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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호사 성폭행한 코로나 생활시설 남자 간호사 징역6년

    간호사 성폭행한 코로나 생활시설 남자 간호사 징역6년

    술에 취해 잠든 여성 동료를 성폭행한 코로나19 임시생활시설 파견 간호사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2부(나윤민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간호사 A(30대·남)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복지시설 각 7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이 사건으로 상당한 성적 수치심을 느끼고 정신적 고통을 받았을 것으로 보이며 피고인에 대한 엄한 처벌을 원하고 있다”며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시인하고 뉘우치고 있는 점,형사처벌을 받은 전과가 없는 초범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9일 오전 4시쯤 경기지역 한 코로나19 임시생활시설의 숙소에서 잠들어 있던 동료 여성 간호사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전날인 8일 저녁 B씨를 비롯한 시설 근무 직원들과 한 직원의 자택에서 술자리를 가진 뒤 B씨가 먼저 숙소로 돌아와 잠이 들자 뒤따라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 붕괴 우려 빌라 지지대 보강 작업

    붕괴 우려 빌라 지지대 보강 작업

    25일 오전 베란다가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한 서울 금천구의 한 빌라에서 관계자들이 추가 사고를 막기 위한 지지대를 세우고 있다. 지난 24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4분께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서 “빌라가 무너질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빌라의 발코니는 아래로 크게 기울어져 붕괴가 우려되는 모습이었으며 창틀과 유리창도 파손돼 있었다. 소방당국은 해당 빌라 주민 12명과 옆 빌라 주민 21명 총 33명을 대피시켰고 인근 호텔과 친척집 등에서 임시 거주하도록 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 ‘체제 변화’ 앞둔 우리 권광석 행장 재연임·하나 후임 회장 ‘안갯속’

    ‘체제 변화’ 앞둔 우리 권광석 행장 재연임·하나 후임 회장 ‘안갯속’

    우리, 27일 자추위 7명 확대 구성새 사외이사 추가 선임 2명 변수‘실적이냐, 체제 변화냐’ 갈릴 듯하나, 함영주 부회장 재판 주목우리금융그룹이 이번 주 우리은행 등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선 작업에 본격 돌입하면서 오는 3월 임기가 만료되는 권광석 우리은행장의 재연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나금융그룹도 김정태 회장의 임기가 3월 만료되면서 후임 물색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완전 민영화로 체제 변화가 예고된 상태이고, 하나금융그룹은 유력 후보자가 법적 리스크에서 자유롭지 않아 두 금융사 모두 인선 결과를 내다보기 힘든 상황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오는 27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새 사외이사 후보자 2명을 선임하고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구성한다. 지난해 말 예금보험공사의 지분 매각에 따라 새롭게 우리금융의 과점주주가 된 유진PE가 신요환 전 신영증권 대표를, 푸본생명은 윤인섭 전 푸본현대생명 이사회 의장을 각각 새 사외이사 후보자로 추천했다. 이에 따라 자추위는 기존 멤버에 새 사외이사 2명을 더해 7명으로 확대 구성된다. 이후 다음달 중순부터 우리은행을 포함한 8개 자회사의 CEO 후보자를 내정하는 자추위가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권 행장은 취임부터 연임까지 모두 이례적인 수순으로 흘러와 재연임 여부를 관측하기가 더욱 어렵다는 분위기다. 권 행장은 2020년 3월 당시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로 외부에 나가 있던 상황에서 행장으로 선임돼 ‘반전 인사’라는 평을 받았다. 또 취임 첫해에 1년 임기를 받은 만큼 2년 연임하리라는 예상을 깨고 1년 임기를 추가로 부여받은 것도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권 행장은 연임 후 지난해 1~3분기 누적 순이익이 전년 대비 70.9% 급증한 1조 9860억원을 기록하는 등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권 행장의 유임 가능성이 흘러나오는 이유다. 변수는 자추위 구성원의 변화다. 새로 선임되는 사외이사가 실적 중심의 선택을 할지, 체제 변화를 택할지에 따라 결과가 판가름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12일 회장추천위원회 첫 회의를 연 하나금융그룹도 2012년부터 약 10년간 그룹을 이끌어 온 김정태 회장의 후임자 윤곽이 여전히 안갯속이다. 2016년부터 7년째 지주 부회장직을 맡고 있는 함영주 부회장이 회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지만 현재 진행되고 있는 채용 비리 관련 재판과 금융당국의 파생결합상품(DLF) 불완전 판매 중징계 처분 불복 소송이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 방역·재난 대비… 설에도 빈틈없는 관악

    서울 관악구가 빈틈없고 체계적인 ‘설 명절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코로나19 대응체계 유지 ▲다중이용시설·공사장 등 안전대책 ▲소외계층 맞춤 지원 ▲교통대책 ▲물가 안정대책 ▲의료·청소대책 ▲공직기강 확립 및 7대 분야 종합대책을 세워 중점 추진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구청 1층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 임시 선별검사소, 코로나19 관련 안내·상담·이상반응 콜센터, 재택치료전담반을 운영한다.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안전, 교통, 의료, 청소 등 기능별 대책반도 구성한다. 대형 안전사고에 대비해 대규모점포 등 다중이용시설 가스 안전점검, 건축공사장·제3종 시설물, 도로공사장 및 도로시설물 안전점검과 정비 등을 실시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방역지침 준수와 고향방문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 안전한 금천… 설 연휴 교통 등 종합대책 시행

    안전한 금천… 설 연휴 교통 등 종합대책 시행

    서울 금천구가 설 연휴기간 동안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을 쇨 수 있도록 안전과 교통 등 7개 분야별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7일 간 설 맞이 특별기간으로 정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안전 ▲교통 ▲구민불편 해소 ▲물가안정 등 7개 분야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설 연휴 기간 중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주·야간 교대근무를 실시하고, 구청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필승아파트 임시 선별검사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일 운영한다. 생활치료센터와 재택치료 역시 정상 운영된다. 응급진료상황실과 문 여는 약국도 문을 연다. 이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취약시설, 대형공사장,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설·한파 대책반도 가동한다. 재난단계별 대중교통 수송대책과 공영·민간 시설 주차장 개방 등도 이뤄진다.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중장년 저소득 1인 가구 밑반찬 비용 및 결식우려 아동 지원도 진행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면서도 따뜻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 여야, 27일부터 2월 임시국회… 추경안 처리 논의

    여야가 2022년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한 2월 임시국회 소집에 24일 합의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2월 임시국회 회기를 이달 27일부터 30일간 하기로 합의했다. 상임위원회의 추경안 심사는 2월 3일부터 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는 7일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다만 추경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일정은 2월 8일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만나 다시 합의할 예정이다. 추경안에 대한 시정연설은 27일 오후 개회식 직후 실시하기로 했다. 한 수석부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2월 14일까지 (추경안) 처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며 “관련된 것은 추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추 수석부대표는 “15일부터 본격적인 대선 선거운동 유세가 시작되는 날이기 때문에 2월 14일을 잠정 이야기한 것”이라며 “날짜를 정해 놓고 심사에 임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추 수석부대표는 “예산안이 국회로 왔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 엄밀히 검토하고 저희가 당초 정부 측이 요구했던 사안에 대해 여당 정부 측과 계속해서 협의 협상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코로나 장기화에 백신 부작용도 증가… 거리로 나온 피해자들

    코로나 장기화에 백신 부작용도 증가… 거리로 나온 피해자들

    백신 부작용 피해자 ‘합동 분향소’ 마련“백신 이상반응 대한 정부 대책 촉구”24일 찾은 서울 중구 청계광장 내 ‘코로나19 백신 희생자 합동분향소’ 천막에는 64명의 영정사진과 국화가 놓였다. 그중 가운데에 나란히 위치한 고등학생 강 군과 장 군의 사진 앞에는 고이 접힌 두툼한 검은색 목도리 2개가 함께 자리했다. 현장을 지키던 권혁운 코로나19백신피해자가족협의회(코백회) 울산지부장은 “자식이 추울까봐 부모가 목도리를 갖다 놨다”고 설명하며 울먹였다.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이상반응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거리에 사망자를 기리는 분향소를 세우며 정부의 코로나 방역 정책 부작용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전체 예방접종 1억998만8175건 중 이상반응 신고 수는 43만 3914건이고, 이중 사망 1267건을 비롯해 중대한 이상반응도 1만6253건에 이른다. 지난 11일부터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하는 김두경 코백회장은 “백신 접종 이후 사망한 피해자와 얼굴도 한번 못 보고 헤어진 유족들과 중증 상태로 병원 치료를 받는 가족들 스스로 고통과 부담을 지고 있다”며 “방역 당국은 이상 반응이 나와도 충분한 설명 없이 ‘백신 연관성 없음’으로 일관한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의 아들 김지용(27)씨는 지난해 3월 첫 출근 뒤 10일째 되던 날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고 구토와 발열 증상에 시달리다 사지마비까지 겪게 됐다. 김 회장은 “아들이 보건의료인력이라 의무 접종 대상자였지만 처음에 해외 부작용 사례가 늘어나는 걸 보며 맞기 두려워했다”면서 “제가 그때 ‘남을 위해서라도 (백신을) 맞자’고 설득했는데…”라고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보였다. 코백회에는 백신 접종 이후 사망한 피해자와 중증 환자를 포함해 총 670여명이 모여 있다. 김 회장은 “현재 코백회 입회를 원하는 피해자들이 150여명이 있을 정도로 백신 접종 피해와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 백신 부작용에 대한 정부 대책은 제대로 논의된 게 없다”고 토로했다.이날 코백회 분향소에서 300m가량 떨어진 서울시의회 앞쪽 도로에도 또 다른 단체인 코로나19 진상규명 시민연대(코로나 시민연대)가 천막 3동에 걸쳐 추모 분향소 공간을 마련하느라 분주했다. 지난 23일 이곳에 천막 5동을 설치한 시민연대 측은 “1~2달 준비 기간을 거쳐 합동분향소와 피해자 가족들의 쉼터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민연대는 2020년 4월 발족해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피해자뿐 아니라 자영업자 등 코로나로 인한 피해자에 대한 피해보상 무료 변론 등 지원 활동을 펴고 있다. 김두천 코로나 시민연대 상임회장은 “추모 분향소의 가장 큰 목적은 ‘치유’”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확진만 돼도 죄인으로 몰리고, K-방역 정책으로 수많은 자영업자가 벼랑 끝에 몰려 있는 상황에서 이런 피해자들을 짓밟고 넘어간다면 ‘야만의 사회’로 흘러가게 된다”고 덧붙였다. 김 상임회장은 2020년 코로나 1차 대유행 때 3톤 트럭에 이동형 분향소를 꾸려 2개월 정도 대구와 부산 등지를 오간 적이 있다. 그는 “코로나로 인한 피해는 인간으로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아픔”이라며 “코로나 피해에 대한 위로와 지원은 정부가 나서서 해야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한편 두 단체의 천막은 법적으로 임시 분향소에 그치고 곧 철거해야 한다. 도로법에 따르면 관할 자치단체에서는 도로 통행 및 교통, 안전 등에 지장을 주는 장애물이나 적치물 등을 금지하고 있고, 철거와 같은 행정대집행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해당 단체들에 자진 철거를 독려하기 위해 대화를 계속하고 있으며, 강제력을 행사하지 않고 유연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코백회장은 “분향소 자리를 무단 점거하거나 공무원 분들과 갈등을 만드려는 생각은 전혀 없고, 설 명절 기간 동안만 정부에 대책을 촉구하고 논의 자리를 마련할 수 있는 시간을 조금만 달라고 부탁했다”고 설명했다. 시민연대의 분향소 역시 이날 오전 중구 관계자가 자진 철거 논의를 위해 방문했으나 시민연대 측과 제대로 만나지 못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가까운 시일 내 다시 방문해 시민연대에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포토] ‘인명구조견 이상반응’ 22층 정밀수색…광주 붕괴사고 24시 수색 체계로

    [포토] ‘인명구조견 이상반응’ 22층 정밀수색…광주 붕괴사고 24시 수색 체계로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2주째를 맞은 24일 실종자를 찾기 위한 상층부 정밀수색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광주시와 소방본부 등이 참여한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을 열어 이날 오전 6시 45분을 기해 주야간 교대 조 투입으로 24시간 수색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상층부 정밀수색은 다수 인명구조견이 이상 반응을 집중적으로 보인 22층에서 시작됐다. 붕괴가 멈춘 지점인 22층에서는 대형 콘크리트 파편과 철근 등 잔해를 수거하면서 실종자를 찾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전국 소방력 동원령 발령에 따라 광주 붕괴현장에 합류한 전문 구조대원 14명이 이날부터 실종자 수색과 구조에 투입됐다. 이들 14명은 해외 대형재난 현장에 파견돼 구조활동에 참여한 이력을 지니고 있다. 화정아이파크 시공사이자 장비 임차 주체인 HDC 현대산업개발은 이날 오전 22층 내부에 1t 굴삭기를 투입해 수색을 위한 잔해 제거를 보조하고 있다. 소형 건설장비의 건물 내부 작업이 추가 붕괴로 이어지지 않도록 그 아래 3개 층(19∼21층)에 임시 기둥을 설치하는 안정화를 전날 마쳤다. 현대산업개발은 수색·구조와 마찬가지로 잔해 제거 등 현장 보조를 24시간 이어가기 위해 주간 15명, 야간(오후 6시∼다음 날 오전 5시) 10명 등 2교대 작업조를 이날부터 투입한다. 3차원(3D) 탐색을 통해 상층부 잔존 콘크리트 잔해 양 측정을 병행한다. 실종자 수색과 현장수습을 총괄할 중앙사고수습본부도 이날 운영에 들어간다. 고용노동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소방청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중수본은 이날 오후 대책본부가 마련된 건물에서 첫 회의를 열고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박남언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은 “지방정부와 시공사의 역량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재난 현장의 매우 복잡한 문제가 있어서 중수본이 구성된 것”이라며 “중수본과 지역 대책본부는 서로 부족함을 채우고 역량을 강화하는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는 지난 11일 오후 3시 46분께 발생했다. 붕괴가 16개 층에 걸쳐 진행돼 28∼31층에서 창호·미장·소방설비 공사를 맡았던 작업자 6명이 실종됐다. 실종자 가운데 1명은 붕괴 나흘째인 14일 오후 지하 1층에서 사망한 상태로 수습됐다. 상층부 잔존 잔해에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는 남은 5명을 찾기 위한 24시간 정밀 수색이 사고 2주째인 이날 시작됐다.
  • 野 “조해주 알박기·관권선거” 비판… 중립내각 구성 요구

    野 “조해주 알박기·관권선거” 비판… 중립내각 구성 요구

    권영세 국민의힘 선대본부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선대본부 회의에서 문 정부의 관권 선거를 지적한 뒤 중립 내각 구성을 요구했다.권 본부장은 “정권 연장에만 혈안이 된 문 정권이 공정한 대선 관리를 포기하고 조해주 알박기를 통해 또다시 관권선거를 획책했다”면서 “이런 꼼수에도 대선 업무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지키고자 하는 2900명 선관위 공무원 전원의 단체 저항에 결국 백기를 들고 무산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해주는 2019년 임명 당시부터 문재인 캠프 특보 출신으로 청문회 없이 임명이 강행된 인물”이라면서 “문 정부는 지난 5년간 김의철 KBS 사장 임명 강행까지 포함해서 총 34명을 야당 패싱하고 인사 독재를 전횡했다”고 했다. 권 본부장은 “문정부의 전방위적인 관권선거 획책은 상습적, 고질적”이라면서 “대선과 연관 있는 주무장관인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이재명 전국민재난지원금 공약을 전면 뒷받침하고 박범계는 법무부장관에 앞서 여당 의원이라면서 편향적 검찰 수사를 통해 공안 선거를 지휘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그는 “문 정부 청와대 출신 박진규 산자부 차관, 김경선 여가부 차관은 민주당 공약을 뒷바라지하며 이재명 관권 선대위 활동을 하다가 고발 당했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60년 만에 선관위에서 일어난 사상 초유의 집단 행동이 의미하는 바를 엄중히 받아들여 중립과 공정성이 담보된 새 내각을 즉각 구성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선관위 직원 2900명은 문재인 대통령이 조 전 위원의 임기 만료 뒤 사표를 반려하고 ‘비상임 선관위원’으로 연임시키자, 집단 행동을 통해 반대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 [포토] “설연휴 고향방문 자제” 김 총리, 특별방역 대국민 담화

    [포토] “설연휴 고향방문 자제” 김 총리, 특별방역 대국민 담화

    오미크론 변이가 코로나19 우세종이 돼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정부가 설 연휴 기간 이동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부득이하게 고향을 방문해야 한다면 3차 백신 접종과 진단 검사를 반드시 해줄 것도 요청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설 연휴 특별방역 관련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국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설 연휴를 방역의 중대 고비로 보고 다시금 이동 자제 등 정부의 강력한 방역 대책에 따라 달라고 호소한 것이다. 김 총리는 담화에서 “정말 송구스럽지만, 이번 설에도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고향 방문을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설 연휴에 많은 사람이 지역 간에 활발히 이동하고 서로 만나게 된다면 타오르는 불길에 기름을 붓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난해 추석만 해도 연휴가 끝나자마자 확진자 수가 38%나 급증한 일을 생생히 기억한다”면서 “설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야만 우리는 오미크론과의 싸움에서 승기를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특히 “본인이나 연로하신 부모님께서 3차 접종을 마치지 못하셨다면, 부모님을 위해서라도 고향 방문을 피해 달라”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은 설 연휴기간 접촉 면회가 금지된다”고도 했다. 김 총리는 “불가피하게 고향을 방문해야 한다면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 3차 접종을 마쳐달라”면서 “출발 전에 꼭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많은 사람이 붐비는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하고, 휴게소에서는 최소한의 시간만 머물러 달라”면서 “고속도로 휴게소 등 9곳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하는 만큼 귀성길에 조금이라도 의심이 들면 검사소를 찾아달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집으로 돌아온 이후에는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일상으로 복귀하기 전에 반드시 진단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우리보다 먼저 오미크론을 경험한 나라의 경우, 그 비율이 60%를 넘는 순간부터 확진자가 폭증하는 경향을 뚜렷이 보여준다”면서 “(오미크론의) 위험도가 낮아도 짧은 시간에 확진자가 폭증하면 의료현장에 과부하가 걸린다”고 우려했다. 김 총리는 “정부는 의료, 교육, 교통, 소방, 경찰 등 각 분야 대응계획을 수립해 오미크론에 대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며 “지역 의사회를 비롯한 의료계의 적극적인 협력도 요청한다”고 말했다.
  • 경기도 고속도로 휴게소 3곳에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경기도 고속도로 휴게소 3곳에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경기도는 설 연휴 기간에 도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11개 분야에 걸쳐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코로나19에 대비해 ‘중앙정부·도·보건환경연구원·보건소·민간 대응기관’ 비상 근무체계를 구축해 도내 선별진료소 87개소와 임시선별검사소 68개소를 운영한다. 특히 24일부터 용인휴게소(영동선 인천방향)와 안성휴게소(경부선 서울방향), 26일부터 이천휴게소(중부선 하남방향) 등 3곳에서 4주간 고속도로 임시선별검사소를 신규 설치한다. 재택치료자들의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연휴 기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평택박애병원 등 12개 병원에서 외래진료센터를 가동한다. 도와 시군 합동으로 이날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4일간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체육시설 등을 중심으로 특별방역점검을 시행해 시설별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진료 공백이 없도록 이번 연휴에도 69개 의료기관에서는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한다. 연휴 기간에 운영하는 병·의원과 약국 현황은 경기도 홈페이지(gg.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밖에 교통·수송대책, 안전사고 대응, 자치경찰 종합치안 등도 추진한다. 시외버스의 경우 일부 노선의 증차를 허용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행하며, 택시도 현행 3~10부제를 유지하면서 시군 실정에 맞게 택시 부제를 일부 해제할 수 있도록 했다. 자치경찰은 설 명절 기간에 증가할 우려가 있는 가정폭력 신고의 경우 경미한 사안이라도 재범 발생 우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처리할 방침이다.
  • [서울포토]코로나19 검사받는 시민들

    [서울포토]코로나19 검사받는 시민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의 주간 검출률이 50%를 넘어 우세종이된 가운데 24일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2. 1. 24
  • [서울포토]설날 맞이 전통시장 임시 주차 허용

    [서울포토]설날 맞이 전통시장 임시 주차 허용

    설날을 맞아 전통시장 주변에 임시 주차가 허용된 24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 주차 허용을 알리는 입간판이 세워져 있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열흘 간 전통시장 주변도로 483곳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2022.1.24
  • 광주 신축 아파트 실종자 수색 24시간 진행...외벽 안정화로 2차 사고 예방

    광주 신축 아파트 실종자 수색 24시간 진행...외벽 안정화로 2차 사고 예방

    광주 현대산업개발 신축아파트 붕괴사고의 실종자 수색이 24시간 체제로 전환되면서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4일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5분부터 붕괴 건물인 201동 상층부를 중심으로 실종자 수색을 재개했다. 대책본부는 이날 소방청에서 파견한 특수구조대 14명 등 16개 기관 205명과 장비 49대,구조견 5마리 등을 투입해 콘크리트 덩이 등 잔해물이 집중된 22층과 27~28층 등을 집중 수색했다. 이곳은 그동안 구조견들이 여러차례 반응을 보인 구역이다. 그동안 실종자 수색과 구조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145m 높이의 타워크레인이 건물이나 지상 쪽으로 넘어질 위험성이 커 수색 시간과 인력 투입이 제한돼왔다. 그러나 전날 동측 거푸집과 타워 크레인의 상층부가 해체되면서 본격적인 수색이 가능해졌다. 대책본부는 전날 타워크레인의 27t 콘크리트 무게추와 55m 붐대·조종실 등을 제거한데 이어 타워크레인 주변 외벽 거푸집 제거작업을 완료했다. 건물 동측 최상층부에서 부분 파손된채 공중에 걸려있던 거푸집이 제거되면서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당초 타워크레인의 주기둥 상층부 10여m 구간도 제거하기로 했으나 안전상 문제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그대로 놔두기로 ?다.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도 외벽 안정화 등 후속 안전조치로 119구조대를 24시간 지원한다. 붕괴가 여러 층에 걸쳐 진행되면서 빈 껍질처럼 서 있는 외벽을 내부 콘크리트 구조물과 철재 빔으로 연결해 2차 사고를 예방한다. 내부 구조물 붕괴로 인해 낭떠러지가 생겨난 상층부에 보호난간(가드레일)을 설치했다. 층마다 임시 기둥을 받치는 안전 강화를 병행한다. 낙하물에 대비해 안전망을 설치하고,지상 바닥에 모래를 두껍게 깔아 충격파를 완화하는 작업도 진행한다. 대책본부는 앞서 붕괴가 멈춘 22층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를 깨고 잔해를 거둬들이는 작업을 중심으로 최근 이틀 동안 수색을 진행했다.상층부 수색은 22층을 기점으로 구조견 이상 반응 발생 지점,붕괴가 이뤄진 23∼38층으로 향할 예정이다.대책본부 관계자는 “건물 외벽 안정화 작업이 마무리된 만큼 이날부터 주야간 교대 조를 운영해 실종자 수색과 구조를 중단 없이 실시한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지난 11일 오후 3시 46쯤 39층에서 콘크리트 타설 도중 붕괴사고가 발생해 28~31층에서 창호 작업 등을 벌이던 노동자 6명이 실종됐다. 이 가운데 1명은 사고 나흘만인 지난 14일 지하1층 난간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 도쿄 4강 주역도, 3년 만의 관객도… WE, ALL★STARS

    도쿄 4강 주역도, 3년 만의 관객도… WE, ALL★STARS

    무려 3년을 기다렸다.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스타’들은 팬들을 위해 준비한 모든 것을 보여줬고, 팬들은 큰 박수로 화답하며 묵은 갈증을 풀었다.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4강 주역들이 총출동한 V리그 올스타전이 23일 신생팀 페퍼저축은행의 홈 경기장인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이번 올스타전은 코로나19 여파와 도쿄올림픽 예선 준비로 2018~19시즌 이후 3시즌 만이다. 경기 시작 전부터 2850명의 팬들이 선수를 보기 위해 입구에서 인산인해를 이뤘다. 온라인 예매 1분 만에 모든 좌석이 매진될 만큼 뜨거웠다. ‘K-스타’와 ‘V-스타’ 두 팀으로 나뉜 이번 올스타전에선 올림픽 4강 주역들이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였다. 11만 3448표로 역대 올스타 최다 득표를 한 김희진(IBK기업은행)을 비롯해 양효진·정지윤(현대건설), 박정아(한국도로공사), 김수지(기업은행) 등 올림픽 영웅들은 멋진 플레이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선수들은 유니폼에 곰돌희(김희진), 효진건설(양효진) 등 팬들이 지어준 별명을 달고 코트를 누볐다. 팬들은 영국의 록그룹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콧수염까지 쏙 빼닮은 카일 러셀(삼성화재)에게 ‘러큐리’라는 별명을 지어줬다. 평소에 볼 수 없는 장면들도 연출돼 즐거움을 더했다. 2세트에서 여자 선수들과 남자 선수들은 한 팀을 이뤄 멋진 승부를 겨뤘다. 모마(GS칼텍스)의 강한 스파이크가 황승빈(삼성화재)의 수비를 뚫은 장면이 압권이었다. 레오(OK금융그룹)의 서브를 김해란(흥국생명)이 받아내기도 했다. 조재영(대한항공)은 K-스타 팀의 임시 감독을 맡아 생애 첫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실패로 돌아가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리베로 장지원(우리카드)은 정규 리그에서는 금지된 공격을 성공해 득점을 기록했다. 3세트 중반에는 심판진 6명이 V-스타 팀에 투입돼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특히 어린 선수들이 경기 외적으로 흥미를 더하며 팬 사랑에 보답했다. 이다현(현대건설)과 정지윤, 이주아(흥국생명)는 점수를 낼 때마다 준비한 소품을 이용해 코트에서 깜찍한 춤 실력을 선보여 팬들을 기쁘게 했다. 의미 있는 행사도 진행됐다. 도쿄올림픽 대표팀은 이날 1976 몬트리올올림픽에서 구기종목 사상 첫 메달을 딴 유경화와 조혜정 등 원로 여자배구인 7명에게 꽃다발을 전하며 감사 인사를 표했다. 최근 중국 리그를 마치고 입국한 도쿄올림픽 대표팀 주장 김연경도 행사장을 찾아 의미를 더했다. 선수들의 강서브 쇼를 볼 수 있었던 ‘스파이크 서브 퀸&킹 콘테스트’도 관심을 끌었다. 이소영(KGC인삼공사)은 결승에서 정윤주(흥국생명)와 맞붙어 시속 91㎞의 서브로 통산 세 번째 서브 퀸에 등극했다. 남자부에선 조재성(OK금융그룹)이 121㎞의 서브로 우승했다. 전체 득점으로 승부를 가리는 올스타전에서 V-스타팀이 41-40으로 이겼다. 최우수선수(MVP)엔 이소영과 임성진(한국전력)이 뽑혔다. 이소영은 “그동안 올스타전이 열리지 못해 아쉬웠는데 오늘은 팬들한테 무언가를 해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 대형 화재 반복 불구, 경기지역 공사장 4곳 중 1곳 ‘안전불감증’

    대형 화재로 소방관이 순직하는 등 참사가 반복되고 있지만 경기도내 신축공사장 4곳 중 1곳 꼴로 무허가위험물을 저장하거나 용접작업 중 임시 소방시설을 설치하지 않는 등 안전 관련 법규를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경기지역 신축공사장 193곳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일제단속을 실시한 결과 45곳에서 60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2건을 입건하고 29건을 과태료 처분 했으며, 29건을 조치명령 했다. A신축공사장은 바닥방수용 에폭시 시너(제4류 1석유류)를 지정수량(200L)보다 3.2배 초과 저장해 취급하다 적발돼 입건됐다. B공사장은 용접 작업장에 비상경보장치 등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하지 않았고, C공사장은 공사장 모든 층에 간이 소화장치를 설치하지 않아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이 밖에 용접작업 때 화재감시자를 배치하지 않은 공사장도 있었다. 최병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대형공사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 공사장 256곳에 대해 상시단속을 할 계획”이라며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소방안전 불법행위는 강력히 처벌할 방침이다.공사 책임자 등은 안전관리에 더욱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 규모 6.4 지진에 도로에 금이 쫙…日 해저 협곡 대지진 공포 확산

    규모 6.4 지진에 도로에 금이 쫙…日 해저 협곡 대지진 공포 확산

    22일 새벽 일본 규슈 해상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 ‘난카이 트로프’(해저 협곡) 지진 가능성에 대한 공포가 커지고 있다. 22일 오전 1시 8분쯤 일본 규슈 동쪽 해상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해 인근 오이타현과 미야자키현 일부 지역에서 규모 5의 흔들림이 발생했다. 규모 5는 사람이 뭔가를 붙잡지 않고는 걷기 어려운 수준의 흔들림이다. 그 결과 오이타현에서는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각지에서 콘크리트벽 등이 붕괴되기도 했다. 특히 이 지역에는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있어 지진으로 약해진 지반에 비의 영향으로 토사 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미야자키현 일부 지역에는 단수가 발생하고 유리창이 깨지기도 했다. 기상청은 향후 일주일 동안은 최대 규모 5의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에 주의하라고 밝혔다. 특히 주민들은 지진이 발생한 지역이 난카이 트로프에 해당하고 있어 대지진 가능성에 떨고 있는 상황이다. 난카이 트로프는 시즈오카현 쓰루가만에서 규슈 동쪽 태평양 사이 깊이 4000m에 달하는 해저 협곡이다. 여기서 지진이 발생하면 대규모 지진 및 해일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과 난카이 트로프와의 관련성 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시마무라 히데키 무사시노가쿠인대 특임교수는 “이번 지진은 난카이 트로프 지진이 있을 수 있는 진원 내에 있어 (대지진) 관계없다고는 말할 수 없다”며 “그런 의미에서 자세히 조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의 규모가 6.8 이상이면 난카이 트로프 대지진 발생 가능성을 조사하는 임시 평가 검토회를 열지만 이번 지진이 6.4이었음에도 관련성에 대해 분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검토) 기준은 아니지만 매달 정기적으로 평가 검토회를 열고 있기 때문에 그때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신규확진 7630명, 역대 두 번째 규모(종합)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신규확진 7630명, 역대 두 번째 규모(종합)

    국내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23일에도 신규 확진자수가 70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신규확진 7630명...역대 두 번째 규모지역발생 7343명·해외유입 287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630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73만3902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7008명)보다 622명 늘어난 수치로, 이틀째 7000명대를 기록했다. 보통 휴일에는 주말 검사 수의 감소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수가 적게 나오는 경향이 있지만, 오미크론 확산으로 요일에 관계없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이날 신규 확진자수 규모는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이후 두 번째로 많다. 최다 기록은 지난달 15일 집계된 7848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1주 전인 16일 4190명(당초 4191명으로 발표했다가 정정)보다는 3440명 많고, 2주 전인 9일 3371명과 비교하면 2배를 넘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7343명, 해외유입이 287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2667명, 서울 1634명, 인천 589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4890명(66.6%)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448명, 광주 306명, 부산 287명, 경남 213명, 경북 207명, 충남 197명, 전남 191명, 대전 151명, 전북 136명, 충북 108명, 울산 84명, 강원 79명, 세종·제주 각 23명 등 총 2453명(33.4%)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87명으로 전날(280명)보다 7명 늘었다. 신규확진 이틀 연속 7000명 돌파위중증 환자 431명...사망자 11명 늘어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7000명을 돌파하면서 정부는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오미크론 대응 단계’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재 10일인 백신접종 완료자의 격리기간은 오는 26부터 7일로 단축된다. 또 오미크론 변이가 이미 우세종이 된 광주, 전남, 평택, 안성 등 4개 지역에서는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밀접접촉자,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만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선제 조치에 들어간다. 정부는 이같은 선제 조치 후 상황을 지켜본 뒤 오미크론 방역체계 완전 전환 시점을 결정할 예정이다.이날 위중증 환자는 431명으로 전날보다 2명 줄어들면서 나흘 연속 400명대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21.6%(2208개 중 439개 사용)로, 직전일(20.4%)보다 1.2%포인트 상승했다. 사망자는 11명 늘어 누적 6540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89%가 됐다. 한편,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5만4040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12만237건으로, 총 17만4277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신규 확진자 수를 전날 총검사 수로 나눈 검사 양성률은 4.38%이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5.4%(누적 4380만1851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49.2%(누적 2523만2604명)가 마쳤다.
  • 설 연휴 일주일 앞… “미리 성묘 왔습니다”

    설 연휴 일주일 앞… “미리 성묘 왔습니다”

    설 연휴를 일주일 앞둔 22일 인천가족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성묘를 하고 있다. 인천시설공단 가족공원사업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화장장을 제외한 전 시설을 임시 폐쇄한다.  한편 서울시설공단도 설 연휴 기간인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용미리·승화원 등 서울시립묘지 5곳의 실내 봉안당을 폐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간 셔틀버스도 운영하지 않으며, 성묘 인원은 6인으로 제한한다. 공단은 설 연휴 기간 시립 장사시설 성묘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 “3차 백신 접종하세요”… 서울시, 외국인 주민 대상 접종 안내문 배포

    “3차 백신 접종하세요”… 서울시, 외국인 주민 대상 접종 안내문 배포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백신 3차 접종을 안내하는 온라인 웹포스터와 카드 뉴스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웹포스터는 외국인 주민 지원 시설 50곳과 외국인 주민 커뮤니티 292곳에 제공했다. 외국인들이 알아보기 쉽게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패스 의무 적용 시설 등 수시로 변화하는 방역 정보를 질의응답 형식으로 정리한 카드 뉴스도 13개 언어로 제작해 배포했다. 현재 등록외국인은 사전예약(ncvr2.kdca.go.kr)을 하거나 잔여 백신을 신청하면 집에서 가까운 병원에서 언제든 접종할 수 있다. 등록번호가 없는 외국인(불법체류 포함)은 기존에 발급받은 임시관리번호로 예약을 하거나 병원이나 보건소에 사전에 문의한 후 신청하면 접종할 수 있다. 시는 다음 달 신학기를 앞두고 외국인 유학생의 입국이 늘어나는 것에 대비해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및 일부 자치구와 협력해 외국인 유학생 방역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언어·정보에 있어 상대적으로 취약한 외국인 주민이 코로나19 방역 정보 및 백신 추가 접종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신속한 방역 정보를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홍보 및 다국어 안내 지원을 통해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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