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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럭키7하우스 300호 입주 모집…신혼부부에 7년 주거비 지원

    부산 럭키7하우스 300호 입주 모집…신혼부부에 7년 주거비 지원

    부산시가 신혼부부에게 보증금 대출이자와 임대료를 지원하는 ‘럭키7하우스’ 130호를 마련하고 입주자를 모집한다. 시는 오는 9월부터 럭키7하우스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한 공공주거 복지 정책의 하나로, 임신 중이거나 첫째를 출산해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와 형편이 어려운 신혼부부가 입주 대상이다. 입주하면 최대 7년간 보증금 대출이자, 임대료를 지원한다. 시는 부산도시공사와 협의해 내년 준공 예정인 시청 앞 행복주택 2단지 중 100호를 럭키7하우스로 지원받았다. 또 한국토지공사(LH)가 추천한 매입임대주택 30호를 럭키7하우스로 확정했다. 앞으로 민간 임대주택, 역세권 복합개발 사업, 사전협상제 개발에 참여하는 민간 사업자로부터 공공기여분으로 주택을 기부받아 럭키7하우스를 총 1300호로 늘릴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에 거주하는 신혼부부가 주거비 부담을 덜고, 경제적 독립을 이룰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김연아♥’ 고우림 아버지 정치색 논란…‘이재명 공개지지’

    ‘김연아♥’ 고우림 아버지 정치색 논란…‘이재명 공개지지’

    ‘피겨여왕’ 김연아가 포레스텔라 고우림과의 결혼을 발표하면서, 고우림의 집안에까지 과도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5일 김연아와 고우림이 오는 10월 22일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연아는 4년 만에 아이스쇼에 출연했고, 고우림은 포레스텔라 멤버로 축하 무대에 올랐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고우림과 김연아는 3년 연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김연아의 결혼 소식이 보도되자 김연아의 예비신랑 고우림과 그의 가족들에 대한 신상이 온종일 온라인을 달궜다. 특히 1995년생으로 김연아보다 다섯 살 연하인 고우림이 ‘군 미필’인 사실이 알려지며 “다소 성급한 결혼 결정이 아니냐”는 주장과 함께 일부 네티즌들은 김연아의 ‘혼전 임신’을 의심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김연아 측은 “말도 안 된다. 사실 무근”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또 고우림의 아버지인 고경수 목사가 대구에서 대구이주민선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사실과 함께 과거 행적까지 드러나며 ‘정치색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다. 고우림의 부친은 보수세가 강한 대구에서 이례적으로 진보적인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013년에는 대구경북목회자정의평화위원회 대표를 맡으며 박근혜 당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기도 했으며, 2012년 대선 당시에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대구시민 1219 동행 1차 지지 선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지난해 7월 26일에는 ‘대구경북지역 지식인, 전문직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참여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공개 지지한 것이 드러났다. 국민적 사랑을 받으며 세간의 관심을 받는 김연아지만 예비신랑 가족의 정치색까지 언급되는 과도한 신상털기는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 바다 빠진 외국인 구한 남편, 심폐소생한 만삭 아내..부부 소방관 ‘LG의인상’

    바다 빠진 외국인 구한 남편, 심폐소생한 만삭 아내..부부 소방관 ‘LG의인상’

    바다에 빠진 외국인 관광객의 생명을 구해낸 부부소방관이 ‘LG의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LG복지재단은 강태우(28, 충남 119특수대응단 119항공대), 김지민(28, 충남 당진소방서 기지시 119안전센터) 소방교에게 ‘LG의인상’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부부 사이인 두 사람은 지난 6월 18일 오후 가족여행차 충남 당진의 왜목마을 해수욕장을 찾았다가 한 외국인 관광객이 튜브가 뒤집히며 바다에 빠지는 장면을 목격했다.이에 강 소방교는 즉각 맨몸으로 헤엄쳐 바다에 빠진 외국인 관광객을 물 밖으로 건져올렸다. 하지만 그는 이미 의식과 호흡이 없는 위중한 상태였다. 이에 당시 임신 35주차의 만삭이었던 아내 김 소방교가 나서 환자의 상태를 살피며 심폐소생술에 나섰다. 김 소방교가 응급조치를 제 때 해준 덕분에 외국인 관광객은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에 스스로 숨을 쉬며 의식을 되찾을 만큼 회복했다고 한다. 강 소방교는 “저와 아내 모두 소방관으로 할 일을 다했을 뿐”이라며 “환자가 건강을 되찾고 아내와 뱃속의 아이도 건강해 그저 다행”이라고 말했다. 김 소방교는 “의식 잃은 환자를 보니 우선 살려야 한다는 마음뿐이었다”며 “곧 태어날 아이에게 자랑스러운 부모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며 살겠다”고 다짐했다. LG 관계자는 “얼굴도 모르는 이웃을 위해 기꺼이 물에 빠질 위험을 감수하고 만삭의 몸에도 사람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 부부 소방관의 용기 있는 행동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들에게 의인상을 수여한 이유를 밝혔다. LG의인상은 ‘사회 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고 구본무 회장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 2015년 제정됐다. 지난 2018년 구광모 회장 취임 이후에는 사회 곳곳에서 타인을 위해 묵묵히 봉사와 선행을 다하는 일반 시민으로 수상 범위를 넓혔다. 현재까지 176명의 의인이 선정됐다.
  • 2PM 황찬성 아빠됐다…40세 부인 딸 출산

    2PM 황찬성 아빠됐다…40세 부인 딸 출산

    그룹 2PM 멤버이자 배우 황찬성(32)이 딸아이의 아빠가 됐다. 황찬성은 지난해 12월 8살 연상 아내와 결혼과 출산을 동시에 발표했고, 임신 발표 약 7개월 만에 아빠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올 초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로 따로 식을 올리지는 못하고 부부가 됐다. 황찬성은 결혼을 발표하며 “긴 시간 불안정한 제 마음의 안식처이자 무엇이든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 그리고 연인”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 “동서고속철도 2027년 완공… 속초 모든 행정력 집중할 것”[민선 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동서고속철도 2027년 완공… 속초 모든 행정력 집중할 것”[민선 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시장으로 다시 돌아온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앞섭니다. 야인으로 지낸 지난 4년처럼 시민들 말씀 하나하나를 귀담아듣겠습니다.” 이병선 강원 속초시장은 2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4년 만에 시장으로 복귀한 소감이 어떠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하며 “시민 모두가 행복해하고 화합하며,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속초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되새기며 이 자리에 다시 섰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소통’을 시정 철학 중 하나로 삼고 있다. 소통이 시민들의 통합을 불러 도시를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된다는 믿음에서다. 그는 “하나 된 시민의 힘이 속초의 미래를 이끈다. 하나 된 시민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소통하고 상대 말을 경청하는 자세에서 시작된다”며 “시민 의견을 하나라도 더 듣고 시정에 반영하며 시정 전반을 살피면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에게는 권위적이고 지시하는 리더, 답을 정해 놓고 그 답이 나오길 기다리는 리더가 아닌 양방향 소통을 이루는 시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이 가장 역점을 두는 시책은 동서고속철도 조기 착공 및 완공이다. 그는 “최우선 과제는 30년 숙원인 동서고속철도를 계획대로 2027년 완공하는 것”이라며 “정부가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민심을 하나로 모으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힘줘 말했다.최근 속초역사 위치를 놓고 불거진 논란에 대해선 “반지하 또는 지하화로 추진하면 많은 예산이 추가로 편성돼야 하고, 원인자 부담 조건에 따라 추가 사업비를 시가 부담해야 하는 악조건을 감수해야 한다”며 위치 변경 불가론을 폈다. 이 시장은 특히 “게다가 예비타당성 재조사로 동서고속철도 준공 기한이 무제한 길어져 속초뿐 아니라 강원 경제에 악영향을 준다”고 했다. 이 시장은 청사 이전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 시장은 “신청사는 새로운 상권 형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현 청사 부지에는 시민문화체육센터와 공연시설을 조성하고, 투자 유치 등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했다. 그는 “임신·출산·양육까지 단계별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맞벌이 부부 안심보육센터 설치와 출산지원금 확대, 유아 아토피 혈액검사 지원 등도 진행하겠다”며 인구 소멸 위기에 대응한 정책도 밝혔다.
  • “딸 하나는 있어야 55%”vs“아들 하나는 있어야 31%”

    “딸 하나는 있어야 55%”vs“아들 하나는 있어야 31%”

    아들보다는 딸을 선호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점점 커져가고 있다. 2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딸과 아들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딸이 하나는 있어야 한다”는 사람은 올해 기준으로 55%였다. 반면 “아들이 하나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31%로 조사됐다. 특히 60대 이상 연령대에서 ‘딸이 하나는 있어야 한다’는 응답은 70%로 아들의 43%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실제로 신생아 출생성비(여아 100명 당 남아 수)는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임신 초기 태아의 성별을 판별할 수 있게 된 1990년대부터 성비는 불균형한 모습을 보여왔다. 1990년에는 116.5로 뚜렷한 남아선호사상을 드러냈다. 특히 둘째아이나 셋째아이의 성비는 최근까지도 불균형했다. 이를 테면 1993년 셋째아이의 성비는 209.7명으로 극단적인 값이 나왔다 이는 첫째아이는 아들이든 딸이든 상관 없이 낳지만, 둘째아이나 셋째아이는 반드시 남자아이를 낳는다는 의식이 반영된 것이다. 그러나 이 같은 남아선호사상도 점차 옅어져 지난해 전체 출생성비는 105.3으로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81년 이후 가장 낮았다. 셋째아이 성비도 107.8로 정상범위인 103~107보다는 높지만 상당히 낮아진 수치를 기록했다.
  • 김연아♥고우림 軍입대 전 결혼 ‘속도위반설’

    김연아♥고우림 軍입대 전 결혼 ‘속도위반설’

    피겨여왕 김연아가 성악가 고우림과 오는 10월 백년가약을 맺는 가운데, 혼전 임신설이 제기되고 있다. 김연아의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25일 “김연아가 10월 하순 고우림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고우림은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 성악가로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보컬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다. 김연아보다 5살 연하로, JTBC ‘팬텀싱어2’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올댓스포츠는 “김연아와 고우림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 포레스텔라가 초청가수로 출연하면서 처음 만나게 됐고, 이후 3년간 교제 끝에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고 전했다. 1995년생으로 만 나이 27살인 고우림은 만 28세가 되는 내년 7월 10일 전까지 입대해야 한다. 고우림이 아직 병역을 해결하지 못했는데 결혼을 하는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혼전 임신설이 조심스럽게 제기됐다. 올댓스포츠는 “개인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라며 “임신이 사실이든 아니든 드릴 말씀이 없다. 지금으로서는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입장이 전부”라는 입장이다.
  • 中법원 “난자 냉동보관 불허는 당연” 미혼여성 “항소하겠다”

    中법원 “난자 냉동보관 불허는 당연” 미혼여성 “항소하겠다”

    중국 법원이 미혼 여성의 냉동 보관과 관련해 처음으로 진행된 재판에서 원고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 베이징 차오양구법원은 지난 22일 결혼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쉬짜오짜오(34, 영어 이름 테레사 수)의 난자 냉동 보관 요구를 병원이 거절한 것이 미혼여성의 권리를 위반한 것은 아니라고 판결했다고 대만 연합보와 영국 BBC 등이 25일 전했다. 2018년 그녀는 베이징 수도의과대 병원에 자신의 난자를 냉동 보관해 달라고 요청했다. 프리랜서 편집 일에 집중하기 위해 난자를 냉동 보관해놓을 생각이었다. 해외로 나가서 시술 받는 방법도 알아봤는데 비용이 많이 들어 어려웠다는 말도 더했다. 하지만 병원은 난자 냉동 보관은 기혼여성의 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것이라며 그녀가 미혼이기 때문에 안 된다고 거절했다. 쉬짜오짜오는 병원이 난자 냉동은 거부하면서 중국 사회에서 미혼모가 겪는 어려움을 무시한 채 자신에게 출산만 강요한다고 억울해 했다. 결국 2019년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그녀는 의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위원들, 판사와 보건 당국 등에 탄원서를 보냈다. 그 뒤 중국 최대 연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는 미혼여성의 출산권 보장을 위해 시험관 시술, 난자 냉동 보관 등을 지원하자는 제안이 잇따라 나왔다. 보통 나이가 들수록 난자 활동도 약해져 나이가 들어 임신하게 되면 사실 위험도가 올라간다. 해서 많은 중국 여성들이 난자 냉동 보관을 생각하고 희망하지만 비용 부담 때문에 선뜻 해외로 나가지도 못하는 실정이다. 쉬짜오짜오는 이날 1심 판결에 불북, 항소하겠다면서 “우리가 자신의 몸에 대한 주권을 되찾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2015년 미혼 배우 겸 감독인 쉬징레이가 미국에서 난자를 얼린 사실을 공개하면서 중국에서 미혼 여성의 난자 냉동을 금지하는 것에 대한 비판이 제기된 일이 있었다. 당시 쉬징레이는 나중에 아이를 갖고 싶을 때를 대비해 미국에 건너가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 ‘류현진 아내’ 배지현, 둘째 임신했다…“이번엔 파란색”

    ‘류현진 아내’ 배지현, 둘째 임신했다…“이번엔 파란색”

    ‘코리아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아내 배지현 아나운서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지난 24일 오후 배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하게도 두 번째 축복이 찾아왔어요”라며 “올 시즌 여러가지 일들로 말씀드리는게 늦어졌네요. 이제 두 달 정도 후면 우리 가족이 한 명 더 늘어납니다”라고 둘째 임신 소식을 밝혔다. 이어 “이번엔 파란색”, “8개월차 임산부”라는 글을 덧붙이며, 둘째 아이의 성별은 아들이라고 간접적으로 전했다.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배지현은 야구선수 류현진과 지난 2018년 결혼,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 류현진♥배지현, 둘째 임신

    류현진♥배지현, 둘째 임신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 류현진의 아내 배지현씨는 24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둘째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배지현씨는 “감사하게도 두 번째 축복이 찾아왔다”며 “올 시즌 여러 가지 일들로 말씀드리는 게 늦어졌다. 이제 두 달 정도 후면 우리 가족이 한 명 더 늘어난다”고 알렸다. “이번엔 파란색”이란 해시태그로 아들을 암시하며 “8개월 차 임산부”라고 덧붙였다.한편 메이저리거 류현진과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인 배지현씨는 2018년 1월 화촉을 밝혔다. 지난 2020년 5월에는 첫 딸을 얻었다. 토론토 이적 3년 차를 맞은 류현진은 지난달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고 올 시즌을 일찍 접었다.
  • 허준호, 자기 애 임신한 여자에게 “내 아이라는 증거 있나”

    허준호, 자기 애 임신한 여자에게 “내 아이라는 증거 있나”

    서현진이 허준호의 살인을 밝히기 위한 증거들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SBS ‘왜 오수재인가’ 최종회에서는 최태국(허준호 분)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법정에 선 오수재(서현진 분)가 그려졌다. 이날 오수재는 최태국이 박소영(홍지윤 분)을 죽인 사람이라고 선언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오수재의 말을 믿으려 하지 않았다. 결국 오수재는 증거를 꺼냈다. 박소영과 최태국의 통화 녹음을 공개한 것. 해당 녹음을 오수재에게 넘긴 건 바로 최태국의 아들 최윤상(배인혁 분)이었다. 최윤상은 “누나가 아버지와 형 때문에 많이 힘들어했던 거 미안하다”며 죄를 지은 사람들이 죗값을 제대로 치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당 녹음에는 “내 아이라는 증거 있니. 너 그렇게 안 봤는데 쓰레기처럼 구는구나” “원하는 돈 주마. 그 돈으로 애 떼고 원하는 일 하고 살아”라고 말하는 최태국의 음성이 담겼다.
  • 반려견은 돌보면서…2살 딸은 개 배설물 먹고 굶겨 죽인 부모 최후

    반려견은 돌보면서…2살 딸은 개 배설물 먹고 굶겨 죽인 부모 최후

    31개월 딸·17개월 아들 원룸에 상습 방치딸, 숨지기 전 2주간 음식 전혀 안 줘아동수당·양육비 챙기며 PC방서 게임양부, 2살 폭행도…사인 영양실조·뇌출혈“엄벌 불가피하나 피해자 친모 임신중 감안”반려견은 사료를 주고 돌보면서도 정작 자신이 낳은 2살 딸은 개 배설물을 먹으며 굶겨 숨지게 한 20대 친모와 의붓아버지에게 징역 30년이 선고됐다. 의붓아버지는 딸이 쓰레기통을 뒤졌다는 이유로 얼굴을 꼬집고 머리를 때리는 등 폭행도 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PC방에 놀러간 부모가 방치하던 사이 두 살배기는 2주간 아무 것도 먹지 못한 채 영양실조와 뇌출혈로 끝내 숨졌다.  울산지법 형사11부(박현배 부장판사)는 22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모 A씨와 의붓아버지 B씨에게 각각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느꼈을 고통과 공포가 상상하기조차 어려워 엄벌이 불가피하다”면서도 “다만 피고인들이 모두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초범인 점, 사망한 피해자의 친부와 합의한 점, 피해자의 친모가 현재 임신 상태인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검찰 “개 배설물 먹고 쓰러진 자녀발견시 구호 조치 안해” 무기징역 구형 앞서 검찰은 “A씨 등이 반려견은 돌보면서도 정작 배고파 개 사료나 개 배설물을 먹고 쓰러진 자녀를 발견했을 때 적절한 구호 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두 사람에게 모두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A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초까지 31개월 딸과 17개월 아들에게 밥을 제때 주지 않고 울산 남구 원룸 집에 상습적으로 방치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딸이 숨지기 전 2주 동안은 먹을 것을 사실상 아무것도 주지 않았다. 이들은 아동수당과 양육비 등을 받았으면서도 돈이 없다며 음식을 주지 않고, 자신들은 친구를 만나서 놀거나 PC방에 가서 게임을 했다. 또한 B씨는 딸이 쓰레기를 뒤져 집을 어질러 놓은 것 등에 화가 나 볼을 꼬집거나 머리를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결국 딸은 영양실조와 뇌출혈로 사망했고, 아들도 건강 상태가 매우 나쁜 상태로 지난 3월 발견됐다.
  • 다이애나비 인터뷰 하려고…왕자 돌본 유모 ‘불륜·임신설 조작’한 BBC

    다이애나비 인터뷰 하려고…왕자 돌본 유모 ‘불륜·임신설 조작’한 BBC

    유모와 찰스 왕세자의 불륜‧임신설유모 측 “BBC, 다이애나비 인터뷰 추진 중 루머 퍼뜨려”영국 BBC가 과거 다이애나비 인터뷰를 성사시키기 위해 두 아들을 돌본 유모의 불륜·임신설도 조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BBC는 21일(현지시간) 다이애나의 아들들을 돌본 유모에게 과거 다이애나 인터뷰와 관련해 사과하고 상당 금액을 배상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더 타임스에 따르면, 배상금액은 20만파운드(약 3억1000만원)다. ● 1995년 ‘유모와 찰스’ 불륜설 조작한 BBC 기자 BBC는 1995년 11월 방영된 ‘파노라마’ 프로그램에서 다이애나 인터뷰를 위해 악의적인 의혹을 조작했음을 인정했다. 당시 마틴 바시르 전 BBC 기자는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찰스 왕자와 불화가 있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성사시켰다. 하지만 지난 2020년 고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동생인 스펜서 남작은 당시 마틴 바시르 기자가 인터뷰를 하기 위해 조작된 서류를 활용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인터뷰를 성사시키기 위해 유모인 알렉산드라 프티퍼가 찰스 왕세자와 불륜 관계이고, 아이를 가졌다가 지웠다는 루머를 조작했다는 것이다.법원에서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1995년 10월 다이애나는 자신의 변호인에게 프티퍼가 임신중절 수술을 받았으며 관련 증명서를 곧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티퍼는 이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입증하기 위해 자신의 의료 기록까지 보여줬지만 다이애나는 믿지 못했다. 프티퍼의 변호인은 이날 런던 고등법원에서 합의문을 발표하면서 “프티퍼는 그동안 의혹의 출처를 몰랐는데 BBC가 인터뷰를 성사시키려던 중에 나온 것 같으며, 이로 인해서 심각한 개인적 피해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BBC 팀 데이비 사장은 성명에서 “프티퍼와 찰스 왕세자, 그의 아들들에게 다이애나를 속인 것과 그로 인한 영향에 관해 사과하고 싶다”고 고개 숙였다. 이어 데이비 사장은 “해당 프로그램을 다시는 방영하지 않고 다른 방송사에도 일부 방영도 승인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퇴직 대법관 존 다이슨은 BBC 의뢰로 조사를 한 뒤 바시르의 사기로 다이애나 인터뷰가 성사됐다는 결론을 내렸다. 조사 결과 바시르는 다이애나비의 환심을 사 인터뷰를 성사시키기 위해 여러 건의 조작된 서류를 활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윌리엄 왕세손은 지난해 BBC 인터뷰가 부모의 사이를 악화시킨 주요인이라고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이후 BBC는 인터뷰 관련자들에게 잇따라 배상을 하고 있다. 마틴 바시르 기자는 다른 방송으로 이직했다가 지난 2016년 BBC로 복귀했다. 하지만 이 조작 인터뷰가 문제되자 지난해 5월 다시 BBC에서 퇴사했다. 바시르 기자는 서류 조작은 인정하면서도 서류조작과 다이애나 왕세자비 인터뷰 성사는 관련이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 김현중, 진짜 아빠 된다…아내는 ‘비연예인’

    김현중, 진짜 아빠 된다…아내는 ‘비연예인’

    가수 김현중이 한 아이의 아빠가 된다. 김현중 소속사 헤네치아 측은 21일 “김현중은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함과 설렘 속에서 새로운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고 임신 소식을 밝혔다. 이어 “소중한 생명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진심 어린 응원과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현중은 지난 2월 비대면 라이브 스트리밍 콘서트에서 “가장 힘들고 어려웠던 시기에 곁을 지켜준 분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걸어갈 결심을 하게 됐다”고 비연예인 여성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다음은 김현중 소속사 헤네치아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김현중 소속사 헤네치아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김현중씨 가정에 찾아온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김현중씨는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함과 설렘 속에서 새로운 생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소중한 생명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진심 어린 응원과 축복을 부탁드립니다. 아티스트의 사생활과 관련된 소식이기에, 이후에도 일반인 아내의 입장을 고려하여 과도한 관심이나 추측을 자제해 주실 것을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광진, 청소년 부모에 아동양육비 첫 지원

    광진, 청소년 부모에 아동양육비 첫 지원

    서울 광진구가 학업을 병행하는 청소년 부모에게 아동양육비를 지원한다. 구는 오는 12월까지 청소년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1명당 월 20만원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청소년 한부모가 아닌 청소년 부모에 대한 양육비 지원은 이번이 처음이며, 6개월간 시범사업으로 실시된다. 지원 대상은 실제로 자녀를 키우고 있는 중위소득 60% 이하의 만 24세 이하 부모다. 신분증과 아동 양육비 신청서, 지난해 소득금액증명원,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등을 지참해 아동의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말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자녀 1명당 월 20만원씩 총 1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신청일 이후부터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가족상담전화 또는 광진구 아동청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사진) 광진구청장은 “청소년 부부는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기에 임신과 출산, 양육을 경험하는 동시에 학업 및 취업을 준비하며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청소년 부모의 자립과 건강한 가정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현빈♥’ 손예진, 임신 중 살오른 얼굴… 더 예뻐졌네

    ‘현빈♥’ 손예진, 임신 중 살오른 얼굴… 더 예뻐졌네

    배우 현빈과 결혼한 배우 손예진이 임신 중 얼굴살이 올라 더 예뻐진 근황을 공개했다. 손예진은 2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얼마 전 키티(반려견)랑 광고 촬영했어요”라고 광고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손예진은 반려견과 함께 포즈를 취하며 광고를 촬영하고 있다. 손예진은 빨간 패딩을 입고 있어 더 화사해 보인다. 임신 중 광고 촬영에 나선 손예진은 머리를 한가닥으로 묶어 얼굴을 전체로 드러냈는데 살짝 살이 오른 모습이다. 또 반려견 키티를 다정하게 안고 있어 ‘예비맘’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손예진은 반려견을 각별히 챙기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현빈과 결혼식에도 참석, 공효진 등 절친한 후배들의 케어를 받으며 두 사람의 결혼을 지켜봤다. 한편 손예진은 지난 3월 JTBC ‘서른 아홉’을 마치고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2019)에 함께 출연한 현빈과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1월 교제 사실이 알려졌으며 지난 3월 31일 웨딩마치를 올렸다.  4월에는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최근 임신을 발표하고 태교하고 있다.
  • 10세 소녀 ‘원정 낙태’ 시술한 美 의사, 주 법무장관과 법정 다툼

    10세 소녀 ‘원정 낙태’ 시술한 美 의사, 주 법무장관과 법정 다툼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성폭행을 당해 임신한 10세 소녀의 ‘원정 낙태’를 도운 인디애나주의 산부인과 의사가 자신의 행위를 ‘범죄’라고 공개 언급한 인디애나주 법무장관(검찰총장)을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시작했다. 19일(이하 현지시간) 일간 워싱턴 포스트(WP)에 따르면 산부인과 의사인 케이틀린 버나드(오른쪽 사진)의 변호인은 지난 15일 토드 로키타(왼쪽 사진, 공화당) 인디애나주 법무장관이 ‘정지명령’(Cease and Desist, C&D)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서류를 법원에 제출했다. 로키타 법무장관이 최근 폭스 뉴스 인터뷰를 통해 버나드가 낙태 시술을 하는 것을 관련당국에 보고할 의무가 있는데도 그렇게 하지 않은 이력이 있다고 주장한 것을 문제 삼았다. 인디애나주는 16세 이하에 낙태 시술을 할 때는 사흘 안에 보고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WP는 로키타 법무장관의 주장과 달리 버나드가 기한 안에 관계 기관에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버나드는 C&D 서류에 “로키타는 자신의 발언이 거짓임을 알았거나 발언의 진위를 무시한 채 무모하게 행동했다”며 “미국의 정치 분위기를 고려하면 로키타의 발언은 합법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 나에 대한 대중의 비난을 키우려는 의도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보안 비용, 소송 비용, 평판 훼손, 정서적 피해 등에 대한 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금액은 명시하지 않았다. 로키타 장관이 90일 동안 버나드의 주장을 조사하거나 합의하지 않으면 버나드는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인디애나대 법학대학장을 지낸 로런 로벨은 로키타 장관이 “전국에 방영되는 TV에서 발언의 진실성을 충분히 확인하지 않은 채 선동적인 발언을 했다”며 주 대법원의 징계위원회에 그를 조사하라는 민원을 제기했다. 그는 WP에 버나드를 개인적으로 알지 못한다면서 “법무장관의 업무는 시민을 보호하는 것이지 TV에서 증거 없이 시민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 법조계가 그런 행동을 보고도 비판하지 않으면 스스로 기준을 낮추는 꼴”이라고 말했다. 이번 논란은 버나드가 지역 언론에 오하이오주에서 건너 온 10세 성폭행 피해자의 낙태 시술을 했다고 밝히면서 불거졌다. 오하이오주는 산모의 생명이 위험할 경우를 제외하고는 낙태를 금지하고 있어 피해자가 낙태 시술이 가능한 인디애나주까지 이동한 것이다. 공화당 등 일각에서는 소녀의 신원이나 강간범 검거 등의 내용이 알려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가짜 뉴스’라고 반박했지만, 그 뒤 과테말라 이민자 출신 거숀 푸엔테스(27)가 용의자로 체포되면서 사실로 확인되고 국제적인 관심사가 됐다. 법무장관실은 로키타 장관이 소송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켈리 스티븐슨 공보관은 WP에 “로키타 장관의 역사적인 노력 덕분에 인디애나주는 태어나지 않은 생명과 여성의 보호자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며 “우리는 근거 없는 주장을 반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디애나주에서는 지난달 24일 연방대법원이 ‘로 대 웨이드’ 판례를 뒤집은 뒤 아직도 새로운 낙태 금지법을 제정하지 않았다고 야후! 뉴스의 더위크가 전했다. 다만 이 주 역시 공화당이 다수를 차지하는 주의회가 특별 여름 회기를 열어 관련 법을 통과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런데 사실 공화당이 지배하거나 공화당이 주도하고 무소속 의원들이 동조하는 여러 주에서도 임산부의 건강이 문제 되거나 성폭행, 근친상간을 통해 임신한 경우라면 예외적으로 낙태를 허용해야 한다는 여론이 다수를 점하고 있다. 물론 그런 예외마저 낙태 반대 진영에서는 받아들이지 않고 있으며 공화당 지사가 장악한 주의 새 낙태금지법 대다수에도 포함돼 있지 않다.
  • 악취에 천장 뜯어보니 인분 3봉지…“임신 5개월 아내 두통으로 입원”

    악취에 천장 뜯어보니 인분 3봉지…“임신 5개월 아내 두통으로 입원”

    최근 입주를 시작한 경기도 화성의 한 신축 아파트 벽면에서 인분이 든 비닐봉지가 나왔다. 지난 5월 입주한 A씨는 첫날부터 안방 드레스룸 벽면에서 고약한 악취를 느꼈다. 날씨가 더워지며 악취는 더 심해졌고 A씨는 결국 지난달 29일 시공사인 B건설사에 하자 신청을 했다. 지난 2일 건설사 관계자가 A씨 집을 방문해 배관, 바닥, 벽면, 천장 등을 살펴보던 중 드레스룸 천장 쪽에서 비닐봉지 3개가 발견됐다. 엄청난 악취를 풍기는 비닐봉지의 정체는 인분이었다. A씨는 “당시 건설사 직원들이 천장 등을 떼어내자마자 구멍에서 나온 심한 악취가 금세 방에 가득 찼다”며 “직원들이 촬영도 하지 못할 정도로 재빠르게 봉지를 들고 나가 버려 증거 사진도 찍지 못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원인을 알 수 없는 악취에 시달린 주민은 A씨뿐만이 아니었다. 지난 8일 A씨 옆집에 사는 한 입주민 C씨의 드레스룸 천장에서도 인분이 들어있는 비닐봉지 1개가 발견됐다. C씨는 “아내가 임신 5개월인데 인분으로 인한 악취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며칠 전부터 두통을 호소해 전날 입원한 상태”라며 “병원에선 스트레스성·긴장성 두통이라고 하니 너무 화가 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관계자들은 아파트 내부 마감공사 과정에서 인부들이 인분을 숨겨놓았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파트 시공 과정에서 상·하수도, 화장실이 갖춰져 있지 않기 때문에 일부 인부들은 대·소변을 한곳에 모아 놓는데 이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은 것으로 본 것이다. 입주민들은 건설사의 대응마저 미흡하다고 항의하고 있다. A씨는 “인분 봉지가 발견된 후로 벌써 17일이 지났지만, 건설사는 벽지와 천장을 뜯어낸 후 살균하고 액상 세제를 뿌리는 걸 탈취 작업이라고 하고 있다”며 “(그 세제가) 애견 카페나 반려동물용이더라. 과연 나는 궁금한 게 그걸로 해서 이 냄새를 잡을 수 있을 것인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현장을 점검한 청소업체는 냄새가 밴 석고보드 등을 다 교체해야 한다고 진단했지만, 시공업체 측은 비용을 이유로 거부했다. B건설사 관계자는 “저희가 작업자 관리를 미흡하게 해 벌어진 일로 입주자분들이 고통받게 돼 죄송한 마음”이라며 “최대한 성실하게 협의해 입주자분들의 피해를 보상해 드릴 계획”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 “신축 아파트 벽면에 악취…‘인분’ 봉지 나왔다”

    “신축 아파트 벽면에 악취…‘인분’ 봉지 나왔다”

    공사 근로자들이 버린 것으로 추정건설사 측 “관리 미흡 인정”“입주자와 성실히 보상 협의할 것” 경기 화성시의 한 신축 아파트단지 벽면에서 인분이 든 비닐봉지가 나왔다. 이 아파트는 최근 입주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에 지난 5월 입주한 A씨는 안방 드레스룸 벽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심한 악취를 느꼈다. 날씨가 더워지자 악취는 더욱 심해졌다. 이에 A씨는 온라인 입주자 카페에 관련 글을 두 차례 올린 뒤 같은 달 29일 시공사인 B건설사에 하자 신청을 했다. 건설사 관계자는 지난 2일 A씨의 집을 방문해 배관, 바닥, 벽면, 천장 등 집안 곳곳에서 악취의 원인을 살폈다. 그러던 중 드레스룸 천장 위쪽 공간에서 비닐봉지 3개를 발견했다. 봉지 안에는 다름 아닌 인분이 들어있었다.“천장 전등 떼어내자마자 심한 악취…‘인분’ 봉지였다” A씨는 “건설사 직원들이 천장 전등을 떼어내자마자 구멍에서 나온 심한 악취가 금세 방에 가득 찼다”며 “직원들이 촬영도 하지 못할 정도로 재빠르게 봉지를 들고 나가 버려 증거 사진도 찍지 못했다”고 말했다. A씨의 입주자 카페 게시글을 보고 바로 옆집에 사는 입주민 C씨도 드레스룸 천장에서 역시 인분이 든 비닐봉지 1개를 발견했다. C씨는 “아내가 임신 5개월인데 인분으로 인한 악취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며칠 전부터 두통을 호소해 전날 입원한 상태”라며 “병원에선 스트레스성·긴장성 두통이라고 하니 너무 화가 난다”고 전했다. B건설사 관계자들은 아파트 내부 마감공사 과정에서 작업 인부들이 인분을 숨겨 놓았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와 C씨는 건설사로부터 제대로 된 사과조차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B건설사 관계자는 “작업자 관리를 미흡하게 해 벌어진 일로 입주자분들이 고통받게 돼 죄송한 마음”이라며 “다만 피해 보상 과정에서 입주자분이 요구한 전문 업체 탈취 작업은 견적 비용 규모가 너무 커 들어 드리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대한 성실하게 협의해 입주자분들의 피해를 보상해 드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상괭이 배 속에 2m 낚싯줄 뭉쳐있어”…새끼 품은 채 질식사 하기도

    “상괭이 배 속에 2m 낚싯줄 뭉쳐있어”…새끼 품은 채 질식사 하기도

    제주 주변 바다에서 죽은 채 발견되는 해양포유류의 폐사원인 분석을 위한 부검 교육이 시작됐다. 19일 제주시 한림읍 한국수산자원공단 제주본부에서는 제주 해안에서 죽은 채 발견된 상괭이, 남방큰돌고래, 인도태평양상괭이 등 돌고래 3마리에 대한 부검이 이뤄졌다. 이 중 인도태평양상괭이는 지난 3월 16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에서 죽은 채 발견된 개체로, 사체가 부패하지 않아 제주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죽은 것으로 추정됐다. 인도태평양상괭이는 주로 동남아나 홍콩·대만 해역 등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제주에서 발견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이 상괭이는 매우 야윈 상태였다. 부검 결과 위에서 낚싯바늘 4개가 달린 2m 길이의 낚싯줄 뭉치와 함께 다량의 기생충과 비닐 등이 발견됐으며,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됐다. 낚싯줄을 삼킨 뒤 제대로 먹지 못해 허약해진 상태에서 그물에 걸려 질식사한 것으로 보인다.서울대 수의과대학 수생생물의학실 이성빈 수의사는 “낚싯줄이 위에 뭉쳐있어 내용물이 저류되면서 기생충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면역력도 약해진 상태에서 그물 등에 걸려 죽은 것으로 추측된다”며 “이렇게 긴 낚싯줄이 나온 건 처음 봐서 놀랐다”고 말했다. 또 다른 부검 대상인 상괭이 역시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돼 그물에 걸려서 죽었을 가능성이 제시됐다. 이 상괭이는 지난해 12월 20일 제주시 협재해수욕장 부근에서 발견됐으며, 임신한 상태에서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검 전 CT(컴퓨터단층촬영)로 작은 새끼를 품고 있는 것이 확인됐고, 부검해보니 몸길이 36.5㎝인 새끼가 있었다. 연구진은 새끼 크기 등을 바탕으로 이 상괭이가 임신 4∼5개월 정도인 것으로 추정했다. 상괭이 갈비뼈 등 곳곳에서는 골절이 발견되기도 했다.이번 부검은 제주대와 서울대가 지난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 10개 대학 수의과대학 학생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해양포유류 부검 교육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제주지역 주요 관심 대상인 남방큰돌고래와 상괭이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이번을 포함해 올해 2회에 걸쳐 실시된다. 참가자들은 부검을 통해 제주 해역에서 죽은 채 발견된 해양포유류의 직접적인 사인은 물론 건강ㆍ질병 상태와 이동 경로 등 생태학적 측면을 고려한 간접적인 원인도 분석해 전반적인 폐사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교육 책임자인 김병엽 제주대 교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과 연구자들에게 해양포유류 부검에 대한 전문 지식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해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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