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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기초예술인 위한 거버넌스장 사라졌다”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기초예술인 위한 거버넌스장 사라졌다”

    서울시의회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 2월 27일 있었던 제328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울문화재단 업무보고에서 서울문화예술포럼에 기초예술인이 배제된 실태를 지적했다. 서울문화재단은 서울문화예술포럼의 총 62명의 운영위원회를 문화예술계 각 전문가로 구성하고, 출범 이후 작년까지 총 8회의 포럼을 개최했으나 포럼 주제 중 기초예술인의 지원이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서울문화예술포럼은 2022년 7월 출범되어 서울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문화예술 정책 거버넌스를 지향하며, ‘경계를 넘나드는 미래 문화예술의 방향과 과제(2024.9월)’, ‘예술하기 좋은 도시를 위한 미래 정책방향(2024.3월)’ 등의 주제로 2022년 2회, 2023년 4회, 2024년 2회 총 8회의 포럼(국제포럼 1회 포함)을 개최하였다. 서울문화예술포럼이 출범하기 전, 서울문화재단은 예술 현장과 지원기관과의 연결을 위하여 예술청(현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 민간위촉직 공동운영단을 구성하고 기초예술인이 주도하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시도했다. 그러나 서울문화재단은 이창기 전 대표가 임명된 2023년 4월 전문성과 대표성 부족을 이유로 예술청 공동운영단을 해체하고, 새로운 거버넌스로 서울문화예술포럼을 출범하여 현장의 기초예술인을 위한 소통의 장을 없앴다. 김 의원은 “지난 12월 개최한 ‘기초예술인 지원 활성화 방안 마련’ 토론회를 통해 기초예술 분야의 예술인들이 처해있는 열악한 상황과 어려움에 통감했다”라며 “기초예술인이 작품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고민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 용인시, 광역시급 행정체계 구축한다···2국 3과 1동 신설

    용인시, 광역시급 행정체계 구축한다···2국 3과 1동 신설

    용인특례시가 광역시급 행정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용인시는 급격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 도시의 변화에 대응하고 반도체 등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2국·3과·1동을 신설하는 내용 등이 담긴 맞춤형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조직개편안은 4월 중 열리는 ‘제292회 용인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우선, 변화하는 홍보환경에 맞춰 시민·언론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미디어담당관과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복구를 전담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재난대응담당관이 신설된다. 행정서비스 효율성 제고와 조직의 조정기능 강화를 위해 기획조정실의 세부 부서가 정책, 예산, 인사, 법무 기능을 담당하는 체계로 새롭게 재편된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의 권한 확대에 맞춰 자치행정국을 신설하고, 교육문화체육관광국의 역할 분담과 전문역량을 높이기 위해 교육청년여성국과 문화체육관광국으로 분리한다. 또 인구 5만 명을 넘어선 유림동을 유림 1동과 유림 2동으로 분동한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광역시로 가는 여정에 있는 만큼 행정 수요가 계속 늘어나는 데다 다양해지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충실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ㆍ언론 등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 강동 올파포 누빌 3323번 시내버스

    강동 올파포 누빌 3323번 시내버스

    서울 강동구는 시내버스 3323번의 운행 경로가 변경돼 오는 28일 첫차부터 우리나라 최대단지인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를 경유한다고 23일 밝혔다. 3323번 노선은 올림픽파크포레온과 2호선 잠실역,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 둔촌오륜역 등을 직결하는 노선으로, 강동구는 올림픽파크포레온의 입주로 출퇴근 교통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버스 노선 변경을 추진해 왔다. ●28일 첫차부터 새 운행 경로 적용 그 결과 기존 중앙보훈병원역에서 회차하던 3323번 노선을 잠실역을 거쳐 잠실선착장까지 연장 운행하게 됐다. 또 운행 대수도 8대에서 15대로 증차하고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명일로를 경유하는 정식 노선이 확정됐다. 3323번 버스는 정식 노선을 확정할 당시에는 단지 내외부 공사가 진행 중임에 따라 인근 동남로를 경유하는 임시경로로 운행해 왔지만 지난해 말부터 시작한 올림픽파크포레온 준공과 입주가 최근 마무리되면서 28일부터 정식 노선 운행을 개시하게 됐다. 강동구는 이번 정식 노선 운행으로 단지 내에서 잠실까지 한 번에 연계되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은 물론 기존 잠실 연계 노선인 시내버스 3412번과 3413번의 차내 혼잡도도 감소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3323번 버스의 정식 노선에는 명일로 구간에 버스정류소 4곳 신설도 포함돼 있어 이용자 접근성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수희 구청장 “교통망 촘촘하게”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3323번 정식경로 운행으로 주민들이 한층 더 편안하고 쾌적하게 버스를 이용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개선하고 촘촘한 교통망을 구축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현재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개편 용역에 강동구의 버스 수요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선 신설·조정 및 증차 건의 등 지역 의견을 적극 개진할 계획이다.
  • “사방에 도깨비불… 그 뒤엔 불길 휘몰아쳐”

    “사방에 도깨비불… 그 뒤엔 불길 휘몰아쳐”

    “불이 마을 앞뒤로 들이닥치는데 아비규환이었지. 들이며 산이며 곳곳에서 동시에 올라오니까. 어릴 적 산불을 많이 봤었지만 이런 불은 처음이야. 도깨비불이야 진짜.” 경남 산청군에서 난 대형 산불이 사흘째를 맞은 23일 오전 중태마을 손경모(68) 이장은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오후 3시쯤 마을 쪽으로 불길이 번지자 군청·면사무소 직원과 손 이장은 집 안에 있을 어르신들을 대피시키고자 소리치고 뛰면서 문을 두들기기 바빴다. 고령자가 많아 지체했다가는 많은 사상자가 날 상황이었다. 손 이장은 “산 능선을 따라 불이 오는 게 아니라 바람 탄 불똥이 온 사방에 떨어졌다”며 “냇가에 있는 마른 갈대와 산에 쌓인 낙엽은 불쏘시개가 됐고 날씨가 가물어서인지 삽시간에 번졌다”고 말했다. 어떤 불길은 뒷산 소나무 사이사이에서 마치 선을 연결한 듯 아래로만 번졌다. 논 한가운데 다 베지 못한 잡초도 불똥이 튀자 속절없이 타올랐다. 이번 산불로 중태마을에서만 10여채가 불에 탔다. 마을 뒷산과 앞산, 들에서 동시에 불이 보인 지 약 1시간 30분 만이다. 주민들은 “도깨비불처럼 불이 휙휙 날아다녔다”고 말했다. 단성초교 임시대피소에서 만난 정종대(82)씨는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며 허탈한 표정을 지었다. 전날 오후 내려진 긴급 대피 명령에 살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나온 것이 아쉬웠다가도 고약한 화마에 섬뜩함을 느꼈다. 집을 지키려 나름 버텨 봤지만 역부족이었다. 마치 누군가 여기저기 화염방사기를 쏘아대는 듯 휘몰아친 불길은 평생을 산 집마저 삼켰다. 정씨는 “평소 집 주변 나무를 베며 나름 관리도 했는데 소용없더라고. 집에 남아 물이라도 뿌렸어야 했나 싶다가도 있었다면 꼼짝없이 죽고 말았을 것”이라고 울분을 토했다. 지난 21일 오후 3시 26분쯤 산청군 시천면 한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로 이날 오전까지 254가구 344명이 동의보감휴양림·단성초 등 9곳으로 대피했다. 대부분 주민은 매일 먹어야 하는 약 정도만 챙겨 집을 빠져나왔다. 대피 인원이 가장 많은 단성중 체육관에서 만난 외공마을 김수야(89)씨는 “아들과 둘이 살던 70년 가까이 된 집이 다 탔다”며 “확 몰아치는 바람과 솟아오르는 시뻘건 불길에 온몸이 굳었다”고 말했다. 조용했던 농촌 마을은 아비규환이 됐다. 강풍에 불똥이 멀게는 1㎞까지 날아가면서 시천면 내 어느 마을 하나 안심할 수 없었다. 온 동네가 전쟁터같이 변했다는 소식에 주민들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함을 토로한다. 대피소 밖 운동장에서 만난 주민들은 검게 타 버린 산 쪽을 멍하니 지켜봤다.
  • 소액주주 제안 건수 10년간 2.2배 늘었다… 상의 “경영권 방어제도 도입해야”

    소액주주 제안 건수 10년간 2.2배 늘었다… 상의 “경영권 방어제도 도입해야”

    최근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확대되는 소액주주 간 연대가 기업 경영권을 위협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적절한 경영권 방어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23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최근 주주행동주의 변화와 시사점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412개사의 정기·임시 주주총회에 상정된 주주 제안 안건 1993건 가운데 소액주주 및 소액주주연대의 주주 제안 건수는 2015년 33건에서 2024년 73건으로 2.2배 증가했다. 제안 건수가 가장 많았던 2023년에는 204건으로 2015년 대비 6.2배나 됐다. 보고서는 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코스피 및 코스닥 시장 상위 100개씩 총 200개사의 소액주주와 최대주주·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을 분석했다. 그 결과 소액주주의 평균 지분율은 47.8%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 37.8%보다 10% 포인트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최대주주가 자연인이거나 시가총액이 낮은 중소·중견기업일수록 소액주주와 최대주주 간 지분율 격차가 더 크게 나타났다. 보고서는 미국·영국·프랑스·일본 등 주요 선진국이 차등의결권, 신주인수선택권(포이즌 필)과 같은 경영권 방어제도를 도입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한상의는 “지분율 역전 등에 따른 기업의 경영권 불안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경영권 방어제도를 도입해 기업의 재원이 성장과 투자, 주주환원에 사용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최상목 “경북 의성·울산 울주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검토”

    최상목 “경북 의성·울산 울주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검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신속한 피해 수습이 필요한 대형 산불 발생 지역에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산불 대응 과정에서 발생한 희생자의 명복을 비는 한편, 산불 진화 인력의 안전 확보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최 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한 ‘울산·경북·경남 산불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산불을 완전히 잡을 때까지 모든 자원을 아끼지 않고 투입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최 대행은 “정부는 대형 산불이 발생한 울산, 경북, 경남을 대상으로 재난 사태를, 피해가 큰 경남 산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각각 선포했다”면서 “재난 사태가 선포된 울산·경남·경북 3개 시도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6억원을 긴급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남 산청군의 일시 대피자와 이재민을 위해 재난구호사업비 5000만원도 지원한다. 최 대행은 “임시대피 주민은 총 1514명이며 전소 등 화재 피해를 본 주택은 현재까지 39동”이라면서 “산림청·국방부·소방청·경찰청 등은 산불 진화를 위해 헬기 105대와 인력 9182명을 투입했고, 다른 시도에서도 인력·장비·물자를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산림청에는 “주관기관으로서 진화 헬기와 인력이 더욱 효율적으로 투입될 수 있도록 산불 대응 단계별로 현장의 통합지휘권이 잘 발휘되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대행은 “내일은 산청과 의성 지역의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15m까지 이를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주 동해안과 경상권 내륙의 대기가 건조하고 오는 27일까지 특별한 비 소식도 없는 만큼 산불 예방과 철저한 사전 대비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 지자체는 산불 감시원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위험지역 순찰과 계도·단속을 강화해달라”면서 “국민 여러분도 입산·성묘 때 화기 소지 또는 영농 부산물 소각 같은 행위를 절대로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 崔대행 “산불 재난 사태 울산·경남·경북에 특별교부세 긴급 지원”

    崔대행 “산불 재난 사태 울산·경남·경북에 특별교부세 긴급 지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정부는 산불을 완전히 잡을 때까지 모든 자원을 아끼지 않고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울산·경북·경남 산불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산불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최 대행은 “정부는 대형 산불이 발생한 울산·경북·경남을 대상으로 재난 사태를, 피해가 큰 경남 산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각각 선포했다”며 “재난 사태가 선포된 3개 시도(울산·경남·경북)에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26억원)를 긴급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경남 산청군의 일시 대피자와 이재민을 위해 재난구호사업비 5000만원도 지원할 예정이다. 최 대행은 “임시 대피 주민은 총 1514명이며 전소 등 화재 피해를 본 주택은 현재까지 39동”이라며 “산림청·국방부·소방청·경찰청 등은 산불 진화를 위해 헬기 105대와 인력 9182명을 투입했고, 다른 시도에서도 인력·장비·물자를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대행은 이어 “내일은 산청과 의성 지역의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15m까지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주 동해안과 경상권 내륙의 대기가 건조하고 오는 27일까지 특별한 비 소식도 없는 만큼 산불 예방과 철저한 사전 대비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도 입산·성묘 때 화기 소지 또는 영농부산물 소각 같은 행위를 절대로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 상의, 소액주주 주주제안 건수 10년간 2.2배↑…“경영권 불안 초래”

    상의, 소액주주 주주제안 건수 10년간 2.2배↑…“경영권 불안 초래”

    최근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확대되는 소액주주 간 연대가 기업 경영권을 위협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적절한 경영권 방어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23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최근 주주행동주의 변화와 시사점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412개사의 정기·임시 주주총회에 상정된 주주 제안 안건 1993건 가운데 소액주주 및 소액주주연대의 주주 제안 건수는 2015년 33건에서 2024년 73건으로 2.2배 증가했다. 제안 건수가 가장 많았던 2023년에는 204건으로 2015년 대비 6.2배나 됐다. 보고서는 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코스피 및 코스닥 시장 각각 상위 100개씩, 총 200개사의 소액주주와 최대 주주·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을 분석했다. 그 결과 소액주주의 평균 지분율은 47.8%로 최대 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 37.8%보다 10% 포인트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최대 주주가 자연인이거나 시가총액이 낮은 중소·중견 기업일수록 소액주주와 최대 주주 간 지분율 격차가 더 크게 나타났다. 보고서는 미국·영국·프랑스·일본 등 주요 선진국이 차등의결권, 신주인수선택권(포이즌 필)과 같은 경영권 방어제도를 도입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한상의는 “최근 주주행동주의가 기관투자자에서 개인투자자로 이동하는 K-주주행동주의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지분율 역전 등에 따른 기업의 경영권 불안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경영권 방어제도를 도입해 기업의 재원이 성장과 투자, 주주환원에 사용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르포]“차라리 남아 집 지켜야 했는데…” 화마가 덮친 마을 검게 타들어 가는 주민 속

    [르포]“차라리 남아 집 지켜야 했는데…” 화마가 덮친 마을 검게 타들어 가는 주민 속

    “이런 불은 마 난생 첨이야. 지갑도 주민등록증도 하나 못 챙겼어. 군에 갔을 때 말고는 평생 산 집이 한순간에 내려앉었어. 집에서 안 나갈끼라고 싸우기까지 했는데 거의 끌려 나왔지. 지켜야 했는데….” 경남 산청군에서 난 대형 산불이 사흘째를 맞은 23일. 전날 오후 내려진 대피 명령에 단성초교 임시대피소로 와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 정종대(82)씨가 허망한 표정으로 말했다. 행정당국 대피명령에 정씨는 “집을 지키겠다”며 버텨도 봤지만 턱밑까지 찾아온 불길을 막을 수는 없었다. 오후 3시 대피하고 나서 1시간 뒤 불길은 정씨가 사는 시천면 중태마을 뒷산까지 삼켰다. 40분 뒤에는 정씨 집도 화마에 휩싸였다. 정씨는 “20평 남짓한 집에서 아내와 둘이 살고 있었다”며 “초가집으로 시작해 슬레이트 지붕도 했다가, 2013년 슬래브 지붕으로 바꾸는 등 보수도 꾸준히 했다. 평소 집 주변 나무를 베며 나름 관리도 했는데 소용없었다. 끝까지 집에 남아 물이라도 뿌렸어야 했나 싶다”고 울분을 토했다. 21일 오후 3시 26분쯤 시천면 한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로 이날 오전까지 254가구 344명이 동의보감휴양림·단성초 등 9곳으로 대피했다. 대부분 주민은 복용 약 정도만 챙기고 급하게 몸만 빠져나왔다. 주민들은 물티슈로 얼굴만 겨우 닦은 채 대피 천막에 머물며 학교 급식소 등에서 끼니를 해결하고 있다. 조용했던 농촌 마을은 아비규환이 됐다. 몰아친 강풍에 불똥이 멀게는 1㎞까지 날아가면서 시천면 내 어느 마을 하나 안심할 수 없게 됐다. 험악한 산세와 바람 탓에 진화 작업은 속도를 내지 못했고, 창녕군 소속 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4명은 목숨을 잃었다. 이번 산불로 중태마을에서만 13채가 불에 탔다. 주민 생계 수단인 감나무는 새까맣게 변했고 컨네이터 철판도 엿가락처럼 휘었다. 중태마을 이장 손경모(68)씨는 “불이 마을 앞뒤로 들이닥쳤다. 들이며 산이며 사방이 벌겋게 변했다”며 “진화 인력은 다른 마을에 있고 바람을 탄 불은 날아다니는 듯해 속절없이 당했다”고 말했다. 외공마을에 사는 김수야(89)씨도 집을 잃었다. 대피 인원이 가장 많은 단성중 체육관에서 만난 그는 “아들과 둘이 살던, 70년 가까이 된 집이 다 탔다”며 “고추·들깨 농사만 작게 짓고 있는데 생계가 막막하다”고 했다. 자식처럼 돌보던 꿀벌, 작물 걱정이 큰 주민들도 있다. 마근담마을 뒷산에서 양봉업을 하는 김용한(71)씨는 “1통당 꿀벌 2만~3만마리가 있는 벌통 300통을 관리 중”이라며 “이 시기 월동을 마친 꿀벌들은 새끼를 낳고 키우고자 한창 먹이를 구하고 할 때다. 마을 앞산까지 불이 번졌고 연기는 뒷산까지 닿아 꿀벌들도 온전치 못할 듯하다”고 한숨 쉬듯 말했다. 같은 마을에 사는 박경순(72)씨는 “급히 대피하느라 비날하우스 온도조절기를 끄지 못했는데, 고추 모종이 다 타 죽게 생겼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이 대응 최고 단계인 3단계를 발령하고 2200여명을 투입해 진화를 잇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은 산불이 더 확산하진 않을지 노심초사하며 지켜보고 있다. 집으로 언제 돌아갈 수 있을지, 피해 보상은 어떻게 이뤄지는지 막막할 따름이다. 정부는 산청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경북 의성에서도 이틀째 이어지는 산불에 주민 속이 검게 타들어 가고 있다. 산불이 난 의성군 안평면 주민 70대 김모씨는 “차가 없어서 대구에 사는 아들이 급하게 올라오는 통에 집에서 대충 귀중품만 챙겨서 나왔다”며 “온 동네가 전쟁 난 것처럼 헬기가 날아다니고 연기가 피어올라 정신이 하나도 없다. 그저 빨리 비가 내려서 불이 다 꺼지길 바랄 뿐”이라고 토로했다. 의용소방대 대원으로 의성 산불 진압 현장에 출동했다는 김주완(41)씨는 “어제 불을 끄러 가보니 불씨가 바람을 타고 도깨비불처럼 이산 저산으로 마구 번졌다”면서 “불이 갈수록 확산하다 보니, 온 사방에 연기가 자욱하고 탄내가 진동해서 아내와 아이들을 비교적 산불에서 안전한 지역에 있는 부모님 댁으로 대피시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래도 어르신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다 보니, 젊은 사람들이 각자 자리에서 산불 진화를 돕거나 구호 물품을 나르는 등 각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동시다발 산불로 축구장 4600개 크기 산림 불탔다

    동시다발 산불로 축구장 4600개 크기 산림 불탔다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에서 발생한 동시다발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 23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낸 상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산청군에서 시작한 동시다발 산불로 4명이 사망했다. 중상자도 5명, 경상도 1명 집계됐다. 이들 인명피해는 모두 산청에서 발생했다. 주택 피해도 상당하다. 산청에서는 주택 10동이 모두 불에 탔다. 의성에서는 주택 24동이 전소되고 5동이 일부 산불 피해를 봤다. 산림 피해도 막대하다. 현재까지 3286.11㏊(헥타르)가 불에 탔다. 이는 축구장 약 4600개 크기다. 지역별로 보면 의성 1802㏊, 산청 1329㏊, 울주 85㏊, 경남 김해 70.11㏊다. 대피한 주민은 의성 951명, 산청 335명, 울주 80명, 김해 148명 등 모두 1514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주변 임시주거시설로 분산 대피했다. 산청의 경우 임시주거시설로 운영돼온 한국선비문화연구원까지 산불이 근접하면서 이곳에 있던 주민들이 인근 8개 임시주거시설로 몸을 피했다. 의성에서는 산불 우려지역 32개 마을주민이 15개 대피소로 이동했다. 요양병원 2곳과 요양원 1곳의 환자 전원도 대피했다. 울주군 온양읍에선 4개 마을·89세대가 4개 대피소로 분산 대피했고, 김해시 나전리의 마을주민 98세대도 인근 2개 대피소로 이동했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산청과 의성, 울주, 김해 등 4곳에서 여전히 산불 진화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동시 산불 진화에는 지난 21일부터 헬기 99대, 소방대원 등 인력 4875명이 동원됐다.
  • 주거용 비닐하우스 ‘꿀벌마을’ 화재…부상자 1명·이재민 20여명

    주거용 비닐하우스 ‘꿀벌마을’ 화재…부상자 1명·이재민 20여명

    22일 경기도 과천의 주거용 비닐하우스단지에서 불이 나 부상자와 이재민들이 발생했다. 불은 이날 오후 5시 26분쯤 과천동 일대 주거용 비닐하우스 밀집 단지인 일명 ‘꿀벌마을’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났다. 불은 바람을 타고 인근 비닐하우스들로 번졌고, 소방당국은 신고접수 10여분 만에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헬기 3대 등 장비 40여대와 인력 13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인 끝에 오후 7시 5분쯤 초진에성공했다. 이 불로 주민 20여명이 대피했고 70대 여성 1명이 1도 화상을 입었다. 과천시 관계자는 “비닐하우스는 20여동이 불에 탔고 이재민도 20여명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과천동 제2통 마을회관 등 2곳에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대피소를 마련했다. 아울러 생필품과 모포, 음식 제공 등 긴급 보호 조치를 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이 끝나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 파리올림픽 전훈영 탈락, 도쿄 3관왕 안산 합류…올림픽급 선발전, 2025 양궁 국가대표 확정

    파리올림픽 전훈영 탈락, 도쿄 3관왕 안산 합류…올림픽급 선발전, 2025 양궁 국가대표 확정

    올림픽 우승보다 어렵다고 전해지는 한국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이 끝났다.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단체전에서 단일 종목 10연패의 위업을 세운 전훈영(인천시청)은 탈락했고 지난해 고배를 마셨던 2020 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광주은행)이 복귀했다. 21일 대한양궁협회는 “지난해 9월부터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국가대표 선발전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달 17일부터 나흘간 전북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5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을 마지막으로 성적이 종합된 것이다. 이번 선발전은 1회전 경쟁을 통해 리커브와 컴파운드 각 남녀 상위 16명을 뽑았다. 이어 2~5회전의 성적에 따라 종목별 남녀 각 8명, 총 32명이 2025년 양궁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파리올림픽 3관왕 임시현(한국체대)이 리커브 여자부에서 종합 배점 70점, 평균 기록 28.34점으로 3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도쿄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강채영(현대모비스)이 3위, 안산도 4위로 승선했다. 파리올림픽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수확한 남수현(순천시청)은 7위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다만 파리올림픽에서 주장을 맡았던 전훈영은 1회전에서 탈락했다. 리커브 남자부에선 서민기(현대제철)가 종합 배점 63.5점, 평균 기록 28.08점을 올리며 차세대 에이스로 거듭났다.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 등 파리올림픽 선수들은 그의 뒤를 이었다. 컴파운드에서는 여자부 소채원(현대모비스)과 남자부 최용희(현대제철)가 선발전 기간 내내 꾸준한 성적을 이어가며 각각 종합 1위에 등극했다.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은 23일부터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세계선수권대회를 대비한 훈련에 돌입한다. 호진수 대표팀 감독은 “올해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이 없지만 국내에서 세계선수권대회를 치러야 한다. 세계 1위의 위상을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 주요 국제대회에 출전할 리커브 및 컴파운드 남녀 각 4명은 31일부터 닷새간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진행되는 최종 1차 평가전, 다음 달 14일부터 닷새간 원주양궁장에서 열리는 최종 2차 평가전을 통해 결정된다.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AI 인재 양성 힘써야”···광운인공지능고 방문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AI 인재 양성 힘써야”···광운인공지능고 방문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21일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노원구 소재)를 방문, 인공지능 분야 인재 양성 현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광운인공지능고는 2022년 서울시교육청 인공지능고등학교로 선정됐으며 ▲인공지능컴퓨팅과 ▲전자융합과 ▲네트워크통신과 ▲인공지능전기과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가 개설되어 있다. 총 29학급 46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날 방문에는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과 이상욱 의원,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이 함께 했다. 최 의장은 학교 현황 브리핑을 듣고 직업계고의 인공지능 교육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학교 내 AI 교육 실습실과 체험관 등 실습 현장을 살폈다. 또한 최 의장은 “지난 1월 공개된 중국의 딥시크는 우리에게 인공지능 분야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위기감과 적은 비용으로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함께 주었다”라며 “서울도 더 늦기 전에 AI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힘을 쏟아달라”고 말했다. 앞서 최 의장은 지난 2월 제328회 임시회 개회사에서도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가 긴밀하게 협력해 어려서부터 디지털 새싹을 키울 수 있는 체계적인 토대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한편, 현재 서울에는 ▲광운인공지능고 ▲서울디지텍고 ▲선린인터넷고 ▲선일빅데이터고 ▲서울인공지능고 ▲세명컴퓨터고 ▲한세사이버보안고 ▲미림마이스터고 ▲서울로봇고 등 총 9교의 인공지능고등학교가 있다.
  • 최병준 경북도의원, 쌀 생산과 소비촉진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최병준 경북도의원, 쌀 생산과 소비촉진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경북도의회 최병준 의원(부의장, 경주)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쌀 생산과 소비촉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53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품질 좋은 경북 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기반구축·유통체계 확립과 소비촉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생산 부분에서 기반시설 및 방제지원, 유통활성화를 위한 물류비 지원 등을 포함했으며, 소비촉진 부분에서는 홍보, 판매촉진, 수출지원 등을 규정했다. 한편, 쌀 과잉생산으로 인한 가격폭락, 수급조절 실패 등 관련 문제가 지속되고 있고, 이에 정부는 올해부터 ‘벼 재배면적 조정제’까지 시행하면서 농민들의 불안은 가중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처럼 만성적인 쌀 공급과잉으로 고민이던 일본에서는, 지난해 쌀 가격이 전년 대비 70%까지 폭등하는 사태가 벌어져 아직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에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최 의원은 “정부가 농지규제를 지속적으로 완화하는 상황에서, 지금은 쌀이 남는다고 하지만, 언제 갑자기 일본과 같은 사태가 벌어질지 모른다”면서 “품질 좋은 경북 쌀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문제를 외면해서는 쌀 소비를 촉진할 수 없다”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 최훈종 하남시의원 “‘순직’ 인정받은 고(故) 이상훈 팀장, 가해자 후속 조치 및 대책 전무”

    최훈종 하남시의원 “‘순직’ 인정받은 고(故) 이상훈 팀장, 가해자 후속 조치 및 대책 전무”

    하남시의회 최훈종 도시건설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이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사후 보호뿐만 아니라 사전적 예방대책까지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최훈종 의원은 21일 열린 제3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故) 이상훈 팀장 순직 관련해 가해자에 대한 조치가 전혀 이뤄지지 않은 점을 강하게 비판하며, 하남시의 실질적인 조치와 공무원 보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지난 2023년 9월 하남시 미사2동에서 행정민원팀장으로 근무 당시 과중한 업무와 악성 민원으로 인해 극심한 고통을 겪다 유명을 달리한 고(故) 이상훈 팀장의 죽음이 이달 인사혁신처의 공무원 재해보상심의회에서 순직으로 인정됐다”라며 “이는 단순한 개인적 문제가 아닌, 공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명백한 업무상 사건임을 국가가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으로, 이에 본 의원은 순직 인정을 위해 애써주신 유족과 동료 공직자, 공무원 노조 및 관련 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고(故) 이상훈 팀장이 순직을 인정받았지만 아직까지도 가해자에 대한 처벌과 조치는 전무하고 하남시는 미온적인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꼬집으며 “지난해 11월 경찰 조사 결과, 가해자들은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가운데 법적 처벌을 받지 않았다고 해서 도덕적·행정적 책임까지 면제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고(故) 이상훈 팀장을 극한 상황으로 몰고 간 가해자들은 여전히 유관단체에서 아무런 제재 없이 활동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 의원은 민원 갑질 가해자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 것은 하남시 행정의 심각한 문제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최 의원은 “공직사회에서 발생하는 부당한 사건에 대해 무대응으로 일관한다면 앞으로 누가 시민을 위해 헌신할 수 있겠는가”라며 “최근 민원인에게 폭언·폭행 등 피해를 본 공무원이 증가하고 있으나 보호대책은 부실하다”며 공무원 보호 조치 강화의 필요성과 대책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훈 의원은 “더이상 이러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남시는 신속하고 실질적인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라며 “공무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것이야말로 시민을 위한 행정의 첫걸음”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최 의원은 지난 2023년 11월과 2024년 7월 악성 민원으로 인해 극심한 고통을 겪다 유명을 달리한 고(故) 이상훈 팀장 사건과 관련해 피해 방지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 정혜영 하남시의원 발의, ‘반려견 순찰대 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정혜영 하남시의원 발의, ‘반려견 순찰대 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하남시의회 정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이 발의한 ‘하남시 반려견 순찰대 지원 조례안’이 21일 제3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의 일상적 산책 활동과 지역 순찰 활동을 접목한 주민참여형 활동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공동체 치안 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서울시에서 최초 시행됐고, 우리 하남시에서도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서 경찰서 시범사업 후 아쉽게 종료됐던 제도의 명맥을 다시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반려견 순찰대의 활동 범위는 하남시 전역을 대상으로 하며, 주요 활동내용으로는 ▲범죄 취약지역 및 사각지대 순찰 ▲안심 비상벨, 골목길 보안등 등 범죄예방 시설물 점검 ▲재난 위험 요소 발견 시 신고 등이다. 정 의원은 “관내 반려인들께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최초로 반려견 순찰대 제도를 도입한 서울시를 비롯하여 우수한 활동 성과를 보이는 다양한 지자체 사례를 참고하여 우리 하남시도 앞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정병용 하남시의회 부의장, 독립유공자 예우·지원 확대...전부 개정안 본회의 통과

    정병용 하남시의회 부의장, 독립유공자 예우·지원 확대...전부 개정안 본회의 통과

    하남시의회 정병용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미사1동·2동)이 대표발의한 ‘하남시 독립유공자의 날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이 21일 열린 제338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기존 조례를 전부 개정하여 독립운동 기념사업 추진, 독립유공자 예우 및 지원 사항을 체계적으로 규정함으로써, 하남시민의 애국정신 함양과 민족정기 선양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정 부의장은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에게 보다 나은 예우와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발의했다”라며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조례 제명 변경 ▲독립운동 기념사업 종류 구체화 및 위탁 근거 마련 ▲독립유공자 예우·지원 사업 ▲지원 대상자 명확화 및 지원 중단·환수 사유 규정 ▲하남시 독립유공자의 날 지정 ▲독립유공자 포상 근거 등을 담고 있다. 정 부의장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하남시가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시민들이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개정안 통과로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에게 합당한 예우와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독립유공자와 유족을 위한 예우 정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하남시의회, ‘공무원 생일 특별휴가’ 신설…관련 복무 조례 개정

    하남시의회, ‘공무원 생일 특별휴가’ 신설…관련 복무 조례 개정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가 공무원 사기 진작 및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생일 특별휴가’를 도입한다. 의회는 21일 제3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공무원에게 ‘생일 특별휴가’를 부여하는 ‘하남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총 19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하남시청과 시의회 공무원들은 자신의 생일이 포함된 달에 하루의 특별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조례안을 발의한 오승철 의원은 “‘생일 특별휴가’를 신설해 시청, 시의회 공무원들이 업무와 삶의 균형을 맞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일하기 좋은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복무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생일 특별휴가’는 공무원의 복지 향상과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공직 이탈을 예방하기 위해 타 지자체와 지방의회에서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의회는 이날 전국 파크골프장이 400곳을 육박 그야말로 파크골프 전성시대를 맞아 하남시가 추진 중인 한강 둔치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무산 위기에 놓인 가운데 신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파크골프장 사업 신속 추진 촉구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박선미 의원은 “미사동 615-1번지 일원 한강 둔치 하천구역 내 36홀 규모로 조성 예정인 하남 파크골프장은 7만 4000여명의 하남 어르신 건강과 직결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환경부와 한강유역환경청의 불합리한 규제와 과도한 보완 요구로 이에 따른 관계 기관 협의가 지연돼 장기간 답보 상태에 놓여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의회는 ▲한강유역환경청의 불합리한 관계 기관 협의자료 요구 철회 ▲한강수계법상 보호구역 내 거주민 이용 요건 완화 및 하천점용 허가 승인 ▲중앙부처(환경부)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하천 점용허가 기준 개선 및 관련 규제 완화 등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건의문은 대통령비서실, 국무조정실장, 환경부장관, 한강유역환경청, 국회, 서울특별시장, 구리시장 등 관계 기관에 전달될 계획이다. 금광연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지난 4일간의 회기 중 각 상임위원회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의원, 안건 심의와 회기 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안건 심의 중 제시된 여러 의원님의 지적사항과 의견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혜영 의원은 ‘경정 사업 레저세 배분제도 및 징수교부금 요율 인상 촉구’라는 제하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재정 불균형 해소와 지역 세수 증대를 위해 미사경정공원 레저세 관련 징수교부금 비율 상향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또한 최훈종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故 이상훈 팀장 순직 인정 후 후속 조치’에 대해 해당 사건 관련 갑질 행위자들에 대한 실효성 있는 조치를 즉각 시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 결국 결방…지드래곤 부계정에 올라온 ‘사진 한 장’

    결국 결방…지드래곤 부계정에 올라온 ‘사진 한 장’

    ‘굿데이’ 결방 공지 후 지드래곤의 부계정에 올라온 게시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지드래곤의 인스타그램 부계정에는 과거 MBC ‘무한도전’ 하하가 “정신 차려, 이 각박한 세상 속에서”라고 말하는 장면이 캡처해 올라왔다. 이는 ‘굿데이’ 측이 결방을 공식 발표한 날 게시물이어서 누리꾼의 관심을 모았다. 앞서 ‘굿데이’ 측은 “오는 23일 일요일 방송 예정이었던 6회 방송은 프로그램 재정비를 위해 한 주 쉬어간다”며 “해당 시간에는 ‘나 혼자 산다 스페셜’이 편성될 예정이다.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다만, 해당 계정은 지드래곤이 직접 운영하는 것은 아닌 걸로 알려졌다. ‘굿데이’는 가수 지드래곤이 프로듀서가 돼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그해를 기록할 만한 노래를 만드는 음악 프로젝트 예능이다. 지드래곤의 예능 복귀작이자 배우 김수현과 정해인, 임시완, 코미디언 정형돈, 방송인 홍진경, 웹툰 작가 기안84 등 화려한 게스트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굿데이’ 측은 결방 사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김수현과 관련된 논란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김수현은 최근 세상을 떠난 배우 김새론과 그가 미성년자일 때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앞서 ‘굿데이’ 제작사 테오(TEO)는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등에 올린 입장문에서 김수현의 촬영분을 최대한 편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허원 경기도의원,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확충 지원 근거 마련

    허원 경기도의원,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확충 지원 근거 마련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국민의힘, 이천2)은 공영차고지, 휴게소, 졸음쉼터 등 화물자동차 휴게시설의 확충 지원을 위해 필요한 내용을 담은 「경기도 화물차고지 휴게시설 확충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화물자동차 휴게시설의 정의를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휴게소·졸음쉼터 등으로 규정하고 휴게시설의 확충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화물 운수환경의 조성과 국비 확보 및 도비 편성 등에 대한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하고 있다. 또한, 5년 단위로 경기도 단위의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확충 지원계획과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는데, 특히 지원계획에 화물차고지 휴게시설 확충을 위한 부지 확보, 설치·운영비 지원 규모 산정, 화물자동차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졸음쉼터로의 전환 검토는 물론 화물자동차 휴게시설에 대한 안전 대책도 포함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설치 사업에 대한 예산편성 권한이 지난 2020년 지자체(시군)로 이양(지역자율계정인 균형발전특별회계로 편성)됨에 따라 시군의 사업비 부담이 커진 상황을 고려해 화물자동차 휴게시설과 휴게시설에 대한 안전시설 설치 사업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 또는 전부를 도에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도 조례에 명시되었다. 아울러 기피시설로 전락한 화물자동차 휴게시설의 원활한 확충을 위해 국가, 시군, 교육청 및 관련 기관 등과 협력체계 또는 협약을 체결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허원 위원장은 “화물자동차의 불법주박차를 예방하고 운수종사자들의 근로여건 개선은 물론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도 차원의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휴게소, 졸음쉼터 등의 화물자동차 휴게시설이 안정적이고 원활히 확충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5년단위로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확충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최근 수립된 ‘제5차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확충 종합계획(2025~2029), 2024.12.’에서는 그동안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제공으로 2019년 대비 2023년 화물자동차 졸음운전 사고 건수와 사망자수가 각각 21.3%, 45.5% 감소하고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의 근무여건이 개선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한, 전남 나주시를 사례로 들어 공영차고지 설치 후 화물자동차의 단속건수가 70.6% 감소했다며,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및 주차공간 제공으로 차고지 주차난 완화와 도시 내 불법 주박차에 따른 사고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조례안은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오는 4월 경기도의회 제383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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