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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교육 참여자 모집

    강서구,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교육 참여자 모집

    서울 강서구가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재취업을 돕는 교육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는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지원하고자 피부미용 기능사 자격증 교육과정(20명), 가죽공예 교육과정(15명), 회계기초 및 전산회계 1급 자격증 교육과정(20명) 등 3개 과정에서 지원자 55명을 모집한다. 강좌는 오는 8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에서 주 2회 각 3시간씩 14주간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18세 이상 강서구에 거주하는 경력단절 여성이다.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취약계층, 자녀 양육 여성, 교육과정 관련 경력이 있는 여성은 면접 시 우대한다. 희망자는 다음 달 14일까지 강서구청 가족정책과(서울 화곡로 54길 14, 02-2600-6794)를 방문하거나 이메일(acceptance@gangseo.seoul.kr)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8월 24일 합격자 명단을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 네쌍둥이면 400만원 바우처, 도우미도 4명… ‘다둥이’ 함께 키운다

    네쌍둥이면 400만원 바우처, 도우미도 4명… ‘다둥이’ 함께 키운다

    내년부터 태아당 100만원씩 지급배우자 출산휴가, 15일까지 확대난임·미숙아 지원 소득 기준도 폐지 2027년 노인일자리 120만개로 확충전문성 살릴 민간형 일자리도 확대 난임 시술로 다둥이 출산이 늘자 정부가 다둥이 임신·출산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다둥이를 임신하면 의료비가 더 드는 점을 고려해 내년부터 임신·출산 의료비 바우처를 태아당 100만원씩 지원하고 다둥이 아빠의 출산휴가 기간도 기존 10일에서 15일로 확대한다. 난임시술비 지원 소득 기준도 없앤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저출산·고령사회운영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의 ‘난임·다둥이 맞춤형 지원대책’을 확정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쌍둥이 이상의 다둥이 출산 비율이 2017년 전체 출산의 3.9%에서 2021년 5.4%로 늘어났다. 고령 산모 비중이 증가하면서 난임 시술을 받아 임신·출산하는 사례가 늘었기 때문이다. 난임 시술을 통한 출생아 비중은 2019년 2.2%에서 2022년 9.3%가 됐다.정부는 난임·다둥이 가정의 임신·출산·양육 부담을 개선하고자 의료비 지원부터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내년에 다둥이를 출산하는 산모는 태아당 100만원 상당의 임신·출산 의료비 바우처를 받게 된다. 쌍둥이는 200만원, 세쌍둥이라면 300만원을 받는 식이다. 현재는 태아 한 명 임신 시 100만원, 다둥이를 임신하면 태아 수와 관계없이 14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일괄 지급하고 있다. 다둥이 아빠는 배우자 출산휴가도 더 오래 쓸 수 있다. 현재 출산 휴가 기간은 태아 수와 관계없이 10일인데, 다둥이 아빠에게는 5일을 더 준다. 기업 부담을 고려해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배우자 출산 휴가 급여도 기존 5일분에서 10일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임신부가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할 수 있는 기간은 현재 ‘임신 3개월 이내 혹은 임신 9개월 이후’에서 ‘임신 3개월 이내 혹은 임신 8개월 이후’로 늘린다. 산후조리 도우미 지원도 확대한다. 내년부터 세쌍둥이 이상 가정은 최대 40일간 산후조리 도우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최대 25일만 지원했다. 신생아 수에 맞춰 세쌍둥이는 3명, 네쌍둥이는 4명의 도우미를 지원한다. 기존에는 다둥이 집에 도우미 2명만 지원했다. 집이 좁아 세쌍둥이 이상 자녀를 둔 가정이 도우미 2명만 요청하면 업무량과 난이도를 고려해 도우미 수당을 25%가량 더 지급할 계획이다. 다둥이를 출산한 가정은 내년 1월부터 부모 모두 육아휴직 중이어도 아이돌보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에게 가임력(생식 건강) 검진비를 지원하는 시범사업도 내년에 시작한다. 여성에게는 난소기능 검사·부인과 초음파 등에 최대 10만원, 남성에게는 정액 검사 등에 최대 5만원을 지원한다. 2025년에는 전국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임신하기 위해 냉동 난자를 사용할 때도 일부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임신·출산 지원 소득 기준도 대거 폐지한다. 현재는 기준중위소득의 180% 이하(2인 가구 기준 월 소득 622만원)인 부부만 난임 시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데, 이 기준을 아예 없앨 계획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초혼 신혼부부의 54.9%가 맞벌이 부부이고 이들의 평균소득은 연 8040만원, 한 달에 670만원이다. 맞벌이 부부는 ‘월 소득 622만원’이란 지원 기준에 맞추기가 쉽지 않다. 복지부는 “어느 지역은 소득 제한 없이 시술비를 지원하고 일부 지역은 소득 제한을 그대로 둬 지역에 따른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전국 어디서나 동일하게 난임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소득 기준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에만 지원하는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300만원 상한)도 입원 치료가 불가피한 고위험 임산부라면 내년부터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지원한다.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소득제한(기준중위소득 180% 이하)도 내년에 푼다. 노인 1000만명 시대에 대비해 2027년까지 노인일자리도 확충한다. 현재 88만개인 노인일자리를 전체 노인 인구의 10% 수준인 120만개로 늘릴 계획이다. 특히 고학력 베이비붐 세대가 전문성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70만원 이상 월급이 보장되는 사회서비스형·민간형 일자리를 노인 일자리의 40% 수준으로 확대한다.
  • 여가부, 청소년 한부모에 ‘월 50만원’ 지원 MOU

    여가부, 청소년 한부모에 ‘월 50만원’ 지원 MOU

    여성가족부는 27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우리금융미래재단과 홀로 자녀를 키우는 청소년 미혼 한부모에게 월 5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이날 명동 서울대교구청에서 정순택 서울대교구장, 임종룡 우리금융미래재단 회장과 함께 이런 내용을 담은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영아 유기 사건 등이 발생하면서 예기치 못한 임신·출산으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미혼 한부모에 대한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세 기관은 자녀 양육과 경제 활동을 홀로 책임지고 있는 청소년 미혼 한부모 200여명에게 월 5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한다. 기간은 협약 체결일인 오늘부터 3년이다. 여가부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한부모 가족 지원 정책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생활비 지원 대상자를 발굴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사업 운영과 사업비 운용 및 집행을 맡고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사업 기획 및 사업비 지원을 담당한다.
  • 자궁 없이 태어난 美여성, 무사히 아들 낳게 된 사연

    자궁 없이 태어난 美여성, 무사히 아들 낳게 된 사연

    자궁 없이 태어난 미국 여성이 자궁 이식 수술을 통해 출산에 성공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CBS뉴스에 따르면 맬러리가 생물학적 자녀를 가질 수 없다는 진단을 받은 것은 17세 때였다. 진단명은 ‘마이어 로키탄스키 쿠스터 하우저(MRKH) 증후군’으로, 선천적으로 자궁과 질 등 생식기가 미숙하거나 아예 없는 질환이다. 맬러리는 결혼 후 자매에게 대리모를 부탁해 첫째 딸을 낳아 길러오다 어느 순간 둘째를 갖고 싶었다. 그러나 자매의 건강상 문제로 다시 아이를 낳아달라고 하기 어려웠다. 그러던 중 자궁 이식 수술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다. CBS에 따르면 자궁 이식 수술을 통해 아이를 낳기까지 길게는 2~5년이 걸린다. 이식 거부 반응을 막기 위해 면역 억제제를 복용해야 하고, 수술 수개월 뒤에야 체외수정한 배아를 자궁에 이식받을 수 있다. 출산 후에는 아이를 추가로 원하는 게 아니면 자궁을 다시 적출해야 한다.맬러리는 자궁을 기증받을 수 있다는 소식에 2년 전 앨라배마주 버밍햄으로 갔고, 버밍햄 앨라배마대(UAB) 프로그램에 합류해 총 18개월의 과정을 거쳐 지난 5월 둘째 아들을 무사히 품에 안았다. 맬러리는 “힘든 일도 많았지만 지금이 임신할 수 있는 유일한 순간이며, 이러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게 얼마나 행운인지 알았기 때문에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자궁 이식 후 출산, 스웨덴서 첫 성공 한편 자궁 이식 후 출산은 2014년 스웨덴에서 처음으로 성공했다. 희귀병으로 태어날 때부터 자궁이 없던 이 여성은 당시 가족의 친구로부터 자궁을 이식받아 아들을 건강하게 출산했다. 여성은 다른 임산부들처럼 40주 만에 아이를 낳았다. 아이는 출생 당시 1.76㎏으로 다소 왜소했으나 10일간 신생아실에서 머무른 뒤 가족의 품에 안길 수 있었다. 당시 여성의 남편은 “내 아들은 다른 아이들과 차이가 없다. 하지만 남들과 다른 이야깃거리를 갖게 됐다”면서 “수년간 (아이를 낳기 위한) 어려운 여정을 했다. 우리는 정말 놀라운 아이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2016년 처음 자궁 이식 수술이 시도됐으나 실패했고, 이듬해 텍사스주에서 임상시험에 참여한 여성 중 한명이 이식받은 자궁으로 아이를 출산하는 데 성공했다. CBS는 임상시험 이외 상황에서 자궁 이식 수술을 받고 출산까지 성공한 사례는 맬러리가 처음이라고 전했다. UAB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 전 세계에서 100건가량의 자궁 이식 수술이 진행됐다.
  • ‘다둥이네’ 전폭 지원…쌍둥이 임신하면 의료비 200만원

    ‘다둥이네’ 전폭 지원…쌍둥이 임신하면 의료비 200만원

    난임 시술로 다둥이 출산이 늘자 정부가 다둥이 임신·출산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다둥이를 임신하면 의료비가 더 드는 점을 고려해 내년부터 임신·출산 의료비 바우처를 태아 당 100만원씩 지원하고, 다둥이 아빠의 출산휴가 기간도 기존 10일에서 15일로 확대한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저출산·고령사회운영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의 ‘난임·다둥이 맞춤형 지원대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쌍둥이 이상의 다둥이를 출산하는 비율이 2017년 전체 출산의 3.9%에서 2021년 5.4%로 증가하고 있다. 결혼 연령이 상승하고 고령 산모 비중이 증가하면서 난임 시술을 받아 임신·출산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서다. 정부는 난임·다둥이 가정의 임신·출산·양육 부담을 개선하고자 의료비 지원부터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내년에 다둥이를 출산하는 산모는 태아 당 100만원 상당의 임신·출산 의료비 바우처를 받게 된다. 쌍둥이는 200만원, 세쌍둥이라면 300만원을 받는 식이다. 현재는 태아 한 명 임신 시 100만원, 다둥이를 임신하면 태아 수와 관계없이 14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일괄 지급하고 있다. 이 바우처 카드는 의료기관에서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 진료비를 결제할 때 쓸 수 있다. 세쌍둥이 집에는 도우미 3명, 네쌍둥이는 4명냉동 난자 이용한 시술비도 일부 지원 다둥이 아빠는 배우자 출산휴가도 더 오래 쓸 수 있다. 현재 출산 휴가 기간은 태아 수와 관계없이 10일인데, 다둥이 아빠에게는 5일을 더 준다. 또한 기업 부담을 고려해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배우자 출산 휴가 급여도 기존 5일분에서 10일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임신부가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할 수 있는 기간은 현재 ‘임신 3개월 이내 혹은 임신 9개월 이후’에서 ‘임신 3개월 이내 혹은 임신 8개월 이후’로 늘린다. 산후조리 도우미 지원도 확대한다. 내년부터 세쌍둥이 이상 가정은 최대 40일간 산후조리 도우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최대 25일만 지원했는데 세쌍둥이는 돌보기가 더 어려워서 지원 일수를 확대했다. 신생아 수에 맞춰 세쌍둥이는 3명, 네쌍둥이에는 4명의 도우미를 지원한다. 기존에는 다둥이 집에 도우미 2명만 지원했다. 집이 좁아 세쌍둥이 이상 자녀를 둔 가정이 도우미 2명만 요청하면 업무량과 난이도를 고려해 도우미 수당을 25%가량 더 지급할 계획이다. 다둥이를 출산한 가정은 내년 1월부터 부모 모두 육아휴직 중이어도 아이돌보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에게 가임력(생식 건강) 검진비를 지원하는 시범사업도 내년에 시작한다. 여성에게는 난소기능 검사·부인과 초음파 등에 최대 10만원, 남성에게는 정액 검사 등에 최대 5만원을 지원한다. 2025년에는 전국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임신하기 위해 냉동 난자를 사용할 때도 일부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난임시술비·고위험 임산부 지원 소득제한 폐지노인일자리 2027년까지 노인 인구 10% 수준으로 확충 임신·출산 지원 소득 기준도 대거 손질해 폐지한다. 현재는 기준중위소득의 180% 이하(2인 가구 기준 월 소득 622만원)인 부부만 난임 시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데, 이 기준을 아예 없앨 계획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초혼 신혼부부의 54.9%가 맞벌이 부부이고 이들의 평균소득은 연 8040만원, 한 달에 670만원이다. 맞벌이 부부는 ‘월 소득 622만원’이란 지원 기준에 맞추기가 쉽지 않다. 복지부는 “어느 지역은 소득 제한 없이 시술비를 지원하고, 일부 지역은 소득 제한을 그대로 둬 지역에 따른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전국 어디서나 동일하게 난임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소득 기준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에만 지원하는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300만원 상한)도 입원 치료가 불가피한 고위험 임산부라면 내년부터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지원한다.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소득제한(기준중위소득 180% 이하)도 내년에 푼다. 노인 1000만명 시대에 대비해 2027년까지 노인일자리도 확충한다. 전체 노인 인구의 10% 수준으로 일자리를 늘릴 계획이다. 특히 고학력 베이비붐 세대가 전문성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사회서비스형·민간형 일자리를 노인 일자리의 40% 수준으로 확대한다. 임금이 월 27만원 수준인 공익활동형 일자리와 달리 사회서비스·민간형 일자리는 70만원 이상의 월급이 보장된다.
  • 박춘선 서울시의원, 재능기부로 난임극복교육 소통의 시간 가져

    박춘선 서울시의원, 재능기부로 난임극복교육 소통의 시간 가져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의원(국민의힘·강동3)이 지난 21일 서울대공원 산림치유센터에서 진행된 난임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에 참석해 ‘난임극복교육’ 및 ‘성공 멘토 사례’에 대한 강연을 통해 난임 당사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된다 된다 꼭 된다’라는 난임 당사자의 바람을 담아 진행됐다. 난임극복강연, 서울대공원 산림치유프로그램인 행복드림 및 동물원 관람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난임 당사자들은 ‘힐링 가득’,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 ‘행복한 시간’, ‘마음 깊은 위로의 시간’이라는 후기를 통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정화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데 큰 만족감을 표했다. 올해로 13년간 156회, 교육 이수자 2928명의 난임극복교육 재능기부를 하는 박 의원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난임극복프로그램을 통해 임신이 어려운 난임부부를 도와 175명의 임신 성공을 끌어낸 난임분야 전문가이다. 박 의원은 현재 ‘서울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박 의원은 “현재 국가 생존의 문제가 되는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난임지원이 중요한 키워드로 대두되고 있다. 난임극복은 시술비용 지원만으로는 불충분하며, 난임극복을 위한 안성맞춤 프로그램이 꼭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난임극복프로그램의 작동은 임신 성공으로 이어져 난임 가족에게는 행복과 큰 기쁨을 주고 국가적으로도 저출생 문제에 이바지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안정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는 다짐을 전했다.
  • “농촌 한계 뛰어넘어… 일자리·인구 늘어나는 강진의 기적 실현”

    “농촌 한계 뛰어넘어… 일자리·인구 늘어나는 강진의 기적 실현”

    전남 강진군의 역점 사업인 육아수당 정책이 출생아 증가에 크게 기여하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육아수당을 지급한다. 생후 84개월까지 최대 5040만원을 지급한다. 육아수당을 주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고 금액, 최장기간이다. 이같은 큰 액수의 육아수당은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강진원(63) 강진군수의 뚝심과 군의회 협조로 탄생한 정책이라 평가받는다. 민선 5·6기에 이어 민선 8기에 다시 취임한 강 군수는 “농촌의 한계를 넘어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보다 안전한 사회망과 출산 장려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하겠다”며 “감성여행 1번지로 이름난 강진의 관광산업을 십분 활용해 남도답사 1번지의 아성을 지켜가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잡겠다”고 강조했다. 25일 강 군수를 만나 앞으로의 포부를 들었다.-육아수당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면. “소득 수준이나 자녀 수에 상관없이 지난해 1월 이후 출생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1명당 월 6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했다. 올해 6월 현재까지 누적 136명에게 5억 6520만원을 지급했다.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고려해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제공한다. 육아수당 시행 10개월차에 접어드는 가운데 출산 증가에 유의미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육아수당 시행 1년 전인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59명이 태어난 반면 육아수당이 본격적으로 지급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는 105명이 출생했다. 지난 한 달간에만 22명이 태어났다. 같은 기간에 전남 출생등록자 수가 2.7%, 전국 4.49% 감소한 데 반해 강진의 경우 42% 증가했다. 육아수당 시행 이후 강진으로의 전입 초과 현상에 따른 사회적 이동 역시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육아수당 시행 1주년이 되는 오는 10월 부모 간담회와 참여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육아수당 지급 이후의 실질적인 변화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성도 모색할 예정이다.” -출산·육아의 부담을 덜기 위해 다양한 정책도 시행 중인데. “공공산후조리원 이용 시 2주간 154만원, 공공산후조리원 미이용자의 경우에는 산후 조리비로 100만원을 지원한다. 아이를 낳는 출산 가정에는 국민행복카드로 200만원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올해부터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둔 경우 0세까지는 부모 급여 70만원을, 1세까지는 35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300만원과 난임부부 시술비 110만원, 한방 난임치료 시술비 126만원,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비 26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민선 8기 취임 1주년 소감은. “원하는 목적지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빨리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분명한 목표를 정하고 가야 하는 좌표를 정확하게 도출해 내는 게 필요하다. 지난 1년은 앞으로 민선 8기의 정책들이 튼실하게 뿌리 내리게 하기 위해 땅을 다지고 거름을 준 시간이었다. 취임 당시 지방소멸 위기와 코로나19로 얼어붙었던 지역경제를 해결해야 하는 큰 과제를 안고 무엇보다 ‘효율성’을 앞세우며 ‘새로움’을 등불 삼아 쉬지도 서두르지도 않고 걸어왔다.” -앞으로의 행정 방향은. “민선 8기의 비전은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강진의 기적’ 실현이다. ‘강진의 기적, 신강진시대 개막’에 대한 열망으로 세 번씩이나 저를 믿고 강진의 미래를 맡겨주신 모든 분의 마음을 알기에 분초를 아껴 뛰고 있다. 강진처럼 작은 시군에 있어 국비 확보는 지역의 사활이 걸린 중차대한 문제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김대중 전남교육감,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를 문턱이 닳도록 방문했다. 군수는 강진군의 대표 세일즈맨이다. 강진 발전을 위해서는 어디든 가고 누구든 만난다. 강진에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고, 그 가능성은 현실로 아직 피어나지 못했다. 늦게 피어난 꽃은 늦게 지듯이, 저는 발전의 동력을 굴려 강진을 전남 서남권 최고의 관광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다.” -강진은 청자의 고장이다. 청자 축제를 시작으로 축제가 잇따라 열리는데 성과는.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신강진 건설을 위해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이 ‘500만 관광객 유치’다. ‘사시사철 축제가 끊이지 않는 도시로의 변화’는 관광객 대거 유치를 통해 인구 유입과 같은 경제적 효과를 거둬들이기 위해서다. 겨울철 틈새를 노려 올해 최초로 2월 말로 개최 시기를 옮긴 ‘강진청자축제’는 우리 군 인구의 3배가 넘는 10만 6152명의 누적 방문객 수를 기록해 청자 축제의 역사를 새로 썼다. 청자 판매 1억 9400만원, 농산물 판매 3000만원, 먹거리타운 매출 2억 800만원, 하멜촌 카페 매출 1900만원 등 총 4억 5180만원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코로나19 이전 대면 축제로 열렸던 2018년의 총매출 3억 6960만원과 2019년 2억 6170만원의 기록을 모두 경신했다. 같은 기간에 열린 ‘금곡사벚꽃삼십리길축제’와 ‘전라병영성축제’에도 누적 9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왔다.” -군의 핵심 목표로 ‘5555’ 전략을 제시했다. 그 의미는. “연간 관광객 500만명 유치, 신규 일자리 5000개 창출, 가구당 연소득 5000만원 실현, 강진 인구 5만명 시대 달성을 목표로 5대 분야 60대 프로젝트의 방향을 정립했다. 민선 8기 1년차인 현재 35% 이행했다. 공약 사항을 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공약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해 오고 있다. 빈집 리모델링과 신규마을 조성 등을 통해 안정적 주거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도시민 유입을 유도한다. 지난 5월 쌀귀리 특구가 지정되면서 쌀귀리를 활용한 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특화품목 육성의 새 길이 열렸다. 60대 프로젝트를 임기 내 실현해 약속을 지킬 것이다. 그 안에 포함돼 있지 않은 정책들도 유연하게 대처해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강진 만들기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 “만삭인데 배 차고 침 뱉어”…교사 부모님까지 무릎 꿇린 학부모

    “만삭인데 배 차고 침 뱉어”…교사 부모님까지 무릎 꿇린 학부모

    최근 서울 서이초등학교의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해 ‘교권 추락’ 문제가 연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학교 어땠어’ 저자이자 교사 A씨가 교육 현장에서 자신과 동료가 견뎌야 했던 일화를 전했다. 22년차 초등학교 교사이자 7년 연속 1학년을 맡고 있다는 A씨는 “교사들은 늘 악성 민원으로 고통받고 심지어 만삭 때 아이에게 배를 차이기도 하지만, 사과도 받지 못하는 현실에 자괴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A씨는 25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와 인터뷰를 갖고 에서 자신이 겪었던 일, 동료 교사의 사례 등을 소개했다. 그는 “몇 년 새 교사 커뮤니티에서 교직 생활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글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 A씨는 악성 민원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면서 “‘교사로서 이렇게 사는 게 맞나’라는 자괴감에 시달리는 선생님들이 많다”고 언급했다. 그는 “아이가 뾰족한 가위로 친구를 위협해서 놀란 선생님이 소리 지르며 ‘그만하라’고 하며 막았더니 보호자가 ‘소리 지른 것에 애가 놀라서 밤에 경기를 일으킨다’며 교사를 정서 학대로 신고한 경우도 있었다”며 고충을 전했다. 이어 “수업을 방해하는 행위를 계속해서 제지했더니 다른 친구들 앞에서 자신의 애를 공개적으로 지적해 망신을 줬다고 아동학대로 신고하기도 했다”며 “그래서 밖으로 불러내 따로 이야기하면 ‘왜 수업을 못 받게 학습권을 침해하냐’고 한다”고 말했다.“만삭일 때 배 차고 침 뱉는 아이들 있었다” A씨는 “저도 임신해서 만삭일 때 배를 발로 차고, 침 뱉는 아이들을 경험한 적이 있었다”며 “당시 아이가 특수학급 아이였고, 학부모도 예민한 분이었다. ‘선생님이 이해하고 넘어가’라고 해서 사과를 못 받고 그냥 덮었다”고 토로했다. A씨는 이처럼 교사가 학부모로부터 악성 민원을 겪고 아이에게 험한 일을 당해도 적당히 무마하려는 시도로 인해 교사들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사들은 ‘네가 애들에게 그래서야 되겠냐’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존감이 무너지고 자괴감을 느낀다”며 “제 개인적인 의견이 아니라 전국에 있는 모든 교사가 대부분 이런 일을 경험하거나 동료 교사들의 일로 보고 들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대로 된 훈육은 체벌을 말하는 게 아니다. 본인의 잘못된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는 과정을 스스로 경험해 보는 게 진정한 교육”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서 실질적으로 아이들에게 효과가 있는 교육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전국초등교사노조 설문…99.2% 교권침해 경험 전국초등교사노동조합이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 초등교사 중 99.2%가 교권침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21일부터 진행한 것으로 전국 초등교사 2390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교권침해를 당한적이 있다는 응답은 전체의 99.2%(2370명)에 달했다. 교권 침해 유형으로는 ‘학부모의 악성민원’이 49%로 가장 많았고 ‘정당한 생활지도에 대한 학생의 불응·무시·반항’이 44.3%로 뒤를 이었다. 특히 노조가 공개한 악성 민원 사례 중에선 교사에게 무릎 꿇고 빌라는 학부모도 있었다. 한 초등학생 학부모는 아동학대 관련 민원을 제기하면서 교사에게 “일이 커지지 않게 여기서 마무리하자. 길어지면 개싸움되고 선생님만 힘들다”면서 교사에게 “무릎 꿇고 빌어서 끝내라”라고 했다. 노조는 “그래도 해결이 안 된다면 교사의 부모님까지 모셔와서 같이 무릎 꿇고 빌라고까지 했다”고 전했다. 심지어 한 학부모는 교사에게 “결혼을 방학 중에 하라”고 하기까지 했다. 폭언도 서슴지 않았다. 자녀를 괴롭힌 학생을 보겠다며 학교로 찾아온 학부모가 교사에게 “애는 낳아봤냐”고 폭언했다. 정수경 초등교사노조 위원장은 “그동안 교사들은 각종 악성 민원과 교권 침해, 아동학대 위협을 맨몸으로 감당하며 무력감과 분노를 느끼고 있었다”며 “교사가 없으면 교육도 없다. 교육활동뿐 아니라 교사도 보호해서 교육이 바로 설 수 있게 해 달라”고 촉구했다.
  • 고양이 15마리 아파트 아래로 ‘패대기’…中 남성 잔혹 범죄 [여기는 중국]

    고양이 15마리 아파트 아래로 ‘패대기’…中 남성 잔혹 범죄 [여기는 중국]

    중국에서 끔찍한 고양이 학대 사건이 발생해 중국 누리꾼의 공분을 사고 있다. 25일 관영 글로벌 타임스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수도 베이징에 인접한 도시인 텐진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고양이 15마리의 사체가 발견, 누군가 고의로 살상을 저질러 관할 파출소 직원들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것은 지난 22일 텐진 허베이구의 한 아파트 단지 10층 옥상에서 고양이 15마리 사체가 발견된 것이지만 당시 사건이 소셜미디어에 폭로되면서 뒤늦게 논란이 뜨거운 분위기다. 당시 고양이 사체들을 발견해 SNS에 사진과 영상을 게재, 사건을 공론화한 익명의 목격자는 “주민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멀쩡하게 살아있는 고양이들을 한 손에 들고 바닥으로 내동댕이 치는 것을 봤다”고 폭로했다. 실제로 SNS에 공개된 영상 속에는 10층 높이의 아파트 옥상 아래로 건강하게 살아있는 고양이들이 한 남성에 의해 강제로 아찔한 높이 아래로 던져지는 장면이 담겨있었다. 사건이 벌어진 뒤 주민들이 고양이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가해 남성에 의해 아찔한 높이 아래로 던져진 고양이들은 잇따라 숨이 멎었으며 그 수가 무려 15마리에 달했다. 이렇게 가학적인 범죄에 노출된 고양이들 중에는 임신한 어미 고양이와 새끼 고양이도 포함돼 있었다. 사건이 공론화되면서 문제의 가해 남성을 색출해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지자, 관할 파출소와 아파트 주민 위원회가 나서 사건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 사건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고양이 목숨을 장난감처럼 쉽게 가지고 논 남성을 빨리 붙잡아 처벌해야 한다”면서 “이 사건은 단순한 동물학대 사건이 아니라 생명을 가볍게 여기는 가해 남성이 언젠가는 동물이 아닌 사람을 대상으로 가학적인 가해 범죄를 일으킬 우려가 충분한 일"이라면서 목소리를 높였다.   
  • ‘2세준비’ 박성광♥이솔이, 임신 미룬 이유는

    ‘2세준비’ 박성광♥이솔이, 임신 미룬 이유는

    코미디언 박성광과 아내 이솔이가 2세 계획을 밝혔다. 24일 유튜브 채널 ‘이솔이’에는 ‘무엇이든 물어보랬다고.. 그런 것까지 물어보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2세 계획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이솔이는 “저희는 당연히 2세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제가 원래 아이를 준비하려고 퇴사를 했는데 몸이 좋지 않다는 걸 발견했다. 그때부터 몸을 회복하느라 아직까지는 배아 동결을 했다. (임신) 시기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다”고 전했다.이후 이솔이와 박성광은 이구동성 게임을 진행했다. 원하는 자녀 성별에 대해 이솔이는 “아들”이라고 답한 반면, 박성광은 “딸”이라고 말했다. 박성광은 “아들을 낳아도 상관없다. 굳이 하나만 고르자면 딸이다. 우리 집안에 다 아들만 있었다”고 덧붙였다.
  • 법정에서 ‘부부싸움’ 이화영…“변호사 해임 내 뜻 아냐” VS “정신차려”

    법정에서 ‘부부싸움’ 이화영…“변호사 해임 내 뜻 아냐” VS “정신차려”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 의혹 사건에 연루돼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변호사 해임 문제를 놓고 자신의 아내와 충돌했다. 이 전 부지사가 변호사 해임과 관련해 “내 의사가 아니다”라고 말했고, 이 전 부지사의 배우자 A씨는 “당신 그렇게 얘기하면 안돼”라고 맞섰다.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신진우)는 25일 이 전 부지사와 방용철 전 쌍방울 부회장의 외국환거래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에 대한 41차 공판을 열었다. 앞서 A씨가 재판부에 법무법인 해광에 대한 해임신고서를 제출하면서 이날 혼자 출석한 이 전 부지사는 “집사람이 뭔가 오해가 있었다. 저와 충분히 상의하지 않은 의사를 표현한 것 같은데 제 의사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법무법인 해광의 도움을 받고 있으며, 제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발언에 방청석에 앉아있던 A씨는 “당신이 그렇게 이야기하면 안 된다”며 “본인 의사와 반대되는 변론으로 하기 때문에 해임시킨 것”이라고 외쳤다. 발언 기회를 얻은 A씨는 “지금 변호사에게 놀아났다고 할 정도로 화가 난다”며 “본인(이 전 부지사)은 이재명(민주당 대표)에게 보고한 적 없다고 분명히 밝혔는데, 변호인이 의견서를 내 해임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 사람은 안에서 모르는 거 같다. 자기가 얼마나 검찰에 회유당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답답하다. 정신차려야 한다”며 이 전 부지사를 향해 “만약 당신이 그런 판단을 하면, 가족으로 해줄 수 있는 모든 권리와 의무를 포기하고 싶다. 당신 혼자 알아서 재판 치르고 어떤 도움도 없을 거라고 생각하라”고 했다. 또한 A씨는 “이게 이화영 재판인가, 이재명 재판인가”라며 “왜 하지도 않은 일을 했다고 하는지. 처음부터 아니라고 했으면서 왜 이제 와서 번복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변호인 선임은 형사소송법에서 정한 피고인의 효력에 따라서 진행할 수밖에 없다”며 “피고인께서는 입장 조율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진행해달라”고 했다. 한편 이날 오전 A씨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남편은 옥중편지로 인하여 변호인의 도움 없이 혼자서 검찰에 출석했고 이 과정에서 검찰의 압박과 회유가 이어졌다”며 “변호인단 중 검찰에 유화적인 일부 변호사들의 태도에 대해 우려가 커졌다”고 변호인 해임신고 이유를 밝혔다.
  • 이화영 부인, 남편 변호인단 해임신고서 제출…25일 재판에서 결정될 전망

    이화영 부인, 남편 변호인단 해임신고서 제출…25일 재판에서 결정될 전망

    최근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일부 입장을 번복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부인이 남편의 재판과 검찰 조사 과정의 변호를 수임한 변호인단 중 일부에 대한 해임신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당사자인 이 전 부지사의 동의 없는 변호인 해임은 효력이 없어 오는 25일 진행되는 재판에서 변호인단 해임 여부가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부지사 측은 이날 재판부에 법무법인 해광에 대한 해임신고서를 제출했다. 해임신고서는 해광 수임 계약 당사자인 이 전 부지사 부인이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해광은 지난해 이 전 부지사가 뇌물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10개월 가까이 진행된 재판을 대리해왔다. 최근엔 쌍방울의 대북송금과 관련한 이 전 부지사의 제3자 뇌물 혐의 검찰 조사에도 입회하며, 재판과 수사에서 모두 이 전 부지사를 변호하고 있다. 일각에서 해광이 검찰 조사에 입회한 이후 이 전 부지사의 입장이 바뀐 게 아니냐는 시각도 제기된 바 있다. 이날 해광 해임신고서를 제출한 이 전 부지사 부인은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제출한 탄원서를 통해 “남편이 고립된 채 심리적 압박을 받고 있다”며 최근 이 전 부지사의 달라진 진술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 전 부지사 부인이 해임신고서를 제출한 사유로 해광 측이 재판 기록 유출 사건과 관련해 현재 검찰 조사를 받는 것과 검찰에 대한 유화적인 대응 등을 든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검찰에 약점 잡힌 상태에서 정상적인 변론이 어렵다고 본 것 같다”며 “남편은 정치범인데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는 것에 불만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재판 기록 유출 사건은 이 전 부지사의 재판 기록이 현근택 변호사 등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측으로 흘러 들어간 의혹이다. 현 변호사는 해광 측으로부터 재판 기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전 부지사는 아직 해임에 동의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25일 열리는 이 전 부지사에 대한 41차 공판에서 변호인단 해임에 대한 이 전 부지사의 입장이 밝혀질 것으로 전망된다. 법률상 피고인 당사자가 동의하지 않은 변호인 해임은 효력이 없다. 또 이 전 부지사와 해광 변호사들 간 신뢰 관계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실제로 변호인단이 해임될지는 미지수다.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은 의혹은 김 전 회장이 2019년 경기도를 대신해 북한의 스마트팜 사업비 500만 달러와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 대표의 방북비용 300만 달러를 북한 측 인사에 건넸다는 내용으로, 김 전 회장은 이 전 부지사와 상의해 대북송금을 추진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전 부지사는 의혹이 제기된 직후부터 줄곧 쌍방울과의 연관성을 부인했으나, 최근 검찰 조사에서 일부 입장을 바꿔 “쌍방울에 방북을 한번 추진해달라는 말을 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이 같은 내용이 지난 18일 이 전 부지사의 외국환거래법 혐의 등 40차 공판에서 언급되면서 이 전 부지사의 입장 번복과 관련한 보도가 확산했고, 사흘만인 지난 21일 이 전 부지사는 옥중 자필 편지로 “김 전 회장에게 이 지사의 방북도 신경 써주면 좋겠다는 취지로 얘기한 바 있다. 쌍방울에 방북 비용 대납을 요청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검찰은 최근 “당시 경기도 정책실장이던 정진상 전 대표실 정무조정실장도 ‘도지사 방북을 서둘러 추진해달라’는 취지로 말했다”는 이 전 부지사의 검찰 진술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정 전 실장에게 참고인 소환 통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 “우리 아이 졸업 전엔 결혼하지 마세요”…학부모 ‘갑질’에 우는 교사들

    “우리 아이 졸업 전엔 결혼하지 마세요”…학부모 ‘갑질’에 우는 교사들

    “선생님, 결혼했어요? 아직이시구나. 미혼 선생님이 아이들을 열정 있게 잘 가르쳐주시던데 선생님은 제 아들 졸업할 때까지 결혼하지 마세요.” 학부모의 악성민원 사례 중 하나로, 유아특수교사 A씨가 입학식 날 3세 특수반에 입학한 아이의 학부모로부터 직접 들은 말이다. 교사노동조합연맹 경기교사노조는 지난 21일 ‘교육을 죽이는 악성민원, 교사에게 족쇄를 채우는 아동학대 무고. 이제 이야기 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사이트를 개설해 학부모 악성민원 사례를 받고 있다. 경기교사노조는 2만 2000여명의 조합원 교사에게 사이트 개설 소식을 알렸고,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1228명의 교사가 1665건의 교권침해 및 악성민원 사례를 올렸다. 중요 사례로는 ▲교사를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취급 ▲학생 간 학교폭력이 교사의 책임으로 몰리는 사례 ▲성적, 출결 관련 부적절한 요구 사례 ▲가정에서의 생활지도 부분까지 교사에게 요구하는 사례 ▲교사의 개인 사안(결혼, 임신 등)에 관한 민원 사례 ▲교사 혼자 외로이 내몰리는 학교 현실(시스템 부재) 사례 ▲본인 자녀는 특별하게 지도해 달라는 내용의 민원 사례 ▲주변인을 이용한 협박 민원 사례 ▲학부모 민원이 아동학대 신고로 이어진 사례 등이었다.한 공립유치원 교사는 “아이가 집에서는 채소를 먹지 못하는데 유치원에선 먹여주세요. 단, 억지로 먹이면 안 됩니다”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했다. 적지 않은 학부모가 이와 비슷한 요구를 해서 공황장애, 우울증을 앓는 교사가 많다고 주장했다. 한 특수교사는 학부모로부터 “선생님, 저는 무기가 많아요”,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제가 다 위원인 거 아시죠?”, “내가 아동학대로 고소해야겠어요? 우리 애가 선생님 싫다는데 내가 학운위라 교장선생님 봐서 참아주는 거야” 등의 협박성 발언을 들었다며 교육활동에 학부모의 참여를 제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중학교 1학년 담임을 맡았던 교사는 “여학생이 남학생한테 욕을 해서 남학생이 해당 여학생 정강이를 차서 이를 부모한테 알렸는데 여학생 부모가 ‘우리 아이는 욕을 하지 못할뿐더러 아이는 허벅지를 맞았다고 하던데 왜 정강이라고 하느냐’며 새벽에 항의하고 변호사와 함께 학교에 찾아와 교장선생님과 함께 빌었다”고 토로했다. 가족이 서울의 한 중학교 학교폭력담당교사로 근무했다는 한 네티즌은 “학폭 가해자 부모로부터 소송당하고 스트레스로 암에 걸려 시름시름 앓다가 4년 전 39세에 세상을 떠났다”며 “이제야 이해해주는 사람들이 생기려나 보다”고 적었다. 경기교사노조는 교사들이 마음껏 피해 사례를 알릴 수 있도록 기한을 두지 않고 사이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교사노조는 “교사의 존중과 보호는 결코 어느 교사 개인의 일이 아니다”면서 “우리 교사들은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와 협력적 관계를 통해 학생들의 삶과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가꾸는 동반자이기 때문이기에 마땅히 존중받고 보호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교사들을 조금이나마 이해한다면, 무너져 가는 우리 교육현실을 바로 세우고자 한다면, 날로 커져가는 무거운 책임과 날카로운 압박으로 시름하는 교사들의 고통을 교육당국은 더 이상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교육당국은 지금 당장 교육 주체들과 긴밀하게 협의하여 교권보호를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해법들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봄이 경기교사노조 교권보호국장은 “사례 수집과 함께 교사들이 자신이 겪은 어려움을 털어놓고 마음의 위로를 찾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서 당분간 사이트를 운영할 것”이라며 “사이트에 올라온 사례들을 보고 정리한 대안을 오늘 교사노조연맹과 교육부 장관 간담회 때 전달해 교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담임교사가 학교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교육계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학부모의 과도한 민원이 극단적 선택을 한 동기라는 소문이 확산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 “4년간 수컷으로 믿었던 고릴라가 새끼를 낳았네요. 허참”

    “4년간 수컷으로 믿었던 고릴라가 새끼를 낳았네요. 허참”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동물원 직원들은 최근 어이없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한 일을 겪었다. 4년 동안 수컷이라고 굳게 믿었던 고릴라 ‘술리’가 새끼를 출산한 것이다. 지난 2019년부터 동물원 식구가 된 술리는 워낙 건강하게만 보여 직원 누구도 그가 임신했을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당연히 임신 테스트 같은 것도 하지 않았는데 건강한 새끼를 낳았다. 동물원 측은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전담 돌봄팀이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라 흥분했다. 멸종 위기종이라 종 보전을 위해 아주 잘 된 일”이라고 반겼다. 어느날 술리를 보니, 새끼를 돌보고 있더라는 것이다. 직원들은 변명하길 “어린 고릴라의 성별을 판별하기 어렵다”고 했다고 영국 BBC가 지난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고 보니 암컷이었던 술리는 여덟 살이라 충분히 임신과 출산이 가능한 나이였는데 그동안 어떤 성별 징후도 드러내지 않았다고 했다. “여덟 살 정도 되면 암컷과 수컷은 체격도 비슷하고 생식기도 잘 드러나지 않는다. 수컷의 발육도 잘 되지 않고…열두 살은 돼야 (나이든 수고릴라를 일컫는) ‘실버백(silverback)’이라 할 수 있다.” 고릴라는 복부가 워낙 비대해 임신 징후를 눈으로 확인하기 어렵다. 더욱이 새끼들은 인간 신생아보다 훨씬 적게 태어나 어미가 품고 있으면 확인하기도 어렵다. 동물원은 체면이 깎이는 일이긴 하지만 멸종 위기에 처한 종의 새 식구가 생겨 전율이 돋는다고 했다. “동물원이 1956년 문을 연 뒤 태어난 34번째 고릴라다. 이렇게 한 마리가 태어났다고 온 세계가 기뻐한 첫 고릴라이기도 하다. 이토록 대단한 동물을 보전하려는 우리 노력에 아주 중요한 한 마리라고 했다.” 동물원은 새끼의 아빠를 찾기 위해 DNA 검사를 할 것이라고 했다. 술리가 속했던 무리의 수컷은 은빛 등의 맥(39), 그보다 젊은 카몰리(10)와 JJ(6)이다. 술리를 헷갈린 동물원 측은 새끼의 성별은 확신한다고 했다. “암컷이다! 우리팀은 육안으로나 다른 선도적인 동물원 시설에서 근무하는 영장류 전문가에게 보낸 사진으로나 볼 때 확실하다.”
  • 경기도, 시간제 보육어린이집 확대

    경기도, 시간제 보육어린이집 확대

    경기도는 ‘시간제 보육 통합형 어린이집’ 시범사업 대상으로 도내 용인, 안산, 김포, 하남시 등 4개 시 어린이집 18개가 새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시간제 보육어린이집은 기존 독립형과 통합형으로 나뉜다. 독립형은 시간제보육을 위해서만 운영되는 독립보육실로 만 6~36개월 영아가 대상이며, 26개 시군에서 75개소가 운영 중이다. 기존 독립형 75개소에 통합형 18개소가 더해져 도내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은 26개 시군 93개소로 늘어난다. 이번에 시범 운영하는 통합형은 만 6개월~5세를 대상으로 하며, 시간제 보육 이용 아동을 어린이집 내 정원 미달인 반을 활용해 재원 중인 아동과 함께 보육한다. 이정화 도 보육정책과장은 “합계 출산율이 0.78명인 초저출산 시대에 시간제보육이 보다 나은 가정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거로 생각하며, 부모님들이 시간제보육을 더욱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간제보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임신육아종합포털아이사랑 누리집(www.childcare.go.kr) 이나 모바일 앱에서 할 수 있다.
  • 신동원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신동원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의원(국민의힘·노원구 제1선거구)은 지난 20일 ‘서울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이하 ‘저출생 특별위원회’)’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저출생 특별위원회는 지난 20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해 박춘선 위원장(국민의힘·강동구 제3선거구)과 신동원 부위원장, 정준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평구 제4선거구)을 선임했다. 지난 2월 통계청의 ‘2022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 발표에 따르면 전국 합계출산율1) 은 0.78명이며, 서울시는 시도별 합계출산율에서 최하위인 0.59명이다. 합계출산율은 16개 모든 시도에서 전년보다 감소했으나, 유일하게 대전은 4.0%로 상승했지만, 출생아 수는 경기도 7만 5000명, 서울 4만 3000명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 부위원장은 저출생 특별위원회는 저출생이라는 난제를 풀기 위해 박 위원장을 비롯한 총 12명의 위원이 임신·출산 지원 제도 정비, 자녀 양육환경 개선, 주거복지 문제, 청년 일자리 문제, 일·생활 균형 문제, 복지체계 개선 등 총체적으로 정책을 평가하고 시민들의 현장의 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신 부위원장은 지난 2022년 12월 제315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저출생 문제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공공산후조리원의 자치구별 확대 설립을 제안한 바 있다. 시는 전국 시도 중에서 합계출산율은 최하위이지만, 2022년도에도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 출생아 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출생률 상승과 임신·출산 지원 등 폭넓은 정책이 필요하다. 신 부위원장은 “저출생의 원인 중 집값도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주택공간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신혼부부, 청년의 주거안정화를 위한 정책 등 필요한 모든 정책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신 부위원장은 저출생 문제는 15년간 280조를 투입했어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며, 마지막 골든타임이라 생각하고 이번 저출생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저출산·고령화에… 성인용 기저귀 수입량 확 늘었다

    저출산·고령화에… 성인용 기저귀 수입량 확 늘었다

    초고령화 진입을 앞둔 우리나라에서 상반기 성인용 기저귀 수입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따르면 올 상반기(2023년 1월~2023년 6월) 수입된 성인용 기저귀는 총 1만 1494t으로 전년 같은 기간 1만 1310t보다 184t 증가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올 상반기 성인용 일자형 기저귀가 6156t으로 가장 많이 수입했고 이어 테이프형 기저귀 3752t, 팬티형 기저귀 1586t 순이었다. 전년 상반기에는 성인용 일자형 기저귀가 6155t, 테이프형 기저귀 3776t, 성인용 팬티형 1389t이 각각 수입됐다. 성인용 위생깔개 수입량도 전년보다 늘었다. 성인용 위생깔개는 임신부도 사용하지만, 요실금 환자나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이 많이 사용해 고령 친화 상품으로 분류된다. 지난해 상반기 성인용 위생깔개의 수입량은 609t으로 전년 482t보다 127t 늘었다. 고령화 영향으로 성인용 기저귀 수입은 꾸준히 늘고 있다. 2021년과 2022년 성인용 기저귀 수입량은 매년 2만t을 넘어섰다. 지난해 성인용 기저귀의 생산과 수입량을 합친 공급량도 과거보다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식약처가 발표한 ‘2022년 위생용품 생산·수입규모’ 집계를 보면 지난해 성인용 기저귀의 공급량은 약 10만 7129t으로, 2019년 8만 6336에 보다 24.1%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어린이 기저귀 공급량은 5만 8432t으로, 전년 6만 8996보다 15.3% 감소했다. 또 2019년 7만 6145t 비해서는 23.4% 줄어들었다. 성인용 기저귀, 깔개 등의 수입 및 공급 증가는 초고령 사회 진입을 의미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25년에는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전체 인구 중 20.6%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 ‘박수홍♥’ 김다예 “임신 마음처럼 쉽지 않아”

    ‘박수홍♥’ 김다예 “임신 마음처럼 쉽지 않아”

    ‘신상출시 편스토랑’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임신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2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강원도 횡성 나들이가 그려진다. 최근 촬영에서 박수홍은 임신을 준비 중인 아내 김다예를 위해 고단백 고칼슘 식재료 횡성 한우로 한상차림을 준비했다. 오직 아내만을 위해 주방에 선 박수홍을 보며 ‘편스토랑’ 식구들도 “멋있다” “진짜 셰프(요리사) 같다”라고 감탄했다. 김다예를 위한 1인 셰프가 된 박수홍은 한우감태초밥, 한우육전, 한우샌드, 한우안심스테이크 등 한우로 눈을 뗄 수 없는 요리들을 선보였다. 아내 김다예는 남편의 정성 가득한 요리에 최강 리액션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그렇게 로맨틱하고 즐거운 저녁 식사 후, 부부는 마주 앉아 진솔한 대화를 시작했다. 최근 부부의 최대 관심사는 임신으로, 함께 난임 검사도 받았다고. 박수홍은 “여보가 요즘 계속 노력했잖아. 안쓰럽고 미안하기도 해서 뭐라도 해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아내 김다예도 “아기 갖는 게 마음처럼 쉽지 않은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신의 준비를 위해 난임 검사를 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진짜 아프더라, 그래도 여보가 알아주니까 힘들지 않아”라고 씩씩하게 말했다. 이어 최근 임신에 성공한 지인의 이야기를 꺼내며 “이것저것 물어봤다. 간절함이 크니까 성공 사례를 다 시도해 보고 싶다”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에 박수홍은 “내가 옆에서 최선을 다해 도울게”라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을 표현해 다시 한번 감동을 선사했다는 전언이다.
  • 여름철 임신부 고열 태아에게도 위험…안전한 여름나기 어떻게?

    여름철 임신부 고열 태아에게도 위험…안전한 여름나기 어떻게?

    호르몬 변화와 체중 증가로 가뜩이나 체온이 높은 임신부에게 여름은 더 가혹한 계절이다. 외부 온도가 지나치게 높거나 장시간 더위에 노출되면 체온조절중추가 기능을 상실해 체온이 비정상적으로 오르는 일사병·열사병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초기 임신부에게서 고열이 나면 태아에게 더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양승우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22일 “임신 13주까지 태아의 장기 대부분이 완성되는데, 이 시기 임신부에게 고열이 나면 태아에게 기형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며 “39도 이상의 고열에서 태아의 유산 위험이 증가하며 신경관 결손 등 기형이 약 2배 정도 증가할 수 있다는 여러 연구 결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고열이 발생하면 담당 의사와 상담해 적절하게 체온을 낮춰야 하며, 탕 목욕이나 사우나 등도 피하는 것이 좋다. 임신 14주~28주와 29주~42주 임신부도 안심할 순 없다. 땀을 많이 흘려 심한 탈수가 오면 양수 감소증이 발생할 수 있어서다. 양수량이 감소하면 사산·기형·태아 성장 지연 등 다양한 임신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임신부가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내는 방법은 일반 상식과 크게 다르지 않다. 몸을 시원하게 하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게 가장 중요하다. 여유가 있고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고, 땀띠가 날 수 있으므로 면 소재 옷이나 복부와 가슴을 압박하지 않는 임산부용 속옷을 착용하는 게 좋다. 또한 사타구니와 겨드랑이 등은 샤워 후 잘 말려준다. 안전한 연고 등을 처방받아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날이 덥다고 냉방기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몸에 해롭다. 실내 온도를 24~26도로 유지하고 한낮 외출을 삼간다. 양 교수는 “충분한 수분 섭취는 필수이고, 수분을 배출하는 염분이 높은 음식도 줄여야 한다”면서 “커피나 차 등 카페인 음료나 당 성분이 많은 주스를 마시기보다 물을 마시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고열을 유발할 수 있는 독감 등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며, 무엇보다도 힘들고 이해하기 어려운 모든 임신 상황을 가족이나 주변 사람과 공유하고 담당의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

    서울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

    ‘서울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는 지난 20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해 위원장에 박춘선 의원(국민의힘·강동3)을, 부위원장에는 신동원 의원(국민의힘·노원1),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3)을 각각 선임했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임된 박 의원은 그간 저출생·난임분야 전문가로 활동했던 경험을 토대로 의원연구단체 ‘서울시 저출생 대응 정책 개발 연구회’을 이끌며 서울시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으며, ‘서울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대표발의하고 특위활동의 구상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구체적 성과를 끌어낼 수 있는 적임자로 인정받고 있다. 박 위원장은 “인구소멸의 문턱에서 저출생 문제의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서울시의 저출생대응 정책들을 꼼꼼히 살피고 대안을 제시하여 단 한 명이라도 서울시의 신생아 수가 늘어날 수 있도록 특위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위원장 선임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이와 함께 부위원장으로 선임된 신 의원과 정 의원은 여야를 막론하고 동료 의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끌어낼 인물들로 평가받는다. 신 부위원장은 “서울시의회와 서울시의 협업을 통해 정책 및 지원방안을 모색하여 저출생 문제에 적극대응하는 위원회가 되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에 임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정 부위원장은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의 한시적 활동이지만, 위원님들 개개인의 열정이 가득해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는 특별위원회 활동이 될 것이다”라는 기대감을 밝혔다.‘서울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는 저출생이라는 난제를 풀기 위한 서울시의회와 서울시의 공동 대응 출발점이다. 이번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임신·출산 지원 제도 정비, 자녀 양육환경 개선, 주거복지 문제, 청년 일자리 문제, 일·생활 균형 문제, 복지체계 개선 등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정책을 평가하고 서울시의회 차원의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제안할 계획이며, 특히 단수 정책제안에 그치지 않고 관련 조례 제·개정, 필요예산 반영 등을 통해 구체적인 성과를 끌어낼 수 있는 활동에 집중한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동 특별위원회는 서울시의회 제319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구성결의안 의결을 거쳐 출범했으며, 12명의 위원이 오는 12월까지 6개월간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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