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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양병원 대면면회 다시 ‘스톱’… 진단키트 모든 편의점서 판다

    요양병원 대면면회 다시 ‘스톱’… 진단키트 모든 편의점서 판다

    코로나19 ‘6차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정부가 하루 30만명의 신규 확진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병상 4000여개를 추가로 확보하고 임시 선별검사소 가운데 일부를 재운영한다. 또 감염취약시설 대면 면회가 전면 중단되고 모든 편의점에서의 진단키트 판매가 허용된다. 이기일(보건복지부 제2차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20일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빨라 8월 말까지 하루 평균 최대 28만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같은 내용의 대책을 발표했다. 하루 30만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다면 약 4000개의 병상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것이 방역 당국의 판단이다. 실제 비수도권은 준중증 병상 가동률이 40%에 육박함에 따라 준중증 병상 778개를 포함한 1435개 병상에 대해 이날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병상 확보 행정명령이 내려진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코로나19 검사와 처방, 진료를 한곳에서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6492개에서 이달 중 1만개로 늘어난다. 또 오는 25일부터 집단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시설 등에서는 대면 면회가 중단된다. 필수 외래 진료를 제외한 외출·외박도 금지된다. 원활한 진단 검사를 위해 서울 25곳을 포함해 수도권에서 55곳, 비수도권에서 15곳의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도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이날부터 오는 9월 말까지 코로나19 진단키트 판매업 신고를 한시적으로 면제해 모든 편의점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 박강산 서울시의원 “수석교사제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 필요”

    박강산 서울시의원 “수석교사제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 필요”

    서울특별시의희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9일 제311회 임시회 제2차 교육위원회에서 수석교사제 증원에 대해 질타했다. 수석교사는 교사의 교수⦁연구 활동을 지원하며, 학생을 교육하는 교사이다. 해당 제도는 초⦁중등교육법과 유아교육법에 근거하고 있으며, 2012년에 처음으로 도입되어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다. 지난 달, 좋은교사운동이 실시한 전국 현장교사 132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결과에서는 우리나라 교사 10명 중 3명정도만 수석교사제 운영에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 의뢰로 교원평가 정책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정성수 대구교대 교수가 밝힌 2021년 교원평가 학생-학부모 만족도조사에서도 수석교사는 5점 만점 중 4.22점과 4.36점으로 모두 최하위를 기록했다. 또한, 서울시 내 유치원 교사 중 수석교사는 2012년 도입부터 지금까지 지원자조차 나오지 않아 수석교사제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해 보인다. 박강산 부위원장은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무작정 수석교사를 증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교육청은 수석교사 증원에 있어 신중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 남궁역 서울시의원,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

    남궁역 서울시의원,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

    서울시의회 남궁역 의원(국민의 힘, 동대문3)이 19일 열린 제311회 임시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상임위 의결을 거쳐 제11대 전반기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남궁역 부위원장은 “서울의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역할을 하는 환경수자원위원회의 부위원장으로 선출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선·후배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천만 서울시민을 위한 녹색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고광민 서울시의원,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

    고광민 서울시의원,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

    고광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서초 제3선거구, 국민의힘)이 19일 제311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제11대 전반기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고광민 신임 부위원장은 소감을 통해 “부위원장이라는 자리의 중엄함을 많이 느낀다”는 말을 시작으로 “교육위원회 위원님들께서 부위원장으로 선임해 주신 데는 이에 걸맞은 깊은 뜻이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위원회가 올바른 길로 순항해서 갈 수 있도록 제 역할에 충실하게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고 부위원장은 “교육정책의 재정비를 요구하는 시민의 목소리가 교육현장에 올바르게 반영되어야 한다.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과 배움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정교한 정책개발 및 교육시정 발전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채수지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효과적 홍보 계획 필요”

    채수지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효과적 홍보 계획 필요”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이 19일 제311회 교육위 임시회에서 열린 서울시교육청 첫 업무보고에서 “교육청의 광고비 집행 기준이 구시대에 머물러있다”고 꼬집었다. 채수지 의원은 “광고비 집행에서 청취율이나 광고단가를 무시할 수는 없다”면서 “다만 광고 집행 기준을 더 다각화·전문화하여 각 매체마다의 소비자 분석 및 핀셋 광고 타게팅을 통해 불필요한 홍보로 인한 세금낭비를 막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채 의원은 교육청의 실국별 자체 홍보비 2억여원 편성과 11개 교육지원청 옥외 광고에 의문을 제기했다. 채 의원은 “실국별 가중치를 두지 않은 홍보비 편성에 앞서 각 실국마다 사전 홍보계획에 철저를 가해야 한다”며 “홍보 정책이 더 활발하게 필요한 실국에는 그에 상응하는 홍보비가 책정돼야 한다”고 꼬집었다. 또한 채 의원은 “옥외 광고가 과연 시민에게 효과적인 광고 수단이 될 수 있을지 고민이 필요하다”며 “오히려 뉴미디어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플랫폼을 통해 교육청 콘텐츠 확산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이병윤 서울시의원 “제기역 주변 정비 시급”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이병윤 부위원장(국민의힘·동대문구 제1선거구)은 19일, 의원회관 별관 6층 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311회 임시회 도시교통실 현안업무 보고에서 제기역 노점 문제에 대해 질의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병윤 부위원장은 “제기역 2번 출구는 출퇴근길, 등하굣길에 많은 시민이 이용할 뿐만 아니라 인근 재래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역사임에도 역 주변에 노점상이 무분별하게 자리잡고 있어 정비가 매우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 부위원장은 “동대문구에서는 노점상 정비 및 관리를 위해 많은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울시도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고 정책적인 협력을 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면서 이는 보행길 정비뿐만 아니라 향후 동북선 건설시 제기동 방향 출입구를 신설하는 문제와도 직결된 사안으로 동대문구와 서울시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위기의 이탈리아 구하러 돌아온 ‘슈퍼 마리오’ … “정부 재건하자”

    위기의 이탈리아 구하러 돌아온 ‘슈퍼 마리오’ … “정부 재건하자”

    연립정부의 핵심 정당인 오성운동(M5S)와의 갈등으로 사임 의사를 밝혔던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가 20일(현지시간) 사임을 번복하고 잔류 의사를 밝혔다. 에너지 대란과 인플레이션 등으로 위기에 놓인 이탈리아의 연정 붕괴를 막겠다는 이유에서다.드라기 “내각 재건해야 … 전폭적인 지지 달라” 이날 영국 BBC 등에 따르면 드라기 총리는 상원에서 가진 연설에서 “우리가 함께 하고 싶다면 용기와 이타주의, 신뢰를 가지고 정부를 다시 세우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면서 연립정부의 존속을 위해 총리직을 계속 수행할 것임을 밝혔다. 이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무기 지원과 사회 지출, 토스카나주 항구의 플로팅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 건설 등 의제를 던지며 정당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드라기 총리는 지난 14일 260억 유로(34조원) 규모의 에너지 대란 지원 법안에 오성운동이 ‘보이콧’한 직후 사임 의사를 밝혔다. 오성운동 당수인 주세페 콘테 전 총리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에 반대하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강조하는 드라기 총리와 루이지 디 마이오 외무장관 등과 대립각을 세웠고, 이로 인해 연립정부 내부의 대립이 심화됐다. 그러나 세르조 마타렐라 대통령이 사임서를 반려한 데 이어 전국 2000여개 도시의 시장과 재계, 노동계 등이 그의 사임에 반대하는 성명을 냈다. 드라기의 유임을 요구하는 시위도 곳곳에서 여러 차례 열렸다. 드라기 총리는 “연정이 계속되기를 바라는 이탈리아인들의 목소리를 무시할 수 없다”면서 “우리는 국민들에게 정부를 재건할 준비가 됐는지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로존 위기 극복한 ‘슈퍼 마리오’ … 퇴진하면 伊·EU 모두 악재 2011년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자리에 오른 드라기 총리는 유로존 위기를 타개하는 데 성공하면서 ‘슈퍼 마리오’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난해 2월 연정 붕괴로 사임한 콘테 전 총리의 뒤를 이어 총리직을 맡은 뒤에는 코로나19와 경제 위기에 무난하게 대응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의 단결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드라기 총리의 거취는 의회에서의 내각 신임투표에서 판가름나게 됐다. 이날 오후 7시 30분 상원에서의 표결에 이어 21일에는 하원에서 표결이 진행된다. 연정을 구성하는 정당들 간 대타협을 얻지 못하면 내각은 신임투표에서 과반의 지지를 얻지 못해 붕괴 수순을 밟게 된다. 마타렐라 대통령은 의회를 해산하고 내년 5월 치러질 예정인 총선을 올 가을로 앞당겨 실시하거나, 임시 총리를 지명해 내각을 이어갈 수 있다. EU내 3위 경제대국인 이탈리아의 정치 불안은 이탈리아 내부는 물론 유럽연합(EU)에도 악재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 비율이 150%에 달하며 만성적인 재정 및 부채 문제를 겪고 있는 이탈리아에서 유로존의 소방수 역할을 한 드라기 총리의 공백은 치명적이라는 평가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드라기 총리가 퇴진하면 개혁은 더 어렵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탈리아에서 조기 총선이 치러진다면 극우 정당인 ‘이탈리아 형제들(FdI)’이 정권을 잡을 가능성이 높으며, 러시아에 맞서 유럽의 단결 대오가 흔들릴 수 있다. ECB가 11년만의 금리 인상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막대한 국가 부채를 짊어진 이탈리아의 재정 위기가 심화되면 2011년 유로존 위기를 되풀이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 박강산 서울시의원,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

    서울특별시의희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9일 제311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에서 전반기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박강산 부위원장은 제1기 광진구 청년네트워크 위원장과 제20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공동선대위원장을 역임하며 지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청년비례대표 공개오디션을 통해 서울시의회에 입성했다. 박 부위원장은 “부위원장으로서 교육위원회가 원팀으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회정치 본연의 기능을 항상 염두에 두면서 집행부를 견제하고 한편으로는 협력의 관계를 중요시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김혜지 서울시의원, 서울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조속 착공 촉구

    서울시의회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에 따르면 서울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사업이 오는 9월 본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제311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도시철도국 업무보고에서 9호선 4단계 목표 공사기간인 80개월 내 차질 없이 완공할 것을 촉구했다. 도시철도국 자료에 따르면 현재 9호선 4단계는 공사 착수를 위해 실시설계 적격 심의 중이다. 이후 국토부 사업계획 승인 등 관련 절차를 거친 뒤 오는 9월 본공사에 착공하여 2028년 개통될 예정이다. 서울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사업은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역에서 고덕강일1지구에 이르는 구간에 4개 역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2018년 5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이후 2020년 4월 기본계획이 승인됐다. 이후 턴키방식의 공사수행이 결정됨에 따라 개통시기를 1년 가까이 단축하겠다고 발표하며 시민들의 기대를 사기도 했다. 하지만 턴키로 발주한 3개 공구 중 1공구와 3공구의 사업자 선정에 난항을 겪으며 당초 계획하던 2026년 개통에 차질을 빚게 됐다. 김 의원은 “개통 시기가 계속 지연됨에 따라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으로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시민들과 협의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해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9호선 4단계 공사구간과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지하화 공사가 인접하여 난공사가 예상되는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감독에 특별히 신경써달라”면서 “본격적인 공사 진행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안내와 민원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 김성준 서울시의원, 난곡선 연장선과 인천 2호선 연장 필요성 강조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성준 위원(더불어민주당, 금천1)은 19일 열린 제311회 임시회 도시교통실 업무보고에서 난곡선 연장선과 인천 2호선 연장(신천~금천~신림)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조속한 추진을 위해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금천구는 교통여건이 열악하여 철도망 연장 등 교통정책에 대한 관심이 크다”고 밝히고 “난곡선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12월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세훈 시장의 공약사업이기도 한 난곡선 연장선에 대해서도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인천 2호선 연장과 관련해서 경기도 시흥시와 광명시, 서울시 금천구와 관악구가 함께 연대하여 조기착공을 위한 연대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시 반영되기 위해 서울시도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고 이에 대해 신천∼독산∼신림 구간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 검토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 천안시의회, 미착공 17개단지 “천안 조정대상지역 해제하라“

    천안시의회, 미착공 17개단지 “천안 조정대상지역 해제하라“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가 최근 정부의 부동산 추가 규제 대책에 ‘천안시’가 조정대상지역으로 포함된 것과 관련해 20일 “현실에 맞지 않은 과도한 규제”라며 조정대상지정 해제를 촉구했다. 천안시의회는 이날 속개된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권오중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천안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지난 6월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상반기 규제지역 재검토 심의에서 천안시가 정량적 해제요건을 충족했지만, 조정대상지역 해제지역에서 제외됐다”며 “천안시의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해 주택시장을 정상화시키고 시민의 재산권 행사를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투기 세력을 근절하겠다는 정부 부동산 대책에는 동의하지만, 부동산 가치가 다른 수도권과 지방을 같은 수준의 기준으로 판단해 규제지역을 지정한 것은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과도한 규제”라고 비판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권오중 의원은 “천안시의 조정대상지역 지정 이후 미착공 아파트단지가 17개 단지에 이르는 등 지역경제를 위축시켰으며, 풍선효과로 인근 지역의 아파트 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등 오히려 시장의 혼란을 가중시켰다”고 지적했다. 천안시의회는 이날 채택한 결의안을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국회, 충남도 등에 송부해 의회와 천안시민의 입장을 알릴 계획이다. 천안시는 지난 2020년 12월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돼 대출 규제 등을 받아 왔다.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면 ▲청약 관련 규제 ▲분양권 전매 제한 ▲세금 중과세 ▲가계대출 제한 등 여러 제약요건이 있다. 하지만, 천안시에 따르면 조정대상지역 지정 후 필수요건인 주택가격 상승률이 0.64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0.45배에 그쳐 필수요건인 소비자물가 상승률(기준 1.3배 초과)에 한 참 미치지 못했다. 분양권 전매거래량도 전년 대비 60%(417건) 감소했고, 주택보급률도 전국 평균(103.6%)보다 높은 111.5%로 조정대상지역 지정 선택요건을 밑돌았다.
  • 임시선별검사소 70곳 운영…요양병원 25일부터 대면 면회 중단

    임시선별검사소 70곳 운영…요양병원 25일부터 대면 면회 중단

    코로나19 ‘6차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정부가 하루 30만명 신규확진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병상 4000여개를 추가로 확보하고, 임시 선별검사소 일부를 재운영한다. 또 감염취약시설은 오는 25일부터 대면 면회가 전면 중단되고, 20일부터 모든 편의점에서 진단키트 판매를 허용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0일 “BA.5을 포함한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빨라 8월 말까지 하루 평균 최대 28만명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같은 내용의 대책을 발표했다. 하루 30만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다면 병상 약 4000개가 추가로 필요하다는 것이 방역당국의 판단이다. 실제 비수도권은 준중증 병상 가동률이 40%에 육박함에 따라, 준중증 병상 778개를 포함한 1435개 병상에 대해 이날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병상 확보 행정명령이 내려진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약 7개월만이다. 이 중 일주일 내 병상 1276개, 이주일 내 119개가 재가동될 예정이다. 코로나19 검사와 처방, 진료를 한곳에서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6492개에서 이달 중 1만개로 늘어난다. 또, 오는 25일부터 집단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시설 등에서는 대면 면회가 중단된다. 필수 외래 진료를 제외한 외출·외박도 금지된다. 원활한 진단 검사를 위해 서울 25곳을 포함해 수도권에서 55곳, 비수도권에서 15곳의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도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오는 9월말까지 코로나19 진단키트 판매업 신고를 한시적으로 면제해 모든 편의점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치료제도 올 하반기 34만명분, 내년 상반기 60만명분을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 기초의회 원구성 갈등으로 곳곳에서 ‘파행’

    기초의회 원구성 갈등으로 곳곳에서 ‘파행’

    전국 기초의회가 전반기 원구성을 놓고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의장단과 상임위원 배정 문제로 여·야 갈등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울산 중구의회는 상임위원장 배정을 놓고 여·야 간에 이견을 보이면서 전반기 원구성을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난 1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제246회 임시회가 무산됐다. 이와 관련, 민주당은 “국민의힘에서 의회를 독식하려 한다”며 연일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이전투구식 자리 욕심에만 몰두해 파행을 가져왔다”고 반박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과 중구당협이 구의회에 개입해 여·야가 협의한 원구성까지 원점으로 되돌려 파행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우리가) 부의장 자리를 양보하는 대신 여당에서 제안한 의회운영위원장과 복지건설위원장을 받아들이기로 했지만, 국민의힘 측이 협의를 파기한 뒤 일방적으로 상임위원장 선출을 강행해 파행으로 치닫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민주당은 원구성에 대한 불만을 ‘보이콧’으로 표현하고 있다”면서 “민주당이 합당한 이유 없이 원구성을 파행으로 몰고 가면, 민주주의의 기본인 다수결 원칙에 따라 원구성을 단독으로 추진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여·야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내달 임시회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인천 서구의회 여·야도 지난 7일 열린 제251회 임시회 때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등원거부와 단독 진행으로 맞서기도 했다. 충남 서산시의회는 전·후반기 의장직과 관련한 여·야 합의문 작성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합의문 작성을 요구하는 민주당 측과 응할 수 없다는 국민의힘 측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서산시의회는 국민의힘 의원 7명과 민주당 의원 7명으로 구성돼 동수다. 대전 대덕구의회는 의장 선출을 놓고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국민의힘(4명)과 민주당(4명) 양측은 지난 7일 제263회 임시회를 열어 의장 선출을 추진했으나 견해 차이로 무산됐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오는 21일까지 의장 선출이 어려울 전망이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의원들이 지역발전을 위한 경쟁보다 자리싸움에 열을 올리고 있다”면서 “여·야는 대화와 타협, 조정을 통해 빠른 시일 내 의회를 정상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노홍철, 빵집 2호점 월매출 5800만원…해방촌 건물 2년만에 7억 차익”

    “노홍철, 빵집 2호점 월매출 5800만원…해방촌 건물 2년만에 7억 차익”

    방송인 노홍철이 남다른 부업으로 월매출 5800만원을 버는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오전 방송된 채널A ‘행복한 아침’은 ‘이색부업으로 초대박난 스타’를 주제로 스타들의 부업과 관련한 이야기를 전했다. 노홍철은 2020년 서울 후암동에 집을 산 뒤 개조해서 서점, 카페, 베이커리를 차렸다. 해당 베이커리가 최근 경남 김해시에 2호점을 냈고, 2호점이 월 매출 5800만원의 추정치를 내고 있다고 소개됐다. 또한 노홍철은 2호점 준비를 위해 직접 공사 현장을 찾았고 자기애가 넘치는 독특한 인테리어로 화제를 모았다고. 이에 4월 이틀 동안 임시 개업을 했을 때에는 몰려든 인파에 인근 도로가 마비될 정도였다는 전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노홍철이 해방촌에서 처음 책방을 내고 나서 해당 상권을 신흥 상권으로 떠오르게 했으며, 2년 만에 되팔고 나가면서 7억원의 시세차익을 냈다고도 전했다.
  • 김동연, 경제부지사 조례 강행… 경기의회 국민의힘 “협치는 끝”

    김동연, 경제부지사 조례 강행… 경기의회 국민의힘 “협치는 끝”

    김동연 경기지사가 갈등을 빚고 있던 경제부지사 임명 사안과 관련해 ‘강행 돌파’를 선택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측의 반발을 고려해 보류했던 조례안을 공포하고 임명 절차를 서두를 전망이다. 이에 도의회 국민의힘은 “협치 붕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김 지사는 19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부지사 임명 조례를 공포했다. 김 지사는 “도의회를 존중하기에 20일 동안 기다려 왔다”며 “그러나 공포 기한 마지막날인 오늘을 넘기면 어려운 민생과 경제 위기 극복에 대한 직무와 의무를 회피하는 것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김 지사 취임 직전인 지난달 27일 경제정책을 최우선 도정 과제로 삼겠다며 3부지사격인 평화부지사의 명칭을 ‘경제부지사’로 변경하는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조례안은 부지사 명칭 변경과 함께 소관 실·국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체 의원 142명 중 135명이 민주당 소속이었던 제10대 도의회는 조례안 제출 이틀 만인 29일 본회의에서 가결해 도로 이송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당선인 신분으로 제11대 도의회와 논의할 일을 졸속 처리했다”며 개정안 철회를 요구했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11대 도의회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78대78로 동수를 이루고 있다. 임기 시작 후에는 김 지사에게 ‘경제부지사 추천권’을 요구하며 갈등을 빚어 왔다. 김 지사는 동수로 구성된 의회와 ‘협치’를 내걸고 조례안 공포를 미뤄 왔다. 현행법상 조례안이 효력을 발휘하려면 해당 조례를 공포해야 하는데, 정해진 기간(20일) 내 공포하지 않으면 효력이 없다. 이에 김 지사는 공포 기한 마지막날인 이날 조례 공포를 강행했다. 김 지사가 추진하는 ‘협치’도 번번이 제동이 걸리고 있다. 김 지사는 민선 8기 경기도 공약을 정하며 김은혜 전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의 공약을 포함하고자 인수위원회 위원 자리 일부를 국민의힘에 양보했다. 당시 김성원 국민의힘 도당위원장을 만나 인수위원 임명을 요청하는 등 협치 행보를 보였으나 국민의힘은 끝내 제안을 거절했다. 여기에 11대 도의회의 원활한 ‘원 구성’을 이유로 미뤄 둔 조례도 공포를 결정하면서 국민의힘과의 갈등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도의회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의장 선출 방법 ▲상임위 신설 및 상임위원장 배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분 등의 문제에 갈등을 빚으며 원 구성에 난항을 겪고 있다. 협의가 지지부진하면서 이날 예정됐던 임시회 제2차 본회의는 개최조차 하지 못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즉각 기자회견을 통해 반발했다. 지미연 도의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0대 의회 임기 종료를 하루 앞두고 날치기 통과됐던 조례를 시정하려는 행동도 하지 않고, 20일 법정시한 동안 공포를 보류한 것을 의회에 대한 시혜로 여기는 모습에서 신뢰할 수 없는 김 지사의 이면을 봤다”며 “조례 공포는 의회에 대한 선전 포고이고 책임은 오로지 김 지사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 “서기관 없어서 빌린다” 경북 시군 ‘땜질 인사’

    “서기관 없어서 빌린다” 경북 시군 ‘땜질 인사’

    경북도 내 시군 곳곳에서 4급 공무원(서기관)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이른바 ‘베이비붐’ 세대 4급 공무원이 대거 퇴직하면서 공석이 발생하고 있지만 5급에서 4급으로 승진할 수 있는 공무원은 턱없이 부족해서다. 이에 4급 공무원을 배치하는 자리에 ‘땜질’식 인사를 하는 시군이 속출하면서 “정부가 관계법령을 정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전국 지자체 등에 따르면 기초지자체의 4급 품귀 현상은 공무원 임용령이 정한 ‘승진소요최저연수’(승진연수) 규정 때문이다. 공무원 임용령은 일반직 공무원이 4급으로 승진하려면 5급 승진 후 최소 4년 이상 지나야 한다고 정하고 있다. 반면 6급에서 5급, 4급에서 3급의 승진연수는 각각 3년 6개월, 3년이다. 안동시는 지난해 경북도와의 인사 교류를 통해 4급 공무원 자리를 채웠다. 안동시 내부에 승진연수를 채운 5급 공무원이 없었기 때문이다. 당시 안동시는 승진연수가 지난 경북도 소속 5급 사무관을 전입받아 승진시킨 뒤 도시건설국장 자리에 앉혔다. 앞으로도 분기마다 한두 자리씩 4급 공석이 발생하는 안동시는 당분간 4급 승진 대상자가 없어 경북도와의 인사 교류가 불가피하다. 안동시의 한 공무원은 “시가 경북도에 4급 자리를 내준 셈”이라고 말했다. 영주시도 지난 2년간 4급 공무원 자리에 기용할 승진 대상자가 없어 경북도의 4급 공무원과 영주시의 5급 공무원을 교대해 공석을 메운 사례가 두세 차례 된다. 4급 품귀 현상은 포항시와 경산시 등 도내 다른 시군에서도 마찬가지다. 이에 기초지자체 4급 공무원의 공급이 안정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승진연수를 줄이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포항시 관계자는 “과거에도 4급 공무원이 부족했지만 땜질식으로 공석을 메우는 정도는 아니었다”면서 “기초지자체에서는 4급 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검증 기간이 필요하다는 취지는 이해하지만 지역 사정에 어두운 광역지자체 공무원으로 자리가 채워지면 업무 효용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도 “직무대리 제도 역시 임시 방편이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다”라고 거들었다. 경북도 관계자는 “기초지자체의 4급 품귀 현상은 과도기로 볼 수 있다. 3~4년 후에는 안정될 것”이라면서도 “승진연수를 줄여 일시적으로 공급을 늘리는 것도 수급을 맞추는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중앙 공무원도 5급에서 4급으로 승진하는 데 7~8년이 걸리는 경우가 다반사”라며 “기초지자체 공무원의 승진연수를 줄이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 법령 개정은 검토하기 어려운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 대구시 36㎞ 도시철도 순환선 트램 대신 모노레일 건설 추진

    대구시가 2032년까지 총연장 36㎞의 도시철도 순환선을 모노레일로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19일 대구시와 대구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는 모노레일 경제성 검토를 위해 내년에 사전타당성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 조사 결과에 따라 2024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추진한다. 이어 기본계획 수립 및 기본·실시설계(2025∼2027) 등을 거친다. 시는 2028년 도시철도 순환선 착공, 2032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당초 순환선은 트램으로 건설될 계획이었으나 홍준표 대구시장이 트램에 대해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해 모노레일로 대체됐다. 이에 대해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 소속 김대현 시의원은 이날 열린 임시회에서 모노레일 도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 ‘정점 28만명’ 예측에도… “거리두기는 최후 수단” 선 긋는 정부

    ‘정점 28만명’ 예측에도… “거리두기는 최후 수단” 선 긋는 정부

    방역당국이 다음달 하순 하루 확진자가 최대 28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을 수정했다. 전파력과 면역 회피력이 강한 BA.5가 우세종으로 자리잡고 있는 데다 면역이 감소하고 방역에 대한 경각심도 느슨해진 여파다. 방역당국은 우선 백신 접종과 자발적 방역 수칙 준수를 독려할 계획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만 3582명을 기록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 12일(3만 7347명)보다 두 배 수준이고, 4월 27일(7만 6765명) 이후 83일 만에 가장 많다. 모든 연령대서 발생이 늘고 있는데, 특히 10대는 이달 둘째 주 하루 평균 발생률(113.6명)이 전주의 2.4배다.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8월 중순에서 8월 말 사이에 20만~28만명까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지난 12일 9월 말 하루 최대 20만명을 예상했던 방역당국이 일주일 만에 예측치를 상향 조정한 것이다. 유행이 빨라진 원인에 대해 임 단장은 “BA.5는 전파가 빠르고 면역 회피 가능성이 높다”면서 “기존 면역이 감소하는 시기이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하면서 방역의 긴장도도 완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BA.5 검출률은 이달 둘째 주 47.2%로 조만간 검출률 50%를 넘겨 우세종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 유입(62.9%)까지 합한 전체 검출률은 이미 52.0%다. 전파력이 더 높다고 알려진 BA.2.75의 국내 사례는 아직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보건소에서만 60세 이상 등을 대상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진행해 변이 추이를 정확하게 추적하지 못한다는 비판도 나온다. 이에 임 단장은 “델타나 오미크론 유행 때와 같이 주당 1500건 이상 검체를 표본 추출해 검사한다”면서도 “신속한 검사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논의해 임시 선별검사소를 늘리려 한다”고 덧붙였다.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해선 고려하고 있지 않다. 박혜경 방대본 방역지원단장은 “통제 중심의 국가 주도 방역으로 지속 가능하지 않다”면서 “매우 위중한 상황이 발생하거나 치명률을 높이는 변이가 발생할 때 최후의 수단”이라고 선을 그었다. 대신 4차 접종을 비롯한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피해보상 대책을 강화한다. 이날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에서 백신 피해보상 지원 업무를 분리해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코로나19 백신과의 관련성이 의심되는 질환에 대한 의료비 지원은 최대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높이고, 사망 위로금은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확대한다. 기존 방침에 따라 의료비(지난 12일 기준 143명)와 사망위로금(5명)을 지급받은 경우에도 별도 신청 없이 추가 의료비나 사망위로금을 지급한다. 부검 결과 코로나19 백신과의 연관성이 드러나지 않더라도, 접종 42일 내 원인불명으로 사망한 경우 위로금 10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 정우택·김용태도 “부적절” 비판… 견제받는 권성동

    정우택·김용태도 “부적절” 비판… 견제받는 권성동

    출범 일주일밖에 안 된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원톱 체제’에 대한 당내 견제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장제원 의원이 권 대행을 작심한 듯 비판하고 나서자 당 중진의원부터 청년 최고위원까지 잇따라 비판에 가세하는 모습이다.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과 관련한 권 대행의 발언을 장 의원이 지난 18일 비판한 데 이어 19일엔 차기 당권 주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정우택 의원이 BBS에서 “당을 대표하는 사람은 품격에 맞는 발언을 해야 한다. 대통령실에 넣어 주라고 압력을 가했다든지, 9급과 최저임금을 결부시킨다든지, 또 강릉 촌놈이라든지 이런 언급에 대해서는 적절치 않다고 보고 있다”며 비판에 가세했다. 김용태 최고위원도 MBC에서 “대통령실 채용 논란과 관련해서 별정직에 대해 국민께 이해를 구하는 과정에서 표현이 잘못된 부분이 많았다”며 “국민들과 청년들께 (권 대행이) 본인의 생각을 다시 한번 말씀드릴 필요가 있다”고 했다.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의 두 축인 권 대행과 장 의원을 싸잡아 비판하는 목소리도 제기됐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CBS에서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 여당 내홍도 한몫하고 있다는 얘기가 들린다’는 지적에 “그건 맞다고 생각한다. 두 분 다 막중한 책임과 실제 영향력을 갖고 있다고 보기 때문에 방법론의 차이 같은 것은 가급적이면 내부 토론으로 해 달라. (내부 싸움은) 아무래도 문 닫아걸고 하는 게 낫죠”라고 쓴소리를 했다. 김태호 의원도 페이스북에 “내심 대선 승리의 일등 공신이 자신이라는 생각들부터 버려야 한다. 부질없는 공치사는 그만하고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키는 데 매진해야 한다”고 했다. 차기 당권 주자로 꼽히는 김기현 의원은 KBS에서 “대통령 지지율도 떨어지고 당의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는 마당에 임시 체제로 가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 것이냐 하는 위기감이 필요하다”며 ‘권성동 원톱 임시 체제’를 거듭 흔들었다. 일각에서 김 의원과 장 의원이 당권을 두고 손을 잡을 수 있다는 일명 ‘김장 연대설’에 대해서는 “지금은 김장 담글 철이 아니다. 저는 김장을 담그는 소재가 아니다. 김기현이라고 하는 상품 자체로서 정치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장 의원은 이날 “당대표 직무대행 체제는 당 기조국의 유권해석에 따른 것이며 의총에서 다수 의원들도 동의했다. 여기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김 의원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았다.
  • 김동연 경제부지사 관련 조례안 공포 강행...국민의힘 “의회에 대한 선전포고”

    김동연 경제부지사 관련 조례안 공포 강행...국민의힘 “의회에 대한 선전포고”

    김동연 경기지사가 갈등을 빚고 있던 경제부지사 임명 사안과 관련해 ‘강행 돌파’를 선택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측의 반발을 고려해 보류했던 조례안을 공포하고 임명 절차를 서두를 전망이다. 이에 도의회 국민의힘은 “협치 붕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김 지사는 19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부지사 임명 조례를 공포했다. 김 지사는 “도의회를 존중하기에 20일 동안 기다려 왔다”며 “그러나 공포 기한 마지막날인 오늘을 넘기면 어려운 민생과 경제 위기 극복에 대한 직무와 의무를 회피하는 것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김 지사 취임 직전인 지난달 27일 경제정책을 최우선 도정 과제로 삼겠다며 3부지사격인 평화부지사의 명칭을 ‘경제부지사’로 변경하는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조례안은 부지사 명칭 변경과 함께 소관 실·국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체 의원 142명 중 135명이 민주당 소속이었던 제10대 도의회는 조례안 제출 이틀 만인 29일 본회의에서 가결해 도로 이송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당선인 신분으로 제11대 도의회와 논의할 일을 졸속 처리했다”며 개정안 철회를 요구했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11대 도의회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78대78로 동수를 이루고 있다. 임기 시작 후에는 김 지사에게 ‘경제부지사 추천권’을 요구하며 갈등을 빚어 왔다. 김 지사는 동수로 구성된 의회와 ‘협치’를 내걸고 조례안 공포를 미뤄 왔다. 현행법상 조례안이 효력을 발휘하려면 해당 조례를 공포해야 하는데, 정해진 기간(20일) 내 공포하지 않으면 효력이 없다. 이에 김 지사는 공포 기한 마지막날인 이날 조례 공포를 강행했다. 김 지사가 추진하는 ‘협치’도 번번이 제동이 걸리고 있다. 김 지사는 민선 8기 경기도 공약을 정하며 김은혜 전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의 공약을 포함하고자 인수위원회 위원 자리 일부를 국민의힘에 양보했다. 당시 김성원 국민의힘 도당위원장을 만나 인수위원 임명을 요청하는 등 협치 행보를 보였으나 국민의힘은 끝내 제안을 거절했다. 여기에 11대 도의회의 원활한 ‘원 구성’을 이유로 미뤄 둔 조례도 공포를 결정하면서 국민의힘과의 갈등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도의회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의장 선출 방법 ▲상임위 신설 및 상임위원장 배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분 등의 문제에 갈등을 빚으며 원 구성에 난항을 겪고 있다. 협의가 지지부진하면서 이날 예정됐던 임시회 제2차 본회의는 개최조차 하지 못했다.도의회 국민의힘은 즉각 기자회견을 통해 반발했다. 지미연 도의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0대 의회 임기 종료를 하루 앞두고 날치기 통과됐던 조례를 시정하려는 행동도 하지 않고, 20일 법정시한 동안 공포를 보류한 것을 의회에 대한 시혜로 여기는 모습에서 신뢰할 수 없는 김 지사의 이면을 봤다”며 “조례 공포는 의회에 대한 선전 포고이고 책임은 오로지 김 지사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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