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임시 주장
    2026-05-28
    검색기록 지우기
  • 성적 조작
    2026-05-28
    검색기록 지우기
  • 폭행 주장
    2026-05-28
    검색기록 지우기
  • 전자부품
    2026-05-28
    검색기록 지우기
  • 감사 행사
    2026-05-2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347
  • ‘경영권 분쟁 원점’ 고려아연 vs MBK·영풍 이달 말 재격돌

    ‘경영권 분쟁 원점’ 고려아연 vs MBK·영풍 이달 말 재격돌

    고려아연 경영권을 확보하려는 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 이를 지키려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이달 말 정기 주주총회에서 격돌한다. 최 회장 측이 지난 1월 순환출자로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했는데 이를 법원이 위법하다고 판단하면서다. MBK연합 측은 의결권 회복을 통해 적극적 공세에 나서는 모습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MBK연합과 최 회장은 이달 말 고려아연 정기주총에서 이사회 구성 문제를 놓고 정면 대결을 벌이게 됐다. MBK연합은 이날 “고려아연 이사회 과반 이상 확보는 기정사실로 굳어졌다”며 “집중투표제로 인해 주주총회를 거듭할수록 최대 주주인 MBK·영풍 측 선임 이사 수가 2대 주주인 최 회장 측 선임 이사 수보다 많다”고 주장하며 이번 정기주총 이후 임시주총을 1~2회 추가 소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지난 1월 최 회장 측은 순환출자 고리 형성을 통한 상호주 의결권 행사를 제약하면서 최대 주주인 영풍의 손발을 묶었다. MBK연합이 이에 반발해 낸 가처분에 대해 법원은 지난 7일 “해외 손자회사를 활용한 순환출자 고리로 상호주 의결권을 제한한 것은 위법”이라고 판단했다. 당시 고려아연 이사회는 최 회장 측 이사 18명 대 MBK연합 1명(장형진 영풍 고문)으로 재편됐는데 법원에 의해 이 결과가 무효되면서 양측이 원점으로 돌아온 셈이다. MBK연합은 많게는 17명 이상의 신규 임원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최 회장 측과 이사 수 격차를 13명 대 11명식으로 2명까지 좁히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 회장 측은 임시주총을 추가 소집할 의향을 내비친 MBK연합에 대해 “기업 가치보다 오직 경영권 획득과 사적 이익을 취할 목적밖에 없는 속내”라고 비판했다. 고려아연 지분은 MBK연합이 40.97%, 최 회장 측이 34.35%(우호지분 포함)를 갖고 있다. 법원은 최 회장이 도입한 집중투표제는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양측은 수싸움에 들어갔다. 영풍은 지난 7일 보유 중인 고려아연 주식 526만 2450주(지분 25.4%)를 신규 유한회사인 ‘와이피씨’에 현물 출자했다고 공시했다. MBK연합은 “고려아연 주식의 의결권을 안정적으로 행사하고 자산 가치를 온전히 보호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고려아연은 “현물 출자가 주총 특별결의 없이 이뤄져 위법”이라며 반발했다.
  • 법원, 고려아연 임시주총 결의 중 집중투표제만 효력 유지…“영풍 의결권 제한 부당”

    법원, 고려아연 임시주총 결의 중 집중투표제만 효력 유지…“영풍 의결권 제한 부당”

    법원이 지난 1월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순환출자로 영풍 의결권을 제한한 건 위법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당시 도입된 집중투표제 효력은 그대로 유지돼 이달 말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소액주주의 표심에 따라 경영권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 김상훈)는 7일 MBK파트너스·영풍 연합이 낸 ‘고려아연 임시주총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일부 인용 결정을 내렸다. 이에 지난 1월 임시 주총에서 가결된 의안 중 집중투표제 도입을 제외한 이사 수 상한 설정,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 선임 등 의안은 모두 효력이 사라졌다. 당시 고려아연 측이 선임한 신규 이사 7명의 직무 집행도 정지됐다. 재판부는 최 회장 측이 고려아연의 손자 회사인 선메탈코퍼레이션(SMC)으로 영풍 주식을 취득해,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한 게 부당하다고 봤다. 임시 주총 전날 SMC가 영풍 지분 10.32%를 취득하면서, 임시 주총의 의장을 맡은 박기덕 대표이사는 영풍이 가진 고려아연 지분 25.42%의 의결권을 제한했다. 고려아연은 당시 “SMC가 영풍 주식 10% 이상을 취득했으니 상법에 따라 영풍이 가진 고려아연의 주식은 의결권이 제한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MBK 연합은 SMC가 호주에 설립된 외국 법인이자 유한회사로 상법에서 규정하는 ‘회사’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재판부도 “상법 369조 3항은 관련 회사가 모두 상법상 규정하고 있는 주식회사에 해당해야 적용할 수 있는데, SMC가 상법에 따라 설립된 주식회사가 아님은 명백하다”며 “SMC는 유한회사의 성격을 보다 더 많이 가지고 있다”고 봤다. 다만 재판부는 임시 주총 당시 ‘집중투표제 도입’ 의안 찬성률이 69.3%였기 때문에 의결권 제한과 무관하게 해당 의안이 가결됐을 것으로 봤다. 재판부는 “집중투표제 도입 의안 효력이 정지된다고 해도 고려아연의 주주 구성이 크게 변하지 않아 이달 예정된 고려아연의 정기 주총에서 해당 의안이 재차 가결될 개연성도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MBK 연합은 이날 법원의 결정 이후 “법원은 자본시장과 고려아연 주주들을 우롱한 최 회장의 불법 행위에 대해 철퇴를 내린 것”이라며 “공정하고 정정당당한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주주가치와 기업가치가 회복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집중투표제 도입으로 소액주주 표심 중요홈플러스 회생이 MBK연합 리스크될 듯법원의 결정으로 고려아연 경영권 향방은 이달 말 예정된 정기 주총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가처분이 일부 인용되면서 고려아연 이사회는 다시 12명의 이사로 구성됐다. 이중 고려아연 측 이사 5명은 오는 17일 임기가 끝난다. MBK 연합 측 이사는 장형진 영풍 고문 1명으로, MBK 연합이 경영권을 가지려면 이사회 과반을 차지할 수 있는 규모의 신규 이사들을 이번 정기 주총에서 선임시켜야 한다. 변수는 지난 1월과 달리 집중투표제 효력이 발생했다는 점이다. 집중투표제는 각 주주에게 주식 1주마다 선임할 이사 수만큼 의결권을 주는 제도이자 소액주주의 권리를 보호하는 제도로 꼽힌다. 이사회 과반 의석수를 확보하기 위해 여러 명의 이사 후보에게 표를 분산해야 하는 대주주에 비해 소액주주는 특정 이사 후보에게 의결권을 몰아 줄 수 있어서다. 이번 정기 주총에서 소액주주의 표심이 중요한 이유다. 업계에서는 MBK파트너스가 대주주로 있는 홈플러스의 회생절차로 소액주주가 MBK연합에 등을 돌릴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지난 4일 서울회생법원은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렸고, 시장에서는 MBK파트너스가 2015년 막대한 차입금으로 홈플러스를 인수한 점을 두고 책임론이 나오고 있다.
  • 세종시·의회 간 갈등 ‘점입가경’…시정질문 시장 이석 놓고 ‘설전’

    세종시·의회 간 갈등 ‘점입가경’…시정질문 시장 이석 놓고 ‘설전’

    세종시와 의회 간 갈등이 점입가경이다. 전날 세종 평생교육·정책연구원 설립을 위한 조례 등이 의회를 통과하면서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는 하루 만에 사라졌다. 6일 세종시와 세종시의회에 따르면 시정질문이 예정된 이날 제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는 최민호 시장의 이석으로 파행을 빚었다. 최 시장은 정부와의 업무 협의를 위해 사전에 양해를 구했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의원들은 시정 현안을 다루는 자리에 시장이 참석하지 않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김현옥 의원은 개회 선언 직후 의사진행 발언에서 “중앙지방협력위원회 안건을 논의하는 회의와 지방시대위원회 워크숍 참석이 시정질문보다 중요한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의회가 민의를 대표하는 기관이라는 점을 심사숙고해 달라”며 최 시장의 의회 경시 태도를 지적했다. 임채성 의장은 최 시장의 본회의 이석을 거론하며 “시장의 책무를 다해주면 좋겠다”며 “내일 본회의를 다시 열테니 시정질문을 받아 이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시는 세종시 발전을 논의하는 회의가 급하게 잡힌 것으로 의회를 경시한다는 주장은 유감이라고 맞섰다. 세종시 관계자는 “전날 의장과 일정 조정 양해를 구한 것으로 안다”면서 “시정질문은 마지막 날인 19일에 진행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본회의는 의사일정 논의를 위해 임 의장이 정회를 선포했으나 일부 시의원들과 최 시장의 설전이 이어졌고 최 시장이 이석한 후 산회했다. 최 시장은 “무단 불출석이 아니라 시의 현안 해결을 위한 것으로 사전에 의장에게 양해를 구했다”면서 “시정의 중대 사안에 대해 시장의 판단을 존중하는 것도 협치하는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 (영상) 수류탄 대신 ‘벌집’ 이용해 공격한 우크라軍…무기 부족 실태 드러나 [포착]

    (영상) 수류탄 대신 ‘벌집’ 이용해 공격한 우크라軍…무기 부족 실태 드러나 [포착]

    예상보다 길어진 전쟁으로 무기 부족 현상을 겪는 우크라이나군이 수류탄 대신 벌집을 이용해 공격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텔레그램(@OSHP-225)에 공개된 영상은 현재 러시아군이 점령한 동부 포크로우스크의 시골 마을에서 벌집을 손에 들고 달려가는 우크라이나 군인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영상 속 우크라이나 군인들은 근처에 벌집 여러 개가 있는 것을 확인한 뒤, 그중 하나를 집어 지하 저장고를 향해 던졌고 이 과정을 몇 차례 반복했다. 벌집을 던져 넣은 지하 저장고는 러시아 병사들이 사용하는 임시 기지로 추정된다. 이 영상을 공개한 텔레그램 채널에는 “우크라이나 부대가 수류탄을 모두 소진한 뒤, 수류탄 대신 벌집 두 개를 러시아군의 지하 기지에 던졌다”는 설명문이 적혀 있다. ‘벌집 공격’을 받은 러시아 군인들이 기지 밖으로 나오는 모습과, 영상이 촬영된 정확한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는 지난해 미국과 서방의 군사 지원이 지연되면서 오랫동안 무기 부족 상태에 놓여있었다.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퇴임 직전까지 우크라이나 지원에 힘쓰면서 무기고를 채워놓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으로 복귀한 후 상황은 완전히 뒤바뀌었다. 지난달 28일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미국·우크라이나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평화 협정에 대한 이견을 확인하며 거친 언쟁을 벌였다. 정상회담이 파행되자 트럼프 대통령은 보복 차원에서 미국의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을 전면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일부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가 미국의 군사 지원을 받지 못할 경우, 단 몇 개월 안에 심각한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무기 부족 현상을 겪는 것은 우크라이나군뿐만이 아니다. 지나 라이몬도 미국 전 상무부 장관은 2022년 개전 이후 무기가 부족해진 러시아군이 냉장고와 식기세척기에서 반도체 칩을 꺼내 무기에 넣고 있다고 주장했다. 라이몬드 전 장관은 당시 상원 의회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발견한 러시아군 장비를 분해해 보니, 그 안에서 냉장고와 식기세척기에 사용됐던 반도체가 발견됐다는 보고가 있었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무기 공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북한에도 손을 내밀었다. 북한은 군사를 파병하는 것은 물론이고, 단거리 탄도미사일(KN-23) 약 60기 및 재래식 포탄 약 300만 발, 불새-4 대전차 미사일 등을 제공했다. 또 이란과 꾸준히 협력하며 개전 초기부터 이란의 샤헤드 드론을 공급받고 있다.
  • 백기 든 젤렌스키 “트럼프 편할 때 언제든 광물협정 서명”

    우크라이나가 미국의 군사지원 중단 선언 하루 만에 결국 ‘광물협정 서명’ 의사를 밝혔다. 지난달 28일 미국·우크라이나의 백악관 정상회담이 ‘노 딜’ 파국으로 끝난 지 4일 만의 사실상 백기 투항이다. 이로써 미국과 러시아가 직접 대면하는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의회에서 한 상하원 합동연설에서 “오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으로부터 중요한 서한을 받았다”며 “그가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 광물개발협정에 서명할 준비가 돼 있다는 의사를 전해 왔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한을 “조금 전에 받았다”며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서한에 “우크라이나인보다 평화를 더 원하는 사람은 없다”며 “우크라이나가 주권, 독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미국이 해 준 일이 정말 소중하다. 광물 및 안보에 관한 협정에 대해 우크라이나는 귀하(트럼프)가 편한 시간에 언제든 서명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적었다고 소개했다. 광물협정은 미국이 전쟁 지원 대가로 우크라이나의 희토류 등 전략 광물 개발권을 가져가는 게 핵심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자신이 주도하는 종전 협상의 필수조건이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재침범하지 않을 안보 보장 격이라고 주장해 왔다. 그는 “정말 멋지지 않으냐”며 종전 협상이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연설 직전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행정부 소식통들을 인용해 양국 정부가 광물협정에 서명할 계획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앞서 양국 정상회담이 ‘노 딜’로 끝난 뒤 트럼프 행정부 외교안보 인사들은 젤렌스키 대통령을 “무례하다”고 몰아세우고 퇴진 압력까지 가하며 사실상 협정 서명을 압박해 왔다. 이어 전날엔 우크라이나가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군사지원까지 중단한다고 발표하며 젤렌스키 대통령의 숨통을 최대한도로 조였다. 급박해진 젤렌스키 대통령 역시 이날 진화를 위한 노력 수위를 한층 높였다. 그는 X(옛 트위터)에 “(정상회담은) 예상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백악관에서의 대립은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이제 바로잡을 때”라고 적었다. 이어 “건설적으로 협력과 소통을 하기 바란다”며 포로 교환과 공중전을 먼저 멈추자는 ‘부분 휴전’ 제안을 했다. 이는 앞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발표한 임시 휴전 계획과 일맥상통한다. 광물협정에 대해서도 “우크라이나는 언제든 어떤 방식으로든 서명할 준비가 돼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과 동일한 언급을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어진 영상 연설에서 “미국의 원조 중단으로 위험을 확인했다”며 “미국과의 정상적인 파트너십 유지가 종전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정부가 미국의 군사원조 중단을 수습하려는 것과 달리 현지에선 “트럼프가 항복을 강요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분노 여론도 크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 9개월 공백 울산시의회 의장 재선거 한다

    9개월 공백 울산시의회 의장 재선거 한다

    선거 무효표 논란으로 9개월째 공백인 울산시의회 의장 선거가 오는 20일 다시 치러진다. 하지만, 법정 소송을 제기하면서 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안수일 의원이 강력히 반발해 또다시 진통이 예상된다.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19명은 5일 국민의힘 울산시당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이달 20일 열리는 제25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장을 선출한다’는 내용에 합의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는 일부 재선거 반대 의견도 나왔으나 표결 절차 없이 전원 합의로 재선거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의장 후보 신청을 받은 뒤 12일 의원총회를 다시 열어 국민의힘 의장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단수 후보가 신청하면 그대로 합의 추대하고, 복수 후보가 나오면 표결로 최종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의원 2명과 무소속 1명(안수일)을 포함한 시의회 전체 22명 의원을 대상으로 의장 후보 등록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울산시의회 의장은 이중 기표에 따른 무효표 논란 이후 법정 소송 등을 거치면서 9개월째 공백 상태다. 그러나 무소속 안 의원이 국민의힘 측의 재선거 결정에 강하게 반발해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질 우려도 낳고 있다. 안 의원은 “재판부는 의장 선거는 유효하다고 해석하면서 선거 결과만 취소했다”면서 “이는 당연히 당시 선거에서 무효표 때문에 억울하게 낙선한 제가 의장이라는 것을 확인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재선거를 반대하고 있다. 안 의원은 1심 판결에 대해 ‘누가 의장인지를 명확히 가려달라’는 내용으로 항소했고, 국민의힘 측의 재선거 결정에도 추가적인 법적 절차를 예고했다.
  • 박성연 서울시의원, 어울림 체육센터 사례 언급… 공공시설 공법 선정 과정 미흡함 지적

    박성연 서울시의원, 어울림 체육센터 사례 언급… 공공시설 공법 선정 과정 미흡함 지적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4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건설기술정책관 업무보고에서 공공시설 공법 선정과 노후 건축물 보수·보강 대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서울시 건설 행정 개선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최근 현장 방문을 다녀온 어울림 체육센터 공사 사례를 언급하며, “당초 선정된 공법이 적절하다고 판단되어 공사가 진행되었음에도, 시공 후 안전성 문제가 제기돼 추가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며, 공법 선정 과정의 미흡함을 문제 삼았다. 이어 박 의원은 “공공시설물의 공법 선정은 전문가 검토를 거쳐야 함에도 불구하고, 시공 후 보완이 필요하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서울시는 공공시설의 시공 공법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심사와 사후 점검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승원 건설기술정책관은 “설계 단계에서 변경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고 있으나, 현장 특수성으로 인해 일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문제가 발생한 현장에는 전문가를 파견해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박 의원은 소규모 노후 건축물 등 보수·보강 비용 지원의 2025년 목표가 7건에 불과하고, 예산도 1억 원에 그친 점을 지적하면서 “노후 건축물의 위험성을 고려했을 때 예산이 적절한지 의문”이라며, “서울시는 사전에 위험도가 높은 시설을 선별해 자치구와 협력해 우선적으로 보수·보강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승원 건설기술정책관은 “구청에서도 위험 건축물 현황을 파악하고 있으나, 예산이 부족하여 모든 건물에 대한 지원이 어렵다”며 “예산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박 의원은 “노후 건축물은 해빙기와 장마철에 사고 위험이 급증하는 만큼, 단순히 예산 부족을 이유로 대응을 미루어서는 안 된다”며 “사전 점검을 통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선제적인 보수·보강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유정인 서울시의원, 위례선 트램 기후동행카드 적용 및 한시적 무료 이용 요청

    유정인 서울시의원, 위례선 트램 기후동행카드 적용 및 한시적 무료 이용 요청

    서울시의회 유정인 의원(국민의힘, 송파구 제5선거구)은 지난 19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2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위례선 트램의 기후동행카드 적용 및 한시적 무료 이용 시행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서울시에 요청했다​. 유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위례선 트램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서울시의 대중교통 혁신과 기후위기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위례선 트램을 기후동행카드에 포함할 경우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위례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 의원은 트램 개통 후 일정 기간 한시적 무료 이용을 시행할 것을 제안하며 “트램의 개통과 동시에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할 경우 많은 시민이 트램을 직접 경험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트램 이용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검토를 촉구했다​. 서울시는 최근 성남시 및 하남시와 업무협약을 통해기후동행카드의 적용 범위를 점차 확대하고 있으며, 차세대 교통수단인 한강 리버버스에도 기후동행카드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 의원은 “위례선 트램 역시 기후동행카드 적용 대상에 포함될 필요가 있으며, 트램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 무료 이용 정책 또한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위례선 트램은 2026년 개통 예정으로, 위례신도시 내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트램이 개통되면 위례신도시 내부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고, 트랜짓몰(Transit Mall) 도입으로 유동인구 증가 및 근린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에 따라, 기후동행카드 적용 및 한시적 무료 이용 정책이 시행될 경우, 위례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유 의원은 “서울시가 기후위기 대응과 대중교통 혁신을 목표로 하는 만큼, 위례선 트램을 기후동행카드에 포함하고, 초기 홍보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 무료 이용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하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검토와 조속한 결정을 촉구했다​.
  • 이경숙 서울시의원 “티머니 모빌리티 사업 자회사로 이관···공공성 확보해야”

    이경숙 서울시의원 “티머니 모빌리티 사업 자회사로 이관···공공성 확보해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경숙 부위원장(국힘, 도봉1)은 제328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을 상대로 ㈜티머니의 모빌리티 사업이 신설된 자회사로 이관된 것과 관련해 서울시의 관리·감독 권한 부재 문제를 지적하고, 공공성 확보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는 ㈜티머니의 1대 주주로서 36.1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만, 티머니가 모빌리티 사업 부문을 자회사로 이관하면서 서울시의 지분 비중이 ‘0%’가 되어 실질적인 관리·감독이 불가능해졌다”고 지적했다. 특히 티머니는 2025년 1월 ㈜카카오모빌리티와 투자협약을 완료했으나, 서울시의회는 이에 관한 내용을 사전에 충분히 공유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의원은 “티머니의 주요 사업은 대중교통 통합 정산, 티머니 발행, 지역 정산사업, 택시 정산사업, 공공형 모빌리티 사업(고속·시외버스, MaaS, 주차사업) 등으로 서울시 교통정책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라며 “정산업무를 제외하고 서울시 교통정책과 직결된 모빌리티 사업이 모두 서울시 지분이 없는 자회사로 이관됨에 따라 서울시의 관리·감독권이 사라지는 것은 큰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이 의원은 티머니 이사회 운영규정과 자회사 정관에 공공성 확보를 위한 규정을 명시할 것을 제안하며 “서울시의회의 요청에 따라 자회사 업무보고를 정관에 명시해 정기적인 보고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가 공공성을 담보할 수 있는 감독 장치와 협약 조항을 마련하고, 향후 서울시가 자회사에 대한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 모빌리티 사업이 공공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 적극적인 역할과 제도적 개선 방안 마련을 지속적으로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유만희 서울시의원, 도시자연공원구역 사유지 매수 적극적 대책 마련 촉구

    유만희 서울시의원, 도시자연공원구역 사유지 매수 적극적 대책 마련 촉구

    서울시의회 유만희 의원(강남4, 국민의힘)이 지난달 25일 제328회 임시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정원도시국 업무보고에서 도시자연공원구역 협의매수에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유 의원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및 도시자연공원구역의 보상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오고 있음에도 조속한 추진이 이뤄지지 않아 사유재산권이 과도하게 침해되는 문제를 지적했다.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사유지는 98%가 보상 완료됐지만, 도시자연공원구역은 6.3km² 중 0.4km²(6%)만 보상이 이뤄진 상태다. 서울시는 2002년부터 2030년까지 도시자연공원구역 매수에 2조 2800억 원,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보상에 3조 7200억원의 예산을 계획하고 있으나, 2025년 예산은 48억원으로 5필지 보상에 불과하다. 유 의원은 2025년도에 협의 매수하겠다고 공모한 325필지 중 단 5필지만 예산이 편성된 점을 지적하며, 이런 속도로는 목적 달성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48억원으로 5필지에 불과한 예산 규모를 보면 서울시의 의지가 의심스럽다고 덧붙였다. 특히 도시자연공원구역은 지난 ‘20년 장기미집행도시공원의 실효를 앞두고 실효대상공원을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지정한 것으로 자연환경과 경관을 보존이라는 목적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사유재산 침해가 아닌가 문제를 제기했다. 유 의원의 질의에 정원도시국장은 도시자연공원구역 매수를 위해 2030년까지 2조 2천억 원, 2030년 이후에도 12조 6000억원 정도의 보상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솔직히 목표 달성이 물리적으로 쉽지 않다고 인정하면서, 시의 재정 여건상 보상예산이 확보되지 않는 현실적 어려움을 토로했다. 유 의원은 이와 함께 이중규제 문제도 심각하다고 밝혔다. 일부 토지는 개발제한구역이면서 동시에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지정되어 이중규제를 받고 있다는 점을 지적, 이러한 이중규제에 관한 사항도 분명히 재검토해 과도한 사유재산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울시의 고민과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유 의원은 “과연 다른 대안은 없을까?”라고 반문하며, 전문가 용역을 통해 대안을 모색하고, 매수 법정 기한이 없다고 해서 문제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다. 이에 정원도시국장은 토지 소유자들이 적정한 형태로 소유 재산권을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고민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며, 규제 완화라는 시책에 맞춰 용역 등을 통한 검토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공익과 재산권 침해라는 대립되는 가치 사이에서 집행부서로서 고민이 크겠지만, 하나를 위해 다른 하나를 희생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하며, 대안 모색을 위해 연구용역 추진 등 좀 더 적극적인 자세를 보일 것을 요청했다.
  • 가자지구 휴전 깨지나… 이스라엘, 구호품 막고 전력 차단 ‘협박’

    가자지구 휴전 깨지나… 이스라엘, 구호품 막고 전력 차단 ‘협박’

    美·이, 유월절까지 7주 연장 제안에하마스 “2단계 시행 보장 없다” 거절가자 드론 공습 재개… 팔서 2명 사망네타냐후, 모든 물자 반입 중단 선언식품값 2배 폭등해 주민 고통 가중 이스라엘이 2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로 들어가는 구호품 반입을 중단한 데 이어 전력 차단과 전쟁 재개까지 언급하며 하마스 압박에 나섰다. 지난 1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휴전협정 1단계가 끝났지만 휴전 연장에 합의하지 못해 일시적인 중동 평화가 흔들리고 있다. 양측은 공식적으로 휴전이 끝났다고 선언하진 않았으나 이날 가자지구 북부 베이트하눈에 이스라엘의 드론 공습이 재개돼 2명의 팔레스타인 사망자가 발생했다. 베냐민 네타냐후(사진) 이스라엘 총리는 “인질 협상 1단계가 종료되고 하마스가 미국이 제시한 협상안을 수락하지 않아 가자지구로의 모든 물자 유입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가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추가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위협했다. 그는 또 가자지구로 가는 인도적 물품이 테러리스트의 손에 들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 특사인 스티브 위트코프가 제안한 임시 휴전 연장안은 4월 19일 유월절이 끝날 때까지 7주간 휴전을 연장하고, 생존 인질과 시신의 절반은 2단계 휴전 첫날 풀려난다는 것이다. 영구적 휴전이 이뤄지면 남은 인질 모두 풀려난다는 조건이다. 하마스는 지원 중단에 강하게 반발했으며 국제사회도 구호품 중단 조치를 비판했다. 하마스는 “인도적 지원을 중단하는 것은 싸구려 협박이자 전쟁범죄”라며 즉시 영구적 휴전을 보장하는 2단계 협상에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마스는 영구 휴전, 남은 모든 생존 인질 석방,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철수 등의 내용이 담긴 휴전협정 2단계가 시행되지 않는다면 위트코프 특사의 휴전 연장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스라엘이 구호품 반입을 중단하자 가자지구의 식료품값은 2배 이상 폭등했다. 가자 주민 무함마드 알다이리는 아랍권 알자지라 방송에 “아침에 설탕값이 5셰켈(약 2000원)이었는데 이스라엘의 지원 중단 조치 발표 이후 10셰켈(4000원)이 됐다”고 호소했다. 이집트, 카타르, 요르단 등 아랍권은 이스라엘의 조치가 정전협정 위반이라고 했지만 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휴전협정 1단계는 끝났고 공짜 음식은 없다는 원칙을 지킬 뿐”이라고 반박했다. 사르 장관은 구호품 중단은 미국과 전적으로 합의된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해체 없이는 영구 휴전에 이르는 휴전협정 2단계를 시행하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익명의 이스라엘 정부 관리는 뉴욕타임스(NYT)에 “하마스는 전쟁 종식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소수의 인질만 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현재 하마스가 붙잡고 있는 인질이 생존자 24명과 사망자 35명 등 59명이라고 보고 있다. 지난 1월 19일 시작된 휴전협정 1단계에서는 25명의 이스라엘 인질과 8구의 시신이 돌아왔으며 2000여명의 팔레스타인 수감자가 풀려났다.
  • 이재명 결심 공판 출석, 여야 법안 다툼 지속...삭제된 민생 [위클리 국회]

    이재명 결심 공판 출석, 여야 법안 다툼 지속...삭제된 민생 [위클리 국회]

    [위클리 국회] 한 주간 국회 정치 일정을 사진으로 정리해 전달하는 멀티미디어부 국회팀 연재물 ◼ 2025년 2월 24일 <‘상법 개정안’ 법사위 소위 통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범계(가운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장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법안소위 상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법사위 법안소위는 이날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모든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긴 상법 개정안을 야당 단독으로 통과시켰다. 이와 함께 상장 회사의 전자 주주총회 도입을 의무화하는 조항도 개정안에 담겼다. 이런 내용의 상법 개정안은 주주 보호를 통한 주식 시장 정상화 등을 강조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주장해 온 내용이다. 여당은 해당 상법 개정안이 기업 경영권을 침해할 것이라며 그간 법안 추진에 반대해 왔다. 소위 소속 여당 의원들은 이에 반대하며 상법 개정안 표결 처리 직전 회의장을 퇴장했다. ◼ 2025년 2월 25일 <국민의힘, 연금개혁 청년간담회> 국민의힘이 25일 국회에서 청년 단체와 연금개혁 간담회를 열고 청년층도 혜택을 보장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국민연금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간담회에서 “청년들에게 연금은 내 노후를 지켜주는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 내게 매달 보험료를 뺏어가는 불신의 대상이 돼 간다”며 “청년 세대의 국가에 대한 신뢰를 복원하고 세대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연금개혁은 하루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금개혁 추진 방향에 대해 “단순히 소득대체율을 얼마로 올리냐, 42%·44% 같은 지엽적 논의가 아니라 청년 세대가 최대한 많이, 최대한 오래 혜택을 얻을 수 있는 방향으로 종합적 구조개혁이 이뤄져야 한다”며 “그래서 국민의힘은 국회 특위를 구성해서 연금의 구조개혁을 논의하자고 제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청년 대표로 참석한 연금개혁청년행동은 연금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강조했다. 특히 자동조정장치 도입이 국민연금 적자 구조의 해결 방안이 될 수 있다며 정부·여당과 의견을 같이했다. ◼ 2025년 2월 26일 <여유로운 표정의 이재명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서울 서초구 고등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2심 결심 공판에 출석했다. 검찰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구형했다. 1심에서 구형했던 형량과 같다. 이 대표는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2021년 12월 방송 인터뷰에서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모른다는 취지로 발언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피고인의 신분이나 정치적 상황, 피선거권 박탈, 소속 정당 등에 따라 공직선거법을 적용하는 잣대가 달라진다면 공직선거를 통해 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공직선거법의 취지가 몰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최후진술에서 “검찰이 과하다. 저는 허위라고 생각하고 말한 바가 없다”며 “정상적인 검찰권 행사라고 생각되지 않는다.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고 하면 어떻게 정치인이 말하겠느냐”고 주장했다. ◼ 2025년 2월 27일 <국회의장에게 항의하는 민주당> 우원식 국회의장은 27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상법 개정안과 관련해 “오늘 본회의에는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상법 개정안에 대해 교섭단체 간 견해 차이가 크고, 토론과 협의를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요청도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가 의장석으로 다가가 항의를 했으나, “의장이 이미 결정을 한 사안”이라며 “야당이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통과시키는 등 노력을 많이 했는데, 양해를 해 주시기 바란다”고 재차 요청했다. ◼ 2025년 2월 27일 <김예지 의원 새 안내견 ‘태백이’ 본회의장 참석>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제422회국회(임시회) 제7차 본회의장에 새 안내견 태백이와 함께 참석했다. 태백이는 김 의원이 7년간 함께 했던 안내견 ‘조이’가 은퇴한 뒤 새로 함께하는 후임 안내견이다. 김 의원은 지난 2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태백이 사진과 더불어 “안내견 태백이 인사드린다”며 “이름은 태백! 이제 태어난 지 2년하고도 3달이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매일매일 힘이 넘친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 봉양순 서울시의원 “결빙 위험 자치구 경사로와 이면도로, 행정관할 넘어 서울시가 적극 지원 나서야”

    봉양순 서울시의원 “결빙 위험 자치구 경사로와 이면도로, 행정관할 넘어 서울시가 적극 지원 나서야”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제3선거구)이 서울시의회 제328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서울시의 겨울철 재난 종합대책과 관련해 자치구 관리 이면도로의 결빙 대비에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봉 의원은 “서울시가 폭설과 경비에 대한 겨울철 재난 종합대책을 계획하고 있지만, 이른바 블랙아이스로 인한 낙상과 교통사고가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자치구가 관리하는 도로나 이면도로의 경우 자동차 통행이 적어 큰 도로에 비해 결빙 위험이 오히려 큰데도 자치구에서 전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서울시는 ‘대설 종합대책’ 추진을 통해 결빙취약구간을 지정·관리하고 있으나 대부분 시에서 관리하는 도로로 한정하고 있다. 이에 자치구가 관리하는 경사로 및 이면도로에 대설과 결빙방지를 위해 열선설치 등이 시급함에도 재정자립도에 따라 엄두를 못내고 있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봉 의원은 “서울시가 관리하는 도로와 자치구가 관리하는 도로를 구분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자치구의 재정 여건이 각기 다른 상황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서울시의 좀 더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제설 자원인 도로열선 설치에 대해서 “자치구에서 관리하는 경사로 등에 예산 부담으로 울며 겨자 먹기로 열선 대신 염수 분사 장치를 설치하는 경우가 있지만, 강추위에는 염수마저 얼어버려 제 기능을 못하는 문제가 발생한다”라고 지적하며 “자치구 관리 도로라도 가파른 경사로나 이면도로 중 사고가 빈번하거나 고위험 지역은 시민안전을 위해 서울시에서 열선 설치 등을 위한 예산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재난안전실(한병용 실장)은 “현장 조사와 자치구와의 소통 등을 통해 결빙 예방과 미처 생각하지 못한 재난 위험 요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자치구 도로의 열선 설치 지원에 대해서여러 검토할 부분이 있지만 꼼꼼하게 살펴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봉 의원은 “겨울철 시민의 보행 안전은 서울시와 자치구의 행정적 관할 경계로 나눠 책임을 피할 수 있느냐?”라고 반문하며 “특히 기후변화와 고령화 사회에서 결빙으로 인한 낙상과 교통사고는 중대한 부상이나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서울시가 자치구와 함께 겨울철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봉 의원은 보행환경 조성에 대해 “서울시가 ‘걷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면서 미관을 강조하느라 일부 구간은 결빙에 취약해 실제 보행 안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보행로의 결빙 가능성을 사전에 점검해 조성과 관리를 개선할 것을 당부했다.
  • 상법 개정안 상정 보류… 우 의장 “더 협의”

    상법 개정안 상정 보류… 우 의장 “더 협의”

    명태균특검, 與서 김상욱만 찬성표野 ‘의사 정족수 3인’ 방통위법 강행與 “5인 체제부터 복원해야” 비판K칩스법·에너지 3법도 본회의 통과 여당의 반대 목소리와 재계의 부작용 우려가 컸던 상법 개정안 처리가 미뤄졌다.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를 처리하려 했으나 우원식 국회의장이 “다음 본회의까지 최대한 협의해 달라”며 법안을 상정하지 않았다. 상법 개정 파급 효과가 크다 보니 우 의장도 야당의 속도전에 제동을 건 것으로 풀이된다. 우 의장은 “(상법 개정안은) 교섭단체 간 이견이 매우 커서 토론·협의할 시간이 필요하다. 최대한 교섭할 시간을 주는 게 맞다고 봤다”고 밝혔다. 이에 민주당은 유감을 표하며 상법 개정안을 3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주식시장을 살리는 ‘상법 개정안’이 상정되지 못한 것은 아쉽다”며 “민주당은 모든 주주의 소중한 권리를 위해 3월 임시국회 내 처리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상법 개정안 논의를 주도해 온 민주당 주식시장활성화태스크포스(TF)는 본회의장 앞에서 ‘상법 개정 약속, 왜 말 바꾸기 하는가’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법안 처리를 요구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상법 개정안은 100만개의 기업을 죽게 하는 악법”이라며 “(대신) 소액주주들에게 영향이 큰 2500여개 상장 기업에 대해서만 규제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민주당과 계속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이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요청 의사를 밝힌 명태균특검법은 이날 재석 274명 중 찬성 182명, 반대 91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다. 명태균특검법은 특별검사가 제20대 대선과 경선 과정에서 활용된 불법·허위 여론조사에 명씨와 윤석열 당시 후보 및 김건희 여사 등이 개입됐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명씨와 윤 대통령 부부의 선거 개입 과정에 여권 다수 인사들이 연루돼 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민주당은 검찰이 윤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 수사를 고의로 지연하고 있다고 보고, 대검찰청과 대통령실 민정수석실 등의 개입이 있었는지도 수사 대상으로 삼았다. 또 2022년 대우조선 파업·창원국가산업단지 선정 등의 주요 정책 결정에 명씨와 김 여사가 개입했다는 의혹도 들여다본다. 여야는 표결을 앞두고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았다. 박준태 국민의힘 의원은 “국민의힘의 총선 과정 전반을 수사 대상으로 삼고 있고 우리 당 108명 의원 전체를 언제든 수사하겠다는 의도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에 서영교 민주당 의원은 “‘죄를 지었으니까 반대하는 거다’는 국민의힘 1호 당원 윤석열이 한 말이다. 명태균 특검을 반대하는 이유는 죄를 지었기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은 명태균특검법 반대를 당론으로 정했으나 ‘친한(친한동훈)계’ 김상욱 의원은 찬성표를 던졌다. 권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구속된 선거 브로커의 주장을 신의 말처럼 떠받들어 국민의힘과 보수진영을 정치 수사로 초토화하겠다는 정쟁특검법”이라며 “(김 의원 표결은) 당원으로서, 소속 당이 있는 국회의원으로서 잘못된 행태”라고 꼬집었다.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의 의사정족수를 3인 이상으로 명시하는 내용의 ‘방통위 설치·운영법’ 개정안도 야당 주도로 처리됐다.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반대 토론에서 “법안을 일방 강행할 것이 아니라 우선 방통위원을 민주당에서 빨리 추천해 5인 체제를 복원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여야는 반도체 기업들의 시설 투자에 대해 세액 공제율을 상향하는 일명 ‘K칩스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과 전력망확충법·고준위방폐장법·해상풍력특별법 등 ‘에너지 3법’도 처리했다. 이 밖에 교원의 정신건강과 관련한 상담·검사·진료 비용을 지원하고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사실상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내용의 교원지위법 개정안과 ‘온라인 학교’의 법적 근거가 될 초·중등교육법 개정안도 본회의를 통과했다.
  • 이영실 서울시의원, 한강버스 혈세낭비 맹공...졸속추진, 허술한 협약 등 총체적 부실 지적

    이영실 서울시의원, 한강버스 혈세낭비 맹공...졸속추진, 허술한 협약 등 총체적 부실 지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제328회 임시회에서 미래한강본부가 제출한 ‘한강버스 운영사업 업무협약서(변경) 동의안’의 치명적 결함들을 연이어 지적하며 철저한 검증에 나섰다. 이 의원은 지난 26일 동의안 심사 과정에서 “한강 리버버스 사업은 처음부터 제대로 된 검토 없이 추진된 전형적인 전시행정”이라며 “협약 곳곳에 드러난 허점들이 결국 막대한 혈세 낭비로 이어질 것”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강버스 사업은 계획 단계부터 근본적인 문제점이 확인됐다. 이 의원이 교통실 제출 자료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일반 버스보다 오히려 높게 책정된 38~46% 승선율 전망은 현실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실제 승선율은 기대치에 크게 미치지 못할 것이 명백함에도, 이러한 비현실적 전망에 기초한 재정 지원 기준은 서울시 재정부담만 가중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협약서 작성 과정의 부실함도 여실히 드러났다. 전기선박 도입을 표방하면서도 정작 협약서에는 충전 시설에 대한 구체적 내용이 누락되어 있었다. 이에 이 의원은 “특히 15개월 전에는 가능했던 급유 시설이 갑자기 불가능해졌다는 변명은 이해할 수 없는 허술한 논리로, 이는 단순한 실수가 아닌 업무 태만의 증거”라고 통박했다. 선박 건조 과정의 투명성 문제 역시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지금까지 행정사무감사 및 업무보고를 통해 지속적으로 선박 결함 문제를 제기해 왔던 이영실 의원은 1~4호선 선박에 심각한 설계 결함이 발견되었으나 이에 대한 책임 소재가 명확히 규정되지 않은 것에 대해 철저한 검증을 요구했다. 선박에 심각한 모터 결함이 있어 목표 속도를 달성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설계 결함이 있는데도 감가상각비 산정에 불이익을 주지 않는 것은 업체에 대한 명백한 특혜라는 것이 이 의원의 설명이다. 운영상의 안전 문제와 공공성 결여 문제도 심도 있게 분석됐다. 이 의원은 “수상택시보다도 못한 허술한 위약금 규정으로는 사업자의 책임 있는 운영을 담보할 수 없다”면서 “특히 겨울철 전기선박 멈춤 사고에 대한 대비책이 전무한 상태로 시민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협약서에 서울시 자료 제출 요구나 조사 및 감사 등에 성실히 응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음에도, 지난 행정사무감사에 요구한 자료 제출을 민간기업이라는 사유로 거부한 것에 대해 “의회의 견제 기능을 무력화하려는 시도”라며 “이처럼 투명성이 결여된 사업 추진은 필연적으로 부실로 이어진다”고 비판했다. 공공성 확보 방안에 대한 검토 결과, 연간 취약계층 200명에 대한 무료 승차 제공이 유일한 공공기여 조항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이 의원은 “실질적 효과가 전무한 허울뿐인 약속”이라며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공공사업에 걸맞은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 방안이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지금처럼 미래한강본부가 문제점을 인정하지 않고 변명으로 일관한다면, 한강버스 사업은 필연적으로 서울시 재정의 블랙홀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협약서의 중대한 결함들을 시정하고, 사업 추진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근본적인 개선 없이는 추가 예산 투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의안 가결 후 이 의원은 “미래한강본부는 지적사항을 성실히 반영하여 개선하고, 투명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 보고해 주길 바란다”며 “한강에서 이뤄지는 모든 사업에 대해 더욱 철저한 감시와 검증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박석 서울시의원 “모아타운 제도 개선 시급”

    박석 서울시의원 “모아타운 제도 개선 시급”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제328회 임시회 주택공간위원회 주택실·SH공사 업무보고에서 신속한 모아타운 추진을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정비사업이 어려운 저층주거지 대상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통합적 공동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으로, 사업 여건이 불리한 지역을 선정해 SH공사 등이 참여하는 공공관리사업도 시행 중이다. 박 의원은 “A 모아타운 대상지의 비례율은 구역마다 최저 60%에서 최고 133%로 2배 이상 차이가 난다”며 “구역간 사업성 편차로 일부 구역의 사업 지연이나 좌초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토지이용계획(안)에 따른 추정치일 뿐 실제 사업추진 시 구역계는 변경될 수 있다는 입장이나, 박 의원은 이미 비례율과 예상 분담금을 확인한 주민들이 사업성이 낮은 모아타운 추진에 동의할지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앞으로 주민 동의율 확보를 위해서는 관리계획 고시 전에 사업성을 분석해 구역계(안)를 설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의원은 모아타운 공공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방안도 제시했다. 먼저, 공공관리 모아타운 대상지 면적 기준은 최소 4만㎡으로 설정해 갈등 요인을 줄이고, 더 나아가 규제와 주민 갈등이 심한 지역은 면적 제한 없이 공공관리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법령 개정을 건의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모아타운 공공관리의 추진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SH공사가 관리계획 수립 및 조합설립 지원뿐 아니라 공사 시행 참여를 확정한 후 공공관리를 시작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현재 추진 중인 모아타운 109곳, 모아주택 153곳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택공급으로 이어지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라며 “공공관리 강화를 통해 모아타운의 사업 실현성 제고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최재란 서울시의원 “청소년 인성교육 자원봉사가 대안, 교육청 차원에서 활성화 논의하라”

    최재란 서울시의원 “청소년 인성교육 자원봉사가 대안, 교육청 차원에서 활성화 논의하라”

    지난해 한 해 동안 검거된 딥페이크 성범죄 피의자의 80%가 10대 청소년이었다. 10대 마약사범이 3년 새 50배 이상 증가했고, 검거된 사이버 도박범의 절반가량이 청소년이었다. 도대체 학교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24일 열린 제328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최근 청소년의 각종 사회문제 심각성을 지적하고, 우리 아이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제안했다. 교육부는 2019년 11월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학생 봉사활동의 경우, 개인활동은 제외되고 학교 교육계획에 의한 봉사활동만 대학입시에 반영되는 것으로 변경됐다. 2025년부터는 2022년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됨에 따라 단계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영역(봉사활동, 동아리활동, 진로활동, 자율활동)에서 봉사활동이 제외됐다. 결국 봉사활동이 축소 운영되거나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 최 의원은 “학교 교육계획에 의한 봉사활동만 대학입시에 반영되는 일련의 과정을 겪으면서 지역 자원봉사 현장에서 청소년들이 사라졌다”면서 “물론 대학 입시 반영 여부에 따라 자원봉사 현장에 아이들이 보이고 보이지 않는 것은 부모의 책임”이라고 꼬집었다. 최 의원은 자녀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직접 경험한 사례를 전하며 “지자체마다 자원봉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동 캠프를 통한 마을 봉사도 활발한데, 특히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은 부모와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 대화 시간이 많아지고 가족 간의 돈독함이 깊어지는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걸 목격했다”라는 것이다. 최 의원은 봉사활동이 인성교육 역할을 한다고 말했으며 “자원봉사활동으로 나와 형편이 다른 이웃의 삶을 경험하면서 다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이해하는 인성교육 역할을 한다”면서 “이런 자원봉사활동을 교육현장에서 등한시하는 데 대해 우려가 깊다”라며 교육감의 자원봉사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정근식 교육감은 “자원봉사활동이 인성교육에 중요하다는 데 대해 전적으로 동의한다”면서 “우리나라 교육은 대학 입시 제도와 연결지어 규정력을 가지는데, 대학입시에서 자원봉사 경력을 둘러싸고 문제가 발생하자 폐지하게 된 것으로 파악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 교육감은 “자원봉사가 중요하다는 것은 많은 사람이 인지하고 있으므로 시간이 지나면서 교육 평가나 입시에 반영할 것인지 다시 한번 논의해 볼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 의원은 과거의 문제에 대해서도 짚었다. 최 의원은 “봉사실적 입력이 전산화되기 전, 자원봉사 실적을 수기로 기재하는 과정에서 봉사 시간을 과도하게 기입하는 부정 사례가 있었지만 이미 전산화됐고, 봉사자의 인식개선과 각 센터의 노력으로 개선됐기 때문에 과거와 달라졌다.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 태울 수는 없는 법”이라며 “봉사활동 관련해 문제가 있다면 개선하고 보완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청소년의 자원봉사활동은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부모의 강권으로 자원봉사를 시작했던 아이들도 봉사가 이어질수록 얼굴이 눈에 띄게 달라진다”라며 “자원봉사를 통한 보람을 얻고 소중함을 깨닫게 된 아이들은 스스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성인이 돼서도 봉사를 이어나간다. 청소년들에게 이보다 더 좋은 인성교육이 있겠나. 거듭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수많은 청소년 범죄와 관련해 “학교 수업을 통한 인성교육의 한계가 있음을 인정하고, 교육부와 타 시·도 교육감님들과 논의를 통해 개선하고 보완해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정 교육감은 “잘 알겠다. 바람직한 것은 대학입시와 무관하게 자원봉사가 활성화가 돼야 하는데 대학입시와 연결이 끊기니 자원봉사가 확 줄었다고 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어두운 측면 중 하나”라며 “서울교육청에서 어느 정도 유의미한 대책을 세울 수 있을지 검토 한번 해보겠다”고 답했다.
  • ‘방통위 의사 정족수 3인’ 법사위 통과… 이진숙 “방통위 마비법”

    ‘방통위 의사 정족수 3인’ 법사위 통과… 이진숙 “방통위 마비법”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회 의사 정족수를 3인 이상으로 하는 내용의 ‘방통위 설치·운영법’ 개정안이 26일 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개정안에는 방통위 전체회의 의사 정족수를 3명으로 하고 방통위원 5명 가운데 3명 이상이 출석해야 의결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현행법은 방통위원 5명 가운데 위원장을 포함한 2명은 대통령이 지명하고 나머지는 여당 몫 1명, 야당 몫 2명을 국회가 추천하도록 하고 있다. 그간 야당은 현행법에 의사 정족수에 대한 규정이 없어 대통령이 임명한 2인 체제하에서도 의결이 가능하다며 적법성 문제를 지적해 왔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방통위설치법 개정안에 대해 “사실상 방통위 마비법”이라고 반발했다. 이 위원장은 “최소한 2명 위원으로라도 민생과 관련한 업무를 의결할 수 있게 최소한, 입법한 분들이 그렇게 만들었다는 사실을 체험으로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에너지 3법’(전력망확충법·고준위방폐장법·해상풍력특별법), 명태균특검법도 법사위를 통과했다. 야6당(더불어민주당·개혁신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12·3 내란의 온전한 진상규명은 ‘명태균특검’이 답”이라고 했다. 여아 원내대표는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고 국민연금 개혁을 논의할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 설치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윤리특위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특위, 기후특위 등 총 4개 특위 구성에도 합의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연금특위와 관련해 “구조개혁은 당연히 연금특위에서 하는 것이고, 모수개혁은 아직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며 “28일 국정협의회에서 좀더 논의해 결론을 내자는 게 오늘(26일) 협의 결과”라고 전했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국정협의회에서 논의를 먼저 해 모수개혁이 합의되면 상임위에서 우선 처리할 수 있는데 그게 안 된다면 연금특위로 넘길지는 추후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금특위 위원장은 특위 몫 배분에 따라 국민의힘이 맡는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우 의장과 함께 여야 대표가 참석했던 첫 번째 회의와 달리 28일 회의에는 여야 원내대표가 참석한다. 아울러 여야 원내대표는 다음달 5일부터 3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이 인용돼 조기 대선이 치러진다면 대선 전 마지막 국회가 될 가능성이 크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서울시, 적극적으로 인천·경기도까지 힘 합쳐 현행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반드시 개편해야”

    문성호 서울시의원 “서울시, 적극적으로 인천·경기도까지 힘 합쳐 현행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반드시 개편해야”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제328회 서울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정질의를 통해 작년 7월, 서울시 균형발전본부가 직접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선안의 진행 경과와 후속 조치에 대해 점검함과 동시에,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선봉에 나서서 인천과 경기도까지 힘을 합쳐 현행 예비타당성조사 제도를 반드시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의원은 김창규 균형발전본부장을 향해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선의 현재 진행 경과에 대해 질문하였으며, 김 본부장은 “작년 7월, 기재부에 개선안을 건의한 이후, 기재부를 직접 방문해 이에 대한 타당함을 설파했으며, 국회에도 협조 요청을 했다. 또한 예비타당성제도에 대해 연구한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공론화하고자 작업중이다. 덧붙여 제도 개선을 공고히 하고자 추가 용역을 준비했다”라며 답변했다. 이어 문 의원은 “좋은 후속조치다. 예타제도 개선은 공론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작년 6월, 면목선의 예타 통과는 우리 시민들이 쌍수 들고 기뻐할 일이지만, 강북횡단선과 같이 낙방한 노선의 시민들은 그저 주저앉을 뿐이었다. 강북횡단선 재구축에 대해서도 현재 궁금한 이들이 많은데, 이를 멋지게 성공하려면 우선 문턱에 대한 역차별을 없애야 한다. 공론화에 큰 노력을 부탁한다”라고 독려했다. 또한 문 의원은 김 본부장에게 가장 중요한 열쇠를 쥔 KDI의 동향을 물었으나 아직 실질적인 답변은 없었으며, 기재부 역시 현행 예타 제도의 문제점을 명확히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음을 답변받았다. 이어 김 본부장은 문 의원에게 서울시의 연구는 물론 기재부에서도 자체 연구 용역을 하여 검토하고 있음을 설명했으며, 문 의원은 이에 “아예 묵살된 것은 아니니 꽤 긍정적인 상황으로 이해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이 문제는 우리 서울만의 문제가 아니라 현행 제도에서 수도권이라 뭉탱이로 묶어놨기 때문에 우리의 대응 역시 인천광역시, 경기도에서의 서울과 인접한 지자체가 함께 힘을 합치도록 선봉에 서기 바란다”라며 수도권 역차별 해소를 위한 연대를 강력히 제안했다. 덧붙여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작년 6월, 낙방한 강북횡단선에 대해 재구축하여 재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답해주셨는데, 변함은 없는가?”라며 질문했으며, 오 시장은 “그렇다. 균형발전본부와 같이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문 의원이 “강북횡단선과 같이 낙방한 노선의 성공하기 위한 단추는 예타제도 개선이라 생각한다. 대한민국의 심장의 시장으로서 선도하고 선봉장으로 나서서 인천, 경기도 인근 지자체장들과 함께 힘을 모아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격이라도 수십 번 내려치더라도 꼭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오 시장 역시 “힘을 모으겠다. 계속 바위를 치겠다”라며 굳은 다짐과 함께 문답을 마쳤다.
  • 양경애 구리시의원, 경기도 GH 구리 이전 전면 중단 선언 관련, 구리시 대책 마련 촉구

    양경애 구리시의원, 경기도 GH 구리 이전 전면 중단 선언 관련, 구리시 대책 마련 촉구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 양경애 의원은 지난 24일 제34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GH 구리 이전 전면 중단 선언과 관련, 구리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양 의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 이전 추진은 단순한 공공기관 이전이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할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구리시가 서울 편입 추진과 GH 구리 이전을 동시에 추진하면서 정책적 모순이 발생해 중단 사태가 벌어졌다고 지적했다. 지금이라도 구리시장은 서울 편입 추진과 GH 구리 이전 계획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표명하고, 경기도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구리시의 경제적 손실 최소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양 의원은 “구리시의 미래와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정책의 일관성과 선제적 대책이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구리시민을 위한 책임있는 행정과 현명한 선택이 이뤄지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