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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현국 의장 등 경기도의회 의장단, 광교신청사 현장 점검

    장현국 의장 등 경기도의회 의장단, 광교신청사 현장 점검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더민주·수원7) 등 도의회 의장단이 30일 ‘경기도의회 광교신청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신청사 입주를 한 달 여 앞두고, 의장단이 직접 본회의장, 의원실 등 주요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오후 의회 광교신청사를 찾은 장현국 의장과 진용복(더민주·용인3)·문경희(더민주·남양주2) 부의장은 사업 추진기관인 경기도 건설본부와 공사대행기관인 경기도시공사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의원실, 의장실, 부의장실, 본회의장,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을 순차적으로 확인했다. 장 의장은 “광교신청사 이전은 지방의회 부활 30년 만에 이뤄지는 역사적 과업”이라며 “내년 2월 신청사에서 2022년 첫 임시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철두철미하게 현장을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의회 광교신청사는 광교신도시 공공청사 경기융합타운 부지 내 3만3,000㎡(지하4층, 지상12층) 규모로 신설되며 내년 1월 중 이전해 2월 중 개청식을 가질 예정이다.
  • 日 제1야당 대표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결정 비판한 이즈미 정조회장

    日 제1야당 대표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결정 비판한 이즈미 정조회장

    30일 일본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 대표에 40대인 이즈미 겐타(47) 당 정무조사회장이 선출됐다. 입헌민주당은 이날 도쿄의 한 호텔에서 임시 전당대회를 열고 중의원 총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물러난 에다노 유키오 전 대표의 후임으로 이즈미 신임 대표를 선출했다. 이번 당대표 선거에는 이즈미 외에 오사카 세이지 전 총리 보좌관, 니시무라 지나미 중의원 의원, 오가와 준야 전 총무정무관 등이 출마했다. 1차 투표에서 과반이 나오지 않아 상위 득표 2명인 이즈미와 오사카 전 총리 보좌관이 결선투표를 치렀고 이즈미가 당선됐다. 이즈미 신임 대표가 위기에 빠진 제1야당을 구원할 수 있을지 일본 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입헌민주당은 과거 야당 합당 전 전신인 민주당이 동일본 대지진 대처에서 무능력한 모습을 드러내면서 2012년 자민당으로부터 정권을 뺏긴 뒤로 좀처럼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입헌민주당은 지난 10월 31일 중의원 총선거에서 기존 110석보다 줄어든 96석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8선의 이즈미 대표는 리쓰메이칸대 법학부를 졸업해 후쿠야마 데쓰로 민주당 참의원 비서를 거친 뒤 2003년 중의원 총선에서 당선돼 중앙 정치에 진출했다. 그는 정견 발표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은 항상 현장에 있다. 그 작은 목소리에 다가가면서 세금과 사회보장, 격차 문제 시정을 목표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이즈미 대표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출 결정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그는 “오염수 저장 공간에 약간의 여유가 있고 인접한 자치단체 지역도 포함해 부지를 확보할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 마카오 ‘도박왕’ 체포에 경제 휘청…“마카오 세금수입 80%가 카지노산업”

    마카오 ‘도박왕’ 체포에 경제 휘청…“마카오 세금수입 80%가 카지노산업”

    마카오 ‘도박왕’으로 불리는 앨빈 차우(중국명 저우차오화) 선시티 창업자가 ‘원정도박’ 알선 등의 혐의로 체포된 후 마카오 카지노산업이 휘청인다는 보도가 나왔다. 3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차우의 체포 소식이 전해진 후 주식시장에서는 카지노주 매도세가 커졌고, 마카오 카지노매장 VIP룸은 텅 비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분석가 안젤라는 “마카오 카지노에 VIP 게임이 없어지면 수익이 34% 감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통신은 중국 규제 당국의 카지노 감독 강화법안 개정보다 차우의 체포가 마카오에 더 큰 타격으로 여겨진다고 덧붙였다. 차우는 마카오 조폭사회 대부인 인궈줘의 후계자로, 2007년 인터넷도박사업을 시작하며 사업가로 변신했다. 마카오에 20여개의 카지노를 소유하고 연예계, 영화 제작까지 뛰어들었다. 앞서 그는 지난 27일 ‘원정도박’ 알선 등 혐의로 마카오 경찰에 체포됐다. 중국 내에서는 도박이 금지되어 있지만, 특별행정구인 마카오는 중국 영토에서 유일하게 도박이 합법적으로 허용되는 곳이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차우는 헬기 수송, 호텔 스위트룸 제공 등 호화 마케팅으로 VIP도박룸의 고객들을 끌어모은 것으로 알려진다. 또 중국에 자산운용회사를 설립해 도박자금에서부터 돈세탁까지 제공했으며, 주주는 8만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차우의 체포는 마카오 카지노산업뿐 아니라 경제 전반에 타격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카지노와 연계된 관광산업은 마카오 세금 수입의 80%를 차지한다. 전문가들은 블룸버그를 통해 “차우의 체포로 마카오의 연간 VIP 도박 수익 30억달러 가운데 약 4분의 3이 사라졌다”고 전했다. JP모건의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선시티는 마카오 VIP게임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2019년 마카오 카지노 수익의 약 15%를 점하고 있다.
  • 코로나19로 숙박·음식점 종사자 감소

    코로나19로 숙박·음식점 종사자 감소

    지난 10월 사업체 종사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만 8000명이 늘어나 8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우려 등으로 숙박 및 음식점업 등 대면서비스업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숙박·음식점업의 경우 종사자가 1만 6000명 줄어 지난 9월 1만 3000명보다 감소폭이 커졌다. 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10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월 마지막 영업일 기준으로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는 1900만 2000명으로 전년 같은달 대비 18만8000명(1.0%) 늘었다. 하지만 증가폭은 지난 6월 32만여명이 증가한 이후 가장 적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서비스업인 숙박·음식업 종사자는 지난달 111만여명으로 전년 동월 보다 1만6000명(1.4%) 줄었다. 노동부는 “숙박·음식업의 경우 국내에서 코로나19가 퍼지기 시작한 지난해 2월부터 21개월째 감소세를 벗어나지 못한채 고용 한파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보건·사회복지업과 정보통신업, 교육서비스업, 제조업 등은 고용 증가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영향으로 상용 근로자는 전년 동월 보다 15만7000명, 임시 일용노동자가 3만2000명 늘었다. 사업체 규모별로는 300인 미만은 24만5000명 늘어난 데 비해 300인 이상은 5만8000명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공행정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300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 수가 한때 늘어난 데 따른 기저효과라고 노동부는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9만명이 줄었던 제조업 종사자는 2만6000명 늘어 6개월째 증가세를 유지했다. 올해 9월 노동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96만1000원으로, 전년 9월보다 3.8% 늘었다. 노동자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은 지난 9월 기준 149.4시간으로 전년보다 12.8시간 감소했다.
  • 日 “확산 막아라” 한 달간 모든 외국인 입국금지

    日 “확산 막아라” 한 달간 모든 외국인 입국금지

    일본 정부가 오미크론의 확산을 막기 위해 30일부터 1개월간 모든 외국인의 신규 입국을 금지한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29일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악의 사태를 피하기 위해 긴급 예방 조치로서 우선은 외국인 입국을 30일 0시부터 전 세계를 대상으로 금지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금지 기간은 1개월이다. 또 일본인에 대해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9개국 이외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확인된 14개 국가와 지역에서 귀국하면 정부 지정 시설에서 엄격한 격리 조치를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이번 외국인 신규 입국 중단이 임시 조치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조치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정보가 어느 정도 밝혀질 때까지 만약을 대비한 임시적이며 이례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일본 정부가 외국인 신규 입국 중단이라는 초강수 방역조치를 시행하면서 지난 8일 겨우 재개됐던 조건부 외국인 신규 입국도 22일 만에 기약 없이 중단됐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가 확산되던 지난 1월 외국인 신규 입국을 금지했다.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달부터 수백 명대로 내려가자 경제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신규 입국을 허용해야 한다는 경제계의 요구가 빗발쳤다. 이에 따라 비즈니스 목적의 입국, 유학생 등을 받아들이는 기업이나 학교에서 해당 외국인의 행동을 관리하는 것을 조건으로 신규 입국을 허가했지만 오미크론 등장으로 또다시 막은 것이다. 한편 일본 정부는 나미비아에서 입국한 일본인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자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감염인지 분석 중이라고도 밝혔다.
  • 대선 D-100 “발달장애인도 내년에 대통령 뽑고 싶습니다”…법원 임시조치 신청

    대선 D-100 “발달장애인도 내년에 대통령 뽑고 싶습니다”…법원 임시조치 신청

    지난 4월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날, 서울 마포구에 사는 발달장애인 박모(30)씨는 여느 때처럼 어머니와 함께 투표소를 찾았다. 그러나 그는 3시간의 실랑이 끝에 투표를 제대로 하지 못한 채 돌아가야 했다. 투표소 직원이 “홀로 기표소에 들어가라”고 했기 때문이다. 그간 매 선거마다 박씨의 어머니는 ‘투표 보조인’ 자격으로 박씨와 함께 기표소에 들어갔다. 여러 후보들의 이름이 나열된 투표용지에서 원하는 후보를 정확히 찾아 네모난 칸에 맞춰 도장을 찍는 것은 박씨로서는 홀로 하기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조력을 받은 것이다. 그런데 지난해 선거관리위원회가 돌연 선거지침에 규정된 투표 보조 지원 대상에서 발달장애인을 제외했다. 직원들은 박씨가 혼자 잘 걸어다닌다는 이유로 투표 보조를 받을 수 없다는 말을 되풀이했다. 결국 박씨는 혼자 기표소에 들어가 어떤 후보를 찍었는지도 모른 채 밖으로 나왔다. 박씨의 어머니는 “아들은 활동지원사와 근로보조인이 없으면 사회생활을 하기 힘들다”라며 “신체적 장애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혼자 투표를 하게 하는 것은 발달장애인의 소중한 선거권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0대 대통령 선거가 백 일 앞으로 다가온 29일 사단법인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등 5개 인권단체는 박씨와 같은 발달장애인이 투표 보조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를 상대로 차별구제 청구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특히 피해 당사자인 박씨는 긴급하게 차별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차별금지법 제48조 제1항에 따라 법원에 임시조치를 청구하기로 했다. 법원은 본안 판결을 하기 전에 차별행위를 중지하는 임시조치를 명할 권한이 있다. 장추연 등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지침 변경은 명백한 차별”이라고 주장했다. 중앙선관위는 2016년 “점자를 읽을 수 없는 시각장애인과 신체 장애(지적·자폐성 장애 포함)로 자신이 혼자 기표할 수 없는 선거인은 가족 또는 본인이 지명한 2인에게 투표를 보조받을 수 있다”라고 선거 지침에 명시했다. 그러나 공직선거법 157조에 투표 보조 대상이 ‘시각 또는 신체장애로 인해 홀로 기표할 수 없는 선거인’이라고 규정된 점을 근거로 선관위는 지난해부터 지침에 있던 ‘지적·자폐성 장애 포함’ 문구를 삭제했다. 국가인권위원회 역시 선관위의 지침에 대해 지난 3월 시정 권고를 결정했다. 인권위는 “발달장애인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정당한 편의제공 방안을 마련하라”고 했지만 9개월이 다 되도록 선관위는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 소송을 대리하는 최초록 변호사(사단법인 두루)는 “장애 유형을 불문하고 필요한 사람이 도움을 받는 게 장애인차별금지법의 취지에 부합한다”면서 “매뉴얼 시정으로 오히려 장애인 참정권이 후퇴하면서 20만명이 넘는 발달장애인 유권자들이 원하는 것은 당장 이전처럼만 투표하게 해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투표 보조를 보장하는 것 말고도 그림투표용지와 읽기 쉬운 공보물을 제공하라는 내용의 차별구제 청구소송도 제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발달장애인 당사자인 김대범 피플퍼스트 활동가는 “국가와 법원은 장애인을 포함해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나라가 되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 브리티시 항공, 승무원들 강제 격리에 항의해 홍콩행 운항 중단

    브리티시 항공, 승무원들 강제 격리에 항의해 홍콩행 운항 중단

    영국 브리티시 항공(BA)이 자사 승무원들이 홍콩 당국의 격리 시설에 강제로 갇혀 있다는 언론 보도에 홍콩으로 떠나는 여러 편의 운항을 정지시켰다. BA는 29일 “이 노선의 운항 요건을 살펴보는 동안 임시로 운항을 정지시켰다”고 확인했다고 BBC는 전했다. 앞서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는 BA 승무원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와 이 승무원과 함께 비행했던 승무원 대부분이 강제로 페니 만에 있는 정부 격리시설에 보내졌다고 보도했다. 사실 이런 비슷한 일은 몇주 전에도 있었던 일이다. 이번에 문제의 승무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지난 20일이었다. 그런데 SCMP에 따르면 홍콩 보건부 대변인은 문제의 승무원들은 이미 영국으로 돌아간 뒤라고 밝혔다. 따라서 BA의 운항 중단 결정은 최근 국제사회의 큰 우려를 낳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Omicron) 감염 사례가 홍콩에서도 나온 것이 더 설득력 있는 배경으로 여겨진다. 그런데 영국에서도 이미 세 건의 감염 사례가 나와 그 핑계를 대기 어려우니 엉뚱한 핑계를 대는 것이라고 홍콩 당국은 보고 있다. BA는 “홍콩에서 격리 중인 승무원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문제는 이런 일이 비단 BA와 홍콩 사이에만 그치지 않을 것이란 점이다. 홍콩 캐세이 퍼시픽은 직원 부족을 이유로 들어 12월 몇 편의 여객기 운항을 취소시켰다. 이 항공사는 ‘폐쇄 순환(closed loop)’ 근무제를 실시하는데 3주 동안 비행 업무에 종사한 승무원은 귀국편에 오르기 전 14일 동안은 자가 격리를 해야 하는데 이 때문에 승무원 부족 현상이 벌어진다는 것이다. BA와 버진 애틀랜틱은 영국 정부가 남아프리카공화국, 나미비아, 짐바브웨, 보츠와나, 레소토, 에스와티니 등 여섯 나라로부터의 여행을 잠정 금지한 데 따라 지난 26일 정오부터 28일 오전 4시까지 항공편들을 취소시켰다. 영국의 여행 금지국 명단은 28일 오전 4시를 기해 앙골라, 모잠비크, 잠비아 등 9개국으로 늘어났다. 이들 나라에서 온 승객들은 영국인이나 아일랜드인, 영국 거주민이 아니면 입국할 수 없다. 여행객들은 자비 부담으로 미리 정부 승인이 내려진 호텔에서 열흘 동안 스스로 격리해야 한다. 정부는 또 해외에서 도착한 지 이틀 안에 유전자증폭(PCR) 바이러스 검사를 받고 음성 결과가 통보될 때까지 스스로 격리해야 한다. 이런 새로운 방역 대책은 30일 오전 4시부터 실행된다고 사지드 자비드 보건부 장관이 설명했다.
  • 휴일 영향에도 신규확진 3309명...위중증 629명·사망 32명

    휴일 영향에도 신규확진 3309명...위중증 629명·사망 32명

    신규확진 3309명...누적 44만4200명위중증 환자 629명, 닷새 연속 600명대사망자 32명...국내 누적 치명률 0.81%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29일 신규 확진자수가 3000명대 초반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309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44만4200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전날(3928명)보다 확진자 수가 619명 줄어든 수치다. 하지만 일요일 확진자 기준(발표일 기준 월요일)으로는 최다치다. 위중증 환자는 62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는 18명 줄었지만, 지난 25일(612명) 이후 닷새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629명 가운데 531명이 60대 이상으로 전체 위중증 환자 가운데 고령층 환자 비율이 84.4%에 달했다. 그 밖에 50대 57명, 40대 23명, 30대 13명, 20대 1명, 10대 3명, 10세 미만이 1명이다.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32명으로 누적 사망자 수는 3580명으로 확인됐다. 국내 누적 치명률은 0.81%다.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한 지난 1일 0.78%였던 누적 치명률은 전날 0.80%대로 올라선 데 이어 계속 늘고 있다. 사망자 중 15명은 80세 이상, 11명은 70대, 4명은 60대, 2명은 50대다. 60세 이상의 고령층 확진자가 늘면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도 연일 높은 수치로 나와 병상 부족 문제도 현실화하고 있다. 전날에는 코로나19 위험도 긴급평가 기준 중의 하나인 ‘전국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 75%를 넘어섰다. 정부는 이날 오후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열고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에 대한 평가 및 향후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방역 강화 조치로 청소년 방역패스(접종완료·음성확인서) 신규 적용, 6개월의 방역패스 유효기간 설정, 백신 미접종자가 확진되는 경우 본인 치료비 부담 등 여러 방안이 논의돼 왔으며, 이날 종합대책이 발표된다.신규확진 지역발생 3286명, 해외유입 23명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3286명, 해외유입이 23명이다.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서울 1386명, 경기 905명, 인천 233명 등 총 2524명(76.8%)으로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비수도권은 부산 144명, 대구 87명, 경남 85명, 경북 67명, 광주 61명, 강원 55명, 충남 50명, 전북 49명, 대전·제주 각 43명, 충북 33명, 전남 28명, 세종 15명, 울산 2명 등 총 762명(23.2%)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4만1791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7만5574건으로 전날 하루 총 11만7365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백신 접종 완료율은 29일 0시 기준 79.7%(누적 4090만2753명), 18세 이상 인구 대비로는 91.3%를 기록했다. 1차 접종률은 전체 인구의 82.8%(누적 4251만1121명), 18세 이상 인구 기준으로는 93.4%다.
  • ‘1억대 현상금’ 중국서 탈옥한 탈북자 41일 만에 검거…사지 들린 채 체포

    ‘1억대 현상금’ 중국서 탈옥한 탈북자 41일 만에 검거…사지 들린 채 체포

    중국 지린성 교도소를 탈옥하면서 70만 위안(약 1억 3100만원)의 현상금까지 걸린 탈북인 출신 주현건(朱賢健, 39)씨가 공안 당국에 검거됐다. 신경보와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지린시 공안국은 지난 28일 오전 10시쯤 주현건씨를 41일 만에 붙잡았다. 앞서 주씨는 지난달 18일 오후 6시쯤 지린 교도소에서 탈옥했다. 교도소 폐쇄회로(CC)TV에는 그가 교도소 내 가건물 위로 올라가 담장을 넘어 도망가는 모습이 찍혔다. 중국 당국은 곧바로 그의 인상착의를 공개하고 수배에 나서는 한편 15만 위안(약 2700만원)의 현상금도 내걸었다. 그러나 한 달 넘게 행방을 찾지 못하자 현상금을 70만 위안(약 1억 3100만원)까지 올리기도 했다. 매체에 따르면 주씨는 교도소를 빠져나온 후 경찰 추적을 뿌리치고 지린시 중심가에서 180km 떨어진 융지현 결혼식장에 나타나는 등 대담하게 탈주 행각을 벌였다. 주씨는 펑만구 쑹화후에 있는 임시 막사에서 결국 체포됐다. 지린시 공안국은 주씨를 28일 검거했다는 내용만 공개하고 자세한 과정에는 언급하지 않았다. 신경보는 검거 직후 상당히 초췌한 모습의 주씨가 수갑을 뒤로 채운 채 바닥에 누워 소리치는 장면을 담은 동영상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도 했다. 주씨는 팔다리를 붙들린 채 공안국에 의해 차에 태워졌다.  북한 특수부대 출신인 주씨는 누나가 탈북한데 연루해 탄광에서 9년 동안 교화노동형에 처해지자 2013년 7월 21일 두만강을 헤엄쳐 중국에 들어왔다. 주씨는 밀입국한 뒤 접경 지역인 지린성 투먼의 민가에서 여러 차례 절도 행각을 벌이고 이 과정에서 주민을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혔다. 중국 법원은 그에게 징역 11년 3개월의 실형과 함께 벌금 1만 6천 위안을 선고했다. 주씨는 2024년 10월21일 형기만료이지만 여러 차례 감형은 받아 2023년 8월 21일 풀려날 예정이었다. 하지만 주씨는 출옥 후 북한에 송환될 경우 처형을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해 죽음을 무릅쓰고 교소도를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 노소영 “아버지 모실 곳 찾았다”...故 노태우 유산 공개

    노소영 “아버지 모실 곳 찾았다”...故 노태우 유산 공개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이 최종 안치될 장지가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8일 노 전 대통령의 장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제 아버지를 모실 곳도 찾은 것 같다. 내일 동생(노재헌 변호사)이 발표한다고 한다”고 밝혔다. 노 전 대통령의 장지는 통일동산 지구 내 동화경모공원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유족 측의 희망에 따라 장례 기간 동화경모공원을 포함한 후보지 3곳 중에 가장 유력한 후보지는 파주시 성동리 산림청 소유 국유지였다. 하지만 산림청에서 국유림 매각에 난색을 보이면서 논의가 답보된 상태였다. 지난달 26일 세상을 떠난 노 전 대통령은 경기 파주의 사찰인 검단사에 임시 안치됐다.  노 전 대통령 유족들은 고인의 생전 남북 평화통일의 의지가 담긴 파주 통일동산을 장지로 희망해왔다. 파주시에 통일동산 부근을 장지로 쓰고 싶다는 뜻을 여러차례 전했지만 협의에 진척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노 장관은 ‘아버지의 유산, 담요로 남으신 아빠’라는 제목의 글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 노 관장은 “유산을 정리할 게 없어 좋다. 연희동 집 하나 달랑 있는데 동생에게 양보했다”며 “나는 대신 담요를 집어왔다. 마지막까지 덮으시던 담요”라고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근 16년을 침대에 누워만 계셨는데 이 곰돌이 담요도 5년 이상 본 것 같다. 싸구려 담요인데 왜 이것만 덮어드렸는지 모르겠다”며 “내 서재 의자 덮개로 안착했다. 아빠가 지켜줄 것 같다”고 덧붙였다.
  • 방위비 60조원 넘긴 日… “적 공격 배제 안 해” 노골적 北中 견제

    방위비 60조원 넘긴 日… “적 공격 배제 안 해” 노골적 北中 견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집권하면서 일본 방위비가 사상 처음으로 6조엔(약 60조 2000억원)을 돌파했다. 주일미군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포함해 전체 방위비 예산까지 늘리는 등 중국 견제를 위해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본 정부는 지난 26일 각의(국무회의)를 열어 35조 9895억엔(약 371조원) 규모의 2021년도 보정예산안(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이 가운데 방위비만 역대 보정예산안 가운데 최대 규모인 7738억엔(약 8조원)이다. 일본 정부의 목표대로 다음달 임시국회에서 보정예산안이 통과되면 당초 올해 방위비 예산인 5조 3422억엔과 합해 최종 6조 1160억엔이 된다. 일본 국내총생산(GDP)의 1%를 넘는 규모로 방위비 6조엔 시대를 여는 것이다. 일본의 보정예산안 편성 목적은 경기 부양을 위해서지만 방위비는 이와 거리가 멀다. 도쿄신문은 “정부는 주요 군사 장비 구입을 위해 보정예산안에 방위비를 편성했다고 밝혔지만 아베 신조 정권 때도 이러한 일은 없었다”고 지적했다. 일본의 방위비는 2012년 12월 제2차 아베 정권 출범 후 해마다 증가해 2016년 처음으로 5조엔을 넘긴 뒤 올해 6조엔대로 올라섰다. 일본 정부가 이처럼 노골적으로 방위비를 증액하려는 데는 중국을 상대로 안보를 강화해야 한다는 움직임과 맞물리면서다. 교도통신은 미국 정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초 기시다 총리 취임 후 첫 전화통화에서 일본의 방위비 증액 방침에 기대를 드러냈다고 밝혔다. 이에 힘입어 집권 여당인 자민당은 지난달 31일 중의원 총선거 공약에서 방위비를 GDP 대비 2% 이상으로 증액하겠다고 했고 총선 승리 후 공약 실천에 나서고 있다.이 밖에도 일본 정부는 주일미군 주둔비 분담금을 역대 최대 수준인 2000억엔대 후반(약 3조원)으로 대폭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갈수록 군사력을 키우고 있는 중국 견제에 힘을 싣기 위해 미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일본의 안보 강화 움직임은 북핵 대응 차원에서도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기시다 총리는 총선 기간 자제해 왔던 ‘적 기지 공격 능력’ 보유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 27일 육상자위대 사열식에 참석해 “적 기지 공격 능력 보유를 포함한 모든 선택지를 배제하지 않고 필요한 방위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공정위 “온플법 대상 네이버·카카오·구글 등 18개로 축소”

    공정위 “온플법 대상 네이버·카카오·구글 등 18개로 축소”

    온라인 플랫폼의 갑질을 막기 위해 추진 중인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온플법) 적용 대상 기업이 기존 30개에서 네이버·카카오·쿠팡·구글·애플 등 국내외 18개로 축소될 전망이다. 28일 국회에 따르면 김재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24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온플법 수정안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공정위는 당초 정부안을 마련하면서 매출액 100억원 또는 중개 거래 금액 1000억원 이상 플랫폼을 법 적용 대상으로 삼았다. 하지만 당정청 협의 과정에서 중개수익 1000억원 이상 또는 중개 거래 금액 1조원 이상인 플랫폼으로 대상을 좁혔다. 플랫폼 분야의 혁신성과 빠른 성장성 등을 고려해 소규모 플랫폼은 제외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적용 기업은 쿠팡(오픈마켓), 네이버 쇼핑(가격비교), 구글 플레이(앱마켓), 애플 앱 스토어(앱마켓), 배달의민족(배달앱), 요기요(배달앱), 야놀자(숙박앱), 여기어때(숙박앱) 등이다. 법 적용 대상 플랫폼 수가 기존 30개에서 18개로 줄어들면서 이들과 거래하는 입점업체 수도 기존 180만개에서 170만개로 줄어드는 것으로 추산됐다. 하지만 공정위의 수정안에도 정치권은 다양한 의견을 표출하고 있어 연내 국회 통과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정무위는 추후 법안심사소위 일정을 다시 정해 온플법 수정안을 재논의할 예정이다. 사실상 다음달 9일 끝나는 정기국회에서 통과는 불가능하고, 법안 심사 속도에 따라 12월 임시국회 통과 가능성은 남아있다.
  • [서울포토]코로나19 검사 기다리는 시민들

    [서울포토]코로나19 검사 기다리는 시민들

    28일 서울 강서구 마곡8구역 주차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 11. 28
  • “프로그램 없어졌다고요?”…예능 촬영 전 돌연 ‘취소 통보’ 받은 안철수

    “프로그램 없어졌다고요?”…예능 촬영 전 돌연 ‘취소 통보’ 받은 안철수

    안철수 “예능 출연 갑자기 취소돼”“부당 처우 안 된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예정됐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촬영 이틀 전에 전격 취소된 사실을 공개하며, 유감을 표시했다. 안 후보는 28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예정됐던 예능 프로그램 출연 일정이 취소된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모 방송사의 예능 프로그램의 출연 요청을 받고 흔쾌히 응했다”며 “토요일 촬영을 목표로 준비들이 진행됐는데 목요일 밤에 갑자기 일방적으로 취소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안 후보에 따르면 지난 수요일 집에서 인터뷰가 진행됐고, 금요일 저녁 카메라 설치를 위해 로케이션 협의도 마무리하고 갔다. 이어 안 후보는 “그런데 목요일 밤에 갑자기 일방적으로 취소 통보를 받았다”면서 “다른 후보도 이미 촬영하여 방송됐던 프로그램이었는데, 프로그램 자체를 없애게 되어 촬영을 하지 못하게 됐다는 것”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안 후보는 “대선후보 섭외는 방송사에서도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루 전까지 진행 중이던 정규 프로그램을 갑자기 없애버리는 일도, 그리고 이미 계획되고 약속된 촬영까지 마무리 짓지 않고 취소해버리는 경우도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대선 출마 선언 후 미래비전과 정책을 알려드리기 위해 쉴 틈 없이 전국을 다니고 있으며 특히 27일 토요일엔 8개의 일정이 잡혀있었다”며 “그럼에도 방송사에서 하루 종일 촬영이 필요하다고 해서 양해를 구하고 어렵게 취소한 직후였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중요한 하루를 날려버린 것보다도, 토요일 만나 뵙기로 했던 분들께 진심으로 송구스럽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안 후보는 “저를 비롯해 어느 누구에게도 이런 부당한 처우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안타까운 마음을 공유드린다”며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국민만을 바라보며, 진실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청년층 공략…청년 정책 쏟아내는 안철수 안 후보는 최근 분야별 청년 정책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청년 세대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부동층 비율이 가장 높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약점으로 꼽히는 2030세대의 표심을 끌어 모아 양당을 견제하고 제3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안 후보는 입시부터 결혼·육아에 이르는 정책 공약을 잇따라 발표하며 청년층 공략에 매진하고 있다. 안 후보는 지난 2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시 기회의 공정 실현 ▲준모병제 도입 ▲청년안심주택·초장기 모기지론 도입 ▲공적연금 개혁 및 통합 ▲공공보육 이용률 70% 달성 등을 골자로 하는 ‘펜타곤 청년 정책’을 발표했다. 안 후보는 “‘펜타곤 청년정책’은 청년의 생애주기 설계를 지원하며 청년의 삶을 지켜주려는 다섯 분야의 정책이라는 뜻”이라며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바로 구체적 로드맵을 만들고, 임시 시작과 동시에 강력하게 밀고 나갈 것이다. 한시가 급하다”고 했다.
  • 정부 “내일부터 남아공 등 오미크론 발생 8개국 입국 제한”

    정부 “내일부터 남아공 등 오미크론 발생 8개국 입국 제한”

    정부가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Omicron)’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28일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8개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불허한다. 내국인 입국자는 백신 접종과 상관없이 10일간 시설에 격리해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7일 국토교통부 등 13개 부처와 함께 긴급해외유입상황평가 회의를 개최하고 오미크론 발생국 및 인접국인 남아공, 보츠와나, 짐바브웨, 나미비아, 레소토, 에스와티니, 모잠비크, 말라위 등 8개국에 대한 대응 방안을 이같이 결정했다. 방대본은 28일 0시를 기해 이들 8개국 모두를 방역강화국가, 위험국가, 격리면제 제외국가로 지정한다. 방역국가로 지정되면 비자 발급이 제한된다. 당국은 8개국에 대해 강화된 격리면제제도를 적용해 장례식 참석 목적 등이 아니면 비자 발급을 하지 않는 등 비자 발급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8개국에서 경유지를 통해 한국으로 입국하는 외국인은 탑승 수속 과정에서 여권 확인 과정을 거쳐 탑승이 제한된다. 탑승했다 하더라도 국내에서 입국이 불허된다. 현재 한국과 이들 8개국 간에는 직항 항공편은 없는 상태다. 또 위험국가 및 격리면제제외국가 지정에 따라 8개국에서 출발한 내국인은 예방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10일간 정부가 마련한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된다. 내국인은 국내 도착 전 PCR(유전자증폭) 음성확인서를 받아야 하고 국내 도착 후 1일차와 5일차, 격리해제 전에 각각 검사를 받아야 한다. 남아공에서 최초로 확인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은 남아공에서 77건, 보츠와나 19건이 각각 보고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약 100건이 확인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견되지 않았다. 방대본은 “주요변이인 오미크론의 해외 발생 현황과 국내유입 및 국내 발생 여부를 감시하면서, 오미크론의 S단백질로 유전자 분석을 할 수 있는 변이 PCR 검사법을 개발해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미크론 변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 ‘스파이크 단백질’ 관련한 돌연변이를 델타변이 보다 2배 더 보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보다 전염성이 크고 기존 코로나19 백신에 대해서도 면역 회피 능력을 갖고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6일(현지시간) 긴급회의를 열어 새 변이를 오미크론으로 명명하고, 우려변이로 지정했다. 현재 우려변이는 알파, 베타, 감마, 델타, 그리고 오미크론까지 5개다. 각국은 남아공 등 오미크론 발생 국가들을 향해 신속히 빗장을 걸고 있다. 현재까지 한국을 비롯해 영국, 이스라엘, 일본, 미국, 캐나다, 홍콩, 유럽연합(EU), 러시아, 이집트, 아랍에미리트(UAE), 터키 등이 남아프리카 지역 국가들을 대상으로 국경 강화에 나섰다.
  • [속보] 남아공 등 8개국서 출발한 외국인 입국 제한…내국인 10일 격리

    [속보] 남아공 등 8개국서 출발한 외국인 입국 제한…내국인 10일 격리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와 관련 27일 오후 7시 긴급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한 결과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등 8개국에서 출발한 외국인에 입국·비자발급을 제한하기로 했다. 또한 남아공 등 8개국에서 출발한 내국인은 10일간 임시시설에서 격리해야 한다. 해당 국가는 남아공을 비롯해 보츠와나, 짐바브웨, 나미비아, 레소토, 에스와티니, 모잠비크, 말라위 등이다. 오미크론 변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 ‘스파이크 단백질’ 관련한 돌연변이를 델타변이 보다 2배 더 보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보다 전염성이 크고 기존 코로나19 백신에 대해서도 면역 회피 능력을 갖고 있을 수 있다고 봤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6일 긴급회의를 열어 새 변이를 오미크론으로 명명하고, 우려변이로 지정했다. 현재 우려변이는 알파, 베타, 감마, 델타, 그리고 오미크론까지 5개다. 각국은 남아공 등 오미크론 발생 국가들을 향해 신속히 빗장을 걸고 있다. 현재까지 영국, 이스라엘, 일본, 미국, 캐나다, 홍콩, 유럽연합(EU), 러시아, 이집트, 아랍에미리트(UAE), 터키 등이 아프리카 여행객을 대상으로 국경 강화에 나섰다.
  • 네덜란드 입국 막기 전 도착한 남아공발 승객 61명이나 ‘양성’ 판정

    네덜란드 입국 막기 전 도착한 남아공발 승객 61명이나 ‘양성’ 판정

    네덜란드 보건 당국은 전날(이하 현지시간) 암스테르담 스히폴 공항에 도착한 남아프리카공화국발 여객기 두 편에서 60명이 넘는 승객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들 중에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Omicron) 감염에 추정된 사례가 상당수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남아공 케이프타운과 요하네스버그를 출발해 전날 이 공항 활주로에 도착한 KLM 항공기 두 편에 탑승한 600명가량의 승객에 대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이들 가운데 61명이 양성으로 확인됐으며, ‘오미크론’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오미크론에 확진된 사례가 상당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다.  또 양성 판정을 받은 승객들은 공항 내 혹은 인근의 호텔에 격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덜란드 정부는 전날 정오부터 ‘오미크론’ 확산을 막기 위해 남부 아프리카에서 오는 모든 항공편을 금지했다. 다만 앞의 두 편은 이 같은 조치를 발표하기 전에 이미 남아공을 출발해 이들에 대해서는 적어도 4시간 이상 비행기에서 내리지 못하게 한 뒤  진단 검사를 하고 격리하도록 했다. 기존 델타 변이보다 전염력이 더 강력한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의 등장으로 네덜란드를 비롯한 유럽과 세계 각국에서는 남아공 등 남부 아프리카 국가에 대한 입국 제한 조처를 하고 있다. ‘오미크론’은 아프리카 국가 보츠와나에서 발견되고,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확산 중이다. 홍콩, 이스라엘에 이어 벨기에, 영국,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도 잇따라 감염자가 확인됐다. 외신들은 이 변이의 이름이 ‘뉴’(또는 누. 그리스어 알파벳의 ν)가 될 것으로 예측했으나 세계보건기구(WHO)는 26일 ‘오미크론’(그리스어 알파벳의 ο)으로 명명했다.  오미크론의 진원으로 지목된 남아공은 확진자 수가 매우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남아공 보건부가 운영하는 코로나19 정보 포털에 따르면 26일 기준 하루 확진자는 2828명으로 9월 22일 이후 두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5일은 2456명이었고, 이틀 전인 24일은 1275명, 23일 868명, 22일은 312명이었다. 이 기간 매일 거의 2배씩 하루 신규 확진자가 증가한 셈이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오미크론과 관련한 방역 대책을 오후 9시쯤 발표하겠다고 밝혔으나 실제 발표는 밤 11시쯤 이뤄졌다. 질병관리청 등 관계부처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오미크론 변이 해외유입 상황 평가회의에 들어가 대응 방안을 확정했는데 남아공, 보츠와나, 짐바브웨, 나미비아, 레소토, 에스와티니, 모잠비크, 말라위 등 아프리카 8개국을 28일 0시를 기해 방역강화국가, 위험국가, 격리면제 제외국가로 지정했다. 방역강화 국가로 지정되면 비자 발급이 제한된다. 당국은 8개국에 대해 강화된 격리면제제도를 적용해 장례식 참석 목적 등이 아니면 비자 발급을 하지 않기로 했다. 8개국에서 경유지를 통해 한국으로 입국하는 외국인은 탑승 수속 과정에서 여권을 확인해 탑승이 제한된다. 탑승했다 하더라도 국내에서 입국이 불허된다. 현재 한국과 이들 8개국 간에는 직항 항공편은 없는 상태다. 또 위험국가 및 격리면제제외국가 지정에 따라 8개국에서 출발한 내국인은 예방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10일간 정부가 마련한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된다. 내국인은 국내 도착 전 유전자 증폭(PCR) 음성확인서를 받아야 하고 국내 도착 후 1일 차와 5일 차, 격리해제 전에 각각 검사를 받아야 한다. 최근 5주간 아프리카에서 출발해 한국으로 들어온 입국자 중 확진자는 22명이었고, 이 중 14명은 델타 변이 감염자였다. 나머지는 검체 중 바이러스양 부족으로 변이 분석이 불가능했다. 방대본은 오미크론의 해외 발생 현황과 국내유입 및 국내발생 여부를 감시하면서 오미크론의 S단백질로 유전자 분석을 할 수 있는 변이 PCR 검사법을 개발해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오전부터 네덜란드와 유럽, 미국, 캐나다, 일본 등의 발빠른 입국 제한 조치가 전해졌는데 우리 정부는 밤 11시 전에야 한 시간 뒤 취해질 조치를 발표했다. 늑장 대응이란 비난이 쏟아질 수 있다.
  • [속보] 전두환 측 “이순자, 5·18 사과한 것 아니다”

    [속보] 전두환 측 “이순자, 5·18 사과한 것 아니다”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유해가 사망 닷새째인 27일 서울 연희동 자택에 임시안치됐다. 유해가 향할 장지가 정해지지 않으면서 자택에 당분간 머물게 된 것이다. 전씨는 내란죄 등으로 실형을 받았기 때문에 국립묘지에 안장될 수 없다. 이순자씨는 영결식장에서 유족 대표로 나와 “남편의 재임 중 고통을 받고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 남편을 대신해 특히 사죄를 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전 대통령 측은 이순자 씨가 대리 사죄한 대상에는 ‘5·18 민주화운동’의 희생자나 유족이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전씨 측 민정기 전 청와대 비서관은 기자들과 만나 “기사를 보니 5·18 단체들이 사죄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하는데, (이씨가) 5·18 관련해서 말씀하신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씨가) 분명히 재임 중이라고 말했다”라며 “진정성이 없다고 하는데, 그건 잘못 알고 있는 것”이라고도 했다. 이씨는 전씨가 대통령으로서 ‘재임 중’ 벌어진 일에 대해서만 사죄한 것이며, 5·18은 전씨의 취임일인 1980년 9월 1일 이전에 발생한 사건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 [포토] 도심 대규모 집회 예정.. 검문 돌입한 경찰

    [포토] 도심 대규모 집회 예정.. 검문 돌입한 경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서울 도심에서 2만명 규모의 총궐기 집회를 열기로 한 27일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경찰이 검문을 하고 있다. 서울시와 경찰은 이번 집회를 불법으로 간주하고 금지를 통고했다.  경찰은 이날 임시검문소를 운영하고 금지 통고된 집회에 참가하려는 관광버스와 방송 무대 차량을 차단할 방침이다. 2021.11.27  뉴스1
  • 사죄 없이 떠난 전두환 발인…이순자, 41년 만의 ‘대리사과’

    사죄 없이 떠난 전두환 발인…이순자, 41년 만의 ‘대리사과’

    전두환 전 대통령의 발인식이 27일 유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전씨의 부인 이순자씨는 “가족을 대신해 남편의 재임 중 고통을 받고 상처를 받으신 분께 남편을 대신해 사죄를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전씨는 생전 5·18 비극에 대한 한 마디의 사과 없이 떠났다. 영결식은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층에서 열렸다. 전씨의 장례는 5일간의 가족장으로 진행됐다. 영결식에는 유족 50여명과 종교인, 일부 5공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진행됐다. 이씨는 유족 대표로 나와 “남편의 재임 중 고통을 받고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 남편을 대신해 특히 사죄를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편이 공직에서 물러난 후 참으로 많은 일을 겪었다”며 “그럴 때마다 모든 것이 자신의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전씨 측이 역사적 과오에 대해 공식 사과한 것은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무력 진압 이후 41년 만에 처음이다. 이씨는 “남편이 평소 자신이 사망하면 장례를 간소히 하고 무덤도 만들지 말라고 했다”며 “화장해서 북녘땅이 보이는 곳에 (유해를) 뿌려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씨에 앞서 추도사에 나선 이대순 전 체신부 장관은 “임기 마치는 날 청와대에서 걸어 나온 최초의 대통령”라고 추켜세우며 “(전씨가) 지극히 사랑한 대한민국은 (전) 대통령의 업적을 바탕으로 선진국과 겨뤄 나간다”라고 강조했다. 영결식에는 부인 이씨와 아들 재국·재용·재만 씨, 딸 효선씨, 재용씨 부인인 박상아씨 등 가족 외에 장세동 전 안기부장, 전씨 사자명예훼손 재판 법률대리인인 이양우 변호사도 함께했다. 전두환 정권 시절 실세로 꼽혔던 허화평 전 의원도 자리를 지켰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를 제외한 현역 정치권 인사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지난달 30일 있었던 노태우 전 대통령 영결식이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국가장으로 엄수된 것과 대비된다. 당시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이철희 정무수석,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등도 참석했다. 앞서 정부는 전씨 장례에 관해 정부 지원이나 조문, 조화는 일절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빈소 설치와 운구, 영결식, 장지 등 모든 절차를 가족이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직 대통령으로는 이승만·윤보선 전 대통령에 이어 세 번째로 국가장이 아닌 가족장으로 치러졌다. 전씨의 시신은 서울 서초구 서울추모공원으로 옮겨져 화장된다. 유해는 이후 연희동 자택으로 옮겨져 장지가 정해질 때까지 자택에 임시 안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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