인 A씨는 당시 울산 지역 의료기관에서 분만이 어려운 상황으로 판단됐다. 울산소방본부는 다른 지역 상급종합병원 이송을 추진했지만 울산소방 항공구조구급대 헬기가 정기 점검 중이어서 운항할 수 없었다. 이에 소방청과 협력해 전국 119항공대 공조 체계를 가동했고 서울대학교병원이 산모 수용이 가능하다는 회신을 보내오면서 긴급 이송이 결정됐다. 부산소방본부 소속 헬기는 12일 오전 0시 13분쯤 울산대학교병원 헬리포트로 출동했다. 울산소방본부는 A씨를 울산대병원으로 이송해 헬기에 인계했고 헬기는 곧바로 서울로 향했다. A씨는 신고 접수 약 3시간 만인 오전 2시 38분쯤 서울대병원에 도착했다. 이어 오전 4시 54분쯤 몸무게 3.47㎏의 건강한 여아를 무사히 출산했다. A씨의 배우자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걱정이 컸지만 전국 소방이 신속하게 힘을 모아준 덕분에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전국 119 항공이송 체계와 응급의료 협력체계가 효과적으로 작동한 사례”라며 “고위험 산모와 중증 응급환자가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응급의료 이송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임신했는데 양보 좀” “배려석이 권리냐!”…임산부 부탁 거부한 남성[요즘 임출육]

    “임신했는데 양보 좀” “배려석이 권리냐!”…임산부 부탁 거부한 남성[요즘 임출육]

    수도권 지하철 안에서 초기 임산부가 임산부 배려석에 앉아 있던 남성 승객에게 자리를 비켜달라고 요청했다가 거절당한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다른 승객이 대신 자리를 내주면서 상황은 일단락됐지만, 온라인에서는 배려석의 취지를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에는 경의중앙선 열차에서 임산부 배려석을 두고 승객 간 실랑이가 벌어졌다는 목격담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경의중앙선 열차에 탑승했는데 갑자기 주변이 시끄러워졌다”며 “고개를 들어 보니 젊은 남성이 임산부 배려석에 앉은 채 초기 임신부로 보이는 여성과 말다툼 중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A씨는 “임신부가 자리를 양보해달라고 말한 것 같았다”며 “남성은 임산부 배려석에 대해 당연하게 누릴 권리는 아니라며 계속 자리를 비켜주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측의 실랑이가 이어지자, 결국 다른 일반석의 중년 남성 승객이 자리에서 일어나 임신부에게 좌석을 내어주면서 상황은 일단락됐습니다. A씨는 “대신 자리를 양보해 준 중년 남성은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서서 이동한 반면, 양보를 거부했던 남성은 종착지까지 끝내 자리를 지키며 앉아갔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사연이 확산되자 온라인에서는 양보를 거부한 남성을 향한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한 네티즌은 “임산부가 스스로 임신 사실을 밝히며 자리 양보를 구걸하듯 요청해야 하는 현실 자체가 씁쓸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남성이 임산부 배려석에 앉을 수 있었던 것도 다른 승객들이 자발적으로 양보해 준 결과”라고 지적했죠. ● 노약자석도 일반석도 ‘눈치’ 보는 임산부외관상 크게 티가 나지 않는 초기 임산부는 물론 사람이 붐비는 출퇴근 시간에는 임산부 배려석에 앉기가 어렵습니다. 저 역시도 임신했을 당시 출퇴근길에 임산부 배려석에 대체로 앉지 못했습니다. 이미 사람들로 가득 찬 지하철에서 사람들을 헤치고 임산부 배려석 앞까지 들어갈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겨우 배려석 앞까지 갔더라도 출근에 지친 이가 잠에 빠져 있어 앉기를 포기한 적도 여러번입니다. 임산부는 노약자석이나 일반석에 앉는 것도 눈치가 보입니다. 임산부 배려석에 할머니가 앉아 있어 노약자석에 앉았더니, 왜 임산부 배려석에 앉지 않느냐는 역정을 들었던 적도 있습니다. 임산부 배려석에 자리가 없어 일반석에 앉아 있던 중 임산부 배려석에 자리가 나자 ‘저쪽으로 가서 앉으라’고 핀잔을 들은 기억도 있죠.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왜 임산부가 임산부 배려석에 먼저 앉지 않고 일반석에 앉아 가느냐는 지적 글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임산부석에 비임산부 승객이 앉아있다’는 민원은 연평균 7000건, 하루 평균 20건 이상 발생하고 있습니다. 임산부 배려석을 도입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관련 갈등은 여전한데요. 인구보건복지협회가 발표한 ‘2025년 임산부 배려 인식 및 실천수준 설문조사’에 따르면 임산부가 지하철 등에 있는 배려석을 이용해 본 비율은 79.5%로 집계됐습니다. 이용할 때 불편함을 느꼈다는 임산부도 10명 중 6명(60.9%)에 달했죠. 불편함을 느낀 이유에 대해선 90.3%가 “자리를 비켜주지 않아서”라고 답했습니다. 임산부 배지를 착용하면 상황은 나아졌을까요. ‘임산부 배지’ 인식률에 대해선 일반인 77%가 “알고 있다”고 답했지만, 정작 임산부가 임산부 배지를 착용한 뒤 배려 받은 경험은 52.2%에 머물렀습니다. 임산부 배려석은 강제력 없이 시민의 자발적 배려에 의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임산부 배려석과 관련한 갈등이 빚어져도 이를 제재할 기준이 없습니다. 전문가들은 강제적 규정이 적용되면 불필요한 예산이 소요되고 갈등이 격화될 수 있다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면서 자리 양보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하는 시민 인식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출산율이 반등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10년을 지나고 있는 임산부 배려석 논란, 종지부를 찍을 때도 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 “‘첫 성관계’ 빠를수록 더 빨리 늙는다”…한국인 첫 경험 평균 연령은? [라이프+]

    “‘첫 성관계’ 빠를수록 더 빨리 늙는다”…한국인 첫 경험 평균 연령은? [라이프+]

    청소년기 첫 성 경험이 빠를수록 노화에 취약할 수 있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중국 산둥대학교 연구진은 약 40만 명의 영국인 건강 데이터를 통해 첫 성관계 경험 연령과 노화 관련 건강 지표 간의 상관성을 분석했다. 연구에 따르면 10대 후반~20대 초반의 이른 나이에 성 경험을 한 사람들은 노년기에 여러 가지 건강 취약 요인에 더 많이 노출될 가능성이 있었다. 대표적으로 신체 노쇠, 정신적 불행감,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등이 지목됐다. 연구진은 “어린 시절 경험이 정신건강 문제, 만성 질환 위험 및 신체 기능 저하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른 성 경험은 청소년기와 성인기에 원치 않는 임신, 성매개감염병, 약물 남용, 각종 신체 질환 위험 증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다”면서 “이런 요인들이 기대수명을 낮추고 노화의 취약성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이른 성 경험이 성매개감염병(STI)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은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성매개감염병에는 클라미디아, 임질, 매독, HIV, 생식기 헤르페스, 인유두종바이러스 등이 포함된다. 2013년 미 워싱턴대학교 시애틀캠퍼스의 마리나 앱스타인 연구진은 첫 성관계 연령이 낮을수록 STI 경험 가능성이 높았으며, 주요 요인으로는 성 파트너 수 증가가 제시됐다. 2009년 중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일본 교토대학 마차오친 연구진의 연구에서도 이른 성 경험이 STI 감염의 유의미한 예측인자라는 결론이 나왔다. 다만 빠른 첫 성관계가 실제로 중·노년기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다. 이번 연구 결과와 관련해 연구진은 조기 성교육 확대와 청소년 지원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조기 성 건강 교육과 고위험 청소년에 대한 폭넓은 지원의 필요성을 다시 확인해 준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중국에서 발간되는 국제학술지 ‘건강관리와 재활’(Healthcare and Rehabilitation) 최신호에 실렸다. 한편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첫 성 경험 연령은 남녀 모두 20~24세 구간이 가장 많으며, 남성의 약 65.9%, 여성의 약 57.4%가 이 시기에 첫 성관계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19세 이하에서 첫 경험을 했다고 응답한 남성은 8.9%, 여성은 6.0%로 나타났다.
  • “51살 엄마의 임신…출산 반대하는 제가 이상한 건가요?” 딸 하소연

    “51살 엄마의 임신…출산 반대하는 제가 이상한 건가요?” 딸 하소연

    저출생 시대에 출산 연령 또한 높아지는 추세인 가운데, 50대인 엄마가 임신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자신을 26세라고 밝힌 누리꾼 A씨는 ‘51세인 엄마가 임신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A씨는 “어젯밤에 임신 13주 차라고 하더라. 이게 가능하냐”면서 “근데 당연히 낳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서 뭔가 마음이 복잡하기도 하고 막막해서 잠도 제대로 못 잤다”고 토로했다. 이어 “엄마가 출산한 뒤에 노화도 빨리 진행되고 건강도 안 좋아질까 봐 솔직히 나는 반대하는 입장인데 아빠랑 남동생은 축하한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뭐라고 말을 꺼내야 할지도 참 막막하다. 은근히 엄마가 좋아하더라. 그런데 나는 (엄마의) 건강이 제일 걱정되고, (태어날 아기의) 공동육아에도 어쩔 수 없이 참여해야 하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 정도 막둥이면 나중에 A씨가 엄마처럼 다 돌봐야 할 것 같다”, “내 친구 엄마도 40대에 출산했는데 내 친구가 거의 다 키웠다고 하더라”, “빨리 독립 준비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아빠랑 남동생은 축하했다는 게 어이없다. 육아에 참여할 생각이 없고 남 일처럼 생각하는 거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A씨의 사연처럼 여성이 늦은 나이에 임신하는 것은 드문 일은 아니다. 최근 배우 한다감은 47세에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기도 했다. 한다감의 남편은 “노산이라서 솔직히 걱정 많이 했는데 정상이라 다행이다. 그게 제일 기쁘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다감 역시 “나도 걱정 많이 했다”면서 “노산이 뭐라고 심장 떨리게 한다”고 안도했다. 한다감의 어머니는 인터뷰를 통해 “(한다감의) 나이가 적지 않다. 시험관으로 아이를 가지기 어렵다고 들었는데, 한 번에 성공했다. 내 딸이 착하게 살더니 기적을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전했다. 2023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2013년~2022년 분만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분만 건수는 42만 4717건에서 24만 4580건으로 10년 새 42.4%(18만 137건) 급감했다. 특히 40대 산모의 분만은 10년 전과 비교해 40% 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연령대의 분만은 모두 감소하는 가운데 40대 산모의 분만만 늘어 저출생 시대에 출산 연령 고령화 추세가 뚜렷했다. 신 의원은 “고령 출산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어 산모와 태아의 건강 유지에 필요한 산부인과, 소아과 등 의료 인프라와 지원을 든든히 마련해야 한다”며 “젊은 세대의 출산이 감소하는 데 대해 젊은 세대를 이해하고 지원하는 포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광진구, 전국 최초 ‘임산부 러닝’ 흥행 잇는 ‘유아차 러닝’

    광진구, 전국 최초 ‘임산부 러닝’ 흥행 잇는 ‘유아차 러닝’

    서울 광진구가 오는 14일 뚝섬한강공원에서 ‘유아차 러닝 프로그램’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유아차 러닝은 지난 4~5월 참가자 만족도 94%를 기록한 ‘임산부 슬로우 러닝’의 성공에 힘입어 기획됐다. 전국 최초로 시도한 행사였다. 임산부 슬로우 러닝은 임신부의 신체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시속 4~6㎞ 내외의 저강도로 달리는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이다. 육아로 시간을 내기 힘든 양육자들이 아이와 함께 신체활동을 즐기며 자연 속에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행사에는 영유아 자녀를 둔 가족 10쌍, 30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뚝섬한강공원의 완만한 2.3㎞ 구간을 유아차를 끌며 함께 걷고 달릴 예정이다. 코스가 평탄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양육자들에게 꼭 필요한 보건 서비스도 원스톱으로 제공된다. 구는 모자건강프로그램, 어린이 예방접종 일정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 ‘마음건강 상담소’를 통한 우울 선별검사 등 맞춤형 건강 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앞으로도 임신부터 출산, 육아 전 과정에서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광진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김완규 경기도의원, 한방 난임지원사업 성과관리 및 지역 형평성 강화 촉구

    김완규 경기도의원, 한방 난임지원사업 성과관리 및 지역 형평성 강화 촉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이 경기도가 시행 중인 한방 난임지원사업의 객관적인 성과 검증과 함께 시·군별 의료서비스 격차 해소를 강력히 요구했다. 사업 규모가 커진 만큼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체계적인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 의원은 11일 개최된 2025회계연도 보건건강국 소관 결산심사에서 한방 난임지원사업의 성과관리 시스템과 지역 간 의료 접근성 문제를 집중 점검하며 이 같은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그는 “참여자와 참여 의료기관이 크게 늘어난 만큼 단순한 예산 집행을 넘어 실질적인 정책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임신 성공률, 치료 지속률, 참여자 만족도 등 핵심 성과지표의 체계적인 분석과 대도민 공개를 요구했다. 이어 “10년 가까이 추진된 사업인 만큼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업 효과를 검증하고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성과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의원은 참여 한의원이 특정 시·군에 치우쳐 있어 일부 지역의 난임부부들이 서비스 이용에 큰 불편을 겪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모든 도민이 동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피력하며, 참여기관이 부족한 소외 지역에 대한 철저한 원인 분석과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아울러 한·양방 의료 연계의 필요성을 제안한 김 의원은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한방과 양방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보다 효과적인 난임 지원을 위한 통합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그는 “결산심사는 예산 집행 여부를 넘어 사업이 도민에게 어떤 성과를 가져왔는지 평가하는 과정”이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질의를 마쳤다.
  • “이번엔 11월 출산”…‘400명 관계’ 英 인플루언서 또 논란 [핫이슈]

    “이번엔 11월 출산”…‘400명 관계’ 英 인플루언서 또 논란 [핫이슈]

    수백 명과의 관계 이벤트 이후 임신을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던 영국 인플루언서가 과거 임신 발표가 사실상 ‘분노 유도용’ 콘텐츠였다고 인정한 뒤 다시 임신을 주장해 논란이 재점화됐다. 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Us 위클리에 따르면 영국 출신 인플루언서 보니 블루(본명 티아 빌링거)는 지난 5월 자신이 임신했다고 재차 주장했다. 그는 출산 예정일이 오는 11월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블루는 앞서 지난 2월 대규모 관계 이벤트 이후 임신했다고 주장해 온라인상에서 큰 논란을 불렀다. 당시 그는 임신 테스트 장면과 초음파 검사로 보이는 영상을 공개하며 임신 사실을 알렸다. 행사 참가자들의 연락처와 DNA 표본을 확보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그러나 이후 블루가 착용한 복부 보형물로 보이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가짜 임신’ 의혹이 확산했다. 그는 지난 3월 멕시코의 한 숙소 앞에서 가짜 배를 들고 등장해 자신이 사람들을 속였다는 취지로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콘텐츠가 큰 조회수와 수익을 올렸다고 주장했다. 가짜 인정 뒤 다시 임신 주장 논란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블루는 지난 5월 다시 임신을 주장했다. 그는 자신을 의심하는 이들을 향해 “내가 임신했다고 말하지 않았느냐”는 취지로 반박했고 올해 말 성별 공개 행사도 예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그가 현재 실제로 임신했는지는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공개된 내용은 블루 측 주장과 SNS 게시물, 외신 보도에 기반한 것이다. 그가 밝힌 11월 출산 예정일을 두고도 해석이 엇갈린다. 일반적인 임신 주수 계산상 11월 출산 예정일은 2월 중순부터 3월 초 전후 임신 가능성과 맞아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다만 구체적인 예정일이 공개되지 않은 만큼 2월 초 이벤트와 직접 연결되는지는 확인하기 어렵다. 베이비샤워 영상까지 논란 최근에는 이른바 베이비샤워 영상을 공개해 다시 비판을 받았다. 블루는 여러 남성과 함께 촬영한 영상을 SNS에 올렸고, 이를 두고 부적절한 연출이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태어날 아이의 복지와 사생활을 우려했다. 반면 블루는 자신을 둘러싼 비판에 크게 개의치 않는 태도를 보여 왔다. 그는 앞선 논란 때도 “내 몸이고 내가 결정할 일”이라는 취지로 반박한 바 있다. 블루는 그동안 자극적인 콘텐츠와 발언으로 온라인에서 수차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해에도 임신을 암시하는 발언과 출산 생중계 계획을 언급해 논란을 일으켰지만 이후 실제 임신 여부를 두고 의문이 제기됐다. 조회수 노린 충격 마케팅 지적외신들은 블루의 행보를 두고 일부 성인 콘텐츠 제작자들이 온라인 화제성을 노려 점점 더 자극적인 방식으로 경쟁하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개인적 주장까지 콘텐츠화되면서 논란이 반복된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방식이 당사자뿐 아니라 주변인과 향후 태어날 아이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한다. 특히 임신과 출산을 조회수 확보 수단처럼 소비하는 행태가 사회적 논쟁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재 블루를 둘러싼 논란은 과거 가짜 임신 인정, 재차 임신 주장, 베이비샤워 사진 공개가 맞물리며 이어지고 있다. 실제 임신 여부와 출산 예정일을 둘러싼 의문도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 경남도 정부합동평가 ‘역대 최고’…정량·정성 모두 우수

    경남도 정부합동평가 ‘역대 최고’…정량·정성 모두 우수

    경남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정부합동평가 도입 이후 처음으로 정량평가 목표 달성도 100%를 기록하는 등 역대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뒀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정량평가 96개 전 지표의 목표를 모두 달성해 목표 달성도 100%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목표 달성도 98.9%보다 1.1%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전국 평균인 96.52%를 3.48%포인트 웃돈다. 정부합동평가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가보조사업, 주요 국정 시책 추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다. 이번 평가는 현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시행한 평가로 민선 8기 도정 성과를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의미를 갖는다. 도는 정량평가에서 전남과 함께 전국 광역도 가운데 유일하게 목표 달성도 100%를 기록하며 도 부문 1위에 올랐다. 이는 정부합동평가가 절대평가 방식으로 전환된 이후 처음 달성한 기록이다. 정성평가에서도 역대 최다인 9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돼 경기(11건)에 이어 전국 광역도 중 2위를 차지했다.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평가 부문에서도 ‘지역 응급환자 이송·수용체계 개선 활동’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정성평가 달성도 100%(우수지자체 3곳 중 1곳 선정), 정성평가 우수사례 9건 선정(우수지자체 3곳 중 1곳 선정), 국민평가 우수사례 1건 선정(전국 광역도 중 4곳만 1건씩 선정)이 이번 평가에서 경남도가 거둔 성적이다. 대표 우수사례로는 ‘거리는 멀어도 생명은 가깝게, 경남형 응급실 경광등이 살린 골든타임’이 꼽혔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해 6월 도내 모든 응급의료기관(35곳)에 119구급스마트시스템과 연계되는 ‘경광등 알림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그 결과 도내 응급의료기관의 119구급스마트시스템 응답률은 기존 33.5%(설치 전, 4~5월 평균)에서 66.5%(설치 후, 7~8월 평균)으로 향상됐다. 응급환자 이송·수용 체계를 개선한 해당 사례는 전문가 평가인 정성평가와 국민평가에서 동시에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 자전거 이용 활성화, 옥외광고물 정비·활용, 시민 참여형 보훈문화 행사, 임신·출산 지원 강화, 지역·필수의료 강화, 탄소중립 녹색성장, 자치경찰 주요 시책 추진 등 총 9개 사례가 정성평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도는 이번 평가를 위해 월별 실적 관리와 추진상황 점검, 대책보고회, 역량강화 교육, 전문가 컨설팅 등을 추진했다. 또 시군 합동평가와 찾아가는 컨설팅을 통해 도와 시군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왔다. 김기영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정부합동평가 정량·정성·국민평가 전 분야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도정 사상 처음”이라며 “도와 시군,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민선 8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현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실시된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정책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 임신한 며느리에 “감기약이야” 속여 낙태약 먹인 시댁…남편도 한통속이었다

    임신한 며느리에 “감기약이야” 속여 낙태약 먹인 시댁…남편도 한통속이었다

    인도에서 임신한 며느리에게 감기약이라고 속여 낙태약을 복용하게 해 유산시킨 일가족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인디아에 따르면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필리비트 경찰은 유산 유도 약물을 몰래 먹여 며느리를 유산시킨 혐의 등으로 남편과 시부모 등 4명을 기소했다. 피해 여성인 만주 데비(30)는 2019년 3월 남편 크리슈나 쿠마르와 결혼했으나, 결혼 직후부터 남편과 시댁 식구들로부터 승용차와 30만 루피(약 480만원) 상당의 추가 지참금을 요구받으며 신체적·정신적 학대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이들의 범행은 여성이 임신 3개월 차에 접어들었을 때 발생했다. 시댁 일가는 여성에게 임신 중절을 강요했으나 여성이 이를 거부하자 “열을 내리는 감기약”이라며 속여 낙태약을 복용하게 했다. 약을 먹은 여성은 심한 출혈을 일으키며 결국 유산했다. 여성은 가정을 지키기 위해 유산 이후에도 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이어가려 노력했으나, 시댁의 가혹 행위는 멈추지 않았다. 지난 4월에는 남편과 시댁 식구들이 또다시 지참금을 요구하며 여성을 폭행한 뒤 집 밖으로 강제 쫓아내기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여성은 관할 경찰서에 여러 차례 고소장을 제출했으나 초기에는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결국 여성이 필리비트 지역 경찰청장을 직접 만나 억울함을 호소한 끝에야 정식 수사가 착수됐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피해 여성의 남편과 시부모, 시동생 등 4명을 상해 및 폭행 혐의와 지참금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 아내에 “노래방 도우미로 돈 벌어”…성폭행당해도 출근시켰다

    아내에 “노래방 도우미로 돈 벌어”…성폭행당해도 출근시켰다

    지적장애가 있는 아내를 유흥업소에서 일하게 하며 경제적 이익을 취한 남편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8단독 송한도 판사는 장애인복지법 위반 및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김모(26)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장애인 관련 기관 5년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김씨는 2024년부터 지적장애가 있는 아내에게 “노래하는 것을 좋아하니 도우미로 일해 보라”라며 유흥업소에서 일하게 하고, 그 수익을 생활비와 채무 변제에 사용하면서 방임과 정서적 학대를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의 아내는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약 8개월간 손님 등에게 네 차례 성폭행을 당하고, 임신중절을 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생활고를 이유로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배우자를 유흥업소에 보낸 죄질이 불량하다”며 “피해자는 그 과정에서 여러 차례 성폭행을 당했지만, 피고인은 이를 알고도 직접 경제 활동을 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다만 치료비가 비싸다는 이유로 피해자를 방치했다는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가 선고됐다. 김씨가 아내를 데리고 여러 차례 정신병원에 내원한 기록이 확인됐다는 이유에서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과거에 형사 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고,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를 겪는 점, 채무가 증가해 범행에 이르게 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다운증후군 아이 지웠습니다”…430만 유튜버 부부 논란

    “다운증후군 아이 지웠습니다”…430만 유튜버 부부 논란

    구독자 430만명을 보유한 미국 유튜버 부부가 태아의 다운증후군 가능성을 이유로 임신을 중단했다고 공개해 온라인에서 찬반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 ‘맥저거너겟(McJuggerNuggets)’을 운영하는 제시 리지웨이는 최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아내와 함께 임신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리지웨이는 산전 검사 과정에서 태아가 다운증후군을 가졌을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을 받았으며, 의료진과 유전 상담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일을 받아들이기까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앞으로 다시 아이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연이 공개되자 온라인에서는 부모의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과 생명의 가치를 우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맞서며 논쟁이 이어졌다. 리지웨이는 이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부모라면 누구나 자녀가 자신보다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 다운증후군과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이들을 향해 “의견을 보내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여러분은 모두 소중한 존재이고 존중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장애인 권익 단체와 일부 장애 아동 부모들은 유감을 표했다. 이들은 임신 중단 결정 자체보다 해당 사안을 공개적으로 설명하는 과정에서 장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강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황정음 “둘째 임신 계기로 전남편과 재결합? 사실은…” 충격 고백

    황정음 “둘째 임신 계기로 전남편과 재결합? 사실은…” 충격 고백

    배우 황정음이 “둘째 임신을 계기로 전남편과 재결합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10일 황정음은 유튜브 채널 ‘황정음’에서 챗GPT를 통해 ‘그래프로 보는 황정음 인생사’ 콘텐츠를 공개했다. 그는 챗GPT에 “배우 황정음 2002년 슈가 데뷔부터 2026년 현재까지 인생 그래프를 정리해 줘”라고 요청했다. 황정음은 슈가 데뷔 때를 회상하며 “모든 게 무서웠을 때다. 지금 내가 그렇다. 모든 게 무섭고 다시 데뷔하는 기분이다. 유튜브 공개 하루 전날부터 혼자 전전긍긍했다. 되게 무서웠다”고 전했다. 이어 “사실 ‘지붕 뚫고 하이킥’이 지금의 나를 있게 했다”고 덧붙였다. 황정음은 “(그래프에) 2021년에 전남편과 재결합하고 관계를 회복한 것으로 나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둘째를 가져서 다시 (전남편과) 관계 회복이 된 줄 아는데 사실 저는 왕식이(첫째 아들) 때문에 다시 화해하고 같이 살기로 한 후에 함께 하와이 여행을 간 거다. 그때 둘째를 계획해서 낳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근데 많은 사람이 오해하고 계신다. 사람들은 중간에 무슨 일이 있었구나 한다. 그럴 일은 없다”고 말했다. 앞서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재결합 3년 만인 2024년 2월 이혼 소송에 들어갔으며, 황정음은 2025년 5월 이혼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 5년 키운 아이, 친자 아니었다…‘외도 아니라는’ 아내의 항변, 무슨 사연? [핫이슈]

    5년 키운 아이, 친자 아니었다…‘외도 아니라는’ 아내의 항변, 무슨 사연? [핫이슈]

    5년간 키운 아들이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대만 남성과 아내 사이의 소송 결과가 공개됐다. ET투데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대만 가오슝에 사는 남성 A씨는 10년 넘게 교제한 연인인 B씨와 2020년 2월 결혼했다. 이후 아들이 태어났고 부부는 평범한 행복을 누리며 아이를 키웠다. 그러나 아들이 자랄수록 자신과 닮은 부분이 많지 않다는 것을 깨달은 A씨는 의문을 품고 친자확인 DNA 검사를 진행했다. 결과는 ‘유전자 불일치’였다. A씨는 5년간 정성스럽게 키운 아들이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법원에 친자관계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친자관계 부존재 확인 소송이란 법적으로 부모·자식 관계로 등록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혈연관계가 없음을 확인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하는 소송이다. A씨는 정신적 피해 보상과 양육비 등을 포함해 총 108만 대만달러(한화 약 5200만원)의 배상을 요구했다. 아내인 B씨는 재판 과정에서 아들이 남편인 A씨의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했다. B씨에 따르면 결혼 직전인 2019년 당시 남자친구였던 A씨와 한 차례 결별한 뒤 다른 남성과 교제해 약혼을 했고 이 과정에서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다만 임신 시점이 전 남자친구였던 A씨 및 새 약혼자와 관계를 가진 시점과 겹쳤고, 시기상 A씨와 결별하기 전 임신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해 A씨와 재결합·결혼을 선택했다고 주장했다. B씨는 “당시 병원 두 곳을 찾아 정확한 임신 시기를 확인했고 그 결과 아이의 아버지는 당시 전 남자친구였던 A씨라는 결론을 얻었다. 아이의 아버지가 A씨라면 그와 결혼하는 것이 아이에게도 이익이라고 생각했다”면서 “고의성이나 과실은 없었다”고 항변했다. 그러나 법원은 A씨의 손을 들어줬다. 근거는 지난해 부부가 나눈 대화 내용이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B씨는 남편에게 “아이 문제가 이렇게 될 줄은 원치 않았다. 당시 의사가 시기적으로 단호하게 아이의 아버지가 당신이라고 해서 재결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B씨의 발언을 토대로 당시 그가 이미 아이의 친부에 대해 의심을 품고 있었으며 실제 의사에게 임신 시기를 문의할 정도로 의문을 가졌음에도 이를 남편에게 알리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A씨는 아들을 친자라 믿고 약 5년 동안 사랑으로 양육해 왔으나, 뒤늦게 혈연관계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정신적 충격과 인격적 존엄 훼손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 이어 “B씨는 A씨에게 정신적 손해 등을 포함해 총 98만 2000대만달러(약 4720만원)를 배상하라”고 명령했다.
  • 푸바오·루이·후이바오 여동생 태어났다…아이바오, 새 가족 맞아

    푸바오·루이·후이바오 여동생 태어났다…아이바오, 새 가족 맞아

    푸바오와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에게 새로운 여동생이 생겼다. 에버랜드의 자이언트 판다 아이바오가 또 한 번 새 생명을 품에 안으며 ‘바오패밀리’가 더욱 커지게 됐다. 에버랜드는 지난 3일 아이바오가 몸무게 171g의 암컷 아기 판다 1마리를 출산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아기 판다와 엄마 아이바오 모두 건강한 상태로, 사육사와 수의진의 보살핌 속에 안정적으로 지내고 있다. 이번에 태어난 아기 판다는 2020년 국내 최초 자연 번식 판다인 푸바오, 2023년 태어난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에 이어 아이바오가 낳은 네 번째 새끼다. 이로써 바오패밀리는 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를 포함해 더욱 풍성한 가족을 이루게 됐다. 이번 출산 소식은 지난달부터 팬들 사이에서 제기됐던 아이바오의 임신설을 사실상 확인해준 셈이다. 에버랜드는 지난 5월 아이바오가 세심한 관찰과 안정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기에 들어섰다며 내실 생활에 돌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팬들 사이에서는 푸바오와 루이·후이바오를 임신했을 당시와 비슷한 행동 변화가 나타난다는 관측이 이어지며 기대감이 커졌다. ‘판다 할부지’로 불리는 강철원 사육사 역시 최근 유튜브 채널 ‘말하는동물원 뿌빠TV’를 통해 아이바오의 컨디션 변화를 언급하며 집중 관리 계획을 전한 바 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건강하게만 태어나 달라”는 응원 메시지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에버랜드 판다월드가 개관 10주년을 맞는 해다. 에버랜드는 이번 출산이 지난 10년간 이어온 한중 양국의 판다 보전 연구와 번식 협력의 결실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판다는 1년에 한 번, 짧게는 하루 정도만 가임기가 찾아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을 만큼 번식이 쉽지 않은 동물이다. 아이바오는 푸바오와 루이·후이바오에 이어 또 한 번 건강한 새끼를 출산하며 국내 판다 보전 역사에 새로운 장면을 남기게 됐다. 에버랜드는 앞으로 유튜브 ‘말하는동물원 뿌빠TV’와 인스타그램 등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기 판다의 성장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 “정관수술했는데 임신?”…김지석 가족사로 본 뜻밖의 가능성 [라이프+]

    “정관수술했는데 임신?”…김지석 가족사로 본 뜻밖의 가능성 [라이프+]

    최근 한 방송에서 정관수술을 한 뒤에도 임신이 가능했다는 가족사가 소개되면서 정관수술 후 피임 효과와 확인 절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웃음 섞인 경험담으로 전해진 이야기였지만, 의학적으로 정관수술 뒤 임신 가능성이 완전히 ‘0’이 되는 것은 아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 ‘아니 근데 진짜!’에서는 배우 김지석이 자신보다 11살 어린 막냇동생의 출생 비화를 공개했다. 그는 어린 시절 가족 식사 자리에서 어머니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며 “아버지가 몇 개월 동안 출장을 다녀오셨고, 심지어 정관수술도 하신 상태였다”고 밝혔다. 당시 가족 모두가 놀랐지만, 나중에 확인한 결과 막힌 정관이 다시 이어진 것으로 알게 됐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그는 막냇동생을 두고 “1만분의 1을 뚫고 나온 것”이라며 “축복받은 아이”라고 표현했다. 김지석이 소개한 가족사는 수십 년 전 일화에 가깝다. 당시에는 지금보다 수술 방식과 사후 확인 절차에 대한 인식이 달랐을 수 있다. 최근 정관수술은 단순히 정관을 묶는 방식보다 절단·봉합·소작 등을 함께 적용해 실패 가능성을 크게 낮춘다. 요즘은 더 낮아진 실패율…그래도 확인 전 피임은 필수 정관수술은 남성의 정자가 이동하는 통로인 정관을 차단해 정자가 정액에 섞이지 않도록 하는 피임법이다. 효과가 높은 남성 피임법으로 알려져 있지만, 수술 직후부터 곧바로 피임 효과가 완성되지는 않는다. 수술 전 이미 만들어진 정자가 몸 안에 남아 있을 수 있어서다. 이 때문에 정관수술 후 일정 기간은 다른 피임법을 함께 써야 한다. 의료 현장에서는 보통 수술 뒤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정액검사로 정자가 검출되지 않는지 확인한다. 정액검사로 무정자 상태를 확인하기 전 피임을 중단하면 예상치 못한 임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정관수술 실패 사례 상당수도 수술 직후 확인 절차를 거치기 전 발생한다. 정자가 완전히 사라지기 전 성관계를 하거나, 정액검사를 받지 않은 채 피임을 중단하면 수술 효과를 제대로 확인하기 어렵다. 정관이 다시 이어지는 경우도…‘즉시 효과’ 오해 말아야 매우 드물게는 차단한 정관 부위가 다시 이어지는 재개통이 보고되기도 한다. 다만 최근 수술법은 이런 가능성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따라서 정관수술을 했는데 임신이 됐다는 사례를 모두 ‘정관이 풀렸다’는 식으로 단순화하기보다는, 수술 시기와 방식, 사후 검사 여부를 함께 봐야 한다. 전문가들은 정관수술을 ‘즉시 효과가 나타나는 피임법’으로 오해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수술 뒤에도 의료진이 안내한 기간 동안 피임을 유지하고, 정액검사 결과를 확인한 뒤 피임 중단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정관수술은 성욕이나 발기, 사정 자체를 없애는 수술은 아니다. 정자의 이동 통로를 막는 방식이어서 남성호르몬이나 성기능과 직접 연결된 수술로 보기 어렵다. 다만 수술 여부와 시기, 회복 과정, 추적 검사 필요성은 개인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의료진 상담이 필요하다. 방송에서 소개된 가족사는 흥미로운 일화에 가깝지만, 정관수술 이후 확인 절차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보여준다. 요즘 수술법으로 실패 가능성이 크게 낮아졌더라도, 피임 효과를 확신하기 전까지는 정액검사와 병행 피임을 건너뛰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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