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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역패스 예외대상 확대”… 줄소송 땐 방역정책 올스톱 우려

    “방역패스 예외대상 확대”… 줄소송 땐 방역정책 올스톱 우려

    정부는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 정책을 절대 포기할 수 없다면서도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용 예외 대상을 확대하는 등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5일 브리핑에서 “불가피한 접종 예외 등에 대한 사유 등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제시되고 있어 전문가들과 함께 개선 방안을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양한 건강상의 문제로 접종을 받지 못한 이들에게까지 방역패스를 적용해 일상생활 전반을 제한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지적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는 면역결핍자나 항암제·면역치료제를 투여한 경우, 백신 구성물질에 중증 알레르기가 발생한 이력이 있는 경우에 한해 접종 예외 사유로 인정하고 있다. 최재욱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예외 대상을 인정해 주는 기준이 너무 엄격하다”면서 “방역패스를 적용하더라도 예외 대상자는 폭넓게 인정해 줘야 임신부 등 어쩔 수 없이 백신을 맞지 못하는 사람이 차별받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정부는 방역패스를 개선하되 방역패스 확대 정책은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손 반장은 “일상회복을 재개하려면 방역패스의 확대가 필요하다”며 “방역패스를 해제하자는 주장은 위기 상황을 맞았을 때 바로 영업시간 제한이나 거리두기 조치를 시행하자는 의견과 동일한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처럼 유행이 확산하고 의료체계 여력이 한계에 달하는 위기 상황에서는 미접종자의 감염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덧붙였다. 법원의 효력 정지 결정으로 방역패스 제도에 대한 줄소송이 이어질 수도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소송과 별개로,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 측이 행정소송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다른 시설에까지 논의가 확대될 여지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도 “방역은 신속성이 생명인데, 소송이 이어지면 탄력 대응을 하지 못하게 된다”며 “2월 말이면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확진자가 최소 1만~1만 5000명까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에서 청소년 방역패스마저 영향을 받으면 접종률이 낮은 어린이들을 보호할 길이 없다”고 우려했다.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방역패스를 시행하더라도 무분별하게 계속 적용해선 안 된다. 거리두기처럼 언제부터 언제까지 적용한다고 기간을 명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편 정부는 화이자와 코로나19 경구용(먹는)치료제 ‘팍스로비드’ 40만명분 추가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팍스로비드 76만 2000명분, 머크앤드컴퍼니(MSD)가 개발한 ‘몰누피라비르’ 24만 2000명분 등 100만 4000명분 구매 계약을 완료했다. 75개 병원 코로나19 환자 288명에게 ‘전원(병원이동)·전실(병실이동)’ 사전권고도 했다. 우선 소명자료를 받고 격리치료가 필요 없을 것으로 판단된 사람만 일반병실에서 치료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 “버리지 말고 익명으로 출산하세요”…日 비밀 출산 논란

    “버리지 말고 익명으로 출산하세요”…日 비밀 출산 논란

    일본의 한 병원에서 고립된 임산부들이 익명으로 출산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제도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아이를 낳고 유기하는 것을 막기 위해 나름 적절한 제도라는 의견이 있는 한편 태어난 아이의 호적상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비판도 있다.  5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구마모토시에 있는 지케이병원은 4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2월 10대 여성이 ‘내밀 출산’을 했다고 밝혔다.  일본에서는 원하지 않는 임신을 한 여성이 누구에게도 신원을 밝히지 않고 비밀리에 아이를 낳는 것을 내밀 출산이라고 한다. 이 병원은 2007년부터 키울 수 없는 신생아를 맡아주는 ‘황새의 요람’(아기 우체통)을 운영해왔다. 이어 2019년에는 내밀 출산을 독자적으로 도입했다. 원하지 않는 임신을 한 여성이 홀로 출산하다가 아이를 유기하는 등의 문제를 막기 위해서였다.  익명으로 출산하고 싶은 여성은 병원의 신생아 상담실장에만 신원을 밝히면 된다. 여성이 출산을 하면 병원 측이 대리인 자격으로 신생아의 출생 신고를 하게 된다. 아이가 일정한 나이가 되면 병원 금고에 보관된 어머니의 건강보험증 사본 등을 통해 본인 출생과 관련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내밀 출산을 한 이 여성은 지난해 11월 중순 이 병원에 “출산을 부모에게 알리고 싶지 않다”며 이메일로 상담을 의뢰했다. 이 여성은 12월 내원했고 상담실장 한 명에게만 자신의 건강보험증 사본을 제출하며 개인 정보를 밝혔다. 이후 다른 병원 직원들은 이 여성의 신원을 모르는 상태에서 출산을 도왔다. 이 여성은 출산 후 태어난 아이의 특별입양을 신청한 뒤 아이를 두고 퇴원했다.  병원 측은 “아기와 어머니 등이 힘든 경험을 하는 고립 출산을 막지 않으면 안 된다”며 내밀 출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일본에서 호적법상 출생 신고를 할 때 유기된 아기의 경우 부모가 누군지 알면 이름을 기재하도록 돼 있어 병원 측의 방식은 법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구마모토시는 이번 일에 대해 “적법하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야마가타 후미하루 간사이대 교수(어린이가정복지학)는 요미우리신문에 “내밀 출산은 산모의 안전이 보증된다는 점에서 효과가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일본 정부는 현행법상 문제가 있는지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 [나우뉴스] “우리 사랑 진짜 사랑”…中 24세 남성-47세 여성의 결혼 일기 화제

    [나우뉴스] “우리 사랑 진짜 사랑”…中 24세 남성-47세 여성의 결혼 일기 화제

    23세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 알콩달콩한 결혼생활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사연의 주인공은 중국 충칭에 거주하는 아내 량핑과 남편 탄완핑 부부다. 이들이 화제인 이유인 다름 아닌 아내 량 씨가 남편 탄 씨보다 23살 더 많은 연상연하 커플이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결혼한 이후 6년째 주변 사람들의 호기심 가득한 눈총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하게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부부의 첫 만남은 자전거 동호회 활동을 통해 우연히 이뤄졌다. 당시 이혼 후 두 자녀를 홀로 양육하는 싱글맘이었던 량 씨의 자전거 동호회에 탄 씨가 참여하며 인연이 시작됐다. 이 시기 탄 씨는 충칭시에 소재한 한 식당에 취업해 요리사로 근무 중이었는데, 동호회 활동 중 예상치 못한 사고로 부상을 입은 량 씨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될 당시 탄 씨가 유일하게 그의 곁에서 입원 수속 과정을 도우면서 두 사람은 급속하게 가까워졌다. 이 무렵까지도 두 사람은 서로의 나이를 정확하게 알지 못했다. 하지만, 관계가 빠르게 진전된 두 사람은 연애를 시작한 지 단 2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하며 또 한 번 큰 화제가 됐다. 물론 이 과정에서 탄 씨 측 부모의 반대 등 두 사람이 정식으로 혼인 신고를 하기까지 한 차례 이별의 아픔을 겪기도 했다. 탄 씨의 친모가 량 씨를 찾아와 이별을 종용하면서 량 씨가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변경하는 등 탄 씨에게 이별을 고했기 때문이다. 특히 앞서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두 자녀를 둔 량 씨는 한 차례 이혼 경험이 있다는 점에서 탄 씨의 프러포즈에도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었다. 하지만 이후 탄 씨는 부모와의 절연을 선언할 정도로 량 씨에 대한 깊은 사랑을 고백했고, 이후 두 사람의 관계는 이전보다 더 돈독해졌다. 탄 씨의 적극적인 구애로 마음을 연 량 씨는 지난 2016년 2월 정식으로 혼인 신고를 한 뒤 약 6년 동안 알콩달콩한 혼인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 결혼 생활은 연상연하 커플의 많은 나이 차이만큼 주변 사람들로부터 매번 화제가 되고 있는 분위기다. 결혼 후 6년이 지난 현재, 23세라는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이전과 다름없는 애정을 자랑했고, 최근에는 동영상 공유 플랫폼 ‘도우인’을 통해 행복한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재택 근무가 활성화 된 기간에도 두 사람은 평소 즐겼던 자전거를 타고 충칭 시 외곽을 여행하는 등 취미 생활을 공유하는 모습이 공개돼 연일 화제성을 이어갔다. 탄 씨는 “결혼 초기에는 임신을 위해 우리 두 사람 모두 열심히 노력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면서 “지금은 여전히 아내와 함께 일상 생활을 공유하고, 서로를 아끼며 살고 있다. 우리 사이에 진정한 사랑이 있는 한 자녀가 있는 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고 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그날’이면 이상 신호 느끼는 여성… 바로 산부인과 찾으세요

    ‘그날’이면 이상 신호 느끼는 여성… 바로 산부인과 찾으세요

    40대 여성 A씨는 생리할 때 얼굴이 창백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생리량이 전보다 과도하게 늘었고, 생리 기간도 길어졌다. 생리통 역시 심해졌다. 피로가 쌓이다 보니 예민하고 우울해진다. 직장 동료가 산부인과 방문을 권유했고, A씨는 초음파 검사를 통해 자궁근종을 진단받았다. 여성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자궁근종은 자궁 대부분을 이루는 평활근에 생기는 종양을 가리킨다. 자궁 내에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장막하, 점막하, 근층내 근종으로 나뉜다. ●자궁근종 건보 진료비 연 16.3%씩↑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자궁근종 질환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16년 34만 3107명에서 지난해 51만 4780명으로 50% 정도 증가했다. 자궁근종 진료 인원도 2017년 37만여명, 2018년 39만 3000여명, 2019년 43만 2000명 등으로 연평균 10.7%씩 증가하는 추세다.2020년 자궁근종 질환자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니 40대가 전체의 37.5%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 32.1%, 30대 16.0%, 60세 이상 11.8% 순이었다. 29세 이하는 2.6%에 불과했다. 자궁근종 건강보험 전체 진료비는 2016년 1625억원에서 2020년 2971억원으로 82.8%(1346억원) 늘어 연평균 16.3%씩 증가하는 추세다. 외래환자가 2016년 대비 증가율이 243.0%로 입원보다 훨씬 많았다. 1인당 진료비는 2016년 47만 4000원에서 2020년 57만 7000원으로 21.8% 증가했다. 입원은 254만 6000원에서 2020년 342만 1000원으로 34.4% 늘었고 외래가 2016년 8만 9000원에서 2020년 20만 2000원으로 127.3% 증가했다. 자궁근종 발생 원인은 정확히 알려진 게 없다. 다만 여러 연구에서 자궁의 평활근을 이루는 세포 중 하나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하나의 자궁근종을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근종은 에스트로겐으로 성장한다. 정재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대다수 종양과 마찬가지로 연령과 비례해 발병률이 증가해 폐경 전인 40대에서 발생 빈도가 가장 높다”며 “50대에서는 폐경이 진행되면서 호르몬이 고갈돼 근종 크기가 커질 가능성도 적어진다”고 설명했다. 자궁근종이 자리잡은 위치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 다를 수 있다. 근종이 발견돼도 절반 정도가 특별한 증상이 없고 자궁근종의 위치, 크기, 수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 월경과다가 주된 증상 중 하나이며 생리량이 많아지고 생리 기간도 길어질 수 있다. 생리통을 호소하는 환자도 있다. 자궁근종이 방광을 압박해 빈뇨와 배뇨곤란을 일으키고, 수뇨관을 눌러 신장과 수뇨관에 물이 고여 확장돼 보이기도 한다. 근종이 직장을 눌러 변비를 호소하는 이도 있고 하대정맥이나 장골정맥 등을 압박해 하지부종, 정맥류가 발생할 수 있다. 신경을 압박해 등이나 골반 부위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드물게 난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1차 초음파, 2차 복부 CT·MRI 진단 근종의 크기가 크면 복부에서 만져지며 골반내진검사를 해 짐작할 수 있다. 근종이 의심스러울 때에는 주로 골반초음파로 일차 진단하고, 복부 CT나 MRI 등으로 더 정밀하게 진단한다. 환자의 연령, 폐경 여부, 증상 유무나 정도, 골반 장기와 유착 여부, 자궁근종 변화 양상, 임신을 원하는지 여부, 자궁 보존을 원하는지 여부 등에 따라 치료를 결정한다. 과다 생리 외에 다른 증상이 없다면 자궁 내 피임장치 등을 통해 생리량을 줄일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한 경우 수술적 치료를 받기도 한다. 류기영 한양대 구리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자궁근종이 빠르게 자라지 않고 특별한 증상을 유발하지 않는다면 정기적인 검사로 지켜보는 게 원칙”이라며 “특히 40~50대에 접어들어 폐경까지 기간이 그리 오래 남지 않은 여성들이라면 6개월 간격으로 정기적인 추적 관찰을 하는 게 좋다”고 밝혔다. 비수술적(약물적) 치료에는 생식샘자극호르몬분비호르몬 효능제(GnRH agonist)를 주로 사용한다. 임신 능력 유지를 위해, 근종 절제술 전 크기를 줄이려고, 수술 전 빈혈을 교정하고자 쓰고 있다. 또 내과적 이유로 수술을 못 하는 경우, 수술을 연기하고자 유용하게 사용한다. 다만 효과가 일시적이고 에스트로겐 결핍에 따른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수술로는 자궁근종 절제술과 자궁 절제술이 있다. 자궁근종 절제술은 근종만 제거하기 때문에 가임기 젊은 여성이나 자궁을 보존하길 원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다. 재발률은 50% 정도이고 이들 가운데 25~35% 정도는 재수술이 필요하다. 일반적인 합병증으로는 출혈, 감염, 자궁 주변 장기 손상, 만성 합병증에 따른 골반 내 유착 등이 있다. 임신, 출산 시에는 제왕절개로 분만해야 한다. 자궁 근종으로 인한 증상이 있거나 악성이 의심될 때는 폐경 후에도 수술할 수 있다. ●비만·당뇨·알코올 등은 위험인자 자궁 절제술은 자궁 체부와 경부 전체를 제거하는 수술이다. 근종의 크기가 아주 크거나 여러 개일 때 한다. 수술 후 월경이 없어지지만 난소가 그대로 있어서 여성호르몬이 계속 분비되기 때문에 수술로 인한 폐경 증상들은 나타나지 않는다. 성생활에 지장이 없으며 재발 가능성도 없다. 그러나 수술에 따른 사망률이 0.1% 정도 되고 여러 수술 합병증이 있을 수 있다. 전신마취와 입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경우만 시행해야 한다. 다른 수술적 방법으론 자궁동맥색전술, 고주파 자궁근종용해술, 자궁근종 동결용해술, 고강도 초음파집속술(하이프) 등이 있다. 자궁근종의 정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만큼, 특별한 예방법도 없는 상태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자궁 내에서 비정상적인 반응을 일으키는 것 정도가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는데, 에스트로겐이 분비되지 않는 사춘기 전과 폐경기 이후에는 자궁근종이 생기지 않거나 크기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임신 중이거나 여성 호르몬제 등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자궁근종의 크기가 커지기도 한다. 위험인자로는 임신한 적이 없는 여성이나 초경이 이른 여성, 늦은 첫 임신, 비만, 당뇨, 고혈압, 자궁근종의 가족력 등이 있다. 환경호르몬이나 알코올, 카페인 등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미경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자궁근종이 상당히 진행된 뒤에야 병원을 방문하는 여성들이 많다”며 “생리를 할 때 평소와 다른 이상 증상이 있다면 주저 말고 산부인과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 재택 연장에 공공일손 부족… 일상회복 ‘먹구름’

    재택 연장에 공공일손 부족… 일상회복 ‘먹구름’

    美, 일주일 새 2배 늘며 항공대란골드만삭스 등 월가도 다시 집콕英 “대규모 결근사태 대비” 지시이스라엘, 첫 ‘코로나·독감’ 감염북미와 유럽 주요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크리스마스 연휴를 지나며 폭증 양상을 보이면서 공공 분야 인력 공백이 발생하는 등 일상 회복에 먹구름이 끼었다. 이스라엘에서는 코로나19와 독감 바이러스에 동시에 감염된 ‘플루로나’ 사례가 처음 발견됐다. 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의 7일간 일평균 확진자는 39만 6490명을 기록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2배나 증가한 수치지만 연휴 시즌 여행과 모임에 따른 신규 확진이 아직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분석도 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근무 가능한 항공사 직원이 줄면서 시작된 미국의 항공 대란은 연초에도 계속되고 있다. 전날 2739편이 결항한 데 이어 이날도 최소 2500편의 운항이 취소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연방항공국(FAA)은 점점 더 많은 항공사 직원들이 코로나에 감염되고 있으며 겨울 폭풍이 로키산맥과 중서부를 휩쓸고 있어 항공 대란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재택근무 확산도 일상 회복에 지장을 주고 있다. 미국 월가에서 재택근무와 가장 거리를 둬 온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직원들에게 오는 18일까지 사무실 출근을 하지 말라는 지침을 내렸다. 앞서 JP모건체이스와 시티그룹은 올해 첫 2주간 재택근무를 시행했다. 애플과 구글 등 빅테크 기업들은 올해 초로 예정됐던 사무실 복귀 시점을 늦췄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ABC 방송 등과의 인터뷰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따른 입원율이 델타 변이보다 낮다고 해도 (입원 환자 증가로) 의료 시스템을 압박할 위험이 여전하다”며 의료업종 인력난을 우려했다. 영국 정부는 이날 근로자의 10%, 20%, 25%가 결근할 시 시나리오별로 비상대책을 준비하라고 공공부문에 지시했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교육, 보건 등 공공부문에서 대규모 결근사태가 벌어질 것에 대비한 조치다. 스티븐 바클리 영국 내각부 장관은 “공공 서비스가 평시보다 높은 직원들의 결근 때문에 몇 주 안에 혼란에 직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스라엘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임신부가 코로나19와 독감 바이러스에 동시에 감염됐다고 이스라엘타임스가 이날 보도했다. 이 임신부는 다행히 지난달 30일 양호한 상태로 퇴원했다. 최근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이스라엘에서는 ‘트윈데믹’(두 가지 감염병의 동시 유행)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또 백신 4차 접종(2차 부스터샷) 대상을 60대 이상 고령자 전체로 확대했다. 나프탈리 베네트 총리는 “전 세계 사례를 통해 백신 접종을 마친 경우 대체로 중증으로 악화하지 않는다”며 4차 접종을 당부했다.
  • [핵잼 사이언스] 모기가 좋아하는 발냄새 따로 있어…美곤충학자 “고릿해야”

    [핵잼 사이언스] 모기가 좋아하는 발냄새 따로 있어…美곤충학자 “고릿해야”

    어떤 사람은 왜 모기에게 물리기 쉬운지를 과학자들이 밝혀냈다. 호주 ABC뉴스 3일 보도에 따르면, 미 곤충학자 댄 클라인 박사는 모기가 어떤 사람을 더 잘 무는지를 설명하는 중요한 단서를 찾았다고 밝혔다. 플로리다주 농무부 연구소에서 일하는 클라인 박사는 1990년대 연구에서 모기가 냄새 나는 발에 끌리며 특히 림버거(벨기에의 리에쥐지방의 숙성 치즈)와 같이 고릿한 발 냄새에 잘 끌린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 치즈의 박테리아는 발가락에 있는 종과 같다고 덧붙였다. 당시 클라인 박사는 어떤 모기 종은 림버거 치즈 냄새를 가장 좋아하지만 다른 모기 종은 블루 치즈 냄새에 더 잘 이끌린다는 점도 확인했다. 그는 또 모기가 나흘간 신었던 양말 냄새에 즉시 이끌리는 모습도 관찰했다. 이밖에도 모기는 사람 입 밖으로 나오는 휘발성 화학물질이나 사람 피부에 있는 박테리아가 생성하는 냄새에도 잘 이끌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흥미로운 점은 휘발성 화학물질 중 모기가 기피하는 것도 있다는 사실이다. 클라인 박사의 동료 중 한 명은 모기에 물려도 면역이 있는 것 같았는데 그녀의 피부에서 나는 냄새를 분석한 결과, 모기의 후각을 차단하는 화학물질을 비교적 많이 분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그는 “모기가 기피하는 화합물의 비율이 다른 화합물보다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발견은 궁극적으로 천연 모기 기피제를 개발할 수 있어 흥미로울 수 있지만, 현실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체온과 유전자 그리고 특정 화장품 등 변수가 많기 때문이다. 클라인 박사의 동료인 미 화학자 에드 노리스 박사는 “발목이나 얼굴을 무는 모기가 많으므로, 모기를 유인하는 신체 부위마다 다른 휘발성 화학물질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 중에는 임신부가 남성보다 모기에 물릴 가능성이 더 크다. 임산부는 출산에 임박하면 체온도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늘어나고 모기를 유인하는 휘발성 화학물질과 박테리아의 냄새 방출도 증가되는 탓이다. 반면 바나나를 먹거나 맥주를 마시면 모기에 잘 물리고, 마늘이나 비타민B 보충제를 먹으면 냄새 때문에 모기가 기피한다는 이야기는 미신일 뿐이라고 연구진은 지적했다.
  • [여기는 남미] 임신 5개월에 태어난 신생아, 장례식 직전 ‘회생’ 기적

    [여기는 남미] 임신 5개월에 태어난 신생아, 장례식 직전 ‘회생’ 기적

    임신 5개월 차에 태어난 브라질의 한 조산아가 장례식 직전에 극적으로 목숨을 건졌다. 영국 미러 등 해외 언론의 2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브라질 북부 혼도니아주에 살던 18세 여성은 극심한 복통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가 임신 5개월째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뒤늦게 임신을 확인하고 집으로 돌아갔지만, 복통은 가라앉지 않았다. 이 여성은 결국 의료진의 도움 없이 집에서 아기를 출산했고, 곧바로 병원에 데려갔지만 아이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아기가 병원에 도착했을 당시 몸무게는 1㎏ 정도였다. 현지 의료진은 아기가 사산한 것으로 추측했다. 의료진은 아기 사망증명서의 사인(死因)란에 ‘사산’이라고 기재해 산모와 가족에게 전달했다. 지난달 28일 새벽 3시쯤, 현지 장의사는 병원으로부터 아기 시신을 넘겨받은 뒤 장례를 준비하다 아기에게서 기척을 감지했다. 약하게나마 심장이 뛰고, 호흡을 내뱉는 등 생명 징후가 있었던 것. 장의사는 아기를 품에 안은 채 의료진에게 달려갔고, 신생아는 현재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다. 현지에서는 산모가 복통을 느끼고 병원을 찾았을 때 적절한 의료 조치를 취하지 않는데다, 살아있는 아기에게 사망선고를 한 의료진에게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산모의 가족과 아기의 장례식을 준비하던 장례업체는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현재 아기의 건강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현지 경찰은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임신 5개월 미만, 체중이 1㎏ 남짓에 불과하더라도 적절한 의료조치가 있으면 생존 가능하다고 입을 모은다. 2020년 6월 싱가포르국립대학병원에서 태어난 여자아이인 궈위쑤언은 예정일보다 수개월이나 일찍 조산아로 태어났다. 산모는 임신 25주도 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응급 제왕절개수술을 통해 아기를 출산했고, 당시 아기의 몸무게는 212g에 불과했다. 사과 한 개 정도의 무게에 불과한 작은 몸집으로 세상에 나온 아이를 본 의사들은 저마다 고개를 저었지만, 결과는 반전이었다. 아기는 작은 몸에 기계를 주렁주렁 매달고 있음에도 조금씩 성장을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조산아로 태어난 지 1년여가 흐른 지난 7월, 아기는 몸무게 6.3㎏까지 성장했고 퇴원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기네스기록에 올라 있는 ‘세계서 가장 작은 아기’는 2018년 미국에서 태어난 몸무게 245g의 조산아다. 아이오와대학 자체 조사에서는 2016년 독일서 태어난 230g의 아기가 가장 작지만, 세계기네스기록에 오르지는 않았다.
  • 코로나19+독감 ‘동시감염’(플루로나)…이스라엘 임신부 첫 진단

    코로나19+독감 ‘동시감염’(플루로나)…이스라엘 임신부 첫 진단

    이스라엘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임신부가 코로나19와 독감(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동시 감염됐다고 현지 보건당국이 발표했다. 2일(현지시간) 이스라엘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페타 티크바에 있는 베일린슨병원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임신부가 가벼운 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두 가지 바이러스에 동시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 코로나19와 독감 바이러스 동시 감염이 확인된 경우는 이번이 세계 첫 사례라는 주장이 있지만, 지난해 초 미국에서도 비슷한 보고가 있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이스라엘에서는 최근 독감 환자가 급증해 2000명 가까운 이들이 입원하면서 코로나19와 독감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두 가지 감염병의 동시 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만 트윈데믹은 서로 다른 종류의 병원체가 비슷한 시기에 유행하면서 병원에 각각의 감염병에 걸린 환자가 넘쳐날 수 있다는 뜻으로, 많은 사람이 동시에 2가지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2020년 말~2021년 초 겨울에 트윈데믹 우려가 제기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강화로 오히려 독감 환자가 줄어들면서 공포가 현실화하진 않았다. 매체는 코로나19와 독감에 동시 감염된 사례에 대해선 독감을 뜻하는 ‘플루’와 ‘코로나19’의 합성어인 ‘플루로나’(flurona)로 불렀다. 다만 현지 보건 당국자들은 동시 감염이 확인된 임신부 외에도 플루로나 상태이면서 아직 진단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많을 수 있다고 밝혔다. 임신부가 입원했던 베일린슨 병원 의사들은 해당 환자의 증상이 상대적으로 가벼웠다고 설명했다. 이 임신부는 지난달 30일 상태가 호전돼 퇴원했다. 이스라엘 보건당국은 두 개의 바이러스에 동시에 감염되는 경우 더 심각한 증상을 유발하는지를 연구 중이다. 베일린슨 병원 부인과 과장인 아르논 비츠니쳐 박사는 “이들 두 개의 바이러스는 상부 호흡기를 공격해 호흡 곤란을 유발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방역 강화로 트윈데믹뿐만 아니라 동시감염 위험 역시 현실화하지 않았으나, 올겨울에는 양상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오미크론 변이의 출현과 접종 효력 저하로 코로나19 유행이 가라앉지 않은 상황에서 올겨울에는 독감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주에는 임신 9개월째인 31세 환자가 2주 전 걸린 독감으로 예루살렘의 하다사 메디컬센터에서 입원한 뒤 사망했다. 배 속에 있던 아기는 제왕절개 수술로 건강하게 태어났지만, 산모는 수술 직후 호흡 장애로 산소호흡기를 착용한 뒤 상태가 나빠져 결국 사망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스라엘에서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1000명 미만이던 신규 확진자 수가 3주 만에 약 5000명 선까지 치솟았다.
  • [여기는 중국] “아기 대신 낳아드려요”...명문대女 대리모 알바 기승

    [여기는 중국] “아기 대신 낳아드려요”...명문대女 대리모 알바 기승

    새해 첫날부터 중국에서는 명문대 출신 20·30대 여성들이 큰돈을 받고 대리출산을 하는 불법 아르바이트가 기승을 부리는 분위기다.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웨이보에서 활동하는 한 유명 블로거가 촬영한 영상에는 자신을 칭화대 출신이라고 밝힌 한 30대 여성이 거액의 돈을 받고 자녀를 대리 출산해주는 구직 활동 중인 모습이 담겼다. 영상을 촬영한 블로거는 영상 속 대리모 지원자가 여성의 난자를 매매하거나 대리모로 일을 해 돈을 벌어왔다고 전했다. 이 블로거는 주로 중국 내 사회 현상과 문제 등 민감한 사안을 다루는 인플루언서로 활약 중이다. 그가 직접 취재한 영상과 취재 내용은 중국의 영상 공유 플랫폼 ‘빌리빌리’와 웨이보를 비롯해 유튜브에도 공유되고 있다. 영상 속 한 여성은 자신을 올해 30세라고 밝히면서 “아이를 대신 출산하는 데 성공할 경우 큰돈을 벌 수 있다. 일단 첫 계약 당시 20만위안(한화 3700만원)을 받고, 임신 뒤 3개월이 지나면 추가로 15만위안(한화 2800만원) 상당의 돈을 받는다”면서도 “출산에 실패할 경우 환불을 요구하는 사례도 있어 출산까지 몸조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영상에 따르면, 현재 중국 내 대리모 시장의 규모는 매년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관련 시장은 난임 부부와 대리모, 대리모 지원자를 모집하는 알선업체와 의료진 등이 암암리에 모여 거대한 규모의 지하경제를 이룬다. 대리모를 구하는 광고는 온라인과 위챗 등 SNS를 통해 쉽게 공유된다. 오프라인상에서도 공공 화장실 안쪽에 부착된 벽보 형태의 광고문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대리모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 다르다. 대리모의 출신 대학이 명문대이거나, 키가 169㎝ 이상일 경우 대리모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는다. 불법 대리모 시장에서 대리모와 난임 부부 등을 연결해주는 알선업체 직원 A씨는 “평균적으로 20·30대 여성의 대리모 비용은 약 3만5000위안(한화 650만원)선에서 시작된다. 유명 대학 출신이거나 외모가 우수한 여성은 최고 68만위안(한화 1억2700만원)까지 받는 것을 본 적이 있다”면서도 “제왕절개로 분만할 경우 4~5만 위안(한화 750만~940만원)이 추가된다”고 했다. 그는 이어 “만일 큰돈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 난임 부부라면 칭화대, 베이징대 등 유명 대학 출신의 석사 학위를 받은 대리모도 찾아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알선업자는 자신이 이미 다수의 대리모 여성 명단을 소지하고 있으며, 난임 부부가 원할 경우 대리모 지원 여성의 신장, 체중, 나이, 취미, 질병 이력 등을 담은 개인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개인정보 자료에는 대리모 지원자의 사진과 자기소개서 등이 첨부돼 있는데, 마치 취업 지원서와 동일한 수준의 자격 조건이 공개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법 대리모 시장의 규모가 매년 확장을 거듭하고 있지만, 사실상 중국 현행법상에서는 이들을 규제할 마땅한 법안이 제정돼 있지 않다. 중국 위생부는 지난 2001년 배아 및 태아의 매매, 의료기관 및 의료진의 관련 시술을 금지하는 규정을 발표하면서 대미로 행위 일체를 모두 금지 조치했다. 하지만 인구 감소가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던 지난 2016년 무렵, 중국 당국은 돌연 해당 조항이 삭제된 ‘인구 및 가족계획 법안(개정안)’을 제정하면서 문제를 키웠다는 지적이다. 그 결과 대리모 출산 행위를 특정해 금지하는 법률은 없는 반면, 대리모 행위를 합법으로 권장할 만한 사항도 아니라는 점에서 문제 해결이 답보 상태에 놓인 상황이다. 사실상 대리모를 처벌할 수 있는 명확한 법적 규제가 부재하다는 것을 실토한 셈이다. 그 때문에 일각에서는 이 문제가 향후 한동안 확산을 거듭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에 힘을 싣는 분위기다. 이번 사건이 불거진 직후 중국 광저우시 건강위원회 관계자는 “대리모는 명백한 불법이지만, 현재 대리모를 처벌할 관련 법안이 없다”고 인정하면서도 “불임 부부가 대리모를 통해 자녀를 가지려는 시도는 심적으로 이해할 수 있지만, 현재 대리모를 통한 임신과 출산은 인간 장기를 상업화했다는 점에서 불법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우리 사랑 진짜 사랑”…中 24세 남성-47세 여성의 결혼 일기 화제

    “우리 사랑 진짜 사랑”…中 24세 남성-47세 여성의 결혼 일기 화제

    21세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 알콩달콩한 결혼생활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사연의 주인공은 중국 충칭에 거주하는 아내 량핑과 남편 탄완핑 부부다. 이들이 화제인 이유인 다름 아닌 아내 량 씨가 남편 탄 씨보다 21살 더 많은 연상연하 커플이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결혼한 이후 6년째 주변 사람들의 호기심 가득한 눈총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하게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부부의 첫 만남은 자전거 동호회 활동을 통해 우연히 이뤄졌다. 당시 이혼 후 두 자녀를 홀로 양육하는 싱글맘이었던 량 씨의 자전거 동호회에 탄 씨가 참여하며 인연이 시작됐다. 이 시기 탄 씨는 충칭시에 소재한 한 식당에 취업해 요리사로 근무 중이었는데, 동호회 활동 중 예상치 못한 사고로 부상을 입은 량 씨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될 당시 탄 씨가 유일하게 그의 곁에서 입원 수속 과정을 도우면서 두 사람은 급속하게 가까워졌다.  이 무렵까지도 두 사람은 서로의 나이를 정확하게 알지 못했다. 하지만, 관계가 빠르게 진전된 두 사람은 연애를 시작한 지 단 2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하며 또 한 번 큰 화제가 됐다.  물론 이 과정에서 탄 씨 측 부모의 반대 등 두 사람이 정식으로 혼인 신고를 하기까지 한 차례 이별의 아픔을 겪기도 했다.  탄 씨의 친모가 량 씨를 찾아와 이별을 종용하면서 량 씨가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변경하는 등 탄 씨에게 이별을 고했기 때문이다. 특히 앞서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두 자녀를 둔 량 씨는 한 차례 이혼 경험이 있다는 점에서 탄 씨의 프러포즈에도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었다.  하지만 이후 탄 씨는 부모와의 절연을 선언할 정도로 량 씨에 대한 깊은 사랑을 고백했고, 이후 두 사람의 관계는 이전보다 더 돈독해졌다.  탄 씨의 적극적인 구애로 마음을 연 량 씨는 지난 2016년 2월 정식으로 혼인 신고를 한 뒤 약 6년 동안 알콩달콩한 혼인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 결혼 생활은 연상연하 커플의 많은 나이 차이만큼 주변 사람들로부터 매번 화제가 되고 있는 분위기다.  결혼 후 6년이 지난 현재, 21세라는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이전과 다름없는 애정을 자랑했고, 최근에는 동영상 공유 플랫폼 ‘도우인’을 통해 행복한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재택 근무가 활성화 된 기간에도 두 사람은 평소 즐겼던 자전거를 타고 충칭 시 외곽을 여행하는 등 취미 생활을 공유하는 모습이 공개돼 연일 화제성을 이어갔다.  탄 씨는 “결혼 초기에는 임신을 위해 우리 두 사람 모두 열심히 노력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면서 “지금은 여전히 아내와 함께 일상 생활을 공유하고, 서로를 아끼며 살고 있다. 우리 사이에 진정한 사랑이 있는 한 자녀가 있는 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고 했다.
  • 남편 살해당하자 임신 상태로 ‘보복살인’ 첫 여성 마피아 두목, 86세 사망

    남편 살해당하자 임신 상태로 ‘보복살인’ 첫 여성 마피아 두목, 86세 사망

    이탈리아 4대 마피아 중 하나인 카모라의 첫 여성 두목 아순타 마레스카가 86세 나이로 사망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마레스카는 악명높은 암거래상의 딸로 태어났다. 그는 지역 미인대회에서 우승하면서 ‘푸페타’(Pupetta, 작은 인형)라고도 불렸다. 마레스카는 18살이던 1955년 자신의 남편을 죽이라고 명령한 것으로 알려진 카모라의 두목 안토니오 에스포지토를 대낮 나폴리 거리에서 권총으로 쏴 살해했다. 남편이 조직 내 권력 다툼에 휘말려 수개월 전 살해당한 것을 복수한 것이다. 당시 마레스카는 임신 6개월이었다. 이후 마레스카는 나폴리를 근거지로 마약 밀매와 갈취, 밀수 등을 자행하는 카모라의 첫 여성 두목에 올라 ‘레이디 카모라’, ‘범죄의 디바’ 등으로 불리며 마피아계의 유명인사가 됐다. 수사관들은 당시 현장에 마레스카 외에 또 다른 공범이 있다고 확신했지만, 마레스카는 자신의 단독 범행이라고 줄곧 주장해 조직 내 입지를 굳혔다. 마레스카는 이 사건으로 1959년 재판을 받았다. 그는 자신의 살인 혐의에 대해 “(그런 상황이 오면) 다시 똑같이 하겠다”고 진술했다. 마레스카는 징역 13년을 선고받았고 감옥에서 아들 파스콸리노를 출산했다.출소한 뒤 아들과 재회한 마레스카는 나폴리에 옷가게 두 곳을 열기도 했으나 순탄한 삶을 살지는 못했다. 그는 마약 밀매업자이자 무기상인 움베르토 암마투로와 함께 살며 쌍둥이를 낳았다. 하지만 1974년 18살이던 아들 파스콸리노가 암마투로를 만나러 공사현장에 갔다가 실종됐다. 마레스카는 암마투로가 카모라의 두목 자리를 탐내던 파스콸리노를 살해해 시멘트로 암매장했다고 의심했지만 증거는 없었다. 쌍둥이를 보호하기 위해 암마투로와 헤어지지도 않았다. 이후에도 그는 1981년 라파엘라 쿠톨로가 카모라 조직에서 이탈해 만든 누오바 카모라의 조직원을 살해하라고 지시한 혐의와 1982년 법의학자 알도 세메라를 죽인 혐의로 암마투로와 함께 구속기소됐으나 4년 만에 무죄를 선고받고 풀려났다. 다사다난한 삶을 살았던 마레스카는 지난달 29일 나폴리 인근 도시인 카스텔라마레 디 스타비아에 있는 자택에서 병환으로 사망했다. 한편 2013년 이탈리아의 한 민간 TV 채널은 젊은 시절 마레스카의 삶을 소재로 한 영화를 제작하기도 했다. 당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인터뷰에서 “(18세였던 1955년에) 난 임신 중이었고 그는 권총을 든 손을 뻗으며 나에게 다가오고 있었다”며 “내가 어떻게 해야 했을까. 나를 죽이도록 그냥 놔뒀어야 했나”라고 반문했다.
  • “친할머니와 동갑” 74세 부인 부양하는 19세 남편 [월드픽]

    “친할머니와 동갑” 74세 부인 부양하는 19세 남편 [월드픽]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55세 나이차 인도네시아 부부가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31일(현지시간) 트리뷴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수마트라섬 남부 팔렘방 인근 마을에 사는 슬라멧 리야디(19)는 부인 네넥 로하야(74)와 신혼생활을 만끽하고 있다. 리야디는 16세였던 2017년 두 번의 사별을 겪고 혼자가 된 로하야를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졌다. 이들의 결혼은 쉽지 않았다. 리야디의 친할머니와 동갑인 로하야의 나이를 안 부모는 기절할 지경이었고, 결혼 승인권을 가진 촌장도 회의적이었다. 리야디는 주변의 반대에 “결혼하지 못하면 차라리 같이 죽겠다”고 했고, 마침내 승낙을 받아냈다. 그리고 이슬람교 예식 절차인 ‘니카 시리(nikah siri)’에 따라 결혼식을 올렸다. 니카 시리는 이슬람교를 믿는 일부 지역에선 혼인으로 인정하지만, 현지 정부는 정식 결혼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2017년 이들의 결혼은 인도네시아 언론의 관심을 받았고, 70대의 로하야가 상당한 부자일 것이란 소문이 돌았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로하야는 생계가 어려울 정도로 가난한 할머니였고, 리야디는 부인을 부양하기 위해 출장 마사지사로 일하는 것은 물론 이웃의 잔디를 깎거나 헛간 고치는 일 등 잡일을 도맡으며 월급봉투를 바친다. 결혼 생활 4년이 지났지만 리야디는 “여전히 사랑하며 잘살고 있다”라며 “아내는 매우 건강하다. 나에게 다정하고, 잠잘 때면 노래도 불러준다. 여전히 그녀를 사랑하고, 우리 부부는 행복하다”고 전했다. 부부는 자녀 계획도 세웠지만, 노령의 아내 때문에 임신은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 리야디는 “나를 돌봐준 아내에게 번 돈을 모두 줄 것”이라고 말했다.
  • 의류수거함 탯줄 달린 아기…엄마는 이틀 후 “문신 새겼다” 자랑

    의류수거함 탯줄 달린 아기…엄마는 이틀 후 “문신 새겼다” 자랑

    의류수거함에 아이 버린 친모영아살해 혐의로 송치 갓 태어난 아기를 출산하자마자 화장실에 방치해 숨지게 한 뒤 의류수거함에 버리고 달아난 2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남편은 무에타이 체육관을 함께 다니고, 문신을 새기는 등의 모습에 아내 A씨의 임신 사실을 전혀 몰랐다는 입장이다. A씨는 아기를 의류수거함에 버린 후, 문신을 새기고 이를 친구에게 자랑하기도 했다. 31일 경기 오산경찰서는 영아살해 및 사체유기 혐의로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최근 YTN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영아 시신 발견 보도가 나온 지난 20일 오후, 친구에게 “문신을 새겼다”고 문신 사진을 전송했다. A씨가 아이를 유기한 지 불과 이틀 후다. 실제로 A씨는 남편과 함께 인천에 있는 한 타투샵을 찾아 문신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 남편은 “화상 자국이 있어서 그걸 가리기 위해서 문신하러 갔었다”며 “20일에 아내도 일을 쉬는 상황이었고, 같이 구경도 시켜줄 겸 가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화장실서 출산 후 방치…아기 숨지자 유기 추정” A씨는 지난 18일 오후 5시 20분쯤 오산시 궐동의 한 의류수거함에 자신이 낳은 아기를 버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 아기는 이튿날 오후 11시 30분쯤 의류수거함에서 헌 옷을 수거하려던 한 남성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당시 아기는 수건에 싸여 숨져 있었다. 경찰은 영아의 몸에 탯줄이 붙어있는 점을 토대로 출생 직후 버려진 것으로 보고, 의류수거함 일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지난 23일 오산시에 있는 자택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남편의 친자가 아니라서 임신 사실을 숨기기 위해 의류수거함에 버렸다”며 “남편이 거실에 있을 때 화장실에서 물을 틀어놓고 아기를 몰래 낳은 뒤 곧바로 유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A씨와 남편은 지난 3월 별거하다가 두 달 전 다시 함께 살기 시작했다. A씨 남편은 “평상시와 똑같은 표정으로 다니고 평상시대로 행동하니까 사람들이 전혀 애 낳고 온 사람이라고 생각을 못 했다”고 말했다. A씨는 출산 전에도 남편과 함께 무에타이 체육관을 함께 다녔다고 했다. 무에타이 체육관장 역시 “격한 운동이고, 다이어트 약도 먹고 계신다고 했다”며 “A씨의 임신을 당연히 모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유기된 아기의 친부가 누구인지와 사망 원인, 시점 등을 확인하기 위해 아기에 대한 유전자 검사와 부검을 진행하고 있다.
  • 남편 몰래 출산 의료수거함에 버린 엄마 영아살해 혐의 검찰 송치

    남편 몰래 출산 의료수거함에 버린 엄마 영아살해 혐의 검찰 송치

    남편 몰래 출산한 아기를 화장실에 방치해 숨지게 한 뒤 의류수거함에 버리고 달아났다가 검거된 2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영아살해 등 혐의로 A(20대) 씨를 31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5시 20분쯤 오산시 궐동 노상의 한 의류수거함에 출산한 남자아기를 버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아기는 이튿날 오후 11시 30분쯤 의류수거함에서 헌 옷을 수거하려던 한 남성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당시 아기는 탯줄이 붙어 있는 채 수건에 싸여 숨져 있었다. 경찰은 의류수거함 인근 CC(폐쇄회로)TV 등을 분석한 끝에 지난 23일 오산시에 있는 자택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남편 모르게 임신해 낳은 아기여서 이를 숨기기 위해 의류수거함에 버렸다”며 “남편이 거실에 있을 때 화장실에서 물을 틀어놓고 아기를 몰래 낳은 뒤 곧바로 유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경찰은 사체유기 혐의만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추가 조사를 통해 A씨가 출산한 아기를 화장실에 수십분간 방치해 숨지게 한 뒤 유기했다는 점을 파악해 영아살해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부모로서 마땅히 해야 할 조치를 하지 않아 부작위에 의한 살인을 범했다고 보고 관련 혐의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A씨는 지난 5월 28일 경남 창원시 한 전세방에 한 살과 세 살짜리 아들을 방치한 채 외출한 혐의(아동복지법상 방임)로도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유기된 아기의 친부가 누구인지와 사망 원인,시점 등을 확인하기 위해 아기에 대한 유전자(DNA) 검사와 부검을 진행하고 있다.
  • 출산 후 의류수거함에 아기 버린 친모, 영아살해 혐의로 송치

    출산 후 의류수거함에 아기 버린 친모, 영아살해 혐의로 송치

    갓 태어난 아기를 출산하자마자 화장실에 방치해 숨지게 한 뒤 의류수거함에 버리고 달아난 친모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영아살해 및 사체유기 혐의로 20대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5시 20분쯤 오산시 궐동의 한 의류수거함에 자신이 낳은 아기를 버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아기는 이튿날 오후 11시 30분쯤 의류수거함에서 헌 옷을 수거하려던 한 남성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영아의 몸에 탯줄이 붙어있는 점을 토대로 출생 직후 버려진 것으로 보고, 의류수거함 일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지난 23일 오산시에 있는 자택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남편 모르게 임신해 낳은 아기여서 이를 숨기기 위해 의류수거함에 버렸다”며 “남편이 거실에 있을 때 화장실에서 물을 틀어놓고 아기를 몰래 낳은 뒤 곧바로 유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경찰은 사체유기 혐의만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A씨가 출산한 아기를 화장실에 수십분간 방치해 숨지게 한 뒤 유기했다는 점을 파악하고 영아살해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은 숨진 아기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파악하고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A씨는 올해 5월에도 경남 창원시 한 전세방에 한 살과 세 살짜리 아들을 방치한 채 외출한 혐의(아동복지법상 방임)로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다른 층에 살던 집주인의 신고로 경찰관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집 안은 쓰레기가 쌓여있고 먹다 남은 음식물이 그대로 남아있었다.
  • “고위공무원 남편을 고발합니다”...임신 중 바람 핀 남편 실명 저격한 아내

    “고위공무원 남편을 고발합니다”...임신 중 바람 핀 남편 실명 저격한 아내

    중국에서 온라인 SNS를 통한 실명 고발이 또 터져나왔다. 31일 중국 장쑤성 옌청시 서양현(射阳县)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이 이 지역 고위 공무원인 남편의 부정행위를 자신의 신분증 사진과 함께 웨이보에 폭로했다. 여성이 직접 촬영한 영상 속 A씨는 자신의 남편 한즈위엔의 실명과 자신의 실명이 적힌 신분증, 혼인증명서 등을 차례로 공개하며 현직에 있는 고위공무원이자 자신의 남편이 저지른 비위 사실 고발했다. A씨가 자신의 신분을 그대로 드러낸 채 남편의 비위 행위를 고발한 결정적인 이유는 최근 남편과의 사이에서 첫 아이를 임신한 사이 남편이 불륜을 저지르고도 반성하지 않은 것이 계기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중국에서는 지난 11월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펑솨이가 웨이보 개인 계정에 장가오리 전 부총리로부터 강압적인 성관계를 종용받았다고 실명으로 고발, 큰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또, 최근에는 장쑤성의 한 여성이 가족의 옥살이 문제를 의논하려 만난 지방 법원 간부로부터 ‘성 노리개’가 됐다며 관련 증거 사진을 공개, 실명으로 문제를 폭로하기도 했다. 최근 들어와 연이어 이어지고 있는 ‘실명 고발’ 분위기는 시진핑 집권 이후 감찰 당국이 반부패 실명 투서를 장려하고, SNS의 사회적 파장력이 커지는 등 새로운 사회 현상으로 자리잡는 양상이다.특히 이날 아내가 자신의 신분증과 혼인증명서 등을 공개, 비위 행위를 고발한 영상에 따르면 문제의 남편 한즈위엔은 현재 사향현의 경제발전국 국장이자 안시촌 서기로 재직 중인 인물로 알려졌다. 아내의 고발 내용에 따르면, 한 씨가 평소 착용했던 안경은 해외 명품매장에서 구매한 6000위안(약 112만 원) 상당의 사치품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그가 평소 사용했던 가방 역시 수천 달러의 사치품으로 한 씨는 사치품 구매를 위해 공금을 횡령하고도 반성하기는커녕 자신이 능력있는 고위 공무원이라는 것을 자랑스러워 했다고 A씨는 폭로했다. 그러면서 A씨는 “남편의 삶 전반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왔었다”면서 “그는 모든 일상 생활을 사치품으로 휘감았고, 사치품 구매를 위해 공금 횡령을 하는 데 주저함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문제가 확산되자, 남편 한 씨가 재직 중인 사향현 측은 내부적으로 기율위원회를 조직해 문제의 간부를 직무 정지시키는 등의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기율위 측은 한 씨의 비위 행위 여부에 대해 현재 조사가 한창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 수사 중인 내용을 일반에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이 소식이 알려지자 중국 SNS에서는 한 씨를 비난하는 글이 쏟아졌다. 당 고위 간부라는 인물이 사치품 구매를 위해 공금 횡령을 하고, 이를 자랑스럽게 여겼을 정도라면 공무원 사회 내부 분위기는 더 큰 문제가 많을 것이냐는 등의 비판의 목소리가 거센 상황이다. 또, 현지 언론들이 가세해 사건과 관련한 기사를 쏟아내자 장쑤성 정부는 문제의 인물로 지적된 한 씨와 그가 속한 사향현 공무원 조직을 대상으로 조사에 나선 상태다. 다만 내부 조사 상황에 대해서는 “특정 상황에 대해 현재 공개할 수 없으며, 한 씨에 대해서는 기율위를 통해 정밀한 사건 내역을 엄중하게 조사할 것”이라고만 밝혔다.
  • 광주시, 출생아 수 전국 유일 10개월 연속 증가 비결은?

    광주시, 출생아 수 전국 유일 10개월 연속 증가 비결은?

    전국 출생아 수가 17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의 출생아 수만 10개월 연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광주의 10월 한달 동안 출생아 수는 60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01명 보다 소폭 증가했다. 광주시의 올 10월 현재 누계 출생아 수는 684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214명에 비해 10.2%인 632명이 증가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10개월 연속 증가한 지역은 광주가 유일하다. 광주의 올 출생아 수를 보면 1월 732명(지난해 출생아 수 694),2월 680명(610),3월 691명(662),4월 666명(613),5월 683명(603),6월690명(583),7월 712명(607),8월 676명(603),9월 715명(638),10월 602명(601) 등이다. 전국의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71개월 연속 줄고 있다. 이에 따라 올 10월 현재 누적 출생아 수도 22만 421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만 2642명에 비해 3.6% 감소했다. 이런 가운데 광주시의 신생아 증가는 비록 소폭이지만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특히 출산지원 정책 등이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편한 광주만들기’ 정책을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내년 출생아에게는 출생축하금 100만원과 정부 지원금 등 300만원을 지급한다. 만 23개월까지는 광주육아수당 20만원 등 매월 60만원씩 지원한다. 광주에서 출생하면 2년간 총 1740만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임신부 가사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출산 5개월 전부터 출산예정일까지 막달기간 동안 가사지원 5회 또는 정리수납 1회 서비스 이용을 지원하는 ‘임신부 막달 가사돌봄서비스 지원사업’도 새로 도입된다. 일·생활 균형을 위해 300인 미만의 중소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연차보상’과 ‘초등자녀 입학기 근로자 10시 출근제 도입 장려금’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곽현미 시 여성가족국장은 “내년에도 생애주기별 6단계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모든 출생이 존중받는 지속가능한 아이키움 행복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월드피플+] “평생 대표라는 생각으로… “美 최초 시험관 아기 40번째 생일

    [월드피플+] “평생 대표라는 생각으로… “美 최초 시험관 아기 40번째 생일

    미국 최초의 시험관 아기로 태어나 40번째 생일을 맞은 여성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현지언론은 미국에서 첫번째로 체외수정(IVF·시험관아기시술)으로 태어난 엘리자베스 카(40)가 자신의 40년 인생을 담은 책 출간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엘리자베스는 지난 1981년 12월 28일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에서 태어났는데 출생 직후부터 큰 관심을 받아왔다. 40년 전 당시만 해도 시험관 아기 탄생이 수많은 종교적, 윤리적인 논란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엘리자베스의 부모는 각각 30세와 28세로 젊은 나이였지만 세번의 유산을 겪으며 자연 임신이 불가능한 불임 부부였다. 이들에게 희망이 비춘 것은 1978년 7월 25일 전세계 최초의 시험관 아기인 루이즈 브라운이 영국 브리스톨에서 태어나면서다. 이후 세계 최초의 시험관 아기를 탄생시킨 로버트 에드워즈 박사와 존스홉킨스대학에서 함께 연구한 하워드 존스 박사의 도움으로 엘리자베스는 세상의 빛을 볼 수 있었다. 이후 엘리자베스의 일거수 일투족은 언론의 관심이 됐다.엘리자베스는 "내가 태어날 당시만 해도 IVF가 거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윤리적인 우려가 많았다"면서 "그래서 평생 내가 IVF의 대변인이라는 생각으로 적절히 행동하고 명확하고 효과적으로 의사 소통을 해야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내가 IVF의 주역이라는 사실을 알고 자랐으며 대중의 눈에 띄지 않는 삶이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이렇게 미국 최초라는 타이틀과 생을 함께 한 그는 장애인 권리 옹호단체에서 일하고 지금은 건강 저널리스트, 작가 그리고 자연 임신으로 낳은 11세 아들의 엄마로 살고있다. 또한 새해 1월 7일에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미국 최초의 IVF 아기'라는 책도 출간할 예정이다.   한편 수백 만 불임 부부에게 희망을 준 로버트 에드워즈 박사(1925~2013)는 2010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서울대병원 장윤석 박사 주도로 1985년 10월 12일 첫 시험관 아기(이란성 쌍둥이 남매)가 탄생했다.   
  • 아이 키우기 좋은 ‘맘 편한 광주’… 가사돌봄도 돕는다

    광주시는 내년 1월부터 ‘임신부 막달 가사돌봄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 편한 광주 만들기’ 임신 지원정책의 하나이다. 이 서비스는 출산 전 5개월(임신 21주)부터 출산 예정일이 포함된 막달기간까지 집 안 청소 5회 또는 정리수납 1회를 지원하는 것이다. 소득기준 구분없으며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광주시에 거주해야 한다. 광주시는 우선 내년에 출산 예정인 임신부 1000명에게 1인당 최대 20만원가량의 가사돌봄서비스 이용료를 지급한다. 임신부가 증가할 경우 추경 예산으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청은 1월 3일부터 온라인 광주아이키움 플랫폼에서 할 수 있다. 서비스는 가사지원 플랫폼, 광주YWCA 살림돌봄서비스 또는 청소 업체 등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가사지원서비스 5회(회당 4시간 최대 4만원씩)와 정리수납서비스(1회 최대 20만원) 가운데 1개를 선택하면 된다. 내년부터 지역 태생 신생아에게는 출생 축하금 100만원 등 2년간 모두 1740만원이 지원된다. 광주지역은 9월 현재 출생아 수가 6244명으로, 전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9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 남편은 69세, 아내는 61세...60대 부부 막둥이 출산 성공

    남편은 69세, 아내는 61세...60대 부부 막둥이 출산 성공

    중국에서 60대 부부가 몸무게 3kg 이상의 건강한 여아를 출산하는 데 성공해 화제다. 중국 안후이성 쑤저어시에 거주하는 61세 여성 링링 씨가 69세 남편 천 씨와의 사이에서 최근 건강한 여아를 출산한 것이 확인됐다고 중국 유력언론 펑파이는 28일 보도했다. 산모 링링 씨는 거주지 인근 여성 전문병원에서 일체의 인위적인 방법을 배제한 채 자연 출산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60대 부부의 늦은 출산 사연은 링링 씨의 출산 과정을 담은 영상이 중국 온라인 공유 플랫폼을 통해 공유되면서 이목이 집중됐다. 영상 속 짧은 머리와 두꺼운 겨울 옷 차림의 링링 씨의 품에는 이제 막 출생한 링링 씨의 막둥이 딸이 안겨 있었다. 링링 씨는 영상에 출연해 “임신과 출산 과정 모두 자연적인 방법으로 매우 자연스럽게 이뤄졌다”면서 “난소 기능이 아직 정상적일 정도로 건강한 상태였으며, 배란일에 맞춰 임신에 성공했다. 임신에는 다소 늦은 나이일지 모르지만, 나이와 관계없이 건강한 신체가 있었기에 임신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링링 씨와 이제 막 출생한 그의 딸이 등장하는 영상은 곧장 온라인 상에서 큰 화제가 됐다. 이 영상은 중국 유력 매체 시나닷컴과 소후닷컴, 텐센트 등에 연이어 보도됐고, 영상 공유 전문 플랫폼 하오칸에는 링링 씨와 천 씨 부부가 등장하는 출산 당일 전 과정을 담은 영상이 공유돼 연일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는 분위기다.특히 공유된 영상 중 일부에는 남편 천 씨가 출생한 딸과 함께 병원을 방문, 각종 백신을 접종하기 위한 검진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함박웃음을 보인 천 씨는 “하늘이 준 천금과 같은 딸을 이 나이에 얻게 됐다”면서 “많은 사람들의 축하 속에 걱정하는 것도 알고 있다. 아이를 위해 아내와 나 모두 더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살 것”이라며 웃음을 보였다. 중국에서 60대 부부의 늦은 출산 소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0년 안후이성 합비에 거주하는 60세 여성 성 모 씨가 막둥이 출산 소식을 전하면서 당시로는 가장 고령의 여성이 출산에 성공한 사례로 기록됐다. 특히 당시 성 씨가 출산한 막둥이가 사실은 성 씨의 장성한 딸을 대신해 임신한 일종의 대리 임신이었다는 점에서 더 큰 화제가 됐따. 더욱이 이 무렵 성 씨는 당시 난소 기능이 완전히 쇠퇴하면서 폐경기라는 진단을 받은 이후의 임신이었기에 더욱 큰 주목을 받았다. 성 씨 부부는 이 무렵 불의의 사고로 손녀가 사망하자 이를 비관한 딸을 위해 시험관 시술로 딸 대신 아이를 출산하겠다는 계획을 실행했다.  성 씨는 해방군 105 병원의 생식센터에서 시험관 시술을 받은 이후 약 9개월 동안 약물 치료를 병행한 끝에 배아세포를 이식하는 데 성공하고 두 개의 배아 세포를 통해 쌍둥이 손녀를 대신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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